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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대구서 기저질환없던 40대 남성 코로나로 169번째 사망

    [속보] 대구서 기저질환없던 40대 남성 코로나로 169번째 사망

    평소 앓던 기저질환이 없는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 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0분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46세 남성이 숨을 거뒀다. 고인은 지난달 5일 발열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7일부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며,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169명, 대구는 113명으로 늘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한강 행주대교 인근서 40대 남성 시신 발견

    한강 행주대교 인근서 40대 남성 시신 발견

    1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한강 행주대교 인근에서 4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시신을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 이 남성은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경찰서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해외방문 이력 제주 관광객 4명 자가격리 거부 서울로 되돌아가

    해외방문 이력 제주 관광객 4명 자가격리 거부 서울로 되돌아가

    제주도는 자가격리를 거부한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제주여행객이 4명이 제주공항에서 곧바로 되돌아갔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필리핀에서 온 가족 3명과 캐나다에서 온 1명이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왔다. 1일부터 입국하는 해외체류 이력자는 ‘2주간 의무 자가격리’를 해야하지만 이들은 지난달 31일 입국해 의무자가격리’는 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도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특별입도절차’에 따라 이들 4명에게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고 이들은 제주도의 요구를 거부한뒤 제주공항에서 곧 바로 되돌아갔다. 이들은 전국에서 비교적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제주에서 일정기간 체류하다가 서울로 되돌아가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의무적 자가격리 조치가 시행되기 전에 해외에서 입국해 제주에 왔지만 제주는 자체적인 특별입도절차를 시행,이들 4명에게 2주간 자가격리를 요구했고 이들은 곧 바로 서울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도는 지역 7번 확진자와 비행기내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던 중 무단 이탈한 40대 남성과 미국 유학생 강남모녀 접촉자로 자가격리중 이탈한 80대 할머니도 자가격리 위반으로 고발 조치키로 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사설] 폭증한 자가격리자, 시민의식과 강력한 처벌로 관리해야

    지방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 관련 소송을 시작했다. 서울 용산구는 40대 폴란드인 남성을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그가 같은 국적의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3일부터 2주간 자가격리를 지시받았으나 편의점에 가거나 공원을 산책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 탓이다. 충남도는 미국에서 입국해 자가격리하지 않고 다음날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태안군의 70대 남성을 같은 혐의로 고발했다. 앞서 제주도는 코로나19 유증상에도 불구하고 제주로 여행 온 ‘강남모녀’에게 억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부는 자가격리 중 스크린 골프를 치러 간 30대 영국인에 대해 치료 후 강제추방 여부를 검토 중이다.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한 지자체의 고발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정당한 사유 없는 자가격리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고발 조치하고 외국인은 강제출국시켜야 한다”고 천명했었고,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 “격리 조치를 위반할 경우 단호하고 강력한 법적 조치가 따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자가격리는 엄수돼야 한다.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 카페를 비롯한 각종 시설은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 “확진자가 다녀간 업소는 매출이 아예 사라진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강남모녀가 제주도에서 들른 업체 20곳은 임시 폐업하고 90명에 이르는 도민이 생업을 포기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했다. 일행이 머문 리조트만도 수억원대의 피해를 입은 것이다. 정부는 어제 사실상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했다. 대입 등 학사일정에 대한 부담감에도 초·중·고교의 ‘물리적 등교’를 연기한 것이다. 한국인 유학생과 교포들이 모국인 한국으로 들어오고 있고, 대구 등에서 집단감염도 지속되고 있다. 대구의 한 교회는 주중에 500여명이 밤에 몰래 마스크도 쓰지 않고 현장예배를 한 사실이 보도돼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어제도 확진자가 125명이 나온 상황에서 ‘생활방역’으로 돌아선다면 위험하다. 국민의 적극적인 ‘물리적 거리두기’와 정부의 강력한 처벌이 피로가 누적되는 방역당국과 의료진을 돕는 유일한 방법이다.
  • [단독] 민주 ‘여성·30대·트위터’ vs 통합 ‘남성·50대·유튜브’…SNS 우군 갈렸다

