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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미세먼지 대책은 ‘오염별 맞춤형’ 마스크 착용

    中 미세먼지 대책은 ‘오염별 맞춤형’ 마스크 착용

    중국 정부가 자국의 대기 오염 악화와 호흡기 질환자 속출 문제에 대한 방안으로 스모그 방지용 마스크 국가 표준 기준을 제정했다. 국내에서도 중국발 미세먼지의 실질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만큼 대책의 적절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국가질검총국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마스크 보호 기술 규범’을 정식 공표하고, 오염 상황에 따라 기준에 적합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조했다. 마스크 등급 기준은 중국 기상국 현행 운영 방침에 따라 A~D 등 4등급으로, A등급은 PM2.5(미세먼지 농도) 500㎍/㎥이상일 경우, B등급은 심각한(6급) 오염, C등급은 중대한(5급) 오염, D등급은 중간(4급)오염 등으로 분류된다. 예컨대 미세먼지 오염도가 최고로 심각한 경우 A등급 마스크를 쓰고, 미세먼지 오염도가 경미한 경우에는 D등급 마스크를 쓰는 식이다. 마스크에 대한 품질 기준이 없던 상황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표준 기준이지만,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한 누리꾼은 '아예 처음부터 미세먼지가 심각하다 싶으면 A등급 마스크만 쓰면 되지, 매일 오염도 체크해가면서 마스크 골라서 착용하라는 말이냐'라고 반응했다. 또다른 누리꾼 역시 '옷장에 옷이랑 같이 마스크 주렁주렁 걸어놓고 맞춰가면서 차는 멋쟁이가 되어야겠다'고 조소를 보냈다. 실제 4일 오전 베이징은 PM2.5 농도 205㎍/㎥을 기록할 정도로 심각함을 보였다. 이는 세게보건기구 기준 (하루 평균 25㎍/㎥)의 8배를 훌쩍 넘긴 정도다. 실제로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대기 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현지에서 방진용 마스크 판매량은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특히 베이징, 텐진 등 대도시가 밀집된 하북 지역 30여 곳의 도시는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항목의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독성물질이 검출된 바 있다. 때문에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로 여겨지는 양상이다. 마스크 내부에 필터가 장착된 방진용 마스크는 지름 10㎍ 이하의 미세먼지를 차단, 과거에는 광산업 등 산업안전용품으로 활용됐다. 중국에서 지난 2012년 방진용 마스크가 첫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2013년에는 방진용 마스크 판매 시장 규모가 26억 위안을 기록, 지난해에는 40억 위안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이 같은 시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중국 정부가 규정한 명확한 상품 품질 기준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규정을 통해 불량제품에 대한 규제가 용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베이징 기상대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베이징 시 전역에 스모그가 지속됐고, 이달 첫 스모그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글·사진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미세먼지 맞춤별 마스크 착용? 中 마스크 등급기준 발표

    미세먼지 맞춤별 마스크 착용? 中 마스크 등급기준 발표

    중국 정부가 자국의 대기 오염 악화와 호흡기 질환자 속출 문제에 대한 방안으로 스모그 방지용 마스크 국가 표준 기준을 제정했다. 중국 국가질검총국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마스크 보호 기술 규범’을 정식 공표하고, 오염 상황에 따라 기준에 적합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조했다. 마스크 등급 기준은 중국 기상국 현행 운영 방침에 따라 A~D 등 4등급으로, A등급은 PM2.5(미세먼지 농도) 500㎍/㎥이상일 경우, B등급은 심각한(6급) 오염, C등급은 중대한(5급) 오염, D등급은 중간(4급)오염 등으로 분류된다. 예컨대 미세먼지 오염도가 최고로 심각한 경우 A등급 마스크를 쓰고, 미세먼지 오염도가 경미한 경우에는 D등급 마스크를 쓰는 식이다. 마스크에 대한 품질 기준이 없던 상황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표준 기준이지만,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한 누리꾼은 '아예 처음부터 미세먼지가 심각하다 싶으면 A등급 마스크만 쓰면 되지, 매일 오염도 체크해가면서 마스크 골라서 착용하라는 말이냐'라고 반응했다. 또다른 누리꾼 역시 '옷장에 옷이랑 같이 마스크 주렁주렁 걸어놓고 맞춰가면서 차는 멋쟁이가 되어야겠다'고 조소를 보냈다. 실제 4일 오전 베이징은 PM2.5 농도 205㎍/㎥을 기록할 정도로 심각함을 보였다. 이는 세게보건기구 기준 (하루 평균 25㎍/㎥)의 8배를 훌쩍 넘긴 정도다. 실제로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대기 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현지에서 방진용 마스크 판매량은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특히 베이징, 텐진 등 대도시가 밀집된 하북 지역 30여 곳의 도시는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항목의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독성물질이 검출된 바 있다. 때문에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로 여겨지는 양상이다. 마스크 내부에 필터가 장착된 방진용 마스크는 지름 10㎍ 이하의 미세먼지를 차단, 과거에는 광산업 등 산업안전용품으로 활용됐다. 중국에서 지난 2012년 방진용 마스크가 첫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2013년에는 방진용 마스크 판매 시장 규모가 26억 위안을 기록, 지난해에는 40억 위안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이 같은 시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중국 정부가 규정한 명확한 상품 품질 기준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규정을 통해 불량제품에 대한 규제가 용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베이징 기상대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베이징 시 전역에 스모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 이달 첫 스모그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글·사진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5급 1차필기 2월 25일… 올해보다 일주일 앞당겨

