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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공영목씨 별세, 양길모씨 장모상

    ●공영목(전 사학진흥재단 이사장)씨 별세, 이보현(전 서울 서초중 교장)씨 남편상, 공병인·공병혜·공병희씨 부친상, 윤지섭(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씨 장인상, 26일 오전 0시40분께,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8일 오전 8시. 031-787-1503 ●김혜선·김숙희·김효정·김철웅·김기란씨 모친상, 김형수·차종만·남보현·양길모(대전시체육단체협의회 의장)씨 장모상, 25일 오전 1시20분께, 광주 그린장례식장 VIP예궁실, 발인 27일 오전 8시, 장지 광주 영락공원 추모관. 062-250-4470
  • 경찰, 구조대원 훈련 중 사망사고 소방서측 과실여부 조사

    충북 괴산에서 수난 구조 훈련을 하던 119구조대원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훈련을 진행한 소방서측의 과실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0분쯤 괴산군 청천면 달천강에서 괴산소방서 소속 A(33)소방교가 물속에 숨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했다. A소방교는 머리를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훈련을 마치고 철수를 하려는데 동료대원이 물안경을 잃어버려 A소방교 등 6명이 다시 물속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했다”며 “보트 스크류에 머리를 부딪혀 다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원들이 모두 보트에 타지 않았는데 보트에 시동을 건 것으로 보고 있다”며 “훈련 관계자들의 과실여부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 민간인 보트는 없었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A소방교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괴산소방서는 이날 오전부터 이곳에서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총 17명이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일 결혼한 A소방교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첫 출근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도 소방공무원이다. 충북도청 직원들은 슬픔을 함께 하기 위해 26일 검은색 리본을 달고 근무했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부고] 김정한씨 모친상, 장성재씨 부친상, 이건씨 모친상, 용태영씨 부친상

    ●김정한(서울신문 부·울·경 본부장) 정만(상명대 교수) 정약(전 농협 금호동 지점장)씨 모친상, 이형진(현대일렉트릭 부장) 씨 장모상, 25일 오후 1시 45분, 부산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7일 오전 6시 30분. 051-610-9677 ●손기희씨 남편상, 장정영·장성재(경북신문 문화부 차장)씨 부친상, 김형진씨 장인상, 25일 오후 7시께, 동국대 경주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7일 오전 6시, 장지 경주 하늘마루. 054-770-8198 ●이건(전 서울시립대 총장)·이용미·이 활(협성대 교수)·이화미·이 강(미국 케네소주립대 교수)씨 모친상, 김복산·윤석채씨 장모상, 25일 오후 3시20분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28일 오전 10시40분, 장지 파주 동화경모공원. 02-3010-2251 ●용원영·용화영·용태영(KBS 부산방송총국장)·용현정 씨 부친상, 25일 오후 8시께, 광주광역시 금호장례식장 201호, 발인 28일 오전 9시. 062-227-4381
  • 46일 만에 열렸던 ‘광화문광장’… 공화당, 5시간 만에 더 크게 다시 점거

