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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 점심시간에 성관계 해라”…푸틴 “여성은 직장생활+모성 결합 가능”[핫이슈]

    “회사 점심시간에 성관계 해라”…푸틴 “여성은 직장생활+모성 결합 가능”[핫이슈]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성관계를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뉴스위크 등 외신의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프리모리스키 지방 보건 담당자인 예브게니 셰스토팔로프는 지난 13일 현지 지역 언론인 페더럴프레스와 한 인터뷰에서 “직장에서 매우 바쁘다는 것은 타당한 이유가 아니라 궁색한 변명”이라며 “쉬는 시간에도 임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시 기자가 “12~14시간 일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언제 아기를 만드느냐”고 묻자 셰스팔로프 박사는 “쉬는 시간에”라고 재차 답하며 “인생은 너무 빨리 지나가기 때문에 이렇게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해당 발언이 있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자국의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여성들에게 더 많은 자녀를 낳으라고 촉구했다. 푸틴 대통령은 18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유라시아 여성포럼에서 여성의 역할과 평화에 대한 여성의 헌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러시아는 전통적으로 여성을 존중한다. 우리의 국가 정책은 여성의 이익을 위한 국가 행동 전략에 따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목표를 위해 여러 가지 계획이 제안되었으며, 여성이 직업적으로 성공하면서도 많은 자녀를 둔 대가족의 중심 인물이자 가정을 지키는 수호자로 남을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이 (러시아 사회에)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여성은 아름답고 배려심이 많고 매력적이며, 직업적인 경력과 모성을 결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러시아 여성들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출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됐으며, 며칠 전 지역 보건 당국자의 “직장에서 쉬는 시간에도 임신할 수 있다”는 발언과 더해지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러시아 현재 출산율 상황은?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1990년대부터 출산율이 감소하기 시작했고, 올해 상반기 25년 만에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했다. 전쟁 이후 사망자가 늘고 이민자자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푸틴 대통령은 “민족 집단으로서 생존하기 위해 한 가정당 최소 2명의 자녀를 가져야 하고,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3명의 자녀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수도 모스크바의 18~40세 여성들은 그들의 ‘생식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한 무료 출산력 검사에 참석하라는 지시를 받고 있다. 24세 미만의 여성이 첫 아이를 출산할 경우 한화로 약 1500만원의 장려금을 주는 지방 도시도 있다.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국회의원인 타티아나 부츠카야는 회사 고용주들에게 여성 직원의 출산율을 평가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또 다른 정치인들은 러시아 여성의 임신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0세 또는 그보다 어린 18~19세에 출산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따. 미국 인구조사국은 현재 러시아의 여성 1인당 자녀 수가 1.5명이며, 인구는 1억 4080만 명이라고 보고 있다. 러시아 연방 국가 통계청은 2046년까지 러시아 인구가 1540만 명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점심시간에 직장에서 성관계해라” 푸틴의 황당한 요구 왜?

    “점심시간에 직장에서 성관계해라” 푸틴의 황당한 요구 왜?

    블라디미르 푸틴(72) 러시아 대통령이 점심시간과 커피 타임 등 직장에서의 휴식 시간을 이용해 성관계를 하라는 황당한 요구를 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인들의 출산율 감소를 이유로 점심시간과 커피 타임에 직장에서 성관계를 갖도록 명령했다. 현재 러시아의 출산율은 여성 1인당 약 1.5명으로 안정적인 인구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2.1명보다 훨씬 낮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국민의 보존은 우리의 최우선 국가적 과제다. 이것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제”라며 “러시아의 운명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을 것인지에 달려 있다”라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장기전으로 러시아인 100만명 이상이 다른 나라로 떠난 상황이다. 이 중 대부분이 젊은 사람들이다. 러시아 프리모리예 지방 보건 장관인 예브게니 셰스토팔로프 박사는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직장에서 매우 바쁘다는 것은 타당한 이유가 아니라 궁색한 변명”이라며 “쉬는 시간에도 임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자가 “12~14시간 일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언제 아기를 만드느냐”고 묻자 셰스팔로프 박사는 “쉬는 시간에”라고 재차 답했다. 이런 황당한 지시는 러시아 정부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는 방안 중 하나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18세에서 40세 사이의 여성들은 그들의 ‘생식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해 무료 출산력 검사에 참석하라는 지시를 받고 있다. 한 지방도시에서는 24세 미만의 여성들이 첫 아이를 낳을 경우 한국 돈으로 약 1500만원을 주고 있다. 이혼 소송 비용 역시 인상됐고 일부 정치인은 18~20세 사이에 아이를 낳기 시작해 3~4명까지 낳으라고 종용하고 있다. 메트로는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인들이 자녀를 많이 낳은 자신의 모범을 따르기를 원하는 것으로 여겨진다”면서도 “그러나 문제는 그가 얼마나 많은 자손을 낳았는지 실제로 공개한 적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푸틴 대통령은 공식 석상에 공개된 두 딸을 포함해 6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 증강도 명령했다. 그는 병력을 18만명 증강해 총 238만명, 현역병은 15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 장위4구역 공사비 갈등에 팔 걷고 중재 나선 성북구

