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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집 앞 흉기’ 40대 남성 징역 1년 확정…특수협박 혐의는 ‘무죄’

    ‘한동훈 집 앞 흉기’ 40대 남성 징역 1년 확정…특수협박 혐의는 ‘무죄’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법무부 장관이던 시절 자택 앞에 흉기를 두고 간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홍모씨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홍씨는 2023년 10월 한 의원이 사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 현관문 앞에 흉기와 점화용 라이터를 두고 간 혐의(특수협박 등)로 구속기소 됐다. 1심과 2심은 모두 홍씨의 특수협박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스토킹 처벌법 혐의는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그러나 지난 4월 대법원은 특수협박 혐의를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형법상 특수협박죄는 위험한 물건을 휴대해 협박한 사람에게 적용되는데, 홍씨가 흉기를 놓아둔 뒤 건물을 빠져나간 만큼 특수협박죄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지난 6월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대법원판결 취지에 따라 특수협박 혐의는 무죄를 선고하되, 협박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을 유지했다. 홍씨가 재차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상고 이유가 부적법하다고 보고 기각했다.
  • ‘주식 중독’에 빠진 개미들… 국립도박치유원 몰려갔다

    ‘주식 중독’에 빠진 개미들… 국립도박치유원 몰려갔다

    #30대 남성 A씨는 주식 단타 매매를 반복하다 4억원이 넘는 누적 손실을 쌓았다. 가족에게도 주식 투자 실패 사실을 숨겼다. 거래 충동을 참으려고 일거리도 늘렸지만, 퇴근할 무렵 미국 주식시장이 열리면 어김없이 거래에 빠져들었다. 거래하지 않으면 불안감과 초조함 등 금단과 유사한 증상까지 나타난 A씨는 결국 도박중독 치유기관을 찾았다. 국내 증시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면서 주식 등 중독성 거래 문제로 치유기관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1700명 넘게 중독 치유기관의 문을 두드렸는데, 현재 추세로 보면 역대 최대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주식 및 기타’ 문제로 한 차례 이상 중독 치유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은 1709명이었다. 지난해 이 문제로 치유원을 찾은 연간 이용자(2694명)의 63.4%에 해당한다. 치유원은 중독 및 도박 문제와 관련한 공공기관이다. 중증 중독자들이 주로 찾는다. 도박 이외에도 주식과 가상자산, 확률형 아이템 등 중독성을 유발하는 활동에 대해서도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도별로 보면 주식 중독 치유 이용자 추이는 증시가 급격히 요동친 시기와 맞물렸다. 코스피가 24.9% 하락한 2022년 이용자는 전년보다 18.0% 늘어난 3519명으로 집계 이후 가장 많았다. 코스피가 75.6% 급등한 지난해에도 이용자는 전년(2345명)보다 14.9%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이용 추세가 하반기에도 그대로 이어지면 3400명을 훌쩍 넘기며 2022년 역대 최대치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올해 상반기 이용자의 42.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25.5%(435명), 20대 15.7%(268명) 순이었다. 40대 이용자는 지난해보다 36.8% 늘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주식거래로 인한 피해는 투자자 개인을 넘어 가족에게까지 번지곤 한다. 40대 여성 B씨는 반복적인 주식거래로 약 11억원을 잃었다. 가족이 채무 일부를 대신 갚고 주택담보대출까지 받았지만 2억원의 빚이 남았다. B씨는 “투자 문제가 직장에 알려질까 두려워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망설였다”고 토로했다. 일선 정신건강의학과에서도 투자 손실로 불안과 우울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가 크게 늘어나는 분위기다. 조철현 고려대 정신의학과 교수는 “주식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도박의 성격에 가까워질 수 있다”며 “주식 투자가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규모를 넘거나, 일상이 어려워질 정도로 주식에 몰두하고 있다면 중독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장 안보면 금단증상”…롤러코스피에 상반기만 1700명 치유상담 받아

