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4000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6,153
  • 금값 g당 23만원→18만원…ETF 수익률 직격탄

    금값 g당 23만원→18만원…ETF 수익률 직격탄

    미중 정상회담 등으로 국제 정세 긴장이 다소 누그러지면서 한동안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던 금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뭉칫돈이 몰리던 금 관련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 금시장에서 1㎏짜리 ‘금 99.99’의 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21% 하락한 18만 36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5일 장중 최고치 23만 920원과 비교하면 보름 사이 20.5% 떨어진 수치다. 이날은 장 중 한때 18만원선을 가까스로 지키기도 했다. 국내 금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TIGER KRX금현물’, ‘ACE KRX 금현물’ 등 ETF도 보름 사이 각각 19.7%, 19.5% 하락했다. 국제 금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SOL 국제금’ ETF는 같은 기간 5.1% 하락해 비교적 낙폭이 적었다. 그간 국내 금 수요가 급증하며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이 끼었던 탓에, 이번 하락장에서는 국내 금값이 더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최근 4000달러(약 571만원) 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지난 24~28일(현지시간) 3거래일 연속 하락해 지난 28일 종가가 트로이온스당 3983.10달러로 떨어졌다. 간밤에는 4000달러선을 회복해 전 거래일보다 0.44% 오른 4000.70달러에 마감했다. 이번 금값 하락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 미국은 중국에 대한 펜타닐 관련 관세를 낮추고,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를 1년간 유예하기로 하는 등 미중 무역전쟁이 파국을 피하며 안전자산인 금의 매력이 떨어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엇갈린 전망이 나온다. 영국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최근 투자자 노트에서 내년 말 금값 전망치를 온스당 3500달러로 하향 조정하며 “이전의 금값 랠리와 비교해 볼 때 지난 8월 이후의 25% 가격 급등은 정당화하기 훨씬 어렵다”고 평가했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4분기 평균 금값을 온스당 3800달러로 제시하면서도, 내년 금값 전망치는 온스당 50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 “지금 ‘이것’ 모르면 바보”…금 대신 뜨더니 ‘수익률 1위’ 이유 있었다

    “지금 ‘이것’ 모르면 바보”…금 대신 뜨더니 ‘수익률 1위’ 이유 있었다

    천정부지로 치솟던 금값이 숨 고르기에 들어가자 성장자산으로 불리는 구리가 떠오르고 있다. 미중 갈등이 봉합돼 제조업이 회복되면 산업 필수 금속인 구리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전날 구리 현물 가격은 t당 1만 91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 달 전보다 7.81% 오른 가격이다. 지난 27일에는 장중 1만 1094달러까지 오르며 17개월 만의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구리에 투자하는 상품도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원자재 상장지수펀드(ETF) 중 수익률 1등은 ‘TIGER 구리실물’(13.93%)이었다. ‘KODEX 구리선물(H)’도 10.43% 오르며 3위를 차지했다. 금이나 은 가격을 추종하는 ETF는 이 기간 2~4%대 오르는 데 그쳤다. 구리값이 치솟는 건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전쟁이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글로벌 무역 긴장이 완화하면서 제조업 업황이 개선되면 산업 금속인 구리 수요가 높아진다. 구리는 도로·전력망 등 인프라와 전자·자동차 등 제조업에 사용되는 핵심 원재료다. 중국이 세계 최대 구리 소비국으로 꼽히는 만큼 양국의 갈등이 해소되면 중국의 구리 소비도 늘어날 전망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증설로 인한 수요 증가도 꾸준하다. 또한 최근 주요 구리 광산의 생산량이 줄어든 것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인도네시아의 세계 최대급 구리 광산인 그라스버그 광산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해 광산 운영사의 내년 인도네시아 내 생산량이 약 35% 감소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칠레·콩고민주공화국 등에서도 사고가 잇따르며 생산에 차질이 생겼다. 구리 부족 사태는 내년 더 심화할 전망이다. 국제구리연구그룹(ICSG)은 내년 구리 공급이 수요 대비 약 15만t 부족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 구리 가격이 내년 톤당 1만 2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에 천정부지 치솟던 금값도 ‘뚝’“대표적인 안전자산…금 수혜 계속될 것” 전망도한편 지난 28일 12월물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트로이온스당 3979.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금값은 이달 초 트로이온스당 4000달러를 처음 넘어선 뒤 지난 20일 온스당 4300달러대까지 올랐지만, 이후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서서 현재는 4000달러 선이 붕괴했다. 지난 20일 고점 대비 가격은 8.7% 하락했다. 최근 금값 하락은 단기간 급격히 오른 가격에 대한 차익 실현 매도가 나왔고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이 커지며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약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9일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에 입국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방한 기간 중 중국의 시진핑 국가 주석과 회담했다. 다만 이번 낙폭이 금 가격에 대한 단기 조정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JP모건은 지난 23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개인투자자와 중앙은행의 수요가 계속 이어질 경우 내년 4분기까지 국제 금 가격이 온스당 평균 5055달러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고 했다. NH투자증권은 “미 연방준비제도 주도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에서 강세 사이클이 전개되고 있다”며 “대표적인 안전 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위험 상쇄) 자산인 금의 수혜는 계속될 전망”이라며 금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 “사망보험금 생전에 써 보자”…생보사 5곳 ‘사망보험 유동화 서비스’ 오늘부터 신청

