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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100만원 지원

    경기도가 저출생 대책의 하나로 분만취약지역 임산부에게 100만원의 교통비 지원을 추진한다. 도는 임신과 출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분만취역지역 6개 시군(연천, 가평, 양평, 안성, 포천, 여주)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병원까지 편하게 이동하도록 1인당 10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경기도 내 분만취약지 출생아 수는 2400명이었다. 6개 분만취약지역 중 현재 가평군과 안성시가 자체 예산으로 1인당 각각 30만원과 5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 중인데 두 곳도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대상은 임신 3개월∼출산 후 6개월 임산부이며 대중교통과 택시, 자가용 유류비 등을 현금(실비 지원)으로 지급한다. 현재 출생아 1명당 50만원을 지급하는 분만취약지역의 산후조리비도 첫째 아이는 100만원, 둘째 아이는 200만원으로 대폭 올리고, 두 자녀 이상 가정에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2시간까지 주차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다만, 교통비와 산후조리비 상향 지원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 사전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日, AI가 직원 미소·목소리까지 평가한다…‘고객 갑질’ 심화 우려도

    日, AI가 직원 미소·목소리까지 평가한다…‘고객 갑질’ 심화 우려도

    일본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이온(AEON)이 직원의 미소를 평가하고 표준화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한 가운데 ‘고객 갑질’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온은 이달 1일 전국 240개 매장에서 직원들의 미소와 표정을 평가할 수 있는 AI 시스템 ‘스마일군’(Mr Smile)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스마일군은 일본의 기술 회사 인스타VR이 개발한 단말기로 점원의 서비스 태도를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이때 사람의 표정, 목소리 크기, 인사하는 어조 등 450개 이상의 요소가 활용된다. 스마일군은 직원의 웃는 표정과 목소리 크기, 발성, 음색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점수를 매기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 스마일군은 직원들의 미소와 발성 등을 교육하는 데도 활용된다. 이온 측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만나는 고객 응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회사가 목표로 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않아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온은 8개 매장에서 약 34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결과 3개월간 직원의 서비스 태도가 최대 1.6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 정책이 직장 내 괴롭힘, 특히 ‘고객 갑질’이 심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SCMP는 현재 일본판 ‘갑질’ 행위인 ‘카스하라’(고객을 뜻하는 영어 단어 ‘customer’의 일본식 발음인 ‘카스타마’와 괴롭힘을 뜻하는 영어 단어 ‘harassment’의 앞부분을 합쳐 만든 말)가 일본에서 심각한 문제라고 짚었다. 일본 최대 노조 연합인 렌고(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의 한 가맹 노조가 서비스 산업 종사자 3만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절반이 고객 괴롭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응답자는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일정 ‘기준’에 따라 웃을 수밖에 없다는 것은 또 다른 형태의 고객 괴롭힘”이라고 말했다. “미소는 아름답고, 진심 어린 것이어야 하며 제품처럼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고 한 응답자도 있었다. 또 다른 응답자는 “사람들은 서로 다르고 감정도 다르게 표현한다. 사람들의 태도를 표준화하기 위해 기계를 사용하는 것은 차갑고 우스꽝스럽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2022년 고객 괴롭힘에 대한 지침을 발표한 후 기업이 직원의 복지를 희생하지 않는 선에서 서비스 기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기도’···분만 취약지역 임산부 100만 원 교통비 지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기도’···분만 취약지역 임산부 100만 원 교통비 지원

    분만 취약 6개 시군 임산부(임신 3개월∼출산 후 6개월), 1인당 100만 원 지원 산후조리비, 첫째 100만 원·둘째 200만 원(현재 일괄 50만 원) 두 자녀 이상 가정 차량, 공영주차장 2시간까지 무료 경기도가 저출생 대책의 하나로 분만 취약지역 임산부에게 100만 원의 교통비 지원을 추진한다. 도는 임신과 출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분만 취역지역 6개 시군(연천, 가평, 양평, 안성, 포천, 여주)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병원까지 편하게 이동하도록 1인당 10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경기도 내 분만 취약지 출생아 수는 2천400명이다. 6개 분만 취약지역 중 현재 가평군과 안성시가 자체 예산으로 1인당 각각 30만 원과 5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 중인데, 두 곳도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대상은 임신 3개월∼출산 후 6개월 임산부이며 대중교통과 택시, 자가용 유류비 등을 현금 (실비 지원)으로 지급한다. 현재 출생아 1명당 50만 원을 지급하고 있는 분만 취약지역의 산후조리비도 첫째 아이는 100만 원, 둘째 아이는 200만 원으로 대폭 올릴 계획이다. 또한, 두 자녀 이상 가정에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현재 50% 감면에서 2시간까지 주차료를 받지 않고 2시간이 넘을 경우 초과 시간 주차요금의 50%만 내면 된다. 시군의 지역주민 제한 조건 역시 폐지하기로 시군과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임신·출산 예정 부부 55쌍에게 임신·출산·육아 과정을 교육하는 ‘엄마·아빠가 처음 학교’를 올해 8~11월 운영하고, 내년에는 임산부에게 임신·육아 관련 책을 발송한다. 다만, 교통비와 산후조리비 상향 지원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 사전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광주시민 ‘비엔날레 홍보 서포터즈’ 떴다

