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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에도 ‘신차 레이스’

    그랜저(TG)·신형 베르나·신형 싼타페, 그랜드카니발·로체·뉴프라이드, 뉴SM5·SM3뉴제너레이션, 카이런·액티언, 젠트라·스테이츠맨…. 올 한해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 국내 소비자들을 유혹했던 신차들이다. 국내 완성차 5사는 올 한해 이처럼 많은 신차를 쏟아내고도 내수판매 110만대에 만족해야 했다. 좀처럼 자동차 경기가 살아나지 않은 탓이다. 내년 1월1일부터는 그동안 한시적으로 할인됐던 자동차 특별소비세가 원상조치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더 움츠러들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자동차업체들이 준비한 ‘신차 레이스’도 만만찮아 이들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을지 장담하지 못한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각 업체들은 내년 자동차 내수 규모를 올해보다 13% 늘어난 125만대로 보고 있다. 첫 신차 레이스는 GM대우가 1월 중순 매그너스 후속으로 내놓을 중형세단 ‘토스카’가 장식한다.2000㏄와 2500㏄ 2종류가 출시된다.2000㏄급에서는 유일하게 자동5단 변속기를 채택했으며 연비는 약 10.8㎞/ℓ, 가격은 NF쏘나타나 뉴SM5보다 낮게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닉 라일리 사장은 “토스카의 시장점유율이 매그너스보다 2.5배 이상 높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GM대우는 또 4∼5월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5월쯤 아반떼XD 후속모델 ‘HD’를 출시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으로 베르나 3도어(해치백)도 시판될 전망이다. 내년 말에는 현대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고급 대형차 ‘BH’를 즐길 수 있다. 배기량 3800∼4500㏄ 엔진에 후륜 구동 방식의 엔진과 서스펜션 등을 모두 새로 개발했다. 기아차는 미니밴 카렌스를 이을 ‘UN’을 4월쯤 출시한다.7인승 차량으로 2000㏄급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무쏘SUT의 적재함 크기를 화물차 기준인 2㎡ 이상으로 키운 신형 스포츠유틸리티트럭(SUT)으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 내년에 더욱 눈에 띄는 신차는 디젤 모델들. 현대차가 1월 쏘나타 디젤 모델을 출시하고 기아차 로체도 내년 초 디젤 모델이 시판된다. 르노삼성은 뉴SM3 디젤을 1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디젤모델이 없던 GM대우도 내년 중으로 라세티급 이상 모델에 디젤엔진을 장착해 선보일 계획이다. 내수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승승장구’했던 수입차업계도 내년 ‘물량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내년 수입차 판매는 올해 3만대보다 15% 증가한 3만 45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 선보일 신차는 무려 80여종으로 올해 60여종보다 20종이나 늘어난다. 디젤 모델이 다양해지고 혼다가 어코드(3.0) 하이브리드를 국내 처음으로 시판한다. 수입차들의 ‘가격 파괴’도 계속될 전망이다. 포드코리아는 다음달 출시될 중형 세단 ‘뉴 몬데오’(2000㏄)의 가격을 올해 모델(3160만원)보다 400만원 이상 낮춰 2700만원으로 정했다. 폴크스바겐코리아도 4월 준중형 세단 ‘제타’를 출시하는데 2000㏄ 가격이 2000만원 후반∼3000만원 초반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벌금 00만원’ 휴대전화 메시지 통보

    ‘벌금 00만원’ 휴대전화 메시지 통보

    대검찰청은 고소·고발인이나 피고소·피고발인들에게 그동안 우편으로만 알려온 벌금 등 약식명령 결과나 기소·무혐의 여부 등 사건처리 결과를 새해부터는 휴대전화 문자·음성 메시지로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한달에 11만건을 통지한다고 가정할 때 우편통지에 비해 휴대전화 통보가 1400만원 정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자체조사 결과에서도 민원인들의 절반 이상이 휴대전화를 이용한 통보를 선호했다.”고 말했다. 경찰청도 새해부터 경찰이 조사중인 범죄의 피해자에게 사건처리 전 과정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키로 했다. 경찰은 담당경찰관의 성명·연락처와 사건 접수번호, 피의자 검거사실, 송치·이송결과 등을 피해자들이나 고소·고발인들에게 알려줄 방침이다. 앞서 법원은 이미 이달부터 재판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제공하고 있어 사건 당사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사와 재판정보를 알 수 있게 됐다. 한편 검찰은 벌과금 납부자가 LG카드에 대출을 요청해 ‘카드론’ 승인이 나면 조흥은행이 승인금액만큼의 벌과금을 대납하는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한다. 대납 가능한 벌과금 규모는 600만∼1500만원, 연이율은 9.9∼25.8%가 적용된다. 내년 3월부터는 현금자동입출금기로도 벌과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새해 소원성취 결심도우미 상품 활용

