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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던힐 담배가격 인상 “15일부터 인상가격 적용 전망” 품귀현상 언제까지

    던힐 담배가격 인상 “15일부터 인상가격 적용 전망” 품귀현상 언제까지

    던힐 담배가격 인상 던힐 담배가격 인상 “15일부터 인상가격 적용 전망” 품귀현상 언제까지 새해 들어서도 기존 가격대로 판매돼 품귀현상을 빚은 일부 외국계 담배의 인상폭이 이번 주 결정된다. 던힐을 판매하는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에 인상 가격을 신고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이달 15일쯤부터 인상된 가격이 적용될 것이라는 예상이 흘러나오고 있다. 업계 1·2위인 KT&G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날(PMI) 코리아가 대부분의 제품을 2000원 인상했기 때문에 BAT코리아 제품도 인상폭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BAT코리아는 이와 함께 주력제품 가운데 던힐 6mg(옛 던힐 라이트)·던힐 1mg·던힐 밸런스·던힐 프로스트 등 4가지 제품의 경우 리뉴얼한 신제품에 대해 출고 때부터 인상 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BAT코리아는 1일 담배 소매점에 보낸 공문에서 “4가지 제품은 인상된 금액으로 공급된다”며 “기존의 던힐 6mg·던힐 1mg·던힐 밸런스·던힐 프로스트 제품은 (단종될 때까지) 기존 가격으로 공급·판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매점이 보유한 재고 가운데서도 이들 4가지 제품은 계속 기존 가격(갑당 2700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메비우스(옛 마일드세븐)와 카멜 등의 인상폭을 결정하지 않은 재팬 토바코 인터내셔널(JTI) 코리아 역시 이달 중순까지 인상안을 신고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T&G와 PMI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제품 가격을 종류별로 1갑당 1500∼2200원 올려 4000원대에 판매하고 있지만 BAT코리아와 JTI코리아는 기존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편의점에서는 훌쩍 뛴 국산 담배의 대용품으로 던힐과 메비우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몰리는 반면 공급량은 제한돼 있어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발주에 제한이 걸려 있어 (외국계 담배는) 재고가 부족하다”며 “지난달까지 국산 담배를 찾는 손님들과 매일 씨름을 했는데 던힐과 메비우스 가격 인상안이 나오면 인상 직전까지 또 한바탕 난리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던힐 담배가격 인상 “15일부터 가격 인상 전망” 사려고 해도 없다?

    던힐 담배가격 인상 “15일부터 가격 인상 전망” 사려고 해도 없다?

    던힐 담배가격 인상 던힐 담배가격 인상 “15일부터 가격 인상 전망” 사려고 해도 없다? 새해 들어서도 기존 가격대로 판매돼 품귀현상을 빚은 일부 외국계 담배의 인상폭이 이번 주 결정된다. 던힐을 판매하는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에 인상 가격을 신고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이달 15일쯤부터 인상된 가격이 적용될 것이라는 예상이 흘러나오고 있다. 업계 1·2위인 KT&G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날(PMI) 코리아가 대부분의 제품을 2000원 인상했기 때문에 BAT코리아 제품도 인상폭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BAT코리아는 이와 함께 주력제품 가운데 던힐 6mg(옛 던힐 라이트)·던힐 1mg·던힐 밸런스·던힐 프로스트 등 4가지 제품의 경우 리뉴얼한 신제품에 대해 출고 때부터 인상 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BAT코리아는 1일 담배 소매점에 보낸 공문에서 “4가지 제품은 인상된 금액으로 공급된다”며 “기존의 던힐 6mg·던힐 1mg·던힐 밸런스·던힐 프로스트 제품은 (단종될 때까지) 기존 가격으로 공급·판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매점이 보유한 재고 가운데서도 이들 4가지 제품은 계속 기존 가격(갑당 2700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메비우스(옛 마일드세븐)와 카멜 등의 인상폭을 결정하지 않은 재팬 토바코 인터내셔널(JTI) 코리아 역시 이달 중순까지 인상안을 신고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T&G와 PMI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제품 가격을 종류별로 1갑당 1500∼2200원 올려 4000원대에 판매하고 있지만 BAT코리아와 JTI코리아는 기존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편의점에서는 훌쩍 뛴 국산 담배의 대용품으로 던힐과 메비우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몰리는 반면 공급량은 제한돼 있어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발주에 제한이 걸려 있어 (외국계 담배는) 재고가 부족하다”며 “지난달까지 국산 담배를 찾는 손님들과 매일 씨름을 했는데 던힐과 메비우스 가격 인상안이 나오면 인상 직전까지 또 한바탕 난리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던힐 담배가격 인상 “15일부터 인상가격 적용 전망” 도대체 왜?

    던힐 담배가격 인상 “15일부터 인상가격 적용 전망” 도대체 왜?

    던힐 담배가격 인상 던힐 담배가격 인상 “15일부터 인상가격 적용 전망” 도대체 왜? 새해 들어서도 기존 가격대로 판매돼 품귀현상을 빚은 일부 외국계 담배의 인상폭이 이번 주 결정된다. 던힐을 판매하는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에 인상 가격을 신고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이달 15일쯤부터 인상된 가격이 적용될 것이라는 예상이 흘러나오고 있다. 업계 1·2위인 KT&G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날(PMI) 코리아가 대부분의 제품을 2000원 인상했기 때문에 BAT코리아 제품도 인상폭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BAT코리아는 이와 함께 주력제품 가운데 던힐 6mg(옛 던힐 라이트)·던힐 1mg·던힐 밸런스·던힐 프로스트 등 4가지 제품의 경우 리뉴얼한 신제품에 대해 출고 때부터 인상 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BAT코리아는 1일 담배 소매점에 보낸 공문에서 “4가지 제품은 인상된 금액으로 공급된다”며 “기존의 던힐 6mg·던힐 1mg·던힐 밸런스·던힐 프로스트 제품은 (단종될 때까지) 기존 가격으로 공급·판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매점이 보유한 재고 가운데서도 이들 4가지 제품은 계속 기존 가격(갑당 2700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메비우스(옛 마일드세븐)와 카멜 등의 인상폭을 결정하지 않은 재팬 토바코 인터내셔널(JTI) 코리아 역시 이달 중순까지 인상안을 신고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T&G와 PMI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제품 가격을 종류별로 1갑당 1500∼2200원 올려 4000원대에 판매하고 있지만 BAT코리아와 JTI코리아는 기존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편의점에서는 훌쩍 뛴 국산 담배의 대용품으로 던힐과 메비우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몰리는 반면 공급량은 제한돼 있어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발주에 제한이 걸려 있어 (외국계 담배는) 재고가 부족하다”며 “지난달까지 국산 담배를 찾는 손님들과 매일 씨름을 했는데 던힐과 메비우스 가격 인상안이 나오면 인상 직전까지 또 한바탕 난리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던힐 담배가격 인상 “15일부터 인상가격 적용 전망” 이유 알고보니

