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40대 남성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장모상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김장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암 위험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면역력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078
  • [속보] 40대 여배우 살인미수…30대 남편 구속송치

    [속보] 40대 여배우 살인미수…30대 남편 구속송치

    40대 배우로 알려진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남편이 구속 상태로 검찰로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1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이모씨를 서울서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이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40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아내 A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목 부위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발생 약 9시간 전인 13일 오후 11시40분 처음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물리적 폭력은 없었다며 “남편을 집에서 내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은 이씨를 퇴거 조치하고 출입문 비밀번호도 바꾸도록 했다. 하지만 A씨는 다음 날 오전 1시 “남편이 베란다 쪽으로 들어오려고 하는 것 같다”며 경찰에 재차 신고했다. 신고에 따라 집 주변 수색이 이뤄졌지만 경찰은 당시 이씨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는 이씨의 연락을 받고 경찰에 세 번째로 신고했다. 이씨는 같은 날 오전 8시40분 딸이 등교하는 시간에 맞춰 흉기를 사 들고 다시 A씨 자택으로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를 체포한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서부지법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6일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사탄으로 보여 살해했다’...40대 조현병 남성, 지적장애 동거녀 살해한 뒤 신고

    ‘사탄으로 보여 살해했다’...40대 조현병 남성, 지적장애 동거녀 살해한 뒤 신고

    경남 진주경찰서는 흉기로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40대 A씨을 검거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18일 오후 11시 15분쯤 진주시 자신의 집에서 40대 동거녀 B씨를 흉기로 목 부위 등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뒤 “사람을 죽였다”며 112로 신고를 한 뒤 집앞에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5년부터 정신장애(조현병) 3급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 왔으며 B씨는 2014년 중증지적장애 판정을 받은 장애인으로 두 사람은 한달 전부터 동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B씨가 사탄으로 보여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최근 2주간 정신과 치료 약을 복용하지 않아 조현병 증세가 악화된 상태에서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정신과 치료경력 확인과 함께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폐경인 줄” 고령 임신 확 늘었다…건강한 출산 팁

    “폐경인 줄” 고령 임신 확 늘었다…건강한 출산 팁

    “열 나고 덥고 생리 소식은 없어서 폐경인 줄 알았다. 갱년기인가? 나도 늙었구나 했는데 임신이라니.” 최근 방송인 장영란(45)이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2013년과 2014년 딸 지우와 아들 준우를 얻었다. 그리고 약 8년 만에 늦둥이를 임신했다. 장영란은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라며 감격스러운 반응을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임신부가 만 35세 이상이면 고령 임신으로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만 35세 이상 고령 산모가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고령 산모의 비율은 2010년 17.1%에서 10년 새 두 배인 35%가 됐다. 40세 이상 산모도 2009년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으로 늘었다. S.E.S 바다는 41세의 나이에 딸을 품에 안았고, 성유리 역시 42세에 쌍둥이 엄마, 배우 이정현도 43세에 딸의 엄마가 됐다. 이정현은 “이 세상 어머니들이 얼마나 존경스럽고 위대한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과 박은영 역시 각각 2019년과 2021년 40세에 아들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배우 최지우는 45세에 딸을 낳았다. 최지우는 “노산의 아이콘인 나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고 벅찬 감회를 밝혔다. 일찌감치 이영애는 40대에 쌍둥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임신 전부터 계획하고 준비해야 만 35세 이상이라도 평소 건강관리와 산전 관리에 신경 쓴다면 얼마든지 안전하게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수 있다. 단 이 시기부터는 자연유산,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임신초기 유산율, 조산과 미숙아 출산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염색체 검사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대표적 염색체 이상인 다운 증후군의 경우 만 30세 임신부의 발생 빈도는 약 900명 중 한명꼴이지만 만 35세에서는 약 400명 중 한 명, 만 40세에서는 약 100명 중 한 명꼴로 크게 늘어난다. 남편의 나이도 중요하다. 남성의 생식세포가 노화하면 태아의 손발 결함과 신경관 결함, 다운 증후군, 염색체 우성 돌연변이 등이 발생할 빈도가 높아진다. 난임 부부나 반복유산을 경험한 부부라면 염색체 검사를 통해 염색체 구조적 이상의 보인자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부부에게 적합한 임신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와 임산부를 위한 염색체 검사는 산부인과나 난임병원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임신 시 신청 가능한 임신·출산 지원금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임신 3개월 전부터 영양 섭취 중요 자궁경부암, 유방암, 위암 등의 건강검진을 임신 전에 받고,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신체나이를 젊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임신 3개월 전부터 엽산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결손증 예방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B형간염 항체 보유 여부, 성병 유무도 확인한다. 임신 중에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임신 중 몸무게가 너무 많이 증가하면 임신성 고혈압, 당뇨병 등의 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태아가 생후에 비만과 여러 대사성 질환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가 많다. 태아의 성장 발육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약 1800kcal 범위 내에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간단한 체조도 도움이 된다. 
  • “‘흉기피습’ 여배우 ○○○ 아시나요?”…가세연, 입주민에 질문

