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40주년
    2026-03-02
    검색기록 지우기
  • 초보
    2026-03-02
    검색기록 지우기
  • 태웅
    2026-03-02
    검색기록 지우기
  • 연수
    2026-03-02
    검색기록 지우기
  • 포항
    2026-03-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65
  • 27일 전두환 재판 앞두고 광주시민사회 항의 퍼포먼스 준비 분주

    27일 전두환 재판 앞두고 광주시민사회 항의 퍼포먼스 준비 분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가 전두환(89) 전 대통령의 재판을 앞두고 광화문에 설치된 전두환 동상을 광주로 옮기는 등 항의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 5월단체는 최근 광주시민단체 등과 재판 당일인 27일 오전 11시 광주법원 앞에 동상을 옮겨 엄벌과 사죄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동상은 12·12 군사 반란 40년을 맞은 지난해 12월 5·18구속부상자회 서울지부 등이 광화문 광장에 세웠다. 수형복을 입은 전씨가 목에 오랏줄을 두르고 쇠창살 안에 갇혀 무릎 꿇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5·18유족회 20여명은 이 동상 주변에서 마스크를 쓴 채 묵언 시위를 진행키로 했다. 5·18희생자를 애도하는 상복을 입고, 전씨에게 참회할 마지막 기회를 저버리지 말라는 굳은 의지를 밝힌다. 5월 단체 등은 이날 거리를 두고 ‘엄중 처벌을 요구하는 손팻말 1인 시위’도 계획 중이다. 법원을 빙 둘러 소복을 입고 마스크 시위를 펼친다. 전씨의 재판은 이날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열린다. 전씨가 출석한다면 1년여 만에 법정에 다시 선다. 전씨의 변호인은 앞서 지난 20일 신뢰 관계 있는 사람의 법정 동석을 허가해 달라며 재판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처럼 부인 이순자씨가 함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씨의 이번 재판 출석 결정은 불출석할 경우 재판부가 구인장을 발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자칫 5·18 40주년 기념일을 즈음해 광주에 강제 구인될 상황이 부담으로 작용했을 거란 추측이다. 경찰도 법원 주변에서 경호 동선을 점검하느라 분주하다. 경찰은 지난해 3월 첫 출석 때와 비슷한 500여명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재판을 앞두고는 청소년·시민사회단체·오월단체가 각각 입장문을 내고, 오후 3시30분부터는 전씨 재판에 대한 토론회도 열린다. 전씨는 2017년 4월 발간한 회고록을 통해 ‘5·18 당시 헬기 기총소사는 없었던 만큼 조비오 신부가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것은 왜곡된 악의적 주장이다. 조 신부는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다’고 주장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2018년 5월 3일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5·18 40주년 기념식 5·18묘지서 최소 규모로 치러질듯

    올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정부기념식이 역대 최소 규모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에 따르면 최근 국가보훈처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0주년 기념식을 최소 규모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5월 단체는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과 4·19혁명 기념식이 150~200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사실을 토대로, 이번 5·18 40주년 기념식도 비슷한 수준의 참석 인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기념식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고, 코로나19 확산이 감소세에 들어간 점 등을 고려해 추후 참석 인원이나 행사규모 등이 조정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김영훈 5·18 유족회장은 “당초 40주년 5·18정부기념식을 옛 전남도청 앞에서 치르기로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불가피하게 축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행사보다는 국민들이 빨리 코로나19 고통에서 벗어나는 게 우선이라는 판단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5·18 시민들 나눴던 ‘광주주먹밥’ 상품화 추진

    5·18 시민들 나눴던 ‘광주주먹밥’ 상품화 추진

    광주 대표 음식의 하나로 자리잡는 ‘광주주먹밥’의 대중화와 전국화가 추진된다. 광주시는 광주디자인진흥원과 공동으로 5·18민주화운동 때 시민들이 나눴던 광주주먹밥 브랜딩 지원 사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주먹밥은 광주 7대 광주 대표 음식 가운데 하나로 광주시는 지난해 전문가 레시피 11종과 시민 공모 레시피 20종을 개발했다. 현재 9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레시피의 표준화, 매뉴얼화와 함께 신상품 개발을 확대하고 다양한 홍보 마케팅도 펼친다.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캐릭터 및 포장 디자인도 개발할 예정이다. 올해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1개월간 금남로 ‘전일빌딩 245’ 4층에 체험관을 마련해 무료로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주먹밥 대중화 나선다

