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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학자 되어 노벨상 받는 게 꿈”

    “경제학자 되어 노벨상 받는 게 꿈”

    ‘맨큐의 경제학’ 저자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교수 등을 배출한 미국 프린스턴대학 경제학과 수석 졸업생에 김정호(21)씨가 한국인 최초로 선정됐다. 4.3점 만점에 4.143점의 학점을 받은 김씨는 99명의 졸업생 가운데 학점과 논문 점수 등을 모두 합산한 결과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고 영예의 ‘핼버트 화이트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어릴 때부터 대기업 해외법인에 근무하는 부모님을 따라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학교를 다녔다. 중학교 1학년 때 호주에서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이래서는 안 되겠다.”싶어 이를 악물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이때 미국의 유명 대학에 진학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후 고교 1년 때 경제학 시험에서 1등을 한 뒤로 경제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품게 됐다. 졸업 후 전액 장학금을 받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인 김씨는 “단기적으로는 상위권 대학의 교수직을 얻는 것이, 중기적으로는 미국 경제학회가 40세 이하의 소장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2년마다 수여하는 존 베이츠 클락 메달을 받는 것이 목표”라면서 “장기적으로는 노벨 경제학상을 받는 게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욕 연합뉴스
  • 머라이어캐리, 닉 캐논과 결혼 2년 만에 ‘임신’

    머라이어캐리, 닉 캐논과 결혼 2년 만에 ‘임신’

    미국의 팝스타 머라이어캐리가 닉 캐논과 결혼 2년 만에 임신했다. 미국 연예지 레이더(Rader)온라인판은 3일(한국시간) “머라이어캐리가 첫 아이를 임신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11세 연하 남편 닉 캐논과 결혼 2년 만에 얻은 결실”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리의 임신은 측근의 입을 통해 확인됐다. 머라이어캐리의 측근은 “올해 40세인 캐리가 임신설에 시달려오다 실제로 임신에 성공했다. 캐리와 캐논 모두 아기 소식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리와 캐논 부부는 지난 2008월 4월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두 사람은 최근 결혼 2주년을 맞아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는 등 잉꼬부부로 서로에 대한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북, 13개 시·군 ‘현역 수성’ 얼마나 될지 주목

    전북, 13개 시·군 ‘현역 수성’ 얼마나 될지 주목

    전북 기초단체장 선거전은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들의 접전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은 후보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무소속 후보들이 추격하는 양상이다.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단체장이 구속된 임실군을 제외한 13개 시·군에서 현역 단체장들이 모두 출마했다. 이 때문에 경쟁자들이 현직 프리미엄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정읍, 김제, 남원, 임실을 제외한 10개 시·군에서 현직이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들은 더욱 힘든 싸움을 벌여야 하는 처지다. ●전주, 절친한 송하진·김희수 각축 전주시에선 절친한 친구였던 전주고 48회 동기생 간 싸움이 화제다. 현직인 민주당 송하진 후보와 무소속 김희수 후보는 경선에서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 송 후보를 김 후보가 얼마나 따라붙느냐가 관건이다. 한나라당 박용갑 후보와 민노당 김민아 후보의 득표율도 관심사다. 군산시는 현직인 문동신 후보가 현대중공업유치 등 지역경제발전에 큰 성과를 거둔 점을 내세워 재선에 도전한 가운데 진보신당 최재석 후보와 무소속 서동석 후보가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최후보는 40세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노회찬 대표 노동정책 특보를 맡을 정도로 노동분야에 탁월한 식견을 자랑하고 있다. 민주당 경선 방법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나선 서동석 후보도 ‘무원칙 반칙경선’, ‘무경우 거짓말 경선’의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4파전을 벌이는 정읍시는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선거구 가운데 최대 격전지로 분류된다. 현직 강광 후보가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부터 파란을 예고했다. 김원기 전 국회의장을 측근에서 보좌하며 정치인생을 걸어온 김생기 후보가 민주당 공천을 받아 재도전했다. 이에 무소속 유성엽 의원의 지지를 받는 송완용 후보가 강력한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최대 격전지 정읍 4자대결 남원시장 선거전은 윤승호 민주당 후보가 현직 최중근 시장을 경선에서 누른 만큼 경쟁력이 앞선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무소속 김영권 후보와 하재룡, 황의동 후보가 김 후보로 단일화하면서 세를 불리고 있다. 여기에 전 총리실 공보관 이용호 후보가 무소속으로 등록해 3파전을 벌이게 됐다. 김제시장 선거전은 현직 이건식 후보가 무소속으로 재선에 나선 가운데 민주당 이길동 후보와 국민참여당 이홍규 후보가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국민참여당 후보가 나서 민심의 풍향계가 어떻게 움직일지 관심을 끌고 있다. 2006년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나서 당선된 이건식 후보가 이번에도 승리하면 2회 연속 무소속 당선 기록을 세우게 된다. 장수군과 부안군은 전·현직 군수들이 맞대결을 벌이고 있고 군수가 뇌물혐의로 구속돼 무주공산이 된 임실군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8명의 후보가 난립해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프랑스오픈 테니스] 테니스 최다기록 한 경기 71게임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사상 한 경기 최다 게임 기록이 나왔다. 루카스 라코(81위·슬로바키아)는 25일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무려 4시간56분의 혈투 끝에 마이클 야니(151위·미국)를 3-2(4-6 7-6<5> 7-6<4> 6<5>-7 12-10)로 이겼다. 프랑스오픈에서 한 경기 71게임이 열린 것은 1973년 타이브레이크 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다 게임과 타이 기록이다. 타이브레이크가 도입되기 이전인 1957년에는 83게임이 열리기도 했다. 경기는 이틀에 걸쳐 열릴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었다. 24일 시작됐지만 5세트 게임스코어 8-8인 상황에서 일몰로 경기가 중단돼 25일 속개된 것. 야니는 전날 5세트 게임스코어 6-5에서 두 차례, 이날도 게임스코어 10-9에서 한 차례 등 모두 세 번이나 매치포인트를 따내 투어 등급 이상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두는 듯했지만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 야니는 지금까지 투어 등급 대회 단식에서 7전 전패를 당했다. 한편 40세 노장 다테 크럼 기미코(72위·일본)는 대회 3일째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최근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디나라 사피나(9위·러시아)를 2-1(3-6 6-4 7-5)로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켰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쥐스틴 에넹(23위·벨기에)이 스베타나 피롱코바(81위·불가리아)를 2-0(6-4 6-3)으로 꺾고 64강에 합류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사이먼 몬잭, 故브리트니 머피 뒤따라…자살 추정說