    46일 만에 열렸던 ‘광화문광장’… 공화당, 5시간 만에 더 크게 다시 점거

    朴시장 “인내에 한계… 즉각 엄중 처리”서울시가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이 지난달 기습 설치한 농성 천막을 강제 철거한 지 반나절 만에 공화당이 오히려 이전보다 더 큰 규모로 천막을 설치했다. 서울시는 “다시 법적 절차를 밟아 행정대집행(강제 철거)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난감한 상황이 됐다.25일 서울시와 공화당 등에 따르면 공화당 측은 이날 낮 12시 40분쯤 광화문광장에 가로 3m, 세로 6m 크기의 조립식 천막 3동을 다시 설치했다. 근처에는 그늘막도 길게 설치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5시 20분쯤 직원과 용역업체 직원 수백명을 투입해 공화당이 지난달 10일 기습 설치한 천막 2종과 그늘막, 분향소 등을 46일 만에 강제 철거했다. 하지만 공화당 측은 광장 인근에서 대기하다가 기습적으로 천막을 다시 설치했다. 서울시가 철거를 마친 뒤 불과 5시간여 만이었다. 용역업체 직원들이 광화문역으로 향하는 해치마당 인근에서 강제 철거에 항의하는 당원들과 물리적 충돌을 빚는 사이에 다른 한편에서는 천막을 설치했다. 추가로 광화문역으로 내려가는 계단 인근에도 천막 3동을 더 설치해 철거 이전보다 천막 규모가 더 커졌다. 허를 찔린 서울시는 공화당이 추가로 설치한 천막도 불법이므로 다시 법적 절차를 밟는 등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자진 철거를 요구한 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또다시 강제 철거에 돌입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날 철거비용 약 2억원에 무단 점거 변상금 약 220만원을 부과하고 공화당뿐 아니라 관련 개인들에게도 공동 소송을 진행하는 등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하겠다는 복안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를 통해 대한애국당이 얼마나 폭력적인 집단인지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시민의 인내에 한계가 왔다. 즉각적으로 엄중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공화당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에서 숨진 ‘애국열사’ 5명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지난달 10일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기습 설치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공화당 천막 ‘2배’로…박원순 “형사책임 묻고 즉각 철거”

    공화당 천막 ‘2배’로…박원순 “형사책임 묻고 즉각 철거”

    박원순 서울시장이 25일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 광화문광장 천막 재철거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서울시는 이날 천막 철거에 성공했지만 공화당이 이전의 2배 규모 천막을 다시 설치해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를 통해 우리공화당이 얼마나 폭력적인 집단인지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시민의 인내에 한계가 왔다. 즉각적으로 엄중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천막 재설치를 예상하지 못했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 막무가내로, 폭력적으로 500여명이 몰려와서 현장에 있던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폭력으로 대응하리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폭력성이 완전히 증명된 상황에서 기다릴 이유가 없다”며 “이는 공무집행방해, 공무집행방해치상에 해당한다. 대한애국당과 당 간부 모든 사람에게 개별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엄중하게 형사적 책임을 묻겠다”고 예고했다. 박 시장은 행정대집행을 언제 시행할지 날짜를 특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광화문광장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불법 점거했고 거기다가 가스통이나 휘발유통 등 인화물질을 쌓아놓아 그대로 둘 수 없다”고 철거 방침을 강조했다.한편 서울시는 이날 오전 5시 20분쯤 공화당 천막 3개동에 대한 행정대집행에 착수해 오전 7시 20분쯤 모든 천막을 치우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광장에 남아있던 공화당 지지자들이 5시간 뒤인 낮 12시 40분쯤 조립식 형태의 천막 3개동을 다시 설치하면서 이전과 똑같은 상황이 연출됐다. 현재 공화당이 광화문 광장에 설치한 천막은 이전의 2배인 6개동에 이른다. 기존에 천막을 설치했던 장소에 3개동을 설치했고 근처에 검은색 그늘막까지 길게 배치했다. 공화당 관계자는 “서울시가 또 강제 철거에 나선다면 광화문광장에 다시 천막을 칠 것”이라면서 “당원, 지지자들이 계속해서 천막을 지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는 2억원 가량의 천막 철거비용을 공화당에 청구하고 재철거와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공화당 광화문 천막 ‘6개동’ 되레 늘어…서울시 “계속 철거”

    공화당 광화문 천막 ‘6개동’ 되레 늘어…서울시 “계속 철거”

