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5·18 묘역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포드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내성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대졸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열상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55
  • “이렇게 좋을수가” 곳곳서 축하잔치/김대중 대통령 당선되던 날

    ◎광주­금남로 모여 만세합창… ‘맥주 공짜파티’도/목포­시민 ‘목포의 눈물’ 합창… 모교선 특별조회/하의도­당선 플래카드 내걸고 고유제 준비에 분주 김대중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19일 광주·전남지역은 축하의 물결에 휩싸였다. 이날 상오 1시쯤부터 몰려 든 시민 3만여명은 광주시 동구 금남로 1가 전남도청앞 광장과 충장로 등을 가득 메운채 ‘김대중’을 연호했고 일부 시민들은 얼싸 안고 “잘됐다”“한을 풀었다”며 당선의 기쁨을 만끽했다. 광주 광산구 우산동 S호텔은 이날 하루동안 사우나와 커피숍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고 일부 맥주집과 옷가게도 맥주와 옷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축제에 동참했다. 목포역 앞 광장도 이날 새벽 3백여명의 시민들이 몰려 들어 ‘목포의 눈물’을 합창하고 김대중후보의 홍보 피켓을 흔드는 등 당선의 기쁨을 함께 했다. 김당선자의 모교인 목포상고는 이날 재학생 1천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 축하 특별조회를 가졌다. 김당선자의 고향인 신안군 하의도 후광리의 김당선자 친척들은 조상들에게 대통령 당선을 알리는 고유제를 준비하느라 바쁜 일손을 놀렸고 주민들은 당선축하 플래카드를 내건채 꽹과리와 장고를 치며 마을잔치를 벌였다. 밤을 거의 뜬 눈으로 지샌 하의도 주민들은 이날 새벽에 잠시 눈을 붙이거나 휴식을 취한뒤 날이 밝자 삼삼오오 김당선자의 큰 조카집인 김홍선씨(34)집에 다시 몰려와 술과 음식을 들고 꽹과리를 치며 당선을 축하했다. 마을입구 선착장 부근에는 “제15대 대통령 후광 김대중 선생 당선”이라고 적은 플래카드 10여개가 내걸려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5·18 광주민중항쟁유족회는 이날 망월동 5·18묘역을 찾아 기념행사를 가졌으며 시민연대모임 등 8개 사회단체는 ‘김당선자는 국민통합과 민족화해를 바탕으로 21세기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내용의 당선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 ‘광주 비엔날레’준비 막바지 구슬땀/새달 1일∼11월27일 개최

    ◎대륙별 전시 벗어나 소주제별 구성 차별화 주력/사구 표현양식 빌리되 전체적으론 동양색 부각 오는 9월1일부터 11월27일까지 빛고을 광주에서 ‘지구의 여백’을 주제로 펼쳐질 제2회 광주비엔날레의 마지막 준비작업이 한창이다.광주시내에는 대형아치와 홍보탑이 곳곳에 세워지고 전시될 작품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중외공원내의 비엔날레전시관과 교육홍보관,시립미술관 등 각 전시장에서는 전시작품 설치작업을 하느라 인부들이 비지땀을 쏟고 있다. 올해 비엔날레의 본전시는 속도 공간 혼성 권력 생성 등 5개 소주제별 전시로 짜여진다.아울러 ‘일상 기억 그리고 역사전’‘삶의 경계전’‘동서명작전’‘청년전신전’‘도시의 꿈전’ 등 5개 특별전과 ‘작은그림축제’‘호남남화전’‘여백의 한자리’‘전화황전’ 등 4개의 기념전,‘북한미술공예품전’‘샌안토니오 현대작가전’ 등 후원전 2개,특별기념전인 제2회 광주통일미술제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작가는 본전시 39개국 117명 8개단체와 특별전 260명을 포함해 모두 377명.전시작품만하더라도 409점에 이른다.특히 본전시의 경우 지난해의 대륙별 전시구성과는 달리 5개 소주제별 전시형태로 개편,소주제별로 공간디자인과 공간연출 등 전시공학 개념까지 도입돼 커미셔너들끼리 치열하게 경쟁을 벌여 벌써부터 전문가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지금까지 전체작품의 78.7%인 322점이 들어와 설치중이며 20일까지 353점,23일까지 409점 모두가 반입돼 28·29일 프레오픈을 앞두고 작품설치는 모두 끝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측은 이번 비엔날레가 서구의 표현양식을 다양하게 수렴하면서 전체적으론 동양적 색채를 강하게 부각시키는 한편 주제별 커미셔너의 역할에 따른 작품선택과 공간배치가 다른 비엔날레와 크게 차별성을 갖는만큼 전시공간 운영에 각별한 주의를 쏟고 있다.조직위측은 본전시의 경우 각 커미셔너들이 독특한 분위기를 이미 만들어놓고 있고 본전시를 받쳐주는 특별전에서도 이같은 분위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전시에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특히 본전시에서 차별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수상 자체를 없애거나 3인의 공동수상 등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첫회처럼 이번 비엔날레 기간중에도 화려한 축제는 이어진다.해외 10개국 11개단체가 40회 공연을 갖는 것을 비롯해 국내에선 국가지정무형문화재공연 등 98개 팀이 350회의 공연을 갖도록 짜여져 있다.이미 지난 15일부터 특별기념전인 광주통일미술제가 5·18묘역에서 열리고 있으며 오는 31일 하오 6시30분 금남로 일대에서 전야제 행사가 열리는데 이어 다음달 1일 상오 10시 중외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두번째 광주비엔날레의 장이 펼쳐진다.
  • 여 경선주자들의 표밭 총력전

