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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회계 예산/내년 50조 돌파 예상

    ◎경기 지속상승 힘입어 세수도 호조 전망/첫 흑자편성… 남는돈 국채 상환/기획원,내주초 청와대 보고… 정기국회 제출 최근 경기 호조의 지속에 힘입어 내년도의 일반회계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또 내년 예산은 4대 지방자치 선거와 해외 부분의 통화증발 압력에 따른 물가불안 요인에 대비하고,경기가 과열로 이어지지 않도록 재정의 경기조절 기능을 높이기 위해 편성단계부터 국채상환 항목을 설정하는 사실상의 흑자 예산을 처음으로 기록하게 됐다.세입을 전부 세출로 쓰지 않고 1∼2%를 남겨 국가채무를 갚는 것이다. 정재석 부총리는 내주 초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을 김영삼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당정협의를 거쳐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유일호박사는 19일 KDI에서 열린 예산정책 협의회에서 「95년 재정운용의 기본방향」이라는 발표를 통해 자유화·개방화 등에 따른 통화신용 정책의 경기 조절기능 약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의 재정운용은 재정지출 수요 충족 및 경기조절 기능을 조화하는 방향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박사는 올해와 내년의 경제성장률이 각각 8.3%와 7.6%에 이르는 등 경기 호조가 지속될 것이며,이에 따라 세수도 호조를 보여 지난 6월 말까지의 세수 진도율을 토대로 한 올해 일반회계의 세입이 43조8천8억원,내년에 50조3천1백75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당초 KDI가 전망한 올해 43조4천5백65억원 및 내년의 49조9천2백44억원보다 각각 3천4백43억원과 3천9백31억원이 많은 것으로,내년에는 올해 예산(43조2천5백원)보다 16.3%,수정 전망에 비하면 14.9%의 증가율을 각각 보이는 셈이다. 경제기획원의 맹정주 예산총괄 심의관은 『경제 안정화를 최우선적 정책 과제로 삼아 통합재정(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을 긴축적으로 편성,적자 규모를 올해의 1조8천억원 수준에서 1조원 이내로 줄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위조 차량등록증 2백장 담보/63명에 43억원 사취

    ◎한패 4명 구속 서울마포경찰서는 23일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일간지 광고를 통해 사채를 끌어모은뒤 이를 갚지 않는 수법으로 43억원을 챙긴 이광운씨(32·무직·서울 강남구 논현동 182의11 남도빌라302호)등 4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서울삼성동에 동형섬유라는 유령회사를 차린뒤 차량등록증 2백여장을 위조,지난 3월부터 위조차량등록증을 담보로 제시하고 최모씨(66)등 63명으로부터 모두 43억원을 빌려 이를 갚지 않았다는 것이다.
  • 5월 미 무역적자 91억불로 늘어

    【워싱턴 로이터 AP 연합】 수입의 기록적인 증가에 따라 지난 5월중 미국의 무역적자가 전월보다 7.6%증가,91억7천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19일 상품과 서비스교역 등을 포함한 무역적자규모가 전월의 85억3천만달러에서 5월에는 91억7천만달러로 크게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대일 무역적자는 지난 5월중 19.9%가 감소,43억9천만달러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 기업설비투자 규모/연초계획보다 확대/산은 1백50사 조사

    올해 설비투자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늘어날 전망이다.설비투자는 보통 연초 계획보다 줄어드는 것이 관례인 점을 감안하면 다소 이례적이다. 5일 산업은행이 1백5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6월 초 조사한 설비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설비투자 예정규모는 18조1천2백95억원으로 지난 2월 조사 때의 17조9천6백55억원보다 1천6백40억원이 늘었다. 15개 전기전자업체의 경우 당초 4조3천3백49억원에서 4조5천7백81억원으로 6% 늘었고 5개 조선업체도 1조1천3백43억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2% 늘었다.
  • 대학병원 신축병동 놀린다/충남·충북대/9개월이나… 인력 증원못해