    광주 대표 음식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광주주먹밥’의 대중화와 전국화가 추진된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디자인진흥원과 공동으로 5·18민주화운동 때 시민들이 나눴던 ‘광주주먹밥’ 브랜딩 지원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광주주먹밥 상품 개발과 브랜드화,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한 전국적인 확산에 목표를 뒀다. 광주주먹밥은 광주 7대 광주 대표 음식 가운데 하나로, 광주시는 지난해 전문가 레시피 11종과 시민공모 레시피 20종을 개발했다. 이같은 레시피는 무등산나물주먹밥, 낙지볶음주먹밥, 플라워주먹밥, 돈가스주먹밥, 5180주먹밥세트 등 다양한 메뉴로 탄생했고, 현재 시내 9개 판매업소에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의 광주주먹밥 전문점(1호점) ‘밥콘서트’는 5180주먹밥세트를 비롯한 16종의 주먹밥 메뉴와 차돌박이편백찜, 불고기뚝배기, 해물찜 등 다양한 곁들임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위성호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젊은층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새로운 상품개발을 통해 대중화와 전국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디자인진흥원은 이를 위해 최근 각계 전문가와 관련업계가 참여하는 광주주먹밥 브랜딩지원단을 구성하고 1차 운영위원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전문가들은 광주주먹밥의 사업화를 위해 레시피의 표준화, 매뉴얼화와 함께 신상품 개발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광주주먹밥의 판매 촉진과 대중화·전국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도 펼친다. 광주주먹밥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캐릭터 및 포장디자인 개발과 전문점의 공간구성 가이드라인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박람회 행사 등을 통한 홍보마케팅과 함께 온라인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운영하고, 현재 9개소인 광주주먹밥 판매점도 2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1개월간 금남로에 위치한 ‘전일빌딩 245’ 4층에 광주주먹밥 체험관을 마련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무료로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주먹밥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광주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지방공휴일 지정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지방 공휴일로 지정하는 조례안이 광주시 의회를 통과했다. 지방 공휴일로 지정되면 광주시와 산하 공공기관·사업소, 광주시의회 소속 공무원은 휴무하지만, 민간기업에는 이를 강제할 수 없다. 광주시의회는 22일 ‘원포인트’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광주시 5·18 기념일 지방 공휴일 지정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광주시가 조만간 조례안을 공포하면 올해 40주년을 맞는 5·18 기념일은 처음으로 지방 공휴일이 된다. ‘지자체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지자체는 법정 기념일 중 지역에서 특별한 역사적 의의가 있는 날을 지방 공휴일로 지정할 수 있다. 제주 4·3 항쟁 기념일이 지방 공휴일 지정된데 이어 두번째다. 지방 공휴일 휴무 대상은 광주시와 산하 공공기관·사업소, 광주시의회 소속 공무원이다. 노사 협의 사항인 민간 기업의 휴무는 ‘광주시가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지 않는 범위에서 휴무에 참여하도록 적극적으로 권고하라’고 규정됐다. 시는 휴무 대상을 민간 기업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5·18 40주년 앞두고…전두환, 광주 법정에 선다

