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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우뉴스] “더이상 태울게 없어”…포르쉐·벤틀리 실은 선박 화재 곧 꺼질듯

    [나우뉴스] “더이상 태울게 없어”…포르쉐·벤틀리 실은 선박 화재 곧 꺼질듯

    포르쉐, 벤틀리 등 고급 승용차 4000여 대를 실은 화물선에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곧 불이 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포르투갈 남서쪽 대서양에서 표류 중인 화물선 퍼실러티 에이스호에서 발생한 화재는 더이상 태울 것이 없어 곧 꺼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약 1만7000t을 실을 수 있는 파나마 선적 퍼실러티 에이스호는 지난 16일 독일 엠덴을 떠나 미국 로드아일랜드 데이비스빌로 가던 중 화물칸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삽시간에 배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선박에 타고 있던 승무원 22명은 포르투갈 해군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문제는 화물선에서 선적된 4000여 대의 고급 차량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화물선에는 포르쉐 1100대를 포함해 람보르기니, 벤틀리, 아우디, 폭스바겐 등 고급 차량이 선적돼 운반 중이었다. 특히 일부 전기차에 장착된 리튬이온 배터리가 불에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진화 작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퍼실러티 에이스호의 선장 주앙 맨데스 카베카스는 포르투갈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선박의 화재가 최근 잦아들었다”면서 “이는 불타오를 재료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퍼실러티 에이스호의 선박 운영사인 일본 미쓰이 O.S.K 라인(MOL)에 따르면 현재 2척의 대형 예인선이 사고 현장에 도착해 배를 식히기 위해 물을 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화물선 화재를 둘러싼 셈법은 제각각이다. 포르투갈 해군의 주요 관심사는 선박에 실린 많은 양의 연료와 자동차 배터리 때문에 해양 오염 여부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에반해 일각에서 약 1850억원의 손실을 예상하는 가운데 MOL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스타트업·벤처업계 인력난, 고임금, 잦은 이직으로 ‘삼중고’

    스타트업·벤처기업들이 소프트웨어(SW) 개발 인력의 절대적인 부족과 고임금, 직원들의 잦은 이직·전직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다. 정보통신 기반의 창업·벤처기업의 증가로 SW 전문 인력 수요도 급증했지만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일어난 현상이다. 개발 인력 부족은 연봉 인상으로 이어져 중소벤처업계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 따르면 5년간 SW 분야 신규 인력수요는 35만 3000명으로 추산됐다. 반면 SW 전문 인력 공급은 32만 4000명으로 3만여 명이 부족할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취업률을 고려하면 4만명의 인력이 부족하다. 신규 인력 공급 가운데 대학(원) 등 정규과정에서 배출하는 인력은 11만 명 뿐이다. 대학이 전공학과(전산학과 등) 정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없어서다. 21만 4000명은 비전문가를 대상으로 정부가 단기 SW 교육기관(학원)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하지만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기술창업 증가로 SW 개발자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어 전공자 부족 현상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SW 개발 직원들의 잦은 이직·전직도 벤처업계의 인력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서울 강남에 있는 ㈜준소프트웨어는 개발 전문 인력이 15명으로 SW 개발업계에서는 중견기업으로 통한다. 그런데 이 회사에서 3년 이상 근속한 사원은 단 한 명에 불과하다. 직원들이 주니어급(3~4년 경력)에 이르면서 이직·전직이 늘었기 때문이다. 최성욱 준소프트웨어 대표는 “현장 교육을 통해 일을 할만 하면 고액 연봉을 따라 이직하는 직원이 대부분”이라며 “벤처업계에서 ‘함께 성장’이라는 단어는 이제 사라졌다”고 말했다. 대기업과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문인력 쏠림현상도 벤처업계의 인력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외국 기업들이 고액 연봉을 내세워 석·박사급 인력을 빼가는 경우도 많다. 고급 기술자들이 프리랜서로 전환하는 것도 유행이다. 그렇다 보니 시니어급(경력 5년 이상)·특급 기술자를 확보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렵다. SW 개발 기술자의 이동은 연봉과 무관치 않다. 초급자(비전공 학원 출신) 신입사원의 연봉은 2600만~2800만원이지만, 2년차부터는 3000만원 이상으로 올라간다. 3년 지난 주니어(대리급)가 되면 연봉은 3500만~4000원으로 오르는데 이때부터 이직이 잦다. 시니어급이 되면 몸값(연봉)을 2000만원 정도 올릴 수 있다. 기업들이 요구하는 기술과 대학·학원에서 가르치는 기술이 달라 인력을 고용해도 당장 현업에 투입하지 못하는 ‘미스매칭’도 인력난을 키우고 있다. 코리아스타트업 관계자는 “시니어 개발자는 연봉을 맞출 수 없어 확보하지 못하고, 초보 개발자(학원 이수자)는 현업에서 요구하는 기술 능력을 갖추지 못해 입사하고도 퇴직하는 경우가 많다”며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을 사전에 파악하고 맞춤형 교육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 숫자와 맞서 싸우는 정부… 취업자 수 늘었다 vs 줄었다 ‘갑론을박’