    “‘흉기피습’ 여배우 ○○○ 아시나요?”…가세연, 입주민에 질문

    40대 여배우가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피습된 가운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여배우의 실명을 공개해 논란이다. 2차 피해가 우려된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16일 유튜브를 통해 피해 여배우 A씨의 실명과 자택의 외관까지 공개했다. 그는 “여배우가 누군지 밝혀지지 않으면 2차, 3차 피해자가 나올 수 있다. 이름을 밝혀야 추가 피해자를 막을 수 있다”며 “이름을 안 밝히니까 온라인에서 추자현과 최지우, 한예슬 등 엉뚱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용산구 이태원 일대 다 돌아다녔다” 집까지 찾아가… 김 대표는 사건이 발생한 A씨의 집까지 찾아갔다. 그는 “저희가 용산구 이태원 일대를 다 돌아다녔다. 공인중개사와 함께 A씨의 집을 찾아냈다”며 해당 빌라 공동현관문에서 내부를 들여다보거나 입주민을 취재했다. 특히 한 입주민에게 A씨의 실명을 언급하며 “여기서 A씨가 흉기 피습을 당하셨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냐”고 묻기도 했다. 또 영상 뒷부분에는 자막을 통해 피해 여배우의 쾌유를 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가세연의 폭로에 온라인에서는 A씨의 가정사 등 사생활이 재조명되고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해당 영상에는 피해자의 실명과 자택을 공개한 것에 대한 찬반 의견이 댓글로 달리고 있다. 실명 공개를 반기는 의견과 피해자가 공개를 원치 않고 있다는 의견 등이 나오고 있다.‘아내 살인미수’ 30대 남편 구속 서울서부지법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30대 남성 B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B씨는 14일 오전 8시 45분쯤 서울 용산구 집 앞에서 자녀를 등교시키던 아내 A씨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피해자는 목 부위에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 [속보]‘여배우 살인미수’ 30대 남편 구속

    [속보]‘여배우 살인미수’ 30대 남편 구속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30대 남성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14일 오전 8시 45분쯤 서울 용산구 집 앞에서 자녀를 등교시키던 아내 B씨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피해자는 목 부위에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범행 발생 약 9시간 전인 13일 오후 11시40분 처음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B씨는 물리적 폭력은 없었다며 “남편을 집에서 내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은 A씨를 퇴거 조치하고 출입문 비밀번호도 바꾸도록 했다. 1시간여 뒤인 14일 오전 1시 2분쯤 B씨는 남편이 베란다를 통해 집에 침입하려 한다고 재차 신고했고, 44분쯤 뒤에는 남편이 극단적 선택을 할 것 같다며 또다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A씨는 오전 2시쯤 자해한 상태로 제3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마친 뒤 불과 몇 시간만에 다시 집을 찾아 범행을 저질렀다. 아내 B씨는 40대 배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 별거 재결합 시도하다 부인과 처남 가족에게 흉기 휘둘러

    별거 중이던 40대 남성이 재결합을 시도하다 흉기를 휘둘러 부인이 숨지고 처남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나머지 2명도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16일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2분쯤 전북 정읍시 북면 한교리 산 240-9 정읍만물상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30대 남성 1명과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날 사건으로 오른쪽 가슴 부위를 찔린 이 남성의 부인이 현장에서 숨졌다. 함께 있던 처남 A(39)씨와 처남의 부인 B(39)씨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출혈이 심해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A씨는 과다출혈로 의식을 잃은 상태이고 B씨는 등쪽 폐부위를 찔려 의식이 저하된 상태다. B씨는 정읍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상태가 위중해 닥터헬기를 이용해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을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부친 신용카드 빼앗고 살해한 40대 남성 징역 10년

