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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꺼져가는 용산의 꿈(상)] 랜드마크 빌딩 잔금 밀려 착공 ‘올스톱’… 보상도 표류

    [꺼져가는 용산의 꿈(상)] 랜드마크 빌딩 잔금 밀려 착공 ‘올스톱’… 보상도 표류

    2007년 11월 삼성물산과 국민연금 컨소시엄이 용산역세권개발 사업 후보자로 선정됐을 때만 하더라도 용산 개발은 달아오른 부동산 경기를 타고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 같았다. 하지만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 위기는 모든 것을 바꿔 버렸다. ●유상증자·CB발행 난항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선 문제는 대주주끼리 갈등을 빚으며 자본금 마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이다. 지난해 7월 용산역세권개발㈜은 사업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500억원, 올해 3월 2500억원 등 두 차례의 유상증자를 통해 4000억원을 추가로 투입, 현재 1조원인 자본금을 1조 40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유상증자 조건으로 4조 1632억원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을 선매입하고 증자에 맞춰 매입액의 10%인 4163억원을 용산역세권개발에 납입하기로 했었다. 지난해 9월 증자가 이뤄지자 코레일은 약속대로 4163억원을 납부해 재원 마련에 숨통이 트이게 하는 것 같았지만 올해 3월 예정됐던 2500억원의 유상증자가 계속 미뤄지면서 랜드마크 빌딩 잔금 10%의 납입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 지난 8월 24일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가 앞으로 건설될 빌딩을 담보로 유동화 증권을 발행, 5조 4000억원의 사업비를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코레일과 새 대주주인 롯데관광개발의 대립으로 다시 표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돈이 들어오지 않으면서 공사도 한정 없이 늦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랜드마크 빌딩 ‘트리플원’의 공사 및 매매 계약이 이뤄졌다. 트리플원은 올 8월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해 내년 5월까지 관련 공사를 마칠 계획이었다. 하지만 토양오염 정화 공사는 271억원의 잔금이 지급되지 않으면서 지난달 3일부터 중단된 상황이다. 용산 개발의 상징인 랜드마크 빌딩의 착공이 지연되면서 다른 건물들은 시작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 새로운 용산의 모습을 보여 줄 기획 설계와 계획설계안이 발표됐지만 공사가 언제 시작될 것인지는 미지수다. ●市, 도시계획 변경 승인 ‘팔짱’ 심지어 사업에서 기본이 되는 개발 관련 인가조차 제대로 나지 않고 있다. 서부이촌동 주민들에 대한 보상안이 확정되지 않아서다. 드림허브는 지난 8월 24일 서부이촌동 주민들에 대한 보상안을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코레일이 재원 조달 방법에 난색을 표하면서 보상안도 요동치고 있다. 주민들에 대한 보상안이 나오지 않자 자연스럽게 도시계획 변경 승인도 떨어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주민 동의가 먼저’라면서 무리하게 도시계획 변경 승인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건설 업계에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예정대로 진행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부터 속도를 낸다고 해도 2007년 계획보다 최소 3년 이상 사업이 지연될 것”이라면서 “여기에 자금 조달 등의 문제가 겹치면 2020년을 넘어갈 수도 있다.”고 전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무리한 인수합병이 패착… ‘웅진 신화’ 무너지나