    인사혁신처와 행정자치부는 2017년도 국가·지방 공무원 공개경쟁신규임용 필기시험 등 일정을 2일 공고했다. 국가직의 경우 7급, 9급 시험은 올해와 비슷하게 정해졌지만 5급 시험은 올해보다 1주일가량 앞당겨졌다. ●9급은 4월 8일, 7급은 8월 26일… 하루 빨라져 2017년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은 1월 17~20일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월 9급, 6월 7급 순으로 진행된다.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필기시험일은 2월 25일이다. 올해는 사법시험 1차 시험 일정 등을 감안해 3월 5일에 치러졌다. 내년도 시험 일정은 합숙출제 기간(15일 내외)과 7일 정도 걸리는 정답공개·확정 기간 등을 감안해 결정했다고 인사처는 전했다. 응시인원이 많은 7급과 9급의 내년도 필기시험일은 올해보다 하루 빨라졌다. 7급은 8월 26일에 치러지며 가장 많은 공시생이 몰리는 9급은 4월 8일에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시험·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과 응시자격, 시험과목, 합격자 발표일 등 구체적 정보를 담은 ‘2017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계획’은 내년 1월 초 인사처 홈페이지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에 게재된다. 시험 관련 공고는 공무원임용시험령상 시험기일 90일 전까지 해야 한다. 불가피한 사유로 공고 내용을 변경할 경우에는 시험기일 7일 전까지 그 변경 내용을 공고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행자부가 발표한 내년도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일정을 보면 9급 필기시험일은 올해와 비슷하게 6월 17일로 정해졌지만 7급은 1주일 빠른 9월 23일이다.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내년도 서울시 7급, 9급 공채 필기시험은 6월 24일에 별도로 진행된다. ●사회복지직은 이달 말 발표 예정 사회복지직 시험 일정은 이달 말 발표된다. 올해도 사회복지직 필기시험은 3월 19일에 단독으로 실시됐다. 행자부 관계자는 “인사처와 각 시·도가 아직 사회복지직 시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회복지직 시험은 2013년까지만 해도 다른 직렬(직류) 시험과 같은 날짜에 진행됐지만 2014년부터 선발 인원이 대폭 확대되면서 바뀌었다. 연초에 뽑은 인력을 현장에 조기 투입한다는 취지였다. 이 밖에 지방공무원 공채 시험별 응시원서 접수일, 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 응시자격 등 구체적인 사항은 시·도별로 내년 2월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가산점 정보 자동 확인 가능 한편 내년도 지방공무원 공채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올해보다 앞당겨진다. 채홍호 행자부 자치제도정책관은 “내년부터 수험생의 정보를 전산으로 조회해 가산점을 부여할 수 있게 됐다”며 “최종 합격자 결정에 들이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합격자 발표가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자부는 지난 6월 국가보훈처,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기술자격검정원 등 공무원 시험 가산점 정보 보유기관과 가산점 자격정보 공동이용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가산점 정보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최순실, 조카 처남까지 靑 5급 행정관으로 “백화점에서 일하던 사람이…”

    최순실, 조카 처남까지 靑 5급 행정관으로 “백화점에서 일하던 사람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논란의 장본인인 최순실씨의 조카 친구가 태블릿 PC의 명의자인 김한수 청와대 행정관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최씨가 조카 사돈까지 청와대 행정관으로 들였다는 정황이 나왔다. 1일 JTBC에 따르면 최씨의 조카 처남인 김모씨는 박근혜 정권 출범 즈음 청와대 총무비서실 5급 행정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지인은 “(김씨가) 백화점 전산팀에서 일하는 등 경력이 없는데 청와대에 들어가 낙하산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며 “(김씨가) 최순실씨와 대통령이 가족같은 사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청와대 입성 이후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근무하다 최씨 관련 의혹이 불거져 나온 지난 8월 재단을 그만두고 베트남에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지인들에 따르면 김씨는 “친척이 베트남에서 유치원 사업을 크게 해서 도와주러 간다”고 말했다. 한편 최순실씨의 조카인 장승호씨는 현재 베트남 호찌민에서 유치원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급 공채·외교관 선발시험 지방인재 채용목표제 연장

    5급 공채 등에서 지방대 출신을 전체 합격자의 20% 이상이 되도록 조정하는 지방인재 채용목표제가 2021년까지 연장된다. 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이 담긴 균형인사지침(인사처 예규)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31일 밝혔다. 2007년 도입된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는 5급 공채와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서 지방대 출신 합격자가 전체의 20%에 미달하는 경우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당초 인사처는 이 제도를 2011년까지 한시적으로 도입했다가 올해 말까지 한 차례 연장했다. 이 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5급 공채와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 추가 합격한 지방대 출신 수험생은 모두 54명이다. 한편,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때 각 지역 대학의 졸업생 추천 기한이 제한되는 내용도 균형인사지침 개정안에 포함됐다. 종전에는 학과(상위 10% 이내), 영어, 한국사 성적을 기준으로 재학생과 동일하게 졸업생까지도 학교장 추천을 받을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졸업한 지 한참 지나 민간기업에서 일하던 수험생이 추천을 받는 경우도 발생했다. 내년부터는 졸업 후 5년 이내, 2019년부터는 졸업 후 3년 이내 졸업생에 한해 학교장 추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국정 농단 파문 최순실의 ‘아들’, 청와대 근무 의혹…“靑 총무 구매팀서 일했다”