    5·18 40주년 앞두고…전두환, 광주 법정에 선다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두고 전두환(89)씨가 광주 법정에 다시 한번 설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법은 전씨의 다음 재판이 오는 27일 오후 2시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11일 사자명예훼손 사건의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선 지 1년여 만이다. 지난 6일 열린 공판 준비기일에서 전씨의 변호를 맡은 정주교 변호사는 “법에서 명한 의무면 당연히 이행하겠다”며 “그동안 피고인 출석 여부가 증거조사에 장애가 되지 않았다. 이후 다시 (불출석 허가) 신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씨는 그동안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재판장이 교체되면서 공판 절차를 갱신해야 한다. 이날은 전씨에 대한 인정신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새 재판장인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전씨에게 소환장을 보냈다. 이에 전씨 측은 재판부에 부인 이순자 여사가 법정에 동석할 수 있게 해달라고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전씨는 2017년 펴낸 자신의 회고록에서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해 ‘신부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해 조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광주지법을 찾아 전씨 경호를 위한 동선을 점검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광주시, 보수단체 도심집회열면 개인당 300만원 벌과금 부과

    광주시가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가 5·18민주화운동 40주년 즈음에 광주 금남로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대중집회와 시가행진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자유연대 등 일부 보수단체는 오는 5월 16일과 17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겠다고 광주 동부경찰서에 집회신고를 내 놨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0일 이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연대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집회와 시가행진을 강행할 경우 참가자 개인에게 각각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며 “집회를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5·18은 보수와 진보간 대립의 문제가 아닌데도 여전히 역사의 진실을 왜곡하고 이념갈등과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세력들이 있어 유감스럽다”며 “이번 5·18 4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예정된 도심 집회는 허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이 시장은 이들이 집회를 강행할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에 따라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집회 참가자에게 각각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부 보수단체는 지난해 5·18 제39주년에도 광주 동구 금남로 등지에서 5·18 유공자 명단공개 등을 요구하며 거리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올 5·18 40주년 기념식을 즈음해서도 지난해와 비슷한 도심집회를 예고한 만큼 시민들과의 충돌이 예상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박원순 “재난은 약한 곳부터…코로나로 장애인 큰 어려움”

    박원순 “재난은 약한 곳부터…코로나로 장애인 큰 어려움”

    “세상 달라질 것…장애인 정책도 바뀌어야” 박원순 서울시장이 20일 장애인의 날 40주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은 이전의 세상과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한다”면서 “장애인 관련 정책도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재난은 가장 약한 곳에서부터 온다고 한다”며 이렇게 썼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 복지관도 여러 달째 문을 닫고 있고 장애인 관련 일자리도 크게 줄어들었다. 돌봄 공백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장애인 여러분들이 많은 어려움과 불편을 겪고 계시리라 짐작된다”고 했다. 박 시장은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들도 가득하다’는 헬렌켈러의 말을 인용하며 “코로나19 사태로 온 나라가 힘든 이때에 더욱 와 닿은 말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여러분들께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이 위기를 잘 극복해 가고 있다”면서 “한 번에 모든 것이 좋아질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이라도 확실히,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5·18 40주년 온라인 기념활동 추진

    5·18 40주년 온라인 기념활동 추진

    코로나19로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행사가 취소되면서 시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기념 활동이 다수 추진된다. 19일 제40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에 따르면 사람들이 한곳에 모이지 않으면서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온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행사위는 ‘5월 노래 부르기’ 공모전을 추진한다. 5·18 상징곡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각자 개성을 살려 부르고, 그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행사위 홈페이지에 올리는 방법이다. 이 영상은 행사위 자체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또 5·18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을 온라인에 올리고 우수작을 가리는 사진전도 연다. 이 밖에 5·18 사적지를 답사한 인증샷을 온라인에 올리는 활동 등 개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5·18 콘텐츠를 만들어 40주년을 기념하기로 했다. 광주 외국인학교는 행사위와 광주시교육청 등의 후원을 받아 광주·전남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5·18 영어 스피치(연설) 대회를 연다. 본선 진출자들은 온라인 화상 회의를 통해 본선 대회도 치른다. 조진태 행사위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40주년 기념행사가 취소됐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5·18을 기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영상으로 만나는 4·19 혁명

