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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사·경찰 등 23명에게 뇌물 줬다”

    사기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피의자가 검사와 변호사 등에게 뇌물과 향응을 제공했다고 폭로했다. 7일 전주지검에 따르면 광주고검 감찰팀이 지난 5일 사기 사건으로 구속돼 재판에 계류 중인 서모(47)씨의 교도소 감방과 서씨의 여자 친구 집 등을 압수수색해 ‘로비 리스트’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 5월 커피숍 프랜차이즈점 모집 사기 사건과 연루돼 구속된 서씨가 전주지검 검사와 검찰 수사관,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 전북지역 변호사 등 23명에게 사건 무마 조로 뇌물을 제공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데 따랐다. 검찰이 확보한 로비 리스트는 회계 장부가 아니라 서씨가 교도소에서 편지지에 작성해 여자 친구에게 전달한 것이다. 서씨가 이름과 직급, 휴대전화 번호, 액수, 장소 등을 구체적으로 밝힌 접대자 명단에 오른 사람은 전주지검 검사 3명, 검찰수사관 9명, 경찰관 7명, 전주지역 변호사 4명 등이다. 서씨는 구속을 피하기 위해 이들에게 현금과 선물, 향응을 제공했고 검사는 사건을 수임한 변호사들이 소개해 줬다고 밝혔다. 서씨는 한 검사에게 1만 1000달러와 수백만원 상당의 선물, 90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한 경찰관에게는 체포영장을 막아주는 대가로 200만원, 출국 금지를 풀어주는 대가로 400만원을 제공했다고 털어놨다. 서씨는 또 사건 청탁의 매개 역할을 한 변호사들을 징계해 줄 것을 대한변호사협회에 진정했다. 서씨는 진정서에서 검사 등을 소개받을 때마다 유흥주점 등에서 향응을 제공했고 수백만원에서 1000여만원까지 현금으로 청탁 비용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변호사들은 이를 부인하고 명예훼손과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서씨를 고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는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로비를 했으나 구속되자 교도소에서 뇌물 상납 명단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주지검은 “로비 리스트 이름이 틀린 부분도 있고 서씨가 진술을 거부하지만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씨는 전주 서부신시가지 커피숍 프랜차이즈점 신규 모집을 하던 업체 대표 양모씨가 40여억원을 중국에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는 얘기를 듣고 이를 해결해 주겠다며 수십 차례에 걸쳐 8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지난 5월 구속됐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등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억대’ 집값 상승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등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억대’ 집값 상승

    9.1대책 이후 부동산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장점이 수요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랜드마크 아파트는 각 지역의 대표성을 띠는 아파트로 집값 상승에 접어들면 오름폭이 크고 떨어질 때는 적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산 랜드마크 자리매김 입증…실수요자 주목초고층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가격도 강세다.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등 초고가 랜드마크 아파트 값이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1년 사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부산 마린시티에 위치한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최근 1년 새 최고 1억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118.3㎡는 지난해 9월 6억3000만원에 거래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 7월에는 1억원이 오른 7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성동구 성수동 서울 숲 일대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는 최근 7개월 새 실거래가 기준으로 최고 3억원이 뛰었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218.5㎡는 지난 4월 43억원에 거래됐다. 같은 규모가 지난해 9월 40억원에 매매된 점에 비춰 나타난 뚜렷한 상승폭이다.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상대적으로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초고층 브랜드 아파트는 단지 내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단지 주변으로 교통망 확충을 비롯해 각종 상업, 문화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도 체계적으로 구축돼 있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면서 상대적으로 시세상승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층 아파트 증가의 또 다른 요인은 최고의 조망권을 확보하려는 소비자들의 욕구도 한 몫 한다. 대부분의 고층 아파트가 바다, 강, 호수 인근이나 그린조망권이 확보되는 공원, 산 인근에 위치하며, 조망권이 확보되는 지역은 ‘마천루 숲’을 방불케 할 만큼 스카이라인이 광범위하게 조성된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주거시설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첨단시설 자랑건설사에서도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단지를 중심으로 각종 특화설계 등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아 첨단시설들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랜드마크 아파트는 주변 어디서나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초고층의 화려한 외관, 녹지나 물로 둘러싸인 쾌적한 환경, 국내 대형 건설사가 설계한 브랜드 아파트가 대부분이다.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비롯해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강남 ‘타워팰리스’는 해당 지역을 넘어서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대표적인 랜드마크 아파트다. 301m. 하늘과 맞닿아 있는 두산건설의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해운대 마린시티 내에서도 명품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걸작으로 꼽힌다. 외관부터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다. 해운대 앞 바다의 파도와 장산의 흐름을 형상화한 외관은 주변 환경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지식경제부로부터 굿 디자인 외관 대상을 수상했다.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조망권도 뛰어나다.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가진 해운대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총회로 유명해진 누리마루, 광안대교 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지난 2011년 완공됐으며 최고 높이 301m, 80층 규모로 전 세계에서 8번째,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초고층 주거용 건물이다. 4만2500㎡의 대지에 70층,75층,80층 1788가구 3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대형 건설사 브랜드 가치 뛰어나, 주거만족도 높아 부자들 발길 분주갤러리아 포레는 230가구 규모로 지어진 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대규모 공원과 한강조망을 동시에 충족하고 있다. 갤러리아 포레는 지난해 30억원 이상 고가아파트 거래에서 총 34건의 거래 중 18건이 거래되며 거래량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타워팰리스 1차 단지가 처음 분양시장에 나온 것은 지난 1999년 6월, 분양가가 당시로선 파격적으로 높은 3.3㎡당 990만~1400만원 선이었다. 이는 당시 서울시 아파트 평균 분양가보다 3배 가량 높아 수요자들로부터 외면 받았지만 지금은 강남아파트의 ‘지존’으로 우뚝 섰다. 타워팰리스 3차는 지난 2004년 입주, 69층 480세대 규모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는 다른 아파트에 비해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가치와 상품력, 최첨단 시스템 등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편"이라며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시세상승을 주도할 초고층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문의: 1544-800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블로거에 돈 주고 상품 광고… 오비맥주 등 4곳 적발