    장위4구역 공사비 갈등에 팔 걷고 중재 나선 성북구

    서울 성북구가 공사비 인상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장위4구역을 위해 팔 걷고 중재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성북구 관계자는 “조합과의 공사비 증액 갈등으로 시공사 GS건설이 공사 중단을 예고한 장위4구역에 ‘공사 중단없는 갈등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고 했다. 장위4구역은 지하 3층 지상 31층, 31개 동, 2840세대 규모로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올해 1월 시공사가 공사비 증액을 요청함에 따라 장위4구역 조합과 시공사는 협상단을 구성한 바 있다. 약 6개월간의 협상을 진행하며 일부 진전은 있었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구는 장위4구역 시공사의 일방적인 공사 중단으로 조합원 등 수많은 분양자의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성북구갈등조정위원회 TF’를 구성하고 서울시 갈등조정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며 조정과 중재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공사에 공사비 분쟁 중재 기간 중 공사를 중단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공사비 증액 분쟁이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갈등 조정 중재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위4구역을 포함해 성북구에서 전국 최다의 재정비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조합과 시공사 간의 공사비 갈등을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성북구 갈등조정위원회 TF 등 재정비 사업 관련 성북구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조합원 및 분양자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중재하는 한편, 공사비 분쟁 중재 기간 중 공사 중단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결승선 통과하고 쓰러졌다…미 틱톡커 죽음 부른 ‘마라톤 돌연사’

    결승선 통과하고 쓰러졌다…미 틱톡커 죽음 부른 ‘마라톤 돌연사’

    미국의 틱톡커가 마라톤을 완주하고 쓰러져 사망 판정을 받았다. 11일(현지 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변호사 출신 틱톡커 칼렙 그레이브스(35)는 지난 8일 미국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의 할로윈 하프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현재 캘리포니아는 40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샌버너디노에서 발생한 산불은 여의도 면적의 약 19배에 달하는 85.8㎢를 태우며 닷새째 진화되지 않고 있다. 그레이브스는 경기 전날 “더위에 취약한 편인데 괜찮을지 모르겠다. 많이 더우니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몸상태를 잘 보면서 뛰길 바란다. 행운을 빈다”라며 참가자들을 독려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러나 이 영상은 마지막 영상이 됐다. 그레이브스는 결승선을 통과한 후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의료진은 심정지 상태에 빠진 그레이브스의 상태를 확인하고 곧바로 조치를 취해 병원으로 이송시켰지만 한 시간 후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디즈니랜드 리조트 대변인은 “비극적인 상실에 깊은 슬픔을 표한다”라며 유가족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마라톤 심장마비 ‘돌연사’ 주의해야일상생활에서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대부분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나이 많은 사람들이다. 그러나 마라톤대회에서의 심장마비는 비교적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는 건강 생활자들에게서 나타나며, 상대적으로 젊은층이 많다. 마라톤대회에서 돌연사는 마라톤 완주자 5만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2002년 10월 24일 강경젓갈 마라톤대회 하프코스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고, 풀코스는 2004년 3월 28일 인천 마라톤대회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마라톤대회 사망자들 역시 평소에 신체 활동과 관련하여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던 사람들이었다. 지구성 장거리 달리기는 심장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지만, 힘든 달리기 이후 급성 심근경색증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40세 이후 마라톤 운동을 할 때는 자신의 신체 능력을 정확히 아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운동 혈압을 확인하고 필요 시 심장CT 검사로 관상동맥석회화가 진행되지 않는지 살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대회에서는 항상 평소의 훈련 범위 안에서 달려야 하며, 급수대에서 급수와 영양 공급도 충분히 해야 한다. 주최측 역시 대회마다 주로와 날씨의 특징, 주자들이 주의할 사항, 신체상 이상이 있을 경우에 취할 조치에 대한 출발 전 교육이 필요하다.
  • 센추리 클럽 해리 케인 “39세 901골 호날두 보며 자극 받아”

