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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올리브영, UAE 첫 진출… K뷰티, 31조 중동시장 홀린다

    CJ올리브영이 자체 색조 화장품 브랜드(PB) ‘웨이크메이크’를 앞세워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리브영은 화려한 화장을 선호하는 중동 뷰티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웨이크메이크를 첫 수출 브랜드로 정하고 연초부터 세포라와 페이시스 등 아랍에미리트(UAE)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프라인 진출에 앞서 지난해 8월부터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과 눈닷컴에서 웨이크메이크 판매를 시작했는데 히잡으로 머리를 가리는 현지 여성들은 눈 화장에 관심이 높아서 아이라이너, 아이섀도, 아이브로 등의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올리브영은 향후 ‘브링그린’ 등 자체 기초 화장품 브랜드의 UAE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 30대 미만 인구가 많아 화장품에 특히 관심이 높은 UAE를 거점 삼아 주변 국가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가격과 품질 경쟁력이 좋은 K 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최근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시장조사 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동 뷰티 시장의 규모는 2019년 205억 달러(약 26조원)에서 지난해 246억 달러(31조원)로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중동서 보폭 넓히는 ‘K-뷰티’…CJ올리브영 색조 브랜드 ‘웨이크메이크’ 수출 본격화

    중동서 보폭 넓히는 ‘K-뷰티’…CJ올리브영 색조 브랜드 ‘웨이크메이크’ 수출 본격화

    CJ올리브영이 자체 색조 화장품 브랜드(PB) ‘웨이크메이크’를 앞세워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리브영은 화려한 화장을 선호하는 중동 뷰티 시장 특성을 고려해 웨이크메이크를 첫 수출 브랜드로 정하고, 연초부터 세포라와 페이시스 등 아랍에미리트(UAE)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프라인 진출에 앞서 지난해 8월부터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과 눈닷컴에서 웨이크메이크 판매를 시작했는데 히잡으로 머리를 가리는 현지 여성들은 눈화장에 관심이 높아서 아이라이너, 아이섀도, 아이브로 등의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올리브영은 향후 ‘브링그린’ 등 자체 기초 화장품 브랜드의 UAE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 30대 미만 인구가 많아 화장품에 특히 관심이 높은 UAE를 거점 삼아 주변 국가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가격과 품질 경쟁력이 좋은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최근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시장조사 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동 뷰티 시장 규모는 2019년 205억 달러(약 26조원)에서 지난해 246억 달러(31조원)로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화장품 기업 중에는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화장품 제조업제개발생산(ODM) 업체들이 중동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미납 4대 보험료 50~60개월 나눠 낼 수 있도록 도움을….”

    “미납 4대 보험료 50~60개월 나눠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울산 조선업 사내협력업체들이 정부에 미납한 4대 보험료 납부기간을 연장해줄 것을 건의했다. 울산 동구가 고용위기지역에서 해제돼 미납한 4대 보험료를 내야 할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조선 협력업체들은 6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아산홀에서 열린 ‘울산지역 조선업 원하청 간담회’를 통해 “미납한 4대 보험료를 50∼60개월에 걸쳐 나눠 내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라고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울산 동구), 김두겸 울산시장, 이상균 현대중공업 대표,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대표, 각 사의 사내협력사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 동구는 2018년부터 5년간 고용위기지역에 지정돼 4대 보험료 납부 유예 등 혜택을 받아왔으나 지난해 말 재지정에 탈락하면서 올해부터 미납한 보험료를 내야 한다.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에 따르면 소속 협력사 미납금은 지난해 9월 기준 246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일부는 미납금 납부에 따른 경영 위기를 호소하고 있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미납 산재·고용보험료에 대해서는 36개월 나눠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협력업체들은 “수주 증가 효과가 현장에 나타나려면 최소 1년 이상은 걸리기 때문에 납부 기한을 연장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 “원하청 사이 임금 격차 등으로 대표되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원청이 하청 노동자 임금을 지금보다 높게 반영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하청 근로자들이 더 많이 일하고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주 52시간 노동제 해제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연합회장인 이무덕 동형ENG 대표는 “원청에서도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연구를 하는 것으로 안다”며 “하청 노동자 인건비 상승이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식 장관은 정부의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관련해 “그 첫걸음으로 조선업에서 ‘상생협약’ 체결, 업무와 숙련도를 반영한 임금체계 개편 등으로 하청의 임금을 인상하고,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청과 하청이 ‘조선업 상생협약’의 구체적인 실천방안 체결하고 성실이 이행하면, 정부는 조선업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강원도, 축산업 육성에 561억 지원…“산지값 하락 대응”

    강원도, 축산업 육성에 561억 지원…“산지값 하락 대응”

