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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틀스 美 진출 40주년 기념 ‘더 퍼스트 US… ‘ DVD 발매

    “비행기 안에서 이런 생각을 했었다.‘오,우리는 절대 못할 거야’하지만 그건 그냥 나의 또 다른 생각일 뿐이었다.”(존 레논) 1964년 ‘영국의 침공(British Invasion)’이란 용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비틀스의 미국 진출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DVD ‘더 퍼스트 유에스 비지트(The First U.S.Visit)가 발매됐다. 비틀스의 미국 진출 40주년을 맞아 나온 이 DVD에는 워싱턴 대극장에서 열렸던 첫 공연에서부터 당시 인기 TV쇼였던 ‘에드 셜리번 쇼’ 공연 실황 등 역사적인 사건을 모두 담고 있다. 분장실,호텔,.나이트클럽 등에서 멤버들의 격의 없는 대화와 기자회견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DVD는 1964년 미국과 영국에서 방송된 40분 분량의 흑백 필름을 다시 마스터링해 80분으로 재편집한 것으로 미공개 화면,카메라맨의 인터뷰 등을 담은 50분짜리 메이킹 필름이 함께 수록돼 있다.국내 정식 발매 비틀스 DVD로는 처음으로 한글 자막이 지원된다.EMI.˝
  • 임권택 사단 가톨릭대 특강

    임권택 감독·정일성 촬영감독·배우 오정해씨 등 이른바 ‘임권택 사단’이 27일부터 3주 동안 가톨릭대 성심교정에서 매주 화요일 릴레이특강을 실시한다.개교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특강에서 임감독은 27일,정감독은 5월4일,오씨는 11일 각각 강의한다.˝
  • 100년전 ‘협률사’ 전통가무악 재현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전통예술단은 ‘협률사(協律社)’였다.1902년 고종 황제의 등극 40주년 행사에 참석하는 외빈들을 대접하기 위해 지금 서울 광화문 새문안교회 자리에 지은 첫 근대식 국립극장 ‘희대(戱臺)’가 이들의 활동 무대였다. 하지만 백성들의 심신을 흐리게 한다는 이유로 협률사는 1906년 폐지되고,희대도 이듬해 관인구락부 전용 건물로 넘어갔다. 당시 최고의 전통예술인들로 구성된 협률사는 궁중무와 민속무,판소리,경서도 민요,무동춤 등을 종합적으로 엮은 ‘소춘대유희(笑春臺遊戱)’를 공연했다.창극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판소리의 대화창(對話唱)도 이때 선보였다. 협률사의 맥을 잇고 있는 정동예술단이 100여년 만에 이 전통 가무악 공연을 ‘신(新)소춘대유희’라는 이름으로 다시 무대에 올린다. 궁중무용,농악놀이,토막창극 등 전통 레퍼토리에 타악퍼포먼스와 신국악가요 등을 곁들인다.17·18일 오후8시 정동극장.(02)751-1543. 이순녀기자˝
  •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사병은 죽으러 왔고 하사관은 고생하러 왔고 장교는 돈 벌러 왔는데 너는 죽으려고 왔냐?” 경제 발전이란 미명아래 국민의 비난을 피할 수 있었던 베트남 파병.그 40주년을 맞은 올해 ‘자이툰 부대’의 이라크 파병과 맞물려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베트남전의 실상은 과연 어떤 것이었을까.왜 미국은 한국을 전쟁에 끌어들인 것일까. MBC 현대사 다큐멘터리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28일 밤 11시 30분 베트남 전쟁과 한국군의 파병을 정면으로 파헤치는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 병장’을 방영한다. 제작진은 기존의 국방부나 정부기록 자료뿐만 아니라 참전군인들의 생생한 육성과 참전 군인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베트남전의 알려지지 않은 실상을 공개한다.사병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함평의 참전 군인들은 한결같이 “조실부모하고 없는 살림에 제대해봤자 별 볼 일 없고 안 죽으면 돈 번다는 생각뿐이었지.”라며 당시 경험을 이야기한다. 그러면 미국이 한국의 베트남전 참전을 요구했던 이유는 무엇일까.국방부 자문위원으로 ‘펜타곤 보고서’를 통해 명분 없는 베트남 전쟁을 고발했던 대니얼 엘스버그는 이렇게 말한다.“미국만이 혼자 짐을 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으려는 단순히 홍보목적이었다.” 당시 정무담당 참사관이었던 필립 하비브도 “‘황인종간의 전쟁’으로 덧씌우기 위해서는 한국군이 필요했다.”고 증언한다. ‘이제는‘은 한국군은 당시 전투병임에도 불구하고 파병국가의 군대 중 가장 낮은 수당을 받았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킨다.한국군의 수당은 베트남 파병국인 필리핀이나 태국군의 수당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미국군과 비교하면 20분의 1 수준이었으며,심지어 베트남 군인보다도 적었다고 강조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한반도 구석기’ 첫 해외나들이

