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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처기업가 평균지분 31억원

    국내 벤처기업가들의 평균연봉은 3,400만원 가량이며 억대 이상은 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결혼정보회사 ㈜선우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인터넷 콘텐츠,소프트웨어,정보통신 분야의 벤처기업가 2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한 결과,이들의평균연봉은 3,400만원,평균연령은 31세였다. 벤처기업가들의 연봉은 2,000만∼3,000만원이 29.6%로 가장 많았고 ▲2,000만원 이하가 27.2% ▲3,000만∼5,000만원 24.3% ▲5,000만∼1억원 16% ▲1억원 이상 3% 등의 순이었다. 벤처회사의 자산규모는 평균 53억원이며,벤처사업가들이 소유하고 있는 회사 지분은 평균 28%(약 31억원 어치)였다. 개인재산은 현금 평균 3,600만원,주식과 부동산 등 현물재산 평균 1억3,000만원이었다. 장택동기자 taecks@
  • 공군 國庫관리 ‘이럴수가’

    1일 밝혀진 공군 중위의 공금 횡령사건은 연간 1조2,000억원에 이르는 공군장병의 급여와 수당을 비롯, 세금, 공사대금 지급 등을 맡고 있는 공군 중앙관리단의 허술하기 짝이 없는 국고 관리 실태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충격적이다. 김병주씨는 97년 공군사관후보생 97기 중 수석으로 임관,97년 2월부터 전역할 때까지 급여출납장교로 근무하며 연간 7,200억원에 달하는 급여를 주물러왔다. 공군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중앙관리단내의 유일한 공인회계사.주로 자신이관리하던 국고수표에 액수를 적어 은행에서 인출한 뒤 장부에는 세금을 과다납부한 것으로 기록하는 수법을 사용해 왔다. 김씨의 장부조작은 전역 후까지 이어졌다.회계에 어두운 후임자에게 업무를인수인계한다는 핑계로 1월31일자로 전역한 뒤에도 3월까지 사실상 근무를해왔다.민간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공군본부가 발행하는 백지수표인 국고수표책을 맡아 4억1,400만원어치를 발행,사용했다. 공군은 4월 초순쯤 이같은 사실을 알았으나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쉬쉬해왔다.외부에 알려진뒤에는 국고손실 예상액이 6억5,400만원에 불과하고 김씨 부친으로부터 6억6,700만원을 회수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고 축소하기에 급급했다. 공군은 조사를 진행하면서 횡령액이 최대 18억원까지 늘어나는 등 감당할수 없게되자 지난달 26일 허겁지겁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그러나 김씨는 민간인이라는 이유로 한번도 조사하지 않았다. 노주석기자 joo@
  • 공군중위 18억 횡령‘대부분 주식투자’ 충격

    공군 중앙관리단에서 근무하다 지난 1월 전역한 예비역 공군 중위가 현역시절은 물론 전역 후까지 공금 18억원을 멋대로 꺼내 쓴 혐의로 군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창군 이래 최대의 공금횡령 사건이다. 1일 공군 검찰에 따르면 김병주(金秉柱·30)씨는 공군 중앙관리단 급여출납장교로 근무하던 지난해 4월17일 자신이 보관·관리하던 국고수표에서 3,000만원을 꺼내 사용했다.김씨는 전역 후 업무 인수인계 과정에서도 국고수표 4억1,000만원을 발행,횡령하는 등 모두 17차례에 걸쳐 18억원을 멋대로 입·출금한 혐의를 받고있다. 군 검찰은 지금까지 확인한 순수 국고손실 예상액은 6억5,400만원이지만 조사과정에서 횡령액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김씨는 자신이 보관하고있던 국고수표를 발행해 은행에서 돈을 꺼내쓴 뒤 세금을 과다 납부한 것처럼 회계장부를 교묘하게 조작하는 수법을 사용해왔다. 군 검찰은 김씨의 계좌를 추적한 결과,횡령한 금액 대부분이 증권과 선물투자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군 검찰은 지난달 중순 김씨의 부친으로부터 6억6,700만원을 회수했다. 군 검찰은 지난달 26일 법무부에 김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요청했으며1일 서울지검 서부지청에 공조 수사를 의뢰했다. 또 김씨가 전역후 업무 인수·인계를 빙자해 거액을 횡령한 사실을 중시,공군 중앙관리단 재무처장(중령) 등 지휘·감독자를 직무유기 혐의로 사법처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명문 S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공인회계사(CPA) 자격증을 갖고 있는 김씨는전역후 유명 회계법인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주석기자 joo@
  • 돈받고 병역면제 판정 전·현 군의관3명 구속