    광주시민 ‘비엔날레 홍보 서포터즈’ 떴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50일을 앞두고 광주시민 홍보단이 떴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최근 광주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는 운수·외식·숙박·관광업, 미술계 종사자 등 외지인 접촉이 많은 시민 400여명으로 구성됐다. 홍보서포터즈는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가 시민 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 비엔날레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이들은 광주비엔날레 관람 독려 입소문(바이럴) 홍보, 고객 친절 응대 캠페인, 포스터·스티커 등 홍보물 부착 등의 활동을 펼친다. 한편,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 모두의울림’은 오는 9월7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 명성의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이 판소리를 매개로 소리와 공간이 함께하는 오페라적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30개국 72명의 작가가 참여해 비엔날레전시관은 물론 광주의 예술명소로 손꼽히는 양림동 일대 등 9곳을 외부전시장으로 꾸며 관객과 작가, 기획자가 함께 접촉하고 교감하는 전시로 만들 계획이다. 또 파빌리온 전시는 31개 국가 문화기관이 참여, 각국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 법학적성시험 마친 수험생들

    법학적성시험 마친 수험생들

    21일 오후 2025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 고사장인 서울 중구 한양공업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교문을 나서고 있다. LEET를 주관하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시험에는 지난해보다 11.8% 늘어난 1만 9400명이 지원했다. 연합뉴스
  • 한기대, 직업훈련 교·강사 ‘역량 향상 기회를’

    한기대, 직업훈련 교·강사 ‘역량 향상 기회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19일 직업훈련 교·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 분야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직업훈련 교사는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에 의해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자격을 승인받고, 근로자 또는 근로자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해당 직종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고 평가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다.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특강에는 직업훈련기관·대학 및 교육기관·공공기관·민간분야 등에 종사하는 직업훈련 교·강사 300여명이 현장에 참여하고 전국 온라인 생중계로 400명 등의 교·강사가 참여했다. 이날 특강은 ‘청중을 사로잡은 말하기 기법’ 강연을 시작으로 ‘훈련교·강사 역량관리 체계’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등의 특강이 진행됐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혁신적 학습방법 제공을 통해 훈련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능력을 갖추도록 직업훈련 교·강사 양성과 보수교육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은 매년 2000여명의 직업훈련 교사 양성과 6만여명의 직업훈련 교·강사에게 신기술과 교수 기법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 강서구 “새달 3일 노래자랑에 초대합니다”

    서울 강서구는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5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3일 오후 2시 KBS아레나에서 ‘KBS 전국노래자랑’(포스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서구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본선 진출 15개 팀의 경연과 초대 가수 5명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선에 앞서 예심은 다음달 1일 오후 1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린다. 예심 참가자는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400명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구민, 강서구 소재 직장인과 학생이며 방문 접수(동 주민센터, 구청 문화예술과)와 이메일 접수(supra@gangseo.seoul.kr)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는 구 누리집에서 내려받거나 방문 접수처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11년 만에 강서구에서 열린다. 전국노래자랑 본선에는 MC 남희석과 초대 가수 김성환, 오유진, 유지나, 허찬미, 국상현이 출연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강서구와 허준을 널리 알리며, 구민들이 함께 화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날은 끼부려도 돼!” 강서구 전국노래자랑 개최

    “이날은 끼부려도 돼!” 강서구 전국노래자랑 개최

    서울 강서구는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5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3일 오후 2시 KBS 아레나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서구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본선 진출 15개 팀의 경연과 초대 가수 5명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선에 앞서 예심은 8월 1일 오후 1시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린다. 예심 참가자는 25일까지 선착순 4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구민, 강서구 소재 직장인, 학생이며, 방문 접수(동 주민센터, 구청 문화예술과)와 이메일 접수(supra@gangseo.seoul.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구 누리집에서 내려받거나 방문 접수처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2011년, 2013년에 이어 11년 만에 강서구에서 열리는 행사다. 전국노래자랑 본선에는 화려한 입담의 MC 남희석과 초대가수 김성환, 오유진, 유지나, 허찬미, 국상현이 함께 출연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강서구와 허준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이 함께 화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광명 통장 400명, 시정 탐방 속 자부심 가득

    광명 통장 400명, 시정 탐방 속 자부심 가득

    “우리 광명시가 발전하고 변화하는 현장을 둘러봐서 무엇보다 좋았고, 시가 추진하는 여러 사업들을 미리 볼 수 있어 통장으로서 자부심을 느꼈어요.” 경기 광명시 철산 3동에서 통장을 맡은 강정순 (63·여)씨는 14일 광명시가 통장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장 현장 탐방’ 프로그램에 대해 “시정 전반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게 돼 통장 역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광명시는 시 주요 기관에 방문해 시정철학을 공유하는 통장 현장 탐방을 지난 3~12일 4회로 나눠 진행했다. 통장 현장 탐방은 지역활동가로서의 통장 역량을 배양하고 대민 활동 수행 능력을 높이는 한편, 방문 기관에 담긴 주요 시정철학을 공유해 시정 전반에 대한 통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출발 전 시청에 모여 현장 탐방에 대한 취지와 방문 기관에 대한 사전 설명을 간략히 들은 뒤 10개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현장은 시정 철학과 시의 정책 방향이 반영된 곳으로 선정했다. 통장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광명시 주요 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라고 했다. 정지원(60·여) 광명7동 통장은 “자원회수시설에 분류할 수 있는 쓰레기가 한데 섞여 쓰레기산을 이루고 있어 충격받았다”며 “모든 단체, 일반 시민들도 와서 보고 느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니 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 FBI “총격범은 20세 공화당원”… 범죄 이력은 없어