    아버지의 신용카드를 빼앗은 뒤 잔인하게 살해한 40대 아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제12형사부(이종문 부장판사)는 16일 강도치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15년간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명령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전북 전주시 한 주택에서 아버지(86)의 신용카드를 빼앗은 뒤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수십년 째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A씨는 아버지 카드로 숙박 비용과 음식값을 지불하하며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검거된 그는 “군대 고참이 아버지 카드를 들고 있었다. 그래서 카드를 빼앗고 때렸다”고 횡설수설 하는 진술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오랫동안 자신을 돌봐준 아버지를 잔인한 방법으로 숨지게 해 어떠한 변명으로도 용서받기 어렵고 엄벌이 불가피하지만 고의를 전제로 범행을 저지르지 않은 점, 당시 정신질환으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40대 여배우, 지인들 모르게 극비리 재혼”

    “40대 여배우, 지인들 모르게 극비리 재혼”

    40대 여배우가 남편으로부터 피습을 당한 가운데 그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에는 ‘이태원 40대 여배우 정체? 밝혀지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진호는 “2차 가해의 우려가 있어서 당사자가 누군지 어떤 여배우인지 밝힐 수는 없다”며 “다만 대중들이 모두 알고 있는 톱스타급이나 ‘이름만 들어도 다 알 수 있는 여배우는 아니다’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 여배우 B씨는 최근 주변 지인들도 모르게 극비리에 재혼을 한 상황이다. 이번 사안을 벌인 인물이 재혼 남편인 A씨인 것”이라며 “이같은 상황 때문에 그간 방송을 통해 공개되거나 인터넷상에 공개된 정보로는 추론이 불가하다”고 했다. 이진호는 “연하 남편 A씨의 존재 자체가 외부로 알려진 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뜻하지 않게 이름이 거론되거나 추론이 되고 있는 여배우들은 모두 다 아니라는 걸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당사자인 B씨가 이같은 사안의 당사자가 본인이라는 걸 알려지길 원치 않는다. 이 일의 당사자가 누군지 밝혀질 이유도, 밝혀져서도 안된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 14일 오전 8시 45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자택 앞에서 30대 남성 A씨가 살인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부부싸움 끝에 40대 부인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으며 본인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로비에서 두 사람을 발견했다. 당시 현장에는 어린 자녀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한동훈 ‘깜짝 3위’…이재명 29.3% 오세훈 23.9%”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한동훈 ‘깜짝 3위’…이재명 29.3% 오세훈 23.9%”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위로 급부상한 조사가 15일 공개됐다.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11~13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25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의원이 29.3%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오 시장(23.9%)이었으며, 한 장관은 15.1%로 ‘깜짝 3위’에 올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6.9%),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자(5.6%),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5.0%),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3.5%) 등 순이었다.연령별로 보면 이 의원이 30대와 6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우세했다. 18세~20대는 이 의원(33.4%), 오 시장(19.9%), 한 장관(10.5%) 순이었며 30대는 오 시장(22.6%), 이 의원(21.0%), 한 장관(18.7%)으로 접전 양상이었다. 40대는 이 의원(37.7%), 오 시장(18.5%),한 장관(16.4%) 순으로 나타났다. 50대는 이 의원(34.4%) 오 시장(24.1%), 한 장관(13.9%)으로 집계됐다. 60세 이상은 오 시장(29.9%), 이 의원(22.6%), 한 장관(16.0%) 순이었다. 성별로는 오 시장은 남성에게서, 이 의원은 여성에게서 지지율 우위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오 시장(26.7%), 이 의원(25.8%), 한 장관(14.2%) 순이었고 여성은 이 의원(32.8%), 오 시장(21.0%), 한 장관(16.1%) 순이었다.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의원이 61.6%로 압도적 선두였고, 이낙연 전 대표 9.1%, 김 지사 7.7%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40.8%가 오 시장을, 23.3%가 한 장관을 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 최지연, 남편에 피습 당한 여배우 루머에…“저희는 잘 지내요”

    최지연, 남편에 피습 당한 여배우 루머에…“저희는 잘 지내요”