    새해 소원성취 결심도우미 상품 활용

    저무는 을유년… 결심 이루셨나요? 또 한해가 저물고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이맘 때쯤이면 “올해도 무엇하나 변변히 이뤄 놓은게 없는데 한해가 가는구나.”하며 저무는 해를 아쉬워한다. 그렇지만 새해는 또 어김없이 희망찬 모습으로 찾아오기 마련이다. 아울러 자연스럽게 새해설계를 하게 된다. “올해는 금연으로 건강을 챙겨야지, 돈을 많이 모아야지, 외국어 공부를 해야지, 승진해야지….” 매년 반복되는 것이지만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해에는 이것만은 꼭 이루겠다.”는 결심을 한번쯤 하게 된다. 비록 또 다시 이루지 못할 꿈이 될지 몰라도 우리는 그렇게 부푼 마음으로 새해를 맞는다. 새해에는 우리의 의지력을 북돋우는 데 도움을 주는 도우미를 활용해보자. 그리하면 ‘작심삼일’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새해에는 담배 끊고 골프나 영어를 배워볼까?’ 유명 백화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른바 ‘결심 도우미 상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맘 때쯤이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케 되는 새해 소망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들의 판매코너를 만들고 할인 등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 결심 도우미 상품은 종전 다이어트나 금연·금주를 도와주는 보조상품이 주류를 이뤘으나 이제는 어학실습에서부터 골프용품 등 갈수록 전문화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여성캐주얼 매입팀 정지은 바이어는 “연말연시 각자의 결심에 대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신년 결심들을 도와주는 도우미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평범한 상품들보다는 이색적이면서도 아이디어성이 가미된 실용적인 상품들을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1300K 매장에서는 연말을 보내고 연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결심 도우미 상품들이 출시되어 있다.16일부터 31일까지 새해 결심 도우미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눈사람 모양의 핫팩(미니 손난로) 1개를 증정한다. 금연 도우미 상품으로 ‘만갑이 핸드폰줄’이 눈에 띈다. 아이가 담배를 물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금연 홍보용 휴대전화줄로 만갑이 인형의 배뚜껑을 열어보면 만갑이의 폐가 까맣게 그을려 있고 기저귀에는 금연 마크가 새겨져 있는 이색 아이디어성 아이템이다. 가격은 4000원. 또 ‘금연 시계’는 시계 바늘이 담배모양으로 돼 있고 시계 테두리와 시계판을 가로지르는 막대기가 금연 모양을 형상화했다. 벽에 걸어놓고 항상 시간을 보듯이 금연에 성공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가격은 2만 2000원선이다. 다이어트 도우미 상품으로는 ‘레인보우 디지털 줄넘기’가 인기다. 음악을 들으면서 칼로리도 체크할 수 있고 아름다운 보디라인을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성 상품으로 가격은 8000원. 또 물다이어트 컵은 컵에 부착해 하루 동안 마신 물의 양을 측정할 수 있는 다이어트 도우미상품으로 8컵까지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4500원. 이밖에 청소를 돕는 탁상용 진공청소기(가격 8000원), 단어 뜻, 숙어, 예문까지 간결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건망증 단어장(가격 5500원), 저금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한 소비자를 돕는 팩맨 머니 뱅크(가격 6500원) 등이 눈에 띈다. ●신세계백화점 골프 대중화 바람에 맞춰 30대 젊은층들을 위한 초보자 기본 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 정철영 바이어는 “골프를 시작하는 초보자들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제품들을 찾기 전까지는 저렴한 가격의 제품들로 일단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엑스트론 풀세트(아이언 10개, 퍼터 1개, 드라이브 1개, 우드 2개, 캐디백, 옷가방 등)가 9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초보자를 위한 교육용 비디오 및 DVD 등은 1만 5000∼7만 8000원에 나와 있다. 직장인의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도와줄 수 있는 제품도 많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기구인 러닝머신은 겨울철 외부온도의 변화와 무관하게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가격대는 49만 9000∼109만 9000원 등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돼 있다. 운동량을 측정해주는 장치가 달린 줄넘기(1만 2000원 이상)는 매일매일 계획된 양을 소화하기에 적당하다. 그냥 뛰는 방식이 약하다면 모래주머니를 달고 뛰어보는 것은 어떨까. 손목·발목에 모두 부착 가능한 제품들이 7700∼9400원으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어학공부를 작심한 직장인들을 위해 반복기능이 가능한 어학 실습기(가격 3만 9000∼8만 7000원)와 MP3 플레이어(12만 8000∼26만원) 등도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 미아점에서는 실내운동기구 브랜드인 툰투리의 러닝머신, 사이클, 스텝퍼, 사이클론 등을 판매한다. 잔고장이 없는 핀란드산 모터를 장착한 고성능 러닝머신은 170만∼400만원선. 유산소 운동으로 좋은 사이클은 93만∼240만원선, 등산효과를 얻을 수 있는 스텝퍼는 58만원, 운동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체지방계는 15만원에 판매한다. 또 무역센터점에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웰빙 마사지기 제안전’을 열고 운동후 근육피로를 풀어주는 다양한 마사지기를 판매한다. 마사지체어(SO-7802) 228만원, 발마사지기(SO-8000)이 46만원 등에 판매된다. 압구정본점 건강식품 코너에서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생식 등의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한다.CJ슬림아침생식은 해조류, 곡류, 버섯류와 콜라겐이 포함되어있고, 허브성분의 히비스커스라는 물질이 들어가 있어 체지방 분해를 도와준다. 아침식사 대신 우유나 두유에 타서 가벼운 식사대용으로도 좋다.4주 7만 2000원,8주 13만 2000원에 각각 판매된다. H몰에서도 소비자들이 주로 세우는 금연, 건강증진, 어학학습 계획 등에 맞춰 다양한 새해 결심상품을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외국어 공부를 결심한 직장인을 위해 갤러리아 명품관WEST 5층 소형가전 매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MP3를 판매하고 있다.‘소니, 아이팟, 아이리버’ 등의 MP3를 12만∼47만원 선에 판매한다. 가격은 용량의 크기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MP3 중에는 자신이 지정한 구간만 반복해 들을 수 있는 구간반복기능 등이 첨가돼 어학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도 있다. 또 명품관WEST에서는 26일부터 ‘다이어리 컬렉션’을 진행해 일정관리를 책임지는 ‘오롬, 쿼바디스, 몰스킨, 에이라이프’ 등 2006 히트 예상 브랜드의 다이어리를 대거 전시, 판매한다. 이밖에 콩코스점에서는 다이어트 결심을 도와줄 아이템인 자전거를 판매하고 있다. 미국 브랜드인 ‘허피’를 비롯하여 ‘브랑쉐, 아이리스’ 등의 성인용 자전거를 23만∼67만원의 가격대에 판매한다. 대부분이 접이식 자전거라 차량에 간편하게 휴대하여 이동할 수 있다. ●그랜드백화점 그랜드백화점과 그랜드마트 전점은 오는 31일까지 ‘새해 결심 도우미 상품전’을 열고 20∼40%의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특히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영통점과 그랜드마트 인천 계양점 등은 어학관련 강좌를 3개월 코스로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어 강좌는 ‘쉽고 재미있는 생활영어’ ‘해외여행 실제체험영어’ ‘제이슨의 생활영어’ 등 기초반부터 생활영어까지 3개월 과정이다. 중국어 강좌는 ‘회화로 배우는 중국어’로 기초완성을 위해 시작반과 계속반을 따로따로 운영한다. 일본어 강좌는 ‘수준별로 배우는 일본어 회화’로 입문, 프리토킹, 초급, 중급 코스를 배울 수 있는 강좌다. 이들 과목의 수강료는 각각 7만원으로 저렴하다(3개월). 이밖에 국제어학 연구소 발행의 ‘비즈니스 영어회화(테이프 2개 포함)’를 1만 4800원에,‘기초 일본어 교본(테이프 2개 포함)’은 9000원,‘비즈니스 중국어 회화(테이프 2개 포함)’는 1만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요즘 소비자들이 즐겨하는 마라톤의 마니아들을 위해 심박측정기를 내놓았다. 디지털 시계와 똑같이 생겨 손목에 착용하는 심박 측정기는 시계, 거리 측정, 심박수 확인, 속도 조절은 물론 운동 프로그램이 저장돼 있어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준다. 또 고도측정, 온도, 기압, 방위, 각도 표시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등산 할 때 착용해도 유용하다. 가격은 9만 5000원∼50만원까지 기능에 따라 다양하다. 요가세트도 인기다. 요가 매트, 비디오, 쿠션, 벨트가 세트로 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도 다이어트를 결심한 소비자들을 위해 체중계(가격 2만 8000원대), 아량 등 실내 운동용품 등을 선뵈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사진 롯데백화점제공
  • 행정도시 보상 출발부터 ‘삐걱’

    행정도시 보상작업이 보상금 등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으로 계약실적이 저조하게 나타나는 등 출발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보상작업 이틀째인 21일 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한국토지공사 행정도시건설사업단 사무실에는 계약을 하려는 토지주들이 많지 않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사무실 관계자는 이 날 “눈이 와서인지 직접 찾는 토지주는 많지 않고 문의 전화만 많다.”고 말했다. 보상작업은 이 곳을 비롯, 연기군 월산공단·동면 보상사무소 등 3곳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첫 날인 20일 맺어진 계약은 21명(3만 9712평)에 그쳤다. 계약 금액은 72억 8400만원이다.21일에는 58명(7만 666평)이 계약하는데 그쳤다. 토지보상대상 토지주는 총 1만 23명에 1659만평이다. 토지·지장물 1차 손실보상금은 3조 4106억원이다. 금남면지역 이장 등은 “보상금이 터무니없이 낮아 대토를 할 수가 없다.”면서 건설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 신청을 추진 중이다. 주민보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주민들이 눈치를 보거나 경매 등에 몰려 돈이 급한 사람들만 계약에 나선다.”며 “주민들의 요구가 많아 23일 야외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예전 관례를 보면 초기에 반발이 심하지만 주민의 90%가 계약에 합의하고 10%만 이의신청이나 재결을 끝까지 요구한다.”며 보상작업을 낙관적으로 내다봤다.연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가계부만도 못한 편성” 비난 빗발

