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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인한 브라질 고아만 최소 4만명…태어나면서 엄마 잃기도

    코로나19로 인한 브라질 고아만 최소 4만명…태어나면서 엄마 잃기도

    코로나19는 중남미에서 수많은 고아를 양산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브라질에서만 최소한 4만 명 넘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코로나19로 엄마를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재단 오스왈드 크루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코로나19가 대유행한 2년간 브라질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4만830명이 엄마를 잃었다고 밝혔다. 재단은 브라질 보건부가 집계한 통계를 근거로 코로나19로 엄마를 잃은 어린이와 청소년 수를 조사했다. 재단은 “엄마를 잃은 아이들의 수는 최소로 실제로는 엄마나 부모를 모두 잃어 고아가 된 아이들이 훨씬 많을 수 있다”고 밝혔다.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은 경우도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2021년 브라질에서 발생한 출산 중 사망은 2019년에 비해 37% 증가했다. 출산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여성 3명 중 1명은 코로나19가 사인이었다. 재단은 “신생아 10명 중 1명꼴로 출산 과정에서 여성이 사망했다”면서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은 아이가 이렇게 많이 나온 건 전례를 찾기 힘든 일”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코로나19로 경제까지 어려워져 엄마나 부모를 잃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살 길이 막막한 형편”이라면서 “정부와 사회가 힘을 모아 ‘코로나19 고아들’을 우선적으로 돌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는 고아만 양산한 게 아니다. 상당수의 어린 생명도 앗아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브라질에선 6개월~5살 영아와 어린이가 하루 1명꼴로 코로나19에 걸려 사망했다. 재단은 “영아와 어린이의 경우 코로나19에 강한 면역력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사회의 관심이 적었지만 실제론 적지 않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백신이 공급된 후에도 백신접종률이 낮아 코로나19 취약계층이 됐다”고 밝혔다. 브라질의 경우 3~4세 어린이의 백신 완전접종률(2차까지 접종)은 7%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이다. 한편 2020~2021년 전체 사망자 중에서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5명 중 1명꼴(19%)이었다. 2020년 코로나19가 상륙한 뒤 지금까지 브라질에선 70만 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나왔다. 코로나19 유행이 피크에 달했던 2021년 3월 브라질에선 일일 평균 4000명꼴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까지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3636만2366명, 사망자는 69만3981명이었다. 
  • 다문화 가족 품기… 다재다능 지자체

    다문화 가족 품기… 다재다능 지자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들을 보듬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시책이 진화하고 있다. 외국인 아동을 챙기고 소식지를 외국어로 번역해 주는 시스템까지 등장했다. 충북 보은군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아동의 보육료를 지원하기 위해 보육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외국인 아동에 대한 차별 없는 교육 기회 제공과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조례가 개정되면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며 체류 등록 후 90일이 지난 만 0~5세 외국인 아동들은 보육료를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연령에 따라 만 0세는 51만 4000원, 만 5세는 28만원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현재 외국인 아동 5명이 어린이집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면서 “외국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책을 계속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 남구는 다문화가족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구청 소식지에 ‘보이스 아이 코드 시스템’을 도입한다. 글로 새겨진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해 주는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에서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독자가 앱으로 한글 텍스트 내용을 담은 사각형 형태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중국어·베트남어·스페인어 등 무려 60개국 언어로 번역되거나 한국어로 들려준다. 남구는 오는 18일 예정된 신년호부터 각 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바코드를 게재할 예정이다. 다문화 전문기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월 1일자로 ‘송정도서관’의 명칭을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으로 변경한다. 송정도서관에 그동안 없던 다가치교육과가 신설돼 다문화 교육과 탈북학생 관련 업무를 전담한다. 이들이 공교육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공교육 진입 안내자료 보급, 예비교육과 징검다리 과정 운영, 기초 한국어교육, 통역 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정보수집 활동도 활발하다. 충남 천안시는 지난달 도내 처음으로 ‘2022년 천안시 다문화 외국인 가구 통계보고서’를 발간했다. 다문화·외국인 가구와 가구원, 인구동태, 경제활동, 자산, 복지 등 6개 부문 78개 지표를 수록했다. 국내 다문화 가구 수는 2021년 기준 38만 5000가구다. 아직은 우리나라 전체 가구수의 2%에 그치지만 4년 만에 16%가 늘었다. 2021년 기준으로 외국인 주민 수는 213만 4569명에 달한다. 외국인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 안산시로, 9만 4941명이다. 외국인 주민 1만명 이상 또는 인구 대비 5%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은 총 86곳이다.
  • 반쪽 된 ‘여순사건 특별법’ 피해 신고 부진

