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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등 올해에만 2번?, ‘대박’ 주인공 실체 공개!

    1등 올해에만 2번?, ‘대박’ 주인공 실체 공개!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가 2010년 들어 대망의 첫 로또1등 당첨자를 탄생시켜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체 사이트를 통해 당첨예상번호를 제공받은 골드회원이 실제 로또를 구입, 지난 16일에 실시된 372회 로또추첨에서 1등(당첨금 약 11억 9000만원)당첨의 행운을 거머쥔 것. 이는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이자, 로또리치가 배출한 26번째 로또1등 당첨조합이다.  로또리치는 특히 “296회(당첨금 약 30억원)와 327회(약 8억 8000만원), 340회(약 14억원) 이후 실제 로또 구매여부가 확인된 네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로또리치가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이 최근 370회(1월 2일 추첨)를 비롯해 무려 106억원의 당첨금이 출현했던 365회(11월 28일 추첨) 등 여러 차례에 걸쳐 1등 당첨조합을 배출했으나, 이를 제공받은 몇몇의 회원들은 당시 로또를 구입하지 못했으며 대다수는 전화연결이 되지 않는 등 실제 당첨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로또리치는 “행운을 놓치지 않은 372회 로또1등 당첨자에게는 축하의 의미로 총 1000만원(‘럭셔리 유럽여행권(2장, 400만원 상당)’, ‘순금 트로피(300만원 상당)’, 현금 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등이 최고 성적일거라 여겼는데…  로또리치는 372회 로또1등 당첨자와 관련 “행운의 주인공은 이준근(가명) 씨로, 지난 18일 어렵게 그와의 전화인터뷰가 성사됐다.”며 “그는 작년 3월, 골드회원으로 가입해 채 1년도 되지 않아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씨는 결혼을 앞둔 20대 청년으로, 작년 8월 3등에 당첨된 데 이어 5개월 만에 1등까지 거머쥔 그야말로 ‘천운을 타고난 사나이’이다.  그는 로또리치와의 인터뷰에서 “3등에 당첨됐을 때 아쉽게 1등을 놓친 것이 아깝기도 했지만, 100여만원의 당첨금에 만족했었다.”면서 “그런데 1등이라니…. 이 상황에 놓이지 않고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황홀한 기분”이라는 소감을 나타냈다.  덧붙여 “올해 결혼을 목표로 자금을 모으고 있었는데, 뜻밖의 횡재를 해 크나큰 여유가 생겼다.”며 “집 장만에 사용할 자금 외에 나머지 당첨금은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시간을 갖고 천천히 생각할 것”이라는 계획을 조심스럽게 털어놓았다.  한편, 로또리치는 최근 업그레이드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을 선보여 각광을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당첨 가능성이 희박한 숫자를 제외하는 ‘제외수 원리’를 배제하고, 그 대신 기존의 당첨번호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각 공마다의 고유 출현 확률에 가중치를 적용, 실제 1등 당첨번호와 가장 유사한 당첨예상번호만을 추출하고 있는 것.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실제 새로워진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이 1등당첨에 더욱 강력한 적중률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물론 367회~371회까지 1~5조합의 2등 당첨조합이 연이어 배출하는 등 폭발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로또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레몬테라스’ 황혜경씨 30년된 단독주택 리모델링 엿보기