    강원도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해 5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한우 수급 조절과 개량 체계 구축에 63억원, 조사료 자급 기반 확충에 137억원이 투입된다. 또 46억원을 들여 가축 복지를 증진하고 반려동물 사료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가축분뇨 처리와 축산 악취 관리에는 142억원이 투입된다. 이외에도 가축재해 보험 지원 82억원, 꿀벌 보호 및 육성 33억원, 축산물 소비 촉진 58억원 등이 책정됐다. 김진휘 도 농정국장은 “사료비와 자재비 인상, 축산물 가격 하락 등에 대응하기 위해 46개 시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익 4조3061억원…전년대비 68.9% 감소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익 4조3061억원…전년대비 68.9% 감소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3조3766억원으로 전년보다 15.9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302조2314억원으로 전년 대비 8.09% 증가했다. 순이익은 55조6541억원으로 39.46% 늘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4조30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8.95%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70조4646억원과 23조8415억원이었다.
  • “난방비 대란 막아라”… 지자체, 곳간 1500억 열고 긴급지원 잰걸음

    “난방비 대란 막아라”… 지자체, 곳간 1500억 열고 긴급지원 잰걸음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 대란’이 일자 정부 대책과 별도로 전국 광역자치단체가 150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내놨다. 30일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발표한 특별 난방비 지원책을 종합하면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지자체가 특별 난방비 지원을 결정했다. 1800억원에 이르는 정부 지원금과 지자체 정책에 모두 해당할 경우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저소득 계층 및 복지시설에 난방비 346억원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 약 30만 가구에 10만원의 난방비를 현금으로 지급해 총 300억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341억원 규모 난방비 지원 예산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유아 양육 가구 난방비 지원책을 담았다. 0~5세 영유아 양육 가구 4만 6223가구에 가구당 2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200억원을 난방비 지원에 쓴다.경북도는 145억원을 들여 추가 지원에 나선다.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받는 수급자 10만 5000가구에 각각 10만원, 한파쉼터 5000곳에 각각 8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122억원을 투입하는 인천시는 인천형 사회보장제도인 ‘디딤돌 안정소득’ 대상 가구 등 11만 400여 가구에 가구당 10만원,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장애인·노인·노숙인거주시설 등에 시설당 60만~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도와 전북도는 각각 111억원과 87억원을 들여 저소득 노인과 한부모 가구 등에 20만원씩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73억원을 투입하는 충남도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당 10만원과 경로당 한 곳당 20만원을 준다. 대구시는 58억원을 투입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가구당 10만원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43억 4000만원을 들여 노인 가장 세대와 한부모 가정에 난방비를 각각 4만원, 5만원 추가로 지원하며 대전시는 10억 8200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가구에 21만~22만원, 기름보일러·연탄 사용 가구에 31만원을 지급한다.
  • “난방비 대란 막아라”… 지자체, 곳간 1500억 열고 긴급지원 잰걸음

    “난방비 대란 막아라”… 지자체, 곳간 1500억 열고 긴급지원 잰걸음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 대란’이 일자 정부 대책과 별도로 전국 광역자치단체가 150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내놨다. 30일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발표한 특별 난방비 지원책을 종합하면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지자체가 특별 난방비 지원을 결정했다. 1800억원에 이르는 정부 지원금과 지자체 정책에 모두 해당할 경우 중복해 받을 수 있다.서울시는 저소득 계층 및 복지시설에 난방비 346억원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 약 30만 가구에 10만원의 난방비를 현금으로 지급해 총 300억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341억원 규모 난방비 지원 예산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유아 양육 가구 난방비 지원책을 담았다. 0~5세 영유아 양육 가구 4만 6223가구에 가구당 2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200억원을 난방비 지원에 쓴다. 경북도는 145억원을 들여 추가 지원에 나선다.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받는 수급자 10만 5000가구에 각각 10만원, 한파쉼터 5000곳에 각각 8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122억원을 투입하는 인천시는 인천형 사회보장제도인 ‘디딤돌 안정소득’ 대상 가구 등 11만 400여 가구에 가구당 10만원,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장애인·노인·노숙인거주시설 등에 시설당 60만~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도와 전북도는 각각 111억원과 87억원을 들여 저소득 노인과 한부모 가구 등에 20만원씩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73억원을 투입하는 충남도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당 10만원과 경로당 한 곳당 20만원을 준다. 대구시는 58억원을 투입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가구당 10만원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43억 4000만원을 들여 노인 가장 세대와 한부모 가정에 난방비를 각각 4만원, 5만원 추가로 지원하며 대전시는 10억 8200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가구에 21만~22만원, 기름보일러·연탄 사용 가구에 31만원을 지급한다.
  • ‘아바타2’ 하루 만에 역대 흥행 4위로, 톱 4에 캐머런 작품 셋

