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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경북 안동의 한 고교 시험지 훔친 교사·학부모 대질조사…“진술 엇갈려”

    경찰, 경북 안동의 한 고교 시험지 훔친 교사·학부모 대질조사…“진술 엇갈려”

    경북 안동의 한 고교 시험지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구속된 교사와 학부모간 대질 조사 등을 통해 범행 경위와 과정을 집중해 파악하고 있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17일 고등학교 행정실에서 기말고사 시험지를 빼돌린 전직 기간제 교사 A(30대·구속)씨와 학부모 B(40대·구속)씨를 대질 신문한 결과 대가성 등 일부 혐의 사실에서 양쪽 진술이 일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객관적인 증거와 달리 한쪽 피의자가 거짓 진술로 일관하는 것으로 보고 이러한 내용을 혐의 사실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들의 범행을 도운 학교 행정실장 C(30대·구속)씨는 경찰에 “지난해부터 이들의 범행 사실을 인지했다”고 자백했다. C씨는 행정실 안에 있는 인쇄실 열쇠와 교무실 비밀번호를 이들에게 유출하고 이들의 범행 흔적을 지우기 위해 폐쇄회로(CC)TV 영상 기록을 삭제하기도 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지난해부터 학교 사설 경비 시스템으로 최소 7차례 이상 무단으로 해제한 것을 확인했으며, 이 횟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봤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 기한에 맞춰 기간제 교사는 이르면 오는 18일, 학부모와 행정실장은 내주 초 송치할 예정”이라면며 “학부모와 교사는 중학교 시절 불법 과외 혐의도 추가했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지난 5일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시험지 유출 우려가 있는 1개 과목에 대해 재출제 후 다시 시험 평가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학생에 대해서는 3개 학년 모든 성적을 0점 처리했으며 학생선도위원회를 개최해 퇴학을 결정했다. 또 기존 교직원의 지문 인식으로 가능했던 학교 건물 출입은 당분간 카드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중등 관리자들을 상대로 긴급 원격회의를 개최하고 학생 평가 보안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또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감사관과 중등교육과가 학교 현장을 찾아 특별 감사 및 재발 방지 보완 작업을 실시한다.
  • 주민 65% 대전·충남 행정통합 공감

    주민 65% 대전·충남 행정통합 공감

    경제 도움 줄 것 65%지방선거 전 절차 완료 ‘반수 이상 찬성’ 대전·충남 주민 10명 중 6명이 광역 통합 추진에 공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공동위원장 이창기·정재근)에 따르면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충남 거주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광역 통합 추진 관련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응답자 65%가 대전·충남 통합 추진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16.9%는 ‘매우 공감’, 48.1%는 ‘다소 공감’으로 나타났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5%였다. 지역별로는 충남 서북권(77.3%)과 동남권(71.1%) 공감도가 높았다. 나이별로는 60~69세(72.9%)와 40대(69.1%) 공감률이 높았다. 행정 통합 가장 큰 기대효과로 전체 응답자의 65.3%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통합에 공감한 응답자 중 88.9%는 통합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절차적 추진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60.7%가 “2026년 지방선거 이전에 통합 절차가 완료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창기 공동위원장은 “조사 결과는 단순한 찬반을 넘어 시도민의 분명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정부가 대전·충남 통합을 행정 체계 개편 시금석이자 공약 이행 출발점으로 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재근 공동위원장은 “행정 통합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라며 “시도민과 긴밀히 소통하며, 행정 효율, 재정 분권, 균형발전 등 지역발전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관협의체는 지난 14일‘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최종안을 양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에게 전달했다. 양 시도는 오는 8월 국회 발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 행정안전부의 검토와 국회 심사를 거쳐 12월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한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 폭우에 옹벽 무너져 1명 심정지… 내일까지 최대 200㎜ 쏟아진다

    폭우에 옹벽 무너져 1명 심정지… 내일까지 최대 200㎜ 쏟아진다

    중부지방 시간당 최대 80㎜ 극한호우… 17개 시도 산사태 ‘주의’ 16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로 옹벽이 무너져 운행 중이던 차량 1대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전국 곳곳에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됐고 하천변과 지하차도 등 각종 시설물도 통제됐다.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고, 서울·경기·강원·충남·충북·대전·인천·세종 등에 호우 특보가 내려졌다. 특히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비는 ‘극한 호우’ 수준인 시간당 최대 80㎜의 물폭탄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분쯤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에서 10ꏭ 높이 옹벽이 도로로 무너지며 고가도로 아래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을 덮쳤다. 소방 관계자는 “매몰된 차량은 1대이며 운전자 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며 “심정지 상태의 40대 운전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산시에는 63.0㎜의 비가 쏟아졌다. 앞서 이날 오후 4시쯤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수원 방향 차로에서 지름 수십㎝ 규모의 도로 파임(포트홀)이 발생해 복구가 진행됐으며, 경찰은 수원 방향 2개 차로를 통제했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상황관리관을 급파해 현장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에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다. 오후 9시 기준으로 전북 군산시 어청도에는 149.5㎜, 충남 보령시에는 131.0㎜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충남 서천군(87.5㎜), 태안군(78.0㎜), 경기 안산시(73.0㎜), 양주시(70.5㎜), 서울(63.3㎜) 등에도 집중호우가 내렸다. 좁은 비구름대의 위치가 수시로 달라지면서 바로 옆 동네와 강수량이 크게 차이 나는 ‘도깨비 폭우’ 형태로 쏟아지는 이번 비는 18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남권에는 ‘극한 호우’ 수준인 시간당 50~80㎜의 비가 쏟아지겠다. 긴급재난문자를 보내는 기준이 되는 극한 호우는 ‘1시간 강우량이 72㎜ 이상’이거나 ‘1시간 강우량이 50㎜ 이상이면서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내리는 비다. 충북에도 18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18일부터는 영남권을 중심으로 남부지방에 시간당 30~50㎜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이때 부산·울산·경남에는 하루 200㎜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간당 강수량이 유독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침수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124.5㎜의 비가 내린 경북 포항에선 이날 오전 6시 40분쯤 산사태가 발생해 왕복 2차로 도로 약 50m 구간이 흙과 바위 500여t에 매몰됐고, 사고 지점 전후 1㎞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산사태로 인해 도로 옆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인근 300여 가구에 한때 전기 공급이 끊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고립·은둔 중장년층을 위한 정책 시급” 강조

