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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셀러] 만화 ‘나 혼자만 레벨업 4’ 출간하자마자 3위

    [베스트셀러] 만화 ‘나 혼자만 레벨업 4’ 출간하자마자 3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장성락 작가 만화 ‘나 혼자만 레벨업 4’(사진)이 출간하자마자 3위에 올랐다. 교보문고는 5월 첫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를 7일 발표했다. 일본 인기 만화 시리즈인 ‘귀멸의 칼날 23’이 3주 연속 1위를 지켰다. 2위는 장기간 상위권에 머물고 있는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차지했다. 3위에 오른 ‘나 혼자만 레벨업 4’는 남성(64.5%)이 여성(35.5%)보다 많이 구입했다. 주 구매층은 30대 남성(25.5%)과 40대 남성(21.6%)이었다. 브랜드 모베러웍스를 운영하는 모빌스그룹이 일하는 방식과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소개한 ‘프리워커스’는 출간과 함께 10위,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 ‘무라카미 T’는 출간과 동시에 14위에 진입했다. 다음은 교보문고 5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귀멸의 칼날 23(학산문화사) 2. 달러구트 꿈 백화점(팩토리나인) 3. 나 혼자만 레벨업 4(디앤씨웹툰비즈) 4. 질서 너머(웅진지식하우스) 5.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문학동네) 6. 공간의 미래(을유문화사) 7.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북로망스) 8.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메이트북스) 9. 운의 알고리즘(소울소사이어티) 10. 프리워커스(알에이치코리아)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음주차량 앞차 들이받고 전복

    부산에서 음주차량이 앞차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7일 0시 40분쯤 해운대구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경찰은 A씨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것을 확인하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 부산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1000원 안 빌려준다 이거지?” 길 가던 행인 흉기 살해 40대 구속

    “1000원 안 빌려준다 이거지?” 길 가던 행인 흉기 살해 40대 구속

    처음 본 피해자에 “1000원만 빌려달라”계속 거절하자 흉기 휘둘러 살해 후 자수가해자, 조울증 약 복용…정신질환 앓아1000원만 빌려 달라는 자신의 요청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길 가던 행인에게 마구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신용무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살해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신 부장판사는 구속영장 발부 이유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4일 오후 7시쯤 강동구 천호동의 주택가에서 근처를 지나던 6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처음 본 피해자에게 “1000원만 빌려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A씨는 범행 후 스스로 112에 전화해 자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10만명이 네 달 걸은 거리 합치니 지구 532 바퀴’…충남도 ‘걷쥬’

    ‘10만명이 네 달 걸은 거리 합치니 지구 532 바퀴’…충남도 ‘걷쥬’

    ‘10만명이 네 달 간 걸은 거리를 합치니 지구 532 바퀴였다” 충남도는 지난 1월부터 시행한 ‘걷쥬’ 앱 가입자가 4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해 이들의 걸음을 모두 합치니 2131만 4946㎞로 지구 532 바퀴에 이른다고 6일 밝혔다. 304억 5000만 걸음에 해당하는 것으로 도민 건강 정책이 걷기운동으로 이어진 결과다. 지난 3일까지 10만 299명(남성 4만 3394명, 여성 5만 6095명)이 가입했다. 가장 많이 걸은 사람은 서산시 60대 남성으로 총 618만 걸음을 걸었다. 하루 평균 5만 1520보 꼴이다. 최고령자는 태안군 97세 할머니, 최연소자는 아산시 7세 여자 어린이다. 10대와 20대가 각각 1만 3571명과 7366명 가입했으며 건강에 관심이 많은 40대가 2만 5340명, 50대가 2만 365명이었다.도는 자동차로 지구 532 바퀴 거리를 돌았다면 탄소가 298만 4000㎏ 배출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걷쥬는 당초 도민 건강을 위한 정책으로 우울증 완화, 심장병 예방, 다이어트 등에 좋지만 부수적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했다. 도는 올해 걷쥬 가입자 30만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 달 동안 30만보 이상을 걸은 도민에게 3000 포인트(3000원 해당)를 제공하고 65세 이상 가입 도민이 20만보 넘게 걸으면 쌀, 김이나 기름세트, 방울토마토 등 1만 5000원 안팎의 충남 농산물을 선물로 보내주고 있다. 충남 도민이라면 스마트폰에서 구글플레이 등 앱 스토어에서 ‘걷쥬’ 앱을 내려받아 가입할 수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걷쥬가 도민들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데 적잖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장동민이 도청” 피해망상…‘돌멩이 테러’ 40대男 실형