    무리한 인수합병이 패착… ‘웅진 신화’ 무너지나

    26일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이 동시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을 하면서 매출 6조원대의 30대 그룹으로 성장했던 웅진그룹이 창립 32년 만에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극동건설은 전날 도래한 150억원의 기업어음(CP)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낸 뒤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1조 839억원의 연대보증을 선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도 연쇄 부도를 우려해 법정관리를 결정했다. 현재 극동건설은 신한은행을 포함해 시중은행에서 1700억원을 빌렸고 제2금융권을 포함하면 4900억원의 채무가 있다. 여기에 다음 달 5일까지 갚아야 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지급보증 차입금만 1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극동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순위 38위로 올 상반기 4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흑자 전환했다. 하지만 8월 현재 단기차입금이 4164억원으로 6개월 만에 751억원이나 증가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분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최근 자금난이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07년 8월 웅진그룹에 인수된 이후 극동건설은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지만 늘 유동성 위기에 시달렸다. 론스타로부터 극동건설을 인수하자마자 높은 가격(6600억원)으로 ‘승자의 저주 논란’에 휩싸였던 웅진그룹은 극동건설로 회사의 명운(命運)을 걱정해야 할 상황에 이르렀다. 당시 적정 가격은 3300억원 수준.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2008년 국제금융위기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를 거듭하자 극동건설 사업에 PF를 통해 지원한 연대 보증액이 1조원을 넘었다. 지난해에는 유상증자로 극동건설에 1000억원을 또 넣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화수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 극동건설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고 전했다. 웅진그룹은 1980년 도서출판 해임인터내셔널이라는 작은 기업으로 시작해 1989년에는 한국코웨이를 설립하면서 교육출판에서 생활환경가전으로 사업을 넓혔다. 2006년에는 웅진에너지를 설립해 태양광 사업에 뛰어들었고 이듬해 극동건설을 품에 넣었다. 이후에도 레저, 금융까지 손대며 재계 24위 기업으로 우뚝 섰다. 하지만 사업다각화 명목으로 손댔던 태양광 사업이 패착이었다. 경기침체와 경쟁과열로 태양광 산업의 핵심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급락하면서 웅진폴리실리콘의 실적도 곤두박질쳤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공교롭게도 웅진그룹은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두 산업분야에 진출했다.”고 말했다. 지주부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윤석금 회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회사 사정을 설명하는 메일으로 보냈다. 윤 회장은 “채권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윤 회장의 부인이 웅진씽크빅의 보유 주식 전량을 두 회사의 법정관리 신청 직전에 매도한 것으로 전해져 도덕적 해이 비난이 일고 있다. 윤 회장 부인 김향숙씨는 지난 24일과 25일 보유 중이던 웅진씽크빅 주식 4만 4781주(0.17%) 전량을 장내에서 팔았다. 매도금액은 3억 9750만원으로 추산된다. 김동현·강주리기자 moses@seoul.co.kr
  • 카드 소비로 본 ‘강남스타일’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나라 안팎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 사람들의 소비 스타일을 분석한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이들은 건강에 돈을 아끼지 않고 해외 여행과 백화점·미용실 등에 많은 돈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놀이공원보다는 골프를 선호했다. 26일 신한카드가 지난 7월 기준으로 서울 서초·강남·송파구 등 강남 지역 회원 55만여명의 6개월간 카드 소비 지출 성향을 분석한 결과 병원·약국 지출액이 167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1인당 평균 의료비 지출액은 30만원 수준으로 강남을 제외한 전국 평균 지출액(18만원)보다 두 배가량 많았다.신한카드 측은 “비강남권 회원들이 카드로 가장 많이 쓰는 항목은 주유나 대형마트인 데 비해 강남 회원은 병원이나 약국 지출이 많다.”면서 “강남에 고령자가 많거나 유독 건강에 관심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해외 여행이 잦은 것도 ‘강남 스타일’이다. 비강남권 회원들의 해외 여행 지출 비중은 10위권 밖인 데 반해 강남권 회원들은 대형마트(1480억원)와 아시안 푸드(1416억원)에 이어 1398억원을 해외 여행에 썼다. 국내 여행 지출액은 33위(97억원)였다.골프도 빠지지 않았다. 강남권 회원들의 골프 지출 비중은 18위인 데 반해 비강남권 회원들의 골프 지출은 28위로 10계단이나 차이났다. 강북권 회원들이 6개월 동안 골프비로 49억원을 지출한 반면 강남권 회원들은 308억원을 썼다. 6배 이상 골프를 친 셈이다. 반면 놀이동산 지출 비중은 23위로 비강남권 회원들(16위)보다 크게 처졌다. 강남에 우리나라 재력의 7%가 집중된 만큼 재산 유지에 드는 비용도 많았다. 비강남권에서는 세금 지출 비중이 20위 밖이지만 강남에서는 16위였다. 재산 관리비 지출 비중(11위)도 높았다. 백화점·의류·미용 지출 비중도 비강남보다 높았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 ‘버디쇼’로 돌아온 언니… 박세리, 9년만에 안방서 우승

    ‘버디쇼’로 돌아온 언니… 박세리, 9년만에 안방서 우승

    16년 동안의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5승. 그 가운데 메이저 우승만 다섯 차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승수(아마추어 출전 프로대회 우승 포함)까지 합해 통산 38승. 골프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려 한국 여자 골프의 ‘멘토’가 된 박세리(35·KDB금융그룹)가 무려 9년 4개월 만에 국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3일 강원 평창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6416야드)에서 끝난 KLPGT KDB대우증권클래식 3라운드. 박세리는 보기는 2개로 막고 4개홀 줄버디를 포함해 버디 8개를 몰아치는 맹타를 휘둘러 7언더파 65타를 적어 내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했다. 2위 허윤경(22·현대스위스)에 3타 앞선 넉넉한 우승. 박세리는 이로써 2003년 5월 엑스캔버스오픈 이후 9년 만에 국내 정상에 올랐다. 9년 전엔 LPGA 투어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나비스코챔피언십을 빼곤 3개 메이저대회 정상에 고루 오른 뒤(LPGA챔피언십은 두 차례) 2003년 칙필A클래식으로 미국 무대 20승을 꽉 채우고 난 직후였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뒤 거둔 여섯 차례의 우승을 포함, 국내 13승째를 신고했던 박세리는 3주 전 한화금융클래식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참가한 국내 대회에서 승수를 14개로 늘렸다. 상금 1억 2000만원짜리 우승이지만 ‘명불허전’의 기량으로 깰 뻔한 기록도 수두룩했다. 자신의 한 라운드 최저타 기록은 LPGA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 연패 뒤 참가한 제이미파 클래식(파71) 1라운드에서 세웠던 10언더파 61타. 박세리는 이날 8언더파를 달리던 막판 연속 버디를 기대했지만 17번홀에서 아깝게 1.5m 남짓한 버디 기회를 놓치고 18번홀에서는 보기로 홀아웃, 기록을 깨는 데 실패했다. 또 버디 하나만 보탰더라면 그해 US여자오픈에서 올린 자신의 한 라운드 최다 버디 개수와도 같아질 뻔했다. 그러나 박세리는 2007년과 이듬해 각각 지은희(26)와 김하늘(24·비씨카드)의 우승 타수인 12언더파는 간단히 갈아치웠다. 박세리는 “미국에서 우승할 때보다 더 기쁘다.”며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을 쌓은 만큼 미국에 돌아가면 나머지 대회에서 올 시즌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던 최나연(25·SK텔레콤)은 3위(11언더파)에 올랐고, 허윤경은 한화대회와 지난주 KLPGA선수권에 이어 3주 연속 준우승, 우승 한 차례 없이 상금랭킹 2위에 오르는, 드문 기록을 작성했다. 평창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KDB대우증권클래식] 최나연, 잔디 덕분에

