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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미래에셋증권 6.61% 하락

    [서울데이터랩]미래에셋증권 6.61% 하락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12시 3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17만 97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9900원(▼5.22%)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1072조 3758억원이며, 외국인 비율은 48.43%에 이른다. SK하이닉스(000660)는 84만 6000원으로 ▼5.26% 하락하며 거래량 378만 4578주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615조 2946억원이다. 시가총액 상위권인 삼성전자우(005935)는 ▼6.20% 하락했으며, 현대차(005380)는 ▼4.51%,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25%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각각 ▲1.21%, ▲5.18% 상승했다. SK스퀘어(402340)는 ▼5.79%,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5.02%, 기아(000270)는 ▼2.45%의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KB금융(105560) ▼1.42%, HD현대중공업(329180) ▼1.88%, 셀트리온(068270) ▼3.54%, 삼성생명(032830) ▼3.74%, 신한지주(055550) ▼1.50%, 삼성물산(028260) ▼2.93%, 한화오션(042660) ▼4.80%, 삼성SDI(006400) ▲2.55%, 현대모비스(012330) ▼4.65%, 미래에셋증권(006800) ▼6.61%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등락률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종목은 강세를 보이는 반면 대다수 종목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대한광통신 거래대금 966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대한광통신 거래대금 966억 돌파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광통신(010170)이 9240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1만 10원으로, 시가총액 1조 5564억원 대비 6%에 달하는 966억 3660만원의 거래대금이 기록되고 있다. PER -41.36, ROE -52.05로, 재무 지표는 다소 부진하지만 거래량이 활발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기가레인(049080)이 5075만주 이상 거래되며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주가는 1777원이다. 시가총액 1508억원에 비해 6%인 96억 7330만원의 거래대금이 발생하고 있다. 에코플라스틱(038110)은 3561만주 거래되며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주가는 4180원이다. 에코플라스틱은 13.13%의 급등을 보이고 있으며, 거래대금은 146억 7600만원이다. 휴림에이텍(078590)은 10.42% 상승하며 3292만주가 거래되고 있고, 빅텍(065450)은 27.59% 급등하며 2736만주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세림B&G(340440)는 18.07% 상승하며 거래량 2566만주, 에스아이리소스(065420)는 14.17% 상승하며 2487만주가 거래되고 있다. 인벤테라(0007J0)는 219.88%의 폭등을 기록하며 2132만주가 거래되고 있다. 한국첨단소재(062970)는 -14.19%의 하락세를 보이며 2002만주가 거래되고 있으며, 빛과전자(069540)는 -1.61% 하락하며 2000만주가 거래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이노인스트루먼트(215790) ▲6.55%, 우리로(046970) ▼17.13%, 한일단조(024740) ▲4.96%, 흥구석유(024060) ▲14.01%, 쏠리드(050890) ▲3.91%, 이루온(065440) ▲3.85%, 우리기술(032820) ▼7.48%, 피노(033790) ▲11.10%, 앤로보틱스(138360) ▲16.71%, 휴림로봇(090710) ▼3.96%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인벤테라와 빅텍이 있다. 인벤테라는 219.88%의 폭등세를 보이며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21%에 달하고 있어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빅텍은 27.59%의 급등세를 보이며 거래대금이 시가총액 대비 9%를 기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반면, 한국첨단소재와 우리로는 각각 -14.19%와 -17.13%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변동성이 큰 가운데, 일부 종목들이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종목들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2월 온라인 쇼핑 ‘역대 최대’…탈팡 러시에도 증가세 지속

    2월 온라인 쇼핑 ‘역대 최대’…탈팡 러시에도 증가세 지속

    지난달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설 명절 효과에 힘입어 6% 가까이 증가했다. 2월 기준 역대 최대치다. 국가데이터처가 1일 발표한 ‘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2조 5974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조 2507억원(5.9%) 늘었다. 이는 2월 기준 2017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24년 7월 발생한 ‘티메프 사태’ 영향으로 지난해 상반기까지 5% 미만의 낮은 증가폭을 나타내다가 하반기부터는 7월 7.7%, 8월 5.8%, 9월 12.9%, 10월 5.5%, 11월 6.4%, 12월 6.0%로 성장세가 회복됐다. 또 지난해 11월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 추가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 8.6%, 2월 5.9%의 양호한 증가율을 이어가고 있다. 상품군별로는 문화 및 레저서비스(93.3%), 농축수산물(32.7%), 음·식료품(12.2%), 음식서비스(9.7%) 등에서 거래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통신기기(-29.4%), 신발(-12.1%), 가구(-7.2%), 가전·전자(-5.9%) 등은 거래가 감소했다. 상품군별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 서비스(15.1%), 음·식료품(14.1%), 여행 및 교통서비스(13.1%) 순으로 많았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7조 3881억원으로 1조 846억원(6.7%) 증가했다. 모바일쇼핑의 비중은 76.9%로 작년 같은 달(76.4%) 대비 0.5%포인트 늘었다. 권동훈 데이터처 서비스업동향과장은 “(티메프 사태 여파로) 지난해 상반기까지는 온라인쇼핑 거래 증가율이 1~2%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하반기부터는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쿠팡 사태 이후 온라인쇼핑 거래 위축 여부에 대해서는 “통계상으로는 그런 효과가 관찰되지는 않는다”고 언급했다.
  • 장윤정 경기도의원,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처우개선 논의

