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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타워, 호텔 1박 숙박권·저녁 뷔페 식사권 1600명에게 쏜다

    드림타워, 호텔 1박 숙박권·저녁 뷔페 식사권 1600명에게 쏜다

    개관 4주년 맞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도민 1600명 초청하는 역대급 이벤트 행사를 연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관 4주년을 맞아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초청 이벤트 응모를 내달 2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개관 당시 200명에서 시작해 지난해 3주년(800명 대상)까지 매년 초청 인원을 늘리고 있는 제주 드림타워 개관 이벤트는 올해 4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인 도민 1600명을 초청한다. 당첨된 도민에게는 각각 그랜드 하얏트 제주 호텔 1박 숙박권(65㎡ 킹베드 객실·2인 기준, 400명 대상)과 뷔페 저녁 식사권(2인 기준, 400명 대상), 포차 20만원 상당 식사권(4인 기준, 800명 대상) 등을 증정한다. 여기에는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은 도내 소외계층 총 30여 가구가 포함돼 숙박과 아침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응모기간은 오는 12월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이며, 당첨자 발표일은 제주 드림타워 개관일인 오는 12월 18일로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도민들분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통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해마다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이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도민 초청 행사를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했고, 앞으로 사회공헌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응모는 제주 드림타워 공식 홈페이지(www.jejudreamtower.com/kor/)로 접속해 하면 된다.
  • 탈북민 가족, 2000억 ‘자본주의 사기’…슈퍼카·펜트하우스 초호화 생활

    탈북민 가족, 2000억 ‘자본주의 사기’…슈퍼카·펜트하우스 초호화 생활

    검찰이 2000억원대 투자 사기로 징역형을 확정받고도 초호화 생활을 이어온 고모(43) 전 QRC뱅크 전 대표 일가로부터 130억원의 추징금을 강제 환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 유민종)는 4400명의 노인과 북한이탈주민 등을 상대로 2000억원을 가로챈 유사수신 주범 고씨에게서 추징금 전액을 환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인 고씨는 2019∼2020년 가상자산에 투자하면 원금의 300%를 벌게 해준다고 속여 투자금 약 2000억원을 불법으로 받아 챙긴 뒤 ‘돌려막기’ 수법으로 운용하다 기소됐다. 대법원은 지난해 11월 고씨에 대해 징역 10년과 추징금 130억원을 선고한 판결을 확정했다. 당시 법원은 전체 투자금 중 실제 범행 수익금이 얼마인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아 이들이 받은 월급이나 은닉 자산 등을 기초로 추징금을 산정했다. 수감 중인 고씨는 그동안 ‘돈이 없다’며 추징금을 전혀 납부하지 않았다. 고씨는 앞서 여러 차례 유사수신 범행으로 처벌받은 이력이 있는데도 또다시 불법 다단계 업체 QRC뱅크를 운영하면서 북한이탈주민 등을 주된 타깃으로 범행했고, 일부 피해자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다. 반면, 고씨는 위장 이혼한 부인과의 통화에서 “가족들이 잘 살 수 있어 범행을 0.01%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 사실이 포착되기도 했다. “돈 없다” 추징금 안 내고 위장이혼슈퍼카·청담 펜트하우스 호화생활자녀 고액과외…캐나다 이민도 추진검찰, 추징금 130억원 전액 강제환수 검찰은 계좌·가상자산 추적, 통화내역 분석, 압수수색,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고씨가 부인과 차명법인 명의로 다수의 범죄 수익을 은닉한 사실을 확인하고, 추징금 전액을 환수했다. 검찰이 압수한 은닉 재산에는 ▲수십억원대 청담동 펜트하우스 등 고가 아파트 2채 ▲상가 4개실 ▲오피스텔 1개실 ▲유명 리조트 회원권 ▲롤스로이스·람보르기니 우라칸 등 고가의 외제차 2대 ▲상장주식 ▲가상자산(비트코인 14.5개, 이더리움 145.5개) ▲차명 예금 ▲외화 ▲미술품 7점 ▲고가 시계 8개 ▲명품 가방 11점 등이 포함됐다. 고씨의 자녀들은 고액 운동 과외를 받고 명품 의류를 입는 등 호화 생활을 했고 캐나다 이민도 추진 중이었다고 한다. 검찰은 “범죄 수익 환수는 종국적 정의 실현이자 범죄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범죄 수익을 끝까지 환수하고 피해자들의 피해 복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가전 수리·상담 내가 최고”… LG 서비스 올림픽 1400명 겨뤄

