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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매출 5% 감소 / 당기순이익은 4488억원

    SK텔레콤은 1·4분기 매출이 2조 2428억원,영업이익 7510억원,당기순이익 4488억원을 올렸다고 6일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4·4분기와 비교,매출액은 5% 줄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176% 증가한 것이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매출액 16%,영업이익 13%,순이익 1%가 늘었다. SK텔레콤측은 “1·4분기동안 가입자가 41만명 늘어난 데 힘입어 이동전화 요금과 통신업체간 접속료 인하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5% 감소하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늘어난 것은 마케팅 비용과 영업 비용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SK텔레콤측은 마케팅 비용이 전 분기 대비 32% 줄었으며 이는 신규 브랜드 ‘준’이 출시된 지난해 4·4분기에 비해 광고 선전비 및 마케팅 수수료 부담이 줄어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표문수(表文洙) SK텔레콤 사장은 이날 실적발표 전화회의에서 올해 투자총액을 2조4900억원에서 1조9500억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특히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 투자액을 연초 발표한 5200억원에서 2500억원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윤창수기자 geo@
  • 상장·등록법인 상반기 실적/ 유통·통신 성장세 두드러져

    올해 상반기에 상장기업들은 사상 처음으로 전 업종에서 흑자를 기록했으며 전체의 85.29%인 435개 기업이 흑자를 냈다.성장성(매출·이익),수익성(매출액 영업이익률 등),안정성(부채비율)이 모두 개선돼 흑자의 내용도 알찬 편이었다. 원화 강세에 따른 외화관련 차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순익을 올리는 데 한몫을 했다.1·4분기에서 2·4분기로 갈수록 이익규모는 줄어 하반기 경기전망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통신,전기전자,유통업종 성장세 두드러져- 상장기업 가운데 통신업종의 수익성이 좋아졌고 전기전자·운수장비 등 수출업종,유통,섬유의복 등 내수업종의 수익성 개선도 두드러졌다.대표적인 내수업종인 유통이 7146억원의 순익을 기록,전년 동기대비 1278.02%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큰 폭의 순익을 낸데 힘입어 전기전자(855.84%)가 뒤를 이었다.건설(278.42%),섬유의복(232.00%),운수장비(169.01%) 등이 순익 증가율 상위에 올랐다.통신과 운수장비,음식료업종은 내수시장 호황에 힘입어 각각 13.42%,9.01%,7.95%씩 흑자규모가 늘었다. 코스닥에서는 홈쇼핑업체의 고속성장세에 힘입어 통신방송서비스(매출 35.3%,순익 5.1% 증가)의 도약이 돋보였다.반면 벤처기업에서는 매출액 순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5.1%포인트 낮아진 -0.3%를 기록,버블붕괴 현상을 반영했다. ◇원화 강세영향 커- 상장기업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8.10%로 전년 동기대비 0.73%포인트 증가했다.1000원어치 물건을 팔았을 때 지난해 상반기에는 74원의 영업이익이 났지만 올해는 81원으로 늘었다는 얘기다.지속적 구조조정과 수익모델 발굴로 수익성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경상이익률은 8.88%로 지난해보다 4.15%포인트나 뛰었다.거래소 관계자는 “원화 환율하락에 힘입어 외화부채 보유에 따른 외화환산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특히 코스닥등록기업은 상반기 외화관련 이익규모 상위 10개 기업의 외화관련 차익이 1351억원으로 코스닥 전체 기업 순익의 8.8%를 차지했다. ◇2분기 순익폭 둔화- 상장기업의 2분기 순익은 7조 519억원으로 1분기(9조 9918억원)보다 29.4% 줄었다.코스닥 등록기업의 경우 1조248억원에서 5074억원으로 급감했다. 기업별 불균형 현상도 여전했다.상장기업 가운데 출자총액제한 11개 그룹(공기업 제외)의 순익은 8조 7298억원으로 전체의 51.2%를 차지했다.코스닥에서는 더욱 극심해 KTF,국민카드,강원랜드,중소기업은행,LG텔레콤,하나로통신,SBS,LG홈쇼핑,CJ39쇼핑,휴맥스 등 10개사가 전체의 80%에 이르는 1조 2266억원의 순익을 냈다. ◇11개 그룹 전부 흑자- 사상 처음으로 11개 그룹 모두가 흑자를 냈다.