    FBI “총격범은 20세 공화당원”… 범죄 이력은 없어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14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 베델파크 출신의 토머스 매슈 크룩스(20)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암살하려다 숨진 총격 피의자라고 밝혔다. 펜실베이니아 연방법원 공개 범죄 기록에는 크룩스에 대한 범죄 이력은 없다. 유권자 데이터베이스 렉시스넥시스에는 그가 펜실베이니아 공화당원으로 등록돼 있지만, 연방 선거 자금 기록에는 그가 2021년 1월 민주당 기부 플랫폼 액트블루를 통해 진보성향 유권자 그룹인 ‘프로그레시브 턴아웃 프로젝트’에 15달러(약 2만원)를 기부한 정보가 남아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그는 이날 사건이 벌어진 버틀러 팜쇼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베델파크에 가족과 함께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FBI 집행관들은 브룩스의 자택에서 집회 장소까지 모든 도로를 봉쇄하고 그의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그의 친인척은 현지 언론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펜실베이니아 서부 지역지 트리뷴리뷰는 “크룩스는 약 1400명이 재학 중인 베델파크 고교를 2022년 졸업했다”면서 “그가 졸업하던 해 미 국립수학과학이니셔티브(NMSI)에서 500달러 스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졸업식 온라인 영상에는 크룩스가 박수를 받으며 무대로 수줍게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안경을 낀 날씬한 청년인 그는 검은색 졸업 가운을 입고 학교 관계자와 포즈를 취한 뒤 졸업장을 받았다.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는 크룩스가 운전석에 앉아 “난 공화당원이 싫다. 트럼프도 싫다”고 한 영상도 떠돌고 있지만 진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 미 언론 “트럼프 총격범, 고교 때 수학·과학상 수상 이력”

    미 언론 “트럼프 총격범, 고교 때 수학·과학상 수상 이력”

    13일(현지시간) 벌어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 사건 용의자의 신원을 미 연방수사국(FBI)이 공개했다. FBI는 이번 사건이 ‘외로운 늑대’의 공격으로 단정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설명했다. 14일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CNN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FBI는 이날 성명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에 연루된 용의자가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토머스 매슈 크룩스라고 밝혔다. WP는 펜실베이니아주 유권자 등록 시스템을 통해 크룩수가 등록된 공화당원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CNN에 따르면 그는 2021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날 민주당의 기부 플랫폼인 ‘액트 블루’(ActBlue)를 통해 진보 성향의 유권자 단체인 ‘진보 유권자 투표 참여 운동’(Progressive Turnout Project)에 소액(15달러)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올해 투표 연령을 넘겨 이번 대선에서 첫 투표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펜실베이니아 서부 지역지 트리뷴리뷰에 따르면 크룩스는 약 1400명이 재학 중인 베델 파크 고교를 2022년 졸업했다. 트리뷴리뷰는 그가 졸업하던 해 “미 국립수학과학이니셔티브(NMSI)에서 500달러 스타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FBI 등 수사 당국은 현재 추가적인 위협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 낮게 보고 있다. 다만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번 사건이 ‘외로운 늑대’(자생적 테러리스트)의 소행인지 여부를 단정짓기엔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 저녁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연단에 올라 유세를 하던 도중 총격을 받아 총탄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상처를 입었다.용의자는 총격을 가한 현장에서 사살됐다. 미국 ABC 뉴스는 총격범이 트럼프가 연설 중이던 무대에서 200∼300야드(약 183∼274m) 떨어진 건물 옥상에 걸터앉은 채 최다 8발의 총탄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번 총격으로 유세장을 찾았던 시민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 지역 병원에서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은 뒤 14일 새벽 뉴저지 뉴어크 공항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선 캠프의 홍보 담당 마고 마틴은 총격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비행기에서 내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영상을 보면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를 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전용기 계단을 스스로 걸어 내려왔다. 넥타이를 매지 않은 차림의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계단 옆의 손잡이를 잡기는 했지만, 자세도 바르고 움직임에 불편함은 없어 보였다.그는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사람에게 왼손을 들어 인사하는 여유도 보였다. 다만 이 영상에서 총격을 입은 오른쪽 귀 부분은 보이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계단을 내려오는 동안 앞뒤로 요원들이 지켰고, 계단 앞에는 무장한 요원이 경호하고 있었다. 관련 당국은 이번 사건을 암살미수로 규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 제주 크루즈관광객 30만명 돌파… 경제파급효과는 얼마나?

    제주 크루즈관광객 30만명 돌파… 경제파급효과는 얼마나?