    장윤정 경기도의원,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처우개선 논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3월 31일 경기도교육청 관계부서 및 경기도교육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안산지부와 정담회를 열고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처우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시설과, 지방공무원인사과, 의회협력과 관계자와 경기도교육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정준 안산지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학교 내 냉난방설비, 보일러, 공조기 등 주요 기계설비의 점검·관리를 담당하는 직무로, 2020년 「기계설비법」 시행 이후 연면적 1만㎡ 이상의 학교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의무적으로 선임해야 한다. 현재 경기도 내 약 2400여개 학교 가운데 약 1400여개 학교가 선임 대상에 해당하며,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2026년 기준 약 2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정준 경기도교육청통합공무원노조 안산지부장은 “대형 냉난방설비, 보일러, 공조기 등 다양한 설비가 상시 운영되는 학교 시설은 안전과 직결되는 업무임에도 관련 자격을 갖춘 직원들에게 별도의 책임수당이나 중요직무급 등이 마련되지 않아 보상체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현장에서 업무를 기피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울산광역시교육청의 경우 기계설비유지관리 자격을 갖춘 직원에게 월 10만원 수준의 중요직무급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기도 역시 타 시·도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시설과는 “학교 기계설비유지관리와 관련해 상당한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도 개선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밝혔고, 지방공무원인사과는 “직무수당이나 승진 우대 등 제도화는 지역 여건과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사안으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장 의원은 “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학교 냉난방과 공조, 보일러 등 주요 설비를 관리하는 역할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직무”라며 “법적 책임만 강화되고 처우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현장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담당 인력이 책임감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중요직무급 신설 등 제도적인 보완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며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학교 시설 안전과 현장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흥아해운 거래대금 무려 4,114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흥아해운 거래대금 무려 4,114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흥아해운(003280)이 1억 900만 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주가는 3725원이며, 거래대금은 4114억 700만원에 달한다. 시가총액은 8956억원으로, 거래대금 대비 시총 비율이 45.94%에 이른다. PER은 29.33, ROE는 12.66으로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주가는 6.41%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K증권(001510)은 9917만 6668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현재 주가는 2150원이며, 거래대금은 2061억 9600만원이다. 시가총액은 9946억원으로, 거래대금 대비 시총 비율은 20.73%에 이른다. PER은 268.75, ROE는 -13.91로 재무적 관점에서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주가는 16.85%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남선알미늄(008350)은 현재 1639원으로 8.94% 하락했으며, 6947만 8451주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건설(047040)은 1만 8760원으로 20.64% 급등하며, 거래량은 4972만 2805주다. 한국ANKOR유전(152550)은 251원으로 16.89% 하락하며, 거래량은 3002만 1371주를 기록했다. 대한해운(005880)은 2405원으로 보합세를 보이며, 2343만 8549주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18만 5100원으로 10.71% 상승하며 1643만 1864주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광전자(017900)는 3110원으로 13.71% 상승하며 1031만 5282주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식품(004410)은 176원으로 1.15% 상승하며 941만 5758주의 거래량을 기록 중이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신성이엔지(011930) ▲6.00%, 알루코(001780) ▼12.62%, SK증권우(001515) ▲15.33%, KEC(092220) ▲5.33%, SK오션플랜트(100090) ▲8.75%, 대영포장(014160) ▼1.29%, 한온시스템(018880) ▲3.61%, 계양전기(012200) ▲15.37%, 삼성중공업(010140) ▲9.61%, 티웨이항공(091810) ▲5.92%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SK증권은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20.73% 이상을 차지하며, 주가는 16.85% 급등했다. 반면 흥아해운은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45.94%에 달하지만 6.41%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종목들은 시장의 급격한 투자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개별 종목에 따라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건설 및 해운 관련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외계 행성 이렇게 만들어진다…생성 중인 외계 행성을 포착한 과학자들 [우주를 보다]

    외계 행성 이렇게 만들어진다…생성 중인 외계 행성을 포착한 과학자들 [우주를 보다]

    태양계와 지구는 약 46억년 전, 태양 주변을 둘러싸고 있던 가스와 먼지가 뭉치며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론은 지금까지 다양한 관측을 통해 꾸준히 뒷받침돼 왔다. 다만 생성 중인 행성은 너무 어두운 데다 보통 가스 성운 안에 숨어 있어 과학자들은 주로 간접적인 증거를 통해 그 존재를 추정했다. 생성 중인 외계 행성을 직접 망원경으로 포착하는 것은 과학자들의 오랜 과제로 PDS 70 정도가 극소수 성공 사례로 기록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일랜드 골웨이 대학교 박사 과정 연구자인 클로이 로러를 포함한 국제 연구팀은 생성 중인 거대 가스 행성을 새로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유럽남방천문대(ESO)가 운영하는 거대망원경 VLT에 적용된 최신 기술을 활용해 WISPIT 2 원시 행성계를 관측했다. 연구팀은 VLT에 장착된 고대비 이미징 장비 SPHERE를 통해 해당 원반의 구조를 촬영했으며, 이어 간섭계 시스템인 VLTI에 탑재된 GRAVITY+ 장비를 활용해 관측 대상을 정밀 분석했다. 이 과정을 통해 해당 천체가 단순한 원반 구조가 아니라 실제로 형성 중인 행성이라는 점을 분광학적으로 확인했다. 이 행성계에서 처음 발견된 WISPIT 2b는 2025년에 보고된 신생 행성으로, 질량은 목성의 약 5배에 달하며 중심별로부터 지구-태양 거리의 약 60배에 해당하는 매우 먼 궤도를 돌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WISPIT 2c는 이보다 중심별에 약 4배 더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질량은 오히려 2배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 이처럼 상대적으로 질량이 큰 행성이라 하더라도, 중심별에서 멀리 떨어진 경우 직접 관측은 쉽지 않다. 지름 8m급 주경을 갖춘 VLT 단일 망원경으로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여러 망원경을 결합해 하나의 큰 망원경처럼 활용하는 간섭계 기술이 필수적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성능이 향상된 GRAVITY+ 장비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관측의 의의는 단순한 행성 발견을 넘어, 실제로 형성 과정에 있는 행성을 직접 확인하고 그 물리적 특성을 분석했다는 데 있다. 이는 행성, 특히 거대 가스 형성 이론을 검증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또 연구팀에 따르면 두 행성이 위치한 영역 바깥쪽 원반에서도 추가적인 틈 구조가 확인됐는데, 이는 또 다른 행성의 존재 가능성을 암시한다. 해당 틈의 규모를 감안하면 여기에는 토성 정도 크기의 행성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연구팀의 추정이다. 다만 현재 인류가 가진 어떤 망원경으로도 이를 직접 관측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연구팀은 현재 건설이 진행 중인 유럽초대형망원경(E-ELT)이 완공될 경우, 이러한 더 작은 행성까지 직접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초대형망원경의 주경 지름은 39.30m에 달해 간섭계 기술 없이도 더 희미한 외계 행성을 포착할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목성이나 토성 같은 가스 행성이 실제로 어떻게 태어나고 성장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 연구는 천체물리학 저널 레터스 최신호에 게재됐다.
  • 국가 총부채 6500조 돌파… 정부부채 비율 역대 최고