    사이먼 몬잭, 故브리트니 머피 뒤따라…자살 추정說

    미국 배우 고(故) 브리트니 머피의 남편인 시나리오 작가 사이먼 몬잭이 향년 4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미국 LA타임TM는 23일(현지시각) “사이먼 몬잭이 사체로 발견됐다”는 LA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고인이 같은 날 오후 할리우드 힐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현지 경찰은 사이먼 몬잭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으며 사체 발견 장소에서 현장검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일부 현지 언론은 사이먼 몬잭이 5개월 전 아내인 브리트니 머피가 생을 마감한 이후 큰 충격을 받은 점을 근거로 들어 고인의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한편 두 사람 모두 고인이 된 사이먼 몬잭, 브리트니 머피 부부는 지난 2007년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브리트니 머피의 경우 철분 겹핍과 빈혈, 약물 중독 등에 의한 폐렴으로 지난해 12월 20일 세상을 떠났다.사진 = LA타임스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굿모닝 닥터] 위암이 한국인에 더 위협적인 이유

    위암은 국내 암 발생률에서 남녀 모두 1~2위를 다툰다. 특히 국내 위암 발생률은 서양에 비해 최고 10배나 높다. 암 완치를 뜻하는 5년 생존율도 미국의 64%에 비해 약 40%로 낮은 편이다. 위암이 한국인에게 이렇게 위협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위암의 발병원인으로 주목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elicobacter pylori) 감염이 이미 30대에 선진국의 2배 수준에 이르고,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만성 위축성 위염’을 앓는 고위험군의 상당수가 40대 이전의 젊은층에 포진된 것을 꼽을 수 있다. 즉 젊은 나이에 생기는 위암 위험인자가 잘 관리되고 있지 못하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실제 젊은 층의 위암이 더 위험할까. 사실 암 치료의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나이가 아니라 진행 정도(병기)이다. 초기라면 젊은이나 노인이나 예후가 좋다. 그러나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습관을 보면 젊은 사람들에게 많은 문제가 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에 소홀할 뿐 아니라 소화불량·속쓰림·복통 등의 증상이 있어도 위암을 의심해 병원을 찾는 경우는 드물다. 이 때문에 진행된 암(3기나 4기)으로 판명되는 사례가 흔하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40세가 되면 검진을 시작해야 하며, 고위험군이라면 더 일찍 검진을 시작해야 한다. 지속적인 소화기 증상이 있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내시경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실제로 세브란스병원이 1987~2004년 위암환자를 조사한 결과 병기별 5년 생존율은 1기가 95.1%, 2기가 77.4%, 3기가 57.2%, 4기가 19.8%였다. 조기발견이 완치의 관건이라는 뜻이다. 위암은 술·담배 및 식습관 개선, 스트레스 관리 등의 예방 노력이 중요하지만 여기에 조기검진이 더해져야 한다. 젊은 40대, 머뭇거리지 말고 이제 병원을 찾자. 금기창 연세대 의대 방사선종양학
  • [환경플러스]