    ‘레몬테라스’ 황혜경씨 30년된 단독주택 리모델링 엿보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촬영지로 입소문이 났지만 아파트에 익숙한 이들에겐 살기 어려운 곳이다. 지금껏 강남과 분당에서 살다 부암동에 오니 앞으로 다른 데서는 살지 못할 것 같다는 황씨. 아파트에 살면서 항상 상추를 심을 수 있는 텃밭과 마당을 꿈꾸었던 황씨는 ‘부암동 상사병’을 앓았다. 두 달간 인터넷 부동산 사이트를 샅샅이 뒤지고 부동산 중개소를 발이 닳도록 드나들어 맘에 드는 1층짜리 벽돌집을 만났다. 시세는 강북의 집값과 같은 수준이지만 매물이 많지 않아 ‘인연’을 만나기까지 어려웠다. 방 5개에 거실 1개 구조의 단독주택을 보자마자 계약한 황씨 부부는 집의 골격만 남기고 마당의 콘크리트부터 담장 일부분까지 모조리 철거했다. 오래된 집이다 보니 그동안 겹겹이 발랐던 벽지만도 10겹이 넘었고, 마당에서는 깊이 13m의 우물과 지하공간이 발견되기도 했다. 콘크리트를 제거한 마당에는 목재 데크를 깔고 잔디도 심었다. 담을 헐고 펜스를 설치하자 인왕산 전경이 훤하게 들어왔다. 거실의 미닫이문을 열면 바로 맨발로 갈 수 있는 데크 마당이 연결된다. 데크 마당은 목재비(200만원)를 포함해 총 400만원가량 들었다. 스테인(착색제)를 잘 칠하면 수명이 20~30년 지속된다고 한다. 전문 시공업체들도 많아 그리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다고. 방은 부엌을 거실과 연결하면서 3개로 줄였다. 페인트칠, 문 달기, 지붕 칠하기뿐 아니라 가구, 벽지 등의 인테리어도 때때로 전문가의 손길을 빌려가며 황씨 부부 스스로 해냈다. 논현동 자재상가, 주교동 방산시장, 을지로4가 조명·도기 거리 등을 찾아 견적을 내고 맘에 드는 자재를 직접 골랐다. 상가에서는 자재를 배달해주고 인부를 연결해주기도 한다. 보통 두 달이 걸리는 리모델링을 한 달 안에 끝냈고, 평당 200만~400만원이 드는 비용도 부부의 노동력을 투입해 반으로 줄였다. 그동안 마당의 텃밭에는 상추, 고추, 깻잎, 부추, 바질을 심어 날마다 잘라 먹는 즐거움을 누렸다. 황씨는 “단독주택으로 이사 와서 좋은 점을 꼽으라면 100만가지도 넘겠지만 그 중 하나는 빨래 널기”라며 “매일 이불을 바람과 햇볕에 실컷 소독한다.”고 자랑했다. 미술대 출신인 황씨가 부암동 꿈의 집을 꾸미면서 세운 원칙은 벽걸이 TV 같은 고가의 가전제품이나 가구 대신 욕조, 바닥재와 같은 자재를 고급으로 쓰자는 것이었다. 그는 “내가 꿈꾸는 집은 내가 가장 잘 아는 법이다. 전문업체에 맡기더라도 집을 고치기 전에 평면도와 공사 진행표를 종이에 그려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年평균 소득세 29만원 무명 연예인들의 그늘

    미래의 스타를 꿈꾸며 어려운 생활을 하는 영세한 가수, 배우, 탤런트가 약 2만 7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슷한 처지에 있는 모델은 1만명 정도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처음 업종별로 통계가 잡힌 2008년 거주자 사업소득 원천징수 신고 현황을 보면 가수 6535명, 배우·탤런트 2만 580명 등 총 2만 7115명이 사업소득에 대해 세금이 원천징수됐다. TV나 영화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스타급 연예인들은 대형 연예기획사에 소속돼 있거나 개인사업자로 등록해 소득을 신고하기 때문에 통계에서 빠졌다. 아예 소득이 없는 경우도 제외됐다. 전업(專業)이든 부업(副業)이든 적지만 조금이라도 소득이 있는 연예계 종사자가 2만 7000명 수준이라는 이야기다. 가수의 경우 원천징수된 전체 소득세가 18억 8400만원으로 연간 1인당 평균 29만원꼴이었다. 배우·탤런트는 1인당 57만원이었다. 2008년 기준 평균 소득세 납부액이 187만원인 근로소득자(회사원)와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벌이 자체가 신통치 않다는 얘기다. 이들은 나중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직장인처럼 세금을 더 내거나 환급받게 되는데 통상 세금을 더 내는 경우가 많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모델(스타급 제외)은 9567명, 직업운동가는 1만 2440명, 연예보조 서비스 종사자는 7만 8427명이었다. 직업운동가의 1인당 원천징수액은 82만원이지만 연예보조서비스 종사자는 14만 5000원, 모델은 14만원이었다. 예술계에서는 작곡가 9317명, 성악가 7053명, 화가 및 관련 예술가 1만 6348명, 문학·학술·예술 등 저작자 7만 6318명 등이었다. 1인당 원천징수액은 화가 및 관련 예술가 35만원, 작곡가 24만원, 문학 등 저작자 17만원, 성악가 13만원 등으로 스타급 예술가들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육영재단 어린이회관부지 1275억원에 경매 부쳐져

    육영재단 어린이회관부지 1275억원에 경매 부쳐져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회관 부지 일부가 경매 물건으로 나왔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총 감정가 1275억 4500만원인 어린이회관 부지 1만 5937㎡가 오는 25일 서울동부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18-42번지(2648㎡)는 감정가가 79억 4400만원, 18-43번지(1만 3289㎡)는 1196억 100만원에 각각 따로 매각된다. 경매에 오른 땅은 주차시설 외에 별도의 건물은 포함돼 있지 않으며 관람장, 잔디구장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1977년부터 육영재단이 소유한 이 부동산은 지난해 8월 개인채권자 9명에 의해 경매신청이 이뤄졌고, 채권자들의 청구액은 4억 4400만원이다. 어린이회관은 2005년에도 육영수여사 추모회실이 포함된 건물 두 동과 주차장이 감정가 121억 7600만원에 경매 물건으로 나왔으나, 두 차례 유찰을 거쳐 경매신청이 취하됐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뉴스플러스] 美문서 위조 수억대 부동산 꿀꺽