    김재훈 경기도의원, “고립·은둔 중장년층을 위한 정책 시급” 강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7월 14일(월) 안양시의회에서 열린 「안양시 고립·은둔 중장년 지원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고립·은둔 중장년층이 제도적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 문제는 특정 연령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청년기에서 중장년기로 이어지는 복합적 위기와도 맞닿아 있다”라며 “현재 대부분의 정책이 청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사실상 행정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사각지대에 머물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만큼,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전 생애주기적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라며 “고립·은둔 중장년의 특성과 위기는 청년기와 다르기 때문에 정책도 차별화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중장년 고립·은둔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 ▲중장년층 대상 실태조사 및 유형별 정책 설계 ▲이웃 발굴단 등 주민참여형 회복 지원 모델 도입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선도적으로 중장년 고립·은둔 문제를 대응해 나간다면 국가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며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보듬 정책 연구회 회장으로서 고립·은둔 중장년층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학교에 콘돔 배포”…1020세대 HIV 급증에 ‘유명 관광지’ 초비상

    “학교에 콘돔 배포”…1020세대 HIV 급증에 ‘유명 관광지’ 초비상

    태국에서 올해 들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신규 감염자가 1만 3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특히 10대와 20대 초반 젊은층 감염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차이차나 덱데초 태국 보건부 차관은 지난 7일 의회에 출석해 “전반적인 감염 규모는 안정세지만, 젊은층 신규 감염은 꾸준히 늘고 있다”며 “HIV는 더 이상 심각한 질병이 아니라는 잘못된 인식과 낮은 콘돔 사용률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태국 국가보건보장기구(NHSO)에 따르면 지금까지 보고된 HIV 감염자는 총 54만 7000여명이며, 감염이 집중된 지역은 방콕과 촌부리, 콘깬, 나콘랏차시마 등 대도시와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보건부는 학교 내 콘돔 배포 확대와 성교육 강화, 위험업종 종사자 대상 건강검진 확대, 전국 단위 HIV 검사 체계 강화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앞으로 신규 감염자 수를 연 1000명 이하, 연간 HIV 관련 사망자 수를 4000명 이하로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다만 전문가들은 “청년층 사이에 HIV가 ‘치료 가능한 병’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어, 예방보다 치료에 집중되는 현실이 문제”라고 우려했다. 실제 태국은 매년 HIV 예방·치료에 약 84억 바트(약 3500억원)를 투입하고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은 약제 지원 등 치료비용에 사용되고 있다. 환자 1인당 연간 치료비는 약 1만 2000바트(약 41만원)로, 자국민뿐 아니라 5700여명의 외국인 거주자도 지원 대상이다. 태국 보건당국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신규 감염자의 대부분이 15~24세 청년층이며, 일부 지방에서는 10대 감염률이 특히 높다”고 밝히기도 했다. “HIV 감염 시 에이즈 진행 전 초기 치료가 중요”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HIV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를 말한다. 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 기능이 떨어짐으로써 기회감염이 생기는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AIDS)을 말한다. HIV에 걸리면 신체에 있는 면역세포인 CD4 양성 T-림프구가 이 바이러스에 의해 파괴되며,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 결과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이 발생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인체의 면역력이 저하돼 이러한 감염증과 종양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상태를 에이즈 또는 후천성 면역결핍증이라고 한다. HIV에 처음 걸린 후 조기에 진단되지 않으면 환자 본인도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다른 사람에게 HIV를 전파할 수 있다. 다만 에이즈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료하면 예후가 좋기 때문에, 초기에 환자를 찾아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국내 HIV 신규환자 975명…남성이 90%국내의 경우 질병관리청이 지난 1일 발간한 ‘2024년 HIV·AIDS 신고 현황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새롭게 신고된 HIV 감염인은 전년(1005명)보다 3.0% 감소한 975명이었다. HIV 신규 감염인을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360명(36.9%)으로 가장 많았다. 20대는 291명(29.8%)으로, 20~30대 젊은 층을 합치면 전체 신규 HIV 감염인의 66.8%를 차지했다. 40대는 134명(13.7%)으로 나타났다. 신규 감염인 중 남자는 865명(88.7%), 여자는 110명(11.3%)이었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714명(73.2%), 외국인 261명(26.8%)이었다. 신규 HIV 감염인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6.8%로, 전년(25.5%) 대비 1.3%포인트 증가했다. 남자의 경우 865명 중 내국인이 683명(78.9%)으로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여자는 110명 중 외국인이 79명(71.8%)으로 외국인 비중이 훨씬 높았다.
  • ‘해피벌룬’ 과다 흡입 韓 관광객 의식불명…생사의 고비 넘긴 충격 실태