    반쪽 된 ‘여순사건 특별법’ 피해 신고 부진

    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른 신고 접수일이 오는 20일로 임박하지만 피해 신고 접수가 25% 수준에 그쳐 기한을 연장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여야 정치권의 대승적 합의로 무려 73년 만에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지난해 1월 21일부터 접수가 시작됐다. 신고 기간은 1년간이지만 사건 당시의 목격자들과 유족들이 대부분 사망해 접수 부진이 예상되면서 수차례 대안책을 세울 것을 요구했던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4일 여순10·19범국민연대에 따르면 여순사건으로 형무소에 구속 중 6·25전쟁으로 곧바로 총살당하거나 보도연맹으로 학살된 사람까지 희생자가 2만여명에 이른다. 하지만 지난 3일 현재 접수된 신고 건수는 5066건에 머물렀다. 여순10·19범국민연대 등은 “좌익과 우익, 군대와 경찰 간 극심한 대립으로 민간인 학살이 곳곳에서 벌어졌지만 희생자 파악 등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신고 기한을 연장해야 한다”며 “제주 4·3과 같이 시행령 개정을 통해 반드시 기한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4·3처럼 여순사건도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최소한 6개월 연장과 조사 인력 보강, 직권 조사 확대 등이 하루빨리 추진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경필 여순10·19범국민연대 사무처장은 “제주 4·3 희생자가 3만명이었지만 1만 4000여건이 접수돼 절반 수준을 보인 것처럼 여순사건도 최소한 9000건은 신청돼야 한다”며 “아직도 신고를 주저하는 사람이 많아 더 적극적인 조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여순사건위원회는 지난해 두 차례 희생자 155명과 유족 906명을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으로 결정했다.
  • 설 16대 성수품 역대 최대 21만t 공급… 물가 잡기 총력전

    설 16대 성수품 역대 최대 21만t 공급… 물가 잡기 총력전

    정부가 설을 앞두고 배추·소고기·사과·명태 등 비축해 둔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시장에 공급해 물가 안정에 나선다.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도 300억원을 투입해 가계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 예산 380조원을 풀어 직접일자리 94만개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설 민생안정대책’과 ‘2023년 재정 신속집행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성수품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 16대 성수품을 1월 20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20만 8000t을 공급하기로 했다. 농축수산물 할인에 역대 최대 규모인 300억원을 투입해 체감물가를 끌어내릴 계획이다.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한도는 1인당 1만원에서 2만원으로 2배 늘린다.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현장에서 환급(1인당 2만원 한도)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16대 성수품 할인율은 상품에 따라 최대 60%까지 올라간다. 농·축·수협과 우체국, 공영홈쇼핑 등도 품목에 따라 10~40% 할인율을 적용한다. 정부는 한층 강화된 취약계층 생계비 경감 방안도 내놨다. 먼저 소득 수준이 일정기준 미만인 노인·장애인·한 부모 가정 등이 전기·도시가스·등유·연탄 등을 살 때 쓰는 에너지 바우처(이용권) 단가를 18만 5000원에서 19만 5000원으로 1만원 올리기로 했다. 겨울철은 15만 2000원, 여름철은 4만 3000원씩이다. 소년·소녀 가장과 한 부모 취약가구에 지원하는 등유 바우처 단가는 31만원에서 64만 1000원으로 2배 이상 끌어올린다. 취약계층 340만호의 전기요금을 깎아 주기 위해 1186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저소득층 농산물 구입비를 지원하기 위한 월 4만원 상당의 농식품 바우처 대상은 2만 8000가구에서 4만 8000가구 이상으로 확대한다. 교육비 절감을 돕고자 ‘EBS 중학 프리미엄’ 강좌는 무료 서비스로 전환한다. 정부는 연휴 기간인 1월 21~24일 4일간 고속도로 이용 통행료를 면제한다. 이 기간 지자체와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경복궁 등 궁·능 유적지 22곳도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연휴 기간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맞벌이·한 부모 가정 대상 아이돌봄서비스는 정상 운영한다. 정부는 올해 지출예산 638조 7000억원 가운데 60%인 383조 20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중앙재정과 지방교육재정은 상반기에 역대 최고 수준인 65%를 집행하고, 지방재정은 60.5%를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정부는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예산 30조 3000억원 가운데 10조 40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인데, 직접일자리 사업을 통해 94만명 신규 채용을 추진한다. 직접일자리 사업은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국내 미술시장 규모 첫 1조 돌파… 아트페어·아트테크가 ‘판’ 키웠다

    국내 미술시장 규모 첫 1조 돌파… 아트페어·아트테크가 ‘판’ 키웠다

    지난해 국내 미술시장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아트페어가 활기를 띠고 미술품 투자 경향도 심화하면서 시장이 크게 팽창했다는 분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4일 밝힌 2022년 미술시장 규모 추산에 따르면 지난해 미술품 유통액은 1조 377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37.2 % 늘었다. 아트페어와 화랑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아트페어 매출액은 2021년 1889억원에서 2022년 3020억원으로 59.8% 상승했다. 아트페어 방문객 수도 2021년 77만 4000명에서 지난해 87만 5000명으로 13.1% 증가했다. 아트페어 중 아트부산(ART BUSAN) 매출액이 746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컸다. 2021년 350억원에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어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7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KIAF와 프리즈가 공동으로 지난해 9월 개최한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매출액 가운데 프리즈 측 매출액은 제외했다. 이를 합산하면 미술시장 규모는 더 늘어난다. 화랑을 통한 판매액은 2021년 3142억원에서 2022년 5022억원으로 1880억원 많았다. 반면 경매를 통한 판매액은 2021년 3384억원에 비해 30.9% 감소한 2335억원이었다. 윤혜정 국제갤러리 이사는 “코로나19 위기가 어느 정도 풀리면서 신규 고객들 유입이 늘었다”며 “특히 주식시장이 어렵고 전 세계적으로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자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모색하는 경향이 강해졌는데 이런 자본의 유입으로 위축됐던 미술시장이 2021년 하반기부터 껑충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이번 미술시장 실태조사 결과를 미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내 아트페어에 대한 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신진·중견작가, 화랑이 외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아트페어 참가와 기획전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높은 성장세에도 법·제도 기반이 부족해 정책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미술진흥법을 조속히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미술 관련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시행 등 미술진흥 정책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도록 하고, 기획·전시·전문인력 양성 등 창작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한 지원 규정을 담았다. ‘미술품 재판매보상청구권’을 도입해 작가에게도 미술작품 가치 상승 차익을 제공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 역대급 성수품 공급에 300억원치 할인… 예산 풀어 일자리 94만개 창출