    “가전 수리·상담 내가 최고”… LG 서비스 올림픽 1400명 겨뤄

    LG전자는 세계 각국의 서비스 매니저들이 제품 수리부터 고객 상담까지 종합적인 서비스 역량을 겨루는 ‘2024 서비스 올림픽’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9월부터 석 달간 한국, 북미, 중동·아프리카, 인도 4개 권역으로 나눠 글로벌 사업장 곳곳에서 대회를 진행했다. 1400여명의 서비스 매니저가 예선에 도전해 250명가량이 본선에 진출했다. 서비스 올림픽은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로 진행하는 서비스 대결로, 2002년 국내 서비스 엔지니어 대상의 기술올림픽으로 시작해 2018년부터 글로벌 대회로 확대했다. 서비스 매니저들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PC 및 모니터, 소형가전, 세척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빠르고 정확한 수리와 관리 능력을 겨룬다. 또 고객 상담과 고객 응대 부문에서도 역할극을 통해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발휘한다. 이번엔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서비스 매니저들도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지난 6~7일 경기 평택시 디지털파크에서 열린 한국 서비스 올림픽 본선에서는 서비스 영역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도입한 진단 앱, 소프트웨어 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은 “서비스 매니저의 역량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경험 혁신의 첫 관문인 서비스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 데니스홍과 함께, 동작구민 상상은 현실이 된다

    데니스홍과 함께, 동작구민 상상은 현실이 된다

    서울 동작구가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30분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데니스 홍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엔젤레스캠퍼스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이자 로봇연구소 로멜라의 소장이다. 시각장애인 자율 주행 자동차, 드리블이 가능한 로봇 ‘다윈’, 헬륨가스 풍선으로 만든 푹신한 로봇 ‘발루’ 등을 제작한 유명 로봇학자이다. 강연 주제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이다. 데니스 홍은 세계적인 로봇공학자가 되기까지의 성공과 실패, 극복 등 성장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와 상상이 어떻게 새로운 발명과 혁신으로 이어지는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인간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꿈꾸는 로멜라의 독특한 철학, 연구, 개발, 제작, 테스트 등 실제 운영 과정도 전한다.창의적인 자녀 교육법과 꿈을 향한 도전, 열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강연은 무료다. 동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초청 강연이 구민들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꿈을 향한 도전에 용기를 북돋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올해 종로구 ‘최고의 사업’에 투표해 주세요”

    “올해 종로구 ‘최고의 사업’에 투표해 주세요”

    서울 종로구가 이달 30일까지 올해를 빛낸 주요 사업을 가리는 ‘종로, 최고의 사업을 찾아’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올 한해 종로구를 대표하는 분야별 사업을 홍보하고, 주민 아이디어와 제안을 모아 민선8기 핵심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려 한다”고 설명했다. 투표는 지난달 22일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40일간 이어진다. 관심 있는 누구나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카카오톡 채널 ‘종로 최고의 사업을 찾아라’에 접속해 가장 마음에 드는 사업에 투표하고 한 줄 의견을 남기면 된다. 후보는 인류문화·세계교육·미래혁신·화합포용의 본보기가 되는 총 20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인류문화의 본(本)이 되는 사업으로는 ‘대학로 문화지구 활성화’, ‘탑골공원 개선사업’, ‘북촌 특별관리지역 지정’, ‘종로둘레길 조성’, ‘홍제천 역사문화 조성사업’ 등 이다. 세계교육의 본이 사업으로는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 ‘연지공원 도심 속 물놀이장 조성’, ‘어린이집 인공지능(AI) 푸드스캐너’, ‘관학 협력 종로모던멘토링’, ‘종로형 도서관 운영’ 등 이다. 미래혁신의 본이 사업 후보는 ‘종로인(人)은 종로Pick’, ‘의류제조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종로형 청년 성장지원’, ‘종로형 고품격 저층주거지 조성’, ‘스마트 안심 종로’가 있다. 화합포용의 본으로는 ‘허니가 간다’, ‘어르신돌봄카’, ‘종로복지재단 출범’, ‘시각장애인 보도환경 개선’, ‘임신부터 육아까지 논스탑 종로’ 사업을 선정했다. 종로구는 11월 30일까지 투표를 진행하고 제안 내용을 심사해 금상(100만원), 은상(50만원), 동상(30만원), 장려상(20만원) 각 1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상 40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예산과 미래비전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 관계자는 “주민이 뽑은 종로 10대 사업은 접수 의견, 검토 결과를 더해 구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라며 “누구나 모바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 운전자 75% “복용 후 운전 금지 약물 종류 몰라”

    운전자 75% “복용 후 운전 금지 약물 종류 몰라”

    최근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신경안정제를 복용한 20대 운전자가 8충 추돌 사고를 내는 등 ‘약물운전’이 사회 문제로 떠올랐지만 운전자 10명 중 7명은 복용 후 운전이 금지되는 약물 종류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AXA손해보험이 만 19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1.0%가 “약물운전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약물운전 피해 예방을 위해 단속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79.6%가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음주운전 유경험자들은 약물운전에도 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시점으로부터 1년 이내 음주운전 경험이 “매우 자주” 또는 “자주” 있다고 답한 운전자의 64.3%는 약물운전에 대한 별도 단속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현행법상 복용 후 운전이 금지되는 약물 종류를 제대로 알고 있는 이들도 4명 중 1명(25.4%)에 그쳤다. 전체 응답자의 90%가 약물운전 위험성을 알고 있는 것과 상반된 결과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자는 술에 취한 상태 외에도 과로, 질병 또는 약물의 영향과 그 밖의 사유로 정상적으로 운전하지 못할 우려가 있는 상태에서 자동차 등을 운전해서는 안 된다. 여기서 마약, 대마 등 마약류를 포함해 치료를 위해 합법적으로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도 운전에 주의를 요구하는 약물 중 하나다. AXA손보 관계자는 ″약물운전은 음주운전과 마찬가지로 운전자 본인의 안전을 위협하며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위험천만한 행태″라고 말했다.
  • 동작구 ‘인권박사’ 대거 배출할 ‘인권학교’ 막 오른다