    국가 총부채 6500조 돌파… 정부부채 비율 역대 최고

    정부와 가계, 기업의 빚을 모두 합친 우리나라 총부채가 처음으로 6500조원을 넘어섰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1년 사이 이례적으로 5.0% 포인트(p) 뛰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분기에서 2분기 사이 정부부채가 급격히 늘어났는데, 세수가 부족해 적자 국채를 발행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 영향이 컸다. 23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한국의 비금융부문 신용은 약 6500조원으로 1년 전보다 약 280조원(4.5%) 늘었다. 이 가운데 ▲정부부채 1250조 7746억원 ▲가계부채 2342조 6728억원 ▲기업부채 2907조 1369억원 등이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정부부채가 9.8%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가계부채와 기업부채는 각각 3.0%, 3.6% 늘었다. 비금융부문 신용은 정부·가계·기업의 빚을 모두 합친 것으로, 한 나라 경제가 얼마나 부채에 의존하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우리나라 총부채는 2021년 5000조원을 넘은 뒤 5500조원, 6000조원을 거쳐 꾸준히 증가해왔다. 현재는 국내총생산(GDP)의 약 2.5배에 달한다. 특히 정부부채 증가 속도가 눈에 띈다. 국제금융협회(IIF)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지난해 4분기 말 48.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1년 전(43.6%)보다 5.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IIF는 BIS와 통계 방향은 일치하나 한 분기 이상 빠른 통계를 발표한다. 다만 이 비율은 2024년 1분기 말 45.4%에서 그해 말 43.6%로 점차 낮아졌다가 지난해 1분기 말 43.6%, 2분기 말 48.2%, 3분기 말 48.4%, 4분기 말 48.6% 등으로 반등했다. 
  • [기고] 자연사박물관, 미래를 읽는 창

    [기고] 자연사박물관, 미래를 읽는 창

    약 46억년에 이르는 지구의 긴 시간 속에서 생명체는 새로운 종의 출현과 멸종을 반복하며 진화해 왔다. 자연사는 이러한 지구와 생명의 긴 역사를 이해하는 분야다. 자연사박물관은 흔히 화석이나 멸종한 동물을 전시하는 곳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그 범위는 훨씬 넓다. 이곳은 기후 변화에 따른 생물의 멸종과 종 분화, 적응, 자연선택 등을 보여 주는 과학적 기록의 공간이며 자연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중요한 장소이기도 하다. 오늘날처럼 심각한 기후변화 시대에는 자연사의 의미가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의 기후변화는 생명체가 적응하기 어려울 만큼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많은 종이 멸종 위기 상황이다. 따라서 과거 지구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는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공공, 사립, 대학이 운영하는 자연사박물관이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연과학 교육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핵심 사업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고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과 연계 강좌도 진행된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찾기 좋은 공간으로 휴식과 배움이 함께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이번 주말 자연사박물관으로 나들이를 권하고 싶다. 현재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흔들리는 계절’을 주제로 기획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 전시에서 기후변화로 달라진 절기와 인간 삶의 변화를 보여 주고 이를 통해 환경 문제를 인식해 지속 가능한 삶을 함께 고민하자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수준 높은 상설 전시장, 기획전과 특별전을 통해 자연의 신기한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다. 어린이 또는 성인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 해설을 들으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다.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과학 체험 또는 과학 강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특색 있게 연중 이어지고 있다. 또한 천문 관측 프로그램, 과학 체험을 통해서 자연을 이해하는 시야를 넓혀 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무엇보다 자연사박물관은 과거의 기록을 통해 인류가 미래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는 샘물 같은 공간이다. 생물들이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진화해 온 과정을 이해하는 데서 우리는 새로운 통찰을 얻고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다. 예를 들어 물총새는 헤엄치는 물고기를 순식간에 낚아채야 한다. 물총새 부리의 형태는 물에 들어갈 때 소음과 저항을 최소화하는 형태로 진화했다. 여기에서 영감을 얻어 일본의 고속열차 신칸센의 앞부분이 설계됐다. 그 덕분에 고속으로 달려도 공기 저항과 소음이 크게 줄었다. 찍찍이는 도꼬마리 열매의 갈고리 모양에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하는 방수 소재는 연잎의 표면 구조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했다. 그 외에도 자연에서 얻은 아이디어는 우리 생활 곳곳에 적용되고 있다. 자연사를 이해하는 일은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우리의 미래를 예측하며 새로운 혁신의 아이디어를 얻는 일이기도 하다. 이 지식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꿈의 씨앗이 되고 성인에게는 지구 환경과 기후 위기를 이해하는 과학적 나침반이 될 것이다. 자연사박물관은 그 긴 시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묻는 공간이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갈 길을 찾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노정래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 대한항공 실적 반토막인데, 조원태 연봉 146억 챙겼다

    대한항공 실적 반토막인데, 조원태 연봉 146억 챙겼다

    조원태(50) 한진그룹 회장이 계열사 실적 악화 속에서도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사 한진칼이 적자로 돌아서는 등 그룹 전반의 수익성이 뒷걸음친 가운데 총수 연봉만 급증하면서 “성과와 괴리된 보수”라는 비판이 나온다. 고유가·고환율로 항공요금 부담이 커진 상황까지 겹치며 소비자 반감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과 대한항공·진에어·아시아나항공 등 4개 계열사에서 총 145억 7800만원을 받았다. 한진칼에서는 61억 7600만원을 수령했으며 이 가운데 급여가 42억 5100만원,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성과급 등 상여가 19억 2500만원이었다. 대한항공에서는 급여 40억 7100만원과 상여 16억 3400만원을 포함해 총 57억 500만원을 받았다. 진에어에서는 급여와 상여를 합쳐 17억 1000만원을 수령했고, 계열사로 편입한 아시아나항공에서도 9억 8700만원을 받았다. 이는 한진그룹 역사상 개인 기준 최대 보수다. 2013년 등기임원 보수 공시 의무화 이후 최고액이기도 하다. 2019년 조양호 전 회장이 사망하면서 총 702억원을 받긴 했지만, 여기엔 600억원에 달하는 퇴직금이 포함됐다. 조 회장의 보수는 취임 이후 매년 상승했다. 2019년 18억 9400만원에서 2020년 30억 9800만원, 2021년 34억 3000만원, 2022년 51억 8400만원, 2023년 81억 5700만원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1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위기를 겪던 시기에도 보수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문제는 실적과의 괴리다. 고공행진을 이어 가는 그룹 총수의 연봉과 달리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과 지주사인 한진칼의 실적은 지난해 모두 부진했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7.2% 감소한 1조 113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53.2% 줄어든 6473억원에 그쳤다. 매출은 전년보다 늘었지만 수익성은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외형은 커졌지만 내실은 뒷걸음쳤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한진칼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난해 한진칼의 매출은 2984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늘었지만, 2024년 492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이 지난해에는 75억원의 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5122억원에서 1592억원으로 68.9%나 줄었다. 실적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보수 한도는 오히려 확대됐다. 한진칼은 일부 주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이사 보수 한도를 9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상향했고 오는 26일 주주총회에도 동일한 한도를 유지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실적과 무관하게 보수 총량이 늘어나는 구조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외 여건도 악화되고 있다. 고환율·고유가가 겹치며 항공사 비용 부담이 크게 늘었다. 국제유가는 최근 배럴당 100달러 수준까지 상승했고 대한항공 등은 유류할증료를 인상했다. 이는 곧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광옥 한국항공대 항공경영학과 교수는 “환율과 유가 상승이 항공사 수익성을 압박하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도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총수 보수만 급증한 것은 시장과 소비자 모두의 시선에서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대한항공을 둘러싼 소비자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6월과 12월, 대한항공이 제출한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안을 두 차례 반려했다. 소비자 편익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또 프레스티지석과 이코노미석 사이의 ‘프리미엄석’ 도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수익성에 치우친 정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결국 대한항공은 소비자 반발과 국회·공정위 압박이 커지자 지난해 9월 프리미엄석 도입을 중단했다.
  • 대한항공 실적 반토막인데…조원태 연봉 146억 신기록