    US여자오픈 챔피언 최나연(25·SK텔레콤)이 시즌 첫 국내 대회 우승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 21일 강원 평창의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641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A) 투어 KDB대우증권클래식 1라운드. 최나연은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 7개를 뽑아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2위 김지현(21·웅진코웨이)보다 1타 적었다. 2주 전 한화금융클래식에서 4위에 머물렀던 최나연은 이로써 2주 만에 국내 대회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짙은 안개로 경기 시작이 지연돼 오전 9시부터 1번·6번·10번·14번 홀에서 ‘세미 샷건’ 방식으로 출발한 가운데 1번홀에서 시작한 최나연은 지난주 브리티시여자오픈 출전에 따른 피로가 무색할 만큼 매서운 샷을 선보였다. 2번홀(파5)의 버디를 3번홀(파4) 보기로 까먹었지만 4번(파3)~7번(파5) 홀까지 줄버디를 잡아내는 등 한꺼번에 타수를 줄이며 첫 날을 마쳤다. 최나연은 “국내 대회에서 경기할 때 많이 돌아본 코스인 데다 미국 잔디가 깔려 있어 다른 한국 골프장보다 유리한 곳인 것 같다.”고 자평했다. 평창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후배들, 한 수 배워보렴”

    한국 남녀골프의 자긍심을 미국 메이저무대에서 떨쳤던 박세리(왼쪽·35·KDB금융그룹)와 양용은(오른쪽·40·KB금융그룹)이 나란히 국내 무대에 선다. 21일 강원 평창에서 함께 막을 올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KDB대우증권클래식과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다. 박세리는 2주 전 한화금융클래식에서 공동 11위에 올라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미국 투어에서는 내로라하는 청야니도 뛰어다닌다. 우리는 너무 늦다.”며 후배들에게 따끔한 한마디도 던졌다. 국내 투어 정상에 마지막으로 섰던 건 10년 전. 한창 미국에서 기량이 무르익던 2003년 5월 엑스캔버스 대회에서다. 물론 휘닉스파크(파72·6416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출전 목적은 상금이 아니다. ‘세리 키즈’와 함께 페어웨이를 누비는 것으로도 설레는 일이다. 그러나 ‘우승 끼’가 언제 터져나올지 모를 일이다. 후배들에겐 이번 대회가 타이틀 경쟁의 분수령이다. 지난달 초부터 쉬지 않고 달려 온 7번째 대회다. 끝나면 한 주 쉬고 다시 7개 대회를 내달려야 한다. 판도는 3승을 내리 거둬 상금 1위(3억 6300만원)에 오른 김자영(21·넵스)이 주춤한 사이 ‘한솥밥’ 동갑내기 양수진이 2억 7700만원으로 턱밑까지 따라왔다. 김혜윤(23·비씨카드)은 대상포인트 1위(192점)에 오른 지 오래다. 알펜시아 트룬골프장(파72·7155야드)에서 사흘 동안 열리는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KGT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다. 지난 4월과 6월에 치른 64강전을 통해 가려진 32명이 1대1 대결을 펼친 뒤 마지막 남은 선수가 우승 상금 1억 5000만원을 가져간다. 양용은은 지난 4월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난 뒤 이 대회 64강전에 참가해 김주연(32)을 꺾고 32강에 합류했다. 올 시즌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톱 10’에 한 차례도 들지 못한 양용은에게 이번 대회는 명예 회복을 위한 국내 ‘가을 시리즈’의 첫 걸음이다. 국내파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2010년 초대 챔피언이자 올 시즌 상금 랭킹 3위를 달리는 강경남(29·우리투자증권)과 디펜딩 챔피언 홍순상(31·SK텔레콤)이 역대 우승자의 자존심을 걸었다. 김비오(22·넥슨)에 이어 상금 2위에 올라 있는 박상현(29·메리츠금융그룹)에겐 불운했던 한 해의 반전을 노릴 기회. 1승을 챙긴 이인우(40·현대스위스)와 최진호(28·현대하이스코)가 두 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릴지도 주목된다. 지난 17일 패자부활전을 통해 마지막 티켓을 거머쥔 김병준(30·타이틀리스트)의 성적도 관심사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인천시는 “정부서 홀대” 인천대는 “市에서 홀대”

    인천시가 정부에 대해 ‘홀대론’을 공식 제기한 가운데 시립 인천대는 오히려 인천시의 홀대를 주장해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국립종합대학이 없는 유일한 도시인 데다 국립 문화·체육 시설도 다른 도시보다 크게 부족하다. 홀대론의 핵심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정부 지원이다. 인천아시안게임에는 현재 22%의 국비가 지원됐으나 이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36%)과 지난해 대구육상세계선수권대회(35%),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75%)보다 낮은 수준이다. 인천시민이 정부에 내는 내국세는 3조 4416억원이지만 시가 지방교부세로 돌려받은 금액은 1329억원(3.8%)에 그친다. 재정 규모가 유사한 대구(11%)와 2배가량 많은 부산(32%)에 비하면 교부 비율이 크게 떨어진다. 그러면서도 혐오·기피시설은 집중됐다는 것이 인천시의 주장이다. 서울, 경기의 쓰레기를 받는 수도권매립지가 있어 인근 주민들이 악취, 분진에 시달리며 인천 지역 5개 발전소 전력 생산의 63%를 서울 등으로 송전한다. 이러한 홀대론은 재정난을 겪는 인천시가 정부와의 협상에서 호소력을 발휘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제기하고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지난해 11월 인천대가 인천전문대와 통합해 송도캠퍼스로 이전하면서 강의실이 부족해지자 인천도시공사가 제물포캠퍼스 부지 개발 수익금 961억원으로 이를 증축해 주기로 했다. 그러나 공사는 사업성 악화 등을 이유로 증축을 미루고 있다. 인천대는 이전 과정에서 대학 부지가 부족해 시에 송도국제도시 11공구 50만㎡를 내줄 것을 요청했지만 대학 부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부됐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서울시 7만 다문화가족 종합 지원