    [단독] 민주 ‘여성·30대·트위터’ vs 통합 ‘남성·50대·유튜브’…SNS 우군 갈렸다

    빅데이터로 읽는 2020 총선 서울신문 7개 SNS 1만 6000건 조사 코로나19 창궐이 본격화된 한 달여 동안 여야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빅데이터 생산자를 분석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여성’, ‘30대’, ‘트위터’ 점유율이 미래통합당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통합당은 ‘남성’, ‘50대’, ‘유튜브’가 정치 여론의 주도자로 집계됐다. 31일 서울신문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통합당 출범 시점인 지난 2월 17일~3월 18일 7개 SNS 채널(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블로그·카페·카카오스토리) 계정 이용자의 성향과 성별·연령 등이 드러난 1만 6000여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런 경향이 나타났다. 민주 성향 여성 비중 25.8%…통합 19.4% 빅데이터 정보량 규모는 민주당이 1만 2134건으로 통합당의 4054건보다 3배가량 많았다. 민주당 관련 글의 경우 여성 작성자 비중이 25.8%로, 통합당의 19.4%보다 높다. 통합당 게시글은 남성이 전체의 80.6%로, 민주당의 74.2%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는 “시기를 고려하면 코로나 사태에서 안전 문제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여성이 정부 대응을 주시하며 SNS에서 주요 스피커 역할을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통합 성향 ‘유튜브 쏠림’…민주당보다 많아 관심사를 바탕으로 분석했을 땐 페미니즘 관련 계정의 민주당 게시글 생산이 통합당보다 많았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페미니즘 정부를 지향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 노선이 여성들의 관심을 더 끌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해당 시기 페미니즘 관련 계정의 민주당 정보량은 통합당보다 4.7배 많은 906건에 달했다. 민주당의 특징적 빅데이터 생산자는 친여 진보 성향의 30대였다. 반면 통합당은 보수 야권 성향의 50대 생산자 비중이 눈에 띈다. 정보량의 세대별 데이터 점유율은 민주당이 50대 35.8%, 40대 24.3%, 30대 20.2%, 20대 17.6%, 10대 2.1%였고, 통합당은 50대 44.6%, 40대 22.6%, 20대 20.4%, 30대 7.1%, 10대 5.3%였다. 통합당은 30대 비중이 민주당보다 13% 포인트 이상 낮았고 50대 비중은 8.8% 포인트 높았다. 채널별로는 유튜브에서 통합당 정보량(2091건)이 민주당(1739건) 정보량을 앞섰다. 나머지 채널에선 모두 민주당 정보량이 두드러지게 많았다. 이택광 경희대 교수는 “보수·우파 성향 콘텐츠가 유튜브를 중심으로 확산돼 50대 이상을 집결시키고 있다”고 봤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경찰 “‘박사방’ 자수 여부 관계없이 가담자 전원 엄정 처벌”

    경찰 “‘박사방’ 자수 여부 관계없이 가담자 전원 엄정 처벌”

    대화방 참여 유료회원 3명 경찰에 자수 미성년자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물을 만들어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 관련 유료회원 3명이 자수한 가운데 경찰은 자수 여부와 관계없이 불법 행위에 가담한 이들을 엄정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조씨가 운영한 ‘박사방’의 유료회원 중 현재까지 3명이 자수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이 구속된 이후에도 관련 수사가 이어지자 이들은 스스로 자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7일에는 박사방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이 한강 영동대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다. 이 남성이 숨진 현장에서는 “박사방에 돈을 입금했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피해자들과 가족, 친지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경찰은 자수 여부와 상관없이 대화방에 참여해 조씨의 범행을 돕는 등 불법 행위에 가담한 이들에게 책임을 물어 처벌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박사방 사건은 성 착취물을 유통하고 공유한 반인륜적이고 악질적 범죄”라면서 “자수 여부와 관계없이 가담자 전원을 엄정 처벌한다는 목표로 수사력을 집중해 철저하게 수사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회원 3명이 먼저 자수 의사를 밝힌 데 대해 “국민적 관심사인 박사방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경찰 수사와 별도로 가담자들이 스스로 자수해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데 협조하고 자신들의 불법 행위에 상응한 처벌을 받는 것이 피해자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말했다. 경찰은 조씨가 박사방에서 거둬들인 범죄 수익을 확인하는 한편 유료회원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조씨가 운영한 대화방에 참여한 텔레그램 이용자의 닉네임 1만 5000건도 파악한 상태다. 경찰은 이미 일부 유료회원을 특정해 이들에 대한 강제수사를 준비하는 등 수사에 진전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n번방 회원입니다. 죄송합니다” 유료회원 3명 자수

