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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 유명인사 ID도용 ‘말썽’

    네티즌들이 유명인사들의 ID를 도용해 사이버공간에 무책임한 글을 마구 올리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지난 5월 16일자 안티조선 ‘우리모두’사이트에월간조선 조갑제 편집장의 이름으로 올라온 글은 조 편집장이 쓴 글이 아닌것으로 밝혀졌다.[대한매일 5월24일자 17면 보도 참조] 이 글은 평소 이 사이트에 자주 글을 쓰는 한 네티즌이 올린 것으로,조 편집장의 평소 지론과어투를 빼닮아 다른 네티즌들도 깜빡 속았다는 후문이다.조 편집장은 “누가 내 이름을 도용하여 글을 올린 것 같다”면서 “당사자의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우리모두’ 사이트에 참여연대 김기식 실장의 이름으로 된 글이 올라온 적이 있는데 이 역시 김 실장의 이름을 도용한 것으로 밝혀졌다.최근에는 한양대 리영희 교수의 이름으로 리 교수를 비방하는 글이이 사이트에 올라온 적도 있다.한 네티즌은 “다른사람의 이름을 도용하여무책임한 글을 남발하는 행위는 명예훼손 차원을 넘어 범죄행위”라고 지적하고 “사이버공간은 익명성이 보장되는 만큼 그에 버금가는 예절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시인 노혜경씨는 “해당인물의 평소 주장과 다른 내용이면 ID도용임을 바로 알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면서 “ID가 도용된 사실을 알면 바로 항의하는 등 자기이름지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현기자
  • 대한매일을 읽고/ 공립대안학교 학생 세심한 배려를

    ‘첫공립 대안학교 울산서 개교’(대한매일 5월24일자 29면)란 기사를 읽었다.기사는 고등학교 간부학생들에게 지도력을 키워주기 위해 지도자소양과정을 두고,정규고등학교 교육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4주간의 학교사회통합과정도 운영한다는 내용이었다.즉 두개의 과정을 둔다는 것이다. 입시위주로 교육이 휘둘리고 있는 요즘에 9억2,000여만원을 들여 노래방과DDR게임실,헬스장,골프연습실 등을 겸비한 최첨단 학습장을 만든 시교육청의노력은 반가운 것이다. 하지만 한창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들을 우등과 열등반으로 나눠 교육하는것은 잘못 생각하는 처사다. 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일이라면 모든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하는데평범한 학생들에게는 교육의 기회가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 보여 걱정스럽다. 시교육청은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시행 전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말아야할 것이다. 최성희[서울시 양천구 목2동]
  • 외국인 보유주식 시가총액비중 28.5%

    외국인 투자한도 철폐 이후 외국인 투자가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높아졌다. 2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98년 5월25일 외국인 투자한도가 철폐된 이후 2년간 외국인 보유주식의 시가총액 비중은 19.9%(98년 5월25일)에서 28.5%(2000년 5월24일)로 높아졌다. 보유주식수는 98년 5월 당시 11억3,452만주에서 23억8,064만주로 12억4,612만주나 늘어났다.보유금액도 14조845억원에서 69조4,608억원으로 393.2%나증가했다. 외국인 주식보유금액이 가장 많은 그룹은 삼성으로 5월24일 현재 31조501억원으로 시가총액의 44.7%에 달했다. 강선임기자
  • 김재규 前중앙정보부장 명예회복 위원회 추진