    ●친환경 건축물 인증에 관한 규칙 개정 환경부와 국토해양부는 현재 6개 용도의 건축물에만 가능한 친환경인증을 모든 용도의 건축물로 확대하는 ‘친환경 건축물의 인증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7일 개정·공포한다. 저탄소 녹색 건축물의 공급 활성화를 위해 모든 건축물에 대한 친환경 인증 평가기준 마련과 인증기관의 전문성도 강화된다. 또한 취득·등록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 제도가 원활하게 시행되도록 인증시기와 절차를 개선하고 인증등급도 2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된다. 특히 기존 건축물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세부기준이 마련된다. ●산악인들, 탐방객 안전산행 도우미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대한산악연맹, 한국산악회, 한국대학산악연맹과 함께 300명 규모의 탐방객 산악안전 서포터스를 구성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서포터스는 연륜과 경험을 갖춘 40세 이상 전문 산악인으로 구성됐다. 지리산·설악산·속리산 등 전국 19개 국립공원에서 2년간 활동하면서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국립공원이 추진하는 각종 산악 안전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개선 의견 등을 제시한다. 최근 5년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사망 161명, 부상 5989명에 이른다. 공단 관계자는 “산악 안전 서포터스는 국내를 대표하는 3대 산악단체가 참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탐방객들의 안전보호를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환경공단, 상수관망 관리시스템 구축 한국환경공단은 강원 동해시와 평창군·고성군 등 3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상수관망 최적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태백·삼척·정선·영월 등 4개 지역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정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2014년 유수율 목표를 8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럴 경우 연간 1420만㎥의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고,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연간 263억원의 절감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은 7개 지자체 외에도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곳에 구축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 [기고] 과일을 디저트로만 먹어야 하나/최동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기고] 과일을 디저트로만 먹어야 하나/최동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건강장수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지 여부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인 요인도 중요하지만 생활환경, 평생 먹는 음식 등의 영향도 크다. 평생 먹는 음식 가운데서 과일이나 채소가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상식이다. 최근 영국의 장수연구 전문가인 마크 스티비치 박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채소와 과일의 섭취가 건강에 좋다는 일반적인 상식이 과학적으로도 증명되었다고 한다. 40세에서 79세까지의 영국 남녀 1만 67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니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을수록 더 건강하더라는 것이다. 조사 대상자가 흡연하거나 다른 질병이 있는 경우에도 같은 결과였다. 특히, 하루에 과일과 채소를 한 접시씩만 더 먹으면 건강지수가 11%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별다른 노력 없이도 하루에 단지 과일과 채소를 한두 접시 더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다. 우리 국민의 음식 소비 패턴은 최근 30여년간 많은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1인당 쌀 소비량은 1978년 135kg에서 2008년 86kg으로 줄어든 반면 육류소비량은 12kg에서 41kg으로 증가하였다. 같은 시기에 채소와 과일 소비량은 각각 1.5배와 2.7배 늘어났다. 하지만, 우리 국민의 채소 섭취량은 선진국들과 비교해도 충분한 수준인 반면에 과일 섭취량은 매우 낮은 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채소 소비량은 2008년에 1인당 연간 154kg이었다. 연간 125kg 안팎을 소비하는 미국, 영국, 일본, 타이완보다 약 23%나 많다. 반면 과일은 1인당 연간 44kg을 소비한다. 일본의 58kg보다 적고 미국, 영국, 타이완의 122~138kg에는 3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건강장수를 위해서는 과일을 더 먹어야 한다. 과일을 디저트나 접대용 식품 정도로 생각하지 말자. 서양에서처럼 음식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가 김치로 매일 먹는 배추, 무, 당근과 같이 사과, 배, 포도 등 과일 역시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건강식품들이다. 요리 단계에서부터 식사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과일을 자연스레 먹도록 하는 지혜로운 식문화와 식습관을 만들어가자. 우리나라의 과일 자급률은 2008년 기준으로 85% 수준이다. 일부 열대과일을 제외하면 소비를 늘리는 데 문제가 없다. 과일은 무엇보다도 과수원에서 식탁으로 이어지는 푸드마일리지가 짧은 신선식품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수입되는 일부 식품과는 차별화가 분명한 안전식품이다. 국민들이 다양한 과일을 연중 안전하게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된 데는 봄철 온실재배에서부터 수확 후 관리 기술, 유통에 이르기까지 힘들게 농사지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온실산업으로 대표되는 1980년대의 백색혁명을 주도한 농촌진흥 공직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기여가 크다. 농촌진흥청은 우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작년부터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운동의 3대 미션 가운데 하나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이다. 우리 땅에서 나는 신선하고 안전한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국민의 건강장수에도 좋고 우리 농업을 살리는 길이다.
  • [객원칼럼] 어버이 달에 띄우는 思母曲/박명재 CHA의과학대 총장·전 행정자치부 장관