    “사망보험금 생전에 써 보자”…생보사 5곳 ‘사망보험 유동화 서비스’ 오늘부터 신청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KB라이프 등 5개 생명보험사가 30일부터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할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를 새로 선보였다. 보험계약자가 사망보험금을 연금자산으로 전환해 노후 소득 공백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번에 5개사가 1차로 도입했다. 유동화 대상은 종신보험 계약자 중 사망보험금이 9억원 이하인 계약으로 총 41만 4000건, 가입금액 기준 약 23조 1000억원 규모다. 고연령일수록 수령액이 많으며, 개시 시점과 수령 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필요할 경우 유동화를 중단하거나 조기 종료, 재신청할 수도 있지만 한 번 유동화를 시행하면 사망보험금을 다시 복구할 수는 없다. 금융위원회는 생애주기에 따라 유동화 형태를 맞춤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매월 25만 5000원을 10년간 납입한 사망보험금 1억원 계약자는 노후 생활비 목적일 경우 유동화 비율을 90%로 높이고 30년 동안 수령하도록 하면 연평균 약 168만원씩 총 5031만원을 받게 되며, 종료 시점에는 1000만원의 사망보험금이 남는다. 반면 의료·요양비 등 단기간 목돈이 필요하면 유동화 비율을 80%, 기간을 5~10년으로 설정해 연평균 500만~960만원 수준의 현금이나 요양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 유족 보장을 중시할 경우 유동화 비율을 50%로 낮춰 생전에는 연평균 356만원(총 3562만원)을 수령하고, 나머지 5000만원은 신탁 형태로 남겨 유족이 상속 설계나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서울 태평로 한화생명 시청 고객센터를 방문해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라면서 “소비자가 자신의 재정 여건과 노후 계획에 맞게 비율과 기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과 비교 안내를 상세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알몸이면 어쩌려고…“침실까지 엿봐” 발칵, 수백만명 노출됐다는데

    알몸이면 어쩌려고…“침실까지 엿봐” 발칵, 수백만명 노출됐다는데

    뉴욕의 한 부부가 침실과 거실을 직접 겨냥하는 뉴욕 경찰국(NYPD)의 감시 카메라를 문제 삼아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해당 카메라가 사생활의 기본권을 침해하며, NYPD의 광범위한 감시 시스템이 ‘수백만명의 사생활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29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부부 파멜라 위르트와 로버트 소브는 자신들의 아파트 건물 맞은편에 설치된 NYPD의 카메라가 사생활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NYPD가 설치한 두 개의 카메라가 달린 상자 형태의 DAS(Domain Awareness System) 감시 아래 살고 있으며, 이는 거실과 침실 창문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장은 “카메라는 안전해야 할 그들의 공간을 불안감의 장소로 바꿔놓았으며, 그들은 카메라에 나오지 않기 위해 창문을 가려 햇빛과 바깥 경치를 즐길 단순한 권리마저 박탈당했다”고 전했다. 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은 “우리는 감시당하고 있다”고 선언하며 이번 소송이 NYPD의 방대한 감시 시스템에 도전하는 최초의 사례라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오늘날 뉴욕시 전역에서 경찰은 당신을 모니터링하고 추적하며 기록하고 있다. 거의 모든 곳에서, 거의 항상”이라고 지적하며 시스템의 광범위함을 비판했다. 소장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뉴욕에 거주하거나 들어오는 모든 이의 신원, 위치, 은행 거래 내역, 차량 정보, 소셜미디어(SNS) 활동 등을 수집하며, 이를 범죄 및 민사 기록과 결합해 ‘수백만명의 사생활’을 재구성한다. 원고 측 변호인인 앨버트 폭스 칸은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 뉴욕시에서 정부 기관이 설치한 카메라 때문에 자신의 사유지에서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은 섬뜩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변호인 앤드루 윌슨은 NYPD의 감시 시스템을 “디스토피아적”이라고 규정하며 “이 카메라는 기술 감시 빙산의 일각이며, 이 소송은 세계에서 가장 정교하고 광범위하며 만연한 감시 시스템에 통제를 가하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현재 NYPD는 카메라 설치 위치의 정확한 이유나 소송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범죄 발생률이 증가해 온 뉴욕시는 지난 2012년 치안을 강화하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폐쇄회로(CC)TV 정보를 적극 활용한 실시간 범죄 감시작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뉴욕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DAS(Domain Awareness System)라는 대 테러 감지시스템을 구축했다. 맨하탄 지역에 설치된 4000여대 CCTV, 600여대 방사능 감지기, 100여대의 자동차번호판 인식장치를 연계했다. 의심스런 사람이나 물품, 차량 관련 정보를 분석해 현장경찰과 소방서 등 관련기관에 즉시 제공한다.
  • 전 세계 억만장자 총 3508명… 보유 자산 약 2경원

