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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영흥도 앞바다 빠진 차량 이틀만에 운전자 숨진 채 발견

    인천 영흥도 앞바다 빠진 차량 이틀만에 운전자 숨진 채 발견

    지난 2일 인천 영흥도 앞바다에 빠져 실종된 차량 운전자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도 넛출선착장 인근 바다에서 이틀 전 빠진 벤츠 차량이 수색 중인 해경과 소방당국에 발견됐다. 차량에서는 40대 남성 운전자 A씨가 발견돼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앞서 지난 2일 오전 3시 47분 영흥도 넛출선착장 인근 바다에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당시 선착장 인근 폐쇄회로(CC)TV에는 A씨 차량이 바다에 빠지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신고를 받은 해경과 소방당국은 연안구조정과 잠수요원 등을 투입해 바다를 수색한 지 이틀 만에 차량과 A씨를 발견했다. 해경 관계자는 “차량은 이날 오후 장비를 이용해 인양할 계획”이라며 “극단적 선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여러 정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천 무의도서 해루질하다 실종된 2명, 의식없는 채 발견

    인천 무의도서 해루질하다 실종된 2명, 의식없는 채 발견

    인천 무의도 갯벌에서 해루질(밤에 갯벌에서 불빛을 이용해 어패류를 잡는 어로 방식)을 하다가 실종된 2명이 해경에 발견됐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인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실종된 40대 여성 A씨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B씨가 수색 중인 해경에 발견됐다. 이들은 모두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이날 오전 0시쯤 인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A씨 등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119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하나개해수욕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일행 C(65·여)씨를 먼저 구조했다. 당시 C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같은 동호회 회원으로 해루질을 하러 갯벌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밀려든 바닷물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실종된 남성의 구체적인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며 “이들이 어떤 동호회 소속이었는지와 당시 어떤 어패류를 잡고 있었는지 등 구체적인 경위를 함께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 만취 상태로 편의점 박살낸 30대 운전자 검거

    만취 상태로 편의점 박살낸 30대 운전자 검거

    술에 취해 친척 부부와 말다툼을 벌이다 화가 치밀자 승용차를 몰고 편의점으로 돌진해 내외부를 박살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다. 4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 30분쯤 전주시 평화동 한 편의점으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날 만취 상태로 편의점 주인인 B씨 부부와 큰소리로 언쟁을 하다가 갑자기 승용차를 몰고 편의점으로 향했다. A씨는 편의점 앞에서 승용차를 급가속해 편의점 문과 유리창 등을 부수고 계산대까지 돌진한 뒤에야 멈추었다. 승용차도 범퍼가 부서지고 운전석 앞 유리창에도 구멍이 생겨 당시 충격이 적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A씨의 우발적인 행위로 편의점 외부와 내부는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40대 점주인 B(여)씨도 부상을 당했다. 당시 편의점 내부에는 손님이 없어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79세 로버트 드니로, 83세 알 파치노 아빠 된다는데 괜찮은 걸까