    숫자와 맞서 싸우는 정부… 취업자 수 늘었다 vs 줄었다 ‘갑론을박’

    ‘취업자 수’를 놓고 정부와 정치권,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가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며 자화자찬하는 가운데 야당과 학계에서는 “고용의 질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국내 고용 상황이 정부 말대로 정말 좋아진 것일까, 아니면 야당과 학계 말대로 나빠진 것일까. 23일 통계청의 고용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727만 3000명으로 전년 대비 36만 9000명 늘었다.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연간 취업자가 21만 8000명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수치상으론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셈이다. 지난 1월 취업자 수도 전년 대비 113만 5000명 늘며 지난해 1월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쇼크로 감소한 98만 2000명을 웃돌았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고용의 양적·질적 측면에서 뚜렷한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러자 정치권과 학계에서는 비판이 쏟아져 나왔다. 통계청장 출신의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정규직 일자리 100만개가 증발했다”고 주장하며 ‘전일제 환산(FTE) 취업자 수’를 들고 나왔다. FTE는 주 40시간을 일한 사람을 1명으로 계산하는 방식으로, 일주일에 1시간만 일해도 취업한 것으로 보는 일반 고용률의 한계를 보완한 지표다. 주 20시간은 0.5명, 주 60시간은 1.5명으로 계산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이 FTE 취업자 수를 1995년부터 공식 통계로 활용하고 있다. 유 의원에 따르면 FTE 방식으로 계산한 올해 1월 15~64세 취업자 수는 2426만 4000명으로 2019년 1월 2524만 6000명에서 98만 1000명 줄었다. 반면 통계청의 취업자 수 통계에서는 같은 기간 11만 2000명이 늘었다. 노인 일자리가 반영되는 ‘15세 이상’으로 범위를 넓히면 차이가 더 뚜렷해진다. 올해 1월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631만 7000명으로 2019년 1월보다 63만 1000명 줄었다. 반면 통계청 통계는 같은 기간 72만 1000명 늘었다. 한국경제연구원도 보도자료를 내고 “FTE 방식으로 4년간(2018~2021년) 노동시장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취업자 수가 4년 새 209만명이 증발하며 고용 상황이 열악해졌다”며 정부를 안이한 태도를 비판했다. 박기성 성신여대 교수는 “취업자 머릿수는 늘었지만 일하는 시간의 총량은 줄었다는 의미”라면서 “고용 상황이 외형적으로는 나아졌으나 질적으로 후퇴하면서 정부의 통계 거품이 커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난 원인에 대해선 “정부가 단시간 공공 일자리 정책에만 의존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기획재정부는 “미국·독일·영국 등 주요 선진국 가운데 공식 고용 통계에 FTE 취업자 수 지표를 포함하는 국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OECD의 FTE 통계는 고용상황 비교 목적이 아닌 양성평등의 척도 관점에서 임금불평등과 근로조건 비교를 위해 작성하는 통계”라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어 “FTE 취업자 수 감소에는 고용시장의 다양한 구조변화 요인이 반영돼 있어 이를 근거로 고용시장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평가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 삼성전자 작년 직원 평균 연봉은 1억 4000만원…CEO는 45배 높아

    삼성전자 작년 직원 평균 연봉은 1억 4000만원…CEO는 45배 높아

    삼성전자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1억 4000만원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02년~2021년 삼성전자 등기 사내이사 및 임직원 간 보수 격차 분석’ 결과 삼성전자의 지난해 전체 직원 인건비 규모는 15조 5000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삼성전자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전년 1억 2700만원보다 1000만원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1년 새 직원 연봉이 10% 이상 오른 것으로 이는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액수일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직원 연봉 ‘1억원 시대’를 열었다. 당시 직원 평균 보수는 1억 200만원으로 처음 1억원대로 진입한 이후 1억원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 평균 급여는 1인당 62억 8200만원으로 직원 1인당 평균 연봉보다 45배 높았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CEO와 직원 간 급여 차이가 50배 미만으로 유지돼 왔다. 지난 20년간 CEO와 직원 간 평균 급여가 100배 이상 차이 났던 해는 6개년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2007년에는 CEO 급여가 1인당 평균 133억원, 직원은 6000만원으로 220배 이상 격차가 크게 벌어지기도 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단순히 경영자와 직원 간 보수 격차가 크다는 사실만으로 특정 회사의 CEO 보수가 과도하게 높다고 단정짓는 것은 합리적 판단 기준은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다만 미등기 오너급 임원들이 높은 보수를 받는 근거를 명확하게 제시하도록 제도 보완에 우선순위를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20년치 기사 4000만건 학습한 AI 언어모델 나왔다