    전 세계 억만장자 총 3508명… 보유 자산 약 2경원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는 총 3508명의 억만장자가 있고, 이들이 보유한 자산은 13조 4000억 달러(약 1경 906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주식시장이 급등하면서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억만장자 계층이 형성돼 전년 대비 10.3% 증가한 3508명에 달했다. 전 세계 억만장자의 약 3분의 1인 1135명이 미국에 있다. 이들의 재산은 전체 부의 43%를 차지했다. 2위인 중국은 321명의 억만장자를 보유하고 총 자산의 10%를 차지했다. 지난해 유럽의 억만장자 숫자도 정보 분석회사 알트라타가 10여년 전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프랑스의 명품 기업 LVMH의 최고경영자 베르나르 아르노(2364억 달러·약 336조원)와, 독일의 대형 식료품 체인 리들(Lidl) 창업자 디터 슈바르츠(459억 달러·약 65조 2836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아시아 억만장자 일부가 명단에서 탈락하면서, 유럽은 현재 북미에 이어 두 번째로 억만장자가 많은 곳이 됐다. 중국 억만장자는 생수회사 농푸샨취안 설립자 종산산(799억 달러·약 113조 5418억원)과, 중국의 소셜미디어 및 비디오게임 대기업 텐센트의 마화텅 CEO(715억 달러·약 101조 6945억원) 등이다. 주목할 만한 이름 중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인물로는 영국의 찰스 3세 국왕이 있다. 알트라타는 찰스 국왕의 순자산을 7억 7000만 달러(약 1조 957억원)로 추정했다. 지난해 순자산이 최소 42억 달러(약 5조 9766억원) 이상인 사람들만 알트라타의 억만장자 명단에 올랐다.
  • ‘2025 쓱데이’ 이마트 개막… 상상 그 이상의 마법 같은 초특가 펼쳐진다

    ‘2025 쓱데이’ 이마트 개막… 상상 그 이상의 마법 같은 초특가 펼쳐진다

    “쓱~하고 담는 순간, 마법처럼 할인된다.”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 ‘쓱데이’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쓱데이의 마법 같은 첫 할인은 이마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에브리데이는 다음달 5일까지 ‘2025 쓱데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까지 전방위적인 초특가 할인을 펼쳐 1년간 쓱데이를 기다려온 소비자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이마트는 2025 쓱데이를 기념해 한우, 삼겹살, LA갈비, 양념불고기 등 ‘고기 반값 잔치’를 선보인다. 세부적으로 30일과 31일 양일간 국내산 삼겹살·목심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100g 1490원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 쓱데이에는 더 많은 소비자가 즐길 수 있도록 ‘품절제로 보장제도’를 시행한다. 행사기간 삼겸살·목심이 품절됐을 경우 소비자들은 ‘품절제로 보장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쓱데이와 같은 가격에 살 수 있다. 다음달 1일과 2일에는 한우 잔치가 벌어진다.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한우 전품목에 대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40% 할인,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냉동 LA갈비(1.5㎏·미국산), 1등급 한우 양념 불고기(600g) 50% 할인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초겨울 제철 과일 역시 특가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고당도로 유명한 ‘감홍 보조개사과’(3~8입)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한 8988원에, 샤인머스캣(2.5㎏)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할인 판매한다. 또, 30일과 31일 양일간 달콤 바나나를 1+1에, 다음달 1일과 2일에는 ‘첫수확 조생 햇귤’(2.5㎏)을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 8988원에, 생 블루베리(310g·칠레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한 8388원에 판매한다. 고기와 함께 생선회도 풍성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일과 31일 양일간 광어회 필렛(100g)을 40% 할인한 5988원에, 다음달 1일과 2일에는 연어회 필렛(100g·노르웨이산)을 50% 할인한 2990원에 판매하며,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활전복 전사이즈에 대해 50% 할인 판매한다. 쓱데이마다 큰 인기를 끈 러시아산 킹크랩도 반값 행진에 동참한다. 다음달 1일과 2일 양일간 킹크랩(100g·러시아산)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58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약 6개월간의 사전기획을 통해 준비한 ‘쓱데이 시그니처’ 상품도 놓칠 수 없다.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위스키 거장 ‘빌리워커’가 엄선한 원액으로 만든 ‘글렌알라키 15년 익스클루시브’(700㎖)를 18만 9800원에, 쿠쿠 음식물 처리기(CFD-EMT202DCNG)를 행사카드 결제 시 무려 33만원 할인한 31만 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또, ‘맥스×루메나 컬래버 랜턴세트 클래식에디션’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만원 할인한 3만 9980원에, 판란 30구·동물복지란 30구를 행사카드 결제 시 2500원과 4000원 할인한 5480원과 8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쓱데이 ‘와인 클리어런스’도 펼쳐진다. 신세게포인트 적립 시 와인 행사상품을 최대 40% 할인하며, 이마트 단독상품인 ‘피치니 포지오 카스타노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2019’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3만 9900원에 판매한다. 쓱데이 때마다 소비자들이 열광했던 인기 가공식품·필수 생활용품 반값 할인 행사 역시 크게 강화했다.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군만두·물만두·왕만두, 냉장 햄, 영양제, 냉동 핫도그, 두부, 골뱅이, 상온 즉석 국탕, 냉동 피자, 영유아식, 들기름·참기름 등 100여가지 인기 가공식품과 지퍼백, 보관용기, 타월, 조리보조기구, 멀티탭, 건전지, PN풍년 압력솥, 브랜드 청소용품, 여성브랜드 이너웨어, 핫팩, 러닝용품 등 80여가지 필수 생활용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가전 행사도 2025 이마트 쓱데이 흥행에 힘을 보탠다.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아이폰15를 40% 할인, 에어팟 프로2를 25% 할인 판매한다. 또, 안드로이드 TV(G50SL7704)를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30만원 할인한 19만 9000원에(60% 할인), 필립스 에스프레소 머신(EP1223·03)을 29만 8000원에, 닌텐토 스위치2 본체(일반·마리오카드에디션)을 각각 64만 8000원과 68만 80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삼성 가전제품 300만원 이상 결제 시 ‘냉장고 보냉가방’, 삼성 가전제품 700만원 이상 결제 시 ‘세탁기 백팩’, LG전자 가전제품 300만원 이상 결제 시 ‘캠핑의자’를 제공하는 이마트 단독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냉가방과 세탁기 백팩은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냉장고와 세탁기의 디자인을 반영해 한정판으로 제작해 더욱 눈길을 끈다. 트레이더스와 에브리데이 역시 이번 쓱데이를 맞아 다채로운 할인 행사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쓱데이 기간 트레이더스는 ‘캐나다 암퇘지 삼겹살·목심’(팩)과 횟감용 연어필렛(팩)을 삼성카드 결제 시 7000원 할인하며, 에브리데이는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한우 등심·국거리 1등급을 40% 할인된 가격에, 한돈 삼겸살·목심을 30% 할인된 가격에, 보조개사과(6~12입)·판란 30구를 3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쓱데이는 소비자 참여 행사도 풍성하다. 먼저 이마트는 쓱데이를 맞아 쓱데이×빗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앱 가입자면 100% 빗썸 캐시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신규회원이라면 최대 1000만원의 추가 당첨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또, 쓱데이 기간 이마트에서 두 번 장을 보게 되면, e머니 최대 1만 5000점을 받을 수 있는 장보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또, 이마트앱에서 다음달 2일까지 쓱데이 기대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부루마불 신세계 여행 에디션’을 준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마트가 올해도 압도적인 가격과 단독상품을 선보이는 쓱데이를 진행해 1년간 기다려온 고객들께 ‘상상 그 이상’의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신세계그룹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준비한 2025 쓱데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다 더 풍성한 혜택을 마음껏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작년 대비 32.5%↑…매출 분기 기준 최대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작년 대비 32.5%↑…매출 분기 기준 최대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 16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86조 61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8%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2조 2257억원으로 21% 늘었다. 사업부별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HBM3E와 서버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판매 확대로 분기 최대 메모리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은 33조 1000억원, 영업이익은 7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HBM3E는 전 고객 대상으로 양산 판매 중이고, HBM4도 샘플을 요청한 모든 고객사에 샘플을 출하했다. 디바이스 경험(DX) 부문은 폴더블 신모델 출시 효과와 견조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등으로 매출 48조 4000억원, 영업이익 3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며 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대인 26조 90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했다. 환율의 경우 전 분기 대비 원화 강세로 달러 거래 비중이 높은 DS 부문에서 소폭 부정적 영향이 있었으나, DX 부문에서 일부 긍정적 영향이 발생해 전사 전체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 삼성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순위 증권업계 2위… 최고 증가율 기록