    국정 농단 파문 최순실의 ‘아들’, 청와대 근무 의혹…“靑 총무 구매팀서 일했다”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 씨의 아들이 청와대에서 근무했다는 의혹이 보도돼 파문이 커지고 있다. 28일 시사저널은 최순실 씨의 아들 김모 씨가 박근혜 정부 들어 청와대 총무 구매팀에서 최소 2014년 말까지 근무했고 현재는 그만 둔 상태라고 밝혔다. 시사저널에 따르면 최순실 씨는 1982년 김영호 씨와 결혼해 3년 만에 이혼했고, 정윤회 씨는 두번째 남편으로 정 씨와도 이혼했다. 최 씨와 첫번째 남편인 김 씨 사이에 김모 씨가 있었다. 최 씨의 아들인 김 씨가 최소 2014년 12월말까지 5급 행정관으로 청와대에서 근무했다는 의혹이 새롭게 나왔다.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의혹 중 하나로 딸 정유라 씨에 대한 특혜 의혹이 불거졌지만, 최씨 아들 관련 의혹은 처음이다. 시사저널에 따르면 최 씨의 아들 이름은 김○대씨다. 1983년생으로 올해 34세로 알려졌다. 최씨 아들이라고 알려진 김씨가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다는 증언들이 나왔다. 청와대 내부 사정에 밝은 한 인사는 시사저널에 “현 정부 출범 후 청와대 총무구매팀에 최순실씨와 전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근무했던 것으로 안다. 30대 중반으로 직급은 5급 행정관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인사는 최씨 아들의 실명(實名)까지 밝혔다. 그는 “현 정부 들어 청와대 직원 가운데 김○대씨가 있었다. 5급 행정관인지 6급 행정요원인지 정확하진 않지만 (총무) 구매팀에 근무했다”고 증언했다. 총무구매팀은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이재만 총무비서관이 관할한다. 김씨와 함께 청와대 내 친목모임을 했던 정아무개씨도 시사저널과의 통화에서 “김○대씨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것은 맞다”며 “다만 개인신상정보와 관련해서는 어떤 것도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씨의 청와대 근무 사실이 외부로 알려진 이유는 내부에서 잡음이 불거져서다. 한 소식통은 시사저널에 “김씨가 청와대 직원으로 들어갔을 때 직원들 사이에서 김○대씨에 대해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직원들은 김씨가 어떤 경로로 청와대에 들어왔는지 궁금해했다”고 말했다. 김씨가 공무원도 아니고, 정치권 출신도 아니고 그렇다고 일반 직장 경력이 화려하지도 않아서 청와대 직원들 사이에서 채용 경로에 대해 의아해했다는 것이다. 시사저널은 청와대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김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확보해 전화를 걸었지만 김씨는 기자의 휴대전화를 10여 차례 모두 받지 않았고 답신도 없었다. 그러다 지난 28일 오후 4시 30분쯤 유선전화로 걸자 김씨가 받았다. 김씨는 아버지의 이름과 청와대 근무경력을 묻자 당황하며 “누구시냐”고 물은 후 “전화를 잘못 건 것 같다”는 말만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김영호씨의 아들임을 묻는 거듭된 질문에는 아예 답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1월 공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가이드

