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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혜민의 월드why]‘한 자녀’ 폐기한 중국…‘대리모’ 성행하는 이유

    [송혜민의 월드why]‘한 자녀’ 폐기한 중국…‘대리모’ 성행하는 이유

    최근 중국은 지난 35년간 산아제한을 위해 실시해 온 ‘한 자녀 정책’을 폐기하고 자녀를 2명까지 낳는 것을 허용하는 ‘두 자녀 정책’ 도입을 발표했다. 두 자녀 정책이 효력을 발휘하기까지는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있지만, 이미 중국 일부 지역이나 소수민족 사이에서는 두 자녀를 낳는 것이 허용돼 왔다. 두 자녀 정책이 중국의 안정적인 노동인구 증가 및 고령화를 막는 ‘양지(陽地) 출산’의 길이라면, 중국 사회에 깊숙하게 박힌 ‘음지(陰地) 출산’도 있다. 바로 대리모다. 중국 광저우르바오(光州日報)의 지난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정부의 대대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일명 ‘지하(地下)대리모산업’은 여전히 성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을 뜻하는 ‘지하’ 대리모산업계에서 대리모 다음으로 큰돈을 버는 쪽은 바로 중개업소다. 보도에 따르면 광저우지역에서 대리모 중개업이 시작된 것은 이미 10여 년 전 일이다. 약 6년간 대리모 중개업소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리(李, 여)씨는 대리모 중개업을 ‘콰이첸라이’(快錢來)라고 불렀다. 단시간 내에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이라는 것이다. 중국에서 불법 대리모 중개업소가 큰돈을 벌 수 있었던 데에는 이유가 있다. 정부의 삼엄한 감시를 피해야 함은 물론이고, 대리모의 핵심 기술인 배아이식을 가능하게 해 줄만한 전문의를 섭외하는 과정이 쉽지 않기 때문에 ‘부르는 게 값’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전 중개업주가 밝힌 불법 대리모 알선비용은 약 30만~100만 위안, 우리 돈으로 5400만원에서 1억 8000만원에 달한다. 이중 배아이식시술을 한 의사에게는 약 6만 위안(약 1100만원)이, 아이를 임신하는 대리모에게는 18만~20만 위안(약 3200~3600만 원)이 돌아간다. 만약 대리모가 쌍둥이를 임신할 경우 ‘고객’이 의사·대리모·중개소에 지불해야 할 돈은 더욱 많아진다. 분야를 막론하고 대다수의 불법이 그렇듯, 중국 불법 대리모업계에서 ‘활약’하는 의사 중 전문가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를 두고 전 중개업주인 리씨는 “(배아이식을 하는 의사들은) 고객들을 실험실 쥐로 여긴다. 시술과 동시에 ‘실습’을 하면서 돈을 번다”고 주장했다. 이제 막 의사가 된 초보 의사 또는 의사 자격증이 없는 간호인 등이 고난도의 배아이식시술을 진행하고 있고, 여기에는 당연히 위험이 뒤따른다. ◆한 자녀 정책 폐기와 두 자녀 정책 도입, 그리고 대리모 이제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막대한 양의 돈을 쏟아 붓고, 정부의 예리한 감시를 피하고,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불법 대리모 산업에 손을 대는 사람들의 이유 말이다. 광저우르바오와 인터뷰를 한 전 중개업주 리씨는 이렇게 분석한다. “대리모를 원하는 사람들은 크게 3종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여성(아내)가 아이를 낳지 못하는 불임일 때. 둘째, 전통에 입각해 남자아이를 낳아 대를 잇고 싶을 때. 셋째, 정부 방침과 관계없이 내 핏줄을 가진 아이를 더 낳고 싶을 때 등이다.” 리씨가 내놓은 이러한 분석은 중국의 산아제한정책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다. 우선 30여 년 간 지속해 온 산아제한정책은 중국의 전통 사상과는 거리가 지나치게 멀었다. 유교문화의 영향으로 남존여비사상과 뿌리 사상이 강한 나라에서 ‘아들‧딸 구별말고 하나만 낳아라’ 라고 강요하는 것은 대가 끊기고 불효할 위험을 감수하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 과거의 산아제한정책(한 자녀 정책)이 전통과 거리가 멀었다면, 새로 시행될 산아제한정책(두 자녀 정책)은 현실과 거리가 멀다. 중국 위생부에 따르면 2010년 출산 가능인구의 불임률은 12.5%로, 20년 전의 3%에 비해 4배 이상으로 높아졌다. 환경오염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더 낳아도 된다고 허가한들 더 낳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을 해결할 대안 중 하나가 ‘대리모’라는 데에는 반박의 여지가 없다. 문제는 이러한 일련의 정책이 전통도, 현실도 ‘제때’ 반영하지 못했다는 것에 있다. 중국 산아제한정책의 결말은 현재 한국사회를 통해 예측해볼 수 있다. 한국 역시 산아제한정책을 펼친 역사가 있고, 현재는 출산장려정책을 내놓아도 출산율이 저조하다. 국가는 고령화와 저출산에 허덕이는데, 아이를 갖고 싶어도 갖지 못하는 불임부부는 늘어만 가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자, 중국의 미래일 수 있다. ◆불법 대리모, 중국만의 문제 아니다 중국 사회가 현실과 맞지 않는 정책을 피하기 위해 선택한 불법 대리모는 비단 중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인도는 수 년 전부터 ‘아기공장’이라는 오명을 써 왔다. 가난에 허덕이는 여성들이 아이를 낳지 못하는 서양 부부들을 위한 대리모가 되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 곳곳에는 서양인 부부와 거래를 하거나 배아이식시술을 받고 출산 때까지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대리모전용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는 대리모들의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사무실과 식당 등이 구비돼 있고, 아이를 갖기 위해 방문하는 서양인 ‘고객’들을 위한 불임센터와 선물가게까지 있다. 그러나 이런 사업은 가난한 사람들을 이용해 돈을 벌거나 아이를 사고파는 ‘공장’과 다를 바 없다는 인식이 여전히 강해 여전히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인도에서 대리모센터를 운영하는 나이냐 파텔 박사는 “한 여성이 다른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행위가 바로 대리출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녀의 말처럼 자신을 닮은 아이를 간절하게 기다리는 누군가에게, 대리모는 어쩌면 마지막 선택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리모를 통한 출산이 동반하는 도덕적 문제를 간과할 수는 없다. 이 같은 현실에서 국가는 아이를 한 명 낳을지 두 명 낳을지를 정해주기 보다, 아이를 낳을 수 있는데도 낳지 않으려는 사람들, 아이를 낳고 싶으나 낳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을 먼저 마련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수입 쌀 섞고 ‘국산쌀 100% 막걸리’ 판 업자 구속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4일 수입 쌀을 섞어 만든 막걸리를 국내산 쌀로만 만들었다고 허위 표시를 해 판매한 거창지역 모 영농조합법인 이사 겸 막걸리 제조업체 대표 김모(56)씨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또다른 막걸리 제조업체 대표 강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수입쌀과 국산쌀을 갈아 만든 미분을 섞어 제조한 막걸리를 제품 용기에는 ‘국산 쌀 100%’로 표기하고 2만 2400병을 판매해 1400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막걸리 제조공장 신축 공사를 하면서 국·도·군비 등 보조금을 받으려면 자부담금을 먼저 내야 하는데도 내지 않고 2억 8000여만원을 낸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제출해 부당하게 보조금 6억 4000만원을 받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도 수입 쌀을 섞어 제조한 막걸리를 국내산 쌀로 만든 것으로 허위 표시해 6만병을 팔아 4000여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신뢰받는 군을 위하여] 갈 길 먼 군 사법체계 개혁