    센추리 클럽 해리 케인 “39세 901골 호날두 보며 자극 받아”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 가입을 앞둔 해리 케인(31·바이에른 뮌헨)이 만 40세를 5개월가량 앞두고도 꾸준히 골을 넣으며 개인 통산 901골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로부터 동기 부여를 받았다고 밝혔다. 케인은 핀란드와의 2024~25 유럽 네이션스리그 그룹B 조별리그 2조 2차전을 하루 앞둔 9일(현지시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최고의 상태”라며 “호날두가 901골을 터트리며 39세의 나이로 경쟁하는 모습을 보면서 최대한 오랫동안 뛰고 싶다는 동기부여를 받았다”고 말했다. 케인은 핀란드전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10번째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A매치 100경기 출전자가 나오는 것은 2014년 11월 웨인 루니 이후 10년 만이다. 케인은 2015년 3월 28일 열린 리투아니아와의 유로 2016 예선 조별리그 E조 5차전에 잉글랜드가 3-0으로 앞서던 후반 26분 루니 대신 교체 투입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투입 79초 만에 헤더 득점을 하며 스타 탄생을 알렸던 케인은 9년 만에 A매치 100경기 출전을 채운다. 케인은 A매치 99경기에서 66골(17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갖고 있다. 케인은 A매치 100경기 출전을 앞둔 소감을 묻자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게 다른 어떤 것보다 좋다. 빨리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잉글랜드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계속 성장하고 일관성 있는 플레이를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계속 배가 고프다. 한계까지 계속 나를 밀어붙이기로 결심했다”며 “경기에 계속 몰입하는 게 어렵기도 했지만 이번 기록은 정말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케인은 자신에게 영감을 준 선수로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언급하며 “두 선수는 내가 축구에 입문했을 때부터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다. 특히 저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들의 활약을 보면 동기부여가 된다. 호날두가 39세의 나이로 개인 통산 901골을 넣은 것을 보면서 최대한 오래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11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핀란드전 킥오프에 앞서 케인의 센추리 클럽 가입 축하 행사를 펼치면서 ‘황금 모자’를 선물할 예정이다.
  • “우리 결혼했어요” 웨딩드레스 입은 리트리버…반려동물 결혼식 증가하는 ‘이 나라’

    “우리 결혼했어요” 웨딩드레스 입은 리트리버…반려동물 결혼식 증가하는 ‘이 나라’

    중국에서 결혼과 출산율 하락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반려동물 결혼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에서 반려동물의 결혼식을 열어주는 것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암컷 골든리트리버 ‘브리’를 키우는 라이 링씨는 최근 브리를 수컷 리트리버 ‘본드’와 결혼시켰다. 브리와 본드는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갖춰입고 식장으로 들어가 하객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항상 간식과 장난감을 챙겨주기로 맹세한다”는 결혼 서약도 했다. 링씨와 그의 여자친구 지지 첸씨는 두 반려견의 결혼식을 위해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하고 청첩장도 만들었다. 또 800위안(약 15만원)에 달하는 맞춤형 케이크도 준비했다. 링씨는 “사람도 결혼식을 올리는데 반려동물이라고 안 될 것은 없지 않느냐”며 “브리와 본드에게도 결혼이라는 의식을 알려주기 위해 결혼식을 열어줬다”고 말했다. 매체는 젊은 세대가 결혼과 아이를 갖는 것을 미루면서 반려동물에게 돈을 쓰려는 의지가 커짐에 따라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 반려동물에 대한 지출 규모는 전년 대비 3.2% 증가한 2793억 위안(약 52조 8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기준 중국 도시에는 약 1억 1600만 마리의 반려견과 반려묘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 도시 인구에 이들 반려동물이 분포돼 있다고 가정하면 중국인 8명 중 1명이 고양이나 개를 키우고 있는 셈이다.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대다수가 40세 미만으로 알려졌다.
  • “오늘도 마셨는데”…매일 먹으면 근육 빠지는 것 막아준다는 ‘깜짝 효과’

    “오늘도 마셨는데”…매일 먹으면 근육 빠지는 것 막아준다는 ‘깜짝 효과’

    커피가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23년 기준 1인당 국내 연간 소비량이 405잔에 달해 전 세계 1인당 커피 소비량(152잔)의 2배 넘게 기록한 한국인으로서는 솔깃한 연구 결과다. 건강전문매체 베리웰헬스는 지난달 ‘프런티어 영양학’에 발표된 ‘미국 성인의 커피 섭취와 골격근량 간의 연관성: 인구 기반 연구’에 나온 결과를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면 노화 과정에서 근력, 근육량, 성능을 저하시키는 근골격계 질환인 근육 감소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광시의대 연구진은 2011~2018년 수집된 8300명 이상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약 40세였고 여성이 절반이 넘었다. 참가자들의 골밀도 스캔을 통해 근육량을 평가했고 두 차례 설문을 통해 참가자의 커피 섭취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근육량이 11~13% 더 높았다. 다만 디카페인 커피는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사람들에서도 커피 섭취와 근육량 사이의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커피가 근육을 보호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의 임상 입원 환자 영양사인 다나 헌네스 박사는 “커피에는 여러 가지 항염증 성분이 있는데 염증은 근육량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커피가 신체의 염증을 줄일 수 있다면 신체가 자기 근육을 먹을 때 발생하는 분화 경로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 특수 수술 병원(HSS)의 여성 스포츠 의학 센터의 스포츠 영양학자이자 운동 생리학자인 하이디 스콜닉 박사는 “커피가 노화 세포를 재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정인 자가포식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커피를 마시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얼마나 많이 마셔야 효과가 있는지 등이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연구에서 이뤄진 설문 조사에서 참가자들이 정확한 커피 소비량을 기억하지 못해 연구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 매체는 “커피가 근육량 감소에 대한 기적의 해결책은 아닐 수 있지만 근골격계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헌네스 박사도 “이 연구는 더 많은 커피를 섭취할수록 더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 ‘DMZ 평화콘서트&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2만 명 찾아