    79세 로버트 드니로, 83세 알 파치노 아빠 된다는데 괜찮은 걸까

    할리우드 레전드 알 파치노(83)가 그 연배에 2세를 갖게 된다는 소식이 놀라움을 안겼다. 아기를 가진 엄마는 이제 스물아홉 살의 모델 누르 알팔라흐다. 파치노가 친자 확인을 위해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는 소식도 있었다. 그런데 영화에서도 여러 차례 호흡을 맞췄던 명배우 로버트 드 니로(79)가 일곱 번째 자녀를 봤다는 소식이 지난달 들려온 터라 파치노의 2세 소식은 더욱더 놀라움을 안긴다. 늘그막에 남세스러운 일을 하는 이들을 부러워해야 하는 걸까? 그런데 이렇게 늘그막에 아기를 갖는 일은 아기와 산모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또 본인의 질병 위험을 높이지 않을지 등을 영국 BBC가 3일 알아봐 눈길을 끈다. 먼저 두 배우가 첫 번째로 지긋한 나이에 아빠가 됐거나 되는 것은 아니다. 그 전에도 배우, 음악인, 대통령들조차 늘그막에 자녀들을 봤다. 일반적으로 처음 아빠가 되는 미국 남성들의 평균 연령은 점점 높아져 왔다. 1972년부터 2015년까지 무려 3.5세가 늘어났다. 현재 미국 남성은 평균 30.9세가 돼야 첫 자녀를 낳는다. 그리고 그 중 9%의 아빠는 마흔 살이 넘어 아이를 본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된 것은 92세다. 물론 그보다 더 지긋한 나이에 자녀를 봤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종종 있었다. 그러나 결론부터 얘기하면 늘그막에 아빠가 되는 일에는 위험이 따른다. 지난해 12월 미국 유타대학과 여러 기관 연구진은 이 문제에 대한 보고서를 냈는데 파치노와 같은 연배의 남성들을 많이 연구하지는 않았다. 주로 40대와 50대 남성들을 연구했는데 당연히 정자의 양이나 질, 활동성, 변이 능력 등에서 질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불임, 유산 등의 문제를 산모에게 전가하게 된다고 연구진은 주장했다. 아기가 세상에 태어난 뒤에도 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다. 1950년대 이후 나이 든 아빠들이 유전자 결함에 따른 연골무형성증(achondroplasia)의 아이들을 낳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계속 발표됐다. 그 뒤에도 여러 다양한 조건들과의 연관성이 드러났다. 유타 대학 연구진은 나이 든 산모처럼 나이 든 아빠도 건강이 좋지 않은 후손을 낳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스탠퍼드 대학 연구진은 나이 든 아빠와 저체중이거나 쇼크를 일으키는 신생아를 낳을 위험성을 연결지었다. 또 다양한 소아암들과 심장 질환 가능성을 높인다고 봤다. 다만 어떻게 해서 이렇게 나이 든 아빠가 건강이 좋지 않은 아이를 출산하게 될 가능성이 높게 되는지 그 메커니즘을 밝혀내지는 못했다는 점을 기억했으면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예를 들어 부모의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오염 같은 더 복잡한 요인들이 작용할 수도 있다고 봤다. 지금도 연구자들은 남성이 나이를 먹을수록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해 돌연변이들을 일으키거나 DNA를 훼손하거나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런 연구들을 통해 의사와 과학자들은 출산능력에 대해 조금 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게 됐다. 무슨 말인가 하면 역사적으로 어떤 커플이 임신이 어려워지면 여성과 그의 나이에 주목하곤 했다. 많은 연구들도 여성의 출산능력에 집중했다. 하지만 이제는 남성의 출산능력이 조금 더 천천히 떨어질지 모르며. 인생의 후반으로 갈수록 여성들보다 더 떨어지기 때문에 남성의 나이가 굉장히 중요해진다는 것이 명확해지고 있다. 파치노와 드니로의 사례는 70대와 80대, 90대의 다른 남성들처럼 희소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아빠가 되는 일은 더이상 젊은 남성의 게임이 아니다. …1970년대 이후 30세 미만의 미국 아버지 숫자는 27% 감소했다. 대신 45~49세 아버지 숫자는 52%나 증가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사회적 태도는 말할 것도 없고 의학도 의심할 여지 없이 이에 적응해야 한다.
  • ‘남녀 800명’ 日 초대형 혼음파티 조직 적발…평일에도 도심 호텔 빌려

    ‘남녀 800명’ 日 초대형 혼음파티 조직 적발…평일에도 도심 호텔 빌려

    일본 3대 도시인 나고야시를 거점으로 하는 대형 ‘혼음 파티’ 조직이 적발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2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아이치현 나고야시 나카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소셜미디어(SNS)로 남녀 회원들을 모집해 단체 성관계를 주선해 온 혐의로 자영업자 다니 데루토시(50·나고야시 쇼와구)를 매춘방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다니 용의자는 자신의 이름으로 예약한 나고야시 중심부 나카구의 호텔에서 남성 5명(20~40대)과 여성 3명(20~40대)의 단체 성관계를 알선하는 등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평일과 주말 등 50회 이상의 혼음 파티를 주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니 용의자는 2021년 7월 전임자로부터 혼음 파티 조직의 관리자 역할을 물려받은 뒤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회원 규모를 크게 확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가 관리해 온 회원이 남성 약 750명, 여성 약 50명 등 8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한다.마이니치신문은 “다니 용의자는 남성 회원으로부터 1회당 1만~1만 5000엔(약 9만 4000~14만원)을 받았으며 여성 회원들에게는 이 중 일부를 지급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나고야 시내의 한 호텔에서 혼음 파티가 벌어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이들을 추적해 왔다. 다니 용의자는 이메일을 통해 회원들에게 행사 정보 등을 제공하며 특히 남성들에 대해서는 ‘신사적인 행동’을 요구하고 일일이 신분증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에서 “내가 한 일이 매춘 알선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 아들 훈계한다면서 집에 불지른 40대父