    [신뢰받는 군을 위하여] 갈 길 먼 군 사법체계 개혁

    국방부 검찰단은 지난 6월 당시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을 업무상 횡령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 수원 제10전투비행단장 시절 부대 복지금 370여만원을 사적 용도로 사용했다는 예비역 공군 중사 윤모씨의 고발에 따른 것이다. 앞서 5월 최 총장에 대해 감사를 벌인 국방부 감사관실은 최 총장이 불필요한 공관 공사에 약 3400만원의 예산을 중복 투자하고 가족들이 운전병과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한 점을 지적했다. 다만 부대 운용비를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이 경과돼 명확한 증거자료를 확보할 수 없다”며 감사를 종결해 ‘면죄부 감사’라는 비판이 일었다. 하지만 비위를 입증할 책임을 떠맡게 된 국방부 검찰단도 세 달이 넘도록 참고인 조사를 벌였으나 최 총장은 끝내 소환하지 않았다. 결국 군 검찰의 소극적인 수사 끝에 지난 9월 최 총장은 유유히 전역해 민간인 신분이 됐고 군 검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했다. 애초 군 수뇌부에 대한 수사 의지가 없는 군 검찰이 시간끌기에 나서 ‘면죄부 감사’에 이은 ‘봐주기 수사’로 일관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군 당국은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노력한다고 강조하지만 아직 군 사법체계 개혁의 길은 요원하다. 최근 병영 내 구타 및 가혹행위, 성범죄 등 각종 군 범죄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군 사법체계가 독립성을 갖고 제 역할을 하고 있느냐 하는 의문이 일고 있다. 특히 군사법원의 폐지론도 제기됐다. ●군 사법체계에 대한 국민 신뢰는 바닥 해방 이후 군법회의의 형태로 존재하던 군사법원은 1987년 헌법 개정 당시 현 체계로 기틀이 잡혔다. 헌법 110조에는 ‘군사재판을 관할하기 위한 특별법원으로 군사법원을 설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재 군내 최고 법원은 고등군사법원이며 하급 법원으로 보통군사법원 총 84곳(국방부 1곳, 육군 49곳, 공군 20곳, 해군 14곳)이 있다. 보통군사법원-고등군사법원-대법원의 3심 체계인 점은 일반 사법체계와 마찬가지다. 그러나 군 사법체계에 대한 국민 신뢰는 ‘바닥’에 가깝다. 지난해 11월 새사회연대가 발표한 ‘군사법원 및 병영인권 개선 국민여론조사’에서는 군 사법체계가 ‘불공정하다’는 답변이 76.7%로 압도적이었다. ‘공정하다’는 응답은 15.2%에 불과했다. 군사법원 개혁이 미진한 이유에 대해서는 54.95%가 ‘군의 폐쇄성’을 들었다. 이 같은 불신은 군 사법체계 작동 방식이 사법부에 대한 국민들의 상식과는 상당히 다르다는 데 기인한다. 군사법원은 외견상 대법원을 상고법원으로 둔 일반 사법체계에 포함돼 있는 것 같지만 실제 성격이나 운영 방식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우선 군사법원은 행정부인 국방부에 속한다. 국방부가 군에 관한 행정권과 사법권을 동시에 가진 것이다. 이에 심지어 군 법무관은 보직 발령에 따라 검사가 되기도 하고 판사가 되기도 한다. 이는 삼권 분립의 원칙에 맞지 않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재판의 공정성 시비가 일 수밖에 없다. 이런 특수성이 낳은 군 사법체계만의 특이한 제도가 ‘심판관’제도다. 재판은 법관에게 받는 것이 상식이자 헌법에 보장된 권리다. 하지만 군사법원은 법조인 자격이 없는 일반 장교가 심판관이란 이름으로 재판에 관여하며 심지어 재판장 역할까지 맡는다. 군에서는 ‘고도의 군사적 전문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사건’을 다루기 위해서는 심판관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대다수 군 범죄가 군사적 전문성과 무관한 폭력이나 교통범죄라는 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진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의원실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발생한 군범죄 3만 1863건 중 폭력범죄가 7608건(23.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통범죄 7289건(22.8%), 기타 형법죄 5556건(17.4%) 순이었다. 군사 지식이 필요한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은 52건(0.2%)에 불과했다. 지휘관의 ‘확인조치권’도 군 외부 시각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현행 군사법원법 379조는 지휘관이 법원의 판결에 대해 형이 과중하다고 볼 사유가 있을 때는 형을 감경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전쟁에 대비해야 하는 군 조직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법원이 정한 형량을 지휘관 뜻대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지휘관들이 이 ‘초법적 권한’을 꺼려하면서 사실상 사문화돼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여전히 제도상에는 존재한다. ●헌법정신과 맞지 않는 군 사법체계 운영 방식 군 사법체계의 가장 큰 문제는 운영 방식이 헌법 정신과 맞지 않다는 점이다. 심판관이나 확인조치권 등은 법의 형평성 보장보다는 지휘관의 권위를 제고하는 데 더 유용한 장치다. 또 이렇게 지휘관이 ‘은전’을 베푸는 식의 시스템은 ‘솜방망이 처벌’을 낳을 가능성도 크다. 새정치연합 우윤근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보통군사법원에서 성범죄 사건에 실형을 선고한 비율은 1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법원의 성폭력처벌법 위반 사건에 대한 실형 선고율 36.1%에 비하면 3분의1도 되지 않는다. 병영 내 성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다뤄지는 상황임에도 처벌은 상대적으로 관대한 셈이다. 군 사법제도 개혁이 쉽지 않은 근본적 이유는 군법에 대한 지휘관들의 시각이 왜곡돼 있기 때문이다. 지휘관들은 군 사법체계를 범죄에 대한 처벌이 아니라 군 기강 확립의 수단으로 이해한다. 이는 작전 수행을 위해 강력한 지휘권을 확립해야 한다는 논리지만 전문가들은 사법체계에까지 지휘권 보장을 요구하는 건 전근대적이라고 지적한다. 