    1백37억원을 들여 지은 2백52개 병상의 충남대소아병원이 준공한지 9개월이 넘도록 문을 열지 못하고 있으며 1백43억원이 든 충북대병원 증축부분 1백78개 병상도 7개월이 넘도록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일 감사원에 따르면 정부의 공무원정원 동결방침에도 불구하고 이미 투자된 시설및 장비의 운영인력 증원은 가능한데도 책임부처인 교육부가 이들 병원의 약사와 간호사등 필수인력의 증원을 뒤늦게 요구했고 총무처와 경제기획원도 처리를 미루어왔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빠른 시일안에 이들 인력을 충원해 병원시설을 가동시키도록 교육부에 요구하는 한편 총무처등 관계부처에는 필수인력증원 협의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촉구했다.
  • 주가 이틀째 폭등/17P 올라 9백20선 접근

    주가가 이틀새 27.5포인트 오르는 폭등세를 보이며 9백20선에 바짝 다가섰다. 북핵문제의 타결가능성 및 정부의 증시안정책 시사,주가지수 선물거래에 편입된 종목의 상승기대감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1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46포인트 오른 9백18.54를 기록했다.거래량 3천5백85만주,거래량은 6천8백43억원이었다. 오른 종목이 상한가 4백40개를 포함,8백15개로 연중 최고치였던 지난 3월14일의 6백54개를 단숨에 경신했다.
  • 중국 핵실험 계속 강행땐/일,경제지원 중단 고려/일지보도

    【도쿄 로이터 연합】 일본은 중국이 지하핵실험을 계속 강행할 경우 중국에 대한 대규모 경제지원 계획을 재고할지 모른다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히라바야시 히로시 외무성경제국장이 10일 하오 중국이 핵실험을 재개한후 주일중국대사관의 우 태이 참사관을 외무성으로 소환,『중국의 핵실험이 대중국 경제원조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얻는데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우려한다』면서 『중국이 핵실험을 되풀이하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이에대해 우참사관은 본국정부에 일본의 이같은 뜻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고이 신문은 설명했다. 일본은 오는 96년부터 제공을 목표로 현재 1백43억달러 규모의 원조계획을 중국측과 협상하고 있다.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전일본총리는 금년초 방중기간중 중국지도자들에게 『일본은 중국의 군비증강을 우려하고 있으며 군비증강이 대규모 원조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일본은 군비증강을 꾀하거나 대량 파괴무기를 개발하는 계획을 갖고 있는 국가들에게 원조를 거부한다는 기본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 “중핵실험 유감” 정부는 11일 중국이 지하핵실험을 실시한데 대한 당국자의 논평을 통해 『주요 핵보유국들이 실험을 자제하고 있는데다 올 1월부터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CTBT) 협상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중국이 다시 핵실험을 행한 것은 유감스런 일』이라고 밝혔다.
  • 전환사채 발행 급증세/올들어 1조2천억원/사상최대기록 깰듯