    “n번방 회원입니다. 죄송합니다” 유료회원 3명 자수

    “유료회원, 현재까지 3명 자수”박사방 유·무료 회원 1만5천여명 닉네임 확보 텔레그램 성착취물 제작·유포방인 ‘박사방’에 가입된 유료회원들이 경찰에 자수하기 시작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31일 “조주빈이 운영한 ‘박사방’의 유료회원 중 자수한 피의자가 현재까지 3명이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 공분이 갈수록 높아지고, 경찰이 박사방 회원들에 대한 정보와 가상화폐 거래 내역을 확보하는 등 수사망을 좁혀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수할 경우 추후 재판 시 유리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형법상으로 자수(형법 제52조1항·90조1항)는 형을 경감 하거나 면제하는 등의 근거가 된다. 경찰은 현재까지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박사방 유·무료 회원 1만5000여 명의 닉네임을 확보한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방이) 없어졌다가 수차례 재개설된 것을 포함해 현재까지 이 정도로 추산됐다”며 “유료회원 일부가 특정돼 강제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사회적 분노가 가시지 않고 경찰 수사망까지 좁혀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추후 자수자들이 더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들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원의 동의자 수가 200만 명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여론의 압박 속에서 지난 27일 한 40대 남성은 자신이 박사방 가입자임을 암시하는 유서를 남기고 한강 영동대교에서 투신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시신을 수색 중이다. 조주빈은 지난 16일 체포된 뒤 검찰에 송치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조주빈의 후계자로 알려진 대화명 ‘태평양’ A(16)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집콕하면서 제일 많이 본 영화 1위 ‘기생충’

    집콕하면서 제일 많이 본 영화 1위 ‘기생충’

    코로나19 여파로 신작 영화 개봉이 미뤄지고 전국 영화관도 영업을 중단하면서 ‘집콕’ 영화 관람은 늘어난다. 이 시기에 사람들이 많이 본 영화는 뭘까. 온라인 조사 회사인 피앰아이(PMI)가 20~50대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물어보니 ‘기생충’이 3월 넷째 주 집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 1위를 차지했다. 아카데미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기생충’은 특히 40대 남성들이 가장 많이 봤다고 답했다. 2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 1·2편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지만, 특히 아동과 청소년에게 인기를 끈 영화다. 개학이 미뤄지면서 겨울왕국 시리즈 외에도 ‘해리포터’ 시리즈(22위), ‘알라딘’(29위), ‘수퍼소닉’(30위) 등 다른 아동·청소년용 영화들도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지난해 가장 많은 관객몰이를 한 코미디영화 ‘극한직업’이었다. ‘히트맨’(5위), ‘걸캅스’(12위) 등 코로나19로 우울한 기분을 날려버릴 수 있는 코미디 영화를 찾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 밖에 ‘부산행’(10위), ‘감기’(13위), ‘컨테이젼’(14위) 등 최근 상황을 반영한 영화도 많이 찾았다. 최근 극장 재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던 ‘라라랜드’(8위)와 ‘스타워즈’ 시리즈(9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11위) 등 할리우드 오락 영화들도 인기를 끌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서울 강남·신촌 김영편입학원 강사 확진에 10일까지 휴원