    동작구 ‘인권박사’ 대거 배출할 ‘인권학교’ 막 오른다

    서울 동작구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까지 4회에 걸쳐 ‘동작구 인권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작구는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권학교를 운영해 일상 속 불공정한 갑질 관행을 바로잡고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권학교에서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공무원, 동작구 인권 모니터링단 등이 참여한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인권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특강을 한다. 오는 22일 오후 2시에는 인권 모니터링단 대표단 3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인 김학선 강사의 ‘영화(히든 피겨스)로 풀어보는 인권 과제’ 강연을 한다. 같은날 오후 4시 30분부터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BS 공채 개그우먼 출신 김현정 인권 강사가 ‘인권침해 아웃, 그 유쾌한 여정’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3회차는 산하기관 임직원 50여명이 대상이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이자 백석대학교 겸임 교수인 이요셉 강사가 다음달 9일 강연자로 나서 ‘사진과 그림으로 만난 인권의 시선’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음달 16일에는 지역주민과 인권 모니터링단 등 약 400명이 참석한다. 손민원 강사의 ‘갑질 아웃, 차별 아웃’ 강연과 함께 인권 모니터링단 활동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인권학교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감사담당관(02-820-962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인권학교 운영을 통해 올바른 인권 의식을 확립하고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받는 ‘인권도시 동작’ 구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쁜가요?”…‘눈동자 색깔’ 바꾸는 수술 인기몰이 중인 미국

    “예쁜가요?”…‘눈동자 색깔’ 바꾸는 수술 인기몰이 중인 미국

    미국에서 눈동자 색을 바꾸는 수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에서는 외모 개선을 위해, 더 자신감 있어 보이기 위해, 가족과 같은 눈동자 색깔을 갖고 싶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점점 많은 환자가 수술을 택하고 있다. 뉴저지주에 거주하는 부동산 중개인 제이슨 히메네즈(39)도 지난달 이 수술을 받았다. 갈색이었던 히메네즈의 눈동자는 이제 밝은 회색이다. 각막색소침착 또는 각막 문신으로 알려진 이 시술은 약 30분 만에 끝났다. 수술 후에는 원래 눈동자 색으로 돌아갈 수 없다. 히메네즈는 WSJ에 “사람들은 이를 치료하고 임플란트하고 보톡스를 맞는다”며 “만약 그게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고 더 나아 보이게 하는 것이라면 왜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담당 의사 알렉산더 모브쇼비치는 레이저로 히메네즈의 각막 가장 바깥쪽 투명한 층에 도넛 모양의 터널을 만들고 색소를 채웠다. 러시아 출신 안과의사 모브쇼비치는 미국에서 의료 목적이 아닌 경우에도 이 수술을 집도한 첫 의사다. 2019년 뉴욕 맨해튼에 병원을 차린 그는 개원 첫해 약 15명을 수술했고, 올해 환자로는 약 400명을 예상한다. 수술 비용은 건당 1만 2000달러(약 1670만원)다. 보험으로는 보장되지 않는다. 각막색소침착술로 불리는 이 수술은 애초 감염이나 외상으로 각막이나 홍채가 손상된 환자 치료를 위해 개발됐다. 여전히 의료 현장에서는 치료 목적으로 쓰이고 있지만, 2010년대 들어 유럽에서 미용 목적으로 실험적으로 수술이 이뤄졌다. 그러나 수술에 따른 위험이 적지 않다고 전문의들은 경고한다. 건강한 눈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 수술을 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보는 시각도 많다. 전문가들은 각막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시술에 따르는 위험보다 이점이 클 수 있지만,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볼 만한 증거가 충분치 않다고 지적한다. 실제 2021년 발표된 한 논문에 따르면 미용 목적의 각막색소침착술을 받은 환자 40명 중 12명이 일시적인 광민감증을 호소했다. 5명은 색소가 희미해지거나 색이 변했다고 전했다. 과거 라식 시력 교정 수술을 받은 환자 한명은 각막이 얇아지고 불룩해지는 현상을 경험했다. 미국안과학회는 지난 1월 미용 목적의 각막색소침착술이 ‘시력 상실의 심각한 위험’과 광과민성, 박테리아 또는 진균 감염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눈동자를 밝게 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의사 처방을 받아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이라고 학회는 밝혔다.
  • “한국, 이민자 유입 증가율 OECD 국가 2위…50% 증가” 이유 보니

