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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 성폭행’ 전직 한샘 직원 실형선고…법정구속

    ‘신입 성폭행’ 전직 한샘 직원 실형선고…법정구속

    회사 신입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한샘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 권희)는 5일 강간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32)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이날 선고로 박씨는 법정구속됐다. 이번 사건은 2017년 10월 A씨가 인터넷에 ‘입사 3일 만에 선배 직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회사 내 성폭행 피해를 폭로하는 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박씨는 2017년 1월 같은 회사 직원인 피해자 A씨(26)와 술을 마시고 모텔에 데려간 뒤 반항하는 A씨를 힘으로 제압하고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성관계를 한 사실은 인정하지만,강제성을 띠진 않았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부는 “A씨는 사회초년생으로 교육담당자인 박씨가 편의를 봐주고 호감을 표시하자 본인도 사회생활을 잘하고 싶은 마음에 호응한 것 일뿐 이성적으로 호감을 갖고 있었다고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사건으로 인해 박씨가 회사에서 해직당하고 인생을 망쳤다는 등 여러 얘기가 들리자 사과를 받은 뒤 용서할 마음을 먹은 것으로 보인다”며 “그 과정에서 박씨를 미워하면서도 측은하게 생각하는 ‘양가적 감정’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박씨는 사건 직후 회사에 본인 잘못을 일부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서를 냈고, 고소취하서를 받아내려고 A씨에게 다정한 태도로 연락했다고 재판부는 지적했다. 재판부는 “A씨는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고 박씨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박씨는 A씨를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비난하는 잘못을 반성하고 있지 않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여직원 성폭행’ 前 한샘직원 법정구속

    회사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한샘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 권희)는 5일 강간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32)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이날 선고로 박씨는 법정구속됐다. 박씨는 2017년 1월 같은 회사 직원인 피해자 A씨(26)와 술을 마시고 모텔에 데려간 뒤,반항하는 A씨를 힘으로 제압하고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번 사건은 2017년 10월 A씨가 인터넷에 ‘입사 3일 만에 선배 직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회사 내 성폭행 피해를 폭로하는 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실습시간 허위 기재 요양보호사 741명 자격증 불법취득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돕는 학원인 요양보호사교육원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요양원에서 실습한 것처럼 필수 실습시간을 허위로 기재하는 등의 방법으로 교육원생들의 불법 자격증 취득을 돕다가 적발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는 사문서위조행사,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경기도의 한 요양보호사교육원장 A씨를 구속하고 교육원 직원 22명,인근 병원의 검진센터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이 교육원에서 자격증을 불법 취득한 741명도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2017년 4월부터 지난 5월까지 교육원생들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80시간의 실습시간을 이수하지 않았음에도 이수한 것처럼 허위로 확인서를 작성해 경기도청에서 발급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받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인복지법에 따라 요양보호사는 이론,실기,실습 분야에서 각 80시간씩 총 24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A씨는 교육원과 함께 자신이 운영하는 요양원에서 교육원생들이 실습한 것처럼 확인서를 꾸민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교육원생들의 건강진단서를 허위로 발급받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의료기관에 종사하려면 정신질환,마약 중독 여부 등에 대한 진단서가 필요한데 A씨는 인근의 한 병원 검진센터 직원들에게 교육원생 1명당 9000원을 주고 건강진단을 받지 않았음에도 진단서를 발급해주도록 했다. 이런 식으로 허위 실습 확인서를 받은 교육원생은 741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735명은 허위 건강진단서도 발급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교육원생들의 자격증 취득률을 올려 다른 교육원생들을 끌어모으려고 이처럼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며 “A씨가 운영한 교육원에 대해서는 경기도청에 통보해 폐업하도록 했으며 자격증을 불법 취득한 교육원생들에 대해서도 경기도청에 통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여기자 성추행한 주간지 대표, 징역형 집행유예