    서울 강남·신촌 김영편입학원 강사 확진에 10일까지 휴원

    서울 강남과 신촌에 있는 김영편입학원의 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원 측이 4월 10일까지 휴원에 들어간다. 30일 학원 측은 강남단과캠퍼스와 신촌단과캠퍼스에 출강하던 영어강사가 강남구 35번 환자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강사는 44세 남성이며, 강남구 30번 환자(40대 여성, 28일 확진)의 남편이다. 이 부부의 9세 딸도 28일 확진됐다. 초기 역학조사 결과 이 강사는 25일 강남단과캠퍼스에, 26일에는 신촌단과캠퍼스에 간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학원 등 환자의 동선을 조사해 방역과 접촉자 검사 등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 22명으로…신도 4남매 한꺼번에 감염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 22명으로…신도 4남매 한꺼번에 감염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신도인 4남매가 29일 한꺼번에 확진판정을 받는 등 이 교회 관련 확진자가 이날만 9명 확인돼 총 22명으로 늘었다. 서울 금천구에 따르면 4남매는 52세 남성과 55·49·54세 여성이며, 각각 금천구 9·10·11·12번 환자로 관리된다. 이들은 만민중앙교회 접촉 의심자 중 금천구 거주자 22명에 포함돼 검사를 받았다. 나머지 18명은 음성이었다. 동작구에서는 만민중앙교회 직원인 40대 여성과 그의 가족인 60대 여성이 확진돼 동작구 20, 21번 환자로 분류됐다. 동작구 20번 환자 역시 만민중앙교회 직원이자 앞서 확진된 동작구 19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구로구에서도 신규 환자 2명이 나왔다. 만민중앙교회 직원인 가리봉동 거주 48세 여성이 관내 30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로구 31번 환자는 가리봉동에 사는 84세 남성으로, 이 교회 직원인 44세 남성(구로구 28번)의 가족이다. 관악구에서도 만민중앙교회 신도인 은천동 거주 56세 여성이 확진됐다. 그는 관악구의 25번째 환자다. 현재 만민중앙교회 예배당이 있는 구로구, 목사 사택과 사무실 등 관련 시설이 있는 동작구, 교인이 살거나 교인의 직장이 있는 영등포구, 경기 광명시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교회 관련 접촉 의심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앞서 전날까지 서울 발생으로 잡힌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는 12명이었고, 경기에서도 1명(광명시 7번)이 확진됐다. 29일 정오까지 공개된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를 자치구별로 보면 금천구 8명, 구로구 5명, 동작구 2명, 영등포구 1명, 경기 광명시 1명 등이다. 다만 구로구 발생으로 잡힌 5명 중 1명은 구로구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경기도 광명시민이다. 이 확진자는 광명시 7번 환자의 남편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미국 유학 중 귀국한 경기 구리시 20대 확진

    미국 유학 중 최근 귀국한 경기 구리시 거주 20대 여성이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리시는 이날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A(24)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유학생인 A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28일 오후 2시 40분쯤 구리시보건소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았다. A씨는 인천공항에서 마스크를 쓰고 택시를 이용, 자택으로 돌아왔으며 이후 자택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접촉자는 가족 1명과 택시기사 1명 등 2명으로 A씨의 자택은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역학조사관 등을 통해 비행기 탑승객 등을 추가 역학조사 할 방침이다. 구리시에서는 지난달 5일 싱가포르를 다녀온 남성과 지난 20일 미국서 귀국한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코로나19 105명 증가해 총 9583명…완치 5033명