또 오히려 이런 장치가 군 기강 확립을 저해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법제도에서마저 ‘합리성’이 결여되고 ‘권위’가 강조되면서 병영문화의 비합리성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노동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일 “군 비리나 성폭력 등이 군만의 특수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일반법원에서 충분히 다룰 수 있다”며 군사법원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평시에 군사법원이 운영되지 않을 경우 전시 운영이 순조롭지 않을 것이란 반론도 적지 않아 이는 여전히 연구해야 할 과제다. 정부는 지난 6월 사단급 보통군사법원을 폐지하고 군단급 부대에만 이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군사법원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장병의 범죄에 대해 소속 부대가 아닌 상급 부대 법원이 재판을 할 수 있도록 해 재판의 독립성을 보장하겠다며 마련한 개정안이지만 기대에는 여전히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정안은 심판관 제도를 원칙적으로 폐지하기로 했으면서도 ‘예외 조항’을 두었고 확인조치권 제한 기준 역시 애매하게 규정했다. 김종대 디펜스 21플러스 편집장은 “결국 법 위에 군인이 있다는 논리가 현 군 사법제도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5250개 일자리 창출 ‘허브센터’·훈련부터 취업까지 ‘청년 뉴딜’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입니다. 올해도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집중해 지원하고 이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양기대 광명시장이 올 초 신년사에서 밝힌 내용이다. 올해 일자리 사업 분야에 배정한 예산은 310억 7400만원. 이 예산으로 지난달 현재 525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지난달 1일 문을 연 일자리창조허브센터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이곳엔 청년 취·창업지원센터, 일자리 상담 알선창구, 직업능력개발교육장 및 강의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경력단절여성 직업능력개발교육장,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가 들어서 일자리와 관련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명시의 일자리 정책은 정부에서도 인정한다. 고용노동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정책에 관한 실적 평가를 한 결과 광명시가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일자리를 만들어 낼 기업이 없다시피 한 악조건에서 일궈낸 성과다. 차별된 일자리 정책도 한몫했다. 정부지원 공공 일자리 이외에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특화된 일자리사업을 말한다.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인 ‘광명청년 일자리 뉴딜’ 사업이 대표적이다. 청년 취업자들에게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2012년 7월부터 7기에 걸쳐 449명을 선발, 적성에 맞는 부서에 배치해 훈련시킨 뒤 기업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8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나 아이템을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만들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사무실과 미팅룸 등 공간 제공은 물론 창업전문 매니저가 상주해 창업상담, 창업교육, 홍보, 법률, 세무, 회계, 특허 등을 돕는다. 센터에는 현재 9개 청년 창업 팀이 입주해 있으며 지난 8월 6개 팀이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고, 이달 초 3개 팀이 추가로 입주했다. 사회적 기업에 대한 역량 강화와 판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 5060 베이비붐 세대, 여성, 장애인, 노인, 취약계층을 위한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무슨 직종인가?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무슨 직종인가?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무슨 직종인가?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48%의 월급이 200만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의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임금근로자 1908만명 중 월 급여가 10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227만 9000명(11.9%)이었고 100~200만원인 근로자가 693만 7000명(36.4%)로 조사됐다. 월급 200만원이 안 되는 근로자가 절반에 달하는 것이다. 반면 월급 400만원 이상인 임금근로자는 247만 7000명(13.0%)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임금근로자의 84.3%와 예술·스포츠 및 여가 서비스 근로자의 65.5%가 월급 200만원 미만으로 드러났다. 또 농림어업(82.6%)과 도소매업(57.6%), 사업시설 관리업(71.9%),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66.3%) 등에서도 과반수가 200만원 이하 저임금 근로자였다. 반면 금융·보험업의 경우에는 31.3%가 월급 400만원 이상이었고, 200만원 이하 비율은 23.7%였다. 과학ㆍ기술서비스업(22.7%), 출판ㆍ영상ㆍ방송ㆍ통신업(22.1%) 등의 업종도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비교적 적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융·보험 ‘힘없는 창구 여직원’ 더 잘랐다