    “한국, 이민자 유입 증가율 OECD 국가 2위…50% 증가” 이유 보니

    지난해 선진국으로의 합법적 이민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이 이민자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은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OECD 38개 회원국으로 영주권을 받고 이민한 사람은 650만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OECD 회원국으로의 이민자 수는 지난 2022년에 600만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작년에는 이보다 10% 가까이 더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이민자 유입이 가장 많았던 국가는 미국으로 총 118만 9800명의 이민자를 새로 받았다. 이는 전년(104만 8700명)보다는 13.4% 증가한 수치다. 이어 영국이 작년에 74만 6900명의 이민자를 받아 뒤를 이었다. 영국은 전년에 비해 이민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국가로 2022년 48만 8400명에서 52.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민자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은 국가는 한국으로, 2022년 5만 7800명이었던 한국행 이민자는 지난해 8만 7100명으로 50.9% 뛰었다. 이 밖에도 이민자 유입이 늘어난 국가는 호주(39.7%), 스페인(12.3%), 캐나다(7.8%), 일본(7.3%), 독일(3.5%), 프랑스(1.1%) 등이다. 또한 계절적으로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분야에서 일하는 계절 근로자의 OECD 회원국으로의 유입은 전년 대비 5% 늘었는데, 이는 미국과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미국은 계절 근로자가 전년보다 6%, 한국은 무려 212% 증가했다. OECD는 회원국 약 3분의 1이 지난해 기록적인 수치의 이민자를 수용했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인 대유행) 이후 경제 회복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 회원국의 인구구조 변화 등을 이민자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장-크리스토프 뒤몽 OECD 국제이주부서장은 “이민자 급증은 단순히 팬데믹으로 인한 요인으로만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민 증가 추세엔 외국인 노동자와 해외 유학에 대한 강한 수요가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자 유입은 선진국의 인플레이션 위기와 노동력 부족 대처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이민자 유입 증가에 반대하는 여론도 각국에서 존재한다. 선진국 유권자들은 늘어나는 불법 이민자와 망명 신청자에 대한 반감으로 이들을 막겠다는 공약을 내건 후보에게 표를 던졌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분석했다. 지난 5일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도 선거운동 기간 내내 미국으로의 불법 이민을 단속하고 미국에 있는 수백만 명의 불법 이민자를 추방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에 다른 국가들도 국내 반발 여론을 의식해 입국 규정을 강화하는 추세다. 캐나다와 호주, 영국은 모두 취업 관련 이민을 제한하는 조처를 도입했고 캐나다는 연간 영주권 발급을 대폭 축소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또한 주택시장 과열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해외 유학생의 수도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대입 정시 준비, ‘송파구와 함께’

    서울 송파구는 ‘정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와 ‘1대1 진학컨설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종환 대치명인학원 입시전략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는 정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는 다음달 10일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올해 수능 분석부터 2024학년도 정시합격 사례 분석, 정시모집 주요 대학별 요강분석, 정시모집 가·나·다 군별 합격 지원전략 등을 주제로 주요 궁금증을 알아본다.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18일 오전 10시 송파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선착순 400명 모집이다. 정시대비 1대1 진학컨설팅은 올해 수능성적을 토대로 실질적인 지원전략을 제공한다. 다음달 20~28일 집중 운영한다. 진로·진학을 담당하는 현직 교사들이 직접 수험생 및 학부모와 만나 상담을 진행한다. 지원 가능한 대학을 확인하고, 희망 진로와 연계한 대입 지원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대입 필승 전략, 영등포가 짠다

    대입 필승 전략, 영등포가 짠다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동한 우연철 입시전략 연구소장이 강연한다.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들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강의 주요 내용은 ▲정시 채점 결과와 지원 전략 ▲과거 정시 모집 분석 ▲2025학년도 정시 지원군별 대비 전략 ▲주요 대학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등이다.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15일 오후 6시까지다. ‘영등포 대학입학 정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입시생과 학부모 등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주요 대학의 모집 요강과 정시 지원 전략이 담긴 ‘진학사 2025 정시 자료집’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구는 수험생 개별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하는 ‘1:1 정시 합격 컨설팅’도 운영 중이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상담 희망일 3일 전까지 영등포 대학입학 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최대 3회까지 상담받을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정시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께서 변화된 입시 환경에 발맞춰 정확한 정보를 얻고, 대학 진학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험생들이 입시 준비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기고] 우즈베크서 본 지역 대학의 가능성