    ‘DMZ 평화콘서트&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2만 명 찾아

    2040세대부터 5060세대까지 “하루, 한 장소, 두 배의 감동”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주최·주관한 ‘DMZ 평화콘서트&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이 2만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DMZ의 평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로,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이 함께 했다. 공연은 5060세대를 대상으로 한 ‘트로트’와 2040세대를 겨냥한 ‘인디 K-POP’ 두 가지 장르로 진행됐다. 티켓 판매 오픈 후 단 1분 만에 스페셜존이 마감되고, 서버가 마비되는 등 공연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평화의 중요성을 느끼고, DMZ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사전 행사로 평화 주제 영상을 상영하며 DMZ의 역사와 평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DMZ 평화콘서트’에서는 송가인, 정동원, 신성, 나영, 김소유, 설화 등이 우리의 희노애락을 담은 감동적인 노래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어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에는 이승환, 김윤아, 루시, 스텔라장이 활기찬 무대를 선보이며 평화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DMZ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공연과 체류 활성화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평화누리 캠핑장과 공연을 결합한 기획 상품이 완판되었고, 사전 버스킹과 캠핑장 힐링 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공연 중간중간 경기도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DMZ 접경지역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의 매력을 여러모로 알리는 노력도 돋보였다. 친환경·탄소중립의 가치도 전달됐다. 관객들에게 쓰레기를 되가져가고 깨끗한 자리 정돈을 독려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사용한 전기량을 측정하고 재생에너지를 구매하여 RE100 달성에도 기여했다.
  • 검찰, 16년 전 시흥 슈퍼마켓 점주 살인 피의자 ‘무기징역’ 구형

    검찰, 16년 전 시흥 슈퍼마켓 점주 살인 피의자 ‘무기징역’ 구형

    검찰이 16년 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한 슈퍼마켓에서 강도살인을 저지른 40대 피의자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박지영) 심리로 6일 열린 A씨의 강도살인 혐의 재판에서 검찰은 이 같은 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죄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 오랜 기간 이 사건이 발각될 것이라 생각돼 두려워 숨어지냈다”며 “구속영장 실질심사 전 자수했다”고 최후변론했고, A씨는 최후진술에서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고 말했다. A씨는 32살이던 지난 2008년 12월 9일 오전 4시쯤 B씨(당시 40세)가 운영하는 시흥시 24시간 슈퍼마켓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를 수차례 찔러 살해하고 카운터 금전함에 있는 5만 원 상당의 현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친구 집에서 지내던 중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새벽에 문이 열린 가게에서 금품을 빼앗기로 마음먹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B씨를 협박해 금품을 빼앗으려 했으나 B씨가 이에 응하지 않고 반항하자 피해자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신원 특정이 불가해 경찰의 내사 중지 및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던 이 사건 수사는 올해 2월 관련 제보를 받은 경찰이 재수사에 착수하면서 16년 만에 범인을 잡을 수 있었다. A씨의 선고기일은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이다.
  •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기준 50대에서 ‘40~64세’로 확대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기준 50대에서 ‘40~64세’로 확대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의 하반기 참여기업 모집 기준을 완화해 확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은 경기도형 베이비부머 100대 적합직무에 속한 50대 도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1인당 최대 960만 원을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모집은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어 324개 사, 993명 신청했다. 일자리재단은 보다 많은 기업 지원 및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일자리 마련을 위해 기존 50대 이상 연령제한을 40세~64세까지 확대해 베이비부머 전체를 대상으로 했다. ‘경기도형 적합직무’ 또한 ‘돌봄서비스’ 및 ‘자동차 운전원’ 등을 포함해 경기도 고용 현황을 반영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사업주는 2024년 9월 20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잡아바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항상 수요자 중심적 입장에서 기업과 구직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모집 범위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의 참여로 경기도 베이비부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유지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1억3000만원 뜯겼다”···아르헨티나 ‘검은 과부’ 뭐길래