    금융·보험 ‘힘없는 창구 여직원’ 더 잘랐다

    최근 매서운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불었던 금융권에서 남자 직원보다 여자 직원이 더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들이 힘없는 창구 여자 직원을 주로 자른 셈이다. 대표적으로 좋은 일자리인 금융·보험업은 최근 1년 새 일자리 감소폭이 최고 수준이었다. 반면 400만원 이상 월급을 받는 고액 연봉자 비율은 가장 높았다. 정부가 금융 개혁의 고삐를 더 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전체 취업자 수는 2590만명으로 1년 새 0.8% 늘었다. 하지만 금융·보험업 취업자 수는 78만 4000명으로 같은 기간 7만명(-8.2%)가량 줄었다. 취업자 감소폭이 농림어업(-8.6%)에 이은 2위다. 특히 올 4월 기준 금융·보험업의 성별 취업자 수를 보면 남자 직원은 38만 3000명으로 1년 새 1만 7000명(-4.3%) 줄었지만 여자 직원은 40만 1000명으로 같은 기간 5만 2000명(-11.5%)이나 일자리를 잃었다. 금융·보험업의 연봉은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금융·보험업에서 월급이 400만원 이상인 근로자는 31.3%로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30.6%)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반면 전체 근로자의 48.3%는 월급이 200만원 미만이었다. 월급이 10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11.9%, 100만~200만원은 36.4%, 200만~300만원은 25.0%, 300만~400만원은 13.7%, 400만원 이상은 13.0%로 나타났다. 숙박·음식업종 근로자는 84.3%가 월급으로 200만원도 받지 못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몰락한 英석유기업 빛보는 阿현대미술