    20년치 기사 4000만건 학습한 AI 언어모델 나왔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년간 발행된 기사를 학습한 언어 모델 ‘KPF-BERT’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언론재단에 따르면 ‘KPF-BERT’는 구글의 자연어 처리 딥러닝 언어 모델 ‘BERT’에 빅카인즈 기사 데이터를 학습시킨 것으로, 언론사를 위한 언어정보 자원 개발 사업으로 만들어졌다. 언론재단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뉴스 추천 배열이나 자동작성, 요약, 댓글 관리, 오탈자와 비문 교정 등 언론 영역에서 AI 기술 도입과 적용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으나 언론사들은 자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KPF-BERT를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글이 2018년 발표한 ‘BERT’는 문장에서 예측해야 할 단어 이후의 단어들까지 양방향으로 참조해 그 의미를 더 잘 이해하는 방식으로 학습한다. BERT를 활용한 기존 한국어 모델들은 위키백과나 웹 문서 등을 주로 학습했으나, ‘KPF-BERT’는 2000~2021년 8월 빅카인즈 기사 중 4000만건을 학습해 뉴스 활용 기술에 최적화되도록 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은 “‘KPF-BERT’를 활용하면 문맥과 의미를 고려한 맞춤법 검사기, 뉴스 댓글 등에서 혐오 표현을 검출하고 순화해 표현하는 모델, 관심 사안에 대한 기사의 긍정·부정 등의 논조 파악 모델 등의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PF-BERT’ 구축과 활용을 위한 안내는 ‘한국언론진흥재단 깃허브(github.com/KPFBERT/)’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 대구 역대 최고 확진자 발생…사망자도 9명

    대구 역대 최고 확진자 발생…사망자도 9명

    대구에서 23일 0시 기준으로 630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역대 최대 기록이다. 사망자도 9명이 나왔다. 일일 확진자 규모는 지난 16일부터 일주일 연속 4000명 대를 기록하다 이날 6000 명대로 올라섰다. 연령대별로 40대가 16.6%로 가장 많고 60대 이상 16.1%, 20대와 30대 각각 14%, 10대 미만 13.6%, 10대 13.2%, 50대 12.5% 순이다. 사망자는 60∼90대 노인들로 이 가운데 4명은 백신 미접종 상태지만 나머지 5명은 접종 완료자들이다. 병상가동률은 평균 42.3%로 위중증 환자용 병상 54.7%, 중등증 병상 68.1%, 생활치료센터 9.1% 등이다.
  • “더이상 태울게 없어”…포르쉐·벤틀리 실은 선박 화재 곧 꺼질듯

    “더이상 태울게 없어”…포르쉐·벤틀리 실은 선박 화재 곧 꺼질듯

    포르쉐, 벤틀리 등 고급 승용차 4000여 대를 실은 화물선에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곧 불이 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포르투갈 남서쪽 대서양에서 표류 중인 화물선 퍼실러티 에이스호에서 발생한 화재는 더이상 태울 것이 없어 곧 꺼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약 1만7000t을 실을 수 있는 파나마 선적 퍼실러티 에이스호는 지난 16일 독일 엠덴을 떠나 미국 로드아일랜드 데이비스빌로 가던 중 화물칸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삽시간에 배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선박에 타고 있던 승무원 22명은 포르투갈 해군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문제는 화물선에서 선적된 4000여 대의 고급 차량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화물선에는 포르쉐 1100대를 포함해 람보르기니, 벤틀리, 아우디, 폭스바겐 등 고급 차량이 선적돼 운반 중이었다. 특히 일부 전기차에 장착된 리튬이온 배터리가 불에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진화 작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퍼실러티 에이스호의 선장 주앙 맨데스 카베카스는 포르투갈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선박의 화재가 최근 잦아들었다"면서 "이는 불타오를 재료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퍼실러티 에이스호의 선박 운영사인 일본 미쓰이 O.S.K 라인(MOL)에 따르면 현재 2척의 대형 예인선이 사고 현장에 도착해 배를 식히기 위해 물을 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화물선 화재를 둘러싼 셈법은 제각각이다. 포르투갈 해군의 주요 관심사는 선박에 실린 많은 양의 연료와 자동차 배터리 때문에 해양 오염 여부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에반해 일각에서 약 1850억원의 손실을 예상하는 가운데 MOL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 전북 지자체도 코로나19 확진 비상

    코로나19 방역의 첨병 역할을 하는 지자체 공무원들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전북도 등 지자체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단체장과 고위 간부, 일선 공무원들이 잇따라 감염돼 공직사회가 불안해 하고 있다.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은 도내 단체장 가운데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 시장은 지난 20일 지인들과 함께 저녁식사 자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는 김 시장이 재택 치료를 받는 오는 27일까지 부시장 대행체제로 운영된다. 전북도 신원식 정무부지사도 최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청은 또 2개 부서에서 29명이 집단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앞서 전주시 갑 선거구 김윤덕 민주당 국회의원도 지난주 확진 판정을 받아 1주일간 재택 치료를 받았다. 한편, 전북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집계 이래 처음으로 4000명을 넘어섰다. 도내에서는 지난 22일 40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주 1828명, 익산 595명, 군산 506명, 정읍 266명, 완주 225명, 김제 175명, 남원 149명 등이다.
  • 전북 코로나19 확진 하루 4천명 돌파