    배우 최지연이 남편에게 피습 당한 배우 루머에 반박했다. 최지연은 지난 2018년 작곡가와 결혼했다. 최지연은 15일 개인 SNS에 남편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최지연은 “아침부터 댓글에 괜찮냐고.. 뭐지? 하는데 오늘 기사보고 놀람. 저희는 잘 지내요”라고 덧붙여 남편과 잘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한편 30대 남성 A 씨가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40대 배우인 아내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는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남편에게 피습 당한 40대 배우에 대한 추측을 이어갔고 이 과정에서 최지연이 SNS를 통해 루머를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 일본 20·30대 독신남 38% “연애한 적 없다”

    일본 20·30대 독신남 38% “연애한 적 없다”

    일본에서 20∼30대 독신 남성 10명 중 4명은 연애 경험이 없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정부는 14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2년판 ‘남녀공동참획백서’를 각의 결정했다. 내각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이 조사에는 20∼60대 성인 2만 명이 참여했다. 백서에 따르면 ‘지금까지 연인으로 교제한 사람이 몇 명이냐’는 질문에 ‘0명’을 꼽은 이가 20∼30대 독신 남성의 37.6%에 달했다. 20∼30대 독신 여성 24.1%도 연인으로 교제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현재의 배우자 또는 연인 상황에 대해서는 20대 남성의 65.8%, 20대 여성의 51.4%가 ‘배우자와 연인이 없다’고 대답했다. 30∼40대 독신 남녀 25∼30%는 앞으로도 결혼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결혼을 원하지 않는 이유로는 ▲자유로운 생활 ▲가사와 육아 부담 ▲경제적 불안 등이 꼽혔다. 지난해 일본의 혼인 건수는 51만 4000건으로 1945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 요금 내라는 말에…女택시기사 때리고 소변까지 본 40대男

    요금 내라는 말에…女택시기사 때리고 소변까지 본 40대男

    술에 취해 여성 택시 운전기사를 폭행하고 그 앞에서 소변을 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과 공연음란 등의 혐의로 A(4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새벽 울산시 중구 한 도로에서 “택시요금을 내라”는 택시기사 B(50대)씨의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가 112에 신고를 하는 동안에도 A씨의 폭행은 이어졌다. A씨는 운전석을 향해 바지를 내리고 소변을 본 혐의도 받는다. SBS에 따르면, 경력 16년 차인 B씨는 이번 일로 트라우마에 시달려 사건 발생 열흘이 지나도록 운전대를 잡지 못하고 있다. B씨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이틀 정도 쉬면 괜찮아질 거로 생각했는데 도저히 운전대를 못 잡겠더라. 이직을 고민할 정도로 후유증이 크다”고 말토로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이 승객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과 공연음란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 “가정폭력 가해자, 77%는 남성·30%는 40대”

    “가정폭력 가해자, 77%는 남성·30%는 40대”

    지난해 가정폭력을 행사한 사람 중 무직자의 비율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2.4배수준으로 올라간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실직이 가정 내 경제적 갈등과 폭력으로 이어졌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2021년 가정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가정폭력처벌법)에 의해 서울가정법원 등에서 상담위탁 보호처분 결정을 받고 위탁된 가정폭력행위자 346명에 대한 상담 통계를 13일 발표했다. 이중 남성이 266명(76.9%), 여성이 80명(23.1%)으로 남성이 다수였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04명(30.1%)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96명(27.7%), 30대 60명(17.3%) 순이었다. 직업별로는 회사원 26.9%(93명), 자영업자 18.8%(65명), 무직 14.7%(51명) 등이었다. 무직의 비율은 코로나19 이전인 6.2% 대비 2.4배 증가한 14.7%였다. 코로나19 확산 첫해인 2020년(11%)의 1.3배이기도 하다. 가정폭력을 가한 무직자 대부분(49명)은 남성이었는데, 이들은 모두 피해자와 부부관계였으며 가족을 부양하던 일자리를 잃고 1년 넘게 실직 상태에 있었다. 이에 따른 가정내 경제적 갈등이 폭력으로 이어지면서 가정폭력 행위자 중 무직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분석했다. 소득수준은 월수입이 없거나 그 액수를 알 수 없는 경우가 26.1%(90명)로 가장 많았다.폭력 유형별로 보면 ‘남편에 의한 아내폭력’이 55.2%(191명)로 가장 많았다. ‘부모에 의한 자녀 폭력’은 2020년 3.7%에서 9.2%로 그 비율이 2.5배 가까이 증가했다. 행위자와 피해자의 동거 기간은 1년 이상 5년 미만인 경우가 27.8%(79명)로 가장 많았다. 이 비율은 2020년 17.8%의 1.6배, 10년 전인 2011년 12.7%의 2.2배가량이다. 행위자와 피해자 모두 초혼(34명)인 경우 가사와 육아분담의 문제, 시가나 처가와의 갈등을 둘러싸고 폭력이 발생했다.행위자나 피해자 한쪽이 재혼인 경우(45명)에는 전처 또는 전혼자녀에게 양육비를 제공하며 정기적으로 만나는 과정에서 재결합 여지를 의심해 말다툼하면서 폭력을 행사했다. 행위자와 피해자의 관계가 부부인 경우 97.9%(278명)는 상담처분을 이행하는 과정부터 상담 종료 시까지 폭력의 재발은 없었다고 응답했다. 행위자와 피해자가 관계를 회복해 화해하고 동거하는 경우는 54.2%(154명)였다.
  • 베네수엘라 첫 원숭이두창 사례 확인 “스페인서 입국한 남성”