    한국 선사문화의 보고로 일컬어지는 단양 수양개 유적이 처음 확인된 것은 1980년이었다.충주댐 수몰지역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중기 구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에 이르는 유적의 존재가 드러났다.1만 8630년 전 것으로 측정된 후기 구석기 문화층에서는 무려 3만여점의 석기가 나왔다.이후 청원·청주·진천 등 충북 지역 곳곳에서 구석기 유적이 드러나고 있다. 이 지역 구석기 유적 발굴 및 연구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이 충북대 박물관(관장 신영우)이다.충북대 박물관은 일본 메이지(明治)대 박물관과 ‘한국 수양개 유적과 일본의 구석기 시대’특별전을 공동 주최한다. 메이지대는 1949년 일본 최초의 구석기 유적인 이와주쿠(岩宿)유적을 발굴했고,이후 일본 구석기 연구자의 80%를 배출한 구석기 연구의 명문이다. ‘수양개’특별전은 새달 1일부터 5월31일까지 메이지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충북대 박물관은 단양 수양개와 구낭굴 유적,청원 두루봉동굴과 소로리 유적에서 나온 구석기시대 유물 427점을 출품한다. 이번 특별전은 두 나라 학계에 모두 뜻깊다.한국 쪽에서 보면 구석기 분야에서 갖는 최초의 해외 전시회이다.그동안 한두 점의 구석기 유물이 해외에 소개된 적은 있지만,이번처럼 많은 유물이 주제가 뚜렷한 전시회에 나간 적은 없다.올해는 지난 1964년 구석기 유적을 한국 최초로 공주 석장리에서 발견한 지 40주년을 맞은 해다. 일본학계로는 2001년 밝혀진 후지무라 신이치(藤村新一) 전 도호쿠(東北)구석기문화연구소 부이사장의 전기 및 중기 구석기 유적 날조 사건의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학술행사가 될 수 있다.그동안 충북지역 구석기 발굴을 주도한 이융조 충북대 교수는 수양개의 대표유물인 슴베찌르개가 전라도지역을 거쳐 일본의 규슈(九州)로 전해졌다는 학설을 제기한 적이 있다.이번 특별전에 이 슴베찌르개를 일본의 관련 유물과 함께 전시하는 것도 일본의 후기 구석기에 미친 한반도의 영향을 규명해 보자는 의도다.일본의 구석기 연구가 그저 연대를 올리는 데 급급하지 않고 ‘정상화’돼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별전에서는 슴베찌르개 말고도 수양개의 좀돌날 등 크기가 작은 세석기(細石器)와 수양개 및 청원 소로리의 주먹도끼·주먹대패 등 대형석기를 일본의 후기 구석기 유적 20여곳의 유물과 비교 전시한다.이밖에 청원 두루봉동굴에서 나온 곰·코뿔이·원숭이·호랑이 등의 동물화석과 출토된 인골을 복원한 ‘흥수 아이’도 출품된다. 한편 특별전이 열리는 동안 ‘수양개와 그 이웃들’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회의도 마련된다.한국·일본·중국·러시아·폴란드·미국 등의 학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5월14일부터 19일까지 현지에서 열린다.충북지역 구석기 문화의 양상을 밝히는 ‘수양개‘학술회의는 충북대 박물관이 주도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서동철기자 dcsuh@seoul.co.kr˝
  • 日드라마 한국인 입맛에 맞춘다