    ‘아바타2’ 하루 만에 역대 흥행 4위로, 톱 4에 캐머런 작품 셋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영화 ‘아바타:물의 길’(‘아바타2’)이 역대 글로벌 흥행 4위에 올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아바타2’가 전날까지 기록한 전 세계 매출은 20억 7480만 달러(2조 5623억원)로 집계됐다. 역대 흥행 4위였던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글로벌 매출 20억 7100만 달러(2조 5576억원)를 넘어섰다. ‘아바타2’는 지난 26일 마블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20억 5200만 달러(2조 5342억원)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선 지 하루 만에 다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아바타2’는 미국에서만 6억 850만 달러(7514억원)를 벌어들였고, 중국과 프랑스에서도 각각 2억 3540만 달러(2907억원)와 1억 3320만 달러(164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에서도 1억 150만 달러(1253억원) 매출을 올렸다. 한국의 매출액은 미국을 제외하고 중국과 프랑스, 독일(1억 2020만 달러, 1484억 원)에 이어 네 번째를 차지했다. 앞서 이 영화는 개봉 6주 만에 박스오피스 20억 달러(2조 4700억원)를 넘어서 캐머런 감독이 언급한 ‘아바타2’의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이제 ‘아바타2’보다 흥행 성적이 좋은 영화는 단 세 편밖에 남지 않았다. 2009년 개봉한 ‘아바타’가 29억 2000만 달러(3조 6062억원)로 가장 많고, ‘어벤져스:엔드 게임’과 ‘타이타닉’이 각각 27억 9000만 달러(3조 4456억원)와 21억 9000만 달러(2조 7046억원)로 2위와 3위다. 역대 4위 안에 캐머런 감독의 작품이 세 편이나 포진한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이틀째 박스오픠스 1위를 지켰다. 황정민과 현빈 주연의 ‘교섭’을 제치고 개봉 23일 만에야 정상에 올랐던 이 작품은 이틀째 자리를 지켰다. 통상 개봉 3주차가 되면 흥행 추세가 꺾이기 마련인데 오히려 처음 정상을 밟은 뒤 이틀째 지켰다. 유일하게 전날 하루 10만명을 넘겼다. ‘교섭’과 ‘아바타2’, 개봉 첫 주말을 맞은 코믹 호러물 ‘메간’이 각각 2위와 3위, 5위 자리를 유지했다. 설경구·이하늬·박소담 주연의 ‘유령’이 4위로,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대만 영화 ‘상견니’는 6위로 자리를 맞바꿨다. 7위는 윤제균 감독의 ‘영웅’이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누적 관객은 182만여명이 됐고,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로는 다섯 번째였다. 2017년 ‘너의 이름은’(379만명), 2004년 ‘하울의 움직이는 성’(261만명), 2021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18만명), 2002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2, 216만명)의 뒤를 이었다.
  • 소나무재선충병 항공 방제 중지…방제 차질 우려

    소나무재선충병 항공 방제 중지…방제 차질 우려

    정부가 환경 논란이 대두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올해 중지키로 하면서 방제 차질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4월 기준 피해목이 38만 그루로 1년 전보다 23% 증가했고 올해 78만 그루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실시된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꿀벌 독성 및 인체 위해성 논란을 고려해 올해 중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시 100% 고사하는 가장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이다. 다만 재선충은 자가 이동능력이 없어 매개충(솔수염하늘소·북방수염하늘소)에 의해 전파된다. 이에 따라 매개충이 월동하는 겨울에는 감염복 등을 벌채해 파쇄·훈증·소각하고, 매개충이 활동하는 봄~가을은 항공·지상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항공방제에는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티아클로프리드 약제가 사용된다. 채소·과실류 등에 사용하는 보통독성의 살충제로, 꿀벌에 피해가 없는 것으로 농촌진흥청에 농약으로 등록돼 있다. 최근 유럽·미국에서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약제 사용을 제한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위해성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사회적·환경적 우려 속에 항공방제 규모는 매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2만 2000㏊에 달했던 방제 면적이 지난해는 1000㏊ 규모로 제주도와 경남 일부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이뤄졌다. 산림청은 중요 보전지역과 집단발생지 등은 정밀방제 효과가 높은 드론·지상 방제를 실시하고, 소나무류에 직접 주입해 매개충까지 방제할 수 있는 나무주사를 확대키로 했다. 올해 46억원을 투입해 6100㏊에 대해 드론방제를 실시하고, 5400㏊에 대한 나무주사 예산으로 127억원을 배정했다. 다만 항공방제가 대규모 발생지 및 신속한 방제 수단이라는 점에서 대체 약제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해 9월 ‘산림병해충 약제전문가 협의회’를 가동하고 있고 국립산림과학원 중심으로 꿀벌 위해성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내달에는 작물보호협회와 농약업계, 농진청과 지자체, 임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명관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항공방제 중지에 따른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완대책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병해충 방제에 헬기 투입이 줄면서 기후변화로 빈번해진 산불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서울시·자치구, 난방비 타격 취약계층에 742억 지원

