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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닮았나요?” ‘8살 차이’ 나는 쌍둥이 남매 화제

    “닮았나요?” ‘8살 차이’ 나는 쌍둥이 남매 화제

    한 날 한시에 태어나는 쌍둥이에게 ‘8살’이라는 나이차가 존재할 수 있을까? 쉽게 믿기지 않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영국 체셔주에 사는 재스민 블링턴(女), 사이먼 블링턴(男) 쌍둥이 남매다. 재스민과 사이먼의 엄마인 리사(48)는 8년 전 체외수정(IVF) 시술을 받았고, 동시에 수정된 배아 중 일부를 자궁 내 이식한 뒤 임신에 성공했다. 리사 부부는 나머지 수정된 배아를 냉동보관하기로 결정한 뒤, 임신 33주차에 첫째 재스민을 무사히 출산했다. 그리고 7년 뒤, 리사는 재스민의 동생을 갖기 위해 냉동보관한 배아를 되찾았고, 이중 상태가 양호한 배아를 자궁에 이식한 결과 47세의 나이에 기적적으로 또 한 번 임신에 성공했다. 일반적으로 수정된 배아나 난자, 정자 등은 약 10년 동안 냉동보관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사는 “8살 차이에도 불구하고 재스민 출생 당시 몸무게와 사이먼의 몸무게가 똑같아서 매우 놀랐다”면서 “검은 모발까지 똑같아 쌍둥이라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주변 사람들은 두 아이가 쌍둥이라고 말하면 믿지 못한다”면서 “재스민은 8년 하고도 16일 후에 태어난 쌍둥이 동생의 탄생을 매우 기뻐한다”고 덧붙였다. 37주차에 태어난 사이먼은 태어나자마자 폐렴 증상이 있어 입원했지만, 현재는 건강을 되찾은 상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남자 1명이 몸속에…70kg 종양 제거한 40대女

    남자 1명이 몸속에…70kg 종양 제거한 40대女

    40kg짜리 초대형 종양과 30kg에 달하는 주위조직 등 도합 70kg의 물질을 몸에서 제거한 40대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47세 체코여성의 복부에서 도합 70kg에 달하는 종양과 주위조직이 발견돼 제거수술을 받았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코 즐린스키 주에 거주 중인 이 여성은 지난 몇 년간 종양으로 인해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었지만 병원을 무척 두려워해 고통을 참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점점 종양이 거대해지면서 목숨이 위험한 상황까지 오자, 지난 달 그녀는 지역 병원에서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총 7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통해 제거된 그녀의 종양 무게는 무려 40kg으로 측정돼 의료진들은 무척 놀랐다. 또한 그녀는 종양 뿐 아니라 28kg에 달하는 주위 조직까지 함께 제거해야했다. 수술과정에서 그녀는 20차례 수혈을 받아야 할 만큼 위중한 상태였다. 종양제거 전 그녀의 몸무게는 115kg에 달했지만 수술 후에는 51kg으로 측정돼 거대 종양의 무시무시한 무게를 실감시켰다. 해당 병원 산부인과 과장 즈데녜크 아다믹은 “그녀가 이 지경이 되도록 주위 사람들이 방치한 이유를 알 수가 없다”며 “조금만 빨리 왔어도 훨씬 수술 경과가 좋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여성은 종양 제거 후에도 아직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아 병원 의료진에 의해 계속 치료 받는 중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남자 1명이 몸속에…70kg 종양 제거한 40대女

    남자 1명이 몸속에…70kg 종양 제거한 40대女

    40kg짜리 초대형 종양과 30kg에 달하는 주위조직 등 도합 70kg의 물질을 몸에서 제거한 40대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47세 체코여성의 복부에서 도합 70kg에 달하는 종양과 주위조직이 발견돼 제거수술을 받았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코 즐린스키 주에 거주 중인 이 여성은 지난 몇 년간 종양으로 인해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었지만 병원을 무척 두려워해 고통을 참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점점 종양이 거대해지면서 목숨이 위험한 상황까지 오자, 지난 달 그녀는 지역 병원에서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총 7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통해 제거된 그녀의 종양 무게는 무려 40kg으로 측정돼 의료진들은 무척 놀랐다. 또한 그녀는 종양 뿐 아니라 28kg에 달하는 주위 조직까지 함께 제거해야했다. 수술과정에서 그녀는 20차례 수혈을 받아야 할 만큼 위중한 상태였다. 종양제거 전 그녀의 몸무게는 115kg에 달했지만 수술 후에는 51kg으로 측정돼 거대 종양의 무시무시한 무게를 실감시켰다. 해당 병원 산부인과 과장 즈데녜크 아다믹은 “그녀가 이 지경이 되도록 주위 사람들이 방치한 이유를 알 수가 없다”며 “조금만 빨리 왔어도 훨씬 수술 경과가 좋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여성은 종양 제거 후에도 아직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아 병원 의료진에 의해 계속 치료 받는 중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차두리 보신각 타종, 핀란드 출신 막걸리집 하는 따루도 포함

    차두리 보신각 타종, 핀란드 출신 막걸리집 하는 따루도 포함

    ‘차두리 보신각 타종’ 차두리가 31일 ‘제야(除夜)의 종’을 울리는 보신각 타종 행사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서울시는 올해 ‘제야(除夜)의 종’을 울릴 시민을 11명 선정해 발표했는데, 차두리는 그 중 한 명이다. 시민 대표에는 만화가게 ‘현이와 양이’를 27년째 운영 중인 정미선 대표(여·47세), 2만여건 화재 구조에 출동한 서울 동작소방소 119구조대 황진규 소방위(남·43세), 3대째 육군 장교의 길을 걷고 있는 국방부 군악대대 전통악대장 김호진 소령(남·41세), 심야버스 N26번 운전 기사 김인배 씨(남·63세), 명동에서 관광안내원으로 일하는 정려홍 씨(여·22세), 광화문광장에서 ‘희망사진관 사진사’로 활동 중인 최범섭 씨(남·57세), 핀란드 출신의 방송인이자 막걸리집을 운영하는 따루 살미넨(여·36세), 혈액암(림프종)을 극복한 올해 서울 소년상 수상자 남은채 학생(여·18세), 서울시 무형문화재 옻칠장 기능 보유자 손대현 장인(남·63세), 서울시 홍보대사인 배우 권해효씨(남·48세)가 차두리와 함께 선정됐다. 차두리 보신각 타종 소식에 네티즌들은 “차두리 보신각 타종, 차범근 감독도 기쁘겠다”, “차두리 보신각 타종, 권해효도 선정 됐구나”, “차두리 보신각 타종, 나도 보신각 가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차두리 보신각 타종) 연예팀 chkim@seoul.co.kr
  • 길이 43cm, 24kg 초거대 종양 제거한 47세女