    일본의 드라마를 개방한 첫달에 채 1%도 안되는 시청률이란 최악의 성적표를 집어든 케이블·위성 채널들이 이달 심기일전의 자세로 다시 나선다.시청자로부터 외면당한 기존의 ‘사랑 타령’식 스토리가 아닌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독특한 소재의 드라마들을 대거 편성해 방송할 예정이다.특히 일본 드라마 특유의 냄새를 느끼지 못하도록 한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먼저 최근 ‘상두야 학교가자’나 ‘말죽거리 잔혹사’같은 영화의 성공에서 보듯,국내 청소년층에 인기 문화 코드로 등장한 학교와 폭력을 다룬 드라마들이 눈에 띈다. MBC무비스는 7일부터 매주 토·일 낮 12시와 오후 10시에 12부작 ‘반항하지마’를 내보낸다.1998년 후지TV에서 인기를 모은 뒤 영화로도 만들어진 이 드라마는 폭주족 출신의 교사가 문제아반 담임으로 부임하면서 부딪히는 다양한 사건을 코믹하면서 엉뚱한 해법으로 그리고 있다. SBS드라마넷은 ‘골든볼’후속으로 11일부터 화·수 밤 12시20분에 일본 폭력조직 야쿠자를 소재로 한 ‘고쿠센’을 방영한다.고교교사인 야쿠자 조직 보스의 외손녀가 남학생과 벌이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여성채널 온스타일은 청각장애인이라는 특이한 소재의 멜로물로 승부수를 띄운다.3일부터 매주 월∼금 낮 12시30분에 ‘너의 손이 속삭이고 있어’를 방송한다.선천성 청각장애를 가진 여성과 진실한 마음을 가진 청년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다.아사히TV 개국 40주년 기념작으로 1997년부터 1년에 한 편씩 5편이 방송됐다. OCN은 독심술·투시술 등 초능력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물을 잇따라 방영한다.10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목 오전 11시에는 ‘트릭’을 준비한다.도쿄과학기술대학 교수와 여성 마술사가 초자연적인 현상 뒤에 숨겨진 속임수를 함께 파헤치는 내용이다.26일부터는 ‘사토라레’를 선보인다.역시 초능력을 소재로 한 팬터지물이다. 이영표기자 tomcat@
  • 佛 ‘중국 딩하오’/’중국의 해’ 각종 행사 마련 경제협력 겨냥 ‘中모시기’

    |파리 함혜리특파원|24일 오후(현지시간) 샹젤리제 거리는 중국인들이 벌인 대규모 설 축하행진으로 시끌벅적했다.이날 저녁 에펠탑에선 베르트랑 들라노에 파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점화식을 갖고 에펠탑 조명을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 빛으로 바꿨다. 개선문과 콩코드 광장을 잇는 샹젤리제 거리와 에펠탑은 프랑스의 ‘자존심’으로 불린다.샹젤리제 거리에서 외국문화를 기리는 행사가 열리기는 처음이다.6일간이긴 하지만 에펠탑 조명을 붉은색으로 바꾼 것도 이례적이다. 프랑스는 지난 해 가을부터 올 여름까지를 ‘중국의 해’로 정하고 각종 행사를 갖고 있다.이번 설 행사 역시 그 중의 하나로,프랑스·중국의 수교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것이라고 한다.텔레비전,신문 할 것 없이 중국 관련 특집들을 다루고 있다. 이처럼 중국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오는 26일부터 4일간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겸 당총서기가 프랑스를 방문한다.후 주석은 외교,문화 장관 등 대규모 수행단을 이끌고 방문하며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샤를드골 공항까지 나가 그를 영접한 뒤 공항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자존심 강한 프랑스 사람들이 중국에 대해 이처럼 호감을 표시하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중국의 정치적,경제적 잠재력을 의식해서이다. 후 주석은 시라크 대통령과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양국 관계강화,미국이 주도중인 국제정세 속에서 다자주의 복원을 위한 외교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경제협력은 프랑스가 크게 기대하는 대목.프랑스는 에어버스 항공기,미라주 전투기,고속철 등을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 공을 들여왔다.양국은 이번에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 건설,TV 제조를 위한 중국 TCL-프랑스 톰슨 합작 등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후 주석은 28일 프랑스 경제계 주요인사들을 만나고,29일 에어버스 항공기 공장을 방문한다. 마침 26일 브뤼셀의 EU 외무장관 회의는 중국에 대한 무기금수 해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프랑스는 EU의 대(對) 중국 무기금수 해제에 적극적 입장이다. lotus@
  • 日, 한국 관광객 내년 비자면제 검토

    |도쿄 황성기특파원|일본 정부는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을 맞는 내년에 한국인 관광객에 대해 한시적으로 비자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8일 보도했다. 한국인에 대한 비자 면제가 실현된다면,이는 지난 2002년 5∼6월 한·일 월드컵 개최기간에 이뤄진 비자 면제 조치 이후 2번째가 된다.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가 현행 여권의 위조 방지 대책을 강구하는 것을 전제로 이같은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marry04@
  • ‘롤링 스톤스’ 믹 재거 英 기사작위