    서울시·자치구, 난방비 타격 취약계층에 742억 지원

    서울시와 자치구가 한파 및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총 742억원을 투입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서울 구청장들과 한파 대응 민생안전 대책 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시가 밝혔다. 이번 공동 대응에 서울시와 자치구는 총 742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서울시는 680억원, 자치구는 62억원 규모다. 시는 난방비 지원을 위해 346억원,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을 위해 137억원,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시-구 협력 강화를 위해 197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한파에 난방비 부담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 약 30만 가구에 총 300억원을 가구당 1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 신속한 난방비 지원을 위해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에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35억원의 특별 난방비를 지원한다. 특별난방비 지원대상은 시립 또는 시 지원 사회복지시설 총 937곳으로 노인요양시설, 아동양육시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장애인공동생활가정 등이 대상이다.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에도 특별교부금을 통해 특별 난방비가 지원된다. 1458곳을 대상으로 5개월간 총 11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한다. 중장기적인 대책으로 겨울철 주거 취약가구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단열’을 포함해 창호, 친환경보일러, 도배, 장판 등을 지원하는 집수리 사업을 올해 1150가구 대상, 총 137억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자치구는 취약계층 난방비 41억원, 방한용품 5억원, 한파 쉼터 운영 등 기타 대응에 16억원을 투입한다. 이성헌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장은 “서울시가 마련한 선제적 지원 정책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한편, 자치구 차원에서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올겨울 서울시의 가장 시급한 시정 현안은 에너지이고 이를 위한 지원을 조금도 지체하지 않겠다”며 “시와 자치구가 적극 협력해 지원의 사각지대 및 지원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요청했다.
  • “우한 연구팀, 노벨 의학상 못 줄망정” 中외교부…美자금지원 받았다

    “우한 연구팀, 노벨 의학상 못 줄망정” 中외교부…美자금지원 받았다

    미 정부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코로나19 유출설에 휩싸였던 중국 우한의 바이러스연구소에 지원한 연구자금의 사용을 제대로 감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27일(한국시간) 미 보건인적서비스부(HHS)는 최근 NIH가 미국의 환경·의료 관련 비정부단체인 에코헬스 얼라이언스에 지원한 연구자금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에코헬스가 2014∼2021년 NIH에서 받은 약 800만달러 가운데 일부를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 다시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NIH는 코로나19가 미국에서 확산하고, 우한연구소에 대한 지원 사실이 논란이 되자 2020년 4월 24일 지원을 중단한 바 있다. 우한바이러스연구소는 ‘박쥐 코로나바이러스 출현의 위험에 대한 이해’라는 연구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374만8715달러(약 46억원)를 지원받아 337만6503달러를 사용했다. HHS는 NIH가 연구단체들이 지원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제대로 감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HHS는 NIH가 지원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또 우한바이러스연구소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 정부의 기조에 따라 에코헬스의 자료 제출 요구 등 연구 모니터링에 협조하지 않았다며 외국 단체에 대한 지원 절차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우한바이러스연구소는 코로나19의 최초 발병지인 중국 우한에 있어 연구소의 실험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유출됐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있다. 中외교부 “우한 연구팀, 노벨 의학상 못 줄망정 비판말라” 중국 외교부는 이 같은 비판에 대해 “우한 연구팀은 질책을 받을 것이 아니라 코로나19 연구에 대한 노벨의학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자오리젠 대변인은 “중국 과학자가 코로나19 유전자 염기서열을 최초로 발견했다는 것은 우한이 코로나19 근원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유전자 염기서열 먼저 발표했다는 이유로 코로나19 근원이라는 죄명을 받는다면 에이즈 바이러스를 가장 먼저 발표한 뤽 몽타니에 교수는 노벨 의학상 수상자가 아니라 에이즈의 주범이어야 하고, 박테리아를 발견한 파스퇴르는 전 세계의 질병으로 인한 세균을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자오리젠 대변인은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스정리 연구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우한 실험실 유출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했다”며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 공동 전문가팀의 연구보고서는 바이러스의 실험실 유출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분명히 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미국 일각에서는 유감스럽게도 공동 연구보고서를 무시하고 코로나19 실험실 유출론을 떠벌리는 등 코로나19 기원설을 정치화하고 있다”며 “이는 WHO가 주도하는 기원 연구에 대한 큰 무례이자 과학자와 과학 정신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며 국제사회의 단합된 방역 노력에 대한 훼손”이라고 했다. 우한을 방문한 세계보건기구(WHO) 연구팀 역시 바이러스가 우한 시장에서 판매된 동물에서 퍼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을 내렸다. 미국 정보기관은 2021년 8월 보고서에서 바이러스가 연구소에서 유출된 것인지,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인지 결론을 내리지 못했지만 적어도 코로나19가 생물학 무기로 개발됐을 가능성은 배제했다.
  • 기초수급 30만 가구 10만원 현금 지급… 서울 취약층 난방비 346억 추가 지원