    아들 훈계한다면서 집에 불지른 40대父

    아들을 훈계한다는 이유로 집 안에 불을 지른 40대 가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이날 아파트 내부에서 불을 지핀 혐의(현주건조물 방화 미수)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A씨는 지난달 30일 24시쯤 전남 목포 상동의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다용도실에서 아들의 책을 쌓아두고 불을 지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가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면서 불은 다용도실 일부만 태우고 꺼졌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수많은 입주민이 한밤중에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A씨는 아들의 훈계를 이유로 자택에서 불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수상한 행동” 지하철 40대 휴대전화에 女신체 ‘4만장’

    “수상한 행동” 지하철 40대 휴대전화에 女신체 ‘4만장’

    “한 남성이 수상한 행동을 해요. 불법촬영을 하는 것 같아요.” 경찰이 지하철에서 여성의 신체 등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22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와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상 카메라등이용촬영(불법촬영)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지하철 객차 등에서 여성 승객의 신체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2일 오후 5시10분 서울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에서 “한 남성이 불법촬영을 하는 것 같다”는 승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지하철 객차 안에서 현행범 체포했다.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열차에 탑승 중이던 여성 승객의 신체를 포함해 불법 촬영으로 의심되는 사진 4만장 이상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와 외국인도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피해규모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6일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의뢰했다. 당시 A씨 휴대전화에서는 열차에 탑승 중이던 여성 승객의 신체가 담긴 사진뿐 아니라 불법 촬영으로 의심되는 사진 4만장 이상이 발견됐다. 경찰은 26일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의뢰했으며 결과를 토대로 추가 범행 사실을 파악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 모텔 옆 건물 옥상서 ‘찰칵’…투숙객 사생활 엿본 40대 남성

    모텔 옆 건물 옥상서 ‘찰칵’…투숙객 사생활 엿본 40대 남성

    경기 평택시에서 모텔 투숙객을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모텔 투숙객들을 상습적으로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평택시 한 빌라 옥상에서 옆 건물에 있는 모텔 투숙객들 모습을 여러 차례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모텔 창문 틈 사이로 보이는 투숙객들을 촬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8일 0시 20분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해당 빌라 옥상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이달 들어 해당 모텔 투숙객들을 불법 촬영한 영상 30여개가 발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불법 촬영한 영상을 개인적으로 소장하려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현재까지 그가 영상을 유포한 정황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분석 등을 통해 여죄를 파악할 방침이다.
  • “선생님이 등 뒤에서 가슴 만졌어요”…‘여학생 연쇄추행’ 日 59세 음란교사의 최후

    “선생님이 등 뒤에서 가슴 만졌어요”…‘여학생 연쇄추행’ 日 59세 음란교사의 최후

    환갑을 바라보는 일본의 남성 초등학교 교사가 교실에서 버젓이 여학생들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일삼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30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후쿠이현 사카이시 경찰은 지난 29일 자기가 근무하는 초등학교에서 여학생들에게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로 미쓰케 후미노리(59·후쿠이시) 교사를 체포했다. 과학 과목을 담당하는 미쓰케 교사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교내 과학실에서 쉬는 시간에 여학생들의 등 뒤로 다가가 가슴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범행은 이달 중순 6학년 여학생 학부모 여러 명이 “우리 아이가 남자 교사로부터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학교에 신고하면서 발각됐다. 해당 학교와 사카이시 교육위원회는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최소 11명의 여학생이 “미쓰케 선생님이 가슴을 만졌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미쓰케 교사는 “전혀 납득할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교육 당국은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큰 불안과 걱정을 끼쳤다”며 사과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23일에도 40대 남성 교사가 수업 도중에 자기 반 여학생을 성추행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후쿠오카현 가스야경찰서는 관내 시메마치의 초등학교 교사 시오즈카 아키히토(45)를 강제추행 혐의로 체포했다. 시오즈카 교사는 지난해 10월 13일 학교 교실에서 수업을 하던 중 한 여학생의 허벅지 등 하반신을 만지는 등 2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학생은 “수업 도중에 질문을 했는데, 선생님이 내 옆에 붙어 앉더니 책상 밑에서 손을 넣어 나의 허벅지 등을 만졌다”고 말했다. 이 장면은 같은 반 다른 어린이들에 의해 목격됐다.
  • 양손 뒤로 꺾이고 뒤에서 총살, 충남 서산 부역혐의 희생사건 발굴 현장 공개