    서울시가 25일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 광화문광장 천막을 강제철거했지만, 공화당이 이전보다 더 큰 규모의 새 천막을 설치하면서 당분간 마찰이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날 천막을 철거하면서 발생한 2억원의 비용을 공화당에 청구한다는 방침이지만 공화당은 “천막을 계속 칠 것”이라며 버티고 있다. 시는 이날 오전 5시 20분쯤 공화당 천막 3개동에 대한 행정대집행에 착수해 오전 7시 20분쯤 모든 천막을 치우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광장에 남아있던 공화당 지지자들이 5시간 뒤인 낮 12시 40분쯤 조립식 형태의 천막 3개동을 다시 설치하면서 이전과 똑같은 상황이 연출됐다. 시는 오전 철거를 마무리한 뒤 용역업체와 시청 직원 60여명을 광장에 배치했지만 이들이 일부 공화당 지지자들과 마찰을 빚는 사이 다시 천막 설치가 이뤄졌다. 현재 공화당이 광화문 광장에 설치한 천막은 6개동에 이른다. 기존에 천막을 설치했던 장소에 3동을 설치했고 근처에 검은색 그늘막까지 길게 배치했다. 또 광화문광장에서 광화문역으로 내려가는 계단 인근에도 천막 3개동을 더 설치했다. 사실상 철거 이전보다 천막 규모가 더 커진 것이다. 공화당 당원과 지지자들은 천막 기둥에 각목까지 덧대며 추가 철거에 대비하고 있다. 공화당 관계자는 “서울시가 또 강제 철거에 나선다면 광화문광장에 다시 천막을 칠 것”이라면서 “당원, 지지자들이 계속해서 천막을 지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사생결단 결사항쟁, 천막 투쟁 승리하자”, “우리공화당과 함께 자유민주주의 지켜내자”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계속했다.사실상 허를 찔리게 된 서울시는 “공화당이 다시 천막을 치면 행정대집행에 이르는 절차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철거와 재설치가 반복되는 등 마찰이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가 새 천막을 강제 철거하려면 철거하려는 천막을 특정해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다시 보내야 한다. 공화당은 지난 5월 10일부터 천막을 설치해 이날까지 47일간 천막농성을 이어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수난구조 훈련하던 119 구조대원 숨져

    충북 괴산에서 수난 구조 훈련을 하던 119구조대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충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쯤 괴산군 청천면 달천강에서 괴산소방서 소속 A(33)소방교가 물속에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했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A소방교가 보이지 않아 찾아봤더니 물속에 의식을 잃은 채 있었다”며 “발견 당시 머리쪽에 외상이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보트 프로펠러에 머리를 다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16일 결혼한 A소방교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첫 출근해 훈련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부인도 소방관이다. 괴산소방서는 이날 오전부터 이곳에서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총 17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부고] 박대출씨 장모상, 홍승직씨 부친상, 안상섭씨 장모상, 이창화씨 부친상

    ●박대출(자유한국당 국회의원)씨 장모상, 25일 오전, 부산 시민장례식장 2층 VIP실, 발인 27일 오전 8시 30분. 051-636-4444 ●홍승직(순천향대 중국학과 교수 겸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원장)·승립(칠레 거주) 씨 부친상, 25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 02-2290-9442~3 ●손중화·손덕순·손태자·손덕수·손덕희·손민경씨 모친상, 이정태·최영석·김만기·성낙훈·안상섭(한국예탁결제원 감사)씨 장모상, 25일 오전 7시40분께, 대전 성심장례식장 5빈소, 발인 27일 낮 12시, 장지 충남 공주시 이인면 선영. 042-522-4494 ●이창화(대신증권 청담WM센터 이사)씨 부친상, 25일 오전 4시 3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7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01
  • ‘해볼테면 해봐’ 공화당, 광화문에 천막 재설치…철거 5시간 만