    ‘해피벌룬’ 과다 흡입 韓 관광객 의식불명…생사의 고비 넘긴 충격 실태

    베트남 호치민에서 40대 한국인 남성 관광객이 환각 물질 ‘해피벌룬’(아산화질소)을 과도하게 흡입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급성 신장 손상 증상까지 보이며 한때 생사의 기로에 섰던 것으로 알려져 경각심을 더한다. 14일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5일 이 남성은 호치민 115 인민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그는 횡설수설하며 소리를 지르는 등 통제 불능 상태였고, 초진 결과 급성 신장 손상 징후까지 발견돼 의료진을 긴장시켰다. 더욱이 현지어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해 치료에 난항을 겪었고 결국 병원 측은 그가 한국인임을 확인한 뒤 주호치민 한국 영사관에 다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정밀 진단 결과 의료진은 아산화질소 중독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즉시 집중 치료에 돌입했다. 다행히 이 남성은 13일간의 사투 끝에 의식을 되찾았고 신장 기능도 정상으로 회복돼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해피벌룬’의 치명적인 유혹일명 ‘해피벌룬’은 무색의 아산화질소 가스로, 본래 치과나 분만 시 가벼운 마취제로 사용되는 의료용 물질이다. 그러나 밀폐된 공간에서 오락 목적으로 과도하게 흡입하면 강력한 환각제로 작용해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남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손발 저림과 근력 약화, 균형 감각 상실, 기억력 저하 등 광범위한 신경계 이상을 유발하고 심하면 영구적인 척수 손상으로 이어져 신체 마비까지 초래할 수 있다. 환각과 편집증, 과격한 행동, 섬망 등 심각한 정신 질환 증상을 유발하고 자칫하면 자해나 타해로 이어질 수 있다. 호흡 억제 및 산소 부족으로 인한 심정지, 최악의 경우 돌연사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치명적인 위험을 안고 있다. 알코올, 코카인, 케타민 등 다른 약물과 함께 사용하거나 비타민 B12 결핍자가 흡입하면 그 위험성은 상상 이상으로 증폭된다. 전문가들은 “해피벌룬은 강력한 중독성과 예측 불가능한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베트남 정부는 이미 올해 1월 1일부터 중독 성분이 포함된 ‘해피벌룬’의 판매 및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불법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해외여행 시 현지 법규를 숙지하고 유해 물질의 유혹에 절대 넘어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해피벌룬’ 과다 흡입 韓 관광객 의식불명…생사의 고비 넘긴 충격 실태 [여기는 동남아]

    ‘해피벌룬’ 과다 흡입 韓 관광객 의식불명…생사의 고비 넘긴 충격 실태 [여기는 동남아]

    베트남 호치민에서 40대 한국인 남성 관광객이 환각 물질 ‘해피벌룬’(아산화질소)을 과도하게 흡입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급성 신장 손상 증상까지 보이며 한때 생사의 기로에 섰던 것으로 알려져 경각심을 더한다. 14일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5일 이 남성은 호치민 115 인민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그는 횡설수설하며 소리를 지르는 등 통제 불능 상태였고, 초진 결과 급성 신장 손상 징후까지 발견돼 의료진을 긴장시켰다. 더욱이 현지어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해 치료에 난항을 겪었고 결국 병원 측은 그가 한국인임을 확인한 뒤 주호치민 한국 영사관에 다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정밀 진단 결과 의료진은 아산화질소 중독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즉시 집중 치료에 돌입했다. 다행히 이 남성은 13일간의 사투 끝에 의식을 되찾았고 신장 기능도 정상으로 회복돼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해피벌룬’의 치명적인 유혹일명 ‘해피벌룬’은 무색의 아산화질소 가스로, 본래 치과나 분만 시 가벼운 마취제로 사용되는 의료용 물질이다. 그러나 밀폐된 공간에서 오락 목적으로 과도하게 흡입하면 강력한 환각제로 작용해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남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손발 저림과 근력 약화, 균형 감각 상실, 기억력 저하 등 광범위한 신경계 이상을 유발하고 심하면 영구적인 척수 손상으로 이어져 신체 마비까지 초래할 수 있다. 환각과 편집증, 과격한 행동, 섬망 등 심각한 정신 질환 증상을 유발하고 자칫하면 자해나 타해로 이어질 수 있다. 호흡 억제 및 산소 부족으로 인한 심정지, 최악의 경우 돌연사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치명적인 위험을 안고 있다. 알코올, 코카인, 케타민 등 다른 약물과 함께 사용하거나 비타민 B12 결핍자가 흡입하면 그 위험성은 상상 이상으로 증폭된다. 전문가들은 “해피벌룬은 강력한 중독성과 예측 불가능한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베트남 정부는 이미 올해 1월 1일부터 중독 성분이 포함된 ‘해피벌룬’의 판매 및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불법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해외여행 시 현지 법규를 숙지하고 유해 물질의 유혹에 절대 넘어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이상한 냄새 난다” 대전 가정집서 숨진 지 20여일 된 母子 발견