    병역비리 합동수사반(공동본부장 李承玖 서울지검 특수1부장,徐泳得 국방부검찰부장)은 30일 금품을 받고 병역면제 판정을 한 김모(35)·이모(36) 소령등 육군 소속 군의관 2명과 전 서울지방병무청 군의관 진모씨(34·성형외과의사)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합수반에 따르면 김소령은 징병검사장 군의관으로 있던 지난 98년 5월 병무청 직원의 부탁을 받고 병역 의무자 황모씨의 병역면제 판정을 해주고 사례비조로 3,000만원을,이소령은 96년 8월 동료 군의관의 부탁에 따라 H상사 이사 아들에게 병역면제 판정을 해준 뒤 8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월 합수반이 출범한 이후 군의관이 구속되기는 처음이다. 현직 의사인 진씨는 98년 2월 서울지방병무청 군의관으로 근무하던 당시 징병보좌관 김모씨의 부탁을 받고 현모군에게 병역면제에 해당하는 5급 판정을해주고 1,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락기자
  • 인삼公 전문경영인체제 ‘우수경영평가’

    홍삼류를 전문 제조·판매하는 한국인삼공사가 몰라보게 달라졌다. 한국담배공사의 자회사로 지난해 독립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갖춘지 1년 만에 적자에서 돌아서 최대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눈부신 경영실적을 거뒀다. 28일 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의 공기업 사장 공채방침에 따라 전문경영인인 서치영(徐致榮·59)사장을 영입한 뒤 만성적인 적자상태를 벗어나영업이익 307억원,순이익 197억원을 올렸다.인삼공사는 96년 영업이익 96억원,97년 2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가 98년에는 환차익에 따라 206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었다. 생산성도 높아져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이 98년 2억8,400만원에서 4억5,900만원으로 늘었으며 부가가치 역시 6,400만원에서 7,200만원으로 향상됐다.노동생산성도 제품 1㎏당 노동시간이 1.81시간에서 1.51시간으로 16.6% 향상됐다.이같은 외형적인 성장 이외에도 인삼공사는 서사장 취임 이후 아웃소싱,판매예측시스템을 통한 마케팅 강화 등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공기업의 체질을바꾸는 데도 성공했다.공사 직영 전시판매장의 경우개인운영으로 전환해 매출이 1.7∼4.7배 늘었으며,고려인삼창의 지원업무인력을 아웃소싱해 예산 12억9,000만원을 절약하기도 했다.연공서열 타파와 e-메일 활용,보고 최소화,임원 출장시 마중·환송금지 등의 조치로 공기업 체질을 상당부분 고치기도했다. 이에 힘입어 인삼공사는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100만점에 94.6점(A등급)을받음으로써 전문경영인 영입이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박선화기자 psh@
  • 강원 산불피해 64% 인공복구

    정부는 27일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본 산림을 인공조림 64%,자연복원 36%방법으로 복구하기로 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서울 여의도 면적의 78배로 지난 19년간 발생한 산불피해 총면적과 맞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부와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잇따라 발생한 강원도 산불로 인해 강원 고성·강릉·동해·삼척지역과 경북 울진지역에서 피해를 본 산림면적은 2만3,448㏊(7,093만여평)에 피해액은 638억9,700만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피해면적은 삼척이 1만6,751㏊(478억1,400만원)로 가장 많고 고성 2,696㏊(57억1,800만원),동해 2,244㏊(57억2,400만원),강릉 1,447㏊(40억1,700만원),울진 310㏊(6억2,400만원)이다. 산림 소유별로는 국유림 9,219㏊(40%),사유림 1만3,622㏊(58%),공유림 607㏊(2%)이다. 임상별로는 침엽수림 1만3,057㏊(56%),인공 조림지 4,390㏊(19%),침엽·활엽수 혼효림 3,726㏊(16%),활엽수림 1,936㏊(8%)로 집계됐다. 당국은 이에 따라 앞으로 산림복구를 위해 인공복구와 자연회복 방법을 병행하기로 했으며 삼척등 송이 생산지역은 소나무 등으로 복원하되 활엽수와 함께 심는 방법을 꾀하기로 했다. 또한 마을과 관광지·도로변 등의 지역은 경관조림을 하고 산불피해가 적은 지역은 자연회복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한편 자연복원에는 3년 정도 지나면 초본·목본류가 자라나 기초 숲을 이루고 정상복원에는 최소한 30년 이상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당국은 앞으로 동해안 일대 산림의 산불을 막기 위해 등고선을 따라 폭 30m 이상의 활엽수를 심어 방화수림대를 조성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이날 서울 홍릉 임업연구원에서 임업연구원,환경부,국립환경연구원,학계,환경·산림관련 시민단체 등 관련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산림복구대책 전문가회의’를 열고 의견을 수렴,오는 6월말까지 종합적인산림복구 실천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선화기자 psh@
  • [외언내언] 월세