    중국발 크루즈 입항으로 제주크루즈관광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올해 제주 크루즈 관광객수가 30만명을 돌파했다. 11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제주항과 강정항에 입항(126항차)한 크루즈관광객수가 34만 6000명에 달했다. 1년 전만 해도 크루즈 관광객수가 16개 선사 20척 76회 기항으로 16만 7214명에 그쳤던 것과 비교 괄목할 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불과 6개월 만에 지난해 전체 크루즈관광객수의 두배를 뛰어넘는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크루즈관광의 활성화로 지역경제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 크루즈 트라이앵글의 중앙에… 톱기항지로 도약 가능성 올리비에로 모렐리 MSC 벨리시마 크루즈 일본&한국 사장은 “제주는 크루즈 트라이앵글의 중앙에 있다. 중국, 일본, 한국의 중앙으로 지정학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톱 기항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강정항은 무빙워크따라 인도어커버가 돼 있어 비와 바람에 강해서 좋다는 평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4000명이 오면 60%가 기항관광상품으로 운영된다”면서 “이분들이 크루즈 타지 않았으면 제주에 오지 않았겠지만 짧게나마 제주를 경험하고 재방문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당장의 효과보다 장기적인 효과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제주크루즈관광이 활성화됐던 2014년부터 2017년 크루즈관광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연도별로 보면 2014년 관광객 59만 400명 방문에 경제파급효과는 3084억 1300만원에 달했다. 이어 2015년 3315억 7300만원(62만 2068명 방문), 2016년 6502억 1100만원(120만 9106명 방문), 2017년 1039억 3100만원(18만 9732명 방문)으로 나타났다. 올해 7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62만여명이 찾은 2015년때의 3315억원을 뛰어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출입국 절차가 간소화되면 지역경제 창출이 더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승객 출입국 절차와 관련 해외의 경우 싱가포르, 유럽, 호주 등에선 승객이 하선하면 대면 심사가 없어 10~15분 소요되는 절차가 제주에서는 2시간 30분~3시간 소요되고 있다. 승객이 8~12시간 머문다고 가정했을 때 3시간을 절차에 허비하는 셈이다.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데 이같은 절차를 진행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는 얘기다. #무비자입국 가능한 제주 출입국 심사 이해안돼… 크루즈관광객들 기본 3시간 수속에 실망 강은정 제주대학교 박사는 11일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세션 제주크루주관광세미나에서 “지역경제가 더욱 살아나려면 출입국 절차가 간소화돼야 한다”면서 “15만t급 이상의 크루즈선박이 서귀포 강정항에 접안했을 경우 항차당 평균 2724명 탑승에 CIQ 통과에 약 1시간 30분~3시간 소요됐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 강정항에 크루즈 2척이 동시 접안했을 경우 1만명 승객의 입국절차로 인한 혼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8시간 체류할 경우 강정항에서 제주시 면세점까지 거리 최소 왕복 2시간, 면세점 체류시간 1시간 이상이 되면 사실상 제주 관광지 방문시간은 거의 없게 된다. 이로 인해 제주시내 전세버스 주차시설이 잘 돼 있는 한라수목원과 이호해변 등 해안도로의 겉핥기 관광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CIQ와 면세점까지 이동시간으로 인해 임팩트 있는 제주여행상품 기획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같은 짧은 체류시간과 면세점 방문 등으로 전통시장과 관광지 방문이 어려워져 크루즈관광으로 인한 지역낙수효과가 미비하다. 또한 환전 등 제주지역 상권 결제에 따른 불편도 잇따르고 있다. # 크루즈담당자 순환보직제로 인해 연속성 결여… 개별관광에 맞는 시스템 전환도 시급 김나영 로열 캐리비안 인터내셔널 호텔 오퍼레이션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니저는 “2016년 황금기라고 불렸던 한국 크루즈가 아시아의 48%를 차지하던 때에 크루즈 담당 전문가들이 사드이후 다른 곳으로 발령났다”면서 “반면 싱가포르 관광청은 크루즈 담당자의 기본 임기가 5~8년 정도여서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는 것과 대조적이어서 안타깝다”고 전했다. 실제 이날 세션에선 “크루즈관광 컨트롤타워의 부재와 국내최대 크루즈관광객이 방문하는 제주도에 크루즈담당자는 고작 2명 뿐”이라며 “그마저도 담당자 순한 보직으로 인한 연속성마저 결여된다”고 꼬집었다. 앞서 도는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막일인 지난 10일 크루즈관광객들의 입국심사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강정민군복합형관광미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에 내년부터 무인자동심사대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현재 법무부와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하반기에는 강정항 크루즈관광객 편의 개선을 위해 강정항에서 서귀포올레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디지털 지갑인 큐알(QR)간편결제시스템 사용처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300만명 유치땐 50만원씩만 써도 1조 5000억… 제주 탐라해상왕국 부활 첫 단계는 바로 크루즈 김의근 제주관광학회장은 “크루즈관광객들도 50%가 개별 관광객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패키지로 오던 과거와 달리 MZ중심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70~80%가 개별관광객”이라며 “단체관광으로 왔을때 그룹버스투어는 한계가 있어 개별 관광이 용이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는 크루즈산업을 1조산업으로 만들어보자는 목표를 삼고 있다. 그러려면 예산·인력도 이에 걸맞게 대응해야 한다”며 “우린 항만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 크루즈 관광객이 300만명은 유치할 수 있다. 이들이 10만원씩 쓰면 3000억원이고 50만원씩 쓰면 1조 50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도가 탐라해상왕국으로 부활하는 첫 단계가 바로 크루즈”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 크루즈 입항은 올해 314항차, 2015년 132항차, 2026년 154항차가 예정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경과원, 스타트업 천국·G-펀드 1조 달성…북부 균형발전 ‘앞장’