    ◎전국이 용… 용… 용… “표있는 곳에 용있다”/내주 218개 지구당대회… 대회전 예고/조직·정책·인물로 한표 호소 절정에 「8용」들의 대의원 공략이 거세다. 지난 4일 막이 오른 지구당과 시·도지부 정기대회가 「대심잡기」의 주경연장이다.특히 「8용」의 「바닥훑기」는 전국 253개 지구당 가운데 218개 지구당 대회와 15개 시·도대회가 몰린 다음주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떡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방문 지역의 인근 지구당 위원장들에게도 열띤 지지를 호소할 참이다. 이회창 대표는 「대표 프리미엄」 시비에 휘말릴 것을 우려,당초 모든 대회에 불참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적극 참가」쪽으로 방향을 틀었다.이대표는 오는 10일 광주와 전남지역 4곳의 지구당 대회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구(11일),서울(12일),강원(13일)지역을 찾을 예정이다.10일 광주방문때는 5·18묘역을 참배키로 했고 인근 원내외 위원장들과 간담회도 갖는다. 박찬종 고문은 전략지역인 부산·경남과 대구·경북을 집중 공략한다.하루 2∼3곳씩 돌며 우호적인 지역분위기를 최대한 확산시킬 태세다.특히 「민주계 끌어안기」에 최대한 공을 들일 작정이다. 이수성 고문은 1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군산과 전주를 방문,「대심잡기」를 시도한다.군산대 초청 강연회도 계획돼 있다.이고문은 호남지역 방문을 계기로 「TK지역성」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국민적 후보로서의 면모를 보인다는 생각이다. 김덕룡 의원은 7일 부산지역의 3개 지구당대회에 잇따라 참석한뒤 8일에는 경기 평택,9일에는 서울 지역을 훑는다.초청장은 많이 왔으나 김의원이 직접 방문할 지구당을 「엄선」했다는 후문이다. 이한동 고문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권에서 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아래 표밭갈이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홍구 고문과 이인제 경기지사,최병렬 의원은 현장에서의 세몰이보다는 정책대안과 행정경험으로 「대심」을 파고들고 있다.조직면에서는 아무래도 다른 주자들에게 뒤처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참신한 정책대안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방침이다.
  • JP 호남 끌어안기/광주 5·18묘역 참배/지구당 개편 참석