    한 현직 장관부인은 신혼때 7년간 단칸셋방에서 살았다고 말했다.출세한 사람들은 흔히 어린시절 가족이 단칸셋방에 살았다고 회고한다.이때 셋방과 셋집은 찌든 가난을 가리킨다. 셋집의 형태는 전세,사글세와 월세 등 3가지로 나눈다.‘삭월세(朔月貰)’로 써도 한글표준어로 ‘사글세’로 굳었다.사글세는 입주자가 예컨대 1년분 360만원 정도의 월세액을 미리 내고 매달 여기서 30만원씩 까나가는 형식이다.월세는 다달이 방세만 내는 형태이지만 실제로는 드물다. 우리나라 가구중 30%인 384만가구가 전세에서,15%인 187만가구가 월세(사글세를 포함)에서 산다고 한다.이 땅의 남의 집 살기 형태는 전세가 지배적이지만 한국 특유의 이 제도를 외국인들은 이해하지 못한다.한번에 거액의 목돈을 내는 부담에 어리둥절해한다.전세가 ‘돈없는 사람’에게 불리하게 비쳐지는 것이다. 전세는 사실 무주택자가 세입자의 전세금을 끌어들여서라도 ‘집은 한채 마련하자’는 강한 주택소유욕의 소산이다.여기에 집 살 때까지 원금만은 보전하고 싶다는 세입자의 욕구가 맞아떨어진 것이다. 반면 월세는 전세금도 없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안이다.‘월세=빈곤’의대명사로도 통했다.이런 월세의 개념도 바뀌어 서울 한남동 외국인주택에 한정되던 월세는 신세대 부부나 ‘화려한 싱글’을 비롯해 지방 유학생들에게보편화되었다.전세로 수천만원의 돈을 잠겨두느니 월세집에 살면서 자동차굴리고 해외여행도 가겠다는 생각이 젊은 세대에는 퍼져 있다.오피스텔이나원룸주택에 월세로 사는 사람은 절대 가난하지 않은,중상류층도 많다. 요즘에는 소형 서민주택도 전세 대신 월세로 전환된다고 한다.국토연구원은 앞으로 전세 대신 월세중심으로 주택임대시장이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무엇보다 금리가 낮아져 목돈 받아봤자 주택소유자가 굴릴 데가 마땅치 않게 됐다.주택경기도 가라앉아 전세끼고 주택을 무리하게 사놓으려는 욕구도 식었다. 월세가 되면 얼핏 누구나 싸게 괜찮은 집에서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아니다.당장 집 소유자는 월세를 대폭 받아내려든다.전세금 1억원의 은행이자는 연간 800만원밖에 안된다.그런데도예컨대 월세로는 매달 2%의 이자율을 적용해 200만원,연간 2,400만원을 내라고 하는 모양이다.엄청난 폭리라고할 수 있다. 전세보다 소액 월세의 경우 세입자 보호장치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적용이율도 공금리 수준으로 규제하고 정부도 싼 임대주택을 적극 공급해 부당한 월세를 견제해야 한다.또다른 변종 ‘토종’임대형태가 서민을 울리지 못하게 서둘러야 한다. 李商一논설위원 bruce@
  • 봉천택지지구 280가구 일반분양

    서울시는 26일부터 3일간 관악구 봉천동 봉천택지개발사업지구 2단지에 건립중인 아파트 384가구중 28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분은 전용면적 15평형 133가구,18평형 147가구로 분양가는 15평형이 8,931만원,18평형이 1억715만원이다.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연리 8∼9%의 국민주택기금을 가구당 1,200만∼1,400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도시개발공사(전화 3410­7700∼02,인터넷 www.smdc.co.kr)로 문의하면된다. 심재억기자 jeshim@
  • 중구 250억 건설사업 본격화