    경과원, 스타트업 천국·G-펀드 1조 달성…북부 균형발전 ‘앞장’

    경과원, ‘변화와 기회의 2년’ 민선 8기 전반기 역대급 성과 김동연 지사 정책 발맞춰, 스타트업 천국·G-펀드 1조 원 조기 달성 글로벌 수출 지원·경기북부 균형발전 ‘앞장’ 강성천 원장, “수많은 성과 동력 삼아, 더 큰 경기도 도약 힘쓸 것”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원장 강성천)은 11일 민선 8기 전반기 2년 동안 김동연 경기지사의 정책에 발을 맞추며 스타트업 육성과 G-펀드 1조 원 조성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과원 강성천 원장은 변화와 기회의 2년 주요 성과로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 ▲G-펀드 1조 원 조기달성 ▲경기북부 균형발전 기반 마련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 ▲신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확보 ▲R&D 혁신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을 6대 성과로 꼽았다.[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 경과원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을 위해 창업 생태계의 핵심인 ‘공간, 인력, 자금’을 확충하는데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했다. 창업 공간은 2년 전 200개 실에서 현재 400개 실로 2배 늘렸고, 2025년부터 700개 실을 운영해 경기도의 촘촘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년 동안 창업 인력도 기회 경기 스타트업 스쿨을 통해 3,500명 양성했다. 아울러 지난 2년 동안 4개의 스타트업 펀드를 신규로 조성해 총 1,935억 원의 투자 기반을 마련해 아이디어만으로도 창업과 성장이 가능한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이러한 스타트업 지원 성과로 지난 2년 동안 지원기업 수는 18%나 증가했고, 이들 기업의 매출액과 투자유치액은 각각 23%, 57%씩 증가했다.[G-펀드 1조 원 조기 달성]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한 경기도 G-펀드가 당초 목표했던 1조 원을 훌쩍 넘어서 조기 완료됐다. 지난 6월 말까지 조성된 G-펀드는 총 1조 2068억 원으로, 목표보다 2년 앞당겼으며, 규모도 2천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경과원은 ▲스타트업 ▲탄소중립 ▲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하는 23개 펀드를 조성해 운영 중이며 경기도 G-펀드를 활용한 투자설명회와 1:1 상담을 적극 추진해서 도내 중소벤처기업이 투자받을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할 계획이다.[경기북부 균형발전 기반 마련]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선 8기 최대 역점사업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의 기반 구축을 위해 경기북부 균형발전에 앞장섰다. 북부 지역의 특화산업인 섬유, 가구 등 약 1,060개 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북부균형발전 펀드 300억 원을 조성했다. 뿌리 기업의 디지털전환(DX) 사업에 709억 원을 투입하고,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지원 60개 사, 노후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130개 사 등 북부지역 전통 제조기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경과원은 도내 기업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성과를 냈다. 지난 2년간 도내 기업의 수출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12개에서 19개로 늘렸고 바이어 수도 2만개 사에서 10만개 사로 5배 확대했다. 디지털 수출 인프라인 지비씨프라임(gbcprime)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해외바이어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 수출기업 7,120개 사를 지원해 1억 6천만 달러를 수출 계약을 이끌었고, 수출 상담도 99,500건에 이른다. 또 해외전시회 참가, 시장개척단 운영 등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경기도 전체 수출기업의 14%에 해당하는 10,500개 사를 지원했다. 이런 노력으로 총 50억 달러의 수출 상담과 30억 달러의 계약을 추진했다. 이밖에 내수 중심 기업 3,800개 사를 발굴해 새로운 수출 판로 기회를 제공했다.[신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성장기반 확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신산업을 육성하여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데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인공지능(AI), 바이오, 미래 성장 펀드 조성으로 약 3,380억 원을 마련했다. 인공지능(AI), 친환경에너지, 바이오,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에서 청년, 재직자, 창업가 등 총 51,400명의 인력을 양성했고,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유망강소기업 등 총 2,340개의 경기도 미래를 끌어나갈 혁신기업을 육성했다.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센터에 바이오 스타트업 허브도 조성하고 있다. 경기도의 미래를 선도할 딥테크, 바이오 스타트업 보육공간을 구축 중이며 오는 9월부터 1단계로 랩 스테이션(LAB STATION)에서 바이오 스타트업 14개 사를 육성하고 인력양성 교육 공간인 에듀 스테이션(EDU STATION)을 통해 5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유휴부지(2만 5,287㎡ 규모)를 개발하여 경기도 광역 바이오클러스터의 혁신거점으로 조성한다. 신산업 진출을 위한 규제샌드박스 실증 지원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2년간 경기도 소재 18개 사가 경과원의 컨설팅과 실증비용을 지원받아 규제샌드박스 특례 승인을 받았다.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규제샌드박스 전용 펀드를 출시해 165억 원을 조성했다.[R&D 혁신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 경과원은 R&D혁신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2022년 대비 2024년 경과원의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예산은 28% 확대돼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 밀착형 R&D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예산 투입 대비 6.8배의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기술개발, 사업화, 글로벌 지원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 약 2,700개 사를 육성한 결과 21개 사 수출탑 포상, 19개 사 코스닥 상장, 월드클래스+ 1개 사를 배출하는 등의 실적을 거뒀다.강성천 경과원장은 “민선 8기 전반기 2년 동안 경과원 임직원이 합심하여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후반기에는 더욱 박차를 가하여 도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큰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 ‘한국판 타임스스퀘어’ 만든다