    여기자 성추행한 주간지 대표, 징역형 집행유예

    여성 기자를 성추행한 지방의 한 주간지 대표가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9단독 김상연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모 주간 언론사 대표 A(58) 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 씨는 지난해 9월 20일 자신이 대표로 있는 언론사 사무실에서 업무 중이던 여성 편집기자 B 씨를 껴안고, 입을 맞추려고 하는 등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사건 한 달여 전부터 일하던 B 씨가 이날을 기점으로 이후 퇴직했으나,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김 판사는 “이번 사건으로 인한 피해자의 정신적 충격이 상당하다”며 “피고인에게 반성이 없고, 과거 공갈죄로 실형을 선고 받은 범죄 전력이 있는 점 등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군포시. 실버 전문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 과정 개강

    경기도 군포시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재진출을 돕기 위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개설한다. 시는 실무 위주의 실버 전문 사회복지행정사무원 직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노인복지관, 재가요양센터, 사회복지관, 장기요양기관 등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과정이다.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8월 30일 개강해 11월 27일까지 총 240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취업 현장에서 곧장 활용 가능한 실무교육 220시간 외에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각종 상식 교육 16시간이다, 심리적 자립에 도움이 되는 소양교육 4시간도 진행한다. 수강생은 교육 참여 기간에 전담 상담사와 개별 상담을 통해 각종 취업 정보를 받는다. 구직활동 확인서를 받아 실업급여 수급과 육아에 필요한 각종 복지 혜택 신청도 도움받을 수 있다. 또 수료자가 취업에 성공한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고용 상태 유지를 지원한다. 김철홍 여성가족과장은 “4.1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자체 지원 외에도 지역 내 관련 기관·단체와의 연계, 협력 관계를 활용해 최대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개소한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결혼이나 임신,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직업 상담과 교육·훈련, 취업 알선, 사후 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도서관서 음란행위하고 체액 묻힌 대학생 집행유예

    도서관서 음란행위하고 체액 묻힌 대학생 집행유예

    대학 도서관에서 음란행위를 한 뒤 같은 학교 여학생에게 체액을 묻힌 대학생이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단독 최혜승 판사는 강제추행 및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A(24·학생) 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최 판사는 “피고인은 동종의 공연음란 행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도 다시 이 사건 범죄를 저질렀다”며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치료를 다짐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한다”고 판시했다. A 씨는 지난해 6월 18일 오전 자신이 다니는 수원대학교 인문대학 도서관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공부하던 여학생 B 씨 옆으로 다가가 가방에 체액을 묻히는 등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같은 해 10월 4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자습하던 여학생 C 씨 뒤로 가 등 부위에 체액을 묻혀 추행한 혐의도 받는다. 이 사건은 지난해 6월 학교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마약 투약’ 로버트 할리, 집행유예 2년 선고

    ‘마약 투약’ 로버트 할리, 집행유예 2년 선고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이승원 부장판사는 28일 오전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하일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40시간 마약류치료강의 수강과 벌금 70만 원도 선고됐다. 하씨와 함께 한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외국인 지인 A씨(20)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70만원을 선고받았다. 하일은 선고 직후 “실수를 했고 잘못을 했으니까 대가를 치러야 한다”면서 “앞으로 가족을 생각하고, 가족을 충실하게 사랑하겠다. 가족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재판에 출석하기 전에는 취재진에게 “제가 잘못했다. 오늘 순순히 재판받고, 앞으로도 착하게 살아야겠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하일은 지난 3월 중순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필로폰 1g을 구매한 뒤 같은 날 외국인 지인 A씨(20)와 함께 투약하고 이후 4월 초에 홀로 한 차례 더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지난 4월 하일을 서울 강서구 한 주차장에서 체포했고 하일 집에서 마약 투약에 사용된 주사기 등을 확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미국 출신인 하일은 1986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다 1997년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한 후 방송에 출연해 왔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마약’ 로버트 할리 집행유예…“대중에 모범 못 보여”

    ‘마약’ 로버트 할리 집행유예…“대중에 모범 못 보여”