    양손 뒤로 꺾이고 뒤에서 총살, 충남 서산 부역혐의 희생사건 발굴 현장 공개

    좁은 교통호 따라 유해 60여구 이상 발굴양손 뒤로 꺽이고 신발 신은채희생자 대부분 부역혐의로 희생 충남 서산의 ‘부역 혐의 희생사건 유해 발굴’ 현장에서 73년 전 집단학살 정황을 추정할 수 있는 완전한 형태의 유해(유골) 60구 이상과 유품 등이 발굴됐다. 당시 인민군이 전투를 대비해 좁은 교통호를 따라 발굴된 일부 유해에서는 당시 희생자들에게 고개를 숙이게 한 후 머리 뒤를 쏘는 총살 상황으로 추정됐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30일 서산시 갈산동 봉화산 교통호 인근에서 지난 10일부터 진행한 유해 발굴 현장을 공개했다. 진실화해위에 따르면 약 60m 구간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유해 발굴 현장에서 총 60~68구의 유해가 발굴됐다.유해는 폭과 깊이가 각각 1m 이하인 좁은 교통호를 따라 빽빽한 상태로, 굵은 다리뼈와 척추뼈, 갈비뼈까지도 완전하게 남아 있는 상태였다. 진실화해위는 이 같은 형태로 발굴된 유해들은 당시 희생자들에게 고개를 숙이게 한 후 머리 뒤를 쏘는 총살로 추정했다. 한 유해는 교통호 바닥을 향해 고꾸라져 있는 상태에서 양팔은 뒤로 꺾인 채 신발을 신은 상태로 발견됐다. 주변에는 M1추정 탄피도 확인됐다.일부 유해 다리 사이에는 다른 유해가 안치돼 2중, 3중 위아래로 중첩된 모습으로 드러났다. 유해 주변에서는 백색의 4혈 단추·고무줄 바지 끈·반지 등의 유품과 총살 흔적인 탄피도 나왔다. 이번 유해 발굴 관련 사건인 ‘서산·태안 부역 혐의 희생사건’은 1950년 10월 초~12월 말경까지 경찰과 해군에 의해 최소 30여 곳에서 부역 혐의로 몰아 적법한 절차 없이 집단 학살된 사건이다. 진실화해위는 최소 1865명의 민간인이 희생된 것으로 판단했으며, 희생자 대부분은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꾸려갔던 20 ̄40대의 성인 남성과 여성도 일부 포함됐다.
  • ‘고령 출산’ 늘었다…40대 분만 10년새 43% 증가