    11월 공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가이드

    10월 대기업 신입공채 전형이 대부분 합격자를 발표하며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불합격했다고 하더라도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1월 초까지 진행되는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채용소식을 정리했다. 우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중인 직무는 신입의 경우는 행정(일반-인턴, 중국어, 일본어), 회계, 통계, 전산, 전기, 정보보안이며 경력의 경우 식품안전이다. 지원자격은 공통 지원자격은 군필자 또는 면제자, 공인 외국어시험 성적을 소지한 자(영어TOEIC 750점 이상, JPT 750점 이상, 중국어 新HSK 5급 195점 이상 득점자) 등이다. 전형은 서류전형> 직업성격검사, 직업기초능력, 필기시험> 직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11월 3일(목)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에서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중인 직무는 디자인, IT, 일반이며 공통 지원자격은 2016년 12월 19일부터 근무가 가능한 자, 서울디자인재단의 인사규정의 결격사유와 정년에 해당하지 않는 자이다. 다만, 디자인 부문의 경우 디자인, 패션, 건축, 미술 등의 디자인 관련 전공자여야 하며, IT 직무의 경우 전산 관련 전공자여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진면접> PT면접> 임원진면접> 근로조건협의> 최종임용 순으로 진행되며, 11월 3일(목)까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에서 업무직 직원을 모집한다. 일반업무직과 안전업무직에서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반업무직의 경우 지하철보안관과 조리원, 안전업무직의 경우 전동차보수원, 궤도보수원을 모집한다. 공통 지원자격은 학력에 제한이 없으며 공고일 기준 만 18세에서 공사의 정년 범위 내인 만 60세 이하인 자,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친 자 또는 면제된 자가 지원 가능하다. 업무 특성 상 새벽출근, 야간근무 등 시차제 변형근무 및 교대근무가 있으니 지원 전 반드시 관련 내용을 확인할 것. 접수는 11월 4일(금)까지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한국재정정보원에서 일반직과 연구직 직원을 모집한다. 일반직의 경우 정보화 사업기획 및 관리, 연구직의 경우 재정정보 연구 직무를 담당한다. 일반직의 경우 2급부터 5급까지 직급별로 채용이 이루어지는데, 응시자격도 이 급수에 따라 달라진다. 이를테면, 5급의 경우는 경력사항을 요구하지 않지만 4급부터는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에서 5년 이상 재직경력과 채용 관련분야에 5년~15년 이상 실무경력을 필요로 한다. 연구원의 경우는 재정 및 경제 관련 분야에 석사학위를 취득한 자로서 충분한 연구능력을 갖춘 자만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공통 응시자격은 국가 공무원법 제 33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 남자의 경우 군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전형일자 기준으로 2년 이내의 영어성적표를 갖춘 자이다. 전형은 서류접수> 발표면접> 임원면접> 최종합격 및 임용 순으로 진행되며, 11월 9일(수)까지 한국재정정보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정규직원을 모집한다. 행정, 심사, 전산부문으로 나누어 선발하며, 행정의 경우 6급갑으로서 사무행정, 통계 직무를, 심사의 경우 4급의 약사, 5급의 간호사 직무를, 전산의 경우 6급갑의 시스템운영, IT사업기획 직무를 채용 중이다. 해당 채용은 NCS기반 채용으로서 모집직종과 직무가 다양한 만큼 요구되는 자격요건과 역량기준이 모두 상이하다. 따라서 인크루트 홈페이지 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를 확인한 후 지원하길 권장한다. 공통 자격조건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인사규정에 의한 임용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자의 경우 군필 또는 면제자이다. 전형은 채용공고 원서접수> 서류심사> 필기심사> 면접심사> 임용 순으로 진행되며, 11월 10일(목)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공기업과 공공기관은 NCS를 기반으로 한 채용인만큼 ‘직무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에도 지원 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위주로 써서 직무에 적합한 인재임을 보여주어야 한다. 부족한 스펙에 신경을 쓰는 것보다는 아르바이트나 인턴 활동 등 실무적인 경험을 직무와 연결하여 자기소개서에 풀어본다면 합격 가능성은 올라갈 것.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 역시 “취준생들은 자소서에 직무 경험을 구체적으로 기술할 수 있도록 평소 자신의 경험을 잘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 바 있다. 한편 인크루트가 파악한 결과, 올해 하반기 취업준비생들은 평균 17.2개 기업에 입사 지원했으며, 서류전형에서 합격한 기업은 평균 2.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탁금지법 시행 한달] 슬슬 풀리는 긴장감… 란파라치학원 ‘북적’

    “청탁금지법 시행 직후보다 교육생이 더 늘었죠. 이제 슬슬 공무원들 긴장도 풀리고 있으니 내년부터는 법 위반으로 적발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올 겁니다.” 27일 청탁금지법 시행 한 달을 맞아 찾은 서울 강남의 ‘란파라치 학원’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시행 직전에 매주 15~20명에 불과했던 교육생은 시행 직후 30~40명으로 늘었다가 최근 60명으로 또 증가했다. 학원 대표 문모(70)씨는 “란파라치 중에 포상금을 받은 첫 번째 경우가 나오면 교육생은 폭발적으로 늘 것”이라며 “우리 학원 출신 란파라치들은 지금까지 총 6건을 신고했다”고 말했다. 법 시행 직후에는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 고급 음식점을 주로 노렸지만 최근에는 고급 노래방, 골프장, 룸살롱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는 말도 전했다. 잔뜩 움츠렸던 공직자들의 긴장감은 조금씩 이완되는 분위기다. 5급 공무원 박모(39)씨는 “식사 정도는 웬만하면 문제가 없고, 술을 먹을 때는 각자 카드로 계산하는 정도만 바뀌었다”며 “생각보다 큰 변화는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일반 시민들은 오히려 법이 무용지물 아니냐는 불만까지 제기하고 있다. 회사원 이모(41·여)씨는 “공무원이랑 만날 일이 없어서 그런지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다. 원래는 비리를 저지르는 고위 관료들을 잡으려는 게 법의 취지였던 것 같은데 초기여서 그런지 법의 효력이 기대에 못 미친다”고 말했다. 골프장, 대리기사업계, 고급 한정식 등 ‘접대 문화’ 관련 업종들은 모두 내리막을 걷고 있다. 골프장 무기명 회원권 거래는 실종됐다. 동아회원권 관계자는 “회원권 가격이 외환위기였던 1990년대 말 가격으로 떨어졌다”며 “무기명 회원권을 팔려는 법인은 많은데 사려는 법인이 없다”고 말했다. 대리기사협회는 법 시행 전 하루 평균 콜 수가 50만건이었는데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콜밭’이라고 불리던 여의도와 강남의 고객이 특히 줄었다. 김종용 대리기사협회 대표는 “정계, 재계, 금융계 인사들이 모이는 여의도는 대리기사들이 진을 치고 기다리던 콜밭이었는데 지금은 아예 들어가지도 않는다”고 설명말했다. 고급 한정식집이 몰린 서울 종로구 사직동 거리는 저녁은 물론 점심 시간에도 인적이 드물었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대다수 식당이 3만원 미만의 이른바 ‘영란 메뉴’를 내놨지만 무용지물이다. 한정식집 사장 김모(55·여)씨는 “예약을 하지 못하면 자리가 없었는데, 어제도 저녁 손님이 한 명도 없었다”며 “3만원 미만 메뉴도 있고 이제 고급식당도 아닌데 그래도 조심스러운가 보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국가직 5급 기술직 女 약세..2차 합격자 발표