    증시 활황에 대한 기대로 일정 기간 후 주식으로의 전환이 가능한 전환사채(CB)가 올해 사상 최대의 발행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또 CB의 발행 및 청약에 중소기업과 개인투자자들이 참여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5일 증권감독원과 금융계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CB 발행실적은 작년의 3천9백37억원보다 2.6배 많은 1조2백43억원으로,사상 최대였던 89년의 1조1천7백84억원에 근접하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CB를 증권거래소에서만 매매토록 한 장내집중 의무화 조치 및 개인투자자 우선배정 조치로 일반투자자의 참여가 늘어난 데다 ▲주식전환으로 차익을 올릴 수 있고 ▲발행사도 금융기관 차입이나 일반 회사채보다 싼 값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CB 발행이 호조를 보이면서 회사채 발행물량 중 CB가 차지하는 비중도 89년 16.9%,90년 6.2%,91년 1.5%,92년 1.3%,93년 2.5%에서 올해는 14.5%로 높아졌다.기업공개·유상증자·회사채 발행 등 직접금융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89년 5.6%,90년 4.9%,91년 1.2%,92년 1.1%,93년 2.1%에서 올해 11.4%로 껑충 뛰었다.이 중 중소기업의 발행물량은 작년에는 3.6%(1백40억원)에 불과했으나 올해에는 10·8%(1천1백3억원)로 늘었다. 또 지난 3월의 개인청약자 우선 배정 및 장내집중 의무화 이후 개인투자자의 CB 청약이 급증하고 있다.작년의 세풍과 삼미특수강 CB에 대한 개인청약은 1백13명·청약액 24억원이었으나 올 들어서는 5개월 동안 5천2백48명에 7백75억원으로 늘었다. 전환사채는 지난 63년 최초로 쌍용시멘트가 비공모로 발행했으며,공모형식은 72년8월 삼성전자가 만기 2년·표면금리 21%로 3억원어치를 발행한 것이 처음이다.이후 79년까지 총 9건·1백16억5천만원어치가 발행됐으나 80∼84년까지는 증시침체로 한건도 발행되지 않았었다.
  • 정부,신보기금에 1천억 출연/지원여력 1조5천억 늘어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을 늘려주기 위해 정부가 1천억원을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에 출연했다.이에따라 이들 기관의 신용보증 지원 여력은 1조5천억원이 늘어나 중소기업들이 담보 없이도 신용대출을 받기가 쉬워진다. 재무부는 30일 신용보증 지원 여력이 거의 고갈된 신용보증기금에 7백억원,기술신용보증기금에 3백억원등 모두 1천억원을 출연했다.이들 기금은 정부 및 금융기관으로부터 출연을 받거나 자체 보증료 수입을 기본재산으로 삼아,그 15배 이내에서 담보력이 없는 중소기업이 대출을 받을 때 보증을 서주는 기관이다. 이들 기관이 보증을 서준 기업이 부도를 내 대출금을 대신 갚아준 규모(대위변제액)는 올 1∼4월 중에만 1천4백43억원(신용보증기금 1천73억원,기술신용보증기금 3백70억원)이다.
  • 신용카드 이용액/작년의 갑절 육박/한은분석,1분기 6조5천억

    은행의 돈을 빌려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을 사고,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거나 물품을 사는 등 소비성금융이 크게 늘고 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4분기(1∼3월)의 은행계 신용카드 사용실적은 물품구매 2조9천5백40억원,현금서비스 3조6천2백90억원 등 모두 6조5천8백30억원이다.물품구매 1조7천1백63억원,현금서비스 1조7천9백43억원 등 3조5천1백6억원에 그쳤던 작년 동기에 비해 거의 두배에 가깝다. 특히 올 1·4분기의 할부 구매액은 1조2천7백10억원으로 전년동기의 3천7백46억원의 3.4배가 됐으며,전체 물품구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1.8%에서 43%로 두배가 됐다.빚을 내서라도 사고 보자는 심리가 확산되기 때문이다. 또 은행계 신용카드 회사의 현금서비스와 가맹점에 대한 선지급금을 합한 신용카드 대출 역시 3월 말까지 4조1천4백51억원으로,1년동안 85%가 늘었다.
  • 삼성 승용차진출 “한달내 결판”