    전국 지자체의 예산 불용액이 매년 큰 폭으로 발생하고 있다. 불용액은 예산운용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측면이 있지만, 과다할 경우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악화시키는 등 각종 문제점을 드러내 ‘암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예산확보 뒤 `나 몰라라´ 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계획변경이나 취소 등 각종 사유로 집행하지 못하고 불용처리된 예산이 1801억원(일반회계 1669억원, 특별회계 13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전체예산(8조 8482억원)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일반회계 불용액 1669억원 가운데 계획 변경·취소된 사업이 70억원, 집행사유 미발생 39억원, 예산집행 잔액 1455억원, 국고보조금 잔액 13억원, 예비비 90억원에 달했다. 인천은 지난해 예산 일반회계 2조 2842억원 가운데 약 1%인 280억원의 불용액이 발생했다. 당초 재원이 부족한 점 등을 감안해 1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시는 최근 4년치 평균 불용액이 410억원에 달해 올해 예상 불용액을 350억원으로 잡고 있으나 더 늘어날 전망이다. 대구시는 올해 시민상과 중소기업상 상금으로 1억 5000만원을 편성했으나 지난 8월 공직선거법이 바뀌면서 이 예산을 모두 불용처리키로 했다. 충남도는 지난해 예산 불용액이 1264억원으로 2003년 363억원보다 3배 이상 늘어나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도대체 예산을 어떻게 편성하기에 정밀성이 가계부만도 못하냐.”라는 비난을 받았다. 부산시는 최근 5년간 사용치 않은 예산이 6853억원에 달하고 4년간 이월사업도 324건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불용액 1906억원 가운데 16%는 계획이 변경되거나 취소돼 사용치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실련은 불용액이 해마다 발생하거나 100% 미집행해 재검토가 필요한 사업으로 ▲정보화마을 조성사업 ▲납골공원 조성사업 ▲연근해어업 구조조정사업 등을 꼽았다.●사회복지 예산까지 버젓이 반납 이처럼 큰 액수의 불용액이 발생하는 것은 지자체 가용재원을 축소하고 재정의 건전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사업수요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나 추진상황에 대한 면밀한 검증없이 “예산부터 확보하고 보자.”는 밀어붙이기 식으로 예산을 과다책정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다른 사업에 쓸 수 있는 재원을 사장시키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비판을 면키 위해 예산을 불필요하게 집행하거나 연말에 몰아씀으로써 또다른 문제점을 낳고 있다. 긴급한 용도가 생겨 다른 예산을 전용하거나 예비비를 끌어들인 뒤 불용처리한 것은 더욱 납득키 어렵다. 전북은 지난해 다른 예산을 전용한 태권도공원행사 실비보상비 1000만원과 전국장애인체전 일반운영비 7000만원을 전액 집행하지 않아 불필요한 예산을 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방재정법 시행령에는 예비비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음에도 전북은 지난해 6월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경비수요 판단 부족으로 예비비 지출액의 14.5%인 1억 3367만원을 불용처리했고, 태풍 피해복구에 있어서도 예비비 151만원을 확보한 뒤 사용치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사회복지 예산을 제대로 집행하지 않은 것은 ‘벼룩의 간을 빼먹은’ 격이다. 충남은 지난해 25억 4400만원, 올해 32억 6900만원의 사회복지사업과 관련된 국고보조금 집행잔액을 반납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수많은 저소득층이 정부지원을 목타게 기다리는 상황에서 한쪽에서는 아무런 소명의식없이 복지예산을 버젓이 반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초생활보장기금도 집행이 부실하다.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의 국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충남도의 기초생활보장기금 적립액 71억 9000만원 중 집행액은 0.56%인 4000만원에 불과했다.●국고 지원 사업도 부실운영 많아 아울러 국고가 지원되는 사업도 부실하게 운영되는 경우가 잦다. 강원도가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한 농림분야 이월·불용액이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강원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국고지원액 1274억원 가운데 3.5%인 44억원이 이월되거나 불용처리돼 2003년 1432억원 중 불용액 28억원보다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국고로 지원된 예산은 다른 것과는 달리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반납해야 한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박길상(42) 사무처장은 “지자체의 불필요한 예산편성 및 부적정한 집행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면서 “혈세가 새지 않도록 시민단체들이 예산편성 및 집행과정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실습하며 월급받는 학교기업