    “반성하는 점 고려”…하씨 “봉사하며 살 것”필로폰 구매와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61)씨가 28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이승원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마약류 치료강의 수강과 추징금 70만원도 명령했다. 하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는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7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마약류 범죄는 강한 중독성과 개인적, 사회적 폐해가 심각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대중의 관심을 받는 방송인이 모범을 보이지 못하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범행을 시인하고 반성하는 점과 재범하지 않겠다고 하는 점, 형사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하씨는 지난 3월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필로폰 1g을 구입해 외국인 지인 A(20)씨와 필로폰을 투약한 뒤 4월 은평구 자택에서 한 차례 더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하씨는 선고 직후 취재진과 만나 “제가 잘못했으니 그 대가를 치러야하고 앞으로 가족과 사회를 위해서 봉사하며 살아가겠다. 죄송하다”면서 “항소에 대해서는 현재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영화관서 여학생과 손 잡은 학교 남교사 집행유예

    영화관서 여학생과 손 잡은 학교 남교사 집행유예

    영화관에서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교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부장 송각엽)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 혐의로 기소된 중학교 교사 A씨(30)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와 200시간의 사회봉사,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11일 광주 시내 한 극장에서 사제동행 영화관람 행사에 참석한 중학생 B양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A씨가 B양 옆자리에 앉아 2시간 동안 B양의 손을 만지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A씨는 B양의 손을 만지거나 추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양측 의견을 들은 재판부는 진술 내용이나 신고 경위 등을 볼 때 피해자 주장의 신빙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는 교사로서 제자이자 청소년인 피해자를 영화가 상영되는 2시간여 동안 추행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여학생이 피해 사실을 지어냈다고 주장하는 등 반성의 기미를 찾기 어렵고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 측은 1심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GS, 자기계발 교육·2주간 재충전으로 ‘워라밸’ 실천

    GS, 자기계발 교육·2주간 재충전으로 ‘워라밸’ 실천

    허창수 GS 회장은 평소 “기업은 곧 사람이고, 인재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인재가 모여드는 선순환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리더들이 앞장서서 구성원과 더 많이 소통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당부해 왔다. 이에 GS는 구성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열린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는 한편 일과 삶의 양립을 보장함으로써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열사별로 마련해 실시한다. GS칼텍스는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 활성화를 위해 GS강남타워 27층에 230평 규모의 소통 공간 ‘知音’(지음)을 만들었다. 타 부서원과의 교류, 부서 간 협업, 아이디어 논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된다. 또 직원의 여가 생활과 문화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 2주간의 재충전(리프레시)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GS리테일은 서로를 배려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며, 최고를 지향하고, 즐겁게 일한다는 의미의 조직가치인 4F(Fair-올바른, Friendly-친근한, Fresh-신선한, Fun-즐거운)를 만들었다. 또 내부 직원, 가맹 경영주, 파트너사, 고객 모두가 가감 없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핫라인 ‘CEO에게 말한다’를 운영한다. GS홈쇼핑은 직원들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업무 공간을 재설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문화 혁신에 나섰다. GS홈쇼핑은 주 40시간 근무제를 제도화했다. 퇴근 후 자발적으로 모여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뭉치면 클래스가 열린다’(뭉클) 프로그램도 지난해 시작했다. 지금까지 레고 만들기, 플라워 클래스 등 36개 강좌에 200여명이 참가했다. GS건설은 2014년부터 ‘집중근무제도’를 시행해 불필요한 야근을 줄였다. 오전 8시 30분~11시가 집중 업무 시간이다. 업무 지시, 팀 회의, 자리 이탈을 제한한다. 대신 오후 5시 30분 퇴근을 보장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피해자 진술이 유일한 증거’ 강제추행…항소심서 뒤집혀 무죄