    중구(구청장 金東一)는 20일 올 한햇동안 25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그동안16대 총선 등으로 늦춰졌던 각종 건설공사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사업은 모두 50건으로 이를 내용별로 보면 ▲도시계획 20건 132억2,000만원▲하수 12건 42억5,400만원▲도로정비 9건 66억4,800만원▲도로조명 6건7억3,000만원▲용역 3건 2억원 등이다. 중구는 특히 올해 말까지 금호터널 위에 새로 도로를 만들어 신당3동과 4동의 교통흐름을 이어주고,내년 3월에는 지하철 5·6호선 환승역인 청구역 주변 교차로의 폭을 현재의 15m에서 20∼22m로 넓히는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퇴계로3가에서 명보극장∼을지로3가∼청계천3가로 이어지는 돈화문로와 명보극장∼쌍용빌딩∼남대문세무서로 연결되는 마른내길 등 걷고싶은거리 조성공사도 적극 추진,다음달 공사를 발주할 방침이다. 또한 4대문안 역사·문화탐방로인 ‘명동길’(코스모스백화점∼명동성당)도이달 안에 공사를 발주해 9월 말까지는 마무리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관광특구 지정 이후 대대적인 도심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각종 건설공사를 앞당겨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부동산 파일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대규모 아파트타운이 조성된다. 두산건설은 오는 5월말 월곡4동 재개발사업지구에서 2,655가구의 아파트를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31개동에 14평 임대아파트를 비롯해 24∼42평형 아파트로 구성돼 있다.조합원분을 제외한 물량만도 800가구에 이른다. 월곡공원이 붙어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과 6호선 월곡역에서 걸어서 15∼20분거리다.(02)510-3158■LG건설은 경기 군포시 당동에 짓는 ‘新산본LG빌리지’아파트 453가구를 25일부터 공급한다. 21일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新산본LG빌리지’는 35평형 310가구,48평형 143가구 등으로 평당 분양가는 450만∼500만원 선이다.오는 2003년 2월 입주예정.이 아파트는 특히 층·향별 분양가 차등적용으로 같은 평형이라도 최고1,400만원까지 차이가 나는 게 특징이다.군포·산본역이 마을버스로 5분 거리에 있어 서울 출퇴근도 가능하다.(0343)391-9779중형임대아파트 780가구 분양■(주)부영은 오는 24일 경기도 평택에서 34평형 중형임대아파트 780가구를 분양한다. 부영 임대아파트가 들어서는 세교동은 5,000여가구가 들어서는 택지개발지구로 평택의 신흥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인터체인지와 평택역,고속버스터미널,시외버스 터미널이자동차로 5∼10분거리에 자리잡고 있다.(0333)657-9235신안실크벨리 미계약분 특별공급■(주)신안이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에 4,03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신안실크벨리 미계약분을 특별공급중이다. 특히 23평형은 계약금 10%만으로 오는 11월 입주가 가능해 전세계약자들의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0341)985-1188
  • 서울·수도권 조합아파트 쏟아진다

    4월부터 전용면적 18평이하 소형주택 보유자의 주택조합 가입이 허용된 가운데 서울·수도권 노른자위 지역에서 5,000여가구의 조합아파트가 쏟아질전망이다. 가입자격이 완화되면서 수요자들의 주택조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고관망세를 보이던 주택업체 역시 조합원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들 조합아파트는 서울시내 공공기관 이전지나 수도권 일대 입지여건이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화곡동 롯데 = 강서지역의 노른자위 땅인 새마을중앙협의회 부지 2만여평에1,167가구가 건립된다.620가구의 조합원 물량 가운데 이미 확보한 물량을 뺀 잔여분 411가구를 오는 25일부터 모집한다. 분양가는 1억8,400만원으로 대행료가 포함된 확정분양가다.일반분양(547가구)은 오는 9월쯤으로 예상된다. ■등촌동 현대산업개발 = 옛 수도통합병원 3만500평 부지에 1,378가구가 건립된다.조합원 물량 633가구 가운데 잔여분 493가구 조합원을 28일부터 모집한다.분양가는 1억7,800만원선이다. ■일산 동양아파트 = 고양시 일산동에 들어서는 954가구의 조합아파트로 분양가는 26평형이 9,500만원,35평형이 1억3,200만원이다. 전가구 3-베이 시스템을 채택했고 동양빌트인 가스레인지를 무료로 제공한다.벽지대신 빌라형 아트월을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용인 죽전지구 = 죽전지구내 4개 주택조합 가운데 3곳은 현대건설이,보정리연합은 현대산업개발이 각각 시공을 맡았다. 이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은 조합원 물량외에 나머지에 대해 추가조합원 모집없이 오는 9월에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반면 현대건설은 아직 조합원 추가모집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3차(수지3차 동성,1,976가구)가 900가구,4차(죽전벽산 1022가구) 672가구,6차 180가구등 모두 1,752가구가 잔여물량으로 남아있다. 현대건설과 조합사이에 이견이 있기는 하지만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은 조합원 모집에 들어갈 전망이다.모집시기는 죽전택지지구의 실시계획 승인 및 평형 변경 등과 맞물려 있어 당초 계획보다 늦은 7,8월쯤으로 예상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조합아파트 체크포인트 내집마련의 유용한 수단이기는 하지만 일반분양아파트에 비해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이 주택조합이다. 또 가입이 용이하고 분양가가 싸다고 무조건 조합에 들었다가 추가분담금요구와 사업추진 일정의 차질로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다. 우선 조합에 가입할때는 사업부지 매입은 끝냈는지,부지에 지장물은 없는지,관련법상 건축에 하자는 없는지를 알아봐야 한다. 만약 이런 부문을 제대로 챙기지 않으면 가입당시와 달리 입주가 늦어질수도 있는 만큼 반드시 해당 시·군·구청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분양가도 문제인 경우가 많다.대부분 확정분양가를 적용하지만 계약서에 추가부담을 요구할수 있는 규정이 숨어있는 경우도 있다. 또 분양대금을 조합과 시공사가 공동으로 관리하는지 여부도 알아봐야한다. 조합에 문제가 될 경우 납입금을 날릴수도 있다. 이밖에 조합아파트는 일반아파트에 비해 용적률이 높은 경우가 많다.또 공유면적이 많아 전용면적이 협소한 경우도 있는 만큼 모델하우스를 방문,잘짚어봐야 한다. 21세기컨설팅 전미정(全美貞)부장은 “조합아파트에 가입할때는 입주가능시기와 확정분양가,시공사는 어딘지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며 “분양가가 싸더라도 입주가 늦어지면 실익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통일부, 심벌마크-로고 타입 공모