    몰락한 英석유기업 빛보는 阿현대미술

    아프리카 석유 개발로 큰돈을 벌다 하루아침에 몰락한 영국 기업이 부채 상환을 위해 그동안 모아 놨던 아프리카 현대미술 작품을 시장에 내놨다. 지난 7월 19억 달러(약 2조원)의 부채를 지고 파산한 석유기업 에이프런이 아프리카 현대미술 100여점을 경매에 부쳤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런던에서 28일 진행될 경매에 나온 작품 중 최고가는 비교적 ‘저렴한’ 1만 2000달러(약 1400만원)로 추산된다. 경매업체 보넘스 측은 “에이프런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훌륭한 작품을 수집했다”면서 “최근 시장에 나온 아프리카 미술품 중 최고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에이프런의 컬렉션에는 생동감 넘치는 추상주의로 유명한 가나 출신의 압라데 글로버와 나이지리아의 유명 화가 앨릭스 응오콜로, 무라이나 오옐라미 등의 작품이 포함돼 있다. 특히 아프리카는 물론 세계 미술계에서도 영향력 있는 화가로 꼽히는 글로버의 작품은 일본 도쿄의 황거,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 미국 시카고의 오헤어국제공항 등에 전시돼 있을 만큼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에이프런은 한때 아프리카의 성공 신화로 추앙받던 석유 시추업체다. 2004년 설립된 에이프런은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6개국의 유전을 개발하면서 많은 수익을 올렸다. 2005년 주식 상장 당시 7300만 달러(약 826억원)에 불과하던 시가총액은 지난해 3월 약 35배 뛴 26억 달러(약 3조원)에 이르렀다. 그러나 지난해 유가 폭락으로 부채가 급증하고, 경영진이 1억 달러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에이프런의 몰락은 가속화됐다. 3개월 전 법정관리를 맡은 알릭스파트너스는 부채 상환 비용 마련을 위해 이 회사가 보유한 유전을 매각한 데 이어 수집한 미술품 처분에도 나섰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무슨 직종인가 보니?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무슨 직종인가 보니?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무슨 직종인가 보니?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48%의 월급이 200만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의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임금근로자 1908만명 중 월 급여가 10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227만 9000명(11.9%)이었고 100~200만원인 근로자가 693만 7000명(36.4%)로 조사됐다. 월급 200만원이 안 되는 근로자가 절반에 달하는 것이다. 반면 월급 400만원 이상인 임금근로자는 247만 7000명(13.0%)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임금근로자의 84.3%와 예술·스포츠 및 여가 서비스 근로자의 65.5%가 월급 200만원 미만으로 드러났다. 또 농림어업(82.6%)과 도소매업(57.6%), 사업시설 관리업(71.9%),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66.3%) 등에서도 과반수가 200만원 이하 저임금 근로자였다. 반면 금융·보험업의 경우에는 31.3%가 월급 400만원 이상이었고, 200만원 이하 비율은 23.7%였다. 과학ㆍ기술서비스업(22.7%), 출판ㆍ영상ㆍ방송ㆍ통신업(22.1%) 등의 업종도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비교적 적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의 48%…숙박·음식업은 84% “높은 직종은?”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의 48%…숙박·음식업은 84% “높은 직종은?”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의 48%…숙박·음식업은 84% “높은 직종은?”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48%의 월급이 200만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의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임금근로자 1908만명 중 월 급여가 10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227만 9000명(11.9%)이었고 100~200만원인 근로자가 693만 7000명(36.4%)로 조사됐다. 월급 200만원이 안 되는 근로자가 절반에 달하는 것이다. 반면 월급 400만원 이상인 임금근로자는 247만 7000명(13.0%)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임금근로자의 84.3%와 예술·스포츠 및 여가 서비스 근로자의 65.5%가 월급 200만원 미만으로 드러났다. 또 농림어업(82.6%)과 도소매업(57.6%), 사업시설 관리업(71.9%),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66.3%) 등에서도 과반수가 200만원 이하 저임금 근로자였다. 반면 금융·보험업의 경우에는 31.3%가 월급 400만원 이상이었고, 200만원 이하 비율은 23.7%였다. 과학ㆍ기술서비스업(22.7%), 출판ㆍ영상ㆍ방송ㆍ통신업(22.1%) 등의 업종도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비교적 적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세시대 보험 길라잡이] AIA생명 - 나이가 많거나 병력 있어도 가입 쉬워요