    실습하며 월급받는 학교기업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습하면서 월급도 받는 실업계 고교의 ‘학교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학교기업은 산업교육을 하는 학교가 직접 기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현장 실습에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식 도입됐다. 공고의 자동차과에서는 자동차정비업을, 농업고에서는 농산물 생산업을, 조리과에서는 제빵업을 사업아이템으로 하는 식이다. 진짜 고객을 상대하는 생생한 실습은 물론 창업교육 효과도 높으며, 업종도 점차 첨단화·다양화되고 있다. 기술뿐 아니라 현장감과 사업감각까지 갖춘 산업인재를 양성하는 학교기업 현장을 찾았다. ●서서울생활과학고 ‘서서울 베이커리’ 지난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궁동 서서울생활과학고 별관 2층. 갓 구워낸 빵의 구수한 냄새가 제빵실을 가득 메운 가운데 조리과학과 3학년 장수인(18)양이 쉴새없이 오븐에서 따끈따끈한 빵을 꺼낸다. 옆에는 김선정(18)양이 넓적한 소보로빵 2개 사이에 딸기잼을 바르고 건포도를 뿌리며 ‘맘모스빵’을 만드느라 여념이 없다. 시중에서는 2500∼3000원씩 하는 빵이지만 이 학교 학교기업인 ‘서서울베이커리’에서는 1800원에 판다. 김양이 막 오븐에서 꺼내 놓은 ‘조프(빵 사이에 달콤한 카스텔라 반죽을 겹겹이 넣어 구운 빵)’ 한 조각을 입에 넣자, 입안 가득 진한 우유와 달걀의 고소한 맛이 부드러운 감촉과 어우러진다. 두 학생은 제과제빵사 자격증을 소지한 어엿한 ‘파티셰’다. 각각 동양조리과와 제과제빵과에 수시모집으로 합격해 수능이 끝난 뒤부터 하루 9시간 정도를 일하고 80만원 안팎의 월급도 받고 있다. 쉬는 시간을 이용해 2학년 ‘직원’들까지 가세해 적당히 식힌 빵을 봉지에 담는 중에 중식 과목을 담당하는 김현정 교사가 들어선다.“샌드위치 하나 포장해 줄래.”빵값 1000원을 건네던 김 교사는 “맛있고 위생적이고 가격도 저렴해 자주 이용한다.”면서 “입소문이 퍼져 이웃 학교에서도 사러 올 정도”라고 자랑했다. ●저렴하고 위생적 인기…학교 밖에 ‘2호점’ 오픈도 이 학교는 3년 전부터 자체적으로 학교기업 형태의 제과제빵 실습을 해 오고 있다. 학생들이 만든 빵을 매월 고아원과 양로원 5곳에 무료로 공급하고, 교내 매점 판매는 물론 복지시설 등에 주문 판매를 했다. 이같은 경험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학교기업으로 정식 선정돼 2년간 1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서서울베이커리’에는 조리과학과 학생 15명 정도씩 돌아가며 일한다.3학년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주로 빵을 만들고 1∼2학년들은 쉬는 시간이나 방과후에 빵을 옮기고 수량을 파악하는 등의 일을 한다. 밤식빵, 고구마케이크, 호밀빵, 머핀 등 빵 종류만 40∼50개 정도. 고급 재료만 쓰고 방부제는 절대 넣지 않는다. 하루 매출은 30만원 안팎이며,15% 정도인 순이익은 장학금과 재투자비로 사용한다. 지난 4일에는 학교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상가에 ‘2호점’도 열었다. 장수인양은 “평가항목에 따라 정확히 만들기만 하면 되는 실습수업과는 달리, 색깔도 잘 내야 하고 시장의 반응을 파악해 신상품도 개발해야 한다.”면서 “녹차와 인삼을 첨가한 ‘웰빙빵’을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이현국 지도교사는 “매일 수량을 파악하고 반품되는 제품의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들이 모두 살아있는 교육”이라면서 “단지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창업과 경영능력까지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기계공고 ‘스쿨모터스’ 같은 날 오후 인천시 남구 주안2동 인천기계공고 운동장 옆.‘스쿨모터스’라는 간판이 걸린 승용차 경정비 학교기업에서 자동차과 3학년 최진호(18)군 등이 정비예약을 받은 이웃 학익고 교직원의 승용차의 엔진을 점검하고 있다. 모두 자동차정비기능사와 자동차검사기능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학교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1년간 매출액은 8400만원 정도.3학년 학생 15명 정도가 직원으로 일하며, 근무시간과 참여 정도에 따라 월급을 받는다. 자동차 정비는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반드시 전 과정을 정비기능장인 전담 교직원이 꼼꼼히 감독한다. 학교기업의 교육 효과는 실습수업보다 훨씬 크다. 최진호군은 “경차, 중형차, 가솔린차, 디젤차 등 다양한 차종을 다루기 때문에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세세한 부분까지 익힐 수 있다.”면서 “고객이 말하는 자동차의 ‘증상’을 듣고, 배운 지식을 동원해 ‘진단’하고, 정비한 부분을 다시 고객에게 설명하는 과정에서 서비스 능력까지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첫 학교기업…학생 주도 ‘자회사’도 설립 ‘스쿨모터스’의 장점은 순정품만 사용하면서도 일반 업체보다 20∼30%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고객을 인천시내 교직원으로 한정했는데도 예약이 밀릴 정도다. 엔진오일 교환부터 전기장치 정비, 휠 얼라이먼트까지 3급 부분 정비업 범위 내 작업은 모두 가능하다. 싼 값에 믿을 수 있어 한번 온 고객은 단골이 된다. 올 초에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자동차 내·외장 관리사업부를 떼어내 ‘클린모터스’라는 업체를 창업하기도 했다. 시설을 함께 이용하고, 회사 설립과 운영에 대한 각종 법률 관계 업무를 스쿨모터스가 지도해 주는 ‘자회사’격이다. 전담 교직원인 조재철 정비기능장은 “실제 정비를 하면 학생들이 훨씬 더 긴장감과 집중력을 보인다.”면서 “다양한 상황대처 능력과 기업마인드까지 키울 수 있어 졸업 뒤 현장에 바로 투입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학교기업이란? 학교기업이란 교육·연구 및 기술 습득을 위해 특정 학과 또는 교육과정과 연계된 분야에서 산업교육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기업을 말한다. 지난해 3월 학교기업 설립·운영에 관한 법령이 제정된 뒤 6월부터 도입됐다. 학교기업은 학교가 사업자가 돼 교과과정과 연계된 사업을 계획한다는 점에서 창업동아리 등을 통한 ‘고교생 창업’과는 구분된다. 학교기업은 현재 교육인적자원부와 시·도교육청이 지정한 곳을 합해 전국에 20개 가까이 운영되고 있다. 교육부에서 재정지원을 받는 학교는 인천기계공고, 전북 학산정보산업고 등 7곳이며, 서울 선린인터넷고와 여주 자영농고는 실험학교로 지정돼 있다. 이 가운데 경남 거제공고는 조선업과 관련된 전기자동제어반 제조업, 구례농고는 친환경 무농약 채소와 생산업이며, 충남 기계공고의 귀금속 디자인 및 제조·가공·판매업도 눈에 띈다. 이외 용산공고 등 서울시교육청이 지정한 6곳과, 충북도 교육청 지정 시범학교인 충북전산기계공고, 중소기업청의 위탁을 받아 강원도 교육청이 시범 운영하는 태백기계공고가 있다. 현재 학교기업은 교육효과를 인정받아 교육당국의 지원이 확대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도 많다. 인천기계공고 황기호 담당교사는 “2년간 교육부 지원을 받으며 어느 정도 사업 기반을 닦았지만, 지원이 끝나면 상당히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서울시교육청 학교기업 선정에 참가한 호서대 벤처대학원 하규수 교수는 “사업아이템이 비교적 참신하긴 했지만 더 정밀하게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았다. 학교기업이 수익성과 교육 효과를 동시에 거두려면 지도교사들이 기업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IT·디자인분야도 뜬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학교기업은 실업계고의 특성과 상품화가 용이하다는 점 때문에 그동안 대부분 농업, 공업, 식품업 등 1·2차산업에 치우쳐 있었다. 그러나 최근 IT와 디자인 등 첨단 산업 아이템으로 분야가 넓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교육부 실험학교로 지정돼 학교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 선린인터넷고가 대표적이다. 이 학교는 수업의 실습 부산물을 상품으로 개발하는 가장 기본적인 학교기업의 취지에 맞게 기업형 홈페이지 제작을 주 사업아이템으로 하고 있다. 전자상거래과 2·3학년 실습수업에서 4∼5명씩 조를 짜 홈페이지 제작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하고, 그렇게 구축된 인터넷 쇼핑몰을 업체에 맞게 수정해 납품하는 식이다. 홈페이지 이름을 붙이고, 플래시를 구성하고, 항목을 정해 링크를 시키고, 로고를 디자인하는 모든 과정이 수업과 연계된다. 또 납품 업체측과 만나 주문사항을 듣고 계약을 하고, 납품 뒤 클레임을 접수해 애프터서비스까지 하는 과정에서 상업과 마케팅의 전반을 배울 수 있다. 월급도 철저히 성과급제다. 지난 여름부터 제작해 ‘시마스’라는 도서출판 쇼핑몰을 최근 150만원에 납품한 1학년 채강민(16)군은 “1∼2학년 8명이 함께 작업했는데 학년에 상관 없이 참여도와 기여도에 따라 10만∼20만원씩 차등해 프로젝트 수행비를 받았다. 노는 것보다 일 하는 것이 더 재밌었다.”고 말했다. 송준헌 담당교사는 “경제개념과 기업 마인드, 홍보마인드까지 익힐 수 있어 전 과정이 교육 그 자체”라면서 “점차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을 다루는 학교기업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0월 서울시교육청이 새로 선정한 6개 학교기업에도 이색적인 사업이 많다. 서울 영상고는 영상·애니메이션 분야 특성화고라는 이점을 살려 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하는 학교기업을 설립했다. 졸업작품과 영상제작한 강의 동영상 등 무료 콘텐츠로 시작해, 장기적으로 고교생 전용 뉴스와 영화까지 제작하는 인터넷 방송국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교내 스튜디오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사진관으로 개방해 운영하고, 학교 교가·교훈·로고 등을 바탕으로 하는 학교 CI(이미지통합)와 홍보 대행사업도 할 예정이다. 이밖에 서울공고는 건축 CAD 교육과 건축 도면 제작, 기능성 아트타일 제조에, 성동여실고는 웨딩드레스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제작에 나선다. 도봉정보산업고는 디지털 영상·홈페이지 제작과 함께 헤어미용 분야에 첫 도전장을 냈다. 서울시교육청 산업정보교육과 이상배 장학사는 “실업계 고교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한 사업이 골고루 선정됐다.”면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익성과 교육적 효과를 함께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공직사회 2005 결산](3)지방의원 급여는