    전북 코로나19 확진 하루 4천명 돌파

    전북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집계 이래 처음으로 4000명을 넘어섰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40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주 1828명, 익산 595명, 군산 506명, 정읍 266명, 완주 225명, 김제 175명, 남원 149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1만 9582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유행 지속 경향을 뜻하는 1.17을 기록하고 있다. 도내 재택치료자 수는 2만 617명, 병상 가동률은 32%, 누적 확진자는 5만 6324명으로 늘었다.
  • 대구 아파트, 전세가보다 낮은 매매가 속출… 역전세난 우려

    지방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뚜렷한 가운데 대구에서는 매매가가 전세가보다 낮은 아파트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차인이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현실화될 조짐이다. 22일 대구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북구 H아파트 84㎡가 3억 49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이 아파트 전세 최고가 3억 7000만원보다 2100만원이 낮은 것이다. 달서구 E아파트는 더 심각하다. 이 아파트 59㎡의 경우 전세 최고가 4억 1900만원보다 무려 7900만원이나 낮은 3억 4000만원에 최근 거래됐다. 입주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은 달서구 G아파트 72㎡도 지난달 하순 거래가격이 3억 9000만으로 전세 최고가 4억 1900만원보다 2900만원 낮았다. 대구 지역 아파트는 지난해 최고 가격에 비해 30%까지 낮게 거래되고 있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의 H아파트 84㎡는 지난해 최고가 9억 5000만원보다 28.4% 하락한 6억 8000만원에 이달 초 거래됐다. 달서구 E아파트는 지난해에 비해 30%까지 하락한 가격에 거래됐으며, 입지 여건이 뛰어나 좀처럼 가격이 떨어지지 않던 수성구 K아파트 157㎡도 최근 거래에서 2억원 이상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2월 둘째주 현재 대구의 아파트 가격은 14주 연속 하락했다.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구 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 23곳 중 3~4곳만 청약이 마감됐다. 올 들어 분양한 아파트는 1순위 청약률이 5~10%에 그쳤다. 대구의 아파트 가격이 급락하는 것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함께 공급 물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대구 아파트 입주 물량은 지난해 1만 6000여 가구에 이어 올해는 1만 9600여 가구로 적정 수요인 1만 2000가구를 훨쩍 뛰어넘는다. 내년 입주 물량은 적정 수요의 3배가량인 3만 2500여 가구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대구는 거래 절벽과 공급 과잉으로 아파트값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역전세난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 ‘영끌 후유증’ 가계빚 1862조 최대 …1년 새 134조나 늘어 역대 두 번째

    ‘영끌 후유증’ 가계빚 1862조 최대 …1년 새 134조나 늘어 역대 두 번째

    지난해 가계빚이 134조원 이상 불어나며 사상 최대 규모인 1900조원에 육박했다. 금융 당국의 고강도 대출 옥죄기와 기준금리 인상으로 4분기 들어선 가계대출 증가폭이 10조원대로 줄었지만 3분기까지 ‘영끌 대출’(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과 ‘빚투’(빚내서 주식 투자)로 가계대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가계대출 증가폭이 마이너스로 전환하지 않고 플러스 증가세를 지속하면 올해 안에 가계빚이 2000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2일 한국은행의 2021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가계빚은 3분기보다 19조 1000억원 늘어난 1862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다. 1년 전보다 무려 134조 1000억원(7.8%)이나 불었다. 2016년 139조 4000억원 이후 역대 두 번째 증가폭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기준금리가 사실상 제로금리로 곤두박질했던 2020년 증가폭(127조 3000억원)도 훌쩍 뛰어넘었다. 가계빚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가계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인 판매신용을 더해 산출된다. 가계빚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계대출은 1755조 8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 분기보다 13조 4000원(0.8%) 늘었다. 금융 당국의 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으로 증가폭은 2분기(41조원), 3분기(34조 7000억원)보다 크게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982조 4000억원)은 3분기보다 13조 4000억원 늘었지만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773조 4000억원)은 3분기와 같았다. 한은은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주택 거래 둔화 등으로 3분기보다 줄었고 기타대출은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잔액 수준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판매신용은 106조 3000억원으로, 신용카드사를 비롯한 여신전문회사를 중심으로 3분기보다 5조 7000억원 늘었다. 분기 증가폭은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다. 한은은 “지난해 4분기 중 거리두기 완화 등과 함께 재화·서비스 소비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남의 땅’ 소유권 우기는 푸틴 “우크라, 러 공산혁명으로 만들어”