    던힐 담배가격 인상 “15일부터 인상가격 적용 전망” 이유 알고보니

    던힐 담배가격 인상 던힐 담배가격 인상 “15일부터 인상가격 적용 전망” 이유 알고보니 새해 들어서도 기존 가격대로 판매돼 품귀현상을 빚은 일부 외국계 담배의 인상폭이 이번 주 결정된다. 던힐을 판매하는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에 인상 가격을 신고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이달 15일쯤부터 인상된 가격이 적용될 것이라는 예상이 흘러나오고 있다. 업계 1·2위인 KT&G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날(PMI) 코리아가 대부분의 제품을 2000원 인상했기 때문에 BAT코리아 제품도 인상폭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BAT코리아는 이와 함께 주력제품 가운데 던힐 6mg(옛 던힐 라이트)·던힐 1mg·던힐 밸런스·던힐 프로스트 등 4가지 제품의 경우 리뉴얼한 신제품에 대해 출고 때부터 인상 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BAT코리아는 1일 담배 소매점에 보낸 공문에서 “4가지 제품은 인상된 금액으로 공급된다”며 “기존의 던힐 6mg·던힐 1mg·던힐 밸런스·던힐 프로스트 제품은 (단종될 때까지) 기존 가격으로 공급·판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매점이 보유한 재고 가운데서도 이들 4가지 제품은 계속 기존 가격(갑당 2700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메비우스(옛 마일드세븐)와 카멜 등의 인상폭을 결정하지 않은 재팬 토바코 인터내셔널(JTI) 코리아 역시 이달 중순까지 인상안을 신고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T&G와 PMI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제품 가격을 종류별로 1갑당 1500∼2200원 올려 4000원대에 판매하고 있지만 BAT코리아와 JTI코리아는 기존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편의점에서는 훌쩍 뛴 국산 담배의 대용품으로 던힐과 메비우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몰리는 반면 공급량은 제한돼 있어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발주에 제한이 걸려 있어 (외국계 담배는) 재고가 부족하다”며 “지난달까지 국산 담배를 찾는 손님들과 매일 씨름을 했는데 던힐과 메비우스 가격 인상안이 나오면 인상 직전까지 또 한바탕 난리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찬바람 쌩쌩~ 패딩 점퍼 딱이야 ! 얼굴이 쩍쩍~ 리프팅 크림 좋아 !

    찬바람 쌩쌩~ 패딩 점퍼 딱이야 ! 얼굴이 쩍쩍~ 리프팅 크림 좋아 !

    찬바람은 옷깃을 파고들고 건조해진 날씨에 얼굴과 손이 가물어진 논바닥처럼 쩍쩍 갈라지고 있다. 추위와 건조함에 대비하기 위한 월동준비가 절실한 요즘이다. 어떤 화장품을 써야 피부가 촉촉함을 유지할지 보온을 위해 패딩을 사서 입을지 멋내기를 포기하지 못하고 모직코트를 입을지 소비자들의 고민이 많다. 이번 주 들어 갑작스럽게 추워지긴 했지만 예년보다 포근하고 비나 눈이 잦을 전망인 올겨울에 유통업계가 다양한 겨울상품으로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각선미 포기할 수 없다면… 비비안 압박타이츠 홈플러스는 국내 바바패션, 대현 등에 패딩을 아웃소싱하고 있는 여성의류 전문기업 ㈜리진과 공동 기획한 ‘마리&어스’(Marey&us) 패딩 1만장을 12월 한 달간 최대 80% 정도 가격을 낮춰 한정 판매한다. 모두 15가지 디자인으로 가격은 각 9만 9000원에서 29만 9000원이다. 추운 날씨에도 각선미를 포기할 수 없는 여성들을 위해 남영비비안은 최근 보온성을 높인 겨울용 압박 타이츠와 레깅스를 출시했다. 한겨울 추위에도 신을 수 있는 두께에 가장 가는 부위인 발목부터 두꺼운 허벅지까지 단계별로 압박감을 다르게 설계해 다리를 날씬하게 보이게 했다. 압박 타이츠는 4만 2000원, 압박 레깅스는 4만원, 테리원단 압박 타이츠는 3만 9000원이다. ●랜드로바 슬림 패딩부츠 판매 1위 포근한 겨울 날씨에 따라 슬림형 패딩부츠도 인기다. 금강제화에 따르면 지난달 19~25일 진행된 정기세일 1주차 패딩부츠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세일 기간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은 랜드로바 슬림 패딩부츠였다. 남성 겨울패션은 코트, 사파리, 재킷 등 디자인을 세분화하고 다운 충전재와 탈착 가능한 후드를 적용하면서 정장, 캐주얼 등에 어울리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세정의 헤리토리가 올겨울 주력제품으로 출시한 ‘라쿤 후드 탈착 구스 사파리’(62만원)와 ‘울믹스 라쿤 탈착 다운 사파리’(49만원)는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에 바깥 주머니가 특징인 사파리 디자인에 구스다운 패딩을 접목해 비즈니스 룩은 물론 아웃도어 레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예년보다 변덕스러운 기온 탓에 당김, 처짐, 홍조, 각질 등 겨울철 피부 고민도 덩달아 무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화장품 시장에서는 리프팅 제품의 연령대가 20대로 낮아진 게 눈에 띈다. 연령층이 다양해지면서 다소 가격이 저렴한 리프팅 크림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보습 시트팩 따뜻하게 데워서 쓰세요 비싼 제품만이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에 효과도 좋은 제품도 많다. 최근 소비자시민모임이 국내 시판 중인 12개 안티링클 크림 제품을 조사한 결과 1위를 차지한 제품은 독일 화장품 유세린의 ‘하이알루론 필러 데이 크림’이었다. 50㎖ 용량에 중복합용이 5만 6000원, 건성용이 6만 6000원이다. 메리케이의 타임와이즈 플러스는 산화 방지 특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병풀 줄기세포가 피부 속 히알루론산 수치를 유지시켜 처진 피부를 쫀쫀하게 당긴다. ‘타임와이즈 플러스 레지나-펌 코렉팅’ 아이크림이 15㎖에 8만 5000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는 엔프라니의 로드숍 브랜드 홀리카 홀리카의 ‘포에버 링클리스 베리 매직 리프팅’ 라인이 있다. 크림 제품은 55㎖ 용량이 2만 4000원대다. 이윤경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 향장미용학과 교수는 “리프팅 크림을 바른 후 보습 시트팩을 따뜻하게 데워 올리면 흡수율이 훨씬 높아진다”면서 “제품을 바르기 전 손바닥을 비벼 따뜻해진 손바닥을 얼굴에 꾹꾹 눌러 주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민달팽이유니온 “원룸 한달 적정 관리비 1만 4000원대”

    민달팽이유니온 “원룸 한달 적정 관리비 1만 4000원대”