    올 국가직 5급 기술직 공개경쟁채용시험 2차 시험 합격자 105명이 확정됐다. 최근 5년간 감소세를 보인 여성 합격자 수는 15명으로 전체의 14.3%에 그쳤다. 인사혁신처는 2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국가직 5급 기술직 공채 2차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시험은 84명 선발에 총 473명이 응시해 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평균점수 78.65점으로 지난해 75.66점 보다 2.99점이 올랐다. 올해 처음 선발한 정보보호 직류 합격선은 63.90점이었다. 3차 면접은 다음달 29일~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13일 발표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국가직 5급 기술직 女 약세..2차 합격자 발표

    올 국가직 5급 기술직 공개경쟁채용시험 2차 시험 합격자 105명이 확정됐다. 최근 5년간 감소세를 보인 여성 합격자 수는 15명으로 전체의 14.3%에 그쳤다. 인사혁신처는 2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국가직 5급 기술직 공채 2차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시험은 84명 선발에 총 473명이 응시해 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평균점수 78.65점으로 지난해 75.66점 보다 2.99점이 올랐다. 올해 처음 선발한 정보보호 직류 합격선은 63.90점이었다. 3차 면접은 다음달 29일~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13일 발표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공무원시험 추가 선발기간 늘린다

    국가공무원 채용 시험의 추가 선발 기간이 현행 ‘3개월 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늘어난다. 종전에는 합격자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 누군가 임용을 포기해 결원이 생겨도 추가 선발이 불가능했다. 짧은 추가 선발 기간 탓에 행정력이 낭비되는 것은 물론, 아깝게 낙방한 공시생의 추가 합격 기회가 제한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인사처는 이런 내용이 담긴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최종 합격자 발표 후 추가로 합격자를 선발할 수 있는 횟수엔 제한이 없지만, 선발 기간은 3개월 이내로 한정된다. 문제는 공시생 열풍이 불면서 대다수 수험생이 국가직 5·7·9급, 지방직 7·9급, 특정직 등 복수의 시험에 응시한다는 점이다. 중복 합격한 수험생이 추가 선발 기간 안에만 임용 포기 의사를 밝히면 다른 수험생에게 충분히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수험생 입장에서는 모든 시험의 채용 과정이 끝나 봐야 우선순위에 따라 임용 포기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올해만 해도 국가직 9급은 8월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 반면 국가직 5급(기술)과 국가직 7급은 연말에 채용 절차가 모두 마무리된다. 이런 사정 때문에 국가직 9급 합격자 2591명(세무직 제외) 가운데 490명(18.9%)이 임용을 포기했다. 5명 중 1명꼴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세종 분양권 불법 전매 연루 공무원 55명

    중앙부처 등 상당수 공무원이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 장사로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이 검찰 수사에서 사실로 드러났다. 대전지검은 26일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을 불법 전매한 부동산 투기 사범 210명을 입건해 ‘떴다방’ 업자 A(60·여)씨 등 13명을 구속 기소하고 청약통장 전문 매매업자 B(58)씨 등 18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나머지 10명은 불기소 처분했다. 이 중 세종시 아파트를 특별분양받아 전매한 공무원 40명도 있었으나 공소시효(주택법 5년)가 넘은 9명은 불기소됐다. 검찰은 공무원 31명(중앙부처 22명, 공공기관 6명, 지방공무원 2명, 군인 1명)을 입건해 현역 대령(2급) 1명을 군에 이첩하고 30명을 기소했다. 대령 외에 5급 5명, 6급 7명, 7급 6명, 8급 3명, 9급 2명으로 지위 고하를 가리지 않고 불법 전매에 가담했다. 검찰은 특별분양을 받고도 세종시에 2년 이상 거주하면 주는 ‘거주자 우선 분양권’을 이용해 아파트 한 채를 더 받아 불법 전매한 공무원 15명을 입건한 뒤 8명을 기소했다. 이들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조기 정착·주거 안정을 위해 세종시 이전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에게 주는 청약통장 가입 및 취득세 면제 등 특혜를 받고 우선 분양받았음에도 2년이던 전매제한 기간을 어기고 불법으로 분양권을 팔아 수천만원에서 억대까지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중앙부처 7급 공무원 C(50·여)씨는 특별분양권을 받아 떴다방 업자에게 4700만원을 받고 넘겼고, 퇴직한 5급 공무원인 D(60)씨는 특별분양권을 받아 처남에게 무상으로 양도했다. 중앙부처 7급 공무원 E(46)씨는 거주자 우선 분양권으로 아파트 한 채를 더 받아 전매제한 기간에 5400만원의 웃돈을 받고 팔았다가 불구속 기소됐다. 6급 지방공무원인 F(52·여)씨는 아파트 분양권을 1100만원에 전매하고 자신과 자녀 등 3명의 청약통장을 알선업자에게 넘기기도 했다. 검찰은 국세청에 수사 결과를 통보해 세금을 추징하는 등 불법 수익을 환수하도록 했고, 세종시 불법 전매 수사도 계속할 방침이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산후조리원 집단 발병땐 폐쇄명령