    ‘피해자 진술이 유일한 증거’ 강제추행…항소심서 뒤집혀 무죄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명확하다’는 이유로 1심에서 강제추행 유죄를 선고받은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뒤집혀 무죄를 선고받았다. 성범죄 사건에서 피해자 진술이 유일한 증거일 경우,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의 일관성과 합리성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성범죄를 문제 삼는 과정에서 보인 태도 등도 고려해 신빙성을 엄격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봤다. 수원지법 형사8부(송승우 부장판사)는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기소된 조모(36)씨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200시간 사회봉사,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등을 명령한 1심 판결을 깬 것이다.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조씨는 2017년 8월 아르바이트하던 20대 여성을 두 차례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이 여성과 말다툼하는 과정에서 멱살을 잡고 밀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명확하며, 피해자가 무고로 처벌받을 위험을 감수하고 허위사실을 가공해 조씨를 모함한다는 것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반면 2심은 “피해자가 강제추행과 폭행을 문제 삼은 시점과 경위, 합의를 시도한 정황 등에 비춰보면 피해자의 진술은 상당 부분 과장되거나 왜곡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조씨가 ‘(앞으로) 일 나오지 말라’고 하자 피해자가 ‘절대로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말한 점, 조씨가 합의를 거절하자 그제야 수사기관에 출석해 강제추행과 폭행에 대해 진술한 점 등이 판단의 근거가 됐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교통카드 이용내역을 조사한 결과, 첫 번째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시점에 피해자와 조씨가 함께 있지 않았다는 점이 확인돼 이 역시 무죄 판단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속보] 제자 골프채 폭행·성추행 음대 교수들 집유

    [속보] 제자 골프채 폭행·성추행 음대 교수들 집유

    1억 9000만원 공금 횡령도 “모두 반환” 감안 제자들을 골프채로 폭행하는 등 상습 폭행하거나 성추행한 전직 음대 교수들이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이재희 판사는 14일 상해·업무방해·횡령·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국민대 음대 교수 김모(57)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 대학 교수로 재직하던 2015년 11월 제자들이 ‘후배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5명을 합주실 바닥에 엎드리게 한 뒤 골프채로 각 5∼7회씩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에 따르면 김씨는 2016년 9월 학과 학생들과 경기 가평군의 한 펜션으로 세미나를 가서는 별다른 이유 없이 제자들의 허벅지를 꼬집거나 음식물을 던지고, ‘고기를 굽지 않는다’며 땅에 머리를 박게 한 뒤 옆구리를 걷어차기도 했다. 김씨는 이후 식당이나 주점에서도 제자들을 같은 수법으로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업무방해·폭행·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학 전직 겸임교수 조모(45)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조씨는 2016년 학생들과 술을 마시던 중 여성 제자 A씨의 신체를 동의 없이 만지며 “남자친구와 진도가 어디까지 나갔느냐, 내가 학생이라면 만나 줄 거냐”고 말하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씨는 또 여러 차례에 걸쳐 주점에서 손으로 학생들의 뒤통수를 때리거나 볼을 꼬집어 당기는 등 폭행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와 조씨는 또 학교에 허위 업적보고를 올려 실적을 부풀리고 악단 공금을 횡령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2015∼2016년 교원업적평가 점수를 높이고자 조씨와 짜고 실제로는 자신이 지휘하지 않은 공연을 직접 지휘한 것처럼 속여 업적평가 시스템에 입력하고, 증빙자료로 가짜 공연 팸플릿을 만들어 제출했다. 또 2012∼2016년 자신이 조직해 운영해오던 악단의 공금 1억 9000여만원을 임의로 인출해 주식투자 등에 써 횡령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업무방해·횡령·폭력행위 등은 범행 기간이나 횟수, 구체적인 내용 등을 고려할 때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들이 공모한 업무방해가 교원 업적평가 업무를 직접·구체적으로 방해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점, 폭력 범행이 피해자들에 대한 가해 의도를 가지고 저질렀다고 보기는 어려운 점, 김씨가 횡령액을 모두 반환한 점 등을 종합했다”면서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국민대 측에 따르면 김씨와 조씨는 교수직에서 해임된 상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장애학생 12차례 때린 교남학교 교사 징역 1년 6개월