    원룸 관리비를 원가에 기반해 계산했을 때 1만 4000원 안팎이 적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실제로는 약 5만원 이상의 관리비를 내고 있었다. 21일 민달팽이유니온이 발표한 ‘표준 원룸 관리비 기준표’에 따르면 원룸 하나의 적정 관리비는 1만 3450~1만 4525원이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청소비가 2700~3300원, 물탱크 청소비가 550~695원, 정화조 청소비가 250~280원, 승강기 점검비가 5250원, 인터넷 비용이 4700~5000원이었다. 민달팽이유니온은 조사를 위해 원룸 30개가 있는 건물을 기준으로 청소비와 승강기 점검비, 인터넷 비용 등을 100여개 담당업체에 알아본 뒤 최대값과 최소값을 빼고 정리했다. 그러나 실제로 원룸 거주자에게 청구되는 관리비가 1만 4000원 안팎인 경우는 드물었다. 민달팽이유니온이 서울의 원룸에 거주하는 357명에게 조사한 결과, 원룸의 3.3㎡당(보통 원룸 하나가 15㎡) 관리비는 1만 876원으로 아파트의 3.3㎡당 관리비(5613원)의 2배에 육박했다. 아파트의 관리비는 일반관리부터 청소, 경비, 소독, 승강기 유지, 수선 유지, 보험, 장기수선충당금, 안전진단 등의 비용이 모두 포함됐고, 개별 비용이 지로 용지로 거주민에게 원 단위까지 보고됐다. 하지만 원룸 거주자들은 절반 이상이 관리비가 어느 항목에 얼마나 쓰이는지 알지 못했다. 원룸에 따라 폐쇄회로(CC)TV와 도어락·카드제어기 등 보안시설에 대해서도 관리비에 포함시켜 청구하는 경우가 있었다. CCTV나 도어락은 처음 설치할 때 큰 비용이 들 뿐 따로 매달 들어가는 관리 비용이 없다. 정부가 전·월세 소득에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후엔 집주인들이 월세을 대신해 관리비를 올리는 경우도 있다. 민달팽이유니온은 원룸 계약을 맺으려는 세입자들에게 “집주인에게 관리비 금액과 구체적인 항목을 물어본 뒤 ‘표준 원룸 관리비 기준표’와 비교해보고 의문가는 점을 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국토교통부에서 만든 표준임대차계약서를 들고 가서 그것으로 계약을 맺자고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민달팽이유니온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관리비가 월세에 포함돼 있고 지역별로 임차인위원회가 있어 위원회가 집주인에게 관리비 산정 근거를 갖추고 그에 따른 관리비만 받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 대해선 관리비 관련 규정이 있지만 원룸의 관리비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민달팽이유니온의 임경지 세입자네트워크 팀장은 “원룸의 관리비를 투명하게 하기 위한 법령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서울시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조례 제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증시 전망대] 경영 공백 사라진 KB금융 주가도 날까

    [증시 전망대] 경영 공백 사라진 KB금융 주가도 날까

    경영진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징계 국면이 마무리된 KB금융의 주가는 22일 전날보다 650원(1.65%) 오른 4만원을 기록했다. 중징계를 받았을 경우 우려됐던 경영진 공백이 경징계 확정으로 사라짐에 따라 전문가들은 KB금융의 추가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다만 경영진 간의 갈등 및 내분이 어떻게 봉합될지가 남은 관건이다. 사실 금감원이 지난 6월 중징계를 통보한 이후 KB금융의 주가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KB금융에 중징계가 통보된 지난 6월 9일 KB금융의 주가는 3만 5050원이었다. 그 이후 한때 3만 4000원대로 내려가기도 했지만 지난달 말 오히려 4만원대로 올라섰다. 6월 9일 이후 거래일이 54일이었는데 이 중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떨어진 날은 20일이었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7배로 은행주 내에서 낮은 수준”이라며 “KB금융의 지배구조 이슈 완화가 주가 반등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감독당국의 징계는 일단락됐지만 정작 중요한 문제는 주전산기 교체 문제에서 표출된 KB금융 경영진 간의 갈등 및 내분을 앞으로 어떻게 봉합 및 해소하느냐의 여부”라면서 “이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다면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 우려는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금융시장은 경징계로 KB금융의 LIG손해보험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 보고 있다. KB금융은 금융위원회에 LIG손보 자회사 인수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인수가 승인되면 LIG손보가 82.35% 지분을 갖고 있는 LIG투자증권도 편입된다. 손해보험업종은 자동차 보험료 할증 기준이 2018년부터 사고 크기에서 사고 건수로 바뀜에 따라 중장기적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KB투자증권과 합병되더라도 규모가 작아 KB금융지주 입장에서는 또 다른 증권사의 추가 인수를 고려할 수 있다. 올 들어 하루 평균 5조원대에 머물렀던 주식시장의 거래대금은 이달 들어 6조원대에 안착, 증권주의 상승이 점쳐지고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설 선물 가이드] 롯데칠성음료

    [설 선물 가이드]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설 명절을 맞아 음료 및 원두커피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델몬트 주스 설 선물세트는 9000원~1만 4000원대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이지만 고급스러운 포장재를 사용해 눈길을 끈다. 병 선물세트 종류로는 프리미엄 오렌지·포도·사과 주스 등 혼합 3종과 제주감귤주스세트, 오렌지 주스 세트 등이 있다. 커피 애호가라면 칸타타 원두커피 선물세트를 추천한다. 롯데 포승공장에서 6단계의 이물선별 작업을 통과한 최상급 100% % 아라비카 원두만 사용해 만든 칸타타 원두커피 선물세트는 백화점 내에 입점된 카페 칸타타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만~7만원대이다. 특히 칸타타 원두커피에 프렌치프레스가 내장된 선물세트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손쉽게 카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핸드드립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드립커피 세트 3종,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티백 타입의 싱글백 세트 2종도 눈여겨볼 만하다.
  • 토종 커피의 힘… ‘이디야’ 1000호점