    기초수급 30만 가구 10만원 현금 지급… 서울 취약층 난방비 346억 추가 지원

    서울시가 최근 기록적인 한파에 에너지 요금이 급등하면서 난방비 부담을 겪는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346억원의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시는 저소득 가구 지원과 관련해 연령 등 별도 조건 없이 전체 서울 기초생활수급 약 30만 가구에 난방비 10만원을 현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총 300억원이 소요되고 정부 에너지바우처 지원과는 따로 진행된다. 복지시설 지원과 관련해서는 의회에서 이미 확정된 예산인 기정예산에서 늘어난 난방비를 우선 지급해 난방을 충분히 가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다만 시설 규모가 크거나 기정예산으로 부담할 여력이 없는 복지시설 937곳에는 35억원의 특별 난방비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경로당 1458곳에 5개월간 총 11억원의 특별교부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오세훈 시장 주재로 27일 오전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한파 대응 민생안전대책과 관련한 구청장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돌봄이 차질 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구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앞서 이날 오전 노숙인 임시 보호 시설인 중구 ‘서울역 희망지원센터’와 영등포구에 있는 두암경로당을 잇달아 방문해 한파 대응 상황을 살폈다. 오 시장은 “노숙인 시설과 경로당 등의 경우 예비비나 특별교부금을 통해 긴급하게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오전 정부가 취약계층 가스요금 할인, 에너지바우처 지원 등 관련 대책을 발표했으나 (취약계층이) 체감하기에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그 부족분을 메우고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시와 25개 자치구가 함께 논의해 1~2월 난방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도 200억원 규모의 예비비와 재해구호기금을 투입해 취약계층 43만 5564명, 시설 6225곳의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기초생활수급 65세 이상 노인 6만 4528가구와 기초생활수급 중증장애인 2만 979가구에 1~2월분을 합쳐 2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종전 지원금의 두 배다.
  • 기초수급 30만 가구 10만원 현금 지급…서울 취약층 난방비 346억 추가 지원

    기초수급 30만 가구 10만원 현금 지급…서울 취약층 난방비 346억 추가 지원

    서울시가 최근 기록적인 한파에 에너지 요금이 급등하면서 난방비 부담을 겪는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346억원의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시는 저소득 가구 지원과 관련해 연령 등 별도 조건 없이 전체 서울 기초생활수급 약 30만 가구에 난방비 10만원을 현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총 300억원이 소요되고 정부 에너지바우처 지원과는 따로 진행된다. 복지시설 지원과 관련해서는 의회에서 이미 확정된 예산인 기정예산에서 늘어난 난방비를 우선 지급해 난방을 충분히 가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다만 시설 규모가 크거나 기정예산으로 부담할 여력이 없는 복지시설 937곳에는 35억원의 특별 난방비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경로당 1458곳에 5개월간 총 11억원의 특별교부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오세훈 시장 주재로 27일 오전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한파 대응 민생안전대책과 관련한 구청장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돌봄이 차질 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구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앞서 이날 오전 노숙인 임시 보호 시설인 중구 ‘서울역 희망지원센터’와 영등포구에 있는 두암경로당을 잇달아 방문해 한파 대응 상황을 살폈다. 오 시장은 “노숙인 시설과 경로당 등의 경우 예비비나 특별교부금을 통해 긴급하게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오전 정부가 취약계층 가스요금 할인, 에너지바우처 지원 등 관련 대책을 발표했으나 (취약계층이) 체감하기에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그 부족분을 메우고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시와 25개 자치구가 함께 논의해 1~2월 난방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도 200억원 규모의 예비비와 재해구호기금을 투입해 취약계층 43만 5564명, 시설 6225곳의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기초생활수급 65세 이상 노인 6만 4528가구와 기초생활수급 중증장애인 2만 979가구에 1~2월분을 합쳐 2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종전 지원금의 두 배다.
  • 화순 ‘생물의약 제2산단’ 토지 보상 돌입

    화순 ‘생물의약 제2산단’ 토지 보상 돌입

    전남 화순군이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화순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사진) 조성을 위해 토지 보상 절차에 나선다. 화순군은 25일 화순읍 내평리와 감도리 지역 일대에 30만㎡(약 9만 3000평) 규모로 지정된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를 총사업비 446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말 토지 259필지와 수목, 묘지 등 지장물에 대한 보상계획을 열람 공고했으며 다음달 초 감정평가를 거쳐 보상 협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기존 화순 생물의약 산업단지 북동 측 경계에 연접한 제2산업단지 부지에는 생물의약 특화 업종인 의약품 의료물질, 연구개발업, 과학기술서비스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백신특구로 지정된 기존 생물의약 산업단지와 화순 전남대병원, 의과대학과 연계해 제2산업단지에 바이오 클러스터와 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클러스터는 기업, 대학, 연구소가 한데 모여 서로 긴밀한 연결망을 구축해 상승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집단지다. 바이오 클러스터에서는 연구개발(R&D)부터 시료 생산, 비임상, 임상, 제조까지 약을 연구하고 만드는 모든 단계를 진행한다. 메디컬 클러스터는 진단, 치료, 요양, 의료 전문인력 양성에 이르기까지 의료 활동이 가능하다. 또 군은 제2산업단지에 세계보건기구(WHO) 인력 양성 허브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유치하고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 ‘철의 장군’ 잘루즈니, 12억 개인후원금 군에 모두 기부 [우크라 전쟁]