    [공직사회 2005 결산](3)지방의원 급여는

    지방의원의 월급이 주민들에 의해 자율로 결정된다. 행정자치부는 내년 1월1일부터 지방의원의 유급제 시행과 관련, 지방의원의 월급을 지역주민으로 구성되는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자율로 결정하도록 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에 지방의원에게 지급되는 경비를 대통령령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했던 것을 지방자치단체별로 구성된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해 조례로 정하도록 했다.(서울신문 11월11일자 5면 보도) 내년 1월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현재 활동 중인 지방의원도 혜택을 받게 된다. 상한선 규정없이 자율로 정하도록 했기 때문에 해당 지자체의 재정여건 등에 따라 급여 차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방의원 급여는 지역의 재정·경제여건, 공무원의 급여수준,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 1년 단위로 정하도록 했다. ●의정활동비·여비는 상한선 두기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10명의 주민들로 구성된다.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 등이 추천한 사람을 자치단체장과 의회의장이 각 5명씩 선정하게 된다. 자격은 지방의원과 이해관계가 없는 제3자여야 하고 연임도 안된다. 급여수준이 결정되면 홈페이지에 공개돼 지자체별 비교도 가능하다. 다만 현재의 의정활동비와 여비는 현행대로 상한선을 두기로 했다. 광역의원은 월 150만원, 기초의원은 월 110만원을 상한선으로 이 범위 내에서 월정수당 규모를 감안, 급여를 정하도록 했다. 의원활동을 하다가 숨졌을 경우에는 시·도의원 ‘회기수당’의 2년분을 지급해 왔으나 ‘의정활동비’의 2년분을 지급토록 수정됐다. 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도 1년분의 의정활동비를 주도록 했다. 현재보다 각각 960만원과 480만원이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부단체장 수준” vs “과장급 수준” 현재보다 2배 가까이 오를 것이라는 것이 정부와 지자체의 분위기다. 주민이 참여해 견제를 한다고는 하지만, 현재의 수준이 열악해 급여 책정과정에서 지방의원들의 입김도 많이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지방의원들은 해당 자치단체의 ‘부단체장 수준’은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공무원들은 ‘과장급 수준’이면 된다고 맞서는 등 급여 수준을 놓고 한창 논란이 일고 있다. 부단체장 수준으로 급여(월정수당+의정활동비)를 책정하면, 광역의원의 경우 현재 연간 3120만원에서 118%가 증가한 6800만원 정도가 된다. 또 기초의원은 현재 연 2120만원에서 174%가 증가한 5800만원이 돼 고액 연봉자 대열에 끼게 된다. 전국적으로는 모두 1380억원이 추가로 소요된다. 국장급 수준으로 결정될 경우엔 광역의원은 5900만원(89% 증가)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기초의원은 5400만원(155% 증가) 정도다. 또한 과장급 수준이라면 광역의원은 5400만원(73% 증가), 기초의원은 4700만원(121% 증가) 정도다. 국장급과 과장급 수준으로 급여가 책정될 경우 전국적으로는 각각 1191억원과 930억원이 더 들어가게 된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기러기아빠 삶과 생활’ 보고서

    ‘기러기아빠 삶과 생활’ 보고서

    “아빠 입장에서는 완전한 희생입니다.” 3년 전 아홉살 아들과 여덟살 딸을 부인과 함께 뉴질랜드 더니든에 보낸 손강호(41·가명·회사원)씨는 연봉 3500만원을 전부 떨어져 지내는 가족에게 보내고 있다. 대신 본인은 주말마다 가게를 운영해 생기는 부수입으로 생활한다. 갖고 있던 집과 고향에 있는 땅은 벌써 팔아 현지 정착금에 보탰고,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부모님 집에 들어가 살고 있다. 12,10세 된 두 딸과 부인을 2년 전 캐나다 밴쿠버에 보낸 신제동(41·가명)씨도 연봉의 60%인 2400만원을 가족들에게 보낸다. 살던 집은 처분한 뒤 작은 원룸으로 옮겼고, 적금도 해약했다. 신씨는 “돈이 넉넉하지 못하다 보니 삼겹살에 소주처럼 싼 걸 찾게 된다.”면서 “2년 동안 내 옷은 한 벌도 사지 못했다.”고 말했다. 가족을 외국에 보내고 혼자 사는 기러기 아빠들은 경제적 부담과 아버지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자괴감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러기 엄마는 외국에서 남편 혼자 고생하게 놓아둔다는 주변의 가부장적인 시선에 힘겨워한다. 이런 결과는 계명대 소비자정보학과 김성숙 전임강사가 최근 발표한 논문 ‘기러기 아빠의 경제적 삶과 가정생활’에서 드러났다. 기러기 아빠 9명과 기러기 엄마 1명 등 10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 및 이메일 설문조사에서 이들의 연간 송금액은 2400만원에서 1억 4000만원까지 다양했다.6000만원 이하가 4명,6000만∼1억원 4명,1억원 이상 2명으로 연봉의 50∼100%를 가족에게 보내고 있었다. 명절 왕복 여행비를 고려하면 실제로는 이보다 1000만원 정도가 더 들어가는 것으로 추산됐다. 가족에게 생활비를 보내기 위해 3명은 원룸,2명은 작은 아파트로 규모를 줄였고 1명은 교외로 이사를 했다. 부모와 동거하는 기러기 아빠도 3명이었다. 송금액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현지에 적응하기 위한 사교육비로 10명 중 3명은 월 50만∼200만원씩을 영어를 배우고 악기를 사는 등 사교육비로 쓴다고 응답했다. 생활 변화에 따른 부적응도 심했다. 외로움을 술과 담배로 달래다 건강이 악화되고, 식생활을 밖에서 해결하다 보니 외도에 대한 걱정이 커지기도 했다.3개월 전 10대 아들 2명을 미국 중부로 보낸 김동원(46·가명·교수)씨는 “저녁이면 약속을 잡기 위해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 보고, 먹을 자리가 생기면 끝까지 남아 있게 된다.”면서 “견디기 힘들다니까 아내도 걱정을 시작했고, 자꾸 술을 먹게 되니 애인이 생길까봐 걱정”이라고 털어 놓았다. 기러기 엄마는 동정어린 시선을 받는 기러기 아빠와는 또다른 고민을 안고 있었다. 남편이 미국 보스턴에 교환교수로 가게 되면서 15세 딸과 11세 아들을 함께 보낸 이삼순(47·가명·회사원)씨는 시댁 어른들이 남편 혼자 외국에서 자녀들을 돌보느라 고생한다는 이야기를 할 때면 죄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했다. 총가계소득의 90%에 이르는 1억원 정도를 송금하고 있는 이씨는 “기러기 엄마에게는 휴직하고 따라가지 혼자 왜 한국에 남아있느냐는 식의 시선들이 많다.”고 말했다. 김 전임강사는 “무엇보다 기러기 가족들이 마음을 열고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는 통로가 필요하다. 기러기 가족 모임 등을 활성화하거나 복지기관에 상담센터를 마련, 부끄러움 없이 문제를 털어 놓을 수 있게 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기장초봉 9900만원… 세계적 수준”

    “기장초봉 9900만원… 세계적 수준”

    대한항공 조종사들이 임금 총액기준 8%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들의 연봉이 세계적 대형 항공사 조종사들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현재 대한항공 조종사의 초봉은 기장이 9900만원, 부기장은 7500만원이다. 평균 연봉은 기장이 1억 2000만원, 부기장은 8800만원이다. 1035원의 환율을 적용해 대한항공 기장과 미국 주요 항공사 기장의 초봉 수준을 비교하면 델타항공 1억 1500만원, 아메리칸 항공 1억 1400만원, 유에스에어웨이즈 1억100만원 등으로 대한항공 기장은 이들 세 항공사 기장의 86∼98%의 연봉을 받는다. 그러나 유나이티드 항공(9400만원)과 노스웨스트항공(9300만원) 기장과 비교하면 대한항공 기장이 5∼6%가량 더 많이 받는다. 부기장들의 경우 대한항공이 5개 항공사들 중에서 가장 많이 연봉을 받는다. 부기장 초봉은 대한항공이 7500만원, 델타항공 7300만원, 아메리칸항공 6800만원, 유에스에어웨이즈 6500만원, 유나이티드항공과 노스웨스트항공이 5700만원 수준이다. 또 대한항공의 내국인과 외국인 기장의 임금을 비교해 보면 내국인이 18%포인트를 더 받고 있다. 내국인 기장은 평균 1억 4427만원, 외국인 기장은 1억 2231만원이다. 외국인 조종사에게는 각종 복리후생비와 성과급, 안전장려금, 퇴직금 등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외국인 조종사들은 5년 단위 계약직으로 국내 조종사와 비해 신분보장이 뒤처진다. 이종락 유영규기자 jrlee@seoul.co.kr
  • [지역플러스] 동해 재래시장에 쇼핑카트 보급