    [기고] 우즈베크서 본 지역 대학의 가능성

    외국 유학생은 한국 대학과 교육에 활로가 될 수 있을까? 답은 ‘그렇다’이다. 근거는 최근 필자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5개 대학을 방문한 경험과 한국의 괄목상대한 성장 때문이다. 한국의 위상이 외국에서 남다르다는 건 언론 보도로만 알았지 경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필자가 방문했던 기묘국제대의 한국어 능력 시험인 토픽 시험장은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600명이 정원인 사마르칸트외국어대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은 400명이나 됐다. 이렇게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니 순천대 방문단이 방문했을 때 상당수의 학생이 “안녕하세요”라면서 반갑게 인사했다. 우즈베키스탄의 한국어 열풍은 한류의 영향력 확대와 1992년에 개원해 연간 4400여명을 교육하는 한국교육원 역할 덕분이다. 정부는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을 발표하면서 2027년까지 30만명을 유치해 세계 10대 유학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유학생 증가 속도가 가속화돼 정부 목표는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유학생은 22만 6507명으로 전년 대비 14.8% 증가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도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245만 9542명으로 전년 대비 8.9% 증가했다. 광역자치단체에서도 외국인 주민 수가 전년보다 늘었는데 전남은 18.5%로 증가 비율이 가장 높았다. 유학생 증가는 한국 대학 그중 지방대학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충원율 저하를 유학생이 메꿔 주고, 한국 학생들은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과 교류하면서 외국어를 익히고 외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순천대가 향후 3년간 유학생을 2000명 이상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도 이 같은 긍정적 효과를 주목했기 때문이다. 국립순천대의 유학생 유치 전략은 ‘인재 유치’, ‘정주 유도’, ‘전남 교육 국제화’ 등 차별성에 있다. 순천대는 인문·사회계열 유학생 유치에서 벗어나 이공계열 유학생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우리 대학이 글로컬대학30에서 제시한 지역발전에 기여하려면 유학생의 역할은 더 공격적이어야 한다. 순천대가 추진하는 그린스마트팜·우주항공·문화콘텐츠 등 글로컬 핵심 사업에 우수한 역량을 가진 유학생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그들의 참여는 자연스럽게 지역 정주로 이어져 인구 증가를 위한 새롭고 지속 가능한 모델이 된다. 유학생들은 순천시와 광양시, 고흥군에 있거나 앞으로 세워질 특화 캠퍼스에서 전남 교육의 국제화에 이바지하게 된다. 농업, 우주·항공, 신소재, 문화콘텐츠 개발에 유학생의 참여는 인근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 개발에도 긍정적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배경을 가진 유학생들의 참여는 한류 국제화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국립순천대가 차별화된 방법으로 공격적인 유학생 유치에 나설 수 있었던 배경은 글로컬대학30 사업에서 제시한 비전에 있다.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집중, 대학 서열화에 굴한 것인가 말 것인가는 대학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 순천대 구성원은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대학의 판’이 흔들리는 상황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다는 확신이 있다. 우즈베키스탄 5개 대학에서 본 한국어 열풍과 한국을 갈망하는 우즈베키스탄 젊은이들의 눈빛은 그 확신이 맞다는 걸 느끼게 했다. 문승태 국립순천대 대외협력부총장
  • 건설업 침체 15개월째… 지난달 일자리 잃은 건설근로자 1만 3400명

    건설업 침체 15개월째… 지난달 일자리 잃은 건설근로자 1만 3400명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가 15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폭도 1997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일자리를 잃고 실업급여(구직급여)를 신청한 건설근로자는 1년 만에 34.0% 증가했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10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49만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0만 8000명(1.4%) 늘었다. 하지만 건설업에 종사하는 고용보험 가입자는 76만 4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5000명 줄었다. 지난해 8월부터 15개월 연속 감소세다.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감소폭은 5월 8000명, 6월 1만명, 7월 1만 2000명, 8월 1만 3000명, 9월 1만 5000명 등 꾸준히 늘고 있다. 일자리를 잃은 건설근로자들은 구직급여로 몰린다. 지난달 건설업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만 34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00명(34.0%) 늘었다. 전체 구직급여 신청자도 1년 전보다 9900명(12.4%) 늘어 8만 9000명을 기록했다. 전체 구직급여 신청자는 10월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런 영향으로 구직급여 지출도 늘었다. 지난달 지급된 구직급여는 1조 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3억원(9.9%) 증가했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건설업 중심으로 구직급여 신청자 및 지급액이 늘어나면서 전체 구직급여 지출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누적된 고금리·공사비 상승으로 건설업 경기가 반등하기는 쉽지 않다. 천 과장은 “최근 동향을 보면 건설 경기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안 좋은 상황”이라며 “최근 몇 개월간 건설기성액, 공사실적액 등의 감소폭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단기간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당분간 건설업 경기 반등이 쉽지 않은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투자가 필요하다. 공공주택 등 공공부문에 투자를 집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나이별로는 29세 이하인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자가 1년 전보다 10만 7000명 줄었다. 청년 가입자 감소는 2022년 9월 이후 26개월째다. ‘경제 허리’인 40대 가입자 역시 전년 동월 대비 4만 7000명 줄면서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 대구시, TK행정통합 공감대 형성 나선다…연말까지 2차 설명회