    “장 안보면 금단증상”…롤러코스피에 상반기만 1700명 치유상담 받아

    #30대 남성 A씨는 주식 단타 매매를 반복하다 4억원이 넘는 누적 손실을 쌓았다. 가족에게도 주식 투자 실패 사실을 숨겼다. 거래 충동을 참으려고 일거리도 늘렸지만, 퇴근할 무렵 미국 주식시장이 열리면 어김없이 거래에 빠져들었다. 거래하지 않으면 불안감과 초조함 등 금단과 유사한 증상까지 나타난 A씨는 결국 도박중독 치유기관을 찾았다. 국내 증시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면서 주식 등 중독성 거래 문제로 치유기관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1700명 넘게 중독 치유기관의 문을 두드렸는데, 현재 추세로 보면 역대 최대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주식 및 기타’ 문제로 한 차례 이상 중독 치유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은 1709명이었다. 지난해 이 문제로 치유원을 찾은 연간 이용자(2694명)의 63.4%에 해당한다. 치유원에서는 도박 이외에도 주식과 가상자산, 확률형 아이템 등 중독성을 유발하는 활동에 대해서도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도별로 보면 주식 중독 치유 이용자 추이는 증시가 급격히 요동친 시기와 맞물렸다. 코스피가 24.9% 하락한 2022년 이용자는 전년보다 18.0% 늘어난 3519명으로 집계 이후 가장 많았다. 코스피가 75.6% 급등한 지난해에도 이용자는 전년(2345명)보다 14.9%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이용 추세가 하반기에도 그대로 이어지면 3400명을 훌쩍 넘기며 2022년 역대 최대치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올해 상반기 이용자의 42.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25.5%(435명), 20대 15.7%(268명) 순이었다. 40대 이용자는 지난해보다 36.8% 늘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주식거래로 인한 피해는 투자자 개인을 넘어 가족에게까지 번지곤 한다. 40대 여성 B씨는 반복적인 주식거래로 약 11억원을 잃었다. 가족이 채무 일부를 대신 갚고 주택담보대출까지 받았지만 2억원의 빚이 남았다. B씨는 “투자 문제가 직장에 알려질까 두려워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망설였다”고 토로했다. 일선 정신건강의학과에서도 투자 손실로 불안과 우울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가 크게 늘어나는 분위기다. 조철현 고려대 정신의학과 교수는 “주식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도박의 성격에 가까워질 수 있다”며 “주식 투자가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규모를 넘어서거나, 일상이 어려워질 정도로 주식에 몰두하고 있다면 중독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 의원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같은 초고위험 상품이 규제 공백 속 활개치면서 지금 주식시장이 사실상 도박판으로 변질됐다”며 “도박과 다를 바 없는 중독 증상에도 법적으로는 ‘중독’조차 인정받지 못해 예방·치유 체계가 전무해 정책 보완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 친모 살해 10대 남성…“죄송하지 않냐” 묻자 ‘묵묵부답’

    친모 살해 10대 남성…“죄송하지 않냐” 묻자 ‘묵묵부답’

    말다툼 끝에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10대 아들이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18세 A군은 9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인천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A군은 포승줄에 묶인 채 손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 그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모습이었다. 취재진이 A군에게 어머니에게 미안하지 않으냐고 물었지만 침묵한 채 주변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A군은 지난 7일 오후 8시 30분쯤 인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어머니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집 안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A군의 아버지와 동생은 집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과거에도 A군과 B씨의 말다툼으로 출동한 이력이 있었으나 당시 입건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가정사와 관련된 사안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는 B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 중앙선 넘은 카니발, 차량 4대 연속 충돌… 운전자 숨지고 5명 다쳐