    길이 43cm, 24kg 초거대 종양 제거한 47세女

    어린 아이 몸무게만한 종양을 제거한 40대 여성의 사연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5일 보도에 따르면, 해당 종양은 스페인 토레비에하 지역 병원에 입원했던 47세 여성의 몸속에서 발견됐다. 이 여성은 최근 갑작스럽게 불어난 몸무게로 보행 불편, 호흡곤란, 수면장애 등으로 고통 받다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병원 산부인과 에두아르도 카졸라(Eduardo Cazorla) 박사는 정밀 검사를 통해 그녀의 자궁에 밀착된 거대 종양을 발견했다. 카졸라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이 종양은 여성의 가슴 뼈와 치골까지 뻗어 있었다. 약 두 시간에 걸친 대 수술 후 종양은 무사히 제거됐다. 여성의 몸 밖으로 나온 종양의 크기는 무려 43cm, 무게는 24kg에 달해 병원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카졸라 박사는 “학계에서 보기 힘든 희귀한 경우”라고 밝혔다. 다행히도 종양은 악성이 아닌 양성이었고 이 여성은 현재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현재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 중이며 재검사 결과 몸 안에 종양 흔적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美 월마트 알바생 최연소 CEO 된다

    美 월마트 알바생 최연소 CEO 된다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의 차기 최고경영자(CEO)에 해외 사업 부문 대표 더그 맥밀런(47)이 내정됐다. 1984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월마트와 인연을 맺은 맥밀런은 30년 만에 월마트의 최연소 CEO로 등극하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월마트는 25일(현지시간) 마이크 듀크(63) CEO의 후임으로 맥밀런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롭 월튼 월마트 이사회 회장은 이날 성명에서 “맥밀런은 월마트의 문화와 가치를 지키면서 해외 사업을 이끌어 왔고 고객 변화에도 잘 부응해 왔다”면서 “맥밀런은 경제·사회·기술 등 다양한 트렌드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경영진을 내부 인사에서 충원하는 오랜 전통을 지닌 월마트는 듀크 CEO가 올해 초 퇴임 의사를 밝힌 이후 맥밀런을 유력한 차기 CEO 후보로 염두에 두고 있었다. 맥밀런은 내년 2월 1일 월마트 5대 CEO에 정식 취임한다. 1984년 여름 월마트 유통물류센터에서 물품을 하역하는 아르바이트를 했던 맥밀런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기 위해 잠시 회사를 떠났다가 1990년 월마트에 공식 합류했다. 이후 맥밀런은 2006년부터 3년간 월마트의 회원제 할인점인 샘스클럽의 대표 겸 CEO로 근무하면서 재임 기간 동안 460억 달러(약 48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2009년 해외 사업 부문으로 자리를 옮긴 맥밀런은 26개국에 있는 6300개의 점포 등 해외 부문을 담당해 왔다. 월마트는 최근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닷컴 등에 밀려 극심한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월마트가 40대의 맥밀런을 차기 CEO로 택한 것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의 매출 확대를 위한 세대 교체라는 분석이 나온다. 월마트는 미국 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든 만큼 해외 사업 부문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맥밀런의 주도하에 중국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진출 역시 확대할 전망이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日 대표 마무리 “오승환 잘 몰라” 한-일 구원왕 벌써부터 신경전

    日 대표 마무리 “오승환 잘 몰라” 한-일 구원왕 벌써부터 신경전

    한신의 마무리 오승환(31)이 간판 이와세 히토키(39·주니치)와의 구원왕 경쟁과 맞물려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24일 “이와세, 한국 세이브왕에 무관심”이라는 기사를 통해 오승환과의 묘한 신경전을 전했다. 기사에서 이와세는 “상대 투수는 보지 않고 타자만 상대하기 때문에 오승환에 대한 인상은 없다. 47세이브를 올린 것도 처음 들었다”고 말했다. 이와세는 일본의 대표 마무리 투수다. 1999년 이후 줄곧 주니치에서 뛴 그는 올 시즌 36세이브를 보태 일본 최다인 통산 382세이브(53승41패)를 작성했다. 일본 최초로 15년 연속 50경기 이상 등판했고 9년 연속 30세이브 이상도 기록했다. 특히 2005년 46세이브로 아시아 한 시즌 최다 세이브를 일궜지만 이듬해 오승환이 47세이브로 갈아치웠다. 오승환은 2011년에도 47세이브를 올렸다. 이를 두고 이 매체는 “이와세가 무관심을 가장했다”며 한·일 최고 마무리의 대결 구도를 부추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평면 잘 나왔네요”…약사 아이파크 수요자 호평