    통일부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대학생(전문대·대학원생 포함)을 대상으로 통일부 통합이미지(CI)구축을 위한 심벌 마크와 로고 타입을 현상 공모한다.당선작에는 통일부 장관상과 상금 400만원,가작 1편에는 통일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입선작 1편에는 통일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이 각각주어진다. 접수는 방문이나 우편으로 가능하다.(접수처:110-760 서울 종로구 세종로정부중앙청사 406호 통일부 제2정책관실)문의는 통일부 제2정책담당관실 (02)3703-2341·2.팩스(02)739-0625.(E메일 hellow@unikorea.go.kr)
  • ‘혈세낭비’ 또 되풀이

    16대 총선 당선자들이 국회 임기 개시 이틀 만에 1인당 440여만원의 한달치세비를 전액 수령하게 돼 논란이 예상된다. 현행법은 ‘국회의원 수당은 의원 임기가 개시되는 날이 속하는 달의 수당과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날이 속하는 달의 수당을 전액 지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회에 처음 진출하거나 15대를 쉬고 다시 원내에 진입하게 되는 111명의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는 16대 국회 임기 개시 이틀 만인오는 5월31일 세비가 지급된다.항목별로는 일반수당 231만원,관리업무수당 23만1,000원,입법활동비 180만원,정액 급식비 8만원 등 모두 443만여원이다. 전체 소요금액은 4억8,40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16대 국회의 개원은 사실상 6월5일 이뤄지기 때문에 당선자들은 입법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 세비만 챙기는 셈이어서 ‘무노동무임금’원칙에 위배된다는 지적이다.지난 15대때도 신규 당선자에 대한 세비지급관행이 국민의 혈세를 남용하는 처사라는 비판이 있었으나 제도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한편 한나라당 전국구 당선자인김홍신(金洪信)의원은 18일 273명의 16대국회 당선자들에게 일일이 편지를 보내 5월 세비 반납 및 관련 법개정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이지운기자
  • 진통 겪는 조기 유학/ 현황