    ‘해볼테면 해봐’ 공화당, 광화문에 천막 재설치…철거 5시간 만

    조원진(60·대구 달서구병) 대표가 이끄는 옛 대한애국당인 우리공화당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있던 농성 천막을 서울시가 강제로 철거한 지 5시간 만에 다시 설치해 논란이 예상된다. 25일 우리공화당과 경찰 등에 따르면 우리공화당 측은 이날 오후 12시 40분쯤 광화문광장에 조립식 형태의 천막 3동을 또 설치했다. 앞서 서울시는 허가 받지 않은 광장 점유와 안전 우려 등 민원 제기를 이유로 이날 오전 5시 20분쯤 서울시 직원과 용역업체 직원 수백명을 투입해 우리공화당이 지난달 10일 기습 설치한 천막 2동과 그늘막, 분향소 등을 강제로 철거했다. 천막이 세워진 지 46일 만이었다. 우리공화당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에서 숨진 ‘애국열사’ 5명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천막을 설치했다. 그러나 철거 작업이 끝난 뒤 우리공화당 측은 광장 인근에서 대기하다 차에서 보관하던 가로 3m, 세로 6m 크기의 천막을 꺼내 기습적으로 천막을 다시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공화당 측은 이날 서울시의 행정대집행을 ‘폭력 행위’라고 주장하며 천막을 추가로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었다.이들이 천막을 설치할 당시 용역업체 직원들은 광화문역으로 향하는 해치마당 인근에서 강제 철거에 항의하는 당원들과 마찰을 빚으며 물리적으로 충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리공화당 측 관계자들은 천막 안에서 대기하며 “사생결단 결사 항쟁”, “(박근혜 전 대통령) 불법 탄핵 원천 무효”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우리공화당의 한 관계자는 “천막 1동을 더 가져와서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공화당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에서 숨진 ‘애국열사’ 5명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지난달 10일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기습적으로 설치했다. 앞서 서울시청 관계자가 오전 5시 16분즘 천막 철거를 알리는 행정대집행문을 낭독하자 당원들은 “막아라”, “물러가라”, “우리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라고 소리치며 플라스틱 물병에 든 물과 모기약, 소화기를 뿌리는 등 격렬하게 항의했다. 일부는 천막 안에서 연좌 농성을 벌이다 광장 바닥에 드러눕거나 기물을 던지기도 했다. 우리공화당 한 관계자는 “정당한 정당 활동에 대해 좌파 정권이 ‘조례’를 운운하며 이렇게 한다” 비판했다. 철거는 작업을 시작한 지 2시간이 지난 오전 7시 20분쯤 마무리됐다.서울시는 철거 전 한 달 간 우리공화당 천막을 시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시설물로 규정하고, 천막을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 즉 강제철거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계고장을 수차례 보냈다. 서울시의 광화문광장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등에 따르면 광장은 ‘건전한 여가 선용과 문화 활동 등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다. 정치적 목적의 농성은 조례가 규정한 광장 사용 목적에 맞지 않는다는 게 서울시의 입장이다. 광화문광장을 사용하려면 60∼7일 전에는 서울시에 사용허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신청서 내용이 조례에 규정된 광장의 사용 목적에 부합하는지 판단해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우리공화당 천막 철거에는 인건비 등 약 2억원의 비용을 지출됐으며 행정대집행 비용은 우리공화당 측에 청구할 예정이다. 이번에 천막을 재설치함에 따라 철거비용은 추가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별개로 우리공화당이 광화문광장을 무단으로 점거한 데 따른 변상금 약 220만원도 부과할 것으로 전해졌다. 변상금은 한 시간에 1㎡당 주간은 12원, 야간은 약 16원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80대 운전자, 심야 고속도로 역주행…“출구 착각했다”

    80대 운전자, 심야 고속도로 역주행…“출구 착각했다”

    운전면허 반납 의사는 안 밝혀 80대 운전자가 심야에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는 아슬아슬한 일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 운전자는 출구를 착각해 역주행을 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8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40분쯤 대전~통영고속도로 덕유산휴게소에서 서상나들목까지 20여㎞를 역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속도로를 빠른 속도로 역주행하는 차량이 있다”는 목격자 신고로 출동해 예상 진로에 순찰차를 미리 배치했다. 이후 도로에 불꽃 신호탄을 터뜨리고 경적을 울려 반대 방향으로 달려오는 A씨 차를 갓길에 세웠다. 역주행 차량을 세우는 과정에서 경찰관은 중앙 분리대를 넘어 도로 위에서 수신호와 함께 신호봉을 흔드는 위험을 감수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휴게소에서 주유를 마치고 진행 방향을 착각해 왔던 길을 되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찰에서 “밤길이 어두워 휴게소 출구를 착각했다”고 진술했다. 주행 중 반대 방향에서 차가 달려오는 걸 보지 못했느냐는 질문에는 “보기는 했는데 고속도로에 중앙분리대가 설치되지 않은 구간인 줄 알았다”고 답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한 조치 덕에 역주행 차량을 조기에 멈출 수 있었다”면서 “야간이라 고속도로를 지나는 차량이 많지 않아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의자가 고령의 운전자여서 운전면허 반납 의사를 물었으나 그에 대한 뜻은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80대 운전자 고속도로 20㎞ 역주행