    코로나19 105명 증가해 총 9583명…완치 5033명

    사망자 총 152명 평균 치명률 1.59% 2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958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중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05명 가운데 42명은 수도권에서 나왔고, 25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서울은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 영향 등으로 20명이 새로 확진됐고, 경기 15명, 인천 7명 등이다. 대구 23명, 경북 2명,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산 3명, 대전 3명, 세종 2명, 강원 2명, 충남 1명, 전북 2명, 전남 1명, 경남 3명 등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1명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경북 7897명이다. 대구 6610명, 경북 1287명이다. 다른 지역은 서울 410명, 부산 117명, 인천 58명, 광주 20명, 대전 34명, 울산 39명, 세종 46명, 경기 448명, 강원 34명, 충북 41명, 충남 127명, 전북 12명, 전남 9명, 경남 94명, 제주 8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검역에서 확인된 사례는 총 189명으로 확진자 중 여성이 5784명으로 남성 3799명보다 많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60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50대 1798명, 40대 1292명, 60대 1210명 등의 순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52명으로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8명이 추가됐다. 평균 치명률은 1.59%로 이 중 80세 이상 확진자의 치명률은 17.51%에 달한다. 70대는 6.77%, 60대는 1.74% 등이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222명이 늘어 총 5033명(완치율 52.5%)이 됐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39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포함해 39만 4141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36만 953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502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 확진자 406명…미국 유학생 아들 돌보던 엄마도 확진

    서울 확진자 406명…미국 유학생 아들 돌보던 엄마도 확진

    28일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15건 이상이 발생하면서 서울시 확진자 숫자가 406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가운데는 코로나19에 걸린 초등학생 아들을 병원에서 간병하다가 본인도 확진 판정을 받은 어머니가 있었다. 서울 동작구는 이날 흑석동에 사는 40대 여성이 관내 18번 환자로 이날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보라매병원에 입원중이던 11세 초등학생 아들(동작구 13번 환자, 20일 확진)을 간병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여성은 19일에 아들과 함께 처음 검사를 받았을 때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27일 재검사를 받아 다음날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아들은 2016년 8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약 3년 7개월간 미국에 있다가 귀국했다. 서울 강남구에서는 28일 0시 이후 5명의 확진자가 양성으로 확인됐고 이 중 4명이 해외 유입 사례였다. 강남구 유학생 확진자 11명 발생 강남구 30번(43세 여성), 31번(24세 여성), 33번(19세 남성), 34번(16세 남성) 확진자는 모두 최근에 해외에 다녀와 인천공항을 통해 항공편으로 귀국했으며 27일에 검사를 받았다. 강남구 30번 환자는 영국 런던에 유학중인 초등학생 딸과 함께 일본 나리타공항발 일본항공 JAL8951편으로 18일 오후 귀국한 후 자가격리를 하다가 26일 오후부터 37.8도의 고열과 오한,근육통이 생겼다. 31번 환자는 유학중이던 뉴욕의 대학이 휴교하면서 25일 오후 뉴욕발 대한항공 KE082편으로 귀국했다. 33번 환자는 영국 런던 소재 대학이 휴교령을 내림에 따라 런던 히드로공항발 아시아나항공OZ5223편으로 27일 오전 귀국했다. 34번 환자는 재학중이던 미국 캔자스주 소재 고교가 휴교하면서 디트로이트발 델타항공 DL0159편으로 24일 오후 귀국했다. 그는 26일 오전부터 기침, 근육통, 설사, 두통 등을 겪었다. 강남구에서는 유학생 11명 등 해외입국자 17명이 3월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파구에서는 가락본동에 사는 25세 남성이 검사를 받은 다음날인 28일 확진됐다. 송파구 23번인 이 환자는 26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기침, 인후통, 발열감 등 증상이 있었다.중구에서는 태국에 유학하던 20대 남성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상태로 2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27일 검사를 받은 후 28일 관내 3번 환자로 확진됐다. 양천구는 신정1동에 사는 24세 여성이 관내 17번 환자로 28일 오전 확진됐다고 밝혔다. 미국 유학생인 이 환자는 26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7일에 귀국 항공편 기내 옆 좌석 승객이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고 저녁에 검사를 받았다. 이 환자와 함께 사는 부모도 곧 검사 예정이다. 관악구에서는 남현동에 사는 26세 남성이 미국 뉴욕을 5일부터 16일까지 방문하고 17일 입국한 후 관내 22번 환자로 28일 확진됐다. 만민중앙교회 확진자도 28일 5명 늘어 28일 발생으로 집계된 환자 중에는 2주 넘게 자가격리를 한 후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사례가 있었다. 역삼동에 사는 강남구 32번 환자(25세 남성, 회사원)는 관악구에 있는 직장 동료 확진자의 접촉자로 판정됐을 때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왔고 12일부터 26일까지 자가격리를 했으나, 27일에 받은 재검사 결과가 28일 양성으로 통보됐다. 또 50대 여성 목사(동작구 17번 환자), 이 교회 직원인 50대 여성(동작구 19번 환자), 교인인 49세 남성(구로구 27번), 44세 남성(구로구 28번), 47세 여성(구로구 29번) 등 만민중앙교회 관련자 5명도 28일 서울에서 확진됐다. 전날 확진 통보가 이뤄진 해외 감염 사례 2건도 신규로 공개됐다. 강남구 29번 환자(56세 남성)는 이달 4일부터 2주간 미국 시애틀을 방문하고 26일 오후 시애틀발 델타항공 DL199편으로 귀국했고 검사 당일인 27일에 확진됐다. 구로구는 구로2동에 사는 25세 남성이 관내 26번 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미국에서 입국한 이 환자는 자발적 자가격리를 하다가 27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집단감염 재연되나…만민중앙교회 6명 확진, 교회 폐쇄