    ‘고령 출산’ 늘었다…40대 분만 10년새 43% 증가

    최근 10년간 40대 산모의 분만이 40%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2013년~2022년 분만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분만 건수는 42만 4717건에서 24만 4580건으로 10년새 42.4%(18만 137건) 급감했다. 이 통계는 의료기관의 분만 행위코드를 기준으로 산출한 것으로, 쌍둥이 등 다태아 분만도 동일하게 1건으로 집계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분만은 10만 5931건에서 3만 8685건으로 63.5% 급감했다. 전체 분만에서 20대 산모가 차지하는 비율은 24.9%에서 15.8%로 9.1% 포인트 줄었다. 30대 분만은 30만 3085건에서 18만 5945건으로 38.6% 감소했고, 30대의 비율은 71.4%에서 76.0%로 4.6% 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40대 분만은 1만 3697건에서 1만 9636건으로 43.3% 증가했다. 40대 산모가 전체 분만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2%에서 8.0%로 4.8% 포인트 커졌다.통계청에 따르면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78명으로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올해 1분기(1~3월)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200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1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간 합계출산율은 작년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편 통계청이 지난 3월 발표한 ‘2022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혼인은 19만 1700건으로 2013년(32만 2800건)에 비해 40.6% 줄었다. 이 기간 평균 초혼연령은 남성이 32.2세에서 33.7세로, 여성은 29.6세에서 31.3세로 높아졌다. 신현영 의원은 “고령 출산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어 산모와 태아의 건강 유지에 필요한 산부인과, 소아과 등 의료 인프라와 지원을 든든히 마련해야 한다”면서 “젊은 세대의 출산이 감소하는 데 대해 젊은 세대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아내 내연남 때려 ‘사지마비·보행장애’ 40대에 집행유예 선고

    아내 내연남 때려 ‘사지마비·보행장애’ 40대에 집행유예 선고

    아내와 내연관계에 있는 남성을 혼수상태에 빠뜨리고 보행장애 등을 입힌 4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 이영진)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 24일 자정쯤 아내와 내연관계에 있는 20대 B씨를 마구 때려 혼수상태에 빠지게 하는 등 상해를 가해 사지마비와 보행장애 등 난치성 질병을 입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와 이야기하다 B씨가 아내를 가볍게 여긴다는 생각에 화가 나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상해죄로 기소됐으나 피해자가 난치병이 생긴 점을 고려해 재판부는 중상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바닥에 쓰러졌음에도 계속해서 얼굴 부위를 걷어차거나 때리는 등 범행 방법과 결과 등에 비추어 죄질이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다만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가 선처를 탄원하고 있다”며 “다행히 피해자가 재활치료와 약물치료를 통해 현재 상당한 기능을 회복했고 앞으로 호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 SNS 썸 상대, 돈 주고 보니 ‘로맨스 스캠’… 2030 여성 최다 피해

    SNS 썸 상대, 돈 주고 보니 ‘로맨스 스캠’… 2030 여성 최다 피해

    소셜미디어(SNS)에서 만나 호감을 쌓은 후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 피해자의 70%는 여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피해자의 87%는 30대 이하였다. 28일 고려대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석사 과정 박범진씨는 이 같은 내용의 ‘로맨스 스캠 현황 및 대응방안’ 연구를 최근 학술지 디지털포렌식연구에 실었다. 박씨가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에 지난해 1∼6월 로맨스 스캠 범죄 유형으로 접수된 신고 280건을 분석한 결과, 피해자는 여성 71.4%(200명), 남성 28.6%(80명)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이하가 52.1%(146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35.4%(99명), 40대 10.7%(30명), 50대 이상 1.8%(5명) 순이었다. 피해액은 37억 7465만원으로 집계됐다. 신고 접수 된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한 달에 6억 3000만원꼴로 나타난 것이다. 범죄 유형별로는 환전 사기가 55.4%(155건)로 가장 많았고 비용대납 37.1%(104건), 코인 투자 7.5%(21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피해자가 사기범을 처음 만나는 곳은 대부분 SNS, 메신저 또는 소개팅 앱이었다. 인스타그램이 27.7%(75건)로 가장 많았고, 소개팅 앱 위피 14.0%(38건)·틴더 7.0%(19건)가 뒤를 이었다. 박씨는 국가정보원 자료를 인용, 2020년 3억 7000만원 수준이던 피해액이 2021년 1∼11월 20억 7000만원으로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면서 지난해엔 상반기에 이미 2021년 피해 규모를 넘어 점점 더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 “나와 성관계 한번 가져주면 귀찮게 안할게”…女의원에게 대놓고 요구한 日정치인