    강원도 동해시는 소비자들이 재래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도비 등 400만원을 들여 시내 발한동 중앙시장에 쇼핑용 카트 50대를 보급키로 했다. 시는 또 강원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북평장 활성화를 위해 최근 용역을 실시, 우시장터에 시장역사 자료관을 개설하는 한편 교통체증 감소를 위해 차 없는 거리를 조성키로 했다. 북평장에는 시장 상징 및 안내표식 설치, 업종집적을 통한 테마거리 조성, 산지농민과 직접 연결하는 신토불이 장터, 북평장 관광벨트화 등이 점진적으로 추진된다.
  • 부금 가입자 마포쌍용스윗닷홈-브라운스톤 공덕 공략하라

    12월 분양 물량은 11월보다 10% 이상 줄었지만 여전히 눈여겨봐야 하는 단지들이 있다.8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중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우선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는 전국 75곳 3만 2152가구(주상복합 포함)다. 청약부금 1순위자는 마포구 창전동 마포창전2차 쌍용스윗닷홈(지역조합)과 마포구 신공덕동 브라운스톤공덕 등 블루칩 단지를 주목해야 한다. 청약통장별 청약전략을 정리했다.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25.7평 이하 청약예금 가입자 쌍용건설이 마포구 창전동 402의30 일대에 선보이는 쌍용스윗닷홈(총 635가구)은 2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25평형(101가구)과 32평형(44가구)에 청약부금 및 서울 청약예금 300만원 또는 600만원이 있으면 청약 대상 1순위가 된다. 청약접수는 이달 중순. 이수건설은 마포구 신공덕동 일대 신공덕5구역을 재개발해 290가구 가운데 9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청약부금 및 서울 청약예금 300만원,600만원 가입자 우선 순위 평형은 24평형 77가구다. 지하철 3·5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이 도보로 5분 거리다. ●전용면적 25.7평 초과 청약예금 가입자 하남 풍산지구 B-4블록에 분양 예정인 삼부르네상스는 38평형 489가구로 하남시 300만원 청약예금 가입자가 우선 대상이다. 특히 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는 공급 물량의 30%를 우선 청약할 수 있다. 원가연동제 미적용으로 입주후 등기를 마치면 바로 매도가 가능하다. 내년 상반기로 사업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 828-1 일대에서 현대건설이 현대홈타운 2605가구 전량을 일반 분양한다.10∼15층 57개동 규모로 거주 기간에 상관없이 김포시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한다. 김포시 기준으로 39평형 300만원,49평형 400만원,58평·60평형은 500만원 청약예금 통장이 있으면 해당된다. ●청약저축 가입자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단지 중 눈여겨 볼 만한 곳은 동탄신도시내 공공임대와 대전 동구 삼성동 공공분양 정도다. 경기지방공사는 동탄신도시 2-3블록과 2-5블록에서 6개동 30∼33평형 1096가구를 공급한다.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이며 화성시 거주 1년 이상인 지역거주자에게 30%가 우선 공급된다.5년 임대기간 이후에는 분양 전환할 수 있다. 사업지가 동탄신도시 초입으로 단지 남쪽에 위치한 센트럴파크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강원도 내년 예산 ‘혈세 펑펑’

    강원도 내년 예산 ‘혈세 펑펑’

    ‘공무원 생일선물비용 1억 200만원, 도지사 차량 구입비 5900만원, 도정 홍보요원 해외여비 1800만원….’강원도 사회단체(도정감시 강원연대)가 내년도 도예산에서 불요불급한 51억 6800만원을 삭감, 보육시설 확충 등에 사용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사회단체들은 8일 강원도의회에 의견서를 내고 “열악한 강원도 살림살이속에 공무원 생일선물비용 1억 200만원, 공무원산업시찰 6000만원 등 선심성 예산이 수십억원에 이른다.”며 “이같은 예산을 삭감해 보육시설과 장애인 편의시설 등의 개선과 확충에 사용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03년 5000만원을 들여 구입한 도지사의 관용 승용차량을 3년만에 또다시 5900만원씩 들여 교체하려는 것은 예산낭비의 극치라고 꼬집었다. 사회단체가 삭감을 주장한 예산은 ▲공무원 생일선물비용 1억 200만원 ▲공무원 산업시찰 6000만원 ▲대형승용차(도지사) 관용차량 교체비 5900만원 ▲강원도의정회 운영비 1억 4500만원 ▲행정서비스 주민만족도 조사비용 2000만원 ▲도청시책 홍보요원 해외여비 1800만원 ▲도 안전문화운동 홈페이지 유지보수비 8400만원 등 15개 항목에 걸쳐 51억 6800만원에 이른다. 이와함께 ▲대북방송장비 전시시설 3억원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지원 90억원 ▲안보관광지개발 20억 2000만원 등 10개 사업은 재검토를 요구했다. 강원연대는 이같은 사업의 삭감과 재검토된 예산을 도립보육시설 확충과 지역아동센터 지원강화, 농가도우미 범위 및 지원 확대, 학교급식지원, 소나무 재선충 방제비용, 대학생 창업지원비 등 22건을 증액해 줄 것을 촉구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페인트값 담합’ 소비자피해 770억

    KCC, 삼화페인트 등 유명 페인트 제조업체들의 가격담합으로 소비자들이 770억원 정도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건축, 자동차, 전자제품 등에 쓰이는 페인트값의 인상시기와 인상폭 등을 함께 결정한 11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10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가 페인트 제조업체의 담합행위에 대해 조사한 것은 처음이다. 공정위는 담합의 피해 규모를 관련 매출액의 15∼20%로 추산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에 따라 소비자 피해는 770억원 정도로 추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해 두차례에 걸쳐 건축·자동차보수·공업·강교용 페인트 값을 3∼20% 올리기로 담합했다. 강교용 페인트는 교량·철골 등의 부식을 막는데 쓰인다. 공정위는 담합에 참가했던 일부 업체의 자진 신고로 사실을 밝혀낼 수 있었다고 덧붙엿다. 업체별 과징금은 KCC 33억 3800만원, 삼화페인트공업 22억 2500만원,DPI 19억 7600만원, 건설화학공업 18억 3400만원, 인터폰 5억 4400만원, 조광페인트 3억 1200만원, 파우켐 2억 2900만원, 현대페인트공업 2억 500만원, 벽산페인트 1억 9400만원,LG루코트 7400만원, 동주산업 5600만원 등이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소비심리 회복 ‘거북이 걸음’

    소비심리 회복 ‘거북이 걸음’

    소비심리가 거북이 걸음으로 개선되고 있다. 좋아지긴 하는데 속도가 너무 느리다. 특히 소득이 낮은 계층과 노년층의 심리가 더 얼어 붙었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11월 소비자기대지수는 98.5로 전월(97.5)보다 조금 올랐으나 기준치 100을 넘지 못했다. 소비자기대지수란 6개월 뒤의 생활형편이나 경기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관적 평가다.100을 넘지 못하면 앞으로 나아질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적다는 뜻이다. 소비자기대지수는 지난 4월 101.3을 기록한 뒤 8월에는 94.8을 기록하는 등 계속 떨어지다 9월 96.7,10월 97.5 등으로 조금씩 오르고 있다. 소득계층별로 보면 월 평균소득 400만원 이상은 103.3,300만원대는 102.6으로 각각 전월에 비해 소폭 떨어졌으나 기준치 100은 넘었다. 하지만 200만원대는 99.5,100만원대는 95.9,100만원 이하는 92.9였다. 통계청 정창호 통계분석과장은 “경기회복기에는 기대심리가 들쑥날쑥 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05.0,30대가 100.7로 기준치 100을 넘었고 40대는 98.6,50대는 96.4,60대 이상은 95.1 등이다.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의 경기, 생활형편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소비자평가지수는 84.9로 전월(83.4)보다 높게 나왔지만 기준치 100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소비자평가지수도 100을 넘어야 현재의 경기, 생활형편 등이 6개월전보다 나아졌다고 보는 소비자가 그렇지 않은 소비자보다 많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설비투자가 부진한 현 상황에서 소비회복을 낙관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소비자기대지수의 세부항목을 보면 외식·여가·문화생활기대지수는 89.5로 전월(89.8)보다 소폭 떨어졌고 내구소비재구매는 90.0으로 전월(90.1)과 같은 수준이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거시경제실장은 “소비자기대지수가 미래에 대한 조사이긴 하나 현재 처한 상황에 영향을 받는다.”며 “가계부채가 늘고 소득이 늘지 않는 상황에서 부정적 시각이 우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 실장은 “내수 회복의 첫 단추는 설비투자”라며 “투자가 늘어야 고용이 늘고, 고용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 서비스분야까지 퍼지면서 가계의 구매력이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수도권 동북부가 서울로 다가온다