    대한항공 실적 반토막인데…조원태 연봉 146억 신기록

    조원태(50) 한진그룹 회장이 계열사 실적 악화 속에서도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사 한진칼이 적자로 돌아서는 등 그룹 전반의 수익성이 뒷걸음친 가운데 총수 연봉만 급증하면서 “성과와 괴리된 보수”라는 비판이 나온다. 고유가·고환율로 항공요금 부담이 커진 상황까지 겹치며 소비자 반감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과 대한항공·진에어·아시아나항공 등 4개 계열사에서 총 145억 7800만원을 받았다. 한진칼에서는 61억 7600만원을 수령했으며 이 가운데 급여가 42억 5100만원,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성과급 등 상여가 19억 2500만원이었다. 대한항공에서는 급여 40억 7100만원과 상여 16억 3400만원을 포함해 총 57억 500만원을 받았다. 진에어에서는 급여와 상여를 합쳐 17억 1000만원을 수령했고, 계열사로 편입한 아시아나항공에서도 9억 8700만원을 받았다. 이는 한진그룹 역사상 개인 기준 최대 보수다. 2013년 등기임원 보수 공시 의무화 이후 최고액이기도 하다. 2019년 조양호 전 회장이 사망하면서 총 702억원을 받긴 했지만, 여기엔 600억원에 달하는 퇴직금이 포함됐다. 조 회장의 보수는 취임 이후 매년 상승했다.  2019년 18억 9400만원에서 2020년 30억 9800만원, 2021년 34억 3000만원, 2022년 51억 8400만원, 2023년 81억 5700만원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1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위기를 겪던 시기에도 보수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문제는 실적과의 괴리다. 고공행진을 이어 가는 그룹 총수의 연봉과 달리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과 지주사인 한진칼의 실적은 지난해 모두 부진했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7.2% 감소한 1조 1136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53.2% 감소한 647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대한항공의 매출은 17조 8707억원에서 25조 2255억원으로 늘었다. 한진칼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난해 한진칼의 매출은 2984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늘었지만, 2024년 492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이 지난해에는 75억원의 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5122억원에서 1592억원으로 68.9%나 줄었다. 실적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보수 한도는 오히려 확대됐다. 한진칼은 일부 주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이사 보수 한도를 9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상향했고 오는 26일 주주총회에도 동일한 한도를 유지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실적과 무관하게 보수 총량이 늘어나는 구조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외 여건도 악화되고 있다. 고환율·고유가가 겹치며 항공사 비용 부담이 크게 늘었다. 국제유가는 최근 배럴당 100달러 수준까지 상승했고 대한항공 등은 유류할증료를 인상했다. 이는 곧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광옥 한국항공대 항공경영학과 교수는 “환율과 유가 상승이 항공사 수익성을 압박하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도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총수 보수만 급증한 것은 시장과 소비자 모두의 시선에서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대한항공을 둘러싼 소비자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6월과 12월, 대한항공이 제출한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안을 두 차례 반려했다. 소비자 편익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또 프레스티지석과 이코노미석 사이의 ‘프리미엄석’ 도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수익성에 치우친 정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결국 대한항공은 소비자 반발과 국회·공정위 압박이 커지자 지난해 9월 프리미엄석 도입을 중단했다.
  • 울산시, 올해 첫 추경 1449억원 편성… 올해 예산 5조 7895억원

    울산시, 올해 첫 추경 1449억원 편성… 올해 예산 5조 7895억원

    울산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으로 1449억원을 편성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본예산에서 일반회계 1170억원, 특별회계 279억원이 증액된 2026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추경예산의 주요 재원은 보통교부세 804억원, 내부 유보금 249억원 등이다. 추경예산이 확정되면 시의 올해 전체 예산은 본예산 5조 6446억원에 더해 5조 7895억원으로 늘어난다. 시는 민생 복지와 기업 지원에 방점을 두는 동시에 미래 신산업 육성, 도시·안전과 정원·녹지 분야 등 각종 현안에 소홀함이 없도록 추경예산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과 경제 분야에서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111억원, 국내외 기업 지역 투자 지원 50억원, 소형 수소추진선박 기술개발과 실증 35억원 등 270억원을 편성했다. 민생·복지 분야에는 울산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89억원, 동구 청소년복지시설 건립 지원 20억원, 어린이집 보육료와 조리원 인건비 지원 6억 7000만원, 참전명예수당 인상 6억 6000만원 등 285억원을 반영했다. 또 도시·안전 분야에서는 무거동·전하2동·방어동 노후 주거지 정비 85억원, 산림재난대응센터 건립 등 산불 대응 84억원, 공업탑로터리 교통체계 개선 55억원, 장생포 고래마을 관광경관 명소화 35억원 등 651억원이 마련됐다. 정원·녹지 분야에는 국제정원박람회장 진·출입로 개설과 정비 20억원, 국산 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18억원, 태화강 공중대숲길·수상정원 조성 15억원, 삼산매립장∼여천매립장 연결교량 설치 15억원 등 170억원이 편성됐다. 추경예산안은 3일 시의회에 제출되며, 제262회 울산시의회 임시회 기간에 심의를 거쳐 이달 확정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번 추경은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산업 대전환을 주도하고, 시민 안전과 일상을 지켜 민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 토성의 최대 위성 타이탄…다른 위성과 대형 충돌 있었다