    오비맥주 등 4개 회사가 블로거에게 돈을 주고 상품 광고를 하고 마치 자발적으로 쓴 추천글, 상품평인 것처럼 시치미를 뚝 뗀 사실이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수법으로 표시광고법을 어긴 오비맥주, 카페베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시티오 커뮤니케이션 등 4개 회사를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총 3억 900만원의 과징금을 매겼다고 3일 밝혔다. 공정위는 2012년 8월부터 표시광고법 및 심사지침을 통해 경제적 대가를 주고 블로그나 카페 등에 글을 올리면 돈을 준 사실도 공개하도록 의무화했다. 4개 회사는 맥주 등 상품을 블로그에 광고하기 위해 광고대행사와 계약을 맺었고, 광고대행사가 블로거를 섭외해 추천글을 올리도록 했다. 회사들은 광고대행사를 통해서 건당 2000원~10만원의 돈을 줬지만 이 사실을 추천글에 표시하지 않았다. 사실상 광고인데도 소비자나 전문가의 추천글인 것처럼 소비자를 속여온 것이다. 회사별 과징금 규모는 오비맥주 1억 800만원, 카페베네 및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각 9400만원,씨티오 커뮤니케이션 1300만원 순이다. 공정위는 글을 올린 블로거는 받은 돈이 너무 적어 사업자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지자체 “말로만 안전”… 불감증 여전

    전국 지자체들이 말로만 안전을 외칠 뿐 예산 지원은 턱없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접속도로 붕괴사고 뒤 공사장 안전관리에 2년간 약 185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로는 17%만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정한 금액 중에서도 실제 집행된 건 22%에 그쳤다. 서울시의회는 3일 펴낸 ‘2014년도 서울시 주요 시책사업 분석·평가보고서’에서 시가 지난달 내놓은 ‘공사장 안전사고 재발방지 개선대책’에 대해 전시성 성격의 보고용 정책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관련 소요 예산은 지난해 17억 7500만원, 올해 167억 8400만원 등 총 185억 5900만원이었다. 하지만 시는 지난해 관련 예산을 아예 확보하지 못했고, 올해도 32억 9000만원만 배정됐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서울 제물포 터널공사에 시범적으로 해외의 선진감리 시스템을 도입할 목적으로 당초 예산을 편성했는데 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사업 시행이 늦어져 예산 조정 과정에서 삭감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의회 관계자는 “나열식 대책과 대규모 사업비 편성은 그동안 안전을 도외시한 채 공사를 해오다 대형사고가 나니까 서둘러 대책을 만든 것처럼 비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안전 예산이 책정되지 않아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경북 지역 총 5544곳의 저수지 가운데 77.8%인 4311곳이 내구연한 50년을 넘겨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2000여곳은 정비가 필요한 C등급 이하다. 저수지 인근에 인가가 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큰 곳도 89곳이나 된다. 실제로 지난 9월 6일 오후 10시 30분쯤 경주시 보문단지 인근 북군저수지에서 물이 새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저수지(총저수량 11만 7000t 규모)는 농업용수용으로 1971년 준공됐으며, 안전 등급은 C등급으로 조사됐다. 상황이 심각하지만 도는 해마다 100억원 정도의 예산으로 100여곳의 저수지를 보수하는 데 그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25일 기록적인 폭우 피해를 입은 부산은 안전 관련 예산을 예년보다 크게 늘렸다. 올해 안전 관련 예산은 국·시비를 합쳐 총 1825억 9100만원이며, 지난달까지 1188억 4500만원을 집행했다. 서울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단양 농어촌 뉴타운 분양가 인하 등 총력전 4년여 만에 분양 완료