순익증가율은 SK(135.89%),LG(121.68%),삼성 (70.23%),동부 (65.50%),현대차 (39.65%) 등의 순이었다. 삼성은 매출(46조 8510억원),순익(4조 5436억원) 모두 1위를 굳게 지킨 가운데 부채비율은 60.99%로 가장 낮았다.삼성전자의 순익(3조 8222억원)이 그룹 전체 순익의 80%에 달했다.순익 규모 2,3위는 현대차(1조 5428억원),SK(1조 5217억원)였다.한편 LG는 한진(3769억원)에 이어 5위(2772억원)로 밀려났다.LG의 실제 순익 규모가 1조 7500억원임에도 불구,이처럼 순위가 뒤쳐진것은 상반기에 기업분할을 한 LGEI와 LG전자,LGCI,LG화학,LG생활건강,금융업종인 LG카드의 실적이 집계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손정숙기자 jssohn@
  • 현대車·삼성전자 현금 최다 보유

    국내기업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가 현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결산 상장법인 569곳가운데 보고서 미제출사와 결산기 변경사,금융업 등을 제외한 499곳의 현금보유액은 지난해말 현재 13조 3290억원으로전년도 말(12조 2428억원)보다 8.9%가 늘었다. 기업별로는 현대차가 1조 384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삼성전자 9904억원,KT(한국통신) 7359억원,한국전력 5599억원,SK글로벌 4906억원,S-Oil 4803억원,현대건설 4539억원,SK 4110억,대우건설 2926억원,기아자동차 2508억원의 순이었다.이는 12월 결산사들이 설비투자를 줄이고 현금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12월 결산법인들은 영업활동으로 39조 8158억원을 벌어들였으며,이 가운데 투자에 23조 4716억원,단기차입금 및 유동성 장기부채 상환에 15조 2238억원을 썼다. 주병철기자
  • 국민연금 생활자금 ‘낮잠’

    최근 5년간 1800여억원의 국민연금 생활안정자금이 까다로운 조건으로 인해 대출 비율이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민연금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97년 이후 대출용도로 책정된 국민연금 생활안정자금은 ▲97년 500억원,98년 500억원 ▲99년 1천억원 ▲2000년 500억원 ▲2001년 100억원등 모두 2600억원이다. 그러나 국민연금 가입자에게 대출된 자금은 97년 178억원,98년 428억원,99년 136억원,2000년 64억원,2001년 32억원 등총 838억원으로 전체 책정자금의 32.2%에 불과하다.책정금액 가운데 대출액 비율도 97년 35.6%에서 98년 85.6%로 높아졌다가 99년에 13.6%로 떨어져 2000년 12.8%,지난해 10월 현재 32%에 머물고 있다. 공단은 대출실적이 이같이 해마다 적어지자 지난해 대출자금 규모를 2000년의 50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대폭 줄였으나 이중 32억원만 대출되는 데 그쳤다.국민연금 생활안정자금의 대출금리(지난해 연 5.9%)는 시중금리(9.2%)보다 훨씬 낮다. 대출 실적이 이처럼 낮은 것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대출 신청자들에게 시중은행과똑같이 보증인 설정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연금 생활안정자금은 연금 가입기간이 5년 이상이면 대출신청을 할 수 있으나 항목별 대출한도액은 ▲전세자금 및재해복구비 각 500만원 ▲경조사비 300만원 ▲학자금 200만원(2회 가능)에 불과하다. 김용수기자 dragon@
  • 교통벌금 제대로 안쓰인다

    무인단속장비의 보강에 따른 단속실적 증가와 과태료 납부제도 변경으로 과태료 수입이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관련 법 개정으로 교통범칙금도 오는 2003년 회계연도부터 특별회계로 편입되게 됐다. 이에 따라 특수목적 사업에만 사용해야 하는 특별회계법상의 교통벌금 수입은 과태료와 범칙금을 합해서 한 해 수천억원에 이르게 됐지만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장치가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4일 기획예산처와 국회,경찰청 등에 따르면 2003년부터현재 일반회계로 분류돼 온 교통 범칙금을 특별회계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교통관리개선특별회계(자특회계)법개정안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의 경우 범칙금 수입은 1,675억원,과태료 수입은 1,271억원에 이르렀으며 올해의 경우 범칙금과 과태료를 합해 약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런 추세로 갈 경우 범칙금이 자특회계로 전환되는 2003년에는 자특회계가 6,000억∼1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게 경찰청의 추산이다. 