    10·26사태 주범으로 사형을 선고받고 지난 80년 5월24일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던 김재규 전중앙정보부장에 대한 명예회복 추진위원회가 발족된다.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과 김재규사건 변호인단,재야 단체인 광주 전남송죽회 회원들은 김전부장 20주기인 24일을 맞아 10·26의 역사적 의미를재평가하고 ‘김재규 전중앙정보부장 명예회복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승훈 신부 외 3명)를 정식으로 발족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24일 낮 12시30분 김 전중앙정보부장의 묘역이 있는 경기도 광주삼성공원묘지에서 20주기 추모제를 갖는다. 김경운기자 kkwoon@
  • 美 MS社 분할안 구체화 논란 재연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독점법 위반 판결을 받은 마이크로소프트사(MS)의회사 분할안이 구체화되면서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미 법무부는 25일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에서 MS사의 처리 방안을 설명했다.이는 MS에 대한 독점소송 원고인 법무부가 MS 처리를 둘러싼 방침을 결정했음을 뜻하는 것이다.법무부는 28일까지 원고측 제재 방안을 재판부에 제출해야 한다.이날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에 먼저 브리핑을 한 것은 MS에 대한 제재가 미국 경제에 미칠 파장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다. MS사에 대한 소송 추이에 따라 첨단주인 나스닥 증시가 요동치는 상황에서제재 책임을 진 정부가 이를 좌시할 수 없는데다 자칫 컴퓨터 업계를 이끌어온 MS사 제재가 잘못됐을 때 업계에 미칠 파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던것이다. 원고인 법무부가 재판부에 시정(Remedy) 방안을 제출하고 이것이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피고측과 공방을 벌인 뒤 피고측은 다음달 10일까지 반증 주장을 제출해야 한다.이후 재판부의 최종 제재 방안은 5월24일 내려지게 된다. 법무부의 제재 방안은 당초 MS사를 윈도우전문 회사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같은 주변프로그램 담당 회사 등 2개 사로 분할한다는 것이었으나 이후윈도우, 주변프로그램,인터넷 등 3개로 나누는 안도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알려졌다.이에 대해 MS사는 당초 윈도우에 인터넷 웹브라우저를 끼워 팔아독점법 위반 혐의를 받았는데 제재 방안은 문제가 된 끼워 팔기라는 초점과는 거리가 먼 회사 강제분할 쪽으로만 추진되고 있다며 강하게 항변하고 있다. 빌 게이츠 MS사 회장은 “PC나 다른 가전제품과 연관돼 사용될 차세대 윈도우는 부서간 협력으로 만들어져야 하며 윈도우와 오피스 등 다른 프로그램을분할된 회사에서 만들어내면 개발을 저해해 결국 피해는 소비자들에게 갈것”이라고 강조했다. 컴퓨터 프로그램 업계에서도 MS를 법무부안대로 분할할 경우 과연 실효가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데이터 코퍼레이션사 연구총책인 마리 워드리는 “컴퓨터 시장에서 실제 독점지위를 갖는 MS사는 하나의회사에서 윈도우를 비롯한 프로그램을 생산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일치된 시스템이 갖는 ‘시너지 효과’를 누려왔다”며 MS를 두둔했다.그러나선마이크로사 스콧 맥닐리 회장은 아예 MS를 비슷한 윈도우를 만드는 3개사로 분할시킨 뒤 주변프로그램 담당사,그리고 인터넷프로그램 담당사 등 5개사로 나눠야 독점 방지 효과가 있다”고 한술 더 뜬다. 빌 클린턴 대통령이 참석치 않은 백악관 설명회에서는 어떤 긍정이나 반대의견이 나오지는 않은 것으로 법무부 반독점책임자 조엘 클라인은 밝혔다.그러나 미래산업에 대한 제재가 엄청난 파장을 몰고올 수 있다는 점에서 클린턴 행정부는 최종 결정을 앞두고 갑자기 조심스런 모습을 보이며 주춤하고있다. hay@
  • 고교생 민룡 월드스타 떴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막내인 민룡(18·대구 경신고3)이 월드스타로 자리를 굳혔다. 민룡은 13일 영국 셰필드에서 열린 2000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3,000m에서 5분2초496로 세계랭킹 1위 리자준(중국·5분2초934)을 0.438초차로제치고 우승,3관왕에 올랐다.11일 1,500m에 이어 3,000m와 종합순위에서도에릭 비다드(캐나다)를 밀어내고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된 것. 민룡은 ‘맏형’ 김동성(고려대)의 바통을 이어받을 쇼트트랙 주자가 없어고민하던 한국에 세대교체를 선언하며 혜성처럼 나타났다.지난해 5월 태극마크를 단 그는 첫 국제무대인 월드컵 1차대회(99년 10월,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우승을 차지한뒤 불과 5개월만에 12개의 금메달을 휩쓰는 등 월드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을 때 ‘뛰어난 스피드와 지구력에도 불구하고자세가 불안정해 실수가 더러 눈에 띈다’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그동안 178㎝의 키에 약간 가냘프게 보였던 몸매(56㎏)를 가장 적당한 75㎏까지 늘린 덕분이다.승부를 가름하는 코너웍은 ‘누구도 흉내를못낸다’고 할 만큼 여전히 빼어나다. 민룡의 동생 병운(15·경신중)도 ‘균형감각이 형보다 오히려 낫다’는 얘기를 듣는 쇼트트랙 차세대 주자.초등시절 동급 연령부를 싹쓸이 했던 그는지난달 목동에서 열린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고등부 ‘형뻘’들과 레이스를 펼쳐 500m와 1,000m에서 준우승하면서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혔다. 한편 2000세계선수권 여자 3,000m에서는 안상미(계명대)가 5분24초272로 양양 A(중국·5분27초445)를 2초173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여자 3,000m 계주에서는 한국이 4분28초388을 기록,4분28초267의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여자 종합순위에서는 안상미가 양양 A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블레어총리 부인 5월 출산예정