    ◎반DJP 무마 부심 자민련 김종필 총재가 28일 불모지대인 호남권 정지작업에 나섰다. 김총재는 이날 당간부들과 함께 국민회의 텃밭인 광주를 찾아 지대섭 의원을 광주시·전남도지부장으로 재선출했다.이어 광주 동,서,광산구와 전남 장흥·영암,해남·진도 등 5개 지구당 개편대회에도 참석했다.대선을 앞두고 야권후보 단일화 협상과 관련,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힘겨루기를 하는 상황에서 호남지역 공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자민련은 이날 대회를 계기로 대선에 대비해 광주·전남 지구당 조직을 강화해 나가면서 국민회의와의 야권후보 단일화 협상에 대한 「호남정서」를 점검하기 시작했다. 특히 김총재가 5·18묘역을 당간부들과 함께 참배한 것은 나름대로 광주·전남 지역주민들에게 「호의」를 표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양당 공조에 대한 호남지역의 거부감을 무마하려는 뜻이 담겼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지난해 4·11총선때 마땅한 후보를 물색하지 못해 고심했던 자민련이 대권 도전 의지를 거듭 다지고 있는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아성에서어느 정도 기반을 잡을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 함께 되새긴 「5·18」(사설)

    5·18 광주 민주화운동 17주년 기념식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뒤 처음으로 성역화된 광주 운정동 5·18신묘역에서 엄수됐다.고건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등 정부측인사와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그리고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시민·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해 그 날의 정신을 되새기고 민주화의 영령들을 위로했다.실로 17년만에 맞는 뜻깊은 행사가 아닐수 없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새로 단장한 5·18묘역 성역화 사업 준공식을 시작으로 17일 추모제와 전야제,18일의 첫 정부 주관 기념식과 시민단체들의 각종 집회,문화·체육행사 등으로 이어졌다.전야제와 기념식 도중 일부 학생들의 가벼운 소란이 있긴 했으나 대체로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치러져 새로운 출발로서의 「광주 5월」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했다. 고건 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은 이 나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궐기이며 항쟁』이라고 선언하고 『이 운동은 광주라는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 범국민적인 보편가치로 승화되어 관용하고 화해하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총리의 5·18에 대한 규정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발언을 우리는 정부의 공식입장으로 보고자 한다. 우리는 그동안 「5·18」에 대한 멍에때문에 많은 댓가를 치렀다.「광주의 한」과 「상처치유」에 매달려 좀처럼 앞으로 내딪지는 못했다.그러나 5·18 운동의 국가 법정기념일 지정과 5·18 묘역의 성역화로 화해와 화합의 마당이 크게 넓혀졌다고 본다. 이제는 민족 전체가 대동단결해 21세기를 향해 나아갈 때다.5·18묘역에 잠든 민주투사들이 열망했던 조국의 민주화와 발전,그리고 민족의 화해를 생각해야한다.진정 용서하고 관용하는 화해의 정신을 발휘해 모두가 새롭게 출발해야할 것이다.
  • 이홍구씨·박찬종씨·이한동씨·이수성씨·김대중씨/대선주자 지방나들이

    ◎이홍구 고문­5·18묘역 준공식 참석 참배/박찬종 고문­대구지역 상공인들과 간담/이한동 고문­강릉서 경선 표다지기 분주/이수성 고문­대덕 연구단지서 특별 강연/김대중 총재­망월동 찾아 “5·18정신 계승” 5·18을 이틀 앞둔 16일 신한국당 이홍구 고문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광주로 내려가 새로 단장한 망월동 5·18묘역을 참배하는가 하면 여권 대선 예비후보들도 경선레이스에 앞서 지방나들이로 얼굴알리기에 분주했다. ○…신한국당 이홍구 고문은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다.이고문은 이날 하오 5·18묘역 준공식에 참석,참배한 뒤 시·도지부 및 지구당관계자들과 만찬 모임을 가졌다.이고문은 『5·18은 이나라 뿐아니라 세계민주주의 역사를 진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면서 『5·18의 숭고한 정신이 우리 민족의 화합과 전진의 거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찬종 고문은 이날 낮 12시 대구에서 경북도의회 의원들과의 오찬간담회에 이어 하오 7시에는 대구시 지구당 위원장단,대구지역 상공인들과 만찬간담회를 가졌다.강원도를 순회하고 있는 이한동 고문은 15일 춘천에 이어 이날 강릉에서 지구당위원장들과 대의원을 접촉하며 경선표밭을 다졌다.이수성 고문도 대전 대덕연구단지에서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 초청으로 특강을 했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DJ)는 김영배 국회부의장과 박상천 원내총무등 당직자는 물론,30여명의 광주·전남 출신 의원 등과 함께 광주 망월동 묘역을 참배했다.김총재는 준공식 축사를 통해 『5·18 묘역을 성역화하고 국가기념일로 제정해준 김영삼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김대통령에 대한 박수를 유도,관심을 모았다. 한편 DJ는 이날 하오에 열린 광주·전남지역 인사와의 간담회에서 「미워도 다시한번론」을 역설하기도 했다.그는 『7전8기라는 말은 있지만 앞으로 5수 기회는 없고 죽든살든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피력한 뒤 『미워도 다시한번이라는 말이 있는데,꼭 미운 것은 아닐테지만 다시한번 밀어주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며 변함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 이인제 지사/광주서 전·노씨 사면 강조