    토종 커피의 힘… ‘이디야’ 1000호점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이디야커피가 업계 최초로 1000호점을 돌파했다. 2001년 중앙대에 1호점을 낸 지 13년 만이다. 문창기 대표는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좋은 가격으로 품질 좋은 커피를 제공하고 가맹점주와 상생하는 경영철학이 이뤄낸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디야는 매장 크기 50㎡ 기준 점포 개설 비용이 9500만원이고, 매월 25만원 정액의 수수료를 본사가 가져간다. 점포 하나 내는 데 2억~3억원 이상 들고 월 수수료를 100만원 가까이 떼가는 다른 업체에 비해 저렴하다고 이디야 측은 설명했다. 아메리카노 한 잔이 2500원으로 4000원대의 경쟁업체에 비해 낮은 것도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이유다. 이디야는 2010년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매년 7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어왔다. 올해 예상 매출은 850억원으로 지난해(420억원)의 2배에 이를 전망이다. 앞으로는 지방을 중심으로 한 국내 매장 확대와 중국 등 해외 진출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문 대표는 “내년부터 매년 300개 이상의 매장을 열어 2017년 2000호를 개점하고, 스틱형 원두커피로 중국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의 문을 두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커피시장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에서 버거운 목표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문 대표는 “다른 커피전문점의 절반도 안 되는 65㎡ 크기의 작은 매장이기 때문에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매장을 추가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면서 “올해 매출이 500억원을 넘어 가맹점 출점제한 대상에 포함되겠지만 규정을 지키면서도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해외 진출은 신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문 대표는 “중국 시장에서 반응이 좋은 스틱커피를 연말까지 200만개 생산해 극장, 소매점 중심으로 판매한 뒤 동남아 44개국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는 내년에 사회공헌 재단인 이디야 드림로스팅재단(가칭)을 설립해 5년 안에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추석선물세트] 실속파 시선집중… 골라 담는 ‘칸타타 원두커피’

    [추석선물세트] 실속파 시선집중… 골라 담는 ‘칸타타 원두커피’

    ㈜롯데칠성음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하는 사람의 마음을 풍성히 담아낼 수 있는 음료 및 원두커피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델몬트 주스’ 추석 선물세트는 8000원에서 1만 4000원대의 부담 없는 중저가이지만 고급스러운 포장재를 사용, 전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만족을 준다. 병 세트는 명절에 온 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세트’가 포함된 프리미엄 오렌지·포도·사과 등 혼합 3종 세트와 제주감귤 100%를 사용, 제대로 된 감귤주스의 맛을 낸 제주감귤주스 세트, 프리미엄 오렌지 주스만으로 구성된 오렌지주스 세트로 구성된다. 1.5ℓ 페트는 혼합 4본 및 3본 세트 등이 있다. 또 ‘델몬트 소병 12본 세트’와 함께 새로운 선물포장 박스인 삼각형 모양의 ‘델몬트 소병 10본 세트’가 한정 수량용으로 제작돼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칸타타 원두커피’ 선물세트도 다양한 구성 및 가격으로 커피 애호가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칸타타 원두커피는 생두 공급부터 로스팅, 포장에 이르는 전 과정이 컴퓨터 생산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롯데의 포승공장에서 엄격한 선발 기준과 6단계의 이물선별 작업을 통과한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했다. 백화점의 카페칸타타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기호에 따라 원하는 제품만을 선택해 구성할 수도 있다. 구성품 선택이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1만원대에서 5만원대의 몇 가지 구성을 미리 해 놓았다. 특히 이번 소비자 가격은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기존 판매가에서 10~20% 특별 할인됐다.
  • 삼겹살 값 왜 안내리나

    삼겹살 값 왜 안내리나

    돼지고기 도매육 가격이 한 달새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소매용은 소폭 하락에 그쳤고, 시중 음식점의 삼겹살값은 거의 그대로인 채 양돈가 농민들만 피해를 고스란히 뒤집어쓰고 있다. 유통상들이 산지에서 싸게 구입하고도 판매가는 그만큼 내리지 않은 탓이다. 7일 유통업계와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고기 지육 도매가격은 지난달 12일 1㎏당 3684원을 기록했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떨어져 지난달 28일 기준 2675원으로 폭락했다. 9월 첫 째주 4212원이었던 1㎏ 평균가격이 넷 째주에 2955원으로 29%나 떨어졌다. 이는 올해 1월의 5879원보다 절반 이하로 떨어진 가격이고 구제역으로 생산량이 줄었던 지난해 여름(6월 8일) 8200원의 3분의1 수준이다. 삼겹살은 지난해만 하더라도 구제역 이후 사육 마릿수가 급감해 가격이 폭등해 ‘금()겹살’로 불리웠다. 이후 양돈 농가의 사육 마릿수가 평년 수준(950만 마리)을 넘어 지난달 말 970만 마리로 늘었고, 소비도 감소하면서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삼겹살(100g) 가격은 지난달 넷 째주 1480원이었다. 그러나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가격정보에 따르면 지난 5일 소매용 삼겹살(냉장육·중품) 평균가격은 1㎏에 1만 6378원으로, 1개월 전(1만 8231원)과 1년 전(1만 7726원)에 비해 각각 10.2%, 7.8% 떨어졌을 뿐이다. 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파악한 음식점의 삼겹살값은 1인분(150~200g)에 7000~1만 2000원으로 거의 내리지 않은 상태이다. 아울러 돼지고기의 적정 가격을 양돈농가는 4000원대 초반으로, 정부는 3800원으로 보고 있는데, 현재 가격은 1000원 이상의 차이가 나는 상태여서 양돈농가들이 고스란히 손실을 떠안고 있는 것이다. 한편 대형마트들은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롯데마트의 경우 11일부터 17일까지 150t가량의 물량을 준비해 100g당 1480원에 판매하는 ‘웰빙 브랜드 삼겹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혜정·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채권단 “내년 1월까지 마무리”… 가격은 3조~4조?

    하이닉스 본입찰이 가까스로 성사됨에 따라 주주협의회(채권단)는 다음 일정 진행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르면 내년 1월까지 매각을 마무리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10일 “SK텔레콤만 단독으로 본입찰에 참가했는데, 채권단 간에 미리 합의해 둔 채점표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단독입찰로 인한 특혜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뜻이다. 앞서 채권단 일원인 유재한 전 정책금융공사 사장이 “채점표를 공개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한 것도 공정성이 최대 관건이라는 점을 우회 강조한 것이다. 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8~9월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인한 폭락장 당시 1만 5000원대까지 급락했지만, 이달 들어 2만 4000원대까지 회복했다. 이날 종가로는 주당 2만 1500원이다. 채권단이 보유한 주식 전량을 인수하려면 경영권 프리미엄을 빼고 2조 4000억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당초 3만 4000원대까지 가격이 올랐던 지난 4월 하이닉스 매각 공고 당시 경영권 프리미엄을 붙이면 4조~5조원대 가격이 형성될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지만 최근 주가하락으로 3~4조원대에 형성될 전망이다. 까닭에 채권단은 구주 외 신주를 발행, SK텔레콤이 인수한 뒤 내부에 자금을 유보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만들어 뒀다. 채권단 관계자는 “앞서 합의한 대로 신주발행과 구주 매각 비율은 14대6을 기준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분기 현대건설 매각에 이어 하이닉스 매각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채권단 소속 금융회사들은 올해 4분기나 내년 1분기에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둘 전망이다. 채권단 가운데 외환은행이 3.42%로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우리은행(3.34%), 정책금융공사(2.59%), 신한은행(2.53%), 정리금융공사(1.48%)의 보유 지분도 적지 않다. 채권단 관계자는 “채권단의 최대 목표는 2001년 10월부터 채권단 공동관리 체제에 있었던 하이닉스를 제대로 정상화시키는 것”이라면서 하이닉스 매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이상기온에 울고 웃는 ‘밥상 물가’