    “나와 성관계 한번 가져주면 귀찮게 안할게”…女의원에게 대놓고 요구한 日정치인

    여성 정치인에 대한 남성 유권자와 동료들의 성적 괴롭힘이 심각한 수위에 다다른 일본에서 40대 남성 지방 의원이 30대 여성 의원에게 노골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하는 등 파렴치한 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6일 간사이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정당 오사카유신회의 사사카와 오사무(41) 오사카부(광역단체) 의원이 “큰 폐를 끼쳤다”며 당에 탈당계를 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사사카와 의원은 2015년 같은 오사카시 히가시요도가와구를 기반으로 하는 같은 당 후배 미야와키 노조미(36) 오사카시(기초단체) 의원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등 물의를 빚은 사실이 최근 시사주간지 슈칸분슌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사사카와는 지난 17일 당에서 엄중주의 처분을 받은 뒤 22일 오사카부 의회 의원단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슈칸분슌 보도에 따르면 기혼자인 사사카와 의원은 2015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심야에 미야와키 의원의 사무실 앞에 차를 대고 기다리거나 다른 남성 의원과 함께 있는 미야와키 의원에게 메신저를 통해 “멋대로 굴지 말라”고 말하는 등 스토킹 수준의 괴롭힘을 가했다. 그는 미야와키 의원에게 “이 정도로 사랑한다고 말한 사람은 정말 지금까지 없었어”, “마음속 깊이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상대이니까”, “누구보다도 너의 곁에 있고 싶어” 등 메시지를 수시로 보냈다.특히 “노조미가 ‘한 번 성관계를 갖도록 해줄게’라고 말해서 그렇게 된다면 이 관계는 끝날 것 같다. 노조미가 나와 같이 있는 게 귀찮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해주면 좋겠다”며 육체 관계를 요구한 사실도 드러났다. 미야와키 의원은 파문이 불거지자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슈칸분슌의 보도는 기본적으로 사실”이라며 당시 사사카와 의원으로부터 성관계를 요구받았던 것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즐거운 일이 아니었다. (사사카와 의원 때문에) 정치 활동을 하기가 매우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일본의 여성 정치인에 대한 남성 유권자 및 동료 정치인들의 괴롭힘은 위험 수위를 넘어선 지 오래다. 일본 내각부가 2017년 여성 지방의원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30% 정도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이나 학대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지난해 6월 일본 참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노세 나오키(76·일본유신회) 전 도쿄도 지사는 선거유세 거리 연설회에서 옆에 있던 여성 후보 에비사와 유키(49)의 어깨와 가슴, 머리카락 등을 손으로 만져 파문을 일으켰다. 같은 당 후보들과 함께 나온 그는 자기 발언을 마친 뒤 마이크를 에비사와에게 넘기는 과정에서 그의 어깨와 머리카락을 차례로 만지더니 가슴으로 손을 가져가 툭툭 치는 행위를 했다. 지난 3월에는 통일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리 연설을 하던 선거 입후보 예정자 와카바야시 리사(36)가 40대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이 남성은 와카바야시에게 “사진을 같이 찍자”며 접근해 억지로 껴안고 와카바야시의 입에 자신의 입을 갖다 댔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해 4월 실제로 있었던 여성 정치인 성적 괴롭힘 사례 1324건을 바탕으로 정치인 학대 방지 드라마를 제작,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70세 남성 지방 의원이 “여자는 젊고 예쁘면 당선될 수 있으니까 좋지”라며 여성 의원(29)을 노래주점으로 데려가 어깨에 팔을 걸고 노래를 같이 부를 것을 강요한 사례 등이 포함됐다.도쿄도의 한 기초단체 여성 의원은 지역 내 영향력 있는 인사로부터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이 옷을 입고 사진을 찍어 보내라”는 내용의 성희롱 편지와 티셔츠를 전달받기도 했다. 젊은 여성 정치인의 SNS에서 남성 유권자들이 “남자친구가 있느냐”고 묻는 것은 다반사이고, 일부는 성관계에 대한 자기 경험을 고민 상담인 것처럼 늘어놓기도 한다. 남성 유권자들로부터 받았던 성희롱을 2018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폭로했던 도쿄도 마치다시 의원 히가시 도모미(38)는 “남성 유권자와 악수할 때 손을 매만지거나 팔에서 시작해 겨드랑이까지 손을 타고 올라오는 일이 다반사였다. 밤이면 술에 취한 사람에게 강제로 안겼던 적도 여러 번 있었다”고 말했다.
  • ‘훈남 사진’으로 韓 여성에 접근…멕시코 ‘연애 사기’ 기승