    “장동민이 도청” 피해망상…‘돌멩이 테러’ 40대男 실형

    특수재물손괴·모욕 혐의 징역 8개월 개그맨 장동민의 집과 차량에 상습적으로 ‘돌팔매 테러’를 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공민아 판사는 6일 특수재물손괴·모욕 혐의로 기소된 손모(43)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손씨는 지난해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원주에 있는 장동민의 주택 외벽과 창문, 승용차에 수십 차례에 걸쳐 돌을 던져 망가뜨린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손씨는 장동민과 그의 마을 사람들 앞에서 장동민에게 큰소리로 욕설을 하기도 했다. 검거 직후 범행을 부인하던 손씨는 장동민이 도청과 해킹을 해 자신을 감시한 탓에 범행했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장동민과 손씨는 전혀 모르는 사이로, 도청과 해킹 주장은 손씨의 과도한 피해망상으로 확인됐다.장동민, 재범 우려해 합의 응하지 않아 재판에 넘겨진 후 손씨 측은 장동민과 합의를 시도했으나 장동민은 재범을 우려하며 합의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손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으며, 손씨는 최후진술에서 “죄송합니다”라고만 짧게 말했다. 이날 공 판사는 “2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끼쳤고, 피해자와 가족에게 신체적 피해도 입혔다”며 “욕설을 해서 피해자의 정신적인 고통도 가중시켰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형사 처벌을 받은 적이 없는 초범인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실종 40대’ 노래주점 CCTV 하드디스크 있었다…반전

    ‘실종 40대’ 노래주점 CCTV 하드디스크 있었다…반전

    경찰, 노래주점 내 CCTV 하드디스크 분석 중실종 40대 포착됐다면 마지막 행적 가능성 높아점주 “술값 문제로 실랑이 벌이다 나갔다”중부경찰서 형사과장 “하드디스크 사라졌다 밝힌 기억 없어” 인천의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남성이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사라졌다던 주점 내 폐쇄회로(CC)TV 하드디스크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21일 40대 남성 A씨가 실종된 인천시 중구 신포동 한 노래주점 내부 CCTV 하드디스크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CCTV는 노래주점 계산대 쪽을 비추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포착됐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포착됐을 경우 마지막 행적일 가능성이 높아 실종 경위를 확인하는 데 핵심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래주점 출입구 3곳의 CCTV에서는 A씨가 들어오는 장면은 있었지만 나가는 장면은 없었다. 주변 지역 CCTV에서도 현재까지 A씨의 행적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 휴대폰 신호의 마지막 위치는 해당 노래주점 지역으로 확인됐으며, 현재는 꺼진 상태다. 노래주점 업주 B씨는 경찰에서 “A씨가 지난달 22일 새벽 2시 조금 넘어서 술값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나갔다”고 진술한 바 있다. 앞서 경찰은 노래주점 내부 CCTV 하드디스크가 사라졌다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하드디스크가 사라진 게 아니었고 현재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면서도 A씨 포착 여부 등은 밝히지 않고 있다. 김경호 중부경찰서 형사과장은 “노래주점 내부 CCTV 하드디스크가 사라졌다고 밝힌 기억이 없다”며 “해당 하드디스크는 현재 수사 중이어서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21일 A씨는 오후 7시 30분쯤 지인 C씨와 함께 이 노래주점을 찾은 뒤 실종돼 이날까지 16일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C씨는 당일 약 2시간 20분이 지난 오후 10시 50분쯤 이 노래주점을 혼자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에서 “A씨가 주점에서 더 놀겠다고 해 먼저 나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씨 등 노래주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어린이날 강남 주택서 칼부림 사건…男 사망·女 중상