    대구시, TK행정통합 공감대 형성 나선다…연말까지 2차 설명회

    대구경북(TK)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대구시가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사회 각계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2차 설명회를 연다. 앞서 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9개 구·군 주민 1400명을 대상으로 릴레이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11일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시체육회를 시작으로 상공회의소, 의료기관 문화예술진흥원 등 30여 개의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그간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통합의 필요성, 특별법의 주요 내용, 기대효과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대구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경제의 장기침체와 심각한 인구감소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통합이 반다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을 갖는 ‘대구경북특별시’가 출범하면 비수도권 거점 경제축으로 자리잡게되면서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는 선도사례가 된다는 게 대구시 측의 설명이다. TK 신공항과 달빛내륙철도, 포항 영일만 등 교통·물류 인프라에 원전·소형모듈원자로 등 에너지 수자원이 풍부해서다. 여기에다 TK 행정통합 특별법에 포함된 245개의 산업·경제, 투자유치, 도시개발, 재정분야 등 획기적인 특례가 연계되면,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대구시는 내다봤다. 대구정책연구원이 TK 통합에 따른 기대효과를 분석한 결과, 오는 2045년 대구경북특별시의 지역내총생산(GRDP)는 1512조원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자리는 773만개, 사업체수는 236만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행정통합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구경북이 다시 일어서기 위한 필수적인 생존전략”이라며 “성장과 쇠퇴의 기로라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인 만큼 지금이 통합을 완수할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 무상 임대아파트·배움 바우처… ‘청년이 살기 좋은 나주’ 만든다

    무상 임대아파트·배움 바우처… ‘청년이 살기 좋은 나주’ 만든다

    전남 첫 ‘악취통합관제센터’ 운영승객이 호출하는 ‘콜버스’ 도입도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시장에 취임한 지 2년이 지났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과 공감 행정’이라는 신념을 갖고 민생 현장을 방문해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행정을 펼쳤다. 500만 나주 관광시대를 열고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살기 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시정 목표로 삼았다. 지난 2년의 나주시 행정을 살펴봤다. 나주시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보증금·임대료 0원’ 취업 청년 임대아파트를 도입했다. 화제를 모았던 이 아파트를 올해도 공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삼영동, 송월동 부영 임대아파트 30가구를 처음 공급했다. 올해는 70가구를 공급해 100가구로 늘었다. 연말까지 70가구를 추가 배정할 예정이다. 입주한 청년들은 매월 관리비만 내면 된다. 2년 계약에 1회 연장할 수 있어 4년 동안 살 수 있다. 지방도시에서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는 나주애(愛)배움바우처’ 사업은 전남에서 처음 시행됐다. 시민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1인당 연 15만원의 바우처를 지난해 2500명, 올해 3000명에게 지원했다. 바우처는 나주시에 등록된 학원, 공방, 체육시설 등 다양한 학습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나주시 평생학습기관은 192곳에 이른다. 지난해 7월 전남에서 처음 ‘악취통합관제센터’를 열었다.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악취를 예방했다. 또 신속하게 현장 대응을 했다. 악취로 고충을 겪는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공감 행정을 펼치고 있다. 환경 분야 전문 인력 6명이 오전과 오후, 하루 2교대로 연중무휴 실시간 자료를 수집해 데이터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악취 발생 예측뿐만 아니라 발생 전후 경로를 추적하는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악취에 대응하고 있다. 주요 악취배출사업장 인근에는 악취측정기 31대를 설치했다. 나주 콜버스는 지난해 9월 전남에서 처음 도입했다.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행한다. 마지막 호출은 오후 10시다. 이 버스는 정해진 노선, 시간표와 관계없이 승객이 승강장에서 앱이나 콜센터를 통해 호출하는 새로운 개념의 대중교통수단이다. 공공형 버스 대비 이용객이 4배 늘었다. 월평균 이용객 수는 7400명이다.
  • 北, 폭파도로에 구덩이 팠다…“단시간에 남침 가능” 현상태