    ‘철의 장군’ 잘루즈니, 12억 개인후원금 군에 모두 기부 [우크라 전쟁]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한 우크라이나계 미국인에게 증여받은 개인후원금 100만 달러(약 12억원)를 모두 우크라이나군에 기부했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철의 장군’이란 별명을 가진 국민 영웅으로, 우크라이나 차기 대선주자 후보군에서 1순위로 꼽히는 인물이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24일(현지시간) 잘루즈니 총사령관이 최근 미국에서 타계한 우크라이나 출신 흐리호리(그레고리) 스테파네츠에게 이 같은 후원금을 증여받고 이를 모두 우크라이나군에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기부 소식은 고인의 유가족들이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지난 5일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의 우크라이나 육군(AFU) 전용계좌로 자신이 받은 100만 달러 후원금 전액을 송금했다. 송금 내역은 우크라이나 육군과 현지 언론들,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와의 인터뷰에서 “내 평생을 군대에 바쳤다. 그 돈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에 한 점의 의심도 갖지 않았다”면서 “흐리호리의 마지막 유언은 분명히 나를 통해 우크라이나군을 돕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를 돕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흐리호리의 가족들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기부는 이뿐만이 아니다. 우크라이나 공영방송인 서스필른 미디어가 지난해 가을 시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우크라이나인의 약 4분의 1인 24%가 우크라이나 전쟁 중 자국군에 직접 기부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은 지난 한 해 동안 약 5억 달러(약 6166억원)의 기부금이 자국 기업과 개인을 통해 군대에 직접 기부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우크라이나 내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한 자선 기부금 약 2000만 달러(약 246억원)보다 25배가량 많은 돈이다. 일부 단체들이 우크라이나군에 방탄 조끼와 야간 투시경, 적외선 망원경 등 장비를 지원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모금하는 기부금도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그중 최대 단체로 꼽히는 컴백 얼라이브(Come Back Alive)는 우크라이나군을 위해 약 1억 3200만 달러(1628억원)를 모았다. 또 얼마 전 우크라이나 공군을 위해 자폭 드론 100기 이상을 구매한 세르히 프리튤라 자선재단 역시 기부를 통해 약 8700만 달러(약 1073억원)를 모금했다.
  • ‘국뽕’에 취한 中 극장가…이틀 만에 1000억원 번 영화도 있다

    ‘국뽕’에 취한 中 극장가…이틀 만에 1000억원 번 영화도 있다

    중국 최대 명절 춘제(중국의 음력 설)를 맞아 박스오피스 20억 위안(약 3642억 원)의 예매 수익을 기록하며 연일 대박 행진을 기록 중이다.  춘제 연휴(1월 21~27일)기간 동안 누적 예매 기록은 이미 20억 위안을 조기 돌파했다. 그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흥행 작품으로는 단연 중국 애국주의를 강조한 ‘방랑지구2’와 ‘만강홍’, ‘무명’으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부터 3위까지를 모두 차지했다.  중국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마오옌은 23일 오전 기준 장이머우 감독의 작품 ‘만강홍’이 1억 4000만 위안(약 255억 원)의 예매 기록을 갱신하며 예매율 1위(32%)에 올랐다고 집계했다. 이 작품은 개봉 단 이틀 만에 무려 5억 4500만 위안(약 992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누적 흥행 수입을 기록 중이다.  중국 영화의 거장 장이머우 감독이 애국주의 분위기를 타고 내놓은 것이 바로 이 작품인데 금나라의 침입에 맞서 싸운 남송 시기의 무장 악비가 애국 쓴 것으로 알려진 ‘만강호’의 서사를 차용해 만든 사극 작품이다.  악비는 '중국판 이순신'으로 불릴 만큼 칭송되는 영웅적인 인물인데, 앞서 중국의 국부인 쑨원이 악비를 가리켜 ‘민족의 수호신’이라고 명명했을 정도로 애국주의 분위기를 이끌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꼽힌다. 중국에서는 민족적 각성과 분발을 촉구하며 애국주의 의식을 고취할 때 만강홍이 자주 등장한다.  중국의 홍색 열풍 분위기에 탄 영화는 비단 이 작품만이 아니다. 춘제 연휴 중국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유랑지구2’ 역시 중국인 우주비행사가 인류 멸망 위기에 처한 지구를 극적으로 구한다는 중국식 영웅담을 담은 작품이다.  ‘유랑지구2’는 이날 오전에만 무려 1억 3500만 위안(약 246억 원)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거둔데 이어, 개봉 이틀 간의 예매 수익이 6억 900만 위안(약 1109억 원)을 기록 중이다.  류츠신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이 영화의 전작은 지난 2019년 개봉됐는데 당시에도 시진핑 주석의 ‘우주 굴기’ 분위기를 타면서 총 46억 5000만 위안(약 8468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시기 춘제 연휴 기간에도 중국 극장가는 ‘장진호의 수문교’와 ‘저격수’ 등의 영화가 대박 흥행 기록을 세웠는데, 올해 역시 당시와 유사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는 셈이다.  매년 이 시기마다 눈에 띄는 흥행 돌풍을 보여주고 있는 이 작품들을 공통적으로 관통하는 코드는 단연 ‘애국’이다. 이른바 ‘국뽕’으로 불리는 애국주의가 중국 문화계의 홍색정풍 운동에 영향을 미치면서 사실상 매년 춘제 극장가는 홍색 영화들이 점령한 셈이다.  한편, 21세기경제보 등 현지 매체들은 올해 춘제 연휴 중 중국 박스오피스는 최대 114억 8000만 위안(약 2조 원)대의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90% 수익이 급증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지난해 춘제 박스오피스는 60억 3500만 위안을 기록했다. 
  • 마지막 ‘메호대전’, 메시·호날두 만나려고 33억…누가 샀나 봤더니