    집단감염 재연되나…만민중앙교회 6명 확진, 교회 폐쇄

    지하 기도실 폐쇄…임시 선별진료소 검사공식적으로 6일부터 온라인예배 전환서울 구로구 구로3동에 있는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가 잇달아 6명이 나오면서 집단 감염 우려에 대한 지역사회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동작구 목사 사택 인근에 있는 교인들 거주 빌라 지하에서 기도실을 발견하고 폐쇄 조치했다. 이 교회는 공식적으로 3월 6일부터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방역당국 “사택 주변 컨테이너 사무실 교인들 드나든 사실 확인”구로구는 27일 오후 만민중앙교회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교인 200여명이 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오후 6시까지 198명을 검사했다. 앞서 구로구는 접촉자 240여명을 파악했으며, 이 중 교직자 33명은 26일 오후 구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구로구 외 거주자 3명이 확진됐고 3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로구청은 현재 만민중앙교회를 일단 폐쇄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폐쇄 기간을 조정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사택과 빌라 근처에 컨테이너로 설치된 사무실에 교인들이 드나든 사실도 확인하고 교회나 사택 운영과의 연관성을 조사하면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동작구는 이 빌라에 사는 만민중앙교회 교인 17명의 명단을 교회 장로로부터 넘겨받아 검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15명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2명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구로구가 파악한 다른 구 거주 확진자 3명 가운데 2명은 동작구에 있는 만민중앙교회 사무실에서 금천구 6번 확진자와 함께 근무하는 직원이며 다른 1명은 교회 교직자다.만민중앙교회 확진자·가족 파생 감염 최소 6명 이상 확진서울 자치구들과 방역당국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그동안 만민중앙교회 관련 감염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최소 4명 공개됐다. 여기에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의 가족 등 파생 감염을 합하면 감염자는 6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금천구 독산3동에 실거주하는 55세 남성(금천구 8번 확진자)은 27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 환자의 주민등록상 주소는 경기 광명시이지만 실거주지는 금천구 독산3동이고, 검사는 26일 구로구 선별진료소에서 받았다. 이 환자의 직장은 구로구 구로3동에 있는 만민중앙교회다. 이 환자는 금천구 6번 환자(독산1동 거주, 40세 남성, 25일 확진)의 직장 동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금천구 6번 환자가 동선으로 보아 만민중앙교회와 관련이 있고 이 교회에서 일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봤다.금천구 6번 환자는 아내인 7번 환자(독산1동 거주, 33세 여성, 26일 확진), 장모인 구로구 24번 환자(가리봉동 거주, 58세 여성, 26일 확진)와 접촉해 감염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영등포구 대림3동에 사는 40대 남성(영등포구 21번 환자)은 27일 확진됐다. 그는 25일에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있었고 26일 구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 환자는 만민중앙교회의 동작구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무직원이다. 방역당국은 금천구 7번 환자가 가산디지털단지 SK트윈타워 5층에 있는 직장 사무실에서 접촉한 동료 11명을 파악해 일단 자가격리 조치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검찰 “선거자유방해 엄정 대응…조직적 방해 시 현행범 체포”