    서울시가 시립대에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입학특별전형을 마련하고 장학금 지원, 학비 일부 면제를 추진한다. 또 학습도우미를 운영해 독서, 숙제를 지도하고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 1000명에게는 학습지를 지원한다. 시는 4만 8000여명에 달하는 결혼이주여성과 그들이 꾸린 가정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다(多)행복 서울플랜’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랜은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지원, 건강한 다문화가족 관계 강화, 건전한 다문화사회 조성 등을 4대 목표로 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7대 핵심 과제, 34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별로 보면 시는 5~10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글 및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전문 업체와 손잡고 방문 학습지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방문 교사들은 주 1회 다문화가정 자녀를 찾아가 일대일로 국어와 수학 등 기초과목을 지도한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학업 성적 부진으로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교육 사각지대에 놓이는 것을 막자는 취지다. 더불어 부모 출신국의 유학생들을 활용한 별도 학습도우미를 운영하고 자녀 교육 정보 교류를 위한 ‘다행복 부모 커뮤니티’도 추진한다. 학위 취득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2014년 시립대에 관련 특별전형을 도입하고 장학금 지원과 학비 일부 면제도 추진한다. 나아가 결혼이주여성의 공직 채용 확대를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한다. 가족 갈등, 가정 폭력 등의 위기에 놓인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업도 벌인다. 다행복 상담센터를 설치해 긴급보호부터 상담, 사례 관리로 이어지는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고 가해자 교정 및 피해자 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교육청, 경찰청과 연계해 가정 폭력 예방 프로그램도 강화할 방침이다. 건강한 가족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저소득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외갓집 방문도 추진한다. 현재 서울시 결혼이민자 수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4만 8597명으로 5년 전에 비해 37%가량 늘었다. 다문화가정 자녀는 2만 6008명으로 5년 전에 비해 416% 증가했다. 시는 다문화가정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도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미흡하고 시민 인식 개선도 시급하다고 판단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조현옥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다문화가정 모두가 행복한 서울이 될 때까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종합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삼성 브랜드가치 코카콜라 제쳤다

    삼성 브랜드가치 코카콜라 제쳤다

    삼성그룹의 브랜드 가치가 전 세계 500개 기업 중 코카콜라, GE, 토요타 등을 제치고 6위에 올랐다. 영국의 컨설팅업체인 브랜드 파이낸스는 23일 세계 500대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결과 삼성의 순위가 지난해 18위에서 올해 6위로 12단계 뛰어오르며 처음으로 글로벌 ‘톱10’에 진입했다고 인터넷판을 통해 밝혔다. 삼성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381억 9700만 달러로 평가돼 지난해 가치 평가액 215억 1100만 달러보다 56% 늘었다. 평가된 가치는 브랜드로 인해 창출될 예상 현금 흐름의 순 현재가치를 뜻한다. 삼성을 포함한 국내 10개 기업이 500위권에 들었다. 현대자동차는 130억 9800만 달러로 지난해 230위에서 올해 63위로 무려 167단계나 수직 상승했고, LG전자도 지난해 168위에서 87위로 뛰어올라 100위권에 들어섰다. 이 밖에 기아차 순위가 397위에서 195위로, 대우가 순위권 밖에서 250위로, SK가 416위에서 277위로, KT가 461위에서 298위로 각각 상승했다. 신한금융지주는 421위로 올해 처음 500위권에 진입했다. 한국의 금융기업이 글로벌 500대 브랜드에 포함된 것은 처음이다. 브랜드 가치 1위 기업은 애플로 지난해 1위였던 구글을 제쳤다. 애플은 역대 최고 평가액인 706억 달러로 지난해 평가액 295억 달러에서 두 배 이상 불어났고, 순위도 8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올해 2위로 물러선 구글에 이어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 4위는 IBM으로 톱4 모두 정보기술(IT) 기업이다. 5위는 지난해 3위였던 월마트가 차지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2012학년도 대입 수시 가이드] 가천대학교

    가천대학교는 수시1차 원서를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접수한다. 2013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총 4500명이며 수시 1차에서는 1416명을 뽑는다. 글로벌캠퍼스(성남) 1282명, 메디컬캠퍼스(인천) 134명이다. 전형별로는 적성고사전형 735명·어학우수자전형 105명·실기우수자전형 45명·연기특기자전형 4명·입학사정관제전형 306명·농어촌학생전형 78명·특성화고교 출신자전형 64명·재외국민전형 79명 등이다. 적성고사가 반영되는 전형은 적성고사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 출신자 전형이다. 적성고사는 고교교과를 반영하는 수능유형으로 언어능력 25문항, 수리능력 25문항, 외국어능력 10문항 등 총 60문항을 출제한다. 적성고사 문제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이 동일하며, 인문계열은 문항당 언어 5점·수리 4점·외국어 5점을 적용해 수리에 비해 언어비중이 높고, 자연계열은 수리 5점·언어 4점·외국어 5점으로 언어에 비해 수리비중이 높다. 적성고사 전형에서는 글로벌경영학트랙과 경찰·안보학과만 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어학우수자전형은 각 지원언어별로 기준 점수 이상의 지원자격을 필요로 한다. 어학성적은 2011년 1월1일부터 2012년 8월 26일까지 응시해 취득한 것만 유효하다.
  • LTE속도 못 따라잡는 통화품질