    ◎“악명 떨쳐버리고 미래로 나가자” 역설/홍남순 변호사 등 방문·5·18묘역 참배 러시를 이룬 대선 예비후보의 5월 광주행에 이인제 경기도지사도 끼었다.이지사는 11일 광주로 내려가 재야원로 홍남순 변호사를 방문하고 이환의 광주서구위원장 등 광주·전남지역 지구당위원장 15명을 만났다.홍변호사는 『든든한 병풍이 되어달라』는 이지사의 부탁에 『늙은이들은 물러나고 참신한 신진들이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지사가 주장해온 세대교체론에 화답한 셈이다.이지사는 이어 가진 기자간담회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면을 강한 톤으로 주장했다.그는 『이들이 역사와 국민앞에 진정으로 뉘우치고,광주시민과 국민들이 이를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형성되면 김영삼 대통령 임기안에 화합조치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같은날 천주교 광주대교구 윤공희 대주교는 『정치권에서 국민화합 운운하며 정략적 이해차원에서 사면을 기정사실화 하려는 것은 정의의 정신에서 벗어난다』는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을 반대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이지사는 12일 상오 5·18묘역을 참배한 뒤 광주대교구로 윤주교를 방문했다.이지사는 『광주와 전남이 금세기 안에 악몽을 떨쳐버리고 미래로 힘차게 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김대중씨·이한동씨·이인제씨/대선주자 움직임

    ○경남지역 위원장 오찬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는 10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동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경남지역 지구당 위원장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김총재는 이어 저녁에는 부산지역 지구당위원장들과 만찬을 함께 하며 지역 현안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김총재의 영남지역 나들이는 올들어 6번째다. ○중임제 필요성 언급 ◇이한동 신한국당 상임고문은 10일 하오 한국헌법학회 주최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당내 영입파를 겨냥,『대통령제는 인물 위주의 투표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치의 아웃사이더가 대통령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정치아마추어리즘은 국민들에게 신선한 청량감을 줄지 모르나 정치적 혼돈과 시행착오를 되풀이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고문은 또 중임제 도입 등 개헌 필요성을 언급했다. ○광주 재야인사 조찬 ◇이인제 경기지사는 오는 12일 망월동 5·18묘역을 참배하고 광주 전남지역 재야인사들과 조찬모임을 가진뒤 온양관광호텔로 이동,「한국정치의 현안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 지방으로 뛰는 여 주자들/부산·광주 주무대… 위원장 동원 세대결