그러나 법 개정에 따른 외형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교통벌금 수입이 교통안전 개선에 제대로 사용될 수 있을지에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실제로 자특회계로 분류되는과태료의 사용내역을 들여다 보면 이같은 우려는 더욱 커진다.성격만 달라졌지 결국은 국가공권력 행사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눈먼 돈’이라는 지적이다. 내년도 경찰청의 자특회계 예산안 총액은 이월금 1,828억원을 포함해 총 4,100억원.예산안의 주요항목을 보면 △무인단속장비 확대운영 639억원 △교통경찰 무선망 개선에 210억원 △지방도로안전시설 관련정비 112억원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출연 643억원 등 교통안전 개선에 총 2,953억원이 배정됐다. 하지만 교통안전과 ‘무관하게’ 사용되는 부분도 만만치 않다.교통경찰관의 수당·급식비 등에 428억원이 쓰이고교통민원실 사무환경개선에도 545억원이 배정됐다.특히 각종 목적사업에 배정하고 남은 여유자금 1,000억원은 재정융자특별회계에 예탁,각종 기금과 정부의 사업에 사용하는 것으로 돼 있다. 총리실 산하 교통안전기획단 수석연구위원 설재훈 박사는 “자특회계가 제대로 활용되려면 예산항목을 좀더 세분화하고 회계감사를 좀더 철저히 하는 수밖에 없다”며 “계속 증대하는 세입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범칙금과 과태료=교통법규위반시 범칙행위자가 확인된경우엔 범칙금이 부과되고,확인할 수 없는 경우 자동차 소유주에 부과되는 것이 과태료다.예컨대 자동차전용도로 위반사실이 무인카메라에 찍힌 사진과 함께 송달되어 오는것은 범칙금 납부고지서이고,그럼에도 경찰서에 출두하지않았을 때 열흘쯤 뒤에 받는 것은 과태료 고지서다.범칙금은 벌점과 함께 부과된다. 과태료는 액수가 늘어나는 대신 벌점은 주어지지 않는다. 최근 몇년새 범칙금이 크게 줄면서 과태료가 대폭 늘어난것은 위반자들이 벌점을 받지 않는 과태료를 선호하고 경찰도 이를 유도하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 상장사 3곳중 1곳 이자도 감당 못해

    12월 결산 상장사의 지난해 금융(이자)비용이 12.13%나 감소했다.상장업체의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금융비용)도 0.68배가 증가한 1.94배로 이자지급 능력이 향상됐다. 상장사협의회가 4일 발표한 ‘12월 결산 상장회사 2000년도 금융비용 현황’에 따르면 574개 상장사중 사업보고서를제출하지 않거나 결산기 변경 회사 및 금융업 등 77개사를제외한 497개사의 금융비용은 18조7,015억원으로 99년에 비해 2조5,821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1사당 평균 금융비용은 428억원에서 376억원으로 52억원이 줄었다. 상장사들의 금융비용 부담률(금융비용/매출액×100)도 5.2%에서 3.87%로 1.33%포인트가 하락했다.이는 금융비용이 줄어든데다 상장사당 매출액이 9,721억원으로 99년에 비해 18.04%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체 상장사의 이자지급 능력이 향상되기는 했으나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업체는 전체의 37.2%인 185개사나 됐다.이자보상배율이 1을 밑돌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다 갚을 수 없다는 뜻이다. 무차입 경영으로 이자비용이 전혀 없는 업체는 신도리코,LG애드,제일기획,퍼시스 등 4개사였다. 오승호기자 osh@
  • 신용카드사 떼돈 벌었다

    국세청의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 실시 이후 신용카드업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각광을 받고 있다.국내 7개 신용카드사는 올 1∼6월중 당기순이익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올 연간으로는 당기순이익이 1조원을 훨씬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난해 업계 전체로 3,500억원이상의 적자를 낸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에 따라 주요 재벌 가운데 카드회사를 갖고 있지 않은 롯데 SK,현대 등은 카드업 진출을 위해 필사적으로 매달리고 있다.그러나 금융당국은 재벌의 카드업 신규 진출을 당분간 허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 등 7개 신용카드사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지난해 말과 비교한 결과,엄청나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카드의 경우,지난해 말 현재 428억원이던 당기순이익이 올 상반기에만 1,204억원으로 무려 2.81배나 급증했다. 