    공무원, 법무사와 짜고 주인이 명확하지 않은 국내 부동산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거주확인서도 위조, 범행에 사용했다. 서울 북부지검은 미국 주 정부가 발행하는 증명서를 가짜로 꾸며 관리가 소홀한 부동산을 빼돌린 송모(64)씨 등 2명과 이들을 도운 전직 공무원 2명을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법원 업무를 도운 법무사 이모(54)씨 등 2명은 불구속기소했다. 송씨 등은 소유자가 확실하지 않은 토지를 알아낸 다음 땅 주인이 미국 시민권자인 것처럼 거주확인서와 이 땅을 사들인 것처럼 매매계약서를 각각 위조해 서울 장안동, 신월동 등 3곳에서 시가 9억원 상당의 토지와 토지수용 공탁금 84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서울 관악구청 전·현직 직원들은 인천의 시가 60억원 상당의 부동산이 송씨 명의로 소유권 이전된 것에 대해 국가로부터 소송을 당하자 금품을 받고 제적등본을 위조, 승소판결을 받도록 도왔다. 법무사 이씨는 법원에 공탁금을 신청할 때 채권 압류 및 추심명령 신청서를 작성해 줬다.
  • [경제플러스] 작년 훼손돼 교환된 돈 9억3900만원

    지난해 9억 4000만원 규모의 지폐가 화재나 부패 등으로 훼손돼 한국은행에서 교환됐다. 한은은 지난해 손상된 돈(소손권)의 교환액은 9억 3900만원으로 전년(7억 6300만원)에 비해 23.1%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건수는 5245건으로 전년보다 13.6% 늘었다. 권종별로 1만원권이 8억 1400만원으로 전체의 86.7%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6월 새로 발행된 5만원권은 7800만원으로 8.3%였다. 화재 등으로 불에 탄 지폐를 교환한 사례가 5억 2200만원으로 55.6%를 차지했으며 습기 등에 의한 부패와 장판 밑 눌림은 각각 1억 5100만원(16.1%)과 1억 1600만원(12.3%)이었다.
  • 월급 400만원 직장인 소득세 月7890원↓

    한 달에 400만원을 받는 회사원은 올해 월 13만 6550원이 소득세로 원천징수된다. 지난해보다 7890원 줄었다. 월급여 500만원인 근로자는 1만 6390원, 600만원인 근로자는 2만 4890원이 감소한다. 소득세율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각종 세법의 시행령 개정안을 12일 발표했다. 과세표준 1200만~8800만원 구간에 대한 소득세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가로 1% 포인트 인하되면서 이에 근거해 산출되는 원천징수 세액이 급여수준에 따라 4.8~6.0% 줄었다. 월급여 300만원 이하는 지난해에 한꺼번에 2% 포인트 내렸기 때문에 올해 변동이 없다. 무주택 저소득 근로자(부양가족이 있는 총급여 3000만원 이하 세대주)에 대해 월세 비용의 40%를 연간 300만원까지 과표에서 빼주는 월세 소득공제의 적용범위는 해당연도 월세액과 사글세액의 합계액으로 정해졌다. 무주택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전세자금 소득공제(원리금 상환액의 40%)는 금융기관이 아닌 개인으로부터 돈을 빌린 경우에도 적용된다. 오는 4월부터 개별소비세가 새롭게 부과되는 가전제품의 범위도 확정됐다. 월간소비전력 400㎾h 이상 에어컨, 45㎾h 이상 600ℓ 초과 냉장고, 1회 세탁 소비전력 750Wh 이상 드럼세탁기, 정격소비전력이 300W 이상 TV 등이다. 개별소비세 5%에 추가로 교육세 30%가 붙어 실질적으로는 6.5%를 세금으로 내게 된다. 200만원짜리 냉장고일 경우 13만원가량 가격상승 요인이 생긴다. 올해 말까지 연장된 기업 임시투자세액공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밖에 한해 7%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논란이 됐던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공장이나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등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세종시 수정안] 국내외 투자기업 소득·법인세 3년 - 지방세 15년 면제