    조기 유학이 사회적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초·중·고교 자비 유학 안내’를 펴냈다.인터넷(www.moe.go.kr)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하지만 유학 자율화를 추진해 온 교육부조차 조기 유학의 성공 가능성이 10%정도에 불과하다며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더욱이 유학 자율화가 법령화되려면 규제개혁위원회-차관회의-국무회의-당정회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행되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유학 자율화 추진 현황과 교육부가 밝힌 성공 유학의 조건,실패하는 유학 유형 등을 소개한다.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공론화된 조기유학 허용 방침이 만 6개월이 넘었는데도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일선 학교에서는 교육부가 정확한 일정없이 발표하는 바람에 학생과 학부모들을 들뜨게 하는 등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조기 유학 허용 움직임은 지난해 9월 서울행정법원의 위헌 의견에 따라 병무청이 ‘17세 이하의 조기 유학자에 대한 국외여행 허가 제한’ 규정을 삭제한 것이 발단이 됐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조기유학허용과 관련,지난해 11월30일 공청회와 지난2월7일 입법 예고를 마쳤다.하지만 입법예고된 안은 규제개혁위원회에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경제 상황과 부정적인 여론 때문이다.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하더라도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당정협의를 거쳐야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조기 유학 허용에 대해 아직도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시각이 많아 다각적으로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면서 “제16대 국회가 개원된이후인 오는 7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입법예고했던 안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우선 고교생에한해 유학을 허용한 뒤 중학생으로 확대하는 단계적 방안도 검토 중”이라면서 “조만간 시행 여부 등을 포함,구체적인 대책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러나 교육부의 이같은 방침은 앞으로 거쳐야 할 절차가 많아 상당 기간표류할 가능성도 있다. 교육부가 지난 14일 연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등 13개 교육관련 단체들과의 간담회에서도 “공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조기 유학 허용 여부는 우선 순위가 아니다”라는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주류를 이루었다. 박홍기기자 hkpark@. *성공유학 이렇게. 유학을 가기 위해서는 크게 유학 계획 확정→유학 대상국 선정→어학능력배양→정보수집 및 학교선정→입학허가서 신청→입학허가서 접수 및 등록→여권발급→비자신청→출국 전 정리 및 인사→환전 및 출국의 절차를 밟아야한다.그러나 성공적인 유학을 위해서는 철처한 사전 준비와 계획이 필요하다. ●뚜렷한 목표를 세우자 먼저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가’,‘장래 희망이 무엇인가’를 숙고해야 한다.최우선 조건은 목표의식이 뚜렷하고 성취동기가높아야 한다.막연한 동경이나,입시 실패를 두려워한 도피성 유학,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부모가 갑자기 결정하는 유학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유학을가면 영어라도 배워오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유학을 결정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1∼2년에 영어를 익힌다는 것은 무리다.자칫 영어도 우리말도제대로 못하게 된다. ●유학 시기를 잘 선택하자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고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유학은 충분한 배려와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부적응·탈선으로 인생을 그르칠 수 있다.연령과 성숙도를 고려하고,유학 후 현지 사회에 진출할 것인가아니면 귀국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도 주요 사항이다. ●수학 능력을 기르자 단순히 학교 성적 뿐 아니라 회화,청취력,독해력,작문 등 외국어 능력을 비롯해 리포트 작성,컴퓨터 등 제반 능력을 갖춰야 한다. 학업 능력이 유학 가기에 충분한가,어느 정도 수준의 학교에 갈 것인가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명문학교를 고집하다 적응을 하지 못하거나 질 낮은학교에 갔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학비 조달 능력을 갖추자 유학비용이 어느 정도 필요한지 검토해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유학국·지역·공사립·유학기간·기숙사 이용 등에 따라다르다.수업료 이외에 특별활동에 참가하는 비용도 적지 않다. ●충분한 준비기간을 갖고 유학정보를 얻자 어학 시험,안내서 요청 등 정보수집에 최소한 1년이 걸리므로 충분한 준비 기간을 두어야 한다.출발 시기도 여유를 갖고 결정해야 한다.관련 책자와 인터넷 등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비교하고 유학 경험이 있는 친지나 선배 등 3,4인의 의견을 듣는다.학교나교육청의 진로 상담실을 찾아가 상담하는 것도 좋다. 박홍기기자. *사설 상담기관 유의점. 전국적으로 사설 유학 상담 및 알선기관이 많아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해야 한다.정부 차원의 유학은 교육부 산하 국제교육진흥원 유학상담실(02-3668-1379)을 이용하면 좋다. 우선 상담·알선기관의 실적을 확인해야 한다.영업기간,알선 인원수,알선국가 및 학교 이름은 물론,상담기관의 외국 사무실 유무,사무실 운영 책임자의 이름 등도 알아 놓아야 한다. 둘째,유학할 국가의 교육제도 및 외국인 입학요건,유학할 학교 및 지역에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지를 살펴야 한다.같은 국가라 하더라도 지방분권이 돼 있거나 입생 선발이 완전히 학교의 재량에 맡겨진 국가는 선발기준이 매우 다양하다. 셋째,알선기관과 유학할 학교의 관계도 자세히 살펴야 한다.상담기관의 추천서가 효력을 갖는 것인지도 미리 전자우편이나 전화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넷째,유학시 곤란한 점,어려운 점을 얼마나 상세히 설명해 주는지도 신뢰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다.유학을 ‘장밋빛’으로만 설명한다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어학력이 부족해도 된다’ ‘공립학교라 학비가 없다’는 등의 선전도 잘못된 경우가 많다. 다섯째,계약내용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상담 및 알선기관의 요금체계,책임범위,면책사항 등은 만약을 대비해 확실히 알아둬야 한다.특히 수업료,기숙사 비용,항공비,각종 수수료 등이 알선·소개비에 포함되는지 여부와 사고 발생시 책임 소재 규명 및 문제 해결 방범을 반드시 알아둬야 한다.비용에대해서 증빙서류를 요구해야 한다. 남학생의 경우 병역을 마친 뒤와 마치기 전의 입·출국 수속 관계 등을 미리 점검할 필요가 있다.초·중·고생은 귀국 뒤의 편입학 및 특례입학 조건등도 알아두는 편이 좋다. 전영우기자 ywchun@. *각국 유학·생활비 얼마나. 교육부에 따르면 외국 중·고교에 유학할 때 학비와 생활비가 연간 570만∼4,200만원 든다.국내 중학교의 연간 학비가 60만∼64만원,고교 112만∼12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액수다.물론 이같은 비용은 개략적인 수치이므로실제로는 더 들어가고 지역·학교 별로도 차이가 있다. 미국은 학비 1,100만∼2,000만원,생활비 1,000만∼2,000만원으로 연간 2,100만∼3,500만원이 들 것으로 추산했다.캐나다는 학비는 900만원,생활비는 550만∼900만원이다. 영국의 공립학교는 학비는 무료지만,사립은 380만∼2,700만원이 든다.생활비는 860만∼1,500만원 수준이다. 호주의 공립학교 학비는 450만∼550만원,사립은 540만∼1,000만원이며,생활비는 520만∼870만원 선이다. 일본의 사립학교 학비는 200만∼400만원,생활비는 1,400만∼2,000만원이다. 중국의 사립학교 학비는 450만∼560만원,생활비는 360만원 정도 소요된다. 중국의 공립은 학비는 없지만 기부금을 내도록 하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의 공립은 학비가 무료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해 연간 유학 비용이 각각 660만원,570만∼1,040만원으로 비교적 싸다.프랑스의 사립학교는 50만∼520만원의 학비를 받는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조기유학 허용이 계층간의 위화감을 조성할 우려가 있는 만큼 국내 학습환경에 대한 개선책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하고있다. 박홍기기자
  • 경매 포인트/ 방배동 빌라 57평형