    수도권 동북부가 서울로 다가온다

    가깝고도 멀었던 수도권 동북부가 2013년 광역전철 완공으로 서울 곁에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지역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전철·광역철도·간선도로망을 확충하는 등 수도권 동북부 교통망 확충계획을 확정지었기 때문이다. 광역교통망 계획은 양주·별내·포천 신도시 개발 계획이 맞물려 부동산 시장에서 오랫동안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 남양주, 구리 등 기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수혜를 입는 지역이다. 크게 의정부·포천·남양주·외곽순환축으로 나뉜다. 눈에 띄는 대중교통망으로는 서울 암사역과 별내 신도시 13.1㎞를 잇는 광역전철이다.2013년 완공되며 서울 동북부와 강남을 잇는 간선망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추진 중인 기존 철도의 전철 공사가 완료되면 급행열차도 운행한다. 경원선 덕정∼서울간은 2008년, 경춘선 마석∼서울과 중앙선 양평∼서울구간은 각각 2009년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의정부∼은현), 의정부∼포천(민락∼송우), 화랑대역∼마석 등 7개 구간에는 간선급행버스(BRT)를 운행키로 했다. 대규모 개발지를 중심으로 도로교통망도 확장된다. 전철과 BRT운행 구간에는 대중교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갈아탈 수 있는 시설을 만들기로 했다. 수도권 동북부에는 개발 계획이 106개이며, 이 중 택지개발이 70개 3800만평에 이르는 등 전 지역이 개발 붐에 휩싸여 있다.174만명인 인구가 2023년에는 3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정부는 “급행 전철 개통으로 서울 진입이 지금보다 15분 이상 빨라지고 특히 2013년 운행될 별내선 전철이 개통되면 남양주 별내∼서울 암사역이 30분대 거리로 단축된다.”고 말했다. 남양주 별내 신도시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서울 강남 접근 시간이 30분이면 가능하다. 대중교통편으로 서울 출퇴근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별내 신도시는 2011년까지 국민임대주택 1만 500여가구 등 2만 1000가구가 들어서는 판교급 신도시다. 별내면 일대는 택지지구와 전철 건설이라는 겹 호재를 안고 있어 꾸준한 부동산값 상승이 예상된다. 남양주에서 의정부로 이어지는 길목은 논밭도 평당 200만∼300만원을 호가한다. 별내면 청학리 주공아파트 33평형은 1억 5000만원선이다. 양주축도 개발 기대 심리가 팽배하다. 옥정·회천지구 319만평에 건설되는 양주 신도시도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나오면서 떠오르고 있다. 주변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회천읍 일대는 웬만한 서울 도심에 버금갈 정도로 번창했고 아파트와 공장들이 즐비하게 들어섰다. 국도변 일대는 평당 300만∼400만원을 호가한다. 논밭도 평당 40만∼50만원을 줘야 한다. 남양주와 구리시도 수혜를 받는 도시다. 올 연말부터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고 호평∼서울 신내동 자동차전용도로도 내년 6월 개통된다. 양평, 화도, 마석 등은 2009년 서울∼춘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과 승용차로 20분 거리로 가까워진다. 남양주, 양주 등 신도시·택지지구에서는 2011년까지 약 9만가구가 쏟아진다. 구리시는 별내선 전철의 중간 지점. 도로뿐 아니라 전철로도 강남이 연결돼 주거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구리시 등 아파트는 현재 서울 전셋값 수준에 불과해 전철 공사가 진행되면서 추가 상승도 점칠 수 있다. 고종완 RE멤버스 대표는 “장기적으로 구리∼별내 구간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포천시도 2020년을 목표로 판교보다 큰 대규모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나서 관심을 끈다. 포천 남쪽 군내면 일대 350만평에 5만 6000여가구를 지을 방침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정치자금 문화 바꾼 ‘연말정산의 힘’

    정치자금 문화 바꾼 ‘연말정산의 힘’

    연말정산이 정치자금 기부 문화를 바꾸고 있다. 정치자금 10만원을 내면 연말정산 때 11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정치자금 기부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새로운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법인·단체는 정치자금을 기부하지 못하지만 개인은 10만원 이하의 정치자금을 내면 전액 세액공제로 돌려받고, 낸 금액의 10%에 해당되는 주민세 환급까지 포함해 모두 110%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의원 후원회에도 하루 300만~400만원 답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기탁금만 보더라도 정치자금 기부가 얼마나 확산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지난 5일 현재 선관위 기탁금은 10억 676만원으로 지난해 1억 5174만원보다 크게 늘었다. 특히 연말정산 시즌인 11월 이후에 7억 7000여만원이 집중됐다.10만원 기부가 9억 2050만원으로 기탁금의 대부분을 차지,‘10만원의 상징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난해 기탁금은 대부분 선관위 직원들이 12월에 제도 홍보를 위해 낸 것”이라면서 “올해부터 제도가 완전히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탁금은 내년 초에 각 정당별로 배분된다. 1년에 1억 5000만원까지 모금할 수 있는 국회의원 후원회에도 최근 들어 후원금이 답지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이종걸 의원 후원회 관계자는 “12월 들어 하루에 300만∼400만원씩 들어오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후원회가 최대 금액까지 모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카드 기부도 한몫 지난 9월부터 중선위와 함께 기부전용 사이트 ‘아름인(www.arumin.co.kr)’을 통해 신용카드 포인트와 현금결제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신한카드에도 기부자들이 넘쳐나고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 신한카드를 통해 모금된 정치자금은 1억 8000여만원이다. 역시 10만원 기부가 1억 6000여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신한카드 포인트 기부에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김근태(보건복지부장관)·노회찬·박근혜 의원 후원회는 1000만∼1600만원의 후원금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0월에도 선두권에 있었는데, 당시에는 모금액이 고작 10만원 안팎이었다. 그러나 선관위는 “10만원을 기부하는 사람 모두가 11만원을 돌려받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한다. 연간 납부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사람은 10만원을 기부하더라도 자신이 낸 세액의 범위 내에서만 환급받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납부세액이 7만원인 사람은 10만원을 기부해도 7만 7000원밖에 돌려받지 못한다. 한편 정치자금 세액공제가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조세감면의 단점이 정치자금 기부에서도 나타나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그렇다고 당장 폐지할 수는 없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황우석 공원’ 만든다

    서울대 황우석 교수연구팀의 충남 홍성군 구항면 오봉리 무균돼지 실험농장이 ‘황우석 공원’으로 조성된다. 충남도와 홍성군은 7일 이같이 밝히고 충남발전연구원에 실험농장의 공원화 기본계획 용역을 의뢰키로 했다. 도는 부지를 매입, 돼지축사를 보존하고 황 교수 기념관, 조형물, 사진전시실 등을 지어 업적을 기린다는 것이다. 이 실험농장은 1만 5000평의 부지에 축사 4동이 들어서 있다. 실험농장은 김모(47)씨가 2002년 11월부터 농장주 박모(43)씨로부터 임대, 돼지 800마리를 기르면서 3단계에 걸쳐 생육 및 발정상태가 좋은 30마리를 최종적으로 골라 황 교수팀에 실험돼지를 공급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6일 뇌종양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실험농장은 지난 9월 농장주 박씨가 “11월까지 비워달라.”고 요구하면서 김씨와 마찰을 빚다가 박씨 등의 양보로 계속 사용 중인 상태다. 도와 군은 내년부터 돼지구입비와 분뇨처리시설 등으로 연간 8400만원을 지원, 황 교수팀을 도울 계획이다. 농장 측은 공원 지정 후에도 실험용 돼지의 공급은 계속할 계획이다.홍성 이천열기자sky@seoul.co.kr
  • [아름다운 모교사랑 3제] 세상 뜬 동생 모교에 장학금