    “지시 따르지 않는다고 폭행”···다른 교사 3명은 집행유예 서울 강서구의 장애인 특수학교에서 장애인 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교사들이 1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다. 1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5단독 최유나 판사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교남학교 교사 이모(47·여)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3년간 아동관련 기관 취업 금지, 80시간 아동학대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다른 교사 3명에게는 징역 6개월에서 1년에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최 판사는 “피고인들은 장애인 특수학교 교사로서 장애아동들의 유형 등을 고려해 특별하고 세심한 배려를 기울여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보호해야 할 지위에 있다”면서 “하지만 지적장애 1급으로 3세미만의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피해아동들을 자신의 지시에 잘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폭행 기간과 횟수, 가담 정도, 행태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며 “피해 아동 보호자로부터 용서를 받았는지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씨는 12차례에 걸쳐 장애 학생 2명을 발로 걷어차고 빗자루로 때리거나 물을 뿌리는 등 학대한 혐의로 작년 11월 구속기소 됐다. 이후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지만 이날 보석이 취소돼 다시 구금됐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장애학생 폭행’ 교남학교 교사들 1심서 모두 유죄

    ‘장애학생 폭행’ 교남학교 교사들 1심서 모두 유죄

    서울 강서구에 있는 장애인 특수학교인 교남학교 학생들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학교 교사들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5단독 최유나 판사는 아동학대처벌법(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담임교사 이모(47)씨에게 13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3년 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금지와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담임교사 이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모씨, 전모씨, 다른 이모씨 등 교남학교 교사 3명에게는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들이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만으로 재범 방지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아동 관련 기관 취업 금지는 명령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장애인 특수학교 교사로서 장애아동들의 유형 등을 고려해 특별하고 세심한 배려를 기울여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보호해야 할 지위에 있다”면서 “그러나 피고인들은 교실 문을 잠그고 피해 아동이 교실에서 나가지 못하도록 한 뒤 소변을 보게 하고, 복도에 12분간 방치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폭행 기간과 횟수, 가담 정도, 행태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며 “피해 아동 보호자로부터 용서를 받았는지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담임교사 이씨는 총 12차례에 걸쳐 장애학생 2명을 발로 걷어차고 빗자루로 때리거나 물을 뿌리는 등 학대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구속기소됐다. 이후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지만 이날 보석이 취소돼 다시 구금됐다. 다른 교남학교 교사 3명도 장애학생들을 폭행하거나 학대를 방관한 혐의로 기소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사귀던 여고생 목 조르고 때린 학원강사 집행유예

    사귀던 여고생 목 조르고 때린 학원강사 집행유예

    홧김에 사귀던 여고생의 목을 조르고 폭행하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 30대 학원 강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17단독 김용중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아동학대)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아동학대 재범예방 강의 40시간 수강과 5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2015년부터 수강생인 여고생 B양과 사귀어 온 학원강사 A씨는 2017년 4월 자택에서 B양 휴대전화를 몰래 보다가 다른 남성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을 발견했다. 화가 난 A씨는 화장실에서 나오는 B양을 방으로 끌고 가 30분간 목을 조르고 온몸을 수차례 때리는 등 신체적으로 학대했다. 김 판사는 “학원 강사인 피고인이 어린 피해자와 교제하면서 학대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다만 사건 이후 피해자와의 관계를 봤을 때 피해 정도가 크다고 할 수 없고 초범인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검사는 애초 아동학대와 폭행 혐의로 A씨를 기소했다. 법원은 피해자가 A씨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해 폭행 혐의 부분은 공소기각하고 아동학대 혐의만 유죄로 인정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재판받는 중에 또 성추행 50대 실형 선고

    50대 남성이 시내버스에서 여성 승객을 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 황보승혁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0·남)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14일 오후 6시쯤 울산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자신의 신체를 밀착 시켜 여성 승객을 추행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총 4회에 걸쳐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같은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동종 누범 기간 다시 범행했다”며 “특히 같은 내용의 범죄로 기소돼 재판을 받는 도중에 반복해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들과 합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항소 안 한다더니…마음 바꾼 황하나