    영상으로 만나는 4·19 혁명

    4·19혁명 60주년을 맞아 혁명의 역사와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한 영상 콘텐츠가 나왔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 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그땐 그랬지’ 시리즈를 유튜브 공식채널(youtube.com/iminju79)에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상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2·28민주운동와 3·8민주의거를 다룬 ‘우리가 등교를 거부한 이유’, 3·15부정선거와 이에 저항해 일어난 3·15의거로 선거의 중요성을 살펴보는 ‘3·15의거 없었으면, 이번 총선 어땠을까?’, 4월 18·19일 이틀 동안 서울 대학가의 이야기를 다룬 ‘학생들의 피에 보답하라?피의 화요일, 4·19 혁명’이다. 다소 무겁게 느껴지는 민주화 운동을 다양한 시각자료, 효과음, 해설 등으로 알기 쉽고 유쾌하게 설명한다. 먼 과거 일처럼 느껴졌던 민주화 운동을 지금 시대 의제와 연결했다. 사업회 측은 4·19혁명에 대해 다룬 영상 외에도 5·18민주화운동, 6월항쟁 등도 기획하고 있다. 지선 사업회 이사장은 “민주화 운동이라는 주제를 통해 새로운 세대와 소통하고자 영상을 제작했다.”면서 “올해는 4·19혁명 6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인 만큼 민주화 운동의 소중함에 대해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지방 공휴일‘ 지정 재논의

    광주시와 광주시의회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의 지방 공휴일 지정을 다시 논의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4일 간부회의에서 “5·18 지방 공휴일 지정 조례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히 소통해 달라”고 주문했다.시의회도 조만간 간담회 등 모임을 갖고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앞서 지난 3월 정무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 공휴일 지정 조례안 상정을 보류했다. 이번 조례가 통과하면 제주 4·3 항쟁 기념일 이후 두 번째 지자체가 지정한 공휴일이 된다.다만 40주년을 맞는 5·18 기념일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이달 중 ‘원포인트 처리’가 불가피해 보인다. 휴무 적용 범위를 놓고는 논란이 예상된다.조례안대로라면 광주시와 자치구 등 공무원에게 적용되고 민간 기업은 노사 간 협의로 휴무할 수 있다. 지난 3월 조례안 상정 때도 ‘공무원들만 쉬는 공휴일’이란 이유로 보류된 만큼 이번 조례안의 재상정과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5·18 40주년 기념식,기존처럼 묘지에서 열릴듯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옛 전남도청 앞에서 정부 기념식 개최를 추진하려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5·18기념재단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는 10일 최근 열린 긴급회의에서 옛 도청앞 보다는 예년처럼 국립5·18묘지에서 정부기념식을 여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아 이를 국가보훈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5월단체는 이번 40주년 기념식은 특별한 의미를 더해 개방된 공간이자 5·18의 현장인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앞 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열기로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이같이 결정했다. 또 대통령 참석 시 예상되는 경호 애로 등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행사위는 앞서 금남로 일대서 많은 인파가 모이는 5·18 전야제 마저 전면 취소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민주화운동 그린 만화, 젊은세대 관심 갖는 계기 되길”

    “민주화운동 그린 만화, 젊은세대 관심 갖는 계기 되길”