    ◎일 닛산과 기술제휴… 내주중 신고서 낼듯/자체상표·부품 설계변경 허용 “파격적”/「당장은 곤란」 일부반대 불구 파상공세 삼성이 바쁘게 움직인다.자동차협회의 용역보고서가 나오기 무섭게 일본 닛산자동차와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늦어도 5월 초에는 기술도입 신고서를 낼 계획이어서 삼성의 승용차 사업 진출여부는 한달 남짓이면 결판나게 됐다. 삼성중공업(대표 경주현)은 28일 『승용차 사업 진출을 위해 닛산자동차와 기술도입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경주현 부회장과 닛산의 쓰지 요시후미 사장이 26일자로 체결했다.이로써 재계에 판도변화를 가져올 삼성의 승용차 사업은 한걸음 진전됐다. 삼성은 『닛산과의 계약은 최신 제품과 「VQ엔진」 등 첨단기술의 이전은 물론 한국형 고유 모델의 개발 및 기술지원,부품 국산화,공장운영의 노하우 및 판매와 마케팅 기법의 전수 등 포괄적 업무제휴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삼성상표」로 지역제한 없이 수출할 수 있고,제품과 부품의 설계변경 권한까지 갖게돼 기술도입 사상 유례가 없는 획기적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생산차종은 개발이 완료됐으나 공개되지 않은 닛산의 2천㏄급 차세대 중형차 3개 모델을 기본형으로,양사가 공동 개발키로 했다.초년도에 5만대를 생산한 뒤 점차 생산량을 늘린다. 기술도입에 따른 로열티는 1백43억원의 고정 지불금(계약 후 3년간 6회 분할지급)과 대당 출고가의 1.6∼1.9%에 해당하는 경상 기술료(생산개시 후 5년 분할지급)가 전부이다.기술료 외에 양사가 공동 개발할 신모델의 개발용역비와 기술지원비로 5백7억원이 별도로 책정됐다. 삼성은 그동안 도요타 폴크스바겐 등과 기술제휴를 모색했으나 닛산이 삼성의 조건을 전폭 수용함으로써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조만간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늦어도 5월 초까지는 상공자원부에 기술도입 신고서를 낼 계획이다.신고수리 기한(10일 이내,조세감면조항이 있을 때 20일 이내)을 감안하면 다음 달에는 진출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삼성의 승용차사업 진출은 연구기관이나 업계 사이에서도 의견대립이 첨예한 사안이어서 정부의 결정이초미의 관심사이다.KDI(한국개발연구원)는 개방과 경쟁원칙을 내세워 삼성의 진출을 옹호하는 반면,KIET(산업연구원)는 최근 「당장 허용은 곤란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상공자원부 내에서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과 「당분간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견해가 섞여 있다. 박삼규 상공자원부 제2차관보는 『발표된 기술도입 내용은 일단 조건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며 『기술도입 신고서를 제출하면 외자도입법의 요건에 맞는지를 따져 수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기술도입 신고서는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수리하게 돼 있다.자료보완을 요구하더라도 60일을 넘길 수 없다.이제 정부의 결정만 남은 셈이다. ◎닛산자 어떤 회사/세계 5대메이커… 올 매출목표 5조엔 닛산자동차는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빅3」,일본 도요타와 함께 세계 5대 자동차메이커.지난 해 22개국에서 2백81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다. 일본에 3천9백44개,해외에 7천7백53개의 판매망을 갖추고 있으며 종업원은 5만2천명.1933년에 설립됐다.주력 상품인 자동차 외에 지게차 섬유기계 선박 선박엔진도 생산한다.자본금은 2천34억엔,지난 해 3조6천5백억엔의 매출을 올렸고 올 매출목표는 4조9천억엔이다.
  • 30대그룹 광고비 32% 증가/12월 결산법인

    ◎9천6백억… 매출의 0.7%/증권거래소 분석 30대 그룹 가운데 삼성은 기업광고비를,대우는 접대 및 기밀비를 가장 많이 쓴다. 23일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12월 결산 30대 그룹 소속 1백22개 상장사의 재무상황에 따르면 광고선전비 지출 규모는 작년보다 32.2%가 늘어난 9천5백86억원으로 총 매출액의 0.7%이다. 삼성(11개사)이 2천1백81억원으로 가장 많고 럭키금성(10개사·1천6백48억원),대우(8개사·1천4백71억원),현대(11개사·8백62억원)의 순이다. 접대 및 기밀비 지출액도 지난 해보다 18·2%가 늘어난 1천3백26억원이었다.대우가 2백11억원으로 1위이고 삼성(1백86억원),럭키금성(1백47억원),현대(1백43억원)의 순이다.반면 대림은 52억원이,한일 두산 한라 벽산 등은 1억∼3억원 정도가 줄었다. 금융기관에 지불한 이자는 3.3% 증가한 6조5천2백75억원이었다.삼성이 8천7백44억원으로 가장 많고 현대(7천9백88억원),대우(7천7백18억원),럭키금성(6천7백65억원),선경(3천4백10억원)의 순이다.증가 규모는 대우가 전년보다 1천93억원이 늘어 증가율 1위이다.그러나 현대·럭키금성·삼성은 오히려 8백73억원,5백35억원,2백94억원이 각각 줄었다.
  • “대불공사비 1백60억 소요”/설계사 대표