    [세종시 수정안] 국내외 투자기업 소득·법인세 3년 - 지방세 15년 면제

    정부는 11일 세종시에 입주하는 대기업·대학 등 부지 50만㎡ 이상이 필요한 대규모 수요자에게는 개발하지 않은 원형지 형태의 ‘맞춤형 토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세종시에 1차로 입주하기로 한 삼성 등 대기업과 고려대 등 대학에는 자체 수요에 따라 개발할 수 있는 원형지를 3.3㎡(1평)당 36만~40만원 선에서 공급키로 했다. 대기업은 3.3㎡당 40만원, 대학은 기업보다 10% 싼 36만원이다. 특히 국공립 대학에는 건축비 일부를 국고로 지원해주기로 했다. 원형지는 주 간선도로, 상하수도 등 기초인프라 외에 부지조성공사는 하지 않은 땅이다. 해당 기업과 대학들이 입맛에 맛게 개발하는 메리트도 있지만 추가 개발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부지조성 안돼 특혜아니다”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은 “원형지는 절토, 성토, 세부도로 등 부지조성공사를 하지 않은 상태로 공급하기 때문에 종전처럼 조성용지로 공급할 때보다 싸게 공급하는 게 당연하다.”면서 “과도한 특혜가 아니다.”고 말했다. 정부는 부지 50만㎡ 미만인 중소기업과 연구소에는 인프라 등이 모두 갖춰진 조성지 형태로 각각 3.3㎡당 50만~100만원, 100만~230만원에 제공키로 했다. 주변 오창단지는 3.3㎡당 45만원, 오송단지는 50만원, 대덕테크노단지는 98만원이다. 주거지는 3.3㎡당 300만~400만원, 상업지는 1000만~2000만원이다. 정부는 신설되는 외국인 투자기업(외투기업)과 국내기업 모두 기업도시 수준에서 세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소득세·법인세는 3년간 전액, 이후 2년간 50%를 감면해준다. 지방세인 취득세·등록세·재산세는 15년간 면제해준다. 특례를 마련해 재정 지원도 병행한다. 수도권 이전기업과 외투기업에는 입지·투자·고용·교육훈련 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세수 기반이 없는 점을 감안해 일정기간 지방비 부담분을 국고로 지원한다. 세종시를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 거점 지구로 지정해 교육·의료 부문의 정주(定住) 여건과 외투기업의 경영 환경을 개선해주기로 했다. 거점 지구로 지정되면 국가산업단지로 분류돼 기반시설 조성비 지원 등 신속한 개발이 가능해진다. ●외국인 전용 특별주택 건립 오스트리아 태양광 대체에너지 기업 SSF 등이 들어가는 글로벌 투자유치 지역에는 외국인을 위한 특별주택이 공급된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대기업 등에 제공한 토지공급 가격이 당초 조성원가보다 낮아 14조원을 투입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적자가 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조원동 세종시 기획단장은 “LH공사의 분양 가능 면적이 원안보다 넓어졌고, 공사비를 민간기업이 부담해 LH공사의 부담이 줄었으며 분양시기도 조절할 수 있다.”면서 “LH공사의 적자는 있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온라인 게임머니 현금거래 첫 인정

    온라인 게임머니 현금거래 첫 인정

    온라인 게임 ‘리니지’에서 사용되는 게임머니의 현금거래에 대해 대법원의 첫 무죄 판결이 나왔다. 이에따라 온라인게임 현금거래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게임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대법원1부(주심 민일영)는 리니지의 게임머니를 현금거래해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게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리니지 현금거래상인 김모(34)씨와 이모(34)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2007년 게임머니 중개사이트에서 리니지 게임머니 ‘아덴’ 2억 3400만원어치를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사들인 다음 2000여명에게 되팔아 2000만원 가량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중개사이트에서 100만 아덴당 8000원선에 거래된다. 김씨와 이씨는 2008년 3월 약식재판에서 각각 벌금 500만원과 300만원을 선고받자 정식재판을 청구했으나 1심에서도 각각 벌금 400만원과 200만원이 선고됐다. 이들은 지난해 7월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들의 게진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2심은 “게진법시행령 제18조의3에 따르면 게진법에서 환전을 금지한 ‘게임머니 및 이와 유사한 것’은 ‘게임물을 이용할 때 베팅 또는 배당의 수단이 되거나 우연적 방법으로 획득된 게임머니’여야 하나, 리니지의 아덴은 우연적인 방법으로 획득된 게임머니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검찰은 “비록 리니지게임의 아덴 획득 과정이 룰렛게임보다 우연적 요소가 적은 것은 사실이나, 속칭 고스톱·포커 등의 게임에서 게임참가자의 노력·경험·판돈의 다과에 의해 승패가 좌우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상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원심 판결에는 게진법 시행령 제18조의3 제1호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검찰상고를 기각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유통플러스] 듀오웨드 예비부부 웨딩페어