    “4·19혁명이라 하면 대부분이 고려대생 피습사건으로 촉발했다는 정도만 떠올리곤 합니다. 자세한 과정이나 경과 등은 잘 모르는 듯해 아쉽습니다. 저희가 그린 만화가 민주화운동을 좀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윤태호 작가) 올해 4·19혁명 40주년, 5·18민주화운동 60주년을 맞아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만화책 4권이 나란히 나왔다. 출판사 창비는 김홍모·윤태호·마영신·유승하 작가가 그린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4권을 출간하고 7일 유튜브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책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기획하고 작가들이 저마다 스토리를 구상해 그렸다. 김 작가는 ‘빗창´에서 제주 해녀들의 항일 시위와 이후 발생한 1948년 4·3 사건을 연결한다. 일제강점기 말 부당한 착취에 해녀 련화, 미량, 재인을 중심으로 한 제주도 해녀들이 전복 따는 도구 ‘빗창´을 들고 일본 경찰에 맞선다. 그러나 일제에 부역하던 관료들은 미군정에서 여전히 권력을 누리고, 서북청년회의 테러도 이어진다. 김 작가는 “민주화운동의 이야기가 대부분 남성 서사지만, 제주도는 여성이 많고 여성의 활동도 두드러져 해녀들을 소재로 했다”고 설명했다. ‘사일구´는 웹툰 ‘미생´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윤 작가 만화다. 1936년생 김현용씨를 통해 4·19혁명 전후를 그린다. 세상에 순응하며 살아온 김씨가 형을 겁쟁이라 비난하는 동생 현석과 부잣집 자재지만 독재 정권 타도에 나섰던 친구 석민을 지켜보는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렸다. 윤 작가는 “당시 대학생들보다 중고생이 먼저 독재정권에 맞섰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고 밝혔다. 마 작가가 5·18민주화운동을 그린 ‘아무리 얘기해도´는 2020년을 배경으로 한다. 평범한 고등학생이 광주시민을 북한 특수부대 출신이라 거짓 주장하는 이른바 ‘광수사진’을 접하고, 담임교사가 이에 반박해 5·18 당시 계엄군의 잔혹한 만행과 여전한 문제를 설명한다. 유 작가는 엄혹한 전두환 정권에서 고뇌하고 이에 맞선 젊은이들의 모습을 담은 ‘1987 그날’로 6·10민주항쟁을 이야기한다. 이번 책은 기획에서 출간까지 2년이 걸렸다. 남규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는 “젊은 세대에게 민주화운동을 어떻게 알려주면 좋을까 생각해 만화로 그리기로 했다”면서 “작가들에게 주제를 주고 가벼운 마음으로 하라고 했지만, 작가들이 공부를 많이 하고 진지하게 임했다”고 덧붙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동작구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특별임대상가 구성 용역에 착수

    동작구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특별임대상가 구성 용역에 착수

    서울 동작구가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에 조성될 특별임대상가 구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종합행정타운은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특별임대상가가 들어선다. 구는 상인들과 공생하기 위해 복합청사 내 상가를 조성하기로 결정했고, 지난해부터 수차례 간담회를 열어 상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오는 7월까지 입점 수요조사, 상가 배치기준, 임대료 산정,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에 대한 용역을 실시한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상가 구성안을 마련하고 공급계획을 확정해 임대 절차에 들어간다. 구는 상반기까지 토지보상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22년 건립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동작 40주년을 맞아 장승배기 행정타운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코로나19 여파로 전야제 등 5·18 40주년 주요 기념행사 취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 5·18민주화운동 40주년 전야제가 취소되는 등 주요 행사가 모두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40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7일 행사위 사무실에서 제9차 행사위원장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행사위는 오는 5월 17일 금남로 일대에서 체험 부스와 시민 행진,재연 행사 등 1980년 5월 당시 열흘간의 민중항쟁을 서사구조로 표현하려던 전야제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권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만명의 시민들이 전야제에 모이도록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에서다. 같은 취지로 16일 개최하려 한 국민대회도 열지 않기로 했다. 당초 이 자리에선 5·18 항쟁 당시의 궐기대회 형식과 내용으로 5·18 진상규명과 적폐 청산,사회 양극화,소수자 옹호 등의 목소리를 낼 계획이었다. 이밖에 18일 당일 정부 공식 기념식과 별도로 5·18민주광장에서 1만개의 북을 동원한 공연 행사 등 시민들이 모이는 각종 행사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5월 영령들을 넋과 한을 달래는 추모식과 부활제는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위는 그러나 시민이 한자리에 모이지 않더라도 5·18정신을 선양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아 추진하기로 했다. 행사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는 취소하는 게 옳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다른 방법으로 5·18을 기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남산예술센터, 코로나19로 상반기 공연 하반기로 조정