    삼성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순위 증권업계 2위… 최고 증가율 기록

    삼성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급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감독원 공시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순위에서 증권업계 2위로 올라선 가운데, 적립금 1조원 이상 전체 사업자 중 최고 증가율(22.6%)을 기록하며 ‘연금 강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삼성증권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15조 4000억원에서 지난달 기준 18조 9000억원으로 22.6% 증가했다. 특히, 개인형 퇴직연금(DC+IRP)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개인형 적립금은 같은 기간 11조 3000억원에서 14조 8000억원으로 31% 증가했으며, 그중 ETF(상장지수펀드) 잔고는 3조 4000억원에서 5조 8000억원으로 71% 급증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72%)와 50대(78%)의 ETF 잔고 증가율이 눈에 띄게 높았다. 삼성증권의 이 같은 연금 적립금 성장은 가입자 중심의 혁신적인 연금 서비스 제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증권은 2021년 국내 최초로 운용관리 및 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인 ‘다이렉트IRP’를 출시했다. 또한, 가입 서류 작성과 발송 없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한 ‘3분 연금’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편의를 높였다.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해 연금 투자를 간편하게 지원하는 ‘연금 S톡’과 ‘로보 일임’, 자동 적립식 투자를 돕는 ‘ETF 모으기’ 등 고객의 연금 자산 관리를 돕는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또한 업계 처음으로 별도의 ‘연금센터’를 신설하고 서울, 수원, 대구 등 3곳을 운영 중이다. 연금센터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들이 전문적인 연금 상담을 제공하며, 연금 가입자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 대상 설명회도 지원한다. 지난 한 해에만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전문 상담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성주(상무) 삼성증권 연금본부장은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IRP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세액공제 Up! 혜택도 Up! Hurry Up! IRP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IRP 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기간 내 IRP 계좌에 순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 구간별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 JP모건 “1년 내 코스피 5000P, 강세장 땐 6000P도 가능”

    JP모건 “1년 내 코스피 5000P, 강세장 땐 6000P도 가능”