    어린이날 강남 주택서 칼부림 사건…男 사망·女 중상

    현장서 범행 사용 추정 흉기 발견 어린이날 서울 강남의 주택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40대 남성이 숨지고 옆에 있던 30대 여성은 크게 다쳤다. 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주택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남성은 가슴에 흉기로 찔린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 옆에 있던 30대 여성은 배에 상처를 입고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들은 여성이 의식을 잃기 전에 연락을 받고 찾아온 지인의 신고로 발견됐다. 지인은 오후 4시 56분쯤 “아는 동생이 방에 쓰러져 있다”고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과 여성의 관계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또한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여성이 의식을 회복한 뒤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남자 말에 ‘알겠다’고 안 해”...여친 폭행한 40대 男 2심도 집유

    “남자 말에 ‘알겠다’고 안 해”...여친 폭행한 40대 男 2심도 집유

    여자친구에게 주먹을 휘둘러 갈비뼈 골절상 등을 입힌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5-3부(부장판사 이관형 최병률 원정숙)는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1)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원심에서 명령한 사회봉사 80시간을 유지했다. A씨는 2019년 8월20일 오후 11시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남자가 말을 하면 알겠다고 해야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며 당시 여자친구 B씨(30)의 얼굴, 몸통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같은달 29일 오후 11시쯤 A시는 서울 관악구 본가에서 B씨의 얼굴, 몸통 등을 또 다시 수차례 때려 전치 4주 이상의 갈비뼈 골절상을 입힌 혐의도 받는다. 당시 B씨는 A씨의 가족과 식사 후 설거지를 한 뒤 자리에 앉았다. B씨는 A씨의 어머니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다리를 폈는데 이를 두고 A씨는 B씨에게 버릇 없는 행동이라며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같은해 9월25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의 한 도로에서 “피곤한 아침에 왜 회사까지 태워달라고 하느냐”며 자신의 차 안에서 B씨의 멱살을 잡고 얼굴을 때린 혐의도 있다. 이 외에도 A씨는 B씨가 자신의 동생에게 인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B씨의 몸을 밟고 머리를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 과정에서 A씨 측 변호인은 “B씨를 두차례 때린 사실은 인정하지만 갈비뼈 골절을 입힐 정도로 폭행하지는 않았다”며 “다른 상처는 B씨가 혼자 수상스포츠를 즐기다가 다쳐서 생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은 A씨의 법정진술, A씨와 B씨의 카카오톡 대화 내역, B씨의 엑스레이 진료기록 등을 토대로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1심은 “A씨는 연인관계에 있던 B씨에게 폭력을 반복적으로 행사했다”며 “이로 인해 B씨는 상당한 정신적·신체적 충격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2심은 “B씨는 현재 A씨와 결별했다”며 A씨의 나이, 범행 동기와 범행 후 정황 등을 고려할 때 원심의 형을 유지하는 것이 맞다고 봤다. 다만 “1심은 B씨가 1심 선고 전 처벌 의사를 철회했음에도 불구하고 폭행죄를 유죄로 인정했다”며 폭행죄에 대한 검찰의 공소를 기각하면서 일부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폭행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인 만큼 공소기각해야 한다는 취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000원 안 빌려줬다고…흉기로 처음 본 행인 살해한 40대