    ‘한국판 타임스스퀘어’ 만든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 건물 외벽에 설치된 것과 같은 대형 디지털 옥외광고판을 서울 광화문과 명동, 부산 해운대 외 다른 지역에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관제센터에서 광고 내용을 원격제어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궁극적으로는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신산업 분야 규제 혁신·현장 애로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2026년까지 3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지정하기로 했다. 현재 옥외광고물 설치 기준은 첨단 디지털 정보통신(IT) 및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한 ‘사이니지 광고’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채 ‘벽면 225㎡’ 등 면적 기준만 적용하고 있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되면 이런 제한을 받지 않아도 되지만 코엑스(1기), 명동·광화문·부산 해운대(2기)만 지정돼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정부는 자유표시구역을 확대해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처럼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또 하반기 안에 청소년이 신분증을 위변조 또는 도용해 이성 혼숙을 했을 때 숙박업주에게 부과되는 행정처분에 대한 면책 조항을 만들기로 했다. 주의 의무를 다한 숙박업주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소년의 이성 혼숙이 적발되면 공중위생관리법과 청소년보호법에 의해 업주에게 영업정지,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최근 택시 기사 감소세에 맞춰 법인택시 회사가 보유해야 할 최저 면허 차량 기준도 완화된다. 현재 서울과 부산의 법인택시 회사는 50대, 광역시·시는 30대, 군은 10대 이상을 보유하지 못하면 면허가 취소된다. 법인택시 기사는 2019년 1월 10만 4800명에서 올해 5월 7만 400명으로 줄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택시 기사가 구해지지 않아 영업이 취소되는 현실에서 이들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 현재 5년인 시험·연구용 자율주행차의 임시운행 허가 기간은 최대 9년까지 확대하고 허가 기간이 이미 만료된 연구용 차량 70대에 대해서도 연장 신청을 허용키로 했다. 기업의 재활용 부담을 합리화하기 위해 페트(PET) 재활용 의무자를 기존의 원료(PET 수지) 생산자에서 최종 제품(PET병) 생산자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 러軍 미사일 피하며 훈련한 우크라 선수들… “올림픽 유망주 400명 목숨 잃어” [월드피플+]

    러軍 미사일 피하며 훈련한 우크라 선수들… “올림픽 유망주 400명 목숨 잃어” [월드피플+]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전쟁 중에도 선수 출전을 결정한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선수단이 응원과 관심을 호소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의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올림픽위원회(NOCU) 위원장이자 체육부장관인 바딤 구트자이트는 이날 수도 키이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쟁 중 훈련에 어려움을 겪어 온 선수들의 사정을 설명했다. 구트자이트 위원장은 “러시아의 침공은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면서 “공습 경보가 계속 들리는 상황에서 훈련하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무렵 선수단 구성원 일부는 해외에 있었기 때문에 올림픽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이후 선수들이 우크라이나로 돌아와 키이우와 서부 지역에서 훈련을 했지만, 일부는 국내에서 훈련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여전히 해외에서 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러시아의 침공 전쟁이 시작된 뒤 우크라이나 스포츠시설 500곳 이상이 손상되거나 파괴됐다. 일부 시설은 러시아 점령지역에 있어서 이용이 불가하다. 국가대표 선수단 규모도 전쟁 이전보다 축소됐다. 2021년 도쿄올림픽 당시에는 155명의 선수가 출전했지만, 올해는 140명 정도에 불과하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올림픽 출전 역사상 가장 작은 규모다. 그럼에도 우크라이나는 올림픽 출전을 결전했다. 총 23개 종목에 참가하며, 처음으로 축구와 스포츠클라이밍, 브레이크댄스 등의 종목에도 최초로 출전한다. 구트자이트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다행히도 우크라이나 군인들 덕분에 우리 선수들이 훈련을 할 수 있었다. 군인들이 전쟁 첫날부터 우리를 보호하지 않았고, 지금도 우리를 보호하지 않았다면 올림픽 준비를 전혀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장에서 숨진 ‘올림픽 꿈나무’ 400명 이상 한편 러시아에 맞서 싸우다 숨진 우크라이나 ‘올림픽 꿈나무’는 400여 명에 달한다. AP통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우다 숨을 거둔 유망주 중에는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던 사격 선수 이반 비드냐크, 리우올림픽 역도 국가대표였던 올렉산드르 피엘리셴코, 유도 선수 스타니슬라프 훌렌코프 등이 있다.이중 복싱 선수 막심 할리니체프는 2017년 유럽 청소년 선수권 대회 금메달, 2018년 청소년 올림픽 대회 은메달 등을 딴 우크라이나의 복싱 유망주였다. 그는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조국을 위해 메달을 따는 것이 유일한 꿈이라고 밝혔지만, 그의 꿈은 2022년 4월 유럽 선수권대회 훈련을 위해 키이우로 이동하던 중 산산조각이 났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쑥대밭이 된 조국을 본 그는 올림픽 메달보다 전쟁터에서 조국을 직접 지키는 일이 급하다고 생각했고, 결국 2022년 5월 군에 입대했지만 그해 말 바흐무트 전투 중 다리를 다쳤다. 할리니체프는 부상을 제대로 치료하지도 못한 채 전장으로 복귀했다가 지난해 3월 연락이 두절됐다. 가족들은 그의 시신조차 찾지 못했다. ‘조국을 위한 올림픽 메달’이 유일한 꿈이었던 유망주의 나이는 고작 22세였다.
  • [속보] 삼성전자 노조, 무기한 총파업 선언