    “이상한 냄새 난다” 대전 가정집서 숨진 지 20여일 된 母子 발견

    대전에서 60대 어머니와 40대 아들이 집에서 숨진 지 20여일 만에 발견됐다. 13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서구 한 아파트에서 “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2구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 부패 정도와 집 근처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이들이 지난달 중순에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신 부검 결과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집에 외부인 침입도 없었고 단전 및 단수를 알리는 독촉장 등 관련 우편물이 다수 발견된 점을 토대로 경찰은 이들이 생활고를 겪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 생후 10개월 딸에 男 신체변화…아빠의 ‘갱년기 치료제’ 때문이었다

    생후 10개월 딸에 男 신체변화…아빠의 ‘갱년기 치료제’ 때문이었다

    남성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호르몬제가 유아에 노출될 경우 유아의 신체 발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례가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웨덴 의료진이 전한 사례를 보도했다. 스웨덴의 한 부모는 생후 10개월 딸의 신체 주요 부위가 비정상적으로 변한 사실을 깨닫고 병원을 찾았다. 마치 남성의 신체 부위로 변하는 것처럼 보였다는 것이다. 의료진은 혈액 검사를 통해 문제의 원인을 바로 찾아낼 수 있었다. 바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높게 나타난 것이다. 직접적인 원인은 여아의 아빠가 사용 중이던 남성 갱년기 치료제였다. 그는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몸에 바르는 형태의 테스토스테론 젤을 사용하고 있었다. 젤을 바른 채로 딸을 안아주거나 하는 식으로 일상생활에서 딸이 테스토스테론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됐다. 예테보리의 살그렌스카 대학병원의 소아 내분비학 전문의인 요반나 달그렌 교수는 부모들이 호르몬 치료를 받는 일이 늘면서 그 영향이 어린이에게 미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머니가 복용하던 여성 호르몬 치료 약물에 노출된 10살 소년이 유방이 발달한 사례도 있었다고 달그렌 교수는 전했다. 현재 영국 등에서는 테스토스테론 대체 요법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테스토스테론 요법은 한때 성 호르몬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환자에게만 적용됐으나 어느새 피로, 근육 성장 등 경미한 증상을 겪는 30대 남성에 도움이 되는 약으로 홍보되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의 약물 안전 규제 기관(MHRA)은 부모가 사용하는 테스토스테론 젤 제품에 노출된 어린이가 비정상적 신체 변화를 겪는다고 경고하면서 “호르몬 약물을 사용한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어린이와 피부 접촉을 피하라는 경고를 부착하라”고 제약업계에 요구했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과 여성 모두 체내에서 생성된다. 여성 역시 특정 신체 기능 발달에 테스토스테론이 작용한다. 남성의 경우 근육과 뼈 성장에 필수적이며 사춘기에 나타나는 2차 성징(체모 발달, 목소리 굵어짐)을 촉발한다. 연구에 따르면 40세 이후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해마다 약 1%씩 감소한다. 대부분의 남성은 이에 따른 변화가 크지 않지만, 일부 남성은 극심한 감소를 겪는다. 이들은 종종 우울증, 성욕 감퇴, 수면 부족, 지방 증가, 근력 저하, 관절통 등 ‘남성 갱년기’ 증상을 호소한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40대 이상 남성 중 약 30%가 남성 갱년기 증상을 겪는다.
  • 온열질환자 24%는 단순노무직… 고령층에게 치명적

    온열질환자 24%는 단순노무직… 고령층에게 치명적

    여름이면 어김없이 ‘40·50대 남성 현장 노동자’의 죽음이 반복된다. 뙤약볕에 쓰러진 고령 농민의 사망 소식이 잇따르고 있지만 통계에서 확인된 최대 취약군은 공사장 등에서 일하는 단순노무직 노동자다. 서울신문이 9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감시체계 자료(2019~2024년)를 분석한 결과 최근 6년간 발생한 온열질환자 1만 2381명 가운데 단순노무 종사자가 2978명(24.1%)으로 가장 많았다. 환자 4명 중 1명꼴이며 6년 내내 직업군 중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무직(1566명·12.7%)과 농어업 종사자(1231명·9.9%)가 이었다. 남성 환자는 9665명으로 전체의 78.1%에 이르렀다. 남성이 많은 단순노무직에 피해가 집중된 결과다. 나이별로는 50대(2620명·21.2%)가 가장 많았고 60대(2293명·18.5%), 40대(1859명·15.0%) 순이었다. 치명률은 고령층에서 특히 높았다. 6년간 온열질환으로 숨진 115명 중 75명(65.2%)이 60세 이상, 40~50대는 30명(26.1%)이었다. 이 중 남성이 71명(61.7%)이다. 직업별로는 무직(36명·31.3%), 직업 미상(23명·20.0%), 농어업인(20명·17.4%), 단순노무직(14명·12.2%) 순이었다. 무직자는 퇴직한 고령층, 직업 미상자는 노숙인 등 취약계층일 가능성이 크다. 온열질환 사망이 고령자에게 집중됐는데도 비교적 젊은 40~50대 단순노무직에서 14명이나 숨졌다는 사실은 노동 현장의 취약성을 드러낸다. 하지만 정부 대응은 미흡하다. 지난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폭염 때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가 올해 6월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윤석열 정부 규제개혁위원회가 ‘기업 부담’을 이유로 제동을 걸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7일 재심사를 요청했다. 지역별 사례도 경각심을 높인다. 올여름 서울의 온열질환자 85명 중 44%(37명)가 오전 10시~정오에 발생했다. 실외 작업장(11명)보다 길가(45명), 운동장·공원(14명) 등 야외 활동이 69.4%로 많았다. 나이별로는 30·40대 청장년층이 46%(39명)로, 65세 이상 노년층(14명)을 앞섰다. 특히 길가에서 발생한 환자 45명 중 절반 이상(25명)은 오전 마라톤 행사 중에 쓰러졌다. 한편 서울시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등 38만 9000가구에 가구당 냉방비 5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 아스팔트 긁히는 것도 모른 ‘만취운전자’…음주 측정해보니 0.353%