    1000원 안 빌려줬다고…흉기로 처음 본 행인 살해한 40대

    처음 보는 행인이 1000원을 빌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A(42)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쯤 강동구 천호동의 주택가에서 길을 가던 남성 B(64)씨의 가슴과 복부 등을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그날 피해자 B씨에게 “1000원을 빌려 달라”고 했다가 B씨가 거절하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A씨는 B씨와 일면식도 없었다. 범행 뒤 A씨는 스스로 112에 신고해 붙잡혔다. 경찰은 이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40대男 노래주점 실종사건…CCTV 하드디스크 사라졌다(종합)

    40대男 노래주점 실종사건…CCTV 하드디스크 사라졌다(종합)

    인천 노래주점서 실종…14일째 행적 묘연계산대 비추던 CCTV 하드디스크 없어져주점 업주 “왜 없는지 모르겠다” 진술 인천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남성이 실종돼 14일째 행적이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경찰이 해당 주점 내부를 비추는 폐쇄회로(CC)TV의 하드디스크가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4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가 실종된 인천시 중구 한 노래주점 내부 CCTV를 조사한 결과 영상을 저장하는 하드디스크가 없었다. 노래주점 업주 B씨는 “지난해에는 찍혔는데 지금은 왜 없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이 CCTV는 노래주점 계산대 쪽을 비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지난달 22일 새벽 2시 10분쯤 주점을 나서면서 술값 문제로 약간의 실랑이를 벌이다가 나갔다”는 B씨의 진술에 따라 주점 외부 출입구 3곳에 설치된 CCTV의 하드디스크를 확인했으나 A씨가 주점 밖을 나가는 모습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하드디스크가 사라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인근 지역 CCTV 영상을 확인하며 실종된 A씨의 행적을 찾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7시 30분쯤 지인 C씨와 함께 이 노래주점을 찾았다. C씨는 2시간 20여분이 지난 오후 10시 50분쯤 이 노래주점을 나왔지만, A씨는 그대로 실종된 뒤 이날까지 14일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C씨는 경찰에서 “A씨가 주점에서 더 놀겠다고 해 먼저 나왔다”고 진술했다. A씨의 휴대전화 신호의 마지막 위치는 이 노래주점 지역으로 확인됐으며 현재는 꺼진 상태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6일 A씨 아버지가 “21일 외출한 아들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고 실종신고를 하면서 A씨 수색에 나섰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중독 아냐, 예술일 뿐”…1000번 넘게 성형한 美성형남

    “중독 아냐, 예술일 뿐”…1000번 넘게 성형한 美성형남

    20년간 1000번 성형한 40대男“난 성형 중독 아냐, 예술일 뿐” 1000번이 넘는 성형 수술을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4일 해외 온라인커뮤니티에는 20여년간 1000번이 넘는 성형수술을 한 저스틴 제들리나(40)의 성형 일화가 화제를 모았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그의 성형 관련 사연을 전하며, 총 100만 달러(약 11억 1000만원)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17세 때 처음으로 성형 수술을 받은 저스틴은 지난 20여년간 1000여번의 성형 수술을 감행했다. 그는 성형 수술이 예술이라면서도 “성형 수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권하지 않는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저스틴은 “성형은 예술성과 창조성에 대한 탐구”라며 “내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을 표현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어렸을 때부터 코가 크다고 생각했고 14살때 쯤에는 코를 고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법적으로 성형 수술을 받을 수 없던 저스틴은 성형수술이 가능한 나이 나이까지 기다렸고, 17세 때 처음으로 수술대에 올랐다.그는 가수 마이클 잭슨, 배우 조안 리버스와 돌리 파튼 등 유명 연예인들을 우상으로 여기기 시작했다. 저스틴은 자신을 향한 ‘성형 중독’이라는 비판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저스틴은 “일부 미용 시술은 선천적으로 결함이 있거나 사고로 다친 이들이 재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문을 여는 역할을 했다. 이 상황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성형 산업은 어떤 성장도 없을 것이다”며 “개척자가 될 사람이 필요하다. 나는 이러한 신체의 변형을 사랑한다. 마치 예술같다”고 말했다. 저스틴은 최근 성형외과 컨설팅 사업도 운영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스틴은 “고객들이 신체 장애를 겪는 경우가 있다”며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시술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외국인 노동자 43명 확진”...강릉시,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외국인 노동자 43명 확진”...강릉시,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강원도 강릉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강릉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할 방침이다. 4일 강릉에서 외국인 노동자 43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 743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43명이 확진됐다. 외국인 근로자의 국적별로는 러시아가 36명으로 가장 많고, 나머지는 중앙아시아 국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에서는 지난 1일 외국인 노동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3일 이 사람과 접촉한 6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에 시 보건당국은 옛 시외버스 터미널 주차장에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임시 선별검사소를 마련, A씨와 같은 동선에 있던 외국인 노동자 등 73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감염된 외국인 노동자 중 일부가 여럿이 함께 거주한 것으로 보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릉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할 방침이다. 앞서 평창에서는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과 함께 배추 작업을 한 국내 체류 중인 베트남 국적 외국인 근로자 9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손’ 하나에 주가 출렁 기업 흔든 젠더갈등… 강연은 시작도 전에 공격당한 페미니즘