    국내외 기관들, 전망치 잇따라 높여빚투 열기, 신용융자 잔고 25조 육박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이재명 정부의 ‘오천피’(코스피 5000) 구상을 넘어 ‘육천피’(6000) 가능성까지 제시했다. 코스피가 1년 내 5000선을 돌파하고, 강세장에서는 6000선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0.74 포인트(1.76%) 오른 4081.15에 마감했다. 지난 27일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넘어선 지 불과 이틀 만에 4100선을 눈앞에 뒀다. 이날 코스피는 4051.54에 상승 출발해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4070선을 돌파, 장 막판 4084.09까지 오르며 장중·종가 기준 최고치를 모두 새로 썼다. 기존 최고치는 지난 27일 종가(4042.82)였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두 번째 정상회담 기대감이 지수를 밀어 올렸다. 이날 오후 2시 12분쯤 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북 경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며 무역 협상 타결 기대감이 높아졌다. 여기에 SK하이닉스가 개장 직전 발표한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11조 3834억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삼성전자는 다시 10만원대를 회복했고 SK하이닉스도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55만 8000원에 마감했다. 국내외 기관들은 코스피 전망치를 잇따라 높이고 있다. JP모건은 코스피 12개월 목표치를 5000으로 올리고,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는 6000선 돌파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불과 지난 7월까지만 해도 연말 코스피 밴드를 3200~3500선으로 전망하며 2년 내 5000선을 제시했는데 이번 보고서에서 ‘오천피’ 달성 시점을 6개월 이상 앞당겼다. 추천 업종으로는 메모리반도체, 금융, 지주사, 방산, 조선, 설비투자 등을 꼽았다. 국내 증권사 중에서는 KB증권이 내년 연간 목표치를 5000선으로 제시하며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KB증권은 현재 장세를 3저 호황(1968~1989년)과 브릭스(BRICS) 시대(2004~2007년)에 이은 ‘세 번째 강세장’으로 평가했다. 한편 증시가 호황을 보이면서 ‘빚투’(빚내서 투자)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4조 8230억원으로 25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달 초와 비교하면 1조 4772억원 늘었다. 신용거래융자는 증권사가 투자자 주식 등을 담보로 일정 기간 매수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 경쟁률 24.6대 1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 경쟁률 24.6대 1

    호반건설이 경기 김포시 사우동 475-2 일대(김포 풍무역세권 B5블록)에 공급하는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에 4000건 이상이 몰렸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 결과 572가구에 4159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포에서 올해 청약을 받은 3개 단지에 접수된 1순위 총합(2114건)을 2배 가까이 웃도는 수치다. 최고 경쟁률은 110가구에 2704건이 몰려 24.6대 1을 기록한 84㎡A 타입이었다. 이어 84㎡B 타입 9.9대 1, 186P㎡ 타입 4.2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86㎡, 총 956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84㎡A 331가구 ▲84㎡B 183가구 ▲112㎡A 408가구 ▲112㎡B 28가구 ▲186P㎡ 6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5일이며, 계약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3.3㎡당 평균 분양가는 2033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10·15 부동산 대책에서 김포가 비규제 지역으로 분류되면서 강화된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으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김포풍무 호반써밋 분양 관계자는 “교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모두 갖춘 입지 경쟁력이 높은 단지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김포 풍무역세권 B4∙C5블록에도 추가 공급을 계획하고 있어 김포 내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SK하이닉스 영업익 11.4조 최대… AI 열풍에 “HBM 완판 지속”

    SK하이닉스 영업익 11.4조 최대… AI 열풍에 “HBM 완판 지속”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11조 4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시장의 확장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뿐 아니라 D램, 낸드 등 메모리 전 제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동안 호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1조 3834억원(잠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9%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24조 4489억원으로 39.1%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12조 5975억원으로 119% 늘었다. 직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2분기 매출 22조 2320억원과 영업이익 9조 2129억원을 한 분기 만에 갈아치웠다. 이러한 역대급 실적의 배경에는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HBM뿐 아니라 일반 D램과 낸드까지 메모리 전반의 수요가 급증하며 이른바 ‘트리플 호황’을 맞았기 때문이다. AI 시장이 추론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AI 서버의 연산 부담을 일반 서버 등 다양한 인프라로 분산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고성능 D램과 낸드 등으로 수요가 뻗어나가고 있다. 오픈AI가 주도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등 주요 AI 기업들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잇달아 체결하며 AI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을 발표하는 점도 수요를 촉진하고 있다. 우선 HBM의 경우 AI 시장의 팽창과 함께 중장기적 성장세가 계속되리란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HBM 제품의 수요 대비 공급이 2027년에도 타이트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향후 5년 동안 HBM 시장이 연평균 3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HBM 제품은 2023년 이후 솔드 아웃(완판)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가격 역시 현재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메모리 시장은 이전의 슈퍼사이클(지속적 호황기)과 달리 전 제품군에서 수요가 급증하면서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 전 제품에 대해서도 내년까지 고객 수요를 확보한 상태다. SK하이닉스는 “일반 메모리 제품에 대해서도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싶어 하는 고객이 늘고 일부 고객은 내년 물량까지 선구매(PO)를 발행하며 현재 공급 부족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면서 “HBM뿐 아니라 D램과 낸드의 내년도 캐파(생산가능 물량) 모두 사실상 완판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고객들과 내년 HBM 공급 협의를 모두 완료하고 출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체제를 구축한 6세대 HBM4는 고객 요구 성능을 모두 충족하고 업계 최고 속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내년 가동을 시작하는 M15X 등 신규 팹(공장)은 HBM 공급에 활용하고 일반 D램과 낸드는 선단 공정으로 전환해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날 장중 55만 9000원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고, 시가총액은 400조원을 돌파했다.
  • 급한 불 끈 車·의약품·반도체 업계 ‘안도’

    한미 양국이 29일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관세를 15%로 인하하고 의약품 등에 최혜국 대우를 부여하기로 하면서 국내 산업계는 안도감을 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현대차·기아는 앞으로도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추진하고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부품업계 관계자도 “25% 고율 관세보다 나아진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일본(15%)이나 유럽연합(EU)과 마찬가지로 15%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게 되면서 미국 시장에서 한국 완성차의 가격 경쟁력과 수익성이 회복되고 대미 수출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5% 관세가 유지될 경우 현대차그룹의 연간 관세 부담액이 8조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15%로 인하되면 부담액이 5조 3000억원으로 줄어 3조 1000억원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앞서 협상을 타결한 일본과 EU는 지난 8월 이후 초과 부과된 관세를 환급받았다는 점에서 우리 업계도 소급 적용 시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의약품에 대한 최혜국 대우를 적용받게 된 제약·바이오 업계도 안도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도 ‘(경쟁국) 대만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다행스럽다는 분위기다. 다만 미국의 반도체 품목 관세 결정이 계속 늦어지고 관세율도 확정되지 않아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다. 중소기업계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대미 수출 중소기업들은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대미 투자와 수출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 상품의 경우 50%의 고율 관세가 유지돼 관련 중소기업들이 대미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는 만큼 후속 보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 폭발물 의심 신고했더니 4만명 투약 가능한 필로폰… 중국인 30대 붙잡았다