    [100세시대 보험 길라잡이] AIA생명 - 나이가 많거나 병력 있어도 가입 쉬워요

    나이가 많거나 큰 병에 걸린 적이 있어도 건강 상태에 대한 질문 3가지만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는 간편 심사 암보험이 나왔다. AIA생명이 최근 출시한 ‘무배당 꼭 필요한 암보험’은 3개월 이내 의사의 입원·수술·추가 수술 필요 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이내 암 진단 또는 암으로 입원이나 수술을 받은 적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가 암이지만 기존 암보험 상품은 당뇨나 고혈압 정도로만 가입 가능한 병력을 제한했고 계약 전에 보험사에 알려야 할 의무 사항이 많아 가입 문턱이 높았다.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한국지점 대표는 “그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까다로운 가입 조건 때문에 암보험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없었는데 이번 상품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입 연령은 40~75세다. 월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은 1만 8960원, 여성은 2만 80원이다. 10년 만기 비갱신형으로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다. 유방암이나 대장암은 진단 시 최대 1600만원, 전립선암은 800만원, 다른 암은 4000만원까지 보험금이 나온다. 소액암특약을 통해 갑상선암, 피부암, 제자리암, 경계성 종양에 대해서는 400만원까지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의 48%…숙박·음식업은 84% “높은 직종은 무엇?”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의 48%…숙박·음식업은 84% “높은 직종은 무엇?”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의 48%…숙박·음식업은 84% “높은 직종은 무엇?”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48%의 월급이 200만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의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임금근로자 1908만명 중 월 급여가 10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227만 9000명(11.9%)이었고 100~200만원인 근로자가 693만 7000명(36.4%)로 조사됐다. 월급 200만원이 안 되는 근로자가 절반에 달하는 것이다. 반면 월급 400만원 이상인 임금근로자는 247만 7000명(13.0%)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임금근로자의 84.3%와 예술·스포츠 및 여가 서비스 근로자의 65.5%가 월급 200만원 미만으로 드러났다. 또 농림어업(82.6%)과 도소매업(57.6%), 사업시설 관리업(71.9%),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66.3%) 등에서도 과반수가 200만원 이하 저임금 근로자였다. 반면 금융·보험업의 경우에는 31.3%가 월급 400만원 이상이었고, 200만원 이하 비율은 23.7%였다. 과학ㆍ기술서비스업(22.7%), 출판ㆍ영상ㆍ방송ㆍ통신업(22.1%) 등의 업종도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비교적 적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직종별 격차가?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직종별 격차가?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직종별 격차가?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48%의 월급이 200만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의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임금근로자 1908만명 중 월 급여가 10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227만 9000명(11.9%)이었고 100~200만원인 근로자가 693만 7000명(36.4%)로 조사됐다. 월급 200만원이 안 되는 근로자가 절반에 달하는 것이다. 반면 월급 400만원 이상인 임금근로자는 247만 7000명(13.0%)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임금근로자의 84.3%와 예술·스포츠 및 여가 서비스 근로자의 65.5%가 월급 200만원 미만으로 드러났다. 또 농림어업(82.6%)과 도소매업(57.6%), 사업시설 관리업(71.9%),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66.3%) 등에서도 과반수가 200만원 이하 저임금 근로자였다. 반면 금융·보험업의 경우에는 31.3%가 월급 400만원 이상이었고, 200만원 이하 비율은 23.7%였다. 과학ㆍ기술서비스업(22.7%), 출판ㆍ영상ㆍ방송ㆍ통신업(22.1%) 등의 업종도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비교적 적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직종별 차이는?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직종별 차이는?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직종별 차이는?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48%의 월급이 200만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의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임금근로자 1908만명 중 월 급여가 10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227만 9000명(11.9%)이었고 100~200만원인 근로자가 693만 7000명(36.4%)로 조사됐다. 월급 200만원이 안 되는 근로자가 절반에 달하는 것이다. 반면 월급 400만원 이상인 임금근로자는 247만 7000명(13.0%)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임금근로자의 84.3%와 예술·스포츠 및 여가 서비스 근로자의 65.5%가 월급 200만원 미만으로 드러났다. 또 농림어업(82.6%)과 도소매업(57.6%), 사업시설 관리업(71.9%),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66.3%) 등에서도 과반수가 200만원 이하 저임금 근로자였다. 반면 금융·보험업의 경우에는 31.3%가 월급 400만원 이상이었고, 200만원 이하 비율은 23.7%였다. 과학ㆍ기술서비스업(22.7%), 출판ㆍ영상ㆍ방송ㆍ통신업(22.1%) 등의 업종도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비교적 적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직종별 격차 어떤가 보니?”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직종별 격차 어떤가 보니?”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직종별 격차 어떤가 보니?”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48%의 월급이 200만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의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임금근로자 1908만명 중 월 급여가 10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227만 9000명(11.9%)이었고 100~200만원인 근로자가 693만 7000명(36.4%)로 조사됐다. 월급 200만원이 안 되는 근로자가 절반에 달하는 것이다. 반면 월급 400만원 이상인 임금근로자는 247만 7000명(13.0%)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임금근로자의 84.3%와 예술·스포츠 및 여가 서비스 근로자의 65.5%가 월급 200만원 미만으로 드러났다. 또 농림어업(82.6%)과 도소매업(57.6%), 사업시설 관리업(71.9%),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66.3%) 등에서도 과반수가 200만원 이하 저임금 근로자였다. 반면 금융·보험업의 경우에는 31.3%가 월급 400만원 이상이었고, 200만원 이하 비율은 23.7%였다. 과학ㆍ기술서비스업(22.7%), 출판ㆍ영상ㆍ방송ㆍ통신업(22.1%) 등의 업종도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비교적 적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무슨 직종?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무슨 직종?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 48%… “400만원 이상은 13%” 무슨 직종?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48%의 월급이 200만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의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임금근로자 1908만명 중 월 급여가 10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227만 9000명(11.9%)이었고 100~200만원인 근로자가 693만 7000명(36.4%)로 조사됐다. 월급 200만원이 안 되는 근로자가 절반에 달하는 것이다. 반면 월급 400만원 이상인 임금근로자는 247만 7000명(13.0%)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임금근로자의 84.3%와 예술·스포츠 및 여가 서비스 근로자의 65.5%가 월급 200만원 미만으로 드러났다. 또 농림어업(82.6%)과 도소매업(57.6%), 사업시설 관리업(71.9%),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66.3%) 등에서도 과반수가 200만원 이하 저임금 근로자였다. 반면 금융·보험업의 경우에는 31.3%가 월급 400만원 이상이었고, 200만원 이하 비율은 23.7%였다. 과학ㆍ기술서비스업(22.7%), 출판ㆍ영상ㆍ방송ㆍ통신업(22.1%) 등의 업종도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비교적 적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가 48%… “금융·보험은 30%가 400만원 이상”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가 48%… “금융·보험은 30%가 400만원 이상”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자가 48%… “금융·보험은 30%가 400만원 이상”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48%의 월급이 200만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의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임금근로자 1908만명 중 월 급여가 10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227만 9000명(11.9%)이었고 100~200만원인 근로자가 693만 7000명(36.4%)로 조사됐다. 월급 200만원이 안 되는 근로자가 절반에 달하는 것이다. 반면 월급 400만원 이상인 임금근로자는 247만 7000명(13.0%)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 임금근로자의 84.3%와 예술·스포츠 및 여가 서비스 근로자의 65.5%가 월급 200만원 미만으로 드러났다. 또 농림어업(82.6%)과 도소매업(57.6%), 사업시설 관리업(71.9%),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66.3%) 등에서도 과반수가 200만원 이하 저임금 근로자였다. 반면 금융·보험업의 경우에는 31.3%가 월급 400만원 이상이었고, 200만원 이하 비율은 23.7%였다. 과학ㆍ기술서비스업(22.7%), 출판ㆍ영상ㆍ방송ㆍ통신업(22.1%) 등의 업종도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비교적 적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포통장 팔고 입금된 도박자금 가로챈 조폭