    서울 서초구 방배동 469의2 신구빌라 101호(57평형)이 5월 10일 서울지법경매5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99-73761’.지난 98년 준공된 지상 4층 고급빌라로 이수초등학교 동측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지하철 4호선사당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주변에 학교시설이 밀집해 있어 교육여건도좋다. ●수익성 감정가는 3억2,000만원이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2억400만원으로 떨어졌다.전세 시세가 1억5,000만∼1억8,000만원으로 높지만 아파트에 비해 환금성이 다소 떨어지는 게 단점이다. ●안전성 근저당 1건은 낙찰후 소멸되며 소유자가 살고 있어 명도문제를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산불 ‘특별재난지역’ 선포 방침

    정부는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산불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다각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산불 중앙사고대책본부장인 김성훈(金成勳) 농림부장관은 13일 강원도 강릉,삼척,동해,고성,경북 울진 등 산불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건의,정부는 14일 오전 중앙안전대책위원회(위원장 朴泰俊 총리)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 특별재난지역은 자연재해가 아닌 사고로서 시·도의 행정능력으로 수습이곤란할 경우 중앙정부가 다각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선포된다. 농림부는 이와 함께 산불로 피해를 본 울진,삼척,동해 등지의 주민에 대해영농자금의 상환을 연기해주고 이자를 감면해주기로 했다.볍씨,못자리용 대나무 등 영농자재도 긴급 지원키로 했다.산불대책본부는 진화가 끝나는대로중앙과 시·도,시·군 공무원으로 합동조사반을 편성,정밀 피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8일 진화가 끝난 강원도 고성,강릉,삼척 일부 등 지역에는 이미 이재민 생계구호금과 자녀 학자금 지원,농업경영자금 6억2,000만원 상환연기 및이자감면,특별교부금 10억원 지원,볍씨 등 영농자재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농협도 영동지역 산불피해 농가에 가구당 200만원씩을 무이자로 빌려주기로 했다.또 대출금 상환기간 연장이나 재대출,이자 감면도 해주기로 했으며 특히 고성,강릉,삼척 등 3개 피해지역에는 기존 농업경영자금 5억4,400만원의상환을 2년간 연기해주기로 했다. 농림부는 잇따른 산불이 고의적인 방화이거나 정신질환자의 소행으로 추정됨에 따라 방화범,실화범을 잡거나 신고하는 사람에게 최고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박선화 이도운기자 psh@. *특별재난지역이란?. 특별재난지역의 주민들은 재해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금융,세제상의 특별지원을 받게 된다.95년 7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시 처음 선포됐다.이후 재난관리법이 제정돼 대형재난에 정부가 직접 개입,국가적 차원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은 자연재해가 아닌 사고로 빚어진 재난일 경우에만 적용된다. 이번 대형산불이 자연발화가 아닌 실화나 불순분자,정신이상자에 의한 방화가능성이 짙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려는 것이다. 산불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국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능력과 피해규모를 감안해 응급대책 및 재해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금융,세제상 지원을 하게 된다.산불피해로 인한 지원금액 등 구체적인 보상방법은 안전대책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일반적인 지원대상은 인명과 재산의 피해정도가 매우 크고 영향이 광범위해 정부차원의 종합적인 대처가 필요한 재난으로 돼 있다.또 시·도의 행정이나 재정능력으로는 수습이 현저히 곤란한 재난,피해를 본 주민,기업,기관,단체에 대한 정부차원의 행정·재정·경제상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재난,사회의 안녕질서 및 산업경제활동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재난이 포함된다.
  • 경매 포인트/ 금호동 두산아파트 29평형

    재개발·재건축 바람을 타고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 두산아파트 108동 802호(29평형)가 오는 17일 동부지원 경매5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 ‘99-35236’. 95년 준공된 15층짜리 남향건물로 금호전철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동호대교만 건너면 바로 강남의 빌딩 숲이다.신세계,롯데,현대 등 백화점 차량이한시간에 3대씩 이어져 쇼핑하기에도 편리하다. 1,267가구의 대단지로 깨끗한 외관과 함께 내부도 산뜻하다.교통,교육,주변환경 등 모든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수익성 감정가 1억8,000만원에서 한차례 유찰로 일찰가가 1억4,400만원으로 떨어졌다.한강은 볼수 없지만 새 아파트에 뛰어난 교통,주위환경이 더해져 주변 중개업소에서는 강남의 부유층 유입추세를 감안할때 앞으로 10∼15%는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전성 등기부상 근저당 2건,가압류 2건은 경락대금 완납후 모두 소멸되고소유자가 살고 있어 입주시기도 많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 [총선 엿보기] 이색 선거운동원