    중앙선 넘은 카니발, 차량 4대 연속 충돌… 운전자 숨지고 5명 다쳐

    전남광주 서구 화정역 인근에서 도로 연석에 부딪힌 뒤 중앙선을 넘은 카니발이 차량 4대와 잇따라 충돌해 카니발 운전자가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전남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역 인근 편도 4차로 도로에서 4차선을 달리던 카니발 차량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도로 연석에 부딪힌 뒤 중앙선을 침범했다. 카니발은 이후 맞은편에서 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승용차, 택시, 승합차 등 4대와 차례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운전자 A(4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마지막으로 부딪힌 승합차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은 골절 등의 큰 부상을 입었다. 승합차 탑승자인 30대 여성 1명과 어린이 2명, 다른 차량 탑승자 등 모두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및 동승자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제주 채석장서 굴착기 버킷에 맞은 40대 중국인 노동자 사망

    제주 채석장서 굴착기 버킷에 맞은 40대 중국인 노동자 사망

    제주 한 채석장에서 중국인 남성이 굴삭기 버킷(굴삭기 앞에 장착하는 삽)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11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채석장에서 일하던 중국 국적 40대 남성 A씨가 굴삭기 버킷에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캄보디아·베트남 막히자, 카자흐로 퍼진 스캠조직

    캄보디아·베트남 막히자, 카자흐로 퍼진 스캠조직

    IT시설 좋고 제3국 도주로 다양중앙亞서 처음 적발… 19명 검거 카자흐스탄에 근거를 두고 국내 피해자들로부터 6억원의 금품을 가로챈 한국인 스캠(사기) 조직원들이 대거 검거됐다. 애초 캄보디아에서 주로 활동하던 해당 조직은 현지 단속이 강화되자 근거지를 카자흐스탄으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스캠 조직의 ‘풍선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범정부 합동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는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스캠 조직원 14명을 검거하고, 국내에 있던 소속 조직원 5명도 모두 붙잡았다고 5일 밝혔다. 검거된 조직원은 20~40대 남성이 대부분이었다. 해당 조직은 당초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다 현지 단속이 강화되자 베트남을 거쳐 지난 4월 카자흐스탄으로 근거지를 옮겼다. 경찰은 이들이 알마티 지역에 차린 콜센터에서 금융감독원 등 정부 기관을 사칭해 국내 피해자 16명에게서 약 6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작전은 우리 정부가 중앙아시아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한국인 스캠조직을 현지에서 직접 검거한 첫 사례다. 경찰은 그동안 범죄조직이 중앙아시아로 이동한다는 첩보는 있었지만, 실제 조직의 실체를 확인해 추적·검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카자흐스탄이 정보기술(IT)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인접 국가로 육로 도주가 쉬운 데다, 한국인이 생활하기 편한 환경 등이 범죄조직의 이동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부 당국자는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던 한국인 스캠 조직이 제3의 지역으로 근거지를 이동하는 풍선 효과의 실체를 확인하고 즉시 검거해 조직이 카자흐스탄에 뿌리내리는 것을 사전 차단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해당 조직이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에서 저지른 범행까지 포함하면 피해 규모는 최소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카자흐스탄에서도 단속이 강화될 경우 조직이 또 다른 국가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관련 국가들과 정보 공유와 공조 체제를 구축하며 이동 경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캄보디아·베트남 막히자 카자흐로 퍼진 스캠 조직