    ‘손’ 하나에 주가 출렁 기업 흔든 젠더갈등… 강연은 시작도 전에 공격당한 페미니즘

    엄지와 검지로 만든 손 모양, 월계수 잎, 초승달이 주식시장을 흔들고 있다. ●GS25 포스터 남혐 논란에 여성들 반박 ‘아수라장’ 편의점 프랜차이즈 GS25가 지난 1일 홍보용으로 만든 이벤트 포스터(위)가 여성주의 커뮤니티 ‘메갈리아’의 상징물(아래)을 차용해 남성들을 조롱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해당 브랜드를 운영하는 GS리테일 주가에 불똥이 튄 것이다. GS25 불매운동에 나선 남성들은 해당 회사 주가 끌어내리기에 동참했고 이에 대응한 여성들의 ‘방어 투자’가 이어지면서 금융시장까지 젠더갈등에 휩싸인 모양새가 됐다.●주가 쥐락펴락·불매운동… 경찰 홍보물도 ‘불똥’ 3일 GS리테일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50원(2.37%) 떨어진 3만 495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거래량은 전 거래일(34만 3401주)보다 66.6% 증가한 57만 2254주를 기록했다. 장이 열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 사이 네이버 금융 GS리테일 종목토론방에 올라온 게시글만 1558개로 집계되는 등 남녀 투자자들의 기 싸움이 벌어졌다. “이번 기회에 ‘페미’(여성주의자)들에게 본때를 보여 주겠다”는 남성들과 “꼬투리 잡고 우기지 마라”는 여성들의 글로 뒤범벅이었다. GS25 포스터에서 논란이 된 부분은 소시지를 집는 듯한 손 모양이다. 일부 네티즌은 이 디자인이 한국 남성의 성기 크기를 조롱하는 뜻을 담은 메갈리아 로고와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GS25는 논란이 터지자 포스터를 수정하고 사과문을 냈지만 남초 커뮤니티 회원들은 이런 마케팅을 남성 혐오로 규정하고 불매운동에 나섰다. 이날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GS리테일이 내부 회의를 통해 이번 사태를 해명했다는 글이 게시됐으나 남성들은 진정성이 없는 사과라며 분노했다. 해당 논란은 서울경찰청 등이 배포한 개정 도로교통법 홍보물로 옮겨붙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홍보물을 제작한 A사는 “디자이너는 40대 남성”이라면서 “스마트폰 화면을 확대하는 모양을 그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민감한 MZ세대 , 감정적 남녀 대치 경계해야 ” 이번 사태를 두고 이남자·이여자로 불리는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의 젠더갈등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MZ세대에서 여성과 남성이 감정적으로 대치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건전한 논쟁은 필요하지만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않도록 이성을 찾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포항공대 총여학생회가 추진한 여성 인권활동가 초청 강연이 일부 재학생들의 반발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이들은 강연 중단은 물론 총여학생회 폐지까지 요구하며 온라인 시위에 나섰다. 여성 시민사회단체들은 3일 공동성명을 내고 여성에 대한 혐오와 폭력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포항공대 일부 남학생, 강연자 신상 털고 여총 공격 포항공대 총여학생회는 지난달 30일 반성폭력 활동가인 하예나(본명 박수연·24)씨를 초청해 ‘여성운동과 디지털 성폭력’을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열 예정이었다. 하씨는 2016년 한국 최대 불법촬영물 유통 사이트인 소라넷 폐쇄에 앞장선 인물로 2018년 BBC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여성주의자인 하씨의 강연이 예고되자 포항공대 재학생이라고 주장하는 남성들은 지난달 27일부터 학내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강연 취소와 총여학생회 폐지를 촉구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우리가 낸 학생회비로 남성 혐오적인 강연을 열어 포항공대의 이미지를 실추한다”고 주장하면서 학생지원팀 전화번호를 게시하고 유선 항의를 유도했다. 이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하씨 강연 취소와 총여학생회 폐지를 요청하는 게시물이 수십 건 올라오고 실제 항의 전화가 빗발친 것으로 전해졌다. 총여학생회 구성원에 대한 신상털이 위협도 확인됐다. 논란이 계속되자 총학생회는 지난달 28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강연을 연기하기로 했다. ●여성단체 “명백한 사상검증…여학생 보호해야” 여성의당 서울시당 대학생위원회, 리셋, 유니브페미 등 12개 여성단체가 참여한 여성전진 공동행동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하씨의 강연을 재개하고 여학생들을 보호하라고 학교 측에 요구했다. 이들은 “연사의 행적이 본인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외부세력까지 끌어들여 탄압하는 것은 명백한 사상검증”이라며 우려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암호화폐 과세 찬성에 53%…20대 유일한 ‘반대’ 우세