    LTE속도 못 따라잡는 통화품질

    #사례 1 경기도에 사는 A씨는 지난 4월 휴대전화를 새로 개설했지만 송수신이 불량하고 전원이 자주 꺼졌다. A씨는 휴대전화를 교환했지만, 집에서 송수신은 여전히 불가능했다. 이동통신사에 문의했더니 벽에 구멍을 뚫고 중계기를 설치해야 한다는 답변을 들었다. #사례 2 서울에 사는 B씨는 지난해 11월 LTE(롱텀 에볼루션) 서비스가 제공되는 스마트폰을 구입했다. 그러나 3세대(3G)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고 송수신 상태도 좋지 않았다. B씨는 단말기 제조사 등으로부터 2~3차례 점검과 수리를 받았지만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3000만명에 육박하고 있지만 소비자 불만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웬만한 PC 못지않은 게 요즘 휴대전화의 성능이지만, 기본적인 서비스인 통화 품질 개선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휴대전화 통화 품질과 관련한 피해구제 신고 건수는 2009년 42건에서 2010년 99건, 지난해 416건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도 6월 현재 182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143건)보다 27.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 휴대전화 피해 신고(1004건) 중 통화 품질과 관련한 구제 신청은 18.1%에 이른다. LTE 서비스와 관련한 통화 품질 신고도 서비스 첫해인 지난해 8건에서 올해는 6월 현재 49건이 접수됐다. 현행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주민등록지·요금 청구지·직장 소재지 등 주 생활지에서 통화 품질 불량이 발생할 경우 가입 14일 이내에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 계약 15일 이후 6개월 이내에는 계약 해지 또는 해지 신청 직전 1개월 기본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소비자원은 “통화 품질 불량이 발생하면 단말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모두에 문의해 하자를 확인받아야 한다.”며 “LTE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주 생활지가 서비스 제공지역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이동전화서비스 가입자 수는 5299만명이며, 스마트폰 이용자는 2833만명에 이른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담뱃값 1500원 올리면 지방세수 1조 늘어난다”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흡연의 사회적 비용을 줄이려면 담뱃값을 1500원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지방세연구원 김필헌 연구위원은 지방세포럼 기획논단에서 “담배에 붙는 세금을 1150∼1330원 인상, 2500원 하는 담배 가격을 3800∼4000원으로 올리면 지방세수가 1조원 정도 늘어나 지방재정 확충에 도움이 되고 흡연율 하락 효과도 커질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그는 “흡연이 유발하는 사회적 비용이 8조 9205억원에 달하지만, 담배의 조세부담액은 6조 9416억원에 그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은 또 “담배소비세가 물가변동에 반영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지방세를 깎은 꼴”이라면서 “이 때문에 지방재정도 악화됐다.”고 말했다. 1989~2005년 물가가 109.9% 상승한 데 비해 담배소비세율은 78.1% 오르는 데 그쳤다. 자연히 지방세 수입에서 담배소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1991년에는 20.5%에 달했지만 2010년에는 5.84%로 떨어졌다. 특히 싼 담배를 피우나 비싼 담배를 피우나, 똑같은 세금을 내는 것은 조세형평성 원칙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나왔다. 담배 가격에 상관없이 20개비당 담배소비세 641원, 교육세 320원이 똑같이 부과된다. 이 때문에 5000원짜리 보렘시가마스터는 세금 비중이 36%이지만 1900원짜리 88딜럭스의 세금 비중은 79%에 이른다. 김위원은 “담배가격과 담배소비세액을 연계하거나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감안해서 해마다 담뱃값을 새로 책정하는 등의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일본통신] 이대호 명실상부 리그 최정상급 타자 우뚝