    80대 운전자가 심야에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는 아찔한 일이 벌어졌으나 다행히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8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40분쯤 대전∼통영고속도로 덕유산휴게소에서 서상나들목까지 20여㎞를 역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속도로를 빠른 속도로 역주행하는 차량이 있다”는 목격자 신고로 출동해 예상진로에 순찰차를 미리 배치했다. 이후 도로에 불꽃 신호탄을 터뜨리고 경적을 울려 반대 방향으로 달려오는 A 씨 차를 갓길에 세웠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은 역주행 차량을 세우기 위해 중앙 분리대를 넘어 도로 위에서 수신호와 함께 신호봉을 흔드는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조사결과 A 씨는 휴게소에서 주유를 마치고 진행 방향을 착각해 왔던 길을 되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찰에서 “밤길이 어두워 휴게소 출구를 착각했다”고 진술했다. 주행 중 반대 방향에서 차가 달려오는 걸 보지 못했느냐는 질문에는 “보기는 했는데 고속도로에 중앙 분리대가 설치되지 않은 줄 알았다”고 답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한 조치 덕에 역주행 차량을 조기에 멈출 수 있었다”며 “야간이라 고속도로를 지나는 차량이 많지 않아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A씨는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의사에 대해서는 뜻을 밝히지 않았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또 내려온 北어선… 군경, 이번엔 퇴거조치 “목선 크고 지붕 있어 해상초계기 식별 원활”

    또 내려온 北어선… 군경, 이번엔 퇴거조치 “목선 크고 지붕 있어 해상초계기 식별 원활”

    군경이 지난 22일 동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 남측에 침범한 북한 어선을 식별해 퇴거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5일 감시망을 뚫고 강원 삼척항까지 도달해 파문을 일으킨 북한 목선의 경우와는 다른 대응이다. 23일 군과 해경에 따르면 전날 해군 해상초계기가 오전 9시쯤 독도 북동방 114㎞ 지점(NLL 이남 51㎞)에서 북한 어선 1척을 레이더로 발견했다. 해군은 해경에 상황을 전파했고 해경은 10시 40분 현장에 도착해 북한 어선에 선원 7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북한 선원들은 당시 자력으로 이동할 수 있다며 남측의 지원 요청을 완강하게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1일 동해상에 표류된 북한 어선의 경우에는 한국 해군이 NLL까지 북측 선박을 예인해 구조했다.이 과정에서 북한 해군은 오후 12시 10분쯤 남측 해군에 남북통신망으로 북한 어선의 위치를 통지하며 구조 요청을 보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어선은 퇴거 조치를 받고 시속 3노트(시속 5.5㎞)의 속도로 북상해 오후 8시쯤 NLL 북쪽으로 이동했다. 이번에 구조된 어선의 경우 지난 15일 남하한 북한 어선과 같은 목선 종류로 확인됐지만 크기가 더 크고 해상초계기 활동 범위에 있어 발견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목선은 5t급으로, 지난 15일 발견된 2t급 목선에 비하면 2배가량 더 크다. 지난번 발견된 목선은 소형이었던 탓에 레이더상으로 발견하기 어려웠지만 이번에는 크기가 상대적으로 커 레이더 식별이 원활했다는 것이다.군 당국은 15일 남하한 어선은 크기가 작아 해안레이더에서 희미한 점 형태로 표시돼 식별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해경 관계자는 “어선 실측을 하지 못해 구체적인 크기는 확인할 수 없었다”면서 “다만 15일 목선보다는 크기가 확실히 큰 편이었다”고 했다. 또 지난번 목선과는 달리 이번엔 어선에 지붕이 있었다는 점도 원활한 식별에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어선에 지붕이 달려 있어 초계기의 레이더 반사가 비교적 잘 이뤄져 식별이 원활했다는 설명이다. 어선이 해상초계기 인근에 있었던 것도 발견이 용이했던 이유 중 하나다. 15일 발견된 목선은 동해에 해군 함정과 해상초계기 수 척이 초계활동을 펼치고 있었음에도 감시 범위를 벗어난 사각지대로 남하하며 식별하지 못했다. 해군 관계자는 “공중에 있는 초계기는 함정보다 감시범위가 넓어 식별이 쉽다”고 했다. 국방부는 올해 60여척의 북한 어선이 NLL 이남으로 내려와 퇴거 조치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패리스 힐튼, 집들이 선물에 감동 “너무 마음에 들어”