    아스팔트 긁히는 것도 모른 ‘만취운전자’…음주 측정해보니 0.353%

    만취 운전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앞바퀴가 터져 휠이 아스팔트에 긁히는 소리조차 듣지 못한 채 차를 몰던 운전자를 비번인 경찰관이 추격해 검거했다.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353%에 달했다. 9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오후 10시 40분쯤 유성구 한 도로에서 A씨(40대)가 모는 차량이 차선을 넘나들며 위태롭게 운전 중인 것을 유성서 교통안전계 임영웅 순경이 발견하고 112로 신고했다. 운동을 마치고 귀가하던 임 순경은 음주운전을 확신하고 차량을 정차시킨 뒤 신분을 밝히고 하차를 요구하자 A씨는 갑자기 차량을 몰고 달아났다. 당시 임 순경이 운전석을 두드리며 “술을 마셨냐”고 묻자 A씨는 “어, 나 술 먹었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달아난 A씨 차량은 추격에 얼마 못 가 멈춰 섰고 하차한 운전자를 임 순경이 붙잡아 경찰 도착 후 인계했다. A씨의 차량은 조수석 앞바퀴가 완전히 터져 휠이 아스팔트에 긁히는 소리가 났지만 알지 못할 정도로 만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353%로 측정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몇 차례에 걸쳐 술자리를 가졌고, 최소 소주 3병 이상을 마신 채 3.5㎞를 운전했다. A씨는 과거에도 음주운전 전력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11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대한보건협회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3%가 넘으면 일시적 기억 상실이 발생하고, 0.4% 이상이면 호흡 및 심장박동 조절 억제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음주+무면허+대포차…순찰차 들이받고 경찰관 다치게 한 40대 체포

    음주+무면허+대포차…순찰차 들이받고 경찰관 다치게 한 40대 체포

    술에 취해 무면허로 불법 명의 차량(대포차)을 몰다 추격하던 순찰차를 치고 경찰관까지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45분쯤 술을 마신 상태에서 면허도 없이 대포차인 레인지로버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진주시 인사동 골동품 거리 인근에서 음주 단속 중인 경찰을 발견, 달아나다가 순찰차를 치고 경찰관까지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 차량이 음주단속 현장 주변에서 갑자기 달아나는 것을 보고 추격에 나섰다. A씨는 신호를 무시하고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는 등 상봉·봉곡·중앙동 등 일대 약 4.7㎞를 10여분간 돌면서 경찰 추격을 따돌렸다. 이 과정에서 그는 순찰차를 3번 충격해 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에게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혔다. 경찰은 순찰차 1대를 더 동원해 상봉동 한 주유소 인근 도로에서 A씨 진로를 앞뒤로 막았다. 그럼에도 A씨는 체포에 응하지 않았고 경찰은 결국 차량 창문을 깨 그를 검거했다.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에 해당하는 0.087%로 조사됐다. 경찰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 외에도 자동차 관리법 위반과 특수공용물건손상 등 7개 이상 혐의를 적용해 A씨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소변 몇 초 걸리세요?…“‘이 시간’ 넘기면 위험” 충격 경고, 왜?

    소변 몇 초 걸리세요?…“‘이 시간’ 넘기면 위험” 충격 경고, 왜?