    토성의 최대 위성 타이탄…다른 위성과 대형 충돌 있었다

    태양계의 행성과 위성들은 모두 정해진 궤도를 따라 규칙적으로 공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과학자들은 사실 태양계 역사 초기 상당히 많은 충돌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예를 들어 지구와 달 역시 원시 지구와 화성 크기의 원시 행성인 테이아가 충돌해서 생성된 것으로 여겨진다. 옆으로 누운 채 자전하는 천왕성 역시 충돌설이 제기되는 행성이다. 과학자들은 행성뿐 아니라 위성에서도 수많은 충돌의 흔적을 찾아냈다. 3일 학계에 따르면 미국 ‘지적 외계생명체 탐색(SETI) 연구소’의 마티야 추크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토성의 최대 위성 타이탄 역시 과거 다른 위성과 대규모 충돌을 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토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많은 위성을 지닌 행성이지만, 사실 위성 질량의 대부분은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이 가지고 있다. 4개의 큰 위성을 지닌 목성과는 대조적이다. 타이탄은 태양계 최대 위성인 가니메데(목성의 위성) 다음으로 큰 위성이며 수성보다도 지름이 약간 크다. 이렇게 큰 위성이다 보니 가까이 있는 위성에게도 중력을 행사하는데, 3대4 궤도 공명을 이루는 위성인 히페리온(Hyperion)이 대표적이다. 히페리온은 360.2㎞×266.0㎞×205.4㎞의 감자 모양 형태의 위성으로 토성의 위성 가운데 8번째로 크다. 하지만 형태가 매우 특이해 다른 위성과는 기원이 다른 것으로 여겨져 왔다. 연구팀은 히페리온이 과거 타이탄에 충돌한 다른 위성의 파편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연구를 진행했다. 앞서 MIT의 과학자들은 타이탄의 세차운동(자전축이 비틀거리면서 도는 현상)을 조사해 과거 타이탄이 다른 큰 위성과 충돌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토성에는 타이탄 이외에는 비슷한 크기의 위성이 없어 대체 어떤 위성과 충돌했는지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 SETI 연구팀의 시뮬레이션은 과거 충돌한 위성의 궤도가 히페리온과 거의 비슷하다는 점을 밝혀냈다. 충돌한 위성은 히페리온보다 큰 중간 크기 위성으로 충돌 후 남은 파편이 바로 히페리온인 셈이다. 물론 타이탄도 이 충돌로 지각이 파괴되는 큰 충격을 겪었다. 실제로 타이탄 표면에는 큰 크레이터가 없는데, 이는 지각이 최근에 다시 생겼다는 유력한 증거다. 또 이를 통해 이 충돌이 태양계 전체의 나이로 보면 최근인 수억 년 이내에 발생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 또 다른 흥미로운 가설은 타이탄과 히페리온의 대형 충돌의 결과로 지금처럼 큰 고리가 생겼을 가능성이다. 토성의 고리는 사실 토성이 생겨난 46억 년 전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라 비교적 최근에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얼음 입자가 사라지는 속도를 생각하면 그렇게 오래전에 형성됐을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만약 이 고리가 1억 년 전쯤 형성된 것이라면 타이탄과 히페리온의 대충돌의 결과물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과학자들이 이에 대해 더 자신 있게 말하기 위해서는 추가 증거가 필요하다. 연구팀은 2034년 토성에 도착할 예정인 나사의 드래곤플라이 탐사선이 타이탄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탐사선은 타이탄 표면을 이동하면서 많은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여기서 타이탄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많은 정보가 얻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토성의 최대 위성 타이탄…다른 위성과 대형 충돌 있었다 [우주를 보다]

    토성의 최대 위성 타이탄…다른 위성과 대형 충돌 있었다 [우주를 보다]

    태양계의 행성과 위성들은 모두 정해진 궤도를 따라 규칙적으로 공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과학자들은 사실 태양계 역사 초기 상당히 많은 충돌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예를 들어 지구와 달 역시 원시 지구와 화성 크기의 원시 행성인 테이아가 충돌해서 생성된 것으로 여겨진다. 옆으로 누운 채 자전하는 천왕성 역시 충돌설이 제기되는 행성이다. 과학자들은 행성뿐 아니라 위성에서도 수많은 충돌의 흔적을 찾아냈다. 3일 학계에 따르면 미국 ‘지적 외계생명체 탐색(SETI) 연구소’의 마티야 추크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토성의 최대 위성 타이탄 역시 과거 다른 위성과 대규모 충돌을 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토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많은 위성을 지닌 행성이지만, 사실 위성 질량의 대부분은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이 가지고 있다. 4개의 큰 위성을 지닌 목성과는 대조적이다. 타이탄은 태양계 최대 위성인 가니메데(목성의 위성) 다음으로 큰 위성이며 수성보다도 지름이 약간 크다. 이렇게 큰 위성이다 보니 가까이 있는 위성에게도 중력을 행사하는데, 3대4 궤도 공명을 이루는 위성인 히페리온(Hyperion)이 대표적이다. 히페리온은 360.2㎞×266.0㎞×205.4㎞의 감자 모양 형태의 위성으로 토성의 위성 가운데 8번째로 크다. 하지만 형태가 매우 특이해 다른 위성과는 기원이 다른 것으로 여겨져 왔다. 연구팀은 히페리온이 과거 타이탄에 충돌한 다른 위성의 파편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연구를 진행했다. 앞서 MIT의 과학자들은 타이탄의 세차운동(자전축이 비틀거리면서 도는 현상)을 조사해 과거 타이탄이 다른 큰 위성과 충돌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토성에는 타이탄 이외에는 비슷한 크기의 위성이 없어 대체 어떤 위성과 충돌했는지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 SETI 연구팀의 시뮬레이션은 과거 충돌한 위성의 궤도가 히페리온과 거의 비슷하다는 점을 밝혀냈다. 충돌한 위성은 히페리온보다 큰 중간 크기 위성으로 충돌 후 남은 파편이 바로 히페리온인 셈이다. 물론 타이탄도 이 충돌로 지각이 파괴되는 큰 충격을 겪었다. 실제로 타이탄 표면에는 큰 크레이터가 없는데, 이는 지각이 최근에 다시 생겼다는 유력한 증거다. 또 이를 통해 이 충돌이 태양계 전체의 나이로 보면 최근인 수억 년 이내에 발생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 또 다른 흥미로운 가설은 타이탄과 히페리온의 대형 충돌의 결과로 지금처럼 큰 고리가 생겼을 가능성이다. 토성의 고리는 사실 토성이 생겨난 46억 년 전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라 비교적 최근에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얼음 입자가 사라지는 속도를 생각하면 그렇게 오래전에 형성됐을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만약 이 고리가 1억 년 전쯤 형성된 것이라면 타이탄과 히페리온의 대충돌의 결과물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과학자들이 이에 대해 더 자신 있게 말하기 위해서는 추가 증거가 필요하다. 연구팀은 2034년 토성에 도착할 예정인 나사의 드래곤플라이 탐사선이 타이탄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탐사선은 타이탄 표면을 이동하면서 많은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여기서 타이탄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많은 정보가 얻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5만명 어촌’ 보되의 기적… 109년 만에 첫 UCL 16강행