    베네수엘라 첫 원숭이두창 사례 확인 “스페인서 입국한 남성”

    스페인에서 입국한 남성이 남미 베네수엘라의 첫 원숭이두창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보건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마갈리 구티에레스 베네수엘라 보건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베네수엘라 영토에서 원숭이두창의 첫 번째 사례가 탐지됐다”며 당국은 접촉자를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첫 감염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출발한 비행편으로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인근 공항으로 통해 입국한 남성이다. 보건당국은 성명에서 “해당 남성은 즉시 격리돼 관련 검사와 검체 채취를 받았으며 결과는 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다만 확진자의 나이는 공개하지 않았다. 전날엔 이웃 국가인 브라질에서 두 번째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나왔다. 브라질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상파울루주 내륙도시 비녜두에 거주하는 29세 남성이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에 격리됐다. 상파울루주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최근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여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브라질 첫 확진 사례인 상파울루시 거주 40대 남성도 스페인을 다녀온 뒤 감염이 확인돼 병원이 격리됐다. 이번 원숭이두창 유행이 스페인과 벨기에에서 열린 대규모 파티에서 성소수자들 사이의 성접촉을 통해 전파가 이뤄졌을 것이란 전문가들의 추측이 나오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 감염자에 대한 낙인이 찍힐 수 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WHO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는 지난 8일까지 누적 기준으로 비풍토병 지역 29개국에서 1000건 넘게 보고됐다.
  • 공해상에서 고무보트 고장… 비자 만료 밀출국 조선족 검거

    공해상에서 고무보트 고장… 비자 만료 밀출국 조선족 검거

    비자가 만료된 조선족이 고무보트를 타고 한국 영해를 몰래 빠져나가다가 공해상에서 붙잡혔다. 부산 해양경찰서는 중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 42분쯤 부산 남형제도에서 남쪽으로 9해리 떨어진 공해상에서 고무보트 동력 장치가 고장 난 채 표류하던 중 어선에 포착됐다. 해경은 어선에 구조된 A씨를 같은 날 오후 6시 57분 넘겨받아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무단 출국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2018년 11월 방문취업비자로 국내에 입국해 지난 2일 비자가 만료됐고, 비자 만료 10일 만에 몰래 부산 앞바다를 건너 빠져나가려 했다. 해경은 A씨가 일본 대마도로 밀입국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포항에서 출항해 고장 난 보트를 타고 14시간가량 표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해경은 “비자 만료로 밀출국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현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 20년 억울한 옥살이 45세 미국인에 150억원 손해배상