    |런던 연합|지난 40여년간 줄기차게 저항적인 음악활동을 벌여온 영국의 록그룹 롤링 스톤스의 리더 싱어 믹 재거(사진·60)가 12일 버킹엄궁에서 기사작위를 받았다. 재거는 이에 따라 폴 매카트니,엘튼 존,클리프 리처드에 이어 4번째로 귀족의 대열에 오른 대중음악 가수가 됐다. 기득권층에 대한 저항과 도전을 음악활동의 주제로 삼았던 롤링 스톤스의 리더싱어인 재거가 기사작위를 받기로 한 것과 관련,함께 그룹 활동을 해 온 기타리스트 키스 리처드는 “팬들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보내게 될 것”이라며 반감을 표시한 바 있다. 재거는 이날 작위를 받은 뒤 버킹엄궁을 나오면서 “왜 작위를 받기로 했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가 알고 있었던 기득권층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검은 가죽 코트에 붉은 색 스카프,흰색 나비 넥타이를 차려 입은 재거는 이날 작위 수여식에 아버지 조 재거(90)와 2명의 딸을 대동했다. 롤링 스톤스는 1967년 ‘마왕들의 요구(Their Satanic Majesties Request)’라는 앨범으로 왕실의 권위를 짓밟기도 했지만 왕실은 지난해 재거에게 작위를 주기로 결정했다.재거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이어진 롤링 스톤스 결성 40주년 기념 월드 투어 ‘포티 릭스(Forty Lics)’ 공연 일정 때문에 이번에 작위를 받게 됐다.
  • 한양대 신방과 40주년 기념 세미나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설립 40주년 기념세미나 및 신방인의 밤 행사가 5일 오후 4시부터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세미나는 ‘한국 언론학 40년-과거,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며 최홍운 대한매일 논설위원실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 “대표경선 참여 부추겼는데 이번공연 남편 덕좀 볼까요”/민주당 조순형대표 부인 배우 김금지씨 연기생활 40주년기념 ‘선셋대로’ 막올려

    “대표 경선 전에는 부부가 함께 설친다는 비난을 우려해 일부러 공연 홍보를 안 했어요.그런데 경선이 끝나고 나니 모두들 배우가 아니라 정치가 아내에만 관심을 가지시니… 이젠 남편 덕 좀 볼까봐요.(웃음)” 중견 연극배우 김금지(61)씨가 연기 인생 40년을 맞아 기념공연을 마련했다.3일 서울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막 올린 연극 ‘선셋 대로’(21일까지,02-747-4188)에서 여주인공 ‘노마’역을 맡아 2년만에 무대에 서고 있는 것이다. 빌리 와일더 감독의 영화로 유명한 ‘선셋 대로’는 한때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여배우가 과거의 영화(榮華)와 환상에 사로잡혀 몰락해가는 이야기.‘구질구질한 역할’이어서 별로 하고 싶지 않았는데,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뮤지컬을 본 지인들이 ‘당신이 적역’이라며 적극 추천해 40주년 기념작으로 택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민주당 대표 경선 이후 남편인 조순형 신임대표 덕분에 덩달아 바빠졌다.여기저기서 쇄도하는 인터뷰 요청 때문이었다.공연을 코앞에 둔 처지라 정신없이 바쁜 가운데도 기꺼이 인터뷰에 응하는 이유를 농담 섞어 말했다.“이참에 내 공연이나 알리자는 생각에서…” ●“좋아하는 일 평생 했으니 후회없어요” 국립극단 연기연수생 1기 출신인 그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어미’ ‘타이피스트’ 등 숱한 작품에서 주역으로 명성을 날렸다.3년 전 자신의 이름을 건 ‘극단 김금지’를 창단했고,지난 3월까지 연극배우협회장으로 활동했다.그에게 연기는 어떤 의미일까.“내가 좋아하고,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평생 하고 있으니 정말 행복한 삶이지요.배우로서 하고 싶은 역할은 웬만큼 다해봤고,유명해질 만큼 유명해졌으니 후회는 없어요.” 그래도 아직 무대에 설 때면 떨리기는 마찬가지란다.“연습할 때가 제일 행복해요.대사 한줄을 놓고 어떻게 표현할지 치열하게 고민하지만 그것 역시 제겐 즐거움입니다.막상 공연이 시작되면 갇힌 느낌이 들어서 ‘언제 끝나나.’ 그 생각만 해요.” 조 대표도 김씨의 이런 심정을 잘 헤아리기 때문에 공연을 자주 보지는 않는다.대신 분장실에 들러 꽃다발을 전하는 배려는 빼놓지 않는다고 한다.●‘정치 名家' 답게 아들도 정치에 뜻 자연스레 조 대표의 얘기로 화제가 옮겨졌다.그는 “내가 경선에 나가라고 부추겼는데 내심 떨어지면 어떡하나 가슴을 졸였다.”면서 “당선이 결정되는 순간 너무 기뻤다.”고 회상했다.바른말 잘하기로 유명한 조 대표지만 집에선 오히려 자신이 쓴소리를 전담한다며 웃었다.김씨에게 한눈에 반한 조 대표의 열렬한 구애로 5년 연애끝에 결혼한 두 사람은 소문난 잉꼬부부이다.중책을 맡은 남편이 가정에 소홀할까 걱정되지 않느냐고 묻자 “지금까지 한번도 정치에 남편을 뺏겨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조 대표의 집안은 널리 알려진 대로 정치 명가(名家)이다.조병옥 박사가 조 대표의 아버지이고,국회부의장을 지낸 고 조윤형씨가 그의 형이다.현재 한양대 연극영화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아들 성덕씨도 정치에 뜻을 두고 있다고 김씨는 전했다.기업체에 근무하다가 뒤늦게 정치에 입문한 아버지처럼 당분간은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고 난 뒤 정치에 뛰어들 계획이라고 한다.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딸 소영씨는 희곡을 쓰고 있다. 이날 첫 공연에선 연극학을 교양과목으로 수강하는 중앙대 학생 등을 포함해 관람객이 150석을 꽉 채웠으나 정치인들은 물론 정치권에서 보낸 화환도 눈에 띄지 않았다.김씨는 예전과 다름없이 공연을 마쳤으며,공연이 끝난 뒤 출연진과 함께 중앙대생들과 대선배로서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순녀기자 coral@
  • 韓 - 加 수교40주년 기념콘서트