    ‘5만명 어촌’ 보되의 기적… 109년 만에 첫 UCL 16강행

    전체 인구가 5만명에 불과한 노르웨이 작은 어촌을 연고로 한 프로축구 구단 보되/글림트가 이탈리아 축구의 자존심 인터 밀란까지 격침하며 유럽대항전 16강에 진출했다. 1916년 9월 창단 이래 109년 만에 이룬 기적이다. 보되/글림트는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녹아웃 라운드 플레이오프(PO) 2차전 원정에서 2-1로 이겼다. 지난 19일 1차전 안방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던 보되/글림트는 1, 2차전 합계 5-2로 인터 밀란을 누르고 16강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보되/글림트가 공개한 2023~24시즌 회계기준 매출은 3억 3800만 크로네(약 510억원) 규모로 같은 기간 인터 밀란(4억 7300만 유로·약 8046억원)의 ‘16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보되/글림트는 이날 2차전에서 볼점유율 36뉴-64뉴, 슈팅 수 7-30으로 밀리면서도 유효 슈팅에선 5-7로 선전했고 1, 2차전 모두 초호화 구단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는 저력을 과시했다. 앞서 보되/글림트는 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독일의 강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2 무승부를 시작으로 7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3-1로 꺾었고, 8차전 최종전에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까지 2-1로 누르고 PO에 진출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보되/글림트는 후반 13분 옌스 페테르 하우게의 선제골 이후 후반 27분 호콘 에비엔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인터 밀란은 후반 31분 알레산드로 바스토니가 추격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6강 조 추첨은 오는 27일 열린다. 보되/글림트는 맨시티나 스포르팅(포르투갈)과 만날 예정이다.
  • 숨어있던 최대 수소 탱크는 ‘지구 핵’ [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숨어있던 최대 수소 탱크는 ‘지구 핵’ [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 지구는 지각-맨틀-외핵-내핵의 구조로 이뤄졌다고 배웠습니다. 지구 중심에 있는 철 덩어리인 ‘내핵’은 지구 자기장을 유지하는 동력입니다. 지구 핵은 약 46억년 전 지구 형성 초기에 태양계를 떠돌던 작은 천체인 미행성체들과 충돌하면서 발생한 열과 중력으로 밀도가 높은 철과 니켈 성분이 중심부로 가라앉으면서 형성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구의 핵은 철과 니켈이 95%, 나머지 5%에는 다양한 성분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중에는 수소도 있는데 수소의 정확한 양과 기원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중국 베이징대 지구·우주과학부,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ETH 취리히) 지구화학 및 암석학 연구소, 광학·전자현미경 과학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은 지구 핵에 포함된 수소의 대부분은 미행성체 충돌이 아닌 지구 형성 과정에서 포함됐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2월 11일 자에 실렸습니다. 지구의 금속 핵에 다량의 수소가 포함돼 있을 것이라는 연구들이 많지만, 그 양을 추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였습니다. 간접 측정에 기반했기 때문에 추정치들의 편차가 컸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지구 핵이 형성된 압력과 온도를 실험실에서 재현함으로써 비교적 정확하게 추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핵을 형성하는 철 합금 내 규소와 산소가 풍부한 나노구조 안에서 수소를 원자 수준에서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철 합금 속에서 규소와 수소가 1:1 비율로 결합한다는 규칙성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전체 수소량을 역산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수치와 지구 핵의 실리콘 함량에 관한 기존 연구 결과를 활용해 지구의 핵에는 무게 기준으로 0.07~ 0.36%의 수소를 포함하고 있을 것이라 추정했습니다. 이는 현재 바다에 존재하는 수소의 최대 45배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이 정도 양의 수소는 미행성체 충돌과 같은 외부 공급이 아닌 지구의 행성 형성 단계에 얻어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황둥양 베이징대 교수(지구 진화학)는 “이번 연구는 핵이 지구 최대 수소 저장고라는 점을 보여준다”며 “지구 핵에 수소가 많다는 것은 핵의 밀도가 생각보다 낮은 이유를 설명해 주고, 지구 자기장 형성이나 내부 열 순환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천, 3646억 투입 1인가구 맞춤형 지원

    인천시가 ‘2026년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외로움 예방, 주거안정 중심의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인천의 1인가구는 41만 1000여 가구로 전체 가구의 32.5%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 추세다. 배우자 사망, 학업·직장 이동, 삶의 방식 변화 등으로 1인 가구가 늘고 있으나, 사회적 고립과 건강 악화, 경제적 어려움 등 사회 문제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번 계획은 ‘제1차 인천시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2024~2028)’에 따른 연차 계획으로, 총 3646억원을 투입해 6개 정책 영역, 14개 과제, 46개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지난해보다 10개 사업이 신규 추가됐다.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경제 기반 확립, 주거비 부담 완화가 핵심 과제로 담겼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주거안정 지원으로 3040억원이 편성됐다. 주거급여 지원, 인천형 청년월세 지원, 청년 임대주택 공급 등 5개 사업이 추진된다. 경제생활 지원 분야에는 434억원을 투입해 긴급복지 지원, 노인 1인가구 일자리 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건강 증진 및 돌봄 지원, 사회관계망 강화 사업도 추진된다. 외로움 예방을 위한 사업도 강화된다. 1인가구 행복동행사업, 포털 개편, 공동체 텃밭 지원, 24시간 외로움 상담콜, 방치된 폐파출소를 활용한 ‘마음지구대’ 운영 등이 포함됐다.
  • 상의 ‘부유층 탈출’ 엉터리 보고서… 국세청 “실제 이주 139명뿐”