    이상기온에 울고 웃는 ‘밥상 물가’

    이상기온 여파로 밥상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10일 이마트 등 유통업계에 따르면 9월 늦더위로 오징어, 고등어, 갈치, 전어 등 수산물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0% 올랐다. 올봄 이상저온으로 인해 내내 오름세를 유지했던 채소류 가격은 추석 이후 기온 상승으로 수확량이 크게 늘면서 지난해에 비해 30~70% 떨어졌다. 오징어는 최근 들어서야 조업사정이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물량이 부족해 동해지역 위판장에서 경매가(20마리 기준)가 3만 2000∼3만 4000원대로, 전년 대비 15% 정도 올랐다. 고등어는 밥상용 크기인 400g짜리가 전체 어획량의 20%에 불과해 물량이 달리고 있다. 현재 거래가는 1짝(23~24kg)에 11만∼16만원으로 작년(8만∼12만원)보다 15%가량 상승했다. 가을철 대표 수산물 전어 또한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거래되는 1㎏당 경락 가격은 1만 8000원 수준. 지난해보다 2배 올랐다. 갈치도 지난해에 비해 20% 높게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수산물 가격이 오른 이유는 이상기온 탓으로 수온이 예년보다 높아지거나 낮아져 어획량에 영향을 미쳐서다. 바닷물이 더워져 제철이라는 8~9월의 오징어 어획량이 예년에 비해 70~80% 줄었다. 전어도 늦더위로 서남해안에서 어획량이 대폭 줄었다. 올해 상반기 갈치 어획량은 지난해에 비해 55.5%나 급감했다. 이마트 안영일 수산바이어는 “최근 서민 수산물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오징어, 고등어 등의 가격이 상승했다.”면서 “최근 어획량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전년 대비 10% 오른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반해 이상저온과 잦은 비로 높은 시세를 유지했던 배추, 무 등의 가격은 곤두박질치고 있다. 채소류는 추석 이후 기상여건 호전으로 작황이 좋아 물량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배추 1망(3입)이 57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1만 6800원)에 비해 무려 66% 낮아졌다. 무는 전년 대비 77%나 하락한 개당 1150원에, 대파는 64% 싼 1450원에 팔리고 있다. 오이는 55% 떨어진 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분간 채소류 하락세는 심화될 전망이다. 작년 높은 가격으로 재미를 봤던 농가에서 올해 채소 재배면적을 대폭 확대, 출하 물량은 늘어나지만 소비는 부진하기 때문이다. 올해 이상기온은 제철 과일도 바꿔놨다. 과일 수확 시기가 전반적으로 7~10일 늦어지면서 대형마트에서 여름 과일인 포도와 복숭아가 가을 과일인 사과와 배를 누르고 매출 상위를 달리고 있는 것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9월1일부터 이달 6일까지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국산 과일은 캠벨포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1위였던 사과를 밀어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대학 캠퍼스 ‘미친 밥값’에 운다

    대학 캠퍼스 ‘미친 밥값’에 운다

    대학들이 최근 몇 년 사이 커피숍, 레스토랑, 패스트푸드 등 외부업체들을 잇따라 유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식당과 매점 등이 외부업체들로 대체되면서 학생들은 값싸게 먹을 수 있는 식사를 할 여지가 줄어들었다고 푸념하고 있다. ‘미친 등록금’에 허덕이는 학생들은 대학 측에 “현실을 도외시한 행정”이라며 반발, 외부업체의 입점을 집단적으로 저지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동국대에서는 지난달 사회과학대 건물 앞 학생자치휴게실에 커피숍을 들여오려 하자 학생들이 이에 반대하며 점거농성했다. 인근에 커피숍이 이미 있는데도 학생휴게실에 커피 한 잔에 4000원대나 하는 커피숍이 들어서는 데 대한 항의였다. 최장훈(25) 사회과학대 총학생회장은 “4000여명이 이용하는 학생휴게실을 커피값을 낼 수 있는 학생들만 드나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결국 학생휴게실을 그대로 둔 채 일부 공간에만 커피숍이 입점하고 가격도 500원 내외에서 낮추기로 합의, 일단락됐다. 대학생들이 외부업체 입점을 막고 나선 것은 지난 몇 년간 외부업체들이 캠퍼스에 우후죽순처럼 생겨났기 때문이다. 지난 2003년 고려대가 중앙광장 지하에 패스트푸드점과 편의점 등을 들여오고 이화여대 ECC, 서강대 곤자가플라자 등이 뒤를 이으면서 캠퍼스 내 외부업체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학생들 사이에서는 ‘대학의 상업화’에 대한 우려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문제는 최근 들어 외부업체들이 저렴한 학생식당을 잠식하고 나섰다는 점이다. 서울대에는 지난해 한끼에 2500~3000원이었던 학생식당이 위치한 후생관이 없어지고 그 앞에 패스트푸드점과 유명 커피체인점이 들어섰다. 1500원짜리 짜장면을 팔던 사범대 옆 간이식당은 5000원짜리 커피를 파는 커피숍으로 바뀌었다. 연세대 학생회관은 푸드코트 형식으로 리모델링하면서 한끼 3000원이던 밥값이 4800원까지 올랐다. 싼 가격 때문에 학생들이 줄을 서는 학생식당이 늘기는커녕 줄어들자 학생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서울대 2학년 김모(20·여)씨는 “신축 건물마다 외부업체들이 들어서 저렴한 식당이나 커피숍을 찾기 힘들어졌다.”면서 “친구들이나 후배들과 함께 갈 때는 어쩔 수 없이 외부업체를 가게 돼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대학들은 외부업체의 유치와 관련, 임대수입을 올릴 수 있는 데다 해당기업으로부터 발전기금을 챙길 수 있어 학교 경영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은 “지난달 ‘반값 생활비 운동’을 선포한 데 이어 대학 캠퍼스의 상업화 반대운동도 추진하겠다.”면서 “대학이 학생들을 상대로 수익을 내려 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회수권·안내양… ‘서민의 발’ 애환 품고 달려 왔다