    폭발물 의심 신고했더니 4만명 투약 가능한 필로폰… 중국인 30대 붙잡았다

    제주에서 4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1.2㎏)을 몰래 들여와 국내 유통하려 한 30대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청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10월 24일쯤 필로폰 1.2kg을 차(茶)봉지 등으로 위장한후 캐리어를 수화물로 기탁, 제주국제공항으로 입국 밀수한 30대 중국인 A씨를 검거해 수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특히 A씨는 제주에 입국한 뒤 사회관계망(SNS)에 일당 30만원이라는 고액 아르바이트 광고글을 올려 서울까지 물건을 옮겨줄 한국인 전달자를 물색해 국내 운반책에게 전달하려 했다. 이 글을 본 20대 한국인 남성 B씨가 전달받은 가방이 폭발물로 의심된다며 27일 오후 3시쯤 함덕파출소에 신고하면서 검거에 나섰다. A씨는 3시간여 뒤 결국 제주시 함덕호텔 객실에서 긴급체포됐다. 피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마약류 메스암페타민 1.2㎏ (8억 40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A씨는 지난 23일 태국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를 거쳐 이튿날 제주에 입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등을 통해 마약류 유통이 증가하면서 국민 생활속으로 급속도로 빠르게 확산될 우려가 있다”면서 “단 한 번의 호기심이나 주변의 유혹으로 마약류에 손을 대는 순간 본인뿐만 아니라 가정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해 공범 등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 인천서 납치·폭행당한 100만 유튜버, 근황 전해졌다…“수술 기다리는 중”

    인천서 납치·폭행당한 100만 유튜버, 근황 전해졌다…“수술 기다리는 중”

    구독자 100만명을 보유한 인기 게임 유튜버 ‘수탉’이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의 피해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수탉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글이 공개됐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최근 언론과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불미스러운 사건과 관련해 수탉의 현재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많은 분께서 염려하신 바와 같이 해당 사건의 피해자는 수탉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수탉은 현재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기다리고 있으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수탉이 이번 일로 팬분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을 꼭 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사건의 원만한 수습과 크리에이터 보호를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인천 연수경찰서는 공동감금 등 혐의로 체포한 A씨 등 20~30대 남성 2명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6일 오후 10시 40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수탉을 차에 납치하고 둔기로 여러 차례 폭행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용의자들은 채무를 갚겠다며 수탉을 아파트 주차장으로 불러낸 뒤 차량에 태워 200㎞가량 떨어진 충남 금산군으로 이동했다. 수탉은 용의자들을 만나기 전 “신변에 위협을 느낀다”며 경찰에 미리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차량을 추적해 A씨 일당을 현행법으로 체포했다. 수탉은 폭행으로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탉은 여러 장르의 게임을 플레이하는 종합 게임 유튜버로 현재 구독자 99만 4000명을 보유하고 있다. 수탉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지자 팬들은 “후유증 없도록 치료 잘 받고 돌아와라”, “가해자들이 엄벌 받기를 바란다”, “너무 걱정된다. 수술 잘 끝나고 건강히 돌아오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고령 男연예인처럼 늦둥이?…美의료진 “35세 이상 父, 아기 건강 위험”

    고령 男연예인처럼 늦둥이?…美의료진 “35세 이상 父, 아기 건강 위험”