    남산예술센터, 코로나19로 상반기 공연 하반기로 조정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가 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 예정된 모든 공연을 하반기로 조정했다. 지난 2월 24일부터 휴관 중인 남산예술센터는 온라인으로 연극 작품을 선보이는 ‘남산예술센터 NFLIX’ 상영회도 진행한다.7일 서울문화재단에 따르면 3~4월 중 공연 예정이던 ‘서치라이트’는 오는 7월 8~18일, ‘중국희곡낭독공연’은 10월 6~11일, ‘왕서개 이야기’는 10월28일~11월8일로 연기됐다. 다만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공연으로 5월 공연 예정이던 폴란드 연극 ‘더 보이 이즈 커밍’(The boy is coming)은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폴란드 스타리 국립극장과 협의를 통해 취소를 결정했다. 남산예술센터는 “향후 폴란드 측과 비대면 방식을 통해 관객과 만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휴먼푸가’(5월 13~24일)와 ‘아카시아와, 아카시아를 삼키는 것’(6월2 4일~7월 5일)은 일정 변경 없이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남산예술센터는 또 4월 한 달 간 ‘남산예술센터 NFLIX’ 상영회를 통해 관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극 6편 공연 실황을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에 공개한다. 상영작은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9~12일),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13~15일), ‘그녀를 말해요’(16~19일), ‘7번국도’(20~22일), ‘처의 감각’(23~26일), ‘파란나라’(27~30일) 등이다. 모두 작품 상영일 오전 10시부터 종료일 오후 10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밖에 서울문화재단은 남산예술센터 공동제작 단체와 삼일로창고극장 대관단체들을 위한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남산예술센터는 제작 투자 비율에 따라 극단과 수입을 분배해왔다. 관객 수 감소에 따라 제작비 회수가 어려워질 것을 대비해 공연티켓 판매수익 전액을 공동제작 단체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삼일로창고극장은 공연장과 스튜디오의 대관료를 70%까지 인하했다. 장비 사용료를 전액 면제할 방침이다. 대관 선정 단체와 향후 수시대관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단체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공연예술 분야의 창작공간인 남산예술센터와 삼일로창고극장은 연극인과 기획자를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지원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코로나19 여파로 5·18 40주년 주요 기념행사 모두 취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 5·18민주화운동 40주년 전야제가 취소되는 등 주요 행사가 모두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40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7일 행사위 사무실에서 제9차 행사위원장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행사위는 오는 17일 금남로 일대에서 체험 부스와 시민 행진,재연 행사 등 1980년 5월 당시 열흘간의 민중항쟁을 서사구조로 표현하려던 전야제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권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만명의 시민들이 전야제에 모이도록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에서다. 같은 취지로 16일 개최하려 한 국민대회도 열지 않기로 했다. 당초 이 자리에선 5·18 항쟁 당시의 궐기대회 형식과 내용으로 5·18 진상규명과 적폐 청산,사회 양극화,소수자 옹호 등의 목소리를 낼 계획이었다. 이밖에 18일 당일 정부 공식 기념식과 별도로 5·18민주광장에서 1만개의 북을 동원한 공연 행사 등 시민들이 모이는 각종 행사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5월 영령들을 넋과 한을 달래는 추모식과 부활제는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위는 그러나 시민이 한자리에 모이지 않더라도 5·18정신을 선양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아 추진하기로 했다. 행사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는 취소하는 게 옳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다른 방법으로 5·18을 기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비엔날레 5·18 40주년 맞아 1년간 세계 순회 전시

    광주비엔날레 재단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모든 지구촌에 ‘5월 정신’을 알리고 시대정신을 공유하는 다국적 전시 프로젝트를 1년간 진행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대만·아르헨티나 등 5개국 6개 도시에서 ‘1980년 5월 정신’을 담은 특별전을 오는 5월부터 1년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메이투데이(MaytoDay)’를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오는 5월 대만에서 출발, 내년 5월 베니스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는 제3회 베를린비엔날레 예술감독을 역임한 우테 메타 바우어 등 각국 기획자들이 참여해 작가를 선정하고 신작과 함께 역대 광주비엔날레전시작 등을 선보인다. 특별전은 오는 5월1일 대만 타이페이 관두미술관에서 시작되며 17일에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과 아트센터에서 도 진행된다. 당초 4월 초 열릴 예정이었던 독일 쾰른 전시는 코로나 19사태로 일정을 재조정, 6월 말 개최를 염두에 두고 준비 중이다. 이들 3개국에서 열린 각 전시는 오는 8월 광주에서 새로운 형식으로 조합해 진행되며 같은 시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도 열린다. 프로젝트의 대장정은 2021년 5월 베니스비엔날레 기간 중 베니스에서 열리는 전시로 마무리된다. 한편 재단은 코로나 19로 전시장 방문이 어려울 경우에 대비해 온라인으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동작 발전 이끄는 청사로”…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속도 낸다