    ‘남의 땅’ 소유권 우기는 푸틴 “우크라, 러 공산혁명으로 만들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부가 인정하지 않는 반군 세력의 자치 조직을 독립국으로 인정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 자리잡은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이다. 남의 나라에서 반정부 투쟁을 벌이는 반군 세력을 정식 국가로 인정할 권한이 러시아에 있는 걸까. 푸틴과 러시아는 이 지역 주민 대다수가 러시아어를 쓰는 자국 출신이며 우크라이나 정부가 동포들의 생명과 인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자국민 보호를 위해 러시아가 개입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푸틴은 이날 55분에 걸친 TV 대국민 담화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대해 거듭 강조하면서 돈바스 긴장사태의 원인을 우크라이나 정부 탓으로 돌렸다. 푸틴은 “우크라이나는 단순한 이웃이 아니라 역사, 문화, 영적 공간을 공유하는 뗄 수 없는 부분”이라며 “우리는 친구이자 가족, 혈연으로 연결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대 우크라이나는 전적으로 러시아 공산주의 혁명으로 창조된 나라”라면서 “우크라이나가 탈공산주의를 원한다면 진정한 탈공산이 무엇인지 보여 줄 준비가 돼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그러면서 돈바스 지역에서 벌어지는 모든 적대행위는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소행이며, 잠재적인 유혈사태의 책임 또한 현 정권에 있다고 주장했다. 유럽의 화약고로 불리는 돈바스에선 2014년 4월 분리독립 세력의 봉기 이후 정부군과의 교전으로 7년간 1만 4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에는 각각 230만명과 150만명이 거주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주민 다수는 러시아어를 사용하며 러시아는 거주민 80만명에게 자국 여권도 발급해 줬다. 국제위기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2017년 DPR 예산의 50%, LPR 예산의 80%를 지원한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는 향후 3년간 두 곳에 124억 달러(약 14조 80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실효 지배하는 지역인 셈이다. 크림반도를 강제합병했던 것처럼 돈바스를 흡수할 경우 서구의 반발을 불러 우크라이나의 친서방 정책이 가속화할 수 있다. 앤드루 로젠 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연구위원은 “DPR과 LPR을 인정하면 나토 확대 저지, 무기 배치 철수 등 러시아의 요구사항을 서방이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며 “두 공화국에 대한 비용 지출 부담에 서구의 경제 제재까지 겹치면 러시아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 현대차 中서 ‘날개 없는 추락’…충칭공장도 가동 중단

    현대차 中서 ‘날개 없는 추락’…충칭공장도 가동 중단

    그간 한국 기업들에 ‘기회의 땅’으로 여겨지던 중국 시장이 ‘무덤’으로 바뀌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공장 한 곳을 매각한 데 이어 올해 또 한 곳의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다양한 자구 조치에도 올해 시장 점유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브랜드 제품들이 선진국에는 인지도 경쟁에서, 토종 업체들에는 가격 경쟁에서 밀리는 ‘넛크래커’(호두까기 도구) 신세가 됐다는 분석이다. 21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第一財經)은 “현대차와 중국 베이징기차의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 충칭공장이 지난해 12월부터 생산을 중단하고 직원 대부분이 출근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현대는 베이징(1·2·3공장)과 허베이성 창저우, 충칭 등에 5개의 생산기지를 운영했다. 그러나 지난해 베이징 1공장을 시에 매각했다. 이 시설은 베이징에 본사를 둔 전기차 업체 리샹(理想·리오토)에 인수됐다. 중국 자동차 업계에서 ‘시장의 주도권이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회사에서 신흥 전기차 기업으로 넘어가는’ 상징적 사건으로 받아들여졌다. 충칭 공장은 베이징현대가 중국 사업 전성기인 2017년에 1조 6000억원을 들여 연 30만대 규모로 지은 시설이다. 베르나와 안시노, 피에스타, ix25 등 중국 시장 전용 차량에 초점을 뒀다. 베이징현대의 중국 시장 판매량은 2016년 114만대로 정점을 찍은 뒤 급전직하해 지난해에는 38만 5000대까지 줄었다. 현 베이징현대 4개 공장의 생산 능력이 연 135만대 수준임을 감안하면 가동률이 3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긴 기아도 마찬가지다. 2016년 역대 최대인 65만대를 달성한 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타격으로 2017년 판매량이 35만 9000대로 반토막 났다. 지난해는 15만 2000대까지 떨어졌다. 결국 기아의 중국 내 합작사 가운데 한 곳인 둥펑자동차가 지난해 말 지분을 매각하고 떠났다. 올해 들어서도 현대차·기아는 ‘부진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중국승용차연석회의(CPCA)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의 중국 승용차 소매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한 3만 1000대, 기아는 18% 줄어든 1만 4000대를 각각 나타냈다. 양사 합산 시장 점유율도 2.1%로 낮아졌다. 지난해 1월 양사의 점유율은 3.3%였다. 중국 시장에서 두 회사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본격화한 2017년부터 판매량이 급감했다. 그러나 도요타 등 일본 자동차들은 2012년 센카쿠열도(중국명 다오위다오) 영유권 분쟁으로 엄청난 홍역을 치렀음에도 지금도 중국 시장에서 건재하다. 중국 토종 자동차 업체들도 전기차 전환을 주도하면서 ‘테슬라 대항마’를 자처하고 있다. 이를 종합하면 중국에서 한국 자동차 브랜드의 가치가 크게 하락했다는 냉정한 진단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제일재경에 “베이징현대가 그간 눈앞의 판매량 변화에 집착한 나머지 장기적인 시장 수요 변화에 대한 고민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충칭 공장 가동 중단은 일시적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는 “브랜드 효율화 및 상향화 전략에 따라 소형차를 생산하는 충칭 공장의 가동을 잠시 중단한 상황”이라며 “그간의 부진을 해소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영끌 후유증’ 가계빚 1862조 최대, 1년 새 134조 늘어 역대 두 번째