    [객원칼럼] 어버이 달에 띄우는 思母曲/박명재 CHA의과학대 총장·전 행정자치부 장관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두 해가 지났다. 그러나 지금도 어머니란 말을 떠올리는 순간 한없는 그리움과 사무침, 온갖 회한이 가슴 가득히 밀려온다. 새파란 20대 후반 젊은 나이에 힘든 병을 얻어 평생 갖가지 병마에 시달리시며, 오로지 한결같은 소망은 어린 자식이 장성한 스무 살이 될 때까지 사시는 것이었다. 열아홉에 시집 와 스무 살에 나를 낳으셨으니 당신의 나이 40세까지 생존하시는 것이 생의 목적이고 기도의 제목이었다. 그런 어머니가 그토록 소망하시던 마흔의 갑절을 더 사시고 여든둘에 세상을 떠나셨다. 누구는 그만하면 장수하셨다고 위로도 하고, 내 자신 솔직히 고백하건대 긴 세월 동안 병 간호와 수발이 성가신 때도 있었지만 막상 죽음이 현실로 다가온 순간 너무나 큰 충격과 회한이 나를 사로잡았다. 지금도 가끔 사모(思母)의 눈물로 베갯머리를 흥건히 적신다. 그렇다고 해서 나는 결코 효자가 아니다. 효자는커녕 필부필부(匹夫匹婦)의 자식 노릇마저 제대로 못했다는 자괴와 후회가 가슴을 저밀 뿐이다. 돌아보건대 어머니의 죽음이 내게 준 큰 충격과 깨달음은 크게 세 가지였다. 첫째는 송강 정철의 시조처럼 어머니의 죽음 앞에 “평생에 고쳐 못할 일이 이뿐인가 하노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고 다시는 어찌 할 수도, 되돌릴 수도 없는 막막함과 절망감에 사로잡히게 되었다는 점이다. 둘째는 비록 어머니가 병들고 노쇠하여 더 이상 자식에 대한 보호막과 후원자가 되지 못할지라도 그 존재와 부존재의 극명한 차이가 엄청난 무게로 내 삶의 버팀목을 앗아가 버린다는 사실이었다. 어머니의 부재가 가져다 주는 상실감과 허전함, 더없이 외롭고 막막함이 그토록 클 줄은 미처 몰랐다. 셋째는 비록 예견은 했어도 어머니의 죽음은 아무런 예고 없이 아주 갑작스레 다가옴으로써 그 아쉬움과 후회가 더 증폭되고 배가(倍加)된다는 것이다. 이 세상 누구나 부모가 언제 돌아가실지 그날을 정확히 안다면 아마 불효자가 없을 것이다. 이렇게 일찍 세상을 뜨실 거면, 돌아가시기 며칠 전이라도 살을 비비고 손발을 주물러 드리며 얼마나 당신이 좋은 어머니였으며 고맙고 감사하며, 당신을 사랑한다고 고백이라도 드렸을 걸 하는 회한에 가슴을 쳤다. 예고 없는 부모님의 죽음 앞에 후회가 없도록 평소에 늘 어버이를 잘 봉양하라는 가르침을 거듭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나를 더욱 절망적이고 기막히게 한 슬픔은 임종 머리맡에 평생 두고 보시던 성경책 속에서 발견된 유서였다. 힘들고 떨리는 글씨로 이 세상 아들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의 내용은 이랬다. 먼저 긴 세월 병을 얻어 자식에게 많은 부담과 고생을 시키고 떠나게 되어 참으로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씀과 함께 마흔까지 살기 원했던 당신이 여든을 넘기고 자식이 잘된 모습을 보고, 그래도 우리 집안이 이 정도 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총이므로 늘 기도하고 빠짐없이 교회에 나가라는 당부였다. 마지막 말씀은 아버지를 먼저 보내고 여자인 당신이 나중에 가야 자식들에게 덜 부담이 될 텐데 이렇게 아버지를 남겨두고 당신이 먼저 가니 미안하고, 씻기 싫어하시는 아버지 발 좀 자주 씻겨 드리라는 부탁이었다. 나는 이 부끄러운 글을 쓰면서 어머니의 마지막 편지가 떠올라 목이 메어 차마 글을 이어갈 수 없다. 이미 세상이 다 알고 자식들이 다 알고 있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어머니 죽음 앞에 비로소 깨달은 나는 그래서 더 불효의 회한으로 사모의 눈물을 쏟는가 보다. 어머니, 병든 몸 좀더 제대로 수발하고 모셔드리지 못한 어리석은 이 불효한 자식을 용서하시고 편히 잠드소서. 교회는 일요일 거의 빠짐없이 나가고 있으며, 아버님은 씻기 싫어하시지만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목욕을 시켜드리고 있습니다.
  • [Weekly Health Issue] 살찐 젊은층 늘면서 크게 증가

    최근들어 젊은 층에서 수면무호흡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 대학병원이 전국 15세 이상 일반인 2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 3회 이상 심하게 코를 고는 사람의 비율이 남성은 2001년 8.1%에서 2008년 13.7%, 여성은 2.8%에서 6.2%로 크게 늘었다.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끊기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도 같은 기간 남성이 2.9%에서 4.7%로, 여성은 1.7%에서 2.6%로 늘었다. 조사 시점이나 조사자에 따라 편차가 있겠지만 분명한 사실은 수면무호흡증을 가진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젊은 층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사실이다. 보통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은 40세 이상에서 나타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코골이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모두 15∼34세 사이의 젊은 층에서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대해 전문의들은 “비만한 젊은이들이 늘면서 덩달아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늘어나는 것”이라며 “수면무호흡증은 비만과 밀접한 상관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비만의 정도를 가르는 체질량지수는(BMI)는 키와 체중으로 산출(체중·kg/키·m)한다. 김영인 교수에 따르면 최근 국내의 한 연구에서 야간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한 환자들의 무호흡 정도를 무호흡지수(AHI)로 산출한 결과, AHI가 경증(5∼15)일 때의 BMI는 24.1, 중등도(15∼30)일 때는 25.2, 중증(30 이상)일 때는 26.8로 나타났다. 수면무호흡증이 비만과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고시플러스]