    ◎당초 1백34억규모… 3차례 설계변경/검찰,전동화사주지 오늘 소환 상무대 의혹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벌이고 있는 서울지검 형사1부(이동근부장검사)는 14일 동화사 대불공사 설계및 감리회사인 경주 우리건축 대표 김태조씨(44)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 김씨는 이날 검찰에서 『90년 11월 이후 3차례나 설계를 변경했다』면서 『설계도면상 최종 공사비는 1백90억원으로 책정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현재 공정은 85%로 지금까지 1백60억원 정도 소요됐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김씨는 이와함께 『당초 공사비는 대불공사 65억원,대전공사 43억원,진입도로등 주변공사 26억원등 1백34억원이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통일대불 지하석실 공사등에 50억∼60억원이 더 들어갈 것으로 보여 추가공사를 합할 경우 총공사비는 2백5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김씨가 이같이 주장함에 따라 공사비의 실제지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공업체인 대구 M건설 관계자들도 불러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검찰은 이에앞서 지난 11일 중간수사결과발표를 통해 청우종합건설 조기현회장이 동화사에 시주한 80억원을 포함,1백56억원이 모두 대불공사비로 지출됐다고 밝혔었다. 한편 검찰은 91년 7월부터 92년 8월까지 동화사주지로 있을때 조회장으로부터 공사비 명목으로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밝힌 무공스님(59·대구법장사주지)를 15일중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번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최종적으로 서의현전총무원장의 소환·조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서전원장을 소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 전 중동고교장 구속/부인은 불구속 입건/공금횡령 관련

    서울지검 조사부 최찬영검사는 10일 학교공금을 횡령하는등 모두 73억여원을 가로챈 뒤 미국으로 도피했던 서울 강남구 중동고 전교장 최성악씨(73)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횡령)및 부정수표단속법 위반등 혐의로 구속하고 최씨의 부인인 중동학원 전이사장 이민각씨(67·여)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부부는 중동학원 재직당시인 89년 2월부터 92년 7월까지 모두 3백73회에 걸쳐 육성회비등 학교공금 43억3천8백여만원을 인출해 자신들의 빚을 갚은데 사용하고 92년 7월 당좌수표 81장(액면가 21억1천6백여만원)을 발행,부도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 전중동고교장 부부 공금횡령혐의 구속

    경찰청 외사2과는 9일 지난 92년 8월 62억여원의 학교공금등을 횡령한뒤 미국으로 달아난 전 중동중·고교장 최성악(73)·전 중동학원 이사장 이민각씨(67·여)부부가 10일 상오 6시25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함에 따라 최씨 부부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 구속키로 했다. 최씨 부부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학교법인 중동학원 이사장및 중·고교장직을 맡아오며 중동고교 서무과장 안모씨등과 짜고 89년 2월부터 92년 7월까지 3백73차례에 걸쳐 육성회비와 학교비등 43억3천8백여만원을 빼내 자신들의 빚을 갚은 것을 비롯,서울신탁은행 개포동지점등의 당좌수표 19억3천여만원을 부도낸뒤 92년 8월5일 미국으로 달아났었다. 경찰은 『그동안 검찰의 해외도피경제사범 종합대책에 따라 미국 인터폴과 이민국에 최씨 부부의 강제추방을 요청해오던중 최근 이들이 병세가 악화되자 뉴욕주재관을 통해 자진귀국의사를 알려왔다』고 말했다.
  • “현대·삼성중 등 5개사 부동산 승인없이 취득”