삼성카드도 579억원에서 1,444억원으로 2.49배나 늘었다. 특히 대우계열사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상태인 다이너스도 지난해에는 5,89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지난 6월말 현재 399억원의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이 급증한 것은 국세청이 지난 1월부터신용카드 사용자에 대해 전자복권 추첨제를 도입,신용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신용카드 사용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 이외에 소득공제,전자상거래 활성화 등도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신용카드 시장규모가 지난해 80조원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그 2.5배 수준인 200조원으로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용카드 사용 확대로 카드사의 매출과 이익도 크게 늘었지만 국가적으로도 올해 약 2조원의 세수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금감원의 한 고위관계자는 “재벌의 카드업 진출여부는 금융 및 기업 구조조정에 도움이 되는 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밝혀 신규진출은 허용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SK의 경우,평화은행의 카드사업부문을 공동경영키로 평화은행측과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나 정부가 재벌의 카드사업 신규진출을 허용하지 않는 다는 방침이어서 아직은 진출 여부가 불투명하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내년 IT사업예산 두배로…

    정보통신 인력양성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이 올해에 비해 배 이상늘어난다. 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산업분야 지원에 1조89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올해보다 2,428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정통부는 2005년까지 정보통신 전문인력 20만명을 키우기 위해 인력양성 부문에 지난해보다 135%가 증가한 1,619억원을 투입하고 광인터넷 등 기술개발에 6,563억원,정보제공 DB 등 정보통신산업 기반조성에 1,564억원,표준화에 1,147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김태균기자
  • 12월결산법인 현금배당 2조5천억

    12월 결산법인들이 올해 주주들에게 지급한 현금 배당금이 2조5,000억원에육박하는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8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99년 12월 결산 상장·등록법인 422개사는 모두2조4,670억원의 현금배당을 했다.지난해 1조528억원보다 134.3%(1조4,141억원) 늘었다. 또 16개사가 주식배당을 실시,지난해 1,367만주보다 365.9% 늘어난 6,373만주를 투자자들에게 지급했다. 상장법인 중 배당을 가장 많이 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3,159억원을 지급했다. 이어 한국전력 1,803억원,포항제철 1,428억원,LG전자 1,243억원,현대자동차1,102억원,LG화학 797억원 순이었다. 코스닥 등록법인 가운데 배당금 지급규모 상위사는 한국기술투자(55억원) TG벤처(31억원) 코리아나(27억원) 삼정강업(24억원) 터보테크(23억원) SBS(19억원) 등이었다. 이밖에 현금배당률은 조흥화학이 60%로 가장 높았고 주식배당률은 코리아나가 20%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12월 결산법인 976개사의 52.6%인 513개사가 현금 및 주식배당을했다.이로써 현금 및 주식배당 회사는 지난해의 41.3%보다 11.2%포인트 증가했다. 박건승기자
  • 집중취재/ 겉도는 폐기물 재활용 정책