    마지막 ‘메호대전’, 메시·호날두 만나려고 33억…누가 샀나 봤더니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파리생제르맹)와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의 맞대결을 일컫는 ‘메호대전’을 직접 보고자 사우디 남성이 우리 돈으로 30억원이 넘는 거금을 쾌척했다. 17일(현지시간) 사우디 언론 알아라비아 등에 따르면, 오는 19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맞붙는 호날두가 주장을 맡은 사우디 올스타팀과 메시가 이끄는 PSG의 친선 경기를 특별한 혜택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VIP 티켓이 한 사우디 사업가에게 1000만 리얄(약 33억원)에 팔렸다. 이 티켓은 선수들과 만나고 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 라커룸에도 들어갈 수 있는 혜택을 갖는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메시와 호날두 외에도 PSG의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대거 출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이에 따라 VIP 티켓은 경매 방식으로 팔렸다. 입찰가 100만 리얄(약 3억3000만원)로 시작했던 티켓 가격은 10배까지 뛰었다. 티켓 가격으로는 역대 최고가다. 경매 수익금은 모두 이 나라의 자선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경기를 주관하는 투르키 알셰이크 사우디 총 엔터테이먼트 이사회 의장은 VIP 티켓 낙찰자가 사업가인 무샤라프 알감디(54)라고 밝혔다. 알감디는 현지 부동산 재벌이자 국가 파트너 IT 기업인 에브티카르의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는 기업인이다. 현재 그의 재산이 얼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몇 년 전 경제지인 포브스 중동판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이번 경기는 전 세계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티켓 예매를 위해 약 200만명이 몰렸다. 경기가 열리는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은 6만8000석 규모에 달하지만, 10분도 되지 않아 전석 매진됐다.이번에 데뷔전을 치르는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계약 해지 후 알 나스르와 2025년 6월까지 파격적인 계약을 체결했다. 고정연봉으로만 연간 7000만 유로(약 946억원)를 수령하고, 여기에 계약금 1억유로(약 1352억원), 초상권 등 인센티브를 합하면 연간 2억유로(약 270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계 1위인 음바페의 연봉인 1억414만 유로(약 1445억원)에 2배 가까운 천문학적 금액이다. 호날두는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사진과 영상만 올려도 보너스를 받는다. 그의 인스타그램은 지나해 11월 세계 최초로 팔로워 5억명을 돌파했으며, 지금까지 3000만명이 더 늘었다. 이에 덩달아 알 나스르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급증하고 있다. 호날두 영입 전까지 80만명이던 팔로워 수는 현재 1185만명까지 늘었다.현재 3000만 유로(약 400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메시도 며칠 전 사우디 리그에서 알 나스르의 경쟁팀인 알 힐랄과 알 이티하드로부터 호날두보다 많은 3억 5000만 유로(약 4700억원)의 연봉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경주시, 1416억 규모 공사 상반기 발주키로