    20년 억울한 옥살이 45세 미국인에 150억원 손해배상

    20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한 미국의 40대 남성이 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1170만 달러(약 150억원)의 손해배상을 받는다. 아이다호주의 아이다호 폴스 시는 1996년 18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20년 동안 수감 생활을 했던 크리스토퍼 탭(45)에게 이같은 배상액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일간 뉴욕 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전했다. 탭은 2019년 피살자인 앤지 닷지의 어머니가 DNA 검사 기법의 진전이 있었다며 새로운 유전체 분석법으로 사건을 다시 들여다봐달라는 부탁을 받은 경찰이 재조사에 착수, 진범이 브라이언 리 드립스 시니어임을 입증하는 새 증거가 나와 누명을 벗었다. 드립스는 결국 범행을 자백했고 지난해 2월 일급 살인과 강간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게 돼 같은 해 6월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레베카 캐스퍼 시장은 지난 6일 그가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된 과정에 시청의 역할에 대해 사과하고 이번 합의와 사과로 사건이 종결되길 희망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캐스퍼 시장은 “합의에 덧붙여 우리 시는 구금 수사와 관련된 정책과 절차, 훈련 과정을 재검토하고 이를 수정해 필요하면 탭의 사례에서 일어났던 일이 재연되는 일을 막겠다는 것을 다짐한다”고 적었다. 탭은 AP 통신이 인용한 성명을 통해 “내가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로 감옥에서 보낸 20년 세월은 달러를 수북히 쌓아도 메워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합의로 내 인생을 앞으로 돌려놓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6년 6월 13일 드립스는 닷지가 잠들어 있는 아파트에 침입해 강간하고 머리를 거의 잘라버렸다고 당국은 발표했다. 그녀의 피살 사건은 거의 일년 가까이 해결되지 않았다. 그러다 닷지의 친구 한 명이 흉기를 동원한 다른 강간 사건 때문에 체포됐다. 탭은 당시 스무 살이었는데 용의자로 떠올랐다. 무고한 이들의 대변 프로젝트에 따르면 수사관들은 탭에게 사형을 선고할 것이라며 닷지를 살해했다고 자백하면 감형할 수 있다고 협박했다. 그는 나중에 번복하면 되겠지 생각하고 따랐다. 탭은 닷지를 죽였는지 몰랐다고 번복했는데 여러 주에 걸쳐 30시간 인터뷰를 거쳐 수사관들은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의 변호인들은 경찰 간부들이 탭을 심리적으로 조종해 자백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범죄 현장에서 수거된 DNA 증거들은 탭의 것과 일치하지 않았다. 하지만 1988년 5월 그는 강간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종신형을 언도받았다. 드립스는 닷지 네 집 건너편에 살고 있었는데 같은 주의 다른 쪽 콜드웰로 이사간 상태였다. 그가 범행 현장에 남겨둔 담배꽁초에서 검출된 DNA 증거가 결정적 증거가 됐다. 범죄현장의 DNA를 친인척의 그것과 비교해보는 유전계보학(genetic genealogy)은 숱한 콜드케이스(미제사건) 해결에 돌파구를 제공해 진범을 붙잡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탭 사례는 미국에서 유전계보학으로 진범을 붙잡은 첫 번째 사례였다. 그렉 햄피키언 아이다호 이노센스 프로젝트 사무국장은 10일 저녁 “무고한 남자가 풀려났고, 진범이 붙잡혔으며, 탭에게는 손해배상까지 이뤄져 그야말로 면책이 완벽하게 됐다”며 “남은 유일한 일은 아이다호 폴스 시가 현재 관행을 진지하고도 주의깊게 살펴보는 일이다. 그 길만이 희생자와 그녀의 가족, 크리스와 그의 가족을 존중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 “미안하지만 죽었다. 뼈라도 찾아가”…‘범죄도시2’ 현실은 더 잔혹