    “1억3000만원 뜯겼다”···아르헨티나 ‘검은 과부’ 뭐길래

    아르헨티나 주재 미국대사관이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자국민과 현지를 방문하는 자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은 과부’ 주의를 발동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에 등에 따르면, 미국대사관은 그달 22일 ‘검은 과부’의 범죄 대상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클럽이나 나이트에서 혹은 데이트앱으로 만난 잘 모르는 사람들과 단독으로 행동하지 말고, 이들이 권하는 음료나 음식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검은 과부’는 잘 모르는 남성에게 접근, 수면제나 마약을 넣은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돈, 가전제품, 의류 등을 훔쳐 가는 여성을 가리키는 말로, 짝짓기 후에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 ‘검은과부거미’에서 유래했다. 미국대사관이 ‘검은 과부’ 주의를 당부한 것은 최근 관련 범죄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불과 하루 전에는 라플라타에서 발생한 ‘검은 과부’ 사건이 언론에 나오며 현지 사회의 관심을 끌었다. 피해자가 손과 발이 묶이고 얼굴이 피에 범벅이 된 채 발견됐기 때문이다. 알베르토 피아티라는 이름의 73세 남성은 지난달 27일 여성 2명을 자신의 아파트로 초대해 함께 술을 마셨다가 이 같은 봉변을 당했다. 이들 여성이 술잔에 몰래 탄 수면제에 취해 잠들었으나 생각보다 일찍 깨는 바람에 소리를 지르다가 위스키병으로 머리를 엊어맞은 것이다. 그러나 그는 계속 소리를 치며 발버둥을 쳤고, 그의 비명을 들은 이웃이 찾아와 여성 한 명을 제압해 경찰에 넘겼다. 다른 공범은 가까스로 도주했으나, 아파트 내 CCTV 카메라 등에 찍힌 모습을 근거로 수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붙잡힌 가해자는 바네사 솔레다드 레나인이라는 이름의 40세 여성으로, 이전에도 같은 범죄를 저지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금액이 억대인 사건도 있다. 지난해 3월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는 61세 남성은 데이트앱을 통해 만난 40대 여성을 집으로 초대했다가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의 피해를 입기도 했다. 두 사람은 아파트에서 저녁 식사를 했고 여성이 가져온 와인을 마셨는데, 피해 남성은 이때 정신을 잃고 12시간이 지난 후에야 깨어났다. 와인에서는 대부분의 검은 과부 사건에서 사용되는 클로나제팜이라는 항경련제와 수면제가 검출됐다. 이와 관련,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라플라타에서 발생한 ‘검은 과부’ 사건을 조명하면서 국적·나이를 막론하고 미인계를 사용해 피해자에게 접근해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이 수법에 대해 조심하라고 보도했다.
  • “수면제 몰래 먹이고 모든 것 훔쳐 가”…아르헨 美대사관 ‘검은 과부’ 주의보 [포착]

    “수면제 몰래 먹이고 모든 것 훔쳐 가”…아르헨 美대사관 ‘검은 과부’ 주의보 [포착]

    아르헨티나 주재 미국대사관이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자국민과 현지를 방문하는 자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은 과부’ 주의를 발동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에 등에 따르면, 미국대사관은 그달 22일 ‘검은 과부’의 범죄 대상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클럽이나 나이트에서 혹은 데이트앱으로 만난 잘 모르는 사람들과 단독으로 행동하지 말고, 이들이 권하는 음료나 음식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검은 과부’는 잘 모르는 남성에게 접근, 수면제나 마약을 넣은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돈, 가전제품, 의류 등을 훔쳐 가는 여성을 가리키는 말로, 짝짓기 후에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 ‘검은과부거미’에서 유래했다. 미국대사관이 ‘검은 과부’ 주의를 당부한 것은 최근 관련 범죄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불과 하루 전에는 라플라타에서 발생한 ‘검은 과부’ 사건이 언론에 나오며 현지 사회의 관심을 끌었다. 피해자가 손과 발이 묶이고 얼굴이 피에 범벅이 된 채 발견됐기 때문이다. 알베르토 피아티라는 이름의 73세 남성은 지난달 27일 여성 2명을 자신의 아파트로 초대해 함께 술을 마셨다가 이 같은 봉변을 당했다. 이들 여성이 술잔에 몰래 탄 수면제에 취해 잠들었으나 생각보다 일찍 깨는 바람에 소리를 지르다가 위스키병으로 머리를 엊어맞은 것이다. 그러나 그는 계속 소리를 치며 발버둥을 쳤고, 그의 비명을 들은 이웃이 찾아와 여성 한 명을 제압해 경찰에 넘겼다. 다른 공범은 가까스로 도주했으나, 아파트 내 CCTV 카메라 등에 찍힌 모습을 근거로 수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붙잡힌 가해자는 바네사 솔레다드 레나인이라는 이름의 40세 여성으로, 이전에도 같은 범죄를 저지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금액이 억대인 사건도 있다. 지난해 3월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는 61세 남성은 데이트앱을 통해 만난 40대 여성을 집으로 초대했다가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의 피해를 입기도 했다. 두 사람은 아파트에서 저녁 식사를 했고 여성이 가져온 와인을 마셨는데, 피해 남성은 이때 정신을 잃고 12시간이 지난 후에야 깨어났다. 와인에서는 대부분의 검은 과부 사건에서 사용되는 클로나제팜이라는 항경련제와 수면제가 검출됐다. 이와 관련,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라플라타에서 발생한 ‘검은 과부’ 사건을 조명하면서 국적·나이를 막론하고 미인계를 사용해 피해자에게 접근해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이 수법에 대해 조심하라고 보도했다.
  • 짝짓기 후 잡아먹는 ‘검은 과부’…순식간에 ‘1억 3천’ 잃었다