    듀오웨드(대표 김혜정)가 예비부부를 위한 ‘제10회 듀오웨딩페어’를 개최한다. 30~31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리며 100여개의 웨딩브랜드가 참여한다. 300만~400만원대 패키지 상품을 100만원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4000쌍의 커플에 대해 사전예약을 받으며, 무료참가신청 및 관련 문의는 듀오웨드 홈페이지나 전화(1577-2229)로 하면 된다.
  • ‘독사’ 최철한 생애 첫 바둑상금왕

    ‘독사’ 최철한 생애 첫 바둑상금왕

    ‘독사’ 최철한 9단이 생애 첫 상금왕에 올랐다. 6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2009년 상금랭킹에 따르면 최철한 9단은 지난해 총 6억 3265만원을 벌어들여 이창호 9단(5억 2024)을 1억1000여만원의 차이로 제치고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최철한이 상금왕에 오른 것은 상금이 가장 많은 응씨배 우승이 결정적 요인. 이 대회에서 이창호 9단을 3-1로 제압하고 40만달러(당시 환율로 5억 3840만원)를 획득, 한해 총 상금의 85%를 한방에 챙겼다. 입단 13년만의 영광. 그는 2008년에 6400만원을 벌었다. 2위의 이창호 9단은 응씨배(1억 3460만원), 춘란배(6420만원), 후지쓰배(6685만원) 등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3차례 준우승했고, 국내 최대 우승상금이 걸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1억원)에서 우승했다. 2008년도 상금왕인 이세돌 9단은 4억 4400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장기휴직으로 하반기 공식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이세돌은 전반기에 벌어들인 상금으로만 3위를 차지했다. 여류기사 중에서는 루이나이웨이 9단이 3200만원으로 ‘상금퀸’을 차지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로컬플러스] 청주 녹색에너지 마을 조성키로

    충북 청주시가 태양광발전의 보급 확대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시범마을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50가구 이상 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다음달에 사업신청을 받아 3월에 시범마을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마을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총 가구의 50% 이상이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를 희망해야 한다. 시범마을로 선정되면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에 따른 비용을 지원받는다. 3㎾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개인주택에 설치하는 비용은 총 2000만원으로 국비 1300만원, 시비 300만원이 지원돼 개인은 400만원만 내면 된다. 태양광발전시설은 3㎾, 2.5㎾, 2㎾ 가운데 적정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체 보급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시민의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개별적으로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를 신청해도 지원금이 나오는데 시범마을로 선정되면 최대 20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양천구, 공항 소음 대책비 추가 지원 이끌어내

    양천구는 김포공항 인근 자치단체를 위한 항공기소음대책 예산 잔여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양천구는 지난 23일 공항동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2차 김포공항소음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소음대책사업비 집행 잔액 14억 3900만원 모두를 양천구에 지원한다는 결정을 이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각종 피해 대책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알려온 추재엽 구청장과 구청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다. 이번 지원금 모두는 구의 6개 학교인 신월초, 양서중, 강서초, 금옥중, 양천중, 강월초의 학교복합문화체육시설 사업비에 추가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금번 추가지원비 14억 3900만원을 포함, 양천구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2009년 주민공동이용시설 설치 지원비로 지원받은 금액은 45억 7400만원이다. 이 중 구청 직접사업비인 3억 5200만원으로 소음피해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7월 말 2000만원으로 경영정보고등학교(신월3동)의 운동장 정비와 조명등 설치사업을 완료했고, 신월노인복지센터(신월3동) 옥상증축에 3억 1700만원을 투입해 지난 11월30일 공사를 완료했다. 그리고 1500만원으로 구립신월1동 청소년 독서실 개·보수를 진행, 지난 28일 공사를 완료했다. 나머지 27억 8300만원과 추가 지원비 14억 3900만원 등 모두 42억 2200만원은 2010년도에 신월초 등 6개 학교에 대한 도서관, 체육시설, 주차장 설치 등을 추진하는 복합문화체육시설사업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구는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주민유대사업비로 1000만원을 지원받아 신월1동 외 8개 동에 지급, 저소득층 지원 및 주민행사비로 사용한 바 있다. 한편, 양천구는 2010년도에도 신월동 지역의 열악한 주차여건을 감안, 주차장 설치 및 어린이공원 정비 등에 필요한 사업비 약 63억원을 소음대책사업으로 한국공항공사에 요청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페라리 닮은 ‘터키산’ 슈퍼카 공개