    이달말이나 6월초 대선 예비후보군이 자연스럽게 정리되리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용」들의 지방나들이가 부쩍 잦다.부산과 광주가 주 무대다.대통령 지망생으로 한번은 들러야 하는 정치적 상징성이 그 어느 지역보다 큰 곳으로 평가되기 때문인 것 같다.경선 출마에 앞서 지지도도 헤아려 보자는 의지도 깔린듯 하다. 오는 10일 이회창 신한국당 대표를 비롯,박찬종 고문,김덕룡 의원(서울 서초을),이인제 경기도지사가 동아시아대회 개막식 참석차 김영삼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을 방문한다.4명의 주자들이 한꺼번에 지방을 찾기는 처음이다.그래서 「부산 회전」으로까지 표현된다. 이들은 공조직은 물론 지지인맥을 통해 「누가 더 많은 인사를 자리에 모을 것이냐」를 놓고 벌써부터 신경전이다.부산출신인 박고문은 물론 충청도 출신의 이대표,이지사와 호남의 김의원은 현 정권의 기반인 부산지역의 지지를 얻는게 경선에서의 최우선목표로 보고 부산시지부 당직자와 지구당위원장을 모셔오는데 바쁜 모습이다.특히 이대표와 김의원의 「세대결」은 새로운 흥미거리다.이대표가 시지부 당직자와 지구당위원장 대부분을 초청,간담회를 갖는데 이어 김의원도 간담회에 불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민주계 중진의원까지 참석시켜 간담회를 갖는다. 광주에는 5·18을 전후로 이대표,박고문,이지사 등이 찾을 예정이다.이대표는 17일 광주로 내려가 전남·광주지역 지구당위원장들을 만나고 18일에는 망월동 5·18묘역을 참배한다.이지사는 부산방문에 이어 11일 광주로 건너가 홍남순 변호사를 만나고 지구당위원장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진다.12일엔 5·18묘역을 참배하고 윤공희 대주교도 예방한다.박고문도 일정은 정하지 않았으나 18일쯤 광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지난 4월말 광주를 방문한 이수성 고문은 14일에는 대구방송 특별대담,16일에는 대전,20일 경남 양산 통도사 월하종정 예방,27일 춘천 한림대 특강,6월초 군산대 특강 등 외곽 다지기에 바쁘다.
  • 망월동 5·18묘역 희생자 분묘/17일까지 신묘역으로 이장

    광주 북구 망월동 현 5·18 묘역의 희생자 분묘를 신묘역으로 이장하는 작업이 4일 시작됐다. 5·18 민중항쟁 유족회는 이날 80년 당시 광주 남구 송암동 원제마을 위쪽 저수지에서 멱을 감다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사망한 방광범군(당시 13세·전남중 1년)의 묘 등 19기를 5·18 신묘역에 이장했다. 유족회는 5·18 당시 사망자의 묘 154기와 부상후 사망자의 묘 등 266기 가운데 현 5·18 묘역의 90여기를 17일까지 이장하고 18일 기념행사를 신묘역에서 가질 계획이다.
  • 여야 대선주자 광주로 몰린다

    ◎「5·18」 기념일제정 행사 참석·여론청취 정부가 5월 18일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로 제정한 것을 계기로 여야 대표를 비롯한 차기 대선주자들의 광주행이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위원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망월동 묘역에서 열리는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묘역참배를 전후해 호남지역 지구당위원장과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광주현지의 민심과 애로사항도 수렴한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5월19일 전당대회 일정때문에 22일부터 사흘동안 광주를 찾기로 했다.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아직 방문 계획이 없다. 여권내 차기주자들도 잇따라 망월동을 찾을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이수성 상임고문에 이어 오는 16일에는 이홍구 고문이 1박2일 일정으로 광주에 내려가 5·18묘역 참배와 함께 「광주포럼」특강을 실시한다.박찬종 고문과 이인제 경기지사도 묘역참배를 원칙으로 구체적인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 「5·18」 희생자 266기/새달 신묘역으로 이장

    5·18 광주민중항쟁 유족회는 광주 북구 망월동 제 3묘역(구묘역)의 123기 등 5·18관련 사망자의 묘 266기를 새로 조성한 5·18 신묘역으로 이장키로 했다.올해 처음으로 정부가 주관하는 5·18 17주년 기념행사는 신묘역에서 치러진다.
  • 5·18 법정기념일 지정/관계장관회의서 결정… 올부터 기념행사