    캄보디아·베트남 막히자 카자흐로 퍼진 스캠 조직

    범죄 거점 ‘풍선효과’ 현실화IT 시설 좋고 제3국 도주로 다양중앙亞서 처음 적발…19명 검거 카자흐스탄에 근거를 두고 국내 피해자들로부터 6억원의 금품을 가로챈 한국인 스캠(사기) 조직원들이 대거 검거됐다. 애초 캄보디아에서 주로 활동하던 해당 조직은 현지 단속이 강화되자 근거지를 카자흐스탄으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스캠 조직의 ‘풍선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범정부 합동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는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스캠 조직원 14명을 검거하고, 국내에 있던 소속 조직원 5명도 모두 붙잡았다고 5일 밝혔다. 검거된 조직원은 20~40대 남성이 대부분이었다. 해당 조직은 당초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다 현지 단속이 강화되자 베트남을 거쳐 지난 4월 카자흐스탄으로 근거지를 옮겼다. 경찰은 이들이 알마티 지역에 차린 콜센터에서 금융감독원 등 정부 기관을 사칭해 국내 피해자 16명에게서 약 6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작전은 우리 정부가 중앙아시아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한국인 스캠조직을 현지에서 직접 검거한 첫 사례다. 경찰은 그동안 범죄조직이 중앙아시아로 이동한다는 첩보는 있었지만, 실제 조직의 실체를 확인해 추적·검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카자흐스탄이 정보기술(IT)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인접 국가로 육로 도주가 쉬운 데다, 한국인이 생활하기 편한 환경 등이 범죄조직의 이동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부 당국자는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던 한국인 스캠 조직이 제3의 지역으로 근거지를 이동하는 풍선 효과의 실체를 확인하고 즉시 검거해 조직이 카자흐스탄에 뿌리내리는 것을 사전 차단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해당 조직이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에서 저지른 범행까지 포함하면 피해 규모는 최소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카자흐스탄에서도 단속이 강화될 경우 조직이 또 다른 국가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관련 국가들과 정보 공유와 공조 체제를 구축하며 이동 경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 40대 서울시 공무원 검찰 송치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 40대 서울시 공무원 검찰 송치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서울시청 감사위원회 소속 팀장급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서울시 감사위 소속 40대 남성 공무원 A씨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미성년자를 만나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시는 지난 4월 A씨에 대한 수사 개시를 통보받고 그를 직위해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검찰 기소 여부에 따라 향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추가 징계 조치를 의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유명 한국인 인플루언서, 日서 벤틀리 몰다 체포…‘쾅쾅쾅’ 치고 떠났다 [포착]

    유명 한국인 인플루언서, 日서 벤틀리 몰다 체포…‘쾅쾅쾅’ 치고 떠났다 [포착]

    일본 도쿄에서 고급 외제차 벤틀리를 몰다 차량 7대를 연쇄 추돌하고 도주한 40대 한국 국적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소셜미디어(SNS)상에서 고급차 관련 게시물을 올리며 재력가 행세를 해왔으나, 실제로는 타인 명의의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경시청은 도쿄도 하치오지시 도로에서 연쇄 추돌 사고를 일으켜 6명을 다치게 한 한국 국적의 송모(49)씨를 자동차운전처벌법 위반(과실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재체포했다고 전날 밝혔다. 송씨는 도로교통법 위반(뺑소니) 혐의로 이미 기소된 상태다. 송씨는 지난 3월 23일 오전 7시 30분쯤 하치오지시의 국도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들을 충돌한 혐의를 받는다. 송씨는 정차된 차량 사이를 억지로 뚫고 주행하다 승용차 3대를 1차로 충돌한 뒤, 멈추지 않고 가속 페달을 밟아 추가로 4대를 더 들이받았다. 당시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에는 송씨의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인 차량들을 뚫고 차선 한가운데로 돌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고로 30~60대 남녀 6명이 경상을 입었다. 송씨는 사고 직후 주행 불능 상태가 된 차량을 현장에 버리고 도주했다. 그는 민가에 숨어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발견돼 주거침입 혐의로 체포됐다. 이후 뺑소니 혐의로 체포된 데 이어 이번에 과실운전치상 혐의가 추가로 적용된 것이다. 도스포웹에 따르면 송씨는 일본에서 ‘하시모토 타츠미’라는 가명으로 활동해온 인플루언서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55만명에 달하며, 페라리 매장을 찾아 “어른답게 소소하게 구매”라는 글을 남기거나 해외여행 사진을 올리는 등 화려한 재력가 삶을 연출해 왔다. 다만 매체는 “실제로는 페라리를 구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사고를 낸) 벤틀리 역시 타인 명의로 경매에 출품됐던 차량”이라고 전했다. 송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빚 때문에 쫓기고 있었다”, “대립 집단에 쫓기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당시 송씨의 차량을 추적하던 다른 차량의 존재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피 마시면 수명 늘어난다” 믿더니… 교회에 동물 사체 버리던 40대 英남성 체포 [월드픽]