    회수권·안내양… ‘서민의 발’ 애환 품고 달려 왔다

    “예전에 10장 한 세트의 회수권을 작게 잘라 11장으로 사용했던 추억이 떠올라요. 직접 회수권을 정교하게 그리는 간 큰 녀석들도 있었죠. 회수권은 학생들의 재산목록 1호였습니다.” (이필식씨·44·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 통근·통학 회수권을 처음 사용한 1957년도 버스값도 아까워하던 시절의 우리네 풍속도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중교통 수단으로 버스가 도입된 지 올해로 어느새 100년째를 맞았다. 한 세기 동안 서민들의 애환을 싣고 달려온 시내버스의 변천사와 함께 당시의 소비자물가와 시대상을 반추해 볼 수 있다. 과거속 추억의 시간 여행을 떠나 보자. 버스의 조상이라고 할 수 있는 8인승 승합자동차는 일제강점기인 1912년 대구에서 처음 영업을 시작했다. 한 일본인이 승합자동차에 여러 사람을 태우고 다니며 돈을 받은 것이 시초였다. 사업자와 노선이 빠르게 늘면서 경기, 서울 등지에도 상업용 버스가 등장했다. 경성(서울)에 버스 도입이 늦어진 이유는 1927년 당시 서울 인구가 31만여명으로 전차, 자전거, 인력거, 마차만으로도 이동이 원만했기 때문이다. 1927년 6월 서울 최초로 시내버스 운행 신청서가 총독부에 제출됐고 이듬해 1928년 경성부에 시내버스 사업권을 내주면서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시내버스 운행 시대가 열렸다. 1928년 첫 운행 당시의 버스 요금은 7전. 반면 전차는 동대문과 서대문, 남대문을 경계로 구역당 5전씩을 받았다. 새로 등장한 버스가 요금 경쟁에서 기존 전차에 밀리자 지금의 전철·버스 간 환승개념이 도입된다. 전차가 다니지 않는 곳에 버스를 배치, 전차와 운행 구간을 분리한 것이다. 적자를 메우려는 나름대로의 고육책이었던 셈이다. 결국 1930년대 요금은 5전으로 내렸다. 5전이면 당시 자장면 한 그릇을 사 먹을 수 있었다. 반면 1920년대 택시 요금은 거리와 관계없이 균일제로 시내요금이 1원이었다. 택시 요금은 1937년 기본 50전, 1949년 200원, 1950년 200원, 1966년 60원, 1970년 90원, 1988년 800원, 1998년 1300원이었다. 1965년 시내버스 요금은 8원. 1970년대는 15~80원, 1980년대 120~200원을 거쳐 현재 900원까지 이어졌다. 반면 1974년 처음 운행된 지하철의 첫 요금은 1구간이 30원에서 시작해 1981년 100원, 86년 200원, 93년 300원을 거쳐 1999년 500원으로 뛰었다. ●1930년대 요금 5전 ‘자장면 한 그릇값’ 버스 요금은 1930년대 같은 가치로 출발한 자장면값이 요동친 것에 비하면 오름폭이 적은 편에 속한다. 물론 왕복 요금을 감안하면 두 배 정도 격차를 보인다. 1960년대 자장면값은 15원, 1970년대 30원, 1980년 초 1000원 고지를 넘더니 1990년 초 2000원, 90년대 말 3000원, 2000년대 4000원대로 뛰었다. 만원 버스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오~라이”라고 외치던 여성 차장. 버스 안내양은 진한 남색 등의 제복과 모자를 착용했으며 엄격한 필기시험과 구술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당시 표를 끊어 주던 안내양의 인기가 엄청나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얻었으며 실제 배우로 발탁되기도 했다. 김경숙(55·북부운수 버스기사)씨는 “면접을 볼 땐 주로 또렷또렷하고 행동이 민첩한 젊은 여성을 뽑은 것 같다. 안전이 최우선이니까 승객들을 책임져야 한다는 사명감이 없으면 견디기 힘든 게 버스 안내양”이라며 웃었다. 앞서 1949년부터 버스 앞쪽에 승차해 기사를 돕는 조수(남성)가 등장했으나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비싸고 승객과 허구한 날 살랑이를 벌여 1960년대에 사라졌다. ●남자 조수는 비싸고 실랑이 많아 퇴출 1970년대는 그야말로 버스의 전성 시대. 승객들과 부대끼느라 학생들의 가방끈이 끊어질 정도였다. 차량이 너무 부족해 당시 지각하는 회사원이 하루에 20만명을 웃돌았다고 한다. ‘콩나물 버스’라는 별명도 이때 생겨났다. 경기 북부지역에서 7년간 안내양을 했다는 김경순(55)씨는 “1970년대만 해도 장날이면 버스 안에 120명이 탈 때도 있었어요. 문도 못 닫고 문에 대롱대롱 매달려 갈 때도 많았죠. 당시 요금이 15원이었는데 돈을 받으면 메모지 같은 종이에 적어 주기도 했죠. 승객이 어디서 내린다는 암호 같은 걸 적어 기억했던 게 생각나요.”라고 당시를 떠올리며 웃었다. 급격한 산업화와 경제성장으로 젊은 여성들이 공장으로 몰리면서 버스 안내양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 결국 1980년대부터 안내양 없이 승객이 앞문 승차, 뒷문 하차하고 요금을 선불로 내는 시민자율버스 운행이 시작되고 1989년 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을 통해 버스 안내양 고용 의무조항이 삭제됐다. 애환을 함께 나누던 버스 안내양이 역사속으로 사라진 것이다. 이병한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버스 이용객이 여전히 지하철을 앞지른다.”면서 “지난해 마을버스를 포함한 시내버스 일일 이용객 수가 지하철의 483만명보다 약 100만명 더 많은 572만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7·1 한-EU FTA 발효 이후] 국민 소비생활 어떻게 달라질까