    패리스 힐튼, 집들이 선물에 감동 “너무 마음에 들어”

    ‘우리집에 왜왔니’ 악동MC들이 패리스 힐튼에게 초대받았다. 23일 방송될 스카이드라마 ‘우리집에 왜왔니’에서는 5년만에 내한한 할리우드 대표 파티퀸 패리스 힐튼이 출연한다. ‘우리집에 왜왔니’ 최초로 호텔 습격파티가 공개될 예정. 패리스 힐튼과 악동MC들이 함께 만들어갈 대환장 흥파티가 예고된 가운데 악동MC 김희철, 김신영과 특별 MC로 초대받은 딘딘, 모모랜드 낸시, 황보라의 특급 환상 케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악동 MC들을 자신이 머물고 있는 호텔로 초대한 패리스 힐튼은 스위트룸 투어를 시켜주며 특별한 아이템을 공개했다. 오로지 셀카를 위한 조명을 선보인 패리스 힐튼은 “최고다. 어딜 가나 꼭 가지고 다닌다”며 악동 MC들과 단체 셀카를 찍는 털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국 집들이 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집들이 선물을 준비한 MC들은 취향을 저격하는 아이템을 준비해 패리스 힐튼을 감동 시켰다. 귀가 움직이는 토끼모자를 본 패리스 힐튼은 “상점에 가서 조카를 위해 하나 사려고 했다. 이 모자 너무 마음에 든다”며 고마워 했다. 한국의 집들이 문화에 푹 빠진 패리스 힐튼은 악동 MC들에게 “다들 너무 멋있어서 한국에 다시 오면 여러분과 꼭 같이 놀러 가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딘딘이 “베버리힐즈에서요?”라고 묻자 패리스 힐튼은 “어디든지 괜찮다. 여기 아니면 여러분이 LA에 오면 우리 같이 놀자”며 MC들을 초대했다. 이에 김신영은 “이거 다 찍고 있고 방송에 내보낼 테니까 이걸 증거로 보이면 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우리집에 왜왔니’는 2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홍콩 경찰, 송환법 반대시위에 “위법엔 엄중 조치”

    홍콩 경찰, 송환법 반대시위에 “위법엔 엄중 조치”

    홍콩 법무장관 “법과 관련 사실, 규칙에 따라 기소할 것”21~22일 경찰청 15시간 포위시위… 26일 대규모 시위 예고‘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이 한때 경찰청을 포위하고 벌였던 시위를 평화롭게 해산했으나 경찰은 위법행위에 대한 엄중한 후속 조치를 경고했다. 홍콩 법무부 장관 테레사 청이 시위 참여자들을 처벌하지 말라는 시위대의 요구에 대해 “법무부는 법과 관련 사실, 규칙에 근거해 기소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지난 9일 이후 송환법 반대 시위를 주동자를 처벌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낳고 있다. 2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홍콩 경찰 당국은 전날 오전 5시쯤 성명을 통해 “시위대가 경찰청 출입문을 막고 건물에 계란을 던졌다”면서 “벽에 낙서하고 폐쇄회로(CC)TV를 테이프로 가렸다. 경찰에게 기름을 끼얹고 경찰의 눈에 레이저빔을 쐈다”고 열거했다. 이어 “경찰은 (경찰청) 바깥에 모인 시위대를 향해 최대한의 관용을 보였지만 시위대의 표현 수단은 불법적, 비이성적이고 불합리했다”면서 “이들 불법 행위에 대해 엄중히 후속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홍콩 시민들은 경찰청을 둘러싸고 항의의 뜻을 표출했다. 이번 시위는 홍콩 정부가 송환법 완전 철회, 체포된 시위 참여자 전원 석방, 과잉진압 책임자 처벌 등 4가지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을 항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경찰청 포위는 21일 낮부터 22일 새벽 2시 40분까지 약 15시간 동안 계속됐다가 시위대는 평화적으로 해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경찰은 지난 12일 대규모 시위와 관련해 참여자 32명을 체포했다.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과 스테판 로 경무처장은 시위를 ‘폭동’으로 규정했다. 한편 대규모 시위를 주도했던 재야단체연합 ‘민간인권전선’은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앞서 26일 저녁 8시 대규모 시위를 벌이겠다고 예고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부고] 이건철씨 부친상, 이경호씨 부친상, 강영길씨 별세