    소변을 너무 오래 참거나, 반대로 너무 자주 배출하는 습관은 방광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요로감염 등 각종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공과대학 연구팀은 체중 3㎏ 이상의 포유류는 평균 21초 정도의 배뇨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다양한 동물의 배뇨 영상을 분석해 ‘배뇨 시간 일관성 법칙’을 도출했다. 해당 연구는 앞서 유머와 과학을 결합한 이그노벨상(풍자 과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같은 연구가 단순한 흥밋거리로 끝나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영국의 비뇨기과 전문의 크리스 블릭 박사는 “소변을 참는 습관이 반복되면 방광이 민감해지거나 기능이 약화하면서 오히려 소변을 다 비우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인의 방광은 평균적으로 약 400~600㎖의 소변을 저장할 수 있으며, 하루 4~8회 배뇨하는 것이 적정 수준이다. 그러나 참는 습관이 반복되면 요로 감염 위험이 커지고, 감염이 신장으로 퍼질 경우 신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중국에서는 한 40대 남성이 18시간 가까이 소변을 참았다가 방광이 파열되는 응급 상황을 겪은 사례도 있다. 당시 해당 남성은 음주 후 수면 중 배뇨를 전혀 하지 않고 장시간 참은 상태였고, 복부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검사 결과 방광이 세 군데 파열됐고, 장기 일부가 방광 내로 밀려 들어간 상태였다. 의료진은 즉시 수술을 진행했으며, 해당 남성은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었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 경우에는 과민성 방광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는 방광이 충분히 차지 않았음에도 요의를 느끼게 되는 증상으로, 배뇨 패턴이 불규칙해지고 생활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블릭 박사는 “과도한 빈뇨는 오히려 방광을 작은 용량으로 학습시키는 결과를 낳는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를 장시간 사용하는 습관도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지적도 나왔다. 영국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푸남 크리샨 박사는 “화장실에서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은 항문 정맥에 압력을 가해 치질, 골반저근 약화, 직장탈출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치질은 항문 주위 정맥이 확장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려움, 출혈, 통증, 잔변감 등을 유발한다. 전문가들은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를 오래 사용하는 습관이 이런 질환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소변이나 대변을 지나치게 참는 것도, 자주 보는 것도 방광과 대장 건강에 모두 좋지 않다”며 “평균 21초 배뇨가 적당하다. 자연스러운 배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생활의 기본”이라고 덧붙였다.
  • 신한카드 40대까지 ‘희망퇴직’… 100명 넘었다

    신한카드가 희망퇴직 대상 연령을 40대로 대폭 낮추면서 퇴직자 규모가 100명을 넘어섰다. 7일 카드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가 지난달 19일부터 반년 만에 희망퇴직 신청을 또 받은 결과 100명 이상이 신청했다. 지난해 12월(62명) 희망퇴직 때보다 인원이 60% 가까이 늘었다. 신한카드의 정규직 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443명이다. 이번 희망퇴직은 기존 1968~1974년생이었던 대상 연령을 1979년생까지로 크게 늘린 게 특징이다. 만 50세 미만의 부서장이나 팀장급들도 포함된 셈이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카드사 실적 1위 왕좌를 삼성카드에 뺏긴 충격으로 적극적인 비용 관리에 나서고 있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의 연간 순이익 순위가 역전된 것은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 주식 매각 등 일회성 요인으로 순위가 뒤바뀌었던 2014년과 달리 이번 역전을 두고는 구조적 추세 변화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달 4일 희망퇴직 공고를 내고 기본퇴직금 외에 최대 기본급의 30개월 치를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재혼’ 이상민, 꽁꽁 숨긴 아내 최초공개…“너무 예쁘네”

    ‘재혼’ 이상민, 꽁꽁 숨긴 아내 최초공개…“너무 예쁘네”

    방송인 이상민의 아내가 최초로 공개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짧은 연애 끝에 지난 4월 부부가 됐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상민과 재혼한 10세 연하의 아내가 등장했다. 방송에서 이상민과 그의 아내는 차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민의 아내는 마스크를 쓴 얼굴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이에 신동엽은 “눈이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라며 이상민의 아내를 칭찬했다. 서장훈은 “저도 사진으로만 뵙고 처음 본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신동엽은 이어 “결혼식을 안 해서 친하게 지내는 주변 사람들도 못 봤다고 한다”며 이상민의 아내가 최초 공개됐음을 강조했다. 이상민은 아내에게 “우리 혼인신고 기사가 나갔다. 친구들이랑 주변 반응이 어땠냐”라고 물었다. 이에 아내는 “난리 났다”며 이상민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결혼 관련 입장문을 자신보다 더 빨리 캡처해 지인들이 보내줬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미친 거 아니냐’고 말한 친구는 없었냐”며 궁금해했고, 아내는 “없었다. 20대면 그랬을 수도 있는데 나도 40대니까 그럴 사람이 없다. 나랑 만나기 전에도 오빠는 호감이었다”고 해 이상민을 웃게 했다. 그러면서 “내가 너무 단호박이니까 오빠가 힘들겠다고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고, 이상민은 “그 강단을 보고 내가 빠졌던 거다. 아무리 힘들어도, 얘기하면 아무렇지 않은 듯 해답을 내주니까 나보다 어른 같았다”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 李대통령 지지율 60% 돌파… 4주 연속 상승 ‘파죽지세’ [리얼미터]

    李대통령 지지율 60% 돌파… 4주 연속 상승 ‘파죽지세’ [리얼미터]

    국정수행 긍정 62.1% 부정 31.4%20대 제외 모든 연령층 긍정 ‘과반’ 취임 한 달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0%를 처음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4%포인트 오른 62.1%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2%포인트 내린 31.4%였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잘하고 있다’는 51.7%, ‘잘하는 편이다’는 10.4%로 조사됐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23.6%, ‘잘못하는 편이다’는 7.8%, ‘잘 모르겠다’는 6.5%였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취임 후 첫 조사인 6월 2주차 58.6%에서 3주차 59.3%, 4주차 59.7% 등 계속 상승하다가 이번 7월 1주차 조사까지 4주 연속 올라 60% 선을 돌파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층에서 과반 지지를 받았다. 40대(78.2%)와 50대(73.1%)에서 긍정평가가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61.6%), 30대(56.9%) 순이었다. 20대는 유일하게 긍정평가(46.3%)보다 부정평가(47.0%)이 높았다. 지역별로도 전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과반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라(76.9%), 인천·경기(63.5%), 서울(61.1%), 강원(60.9%), 대전·세종·충청(59.9%), 제주(59.5%), 부산·울산·경남(58.2%), 대구·경북(53.9%) 순으로 긍정평가가 높았다. 리얼미터는 “취임 한 달 기자회견과 국민 소통 행보의 일환인 타운홀 미팅, SKT 유심 해킹 사태에 대한 정부의 개입 조치 등 소통 및 경제· 민생 분야에서의 추진력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최근 발표된 부동산 정책 및 대출 규제 이후 서울 지역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체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 RDD 자동응답 전화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李대통령 잘하고 있다 65%…‘추진력’ 긍정 평가, 한국갤럽 여론조사