    암호화폐 과세 찬성에 53%…20대 유일한 ‘반대’ 우세

    내년 암호화폐 투자 소득에 대한 과세 방침에 국민 10명 중 절반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암호화폐에 세금을 부과하는 데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3.7%가 ‘찬성한다’고 답변해 ‘반대한다’(38.3%)보다 많았다. ‘잘 모르겠다’는 8.0%다. 성별로는 여성의 경우 60%가 세금 부과에 찬성하고 31.0%만 반대한 반면, 남성은 ‘찬성’ 47.3%, ‘반대’ 45.7%로 찬반 입장 입장이 팽팽했다. 연령대별로는 암호화폐 투자에 적극적이라고 알려진 20대에서 세금 부과 반대 입장이 47.8%로 나타나며 찬성(47.5%) 의견을 미세하게 앞질렀다. ‘반대’가 ‘찬성’보다 많은 연령대는 20대가 유일했다. 다만 ‘2030’으로 함께 묶이는 30대 역시 세금 부과 반대 입장이 40%대(42.6%)로 집계돼, 평균 30%대를 기록한 다른 연령대보다 반대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과세 찬성 비율은 40대(62.1%)에서 가장 높았고, 50대(57.2%), 30대(55.4%) 70세 이상(52.6%), 20대(47.5%), 60대(45.4%) 등의 순으로 60대에서 가장 낮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스토킹하다 체포된 日여성, 이번엔 본인 수갑 채운 경찰 스토킹