    앞으로 영유아 집단 감염이 발생한 산후조리원은 더는 영업을 할 수 없게 된다. 정부는 25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에서 세종청사를 잇는 영상 국무회의를 열어 감염병이 집단으로 발생하거나 과실로 임산부나 영유아를 사망하게 한 산후조리원에 폐쇄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모자보건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의결했다. 임산부나 영유아의 신체와 정신에 중대한 피해를 준 산후조리원도 문을 닫아야 한다. 아울러 질병이 있거나 질병이 의심되는 사람을 고용한 산후조리원에 대해서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벌칙을 강화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또 대통령령에 규정된 일정규모 이상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해 시장·군수·구청장이 기대효과·경제성 분석 및 평가를 거치도록 의무화하는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향후 정비사업의 투자우선순위 결정에 활용하도록 한다. 1998년 시작한 1915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엔 올해까지 총 6조 845억원(국비 3조 5082억원, 지방비 2조 5763억원)을 투자한다. 정부는 또 기관이나 업체에서 대통령령 기준 장해등급 판정을 받은 5·18민주화운동 부상자를 채용하거나 고용하는 경우 2배에 해당하는 숫자를 채용, 또는 고용한 것으로 인정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관련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상이등급 5급 이상 판정을 받은 특수임무 수행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국내 공항을 통한 출국자에게 1만원 범위에서 국제질병퇴치기금을 차등 납부하도록 한 법안 제정안도 가결했다. 서울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공무원이 말하는 정책이야기] 이정민 인사처 과장에게 들어본 ‘인사혁신 전략’

    [공무원이 말하는 정책이야기] 이정민 인사처 과장에게 들어본 ‘인사혁신 전략’

    조직 내 인사를 총괄하는 최고인사책임자(CHRO)라는 직책은 국내에서 좀 생소하다.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 등 민간 기업은 일찍부터 사회가 복잡·다변해질수록 인사가 조직의 핵심 역량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조직이 비대해질수록 최고경영자(CEO)가 볼 수 없는 위험요소가 많아지기 때문에 각 직무에 최적의 인재를 앉히는 인사가 중요하단 얘기다. 국가공무원 인사를 총괄하는 인사혁신처는 다음달 18일로 출범 2주년을 맞는다.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난 이정민(47·행정고시 39회) 인사혁신기획과장은 “인사는 조직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첫 번째 전략”이라며 “사람을 대거 뽑아 조직 전반을 두루 거치게 하는 채용 방식으로는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15년 전 중앙공무원교육원(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강의를 하러 온 한 초선 국회의원의 말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행시(현 국가직 5급 공채)를 패스할 정도로 똑똑했던 사람도 공직사회에서 10년을 보내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되더라는 얘기였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시대에 ‘사람’은 더 중요해졌습니다. 고도화된 기술을 이용하는 사람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기술은 조직에 위험요소가 될 것입니다. 세월호 참사를 겪은 뒤 출범한 인사처의 소임은 인사혁신이었습니다. 그 일환으로 투트랙 인사관리를 오랫동안 준비해 왔습니다. 조직 내 전 부서를 두루 거치는 제너럴리스트와 평생 한 우물만 파는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그동안에는 헌법, 한국사, 영어, 공직적격성평가(PSAT) 등 일관된 시험을 실시해 성적순으로 사람을 뽑았습니다. 그렇게 뽑힌 공무원은 조직의 모든 업무를 두루 거치지만 어느 것 하나를 특출나게 잘하긴 어려웠습니다. 현재 국가공무원 국·과장 평균 재직 기간은 1년 2~3개월에 그칩니다. 5년 이상 걸리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4명의 담당자가 진행하는 실정입니다. 국익에 반할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직위를 기반으로 사람을 뽑는 미국은 20년 동안 한 우물만 파는 공무원이 많지만, 조직 전체를 보는 힘이 약해 실패를 가져온 사례도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은 고위공무원단에는 순환보직을 도입하는 절충형 대안을 찾았습니다. 세종시 이전 후 공직사회가 정체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서울, 세종 간 출장이 잦다 보니 일명 ‘길과장’(길에서 사라진 과장), ‘무두절’(출장 간 상사 덕분에 휴일)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옵니다. 인사혁신 정책을 총괄하는 부서장으로서 뼈아픕니다. 총리실 산하의 ‘세종시이전추진단’에서 업무 효율화와 관련, 대책을 고심 중입니다. 지침도 필요하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신독’(愼獨·혼자 있을 때도 도리에 어긋나는 일을 삼감)이라는 가치를 되살려야 한다고 봅니다. 누군가의 감시나 규제에 얽매여 형식적으로 일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자율에 맡기되 책임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인사처가 45개 중앙행정기관을 전부 속속들이 알 수는 없습니다. 각 기관별 인사 전문가가 요원하지만, 아직까지 공감대가 확산되지는 못했습니다. 3000명 이상 기관에서 인사는 조직의 성패를 가를 수 있는 요소인데도 여전히 국세청 등 2만여명 규모의 부처에서도 인사 업무는 회계, 서무, 총무 등을 총괄하는 운영지원과에서 부수적으로 담당합니다. 공직사회의 체질이 바뀌려면 인사 기능이 강화돼야 하는 것은 자명하지요.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고시 플러스]