    ◎감사원 적발… 제재 요구 감사원은 25일 현대중공업·대우조선공업·삼성중공업·유공·대한항공등 5개 재벌계열사들이 지난 90년부터 92년 사이에 토지 87만9천여㎡를 주거래은행의 사전승인을 받지 않거나 승인액을 초과해 사들인 사실을 적발,은행감독원에 이들 기업을 제재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지난해말 은행감독원에 대해 실시한 감사결과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주거래은행인 한국외환은행의 사전승인을 받지 않고 지난 91년1월과 6월 울산시에 토지 3천42㎡(가액 11억6천여만원)를 사들이고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다. 또 대우조선공업·삼성중공업·유공·대한항공등 4개 기업은 토지 87만6천여㎡를 3백25억여원에 사들인 뒤 2백47억여원에 산 것처럼 제일은행등 주거래은행에 축소보고,감사원은 이들 기업체에 자구의무금액 1백62억6천3백만원을 추가부과토록 은행감독원에 통보했다. 대우조선공업은 90년과 91년 경남 창원과 장승포에 토지 83만8천여㎡를 2백24억여원에 사들인 뒤 절반인 1백51억여원에 구입한 것처럼 허위로 보고,자구의무금액 1백43억6천7백만원을 덜 부과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 작년 순외채 79억불/한은 집계/3년만에 1백억불이하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순외채규모가 3년만에 1백억달러이하로 줄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3년말 현재 우리나라의 총외채는 4백40억8천만달러로,여기에서 대외자산 3백61억달러를 뺀 순외채규모는 79억8천만달러였다.이는 92년말의 순외채 1백11억달러보다 31억2천만달러가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에는 총외채가 92년에 비해 12억6천만달러가 늘었으나 외국인주식투자자금의 유입 및 경상수지의 흑자 등으로 대외자산이 그보다 훨씬 많은 43억8천만달러나 늘어 순외채가 크게 줄었다. 우리나라의 순외채는 89년 30억1천만달러까지 줄어들었다가 90년 48억5천만달러,91년 1백19억5천만달러로 늘어났었다.
  • 미·일·EU 수출비중 첫 50%이하로/작년 국내 수출입동향 분석

    ◎중화학 3년연속 두자리수 증가/중국 교역국 3위… 대일적자 확대 지난 해 미국 일본 EU(유럽연합)등 3대 시장의 수출비중이 사상 처음 50% 아래로 떨어졌다. 중화학제품의 수출이 3년 연속 두자리 수 증가율을 보였으나 경공업은 2년째 뒷걸음질해 희비가 엇갈렸다.중국이 3위 교역국으로 부상했고,대일 적자는 확대됐다. 24일 상공자원부가 발표한 「93년 수출입 동향분석」에 따르면 우리 수출이 지역별로는 개도국,업종별로는 중화학제품 중심으로 확대됐다. 지난 해 수출액은 총 8백22억3천6백만달러.이 중 대개도국 수출의 비중이 92년 44.1%에서 47.8%로 늘었다.반면 미국과 일본,EU 수출은 47.6%로 「수출역사」이래 처음 50% 아래로 주저앉았다.해양 철구조물 수출이 많았던 대 인도(3백11%)와 동구권(1백54%) 중국(94%) 아세안(9%) 수출이 호조를 보였고 대 캐나다(15% 감소) 중남미(0.8% 〃) 일본(0.3% 〃) 수출은 부진했다. 중화학제품의 수출은 5백43억5천만달러로 13%가 늘어 91년 17.3%,92년 11.7%에 이어 3년 연속 두자리 증가율을 기록했다.경공업 수출은 2백46억7천만달러로 2·3%가 감소,92년(1.5% 감소)에 이어 하락세가 지속됐다.자동차가 58% 늘었고 일반기계와 철강이 각각 23.1%,전자·전기가 12.3%,섬유직물이 12.2%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신발(27.5% 감소) 컨테이너(38.4% 〃) 섬유제품(7.9% 〃)은 실적이 좋지 않았다. 10대 수출품도 순위도 바뀌어 전기·전자와 섬유류,철강제품,화공품이 92년과 마찬가지로 1∼4위를 지켰으나 8위였던 자동차가 5위로,일반기계가 9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선박은 5위에서 6위로,신발도 7위에서 9위로 밀렸다. 10대 교역국도 미국(1위) 일본(2위)은 순위변동이 없었으나 중국이 4위에서 3위로,인도네시아가 7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미국 수출은 88년(16.9%)이래 5년만에 미미하나마 증가(0.3%)했다.일본 수출은 하반기에 5%가 늘어나 엔고 덕을 보았으나 수입도 연간 2.9%가 늘면서 대일 적자는 92년 78억5천만달러에서 84억5천만달러로 오히려 확대됐다.
  • 폭설피해 253억원/전국집계./경남 122억 “최대손실”