    ●이건철(한국교통대 교수)씨 부친상, 21일 오전 8시 40분, 청주 참사랑병원장례식장 백합실, 발인 23일 오전 8시. 043-298-9200 ●박향단씨 남편상, 이정은·이경호(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이정수(원불교 교무)·이정진·이준원(에스케이재원㈜ 팀장)씨 부친상, 류재정(서울체고 교사)·이강권(삼성웰스토리 상무)씨 장인상, 황혜진·성은정씨 시부상, 21일 오전 10시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9호실(22일 오전 8시부터 15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 장지 전북 익산 원불교 영모묘원. 02-3410-6909(22일 오전 8시부터. 02-3410-6915) ●강영길(대한건설협회 기획조정실장)씨 별세, 21일 오후 12시 30분,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3일 오전 9시 3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 02-2019-4001
  • 김정은의 ‘업그레이드’된 예우, 아버지와 어떻게 달랐나

    김정은의 ‘업그레이드’된 예우, 아버지와 어떻게 달랐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예우는 14년전 중국 최고지도자를 맞았던 아버지 김정일과 비교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이었다. 2005년 10월말 후진타오 당시 중국 국가주석이 방북했을 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겨울철 ‘방한복’ 차림으로 평양 순안공항을 나와 눈길을 끌었다. 정장을 입은 후진타오와 비교하면 현지지도를 마치자마자 급하게 공항으로 왔다는 인상마저 주는 복장이었다. 당시 후 주석의 평양 공항 도착시간은 오전 11시 30분으로, 이번 시진핑 주석의 방북 도착시간(오전 11시 40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20일 평양 공항에 나온 김정은의 모습은 인민복 복장으로 격식을 차렸다. 혼자서 후 주석을 맞이했던 아버지와 달리 그는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나와 시진핑 부부를 영접했다. 리설주는 시 주석 부부가 전용기에서 내릴 때 김 위원장과 함께 박수를 치는 등 이번 북중 정상회담의 또다른 파트너로서 대부분 일정을 소화했다. 김정은 부부가 함께 나서며 정상국가로서의 이미지도 자연스럽게 부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14년전 북중 정상회담과 유사한 부분도 많다. 2005년에도 이번처럼 공항에서 21발의 예포가 올리는 가운데 인민군의 사열이 있었고, 북중 정상이 평양 시내로 이동하는 동안 수십만명의 환영 인파가 도로 주변을 가득 메웠다. 이같은 장면은 중국중앙방송(CCTV)를 통해 보도됐다. 하지만 2005년과 달리 김정은은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에서 시 주석을 위한 별도의 환영식을 마련했다.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에서 환영행사를 치른 외국정상은 시 주석이 최초라고 CCTV는 소개했다. 2005년과 비교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최고 예우를 중국 최고지도자에게 선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총 싸움 게임 40분 접속’ 여호와의 증인 신도 병역거부 무죄

    종교적 병역거부자가 과거 총을 쏘는 온라인 게임에 접속한 기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종교적 신념이 진실하지 않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2부(부장 홍창우)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여호와의 증인 신도 박모(22)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박씨는 2017년 12월 26일까지 신병교육대로 입대하라는 현역 입영 통지서를 전달받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입영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번 재판에서는 특히 박씨가 총을 쏘는 게임에 접속한 사실이 쟁점이 됐다. 박씨는 과거 본인 명의 계정으로 ‘서든어택’ 등 총기를 들고 상대방과 싸우는 1인칭 슈팅(FPS) 게임에 2회 접속해 40분가량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과 계정을 공유하던 친구가 해당 게임을 이용했다고 진술하고 있으며 설령 직접 게임을 이용했다고 하더라도 접속 횟수나 시간에 비춰 보면 종교적 신념이나 양심이 진실하지 않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미국 워킹맘도 한국과 똑같다…‘더 많이 일하고 적게 쉬고’