    KBS 2라디오 ‘안녕하세요 노주현 왕영은입니다’는 28일 오전 9시5분 한국과 캐나다 수교 40주년을 기념하는 ‘토론토 아줌마 콘서트’를 방송한다. 지난 10월 한달 동안 캐나다 토론토 지역 신문과 한인방송을 통해 공모한 캐나다 이민사연 수상작과 우수작을 발표한다.가수 심수봉과 이용이 1세대 이민자들의 가슴아픈 사연,교민들의 꿈과 희망을 들어본다.
  • 말말말˙˙˙

    원래 조용한 성격인 우리 남편이 요새 너무 세간의 주목을 받아서 저라도 조용해야 할 것 같아요. -다음달 배우생활 40주년 공연을 갖는 연극배우 김금지씨,남편인 민주당 조순형 의원이 정치권에서 크게 주목받는 상황에서 공연에 나서게 돼 부담스럽다며-
  • 학과 40주년 학술대회·동문의 밤

    중앙대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학과장 문태훈)는 15일 오전 9시30분 서울 동숭동 흥사단 3층 강당에서 ‘행정수도 이전과 국가 균형발전’ 등을 주제로 학과 4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열고 오후 6시부터는 동문의 밤 행사를 갖는다.
  • ‘꽉막힌’ 내수 판로 新車로 뚫어볼까

    ‘신차 효과로 불황을 뚫어라.’ 국내 자동차 및 수입차 업체들이 새로운 자동차를 대거 내놓는다.각종 판매 유인책을 내놔도 도통 풀릴 조짐이 없는 내수 부진을 돌파하기 위한 것이다. ●커먼레일 디젤엔진 대거 장착 현대자동차는 12일 외관을 바꾼 에쿠스를 출시하는 데 이어 내년 2월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인 JM과 7월쯤에는 NF쏘나타를 내놓는다.에쿠스는 딱딱한 직선형의 후면이 곡선으로 바뀌며 후방감시카메라,DVD체인저,대기정화 라디에이터그릴 등의 첨단사양을 적용했다.값은 300만원쯤 오른다. 기아자동차는 내년 2월쯤 봉고 프론티어 후속모델로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장착한 PU를 내놓는다.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했던 경차 SA는 내년 3월에 판매된다.8월에는 스포티지의 후속모델인 2000㏄급 SUV인 KM이 나온다. 쌍용차는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장착한 렉스턴 2004년형을 다음달 선보인다.배기량 2700㏄에 160마력을 낸다.쌍용측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3세대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장착했다고 밝혔으며 내년 2월에는 같은 엔진을단 11인승 미니밴 A100도 내놓는다. 커먼레일 디젤엔진은 공기압의 1350배 이상 고압으로 연료를 분사,완전연소에 가깝게 연료를 사용하므로 출력·연비 등이 높아진다.기존 디젤엔진 차량보다 소음과 진동은 적고 가속력은 월등하다.하지만 물에 매우 취약해 최근 카니발,싼타페,쏘렌토 등의 커먼레일이 수분이 함유된 연료 때문에 엔진이 망가져서 수백만원의 수리비를 운전자가 직접 물어야 하는 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건설교통부에 국내 6번째 완성차 제작업체로 등록한 프로토자동차도 12월에 스포츠카 스피라를 양산할 예정이다.값은 8000만원대로 연간 5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입차는 SUV물결 볼보는 스포츠카 S60R를 주문제작 방식으로 판매한다.값은 8150만원.정식 수입 이전에 이미 10여대의 차량이 개인 주문에 의해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폴크스바겐은 지난 5월에 판매를 시작했던 SUV 투아렉의 선택사양을 한국형으로 바꿔서 6일 출시행사를 가졌다.V6가 7940만원,V8이 1억 50만원이다. GM코리아는 내년 초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SRX를 내놓는다.고급 SUV인 에스컬레이드는 1억원대,중형 SUV인 SRX는 8000만원대다. 아우디는 18일 SUV인 올로드콰트로 2.5 TDI를 출시한다.장착된 커먼레일 디젤엔진 TDI는 기존 커먼레일보다 높은 1800기압 이상의 고압으로 연료를 분사한다.값은 7810만원. 포드코리아도 다음달부터 고급 SUV 링컨 에비에이터를 판매한다.충돌 강도에 따라 전개되는 2단 전방 에어백,안전띠 장착여부를 감지하는 센서,운전석 위치를 탐지하는 센서 등으로 이뤄진 개인 안전 시스템을 갖췄다.값은 8000만원대. 포르셰는 내년에 8억원대의 스포츠카 카레라 GT를 포함,911 40주년 기념 모델,박스터 스파이더 등을 판매한다.GT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정식수입 이전부터 이미 예약자가 있다고 수입사인 한성자동차측은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
  • 연극 ‘졸업’ 주연 30년 명콤비 이호재 · 윤소정