    짝짓기 후 잡아먹는 ‘검은 과부’…순식간에 ‘1억 3천’ 잃었다

    “‘검은 과부’를 조심하세요.” ‘검은 과부’는 매력적인 젊은 여성 한 명이나 두 명이 SNS나 나이트클럽 혹은 길거리에서 남성을 유혹한 다음, 피해자의 집에 가서 수면제나 마약을 넣은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피해자가 잠이 들면 범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칭하는 단어이다. 이들을 ‘검은 과부’라고 부르는 이유는 ‘검은과부거미’가 짝짓기 후에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주재 미국대사관은 최근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자국민과 현지를 방문하는 자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검은 과부’ 주의보를 발동했다. 미국대사관은 ‘검은 과부’의 범죄 대상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클럽이나 나이트에서 혹은 데이트앱으로 만난 잘 모르는 사람들과 단독으로 행동하지 말고, 이들이 권하는 음료나 음식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주 ‘검은 과부’ 전과를 가진 40세 여성 바네사 레나인은 당시 공범인 다른 여성과 함께 범죄를 저질렀다. 이들은 수면제를 먹은 73세 피해자가 잠에서 깬 뒤 소리치자 술병으로 머리를 때렸다. 피해자는 손과 발이 묶이고 얼굴이 피에 범벅이 된 채 발견돼 현지 사회에 충격을 줬다. 언론은 “국적·나이를 막론하고 미인계를 사용해 피해자에게 접근해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이 수법에 대해 조심하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3월에는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검은 과부’가 피해자의 돈 10만 달러(약 1억 3000만원)를 공범과 훔친 경우도 있었다. 당시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는 61세 남성은 틴더(Tinder)라는 데이트앱을 통해 한 여성을 알게 됐고, 사건 당일 저녁에 여성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 여성은 얼굴을 가리는 큰 마스크를 사용했는데, 이미 마스크 사용이 해제된 아르헨티나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으나 이 남성은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 둘은 아파트에서 저녁 식사를 했고 여성이 가지고 온 와인을 마셨는데, 피해 남성은 이때 정신을 잃었고 12시간이 흐른 후에야 깨어났다. 심한 두통과 신체 통증을 느끼며 깨어난 이 남성은 엉망이 된 집에서 본인의 휴대전화와 10만 달러 상당의 현금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됐고, 아파트 보안 담당관을 통해 아들에게 연락했다. 피해자의 아들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현재 일부 기억상실을 겪고 있으며, 큰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와인에서 클로나제팜이라는 항경련제와 수면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사건 외에도 같은 날 같은 지역에서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외국 관광객이 두 명의 20대 초반 ‘검은 과부들’에게 피해를 당해 전자기기는 물론 현금, 신발까지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외국 관광객 또한 ‘검은 과부들’을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숙소로 초대했으며, 이 관광객은 수면제를 탄 와인을 마시고 정신을 잃었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검은 과부’의 피해자들은 혼자 사는 중년 이상의 남성들이었는데 근래에는 현지에 단기 여행 온 젊은 남성 관광객들이 타깃이 되고 있다. 피해자들은 사건이 알려지는 걸 꺼리기 때문에 실제 피해는 훨씬 더 클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 ‘짧은 잠자리’ 훈련하는 日…“매일 30분, 업무 효율 향상”

    ‘짧은 잠자리’ 훈련하는 日…“매일 30분, 업무 효율 향상”