    [런던 연합]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의 부인 셰리여사는 남편과 함께 러시아의 세인트 피터스버그를 방문하던중 러시아 TV기자에게 자신의 출산예정일이오는 5월24일이라고 밝혔다고 스카이TV가 12일 보도했다. 지금까지는 단지 5월이라고만 알려졌던 셰리여사의 출산예정일은 셰리여사가 러시아 TV기자도 임신한 것을 알고 서로 대화를 나누다 밝혀졌다. 출산예정일이 셰리여사보다 4일 앞선 것으로 밝혀진 이 러시아 TV기자와 셰리여사는 모두 출산할 아이가 딸이든 아들이든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스카이TV는 전했다.총리실 관계자는 이들간에 대화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셰리여사와 블레어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회담을 위해 지난 10일밤 세인트 피터스버그에 도착했다.
  • 도시근로자 소득 분석

    지난해 도시근로자의 소득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과는 달리 빈부의 틈은 더욱 벌어졌다. 외환위기 체제가 가져온 소득격차가 경제적·사회적 현안으로 떠올라 면밀한 생산적 복지대책이 시급하다. ◆소득이 늘었다=경기회복세에 따라 소득이 2년 전 수준을 되찾았다.지난해4·4분기 도시가구의 월평균소득은 232만7,000원.97년보다 1.0%,98년보다 9. 1% 증가했다.근로소득은 97년 월평균 189만9,500원에서 지난해 193만1,800원에 달했다.사업·부업소득은 21.9%,임대·이자·배당소득인 재산소득은 15.3%,퇴직금·경조사비 등 비경상소득은 24.9% 증가했다. 소비도 덩달아 늘어 14.3%를 기록했다.소득증가율을 뛰어넘어 과소비의 우려를 낳고 있다.개인교통비를 비롯,교양오락품비·교양오락서비스비·장신구비가 10∼57% 증가했다. 가계의 불균형이 심화돼 흑자액을 가처분소득으로 나눈 4·4분기 흑자율은2·4분기 24.0%를 제외하고 92년 이후 가장 낮은 24.3%였다.소비지출을 가처분소득으로 나눈 평균소비성향도 92년 이후 가장 높았다. 최하위 소득층의 월평균적자액이 11만2,200원인 반면 최상위층의 흑자액은 151만8,900원에 달했다.과소비현상이 모든 계층에 널리 퍼지고 있음을 읽을 수 있다. ◆빈부격차 커졌다=계층간 소득격차는 20년래 가장 크게 벌어졌다.수치가 높을수록 소득불균형 정도가 커지는 지니계수는 지난해 0.3204로 79년 이후 최고치였다.95년 0.2837,97년 0.2830,98년 0.3157 등이었다. 소득수준 상위 20%인 5분위의 소득점유율을 하위 20%인 1분위로 나눈 소득배율도 5.49로 79년 이후 가장 높았다.95년 4.42,97년 4.49,98년 5.41이었다. 지난해에는 소득분배구조도 나빠져 소득배율이 1·4분기 5.85에서 2.4분기5.24,3·4분기 5.29,4·4분기 5.57로 나타났다. 4·4분기 상위 20%계층의 소득은 하위 20%계층보다 5.6배 많았다.근로소득은 4.9배,사업·부업소득은 9.9배,재산소득은 12.1배나 됐다.고소득층이 부동산,금융자산 등 재테크로 돈을 더 많이 벌고 있는 셈이다. 박선화기자 psh@
  • 도시근로자 소득격차 커졌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상위 계층과 하위 계층간의 소득 격차가 커지고 있다.소득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도 7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한 지난해 4·4분기 도시 근로자 가구의 소득은 9.1% 증가했으나 소비 지출은 14.3%나 늘어 가계의 씀씀이가 헤퍼지고 있다. 통계청은 3일 이같은 내용의 ‘99년 4·4분기 및 연간 도시 근로자 가계수지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소득 수준 상위 20% 계층의 소득을 하위 20%로 나눈 소득배율은 1·4분기 5.85에서 2·4분기 5·24로 낮아졌다가 3·4분기 5.29,4·4분기 5.57로 다시 나빠졌다.소득점유율은 하위 20% 계층이 전년보다 0.1%포인트 낮은 7.3%를 기록하는 등 80% 계층의 소득점유율이 줄어든 반면 상위 20% 계층만 39.8%에서 40.2%로 높아졌다. 지니계수는 97년의 0.2830,98년 0.3157에서 0.3204로 높아져 소득 계층별 불평등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층간 소득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것은 정부의 중산·서민층 지원대책에도 불구하고 고소득자들이 저축예금,주식,부동산 등의 자산으로 수입을 더많이 올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도시 근로자 가구의 지난해 4·4분기 중 월평균 소득은 232만7,0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1% 늘었고,소비 지출은 14.3% 늘어난 157만3,000원이었다. 소비 지출은 외식비 28.5%,피복 신발비 24.1%,교통 통신비 21.5%,교양 오락비 20.0%,주거비 6.8%,교육비 18.7%,보건 의료비 18.0% 등이 각각 증가했다. 평균 소비성향은 92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급격한 경기회복에 따른 과소비와 수입 증가,경상수지 적자를 가져오는 원인으로 지적됐다. 박선화기자
  • 金德中 前교육부장관 새달 아주대총장 복귀