    충북 단양군이 도시민 유치와 농촌경쟁력 향상을 위해 조성한 농어촌 뉴타운이 분양가 인하 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가까스로 100% 분양됐다. 미분양을 걱정했던 군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군은 3일 정부와 손잡고 추진한 농어촌 뉴타운사업이 2010년 9월 분양을 시작한 지 4년여 만에 100% 분양됐다고 밝혔다. 단성면 중방리 일원 13만 4025㎡에 조성돼 지난해 입주가 시작된 뉴타운은 단독주택 66채와 테라스하우스 9채 등 총 75가구로 구성됐다. 막대한 군비가 들어간 뉴타운은 기대와 달리 그동안 군의 골칫거리였다. 총사업비 196억원 가운데 군이 단지조성과 건축비에 투입한 예산만 161억원이나 된다. 국비와 도비 보조금은 35억원에 불과했다. 여기에다 군은 뉴타운 입주자들에게 농지를 마련해 주기 위해 군유림을 농지로 전환하는 데 20억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해당 부지 주변을 지나는 고압 송전선로를 옮기는 데도 수억원을 썼다. 그러나 분양률은 저조했다. 분양 시작 1년이 지나도록 분양률이 30%대에 그쳤다.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들의 상당수가 여러 가구가 모여 사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황한 군은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1억 5000만~1억 7500만원 사이의 분양가를 1억 1100만~1억 5400만원대로 인하했다.또한 뉴타운 분양에 기여한 지역 주민들에게 80만원을 주는 포상금제도를 시행했다. 계약자에게는 저리 융자를 해 줬다. 입주자 영농멘토 지원, 영농체험장 운영도 마련했다. 지역축제장에서 홍보 부스까지 운영했다. 지난 5월부터는 도시민들이 분양상담을 받기 위해 충주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뉴타운 단지 내에 분양상담소를 설치했다. 분양률 100% 달성을 위해 군이 총력전을 펼친 것이다. 미분양 사태는 피했지만 군이 190억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뉴타운 판매대금으로 총 110억원을 걷어들이면서 곱지 않은 시선도 적지 않다. 군의회에서는 ‘손해 보는 장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행히 100% 분양돼 군의 재정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면서 “총입주자가 200여명에 달해 인구 증가 등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말했다. 단양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윤전추 행정관, 최연소 3급 행정관…박근혜 대통령 개인트레이너 의혹 제기돼

    윤전추 행정관, 최연소 3급 행정관…박근혜 대통령 개인트레이너 의혹 제기돼

    ‘윤전추’ 윤전추 행정관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윤전추 행정관은 지난해 부이사관급 고위 공무원인 3급 행정관으로 채용돼 청와대에서 근무 중이다. 윤전추 행정관은 유명 연예인들의 개인 트레이너로 유명하다. 올해 34세로 역대 최연소 3급 행정관이다. 국회 운영위원회가 28일 진행한 청와대 대상 국정감사에서는 청와대가 1억원대 고가의 운동기구를 구입한 의혹이 제기됐다. 윤전추 행정관이 소속돼 있는 청와대 제2부속실의 업무 성격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작년 초 청와대가 운동기구를 들여오는 데 1억 1400만원의 비용을 쓴 사실을 들어 박근혜 대통령의 전용 헬스장비와 트레이너를 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재만 총무비서관은 “청와대에는 직원과 청와대 출입 기자를 위한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대통령이 사용하는 기구 중에도 노후된 것을 교체했으나 대부분의 비용이 직원 및 출입기자용 운동기구를 교체하는 데 사용됐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아울러 윤전추 행정관이 소속된 제2부속실은 역대 정부에서 영부인 수행 등의 업무를 담당했던 곳이지만 미혼인 박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민원 소통창구로 기능이 바뀐 것이라고 밝혔다. 야당은 국정감사에서 34세의 헬스 전문 트레이너 출신인 윤전추 행정관의 민원 업무 수행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며 대통령의 해외 순방 때도 동행하는 등 윤전추 행정관의 동선을 보면 민원업무와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재만 총무비서관은 “대통령의 외부 일정 시 옷 갈아입기 등 남성 비서들이 돕기 어려운 일들을 담당하는 여성 비서로 보시면 될 것 같다. 제2부속실의 업무가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29일 채널A는 윤전추 행정관이 대선 전부터 박근혜 대통령에게 운동을 가르쳐오다 특채됐다는 윤전추 행정관 지인의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떻게 삼켰지? 무려 7000만원 ‘위속에 담고’ 입국

    어떻게 삼켰지? 무려 7000만원 ‘위속에 담고’ 입국

    스페인 국적의 한 여성이 배 속에 우리 돈으로 무려 7000만원을 현금으로 꿀꺽 삼킨 채 입국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도미니카 경찰은 "총 11만 유로(약 1억 5000만원)를 몰래 숨기고 푼타카나 공항을 통해 입국하려던 스페인 국적의 여성(40)을 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밝힌 여성의 현금 밀반입 수법은 액수 못지않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먼저 여성은 무려 5만 5000유로(약 7400만원)의 화폐를 16개 캡슐에 나눠담고 이를 꿀꺽 삼킨 후 공항을 통과하려 했다. 또한 가방에도 현금 5만 4000유로(약 7200만원)를 숨기고 입국하려 했으나 결국 덜미가 잡혔다. 경찰 대변인 마리오 메드라노는 "거액의 외화 밀반입이 X-레이 검사를 통해 적발됐다" 면서 "마약 자금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외화 밀반입은 처음 적발됐으며 마약 조직이 최근들어 이 방법을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월급쟁이 ‘미생’ 절반 200만원도 못 받는다

    월급쟁이 ‘미생’ 절반 200만원도 못 받는다

    임금근로자 중 절반은 월급을 채 200만원도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어업 근로자 2명 중 1명은 월급이 100만원 미만인 반면,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종사자는 10명 중 3명꼴로 40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아 업종별 임금 격차가 컸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중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체 취업자 수는 2568만 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는 같은 기간 1814만 5000명에서 1873만 4000명으로 3.2% 증가했다. 올해 1~3월 평균 월급을 기준으로 임금근로자의 월급 수준을 보면 100만원 미만이 12.4%, 100만~200만원 미만이 37.3%, 200만~300만원 미만이 24.8%, 300만~400만원 미만이 13.1%, 400만원 이상이 12.4%였다. 한 달에 200만원을 못 받는 근로자가 전체의 49.7%에 달한다. 월급을 400만원 이상 받는 근로자의 비율은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분야가 31.1%로 가장 높았고 금융 및 보험업(29.6%),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24.4%),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20.5%) 등의 순이었다. 월급 100만원 미만 근로자 비율은 농림어업 분야(55.3%)가 제일 많았고 숙박 및 음식점업(30.6%),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23.2%) 등이 뒤를 이었다. 직업별로 보면 관리자의 69.9%는 40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아 임금 수준이 가장 높았다. 단순노무 종사자의 경우 월급이 100만원 미만인 비율이 37.2%, 100만~200만원 미만이 51.8%로 10명 중 9명가량은 월 200만원도 못 받았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빚더미에 허덕이는 공기업들 학자금 4203억원 무상지원