    ‘훈남 사진’으로 韓 여성에 접근…멕시코 ‘연애 사기’ 기승

    최근 멕시코에서 한국에 있는 여성을 속여 수억원을 가로채는 등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외교부가 주의를 당부했다. 로맨스 스캠은 연애를 뜻하는 ‘로맨스’와 신용 사기를 의미하는 ‘스캠’의 합성어로, 소셜미디어 등에서 연인을 찾는 것처럼 접근한 뒤 돈을 뜯어내는 사기 수법을 말한다. 25일(현지시간) 주멕시코대사관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에 사는 40대 여성 A씨는 소셜미디어에서 “멕시코에 머물고 있다”는 사람과 알게 됐고,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그와 가까워졌다. 자신을 젊은 남성으로 소개한 이 사람은 여권과 운전면허증, 회사 사원증 등 사진을 보내며 여성을 안심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제시한 신분증에는 이목구비가 뚜렷해 외모가 준수한 한국 남성의 사진이 붙어 있었다. 이 남성은 A씨에게 “멕시코에서 소매치기당했다” “돈이 없어 호텔에서 쫓겨났다” “억울하게 교도소에 수감됐다”라는 말을 남긴 채 연락을 끊었다. 놀란 A씨는 멕시코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연락이 두절되기 전까지 이 남성에게 호텔비 등 명목으로 5000만원 상당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A씨에게 접근했던 이 남성은 멕시코에서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현지 교도소에 수감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경기도에서는 멕시코 여권을 위조한 남성에게 1억원 상당을 송금한 피해 신고도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40대 여성 B씨는 “채팅으로 알게 된 1991년생 한국 남성이 멕시코시티에서 강도를 당했다”면서 대사관에 조치를 요구했지만 이 역시 거짓으로 드러났다. 외교당국은 이 같은 사건들이 전형적인 로맨스 스캠 범행이라고 강조했다. 배영기 주멕시코 대사관 경찰 영사는 “용의자들은 패션업계나 외국계 은행 종사 같은 그럴싸한 직업을 내세워 호감을 산 뒤 돈을 가로챘다”면서 유사 사례를 인지하면 즉시 한국 수사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피해를 보고도 용의자를 믿고 계속 돈을 보낼 가능성도 큰 만큼 가족이나 친구들의 관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2시까지 안 오면 신고해” 농담 덕에 목숨 구한 다이버

    “2시까지 안 오면 신고해” 농담 덕에 목숨 구한 다이버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수중 레저를 즐기다 갯바위에 고립된 40대 남성이 레저를 즐기기 전 지인에게 농담 삼아 했던 말로 인해 목숨을 구했다. 25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프리다이빙을 하러 간 지인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수색 끝에 오후 3시 5분쯤 섶섬 북쪽 끝 갯바위에 있던 40대 A씨를 구조했다. 해경 조사 결과 A씨는 낮 12시 40분쯤 섶섬과 문섬 인근에서 수중 스쿠터를 타며 프리다이빙을 즐겼다. 하지만 갑작스레 수중 스쿠터 배터리가 방전됐고, A씨는 어쩔 수 없이 원래 있던 장소로 돌아가기 위해 헤엄치던 중 탈진 상태가 와 갯바위에 고립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다이빙하러 가기에 앞서 지인 B씨에게 농담으로 “오후 2시까지 돌아오지 않으면 해경에 신고해달라”고 말했고, B씨는 실제 A씨가 오후 2시가 넘도록 돌아오지 않자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다이빙 전 가볍게 했던 말이 실제 발생해 구조 상황으로까지 이어졌다”며 “해상에서 수상레저활동 시 항상 장비 등을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고 당부했다.
  • 경찰, 중국 칭다오 ‘20억’ 보이스피싱 총책 국내 송환