    페라리 닮은 ‘터키산’ 슈퍼카 공개

    터키 최초의 미드십 슈퍼카 ‘오누크 사잔’(Onuk Sazan)이 공개됐다. 오누크 사잔은 1996년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오누크 박사의 아들 사잔을 기리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오누크 박사가 직접 지휘한 외관 디자인은 페라리 디노, 맥라렌 F1 등 전형적인 슈퍼카와 닮은 꼴이다. 주행성능을 중요시 하는 슈퍼카답게 엔진은 차체 가운데 탑재되며 뒷바퀴로 구동력을 전달한다. 엔진은 닛산의 VQ 3.5ℓ 모델에 터보차저를 얹고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해 약 485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차체는 모두 탄소섬유 재질로 제작돼 중량이 920kg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300km/h에 달한다. 오누크 사잔은 고속보트를 제작하는 욘카 오누크(Yonca Onuk)에서 생산되며 가격은 20만 유로(약 3억3400만원)로 책정됐다. 해외자동차 전문매체들은 “슈퍼카를 처음 제작하는 터키가 양산형 자동차의 완성도를 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PB사관학교 낙제생들의 비애

    ‘탈락하면 그동안 교육을 위해 투입한 비용은 모두 물어내야 한다.’ 우리은행 프라이빗 뱅커(PB)사관학교의 엄격한 교육을 두고 한 말이다. 고액자산가를 위한 맞춤형 은행원을 양산한다는 목표로 금융권 최초로 설립한 우리은행 PB사관학교가 지난 24일 1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자는 29명. 모두가 빛나는 졸업장을 받았지만, 모두가 웃고 있는 것은 아니다. 1기 수료생들은 지난 9월 은행 내부 공모를 통해 20대의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인재들이다. 4개월여간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자격증 시험 공부도 하고, 부자문화의 이해, 부유층 손님맞이 요령, 실무중심의 개인자산관리 기법 등을 배웠다.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PB사관학교의 1차 목표는 입교자 전원이 PB의 자격증처럼 여겨지는 CFP 자격증을 따는 것이다. 이번 1기 29명 중 26명은 합격의 영광을 얻었지만 3명은 고배를 마셨다. CFP 자격증은 세계 22개국에서 통용되는 만큼 취득과정이 만만치 않다. 이틀에 걸친 시험을 통해 부동산에서 세금상속, 위험관리, 법률까지 꼼꼼히 묻는다. 1기 수료생의 합격률은 89.6%로 은행권에서도 기록적이란 평이다. 당락은 바로 인사에 반영된다. 합격자 26명은 성적순에 따라 다음주부터 서울 강남과 서초, 목동권 등 소위 1급 PB센터에 배치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특히 수석졸업생 등은 본인의 희망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1순위로 우수점포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3명의 탈락자는 다음주부터 바로 4개월 전 하던 현직 업무로 복귀해야 한다. 이들은 1년의 유예기간을 통해 CFP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CFP시험은 1년에 두 번 있다. 이 기회를 놓치면 그동안 사관학교 합숙과정에서 들어간 비용을 개인들에게 청구할 방침이다. 금액은 300만~400만원가량 된다. 김인응 PB사업단 부부장은 “공부만 하면서 급여를 모두 제공하는 등 유례가 없는 지원을 한 만큼 회사도 전력을 기울였다고 본다.”면서 “낙방자의 합격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정한 조치로 회사 역시 탈락자들이 남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신생아 1명의 힘’

    ‘신생아 1명의 힘’

    신생아 1명이 평생 12억 2000만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내고 1.1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숭실대 김현숙, 명지대 우석진 교수팀에 의뢰한 ‘출산이 일자리 창출과 생산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분석’에서 신생아 1명의 출산이 이 같은 경제적 효과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최저 출산율로 우리나라의 중장기 성장잠재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점은 많이 알려졌지만 출산에 따른 단기적인 경제 효과를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 1명이 본인을 빼고도 0.53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어 내며, 따라서 신생아 2명을 낳을 경우 1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긴다는 분석도 나왔다. 시기별로는 출생·영유아기에 의료서비스, 분유·이유식, 유아용품, 보육서비스와 관련된 산업에서 4400만원의 생산효과와 0.168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초등학교에서 대학까지의 학령기에는 공·사교육, 학용품 등과 관련된 산업에서 2억 2900만원의 생산과 0.717명의 고용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동기에는 결혼 및 일상적인 소비생활로 모두 3억 9300만원의 생산과 0.067명의 고용효과를, 은퇴기에는 의료 및 요양, 여가생활 등으로 2억 1700만원의 생산과 0.13명의 고용효과를 만든다. 시기를 특정하기 어려운 자동차·주택·금융 등과 관련된 소비에서도 3억 4400만원의 생산을 유발하고 0.065명의 고용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출생에서 학령기까지의 소비를 통한 고용효과는 0.885명으로, 자신이 노동시장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내는 셈이다. 김 교수는 “제시된 결과는 최소한으로 산정한 수치로, 신생아 출산이 최소한 이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한 연구”라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예결특위 행보 남다른 여야 3인