    李대통령 잘하고 있다 65%…‘추진력’ 긍정 평가, 한국갤럽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6명은 이재명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 여론조사가 4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에 대해 65%는 긍정 평가했다. 지난주 조사 때보다 1% 포인트 상승했다. 23%는 부정 평가했고 12%는 의견을 유보했다.(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 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한국갤럽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진보층(90%대), 40대(81%)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도층은 69%가 긍정적, 보수층에서는 긍정·부정 평가가 각각 40%대로 비슷했다. 이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추진력·실행력·속도감(15%)을 꼽았다. 경제·민생 13%, 소통 10% 순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4%)을 언급했다. 외교와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은 각각 11%, 인사와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는 각각 10%였다.
  • “전자담배 12년, 내 폐는 70살…심근경색도” 美 24세男의 충격 고백

    “전자담배 12년, 내 폐는 70살…심근경색도” 美 24세男의 충격 고백

    12세 때부터 전자담배를 피워온 미국의 한 24세 남성이 “폐가 영구적으로 손상돼 70살 수준의 상태가 됐다”고 고백했다. 이 남성은 소셜미디어(SNS) 틱톡을 통해 전자담배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며 네티즌들과 소통하고 있는데, 이 남성의 영상들은 많게는 400만개의 추천을 받았다. 영국 데일리메일과 미국 피플지 등에 따르면 미국 켄터키 주(州)에 거주하는 제이콥 템플(24)은 12세 때 일반적인 연초담배보다 전자담배가 건강에 덜 나쁠 것이라는 생각에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12년 동안 흡연을 이어간 제이콥은 24세가 된 뒤 어느날부터인가 기침이 계속되더니 하루는 잠을 자는 도중 돌연 심한 흉통을 겪기 시작됐다.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어 침대 위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신음했다.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그의 혈중 산소 농도(산소포화도)는 80%였다. 혈중 산소 농도가 80% 미만일 경우 고도 저산소증으로 분류되는데, 심각한 호흡곤란과 청색증이 나타나며 장기간 지속되면 장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병원에서 그는 급성 심근경색까지 겪었다. 그는 “거의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돌이켰다. “심근경색에 폐 손상…호흡 어려워”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돌아온 그는 의료진으로부터 “전자담배 중독이 폐에 영구적인 손상을 남겼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그는 “폐 아래쪽에 있는 작은 기관지(세기관지)들이 영구적으로 흉터를 입었다”면서 “이제 나는 70세 노인의 폐를 얻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나는 평생 숨을 100% 들이마시거나 내쉴 수 없다”면서 “숨을 쉴 때마다 지푸라기를 들이마시는 것 같다. 산소를 충분히 들이쉴 수 없으니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호소했다. “한번 손상된 폐는 다시는 회복할 수 없다”는 그는 “내 영상은 지금도 전자담배로 맛깔나는 공기를 들이키는 사람들을 위한 공익광고다. 제발 멈춰라”라고 경고했다. 제이콥의 사례는 “전자담배가 연초담배보다 덜 해롭다”는 흡연자들의 인식에 경종을 울린다고 데일리메일은 분석했다. 국내에서도 흡연자들의 관대한 인식 속에 전자담배 흡연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일반 연초담배 흡연률은 2014년 24.1%에서 2023년 19.6%으로 꾸준히 낮아졌다. 그러나 같은 기간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률은 1.1%에서 4.5%로 증가했으며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률은 2019년 이후로 5~6%선에 이르고 있다. 특히 2023년 기준 20대와 30대의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률은 각각 8.4%였으며 40대의 흡연률도 7.2%에 달했다. 30대의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률도 8.6%에 이르는 등 20~40대 사이에서 연초담배 대신 전자담배를 택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20~40대 전자담배 흡연률 8% 안팎그러나 보건당국과 전문가들은 “덜 해로운 담배”는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금연 길라잡이’를 통해 액상형 전자담배에 함유된 유해성분으로 니코틴과 카보닐화합물인 포름알데히드, 아크롤레인, 중금속에 해당하는 니켈, 크로뮴, 아연, 납, 휘발성 유기화합물인 벤젠, 톨루엔, 첨가제인 멘톨, 디아세틸, 아세토인 등 최소 20여종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국제암연구소가 발암물질로 분류한 것들이며, 기관지와 호흡기, 신장, 피부, 간 등에 악영향을 끼친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일반 연초담배보다 훨씬 많은 알코올을 포함하고 있어 흡연 시 강한 독성과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을 다량 뿜어낸다. 또한 일반 연초담배보다 더 많은 첨가제를 사용하는데, 이들 물질은 흡연자가 더 빠르게 니코틴에 중독되도록 하거나 기관지염 폐쇄증, 신부전증, 중추신경 자극 등을 유발한다고 보건복지부는 경고한다. 전자담배가 심각한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는 2019년 미국에서 의심 사례가 보고되기 시작하면서 고개를 들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20년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중증 폐질환 환자가 누적 2800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도 60여명에 달했다. 그럼에도 흡연자들은 전자담배를 ‘담배를 끊기 위해서’라는 잘못된 명분과 실내 및 실외 구역에서 티가 덜 난다는 이유 등으로 찾고 있는데다 청소년들에 대한 전자담배 판매 규제가 허술한 탓에 보건당국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 ‘라면·김치·국’ 한국 음식 모두 짠데…나트륨 줄이는 ‘조리법’ 있다