    [일본통신] 이대호 명실상부 리그 최정상급 타자 우뚝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30)가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이대호는 18일 야후돔 방문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셋츠 타다시를 상대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대호는 4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5회초 2사 1, 2루에서 내야안타를 치며 만루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자 T-오카다가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는데는 실패했다.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선 바뀐 투수 오카지마 히데키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친 이대호는 대주자 카지모토 유스케와 교체되며 전반기 일정을 끝냈다. 이날 경기에서 오릭스는 소프트뱅크와 안타수(8:9)에선 비슷했지만 3회말 터진 윌리 모 페냐의 투런 홈런(13호)과 2-3으로 추격한 6회말에 타무리 히토시의 도망가는 솔로 홈런(2호), 그리고 8회말 쐐기를 박은 대만 국가대표 출신의 리빙옌(1호)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 맞고 결국 2-5로 패했다. 전반기를 마감한 이대호는 타율 .302(298타수 90안타)로 이 부문 6위, 홈런 1위(15개), 타점 1위(56), 출루율 2위(.390), 장타율 2위(.513), 최다안타 5위(90개) 등 도루를 제외한 공격 부문 모두에서 리그 10위안에 드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일본진출 첫해라는 점을 감안하면 빼어남을 넘는 리그 최강의 타자 중 한명이 됐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듯 싶다. 하지만 소속팀 오릭스는 이대호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리그 꼴찌(32승 6무 45패, 승률 .416)로 전반기를 끝내며 아쉬움을 샀다. 5위 세이부 라이온스와는 6경기 차이가 나며 3위 라쿠텐 골든이글스와는 7.5경기 차이가 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후반기 행보가 급해졌다. 하지만 오릭스는 투타밸런스가 어긋나 있고 특히 팀 타율 .235(양리그 통틀어 꼴찌)가 말해주듯 변변치 않은 팀 타선의 개선 없이는 후반기 약진은 기대할수가 없는 형편이다. ‘이대호와 여덟 난쟁이’이란 팬들의 비아냥이 충분히 수긍할만한 공격력인 셈이다. 객관적인 선수 구성과 대체할만한 선수들의 면면을 봐도 오릭스가 후반기 들어 타선의 부진에서 헤어나오기란 쉽지 않다는게 일본 언론의 대체적인 평가다. 결국 이대호 혼자만 잘해서는 올해도 포스트 시즌 진출은 힘들다는 뜻이다. 섣부른 예상일수도 있지만 만약 오릭스가 올 시즌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한다면 감독 계약기간 마지막해인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 역시 내년엔 얼굴을 못볼수도 있다. 전반기를 끝낸 일본 프로야구는 양 리그 공히 전통의 강호 팀들이 상위권에 올라와 있다. 센트럴리그는 초반 부진을 뒤로 하고 어느새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1위에 올라와 있고 그 뒤를 주니치 드래곤스가 추격중이다. 3위 한자리를 놓고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대했던 한신 타이거즈는 4위 야쿠르트에 5경기 뒤진 5위에 머물러 있는게 특색이다. 퍼시픽리그는 초반부터 치고 나간 지바 롯데 마린스가 전반기 막판까지 1위를 유지 했으며 니혼햄 파이터스가 2경기 차이로 지바 롯데를 추격중이다. 하지만 퍼시픽리그는 센트럴리그와는 달리 1위부터 5위 까지의 승차가 5경기 차이 밖에 나지 않기에 후반기 순위 싸움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일본 프로야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극심한 ‘투고타저’ 현상이 지속되면서 개인 타이틀 역시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퍼시픽리그에서 3할 타자는 이대호를 포함해 6명 뿐이다. 하지만 타율 1위인 타나카 켄스케(.318)와 이대호의 차이가 얼마 되지 않기에 타율 1위 타이틀 역시 아직은 이대호의 추격권에 놓여 있다. 반면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는 투수는 리그에서 3명이나 될 정도로 리그 전체적으로 마운드 높이가 월등하다. 3점대 평균자책점 가지고는 명함도 내밀지 못할 정도다. 센트럴리그는 퍼시픽리그보다 더욱 심각했다. 그나마 퍼시픽리그는 3할 타자가 6명이나 되지만 센트럴리그는 단 두명에 불과하다. 현재 타율 1위에 올라와 있는 아베 신노스케(.307)도 최근 경기에서의 부진으로 타율이 떨어지고 있고 2위인 사카모토 하야토(.304)역시 2할과 3할을 오르내리고 있는 형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올 시즌 센트럴리그에서 2할대 타격왕이 탄생되는 엽기스러운 일이 발생할수도 있다. 지금까지 일본 프로야구에서 2할대 타율로 타격왕을 차지했던 적은 단일리그 시절이었던 1942년 요미우리 자이언츠 전신인 도쿄 교진군 소속의 고 쇼세이(呉波)가 타율 .286로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엔 리그 수준이 낮았고 리그로써의 기틀이 완성되기 이전이라 큰 의미는 부여하기 힘들다. 1950년 양대 리그 출범 이후 아직까지 2할대 타율로 타격왕을 차지했던 선수가 전무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21세기 야구에서 있을수 없는 일이 벌어질수도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인 투수는 4명이나 되며 센트럴리그 역시 3점대 평균자책점을 가지고선 선발 투수로 대접받기가 힘든 시즌이 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상황을 종합해 보면 올 시즌 현재까지 이대호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알수 있다. 비록 꼴찌팀 오릭스에서 홀로 분투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돋보이는 부분이 미약하지만 선수 개인으로 봐서는 퍼시픽리그 최정상급 타자라 해도 무방할 정도다. 이대호의 활약이 후반기에도 이어진다면 어쩌면 지금까지 일본에 진출했던 한국 프로야구 출신 선수들 중 처음으로 개인 타이틀을 획득하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기대된다. 전반기를 끝낸 일본 프로야구는 20일 오릭스 홈 구장인 교세라돔에서 올스타 1차전을 시작으로 21일(마츠야마) 2차전, 그리고 하루를 쉰 뒤 23일 모리오카에서 3차전을 치른다. 이대호는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 전에 참가하며 올스타 1차전이 자신의 홈 구장에서 펼쳐지기에 경기에 나설 것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일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커버스토리-대한민국은 휴가 스트레스] “휴가계획” 50%… 작년보다 14%P↓

    [커버스토리-대한민국은 휴가 스트레스] “휴가계획” 50%… 작년보다 14%P↓

    올해 우리 국민은 약 2000만명이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이며, 1인당 평균 22만원가량을 휴가비로 쓸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휴가비는 3조 835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생산유발 효과는 6조 338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계휴가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50.6%로 나타났다. 전국 만 20세 이상 인구가 3957만 3369명(5월 기준)인 것을 감안하면 약 2002만명이 휴가를 떠날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지난해 조사에서 64.3%(2503만명)가 휴가를 가겠다고 답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해외에서 휴가를 보내겠다는 응답도 지난해 5.5%에서 올해 2.6%로 크게 감소했다.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국내외 경제상황이 좋지 않게 돌아가면서 휴가를 포기한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휴가를 계획 중인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지출 비용은 지난해보다 늘었다. 1인당 평균 21만 7000원으로, 지난해 17만 7000원보다 22.6% 증가했다. 문화부는 올해 휴가자들이 총 3조 8352억원을 쓸 것으로 전망했는데, 지난해 3조 6111억원보다 6.2%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는 6조 3381억원, 고용 유발 효과도 4만 9416명으로 예측했다. 여름휴가가 침체되고 있는 내수 회복에 그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직장인 500명과 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올해 휴가비 지출이 늘 것으로 분석됐다. 직장인들은 1인당 평균 52만 9000원을 쓸 계획으로, 지난해 49만 8000원보다 6.3% 증가했다. “지난해보다 많이 쓰겠다”는 응답(41.6%)이 “적게 쓰겠다”(9.7%)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김두관 테마株 굴욕

