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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홍콩서 2억弗 공사수주

    현대건설은 20일 홍콩 신도시인 타이 콕츠이의 지하철 역세권 개발사업인올림픽 스테이션 B지구 개발사업(조감도)을 미화 1억8,129만 달러에 수주했다.이 공사는 연면적 4만6,000여평에 51층 3개동,43층 2개동 등 5개동의 주거빌딩 및 공용터미널,육교 등 각종 부대시설을 만드는 공사로 올 2월 착공,내년말에 완공된다.
  • “도시속의 도시” 부산롯데월드

    ◎연면적 10만평… 국내최대 복합생활단지 국내 최대규모의 복합 라이프타운(Life Town)인 부산 롯데월드가 완전 개관했다. 부산 부전2동 옛 부산상고 터 1만670평의 부지에 1조원을 들여 착공,4년 7개월만에 완공된 부산 롯데월드는 한강 이남에서는 가장 높은 43층(172m)짜리 초특급 호텔과 국내 최대규모의 백화점,첨단 놀이시설을 갖춘 「스카이프라자」 등으로 구성된 미래형 종합생활단지이다. 부산의 새 명소로 떠오른 롯데월드는 연면적 10만900여평에 관광·숙박·쇼핑·레저·스포츠 등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호텔 단일 건물로는 최대규모인 연면적 4만여평의 43층짜리 롯데호텔부산은 900여개의 객실에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각종 시설뿐아니라 동양 최대규모의 극장 식당인 라스베가스 시어터를 갖추어 관광객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시티리조트 호텔로 꾸며졌다. 근무인원만 1천900여명인 이 호텔의 자랑은 연회장 시설.국내 최대규모의 크리스탈볼룸 등 11개의 연회장을 보유하고 8개국 동시 통역시설,대형 스크린,이동식 무대,빔 프로젝트,레이저 투광장치 등의 첨단설비를 완비하고 있다. 비즈니스맨을 위한 시설도 좋다.비즈니스 전용층에는 외국어에 능통한 여직원이 비서업무를 지원하고 사무자동화기기,개인금고,무료 회의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1천여석이 구비된 극장 식당 라스베가스 시어터에서는 정통 라스베가스쇼를 비롯,한국 전통무용과 동물쇼·매직쇼 등의 다양한 쇼가 하루 두번 공연된다. 173m 높이의 전망대에서는 시내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현대식 수족관도 마련돼 방문객들을 즐겁게 해준다.2천500평 면적의 동양 최대 규모 면세점에는 1천300여종의 유명 브랜드 외에 한국 토산품도 판매하고 있다.이밖에도 각종 헬스프로그램과 에어로빅 스튜디오·실내외 수영장·스쿼시경기장·실내 골프연습장·미니골프장 등의 다양한 스포츠 시설도 갖추고 있다.주차장도 2만2천여평에 2천800여대의 차량을 세울수 있다. 실내 테마공원인 스카이프라자는 5천여평의 면적에 유령의 성과 환상곡예열차 등 6종의 탑승시설,타임머신 등 2종의 관람시설,레이저쇼,뮤지컬쇼 등도 준비돼 있다.롯데측은 1년에 1백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국내외서 기업·부동산·언론·학교등 운영/통일교,어떤사업 하고 있나

    ◎열성적 반공운동… 「김일성조문」 아이러니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라는 긴 이름을 가진 통일교.역학사상을 응용한 반기독교적 종교라는 기독교계의 비판을 받아온 통일교는 종교단체라기 보다는 종교를 앞세운 기업집단의 이미지가 강하다. 통일교 본부는 현재 서울 용산구 청파동 1가 71의3에 있다.해외선교사 파송과 합동결혼식 등으로 교세가 팽창해지면서 지난 73년 문선명교주가 도미한 이후 본격적으로 세계에 진출했다.75년 당시 5백만달러에 사들인 뉴요커 호텔(43층)을 근거지로 미국과 중남미에 손을 뻗쳤다.당시 외신들은 우루과이에 눈을 돌려 수백만평의 토지와 크레디트은행,빅토리아 플라자호텔,신문사 등을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통일교는 언론매체에 큰 관심을 가지고 미국의 경우 워싱턴 타임스,뉴욕 트리뷴,노티시아스 델 문도,프리프레스 인터내셔널 등을 손에 넣었다.그리고 일본의 세계일보와 우루과이의 울티미스 노티시아스를 소유한데 이어 지난 89년에는 한국에 세계일보를 창간했다.통일교가 소유한 미국의 언론기관은 뉴욕의뉴스월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운영되었다는 것이다. 통일교가 갖고 있는 자산규모는 여간해서 외부에 노출되지 않고 있다.해외재산은 미국의 유수한 언론들이 간헐적으로 더러 보도해왔고 국내에서는 개신교단체가 통일교가 소유한 방대한 규모의 전국 토지지목 문서를 공개한 바 있다.통일교가 국내에 투자한 기업으로는 일화를 비롯,세일중공업·성일기계·일신석재,원일기계 등이 대표로 꼽힌다.교육기관으로는 성화신학교·선화예술중고등학교·경복국민학교를 운영해왔다. 유럽 쪽에도 일찍이 진출,독일 철강산업에 손을 댄 것 이외에 토지와 빌딩을 소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리고 미국에서는 언론기관 이외에 원양어업및 어류처리업·소형조선소·자동차수리공장을 운영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주지역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자금원은 주로 일본 쪽에 둔 것으로 전해진다.이번 박보희사장의 성급한 평양방문도 장삿속과 결코 무관치 않다.국익까지 버린 조문을 빌려 기업진출 기반다지기라는 얄팍한 통일교 기업관이 깔려있는것이다.승공연합과 세계평화연합을 통한 통일교의 반공운동 전력을 희고하면 더욱 아이러니한 일이기도 하다.
  • 일본:3(세계의 개혁현장:26)