    이번 총선에서는 후보자와 특이한 인연을 지닌 이색 선거운동원이 자원봉사에 발벗고 나서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과거와 달리 무급(無給)자원봉사를자청하는 일반 유권자가 줄어든 현상과도 무관치 않다. 경기 부천지역의 A후보 선거사무원으로 일하는 홍모씨(72)는 83년 당시 공안검사였던 상대 후보의 지휘를 받은 이근안씨에게 아들이 고문을 받아 “그후유증으로 아직까지 고생하고 있다”며 선거사무원으로 뛰고 있다. ‘성고문 경관 비호발언’으로 집중낙선대상자로 선정된 서울 강동지역의 B후보도 상대 후보 진영의 자원봉사자 김모씨(서울법대 84학번) 때문에 난감해 하고 있다.김씨는 부천서 성고문 사건 피해자 권인숙씨의 서울대 후배로권씨가 지난 89년 지급받은 배상금 3,400만원으로 설립한 노동상담소 ‘노동인권회관’의 상근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재개발 지역이 많은 지역특성을 살린 운동원들도 있다.4곳이 재개발·재건축 지역으로 선정된 서울 용산구 ‘재개발 협의회’회원 100여명은 각 당 후보캠프에서 신속한 재개발추진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 동창끼리 맞붙은 서울 서대문갑에는 각 당 진영에 후보들의 대학 선·후배들이 운동을 돕고 있다.민주당 우상호(禹相虎)후보의 거리유세를 맡고있는 ‘미소팀’의 팀장인 우현(禹賢·37)씨는 87년 우후보가 연대 총학생회장일 때 총학생회 집행부장으로 일했다.한나라당 이성헌(李性憲)후보의 과후배인 이형용(李熒鎔·38)씨도 무상으로 거리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벤처사업가들도 선거전에 뛰어들었다.서울 마포갑의 민주당 김윤태(金倫兌)후보는 인터넷 정보제공·컨텐트·광고·이벤트 벤처기업을 운영하고 있는고려대 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서울 양천을의 한나라당 오경훈(吳慶勳)후보 진영에는 ‘청학동 댕기동자’로 유명한 김봉곤(金烽坤)씨가한복차림에 갓을 쓴 채 자원봉사자로 뛰고 있다.김씨는 5년 전 30대들의 친목단체인 ‘관포회’에서 오후보와 인연을 맺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인천지하철 안전운행 합격점

    개통 6개월을 맞은 인천지하철 1호선 운영이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고 있다. 3일 인천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개통 당시 월 346만6,000명에 이르렀던 지하철 승객이 지난달 463만6,000명으로 33.8% 증가했으며,운송수입은 16억5,400만원에서 21억8,600만원으로 32.2% 늘어났다. 특히 6개월 동안 열차지연 및 운행중단,안전사고 사례가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방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새벽(05:30∼07:00) 및 심야(22:00∼24:30) 시간대의 운행시간이 5분씩 단축되었으며 다음달 8일부터는 RF카드(비접촉 정액카드)를 도입할 방침이다. 또한 신연수·동수·박촌역의 관리운영을 민간에 위탁,인력 절감과 고객서비스를 개선하는 계기로 삼았으며 정액승차권 판매운동과 이동통신 관로임대등을 통해 부대수익을 올리고 있다. 공사는 내년에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하고 송도신도시 건설이 본격화되면 이용객이 급증,2003년에는 경상수지 흑자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그러나 노선 단일화에 따른 한계 극복을 위해서는 2·3호선이 조기에 건설되고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연계성이 확충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또한 인천시 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는 지하철 건설부채를 상환하기위해서는 국고분담률 상향조정 등 각종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코스닥 주도주 실적 기대 이하

    인터넷 등 첨단기술주에 대한 거품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 일부주도주들의 지난해 실적이 기대 이하로 나타났다. 3일 코스닥증권시장이 코스닥등록 12월결산 319개사의 영업실적을 분석한결과,새롬기술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억5,700만원으로 전년보다 92%나 줄었다.다음커뮤니케이션은 -9억4,600만원을 기록,적자로 돌아섰다.한통하이텔은17억7,400만원으로 31%가 줄었다. 반면 로커스는 영업이익이 79억3,100만원으로 72% 늘었으며,한통프리텔은 161억8,800만원으로 흑자전환됐다.특히 아시아나항공은 구조조정과 환율하락에 힘입어 2,672억6,200만원의 영업이익(225%증가)을 내는 등 실적이 좋아졌다. 개그맨 주병진씨가 대표로 있는 좋은사람들은 영업이익이 6만2,158%나 늘었는데,지난해 영업이익이 64억여원에 불과함에도 증가율이 이처럼 높게 나타난 것은 비교대상인 98년도 영업이익이 1,000만원밖에 안됐기 때문이다. 김상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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