    빚더미에 허덕이는 공기업들 학자금 4203억원 무상지원

    빚더미에 올라 부채 감축 등 정상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공기업들이 직원들에게 지난 5년간 4200억원 이상의 학자금을 무상 지원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대기업의 경영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CEO스코어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알리오)에 공시된 시장·준시장형 공기업 30곳의 2009~2013년 학자금 지원 규모를 조사한 결과 무상 지원액이 4203억원에 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자를 한푼도 받지 않고 빌려준 돈까지 합치면 학자금 지원액은 7400억원에 육박한다. 학자금 무상 지원액이 가장 많은 기관은 한국전력공사로 5년간 직원들에게 1302억원을 줬고 한국수력원자력(613억원), 한국철도공사(389억원), 대한석탄공사(206억원), 한국도로공사(175억원) 등의 순이다. 30개 기관의 직원 1인당 학자금 지원 평균액은 234만원이었고 2009년 200만원에서 지난해 299만원으로 5년 새 49.5%나 증가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와 5개 발전회사가 학자금 지원 규모가 컸다. 1인당 대학학자금 무상 지원액은 한국동서발전이 14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서부발전(935만원), 한국중부발전(901만원), 한국수력원자력(882만원), 한국전력공사(788만원), 한국남동발전(752만원), 한국남부발전(74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규정보다 더 많은 돈을 주는 등 학자금 관리 체계가 허술한 기관도 10곳이나 됐다. 한국전력공사는 규정에 따라 대학등록금을 3년 거치, 6년 상환으로 빌려줘야 하지만 지난해에만 2617명에게 187억원을 무상 지급했다. 대한주택보증과 한국감정원도 대학등록금, 학생회비, 입학금 등을 융자 지원한다고 공시했지만 실제로는 1인당 70만~370만원을 줬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은퇴자 88.4%·준비자 77.8% “경제적 여유 없다”

    은퇴자 88.4%·준비자 77.8% “경제적 여유 없다”

    ‘은퇴자의 현실과 은퇴준비자의 희망사항, 그 격차는 얼마나 될까.’ 은퇴부부의 월 생활비 기대치는 은퇴 준비자가 은퇴자보다 20만원가량 더 많았다. 건강도 은퇴 준비자가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양측의 희망 수명(은퇴자 85.3세, 은퇴 준비자 84.5세)은 되레 은퇴자가 높았다. 향후 질병 발병 가능성에서는 은퇴자가 뇌졸중(20.0%)을, 은퇴준비자는 암(19.6%)을 첫 번째로 꼽았다. 수년째 우리나라의 사망 원인 1순위는 암이다. 거동을 불편하게 하는 뇌졸중에 대한 은퇴자의 두려움이 깔려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노인성 질환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질문에는 은퇴자 48.9%, 은퇴 준비자 39.9%가 ‘그렇다’고 답했다. 질병 치료비는 은퇴 준비자(3001만원)가 은퇴자(2604만원)보다 400만원가량 더 들 것으로 예상했다. 보험개발원이 최근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인 1000명(은퇴자 60~75세, 은퇴준비자 39~59세)을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부부 기준으로 은퇴자의 한 달 최소 생활비는 174만원(평균), 적정 생활비는 239만원으로 나타났다. 은퇴준비자는 20만원가량 더 많은 194만원(최소 생활비), 261만원(적정 생활비)으로 조사됐다. 노후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은퇴자와 은퇴준비자 모두 ‘독립된 경제력’(은퇴자 41.3%, 은퇴준비자 46.5%)을 꼽았다. 그러나 알면서도 준비는 부실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다’(은퇴자 88.4%, 은퇴 준비자 77.8%)는 게 가장 큰 이유다. 그렇다 보니 ‘노후 준비가 부족하다’는 대답(은퇴자 50.7%, 은퇴 준비자 52.1%)은 양측 모두 절반을 넘었다. 은퇴자의 실제 은퇴시점 연령은 61.3세였다. 은퇴 전 가구의 평균 월소득은 375만원, 은퇴 후 희망 월소득은 285만원이었다. 실제로 매월 지출하는 가족 생활비는 187만원(평균)으로 조사됐다. 은퇴자의 삶의 질은 대체적으로 낮았다. 경제적으로 ‘기본적 생활만 가능하다’는 응답이 56.4%, 은퇴 후 실제 생활비가 은퇴 전에 예상한 생활비와 비교할 때 ‘많이 든다’는 의견도 48.4%였다. 보유한 자산을 모두 써서 별다른 소득 없이 노후를 보낼 가능성에 대해서도 44.4%가 ‘그렇다’고 답했다. 은퇴자들은 노후 준비를 다시 한다면 40대에 준비하겠다는 응답(44.4%)이 가장 많았다. 은퇴준비자의 은퇴 예상 시기는 은퇴자보다 3.5세 많은 64.6세로 나타났다. 은퇴 후 삶의 예측에서 은퇴 준비자 4명 중 1명(25.0%)은 ‘불안하다’고 답했고, 5명 중 1명(20.8%)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 의견은 40대(21.7%), 연평균 수입 5000만원(25.1%) 초과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반면 불안 의견은 50대(25.5%), 연평균 수입 3000만원 이하(34.8%)에서 많이 나왔다. 예상보다 오래 살아서 노후 소득이 부족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10명 중 7명(70.8%)이 ‘그렇다’고 답했다. 또 ‘은퇴 후 자녀 부양이 부담된다’는 의견도 63.0%나 됐다. 특히 40대(65.2%)와 공무원·교사·군인 직업군(76.3%)에서 부담 의견이 많았다. 이들은 은퇴 후 자녀 교육비가 6930만원, 자녀 결혼비는 1억 2438만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후 생활의 최대 복병이 길어진 수명과 자녀 교육비, 결혼 비용인 것으로 분석된다. 박기출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은 “은퇴 준비의 황금기인 40, 50대가 자녀의 사교육비 지출로 본인의 노후 준비에 소홀하다”면서 “통계적으로 자녀 사교육비와 노후 준비는 반비례여서 이제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위장에 무려 7000만원 숨기고 입국한女 체포