    [속보] 삼성전자 노조, 무기한 총파업 선언

    창사 이래 처음으로 총파업에 나선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10일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다. 당초 전삼노는 지난 8일부터 사흘간 1차 파업을 진행한 뒤 15일부터 5일간 2차 파업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수정해 이날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전삼노는 “1차 총파업 이후에도 사측의 대화 의지가 없음을 확인해 2차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전삼노는 2차 총파업을 선언하며 사측에 ▲노동조합 창립휴가 1일 보장 ▲전 조합원 평균 임금 인상률 3.5% ▲성과급 제도 개선 ▲파업에 따른 경제적 손실 보상 등을 요구했다. 전삼노에 따르면 총파업 참여 의사를 밝힌 인원은 6540명으로, 이중 반도체 설비·제조·개발(공정) 직군은 5211명이다. 사내 최대 노조인 전삼노 조합원 수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3만 1400명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약 12만 5000명)의 25% 수준이다. 상당수 조합원이 반도체 부문 소속으로 알려졌다. 전삼노는 파업 목적을 ‘생산 차질’로 내걸고 “반도체 공장 자동화와 상관없이 설비, 점검 등 관련 인원이 없으면 생산 차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다만 사측은 현재까지 생산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정상적으로 라인이 가동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가해·피해자 100명 삶 추적… 직장인 1400명 조사 [빌런 오피스]

    가해·피해자 100명 삶 추적… 직장인 1400명 조사 [빌런 오피스]

    어떻게 조사했나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 5돌을 맞이했습니다. 전국 노동청에 신고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은 2020년 5823건에서 지난해 1만 960건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이 법의 문제 해결 역량을 놓고 냉소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한쪽에선 ‘상사의 싸늘한 눈빛’까지 신고하며 세상의 모든 괴로움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 투사하고 있지만, 다른 쪽에서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목숨을 끊는 일이 아직도 일어납니다. ‘갑질’이 줄어드는 속도는 느린데 ‘을질’이란 새로운 행태는 빠르게 늘어 일터에선 경계심이 커지고 지금도 직장 어딘가에선 ‘법과 상식이 회사 담장을 넘지 못하는 세태’에 한숨 쉽니다. 법의 한계와 구조적 허점을 직시하고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취재했습니다. 괴롭힘 사건 이후 가해자와 피해자 100여명의 삶을 추적하고 수십 명의 전문가에게 진단과 대안을 들었습니다. 죽음에 이를 때까지 괴롭힘을 감수한 이들의 마음을 뒤늦게나마 분석했습니다. 또 1400여명의 직장인의 인식을 조사해 성별, 세대별, 직급별로 파편화된 직장 구성원들의 인식을 진단했습니다.
  • 피해자 100명 삶 추적…직장인 1400명 조사[빌런 오피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 5돌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당신의 직장은 더 안전해지고 편안해졌나요. 당신의 일, 그리고 당신은 더 존중받고 있나요. 이 법은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국 노동청에 신고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은 2020년 5823건에서 지난해 1만 960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올해 들어 1~5월 신고 건수는 3668건에 이릅니다. 그러나 이 법의 문제 해결 역량을 놓고 냉소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한쪽에선 ‘상사의 싸늘한 눈빛’까지 신고하며 세상의 모든 괴로움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 투사하고 있지만, 다른 쪽에서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목숨을 끊는 일이 아직도 일어납니다. ‘갑질’이 줄어드는 속도는 느린데 ‘을질’이란 새로운 행태는 빠르게 늘어 일터에선 경계심이 커지고 지금도 직장 어딘가에선 ‘법과 상식이 회사 담장을 넘지 못하는 세태’에 한숨을 쉽니다. 법의 한계와 구조적 허점을 직시하고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신문 기획취재부가 취재했습니다. 괴롭힘 사건 이후 가해자와 피해자 100여명의 삶을 추적하고 수십 명의 전문가에게 진단과 대안을 들었습니다. 죽음에 이를 때까지 괴롭힘을 감수한 이들의 마음을 뒤늦게나마 분석했습니다. “회사는 그래도 돼”라는 잘못된 조직문화 인식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찾았습니다. 또 1400여명의 직장인을 조사해 성별, 세대별, 직급별로 파편화된 직장 구성원들의 인식을 진단하고 어느 지점부터 공감을 키워 나갈지 살펴봤습니다. 서울신문 기획 시리즈 ‘빌런 오피스: 나는 오늘도 출근이 두렵다’와 함께 직업인으로서 우리가 더 안전해지고 편안해지고 존중받을 길을 찾아보시겠습니까. 내가 지금 직장 내 괴롭힘 상태에 있는지 진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법, 이 밖에 지면에 담지 못한 다양한 이야기는 QR코드에 담았습니다.
  • “난 무죄다”…400명 신도 죽음으로 몬 케냐 사이비 교주 재판