    *1회용품 사용, 실태와 문제점. 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비닐봉투 등 1회용품의 사용을 제한하는 등규제 일변도인 폐기물정책은 대폭 수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폐기물 정책에 관한 패러다임(paradigm)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규제일변도의 정책은 폐기물 정책에 관한 근본적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단기간가시적 성과를 거두려는 발상에서 비롯됐다는 비난도 만만치 않다. 한국환경정책학회(회장 서울대 金貴坤 교수)가 지난 98년 9월에 펴낸 ‘플라스틱 포장재의 환경적 특성 및 관련 정책에 관한 연구’라는 보고서는 선진국에서 오래 전부터 도입하고 있는 ‘전과정 평가’에 대한 진지한 검토도없이 폐기물의 원천적 감축 및 사용 규제라는 개념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지적하고 있다. 우리의 환경정책은 종국적으로 쓰레기가 되는 제품의 원료를 취득해 제조부터 폐기 단계에 이르는 전(全)과정에 걸쳐 소모되는 에너지,배출물의 양을정량화(定量化)해 이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또 환경개선의 방안을 모색하려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환경영향평가 기법도 도외시하고 있다. 96년부터 2005년까지의 환경정책 방향을 제시한 ‘환경비전 21’이라는 환경부의 중장기 정책은 감량화,자원화,무해화(無害化)라는 3가지 틀을 기본으로 한다.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후관리에서 사전예방으로 정책을전환하고,각종 자원이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폐기물 재활용을 권장하며,재활용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것이 골자다. 그러나 이 정책은 복합재질 제품 등 분리 배출이 안되는 포장재 및 용기류등의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포장재 재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나,산업계 및 일반소비자에 미치는 국민경제적인 측면은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또 재활용품과 일반 폐기물을 구분하기 위해 사업자의신청에 따라 시행 중인 재활용 가능 표시제도도 신청률이 품목별로 3∼16%에불과해 실효성이 의문시되고 있다. 폐기물 반환 예치금 반환률이 90%가 넘는품묵에 대해 예치금 부과를 면제하는 예치금 졸업제도를 추진하고 있으나,그 조건으로 재활용률을 높이도록 함으로써 폐기물 회수 및 처리 비용이 증가해,결국 산업계의 재활용 목표를 준수하기 위한 경제적 노력이 생산성 하락과 경쟁력 상실이라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97년 예치금 반환률이 평균 31.9%로 전체 예치금 428억원 중 136억원만 반환된 사실을 볼 때 반환되지 않은 예치금이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회수·처리 체계 구축 등과 같은 기본적 인프라 구축이라는 본래 목적에 사용되지 못했다.더욱이 환경개선특별회계로 편입됨으로써 산업계는 예치금 부담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투자에 대한 어려움을 동시에 겪고 있다. 재활용정책도 혼선을 빚기는 마찬가지다.포장규칙은 특정재질(주로 플라스틱류) 포장재의 사용 ‘금지’를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상위법인 ‘자원의절약 및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은 특정재질 포장재의 사용을 ‘자제’하라고 하고 있을 뿐이다.상위법에 없는 내용을 하위법에 규정한 것이다.따라서 1회용 비닐봉투 등의 사용을 금지하기 위해서는 ‘자원의 절약 및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을개정해야 한다. 우리의 환경정책은 단지 ‘환경에 해로울 것’이라는 관점에서 규제를 설정하고,그 대안으로 제시되는 정책이 환경에 이로울 것이라는 검증되지 않은상식에 근거함으로써 논란의 소지를 남겨 두고 있다.‘자원의 절약 및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에 포함된 “합성수지 재질의 1회용품 사용 억제”는 “플라스틱은 유해하다” “비닐 포장재는 분해가 안되고태울 때 유해물질이 많이 나온다”는 견해를 전제로 하고 있다.그러나 이같은 견해는 선진국인 일본이 생활쓰레기의 70% 이상,음식물쓰레기의 97% 이상을 소각 처리하고 있음을 비교할 때 설득력이 없다.또 환경부가 대체재로 제시하고 있는 종이류는 사용상의 불편은 물론 합성수지 포장재의 환경성 및경제성에 대한 전과정 분석이 고려되지 않은 상태에서 근거없이 추진되고 있다.플라스틱 포장재를 대체할 종이류 포장재를 만들려면 얼마나 많은 나무를베어야 하며, 그 만한 나무를 심고 가꾸려면 얼마나 많은 돈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지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문호영기자 alibaba@. *처리기 빌려주고 전기료만 징수. 쓰레기 중에서 처리하기가 가장 까다로운 것이 음식물찌꺼기이다.