    [7·1 한-EU FTA 발효 이후] 국민 소비생활 어떻게 달라질까

    새달 1일부터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다.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을 가진 EU와의 관세 장벽이 사라지면서 우리 소비생활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삼겹살, 치즈, 와인 등 유럽산 먹거리들의 가격이 낮아지면서 생활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FTA에 맞춰 수입차 업계는 몸을 낮추는 반면 유럽산 의류나 명품 브랜드의 가격 인하는 기대하기 어려울 듯하다. ●美·日 생산車에도 가격인하 압박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유럽의 명차들을 좀더 싼값에 살 수 있게 됐다. 또 경쟁자인 일본과 미국 자동차의 가격 인하도 자극할 수 있어 국내 수입차 소비성향이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현재 유럽에서 수입하는 자동차에 붙는 관세는 차량 수입 가격의 8%(배기량 1.5ℓ 초과 차량 기준). 앞으로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관세가 폐지된다. 최근 벤츠코리아는 차종에 따라 최대 540만원을 내렸다. S클래스는 평균 211만 4285원, E클래스는 128만 7500원, C클래스는 72만 5000원씩 가격을 내렸다. 볼보자동차코리아도 가격을 최대 112만 7000원 낮췄다. 볼보의 대표 세단인 ‘S80 D5’는 5629만 6000원으로 80여만원 싸졌다. BMW도 현재 가격보다 1.4%쯤 내릴 계획이다. 푸조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지난달 25일 발표한 세단 ‘뉴 508’부터 관세 인하 폭만큼 내린 가격을 적용했다. 우리나라 자동차와 부품의 수출도 늘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EU에 총 40만 8934대, 50억 9859만 달러어치의 자동차를 수출한 반면 EU로부터의 수입은 4만 1880대, 19억 8781만 달러어치에 그쳤다. 한국산 차량이 그만큼 저렴해지면서 유럽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옷·구두·가방 등 혜택 못 느낄 듯 의류(8~13%), 구두(13%), 가죽가방(8%)의 관세가 발효 즉시 철폐된다. 하지만 가격 인하 효과를 체감하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H&M, 자라 등 중저가 브랜드들은 유럽 현지 수준에 맞춰 국내 가격을 책정해 큰 폭의 인하는 기대하기 어렵다. 유럽 고가 명품 브랜드들은 FTA에 아랑곳하지 않는 행보다. 올 초 일제히 가격을 올렸던 명품 브랜드들은 FTA 발효를 코앞에 두고 가격 인상을 단행해 또 한번 눈총을 받았다. 관세와 무관하게 한국 시장에서 계속 고가 전략을 쓰겠다는 고집으로 보인다. 가격 인하 의지를 보이지 않는 명품 업계에서는 “EU 외 국가인 스위스를 거쳐 유통되기 때문에 FTA 발효에 따른 관세 혜택을 볼 수 없다.”는 이유를 대고 있다. 샤넬이 지난 4월 상당수 제품가격을 평균 25% 인상한 데 이어 루이뷔통도 지난 24일 제품 가격을 평균 4~5% 인상했다. 루이뷔통은 지난 2월에도 가격을 올린 바 있다. 루이뷔통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전 세계적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프랑스 본사에서 가격 인하에 대한 방침이 하달된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세포라, 더글러스, 마리오노 등 유럽의 3대 화장품 유통채널이 한국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 국내 화장품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FTA가 발효되는 시점부터 베이비파우더, 애프터셰이빙로션, 탈모제 등은 즉시 관세가 철폐되고 향수, 립스틱, 샴푸 등은 3년 내에, 전체 화장품 수입 규모의 약 50%를 차지하는 기초화장품과 페이스파우더, 헤어린스 등은 5년 내에 시장이 개방된다. ●치즈·버터 값싸고 다양해질 듯 유럽산 먹거리들이 FTA 효과를 가장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그 중 25%에 이르는 관세가 사라지는 냉동 삼겹살의 가격이 가장 크게 내려간다. 발효 즉시 관세를 2% 내리고 10년에 걸쳐 균등하게 철폐한다. 현재 ㎏당 7200원인 프랑스산 삼겹살의 가격이 10년 뒤 4000원대로 낮아진다. 이마트가 7월 중순 수입, 판매할 벨기에산 냉동 삼겹살은 100g당 900~1000원에 살 수 있다. 와인은 발효와 동시에 15%의 관세가 사라진다. 이에 맞춰 수입업계와 유통업체들은 앞다퉈 가격을 내리고 할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수입업체 금양인터내셔날은 유럽산 와인 가격을 평균 11% 인하했으며, LG상사 트윈와인도 일부 유럽와인 가격을 14.3% 내렸다. 이마트도 유럽 와인 150여 종의 가격을 종전보다 10~15% 낮춘다. 신세계백화점은 새달 1일부터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지의 와인 1000여종을 30~6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열고, 롯데백화점도 새달 1~10일 20~6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 치즈나 버터, 시리얼, 고급 쿠키, 올리브 오일, 파스타 등 유럽산 가공식품들도 한층 저렴해지고 품목도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박상숙·한준규기자 alex@seoul.co.kr
  • 음이온 드라이어로 정전기 막고 샴푸 마사지기로 두피·모공 보호

    음이온 드라이어로 정전기 막고 샴푸 마사지기로 두피·모공 보호

    아침 출근길,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코트나 스웨터를 입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모발이 사방으로 뻗치는 경험을 하곤 한다. 목적지에 다다를 때쯤이면 이른 아침부터 애써 공들인 머리 스타일이 푸석해 보이기까지 한다. 피부나 몸매만큼 윤기 있고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기 위한 모발 관리에 더 많은 시간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모발 건강을 위한 다양한 헤어기기가 출시되고 있다. 한번 손상된 모발은 쉽게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일교차가 심한 3월에는 각별히 모발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최근에는 모발 건강을 위해 균일온도 분배, 음이온 발생 등 모발을 보호하는 기능에 초점을 맞춘 드라이어가 인기를 얻고 있다. 필립스전자의 헤어드라이어 ‘살롱샤인 이온(모델명 HP4887)’은 이온 컨디셔닝 기능으로 정전기와 먼지를 방지, 윤기 있는 모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발 전체에 열을 고르게 분배해 손상을 방지하고, 젖은 머리를 빠르게 건조시키는 균일온도 분배 기술을 적용했다. 모발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뜨거운 바람이 57도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기능까지 갖춘 모발 보호 특화 제품이다. 가격은 4만 5000원대. 유닉스전자의 베스트셀러 ‘잇츠매직 드라이어(UN-2771B)’는 두피 부분을 따뜻하게 해 주는 원적외선을 방출한다. 원적외선은 두피세포 기능 활성화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적정량의 수분을 모발에 공급, 건강한 머릿결을 만드는 효과가 있다. 3만 6000원대. 바비리스의 ‘벨리스크리스탈 드라이어(5710K)’는 내부 열판 부분에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발생시키는 자연석 토르말린을 장착, 모발의 건조를 막고 생기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시켜 준다. 4만 4000원대. 필립스전자 허은서 대리는 “건조한 날씨에 기온차가 심하면 모발이 푸석푸석해지기 쉽다.”면서 “모발 보호 기능을 탑재한 헤어기기를 사용하면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옥션에서 판매 중인 ‘키위 전동샴푸 마사지기’는 1분에 5000회 진동해 두피와 모공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씻어준다. 가격은 9900원. ‘바이오닉스 피부관리기 뷰리’는 병원 피부과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직접 각질 및 모공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문질러주면 갈바닉 이온이 피부 깊숙이 수분을 전달해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5만 9000원.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휴켐스 이상한 주식매도 청구