    좀 지난 얘기지만 영화계의 ‘신성일-엄앵란’이나 TV드라마의 ‘최불암-김혜자’같은 명콤비를 연극판에서 꼽는다면? 아마 십중팔구는 중견배우 이호재(63)와 윤소정(60)을 떠올릴 것이다.부부로,연인으로 무대에 선 횟수가 많기도 하지만 잘 모르는 이들이 보면 ‘부부 아닌가’싶을 정도로 호흡이 척척 맞기 때문이다.지난해 이호재의 연극인생 4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누군가의 어깨에 기대어’에서 부부로 출연했던 이들이 1년 만에 다시 만남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오는 25일부터 서울공연예술제의 공식초청작으로 문예진흥원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하는 극단 컬티즌의 ‘졸업’. “원래 작년에 하려던 작품이에요.고교 후배인 이만희 작가에게 40주년 기념작으로 윤소정씨와 나를 위한 작품을 써달라고 졸랐죠.한 해 미뤄지긴 했지만 감회가 새롭습니다.”(이호재) “74년 ‘초분’에서 처음 상대역으로 만난 뒤 벌써 30년이 흘렀으니 세월 참 빠르네요.”(윤소정) 당시 연극 ‘쇠뚝이놀이’를 보러갔다가 이호재의 연기에 반했다는 윤소정의 낭만적인(?) 회상에,이호재는 ‘그런 거짓말에 속을 줄 아느냐.’며 짐짓 타박을 한다.그러면서도 내심 싫지 않은 기색이다.30년지기인 이들이 인터뷰 내내 토닥거리는 모습은 정다운 오누이 같기도 하고,아직 밀고당기는 연애감정이 남아있는 오랜 연인사이 같기도 했다. 90년대 흥행작 ‘불 좀 꺼주세요’의 이만희 작가와 황인뢰 연출이 오랜만에 의기투합한 연극 ‘졸업’은 암으로 죽음을 앞둔 50대 아내가 지인들을 불러 미리 ‘가상 장례식’을 치르는 과정을 그렸다. 바이올리니스트의 꿈도 접은 채 가정에만 충실했던 아내는 자신의 손으로 마지막 삶을 정리하고 싶어한다.울음으로 가득찬 장례식이 아니라 왁자지껄 수다를 떨면서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의미의 ‘졸업’파티를 여는 것이다.평생 오케스트라 작곡에만 매달리고,여자 문제로 속을 썩였던 남편은 아내를 보낸 뒤에야 비로소 삶의 의미를 깨닫는다. 윤소정은 대본을 읽는 순간 ‘색다르다.재밌겠다.해보고 싶다.’는 강렬한 느낌을 받았단다.장례식을 미리 치른다는 발상이 재밌었고,그럴 수만 있다면 꽤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하지만 연습을 할수록 점점 힘들다고 했다. “웃으면서 즐겁게 파티를 준비해야 하는데 자꾸만 눈물이 나지 뭐예요.조금만 몰입하면 금세 코가 막히고,가슴이 먹먹해지니….가볍고 편안하게 연기하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실제로 그런 상황이 닥친다면? 윤소정은 “그렇게 못할 것 같다.그냥 조용히 (저세상으로)가겠다.”며 손을 내저었다.이호재도 “나란 인간이 뭔가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죽을 위인이 못된다.”며 웃었다. 극중 주인공들의 삶에 공감하느냐고 묻자 일순 긴장이 감돈다.이호재가 “요즘 남자들은 일이나 가정,둘중에 하나만 잘하면 성공하는 것 아니냐.”며 남편을 두둔하자,윤소정은 “사회적 성공의 의미가 뭐냐.성공의 척도는 사회가 아니라 자식들의 존경 여부”라며 금세 반격을 했다.하지만 곧 “말만 그렇지 실제로 이 선생님은 가족들에게 자상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호재도 이에 질세라 윤소정의 장점을 늘어놓는다.“윤 선생은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해요.과거에 매달리거나 미래를염려하는 대신 언제나 현재에 충실하죠.그게 말은 쉬워도 사실 실천하기는 어렵잖아요.” 듣고 있기가 민망했던지 윤소정이 “인터뷰 때 우리 서로 띄워주기로 약속했다.”며 깔깔거렸다.농담인줄 알면서도 이호재는 “우리가 언제?”라며 눈을 동그랗게 뜬다. 윤소정은 “성공에 연연하지 않고 늘 즐기면서 연극을 하게끔 곁에서 도와주는 남편(배우 오현경)과 아이들이 고맙다.”고 했다.요즘도 무대에 서면 평론가나 관객보다 딸(배우 오지혜)이 제일 무섭단다. 이호재와 윤소정은 “관객들이 연극을 보고 돌아가면서 ‘잘 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잘 죽는다는 건 결국 잘 산다는 의미잖아요.후회없는 죽음은 없겠지만 그래도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지 않겠어요?” 11월 2일까지 월~토 오후 3시·7시30분, 일 오후 3·6시. (02)765-5476. 이순녀기자 co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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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킴스클럽은 8일까지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모아 최저마진에 판매하는 파워축제를 실시한다.배추는 470원(한통),머루포도는 4700원(2㎏·1박스),계란은 1870원(30입) 등에 한정 판매. ●롯데제과는 군고구마의 감촉과 색상,맛을 살리면서도 고구마와 유사한 색상의 빙과로 코팅한 이색 군고구마바 ‘맛있구마(사진)’를 선보였다.500원.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최근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의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이 기프트카드는 1만·5만·10만·30만·50만원권 5가지이다. ●CJ홈쇼핑(www.CJmall.com)>은 3일까지 TV홈쇼핑을 통해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10% TV 할인쿠폰 대축제’를 연다. ●해태음료는 온장고용 녹차 음료인 ‘티(사진)’를 출시했다.고온에서도 보관이 용이하도록 내열 페트 용기를 사용했다.280㎖·800원.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12일까지 의류·잡화·생활·유아용품 등 2,000여개 추동 상품을 최고 50% 가격할인 판매한다. ●옥션(www.auction.co.kr))은 10일까지 ‘렌털 컴퓨터 파격 대처분’ 행사를 열고,정보기기 대여업체 알앤텍의 펜티엄3급 데스크톱,노트북 등 컴퓨터 200여대를 경매에 부친다.제품의 사용기간은 1년 안팎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7일까지 ‘가을용품 초특가 대잔치’를 마련했다.의류·추동내의·가을 신사복·나들이용품·스포츠용품·등산용품·디지털카메라 등을 1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끌레는 6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대해 델몬트 오렌지주스,각티슈,샤프란(2ℓ) 등 3개 품목을 모두 증정한다. ●에이스침대는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19일까지 창립 이래 최초로 ‘침대과학 40년,고객 사은 대축제’를 준비했다.냉장고·세탁기·디지털카메라 등을 경품으로 주고,신혼부부가 침대를 구입하면 예비자녀를 위한 침대구입 적립권을 제공한다. ●타파웨어는 20㎏ 쌀 1포대를 한번에 넣어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타파웨어 라이스 키퍼(사진)’를 출시했다.남은 양을 확인하는 투명창,1인분씩 덜어 주는 용량조절레버가 있어 편리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
  • 소름 돋는 벗은 몸짓/8일부터 서울세계무용축제 프렐조카주 발레단등 한자리