    김덕중(金德中) 전 교육부장관이 다음달 1일 아주대 총장으로 복귀한다. 학교재단 대우학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김전장관을 총장으로 선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김전장관은 지난 95년 2월부터 총장직을 맡아오다 지난해 5월24일 교육부장관에 임명되자 총장직을 그만뒀다.이호영(李鎬榮·68) 현 총장은 지난 13일김전장관이 퇴임하자 총장사퇴의사를 표명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金대통령 1·13개각 의미·전망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13일 단행한 ‘뉴밀레니엄 개각’은 공직사회의 동요를 최소화하면서 개혁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경제팀의좌장인 재경부장관을 교체하는 것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혁을 추진하면서도경제팀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것으로 볼 수 있다.그런 점에서 개혁성과 전문성을 보강한 개각으로 요약할 수 있다. 개각은 당초 4∼5개 부처에 그치는 소폭이 예상됐으나 막판 조금 늘어났다. 오는 4월 총선을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사회 부처도 일부 교체할 수 박에 없었던 것으로 이해된다.특히 일부 경제·사회 부처 장관의 교체로 연쇄 승진인사가 뒤따를 수도 있어 공직사회의 사기진작도 염두에 두었다고 볼 수 있다.이는 총선의 안정적 관리와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 무엇보다 외환위기 극복 이후 상대적으로 심화된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정책의 추진이다.경질설이 나돌던 일부 정보·통신 관련 장관들을 유임시킨 것은인터넷·정보강국을 지향한 복지정책과 연관이 깊다는 분석이다. 인터넷·정보화 강국과 신노사문화 정착을 위한계획을 제시하며 내각에 남아 일하겠다는 결의를 밝힌 일부 장관들을 유임시킴으로써 이들 중요 업무의 연속성을살렸다는 지적이다. 사실 ‘박태준(朴泰俊) 내각’은 김 대통령이 지난 3일 신년사를 통해 국민에게 약속한 국가운영의 틀을 마련하고,국가경쟁력 강화와 중산층과 서민을위한 ‘정보 복지정책’에 힘을 쏟아야 할 판이다. 김 대통령은 그러나 국정개혁의 기조와 경제정책 방향의 변화를 택하지 않았다.내각의 색채를 크게 바꾸지않음으로써 현 토대 위에서 지속적인 개혁추진 의지를 재천명한 셈이다.공동정부의 지분에 크게 신경을 쓰지않고 지난해 5·24 개각때의 골격을 유지한 것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볼 때 새 내각은 한시적인 성격이 강한 준비내각으로 볼 수 있다.4월 총선이후 새로운 칼라의 전면적인 개편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박준영(朴晙瑩) 청와대대변인도 “지난해까지는 내각이 국가부도와 외환위기 극복,그리고 여기에서 발생한 여러 현상의 뒷처리에 에너지를 집중해왔다”며 “그러나 새 내각은 이를 토대로 개혁을 완성하고 무한경쟁시대에 우리국민이 갖고있는 문화창조력과 교육열을 이용해 새 시대를 열어갈 책무를 안고있다”고 말했다. 다만 개각과정에서 인사장기화에 따른 행정공백과 공직사회의 동요가 지속됐다는 점은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옷로비사건 일지