    “업무에 지속적인 집중이 필요한 사람들은 긴 수면보다 고품질 수면에서 더 많은 이점을 얻는다.” 일본의 한 기업가가 ‘짧은 잠자리 훈련 협회’를 설립, 수면시간을 줄이는 이점에 대해 알리고 있어 화제다. 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효고현 출신 40세 다이스케 호리는 최소한의 수면으로 뇌와 신체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훈련했으며 결코 피곤함을 느끼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호리는 매일 활동 시간을 늘리기 위해 12년 전부터 수면 시간을 줄이기 시작했다. 그는 “식사 1시간 전에 운동을 하거나 커피를 마시면 졸음을 막을 수 있다”라며 하루에 수면 시간을 30~45분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2016년 ‘짧은 잠자리 훈련 협회’를 설립하고 21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짧은 잠을 자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TV는 3일 동안 그를 집중 관찰하는 리얼리티쇼를 진행했는데 실제로 호리는 단 26분만 자고 일어나 넘치는 에너지를 자랑했다. 아침식사를 한 그는 직장으로 가기 전 체육관에서 운동을 했다. 호리에게 짧은 수면법을 배웠다는 한 사람은 “훈련을 통해 수면 시간을 8시간에서 90분으로 줄이고 4년 동안 유지하고 있다”라며 “피부와 정신 건강도 좋은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의사들은 짧은 수면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라고 조언했다. 화중과학기술대학 셰허 선전 병원의 신경과 의사 궈 페이는 “성인은 매일 7~9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며 “수면은 신체와 뇌가 회복하는 데 중요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또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기억력 감퇴, 면역력 약화, 심혈관 질혼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40세 전 아이 낳으면 ‘주 4일’ 출근에 인센티브 준다는 이곳

    40세 전 아이 낳으면 ‘주 4일’ 출근에 인센티브 준다는 이곳

    충남 천안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직원들에게 파격적인 출산 혜택을 제시하며, 마흔살 전에 결혼하고 두 자녀 이상을 둘 것을 권장하고 나섰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9월부터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주 4일 출근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미혼공무원들의 결혼시기를 앞당기고 다자녀 출산을 유도하기 위해 ‘40세 이하, 결혼 5년 이내, 2자녀 이상 출산공무원’에 대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주 4일제 대상 천안시 공무원은 3000여명 가운데 270여명이다. 이들은 주당 40시간의 근무를 유지하면서 주 1일 재택근무를 하거나 주 나흘 동안 10시간씩 근무하고 하루 쉴 수 있다. 주 4일 출근제는 2시간의 육아시간도 병행해 사용 가능하다.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천안시는 주 4일 출근제 대상을 만 2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로 제한한 다른 지자체와 달리, 이를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으로 확대한 것이 눈길을 끈다. 두 자녀 출산 시 특별 복지포인트를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올리고 성과 상여금 최상위 등급(S등급)을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금전적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부모와 아이가 함께 휴가를 가도록 ‘특별 휴가’를 신설하고 만 7세까지는 매년 5일간 특별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휴양시설도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출산과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국외연수자 선발, 장기교육훈련 우선권 부여, 승진·전보 등 인사상 우대 조치 혜택도 추진 중이다. 천안시는 지역 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도 확대한다. 천안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출생축하금·임산부 교통비·산후조리원비 인상 등 출산 지원 정책 확대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임산부 교통비 증액, 산후조리원비 인상, 출생축하금 확대(첫째 30만원→100만원, 둘째 50만원→100만원, 셋째 10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 등이 있다. 천안시는 이번 공무원 출산 장려 인센티브 제공, 출생축하금·임산부 교통비·산후조리원비 인상 등 출산지원 정책 확대 추진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일·가정 양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저출산, 인구절벽 등으로 우리나라의 미래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어 저출생 위기 극복 대책을 세우게 된 것”이라며 “시청에서부터 앞장서 결혼과 출산·육아가 행복한 일이 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선도적으로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 호날두 “알나스르가 (아마도) 마지막...국대 은퇴는 내킬 때”

    호날두 “알나스르가 (아마도) 마지막...국대 은퇴는 내킬 때”