    역대급 성수품 공급에 300억원치 할인… 예산 풀어 일자리 94만개 창출

    정부가 설을 앞두고 배추·소고기·사과·명태 등 비축해 둔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시장에 공급해 물가 안정에 나선다.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도 300억원을 투입해 가계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 예산 380조원을 풀어 직접일자리 94만개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설 민생안정대책’과 ‘2023년 재정 신속집행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성수품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 16대 성수품을 1월 20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20만 8000t을 공급하기로 했다. 농축수산물 할인에 역대 최대 규모인 300억원을 투입해 체감물가를 끌어내릴 계획이다.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한도는 1인당 1만원에서 2만원으로 2배 늘린다.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현장에서 환급(1인당 2만원 한도)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16대 성수품 할인율은 상품에 따라 최대 60%까지 올라간다. 농·축·수협과 우체국, 공영홈쇼핑 등도 품목에 따라 10~40% 할인율을 적용한다. 정부는 한층 강화된 취약계층 생계비 경감 방안도 내놨다. 먼저 소득 수준이 일정기준 미만인 노인·장애인·한 부모 가정 등이 전기·도시가스·등유·연탄 등을 살 때 쓰는 에너지 바우처(이용권) 단가를 18만 5000원에서 19만 5000원으로 1만원 올리기로 했다. 겨울철은 15만 2000원, 여름철은 4만 3000원씩이다. 소년·소녀 가장과 한 부모 취약가구에 지원하는 등유 바우처 단가는 31만원에서 64만 1000원으로 2배 이상 끌어올린다. 취약계층 340만호의 전기요금을 깎아 주기 위해 1186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저소득층 농산물 구입비를 지원하기 위한 월 4만원 상당의 농식품 바우처 대상은 2만 8000가구에서 4만 8000가구 이상으로 확대한다. 교육비 절감을 돕고자 ‘EBS 중학 프리미엄’ 강좌는 무료 서비스로 전환한다. 정부는 연휴 기간인 1월 21~24일 4일간 고속도로 이용 통행료를 면제한다. 이 기간 지자체와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경복궁 등 궁·능 유적지 22곳도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연휴 기간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맞벌이·한 부모 가정 대상 아이돌봄서비스는 정상 운영한다. 정부는 올해 지출예산 638조 7000억원 가운데 60%인 383조 20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중앙재정과 지방교육재정은 상반기에 역대 최고 수준인 65%를 집행하고, 지방재정은 60.5%를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정부는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예산 30조 3000억원 가운데 10조 40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인데, 직접일자리 사업을 통해 94만명 신규 채용을 추진한다. 직접일자리 사업은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미술시장 규모 1조원 돌파…아트페어가 키웠다

    미술시장 규모 1조원 돌파…아트페어가 키웠다

    지난해 국내 미술시장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4일 밝힌 2022년 미술시장 규모 추산에 따르면, 지난해 미술품 유통액은 1조 377억원이었다. 2021년 미술시장 실태조사 7563억원 대비 전체 규모가 37.2% 커졌다. 문체부는 “코로나19 여파와 세계 경제 위축에도 아트페어와 화랑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아트페어 매출액은 2021년 1889억원에서 2022년 3020억원으로 59.8% 늘었다. 아트페어 방문객 수도 2021년 77만 4000명에서 지난해 87만 5000명으로 13.1% 증가했다. 아트페어 가운데 아트부산(ART BUSAN) 매출액이 746억으로 규모가 가장 컸다. 2021년 350억원에서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어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7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는 KIAF와 프리즈가 공동으로 지난해 9월 개최한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매출액 가운데 프리즈 측 매출액은 제외했다. 이를 합산하면 미술시장 규모는 더 늘어난다. 화랑을 통한 판매액 역시 2021년 3142억원에서 2022년 5022억원으로 1880억원(59.8%) 증가했다. 반면 경매를 통한 판매액은 2021년 3384억원에 비해 30.9% 감소한 2335억원이었다. 문체부는 이에 대해 올해 하반기 세계 경기침체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문체부는 이번 미술시장 실태조사 결과를 미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매출액 규모가 커지고 있는 국내 아트페어에 대한 정책을 강화하고, 신진작가 또는 중견작가, 화랑이 외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아트페어 참가와 기획전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우리나라 미술시장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지만, 성장세에도 법·제도 기반이 부족해 정책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미술진흥법을 조속히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미술관련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시행 등 미술진흥 정책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도록 하고, 기획·전시·전문인력 양성 등 창작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한 지원규정, 그리고 ‘미술품 재판매보상청구권’을 도입해 작가에게도 미술작품 가치 상승 차익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았다.
  • 여순사건 특별법 신고 기한 연장해야···접수율 25% 머물러