    ▲1998.4.27 검찰,최순영 회장 외화 밀반출 수사 착수▲12.15 이형자씨,배정숙씨에게 '총장 부인에게 최회장 선처 부탁' 요청▲12.16 연정희·배정숙·이은혜·전옥경씨, 앙드레 김 의상실과 나나부티크방문▲12.17 연씨, 박시언씨 부인에게 최 회장 구속방침 발설▲12.18 배씨,이씨에게 연씨의 옷값 대납 요구▲12.19 연씨,라스포사에서 호피무늬 반코트 구입▲1999.1.8 연씨,호피무늬 반코트 라스포사에 반환▲1.15 사직동팀 내사 착수▲1.21 연씨,김태정 총장으로부터 받은 최초보고서 배씨에게 유출▲2.11 최 회장 구속▲2월말 김 총장,박주선 법무비서관으로부터 받은 내사결과 보고서 박시언씨에게 유출▲5.24 이씨,옷로비 의혹 제기 문건 언론사 유포▲5.28 연씨, 이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서울지검 수사 착수▲7.7 서울지검,배씨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8.23∼25 국회 옷로비 청문회▲10.8 최병모 옷로비 의혹 사건 특별검사,수사 착수▲11.26 박시언씨,사직동팀 최종보고서 공개.박주선 법무비서관 사임▲11.27 대검,사직동팀 보고서 유출사건 수사 착수▲12.4 김태정씨 구속▲12.23 박 전 비서관 구속
  • 새천년 첫 해돋이는 울릉도 성인봉

    ‘올 마지막 해넘이를 보려면 소흑산도로 가세요’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31일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서해 소흑산도 (동경125도5분,북위 34도4분)로 해지는 시간은 오후 5시39분49초라고 29일 발표했다. 이보다 앞서 우리나라 최남단의 마라도에서 오후 5시37분29초에 해넘이를관측할 수 있다.북제주군 현경면 용수리는 오후 5시35분39초,전남 진도군 심동리는 오후 5시34분55초에 각각 해가 진다. 육지에서는 전남 해남군 갈두리 땅끝의 해지는 시간이 오후 5시33분30초로가장 늦어 밀레니엄 해넘이 관측의 최적지로 나타났다.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강화군 장화리가 오후 5시25분12초,월미도가 오후 5시24분45초,서울 남산은5시22분58초로 조사됐다. 한편 새 천년 해돋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울릉도 성인봉(해발 983.6m)다.1월 1일 오전 7시24분48초에 해가 뜬다. 함혜리기자 lotus@
  • 허블망원경 수리 완료…디스커버리호 귀환

    [워싱턴 DPA 연합] 우주 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고장난 허블망원경의 수리를성공리에 마치고 발사후 7일 21시간만인 27일 오후 5시24분(현지시간)지구로귀환한다. 디스커버리호 우주비행사들은 귀환하루전인 26일 비행조정장치와 대기권 재진입을 위한 역분사 제트엔진을 손보는 등 귀환준비 작업에 몰두했다. 디스커버리호 비행사들은 발사후 3번의 우주유영을 통해 허블망원경을 수리하고 6개의 자이로스코프를 새 것으로 교체했다. 특히 지난 24일 저녁 우주유영에 나선 스티븐 스미스와 존 그룬스펠드는 최근 작동 중단된 무선송신기를 새 것으로 바꾸고 디지털 고체 마그네틱 기록장치를 설치했으며 허블망원경의 외부를 보호하기 위한 강철방어막을 입혔다. 허블망원경은 2주 후부터 천체관측을 재개할 예정이다.
  • 뉴밀레니엄 1월 ‘큰場’ 선다