    경주시, 1416억 규모 공사 상반기 발주키로

    경북 경주시가 올해 건설공사와 관련 1416억원을 조기 발주하기로 했다. 공공사업과 지난해 태풍 힌남노 재해 복구와 관련된 공사로 건수는 모두 1318건이다. 주요사업은 주민숙원 146건(126억원), 도로개설 101건(471억원), 하천 치수 74건(87억원), 상하수도 86건(346억원), 농업생산기반 120건(143억원), 재해복구 394건(139억원) 등이다. 시는 조기 집행의 효율을 늘리기 위해 김순곤 도시개발국장을 단장으로 한 추진기획단을 구성했다. 기획단엔 직원 24명을 투입했다. 시는 이번 조기 집행과 관련 지역 건설업체에 일감을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원가심사와 일상감사 기간을 단축하고 긴급입찰제, 30~70% 선금 의무 지급제를 도입 상반기 안에 발주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우주를 보다] 달 표면의 특징을 더욱 강화한 ‘달 증강 이미지’

    [우주를 보다] 달 표면의 특징을 더욱 강화한 ‘달 증강 이미지’

    달의 특징들을 더욱 증강시킨 이미지가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운영하는 ‘오늘의 천체사진'(APOD) 16일자에 게재되어 우주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구의 위성인 우리 달은 실제로 이렇게 보이지는 않는다. 달은 이처럼 풍부한 질감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지 않고 그 색상은 더 미묘하다. 하지만 이 디지털 창작물은 현실을 기반으로 한다. 위의 달 이미지는 여러 이미지를 합성한 것으로, 실제 월면의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개선된 것이다. 예컨대, 개선된 이미지는 달이 46억 년의 역사 동안 겪은 엄청난 소행성 폭격을 보여주는 크레이터들을 더욱 명확하게 보여준다. 마리아(달의 바다)라고 불리는 어두운 지역은 분화구가 적고 한때 녹은 용암의 바다였다. 또한 이미지 색상은 달의 실제 구도를 기반으로 하지만 변경되고 과장되었다. 여기에서 파란색은 철분이 풍부한 영역을 나타내고, 주황색은 알루미늄이 평균치보다 약간 더 많음을 나타낸다. 달의 뒷면은 지구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면이다. 지구와 달은 중력으로 너무 꽁꽁 묶여 잠긴 상태로, 서로의 앞면만을 보며 공전하기 때문이다. 달이 지구 주위를 한 번 공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7.3일(항성월)인데, 이는 달의 한 번 자전시간과 같은 것이다. 따라서 지구에서는 항상 ‘계수나무 옥토끼’가 보이는 달의 한쪽 면만을 볼 수 있을 뿐이다. 말하자면 지구와 달이 서로 두 팔을 부여잡고 빙빙 윤무를 추고 있는 형국이다. 그래서 인류는 지구상에서 수십만 년을 살아오면서도 최근까지 달의 뒷면을 전혀 볼 수가 없어, 갈릴레오가 최초로 망원경으로 달을 관측한 17세기 초부터 달의 뒷면은 인류에게 하나의 미스터리였다. 인류가 최초로 달의 뒷면을 볼 수 있었던 것은 1959년 소련의 루나 3호가 달의 뒷면을 돌면서 찍은 사진을 전송했을 때였다. 그후 루나 3호는 달에 추락하여 고철 덩어리가 됐지만. 그러나 현대 과학기술은 인류가 달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달이 지구에 미치는 갖가지 영향을 알려준다. 
  • 작년 무역 적자 475억 달러 역대 최대… 수출액 3개월째 감소

    작년 무역 적자 475억 달러 역대 최대… 수출액 3개월째 감소

    지난해 무역 적자 규모가 역대 최대액인 475억 달러를 기록했다. 우려했던 500억 달러를 넘어서진 않았지만, 종전 최대 규모액을 2배 이상 웃돌며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수출액은 3개월 연속 감소하며 ‘마이너스’의 덫에 갇혔다. 관세청은 16일 지난해 12월 수출입 현황 확정치를 발표했다. 수출은 1년 전보다 9.6% 감소한 549억 3200만 달러, 수입은 2.5% 감소한 596억 2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 적자 규모는 46억 9200만 달러에 달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같은 달 대비 27.8% 감소한 94억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반도체 수출이 5개월 연속 감소한 건 2020년 1월 이후 35개월 만이다. 자동차부품(-5.8%), 무선통신기기(-41.9%), 가전제품(-27.9%) 등도 감소했다. 중국의 방역 조치 완화에도 대중 수출은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다. 중국 수출액은 전년 같은 달보다 27.1% 줄며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 갔다. 베트남(-15.2%), 일본(-10.3%), 홍콩(-47.3%) 등도 감소했다. 반면 미국(6.7%), 유럽연합(5.5%), 중동(5.5%) 수출액은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수출액은 6837억 5000만 달러, 수입액은 7312억 1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적자는 474억 6700만 달러로 종전 최대였던 1996년 206억 24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정부는 올해 무역수지 흑자 전환을 위해 범정부 역량을 총집결하기로 했다. 중국 중심의 교역 의존도에서 벗어나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역대 최대 수준인 360조원 규모의 무역금융도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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