    “평면 잘 나왔네요”…약사 아이파크 수요자 호평

    현대산업개발이 11월 선보이는 약사 아이파크 평면이 공개되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약사 아이파크는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지만 중대형 못지않은 공간 활용이 가능한데다, 알파공간과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약사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기존의 단지들과 비교하면 같은 평형이라도 공간이 더 짜임새 있게 설계된 것 같다”고 말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도 “3~4Bay를 기본으로 채택한데다, 주택형에 따라 방이 최대 4개까지 나오는 구조라 평면의 경쟁력이 우수한 편”이라는 반응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평면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는다. 대체로 알파공간에 관심을 보이면서 기존의 인근 아파트들에 비해 평면이 세련된 것 같다는 분위기다. 약사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다양한 공간활용뿐만 아니라 넉넉한 수납공간도 매력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약사 아이파크는 지하2층, 지상13~15층, 총 689세대 규모로 주택형은 전용 59㎡ 243세대, 전용 72㎡ 247세대, 전용 84㎡ 199세대로 구성된다. 모든 주택형이 최근 내 집 마련 수요가 집중되는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20평형대(전용 59㎡, 전용 72㎡)가 전체의 70% 이상(총 490세대)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알파공간과 가변형 벽체를 활용하여 수요자의 니즈에 따른 평면선택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자투리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알파공간은 요즘 분양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설계기법이다. 전용 59㎡는 상대적으로 넓은 다용도실이 설치된다.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거실과 주방의 개방감을 확보했다. 부부욕실에 독립된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주방은 ㄷ자 모양으로 꾸며진다. 전용 72㎡A형은 알파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안방과 거실사이에 서재나 취미실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공간(다목적실)을 설치했다. 이를 활용하면 안방과 거실을 확장해서 내부 공간을 넓게 쓸 수도 있다. 또 가변형 벽체가 설치돼 침실 2개를 하나의 큰 방으로 바꿀 수도 있다. 주방은 주부들이 선호하는 오픈형 구조다. 전용 72㎡B형은 침실 3개, 욕실 2개, 주방, 거실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거실과 나란히 설치된 침실의 가변형 벽체를 제거하면 대형 거실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주방과 거실이 오픈형으로 설계돼 있어, 개방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안방에 안방욕실과 별도로 드레스룸이 갖춰지는 것도 눈길을 끈다. 전용 84㎡A형은 30평형대이지만 침실을 4개까지 설치할 수 있는 구조다. 주방 옆에는 알파공간인 대형 다목적실이 마련되는 것. 안방-거실-침실-침실이 나란히 놓여 있는 4Bay 설계로 채광, 통풍, 환기, 일조 등에서 유리하다. 침실 사이에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침실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도록 했다. 전용 84㎡B형은 84㎡A형과 비슷한 구조다. 하지만 이 주택형에는 대형 안방 드레스룸이 설치되고, 현관에도 대형 수납장이 갖춰지는 게 특징이다. 최대 침실이 4개까지 가능하고, 4Bay구조로 설계됐다. 역시 주방 옆에는 알파공간인 다목적실이 설치된다. 약사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주거여건, 편의시설, 교육환경, 교통여건 등 입지여건이 강점”이라며 “중소형의 단지구성과 우수한 교육여건을 감안할 때 30~40세대 젊은 층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약사 아이파크는 교육 및 교통환경이 우수한 단지로 울산 우정혁신도시 배후지역에 들어서 향후 발전가능성도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약사 아이파크는 11월 울산터미널삼거리 롯데백화점 맞은편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 약사 아이파크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 약사 아이파크

    울산 도심에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어서 화제다. 현대산업개발은 11월 울산 중구 약사동 556-9번지에 ‘약사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약사 아이파크는 지하2층, 지상13~15층, 총 689세대 규모다. 구성은 전용 59㎡ 243세대, 전용 72㎡ 247세대, 전용 84㎡ 199세대다. 이 단지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라는 평을 듣는다. 단지 인근에 무룡초등학교, 병영초등학교, 평산초등학교, 울산동중학교, 울산동여자중학교, 학성여고, 약사고등학교 등 반경 약 1km 이내에 11개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서다. 약사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주변지역이 울산에서 손꼽히는 교육특구 중 한 곳인데다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학교들이 많다”며 “약사 아이파크는 한창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30~40 젊은 층이 선호하는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교육환경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단지 주변에 사설학원 등 사교육 환경도 울산에서 손꼽히는 수준이다. 울산MBC사거리, 홈플러스 일대에는 대형 사설학원가 형성돼 있다. 또 단지 앞에 육아종합지원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다목적 공연장, 보육실, 장난감 대여실, 도서열람실, 맘카페, 놀이체험실 등이 갖춰지게 된다. 단지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으로 설계됐다. 지상주차공간을 최소화하고 차도와 보행로를 분리하는 등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했다. 단지 곳곳에 CCTV와 첨단 보안장비가 자녀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퇴근이 편리한 교통환경도 약사 아이파크의 매력이다. 단지 앞 북부순환도로, 단지 뒤 번영로를 통해서 울산 전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효문공단, 현대자동차 공장 등은 차량은 10~20분대면 가능하다. 또 우정혁신도시가 바로 앞에 위치해서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신도시의 후광효과로 인한 미래가치도 우수한 편이다. 이외에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의 대형마트와 중구청, 중구보건소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다. 약사 아이파크는 주변 단지들에 비해 특화된 평면을 선보인다. 알파공간과 가변형 벽체를 활용하여 수요자의 니즈에 따른 평면선택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자투리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알파공간은 요즘 분양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설계기법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인 약사 아이파크를 분양받으면 양도세 5년간 면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취득세 영구감면의 수혜도 점쳐볼 수 있다. 추첨제 비율을 늘리고 다주택자의 1순위 자격 허용 등 청약제도 개편에 따라 실질적인 내 집 마련의 기회도 증가하게 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탁구장, 당구장 등이 있다.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 것도 눈길을 고효율 환기시스템 설계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한다. 인공지능 난방제어 시스템이 도입돼 에너지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약사 아이파크는 11월 울산터미널삼거리 롯데백화점 맞은편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프로야구] 3년 연속 KS 직행… 삼성의 ‘三成’

    삼성이 31년 역사의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정규시즌 3연패를 달성했다. 삼성은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장원삼의 호투와 4안타를 친 채태인 등의 활약에 힘입어 9-2로 이겼다. 시즌 75승째를 올린 삼성은 3일 롯데와의 정규시즌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2011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우승을 확정했다.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한국시리즈(KS)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11년 2위 롯데와 6.5경기 차, 지난해에는 SK와 8.5경기 차로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던 삼성은 올 시즌 서울 연고 팀들의 거센 도전을 받았다. LG와는 지난달 중순까지 엎치락뒤치락 1위 다툼을 했고, 넥센과 두산의 추격도 만만찮았다. 그러나 추석 연휴인 지난달 20일 1위로 복귀한 이후 선두를 지키며 마침내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삼성은 외국인 농사가 시원찮아 고전했다. 지난해에는 고든과 탈보트가 25승을 합작했지만 올 시즌 밴덴헐크와 로드리게스가 10승을 하는 데 그쳤다. 로드리게스 대신 영입한 카리대는 고작 3경기에 나서 1패 평균자책점 27.00을 기록한 뒤 2군으로 내려갔다. 타선도 이승엽이 예년보다 못해 무게감이 떨어졌다. 그러나 류중일 감독 특유의 리더십은 어려움 속에서도 빛났다. 사령탑 첫해인 2011년 ‘나믿가믿’(나는 믿을 거야, 가코 믿을 거야)이라는 유행어를 만든 류 감독은 ‘믿음의 야구’를 펼치며 조급해하지 않았다. 지난해 타율 .207 1홈런에 그쳤던 채태인을 올해도 중용했고, 결국 그는 잠재력을 활짝 펼쳤다. 타율 .381 11홈런 53타점을 터뜨린 채태인의 활약이 없었다면 삼성의 우승은 힘들었다. 지난해 6승 7패 평균자책점 6.02로 부진했던 차우찬도 류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10승(7패)을 올렸고 용병들의 부진을 완벽히 메웠다. 배영섭은 류 감독의 믿음 속에 최고의 리드오프로 자리 잡았고, 최형우와 박한이 등 베테랑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류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3년째 감독을 맡았는데 나는 복이 많은 사람이다. 부상자가 많아 어려운 시즌이었지만 주장 최형우와 이승엽, 진갑용이 팀을 잘 이끌어줬다”며 공을 돌렸다. 창원 마산구장에서는 넥센이 NC를 2-1로 꺾고 LG를 끌어내리며 2위로 올라섰다. 선발 나이트가 7과3분의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8회 2사에서 마운드에 올라온 손승락은 45세이브를 올렸다. 세 경기가 남은 손승락은 오승환(삼성)이 2006년과 2011년 세운 한 시즌 최다 기록(47세이브)을 경신할 가능성을 열었다. 한화는 잠실에서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며 LG를 11-8로 제압했다. 김태균은 3회 시즌 10호 3점 홈런을 날려 9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최하위 팀에 고춧가루 봉변을 당한 LG는 3위로 내려앉아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장수한 영조의 상차림 채식 즐기는 통가왕국 천안에서 만나봅시다