    검찰 “선거자유방해 엄정 대응…조직적 방해 시 현행범 체포”

    검찰이 총선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등 선거자유에 영향을 주는 범죄에 대해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를 하는 등 엄격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 공공수사부(부장 배용원)는 26일 전국 검찰청에 21대 총선 관련 선거자유방해 사범에 대한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최근 서울대학생진보연대(대진연)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따라다니며 피켓 시위를 했고 한 40대 남성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무소에 계란을 던지는 등 잇따라 선거자유를 방해하는 행위들이 일어나자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대검은 전국 검찰청에 “경찰,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후보자에 대한 폭행, 선거사무소 공격, 선거유세 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 선거사건 처리기준에 따라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하라”면서 “특히 다수인이 선거운동 현장에서 선거의 자유를 방해한 경우 전원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계획적··조직적 범행에 대해서는 그 배후까지 철저히 규명하라”고 지시했다.검찰은 “민주주의의 근간인 공직선거제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중대한 선거범죄인 선거폭력행위에 대하여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2일 한 30대 남성은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정의당 이남수 예비후보와 주변에 있던 선거운동원 등 4명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김 의원의 사무소에 계란을 투척하고 불법 유인물을 게시한 40대 남성과 오 전 시장의 선거운동 현장을 따라다니며 손피켓을 들고 비난 구호를 외친 대진연 회원들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속보] ‘박사방’ 유료회원 40대 남성 극단적 선택

    [속보] ‘박사방’ 유료회원 40대 남성 극단적 선택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박사방’ 유료 회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전 2시 47분쯤 한강 영동대교에서 40대 남성 A씨가 투신해 숨졌다. 그는 박사방 참여자들을 상대로 철저히 수사를 벌인다는 언론 보도를 접한 뒤 심한 압박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숨진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박사방에 돈을 입금했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피해자들과 가족, 친지들에게 미안하다”고 적혀 있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미안하다” 박사방 유료회원 추정 40대 한강서 극단적 선택

    “미안하다” 박사방 유료회원 추정 40대 한강서 극단적 선택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물을 대량으로 유통한 텔레그램 ‘박사방’의 유료 회원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이 한강에 투신했다. 2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7분쯤 한강 영동대교에서 40대 남성 A씨가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40대 직장인으로 조사된 A씨는 박사방 참여자들을 상대로 철저히 수사를 벌인다는 언론 보도 등에 강한 압박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발견된 A4 한 장 분량의 유서에는 “박사방에 돈을 입금했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후회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해자들과 가족, 친지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와 유서를 토대로 A씨의 정확한 투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평택 미군기지 근무 30대 미국인 확진…동료 확진자와 접촉

    평택 미군기지 근무 30대 미국인 확진…동료 확진자와 접촉

    경기 평택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30대 미국인이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40대 미국인의 회사 동료이다. 평택시는 비전동 우미린센트럴파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K-6) 기지 내 미8군사령부 건물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소속으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평택 12번째 확진자 B씨(40대 미국인)의 회사동료다. B씨의 배우자도 25일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24일부터 자가 격리돼 왔으며, 확진 판정 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옮겨졌다. 평택시는 질병관리본부와 A씨의 최근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평택지역 내 감염자 수는 14명으로 늘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광양소방서에 익명의 시민들 착한 마스크 기부 이어져