    여순사건 특별법 신고 기한 연장해야···접수율 25% 머물러

    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른 신고 접수일이 오는 20일로 임박하지만 피해 신고 접수가 25% 수준에 그쳐 기한을 연장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여야 정치권의 대승적 합의로 무려 73년 만에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에 따라 지난해 1월 21일부터 접수가 시작됐다. 신고 기간은 1년간이지만 애초부터 사건 당시의 목격자들과 유족들이 대부분 사망해 접수 부진이 예상돼 수차례 대안책을 세우라고 요구했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4일 여순10·19범국민연대에 따르면 여순 사건으로 형무소에 구속중 6·25 전쟁으로 곧바로 총살당하거나 보도연맹으로 학살된 사람까지 희생자가 2만여명에 이른다. 하지만 3일 현재 순천, 여수, 광양시 등 전남도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5066건에 머물러있다. 전남도 실무위원 등이 현지 출장을 나가 피해 주민들의 신고 서류 작성을 돕고 있지만 절반에도 훨씬 미치지 못한 실정이다. 여순10·19범국민연대와 전북도의회 등은 “좌익과 우익, 군대와 경찰 간 극심한 대립으로 민간인 학살이 곳곳에서 벌어졌지만 희생자 파악 등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신고 기한을 연장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여순10·19범국민연대측은 “제주 4·3과 같이 시행령 개정을 통해 반드시 기한을 늘려야 한다”며 “최소한 6개월 연장, 조사관 처우 개선과 조사 인력 보강, 직권 조사 확대 등을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하루빨리 추진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경필 여순10·19범국민연대 사무처장은 “제주 4·3의 희생자가 3만명이었지만 1만 4000여건이 접수돼 절반에 약간 부족한 상태를 보인 것 처럼 여순사건도 최소한 9000건은 접수가 돼야한다”며 “아직도 신고를 주저하는 사람이 많아 더 적극적인 조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전남도는 중앙부처와 대통령실 건의, 국회의원 설득 등을 통해 여순사건 신고 기간 연장을 위한 시행령 개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여순사건위원회는 지난해 2차례에 걸쳐 희생자 155명과 유족 906명을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으로 최종 결정했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순천 지역에서 주둔하고 있던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소속 군인들이 제주 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정부군의 진압 과정에서 민간인까지 무차별적으로 희생되면서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
  • 12월 외환보유액 1억달러 늘어 4232억달러...2개월째 증가

    12월 외환보유액 1억달러 늘어 4232억달러...2개월째 증가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전달 말(4161억 달러)과 비교해 70억 6000만 달러 증가한 4231억 6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외환당국이 지난해 원달러 환율 급등을 막고자 달러 자금을 시중에 풀면서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8∼10월 연속 감소하다가 11월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어 12월까지 2개월째 늘어난 모습이다. 한은 관계자는 “외환보유액의 일시적 감소 요인인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증가 등의 요인으로 전체적으로는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696억 9000만 달러(87.4%), 예치금 293억 5000만 달러(6.9%), 특별인출권(SDR) 148억 4000만 달러(3.5%), 금 47억 9000만 달러(1.1%),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포지션 44억 9000만 달러(1.1%)로 구성됐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4161억달러)으로 세계 9위 수준이다.
  • 외국인 직접투자305억 달러 ‘최대’

    외국인 직접투자305억 달러 ‘최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이 신고 기준 304억 5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고 건수도 3463건으로 전년 대비 12.1% 늘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공급망 위기에도 국내로 유입된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늘어난 것이다. 도착 금액은 180억 3000만 달러로 3.1% 줄었지만 2021년(186억 달러)에 이어 역대 2위다. 도착 건수는 2325건으로 12.4% 증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튼튼한 제조업 기반과 외투 지원제도 강화, 규제 혁신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장 건설 등 신규 투자와 고용 창출 효과가 큰 그린필드형 투자가 전년보다 23.4% 늘어난 223억 2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인수합병(M&A)형 투자 금액은 전년보다 28.8% 줄어든 81억 4000만 달러였다. 지난해 제조업 분야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은 149.4% 늘어난 124억 8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 전체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0%에 달했다. 특히 섬유·직물·의류(3402.5%)와 화공(482.5%), 금속·금속가공제품(399.0%), 전기·전자(135.6%) 업종의 투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농축수산광업 등 1차 산업을 비롯한 기타 업종도 47.7% 늘었다. 서비스업은 29.6% 줄었다. 미국의 투자 신고액이 65.2% 늘어난 86억 9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일본도 26.3% 증가했다. 유럽연합(EU)과 중화권(중국·홍콩·싱가포르 등)은 각각 36.9%, 31.6% 줄었다. 정종영 투자정책관은 올해 외국인투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변수로 경제성장률과 금리를 꼽으며 “미국의 공급망 재편 정책으로 제조업 비중이 큰 한국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IPO 한파 풀릴까… “공모 금액 작년의 반토막 그칠 듯”

    IPO 한파 풀릴까… “공모 금액 작년의 반토막 그칠 듯”