    뉴 밀레니엄 원년 증시에서‘1월 효과’는 얼마나 나타날까. 증권업계는 2000년 1월에는 Y2K(컴퓨터 2000년 인식오류)문제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고 수급여건이 대폭 개선되면서 어느 때보다 1월효과가 돋보일 것으로 점치고 있다. 1월효과(January Effect)는 자본시장에서 매년 1월의 주가변화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지는 현상.연말에는 기관투자가나 개인들이 주식을 매도하지만 연초에는 포트폴리오 재구성과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주식투자 비중을 과감히 확대하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실제로 지난 10년간 미국 다우존스의 경우1월말 주가가 전년 12월말보다 평균 1.92% 올랐다.우리나라도 지난 10년간 1월말 주가가 전년 12월말보다 평균 5.79% 높았다.종합지수의 월별 평균상승률도 1월이 5.24%로 가장 높았다. 현대증권 BK조사팀 이헌협(李憲協) 팀장은 “기업실적 호전으로 현 주가수준이 크게 저평가 상태인데다 공급물량이 대폭 줄어들면서 새해 1월에는 강세장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기업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대규모 유상증자 공급물량이연말을 고비로 감소해 내년 1월 공급물량이 이달의 30%선인 1조5,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은 올 연말은 Y2K문제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적극적인 투자를꺼리지만 이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는 내년 1월에는 다시 투자규모를 확대할가능성이 높다고 지적,1월효과를 감안해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박건승기자 ksp@
  • 옷로비 실체 밝힐 핵심 부각-보고서 관련 3인 시나리오