    위장에 무려 7000만원 숨기고 입국한女 체포

    스페인 국적의 한 여성이 배 속에 우리 돈으로 무려 7000만원을 현금으로 꿀꺽 삼킨 채 입국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도미니카 경찰은 "총 11만 유로(약 1억 5000만원)를 몰래 숨기고 푼타카나 공항을 통해 입국하려던 스페인 국적의 여성(40)을 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밝힌 여성의 현금 밀반입 수법은 액수 못지않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먼저 여성은 무려 5만 5000유로(약 7400만원)의 화폐를 16개 캡슐에 나눠담고 이를 꿀꺽 삼킨 후 공항을 통과하려 했다. 또한 가방에도 현금 5만 4000유로(약 7200만원)를 숨기고 입국하려 했으나 결국 덜미가 잡혔다. 경찰 대변인 마리오 메드라노는 "거액의 외화 밀반입이 X-레이 검사를 통해 적발됐다" 면서 "마약 자금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외화 밀반입은 처음 적발됐으며 마약 조직이 최근들어 이 방법을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뉴스 플러스] “노숙소녀 살해 누명… 국가 배상”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3부(부장 박평균)는 2007년 ‘수원 노숙소녀 살해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1년가량 옥살이를 했던 김모(22)씨 등 5명과 이들의 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들에게 100만원에서 2400만원까지 모두 1억 2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검사가 범행을 부인하는 김씨 등에게 공범들이 털어놨다고 오인할 만한 표현을 사용해 자백을 종용하고, 충분한 해명 기회를 주지 않은 직무상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 10대 가출 청소년이었던 김씨 등은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4년이 선고됐으나 강압으로 허위 자백을 했다며 항소한 끝에 혐의를 벗었다. 이들에 앞서 범인으로 지목돼 유죄가 확정됐던 30대 남성도 재심으로 무죄판결을 받아 사건은 미궁에 빠졌다.
  • 경영성과 못내고 서민 털어 적자 메우는 껍데기 ‘지방 空기업’

    경영성과 못내고 서민 털어 적자 메우는 껍데기 ‘지방 空기업’

    상당수 지방 공기업들이 적자 운영을 면치 못해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하고 있으나 자구책 마련은 뒷전이어서 빈축을 사고 있다. 일부 공기업은 경영난을 개선한다는 이유로 영구임대주택의 임대료를 대폭 올리는 등 서민들 쥐어짜기까지 하고 있다. 광주도시공사는 서민용 국민임대아파트의 보증금과 임대료를 매년 인상 상한선까지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계약 갱신 기간을 2년에서 1년 단위로 앞당겼다. 22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광산구 S국민임대아파트의 보증금과 임대료를 각각 4.8% 인상해 재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67㎡(20평) 규모로 5개 동에 모두 650가구가 있다. 임대 기간은 30년으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무주택 서민들이 산다. 도시공사는 인상률도 법정 최고인 5%에 가까운 4.8%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올해부터 보증금이 1760만원에서 84만 4000원가량 오른 1844만 5000원, 임대료는 월 9만 8000원에서 4700원가량 오른 10만 2700원을 내야 한다. 도시공사는 2012년과 지난해에도 보증금과 임대료를 4.8%씩 올렸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해 기준 부채는 6580억원, 자본 2995억원으로 219%의 부채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자구책이라고 내놓은 게 경제적 약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것이었다. 도시공사는 매년 임대 조건을 조정할 수 있다는 내부 규정을 들어 임대료 법정 상한선인 5%에 가깝게 인상률을 결정하는 꼼수도 쓰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도 성과 없이 예산만 잡아먹는 골칫덩어리 공기업으로 전락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이 주도하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당초 2022년까지 100조원이 넘는 생산 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난해까지 국비 등 2709억원을 쏟아부었으나 개발 완료율은 12%에 불과하다. 외국인 투자유치는 신고액 기준으로 15건에 1억 4700만 달러로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의 2%에도 미치지 못한다. 특히 최근 5년간 21억원을 들여 142차례나 해외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했지만 대구지역 유치 건수는 전무하다. 김원구 대구시의원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인력과 예산의 상당 부분을 부담하는데도 감사 권한조차 없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12개 문화예술회관도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수익금은 지난해 기준 33억 9000만원인 데 반해 운영비는 수익의 12배가 넘는 413억 5500만원으로 드러났다. 부산문화회관의 경우 지난해 수익은 11억 7400만원 올렸지만 지출은 200억 8400만원에 이른다. 적자 200억원가량은 시가 채워 줬다. 이런 상황인데도 일부 자치구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나서고 있다. 부산 강서구는 국·시비 등 230여억원을 들여 명지동 국제신도시에 짓기로 하고 부산시와 부지 매입을 협상하고 있다. 게다가 인근 을숙도문화회관과 가까워 중복 투자란 지적도 받고 있다. 양미숙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단체장의 치적쌓기용으로 비치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총상도 수술 못하는 ‘불안한 軍병원’