    미국의 유명 배우 켈시 그래머가 70세 나이에 여덟 번째 자녀를 갖게 되면서 고령 아버지 이슈가 세간의 화제로 떠올랐다. 의료진은 35세 이상 남성이 아버지가 되면 조산, 선천성 기형 등 아기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진다고 경고한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고령의 아버지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따른 건강상 리스크를 우려하는 의학계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연예계의 고령 아빠들고령 아버지 이슈는 드라마 ‘프레이저’로 유명한 켈시 그래머가 이번 주 초 팟캐스트에서 “크리스토퍼가 3일 전쯤 우리 가족이 됐다”고 밝히면서 화제로 떠올랐다. 46세인 아내 케이트 월시와의 사이에서 낳은 네 번째 자녀다. 두 사람은 이미 페이스(12세), 게이브리얼(10세), 제임스(8세)를 두고 있다. 그래머가 최고령 아버지는 아니다. 영화 ‘대부’로 유명한 로버트 드 니로는 79세에, 알 파치노는 83세에 아버지가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21년 당시 76세였던 배우 김용건이 늦둥이 아들을 얻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나이 들수록 위험 커져”하지만 의료진은 35세 이상 남성이 아버지가 되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 미 스탠퍼드 의대 연구진이 4000만건 이상의 출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5세 이상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저체중, 발작, 출생 직후 인공호흡기 사용 등 건강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아버지의 나이가 많을수록 위험은 더 커진다. 45세 이상 남성의 자녀는 조산 확률이 14% 더 높았고, 50세 이상의 경우 신생아 집중치료실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28% 더 높았다. 미국 럿거스대 연구진은 45세 이상 남성이 임신 합병증, 조산, 사산, 신생아 발작, 선천성 기형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 아버지 나이가 많을수록 위험은 더 커진다. 고령 아버지를 둔 아이는 소아암, 자폐 스펙트럼 장애, 조현병 위험도 높아진다.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의료센터 의료진은 이런 질병들이 유전적 요인과 비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결과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 감소와 정자·정액 품질 저하 때문이라고 본다. 럿거스 로버트우드존슨 의대 여성건강연구소 글로리아 바크만 소장은 “고령 아버지는 남성 불임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정자에 다른 악영향이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이 나이가 들면 근력, 유연성, 지구력을 잃는 것처럼 남성의 정자도 생애 주기에 걸쳐 ‘체력’을 잃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산모 건강에도 영향”아버지의 나이는 산모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고령 남편의 자녀를 임신한 여성은 당뇨병과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인 전자간증 발병 위험이 커진다. 전자간증은 임신 중 고혈압과 단백뇨가 함께 나타나는 질환이다. 스탠퍼드 의대 비뇨기과 마이클 아이젠버그 교수는 “출산 위험을 평가할 때 주로 산모 요인을 보는 경향이 있다”며 “하지만 건강한 아기를 낳는 것은 팀 스포츠다. 아버지의 나이도 아기 건강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다만 고령 아버지라고 해서 자녀가 무조건 이런 질환을 앓게 되는 건 아니다. 아이젠버그 교수는 이 위험을 복권 구매에 비유했다. “복권을 한 장이 아니라 두 장 사면 당첨 확률이 두 배가 된다. 100% 증가한 것”이라며 “하지만 이건 상대적 증가다. 복권 당첨 확률 자체가 워낙 작기 때문에 여전히 당첨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 젠슨 황 “AI 연구자 절반이 중국인…이민 막으면 미국이 진다”

    젠슨 황 “AI 연구자 절반이 중국인…이민 막으면 미국이 진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중국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중국 인재를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반이민 정책 기조와는 상반된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황 CEO는 워싱턴 D.C. 월터 E. 워싱턴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발자 행사(GTC)에서 “미국이 AI 경쟁에서 중국에 뒤처질 가능성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 대답은 분명히 예”라고 답했다. 그는 “산업, 특히 기술 산업은 과학자·연구자 등 사람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전 세계 AI 연구자의 50%는 중국인”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내 AI 관련 연구시설에도 중국인들이 상당수 일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대만에서 태어나 9살 때 미국으로 이주한 황 CEO는 자신을 예로 들며 “나와 같은 이민자들이 교육받고 경력을 쌓고 삶을 꾸리기 위해 오고 싶어 하는 나라로 남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 칩 대표업체 엔비디아를 이끄는 그 역시 현재 미국이 경계하는 중화권 출신 이민자다. 그는 “세계 AI 연구자의 절반을 미국이 잃게 만드는 정책은 장기적으로 유익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에게 해롭다”며 “미국이 전 세계 개발자를 이끌고 주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가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길 원한다”며 “현재 우리는 어색한 지점에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빅테크가 해외 인재 유치에 활용해온 ‘H-1B’ 비자 수수료를 10만 달러(약 1억 4000만원)로 인상하는 등 이민 문턱을 높이고 있다. 에너지 장관 “문제는 중국인 아닌 중국 정부” 기자회견 자리에 동석한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황 CEO가 말한 아메리칸 드림 개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처음 시작됐음에도 오늘날 미국이 가장 크게 발전한 이유 역시 아메리칸 드림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관련된 문제라고 할 때 문제가 되는 것은 중국인이 아니라 중국 정부와 그들의 정책”이라며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곳에서의 AI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라이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에너지 감축 정책을 거슬러 에너지 증대 정책을 편 사례를 언급하며 “말도 안 되는 정책을 없애고 상식을 되찾으며 혁신과 기업가 정신, 위험 감수를 보상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전 세계 기술 리더와 비즈니스 리더가 계속해서 미국을 찾게 된다”고 역설했다.
  • 순천 등에서 법규위반 차량에 보험금 챙긴 배달기사·운전기사 2명 검거

    순천 등에서 법규위반 차량에 보험금 챙긴 배달기사·운전기사 2명 검거

    전남 순천시 일대에서 차선 위반 차량 등 법규위반 차량에 접근해 고의로 넘어지는 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챙긴 배달기사가 검거됐다. 29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3년 동안 순천시 도로 등에서 법규위반 차량만을 골라 넘어지는 비접촉 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12회에 걸쳐 보험금 3100만원을 챙긴 배달기사 A(36)씨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또 지난 2023년 9월 여수시 일대 일방도로에서 역주행하는 차량들을 골라 감속 하지 않고 그대로 충격하는 수법으로 두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택시기사 B(42)씨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전남경찰청 관내 최근 4년간 교통사고 보험사기 통계에 따르면 △2021년 35건 △2022년 109건 △2023년 147건 △2024년 98건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보험사기 범죄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를 이어가겠다”며 “교통사고 보험사기가 매년 발생하고 있는 만큼 범죄 표적이 되지 않도록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교통사고 발생 시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통장 넘기고 14억 세탁…총책 등 12명 검거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통장 넘기고 14억 세탁…총책 등 12명 검거