    유령 회사를 설립해 대포통장을 도박사이트 업자들에게 팔고서 통장에 들어온 범죄 수익금 수억원을 가로챈 조직폭력배 일당이 횡령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도박 자금과 같은 범죄 수익금도 제3자가 임의로 빼돌릴 경우 횡령죄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북 지역 ‘H파’ 조직폭력배 행동대장급 김모(36)씨 등은 교도소 동기 등과 함께 지난해 2월부터 올 8월까지 소프트웨어 유통업체 등을 가장한 유령 법인 13개를 설립해 법인 명의 통장 54개를 만들었다. 김씨 등은 통장 한 개에 100만~140만원을 받고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에게 넘겨 총 6800만원을 챙겼다. 경기 용인, 충북 영동, 대구 등지에 있는 폭력조직 5곳도 통장 알선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계좌에 도박 자금이 입금된 것을 확인하면 일부러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해 계좌 거래를 정지시켰다. 그러고는 대포통장을 재발급받아 24차례에 걸쳐 4억 6000만원을 찾았다. 돈을 먼저 계좌에 묶어 놓은 뒤 안전하게 빼 간 것이다. 김씨는 돈을 가로채도 즉시 신고하지 못하는 도박사이트 운영자들만 선별해 통장을 유통했다. 김씨는 또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이 이체 한도액이 큰 법인 명의 통장을 선호한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최근엔 법인 설립이 쉽도록 상법까지 개정돼 범죄를 저지르기 용이했다. 과거에는 법인을 설립하려면 발기인 2명 이상과 최소 자본금 5000만원 이상이 필요했지만 현재는 최소 자본금 규정이 사라졌고 발기인도 1명이면 가능하도록 개정됐다. 김씨는 도박사이트 업자로부터 착복한 돈의 상당액을 H파 간부들에게 상납한 것으로 조사됐다. H파의 실질적 두목인 문모(37)씨는 김씨로부터 1억 5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폭력조직이 대포통장에 입금된 범죄 수익금을 가로채 갈등이 생겼다는 첩보를 입수해 검거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및 횡령 혐의로 김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통장 판매, 유통 등에 가담한 이모(36)씨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부동산 시장 ‘훈풍’] 3.3㎡당 790만원대 착한 가격에 대규모 테마파크까지

    [부동산 시장 ‘훈풍’] 3.3㎡당 790만원대 착한 가격에 대규모 테마파크까지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조감도) 6800가구를 분양한다. 44~103㎡로 지어지는 신도시급 대단지다. 이번 분양은 1블록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 44㎡ 실속형 소형부터 틈새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설계됐고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의 중소형이 89%를 차지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90만원대다. 44㎡가 1억 4000만원대, 59㎡ 1억 9000만원대, 84㎡ 2억 7000만원대, 97㎡ 3억 2000만원대다. 인근 동탄2신도시 평균 분양가와 비교해 3.3㎡당 300만~400만원 저렴하다. 2018년 6월 입주 예정이다. 계약금 10%에 중도금(60%)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입주 후 2년간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운행 노선은 입주민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하고 이후 운행 여부는 입주민 회의에서 결정하면 된다. 입주 시기에 맞춰 단지 안에 750m짜리 스트리트몰 ‘한숲애비뉴’도 들어선다. 대림이 업종(MD)을 직접 맡고 입주 후 5년간 직영으로 임대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업종의 상가를 유치하고 입주와 동시에 상가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각종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축구장 15배 크기 규모의 6개의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대형 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는 향후 2만여명의 남녀노소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내 수영장뿐 아니라 흔히 볼 수 없는 야외 수영장까지 있어 무더운 여름에 멀리 가지 않고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스피닝, 필라테스, 요가, 당구, 탁구 등의 운동실, 대형 사우나 및 샤워시설도 갖춘다. 행정구역상 용인시에 있지만 승용차로 10분대면 동탄2신도시에 닿을 수 있다. 입주가 시작되는 2018년 6월이면 동탄2신도시의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대부분 완성되는 입주 3년차에 접어든다. 1899-7400.
  • [부동산 시장 ‘훈풍’] 분양가 100% 환불 보장으로 ‘인기’