    장수한 영조의 상차림 채식 즐기는 통가왕국 천안에서 만나봅시다

    ‘삼신상부터 세계 3대 진미까지. 또 조선 임금들은 무슨 음식을 좋아했을까?’ 음식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오는 30일 충남 천안삼거리에서 막을 올린다. ‘자연의 맛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다음 달 15일까지 열리는 엑스포는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인증받았다.천안삼거리공원에 설치된 행사장 20만 4000㎡의 핵심은 주제전시관. 4개 전시관으로 꾸며진 이곳은 태어날 때 차리는 삼신상, 돌상 등이 실물로 전시된다. 안동식혜 등 팔도 대표 음식과 조선 임금들이 즐기던 음식이 선보인다. 영계백숙 등 육식을 좋아한 세종과 채식을 즐겨 조선 왕 평균수명 47세보다 훨씬 많은 83세까지 산 영조의 상차림이 실물로 전시된다. 강화도 순무김치를 좋아한 철종과 아내 명성황후가 시해돼 불면에 시달리면서 속을 달랜 고종의 냉면도 볼 수 있다. ‘땅속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송로버섯 요리 등 세계 명품 요리도 있다. 마지막 전시관은 굶주리는 어린이와 인류를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코너다. 자판기에 1000원을 넣으면 저금통이 나온다. 이렇게 모은 기금은 유니세프에 전달돼 기아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돕는다. 모형 배를 타고 5대양 6대주 장수마을을 돌아보는 코너도 있다. 그들이 먹는 웰빙식품을 만난다. 큰 몸집을 채식으로 건강케 하는 통가왕국, 해산물 식단 중심의 일본 오키나와,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는 미국 로마란다, 145세 세계 최고령을 기록한 에콰도르 빌카밤바인을 통해 장수비법을 배울 수 있다. 세계 음식체험관도 운영된다. 시식 가능하다. 27개국 53개 외국 식품업체가 참가한다. 표주박 하나만 사면 전 세계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이너리도 있다. 치즈만들기, 특산물인 호두까기 등 체험 코너도 풍부하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장 ‘콩이랑 아이랑’, 연인을 위한 천안삼거리 전설 속 ‘능소와 박현수 테마길’,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관람객을 위한 ‘생명농업관’ 등 각기 다른 관심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코너들도 갖춰져 있다. 음식 관련 세미나가 줄을 잇고, 직장인밴드 공연과 대학생 치어리더 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천안삼거리는 쉼터로 제격이다. 인근에 독립기념관, 유관순 열사 사적지, 광덕산, 병천순대마을도 있다. 천안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손쉽게 볼 수 있다. 천안까지 수도권 전철이 연결돼 서울·경기에서 오기도 어렵지 않다. 엑스포조직위원장인 성무용 천안시장은 “이번 엑스포가 웰빙식품은 물론 웰빙라이프가 무엇인지를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이고, 천안시가 웰빙식품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돼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박근혜정부 출범 6개월] 영남 80명 최다…수도권 67명, 행시 출신이 132명…절반 넘어

    [박근혜정부 출범 6개월] 영남 80명 최다…수도권 67명, 행시 출신이 132명…절반 넘어

    2013년 대한민국 정부부처에 포진한 1급 이상 파워엘리트는 총 24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감사원 같은 독립기관을 제외하는 등 서울신문이 자체 기준을 적용한 결과다. 나이 50대 중반에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를 나와 행정학, 법학, 경제학을 전공한 행정고시 출신들이 많았다. 시도별로 서울 출신이 55명으로 전체의 약 4분의1(22.8%)을 차지했다. 경북이 33명으로 뒤를 이었고 충남 23명, 경남 21명, 전북 19명, 부산 15명, 전남 14명, 충북 12명, 대구 11명, 경기 10명 등으로 집계됐다. 큰 권역으로 분류하면 영남이 80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도권 67명, 호남·충청 각각 38명이었다. 출신 고교는 경기고가 13명으로 가장 많은 5.4%를 차지했으나 과거에 비하면 비중이 크게 줄었다. 이어 경북고 12명, 서울고 11명, 대전고 8명, 중앙고(서울) 7명, 경복고·진주고·휘문고 각 5명 순이었다. 출신대학은 서울대가 77명의 파워엘리트를 배출해 전체의 3분의1(32.0%)을 점유했다. 고려대와 연세대가 각각 22명(9.1%)으로, 이른바 ‘SKY대학’의 비중이 전체의 50.2%로 절반을 넘었다. 전체 241명 중 240명이 대학을 나온 가운데 경북 안동고가 최종학력인 최창식(59) 대검찰청 사무국장이 유일한 ‘순수 고졸’ 출신이었다. SKY대학 다음으로는 성균관대가 18명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한양대는 13명으로 5.4%, 한국외대는 12명으로 5.0%였다. 이어 육군사관학교 9명, 영남대 7명, 전북대·중앙대 각 5명, 동국대·방송통신대·부산대 각 4명 순이었다. 여성은 10명으로 전체의 4.1%였다. 장관급은 조윤선(47) 여성가족부 장관, 윤진숙(58) 해양수산부 장관 등 2명이었다. 정현옥(55) 고용노동부 차관, 이복실(52) 여가부 차관, 곽진영(48)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윤미량(54) 통일교육원장, 변영섭(62) 문화재청장, 조주영(55) 기상청 차장, 전혜경(55) 국립농업과학원장, 이금형(55) 경찰대학장도 여성 파워엘리트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령은 73세인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었다. 이어 정홍원(68) 국무총리, 아시안게임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박종길(67)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은철(66) 원자력안전위원장·박승춘(66) 국가보훈처장 순이었다. 최연소는 1967년생으로 46세인 박형수 통계청장이었다. 박 청장은 한국은행·조세연구원 출신이다. 그다음으로는 조윤선 장관과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같은 47세로 뒤를 이었다. 정부부처를 이끄는 인물들인 만큼 행정고시 출신이 132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웃도는 54.8%를 차지했다. 이어 외무고시 19명(7.9%), 사법시험 15명(6.2%), 기술고시 14명(5.8%) 순이었다. 행시는 27회 25명, 28회 21명, 26회 17명, 25회 14명, 29회 11명 등 순으로 25~29회 5개 기수가 전체의 3분의2(66.7%)를 차지했다. 말단인 9급에서 공직을 시작해 1급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은 2명이었다. 장병원(57)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과 고졸인 대검 최 사무국장이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40대 사업가 ‘사랑의 열매’ 1억 쾌척