    “난 무죄다”…400명 신도 죽음으로 몬 케냐 사이비 교주 재판

    무려 400명이 넘는 신도들을 죽음으로 몰고간 케냐의 사이비 교주가 재판대 위에 섰다. 지난 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이날 케냐의 사이비 종교지도자인 폴 은텡게 맥켄지가 공동 피고인 94명과 함께 몸바사 법원에 출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공판이 시작되자 수석 판사는 보호받고 있는 증인의 원활한 증언을 위해 취재진들을 모두 퇴정시켜 구체적인 재판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전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안긴 이 사건은 지난해 4월 마을 주민들의 신고로 세상에 처음 알려졌다. 맥켄지는 케냐 해안 도시 말린디 인근 샤카홀라 숲에서 ‘굿뉴스국제교회’(Good News International Church)를 운영하며 추종자들에게 천국에 가기위해 자신과 자녀들을 굶겨 죽이라는 종말론적인 신앙을 종용했다. 이후 마을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현지 경찰은 샤카홀라 숲의 집단 무덤에서 최근까지 무려 440구 이상의 이상의 유해를 발굴했다. 특히 시신 상당수가 어린이들로 확인됐으며, 대부분 굶주림이 사망 원인으로 이중 일부는 교살과 질식, 구타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현지 검찰은 맥켄지에 대해 테러 혐의 외에도 살인, 납치, 어린이 대상 범죄 등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그러나 맥켄지와 추종자들은 모두 자신들이 무죄라고 주장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맥켄지는 2000년대 초반 택시운전자로 일하다가 사이비 종교 지도자로 변신해 2003년 처음으로 교회를 세웠으며, 2019년 샤카홀라로 이전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세계를 강타하기 전 “큰 바이러스가 온다”고 예언해 빠르게 추종자들을 끌어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 축소…건설업 11개월 연속 감소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 축소…건설업 11개월 연속 감소

    올해 들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29세 이하와 40대의 고용보험 가입자 감소 폭이 확대된 가운데 건설업의 가입자 수도 11개월 연속 줄었다. 다만 지난 4~5월 1조원을 넘겼던 실업급여 지급액은 석 달 만에 1조 이하로 떨어졌다. 고용노동부가 8일 발표한 ‘2024년 6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40만 9000명으로 1년 전(1518만 4000명)과 비교해 1.5%(22만 6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3월(1500만 7000명) 이후 고용보험 가입자는 1500만명대를 이어가고 있지만 증가 폭은 줄고 있다. 올해 1월 34만 1000명에서 3월(27만 2000명) 30만명대가 무너진 후 내림세가 뚜렷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4만명)과 서비스업(19만 2000만명)은 증가했지만 건설업은 1만명이 줄며 11개월 연속 감소했고 감소 폭도 확대되는 추세다. 제조업 가입자는 384만 9000명으로 40개월 연속 증가했다. 다만 고용허가제(E9·H2) 외국인을 제외한 내국인 가입자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 신규 가입자는 4만 6000명으로, 제조업 전체 신규 가입자(4만명)보다 6000명 많았다. 다만 지난 3월 내국인 가입자 감소가 1만 300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3개월 감소 폭이 줄었다. 연령별 가입자 중에서 29세 이하는 238만 2000명, 40대는 354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각각 9만 9000명, 3만 9000명 줄었다. 29세 이하는 22개월 연속, 40대는 건설업과 부동산업 부진 등으로 8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감소 폭도 커지고 있다. 반면 60세 이상과 50대 가입자는 큰 폭으로 늘었다. 60세 이상 가입자는 전년 대비 20만 3000명, 50대는 11만 4000명 각각 늘었다.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중 5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38.9%를 차지했다. 신규 구직자는 1년 전보다 5만 5000명 감소한 33만 4000명으로, 올해 2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실업(구직)급여는 62만 3000명에게 총 9480억원이 지급됐다. 교육 서비스(5400명), 도소매(5300명), 보건복지(3600명) 등에서 줄었지만 건설업(4400명)과 정보통신(3400명), 전문 과학기술(1900명)에서 수급자가 증가했다. 지난 4월(1조 546억원)과 5월(1조 786억원) 1조원을 초과했던 지급액이 6월 들어 많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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