    해외의 다양한 춤이 몰려온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시댄스)’가 10월8∼29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자유소극장,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주최측인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회장 이종호,허영일)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국내외 우수 작품들로 풍성한 상을 차렸다. 최대 화제작은 프랑스 프렐조카주 발레단의 ‘봄의 제전’.스트라빈스키의 음악을 활용한 이 작품은,전체 45분 가운데 15분간 전라 장면이 나온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공연장인 예술의전당은 모든 홍보물에 ‘자녀를 동반한 부모의 각별한 유의를 바란다.’는 문구를 넣도록 요구했다. 그러나 작품에 등장하는 누드는 야릇한(?) 성적 상상을 자극하기보다는 인간의 원시적인 공포와 욕망을 표출하는 매개로,보는 이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프렐조카주 발레단은 ‘봄의 제전’과 지난해 초연한 신작 ‘헬리콥터’를 묶어 27∼29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지난 97년 세계연극제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 마기 마랭무용단은 무용 관객뿐 아니라 연극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을 대표하는 라몬 마르티네스 플라멩코 무용단의 공연도 눈길을 끈다.개막공연은 한국·캐나다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무용가들이 꾸미는 합작무대로 마련된다.한국 안무가 안애순과 캐나다 몬트리올 무용단,캐나다 도미니크 포르트와 국내 LDP무용단이 작업했다.이 작품들은 내년 2·3월 캐나다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www.sidance.org(02)763-1175. 이순녀기자 coral@
  • 盧대통령, 또 언론 비판/방송의날 40주년 축하연서 “언론이야말로 절제 필요”