    국내에서 대포통장을 모집해 국외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에 전달하고 피해금을 가상화폐로 바꿔 조직에 전달한 통장모집 총책 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전기통신사기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관리 총책 A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통장을 넘긴 B씨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 등 구속 피의자 5명은 지난 5월 텔레그램으로 모집한 B씨 등 7명에게서 계좌 정보를 넘겨받고, 보이스피싱 피해금 14억 3500만원 상당을 가상화폐로 바꿔 상부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B씨 등 7명은 일정 금액을 받는 조건으로 A씨 등에게 통장 정보를 넘긴 혐의다. 통장 정보를 넘긴 7명은 주로 20~30대였다. 이들은 대포통장에 들어온 보이스피싱 피해금의 2%가량을 수익으로 주겠다는 말에 넘어가 본인 명의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등을 일당에게 제공했다. 이들 일당의 상부 조직은 저금리 대환대출 수법 등으로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는 22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5월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탐문수사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지난 9월까지 차례대로 일당과 대포통장 명의 대여자들을 검거했다. 범죄수익금 중 대포통장에 남아 있던 5억 4000만원을 동결한 경찰은 향후 기소 전 추징 보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은 “대가를 받았는지에 상관없이 자기 명의의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등을 타인에게 대여 또는 양도하는 행위는 그 자체로 처벌받는다”며 “고액의 대가를 약속하면서 계좌와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어떠한 유혹에도 넘어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 호반건설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 최고경쟁률 24.6대 1 기록

    호반건설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 최고경쟁률 24.6대 1 기록

    호반건설이 경기 김포시 사우동 475-2 일대에 공급하는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에 4000건 이상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 데다 10·15 부동산 대책에서 벗어난 ‘비규제지역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서 관심이 쏠렸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 결과 572가구에 4159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포에서 올해 청약을 받은 3개 단지에 접수된 1순위 총합(2114건)을 2배 가까이 웃도는 수치다. 최고 경쟁률은 110가구에 2704건의 청약이 몰려 24.6대 1을 기록한 84㎡A 타입이었다. 이어 84㎡B타입 9.9대 1, 186P㎡타입 4.2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김포 풍무역세권 B5블록에 자리한다. 김포풍무 호반써밋 분양 관계자는 “교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모두 갖춘 입지 경쟁력이 높은 단지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김포 풍무역세권 B4∙C5블록에도 추가 공급을 계획하고 있어 김포 내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월 5일이며, 계약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분양가상한제에 따라 3.3㎡당 평균 분양가는 2033만원이며,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10·15 부동산 대책에서 김포가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되면서 강화된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으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한편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86㎡ 총 956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84㎡A 331가구 ▲84㎡B 183가구 ▲112㎡A 408가구 ▲112㎡B 28가구 ▲186P㎡ 6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 간 거리로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모든 가구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112㎡B 타입에는 5베이 구조가 적용된다. 가구당 1.48대 규모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세대창고를 갖췄다. 발코니 확장 시 현관창고, 파우더장, 드레스룸 등을 제공한다. 일부 타입에는 주방∙복도∙욕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2개소), 작은 도서관, 카페라운지 등이 마련됐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예정 부지가 인접해 있다. 풍무역∙사우역 인근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 김포종합운동장, 풍무도서관 등 생활 편의시설과 계양천 수변공원, 선수공원 등 녹지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547-8 일대에 있다.
  • 트럼프 옆에서 ‘폴짝폴짝’ 신난 다카이치…“일본 국민은 축복 받았다” (영상)

    트럼프 옆에서 ‘폴짝폴짝’ 신난 다카이치…“일본 국민은 축복 받았다” (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가 기쁨과 흥분에 겨운 ‘점프’를 뛰는 모습의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팔로워 130만 명에 달하는 엑스 계정에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 헬기인 마린원을 타고 요코스카 미군 기지를 방문한 다카이치 총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장병들 앞에서 “일본 역사상 첫 여성 총리”라며 다카이치를 호명하자, 다카이치 총리는 웃는 얼굴로 오른손을 번쩍 들더니 입으로 “예~”를 외치며 가볍게 뛰면서 제 자리에서 한 바퀴를 돌았다. 이내 트럼프가 건네주는 자리로 이동해 연설을 시작했다. 영상을 공개한 마가보이스 계정은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문자 그대로 기쁨에 넘쳐 뛰어오르고 있다”면서 “나는 이 총리를 정말 사랑한다. 일본 국민은 축복 받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 영상은 업로드 15시간 이상이 흐른 현재 150만 조회수와 1만 1000회 이상의 리트윗, 8만 4000개의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일 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관계 중 하나다. 전쟁 이후 80년을 넘어 훌륭한 우정을 쌓았다. 이는 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정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이 미국에 큰 투자를 해 준 데 감사하다. 그들은 주식 시장이 올라서 좋아한다”며 “우리가 일본에 많은 이익을 가져다줬지만 괜찮다. 일본은 우리에게 가장 큰 투자자이며 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온 몸으로 ‘기쁨’을 표한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마이크를 건네받은 뒤 “지금 우리는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안보 환경을 직면했다. 평화는 말뿐이 아니라 확고한 결의와 행동을 통해 지킬 수 있다”면서 “일본의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에 한층 더 적극 기여할 것을 결의한다”고 화답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도쿄에서 정상회담과 오찬을 함께했다. 두 정상은 무역 합의 이행과 미일 동맹 강화를 골자로 한 ‘미일 동맹의 새로운 황금기를 향한 합의 이행’ 공동문서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29일) 이재명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연다. 오전에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전용 헬기를 타고 경주로 이동할 예정이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은 30일 부산에서 열린다. 30일 방한하는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이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 중이다. 현재 양국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