    군대에서 간암 판정을 받고 제대한지 20일만에 사망한 동생을 잊지못해 동생의 모교에 장학금을 내놓은 ‘아름다운 형’이 있다. 국내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안상현(36)씨는 6일 한국외대를 찾아 2005학번 노모 학생에게 장학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안씨는 앞으로 20년 동안 해마다 400만원씩 외대에 장학금을 내놓기로 약속했다. 평범한 샐러리맨인 안씨가 해마다 목돈을 외대에 기부하기로 한 이유는 바로 사망한 동생 혁씨 때문. 혁씨는 외대 경제학과 95학번으로 학창 시절 국제관계연구회의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한 평범한 대학생이었다.1995년 고향 전주를 떠나 홀로 서울에서 공부하는 동생이 안쓰러워 동생의 자취방을 찾았던 안씨는 그때의 쓸쓸한 기분을 아직도 기억한다. 안씨는 “동생이 반지하 단칸방에서 제대로 밥도 못지어 먹으면서 생활하는 것을 보니 가슴이 아팠는데 지금도 그 모습을 못 잊겠다.”며 씁쓸해 했다. 그런 동생이 입대한지 1년 5개월만에 제대했다. 의가사 제대 후 동생은 전북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제대 20일만에 결국 숨졌다. 병명은 간암이었다.95년 12월 입대한 동생은 경북 안동에서 행정병으로 근무했다.안씨는 동생이 잦은 고열로 군의관을 찾았지만 그때마다 소화제나 감기약만 주었다고 전해들었다. 동생은 1999년 국가유공자로 인정을 받았지만 아들과 생이별을 했던 어머니마저 지난해 암으로 사망했다. 안씨는 “장학금은 적지만 동생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농어촌청소년대상] 공로상

    ●수산 이태호씨 새로운 양식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미더덕 자연채취 및 양식시험을 수행해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피조개 인공종묘를 이용한 중간육성 및 양성시험에도 성공했다. 원산지 허위 표시 단속 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올해 위법 업체 139개를 적발했다.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시에는 발생 상황의 신속한 전파와 단계별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어업피해를 최소화했다.127회에 걸쳐 적조 피해를 미리 예상해 통보하는 등 유해성 적조발생 때 예찰반을 운영, 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농업 김길환씨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지방농촌지도사로 농촌청소년(4-H) 지도 육성에 기여했다.4-H 조직 2438개 6만 2144명을 지원했다. 꽃길과 꽃동산 확대에 주력해 꽃길 806개 3695㎞, 꽃동산 1451개 132㏊를 일궜다. 농촌청소년 정보화사랑방 사업도 적극 추진,8120억원의 예산으로 사랑방 245개소를 열었다.6200만원으로 4-H탑 조형물도 만들었다. 농촌청소년의 해외연수를 추진해 해마다 25∼35명을 중국과 태국, 유럽 등에 보냈다.4-H 회원 635명에게 총 1억 24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했다.
  • [농어촌청소년대상] 본상

    ●수산 강진오씨 복합양식어장을 조성해 물김 및 개량조개와 다양한 어류를 판매해 2002년 1억 2000만원이던 수입을 지난해 2억원까지 늘렸다. 구청 및 어촌계 주관의 과잉초과시설 등 불법어업 근절 활동에 모범적으로 참여했다. 어촌정보화사랑방을 이용, 어업인에게 전자상거래 기업을 전수했다. ●수산 김홍곤씨 오지의 섬인 원산도에서 어려서부터 부모를 도우며 어류양식업에 종사해 왔다. 어업인 후계자가 되면서 어한기를 이용, 어업의 다각화로 소득을 크게 향상시켰다. 어획 강도가 높은 통발이나 인강망어업을 피해 수산자원보호에 앞장섰다. 자율방범대원으로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했다. ●수산 유승남씨 넙치 자망어구의 신기술개발로 어획량을 당일 조업기준 20∼30㎏에서 60∼80㎏으로 늘렸다. 조업상황, 어장위치 등 영어일지를 기록 관리하고, 각종 첨단장치를 활용함으로써 어선어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항내 폐유 및 오물을 버리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 어장 정화활동에 솔선수범했다. ●수산 김병락씨 김 양식방법 개선 및 상표 등록으로 소득을 크게 늘렸다. 효율적인 황토 살포법을 개발해 ‘도청 김병락 황토김’의 상표를 등록했다. 그 결과 김 판매액은 2003년 8400만원에서 올해 1억 4700만원으로 늘었다. 김양식생산자협의회를 창립했고, 불법 및 과잉시설을 억제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농업 양우선씨 제주의 주 소득원인 감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감귤원의 폐원·간벌·적과·휴식년 등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감귤 폐원지나 휴원지에 고소득 작목인 브로콜리를 저농약 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14만평의 목장에서 한우 80마리도 기르는 등 복합영농으로 연 1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매년 저공해 비누를 만들어 나눠주고 있다. ●농업 김정범씨 4만평에 묘목 45만그루를 키우며 인터넷에 ‘대림묘목농원’을 운영, 지난해에 52만 그루를 팔았다. 연 소득은 3억 5000만원이나 된다. 고성 산불 지역에 고로쇠나무 6000그루, 강원 영동군에 포도묘목 4700그루 등을 기증했다. 최초로 석류의 비닐하우스 재배 실험에도 성공하는 등 옥천군이 묘목특구로 지정되는데 기여했다. ●농업 박종성씨 광주광역시 화훼농가 사회에 영농기술과 유통관련 정보 등을 선도적으로 알리고 있다. 비닐하우스 4000평을 통해 연 6000만원의 소득을 올리며 화훼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다. 폐품수집, 일일찻집, 사랑의 사탕바구니 등 각종 자원행사로 150만원의 기금을 조성, 불우이웃돕기를 해왔다. ●농업 박세우씨 분재 소재인 남천마무, 해송 등을 생산·판매하고 전통식물인 명아주도 기르고 있다. 수지팡이로 불리는 청려장 제작기술을 물려받았다.4H회원들과 유휴지에 도라지, 콩, 쪽파 등을 재배하고 있다. 논밭 2400평을 배 과수원 5400평으로 확대 조성하는 등 소득의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 ●농업 전형범씨 유휴지 3000평을 개간, 무·배추를 재배해 나온 이익금 50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놨다. 한우(14두), 피망·고추(1500평), 콩·옥수수(2000평), 벼(3000평) 등 복합영농의 기반을 갖췄다. 책 모으기 운동을 전개, 공부방과 버스 정류장 등에 500권에 달하는 책을 진열, 독서환경을 조성했다. ●농업 주승균씨 전북 무주의 관광지 주변과 농경지 자연정화 활동을 펴 9.5t에 해당하는 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벼농사 3000평 외에 인삼농사를 7000평에 짓고 있으며 4H를 통해 934만원의 기금을 만들어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 돕기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농업 김민구씨 농업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 매월 농업환경 보전활동을 하고 있고 충남 보령시 청라군계에 팬지, 피튜니아, 메리골드 등 꽃길 24㎞, 꽃동산 3000평을 조성했다. 오리농법에서 나온 부산물을 이용해 유기농으로 염소 300여두를 키우고 있다. 폐교를 이용한 팜스테이도 추진했다. ●농업 김춘기씨 부친의 농업을 이어받아 우렁이 농법으로 벼농사 2㏊, 기능성 표고버섯 1만본, 고추재배 900평 등 친환경 복합영농으로 연간 75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정보화 시대를 선도하는 4H회’라는 목표로 홈페이지 제작 활성화, 농산물 쇼핑몰 운영 등 경북 거창군 영농사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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