    ◎“21세기는 과거”… 차차세대 기술개발 몰두/기업들,원가 50% 절감 실현 세계적인 최첨단기업 일본전기(NEC).도쿄에 있는 NEC 본사 빌딩은 로켓모양을 하고 있다.우주공간을 날으는 로켓과 같은 끝없는 비약의 꿈.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NEC 슈퍼21」 프로그램이 지난 90년 7월 「슈퍼 타워」라고 불리는 지상 43층의 NEC 본사빌딩에서 출발했다. 「NEC 슈퍼21」은 21세기 새로운 NEC 창조를 위한 경영혁신 프로그램.NEC의 21세기는 이미 3년전에 시작됐다.NEC뿐만이 아니다.샤프,아지노모토 등 일본의 많은 기업들은 몇년전에 21세기 경영혁신 설계를 끝마쳤다.일본의 21세기는 미래가 아니라 이미 과거형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슈퍼 21」의 핵심은 사원의 독창성과 전체의 조화다.NEC는 90년 12월 「1백인 위원회」를 발족시켰다.주요 대상은 40세이하의 젊은 사원.젊은 사원의 지혜와 독창성을 결집,경영혁신에 반영하기 위해서였다.NEC는 독창성 발휘를 제도화하기 위해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일할 수 있는 「자유노동」시간제를 10월부터 도입했다.그 대상은 기초연구소,정보미디어연구소 등 전국 11개 연구소에 있는 2백80여명의 30대 초반 연구원들이다. NEC가 일본의 장점인 전체의 조화를 유지하면서 사원의 개성과 독창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그것은 시대의 변화다.외국의 기술을 응용,우수한 상품을 생산하는데 매우 유효했던 「지적 집단주의」가 그 한계점에 달했음을 일본은 읽고 있다.「기술립국」일본의 국제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응용기술만이 아니라 독창적인 신기술의 개발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NEC의 신기술개발의 주요 대상은 미래산업을 좌우할 하이테크분야.반도체,컴퓨터,멀티미디어,광대역종합디지털통신망(B­ISDN)등.NEC는 차차세대 반도체 256M DRAM의 시작에 성공했다.그러나 NEC의 도전은 끝이 없다.지금은 그 다음세대 반도체 1G DRAM의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NEC는 멀티미디어의 21세기 실용화를 위해서도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NEC의 93년 연구개발비(R&D)는 2천7백50억엔(약2조1천억원).우리나라 내년 예산의 20분의 1에 육박하는 규모다. NEC의 경영혁신과 미래투자는 그러나 하나의 예에 불과하다.마쓰시타,소니,도시바,히타치,후지쓰 등 일본의 하이테크기업들은 모두 21세기를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그 배경에는 위기감이 있다.일본기업은 미국 첨단산업의 「부활」과 엔고등에 의한 국제경쟁력 약화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엔고­불황 타개 “노­사­정 한목소리/NEC 올해 연구개발비 2조원 요코가와(횡하)기업은 일본의 대표적인 공업계기 메이커다.지난 3월9일 미카와 에이지(미천영이)부사장은 2백여명의 기술자들을 본사에 집합시켰다.제조원가 삭감 프로젝트팀을 발족시키기 위해서였다.목표는 50%의 제조원가삭감.『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금 자리를 떠나도 좋다』고 미카와부사장은 말했다.16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3개월후인 지난 6월.15개 프로젝트가 목표를 달성했다.불가능할 것 같았던 50%의 제조원가 절감이 실현된 것이다.성공의 열쇠는 「원점으로부터의 재출발」.『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개선만으로는 불가능하다.제품의설계를 원점으로부터 다시 생각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금은 사장이 된 미카와씨는 강조한다.요코가와기업은 그러나 거기에 만족하지 않는다.최종목표는 제조원가의 70% 삭감.1달러 1백엔시대가 아니라 90엔시대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업체질를 다져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일본기업들은 이같이 제품생산을 원점으로부터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다.이른바 제품생산의 유신이다.일본기업의 「기술의 광인들」은 불가능에 도전하며 밤을 밝히고 있다.무엇이 이들을 미치게 하는가.그것은 살아남기 위한 경쟁이다.일본은 세계의 생산기지로서의 지위를 잃지 않으려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석유위기와 엔고,불황 등을 겪으며 일본기업의 체질이 더욱 강화되고 산업구조가 고도화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일본의 미래를 위한 또다른 도전.그것은 기초과학연구를 위한 과감한 연구개발투자다.일본의 전후 경제신화의 원동력은 외국기술을 도입,이를 개량한 응용공학이었다.그러나 응용공학만 추구하던 시대는 끝났음을 일본은 인식하고 있다. 일본은 기초과학연구로부터 재출발을 시작했다.연구기관,대학,민간기업은 미지의 세계에 도전,「다음세대 산업의 종」을 탐색하고 있다.일본정부도 기초과학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3개기관을 세계적인 우수연구기관으로 육성할 방침이다.세계의 두뇌를 초청할 계획도 이미 세워 놓았다. 관민합동으로 비교적 뒤떨어진 분야인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일본.응용과학뿐만 아니라 기초과학분야에서도 세계 최고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일본은 대륙문화의 말단이었다.그러나 지금은 첨단산업의 발원지로 21세기 기술문명을 예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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