    노무현(얼굴) 대통령은 2일 “언론이야말로 절제가 필요하다.”면서 “절제되지 않은 권력은 또다른 갈등과 문제를 야기한다.”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방송의 날 40주년 축하연에 참석,“정치권력은 통제장치가 발달돼 있으나 언론은 잘 돼 있지 않다.”면서 또다시 언론을 비판했다.노 대통령은 “언론상호간이나 언론사 내부의 양식있는 사람들끼리 비판하거나 토론하면서 적절한 균형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언론의 사명은 비판”이라면서도 “비판은 잘하라는 비판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어 “때때로 대통령도 비판을 받지만 그 비판이 감정적 공격으로 느껴질 때도 있다.”면서 “가끔은 아예 일을 못하게 하는 비판으로 느껴질 때도 있다.”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여러 방향에서 비판을 받고 있어,환영받는 사람이 아닌 것 같아 풀이 죽어있었다.”면서 “가끔 방송도 대통령을 박살내 억울하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칼날이 잘 선 칼을 지닌 사람은 칼을 쓸 때조심해야 한다.”고 언론이 보다 신중한 보도를 해야 한다는 희망도 내비쳤다.한편 노 대통령은 지난 3월 4일 KBS창사 기념식에서 “방송이 없었으면 어떻게 대통령이 됐겠는가.”라고 말한 것도 해명했다.노 대통령은 “(5공)청문회 시절 방송매체때문에 시골에서 올라온 시골뜨기 국회의원이 하루아침에 대중의 영웅이 됐다.”면서 “그러나 방송사는 편파보도를 하지 않았고,(나는)편파보도를 통해 당선되지 않았다는 것을 밝힌다.”고 말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나는 꿈이‘ 킹목사 연설 40주년/ 링컨기념관서 수천명 기념식

    “나는 나의 자녀들이 언젠가는 피부색이 아닌 인격에 따라 평가받는 나라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63년 8월28일 흑인 인권운동 지도자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전인류의 자유와 평등을 설파했던 장소에 킹 목사의 꿈을 기억하는 이들이 40년만에 다시 모였다. ‘나는 꿈이 있습니다.’라며 전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던 킹 목사의 연설 40주년을 맞아 수천명의 미국 시민들은 23일(현지시간) 워싱턴 링컨기념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킹 목사의 뜻을 기리고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40년 전 5살이었던 킹 목사의 아들 마틴 루터 킹 3세는 이날 기념식에서 “아버지는 단순한 몽상가가 아니었다.”면서 “정의를 확립하고 인종차별의 상처를 치료하려는 아버지의 꿈을 완성시키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지난 40년 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면서 “사형제도와 (각종 서류에서)인종에 대한 기록을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킹 목사의 미망인 코레타 스콧 킹 여사도 “머지 않은 장래에 남편의 꿈이 환상이 아닌 영광스러운 현실로 실현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비폭력 인권운동을 강조했다. 정치,종교,시민단체들도 이날 “정의의 은행이 파산한다는 것은 믿지 않는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벌였다.또 이날 행사에는 63년 당시 외쳤던 ‘일자리와 자유’라는 구호가 그대로 등장,아직 완성되지 못한 킹 목사의 꿈을 실현시킬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22일에는 링컨기념관 화강암 계단 위에 그의 연설 ‘나는 꿈이 있습니다.’를 기리는 의미의 각판이 설치되기도 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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