    신동아건설 부회장 박시언(朴時彦)씨가 공개한 사직동팀 최종 보고서 중 신동아그룹 최순영(崔淳永)회장의 구속 건의 부분을 누가,왜 빠뜨렸는지가 검찰수사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밝혀야만 박씨가 보고서를 공개한 이유는 물론,사직동팀이나 검찰이옷로비 의혹사건을 은폐·축소했는지도 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박주선(朴柱宣)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이 건의 부분을 뺀 채 보고서를 김태정(金泰政) 전 법무부장관에게 넘겨줬을 가능성을 상정해 볼 수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은 것 같다.옷로비 의혹사건의 본질은 최 회장측이구속을 모면하려고 로비를 했는지 여부였던 점을 감안하면,박 전 비서관으로서는 내사를 종결하면서 구속이 필요하다고 건의한 내용을 김 전 장관에게굳이 감출 이유가 없다. 김 전 장관이 건의 부분을 뺀 채 박씨에게 보고서를 건넸을 가능성도 희박하다.보고서가 완성돼 대통령에게 보고된 시점은 최 회장이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던 지난 2월10일이고,최 회장은 다음날인 2월11일에 구속됐다. 따라서 김 전 장관이,최 회장이 구속된 이후인 2월말쯤 구속건의를 뺀 채 박씨에게 보고서를 건넬 이유는 없어 보인다. 결국 의혹은 박씨에게로 쏠린다.이는 최근 설득력을 얻고 있는 ‘이형자(李馨子) 음모론’과도 맥을 같이한다.이씨는 옷로비가 실패하자 김 전 장관과박 전 비서관을 음해하기 위해 유언비어를 퍼뜨렸다는 것이 음모론의 요지다. 당초 사직동팀이 내사를 시작한 것은 “연정희(延貞姬)씨가 라스포사에서 3,500만원짜리 밍크코트를 사고 앙드레김 의상실에서는 2,200만원 어치의 의류를 선물받았다”는 첩보가 접수되면서부터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연씨가 아닌 이씨가 라스포사에서 3,500만원짜리 밍크코트를 샀다.즉,밍크코트 구입자가 이씨이므로 그같은 유언비어가 시중에 나돌았으면 진원지는 이씨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씨는 정씨의 영장이 잇따라 기각되고 음모론에 설득력이 더해지자 상황을 뒤집기 위해 박씨를 통해 문건을 공개하게 됐을 것이라는 추론이 제기되고 있다. 어쨌든 검찰이 구속 건의 부분이 빠진 경위를 밝히게 되면 옷로비 사건은실체를 드러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충식기자 chungsik@ *이형자씨 자매진술 어디까지 진실인가 신동아 그룹이 최순영(崔淳永)회장을 구명하기 위해 전방위 로비를 펼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최 회장의 부인 이형자(李馨子)씨의 옷 로비 시도 의혹에 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그동안 이씨는 이 사건에 대해 “옷 로비 사건이 아니라 옷값 대납 요구 사건”이라며 자신이 로비를 한데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고 일관되게 주장해왔다. 그러나 법원은 ‘이씨 자매에게 옷값 대납을 요구했다’며 정일순(鄭日順)씨에 대해 특검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세차례나 기각하면서 ‘이씨 자매 진술에 일관성이 없다’는 이유를 들었다.이같은 판단은 당초 검찰 수사결과와도 일맥 상통한다. 정씨측 임태성(林泰盛) 변호사는 지난달 28일 ‘한번도 검증되지 아니한 이형자 자매의 주장’이란 문건에서 옷값 대납 요구 일시와 관련,이씨가 사직동팀 조사에서는 지난해 12월20일이라고 했다가 올 5월24일 언론에 배포한문건에서는 12월19일,검찰 및 특검 조사에서는 12월18일로 진술하는 등 시기가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검찰은 또 이씨의 동생 영기씨가 검찰 조사에서 옷값을 수천만원이라고 진술했다고 밝혔다.그러나 특검에서는한 장(1억원)이라고 진술하고 자신의 2,500만원짜리 밍크코트 구입경위도 ‘자발적 구입’에서 ‘반강제적 구입’으로 바꿨음에 주목한다고 밝혔다.정씨측은 “법원이 두차례나 영장을 기각한 것은 대납 요구 일시 및 내용에 관한 이씨 자매 진술에 일관성이 없기 때문”이라며 “특검팀에서 이씨 자매 주장만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반박했다.이씨측의 이같은 진술 번복은 최 회장의 구명을 위해 연정희(延貞姬)씨나 영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에게 로비를 하려 했던 정황과 맞물리면서 이번 사건을 이씨측의 자작극으로 보는 관측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강충식기자
  • 국산茶 포장지에 환경호르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각종 차(茶)의 낱개 포장지에서 생식기능을 떨어뜨리는 내분비계 장애물질(일명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수원 성남 안양지역에서 시판중인 녹차 홍차 우롱차 등 18개 업체의 차 34개 제품 내·외부 포장지를 대상으로 유기용매 추출검사를 실시한 결과,환경호르몬인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와 디부틸프탈레이트(DBP),디에틸헥실에디테이트(DEHA)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DEHP,DBP 등은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드는 가소제로 사용되는 물질로,국제적으로 동물수컷의 생식계통에 손상을 주는 환경호르몬으로알려져 있다.특히 DEHP는 우리나라에서도 식품용기,포장지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 검사결과 국산차 23개 제품에서는 낱개 포장지 개당 1.6∼131㎍의 DEHP가나타났고,9개 제품에서는 2.5∼24㎍의 DBP가 검출됐다.또 7개 제품에서는 낱개 포장지 1개당 1.7∼53.9㎍의 DEHA가 조사됐다. 이와함께 종이백을 싸고 있는 외부 포장재의 경우 23개 제품에서 DEHP가 20.1∼3,175.2㎍ 검출됐으며,10개 제품에서 DBP 32.1∼2,467.2㎍,7개 제품에서 DEHA 34.2∼1,543.5㎍이 나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이번에 검출된 환경호르몬은 차 외부 포장재에 컬러인쇄된 잉크성분이 안으로 스며들었거나 종이백 제조공정 중에 기술적인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박찬호 5연승·11승‘두토끼 사냥’