    ◎전·노 대통령 포함 실형선고자 상훈 박탈 정부는 광주민주화운동이 시작됐던 5월18일을 법정기념일로 공식지정,올해부터 정부주관으로 기념 행사를 갖기로 했다. 정부는 22일 상오 열린 국무회의 직후 고건총리 주재로 강운태 내무 김동진 국방 김한규 총무처장관과 송종의 법제처장 박상범 보훈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의 관계장관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민주화의 역사적 발전에 기여한 의미를 높이 평가하고 그 정신을 길이 기리면서 계승하자는 뜻에서 5·18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기로 했다고 강운태내무부장관을 통해 공식발표했다. 이에따라 정부는 금명간 내무부로부터 5·18 법정기념일 제정에 관한 안건을 접수받는 대로 대통령령인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마련한 뒤 올해 첫행사의 방법과 규모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12·12 및 5·18사건 등의 상고심에서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17년의 실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이들 두전직대통령을 포함,확정판결을 받은 관련자들이 국가로부터 받은 훈·포장 등 상훈을 박탈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밖에 5·18묘역을 국립묘지로 승격하는 문제도 5·18희생자들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된 뒤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 5·18 국가기념일 제정/당정,적극 검토키로

    정부와 신한국당은 10일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5월18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고,망월동묘역을 국립묘지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김중위 신한국당 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정부가 이날 이기호 총리행정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논의한 것으로 안다』면서 『5월18일 이전까지 이 문제가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 5·18묘역 식수성금 전달/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4일 하오 청와대에서 「5·18 헌수추진위원회」위원장인 최승호 광주일보사장과 노성대 광주문화방송사장을 접견하고 광주 망월동 5·18묘역의 식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 12·12사건 재판 계류 유학성씨 별세

    12·12 및 5·18사건으로 기소돼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앞둔 전 국회의원 유학성씨(70)가 3일 낮 12시35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본동 1의11 자택에서 지병인 십이지장암으로 숨졌다. 유씨는 지난해 12월 구속집행 정지로 풀려난 뒤 서울대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았지만 암이 4기까지 진행돼 수술을 포기하고 지난 2월부터 자택과 병원을 오가며 통원치료를 받아왔다. 유씨는 12·12 및 5·18사건으로 지난해 1월 17일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년,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었다. 대법원은 유씨가 사망함에 따라 유·무죄를 따지지 않고 공소기각 결정을 내리게 된다. 국방부는 「형 확정판결 전에는 무죄로 추정한다」는 헌법 규정에 따라 4성장군 출신의 유씨를 국립묘지 장군 묘역에 안장토록 허가해주기로 했다. 유씨는 육사를 졸업한 뒤 26사단장,2군단장,3군사령관,국가안전기획부장,12·13·14대 의원을 지냈다.특히 육군 중장으로 국방부 군수차관보를 맡았던 12·12사건 당시 「경복궁 모임」인 수경사 30경비단 회합에 참석한 핵심인물로 전두환보안사령관 등과 함께 군사반란을 주도했다.그러나 93년 문민정부가 들어선 뒤 공직자 재산공개때 부동산투기 등으로 치부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의원직을 사퇴했다.
  • 이 총리,경쟁력 10% 높이기 솔선수범 당부(국무회의:5일)

    5일 열린 정례국무회의에서 이수성 국무총리는 먼저 국회 대정부질문이 지난주 무사히 끝난데 대해 국무위원과 관계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이번주부터 열리고 있는 예결위와 각 상임위에서도 정부제출 예산안과 법률안들이 원만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총리는 경쟁력 10% 높이기 운동과 관련,『정부와 정부투자기관 및 산하기관은 불요불급한 해외출장을 자제하고,외국인사 초청 등을 포함한 모든 행사경비 지출을 최대한 억제함으로써 외화지출을 줄이고 근검절약 분위기가 전 국민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안병영 교육부장관은 오는 13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 개요를 설명한뒤 『시험일의 교통혼잡을 막고 듣기평가를 할 때 소음 및 정전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관계부처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총리는 이에 대해 『그동안 온갖 정성을 쏟아온 수험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면서 『관련부처는 교육부가 요청한 협조 사항에 대해 아주 세세한 곳까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결안건◁ ▲북한탈출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제정안) ▲산림법(개정안) ▲전기통신기본법(개) ▲환경오염피해분쟁조정법(개) ▲고용보험법(개)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개) ▲지방공무원임용령(개) ▲연구직공무원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개) ▲소방공무원 승진임용규정(개) ▲지방공무원 명예퇴직수당 지급규정(개) ▲5·18묘역 및 상주지구 시민공원 조성 국민헌수(헌수)운동 기부금품 모집허가 계획안 등
  • 개신교 올 총회 이달∼10월중 잇따라