    항소 안 한다더니…마음 바꾼 황하나

    마약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다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풀려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가 항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애초 항소하지 않겠다고 했던 황씨는 검찰이 항소를 제기하자 방어 차원에서 맞항소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9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황 씨 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 26일 항소했다. 수원지법 형사1단독 이원석 판사는 지난 19일 선고 공판에서 황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 560원의 추징을 명령했다.이 판사는 “피고인은 수회에 걸쳐 지인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하고 향정신성 의약품을 복용했지만, 매매는 단순 투약 목적이고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며 “두 차례의 다른 전과 빼고는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도 감안했다”고 판시했다. 황씨는 지난 19일 1심 선고 후 수원구치소에서 풀려나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과거와는 단절되게 반성하며 살겠다”며 “그동안 저 때문에 고생 많이 하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선행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재판 결과에 대한 질문에는 “항소 안 한다”고 잘라 말했었다. 하지만 황씨는 항소시한인 이날 검찰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하자 오후 늦게 법원에 항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항소를 제기함에 따라 항소심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을 우려, 방어 차원에서 항소한 것으로 분석된다.앞서 검찰은 황 씨가 공범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와는 달리 과거 마약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점, 그런데도 재차 장기간에 걸쳐 범행한 점, 재판과정에서 일부 범행을 부인한 점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황씨는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을 3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을 의사 처방 없이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3월 옛 연인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해 9∼10월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을 박 씨와 함께 투약하기도 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음란행위’ 정병국 구속영장 기각…“정신과 치료 다짐”

    ‘음란행위’ 정병국 구속영장 기각…“정신과 치료 다짐”

    도심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출신 정병국(35) 선수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종환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정병국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끝난 뒤 “피의자의 주거·직업·가족관계뿐 아니라 범행을 뉘우치며 정신과 치료를 받겠다고 다짐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구속의 필요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면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정병국은 올해 1월부터 이달 3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여러 차례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마지막 범행이 벌어진 지난 4일 한 여성 목격자의 112 신고를 받고 사건 현장 주변 CCTV를 확인해 용의자를 정병국으로 특정했다. 이후 지난 17일 전자랜드 홈구장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차장에서 그를 체포했다. 정병국은 경찰에 체포될 당시 곧바로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전 술은 마시지 않았다. 죄송하다”면서도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밝히지 않았다. 정병국은 올해 3월에도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돼 5월 22일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이 법원 형사5단독 이승연 판사는 정병국에게 벌금형 외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1년간 취업을 하지 못하도록 제한 명령을 내렸다. 그는 1월 9일 오후 3시 20분쯤 부천시 한 공원에서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의자에 앉아 신체 특정 부위를 노출한 채 음란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제물포고와 중앙대를 졸업한 정병국은 2007년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22순위로 전자랜드에 입단했다. 3라운드에서 뽑힌 선수로는 드물게 한때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2016∼2017시즌이 끝난 뒤에는 식스맨 상을 받기도 했다. 정병국은 전날 언론 보도로 범행 사실이 알려지자 소속팀 전자랜드를 통해 현역에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KBL은 이날 재정위원회를 열고 그를 제명 조치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황하나, 포기하지 않는 패션 ‘석방룩은 청순 화이트’[SSEN이슈]

    황하나, 포기하지 않는 패션 ‘석방룩은 청순 화이트’[SSEN이슈]

    마약 혐의로 구속기소 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가 19일 1심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단독 이원석 판사는 이날 이 사건 선고 공판에서 황하나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 560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황하나는 1심 선고 후 수원구치소에서 풀려나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과거와는 단절되게 반성하며 살겠다”며 “그동안 저 때문에 고생 많이 하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선행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이날 황하나는 깔끔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단정한 단발 헤어스타일에 화이트 셔츠를 입고 블랙 팬츠를 매치했다. 마스크를 착용하긴 했지만, 앞서 구속 때와는 눈을 당당하게 드러낸 모습이었다. 앞서 황하나는 경찰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눈에 띄는 패션을 선보여 ‘구속 패션쇼’라는 말이 나돌기도 했다. 지난 4월 체포 당시에는 레드 컬러의 후드 티셔츠에 블랙 주름 스커트를 착용했으며,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심사에 참석할 땐 핑크 후드 원피스에 경량 패딩을 걸친 모습이었다. 이후 검찰에 송치될 땐 레드 니트 원피스에 경량 패딩을 둘렀다. 당시 황하나는 모자나 후드를 뒤집어쓰고 마스크를 써 얼굴을 꽁꽁 가렸음에도 그의 패션이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황하나는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을 3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을 의사 처방 없이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3월 과거 연인이었던 가수 출신 배우 박유천과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도 받았으며, 앞서 지난해 9∼10월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을 박유천과 함께 투약하기도 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로 박유천과 결혼 발표까지 하면서 유명세를 얻었으나 지난해 8월 결별을 알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부, R&D 분야 주52시간제 완화 추진 … 日 규제 대응 국산화 지원