    “미안하지만 죽었다. 뼈라도 찾아가”…‘범죄도시2’ 현실은 더 잔혹

    무려 3년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영화가 나왔다.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개봉 25일(영화진흥위원회 11일 기준)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외화를 포함해 역대 28번째 기록이며, 한국 영화만 치면 20번째다. 또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2019년 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낸 후 한국영화로는 3년 만에 처음이다. 팬데믹 기간에 흥행한 영화는 손에 꼽을 정도이며, 그마저도 손익분기점에 근접하거나 겨우 넘기는 수준에 가까웠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범죄도시2’는 천만 돌파라는 대기록을 만들어냈다.“뼈라도 찾아가라”…현실은 더 잔혹했다 ‘범죄도시2’가 흥행하자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필리핀에서 한인 3인조가 관광객들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고 살인을 저지른 이른바 ‘필리핀 연쇄 납치‧살인사건’이 다시 주목을 받았다. ‘범죄도시2′가 해당 사건을 특정한 건 아니지만 영화 속 일부 장면이 비슷하다. 해당 사건의 주범인 최세용, 김종석, 김성곤은 2007년 경기 안양시의 사설 환전소에서 혼자 일하던 20대 여직원을 흉기로 살해한 뒤 1억8000만원가량의 현금을 훔쳐 필리핀으로 달아났다. 이후 이들 일당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표적 삼아 범행을 저질렀다. 인터넷을 통해 여행 편의를 제공한다며 관광객을 유인해 납치하고, 국내에 있는 피해자 가족을 협박해 돈을 뜯는 수법이었다.최세용 일당이 벌인 살인은 5건, 납치 강도는 16건이었으며, 피해액은 6억5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에는 혼자 필리핀으로 휴가 온 30대 A씨를 납치해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여행 중 현지 미성년 여자와 성관계를 하다 걸렸다”며 합의금 1000만원을 송금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놀란 가족들이 급히 돈을 부쳤으나 아들의 연락은 끊겼고, 결국 귀국하지 못했다. 아들의 행방을 묻는 A씨의 어머니에게 “미안하지만 죽었다. 뼈라도 찾아가라”라며 1000만원을 달러로 준비하라고도 말했다. 이후 A씨는 2014년 일당의 은신처였던 마닐라의 한 주택 바닥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돈 주고 풀려났다”…현실판 ‘범죄도시’ 또 일어났다 최근 비슷한 사건이 또 벌어졌다. 필리핀에 입국한 30대 한인 배낭 여행객이 현지인에 의해 감금됐다가 돈을 주고 풀려나는 등 한인들을 노린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것이다. 지난 8일 필리핀 한인사회 등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30대 한인 남성 B씨는 필리핀 수도권 메트로 마닐라 부근에서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현지인을 만난 뒤 감금됐다. B씨는 배낭 여행을 위해 필리핀에 입국한 뒤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현지인과 접촉했다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이튿날 돈을 주고 풀려났으며 곧바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이 사실을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했다.지난달에는 메트로마닐라 내 스카이웨이 내부순환고속도로 진입로에서 차를 몰고 가던 40대 한인 교민이 총기를 든 괴한을 만나 현금 500만페소(약 1억2000만원)를 강탈당한 사건도 있었다. 당시 괴한들은 차량을 탄 채 진입로를 막아선 뒤 A씨의 승용차가 멈춰 서자 총기를 들고 차에서 뛰어나와 현금을 모두 빼앗은 뒤 도주했다. 이에 주필리핀한국대사관은 ▲호텔 차량 탑승 전 호텔 직원 및 운전기사 소속을 미리 확인할 것 ▲이유 없이 호의를 베푸는 현지인 또는 한국인이 제공한 음료 등은 절대로 마시지 말 것 ▲다중밀집시설 방문 자제 등의 안전 행동 수칙을 안내했다.
  • 이대녀 40%만 “저출생 매우 심각”… 男 “고용불안” 女 “경력단절”

    이대녀 40%만 “저출생 매우 심각”… 男 “고용불안” 女 “경력단절”

    한국의 출생아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에 대해 국민 절대다수는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별에 따라 심각성 인식 정도에서 차이를 보였다. 11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1~26일 전국 만 19∼29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저출생 현상에 대해 남성 74%, 여성 56%가 각각 ‘매우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매우 심각하다’(66%), ‘어느 정도 심각하다’(31%)는 응답이 전체의 96%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별로 심각하지 않다’(3%), ‘전혀 심각하지 않다’(1%)는 응답은 소수에 그쳤다. 그러나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을 기준으로 보면 성별로 차이를 보였다. 특히 20대 여성(40%)과 30대 여성(49%)에서는 이 비율이 50%를 밑돌았다. 저출생 현상에 대해 ‘매우 관심있다’고 답한 비율은 50대 남성(47%)과 40대 남성(38%)에서 가장 높은 반면, 30대 여성(16%)과 20대 여성(19%)에선 가장 낮았다. 응답자들은 저출생의 가장 중요한 원인(2개까지 응답)으로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58%)을 꼽았다. ‘취업·고용 불안정 등 소득불안’(44%), ‘개인 삶 중시 분위기’(35%), ‘집값 등 과도한 주거 비용’(22%), ‘출산·육아 등 여성의 경력 단절’(17%) 등이 뒤를 이었다. 20대에서도 남성과 여성 모두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47%·53%)을 중요하게 봤다. 다만 저출생의 가장 중요한 원인을 ‘취업·고용 불안’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0대 남성의 경우 62%에 이르렀지만 20대 여성은 38%로 비교적 낮았다. 반대로 ‘여성의 경력 단절’이라는 응답은 20대 여성에서 36%가 나온 반면 20대 남성에서는 4%에 그쳤다. 국가의 자녀 출산, 보육 지원의 충족 정도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7%가 ‘부족한 편’이라고 답했다. ‘매우 부족한 편’도 17%였다. ‘충분한 편’은 21%, ‘매우 충분’은 5%였다. 국가 지원의 향후 방향에 대해서는 80%가 ‘현재보다 늘려야 한다’고 답했다. 17%는 ‘현재 정도가 적당하다’고 답했고, 3%는 ‘줄여야 한다’고 했다.
  • 남성 살해후 유기한 40대女…다음날 시신 다시 꺼낸 이유