    ◎21C 선교전략·집행부 구성 논의/감리·침례,새 교단장 선출문제 최대 현안/예장통합,CATV 부사장제 폐지 대책 주목/기성·기침,KNCC 가입건 싸고 격론 벌일듯 개신교단의 올해 총회가 9월과 10월 차례로 개최된다. 올해 개신교의 이들 총회는 21세기 선교 과제와 방향을 설정하고 교단 집행부를 결정하는 공통점이 있으나 교단의 사회참여와 북한선교등 현안문제는 토의되지 않는다. 장로교단은 9일 기독교장로회와 예수교장로회 대신의 총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 연차총회를 집중적으로 연다.기독교한국침례회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도 내달 중순 총회를 개최하며 기독교대한감리회는 10월29∼31일 총회를 갖고 감독회장과 7개 연회의 감독을 선출한다. 이번 총회에서 각 교단은 총회장 등 집행부를 구성하고 21세기 선교전략과 교단의 질적성장 등을 논의한다. 교단 총회장의 경우 장로교단은 현 부총회장이 관례에 따라 차기 총회장으로 내정돼 있어 문제가 없으나 감리교와 기독교침례회 등은 새로운 교단장 선출을 둘러싸고 경쟁이 예상된다. 개신교최대교단인 예수교장로회 통합은 12∼17일 서울 소망교회에서 올해 총회를 연다.총회에서는 기독교 CATV의 부사장제 폐지에 따른 교단의 대응책 마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감리회 다음의 최대주주인 통합은 CATV 부사장제가 없어지자 공개적으로 항의하고 있다. 예수교장로회 합동은 17∼20일 청주 중앙교회에서 총회를 개최한다.이번 총회는 정부의 종교교육 폐지결정에 대해 이를 철회해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이와 함께 다락방전도운동의 사이비성 여부도 규명하게 된다. 기독교장로회는 9∼12일 광주 양림교회에서 총회를 열게 되는데 총회후 개신교단으로는 처음으로 5·18망월동묘역을 참배할 계획이다.기장총회의 주요안건은 ▲한신대 총장의 3선금지조항 ▲백두산 정상기도회 ▲북한동포를 위한 헌금 ▲민족통일을 위한 선언문 채택 등이다. 예수교장로회 고신은 16∼20일 부산 남교회에서 총회를 개최한다.이번 총회의 최대 관심사는 교회와 개인문제로 신자간에 소송을 제기할 수 없다는 의안이며 창조론을 교과서에 포함시키자는 정부건의안과 국기에 대한 「경례」를 「주목」으로 하자는 의안도 올라 있다. 기독교성결교회와 기독교침례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가입건을 놓고 토론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16∼19일 서울 신촌교회에서 총회를 갖는 기독교성결교회는 선교의 세계화와 교단위상의 강화를 위해 교회협에 가입하자는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같은 시기 대전 침례교신학대에서 총회를 여는 기독교침례회 역시 교회협 가입을 논의함과 함께 지난해 거론된 장로직제 신설을 재론할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감리회는 10월 29∼31일 서울 광림교회에서 총회를 갖고 교단장인 감독회장과 함께 7개 연회의 감독등 임기 2년의 새 임원을 선출하게 된다.감독회장 후보로는 현 회장인 김선도 목사의 동생인 김홍도 서울 금란교회 목사와 서울창천교회 박춘화 목사,서울 금호제일교회 장광영 목사 등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예수교장로회 대신은 9∼12일 서울 사랑제일교회에서 총회를 열고 예수교장로회 개혁은 17∼20일 광주 월산교회에서총회를 개최한다.
  • 오늘 「5·18」 16돌/광주 진혼제 등 그날의 뜻 기려