    [부동산 시장 ‘훈풍’] 분양가 100% 환불 보장으로 ‘인기’

    호텔 예약 사이트인 호텔스닷컴은 세계에서 제주 서귀포의 호텔 숙박비가 1년 새 가장 많이 올랐다고 발표했다. 중국인 여행객 수요 증가와 제주도 세계자연유산 지정 등이 호텔 숙박비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높은 숙박비와 풍부한 수요로 호텔 수익성이 보장되는 제주 서귀포 핵심 지역에 10년 임대수익금에 대한 담보 제공은 물론 분양가격에 대해서도 100% 환불을 보장하는 호텔이 분양에 나섰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견본주택을 오픈한 ‘밸류호텔월드와이드 서귀포JS’(조감도)는 시행사 자산을 담보로 10년간 임대료와 담보대출금 이자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확정수익금에 대한 공증은 물론 준공 뒤에는 전체 분양가격에 대한 환불도 실시한다. 시행사에서는 이 같은 수익 조건을 확신할 수 있도록 준공 후 법무법인을 통해 공증문서도 발행한다. 호텔은 지하 4층~지상 10층이며 219개의 객실과 부대시설로 조성된다. 인근에는 9개의 공공기관이 입주하는 서귀포 혁신도시와 중문관광단지, 강정항, 서귀포관광미항, 헬스케어타운 등 관광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호텔 1객실당 분양가격은 1억 4400만원(4층 기준)이며 오피스텔처럼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 은행 융자 50% 대출 시 실투자금은 6000만원대 중반이다. 밸류호텔와이드는 1996년 설립한 호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본사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다. 현재 130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호텔이 가맹돼 있으며 세계 8위 호텔 전문 기업이다. 자금 관리는 아시아신탁이 하며 시공사는 천마종합건설이다. 현재 지상 2층까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호텔 운영사는 밸류호텔월드와이드 한국 에이전시이자 국내 호텔리어 서비스 교육기관인 밸류호텔코리아다. (02)2097-8840.
  • 부처마다 늘리고 붙이고… 실업급여 1조 814억도 ‘고무줄 예산’

    부처마다 늘리고 붙이고… 실업급여 1조 814억도 ‘고무줄 예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6일 2016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예산 심사에 돌입한다. 27일에는 특수활동비 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28일부터 본격적인 종합정책질의가 시작된다. 이런 가운데 국회 예산정책처는 25일 ‘2016년도 예산안 부처별 분석 보고서’를 통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꼬집었다. 예산처는 “국회 심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기관의 모든 역량을 담아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예산 분석 결과 난임부부 지원에 대한 예산 편성이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매년 난임부부에 대한 체외수정 지원사업이 당초 편성된 예산 규모를 초과하면서 미지급금이 2011년 27억원에서 2014년 62억원으로 늘어난 것이다. 예산처는 “난임부부 지원사업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2017년 전까지 기존 미지급금 문제부터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환경노동위원회 소관 예산안의 최대 쟁점은 ‘구직급여’(실업급여) 항목이다. 정부는 내년도 구직급여 예산 규모를 5조 1228억 2900만원으로 책정했다. 올해보다 7.5%(3579억 4400만원) 늘어났다. 새누리당은 ‘실직되기 전 임금의 50%’를 60%로 인상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야당은 “관련 법이 처리도 안 됐는데, 예산부터 편성할 수 있느냐”며 반발하고 있다. 예산처는 “관련 법안이 개정되면 1조 814억원의 예산이 더 필요하다”는 검토 의견을 냈다. 국방위원회 소관 예산에서는 불필요하게 편성된 항목이 적잖게 발견됐다. 국방부는 현행 월 5만원인 학군사관후보생(ROTC) 부교재비를 사관생도(월 6만 8120원)에게 주어지는 비용과 동일한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78억 800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예산처는 “2016~2020년 국방중기계획 수립 시까지 계획에 없던 사항”이라며 “부교재비 인상은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방부는 또 군 생활관당 1대의 공용 휴대전화(1만 1364대)를 사용하기 위한 통신비 12억원을 예산으로 편성했다. 하지만 지난해 선정된 통신사가 공용 휴대전화 4만 4686대를 무상 지원하기로 한 바 있어 해당 예산은 불필요한 예산인 것으로 드러났다.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예산에서는 최근 발생한 돌고래호 전복 사고 등 해양 선박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국민안전처가 어선의 위치발신단말기인 ‘V-pass’의 유지·보수 비용을 예산에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제사법위원회 소관 예산 중에는 신규 사업인 ‘나 홀로 소송 법률지원’(변호사 없이 소송을 수행하는 국민 지원) 사업에서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비용 20억 5100만원이 삭감 대상으로 지적됐다. 이 외에 특별감찰관의 해외 경비 5000만원, 범죄 예방 컨설팅 사업 홍보비 1억원도 불필요한 예산으로 꼽혔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관 예산에서 예산처는 “지원 종료가 예정된 공동연구법인 예산에서 20억원을 줄일 수 있고, 정보통신기술(ICT) 유망기술개발지원사업에서도 성과 추적 조사를 강화하면 약 15억원의 감액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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