    김두관 테마株 굴욕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관련 테마주들이 전날 공식 대선출마 선언에도 불구하고 9일 줄하락세를 기록하는 ‘굴욕’을 당했다. 김 전 지사에 앞서 대선 출사표를 던진 문재인 상임고문과 손학규 상임고문 관련주는 출마 선언 직후 주요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었다. 김 전 지사의 대선 출마 소식이 전해진 증시에는 차익 매물을 실현하려는 매도주가 쏟아졌다. 김 전 지사의 테마주로 꼽히는 대성파인텍의 주가는 전일 대비 14.6% 하락한 9350원을 기록했다. 넥센테크(5190원)와 아즈텍WB(4160원)도 각각 14.9%가 빠지는 등 가격제한 폭까지 내려갔다. 한라IMS는 13.1% 하락한 650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글로스텍(-5.3%), 세우글로벌(-4.6%), 한국정밀기계(-3.8%) 등도 하향세를 면치 못했다. 이는 2%대에 머물러 있는 김 전 지사의 낮은 지지율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킨 결정적인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대성파인텍, 넥센테크, 한라IMS는 김 전 지사가 졸업한 동아대 인맥으로 알려져 있으며 글로스텍은 김 전 지사의 측근인 송인배 전 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2비서관을 사외이사로 영입하면서 테마주로 편입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전 지사가 지난 8일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의원멘토단 등 주최 측 추산 6000여명이 참석하는 대선 출정식을 가지며 세를 과시했던 것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표다. 당내 경쟁상대인 문재인 고문과 손학규 고문의 테마주는 출정식 직후 비교적 주가들이 올라 김 전 지사의 테마주와 대조를 이뤘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주말박스 오피스] ‘연가시’ 스파이더맨 누르고 1위에

    김명민 주연의 ‘연가시’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누르고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연가시’는 6~8일 전국 756개 상영관에서 113만 1416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2만 6604명이다. 매서운 공세를 이어 가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같은 기간 896개 관에서 106만 823명 2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누적 관객 수는 336만 4520명이다. 한편 지난 5일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은 252개 관에서 10만 3042명을 동해 3위로 데뷔했으며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3: 이번엔 서커스다!’는 247개 관에서 8만 3146명(누적 관객 수 154만 5314명)을 모아 4위에 올랐다. 이어 존 쿠삭 주연의 영화 ‘더 레이븐’이 264개 관에서 6만 6238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아파트 파격분양 시대, 공식 셋

    신규 아파트 분양 침체가 길어지면서 주택업체들이 수요자들을 잡기 위한 아이디어 경쟁이 치열하다. 주택형은 실수요형으로 전면 교체하는 것은 기본이고, 남향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을 겨냥, 4.5베이도 등장했다. 파격적인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는 업체도 등장했다. 평범한 판촉책이나 기존의 분양방식으로는 수요자들의 발길을 분양시장으로 돌리기에 주택경기 침체의 골이 너무 깊기 때문이다. 분양붐을 일으키기 위해 같은 지역에 분양하는 아파트를 같은 시기에 내놓는 동시분양도 등장했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가 대표적으로 과거 신도시 분양 때 주로 쓰던 방식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발코니 2배로 동물놀이터에 텃밭까지 더해 다음 달 중순쯤 동탄2신도시에서 640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하는 KCC건설은 84B 타입(80가구)의 발코니 면적을 전용면적 기준 60%나 제공,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보통 다른 아파트들이 발코니 확장 등을 통해서 30% 안팎의 평면 증가 효과를 거두는 데 비해 이 아파트는 이를 두 배로 늘린 것이다. 이는 타워형 아파트로 인해서 생기는 사공간을 수요자들에게 돌려준 셈이다. KCC건설은 또 단지 내 놀이시설에 동물놀이터를 제공한다.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에 참가하는 GS건설도 ‘동탄센트럴자이’ 559가구를 분양하면서 입주민 전용 텃밭을 제공한다. 또 보통 지하나 후면부에 두는 입주자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 센터’를 전면부에 배치, 수변 공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은 동탄2신도시에서 1416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입주민을 위한 테라스카페와 영·유아를 위한 실내놀이터, 엄마들 휴식과 육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캐슬 맘&키즈 카페’를 제공한다. (-) 북향 방 빼고 죄다 남향 배치 소형도 줄여 한국인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남향주택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요즘 들어 4~5베이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는 방 3~4개와 거실을 남향에 배치하는 평면 구조로 동탄2신도시에서도 70㎡ 이상은 대부분 4베이를 채택했다. 주택형도 중대형보다는 중형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주 충남 세종시에서 분양한 세종힐스테이트 876가구를 당초 99㎡에서 선호 평형인 84㎡로 축소했다. 또 3베이(방 2개와 거실을 나란히 남향에 배치) 일색이었던 것을 3.5베이(방 2개와 거실 외에 방의 일부를 정면에 배치)로 변경했다. 실수요자들이 중형 주택을 선호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 분양 특별분양에서 평균 5.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x) 이사·청소 대행 무료 발레파킹 혜택은 곱빼기 입주 서비스도 날로 진화하고 있다. 입주 때 각종 편의를 제공해 잔여 가구 분양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자사 브랜드 지명도도 높이겠다는 것이다.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한 GS건설의 주거·상업·문화 복합시설인 ‘메세나폴리스’는 입주 후 2년간 무상으로 전 가구에 대해 입주 시 이사대행을 해주는 것은 물론 발레파킹, 택배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단지 내에 수십명의 가사도우미를 두고 청소, 빨래, 집들이 등의 지원을 해주고 있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시니어타운인 ‘더 클래식500’은 메디컬 서비스를 비롯한 식사제공, 하우스키핑, 발레파킹 등의 서비스를 관리비에 포함해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갈수록 수요자들을 유혹하는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지만 본질은 주택의 입지와 분양가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자칫 서비스에 현혹돼 수억원씩 하는 주택을 분양받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 올 취득세수 7100억↓… 지자체 울상