    총상도 수술 못하는 ‘불안한 軍병원’

     #1 최근 전역한 예비역 병장 최모씨는 훈련 중 다리 골절로 국군 모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이튿날 한밤중에 갑자기 열이 오르고 통증이 심해 간호장교를 찾았지만 부재 중이었다. 급기야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직접 간호장교를 찾아 헤맸다. 알고 보니 이 병원은 환자가 100명인 한 병동에 간호장교 1명이 밤 근무를 서고 있었다.  #2 급성충수염으로 다른 국군병원에 입원한 경험이 있는 예비역 준위 한모씨는 “의무병이 혈압을 재면 혈당 측정은 환자가 간호사실에 가서 직접 하고 간호장교에게 알려주는 게 관행이었다”며 “치료를 받는 건지 자가 진료를 하는 건지 헷갈렸다”고 말했다.  국방부가 통영함 등 각종 무기 비리로 예산을 낭비하면서도 군병원의 만성적인 의료 인력·장비 부족은 외면하고 있다. 지난 12일 급성 맹장염으로 사망한 공군 상병 사례와 같은 의료사고가 빈발하는 것이 우연은 아니라는 얘기다. 서울신문이 21일 각급 군병원과 국방부에 확인한 결과 국군수도병원 등 국방부가 운영하는 전국 17개 군병원이 진료과 숫자 기준으로는 일반 종합병원 수준이지만 진료 능력, 장비는 ‘동네 병원’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법 시행규칙상 병원은 의사·간호사를 비롯한 의료보조인력을 입원 환자 대비 일정 규모 이상 확보해야 한다. 그러나 국방부가 2012년 대전대에 의뢰했던 ‘군 의료보조인력 적정 소요 산정에 관한 연구’ 보고서 등에 따르면 전국 군병원 간호사는 필요 인력(1016명) 대비 398명 부족한 618명에 불과했다. 임상병리사는 전국적으로 57명이 부족한 35명, 방사선사는 134명이 모자란 57명에 그쳤다. 의사 인력은 부족하지는 않았지만 80% 이상이 단기 복무 군의관 등의 비숙련의나 병원장 등의 관리직에 몰려 있었다. 군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국군수도병원(882병상)은 비슷한 규모의 경기 분당서울대병원과 비교할 때 간호사는 184명, 중환자 병상 수는 30개 모자랐다. 현직 군병원 관계자는 “CT(컴퓨터단층촬영) 등의 의료장비 역시 낡거나 모자라지만 예산이 없다”고 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군병원 시술은 치핵, 충수돌기, 근골격계 외과 수술 등 간단한 수술에 그치는 형편이다. 이 관계자는 “총상, 화상 등 군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부상, 질병은 민간 병원으로 옮기는 예가 다반사”라고 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정미경 새누리당 의원실에 따르면 민간 병원으로 이송된 군 환자 사례 및 치료비 발생액은 2011년 4만 2692건, 36억 9000만원에서 지난해 5만 3691건, 38억 400만원으로 증가 추세다. 올해 군의무예산은 2215억원(인건비 제외)으로, 차기 전투기(F35A) 1대 값(1850억원)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송파구 가락동 아파트 들썩, 위례신도시 인기 열풍 이어지나