    스토킹하다 체포된 日여성, 이번엔 본인 수갑 채운 경찰 스토킹

    이 정도면 병이다. 스토킹 전력이 있는 일본 여성이 이번엔 자신을 체포했던 경찰관을 상대로 스토킹 범죄를 저질러 체포됐다. 26일 교도통신은 나라현경찰이 나라시 모 경찰서 소속 경찰관을 스토킹한 30대 여성을 관련법 위반으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체포된 카나코 오니시(37)는 지난 22일 나라시 모 경찰서 소속 A경사(40대)에게 편지를 보냈다가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A경사를 상대로 한 동종 범죄로 체포돼 이미 한 차례 접근금지 명령까지 받았지만 범행은 계속됐다. 오니시가 A경사를 처음 만난 건 지난해 10월, 다른 남성을 스토킹했다가 체포됐을 때였다. 이후 그녀의 스토킹 표적은 A경사로 바뀌었다. 범행은 집요했다. 유부남인 A경사 뒤를 쫓아다니며 편지를 보내 “결혼해달라”고 애원했다. 결국 관련법 위반으로 다시 체포된 오니시는 A경사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그녀의 집착은 대단했다. 지난 22일에는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다시 편지를 보내 “당신의 호적에 올라가고 싶다”고 매달렸다. “당신과 영원히 떨어져 살고 싶지 않다. 사랑에 빠진 것 같다”며 비뚤어진 욕망을 드러냈다. 상습 스토커 오니시는 결국 또다시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됐다. 26일 체포된 그녀는 경찰 조사에서 모든 범행을 인정했다. 오니시는 “다른 경찰관들에게는 의지할 수 없어서 A경사에게 의지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나라현경찰은 “A경사는 결혼한 유부남이며, 오니시와 부적절한 접촉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2000년부터 스토킹 규제법을 마련, 관련 범죄자를 징역형으로 다스리고 있다. 물리적 폭력이 없더라도 이메일, SNS 스토킹이나 따라다니기 행위까지 스토킹의 범주로 보고 처벌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범죄 규모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지난달 일본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스토킹 상담 건수는 2만189건으로 8년 연속 2만 건을 넘어섰다. 관련법 위반으로 고발까지 이어진 건수는 985건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피해자 중 90%는 여성이었다. 가해자 절반은 남자친구나 남편, 또는 전 남자친구나 전 남편이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자가격리 제대로 안해” 해외서 온 이웃 전기톱 위협

    “자가격리 제대로 안해” 해외서 온 이웃 전기톱 위협

    청주 상당경찰서는 외국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인 이웃집 가족을 위협한 50대 남성을 특수폭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전날 오후 5시 30분 이웃집에 찾아가 40대 남성과 그의 어머니인 70대 여성을 폭행하고, 전기톱을 들고 가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족은 지난달 19일 입국했으며 오는 3일 자가격리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50대 남성은 경찰에서 “이웃 주민들이 자가격리를 제대로 안 하는 것 같아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청주시는 40대 남성과 70대 여성이 자가격리 방역수칙을 위반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80대 운전자 몰던 차량, 주택가 미용실로 돌진해 1명 사망

    80대 운전자 몰던 차량, 주택가 미용실로 돌진해 1명 사망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8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미용실을 들이받아 손님 1명이 사망하고 직원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 25분쯤 A(82)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된 오토바이 3대와 차량 1대를 들이받은 뒤 인근 미용실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미용실 안에 있던 40대 여성 1명이 차량에 치어 크게 다쳤다. 이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또 미용실 직원 2명이 팔이 부러지는 등 부상을 입었다. 승용차 운전자도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입건하고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주택 화재로 70대 남성 사망…경찰, 화재 원인 조사

    주택 화재로 70대 남성 사망…경찰, 화재 원인 조사

    한밤 주택 화재로 70대 남성이 숨졌다. 29일 오후 11시 50분쯤 부산 사하구 당리동 모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혼자 세 들어 사는 A씨가 숨졌다. A 씨는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하는 바람에 2층 부엌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목숨을 잃었다. 불은 2층 안방을 모두 태워 4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1층 세입자인 40대 여성도 연기를 흡입해 치료받았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코로나에 3㎏ 불었네… 국민 10명 중 4명 ‘확찐자’