    지난해 초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기업공개(IPO) 시장이 침체되면서 상장을 철회하거나 연기한 기업들이 올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 당장 증시 침체로 IPO 공모 금액 규모가 예년의 반토막 수준에 그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SG닷컴과 케이뱅크, SK에코플랜트, CJ올리브영, LG CNS 등이 올해 코스피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컬리와 오아시스마켓 등도 코스닥 진입을 준비 중인데, 컬리의 경우 지난해 8월 코스닥 예심을 통과하면서 오는 2월까지 상장을 마쳐야 하는 상황이다. 케이뱅크 또한 같은 해 9월 코스피 상장 예심을 통과해 3월까지 IPO를 마무리하지 않으면 상장 예비 심사에 다시 시간을 쏟아야 한다. IPO 시장의 한파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2022년 135개 기업이 상장에 성공했고, 공모 금액과 상장 시가총액은 각각 16조 4000억원, 86조 6000억원으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달성했지만, 공모가 대비 시초가 수익률은 전년도(54.9%)보다 하락한 29.9%에 그쳤다. 공모가 대비 지난해 말 기준 수익률은 -12.3%다.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둔화로 결국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오일뱅크, SK쉴더스, 원스토어 등 13곳이 IPO를 철회했는데 이는 역대 최고치다. 이러한 흐름이 올해까지 이어진다면 IPO 시장의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박종선·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IPO 시장 전망 리포트에서 “올해 IPO 시장의 공모 기업 수는 평균 수준인 130~140개, 공모 금액은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7조 5000억~10조원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두 연구원은 대어급 IPO 회사가 상반기 주식시장 흐름을 지켜볼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날 코스피는 지난해 10월 이후 두 달 만에 장중 한때 2200선이 붕괴됐고, 결국 전날보다 6.99포인트(0.31%) 내린 2218.63에 거래를 마치는 등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증시 침체로 실제 예상 기업 가치도 쪼그라드는 추세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같은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한때 8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알려졌던 목표 기업 가치가 6조원 수준으로 크게 낮아졌다. 컬리는 2021년 말 시장에서 4조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지만 최근엔 4분의1 수준인 1조원대 전후로 전망된다. HD현대그룹(옛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부문 지주사 한국조선해양도 이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의 IPO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현 상황에서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 “한국에 투자”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 첫 300억 돌파, 사상 최대

    “한국에 투자”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 첫 300억 돌파, 사상 최대

    신고액 305억 달러… 신고건수 3463건2년 연속 상승세… 도착액도 역대 2위제조업 149% 역대 최대…미·일 투자 껑충섬유·직물·의류 3400%, 화공 482%↑공장건설 등 고용 창출 큰 그린필드형 23%↑“튼튼한 제조업, 외투 지원 강화, 규제혁신”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이 신고 기준 304억 5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고 건수도 3463건으로 전년 대비 12.1% 늘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공급망 위기에도 국내로 유입된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207억 5000만 달러에 그쳤던 신고액은 2021년 295억 1000만 달러로 증가세로 전환된 뒤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도착 금액은 180억 3000만 달러로 3.1% 줄었지만 2021년(186억 달러)에 이어 역대 2위다. 도착 건수는 2325건으로 12.4% 증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튼튼한 제조업 기반과 외투 지원제도 강화, 규제 혁신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장 건설 등 신규 투자와 고용 창출 효과가 큰 그린필드형 투자가 전년보다 23.4% 늘어난 223억 2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M&A형 투자 금액은 전년보다 28.8% 줄어든 81억 4000만 달러였다.미 투자 65% 최다…日 26% 증가농축수산광업 등 기타업종 47.7% ↑ 지난해 제조업 분야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은 149.4% 늘어난 124억 8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 전체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0%에 달했다. 특히 섬유·직물·의류(3402.5%)와 화공(482.5%), 금속·금속가공제품(399.0%), 전기·전자(135.6%) 업종의 투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농축수산광업 등 1차 산업을 비롯한 기타업종도 47.7% 늘었다. 서비스업은 29.6% 줄었다. 미국의 투자 신고액이 65.2% 늘어난 86억 9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일본도 26.3% 증가했다. 유럽연합(EU)과 중화권(중국·홍콩·싱가포르 등)은 각각 36.9%, 31.6%씩 줄었다. 정종영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올해 외국인투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변수로 경제성장률과 금리를 꼽으며 “미국의 공급망 재편 정책으로 제조업 비중이 큰 한국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땅값 상승 기대감 여전… 한라산 국립공원 사유지 매입 30%대 여전

    땅값 상승 기대감 여전… 한라산 국립공원 사유지 매입 30%대 여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 사유지 없는 국립공원을 목표로 한라산국립공원내 사유지 매입이 9년째 접어들고 있지만 매입실적이 여전히 30%대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라산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입사업을 시작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동안 국립공원 내 사유지 22필지 86만 1656㎡(57억여원)를 매입했다. 이는 한라산 사유지 259만 8000㎡(공원 면적의 1.7%)의 33.17%에 해당한다. 도는 앞으로 2026년까지 173만 4000㎡를 더 매입해야 한다. 사유지의 절반 이상인 53%가 도외 거주자로 알려졌다. 연도별 매입 사유지 면적·금액은 ▲2015년 11만 8613㎡(4억 7259만원) ▲2016년 19만 7520㎡(9억 7666만원) ▲2017년 5만 5880㎡(2억 5984만원) ▲2018년 5만 2179㎡(9억 6529만원) ▲2019년 7만 4565㎡(7억 3085만원) ▲2020년 3만 9670㎡(3억 8830만원) ▲2021년 25만 9339㎡(14억 4만원) ▲2022년 6만 3890㎡(5억 9052만원) 등이다. 매입 금액은 전액 국비로 총 151억 5900만원이 투입된다. 도는 올해에는 예산 10억원을 들여 10만㎡를 매입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한라산국립공원 내 개발 제한으로 토지 소유자의 사유재산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국립공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시행됐다. 그러나 국립공원 내 토지 소유자들이 땅을 잘 내놓으려 하지 않거나 저당이 잡힌 땅이 많아 매수에 어려움이 많다. 도 관계자는 “국립공원 내 토지는 개발행위가 제한된 곳인데도 매도하겠다고 나서는 토지주들이 적다”며 “토지 매도 의사를 밝혔더라도 나름대로 생각해 둔 매도 희망가와 맞지 않아 매도를 포기하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한라산국립공원 내 토지를 매도하려는 토지주는 매도승낙서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 [Q&A]이달부터 부모급여…만 0세 어린이집 다니면 차액 18만 6000원 지급