    지난해 가계빚이 134조원 이상 불어나며 사상 최대 규모인 1900조원에 육박했다. 금융 당국의 고강도 대출 옥죄기와 기준금리 인상으로 4분기 들어선 가계대출 증가폭이 10조원대로 줄었지만 3분기까지 ‘영끌 대출’(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과 ‘빚투’(빚내서 주식 투자)로 가계대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가계대출 증가폭이 마이너스로 전환하지 않고 플러스 증가세를 지속하면 올해 안에 가계빚이 2000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2일 한국은행의 2021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가계빚은 3분기보다 19조 1000억원 늘어난 1862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다. 1년 전보다 무려 134조 1000억원(7.8%)이나 불었다. 2016년 139조 4000억원 이후 역대 두 번째 증가폭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기준금리가 사실상 제로금리로 곤두박질했던 2020년 증가폭(127조 3000억원)도 훌쩍 뛰어넘었다. 가계빚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가계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인 판매신용을 더해 산출된다. 가계빚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계대출은 1755조 8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 분기보다 13조 4000원(0.8%) 늘었다. 금융 당국의 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으로 증가폭은 2분기(41조원), 3분기(34조 7000억원)보다 크게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982조 4000억원)은 3분기보다 13조 4000억원 늘었지만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773조 4000억원)은 3분기와 같았다. 한은은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주택 거래 둔화 등으로 3분기보다 줄었고 기타대출은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잔액 수준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판매신용은 106조 3000억원으로, 신용카드사를 비롯한 여신전문회사를 중심으로 3분기보다 5조 7000억원 늘었다. 분기 증가폭은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다. 한은은 “지난해 4분기 중 거리두기 완화 등과 함께 재화·서비스 소비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대구 역전세난 현실화…대구 강남 수성구 매매값 30% 가까이 하락

    대구 아파트값 하락이 이어지면서 매매가격이 전세값 아래로 떨어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임차인이 집 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현실화되고 있다. 22일 대구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북구 H 아파트 84㎡이 3억 4900만원에 거래되었다. 이는 이 아파트 전세 최고가 3억 7000만원보다 2100만원이 낮은 것이다. 달서구 E아파트의 경우 더 심각하다. 이 아파트 59㎡가 전세 최고가 4억 1900만원보다 7900만원이나 낮은 3억 4000만원에 최근 거래됐다. 입주한지 3년 밖에 되지 않은 달서구 G아파트 72㎡의 경우 지난달 하순 거래가격이 3억 9000만으로 전세 최고가 4억 1900만원보다 2900만원이 낮았다. 매매가격도 지난해 최고 가격에 비해 30%까지 낮게 거래되고 있다. 대구의 강남인 수성구 H아파트 84㎡는 지난해 최고가 9억 5000만원보다 28.4% 하락한 6억 8000만원에 이달 초 거래됐다. 달서구 E 아파트는 지난해에 비해에 비해 30%까지 하락한 가격에 거래됐으며 입지 여건이 뛰어나 좀처럼 가격이 떨어지지 않던 수성구 K아파트 157㎡가 최근 거래에서 2억원 이상 떨어졌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은 한국부동산원의 통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2월 둘째 주 현재 대구의 아파트 가격은 14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구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 23곳중 청약 마감된 것은 3~4곳에 불과하다. 올들어 분양한 아파트는 1순위 청약률이 5~10%에 그쳤다. 이같이 대구의 아파트가격이 급락하는 것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함께 공급 물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대구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지난해 1만 6000여가구에 이어 올해는 1만 9600여가구로 적정 수요인 1만2000가구를 훨쩍 뛰어 넘는다. 내년 입주 물량은 적정 수요의 3배 가량인 3만 2500여가구이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대구는 거래 절벽과 공급 물량 과잉으로 아파트값이 하고 있다”면서 “이로인해 일부단지를 중심으로 역전세난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 나랏빚 더 안 늘리고… 특고·프리랜서 등 130만명에 최대 100만원