음식물쓰레기는 사료나 퇴비 등으로 재활용되지만 수거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소각할 때 나오는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 때문에 분리 수거가 잘 안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본의 한 지자체에서는 각 가정에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기를 나누어 줌으로써 음식물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일본 시코쿠(四國)에 있는 가가와(香川)현 센츠지(善通寺)시는 올해 2억엔을 들여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기 1만여대를 각 가정에 무상 대여하기로 했다.우선 4월에 100대 가량을 가정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는 처리기기는 무상으로 빌려주지만 달마다 몇 백엔의 전기료를 징수,처리기기 무상 대여에 드는 비용을 회수할 계획이다.이 처리기기는 2∼6개월마다 처리기기 바닥에 쌓인 잔류물을 제거하고 항균필터를 교환해야 한다.따라서 주민들의 부담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다이옥신을 거의 발생시키지않는다는 잇점이 있다. 시는 처리기기를 사용하면 음식물쓰레기 수거 횟수가 현재의 주(週) 2회에서 월 1회로 8분의 1로 감소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이익이 된다는 계산 아래이 제도를 도입했다. 소각량이 감소함으로써 소각에 드는 비용이 감소하는효과도 염두에 뒀다. 일본은 음식물쓰레기의 97% 이상을 소각한 뒤 매립하고 있다.가축 사료 또는 퇴비로 만들어 재활용하는 방안은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96년 김포 수도권매립지 주민들이 젖은 쓰레기 반입을반대함에 따라 서울·인천·경기도의 자치단체들이 1대에 1,200만∼1,500만원 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기를 구입,아파트 단지 등에 설치한 적이 있다. 그러나 악취가 많이 나는 데다,유지비가 월 40만∼50만원이나 들어 지금은폐기했거나 가동을 중지한 상태다. 문호영기자. *全과정평가로 본 환경영향 비교. 최근 선진국에서는 폐기물 정책을 수립할 때 전(全)과정평가라는 개념을 기초로 하고 있다.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는 원료를 구하는 단계부터 폐기물 처리에 이르는 단계까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적으로 분석하는 기법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 환경기술위원회(TC 207)는 현재 산하에 전과정평가를다루는 소위원회(SC5)를 두고 전과정평가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전과정평가는 지난 69년 미국 미드웨스트연구소가 코카콜라의 의뢰에 따라유리,철강,알루미늄,플라스틱 등 4가지 재질과 9종류의 포장용기에 대한 자원 및 에너지 소비량,환경 배출물을 분석한 데서 비롯됐다. 90년 미국의 프랭클린 어소시에이트(Franklin Associate) 연구소가 발표한스티로폼(발포폴리스티렌),판지,유리 등 3가지 재질의 컵에 대한 전과정평가에 따르면 에너지 소비량은 유리컵이 가장 많았으며 판지컵,스티로폼컵의 순으로 나타났다.캐나다 빅토리아대의 스티로폼컵과 종이컵이 환경에 미치는영향에 대한 전과정평가에서도 종이컵은 컵을 만드는 데 필요한 종이 1t을생산하는 데 시간당 980㎾의 전력을 소비했다.이는 스티로폼컵의 120∼180㎾보다 적어도 5배 이상 많은 것이다.소각했을 때 회수되는 열의 양도 스티로폼컵이 종이컵보다 2배나많았다. 98년 독일의 연구에 따르면 플라스틱을 종이류 등 다른 재료로 대체했을 때 중량은 404%,쓰레기 발생량은 256%,에너지 소비량은 201%,비용은 212%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일본의 연구에서도 종이류 포장재는 스티로폼 포장재에 비해 원료 취득에서 생산에 이르는 전과정에서 에너지를 3.1배나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종이류 포장재는 스티로폼 포장재보다 이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을 각각 3배와 7.5배 더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종이류 포장재는 1회용 쇼핑백 재료인 고밀도폴리에틸렌(HDPE)에 비해 에너지는 46배나 더 필요로 하는 반면,이산화탄소는 4.8배,질소산화물은 11.9배,아황산가스는 2.8배나 더 배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연구들은 쓰레기가 될 제품의 생산을 원천적으로 막아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정책이 경제성,그리고 환경에 미치는 유해성을 간과하는 것임을 잘 설명해 준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전과정평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 적이 한 번도 없다.따라서 환경단체나 국민의 의식에도 전과정평가에대한 개념이 자리잡고있지 못하다.환경부도 폐기됐을 때 한 가지 경우만을 상정해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단지 종이류를 재생 가능한 자원이라는 초보적 시각에서 벗어나지못하고 있는 것이다.전과정평가는 환경정책을 수립할 때 단지 참고사항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개념이다. 문호영기자