    박찬호(LA 다저스)가 몇승이나 보탤까-.박찬호는 오는 19일 오전 4시5분 쿠어스필드구장에서 벌어지는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5연승과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지난 14일 3년연속 ‘두자리 승수’를 챙겨 부담을 던 박찬호(10승10패 방어율 5.69)는 이날 경기를 포함,예정된 3차례 등판경기를 전승으로 이끌어 13승으로 시즌을 마감하겠다는 다짐이다.주무기인 빠른 직구의 볼끝이 살아나고 타선의 지원도 활발해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콜로라도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꼴찌팀이지만 선발 맞상대가 에이스 페드로 아스타시오인데다 쿠어스필드가 고지대에 위치해 투수들에게는 ‘무덤’으로 불린다는 점이 걸림돌.올해 제1선발로 자리잡은 메이저리그 8년차 아스타시오는 현재 15승10패,방어율 5.24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박찬호와 마찬가지로 3년연속 10승 고지를 밟은 ‘특급 선발’이다.제구력이 뒷받침된 변화구를 주무기로 체인지업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박찬호는 지난 7월9일 쿠어스필드에서 5이닝동안 솔로홈런 3발등 10안타에무려 7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행운의 승리를 안았다. 지난 14일 몬트리올전에서 한동안 잠잠하던 홈런 2발을 맞은 박찬호로서는 홈런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할 것 같다. [김민수기자]
  • 출범 100일 중앙인사위 평가

    지난 5월24일 정부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金光雄)가 31일 발족 100일을 맞았다.숱한 논란속에 출범한 중앙인사위는 그동안 공직사회의 인사정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아직은 기대에 미흡하다는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다. 고위공무원 인사 심사 인사위 출범이후 지금까지 총 14회에 걸쳐 각 부처3급이상 공무원의 채용 및 승진인사안 246건을 심사,이 중 42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재고를 요청했다.이같은 ‘엄격한’ 심사로,과거 통과의례에불과했던 각 부처의 인사결정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오게 했다. 명확한 인사기준 설정과 능력과 실적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준비에 만전을 기하게 만든 것이다. 인사정책 개발 고시제도 개편을 위한 용역을 의뢰했고,국가인재의 효율적활용을 위한 시스템구축 사업이 한창이다.고시제도는 단순한 암기력 측정 중심이 아닌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갖춘 전문인을 발굴하기 위한 방향으로 개편될 것으로 알려졌다.올 연말까지 구축될 인재풀은 내년부터 충원될실·국장급 개방형 직위의 충원에 적극 활용된다. 공무원 급여정책 복잡하고 세분화 된 급여체계를 단순화해 기본급 위주로재편하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급여결정시스템도 민간의 임금인상률에 연동화,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급여정책을 짜고 있다.한마디로 주먹구구식 급여정책이 아니라 장기계획에 의한 급여시스템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개방형 직위 운영 인사위가 먼저 이를 실천했다.지난 18일 공석이던 직무분석과장에 공인회계사인 박기준(朴基俊)씨를 발탁,민간에 개방했다.올해안에 중앙부처 실·국장 직위의 20%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충원한다는 방침을 정해뒀다. 홍성추기자 sch8@
  • 金교육부장관 “아침 7시30분부터 결재”

    김덕중(金德中) 교육부장관실은 아침 7시30분쯤이면 분주하다. 실·국장을비롯,과장들이 바쁘게 드나들기 때문이다.정책과 관련된 보고를 하거나 결재를 받기 위해서다.다른 부처와 비교하면 무려 1시간 이상 이른 시간이다. 지난 5월24일 취임한 김장관은 아침 결재를 거의 거르지 않고 있다.그렇다고 김장관이 아침 결재를 지시한 것도 아니다.김장관은 오전 7시10분쯤 출근한다.때문에 김장관의 아침시간을 활용하려는 실·국장과 과장들이 자진하여 결재를 올리고 있는 것이다.결재시간에 얽매이지 않아 업무의 효율은 물론결재율도 높다.김장관의 출근시간은 아주대 총장 재직 때도 마찬가지였다. 김장관의 아침 결재가 끝나면 이원우(李元雨) 차관·김정기(金正基) 공보관과 업무협의로 이어진다.정책을 구상하거나 일정을 챙기는 일은 업무협의에들어가기 직전이다. 김장관의 아침결재는 국회 출석이나 행사 참석 등 빡빡한 일정 때문이다.처음 취임해서는 2∼3일씩 결재가 미뤄지기가 다반사였다. 이렇다 보니 바쁜 보고나 결재가 있는 실·국장이나 과장들은 김장관의 출근에 맞출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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