    예결특위 행보 남다른 여야 3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 종합심사 과정에서 남다른 행보로 주목받은 예결위원들이 있다. 한나라당 이정현·민주당 김성순·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이다. ●이정현, 지역도로·철도 18건 증액 전남 곡성 출신의 비례대표인 이 의원은 한나라당의 ‘불모지’인 호남 지역 예산을 따내는 데 맹활약을 펼쳤다. 이 의원이 증액시킨 도로·철도 부문 19건 가운데 18건이 호남 지역 사업이다. 전주~광양 고속도로에 대해서는 민주당 예결위원들이 요구한 1279억원보다 446억원이 많은 1725억원을 증액했다.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 예산의 경우 정부안 2500억원에 대해 소관 상임위에서 2300억원을 증액시켰으나 이 의원은 종합심사에서 이보다 많은 2301억원을 증액했다. 박근혜 전 대표의 대변인격인 이 의원은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간판으로 광주에서 출마했다. ●김성순, 대통령실 인건비 등 삭감 김 의원은 정부에 대한 저격수 역할을 했다. 그는 서울 송파구청장을 지낸 경험을 살려 정부 기관의 예산을 꼼꼼히 살피며 불요불급한 부분을 깎았다. 적자재정 책임을 물어 대통령실 인건비 예산 274억원 가운데 10억원을 줄였다. 대통령 급여도 10%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관람객 기념품 예산 8억원도 같은 이유로 전액 삭감했다. 청와대의 국정운영업무 지원비와 관련, 특수활동비 등은 불투명한 경비여서 줄여야 한다며 210억원 가운데 58억원을 깎았다. 목소리가 커진 국민권익위원회의 인건비도 올해 예산 집행률이 90%에 못 미친다는 점을 근거로 정부가 제출한 292억 2700만원에서 10억원을 줄였다. 적자재정을 이유로 권익위 기관운영경비는 1억 3800만원, 국민신문고 운영사업 예산은 1000만원 깎았다. 특임장관실에 대해서는 소관 상임위가 특수활동비 예산 11억원 가운데 상임위 삭감액 2억 2000만원보다 3억 3000만원 많은 5억 5000만원을 삭감했다. 특임 활동비도 16억 3500만원 가운데 70.7%인 11억 5600만원을 깎았다. ●권선택, ‘녹색’예산 150억원 깎아 권 의원은 ‘녹색 저격수’로 통했다. ‘녹색 예산’은 “대통령과 코드를 맞추기 위해 근거 없이 ‘녹색’이라는 이름만 갖다 붙인 것”이라며 대부분 깎았다. 총리실의 녹색성장사업 추진 예산 80억 9400만원과 지식경제부의 녹색금융 활성화기반구축 예산 28억원을 모두 삭감했다. 외교통상부의 에너지·녹색성장 외교강화 사업은 20억원 줄였다. 교육과학기술부의 녹색성장 인재육성 예산 15억원과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촌형에너지 자립녹색마을 예산 6억 8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마포구 망원공영주차장 완공

    마포구가 주택가 밀집과 망원재래시장 이용객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망원동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열었다. 구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원해 주민들의 주차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마포구는 지난 2008년 10월 착공한 망원공영주차장 공사를 완료하고 18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망원동 403번지 옛 마리아수도원 부지에 건설된 망원공영주차장은 지하 3층 연면적 5089㎡ 규모로 152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총 207억 7700만원(시비 70억 1300만원, 구비 137억 6400만원)이 투입됐다. 정원배 구 교통행정과장은 “망원동은 관내 대표적인 주택밀집지역이고 망원재래시장이 있어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면서 “특히 망원재래시장은 주차장 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이용객들의 외면을 받아 시장 활성화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번 주차장 준공으로 망원동 주민들뿐 아니라 재래시장 이용객들의 주차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망원공영주차장은 일반적인 공영주차장이 지상에 입체식 가건물 형태로 건립하는 데 반해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부를 공원 형태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녹지대와 정자, 각종 체육시설을 갖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주차난 해소는 주민들이 느끼는 쾌적한 주거환경의 가장 중요한 요건”이라며 “그린파킹사업, 거주자 우선주차제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환경플러스]

    [환경플러스]