    부동산 거래 침체가 지방자치단체 재정악화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취득세 징수액은 4조 41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조 1265억원)보다 7100억원(13.8%)이나 줄어들었다. 취득세는 1월에 97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59억원(34.2%) 줄었고 2월은 1조 1045억원으로 1373억원(14.2%) 늘었다. 3월과 4월에는 1조 1510억원과 1조 1887억원으로 각각 2158억원(15.8%), 1256억원(9.6%) 감소했다. 1월에 감소폭이 큰 것은 주택거래 취득세 50% 감면 혜택이 끝나는 지난해 말에 거래가 몰렸기 때문이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지난 3개월(2∼4월)간 아파트 거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4%나 줄었고 주택이나 건축물, 토지 거래도 모두 감소했다. 지방소득세, 담배소비세, 주행세 등 전체 지방세 징수액은 15조 217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13조 4582억원보다 1조 7590억원(13.1%) 증가했지만, 지자체에 실질적인 보탬은 되기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행안부는 “지방소득세 세입이 4월에만 작년 동월에 비해 약 2조원(166.6%) 늘면서 전체 지방세 징수액도 증가했다.”며 “지방소득세는 월별로 실적이 들쭉날쭉하지만 매년 연간으로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지자체는 취득세가 줄어들어 재정이 악화되자 지방소비세 비율을 현재 부가가치세의 5%에서 20%로 높여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취득세 등 세수는 줄어드는데 거꾸로 영유아 무상보육 등 정부가 추진하는 국고보조 매칭 사업이 확대돼 지방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행안부도 지방재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국세인 부가가치세에서 지방소비세로 전환하는 비율을 내년부터 10%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의 논의가 순조롭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씨줄날줄] 50년 만의 기우제/최광숙 논설위원

    “가뭄 귀신이 사납게 굴어 농사에서 바랄 것이 없고, 하늘이 경고를 보이니 갑절 두려워하고 조심해야 할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고종 38년(1901년) 토목공사를 중지하라는 명을 내리면서 이같이 적어 놓았다. 실록에는 어떤 해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길바닥에 시체가 즐비했다는 내용도 있다. 조선시대에는 가뭄이 잦았던 것 같다. 음력 4월에서 7월 사이는 기우제가 연중행사처럼 거행됐다. 태종 재위 18년간 기우제의 기록이 없는 해는 태종 3년(1403년) 한 해뿐이다. 1416년에는 무려 아홉 번이나 기우제를 지냈다. 나라에서 주관한 기우제를 ‘국행기우제’라고 하는데 각 명산이나 큰 강 등에서 거행됐다. 민간에서는 절의 스님들이나 마을의 장이 주민들과 함께 기우제를 올렸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용이 비를 지배한다고 믿어 용신(龍神)에게 지렁이를 바치는 기우제를 지내는 풍습이 아직까지 내려오고 있다. 일본의 기우제에도 용이 등장한다. 사이타마현의 한 시에서는 4년에 한 번씩 8월에 기우제를 지내는데, 보릿짚과 대나무로 용 모양을 만들어 남자 300명이 그것을 짊어지고 마을 안을 걷다가 연못에 들어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비가 오기를 빈다고 한다. 서양에서는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주신인 제우스가 비를 내린다고 믿었기에 제우스의 신목(神木)인 떡갈나무 가지에 물을 적셔 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인도에서는 개구리에게 물을 뿌리거나 뱀의 모조품을 만들어 물을 뿌리거나 끼얹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북미 원주민인 인디언 호피족들은 애리조나 사막에서 농사를 짓는 부족이다. 이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언제나 비가 내린다고 한다. 비가 안 오면 정성이 부족해서라며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란다.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두달 가까이 비가 오지 않아 농민들의 마음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그러자 강원도의 한 마을에서 50년 만에 기우제를 지냈다. 자식 같은 농작물이 죽어가자 주민들이 정성껏 목욕재계하고 비를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모았단다. 충남의 한 지역에서도 농민단체들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절박한 심정으로 지역특산물이자 물에서 사는 낙지 조형물을 세우고 기우제를 올렸다. 21세기에 무슨 기우제냐 하겠지만 농민들의 지극한 정성이 하늘에 통하길 바랄 뿐이다. 이 와중에 벌어지는 4대강이 홍수에 도움을 줬느니 마느니 하는 논란이 농민들에게는 참 한가로운 짓으로 느껴질 것 같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경기, 저소득층 500가구 ‘청소 대행’

    경기도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8월부터 ‘클린 케어’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클린 케어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건강악화와 삶의 질이 떨어지는 노인,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층에 청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우선 1억원을 들여 집안 청소가 어려운 500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청소대행 업무를 할 자활공동체 5곳을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도내 청소 가능한 자활공동체로 사업계획의 적절성, 운영능력, 충실도, 효과성 등을 종합평가해 수탁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최종 수탁기관으로 결정되면 8월 이후 각 시·군에서 선정된 서비스 대상자를 의뢰받아 사업을 시작한다. 청소가 가능한 자활공동체는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사업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도청 복지정책과(031-8008-2416)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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