    21~22일 국가직 5급 공채 면접 올해 국가직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행정직군 면접시험이 21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치러진다. 공직가치와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평가되며, 2단계 심층면접 형태로 진행된다. 6명의 면접위원이 평가에 참여한다. 면접 대상자는 최종 선발예정인원인 262명보다 77명 많은 339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줄었다. 1인당 면접 시간은 240분으로,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인 21일에는 그룹별 개인발표와 직무역량 평가를 위한 개별면접이 진행된다. 오전 그룹별 개인발표가 시작되면 응시자는 30분간 발표 준비를 한 뒤 3명씩 그룹을 이뤄 8분간 각각 다른 발표를 한다. 이후 응시자는 같은 그룹 내 다른 응시자, 면접위원과 12분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응시자가 자기기술서에 작성한 내용을 토대로 직무역량 개별면접이 실시된다. 둘째 날에는 공직가치관과 인성평가에 방점을 둔 집단 심화토의와 개별면접이 실시된다. 각각 다른 조의 응시자를 2개 그룹으로 나눈다. 30~40분간 동일한 토의 주제와 관련한 참고자료(논문, 정책보고서)를 검토할 수 있다. 이후 70분간 자율적으로 토의를 진행해 결론을 도출한다. 개별면접은 공직가치 검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응시자가 자기기술서에 작성한 내용을 토대로 헌법정신, 청렴, 봉사·헌신의 자세, 인성 등 공직 적합성을 검증하는 다양한 유형의 질문이 제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9일 발표된다. 5급 민간경력 서류전형 합격자 396명 올해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민경채)의 2차 서류전형 합격자 396명이 확정됐다. 서류전형 합격자 전원은 오는 24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인사혁신처에 합격자 증빙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다음달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되는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면접은 응시자 1명당 집단발표 60분, 개인면접 40분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공직가치관과 인성면접 비중이 강화됐다. 집단발표는 자료와 함께 과제가 제시되면 개인발표문을 작성해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응시자가 동일 직렬 지원자와 면접위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개별면접에서는 응시자가 작성한 자기기술서 내용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30일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열린 민경채 1차 필기시험에는 6580명이 지원했다. 5급 3209명, 7급 3371명이다. 인사처는 1차 합격자 1108명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서류를 제출받아 2차 서류전형을 진행했다. 22~23일 공인노무사 3차 면접 제25회 공인노무사 3차 면접시험이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8일 발표된다. 지난해 제24회 공인노무사 면접시험에서는 응시자 전원이 최종 합격하는 기록을 세웠다. 앞서 올해 3414명이 도전장을 내 13.6대1의 경쟁률을 나타낸 노무사 2차 필기시험에서는 모두 250명이 합격했다.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1.05점 상승한 60점이었다. 합격률은 8.27%로 저조했다. 2차 시험을 접수한 3414명 가운데 3022명이 실제로 시험을 치렀다. 연령대별로는 20대 합격자가 16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71명, 40대 11명, 50대 3명 순이었다.
  • 금천구, 회의 줄이고 주민 만족도 높인다

    ‘회의 시간을 줄여야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서울 금천구가 직원들의 각종 회의 시간 줄이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하루 중 4~5차례 이어지는 각종 회의 등으로 직원들이 사업 구상이나 민원을 처리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금천구는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고 칸막이 없는 행정을 위해 금요일 회의 없는 날, 간부 스탠딩 회의 등 각종 새로운 실험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우선 잦은 회의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회의 없는 날’로 정하고 ‘회의 시간 1시간 이내’, ‘집중 근무시간’을 실시하고 있다. 민간 기업을 벤치마킹해 국실장급 이상 간부회의를 ‘스탠딩 회의’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회의의 집중력을 높이고 회의 시간은 단축하고 있다. 모든 5급 이상(과장) 간부들이 참여하는 확대간부회의 운영 방식을 ‘보고·지시’의 일방향 회의에서 ‘공유·토론’ 중심의 양방향 소통 회의로 바꿨다. 우수사례와 현안 업무에 대한 발표·토론 방식을 도입하고 우수사례는 모든 부서가 ‘공유’해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또 부서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행정의 실행력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협업행정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 체력 증진을 위한 통합지원체계 구축 ▲남부도로사업소 이전에 따른 대책 마련 ▲주차장 공유사업 추진 ▲1인가구 지원을 위한 공동주택관리소 설치 등이 성공적인 협업 사례로 꼽힌다. 구 관계자는 “협업으로 이뤄 낸 모든 성과는 결국 행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예산 절감이라는 효과까지 얻게 된다”면서 “짧은 회의, 생산성 높은 협업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관세청 ‘유리천장’ 심각