    北, 폭파도로에 구덩이 팠다…“단시간에 남침 가능” 현상태

    북한이 육로를 폭파한 동해선과 경의선에 전차를 막는 용도의 구조물을 만들었다. 우리 군은 보여주기에 불과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달 15일 동해선과 경의선 폭파 이후 지난 2일까지 해당 지점에 매일 각 300~400명의 인원과 중장비를 투입해 작업을 이어왔다. 합참 설명을 종합하면 북한군은 작업을 통해 동해선과 경의선에 나란히 ‘대전차구’(전차의 기동을 차단하기 위해 판 구덩이)를 콘크리트로 만들었다. 대전차구 북측으로 바로 뒤에는 토산(성토지)이 생겼다. 동해선의 대전차구는 좌우 160m, 앞뒤 10m, 깊이 5m이고 대전차구의 북쪽에 만든 토산은 높이 11m로 전해졌다. 경의선의 대전차구는 동해선과 크기가 비슷하고 깊이는 3m 수준으로 더 얕으며, 역시 대전차구 북쪽에 있는 토산은 좌우 120m, 앞뒤 50m, 높이 11m 정도다. 동해선과 경의선 토산 위에는 수목을 식재한 모습이 식별됐다. 북한이 지난 1일 동해선 토산 위에 인공기를 꽂고 사진을 촬영한 뒤 곧장 인공기를 철수하는 모습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국경선을 주장한 만큼 이곳이 자기 땅임을 보여주기 위한 쇼로 해석된다”며 “사진 촬영을 위해 단시간만 인공기를 걸었던 것으로 본다”고 했다. 경의선에서는 인공기 게양 등은 없었다고 한다. 다만 우리 군은 북한군의 이 같은 작업이 전쟁을 막는 것과는 무관한 것으로 평가하고, 해당 지역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 북한이 토산을 밀어 대전차구를 메우고 남침 루트를 만드는 것은 짧은 시간에 가능해, 이번에 형성한 구조물은 군사적 효용성이 없다는 것이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주장하는 ‘남북 연결 완전차단’ 조치를 완료했다는 보여주기식 공사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 생활·헬스·뷰티에서 AI까지 ‘재밌게 산다(buy)’···‘G-FAIR KOREA 2024’ 개막

    생활·헬스·뷰티에서 AI까지 ‘재밌게 산다(buy)’···‘G-FAIR KOREA 2024’ 개막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4)’, 10월31일~11월2일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주관하는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4)’가 31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지페어 코리아 2024(G-FAIR KOREA 2024)는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 전문전시회다. ‘재밌게 산다(buy)’라는 슬로건 아래 생활용품, 건강·헬스, 뷰티, 식품 등 소비재에서부터 AI·IT 등 미래산업 분야까지 다양한 산업군으로 폭넓게 확대됐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전시회는 ▲뷰티관 ▲식품관 ▲생활용품관 ▲건강·헬스관 ▲미래산업관 등 5개 테마에 532개의 기업의 612개 부스가 참가하고 해외 30개국 513명과 국내 400명의 구매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전시 부스를 구축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했다. 전시회 첫날에는 스타트업 8개 사가 선발되어 투자자들 앞에서 각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소개하는 ‘IR 피칭데이’가 진행됐고, 중국의 왕홍(인플루언서)과 협력해 K-뷰티 제품의 중국 진출을 돕는 라이브커머스와 함께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가 열렸다. 수출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31일부터 이틀간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1:1 매칭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며, 국내 대형할인점 및 온라인몰 유통 MD들이 참여하는 구매상담회가 함께 열린다. 우수 제품과 기업을 선정하는 ‘G-FAIR 어워즈’와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 소장단이 참여하는 ‘경기 글로벌 수출전략회의’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도 모색한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투자자들과 바이어들 역시 유망 기업을 만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올해 G-FAIR는 AI와 IT를 포함한 미래산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스타트업 IR 피칭과 라이브커머스 등의 다양한 시도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北, 새달 ICBM·핵실험 준비 끝냈다”

    “北, 새달 ICBM·핵실험 준비 끝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7차 핵실험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군당국이 밝혔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북러 간 군사 밀착 수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다음달 5일 미국 대선을 전후로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무력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본부는 30일 비공개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ICBM 같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주발사체를 비롯해 ICBM급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준비가 거의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고 여야 정보위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전했다. 국방정보본부는 특히 “미국 대선 전에 핵 이슈를 부각하려고 시도할 것”이라며 7차 핵실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관측했다. 이어 “현재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내 핵실험장의 내부 준비는 끝낸 것으로 보인다”며 “3번 갱도를 이용한 핵실험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고 미국 대선을 비롯한 전략 환경을 고려해서 김정은이 결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사일 도발에 대해서는 “이동식미사일발사대(TEL) 준비가 끝나 특정 지역에 배치된 상황”이라며 미 대선 전후로 대기권 재진입 기술 검증을 위한 발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ICBM 등이) 거치대에 장착된 상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는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기술 협력 등의 도움을 받아 미사일과 군사정찰위성 성능 개량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봤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북한이 개량된 수준의 정찰위성 발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며 “성공한다면 정찰 탐지 기능이 더 강화되는 것으로, 우리 안보에 대한 위해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월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한 이후 러시아와의 인적 교류 등 여러 전략 협력 사항들로 미뤄 보면 그동안의 실수를 만회하려는 절박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방정보본부는 “근거리·단거리 미사일은 작전 운용성을 높이고 대량으로 발사하기 위한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며 “중거리(미사일)는 과거 24번 실패한 무수단(미사일)을 대체한 탄도미사일 개발에 열중하고 있으며 거의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근 고농축우라늄(HEU) 제조 시설, 전략미사일 기지, ICBM인 화성-18형, 극초음속미사일 화성-16형의 모습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북한의 국지 도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방정보본부는 “전선 10여군데에 병력이 투입되는 경향이 보이고 전술도로 신설 등의 동향이 지속되고 있다”며 “군사분계선(MDL)상에서의 공세적 군사 활동을 통한 국경 분쟁 가능성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작전사령부는 “북한이 8400명의 해커를 운영하고 군 정보 탈취 목적으로 해킹 메일이나 악성코드 유포를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 또 북한 해킹 시도가 2022년 9000여건에서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1만 500여건으로 급증했다며 러시아 등 제3국 해커와 연계해 우리를 위협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 “수시 차출에 워라밸 빼앗겨” “위아래 눈치 보느라 더 엉망”