    송파구 가락동 아파트 들썩, 위례신도시 인기 열풍 이어지나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가 아파트 분양시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그 열기가 인근 서울 송파구 가락동으로 옮겨가고 있다. 현재 서울 송파구 가락동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이 될 가락시영아파트의 재건축을 눈 앞에 두고 있으며, ‘(가칭)가락동1·2차 지역주택조합’도 결성돼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교육·생활편의시설·교통 등 풍부한 인프라 송파구에는 많은 개발이슈가 자리잡고 있다. 송파대로를 중심으로 대형 업무축이 형성돼 테헤란로에 버금가는 중심업무지구가 형성될 예정이다. 문정법조단지, 제2롯데월드와 오는 2015년 준공 예정인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등으로 인해 송파구에 대거 인구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가락동1?2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84㎡은 입주 후 거래시장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돼 투자가치도 높은 아파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 인프라도 뛰어나다. 경찰병원역은 도보로 5분(380m) 거리에 있으며 동부간선도로(3㎞) 서울외곽순환도로 (3.3㎞)로 강남 분당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오는 2015년 KTX수서역사가 들어서면 전국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추게 된다. NC백화점, CGV, 킴스클럽, E-마트, 문정로데오거리, 잠실 롯데백화점 등은 10여 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가락시영 재건축 추가부담금 증가 예상송파에는 단일 재건축 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가 될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조합원분양과 일반분양 사이의 큰 차별성이 없어지면서 사업성이 예전만큼 좋지는 않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전언이다. 최대 관건은 조합에서 이미 대략적으로 나온 초과부담금을 얼마나 낮추느냐에 달려있다. 핵심 쟁점은 전체 9510가구(임대 1332가구 포함) 중 일반분양분 1578가구의 공급가격이다. 현재 가치와 주변 시세 등을 고려해 적정 분양가를 찾아 추가부담금 폭탄과 미분양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일반분양가를 둘러싸고 조합과 시공업체간에 줄다리기가 한창인데, 조합은 3.3㎡당 2600만원을 제시한 반면 시공사는 3.3㎡당 2400만원 선에 분양가를 책정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실제 분양가 차이도 상당하다. 전체 가구 중 가장 많은 수가 공급되는 84㎡를 기준으로 분양가가 3.3㎡당 2400만원인 경우 7억9200만원인 데 비해 3.3㎡당 2600만원이면 8억5800만원으로 6600만원이나 비싸진다. 이에 반해 가락시영에 뒤처지지 않는 호재를 갖고 있는 가락동1?2차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3.3㎡당 1900만원에 형성될 예정이다. -주변보다 싼 3.3㎡당 1900만원대 지역주택조합최근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활기를 띄는 가장 큰 이유는 정부의 지역 규제 완화로 다양한 수요층을 흡수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가 땅을 사서 집을 짓는다는 점에서 본인이 소유한 주택을 허물고 새집을 짓는 재건축 및 재개발 아파트와 차이가 있다. 지역주택조합의 최대 장점은 집값이 10~20% 정도 저렴하다는 것이다. 토지 매입 등 시행사 업무를 조합이 직접 맡기 때문에 토지 매입에 따른 대출 이자와 사업 추진 및 분양 마케팅 비용을 아낄 수 있다. 공급가가 저렴한 데다가 전매도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요자,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가락동 지역주택조합은 말 그대로 지역주택조합아파트다. 따라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그 동안 지역주택조합원이 되려면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이전 12개월 이상 해당 시·군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었으나, 지난해 6월 28일 지역주택조합원 거주요건을 동일 시·군에서 시·도 광역생활권 단위로 확대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서울, 경기도, 인천 등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면 가락 1·2차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난 9월 1일 국토교통부는 최근 탄력을 받고 있는 주택거래 활성화의 일환으로 당정협의를 거쳐 '규제합리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 주거안정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내년 상반기중 법제화가 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무주택 또는 전용 60㎡ 이하 1주택자에서 무주택 또는 전용 85㎡ 이하 1주택자로 조합원 자격 기준이 완화되는 것"이라며 "다양한 수요에 맞게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295-2에 위치한다.문의: 1600-559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동산 특집] 화성 라일플로리스 3차오피스텔, 3개 노선 모인 노른자 역세권

    [부동산 특집] 화성 라일플로리스 3차오피스텔, 3개 노선 모인 노른자 역세권

    라일건설은 경기 화성시 향남읍 하길리에서 지하 4층~지상 19층으로 지어지는 ‘라일플로리스3차오피스텔’(조감도) 538실을 분양하고 있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6~19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5층에 약 4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공간이 장점이다. 현재 선착순으로 호수를 분양하고 있으며 계약금 1000만원에 전용면적 3.3㎡당 400만원대로 분양가가 책정돼 있다. KB부동산신탁이 자금관리를 한다. 오피스텔이 위치한 화성시 향남읍은 화성에서 3개 노선이 모이는 곳으로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신분당선 연장(호매실~광교), 분당선 연장(오산~동탄)이 연결되고 2018년 완공 예정인 서해안 복선전철(홍성~시흥)도 이어지면 지금보다 훨씬 교통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2020년에는 제2외곽순환도로도 개통 예정이다. 주변 지역 개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동탄신도시, 봉담택지지구, 향남택지지구 개발이 진행 중이고 주변에 현대차, 기아차, 삼성전자, 향남제약산업단지 등 8000개 이상의 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 오피스텔 수요가 많을 전망이라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라일건설 측의 설명이다. (031)716-3366.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강남 4대 명품 스드메 패키지를 150만원에?

    강남 4대 명품 스드메 패키지를 150만원에?

    보이는 것에 치중하던 허례허식의 결혼문화가 점차 실속을 챙기는 방향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 웨딩컨설팅 업체, 온라인 웨딩 커뮤니티 등을 통해 웨딩홀과 스드메 패키지 정보를 다방면으로 수집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선택하는 예비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하지만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예비부부들의 고민도 커졌다. 브랜드별, 상품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인데다 서비스 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이 애매해 어느 브랜드를 선택해야 할지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것. 또, 브랜드별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살펴보다 높아진 안목에 천정부지로 솟구치는 패키지 가격에 난감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 가운데 용산 웨딩코리아가 신랑신부 결혼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리우디오르쉐’ 패키지 상품을 공개해 예비부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패키지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우아하고 품격 높은 디자인의 드레스로 유명한 ‘엔조최재훈’,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내는 ‘베네루체 스튜디오’,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그리다 스튜디오’, 단아함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둔 ‘슈어바이정민 메이크업’, 감각적인 연출을 지향하는 ‘마이다솜’ 등이다. 이번 이벤트는 용산 웨딩코리아에 오는 10월 30일까지 2014년 가을/겨울 또는 2015년 봄 예식을 신청한 커플 가운데 선착순 50쌍을 선정해 진행된다. 이벤트에 당첨된 커플에게는 400만원대의 강남 4대 명품 브랜드 리우디오르쉐 패키지를 150만원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특별 이벤트의 모든 참가자에게는 진짜 달러로 만들어진 3만원 상당의 달러북이 증정될 예정이다. 용산 웨딩코리아 관계자는 “기존의 강남 명품 브랜드 패키지 경우 추가 옵션의 비용을 청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특별 이벤트로 마련한 리우디오르쉐 패키지 상품은 그러한 비용부담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따라서 아직까지 예식장이나 스드메 패키지를 결정하지 못한 커플들에게 결혼준비에 드는 비용이나 시간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결혼의 필수 코스인 웨딩홀, 스튜디오, 드레스, 헤어&메이크업을 모두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용인 웨딩코리아와 리우디오르쉐가 함께하는 이벤트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lieudorsay.co.kr)에서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790-1122)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인천AG 北선수단 경비 5억 5000여만원 지원키로