    40대 사업가 ‘사랑의 열매’ 1억 쾌척

    40대 사업가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내놓아 아너소사이어티 광주 최연소 회원에 올랐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1일 양관운(가운데·40) 오토팜 대표가 기부를 약정해 기존 47세 최연소 기록을 깼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시내 9번째(전국 32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다. 오토팜은 광주 상무지구의 건물에 페라리, 포르쉐 등 고급 명차를 전시한 갤러리로 마니아들에게 잘 알려졌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원래 평상시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한 감사 표시로 양 대표에게 유공자 표창장을 전달하면서 광주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적다는 말을 꺼냈다”며 “그런데 바로 그 자리에서 흔쾌히 1억원을 추가로 기증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2009년부터 꾸준히 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학생 학비로 5700여만원을 지원해 왔다. 광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유골 수집가, ‘망자의 평화 방해’혐의로 체포돼

    유골 수집가, ‘망자의 평화 방해’혐의로 체포돼

    공동묘지에 잠들어 있는 유골을 무더기로 훔쳐 집에서 보관한 남자가 체포됐다. 남자는 보관하고 있던 해골 등을 팔려다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그러나 남자가 기이한 행각을 벌인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지 공영라디오 ORF 등에 따르면 사건은 오스트리아 버젠란드에서 발생했다. 47세로 나이만 확인된 문제의 남자는 자택 주변에 있는 성당 공동묘지에서 유골을 훔쳐 집에다 보관했다. 자택을 급습한 경찰이 확인한 장물(?)만 두개골 56개, 기타 유골 55개 등 100개가 넘었다. 유골은 남자의 집에 전시되듯 보관돼 있었다. 남자는 유골 일부를 몰래 팔려다 꼬리를 잡혔다. 에페통신 등 외신은 현지 언론을 인용, “남자가 두개골 3개와 대퇴골 2개를 내다팔려다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당국은 남자를 긴급 체포하는 한편 남자의 자택에서 발견된 유골을 공동묘지에 돌려주기로 했다. 당국은 남자를 ‘망자의 평화를 방해한 혐의’로 처벌할 예정이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연암·다산, 닮은 듯 달랐던 사상가

    연암 박지원과 다산 정약용은 18세기를 함께 산 동시대인이자 조선후기 대표적인 사상가다. 두 사람은 실학자, 개혁파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으나 물과 불처럼 대비된다. 10년 전 연암의 ‘열하일기’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한 책을 내 반향을 받았던 작가 고미숙씨가 두 사람에 대한 평전을 내놨다. 둘의 대표적 저서는 ‘열하일기’와 ‘목민심서’다. 전자는 연암이 중국 연경을 거쳐 청 황제의 하계 휴양지인 열하까지 여행하고 쓴 기행문이고, 후자는 유배지에서 18년 만에 완성한 수령들의 지침서다. 연암은 일기에서 정통에서 벗어난 패사소품(稗史小品)에서 기(記), 논(論), 서(序) 등 정통고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문체적 실험을 한다. 청 문명의 세계적 위상, 중화주의의 허와 실, 티베트 불교와 서교 등을 망라하고 티베트 법왕 판첸라마, 한족과 만족의 여인네 등 다양한 인물을 다룬다. 반면 목민심서는 부임(赴任)에서 해관(解官)까지의 전 과정이 12편 72항목으로 정교하게 쪼개진다. 주석과 인용을 통해 출처를 밝히고 견문과 체험을 덧붙인 뒤 자신의 견해를 밝힌다. 열하일기에서 자유분방함과 유연성이 느껴진다면 목민심서에선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함, 모범생의 풍모가 읽혀진다. 저자는 연암과 다산은 다르다고 말한다. 박지원은 거구에 비만이고, 정약용은 작고 단단하다. 연암이 탁월한 문장가라면 다산은 방대한 저술가다. 문체와 세계관, 사상과 윤리에서는 평행선처럼 팽팽하지만 그렇다고 대립적인 것은 아니고 헤어지지 않으면서 계속 간다. 호를 통해서도 두 사람의 차이를 엿볼 수 있다. 연암(燕巖)은 ‘제비바위’처럼 자유롭고 매끄럽게 생을 흘러 다녔고, 다산(茶山)은 움직이지 않는 ‘차의 산’처럼 우직하게 살다 갔다. 연암은 1737년에 태어나 69세인 1805년에 숨졌다. 다산은 1762년에 출생해 75세인 1836년에 유명을 달리했다. 열하일기는 47세이던 1783년에, 목민심서는 56세인 1818년에 각각 완성됐다. 두 사람은 1776년부터 1800년까지 왕을 지낸 정조를 고리로 연결된다. 25세의 나이차가 있고 박제가·정석치 등 둘의 절친한 친구들이 겹치지만 만난 적이 없다. 연암이 50세이던 1786년 생계를 위해 뒤늦게 벼슬길에 오르고, 다산은 1789년 대과에 급제해 공직생활을 시작한다. 문체반정(文體反正)과 수원 화성 축조, 천주교 사태 등으로 서로 충돌할 법도 했지만 만났거나 부딪치지 않았다. 임태순 선임기자 stslim@seoul.co.kr
  • 주력산업 구조 ‘50년전 틀’ 고착화