    ●한국소방안전기술원 행정인턴 모집 일반행정, 검사보조, 시험보조 등. 경기 용인소재 기술원 근무. 4대보험 가입. 만 29세 이하 지원가능. 취업보호대상자, 3자녀 이상 가구 우대. 홈페이지(www.kfi.or.kr) 참조. 문의는 경영기획실 031-289-2750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대한법률구조공단 일반계약직 채용 계약기간 2년, 근무성적 따라 재계약 가능. 토익 700점 이상 등 공인영어능력시험 성적 필요. 그외 연령, 학력, 경력 제한 없음. 필기시험은 민법, 민사소송법, 형법, 형소법. 원서는 16일까지 공단홈페이지(www.klac.or.kr)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 서류합격자 발표는 28일 예정. 문의는 인사운영팀 02-3482-0546 ●노동부 기술직 7급 제한경쟁 특채 공업, 시설, 보건 등 11명. 해당 분야 자격증이나 연구, 근무경력 있어야 지원 가능. 원서는 16일 오후 6시까지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나 행안부 나라일터(http://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정부과천청사 노동부 민원실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 택배 및 퀵서비스 불가. 02-6922-0924. ●선박기술공단 행정인턴 추가모집 본부근무 선박-행정 2명, 지부 행정지원 5명. 4대보험 가입.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우대. 원서는 공단홈페이지(http://www.kst.or.kr)에서 내려받아 12일 오후6시까지 이메일(yup3636@kst.or.kr)로만 접수. 경영지원팀 032-260-2268 ●해군 군무원 채용시험 공채109명, 특채 8명. 연령제한 공채 40세 이하, 특채 7급 53세, 8-9급 45세 이하. 행정직렬 제외하면 해당분야 자격증 필요. 응시자격증은 인터넷 해군 홈페이지(www.navy.mil.kr)에서 확인. 원서는 26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특채 응시자는 별도구비서류를 30일까지 등기우편 접수. 042-553-1533
  • [Weekly Health Issue] ‘인체 판도라 상자’ 뇌 건강