    코로나에 3㎏ 불었네… 국민 10명 중 4명 ‘확찐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줄면서 일반 국민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몸무게가 3㎏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확찐자’ 증가 현상은 30대와 여성에게서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대한비만학회가 전국 만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직전인 지난해 1월과 올해 3월 기준으로 ‘국민체중 관리 현황 및 비만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29일 학회에 따르면 체중이 3㎏ 이상 불었다고 답한 설문 참여자는 46%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여성(51%)이 남성(42%)보다 높았다. 30대가 53%로 가장 많았고 40대(50%), 20대(48%), 50대(36%) 순이었다.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체중 증가 원인으로는 활동량 감소가 56%로 가장 많았고, 운동 감소(31%), 식이 변화(9%) 등이 꼽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올 1분기 美 아시아계 증오범죄 150% 폭증…절반은 뉴욕서 발생

    올 1분기 美 아시아계 증오범죄 150% 폭증…절반은 뉴욕서 발생

    올 1분기 미국 내 아시아계 증오범죄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미국의소리(VOA)는 미국 주요도시의 아시아계 증오범죄가 올 들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증오·극단주의연구센터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자료에 따르면 미국 경찰은 1~3월 사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인구 최다 상위 16개 도시에서 전년 동기(36건) 대비 150% 급증한 총 90건의 아시아계 증오범죄 사건을 수사했다. 이런 추세라면, 지난해 전체 기간(122건)의 기록을 뛰어넘는 건 시간 문제다.1분기 증오범죄 절반은 아시아계 인구가 가장 많은 뉴욕에서 발생했다. 해당 기간 뉴욕경찰은 전년 동기(13건) 대비 223% 폭증한 42건의 아시아계 증오범죄 사건을 조사했다. 자료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4월 첫 3주간 뉴욕에서 추가로 보고된 사건만도 24건이다. 23일에는 60대 중국계 남성이 40대 흑인 남성의 무차별 폭행으로 의식불명에 빠졌다. 이에 대해 피츠버그대학교 루 인 왕 법학교수는 “뉴욕처럼 아시아계 인구가 많은 도시에서 증오범죄가 증가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밝혔다. 아시아계 공동체 규모가 크게 형성돼 있어 안전할 법한 도시인데도 인종차별 증오범죄는 피해가지 못하는 모양새라는 지적이다. 왕 교수는 “아마 아시아계가 더 자주 눈에 띄어 그만큼 분노도 자주 표출되는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놨다.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 사회학자이자 부교수인 반 C. 트란은 팬데믹 기간 모든 종류의 범죄가 전반적으로 증가하긴 했지만, 최근의 인종차별 증오범죄가 아시아계 공동체를 표적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고 밝혔다.이 밖에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보스턴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0%, 80%, 60% 급증한 12건, 9건, 8건의 증오범죄에 대해 경찰 수사가 진행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단 한 건의 증오범죄도 보고되지 않은 워싱턴과 샌안토니오에서는 각각 6건, 5건의 사건이 수사 대상이 됐다. 16개 도시 가운데 아시아계 증오범죄 수사 사건이 전혀 없었던 곳은 클리블랜드, 필라델피아, 마이애미, 탬파 등 4개 도시뿐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전문가들은 경찰이 증오범죄로 수사한 사건만 집계한 자료라, 신고되지 않은 사건이나 증오범죄로 처리되지 않은 사건까지 고려하면 피해 규모는 훨씬 클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증오·극단주의연구센터가 분석한 지난해 경찰 자료에는 아시아계 증오범죄가 122건이었던 반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아시아계 이민자를 위한 이익단체 ‘아시아·태평양 증오를 멈춰라’(Stop AAPI Hate)에 접수된 피해 건수는 3795건이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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