    나랏빚 더 안 늘리고… 특고·프리랜서 등 130만명에 최대 100만원

    국회가 21일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처리하면서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은 23일부터 1인당 300만원씩 2차 방역지원금을 받는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특수고용노동자(특고)와 프리랜서 등 약 130만명도 20만~1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600만명은 자가검사키트를 무상 지원받는다. 국회는 추경 규모를 정부안(14조원)보다 3조 3000억원 늘린 대신 예비비 4000억원을 깎았다. 이에 따라 총 16조 9000억원 규모로 수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정부안보다 늘어난 2조 9000억원을 추가 국채 발행 없이 기금 변경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나랏빚(국가채무)은 정부안과 변동 없이 같은 규모로 유지된다. 이날 국회와 기재부에 따르면 정부안에서 가장 크게 증액된 분야는 소상공인 지원이다. 손실액 대비 보상액 비율을 말하는 손실보상 보정률을 기존 80%에서 90%로 높였다. 칸막이 설치 등 방역 조치를 이행한 식당·카페도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됐다. 매출 감소 증명에 어려움을 겪는 간이과세자와 연평균 매출이 10억~30억원인 숙박·음식점업 등 12만명은 방역지원금(300만원) 지급 대상에 추가됐다. 이러면서 소상공인 지원 규모가 정부안(11조 5000억원)보다 1조 3000억원 늘어난 12조 8000억원으로 증액됐다.특고 등 취약계층에도 별도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7000억원이 새로 편성됐다. 방과 후 강사와 대리운전기사 등 소득이 감소한 특고·프리랜서(68만명)에게 긴급고용안정지원금 50만~100만원을 지원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승객이 감소한 법인택시와 전세버스·비(非)공영제 노선버스 기사 등 16만 2000명에게 각각 100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 문화예술인 4만명에게는 활동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요양보호사(36만 8000명)에게 한시수당 20만원을 추가 지급하고, 격리 장애인을 돌보는 돌보미(3000명)는 활동바우처 지원단가를 하루 4만 8000원씩 가산해 준다. 재택 중심의 방역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1조 3000억원을 새로 투입한다. 저소득층과 어린이집 영유아 등 감염취약계층 600만명에게 한 달에 4개씩 자가검사키트를 제공한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확진자 급증을 감안해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재원을 보강했다. 감염관리수당(하루 5만원)과 선별진료소 검사인력 활동지원비(하루 1만원) 지원기간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의 경우 기존 전달체계를 활용해 23일부터 지급한다. 보정률이 상향된 손실보상금과 특고·프리랜서 및 법인택시·버스기사 등에 대한 지원금은 다음달 중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국회는 이날 추경을 의결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자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추가로 연장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는 내용의 부대의견을 달았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말 종료 예정이던 코로나 관련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추가 연장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여야 ‘16.9조 추경안’ 처리… 332만명에 방역지원금

    여야 ‘16.9조 추경안’ 처리… 332만명에 방역지원금

    여야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당초 정부안(14조원)보다 2조 9000억원 순증한 16조 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합의 처리했다.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간이과세자 등 332만명에게 방역지원금 300만원이 지급된다. 학습지 교사와 캐디를 비롯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및 프리랜서, 법인택시·버스 기사, 저소득 예술인 등에게도 100만~15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여야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석 213명 중 찬성 203명, 반대 1명, 기권 9명으로 이런 내용의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여야는 심의 과정에서 4000억원의 예비비를 감액하고 3조 3000억원을 증액해 16조 9000억원을 확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소상공인 및 사각지대 지원(13조 5000억원) ▲방역 지원(2조 8000억원) ▲예비비(6000억원)로 구성됐다. 지난 19일 민주당 단독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 수정안을 통과시키면서 국민의힘이 반발해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막판에 합의가 이뤄졌다. 여야 모두 3·9 대선을 앞두고 표심을 의식한 것이다. 여야는 또한 대선 이후 임시국회에서 손실보상 대상과 폭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여야는 손실보상 보정률을 80%에서 90%로 상향하고, 칸막이 설치 식당·카페도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하며, 방역지원금 대상에 간이과세자·연평균 매출 10억~30억원 숙박·음식업점 등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방역지원금 300만원 지급 대상은 정부안의 소상공인·자영업자 320만명에서 332만명으로 늘어났다. 또 68만명의 특고와 프리랜서, 법인택시(10만 2000명) 및 전세·노선버스(8만 6000명) 기사, 문화예술인 등에게도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추경안과 별개로 법인택시 기사와 전세·노선버스 기사 등의 운수종사자에게는 예비비에서 추가로 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 332만명에 방역지원금 300만원…국회, 추경 16.9조 의결