    [Weekly Health Issue] ‘인체 판도라 상자’ 뇌 건강

    아직도 뇌는 비밀의 영역이다. 사람이 겪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질환이 의학 앞에 실체를 드러냈고, 다양한 치료법이 제시되고 있으나 뇌는 여전히 많은 부분이 베일에 가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가천의대 길병원이 뇌 건강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의 JCI 인증을 획득해 주목을 받았다. “인간을 질병의 고통에서 해방시키려면 이제는 뇌에 관심을 모아야 한다.”는 한 의과학자의 말은 그래서 의미심장하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뇌 건강에 대해 길병원 뇌건강센터 이영배(신경과) 교수로부터 듣는다. ●뇌 건강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뇌 건강에 대한 정확한 의학적 정의는 아직 없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가 건강에 대해 규정한 ‘단순히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완전한 신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 안녕상태’의 개념을 준용하면 뇌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으로 나쁜 영향이 없는 상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뇌도 정확하게는 뇌와 뇌 주변부의 문제로 나눠서 봐야 하지 않나? 일반적인 뇌 건강은 뇌와 뇌를 제외한 두부(머리), 뇌의 기능이나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그 밖의 신체 문제를 포함한다. 여기에서 뇌의 문제란 뇌 조직의 이상, 두부의 문제란 두피·두개골·뇌수막·부비동·코·귀·안구·입·인두·혀 등 뇌를 제외한 두부조직의 이상, 그 밖의 신체 문제란 경동맥·심장·대동맥·폐·간·신장·말초혈관·폐·대장·췌장 등의 문제라고 보면 될 것이다. ●당연히 뇌 관련 질환의 종류도 많을 텐데…. 뇌 자체의 질환 중에서도 자발성 뇌질환을 중심으로 말하는 게 좋겠다. 여기에 해당되는 질환으로는 뇌혈관질환(뇌졸중),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무증상 뇌백색질 변성, 대뇌일과성 허혈, 대뇌혈관 및 경동맥 협착, 혈관성 치매, 출혈성 뇌졸중(뇌출혈로 뇌내출혈·뇌실내출혈·지주막하 출혈·뇌동맥류 포함), 경막상하 출혈, 뇌동정맥기형, 모야모야병, 뇌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 치매·전두엽성 치매·파킨슨병, 뇌수막질환, 다발성 경화증 등 탈수초성 질환, 뇌암, 간질, 두통, 어지러움증, 뇌발달 이상, 뇌성마비, 뇌대사질환과 유전성 질환 등을 들 수 있다. ●대표적 질환의 유병률과 발병 추이의 특성을 설명해 달라. 국내의 관련 통계가 미흡해 단선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의 뇌혈관질환 평생 유병률은 인구 1000명당 15.9명(남자 16.44명, 여자 15.37명)이었으며, 40대 6.5명, 50대 24.3명, 60대 58.0명, 70세 이상 68.0명으로 50대 이후 유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 200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56.5명으로 1위인 암에 이어 2위지만 단일질환으로는 압도적인 1위에 해당한다. 특히 치매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급증, 65세 이상은 10% 정도지만, 여기에서 5세가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은 배가된다. ●가천뇌건강센터가 적용하고 있다는 새로운 검사·진단기법이란 무엇인가?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뇌건강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것은 고해상도의 영상 기기와 신경과·신경외과·정신과 등 분야별로 권위있는 의료진이 있어 가능했다. 뇌를 손금처럼 볼 수 있는 최첨단 영상장비 PET와 MRI를 결합한 국내 유일의 MRI-PET, 현재 보급된 장비 중 최고의 해상도를 가진 아시아 유일의 7.0T MRI, 해상도를 좌우하는 코일을 자체 개발한 뇌과학연구소의 기술 지원도 다른 의료기관이 갖지 못한 강점이다. 또 뇌와 심장혈관을 동시에 진단하는 심장CT를 비롯, 불면증·학습능력·재능 평가를 위한 각종 기기와 검사, 치매·중풍·파킨슨병·뇌암 등의 치료에 활용하는 특수 자가진단표도 이 센터의 특장이다. 가천뇌건강센터의 검진 및 치료 프로그램은 질환별 특성에 맞춰져 있다. 센터에서는 ‘치매 정밀검진’, ‘파킨슨병 정밀검진’, ‘청·장년층 중풍검진’, ‘뇌암 검진’ 등 질환별로 필요한 검진을 적용한다. ●어떤 사람이 뇌 건강에 특히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가? 뇌의 특성상 고령일수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40세 이상, 가족 중에 뇌관련 질환이 있는 사람,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평소 운동을 못하는 사람, 흡연자 등은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가장 심각한 뇌 질환은 어떤 것들이 있나?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단일질환 사망률 1위인 뇌혈관질환은 알츠하이머 치매나 다른 퇴행성 뇌질환과도 공통된 병리 생태를 갖는다. 뇌혈관의 상태에 따라 뇌세포의 건강이 직접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뇌혈관 질환은 결코 성인기 이후의 질병이 아니며, 원인은 출생 이후 전 생애에 걸쳐 다양하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원인을 보면, 고령·운동부족·비만·흡연·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심장질환·혈액응고질환·뇌졸중 가족력·외상·하지 심부정맥 혈전증·스트레스·류머티즘·폐경기 이후의 여성·뇌동맥류 등을 들 수 있다. ●진단과 치료는 다른 영역이다. 진단 결과를 어떻게 치료에 연계하는가? 최근에는 뇌질환과 관련된 여러 진료과들이 진단 결과에 따라 협진 방식으로 치료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관 진료과들은 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응급의학과·가정의학과·정신과 등이며, 질환별 및 병기별로 검증된 최적의 치료를 적용한다. ●가천뇌건강센터가 특화됐다는 것은 의료적 관점에서 무엇을 뜻하는가? 뇌질환 진료에 필요한 최적의 인력·장비·기계 등 시스템이 특화되어 있고, 뇌질환과 관련된 인지기능검사 외에도 방사선과·신경과·신경외과·가정의학과·정신과 등 5개 연관 진료과 협진으로 환자를 진료하기 때문에 복합적인 진단과 처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뇌질환 또는 뇌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가천뇌건강센터 예약전화(1577-2299)를 이용하면 언제든 상담직원과의 인터뷰를 거쳐 필요한 진료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풀이]

    Q)건강검진을 받을 때 피부양자가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정확한 내용과 방법을 알고 싶다. A)일반 건강검진 대상자는 직장가입자, 40세 이상 직장 피부양자, 지역가입자 세대주, 40세 이상 지역 세대원 등이다. 이 중 피부양자는 40세 이상이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직장가입자는 사업장으로 통보가 되며, 피부양자는 가정에서 검진표를 받아 검진기관에 예약한 후 검진을 받으면 된다.
  • “손녀 아니에요”…76세에 득녀한 할아버지

    76세에 아들을 얻은 남성이 영국 최고령 아버지로 새롭게 기록됐다. 이미 증손자를 3명이나 둔 데니스 일람(76)은 “지난해 부인이 딸 제시를 낳았다.”면서 본인이 영국에서 가장 나이 많은 아버지임을 밝혔다. 게리 버크스란 75세 남성이 최근 아들 라이언을 얻었다는 소식이 영국 신문에 실리자 일람은 직접 신문사에 전화를 걸어 “버크스보다 더 많은 나이에 딸을 얻었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40세 연하의 부인 코라와 2007년 결혼했고 그해 첫째 아들 조나단을 낳았다. 이듬해 뇌종양을 제거하는 큰 수술을 받았으나 완쾌한 뒤 뜻밖의 둘째 임신소식을 접했다. 일람은 “자연임신한 아내가 지난해 12월 11일 딸 제시가 건강하게 태어났다. 계획했던 건 아니었기 때문에 당황했으나 딸의 탄생으로 인생이 더욱 행복해졌다.”고 기뻐했다. 그는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자녀 6명을 뒀으며 손자 6명과 증손자 3명이 있다. 50세인 첫째 아들은 제시의 탄생 소식을 누구보다 축하해줬다고 일람은 설명했다. 부인 코라는 “데니스는 제시를 낳을 때 계속 손을 잡아줄 만큼 자상한 남편”이라면서 “나이가 훨씬 많아 나보다 좀 더 일찍 세상을 떠날 순 있겠지만 건강관리를 잘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담담히 설명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이에 아이를 얻은 남성은 2007년 90세 나이에 21번째 아이를 얻은 인도의 나누 람 조기이며 영국에서 가장 나이 많은 어머니는 지난해 5월 시험관 수술로 아들을 낳은 앨리자베스 애드니(66)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구 새달 청년인턴 채용