    [Q&A]이달부터 부모급여…만 0세 어린이집 다니면 차액 18만 6000원 지급

    이달부터 만 0세가 되는 아동은 부모급여로 월 70만원을, 만 1세가 되는 아동은 월 35만원을 받는다. 내년부터는 지원금액이 확대돼 만 0세 아동은 월 100만원, 만 1세 아동은 월 50만원을 받게 된다. 3일 보건복지부의 설명을 토대로 부모급여 대상과 신청방법을 알아봤다. Q. 2022년생이다. 올해 부모급여를 받을 수 있나. A. 받을 수 있다. 2023년에 만 0세(0~11개월)가 되는 아동이라면 해당 개월 수에 맞춰 부모급여를 받을 수 있다. 만 1세의 경우 영아수당 대상자와 동일하게 2022년 출생아부터 부모급여가 지급된다. 2021년 이전 출생 아동은 0~11개월 20만원, 12~23개월 15만원의 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다. Q. 어떻게 신청해야 하나. A. 부모급여는 영아수당을 확대해 도입한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영아수당을 받고 있었다면 별도 신청 없이 부모급여를 받을 수 있다. 최근 아이가 태어나 수당을 처음 신청하는 사람은 출생 60일 이내(출생일 포함)에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정부24’에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Q. 가정양육자와 어린이집 이용자가 받는 금액이 다른가. A. 어린이집 이용자에게는 만 0세와 만 1세에 각각 51만 4000원의 보육료 바우처가 지급되고 있다. 만 1세는 부모급여(35만원)보다 보육료 바우처 금액이 크다. 따라서 어린이집을 다닌다면 별도의 현금급여를 지급하지 않는다. 만 0세는 부모급여(70만원)가 보육료 바우처 금액보다 많아 그 차액인 18만 6000원을 현금으로 받게 된다. Q.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집에 다닐텐데 부모급여를 신청해야 하나. A.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1세 아동은 신청할 필요가 없다. 지금처럼 보육료 바우처 지원을 받으면 된다. 현금 부모급여를 받으려고 전환신청을 하면 51만 4000원 상당의 보육료 바우처 대신 35만원의 현금을 받게 돼 손해다. 다만 만 0세 아동(2022년 2월~12월생)이 올해 어린이집에 다닐 경우 보육료 바우처 외에 부모급여 지급액(70만원)과 보육료 바우처(51만 4000원)의 차액인 18만 6000원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어 계좌등록을 해야 한다. 4~15일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에 계좌번호를 입력·제출하면 이달부터 차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 Q. 어린이집을 이용하려면 보육료바우처로 꼭 변경신청을 해야 하나. 현금 부모급여를 받으며 자비로 보육료를 내면 안되나. A. 보육료바우처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특히 연장보육·장애아 보육 등 부모보육료 이상의 각종 보육료 지원을 받으려면 자격을 변경해야 한다. 변경없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경우 발생하는 보육료는 전액 자부담으로 결제해야 한다. Q. 어린이집을 그만두고 가정양육을 할 때는. A. 어린이집을 퇴소하고 현금 부모급여 신청을 해야 한다. Q. 짧은 시간 비정기적으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A. 현금 부모급여를 수급하고 시간제 보육이나 시간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Q. 부모급여를 신청해도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금을 받을 수 있나. A. 현금 부모급여 70만원을 지원받는 아동은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을 중복해 받을 수 없다. 종일제 아이돌봄 정부지원금을 받고 싶으면 현금 부모급여를 종일제아이돌봄서비스로 변경 신청해야 한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면 종일제 서비스를 선택하고, 이용 시간이 적다면 부모급여를 선택하는 게 좋다. Q. 육아휴직 급여를 받는데 부모급여도 받을 수 있나. A. 부모의 육아휴직 급여 수급 여부와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
  • ‘준예산 체제‘ 성남시, 선결처분권 발동…취약계층 사업비 우선 집행