  • 외국인 어제 8,558억 순매수

    외국인 투자자들의 하루 순매수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돌파했다. 3일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무려 8,558억원어치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종전 사상 최대치인 지난 96년 4월1일의 6,554억원보다 2,0000억원 이상 많았다.이로써 외국인투자자들은 지난 2일 6,26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뒤 이틀동안 무려 1조5,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했다.외국인들은 이날 삼성전자(4,766억원어치)와 현대전자(2,473억원),데이콤(577억원),LG전자(244억원),삼보컴퓨터(223억원)를 집중 매수했다. 증권업계는 “외국인들이 이처럼 왕성한 순매수를 보인 다음에는 대체로 대형호재가 나온 전례가 있다”고 지적,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등의 대형호재가 예정돼 있을 공산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올들어 순매수대금 4조원 육박 외국인들이 올들어 3일까지 3조7,860억원어치를 순매수,지난해 전체 금액 1조5,162억원 보다 150% 증가했다.외국인들은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째 순매수를 보인데 이어 이달들어서는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바이코리아’ 행진에 나섰다.이와 함께 주식 거래에서 외국계자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커져 외국인의 매매비중이 지난해 연간 5.2%에서 올해는 8.1%로 상승했다. ◆삼성전자 현대전자 집중 매수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들은 올해 삼성전자 현대전자 LG정보통신 등 반도체 및 정보통신관련주들을 주로 사들였다.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입은 주로 미국계 자금에 의해 주도하고 있다.올들어 미국계자금은 2조2,42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전체 외국인 순매수의 76.5%를 차지했다. 박건승기자
  • 감사원 국회보고…작년 국가재산 총 278조7,473억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가 재산은 모두 278조7,473억원으로 97년의 241조6,938억원보다 37조5,000억원 정도 늘어났다. 감사원이 3일 국회에 제출한 98회계연도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국가 재산목록은 ▲토지·건물 등 국유재산이 150조4,428억원 ▲전기·통신기계,차량,의료기기 등 물품이 4조1,793억원 ▲조세,융자회수금,예금·예탁금 등 채권이118조581억원 ▲국고금이 6조671억원 등이다. 국가 채무는 총 143조3,906억원으로 전년도 63조4,928억원에 비해 126%나늘었다.이는 금융기관의 단기외채 만기연장,지불보증 등을 위한 정부보증 채무가 71조9,533억원으로 전년도보다 58조9,144억원이나 늘어났기 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체제의 영향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이다.정부보증 채무이외의 채무 구성은 ▲차입금 21조7,602억원 ▲국채 46조6,483억원 ▲국고채무부담행위 3조288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36개 공공기금의 총 자산은 151조6,330억원으로 전년도 35개 기금 자산 106조548억원에 비해 45조원 정도 늘어났다.올해 새로 생긴 기금은임금채권보장기금이다.공공기금의 자산은 자본이 101조8,767억원,부채가 49조7,563억원이다.감사원 관계자는 “최근 주식값이 크게 올라 올해의 공공기금 자산은 지난해 말보다 크게 늘어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기금 가운데 29개 기금은 5조6,35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7개기금은 1조3,342억원의 결손을 냈다.