    “동작 발전 이끄는 청사로”…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속도 낸다

    건축 기본 설계 완료… 올 하반기 착공 구의회·문화센터·민원 라운지 등 입주 건립 예산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마련 잉여재원은 사당권역 균형발전에 투자 특별임대상가 만들어 ‘상인들과 상생’서울 동작구가 개청 40주년을 맞아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에 착수한다. 동작구의 미래를 주도할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은 단순한 구청사가 아니라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구성된다. 31일 동작구에 따르면 노량진동에 자리잡은 구청사는 1980년 준공돼 40년이 지났다. 낡고 비좁아 본관, 별관과 인근의 유한양행 건물 3개 층을 빌려 사용하고 있다. 부서가 분산 배치돼 업무 효율이 떨어지고 주민 불편도 많았다. 특히 시설이 낡아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수·보강이 필요하다 보니 다른 구의 2~3배 수준인 20억원이 넘는 예산을 청사 관리에 사용하고 있다. ●동작구의 도시구조 바꾸는 미래 사업 구는 2004년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을 위한 계획을 처음으로 세우고 청사건립기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2014년 취임하자마자 구청장 직속 행정타운건립추진단을 신설하고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던 종합행정타운 사업에 주력했다.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은 동작구의 도시 구조를 바꾸는 미래 사업이다. 동작구청·구의회·경찰서·소방서 등 공공기관은 장승배기로 옮기고, 보건소·문화센터를 연계해 분산된 행정 기능을 한데 모은다. 기존 청사 부지는 민간 개발을 통해 노량진과 장승배기의 동반 발전을 꾀하며 동작의 새로운 중심축을 세우는 것이다. 경찰서와 소방서는 행정타운 인근 부지가 민간 개발되면서 대체 부지를 찾고 있다. 실제로 동작구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상업지역 비율이 2.1%인 최하위 수준이다. 동작구보다 상업지역이 적은 곳은 관악구(1.1%)뿐이다. 그마저도 상업지역의 절반에 가까운 47%가 노량진에 편중돼 있다. 게다가 이 중 절반은 수산시장, 구청, 경찰서가 차지해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반면 동작구의 지리적 중심지인 장승배기 일대는 40여년간 지역 발전이 정체돼 있다. 영도시장은 공실률이 약 72%로 시장 기능을 상실한 상태였다. 동작구는 42만명이 사는 도시인데도 자족적인 경제 구조가 형성돼 있지 않았다. 이에 구는 상권이 일자리로, 소비로, 주민 소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경제 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청사를 새로 짓기 위해서는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해야 하고, 예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당시 분위기는 청사 신축을 전형적인 예산 낭비 사업으로 봤다. 이 구청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장문의 편지를 보냈다. A4 용지 5장 분량으로 행정타운이 기존 청사 건립과 어떻게 다른지, 동작구 발전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등을 상세히 적었다. 편지를 받은 서울시장은 “이런 의미가 담긴 사업인 줄 미처 몰랐다”며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답장을 보내왔다. 이후 시가 협조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예산 낭비 사업 아닌 잉여 재원 발생 이후 2016년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에서 비용편익분석(BC) 결과가 1.1을 상회하는 등 손쉽게 통과했다. 비용 대비 이익을 나타내는 BC의 경우 통상 1.0 이상일 경우 수익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2018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실시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이 본격화됐다.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은 예산 마련에서 새로운 방법을 선보였다. LH에서 먼저 재원을 투자해 장승배기에 신청사를 건립하면 구에서 그 대가로 현 노량진 청사 부지를 변제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현 청사는 동작구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노량진 상업용지에 있다.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세 번째로 비싼 땅이다. 공시지가가 강남구청과 비교해도 1.27배에 이른다. 구는 잉여 재원으로 사당권역에 투자할 방침을 세웠다. 구 범진여객 부지에 공공복지복합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지소, 어르신종합복지관, 평생학습관, 키움센터 등 보건·복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지난해 사업 부지 확보를 위한 재산교환 업무협약 체결과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해 기본 구상을 마련했다. 올해 행안부 타당성조사 등 사전 절차를 이행하고 2023년 중 착공을 목표로 한다. 종합행정타운은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7년 5월부터 8월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종합행정타운 내 희망하는 편의시설에 대한 설문을 실시해 1만여명의 의겸을 수렴했다. 이를 토대로 설계 공모를 했고, 행정타운 조감도를 2018년 5월 완성해 구체적인 미래 모습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민원 라운지, 작은 도서관 등 주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종합행정타운은 전국 최초의 상인과 상생하는 청사로 조성된다. 복합청사 내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특별임대상가 조성을 계획했다. 상가 배치 기준, 임대료, 디자인 등은 연구용역을 시행해 상반기까지 구체적인 조성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세상에 없던 고광택 3중 나노코팅 컬러 골프볼 ‘솔리체’