    우리나라 산업도 ‘저출산·고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10대 산업에서 1위를 하는 기업의 나이(창립 후 존속기간)는 평균 5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지난 50년간 우리나라 주요 산업구조가 거의 바뀌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1969년 창립된 삼성전자가 45세, 1967년 설립된 현대자동차가 47세였다. 신세계가 84세, CJ 61세, LG전자 56세, SK에너지 52세, 포스코 47세, 삼성전기·현대중공업이 41세 등이었다. 10대 수출품목은 10위권에 오른 지 평균 23년이나 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선박·해양구조물, 철강판이 1977년 10대 수출품목에 포함돼 35년째 10위권에 자리매김했다. 석유제품 28년, 자동차 및 컴퓨터 26년, 합성수지도 17년째였다.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에서 믿을 만한 신인 유망주가 20년째 나오지 않는 상황이니 고민스러운 대목이다. 실제 미국 포천지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에는 항공우주 13개사, 제약 12개사, 헬스케어 6개사, 음료 5개사, 엔터테인먼트 5개사, 소프트웨어 3개사 등이 포진해 있다. 하지만 국내 100대 기업 중엔 해당 부분에서 국제적으로 성공한 기업이 단 한 곳도 없다. 전경련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자동차, 전자 말고는 거의 글로벌 산업이 없는 상황”이라면서 “우리가 손 대지 못하는 산업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문제는 기업 10곳 중 9곳이 돈이 되는 미래 신성장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가 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신사업을 확보해 수익을 내고 있다는 대답을 한 기업은 10개 중 1곳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신사업 추진계획이 아예 없거나 검토 또는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그나마 추진 중인 신사업들도 고전하고 있다. 또 태양광 사업에 진출했던 LG, KCC, 웅진 등 국내 업체들은 시장 침체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잇따라 사업을 접고 있다. 고속성장을 예상한 LED(발광다이오드)는 2010년 이후 중국이 끼어들면서 공급이 과잉된 상황이다. 전도유망하다던 자동차용 전지 부문 역시 세계적으로 그린카 보급이 지지부진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경련 관계자는 “미래 먹거리를 위한 기업의 활발한 투자와 더불어 정부도 현실에 맞는 정책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NPB] 日한신 “수호신 오승환 모셔라”

    [NPB] 日한신 “수호신 오승환 모셔라”

    ‘끝판 대장’ 오승환(31·삼성) 영입 경쟁이 가열될 태세다. 일본 스포츠신문 ‘산케이스포츠’는 12일 사카이 신야 한신 구단주가 와다 유타카 감독의 유임을 확정하면서 팀내 최대 현안인 마무리 투수 해결을 위해 한국의 오승환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시속 157㎞의 광속구를 뿌리는 오승환은 한국의 간판 ‘수호신’으로 일본과 미국에서도 뜨거운 주목을 받는 투수라고 덧붙였다. 한신은 지난 11일 현재 34승 22패 2무로 맞수 요미우리에 0.5경기 차로 앞서 센트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카이 구단주는 8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올 시즌은 물론 다음 시즌에도 와다 감독을 전폭 지원하기로 하고 우선 확실한 ‘마무리 잡기’에 나섰다. 한신은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후지카와 규지(시카고 컵스)를 대신해 구보 야스토모를 내세웠으나 부진 탓에 2군으로 내려갔다. 시속 158㎞의 빠른 공을 던지는 블레인 보이어를 지난달 급히 영입했지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자 한신이 오승환에게 눈을 돌린 것. 신문은 한국에서 5차례 세이브왕에 올랐고 2006년과 2011년에는 한 시즌 최다인 47세이브를 작성했으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도 3회 연속 출전했다고 오승환을 소개했다. 이어 올 시즌이 끝나면 국내에서 자유롭게 이적할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지만 해외에 진출하려면 삼성의 허락이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 신문은 “일본과 미국에서 쟁탈전이 예상되지만 한신도 곧바로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통산 262세이브(25승12패), 평균자책점 1.64의 놀라운 기록을 쌓은 오승환의 시즌 뒤 행보가 주목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평소보다 기쁘거나 슬프면 살찌기 쉽다”

    평소보다 기쁘거나 슬픈 심리적 동요 상태일 때 기름진 맛을 구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 연구팀이 47세 이하 성인남녀들을 대상으로 기분 상태에 따라 맛을 구분하는 실험을 시행한 결과, 사람은 행복하거나 슬픈 심리적 동요가 있을 때 쓴맛과 단맛, 신맛에 대해서는 민감해지지만 기름진 맛을 구분하는 능력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험은 참가자들에게 행복하거나 슬픈 장면, 혹은 지루한 장면이 담긴 세 종류의 비디오를 보여주고서 자신이 마실 음료를 선택하도록 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감정이 동요할 때 쓴맛과 단맛, 신맛에 관해서는 판단 능력이 15%나 상승할 정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였지만, 지방이 많고 적음은 판단할 수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특히 평소에 우울증이 있다고 여긴 참가자들은 이런 반응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폴 브레슬린 박사는 “우울증이 있는 사람이 평소에 잘 먹지 않던 고지방 음식을 선호하는 것은 정서 불안 때문에 미각의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또한 평소 걱정거리가 많은 사람이 살찌기 쉬운 것도 다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이번 연구는 미국공공과학도서관 발행 온라인 학술지인 ‘플로스 원’(PLoS ONE) 5일 자로 발표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백혈병 완치 후 ‘글리벡’ 끊어도 안전