    【광주=최치봉 기자】 5·18민주화운동 제16주년을 맞아 추모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7일 전남도청 앞 전야제행사와 5·18민주영령 진혼제 등 갖가지 행사가 광주지역 곳곳에서 치러졌다. 이날 하오 7시 금남로일대에서 열린 전야제행사는 가수와 어린이합창단 등 1천명으로 구성된 대합창단의 노래로 막을 열고 추모시낭송·노래공연·시민대동한마당 등 광주의 아픔을 흥겨운 축제로 승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또 하오 2시 금남로3가 가톨릭센터 7층 대강당에서 영·호남종교인이 주관하는 「영·호남종교인 5·18민주영령 진혼제」가 엄숙하게 치러졌다.광주의 상처를 두 지역 종교인이 함께 어루만지는 뜻깊은 행사로 관심을 끌었다. 18일 상오10시 망월동 5·18묘역에서 「5·18민중항쟁 제16주년 추념식」이 열리며 하오 4시 전남도청앞 광장에서는 「5·18민중항쟁 제16주년 기념식 및 5·18문제 완전해결을 위한 국민대회」가 개최된다. 이날 망월동 추념식장에서는 5·18유족회(회장 정수만)가 선정한 황인성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집행위원장과 서양화가 강련균씨,정웅태변호사 등 3명이 제6회 「5월 시민상」을 수상한다.
  • 특별법 제정으로 예년과 입장 달라(정가초점)

    ◎5·18 특별법/여 “적극” 야 “차분”/“「역사 바로세우기」 성공”… 후속조치 착수­여/특별한 의식 없이 조촐하게 치르기­야 여야는 지난해 「5·18특별법」제정 등 「역사 바로세우기」 이후 처음 맞는 5·18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신한국당◁ 17일 고위당직자회의에서도 5·18입법을 주도한 여당이 실질적인 후속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분위기였다. 회의에서는 일단 18일 광주 망월동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는 김용호 광주시지부위원장이 참석하고 이홍구 대표위원은 조화만 보내기로 했다.손학규 제1정책조정실장은 개인자격으로 참석한다.당초 고위 당직자가 참석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행사 주최측이 정치색을 배제하고 지역대표의 참석을 원했기 때문에 요란한 제스처는 취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신한국당은 지난해 특별법제정 전 여야합의대로 15대국회가 개원되면 가시적인 후속조치를 취해나갈 생각이다. 현재 광주 망월동묘역 주변의 도로가 확장되고 기념관공사가 계속중이지만 구체적인 망월동 묘역의 성역화사업에도 힘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여야가 합의했던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문제도 당정협의와 여야대화를 통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총선과정에서 공약과 5·18관련단체들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검토작업에 착수 했다.이를테면 총선공약에서는 명예회복 차원에서 김영삼 대통령이 5·18피해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 방안등이 거론 됐다.5·18관련 시민단체들의 요구사항에는 망월동 묘역의 국립묘지 승격,광주 진압과 관련해 훈·포장을 받은 서훈자들의 서훈취소와 훈장박탈등이 있다.신한국당은 이같은 모든 문제들도 역사바로세우기 연장 선상에서 정치권의 합의를 이끌어 낼 생각이다.〈김경홍 기자〉 ▷야권◁ 국민회의·자민련·민주당 등 야3당의 분위기는 일단 조촐하게 치른다는 분위기이다.당 차원의 기념식이나 성명 말고는 눈에 띄는 행사를 준비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야 3당 가운데 국민회의가 가장 적극적이다.김대중 총재를 비롯,김상현·이해찬·한화갑의원,김옥두당선자등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에 연루된 인사들이 모여 있어 직접적인이해당사자라는 차원에서 바라보고 있다.18일 중앙당사에서 김총재와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망월동 묘역참배에는 유재건 부총재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을 광주에 내려보내기로 했다.김총재는 총선 직후 이미 망월동을 방문,이번에는 내려가지 않기로 했다. 국민회의는 그러나 성명등을 통해 여야 합의사항인 5·18 기념일 제정등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은 총선패배에 따른 후유증으로 예전과 달리 행사를 계획할 여유조차 갖지 못하고 있다.다만 이부영 최고위원을 대표자격으로 광주로 보내 5·18기념행사에 참석토록 하고 5·18기념일 제정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자민련은 지난해 5·18특별법 제정과정에서 유일하게 반대입장에 섰던 만큼 특별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양승현 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