    ‘준예산 체제‘ 성남시, 선결처분권 발동…취약계층 사업비 우선 집행

    ‘준예산 체제’에 들어간 경기 성남시가 어르신 등 취약계층 생계와 직결될 사업비를 예산 편성 전에 지급하는 긴급조치에 들어갔다. 신상진 시장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결처분권(先決處分權)을 발동해 준예산 집행대상에서 제외된 사업 중 시급한 18개 사업비 520억원을 우선 집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자치법 제146조에 의거 2023년 예산안 3조 4406억 1700만원의 56.7%인 1조 9501억 2100만원의 준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하지만, 지난 1일부터 시가 준예산 체제에 들어간 가운데 ‘법정 준예산 집행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일부 사업비 집행이 중단된 상태다. 이번 긴급조치 대상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6400명 대상 소일거리사업(82억7000만원), 5900여명 대상 사회활동지원 일자리사업(210억원), 취약계층 1275명(단계별 425명) 대상 공공근로사업(63억8000만원), 상하반기 344명 대상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21억9000만원) 등이다. 아울러 치매 등으로 인해 돌봄과 상시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365어르신돌봄센터운영사업(2억2000만원)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운영(58억8000만원), 그룹홈운영(9억7000만원) 등 아이들을 위한 사업도 포함됐다. 또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보훈명예수당(7억3000만원), 명절 보훈가족위문비(3억8000만원), 국가유공자 생활보조수당(4700만원)도 우선 집행한다. 그러나, 지난 2일부터 33일간 210명을 선발해 진행될 예정이던 겨울방학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사업(2억4000만원)은 연기됐다. 앞으로 이같이 지연될 민생 사업은 더울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선결처분 조치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생계유지를 위한 일자리 사업 등 민생예산 사업은 한시라도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성남시는 설명했다. 시는 준예산 사태가 조기 해소되지 않으면 선결처분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 시장은 “시민들의 피해와 시정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부득이하게 선결처분을 실행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학교 무상급식, 공동주택보조금 등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피해가 늘어나는 민생예산들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시의회는 2023년도 예산안을 하루빨리 처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민주당 조정식 대표는 “12년 만에 성남시를 장악한 준비되지 않은 국민의힘 시장과 시의원들이 만들어 낸 민폐 시정의 결과가 이번 성남시 준예산 사태의 본질”이라며 “민주당은 언제든지 협치를 할 자세가 되어 있다. 신상진 시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야당인 민주당을 시정운영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소통과 협치로 성남시를 운영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연봉 2억도 집 못 구해 쩔쩔… 미국에 무슨 일이[특파원 생생리포트]

    연봉 2억도 집 못 구해 쩔쩔… 미국에 무슨 일이[특파원 생생리포트]

    지난해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 역사상 첫 ‘Z세대(18~25세) 하원의원’이 된 맥스웰 알레한드로 프로스트(25)가 Z세대 주거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 주는 상징으로 떠올랐다. 급격히 오른 집값에 Z세대의 주택소유비율은 현저히 떨어졌고, 월세 급등으로 독립을 포기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플로리다 출신인 프로스트는 의회가 있는 워싱턴DC에서 월세방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프로스트 의원은 1일(현지시간) ABC뉴스에 “(워싱턴DC 월세가) 비싸다. 아직도 (집을) 구하지 못했다”며 “당분간은 다른 이의 집에서 신세를 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9일 트위터를 통해 “선거를 치르면서 많은 빚을 졌고 우버 기사로도 일하지 못해 돈을 못 벌었다. (부동산에) 신용점수가 나쁘다는 점을 미리 알렸지만 (입주를 거절당해) 결국 신청비만 날리게 됐다”고 전해 관심을 끌었다. 미국 도심 아파트들은 세입자의 입주 자격을 평가하는 데 100~200달러(약 12만 5000원~25만원) 정도의 신청비를 받는 곳이 많다. 이 비용은 입주 부적격자로 판단돼 집을 구하지 못해도 돌려받을 수 없다.프로스트 의원은 이튿날인 10일에도 “지난해에도 저렴한 곳을 찾지 못해 올랜도에서 한 달간 집 없이 지냈다. (하원의원) 후보자로 정규 직업도 없었기 때문에 수백 달러를 신청비에만 썼다”고 트위터에 썼다. 그는 하원의원에 당선돼 올해는 17만 4000달러(2억 2000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하지만 직업 경력이 부족해 신용점수가 낮을 수밖에 없는 Z세대의 주거 문제를 자신의 사례를 들어 고발했다. 민주당 내 젊은 극좌파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의원도 신용점수에 대해 “의회가 노동계급을 배제하고 밀어내기 위해 구조화하는 많은 방법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18~29세 가운데 부모와 함께 사는 경우가 48%에 달했다. 재정적 부담 때문에 부모 집에서 독립하지 않는 ‘캥거루족’ 청년들이 늘고 있다는 의미다. 또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 전역 평균 월세는 2007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4% 올랐다. 1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2000달러를 넘어섰다. 월세가 가장 비싼 뉴욕시 상승률은 5.3%였지만 평균 가격은 무려 4010달러(506만원)였다. 집값 급등으로 Z세대가 집을 소유하는 비율은 더욱 낮아졌다. 아이프로퍼티매니지먼트에 따르면 2009년부터 10년간 25세 미만의 주택소유비율은 32.2% 하락해 1993~2009년 67.1%가 증가했던 것과 대조적이었다.
  • ‘결식아동 없게’… 지원 앞장서는 영등포

    서울 영등포구가 방학 기간 결식 우려가 높은 아동 19명을 추가로 발굴해 일반 급식 대상 아동 333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533명 등 총 866명에게 겨울방학 기간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아동 급식 지원사업은 저소득 결식 우려 아동의 결식 예방과 영양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취학 또는 미취학 아동이다. 그러나 소득과 상관없이 학교 교사나 동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 등이 추천하는 경우 아동급식위원회 결정으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구는 지난달 5~16일 겨울방학 아동 급식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해 19명을 새로 발굴했다. 대상 아동은 조·중·석식 중 필요에 따라 1식당 8000원씩, 하루 최대 2만 4000원을 지원받는다. 일반 급식 대상 아동은 일반 음식점과 편의점 등 5103곳에서 꿈나무카드를 이용해 음식을 구매할 수 있고,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은 센터 내 단체급식소에서 급식을 받는다. 방학 중 추가로 급식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급식 사각지대 없이 모든 아동이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올해 정부 일자리 예산 줄었지만 고령층 지원엔 922억 늘려