    대구시는 올해 청년 기업인턴 사업을 내달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기업인턴은 시가 일정기간 인건비를 제공해 지역 중소기업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4월 한달 동안 청년 기업인턴 223명을 1차로 선발할 예정이다. 대구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하, 고졸 이상 미취업자는 이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또 지역 소재 종업원 5인 이상 고용 보험 가입업체는 구인을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인원은 6개월간 임금의 80%, 월 최고 100만원까지의 보수를 받고 지역 제조업, 서비스업, 무역업 관련 기업에서 일하게 된다. 시는 인턴 기간이 끝나고 나서 이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는 4개월간 인건비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故최진영 하늘에선 행복하길”…연예계, 애도 물결

    “故최진영 하늘에선 행복하길”…연예계, 애도 물결

    배우 최진영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김창렬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 진영이형, 뭐가 형을 그리 힘들게 한걸까? 잘이겨내고 있었던 것 같은데...형 미안해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어...”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적도 트위터를 통해 고인의 죽음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적은 “삼가 故 최진영 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가슴 아파했다. 김C 역시 트위터에 “세상에나 어찌 이런일이...故최진영씨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슬퍼했고, 그룹 원투의 송호범도 “삼가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아주 슬픈 소식에 멍하네요.”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지난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에서 고인과 함께 출연한 적이 있는 배우 이미연도 비보를 접하고 눈물을 흘리며 애통해 했다. 이미연은 KBS 드라마 ‘거상 김만덕’ 촬영장에서 “진실이 언니가 떠났다는 사실도 지금까지 믿을 수 없는 일인데…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고 말하며 끝내 울먹였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자택에서 목을 맨 채 발견돼 서울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그동안 두 조카와 어머니를 돌보며 생활해 온 그는 4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딸 성폭행하려 비아그라 먹은 ‘짐승’ 심장마비死

    딸 성폭행하려 비아그라 먹은 ‘짐승’ 심장마비死

    10대의 친딸과 성관계를 갖기 위해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를 과다하게 복용한 남자가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짐승 같은 짓을 벌인 남자는 딸 사이에 딸을 두고 있었다. 남미 칠레에서 벌어진 일이다. 23일(이하 현지시간) 사건은 언론에 보도됐다. 칠레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의 다른 가족들이 이미 남자와 딸의 관계를 알고 있었다는 게 더욱 어이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22일 칠레 빌랴리카의 한 모텔에서 40세 남자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후 사망한 사건을 경찰 당국이 조사하기 시작하면서 경악할 사건의 전모가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남자와 같은 방에 있던 여자가 16살 된 친딸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남자가 딸을 성폭행하기 시작한 건 지금으로부터 최소한 약 3년 전, 딸이 14살이 됐을 때부터다. 되풀이되는 성폭행으로 딸은 아버지의 아기를 갖게 됐다. 그 아기는 지금 1년6개월이 됐다. 딸이 아기를 낳은 후에도 아버지의 성폭행은 멈추지 않았다. 비아그라를 먹어가면서 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 사인도 비아그라 과다복용으로 인한 심장마비였다. 남자는 친딸과 모텔에 들어가면서 비아그라 2정을 먹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남자와 딸은 가족 사이에선 이미 ‘공개된 연인 관계’였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 고위관계자는 “가족들이 남자가 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사실을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진=CPN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내국인 출국자 110만 돌파

    내국인 출국자 110만 돌파

    지난 1월 내국인 출국자가 110만명을 돌파하면서 1년 반 만에 경제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그러나 해외 출국 러시가 이어지면 올해 여행수지 적자가 우려된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내국인 출국자는 111만 8261명으로 전년 같은 달의 81만 2901명보다 37.6% 늘었다. 내국인 출국자가 이처럼 늘어난 것은 우리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미뤘던 해외 여행 및 유학을 떠나는 사람이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 출국 현황을 보면 내국인의 출국이 2008년 경제 위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음이 더욱 명확해진다. 조기 유학자가 대부분인 0~20세 출국자는 지난 1월 16만 519명으로 2008년 8월의 19만 1000명 이래 가장 많았다. 31~40세는 지난 1월에 21만 2505명, 41~50세는 23만 6036명이 출국해 각각 2008년 8월(23만 4000명)과 2008년 2월(24만 4000명) 이래 가장 많았다. 해외 관광이 주를 이루는 51~60세는 지난 1월에 16만 2459명, 61세 이상은 8만 295명이 해외로 떠나 2008년 5월(16만 6000명), 2008년 10월(8만 1900명) 이후 최다였다. 문제는 우리 경제가 정상 국면에 진입하기도 전에 해외 여행 등이 급격히 늘면서 정부의 경상수지 운영에 적지 않은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1월 여행수지는 일반여행 수입 감소와 지급 증가로 적자 규모가 지난해 12월의 6억 7000만달러에서 8억 9000만달러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외 여행 수요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 남해안에 선진국 수준의 휴양시설을 확충하는 내용의 관광벨트 개발 계획을 세우는 등 대책을 마련 중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경기 회복에 따라 내국인 출국이 늘어 여행수지가 나빠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서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돌릴 수 있는 방안을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논의하는 등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밴쿠버 장애인동계올림픽] 오줌주머니로 일군 올림픽 4강