    휴켐스 이상한 주식매도 청구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과 함께 휴켐스 인수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던 은행들이 시세보다 낮게 주식을 특정 금융사에 팔아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를 둘러싸고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의혹의 실체는 은행들이 시세보다 낮게 팔고,이를 매수한 한국투자증권(한투)이 또다시 낮게 매도한 배경이다.박 회장과 태광실업은 2006년 7월 신한은행,경남은행,대구은행,신한캐피탈,대한소방공제회 등 5개 금융기관투자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농협이 보유 중이던 휴켐스 주식 46%를 인수한다.컨소시엄 내부적으로는 박 회장이 금융기관투자사가 확보하게 될 주식을 나중에 모두 사주기로 콜옵션(call option) 계약이 맺어져 있었다.다만 휴켐스 인수에 성공한 박 회장은 지난해 9월 이 콜옵션 계약에 따른 주식매도청구권을 한투에 넘기는데 이때부터 금융기관 사이에서 이상한 저가 거래 현상이 벌어진다. 콜옵션에 따른 컨소시엄 참여 기관의 매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9월 평균 장내 시가가 2만 4000원이나 되는데도 신한은행,경남은행,대구은행,신한캐피탈,대한소방공제회는 시세보다 30%나 싼 1만 7000원대에 물량을 팔았다. 전문가들은 통상 콜옵션 계약은 매매 선택권으로 금융투자사들이 유리한 가격에 매매할 수 있었는데도 이런 권리를 포기한 게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한 기업인수 전문가는 “은행은 빌려준 돈에 대한 이자율을 계산해 컨소시엄에 참가하는데 은행들의 매도 상황을 이율로 환산해 보면 연리 2%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콜옵션을 대량 매매하면서 겨우 그 정도 이익 때문에 들어갔다는 것은 의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신한은행 측은 “처음 주식을 살 때 1만 4000원대에서 매수했기 때문에 1만 7000원으로 팔았다고 해서 손해를 본 것은 아니다.”면서 “컨소시엄에 참여한 금융기관들이 계약에 따라 모두 동일한 가격에 매도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 과정에 모금융사가 한투를 대행해 주식을 매수했다.모금융사는 매수 당일 주식을 한투에 넘겼고,수수료로 3000만원을 받았다.금융사 관계자는 “거래를 하고 있는 한투 측에서 박 회장의 휴켐스 주식 465만주에 대한 콜옵션을 매수해 달라고 요청하며 매입 자금도 입금해 줬다.”고 말했다.개인과의 콜옵션 거래가 제한된 한투가 휴켐스 주식을 매입하기 위해 모금융사를 끼워 넣은 것이다. 당시 거래를 담당했던 한투 관계자는 “개인과의 거래가 제한돼 있어 평소 거래가 있던 곳에 중개를 부탁했었다.”고 말했다.그는 또 콜옵션 인수 배경에 대해 “태광실업의 공장을 베트남에 상장하는데 주관사가 되기 위해 1년여간 컨설팅했었지만 오너(박 회장)를 통해 들어온 다른 증권사에 공을 뺏겼다.”면서 “당시 우리 측과 계속 업무를 추진해 왔던 태광실업의 최모 전무가 베트남 상장 좌절로 인한 손해를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휴켐스 콜옵션 인수를 조언했다.”고 말했다.한투는 은행들이 매도한 금액에 6000원 이상의 돈을 더해 사실상 2만 3000원 이상에 콜옵션을 인수했다. 하지만 한투는 콜옵션 거래로 인해 적잖은 손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박 회장은 465만주를 한투가 우회적으로 매입해 주면서 주당 6000원씩 얹어준 돈으로 휴켐스 매각 대금으로 들어간 자금을 만회했다.한 법무법인의 기업전문 변호사는 휴켐스 관련 회계자료를 검토한 뒤 “한투가 모금융사의 이름으로 대량 주식을 매수해 주면서 박 회장은 막대한 자금 지출을 막는 대신 휴켐스 매입자금으로 사용한 돈의 20% 정도를 주식 차액으로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지민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쇼핑플러스]

    ●일본 군기저귀를 수입해 유통해 온 다솜마루와 키즈미드가 국산 기저귀 애니원을 출시했다.소변 등 수분과 접촉하면 기저귀 바깥쪽 선의 색깔이 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매직라인’을 채택했고,에어흡수시트를 넣어 뭉침을 방지하고 자주 소변을 봐도 늘 보송보송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설명이다.12월부터 일본 유통업체 APEX사를 통해 일본으로 수출한다.한 팩에 1만 4000원으로 개당 평균 250원꼴.080-007-1482. ●GS홈쇼핑은 7일 하루 동안 상상초월 단 하루 파격세일 특집방송을 하며,모든 구매 고객에게 삼양라면 1상자씩을 무료로 증정한다.라면 3만~5만 상자,낱개로 100만봉의 라면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GS홈쇼핑은 밥솥과 냄비세트,황토매트 등 생활용품을 최대 30% 이상 할인 판매하고,전 상품에 신용카드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오리온은 7개월 유아부터 먹을 수 있는 유아 전용 과자 닥터유 골든키즈 3종을 출시하고 오는 23일까지 골든 산타 방문 이벤트를 펼친다.부모님이나 보육시설 선생님 등이 닥터유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골든 산타가 22일과 23일 당첨된 6곳의 보육시설을 찾아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고 선물을 준다. ●보령메디앙스 누크는 아기뿐 아니라 어른까지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누크 클래식을 선보이고,클렌징 비누와 로션,샴푸,크림,오일 등 24개 품목을 출시했다.세라마이드III 성분과 흰동백나무잎 추출물,감국꽃 추출물 등이 함유돼 있다.대형 할인마트에서 판매하며 품목별로 2000~1만 4000원대. ●농심켈로그는 전세계 500여개국에서 출시된 글로벌 몸매관리용 시리얼 스페셜K를 국내에 소개했다.쌀이 45%인 고단백,저칼로리,저지방 제품으로 한 끼(40g) 당 열랑이 152㎉이고,지방은 0.2g이다.270g이 4230원,480g이 7290원. ●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는 석류와 라즈베리,블루베리 등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에이지 리페어 바디로션을 판매한다.석류는 피부 노화를 완화시키고 라즈베리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300㎖가 1만 6500원. ●풀무원건강생활 그린체가 천연 알로에를 함유한 위장질환 개선 식품 편안한 하루 헬씨알로에겔을 내놓았다.위염과 위궤양 등의 위장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하루에 2차례 1포씩 밥먹기 전에 먹으면 된다.44일분 15만원.
  • 주가조작 두산家 박중원씨 영장

    주가조작 두산家 박중원씨 영장

    재벌가 2,3세 등의 주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봉욱)는 27일 두산가(家) 4세이자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 중원(41·성지건설 부사장)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씨는 지난해 2월 ‘재벌 테마주’ 효과로 주가를 급등시킨 뒤 이득을 보려는 공모세력의 돈으로 ㈜뉴월코프 주식 130만주를 사들여 경영권을 인수했는데도, 마치 자신의 돈으로 투자한 것처럼 허위 공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박씨의 투자와 경영권 인수 소식이 전해지자 1주당 2000원 안팎에서 거래되던 뉴월코프 주식은 1만 4000원대까지 치솟았다. 박씨는 지난해 7월 뉴월코프 유상증자에 참여해 380만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지만, 이 역시 주가 급등을 노린 공모세력의 자금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또 100억원 이상의 회사돈을 빼내 개인 채무를 갚는 데 사용하고, 미국에 있는 부실기업을 인수하겠다며 70억여원을 투자해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 박씨는 횡령금이 너무 많아 연말 금융감독위원회 신고와 공시에서 횡령 사실을 의심받을까 두려워 또 다른 기업을 인수하기 위해 100억원을 법무법인에 맡겨둔 것처럼 가짜 영수증 등을 만들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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