    올해 정부 일자리 예산 줄었지만 고령층 지원엔 922억 늘려

    올해 정부 24개 부처(청), 181개 일자리 사업 예산이 지난해 31조 5809억원보다 3.9% 감소한 30조 3481억원으로 확정됐다고 고용노동부가 2일 밝혔다. 늘어나는 노인 연령 인구들의 소득 보전을 꾀하려는 목적에서 고령자에 대한 재정 지원 규모가 확대되고 종류도 다양해졌다. 올해 정부 일자리 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정부안(30조 340억원)보다 1.0%(3140억원) 증액됐다. 직접일자리는 총 104만 4000명으로 1.4%(1만 4000명)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반지원자금 2000억원,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922억원, 고용부 장애인고용관리지원 107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반면 고용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350억원)과 중장년 새출발카운슬링(50억원), 가사근로자 사회보험료 지원(5억원)은 감액됐다. 청년들의 구직 확대 및 산업 전환을 고려해 직업훈련 분야가 전년 대비 10.1%(2516억원) 증가한 반면 고용장려금은 코로나19 회복에 따라 22.4%(1조 4613억원) 감액됐다. 사업별로 미래전략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3만 7000명 양성에 4163억원이 투입된다. 중소기업 인적자원개발 지원을 위해 능력개발전담주치의(71억원) 제도와 중소기업 근로자 훈련 활성화를 위한 기업직업훈련카드(307억원)가 신설됐다. 청년이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특화 프로그램을 참여·이수하면 도약준비금 3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 도입되고, 직무 경험을 중시하는 채용 경향을 반영해 청년 일경험지원 사업에 553억 3000만원이 확충됐다.
  • 최저시급 1달러 오를 때 뉴욕주 의원들 올해 연봉 29% ‘셀프 인상’ 빈축

    미국 뉴욕주 의회가 올해 연봉을 1억8000만원으로 30% 가까이 ‘셀프 인상’하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뉴욕주 의원 기본급을 기존 연 11만달러(약 1억4000만원)에서 14만2000달러(약 1억8000만원)로 29% 인상하는 법안이 1일(현지시간)부터 발효됐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임금을 올리면서 뉴욕주는 미국 전체 50개주 가운데 캘리포니아를 제치고 의원 연봉 1위 주가 됐다. 이번 인상은 상하원 의원 213명에게 적용돼 뉴욕 납세자의 비용 부담도 연간 약 680만달러(약 86억원) 늘어나게 된다. 임금 인상을 주도한 뉴욕주 민주당 의원들은 물가 인상에 따라 생계비가 오른 만큼 이번 임금 인상이 필요했다고 주장했다. 안드레아 스튜어트-커즌스 뉴욕주 상원의원은 “일 년 내내 일하는 정규직이고,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언제가 됐든 우리는 임금을 올려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 가계경제가 높은 물가 상승률과 씨름하는 가운데 주의회 의원들이 스스로 임금을 올리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폭스뉴스에 따르면 뉴욕주의 최저시급은 지난해 연말 13.2달러(약 1만6800원)에서 14.2달러(약 1만8000원)로 1달러(7.6%) 인상에 그쳤다. 게다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1월 기준 전년 대비 7.1% 올라 실질 임금 인상은 미미한 수준이다. 이번 인상안에 반대한 일부 뉴욕주 공화당 의원들은 “물가 인상으로 가계 소득이 빠듯한 상황에서 주 의원들의 급여 인상이 유권자들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보낸다”고 말했다고 미국 매체 폴리티코는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인상된 의원들의 연봉이 “미국 가계 중간소득의 약 두 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 ‘중석몰시’ 마음으로…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삼다수 매출 4000억 시대 열 것”

    ‘중석몰시’ 마음으로…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삼다수 매출 4000억 시대 열 것”

    “제주삼다수 매출 4000억원 시대를 열겠습니다.” 2일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이 계묘년(癸卯年)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해 ‘품질문화 정착의 해’를 선포하며 소비자 중심경영을 추진하고 ‘제주삼다수’ 친환경 제품 출시, 자원순환 프로젝트 진행 등 ESG 경영 실천에도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그 결과 2021년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3000억원을 돌파한 것에 이어 2022년에는 매출이 약 10% 이상 성장한 3500억원(추정)을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고 자부했다. 그는 “2023년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함께 高물가·高유가·高환율 3高 현상에 따른 국내·외 경기 침체로 더욱 어렵고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자 1998년 IMF 시기에 ‘제주삼다수’를 시장에 출시하고 3개월 만에 먹는샘물 시장 1위를 차지한 저력을 토대로 제주개발공사의 전 임직원들은 중석몰시(中石沒矢· 정신을 집중하면 믿을 수 없을 만한 큰 힘이 나온다)의 마음가짐으로 올 한해를 임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제주삼다수 공장 확장 및 신규 생산설비 도입 등 제주삼다수 매출 4천억 원 시대 기반 마련 △제주지하수 및 친환경 연구체계 고도화 ▲주거복지 4대 권리 기반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 ▲감귤 가공사업 흑자 전환 기반 구축 ▲어려운 사람들의 기둥이 되는 사회공헌사업 지속 확대 ▲안전 최우선 사업장 조성, 청렴윤리경영(K-CP) 도입 등 윤리경영 선도, JPDC형 상호존중 조직문화 확립 및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 등 2023년 사업 추진전략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했다. 김 사장은 “올해는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고객 중심의 선도적인 ESG 경영으로 제2의 창업을 향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제주삼다수’출시 25주년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해로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도민과 함께 써내려온 25년의 ‘제주삼다수’ 역사처럼 올해 또 한번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일궈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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