    만성 골수성백혈병(CML)을 치료하기 위해 글리벡을 복용 중인 환자 가운데 상당수가 완치 상태에 도달해 일정 시점에서 약물 투여를 중단해도 별 문제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동욱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팀은 만성 골수성백혈병으로 3년 이상 글리벡을 투여한 환자 중 2년 이상 백혈병 세포가 발견되지 않은 ‘완전 유전자반응환자’ 48명을 대상으로 투약을 완전히 중단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의료진에 따르면 48명의 환자 중 39명은 약을 끊은 뒤 암 유전자 증가가 없었고 18개월 이상이 경과한 후에도 백혈병이 재발하지 않았다. 또 글리벡 복용을 중단한 뒤 암 유전자가 0.1% 이상 증가한 9명의 환자도 즉시 글리벡을 투여하자 평균 6개월 이내에 백혈병 유전자가 모두 사라져 안전하게 글리벡 복용을 중단할 수 있었다. 이를 근거로 의료진은 글리벡 복용을 성공적으로 중단할 수 있는 통계적 확률이 66.3%나 되는 것으로 집계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47세로, 48명 중 20명은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후 백혈병이 재발해 글리벡 치료를 받은 환자였다. 이 연구는 고가의 항암제를 장기간 투약하는 데서 비롯되는 국가와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정보마당] 구청소식·대중음악·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11일 오전 9시 개포동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잔디운동장에서 ‘제5회 강남구민체육대회’를 연다. 선수와 주민 7000여명이 참석해 400m 혼성계주와 단체 줄넘기 등 동별 대항전을 벌인다. 문화체육과 (02) 3423-5952. ●강동구 환경의 날을 맞아 20일까지 환경 관련 그리기, 글짓기 작품을 공모한다. 지역 내 초·중학생이 대상이며 ‘녹색 생활 실천하고 탄소를 줄이자’를 주제로 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 맑은환경과 (02)3425-5932.   ●강북구 20일까지 강북봉제지원센터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패션봉제를 위한 기초 및 중급 과정으로 오전반, 오후반 모두 40명을 모집하고 교육기간은 6개월이다. 지역경제과 (02)901-6443.   ●강서구 8일 오전 10시 화곡동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5층에서 ‘당신의 꿈에 도전하세요’라는 주제로 국비훈련 프로그램과 여성 유망직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02)2692-4549.   ●관악구 11~12일 관악산 광장, 도림천 둔치 등에서 ‘제22회 관악산 철쭉제’를 개최한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는 축제로 철쭉 노래자랑, 드림 콘서트, 숲 속 작은 음악회, 걷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과 (02)880-3503.   ●광진구 15일까지 제4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온라인으로 낼 수 있고, 오프라인 모임에도 참석 가능한 사람으로 1년간 활동한다. 복지정책과 (02)450-7484.   ●구로구 14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부모성장교실 ‘내 아이, 웃으며 다닐 수 있는 학교 만들기’를 연다. 조정실 학교폭력피해자 가족협의회 대표가 나와 학교폭력 예방 및 발생 전후 대처법에 대해 강연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02)867-1318.   ●금천구 시흥2재정비촉진구역 실태조사와 관련해 사전 주민설명회를 연다. 10일 오후 3시 30분 백산초등학교 강당에서다. 시흥2촉진구역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내용 및 추진 절차 등을 안내한다. 도시계획과 (02)2627-1562.   ●노원구 임신부 등 예비 부모를 위한 ‘5월 부부 출산 교실’을 18일 오전 10시 노원보건소 4층 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임신부와 배우자가 함께 태교 및 순산 준비 등을 교육받을 수 있다. 생활건강과 모자보건팀 (02)2116-4349.   ●도봉구 7080 보육도우미 양성과정 무료 교육생을 새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취업의지가 있는 베이비부머(1955~63년)와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을 통해 25명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일자리경제과 (02)2091-3154   ●동대문구 23일 성년의 날 기념으로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리는 고려시대 전통 성년례의식 재현 행사에 참가할 1993년 출생 구민 남녀 각 10명의 신청을 받는다. 1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및 추천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노인청소년과 (02)2127-4243.   ●동작구 7일부터 45일간 상도3동 350-8, 상도2동 366-12, 사당2동 71-6, 사당2동 129-4일대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과 관련해 주민의견청취를 실시한다. 도시개발과 주거재생팀 (02)820-9651∼3.   ●마포구 8일부터 매주 수요일 구립서강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당신은 음식 시민입니까’ 강의를 개최한다. 맛, 음식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맛이란 무엇인가, 음식을 둘러싼 거대한 이야기, 음식 시민으로 살기 등을 주제로 맛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서강도서관 (02)3141-7053. ●서대문구 11일 안산 연희숲속쉼터에서 가정의 달 행사를 연다. 주민으로 이뤄진 어린이 밸리댄스, 색소폰 연주 등 공연이 이어진다. 출산다문화팀 (02)330-1292. ●서초구 9일까지 ‘2013 추계 홍콩 전자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전자 장비, 가전제품,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보안 기기 등 분야 업체로 서초구에 있는 기업 8곳을 선정한다. 기업환경과 (02)2155-6442. ●성동구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성동진짜센터에서 ‘나만의 북극성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북콘서트에서는 청소년 진로직업분야 우수 학습도서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 저자 홍기운씨가 나와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자녀의 진로방향과 내 아이에 적합한 직업 등에 대해 강의한다. 진짜센터 (02)2286-6164. ●성북구 제5회 성북 아리랑 동요제 본선을 11일 오후 2시 구청 청사 4층에 있는 성북아트홀에서 연다. 지난 5일 열린 예선에 75개 팀이 참가했으며 27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대상·금상·은상·동상 수상자들에게는 크리스털 트로피를 준다. 여성가족과 (02)920-3287. ●송파구 24일까지 ‘송파 소리길 가족 걷기 동호회’ 회원을 모집한다. 동호회는 다음 달부터 매주 첫째·셋째 토요일에 운영하며 함께 송파 소리길 코스를 걷는다. 초등학생을 둔 가족이 대상이며 모집은 30팀 선착순이다. 건강증진과 (02)2147-3473. ●양천구 11일 오전 10시 양천공원 등에서 주민 모두가 참여해 소통하는 ‘양천예술제’를 연다. 행사에서는 백일장과 사생대회, 성인·학생 휘호대회 등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과 (02) 2620-3400. ●영등포구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 기념 공연을 펼친다. 8일 오후 7시 30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영등포 전통국악 한마당 ‘오다아 아리랑’이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문화체육과 (02)2670-3141. ●용산구 9월까지 매주 넷째주 화요일에 보건소 지하 1층 건강교육실에서 ‘구조 및 응급 처치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대한적십자사 소속 응급 처치 강사가 심폐소생술부터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등 기본 응급 구조술에 대해 가르쳐준다. 구 보건소 (02)2199-8138.   ●은평구 결혼을 앞두거나 교제 중인 미혼남녀에게 무료로 결혼준비교육을 실시한다. 구산동 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 신교육장에서 7월 6일부터 2주간 토요일 오후 1~5시에 열리며 남녀 간 의사소통법부터 혼수준비, 재정교육 등 결혼을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준다. 건강가정지원센터 (02)376-3761   ●중구 12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남산 국립극장 광장에서는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한 유방암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은 30세 이상 여성으로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의약과 (02)3396-6422.   ●중랑구 10~11일 중랑천 둔치 중화체육공원에서 ‘2013 중랑천 장미문화축제’를 연다. 