    세상에 없던 고광택 3중 나노코팅 컬러 골프볼 ‘솔리체’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컬러 골프볼이 새로 나왔다. 대한민국 대표 골프브랜드 ㈜볼빅(회장 문경안)이 우아한 색감을 자랑하는 신제품 골프공인 솔리체를 선보였다. 볼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이글로시(고광택) 3중 나노코팅 골프공’인 솔리체는 볼빅의 스테디셀러인 비비드의 뒤를 이을 차세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볼빅의 컬러 코팅 기술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제품이다. 빛의 양에 따라 골프공의 색감이 더욱 우아하게 발산되는 특징이 있다. 골프공이 비행할 때 햇빛을 받게 되면 반짝거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 기술은 볼빅이 새롭게 개발한 것으로 솔리체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는 ‘하이글로시 3중 나노코팅’ 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두 차례의 코팅 기술과는 달리 두 번의 나노 펄 코팅에 이어 마지막에 다시 세 번째 나노 톱 코팅인 클리어 코팅을 통해 세상에 없던 컬러볼을 마침내 구현했다. 일반적으로 코팅 횟수가 많아지면 딤플의 윤곽이 뭉개지고 딤플의 깊이가 달라지는 문제점이 있지만 볼빅은 자체 기술력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펄의 색감을 고광택으로 유지시켰을 뿐만 아니라 시인성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커버 내구성 또한 강화했다. 스노화이트와 로즈핑크, 옐로, 샤이닝오렌지, 티파니블루, 골드 등 총 6가지 컬러로 구성되는 솔리체는 핵심 코어에도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 금속 물질인 비스무스의 밀도를 더욱 치밀하게 만들고 더욱 높은 탄성 에너지를 갖춘 나노 비스무스 대구경 코어를 사용해 강력한 비거리와 부드러운 타구감을 실현시켰다. 이와 함께 커버와 코팅층의 접착력을 향상시켜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고 스크래치가 적게 생겨 일정한 공기저항으로 비행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또 솔리체에는 볼 사방에 날렵한 크로스 퍼트 라인이 적용된 볼빅 얼라인먼트 시스템(V.A.S)이 적용돼 퍼팅 시 더욱 쉽고 정교한 어드레스 조준을 할 수 있다. 솔리체는 스윙스피드가 70~100마일(mph) 수준의 골퍼들이 색다르고 매력적인 컬러볼을 원한다면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문경안 회장은 “창립 40주년인 올해는 골프 토털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컬러감과 성능으로 볼빅은 전 세계적으로 더욱 비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