    [밴쿠버 장애인동계올림픽] 오줌주머니로 일군 올림픽 4강

    밴쿠버 장애인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휠체어컬링 대표팀의 김명진(39·원주 연세드림)은 꼭 20년 전인 1990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다. 당시 19살이었으니 한창 청년의 꿈이 무르익을 때였다. 척수마비. 장애 1급 판정을 받은 그는 그때부터 휠체어 없이는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가 됐다. ☞[패럴림픽 화보] 팔이 없어도…두 발로 서지 못 해도 그날 사고는 김명진의 인생을 180도 바꾸어 놓았다. 이후 동갑내기 아내 박은희씨를 만나 결혼하고 하나뿐인 아들까지 갖게 됐다. 하지만 저주스러운 장애를 이겨내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 2003년 재활치료로 시작한 휠체어컬링이 계기가 됐다. 김우택(46) 대표팀 감독의 조련 아래 국내외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김 감독은 선수경험이 전혀 없는 치과의사. 그는 치과를 운영하면서 자원봉사로 동호인 클럽인 원주 연세드림팀을 맡아 왔다. 2003년 말 그는 기독병원 장애인 후원회 이사로 있다가 강원지역에서 컬링팀을 만들기로 했을 때 ‘얼떨결에’ 감독이 됐다. 한국은 지난해 캐나다 세계선수권에서 6위를 차지하며 이번 패럴림픽 티켓을 손에 쥐었다. 김명진은 지난달 24일 밴쿠버로 떠나기 전 집을 나서며 5학년 아들 한솔(11)의 뺨에 입을 맞췄다. 아내 박씨는 “떠나는 남편의 얼굴에 어느 때보다 강한 의지가 묻어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23일 뒤. 팀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김명진은 40세 초반의 동료들과 함께 ‘4강’을 합창했다. 1992년 알베르빌대회를 통해 한국 장애인스포츠가 동계올림픽에 선을 뵌 지 꼭 18년째. 그러나 휠체어컬링은 이번 대회가 ‘처녀출전’이었다. 지난해 올림픽을 앞둔 훈련에서도 그는 장애인임을 처절히 느껴야 했다. 국내에 단 2개밖에 없는 비장애인 컬링전용 빙상장에서 훈련을 하던 김명진은 쫓겨나다시피 훈련장을 옮겨야 했다. 선수 대부분이 척수 장애가 있다. 하반신을 쓰지 못하다 보니 바지나 치마 속에 오줌 주머니를 달고 생활한다. 그런데 훈련 도중 동료의 오줌 주머니가 터져 빙판에 쏟아졌다. 컬링장 빙판은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오돌도돌하게 ‘엠보싱’ 처리를 한다. 빙판이 망가진 그 이후로는 전용컬링장을 더 빌릴 수 없었다. 다른 방법을 찾던 팀은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에 있는 수영장의 물을 다 빼내고 바닥에 냉각장치를 설치해 특설 컬링장을 마련했다. 눈물겨운 나날들이었다. 그러나 휠체어를 탈 때부터 패럴림픽은 그에게 그야말로 ‘꿈의 무대’였다. 그는 19일 독일을 9-2로 제치고 4강행을 확정하면서 “한국이 세계 4강의 수준이라는 데는 이제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당초 목표는 4강이었지만 이젠 꼭 메달을 따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21일 미국과의 준결승에서 또 하나의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與, 대법관 24명으로 증원 추진

    한나라당이 대법관 수를 대폭 늘리고 10년 이상 검사, 변호사, 법학교수 등을 지낸 경력자를 법관으로 임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사법제도개선특위(위원장 이주영)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원제도 개선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대법관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구성을 다양화하기 위해 그 수를 현재 14명에서 24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현재 ‘15년 경력, 40세 이상’으로 규정된 대법관 임명자격 요건을 ‘20년 경력, 45세 이상’으로 강화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3분의1 정도는 비(非)법관 출신을 임명하기로 했다. 특위는 경력법관제를 도입해 10년 이상 검사, 변호사, 법학교수, 기타 변호사 자격을 가지고 법률 관련 직에 종사한 인사들 가운데 신규 법관을 임용하도록 했다. 현실적인 문제를 감안해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 실시하되, 10년 안에 전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법관인사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대법원에 법관인사위원회를 설치해 법관 3명, 법무부장관 추천 2명, 대한변호사협회장 추천 2명, 전국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장 추천 2명 등 9명을 두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야권은 “사법부의 독립성을 흔들 수 있다.”며 반발했다. 국회 사법제도개선특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성명에서 “법관 인사위원회에 대통령이 임명하는 법무부 장관 추천자 등을 포함시킨다는 것은 사법부 독립을 침해하려는 위헌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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