    미국 워킹맘도 한국과 똑같다…‘더 많이 일하고 적게 쉬고’

    미국의 ‘일하는 여성’도 한국의 일하는 여성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퇴근 후에도 아이를 돌보고 가사 일을 하는 데 남편보다 더 많은 시간을 썼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9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서 내놓은 ‘생활시간조사자료’(ATUS)를 통해 미국의 일하는 여성들이 여러가지 의무에 짓눌려 있는 상황을 전했다. 여성의 사회 진출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은 아이들의 주양육자였으며, 집안일 전반을 돌봤다. 지난해 취업 상태의 여성은 하루 평균 7시간 20분 일했는데 이는 2003년 처음 조사가 실행된 이후 가장 긴 시간이다. 남성은 이보다 길었는데 하루 평균 8시간보다 조금 짧은 수준이었다. 근로 시간 차이에 비해 가사노동·양육 시간은 격차가 더 컸다. 여성은 청소나 요리 등 가사노동에 하루 평균 2시간 17분을 썼으나 남성은 1시간 47분으로 약 30분 차이 났다. 일하는 여성은 가사노동뿐만 아니라 아이를 돌보는 데도 남성보다 더 많은 시간을 썼다. 워킹맘의 양육 시간은 2시간으로 전년(1시간 50분)보다 늘었지만, 남성은 같은 기간 1시간 30분에서 1시간 24분으로 오히려 줄었다. 일을 하지 않는 부모도 아이를 돌보는 시간은 성별 간 큰 차이가 났다. 일을 하지 않는 여성의 경우 하루 양육 시간이 3시간에 육박했지만 남성은 2시간 15분에 그쳤다. 시간 부족에 시달리는 여성들은 레저나 운동을 위해 쓰는 시간은 그만큼 적었다. 전체 여성이 하루 평균 여기에 사용하는 시간은 3시간 30분이었으며, 워킹맘은 3시간 46분으로 조금 더 길었다. 남성 평균은 4시간 정도였으며, 일하는 남성은 4시간 40분으로 여성 평균보다 1시간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학자인 캐이틀린 콜린스는 “여성들은 직장에서 업무상 요구를 많이 받을뿐 아니라 시간과 정성을 아이에게 쏟아야 한다는 기대까지 받는다”면서 “일과 가정을 모두 성취하는 것은 불가능함에도 남성에게는 지우지 않는 짐을 여성에게 지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포토] 평양 순안 공항에 도착한 시진핑 전용기

    [포토] 평양 순안 공항에 도착한 시진핑 전용기

    국가주석으로 1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전용기가 20일 오전 11시 40분께 북한 평양 순안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고 있다. CCTV 캡처/연합뉴스
  • 시진핑, 평양 도착…中국가주석 14년 만에 방북

    시진핑, 평양 도착…中국가주석 14년 만에 방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북한 평양에 도착해 1박 2일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 등이 탄 전용기는 이날 오전 11시 40분(북한시간)에 평양 공항에 도착했다고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방송(CCTV) 등이 보도했다. 딩쉐샹 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원,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허리펑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등이 시 주석을 수행했다. 시 주석과 수행단은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에서 북한 측의 영접을 받아 오찬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시 주석의 베이징 출발과 평양 도착 소식을 관련 사진이나 영상 없이 실시간으로 사실만 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김 위원장과 오찬 후 정상회담을 한 뒤 저녁에는 환영 만찬 참석과 북한 집단체조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시 주석은 앞서 이날 오전 9시 10분쯤(현지시간) 서우두 공항 VIP 전용 국빈루에 대기하던 전용기에 탑승했다. 중국 최고 지도자의 북한 방문은 2005년 10월 후진타오 당시 주석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시 주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지난 2월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핵협상 재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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