    설 연휴기간중 내린 폭설로 경남도내 21개 시군지역에서는 13일 현재 모두 1백2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을 비롯,충남지역 67억여원,전남 43억여원으로 중간 집계됐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눈으로 수박·오이등 시설재배단지 3백66㏊의 작물과 4백32.5㏊의 비닐하우스가 피해를 입었으며 1백42채의 축사가 무너지거나 난방장치가 가동되지 않아 닭·돼지등 2만6천여마리의 가축이 얼어 죽었으며 7개소의 수산물양식장이 가동되지 못해 피해가 나는등 모두 1백22억5천여만원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도 이번 설날 연휴동안의 폭설과 폭풍으로 태안군등 6개 시군지역에서 48억6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정전으로 서천군등 4개 시군지역에서 18억5천5백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또 정전에 따른 피해는 서천군등 4개지역에서 고추·오이등 특용작물 10억5백만원,돼지·닭등 축산물 1억5천6백여만원,공장 2곳 2억3천7백만원,양어장 1곳 4억원등 모두 67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전남도내에서는 3명이 숨지고 비닐하우스 7백70채(62.2㏊)가 파손되는등 43억2천9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중간 집계됐다.
  • 정부,과열증시 진정대책 발표/주식 3조2천억어치 더 공급

    ◎환은 상장 허용·국민은 민영화/기관보유분 매각 3조로 확대/어제 19P 올라 9백26 기록 정부는 최근 이상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는 증권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올해 주식시장에 3조2천억원 어치의 물량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4월중 상업은행에 2천억∼3천억원의 증자를 허용하고,외환은행의 주식을 증권거래소에 공개절차없이 바로 상장해 2천3백억원 어치의 정부주식을 매각한다. 또 국민은행이 하반기에 기업공개 방식으로 민영화돼 정부주식 2천5백억∼3천억원 어치가 매각된다. 재무부는 28일 당초 올해 상장·비상장 주식을 합쳐 총 7조원어치를 공급키로 주식물량을 10조2천억원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의 2차 증시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은 공개 및 증자를 통한 신주공급 물량을 당초 5조원에서 6조원으로 늘린다.이 추가분은 금융기관의 증자·공개분으로 충당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4월중 상업은행에 2천억∼3천억원의 증자를 허용하고 주식의 30% 이상을 개인이 갖고 있는 외환은행(34%)을 직상장시키기로 했다. 또 증시안정기금·투신사·증권사 등의 기관투자가가 보유한 주식의 매각분을 2조원에서 3조원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시가기준 5백억원)과 외환은행을 연내 민영화,정부지분을 모두 처분하며 한국통신의 주식 7천5백억원 등 총 1조2천억원의 금융주를 매각하기로 했다. 이밖에 연초 증자를 허용한 17개 금융기관의 증자액(5천8백43억원)가운데 50%를 주식이나 주식형 수익증권을 의무적으로 사게하던 조치를 31일부터 폐지한다. ◎6일만에 56P 상승 주가가 연 6일째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9백20선을 넘어섰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31포인트 오른 9백26.75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90년1월4일(9백28.82)이후 4년여만에 최고기록이다.주가 오름폭도 지난해 8월31일(23.59포인트)이후 최대이며,주가는 지난 6일동안만 56.55포인트 오른 셈이다. ◎주가 19.3P 올라 개장초부터 10포인트 이상 오르는 초강세로 출발했다.고객예탁금이 증시기록을 연일 넘어서는 등 증시주변 자금이 풍부한데다 삼성중공업의 상장,현대그룹 계열사의 장외시장 등록가능성 등으로 투자심리가 더욱 호전되며 대부분의 업종에서 매수세가 일었다.부동산을 많이 갖고 있는 자산주,이동통신관련주,우량주,고가주 등의 오름세도 여전했다.건설규제 완화방침으로 건설주도 크게 올랐다. 전장 중반부터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저가주에도 매수세가 일면서 주가는 계속 올라 후장 중반 한때 25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다.후장 후반부터 주가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에다 증권당국이 물량확대 등을 비롯한 증시안정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설로 오름세는 다소 위축됐다. 이날 상장된 삼성중공업의 기준가는 2만7천원이었으며,상한가인 2만8천원을 기록했다.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은행·단자·증권·건설·자동차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상한가 3백39개 종목 등 5백8개 종목이 올랐으며,하한가 1백67개 종목을 비롯해 2백71개 종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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