    ●녹색생활로 연말연시를 뜻깊게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연말연시를 맞아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의 지혜’ 캠페인을 내년 1월15일까지 전개한다. 녹색생활의 지혜는 국민들이 쉽게 동참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섯 가지로 구성돼 있다. 겨울철 실내온도를 3℃ 정도 낮출 수 있는 온(溫)맵시 실천하기, 연말연시 선물은 과대포장하지 않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외출시 플러그 뽑고 전등끄기로 에너지 절약하기, 약속장소까지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이다. 특히 내복을 입으면 겨울철 난방온도를 2.4℃ 낮출 수 있고, 115만t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겨울철 녹색생활의 지혜를 그린스타트 홈페이지와 공공기관 등을 통해 국민들이 쉽게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기후변화포럼,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제정 기후변화포럼은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제정,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 추진에 공로가 큰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공공부문, 자치단체, 기업, 시민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발한다. 심사는 접수된 대상자를 상대로 1월 중에 현장실사를 포함해 예심과 본심으로 나눠 진행된다. 연말까지 홈페이지와 우편을 통해 접수하며,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타인을 추천할 수도 있다. 시상식은 2월 초 국회에서 열린다. 기후변화포럼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07년 정부·국회·시민단체·학계·언론계 등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해 결성된 단체로, 기후변화와 관련된 사회적 협의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희귀동물 관찰 전망대 인기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회석)은 생태경관 보전지역에 설치한 전망대가 탐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생태해설사를 추가 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구례 섬진강 수달서식지와 함평 고산봉 붉은박쥐 서식지 보전지역 내에 수달과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전망대를 1억 1400만원을 들여 세웠다. 전망대는 먼 거리에서도 수달과 먹황새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망원경과 필드스코프를 배치했다. 또한 수달과 붉은박쥐 등의 생태 특성을 살필 수 있도록 영상물 관람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관망대 설치로 지역을 찾는 탐방객이 부쩍 늘었다.”면서 “앞으로 생태관광 코스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파리아스 포항과 결별 왜?

    세르지우 파리아스(42) 포항 감독이 K-리그를 떠나기로 마음먹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3위라는 괜찮은(?) 성적을 거둔 뒤 20일 오후 4시 타려던 귀국 비행기에 그는 몸을 싣지 않았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아부다비에서 잔치 분위기였던 포항은 ‘초상집’으로 바뀌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아흘리 제다와 예비 계약했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만 해도 그는 “사실확인 없이 기사가 흘러나와 참 황당하다.”고 부인했다. 반면 1년6개월 계약에 연봉 70만달러(8억 2400만원), 특히 포항에 위약금 40만달러를 낼 것이라는 구체적인 내용은 의아심을 부추겼다. 더군다나 파리아스는 클럽월드컵을 마친 뒤 선수들에게 “당분간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밝혀 사건(?)을 키웠다. ●“브라질서 1년 쉰후 부르면 돌아올 것” 결국 거론된 팀만 다르고 포항과의 위약금 등 얽힌 문제로 이적을 확정짓지 않았을 뿐 결별을 굳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귀국한 포항 김태만 사장은 “파리아스 감독이 ‘브라질에서 1년쯤 쉬고 싶다. 1년 뒤 부르면 돌아오겠다.’고 했다.”면서 “UAE와 포르투갈, 브라질 프로 팀에서 영입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계약에 합의한 곳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파리아스의 거취를 둘러싼 가능성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 한국에서 자녀 교육문제로 고민해온 터에 언어권이 같은 브라질이나 포르투갈로 둥지를 옮길 수 있다. 김 사장은 “파리아스 감독이 2005년 한국에 온 뒤 가족 문제로 어려움을 종종 토로했다. 그 영향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하나. 한국에서 이룰 것은 모두 이룬 그가 치솟은 몸값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의 땅을 찾을 수 있다. 중동이 다음 후보로 떠오른 까닭이다. ●포항과 재협상 여지 남아있어 한국 프로축구 첫 브라질 출신 사령탑인 파리아스 감독은 지난 8월 포항과 연봉 40만달러에 2년 재계약했다. 포항 지휘봉을 잡아 이듬해 K-리그 3위, 2007년 우승에 이어 지난해 FA컵과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뛰어난 지도력으로 ‘파리아스 마법’이라는 유행어를 낳았다. 재협상 여지도 남아 있다. 속속들이 말하지는 못했겠지만 답답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밝혔을 수 있다. 이런 와중에 ‘당분간 작별’이란 표현으로 오해를 낳았을 가능성이다. 포항은 “직전까지 내년 시즌 구상을 의논한 터라 다른 대안은 없다.”며 여운을 남겼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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