    “수시 차출에 워라밸 빼앗겨” “위아래 눈치 보느라 더 엉망”

    입직 5년 미만 공무원 2만 7000명이 최근 2년간(2022~23년) 공직을 떠났다. 그 이면에는 무너진 워라밸(일과 개인 삶의 균형)이 있다. 저연차에만 해당하는 문제는 아니다. ‘허리’에 해당하는 5~10년차 공무원 6400명도 같은 기간 사표를 던졌다. 이들이 공직을 택한 이유 중 하나였던 워라밸의 붕괴는 조직 내 갈등을 키우고 관료사회 경쟁력을 저하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무 관련성 낮은 행사 동원 불만족” 29일 행정안전부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2019년 이후 입직 공무원 설문조사(6월 10~17일·4만 8248명 응답)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공무원이 된 동기’(2개 응답)로 ‘높은 직업 안정성’(40%)과 ‘일과 삶의 균형’(27%)을 가장 많이 꼽았다. ‘국가·사회 발전 기여’(10%), ‘사회적 인식·명예’(8%), ‘금전적 보상’(4%)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불만족’이란 답은 37%(1만 8000명)로 ‘만족’(28%)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9%가 ‘업무 관련성 낮은 각종 행사 동원과 비상근무 차출’을 불만족의 원인으로 꼽았다. ‘일과 삶의 균형 제도 미비’(17%), ‘연가·병가·유연근무 사용 시 눈치 보기’(16%), ‘불필요한 초과근무 생활화’(13%) 순이었다. ‘공무원 삶의 만족도’에 대해선 ‘불만족’(32%)이 ‘만족’(28%)보다 높았다. 사회부처의 MZ 공무원은 “싱글들은 수시 차출과 야근으로 연애할 시간도 없고 기혼자들은 일·가정 양립이 어렵다”고 전했다. 경제부처 사무관도 “과장님들을 보면 내 미래가 보인다. 임금이 낮으니 워라밸이라도 챙기려는 생각이 많아지는데 연차가 쌓일수록 일에 치여 사는 상사들을 보니까 다른 마음을 품게 된다”고 털어놨다. 중간 연차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경제부처 팀장급 공무원은 “쓸데없는 지시에 밤을 새우고 국회에서 종일 기다리다 보면 ‘현타’(현실 자각 시간)가 온다”면서 “MZ들은 워라밸을 챙기기 훨씬 좋은 환경이다. 퇴근할 때 팀·과장한테 말도 안하고 사라져도 그만”이라고 전했다. 사회부처 팀장급도 “MZ들은 혹시나 그만둘까봐 여기저기서 챙겨 주기라도 하지만 우리같이 ‘낀 세대’는 위아래 눈치 보고 참느라 워라밸이 더 엉망”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팀장급도 “서기관이 되니 초과근무수당마저 사라져 워라밸이 더 안 좋다”며 “크게 출세할 생각도 없고, 처나 청으로 전출 나갈 기회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측 불가능한 초과근무나 주말근무가 여전히 많다”며 “장차관이 의지를 갖고 워라밸 보장을 지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에게 봉사할 시간도 뺏겨 ” 김동원 한국인사행정학회장은 “기관장·정치인들의 ‘보여 주기식’ 행사에 시도 때도 없이 차출되다 보니 워라밸은커녕 국민에 봉사할 시간도 뺏긴다”며 “업무가 특정인에게 쏠리지 않게 배분하고 특수 상황으로 차출할 땐 시간 외 근무에 대한 보상을 해 줘야 그나마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중랑 ‘유아숲 가족축제’ 19일 열린다

    중랑 ‘유아숲 가족축제’ 19일 열린다

    서울 중랑구는 19일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친구, 가족과 뛰어놀며 추억을 쌓고 자연 속에서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중랑구는 기대한다. 이 행사는 올해로 11회를 맞는다. 올해는 ‘숲정원에서 해치와 놀자!’를 주제로 용마산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된다. 마술 공연, 도토리 팽이 만들기, 칡공 돌리기, 작은 텐트에서 동화책을 읽는 ‘숲속 작은 동화마을’, 나무 놀이기구로 꾸민 ‘숲속 나무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유아숲 가족축제는 유아숲 정기 이용기관의 유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기관별 10가족 내외로, 약 400명의 방문이 예상된다. 중랑구는 현재 용마산, 봉화산, 사가정공원, 구릉산 4곳에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64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이를 이용하고 있다. 유아숲 정기 이용은 매년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숲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숲 놀이 공간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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