묵동교에서 장평교까지 중랑천 제방 5.15㎞ 구간에 41종 6만여개의 장미가 장관을 이룬 가운데 열리는 축제다. 문화체육과 (02)2094-1833. ●종로구 원서동에 있는 등록문화재 제84호 고희동 가옥에서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고희동 가옥이 담은 이야기’ 문화강좌를 연다. 조은정 미술평론가로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인 고희동 선생과 한국 근현대 미술계 작가들의 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문화공보과 (02)3675-3401~2.   ●경기 고양시 21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0분부터 낮 12시까지 어울림극장과 별모래극장에서 ‘2013 고양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을 통해 선착순 700명을 사전 접수한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 (031)925-3007. 백석도서관은 금융감독원의 후원으로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알기 쉬운 자산관리 특강’을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오는 23, 24일 이틀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개최한다. 시 도서관센터 (031)8075-9083. 대중음악 ●동물원 콘서트 ‘봄(春), 종로에서’ 16~26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반쥴(BANJUL) 4층 로프트(Loft). 1980~90년대를 풍미한 포크 밴드 동물원의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 고교와 대학 동창들이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다 결성된 동물원은 지금은 박기영, 배영길, 유준열이 꾸려가고 있다. 동물원이 준비한 커피를 마시며 음악을 듣는다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되며, 공연장의 주인이자 하피스트인 이기화가 합주한다.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널 사랑하겠어’, ‘변해가네’ 등 명곡과 함께 신곡도 들을 수 있다. 전석 5만 5000원. (02)516-3963. ●케이윌 & 린 ‘Love Planet’ 콘서트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 롯데호텔월드 2013 프라이데이 페스타(Friday Festa) 다섯번째 공연으로, 실력파 가수 케이윌과 린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3집 앨범을 발표하고 방송사 가요차트 상위권을 휩쓴 케이윌과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린의 감미로운 발라드를 들을 수 있다. 7만 7000~8만 8000원. 1544-1813 .   공연 ●발레 ‘심청’ 9~12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유니버설발레단이 판소리 ‘심청가’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 토슈즈를 신고 한복을 입은 심청의 아름다운 몸짓, 화려한 용궁, 애타게 그리던 아버지와 상봉 등 다양하고 감동적인 볼거리로 무장했다. 1986년 초연한 뒤 해외 15개국에서 한국미를 전하며 호응을 얻었다. 1만~10만원. 070-7124-1737. ●붓다, 일곱 걸음의 꽃’ 14~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종교적 색채를 현대무용으로 표현한 독특한 작품. 고타마 싯다르타로 태어나 고행, 해탈, 열반을 거친 붓다의 일생을 춤으로 표현했다. 파사무용단이 2012년에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2만~6만원. (02)589-1001. ●김응수 바이올린 리사이틀 19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지네티 콩쿠르,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 아바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서 1위를 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이올린 연주자 김응수의 첫 한국 독주회. 슈베르트의 ‘화려한 론도’ 작품번호 70, 류재준의 바이올린 소나타,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에른스트의 로시니 ‘오텔로’ 주제의 화려한 환상곡 작품 11을 연주한다. 채문영(피아노) 협연. 2만~4만원. 1544-5142. ●반더러 트리오 내한공연 10일 오후 8시. 경기도 일산 마두동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프랑스 파리고등음악원 출신 뱅상 코크(피아노), 장마르크 필립 바자베디앙(바이올린), 라파엘 피두(첼로)가 1987년에 결성한 삼중주단. 독일 낭만주의부터 현대작곡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섬세하고 정교한 앙상블로 선보이고 있다. 베토벤 피아노 3중주, 슈베르트 노투르노 E♭장조 148번, 생상스의 피아노 3중주 2번 등을 연주한다. 3만~6만원. 1577-7766. ●안산브라부라 오페라단 정기연주회 ‘위 아 더 월드’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과 ‘투우사의 노래’(고성현),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 꿈 속에 살고 싶어라’(소프라노 박정원), 푸치니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 중 ‘자유의 몸이 되어 떠났다고’(테너 남성한) 등을 들려준다. 가수 인순이가 출연해 ‘카르멘’의 ‘하바네라’와 ‘아버지’, ‘거위의 꿈’, ‘밤이면 밤마다’를 부른다. 3만~15만원. (02)581-5404. ●연극 ‘아버지’ 19일까지.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미국 극작가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을 현재 한국 상황으로 옮겼다. 88만원 세대, 노인 세대의 방황, 소시민과 사회의 관계 등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도 자본주의 사회를 견뎌 온 가장과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배우 이순재가 이 시대의 아버지를 연기한다. 김명곤 연출. 2만 5000~4만 5000원. (02)3274-8600.   전시 ●갤러리현대 ‘앨리스 닐 개인’전 6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현대. 20세기 미국의 대표적인 인물화가인 앨리스 닐이 1942년부터 1981년까지 작업한 15점이 전시된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관람객을 찾는다. 화가는 ‘미니멀리즘’, ‘개념주의’ 등 백인 남성이 이끌던 주류 미술계의 이단아였지만 사조에 흔들리지 않는 독자적인 작품 세계로 오히려 후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빈부격차에 상관없이 인물의 내면을 꿰뚫는 강렬한 초상화를 그렸다. (02)2287-3500. ●창남 ‘바다와 나-그 사이 공간’전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본관. 지난해 11월부터 올 3뤌까지 동해안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2010년 ‘월간사진예술’의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작가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들을 침묵으로부터 끌어내 말을 걸듯 끊임없이 변하고 확장하는 자연의 모습을 관조했다”고 설명한다. 가식 없는 다면적인 자아들과 기억의 다층적인 조각을 펼쳐낸다. (02)736-1020.   영화 ●고령화가족 감독 송해성. 출연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 등. 천명관 작가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다. 영화감독 데뷔작부터 흥행에 참패하고 밀린 월세 3개월치도 내지 못하는 처지가 된 인모(박해일), 교도소를 수차례 드나든 철딱서니 없는 백수 형 한모(윤제문), 두번째 이혼을 하고 딸과 함께 친정에 들어온 까칠한 여동생 미연(공효진) 등 평균 연령 47세의 삼남매가 평화롭던 엄마(윤여정) 집에 모여 껄끄러운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112분. 15세 관람가. 9일 개봉. ●라자르 선생님 감독 필리프 팔라도. 출연 모하메드 펠라그, 소피 넬리스, 에밀리언 네론 등. 캐나다의 한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가족을 잃은 선생님과 선생님을 잃은 아이들이 서로 소통과 교감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 94분. 12세 관람가. 9일 개봉. ●스니치 감독 감독 릭 로먼 워. 출연 드웨인 존슨, 수잔 서랜든, 존 번탈 등. 아들이 마약 거래를 했다는 누명을 쓰고 10년형을 선고 받자 아들을 구하기 위해 아버지가 직접 거대 조직에 뛰어드는 모습을 그린 영화로 미국 전역을 놀라게 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평범한 사업가였으나 아들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총을 잡은 아버지 역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이 맡아 스릴 넘치는 액션 연기를 펼친다. 112분. 15세 관람가.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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