    정부, R&D 분야 주52시간제 완화 추진 … 日 규제 대응 국산화 지원

    정부가 일본 수출 규제 품목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R&D) 과정에서 연장근로가 불가피할 경우 특별연장근로를 한시적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조속한 기술 개발이 필요한 핵심 R&D 과제를 중심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내년 예산에 반영하도록 추진하고, 제품 개발에 필요한 경우 화학물질에 대한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신규 화학물질의 신속한 출시도 돕는다.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日수출 규제 품목 업체에 주 52시간 초과 예외적 허용 정부는 먼저 시급한 국산화를 위해 신속한 실증테스트 등으로 연장근로가 불가피한 경우 특별연장근로를 인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다만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일본 수출규제 품목 관련 업체로 확인한 기업으로 한정한다. 일본이 수출을 규제하고 있는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와 플로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등 3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의 신속한 대체제 마련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이 요청할 경우 특별연장근로를 한시적으로 인정한다는 의미다. 현재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주52시간 근무제에 따라 근로자가 일주일에 일할 수 있는 시간은 법정 근로시간 40시간(평일 하루 8시간)과 연장 근로시간(토·일요일 근무 포함) 12시간을 합한 총 52시간이다. 특별연장근로는 특별한 사정이 있다는 전제 하에 연장 근로시간을 초과한 근로를 인정하는 것으로 노사합의를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얻어야 한다. 여기에서 특별한 사정이란 사업장에서의 자연재해, 화재·붕괴·폭발·환경오염사고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사고를 의미한다. 최근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기업이 고순도 불화수소 등에 대한 대체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들 기업이 특별연장근로를 필요로 할 경우 한시적으로 인정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연구개발 인력을 대상으로 재량근로제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지침도 이달 말 제공할 예정이다. ●R&D 등 화학물질 등 인허가 기간 단축 정부는 제품개발을 위한 R&D 등 꼭 필요한 부분에 한해 화학물질 등에 대한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필요시 신규 화학물질의 신속한 출시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행법상 R&D 용도의 화학물질은 한국환경공단의 등록 면제 확인 통지를 받아야 하는데 최대 14일이 소요된다. 앞서 기업들은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계 주요 인사 초청 간담회에서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화평법), 화학물질 관리법(화관법) 등에 의해 새로운 화학물질 생산이 규제되는 데 대한 어려움, 6개월가량 소요되는 R&D 분야 프로젝트에 주 52시간제가 적용되는 데 따른 애로 등을 호소한 바 있다. 정부는 정책금융기관 등을 통해 피해 우려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필요한 금융지원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우리 산업의 대일의존도를 완화하고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속한 기술 개발이 필요한 핵심 R&D과제를 중심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고, 2020년 예산에 반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소재·부품·장비 R&D 세제공제 적용 확대 현재 정부가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추진중인 6조원 규모의 반도체 소재를 비롯한 부품·장비 개발 우선 예산사업 중 5조원 상당의 일반 소재·부품·장비 사업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R&D 예비타당성 조사 기간은 평균 6개월 정도다. 정부는 또 고순도 불화수소 제조기술 등 핵심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술에 대해 신성장 R&D비용 세액공제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 신성장 R&D 비용 세액공제 대상이 되면 대기업은 20~30%, 중견기업은 20~40%, 중소기업은 30~40% 등 최고 수준의 세액공제율을 적용받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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