    만 40세 생일을 6개월가량 남긴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는 현재 뛰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 나스르가 “아마도 현역 마지막 클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월부터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있다. 호날두가 2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TV 채널 나우와 인터뷰에서 “2~3년 후 은퇴할지 모르겠지만, 아마 알 나스르에서 은퇴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항간에는 호날두가 프로 경력을 시작한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정작 호날두는 선을 그은 것이다. 호날두는 인터뷰 이후 이뤄진 경기까지 포함해 새 시즌 공식전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호날두는 “이 클럽에서 행복하고, 이 나라에서도 기분이 좋다”며 “사우디 리그에서 뛰게 되어 행복하고 계속 뛰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사우디 슈퍼컵 결승에서 알 힐랄에 1-4로 대역전패한 뒤 동료들에게 불만을 터뜨리며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고 경기장을 떠난 것과는 상반된 발언이기는 하다. 호날두는 사우디 리그에서 상대 팬들의 야유가 집중되거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여러 차례 기행을 펼친 바 있다. 호날두는 개인 통산 899골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130골은 A매치에서 터뜨렸다. 전 세계를 통틀어 A매치 최다 득점자인 호날두는 국가대표팀 경력은 계속 이어가 기록을 더 늘리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대표팀을 떠날 때, 나는 누구에게도 미리 말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것은 매우 즉흥적인 결정이 되겠지만 동시에 매우 현명한 결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원하는 것은 다가올 경기에서 대표팀을 돕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네이션스리그에 나가는 데 정말 뛰고 싶다”고 강조했다. 포르투갈은 다음 달 6일 크로아티아와 네이션스리그(A) 조별리그 A조 1차전(안방)을, 사흘 뒤 스코틀랜드와 2차전(원정)을 치른다. 다만 호날두는 은퇴 후 지도자 생활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한편, 호날두는 조만간 알렉산데르 체페린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으로부터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업적을 기념하는 특별상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183경기에서 140골을 넣은 대회 최다 득점자다. 우승도 5차례나 했다.
  • 효명세자의 왕실 잔치 ‘연경당 진작례’, 새달 4~5일 창덕궁서 전 과정 복원 공연

    효명세자의 왕실 잔치 ‘연경당 진작례’, 새달 4~5일 창덕궁서 전 과정 복원 공연

    조선 순조(재위 1800~1843)의 아들 효명세자가 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왕실 잔치가 재현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와 함께 다음 달 4~5일 이틀간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 공연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진작례는 신하들이 특별한 날에 임금에게 술과 음식을 올리고 예를 표하는 의식을 뜻한다.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는 1828년 효명세자(1809~1830)가 모친 순원왕후(1789~1857)의 40세 탄신을 축하하며 연경당에서 벌인 왕실 잔치다. 허영일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와 세계민족무용연구소가 ‘순조무자진작의궤’을 바탕으로 춤과 음악, 복식 등을 고증해 2006년 처음 공연했다. 10회를 맞은 올해 행사에선 효명세자의 초상화를 토대로 복원한 면복(冕服)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면복은 왕이나 왕세자가 중요한 의식이나 제사를 집행할 때 입은 가장 격식 있는 예복이다. 연경당에서 행해진 궁중정재 17종목 전 과정을 모두 복원한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다. 궁중정재는 왕과 왕족을 위한 전통무용과 음악 공연을 일컫는다. 창덕궁 후원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인제에 고령자 복지주택…196억 들여 2026년 완공

    인제에 고령자 복지주택…196억 들여 2026년 완공

    강원 인제군은 서화면 천도리에 고령자 복지주택을 짓는다고 27일 밝혔다. 군이 국비 81억원을 포함 총 196억원을 들여 2638㎡ 부지에 건립하는 복지주택은 임대주택 80세대와 건강관리실과 편의시설 등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32㎡ 40세대, 36㎡ 20세대, 44㎡ 20세대다. 군은 다음 달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내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체 80세대 중 70세대는 무주택 고령자에게 우선 배정한다”며 “복지주택과 시가지 경관개선, 택지조성, 평화체육관 건립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정무수석에 ‘30대’ 곽관용 전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서울시 정무수석에 ‘30대’ 곽관용 전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서울시는 신임 정무수석에 곽관용(37) 전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곽 신임 정무수석은 남양주시장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기반의 정치 활동을 해왔으며, 국민의힘 청년당 창당준비위에서 활동하며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정책을 기획해왔다. 성균관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고 강사로 활동하는 등 학술적 기반도 두루 갖췄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40대인 김병민 정무부시장에 이어 30대인 곽 정무수석이 임명되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무라인은 3040세대로 채워지게 됐다. 더불어 남양주 기반인 곽 수석을 기용한 것은 지역 외연을 확대하기 위한 포석으로도 해석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후동행카드를 경기로 확대하는 문제 등 지역과 협력할 사안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며 곽 수석을 임명한 배경을 설명했다. 곽 정무수석은 “서울시가 ‘정치 수도’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국회, 의회, 정당 간 상시 대화채널을 구축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겠다”며 “특히 청년세대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짊어질 청년들이 살기 좋은 ‘청년 서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 세계 속의 박정희를 만나다”…학술 세미나 개최

    “청년, 세계 속의 박정희를 만나다”…학술 세미나 개최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산하 박정희학술원은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실과 공동으로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2024 청년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세계 속의 박정희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의 발표를 맡은 프랑스 역사학자 세바스티앙 베르트랑 교수는 박 전 대통령의 ‘한강의 기적’, ‘새마을 운동’ 등의 공적을 프랑스에 알린 인물이다. 이날 세미나는 방송인 김영인의 사회로, 2040세대인 유원호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 박현우 국민의힘 영등포구 의원, 이병훈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박정희학술원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미래세대가 박 전 대통령의 정신과 공적을 올바르게 인식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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