이에 따라 전체적으로는 4조3,008억원의순이익이 났다. 국민연금기금이 4조1,903억원의 가장 큰 순이익을 기록했고,반대로 외국환평형기금은 1조582억원의 손실을 봤다. 감사원의 결산결과 지난해 일반·특별회계의 세입은 132조5,670억원,세출은127조4,584억원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세계잉여금은 모두 5조1,086억원이발생했다. 지난해 발생한 세계잉여금은 올해 및 내년도 세입예산으로 이월돼 채무상환등에 쓰이게 된다. 감사원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1년 동안 107개 국가기관,38개 지방자치단체,28개 정부투자기관,31개 기타단체 등 모두 204개 기관을 일반감사하고 78개 사안을 특별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두 6,715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적발해 1,251명을 징계 요구하고 2,571억원을 추징·회수·보전토록 했다고 감사원은 발표했다. 이도운기자 dawn@
  • 내년 부처별 예산요구액 100조 돌파

    정부 각 부처가 요구한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 규모가 올해보다 24.6% 늘어난 100조8,574억원에 이른다.이는 외환위기로 긴축이 불가피했던 지난해 요구증가율 13.1%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준으로 요구기준 일반회계 예산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기획예산처는 8일 지난달 말까지 49개 중앙관서가 제출한 2000년 예산요구액 집계결과 일반회계가 100조8,574억원으로 99년 예산에 비해 24.6%(19조9,103억원) 증가했다.여기에 재정융자 특별회계를 합친 요구액(재정규모)은 106조3,428억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24%(20조6,000억원)가 늘었다. 요구기준 재정규모 증가율은 예산당국이 예산편성지침에서 정한 6% 내외를크게 웃도는 것이어서 편성 과정에서 해당 부처의 예산 확보를 위한 치열한로비전이 예상된다.기획예산처는 내년 예산이 경제재도약을 위한 재정지원과 적자재정 관리라는 이중잣대가 적용될 수밖에 없어 부처별 예산 요구 내용과 세입추계를 토대로 재정규모 증가율을 신축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정부는 각 부처 예산 요구를 검토하고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9월 말까지 정부안을 마련한 뒤 10월2일(법정기일)까지 국회에 2000년도 예산안을 제출한다. 한편 23개 특별회계예산 요구는 총 71조9,917억원으로 올해 예산 대비 11.7% 증가에 그쳤다.분야별 예산 요구 규모를 보면 경기회복 및 실업자감소 추세에 따라 실업대책 지원이 4조4,000억원으로 7.1% 감액된 이외에 대부분 큰 폭으로 증액요구가 이뤄졌다. 문화관광 분야는 9,000억원(51.8%증액),과학기술 4조3,000억원(34.2%),사회복지 7조5,000억원(31.6%),중소기업 및 수출 5조6,000억원(30%),SOC투자 16조8,000억원(28.8%),농어촌 지원 9조9,000억원(19.5%),교육투자 4조4,000억원(15.5%),방위비 16조2,000억원(12.8%) 등이다. 부처별로는 남북협력기금 3,000억원 증액 요구로 통일부 예산 요구가 지난해보다 609.6%가 늘었고,중앙선거관리위는 16대 총선 준비를 위해 182% 증액 요구했다.감액 요구한 부처는 병무청(1.7%)이 유일했다. 박선화기자 psh@
  • 외국인 주식 시가총액 20% 보유…증권거래소 밝혀

    지난해 5월 일부 업종과 공기업을 제외한 종목에 대한 외국인 주식투자한도가 폐지된뒤 외국인들은 4조3,000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였다. 증권거래소는 24일 지난해 5월25일 외국인투자한도 철폐 이후 1년간 외국인들은 증시에서 4조2,95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고 밝혔다.이는 국내 상장주식 시가총액의 19.3%(40조4,000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반면 같은 기간동안 기관투자가는 3조259억원,개인투자자는 5,42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이 순매수한 주요 종목은 삼성전자 8,471억원,한국전력 6,607억원,한국통신 6,283억원,주택은행 4,558억원,국민은행 3,633억원 등 핵심 우량주였다. 한편 순매도한 종목은 현대전자 2,229억원,한국타이어 1,502억원,대우중공업 1,229억원,삼성중공업 823억원,LG전자 514억원 등이었다. 김균미기자 km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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