    광양소방서에 익명의 시민들 착한 마스크 기부 이어져

    광양소방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착한 마스크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오전 9시 30분쯤 40대로 보이는 남성이 정성들여 쓴 손 편지와 마스크 70매를 종이가방에 담아 직원에게 전해주고 돌아갔다. 앞서 지난 16일에도 30대 남성이 종이가방에 마스크 30매를 사무실에 놓고 갔다. 이번에 전해 받은 손 편지에는 “시민들의 수호천사 광양소방서 직원님들 감사합니다. 제가 그동안 모았던 마스크입니다. 비록 몇 개 되지는 않지만 나눠서 쓰셨으면 감사합니다. 양이 많지 않아 죄송합니다. 오늘도 힘내시고 건강도 잘 챙기세요! 광양시민 드림” 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 받아 더 숙연해진다”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조주빈 일당 추적 “‘박사’는 누구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 조주빈 일당 추적 “‘박사’는 누구인가”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박사’ 조주빈과 그 일당에 대해 파헤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은밀한 초대 뒤에 숨은 괴물-텔레그램 ’박사‘는 누구인가?’라는 부제로,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며 불법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혐의로 검거된 조주빈을 추적한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선 한 남성. 바로 텔레그램을 통해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일명 ‘박사’ 조주빈이었다. 고액알바를 미끼로 접근하여 협박과 강요로 이뤄진 그의 잔인한 범행 수법에 피해를 본 이들은 미성년자 16명을 포함해 밝혀진 것만 최소 74명이다. 협박과 사기로 만들어낸 성착취물로 텔레그램 속에서 군림한 ‘박사’. 그런데 ‘박사’를 추적하던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 뜻밖의 전화가 걸려왔다.피해자 A씨는 “박사 문의방이라고 하죠. 공지 같은 걸 띄운다든가 하는 그런... 그 방에서 그러고(조주빈 체포)나서 일주일 동안 알람이 없다가 오늘 갑자기 알람이 울렸거든요. 그 사람(조주빈)이 과연 진짜일까? 모르겠어요. 솔직히 말하면”이라며 다급한 목소리로 박사방이 다시 열렸다는 사실을 알려왔다. A씨는 이 방의 진짜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검거된 것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다. 기억 속에 남아있는 30~40대 목소리의 ‘박사’는 비교적 젊은 나이인 조주빈과 거리가 있어 보인다고 했다. 또 ‘박사’와 함께 검거된 13명의 공범조차 실제 ‘박사’의 얼굴을 단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한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박사’가 검거되기 전, 전문가들과 함께 박사방에서 수집된 정보들을 가지고 ‘박사’가 어떤 인물일지 분석했다. 그 결과 ‘박사’에 대한 정보는 범인으로 밝혀진 조주빈과 거의 흡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의 글에서 나타난 적재적소의 풍부한 한자어 표현과 완벽에 가까운 맞춤법. 그건 조주빈이 학창 시절 학교 신문사에서 편집국장으로 활동할 만큼 글쓰기 실력이 탄탄했기 때문이다. ‘박사’가 정치, 경제에 해박한 지식을 보인 것처럼, 조주빈도 이 분야에 상당한 관심이 있었음을 그의 지인들은 입 모아 증언했다. 그리고 ‘박사’가 ‘도덕관념’에 대한 소재로 남긴 다수의 글은 조수빈이 자필로 남긴 내적 변화에 대한 글과 유사성을 띠고 있었다. 개인의 일탈이 아닌 조직형 범죄로 덩치를 키운 일명 ‘팀 박사’. 이들 조직은 ‘박사’ 개인의 범행에 적극적으로 조력한 이들은 물론, 박사방 내에서 그들의 범행을 관전한 모든 사람이 포함된다. 피해자들은 현재 정확한 집계조차 어려운 박사방 속 숨은 공범과 관전자들을 직접 찾아냈다. 그들의 용기 덕분에 제작진은 박사방의 관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었다. 조주빈 검거 이후에도 여전히 피해자들의 영상은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재유포되고 있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그 일당의 조직적인 범행을 추적하고, 소탕되지 않은 ‘팀 박사’의 세상을 뒤쫓을 ‘그것이 알고싶다’는 2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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