    경찰, 중국 칭다오 ‘20억’ 보이스피싱 총책 국내 송환

    중국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을 운영하며 130여명으로부터 20억원을 챙긴 40대 남성이 25일 국내로 송환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A(41)씨는 2015~2019년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조직원 30여명과 함께 국내 피해자를 상대로 “5% 미만의 저금리로 대출을 갈아타게 해주겠다”고 속여 2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영장에 적시된 피해자만 130여명이다. A씨에 대한 수사가 본격 시작되면 피해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2019년 이후 범죄 연루 여부는 (수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이 사건을 맡은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의 요청에 따라 2020년 12월 A씨에 대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로부터 적색 수배서를 발부받았다. A씨를 추적해 온 경찰은 그가 중국에 거주 중인 사실을 파악하고 중국 공안에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했다. 중국 공안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 16일 A씨를 칭다오의 은신처에서 불법 체류, 불법 취업 등 혐의로 검거했다. 이후 경찰은 중국 공안과 두 달간 협의한 끝에 이날 A씨를 국내로 데려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이후 한국 경찰이 중국 현지로 파견돼 범죄자를 송환한 것은 처음이다. 대부분 강제 추방 형식을 빌려 범죄자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번 강제송환을 계기로 중국에서 도피 중인 범죄자의 신병 확보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경찰은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의 윗선으로 지목된 한국 국적 이모씨에 대해서도 중국 공안과 함께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이씨는 다른 사건으로 불구속 재판을 받다가 중국으로 달아난 상태에서 이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중국 공안부를 방문해 중국 내 보이스피싱 콜센터와 마약 음료 사건 등에 대한 공조를 요청했다. 또 보이스피싱 범죄 공동 대응을 위한 수사자료를 상호 공유하는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척결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가칭)’을 중국 공안부에 전달해 양국 치안 총수 회담에서 체결할 것을 제안했다.
  • [영상] 비행기 타기 전 문단속부터…인천·김포공항 주차 차량 ‘탈탈’

    [영상] 비행기 타기 전 문단속부터…인천·김포공항 주차 차량 ‘탈탈’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수천만원의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공항경찰단은 상습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3월 11일부터 약 두 달 동안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주차장에서 30회에 걸쳐 주차된 차량에 있던 금품 55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여행객들이 비행기 탑승 준비로 경황이 없어 차량 문을 잠그지 않고 떠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인적이 드문 새벽에 공항 주차장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그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승용차를 대상으로 문이 열리는 것을 확인한 뒤 현금과 노트북 등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했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2개월간 잠복 수사를 벌인 끝에 전날 인천공항 주차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로부터 현금 4500만원과 피해품 일부를 압수했으며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인천·김포공항 상습 차량 털이범 구속영장 기각…“초범이라”

    인천·김포공항 상습 차량 털이범 구속영장 기각…“초범이라”

    경찰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40대 남성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초범’이라며 기각해 풀려났다. 25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경찰은 인천과 김포공항 주차장에서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30회에 걸쳐 5500만원 상당 금품을 훔쳐온 A씨를 검거해 전날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은 A씨가 ‘초범’이라며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3월 11일 부터 최근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30명”이라면서 검찰의 구속영장 신청 기각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A씨가 “지난 해 11월 부터 셀 수 없이 범행을 해왔다”는 진술을 토대로 여죄를 밝혀낸 뒤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A씨로 부터 훔친 현금 4500만원과 피해물품 일부를 압수했다.
  • 금악오름서 패러글라이딩 하다가… 렌터카와 아찔한 충돌

    금악오름서 패러글라이딩 하다가… 렌터카와 아찔한 충돌

    제주시 금악오름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60대 남성이 착륙하려다가 승용차와 충돌했다. 25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 6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금악오름에서 단독으로 패러글라이딩 비행을 하다가 렌터차와 충돌하는 사고로 인한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한림 음압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환자상태를 확인한 결과 60대 환자가 좌측흉벽통증을 호소했으나 육안으로는 특이 외상이 없고 의식수준도 양호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했다. 60대 남성은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에 착륙지점인 잔디 운동장에서 벗어나면서 시속 약 20~30㎞로 주행하던 렌터카의 앞 범퍼에 왼쪽 가슴을 부딪혀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렌터카 운전자는 20대 관광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악오름은 이효리 뮤비 촬영지이자 신혼부부들의 웨딩 촬영장소로 유명한 곳이지만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자주 사고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2022년에도 한 40대 여성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야구장 펜스 그물에 걸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2017년 7월에는 고압선에 걸려 2명이 추락해 1명은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차량 속도와 위법사항, 착륙지점과 얼마나 벗어났는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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