    332만명에 방역지원금 300만원…국회, 추경 16.9조 의결

    정부안과 비교해 2조 9000억원 순증특고, 프리랜서, 법인택시·버스기사, 예술인 등 100만원법인택시·노선버스 등은 지원액 50만원 추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등 332만명에게 방역지원금 300만원이 지급된다. 학습지 교사, 캐디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법인 택시·버스기사, 저소득 예술인 등에도 지원금이 제공된다. 여야는 대선 이후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손실보상 대상과 폭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 개정도 추진키로 했다.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16조 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재석 의원 213명 중 찬성 203명, 반대 1명, 기권 9인으로 의결했다. 지난달 24일 제출해 방역지원금 규모 이견으로 공전했던 추경 협상은 본회의 직전 합의됐다. 대선을 앞둔 여야는 오후 8시 28분 본회의 개의 11분만에 추경안을 처리했다. 이날 통과된 추경안은 정부가 제출한 것보다 2조 9000억원을 순증한 것이다. 여야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4000억원의 예비비를 감액하고 3조 3000억원을 증액해 16조 9000억원을 확정했다. 구체적으로 여야는 ▲손실 보상 보정률을 80%에서 90%로 상향 ▲칸막이 설치 식당· 카페 등도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 ▲방역지원금 대상에 간이과세자·연평균 매출 10억~30억원 숙박·음식업점 등을 추가했다. 이와 관련한 예산이 1조 3000억원 늘어났다.또 특고와 프리랜서, 법인택시 및 버스 기사, 문화 예술인 등에도 지원금을 100만원 지급하기로 했다. 요양 보호사, 장애인 활동 보호사 및 아동 돌봄 등에도 추가 지원한다. 여야는 또 저소득층 및 어린이집 영유아 등 취약계층 600만명에게 자가 진단 키트를 제공키로 했으며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확진자 증가에 따른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도 추가로 확충했다. 여야는 이번에 증액된 추경액은 예비비 조정과 특별회계 잉여금 및 기금 여유자금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한편 여야는 추경안 처리와 별개로 대선 후 열리는 다음 임시국회에서 코로나 방역 사회적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의 대상과 폭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법’을 개정하기로 합의했다. 법 개정을 통해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7월 6일까지 소상공인이 입은 손실도 소급해 보상한다는 것이다. 또 손실보상에서 제외됐던 여행·관광업종과 공연기획 업종을 대상에서 추가할 방침이다. 이밖에 추경안과 별개로 법인택시 기사와 전세·노선버스 기사 등 운수종사자에는 예비비에서 추가로 5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이는 국민의힘 요구에 따른 것으로, 이들이 받는 지원금은 150만원이 된다.
  • 국회, 16.9조 추경 의결…방역지원금 300만원 지급

    국회, 16.9조 추경 의결…방역지원금 300만원 지급

    국회는 21일 본회의에서 총 16조 9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했다. 소상공인 및 사각지대 지원에 13조5000억원, 방역 지원에 2조8000억원, 예비비 6000억원으로 구성됐다. 소상공인 320만과 간이과세자 10만명, 연매출 10억∼30억원 사이의 사업체 중 매출이 감소한 2만 곳 등 332만명에 방역지원금 300만원을 지급하는 안이 포함됐다. 학습지 교사, 캐디 등 68만명에 달하는 특수고용노동자(특고)와 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 7만6000명의 법인택시 기사와 8만6000명의 전세·노선버스 기사 지원금도 배정됐다. 여야는 협의 과정에서 14조원 규모의 정부안에서 4000억원의 예비비를 감액하고 3조 3000억원을 증액했다.
  • [속보]“332만명에 방역지원금 300만원”

    [속보]“332만명에 방역지원금 300만원”

    332만명에 방역지원금 300만원사각지대 해소에 7000억돌봄인력에 1000억 투입 여야가 21일 오후 7시 본회의에서 총 16조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수정안을 처리하는 쪽으로 잠정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윤호중 김기현 원내대표와 한병도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박병석 의장 주재로 회동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민주당은 박 의장이 이날 오후 7시30분 본회의를 소집함에 따라 독자적으로 마련한 추경 수정안을 본회의에 제출해 처리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여야가 막판에 합의처리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332만명에 방역지원금 300만원” 이날 매출 감소를 증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간이과세자 10만 명과 연매출 10억∼30억원 사이의 사업체 중 매출이 감소한 2만 곳에도 300만원씩 지원하는 방안이 추가됐다. 여기에는 총 3000억원이 들 것으로 민주당은 추산하고 있다. 또 여야는 취약계층과 사각지대 지원에도 70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학습지 교사, 캐디 등 68만명에 달하는 특수고용노동자(특고)와 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으로 4000억원을, 또 7만6000명의 법인택시 기사와 8만6000명의 전세·노선버스 기사에 각 1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데 2000억원을 투입하는 방안이다. 문화예술 분야 지원에도 총 1000억원을 추가로 배정, 문화예술인 4만명에 한시적으로 100만원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의료방역 지원, 1조3000억원 투입 의료방역 지원을 위해선 1조3000억원이 투입된다. 먼저 확진자 폭증에 따른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증액분으로 1조원이 들어간다. 또 취약계층 600만명에게 2개월간 자가진단키트를 지급하고 선별검사소를 2개월간 지원하는 예산 2000억 원과 방역인력 2만 명에게 3개월간 하루 5만원의 감염관리수당을 지급하는 등의 예산 1000억원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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