    남성 살해후 유기한 40대女…다음날 시신 다시 꺼낸 이유

    허위 주식계약서에 지장 찍으려…시신 꺼내 지장 찍었다 주식 공동 투자자인 50대 남성 의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40대 여성이 범행 하루 뒤 시신을 꺼내 엄지에 인주를 묻혀 주식거래 계약서에 지장을 찍는 등 엽기행각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10일 오후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박무영)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A씨는 4월 6일 부산의 한 주차장에서 의사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경남 양산의 밭에 묻어 유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경찰과 검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인터넷 주식 카페를 통해 알게 된 B씨와 공동 투자에 나섰다. 하지만 A씨가 B씨의 투자금 중 1억원 상당을 임의로 사용했고, B씨가 상환을 독촉하자 B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봤다. “허위번호판에 가발까지 썼다”…치밀하게 준비 A씨는 지인의 차량을 빌려 허위번호판을 붙인 뒤 시신을 옮기고, 범행에 앞서 가발을 쓰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범행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뒤 다음 날 새벽 주거지에서 잠을 자던 중 B씨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통화 중 주식투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다가 B씨 아내로부터 주식 거래 관계 등에서 의심을 받게 됐다. 이에 A씨는 주거지에서 허위 주식계약서를 만들어 B씨 시신을 묻었던 경작지로 갔다. 이후 B씨 시신을 덮은 흙을 제거하고 왼팔을 꺼내 엄지에 인주를 묻혀 주식계약서에 지장을 찍는 방법으로 문서를 위조했다. 검찰의 이 같은 공소사실에 대해 피고인 측 변호사는 “모두 자백했다”며 인정했다. 경찰과 검찰은 A씨의 조력자를 찾는 데 수사력을 모았지만, 공범을 특정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해 A씨만 재판에 넘겼다. 한편 다음 재판은 7월 8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SFTS… 여름철 진드기 주의보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SFTS… 여름철 진드기 주의보

    여름철 야외활동이 늘면서 진드기를 매개로 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전북도는 최근 5년간 도내에서 58명이 SFTS에 걸렸으며, 이 중 17명은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고 10일 밝혔다. 연도별 환자는 2017년 10명, 2018년 13명, 2019년 18명, 2020년 11명 등으로 꾸준한 편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 야외활동이 움츠러든 지난해에는 환자 수가 다소 줄어 6명이 SFTS에 걸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도 벌써 지난 5일과 6일 야외활동에 나선 80대 여성과 50대 여성이 SFTS에 잇따라 확진되는 등 확산 조짐을 보인다. 날씨가 비교적 따뜻한 4∼10월에 주로 발생하는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도에서도 모두 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A씨(69)는 4월 27일 풀베기를 한 이후 발열,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지난달 11일 SFTS 확정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환자 B씨(62·여)는 특별한 야외활동은 없었지만, 집 앞마당에 잔디가 깔려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 역시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여 SFTS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선 4월 25일 제주시 거주 40대 남성이 양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보건당국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철 진드기를 매개로 한 SFTS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SFTS는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치명률은 17.4%에 달한다. 농사일, 캠핑, 산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해서는 옷을 반드시 세탁하고 샤워해야 한다. 진드기에 물렸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게 좋다. 전북도 관계자는 “SFTS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스스로 조심하는 게 최선”이라며 “모기 등 해충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야외 나들이가 잦아지면서 9일 기준 서울·부산·광주·전남 2명, 제주 3명, 충북 4명 등 전국적으로 22명의 SFTS 환자가 올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