    상의 ‘부유층 탈출’ 엉터리 보고서… 국세청 “실제 이주 139명뿐”

    통계 원문 ‘상속세 언급’ 전혀 없어검증 없이 가져와서 마음대로 분석구윤철 “신뢰도 매우 의심스러워”김정관 “가짜뉴스 즉각 감사·문책” ‘상속세 부담으로 해외로 탈출하는 한국의 고액자산가가 급증했다’는 내용의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가 ‘가짜뉴스’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유출 원인으로 지목된 ‘상속세’와 관련한 언급이 대한상의가 인용한 통계 원문에는 아예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상의가 근거 없는 통계를 가져와 원인까지 마음대로 분석한 것이다. 대한상의는 지난 3일 헨리앤드파트너스의 통계를 인용해 “한국의 고액 자산가 순유출이 세계 4위이며 그 원인이 과도한 상속세 때문”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러나 자료의 부실함이 지적되자 “방법론적 검증이 필요하니 인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하며 배포 당일 스스로 오류를 인정했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일 엑스(X·옛 트위터)에 한 언론사 칼럼을 공유하며 “법률에 의한 공식 단체인 대한상의가 이런 짓을 공개적으로 벌인다니 믿어지지 않는다”며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 장치를 만들겠다. 고의적 가짜뉴스는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비판했다. 대한상의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즉각 “책임 있는 기관인 만큼 면밀히 데이터를 챙겼어야 했다”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대한상의에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상의는 사과문을 내고 “외부 통계를 충분한 검증 없이 인용해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상의가 인용한 헨리앤드파트너스 보고서 원문에는 한국 자산가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와 ‘정치·경제적 불안정성’이 명시됐을 뿐 상속세를 언급한 대목은 없었다. 대한상의가 평소 국내 상속세제에 대한 기업의 불만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려고 통계 분석까지 조작한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이다. 헨리앤드파트너스는 영국의 투자·이민 컨설팅 업체로, 정부의 공식 데이터 대신 소셜미디어 ‘링크드인’ 프로필의 위치 변화나 개인 제트기 이용 빈도 등을 추적해 자산가 이동을 추정하는 비공식 민간 기관이다. 이들의 통계 산출 방식은 학계에서 ‘수동적 조정에 의한 조작 가능성’이 제기될 만큼 신뢰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경제 부처·과세 당국 수장은 8일 대한상의를 향해 십자포화를 날렸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페이스북에서 “가짜 뉴스다. 추계 자료는 신뢰도가 매우 의심스러운 통계”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페이스북에서 “검증 없는 정보가 악의적으로 확산된 데 대해 유감을 넘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산업부는 해당 보도자료의 작성 및 배포 경위, 사실관계 전반에 대해 즉각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해외 이주자 중 10억원 이상 보유자는 연평균 139명 수준이고, 1인당 보유 재산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각각 97억원, 54억 6000만원, 46억 5000만원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고 밝히며 ‘팩트체커’를 자처하고 나섰다.
  • [서울데이터랩]2월 3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서울데이터랩]2월 3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1억 1410만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2280조 654억 원이다. 24시간 등락률은 3.47% 상승했고, 1시간 등락률은 1.07%를 기록하여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거래량은 95조 5549억 원에 달한다. 이더리움은 338만 9742원에 거래되며, 시가총액은 409조 1203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4.60% 상승했으며, 1시간 등락률은 1.60%로 나타나 단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거래량은 60조 3670억 원이다. 비앤비는 111만 7118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52조 3301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2.79% 상승했으며, 1시간 등락률은 0.81%로, 상승세가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거래량은 3조 8603억 원이다. 리플은 2332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141조 9576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2.05% 상승했고, 1시간 등락률은 1.06%로 나타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거래량은 6조 2975억 원에 이른다. 한편, 솔라나는 4.26% 상승하며 15만 784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85조 4085억 원이다. 같은 시각, 도지코인은 4.33% 상승하여 155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26조 2244억 원이다. 하이퍼리퀴드는 18.64% 급등하며 5만 4878원에 거래되며 시가총액은 16조 5771억 원이다. 같은 시각, 에이다는 4.46% 상승하여 432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15조 5853억 원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4.59% 상승하며 77만 941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5조 4107억 원이다. 체인링크는 4.05% 상승하여 1만 4117원에 거래되며, 시가총액은 9조 9964억 원이다. 한편, 모네로는 6.41% 하락하며 54만 5782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0조 679억 원이다. 레오는 0.99% 하락하여 1만 248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11조 5028억 원이다. 캔톤 네트워크는 2.67% 상승하여 274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0조 3146억 원이다. 같은 시각, 스텔라루멘은 2.51% 상승하며 257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8조 3876억 원이다. 다이는 0.03% 상승하여 1447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7조 7673억 원이다. USD1은 0.15% 상승하여 1447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7조 3304억 원이다. 전반적인 시장 흐름을 살펴보면, 주요 가상자산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자산에서는 하락세도 나타나고 있다. 투자 시에는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좌충우돌’ 충돌하며 성장 중인 외계 행성계 포착