    정부, 인천AG 北선수단 경비 5억 5000여만원 지원키로

    정부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에 들어간 경비로 총 5억 5000여만원 정도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제267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 서면 심의를 거쳐 북한의 선수단 참가에 따른 소요경비 9억 3800만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무상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통일부가 16일 밝혔다. 이 가운데 북한은 선수촌 입촌료,기자단 숙식비,공항 이용료 등 총 19만 1682달러(한화 2억 300여만원)를 지난 3일 우리측에 지불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가 실제 지원할 금액은 북한이 정산한 금액 등을 뺀 5억5천여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통일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대회 말미에 이번 대회 기간에 이 정도 비용이 들었다고 해서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물어보니까 (북측이) ‘이 정도 비용은 지불하고 가겠다’고 했다”며 “먹고 자는 비용은 본인들이 다 지불했다”고 말했다. 북한이 우리나라에서 열린 체육 대회에 참가해 체류비를 지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우리 정부가 지원할 금액에는 방송센터 사용료·장비 임차 비용 2억 7000만원과 버스·승용차 임차 비용 1억 8000만원, 공식 대회 기간 외 체류 비용 2400만원 등이 포함됐다. 통일부는 일단 지출을 결의한 9억 3800만원 가운데 북한이 지불한 비용 등을 빼는 등 최종 정산 작업을 거쳐서 남은 금액은 다시 국고로 환수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네스 펠트로 ‘오바마 모금행사’ 했다가 구설수

    기네스 펠트로 ‘오바마 모금행사’ 했다가 구설수

    "우리 동네에서는 파티하지마!" 최근 할리우드의 유명 영화배우 기네스 펠트로(42)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위한 모금행사를 주최했다가 '욕 먹는' 신세가 됐다. 특히 이 행사는 오바마 대통령의 참석과 맞물려 미 현지언론의 좋은 '먹잇감'이 되고있다. 논란을 부른 이 행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브랜트우드에 위치한 펠트로의 자택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목적은 오는 11월 4일 중간선거를 앞둔 오바마 대통령을 위한 선거자금 모금으로 주최자는 오바마의 열혈 지지자로 유명한 펠트로였다. 논란은 지역 주민들이 불만을 터뜨리면서 시작됐다. 대통령을 포함한 귀빈들의 참석으로 도로가 통제되자 주민들이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것. 한 주민은 "이 지역은 진입로가 1개 밖에 없는데 여기가 통제돼 외출도 못한 채 꼼짝없이 집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한 주민도 "정치인이든 펠트로든 모금 행사를 주최하는 것은 자유지만 우리 동네에서는 하지말라"며 일침을 가했다. 특히 행사 이후 동네에는 펠트로를 비꼬는 포스터가 걸려 눈길을 끌었다. 펠트로의 집 근처에 부착된 이 포스터는 한 주민이 만든 것으로 '오바마 드론'이라는 표현으로 자신의 분노를 표현했다. 이 행사와 관련된 논란은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이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지불하는 티켓 값이 문제가 됐기 때문. 현지언론에 따르면 '오바마와 사진찍기' 등 다양한 상품(?)에 따라 최저 1000달러(약 100만원)에서 최고 3만 2400달러(약 3400만원)의 티켓 값이 매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수공, 4대강 사업 수조원 부채에도 1632억 ‘배당금 잔치’

    한국수자원공사(수공)가 4대강 사업으로 늘어나는 수조원의 부채와 이자를 혈세로 메우고 있음에도 임직원에게 지난해 600억원대의 성과급을 지급하고 배당금 잔치까지 벌인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14일 대전 대덕구 수자원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동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해 수공 임직원이 1인당 1600만원, 기관장은 1억 2400만원 등 모두 667억 3600만원을 지급받았다며 방만한 경영을 질타했다. 수공은 4대강 사업에 투입한 자체 사업비 8조원에 대한 회수 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혈세 투입 논란 등에 휩싸여 있다. 4대강 사업으로 발생한 수공의 누적 부채는 2009년 1176억원에서 2013년 7조 3952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수공의 총부채는 13조 9984억원에 달했다. 같은 당 민홍철 의원은 “수공은 2009년 815억원, 2012년 3464억원 등 당기 순이익을 냈음에도 이를 부채 탕감에 쓰기는커녕 구성원들에게 매년 엄청난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비판했다. 수공은 또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632억원의 배당금을 나눠 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획재정부는 수공의 무배당 건의를 두 차례나 묵살하고 1483억원(91%)의 배당금을 챙겨 간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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