    관세청 ‘유리천장’ 심각

    최근 5년간 관세청에서 5급 이상으로 진급한 여성 공무원이 전체 진급자의 4%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유리천장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이후 5급 이상 승진자(306명) 중 여성 비율은 3.9%인 12명에 불과했다. 3급 승진을 포함한 고위공무원에는 여성 공직자가 전무했다. 4급은 76명 중 4명으로 5.3%, 5급은 승진자 194명 중 4.1%인 8명에 그쳤다. 2013년에는 5급 이상 승진자 중 여성이 단 한 명도 없었다. 2014년에는 3명, 2016년에는 2명에 불과했다. 관세청 여성 공무원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채용된 1149명 중 여성은 59.4%인 682명으로 남성(467명)보다 많다. 김 의원은 “여성이 더 많이 선발되지만 승진 구조가 남성에게 편중돼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여성 인재를 키워 나갈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인사권자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관세청은 전체 4565명 중 5급 이상 비율이 8.9%인 405명으로 다른 부처에 비해 적다. 이 가운데 여성 간부 비율은 30명으로 7.4%에 불과하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행시 2차 합격 명단 유출 대학원생 15분 만에 파일번호 짜맞춰 찾아

    인사처 허술한 보안조처 드러나 5급(행정) 공무원 공채 2차 시험 합격자 명단을 유출한 20대가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7일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국가 공무원시험 합격자 공식 발표에 앞서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에서 합격자 명단 웹페이지 주소(URL)를 유출한 서울권 공대 대학원생 A(23)씨가 전날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A씨는 지인의 합격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합격자 발표 전날인 지난 4일 오후 5시 40분쯤 합격자 명단이 첨부된 URL을 알아내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5급 공채의 경우 통상적으로 합격자 발표 전날 오후 6시쯤 인사혁신처가 미리 명단을 발표한다는 점을 알고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를 클릭했다. 당시 담당자는 게시판에 관리자만 볼 수 있도록 합격자 명단을 올렸지만 예약 기능만 사용하고 별다른 보안 조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가장 최근에 올라온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합격자 명단 첨부파일 URL의 페이지 소스를 검색해 파일번호가 ‘121782’로 끝난 것을 확인했다. A씨는 5급 공채 2차 합격자 명단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판단, 파일번호 자리에 같은 형식의 번호를 넣은 뒤 뒷자리 2부터 숫자를 하나씩 올려 바꾸기 시작했다. 6으로 올리자 합격자 명단이 떴다. A씨가 합격자 명단 확인을 시도한 지 15분 만이었다. 별다른 프로그램 없이 공개된 파일 URL과 페이지 소스를 조합했기 때문에 홈페이지 관련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손쉬운 일이었다. 경찰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15분만에 행시 합격자 명단 유출한 대학원생 경찰조사

    5급(행정) 공무원 공채 2차 시험 합격자 명단을 유출한 20대가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7일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국가 공무원 시험 합격자 공식 발표에 앞서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에서 합격자 명단 URL을 유출한 서울권 공대 대학원생 A(23)씨가 전날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URL은 인터넷에 올린 자료들의 주소다. A씨는 지인의 합격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합격자 발표 전날인 지난 4일 오후 5시 40분쯤 합격자 명단이 첨부된 URL을 알아내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5급 공채의 경우 통상적으로 공지된 합격자 발표 전날 오후 6시쯤 인사처가 합격자 발표를 한다는 점을 알고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누리집을 클릭했다. 당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는 게시판에 노출되지 않고 관리자만 볼 수 있도록 합격자 명단이 올려져 있었다. 하지만 컴퓨터 관련 학과에 다니는 A씨는 과거 합격자 명단 첨부파일의 URL특성을 파악해 15분만에 명단을 찾아냈다. 인사혁신처는 자료가 유출된 뒤 수험생들의 문의가 빗발치자 하루 앞당겨 4일 오후 6시 44분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경찰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사혁신처가 합격자 명단을 예약 등록하는 과정에서 보안 설정이 미흡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화성시장 미국출장에 1000달러 건넨 과장급 공무원 기소의견 검찰 송치

    미국 출장길에 채인석 경기 화성시장 주머니에 미화 1000달러(한화 111만원)를 넣은 과장급 공무원이 불구속 입건됐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7일 미국 출장 중 채 시장에게 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공무원 A(5급)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야구 명예의 전당으로 가던 중 주유소에서 채 시장이 화장실에 간 사이 채 시장 상의 주머니에 미화 1000달러가 든 돈 봉투를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데 쓰라는 취지에서 돈을 시장 주머니에 넣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 시장은 귀국한 뒤 옷을 정리하던 부인에 의해 상의 주머니에 돈 봉투가 든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돈을 발견한 채 시장은 다음 날인 8월 29일 페이스북에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자신에게 돈 봉투를 건넨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니 감사담당관실에 맡겨놓은 돈을 찾아가라고 했었다. 채 시장은 당시 돈이 언제 전달된 것인지 알지 못해 “8월 11일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누군가 준 것 같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화성시로부터 수사를 의뢰받아 A씨가 돈을 건넨 사실을 확인했다. 채 시장은 내년 3월 국내 최대 규모 유소년 야구장인 ‘화성 드림파크’ 준공을 앞두고 ‘2016 리틀리그 인터미디어트 월드시리즈’가 열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야구장 등을 둘러보기 위해 8월 11일 출국했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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