    ‘좌충우돌’ 충돌하며 성장 중인 외계 행성계 포착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 8개 행성과 소행성, 혜성들은 모두 46억 년 전 원시 태양 주위에 형성된 먼지와 가스의 모임인 ‘원시 행성계 원반’(protoplanetary disc)에서 생겨났다. 물론 과학자들이 그때로 돌아가서 이를 관측한 것은 아니지만, 생성 단계에 있는 원시별과 원시 행성계 원반을 다수 관찰해 일반적인 행성계의 생성 과정을 파악했기 때문에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행성계 생성의 모든 의문점이 풀린 것은 아니다. 과학자들은 초기 생성 단계의 원시 행성계 원반이나 태양계처럼 이미 생성된 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행성계는 많이 관측했지만, 그 중간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아직 어린 행성계는 많이 관측하지 못했다. 이 단계에서는 원시 행성계 원반을 이루는 가스와 먼지가 거의 흩어져 관측이 힘들기 때문이다. 2일 학계에 따르면 영국 엑세터 대학의 세바스티앙 마리노가 이끄는 유럽과 미국의 ARKS(ALMA survey to Resolve exoKuiper belt Substructures) 연구팀은 지상에서 가장 강력한 전파 망원경인 ALMA를 이용해 초기 원시 행성계 원반과 완성된 행성계의 중간 단계에 있는, 청소년기 행성계 24개를 자세히 관측했다. ALMA (Atacama Large Millimeter/submillimeter Array)는 칠레 고원 지대에 설치된 여러 개의 고성능 전파 망원경 어레이로 이름처럼 밀리미터파와 서브 밀리미터파 같은 긴 파장의 전파를 관측하는 망원경이다. 이 파장에서는 가스와 먼지를 관측하기 쉽기 때문에 원시 행성계 원반이 어느 정도 행성과 소행성으로 정리되고 남은 ‘잔해 원반’(debris disc)도 관측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ALMA의 뛰어난 성능 덕분에 다른 방법으로는 관측하기 힘든 잔해 원반(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언뜻 생각하기에 잔해 원반은 결국 행성과 소행성이 형성되고 남은 잔해에 불과하기 때문에 별다른 움직임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실제 관측 결과 연구팀은 잔해 원반이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역동적임을 확인했다. 예를 들어 관측한 잔해 원반의 3분의1 이상의 원반에서 뚜렷한 구조(다중 고리, 간극 등)가 발견됐다. 연구팀은 ARKS가 발견한 비대칭성·아크 구조가 보이지 않는 행성의 중력, 과거 충돌, 행성 이동의 흔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다시 말해 이미 생성된 행성의 경우라도 서로 충돌을 통해 새로운 파편을 생성하거나 생성된 행성과 미세 행성에 대규모 소행성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과학자들은 우리 태양계 역시 초기에 수많은 소행성과 원시 행성이 충돌하는 역동적인 과정을 겪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예를 들어 원시 지구와 테이아라는 화성 크기의 원시 행성이 충돌한 결과 현재의 지구와 달이 생성됐다. 그리고 그 밖에 태양계 많은 천체에 큰 충돌을 겪었던 흔적이 남아 있다. 옆으로 누운 채 자전하는 천왕성이 그 대표적인 사례로 지구보다 큰 원시 행성과 충돌한 결과로 추정된다. ALMA가 이번에 관측한 청소년기 행성계는 이런 일이 과거 태양계에서만 일어났던 것이 아니라 지금도 성장 중인 행성계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외계 행성계도 좌충우돌하며 성장한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런 성장통이 없었다면 현재의 지구도 없었을 것이다. 묘하게 인간과 비슷한 행성의 성장 과정이 아닐 수 없다.
  • ‘좌충우돌’ 충돌하며 성장 중인 외계 행성계 포착 [우주를 보다]

    ‘좌충우돌’ 충돌하며 성장 중인 외계 행성계 포착 [우주를 보다]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 8개 행성과 소행성, 혜성들은 모두 46억 년 전 원시 태양 주위에 형성된 먼지와 가스의 모임인 ‘원시 행성계 원반’(protoplanetary disc)에서 생겨났다. 물론 과학자들이 그때로 돌아가서 이를 관측한 것은 아니지만, 생성 단계에 있는 원시별과 원시 행성계 원반을 다수 관찰해 일반적인 행성계의 생성 과정을 파악했기 때문에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행성계 생성의 모든 의문점이 풀린 것은 아니다. 과학자들은 초기 생성 단계의 원시 행성계 원반이나 태양계처럼 이미 생성된 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행성계는 많이 관측했지만, 그 중간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아직 어린 행성계는 많이 관측하지 못했다. 이 단계에서는 원시 행성계 원반을 이루는 가스와 먼지가 거의 흩어져 관측이 힘들기 때문이다. 2일 학계에 따르면 영국 엑세터 대학의 세바스티앙 마리노가 이끄는 유럽과 미국의 ARKS(ALMA survey to Resolve exoKuiper belt Substructures) 연구팀은 지상에서 가장 강력한 전파 망원경인 ALMA를 이용해 초기 원시 행성계 원반과 완성된 행성계의 중간 단계에 있는, 청소년기 행성계 24개를 자세히 관측했다. ALMA (Atacama Large Millimeter/submillimeter Array)는 칠레 고원 지대에 설치된 여러 개의 고성능 전파 망원경 어레이로 이름처럼 밀리미터파와 서브 밀리미터파 같은 긴 파장의 전파를 관측하는 망원경이다. 이 파장에서는 가스와 먼지를 관측하기 쉽기 때문에 원시 행성계 원반이 어느 정도 행성과 소행성으로 정리되고 남은 ‘잔해 원반’(debris disc)도 관측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ALMA의 뛰어난 성능 덕분에 다른 방법으로는 관측하기 힘든 잔해 원반(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언뜻 생각하기에 잔해 원반은 결국 행성과 소행성이 형성되고 남은 잔해에 불과하기 때문에 별다른 움직임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실제 관측 결과 연구팀은 잔해 원반이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역동적임을 확인했다. 예를 들어 관측한 잔해 원반의 3분의1 이상의 원반에서 뚜렷한 구조(다중 고리, 간극 등)가 발견됐다. 연구팀은 ARKS가 발견한 비대칭성·아크 구조가 보이지 않는 행성의 중력, 과거 충돌, 행성 이동의 흔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다시 말해 이미 생성된 행성의 경우라도 서로 충돌을 통해 새로운 파편을 생성하거나 생성된 행성과 미세 행성에 대규모 소행성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과학자들은 우리 태양계 역시 초기에 수많은 소행성과 원시 행성이 충돌하는 역동적인 과정을 겪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예를 들어 원시 지구와 테이아라는 화성 크기의 원시 행성이 충돌한 결과 현재의 지구와 달이 생성됐다. 그리고 그 밖에 태양계 많은 천체에 큰 충돌을 겪었던 흔적이 남아 있다. 옆으로 누운 채 자전하는 천왕성이 그 대표적인 사례로 지구보다 큰 원시 행성과 충돌한 결과로 추정된다. ALMA가 이번에 관측한 청소년기 행성계는 이런 일이 과거 태양계에서만 일어났던 것이 아니라 지금도 성장 중인 행성계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외계 행성계도 좌충우돌하며 성장한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런 성장통이 없었다면 현재의 지구도 없었을 것이다. 묘하게 인간과 비슷한 행성의 성장 과정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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