    ‘라면·김치·국’ 한국 음식 모두 짠데…나트륨 줄이는 ‘조리법’ 있다

    라면, 김치, 국물류 등 짠 음식을 주로 먹는 한국인이 하루에 평균적으로 섭취하는 나트륨량이 WHO 권고 기준에 비해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을 줄이고 나트륨을 덜 수 있는 조리법이 권장된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136mg으로 WHO 권고기준(하루 2000mg·소금 5g)에 비해 약 1.6배 높은 수준이다. 2011년 4789mg과 비교했을 때 34.5% 낮아졌고, 2019년 3289mg보다도 4.7% 감소했지만 여전히 짜게 먹고 있는 것이다. 남성의 나트륨 섭취량은 3696mg으로 여성(2576mg)보다 많았다. 나트륨을 가장 많이 섭취한 연령은 30~40대로, 하루 평균 3389mg을 먹었다.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의 50% 이상은 주로 면·만두류(481mg), 김치류(438mg), 국·탕류(330mg), 볶음류(227mg), 찌개·전골류(217mg) 등에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든 연령대에서 라면과 김치를 통한 나트륨 섭취가 많다고 식약처는 분석했다. 또 치킨, 피자, 음료 등 음식점에서 한 끼를 먹으면 1522mg의 나트륨을 섭취했지만, 밥, 국, 반찬 등의 가정식을 먹으면 1031mg의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으로 소금·장류 대신 표고·다시마·멸치가루 등을 사용하고, 햄·소시지 등은 끓는 물에 데쳐서 먹을 것을 권장했다. 한편 한국인이 가공 식품으로 섭취하는 하루 평균 당류는 2023년 35.5g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루 총열량의 7.7%를 차지하고 있어 WHO 권고 기준(하루 총열량의 10% 미만) 이내다. 다만 여자 어린이·청소년·청년의 당류 섭취량은 WHO 권고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하루 당류 섭취량은 42.1~46.6g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루 총열량의 10%를 넘어섰다. 식약처는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 간식으로 과자나 빵 대신 신선한 과일을 먹고, 탄산음료보다 물을 마실 것을 추천했다.
  • “요즘 나 우울한가?”…‘이 행동’으로 정신건강 확인해보세요

    “요즘 나 우울한가?”…‘이 행동’으로 정신건강 확인해보세요

    악력으로 정신건강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알렉산드라 무사 툭스 교수팀은 손의 악력이 약한 사람일수록 삶의 만족도와 뇌 기능 수준이 떨어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달 25일 국제학술지 ‘미국 정신건강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초기 정신질환자 89명과 비질환자 대조군 51명을 대상으로 휴식 상태에서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하고 악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악력이 낮은 사람일수록 삶의 만족도, 웰빙 지수, 사회적 기능에 대한 주관적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악력이 낮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낮아지는 현상은 초기 정신질환자 집단에서 더 두드러졌다. 또 악력이 낮은 집단은 뇌의 감각운동피질, 전대상 피질, 소뇌 등에서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MN, Default Mode Network)’ 기능적 연결성이 현저히 낮았다. DMN은 24시간 쉬지 않고 활성화되어 있는 뇌의 특정 부위로 DMN 영역이 비활성화되면 우울증, 자폐증, 알츠하이머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팀은 “악력과 뇌 기능, 주관적 정신건강 지표 사이에서 일관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악력은 정신적 어려움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악력은 정신건강 외에도 암, 심혈관질환, 당뇨병, 치매 등 여러 질병의 발병 위험을 판단하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녀 모두 악력이 강한 그룹의 사망률이 악력이 약한 그룹보다 낮았다. 특히 악력이 강한 남성의 암 사망률은 악력이 약한 남성의 59% 수준이었다. 대한민국 남성의 평균 악력은 20대 44kg, 30대 43.5kg, 40대 42.7kg, 50대 40kg, 60대 34.8kg이며 여성의 경우 20~30대 25.3kg, 40대 25.1kg, 50대 23.8kg, 60대 21.3kg이다. 악력계가 없다면 수건이나 페트병 뚜껑을 사용해 간편하게 악력을 측정할 수 있다. 젖은 수건을 말아 쥐고 최대한 꽉 짰을 때 손에 통증이 생기거나 5초 이상 유지하기 어렵다면 악력이 약한 편이다. 또 철봉에 두손으로 10초도 매달리지 못하면 악력이 약하다고 볼 수 있다. 단단히 닫힌 페트병의 뚜껑을 맨손으로 열 수 있어야 평균 수준의 악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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