    “피 마시면 수명 늘어난다” 믿더니… 교회에 동물 사체 버리던 40대 英남성 체포 [월드픽]

    흡혈귀 이야기에 푹 빠져 피를 마시면 수명이 연장된다고 믿던 영국 남성이 한 교회 앞에 동물 사체를 버려오다 체포돼 병원 구금형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BBC 등에 따르면 최근 영국 남부 햄프셔주(州) 토튼의 한 교회 주변에 농가에서 도난당한 어린 양, 도로에서 죽은 사슴 등 동물 사체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현지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한 번은 어린 양이 교회 지붕 위 십자가에 매달려 있었으며, 성모 마리아 조각상 근처나 교회 제단 위에 놓인 때도 있었다. 근처에는 십자가가 거꾸로 놓여 있거나 타로카드가 발견되기도 했다. 해당 교회에 다니던 교인 중 일부는 동물 사체를 보고 너무 두려운 나머지 교회에 발길을 멈췄다. 한 여성은 교회에 있는 아들의 무덤을 들를 수조차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아이들도 동물 사체를 보고 괴로워하기도 했다. 동물 사체를 버리는 일이 ‘사탄 숭배 달력’에서 중요한 날에만 일어나는 것을 파악한 경찰은 예상일에 교회 주변에 경찰관들을 배치하고 범인을 기다렸다. 드러난 범인의 정체는 인근에 거주하는 48세 남성 벤자민 루이스였다. 경찰은 그의 자택 수색에서 흡혈귀 그림, 주술 의식과 관련한 메모, 피를 빨아먹는 것에 대한 언급 등 자료를 발견했다. 경찰은 어린 양의 사체에서 발견된 DNA가 루이스의 것과 일치하는 것을 확인한 뒤 그를 체포했다. 루이스는 종교적 동기로 동물에게 고통을 가하고 양을 훔친 혐의 모두를 인정했다. 이 사건 재판이 열린 법정에서 정신과 전문의 가우루브 말한 박사는 “피고인은 13세 때부터 교회 십자가에 죽은 개구리를 올려 놓기도 했다”며 “동물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증언했다. 그는 또 루이스가 복합적인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면서 병원에서 다른 환자들을 폭행하는가 하면 병문안 온 자신을 공격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재판장인 윌리엄 무슬리 판사는 “범행의 중대성을 고려했을 때 상당한 징역형을 선고받아야 마땅하다”면서도 루이스의 정신 건강 상태 등을 감안해 제한 기간 없는 병원 구금형을 선고했다. 루이스는 법정에서 자신의 신원을 묻는 재판장의 질문에 “드라큘라 백작”이라고 답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계항 앞바다서 카약 전복·표류… 해경·어선 신속 구조로 3명 모두 무사

    사계항 앞바다서 카약 전복·표류… 해경·어선 신속 구조로 3명 모두 무사

    제주 서귀포시 사계항 앞바다에서 카약을 타던 일행이 갑작스러운 너울성 파도에 전복·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인근 어선과 해양경찰의 신속한 구조로 인명피해 없이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사계항 앞 해상에서 “카약이 전복돼 탑승자가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는 인근 어선의 신고를 받고 화순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구조정은 오전 11시 25분쯤 현장에 도착했으며, 전복된 카약을 타고 있던 40대 여성 A씨는 신고를 한 연안복합어선에 의해 먼저 구조된 상태였다. 해경은 이어 오전 11시 30분쯤 해안에서 약 2㎞ 떨어진 해상에서 A씨와 함께 카약을 타던 50대 남성 B씨가 표류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수심이 얕아 구조정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구명환을 던져 구조한 뒤 오전 11시 32분쯤 안전하게 구조정에 태웠다. 표류하던 카약도 함께 회수했다. 또 다른 일행인 50대 남성 C씨는 A씨의 카약을 챙긴 뒤 자신의 카약을 이용해 자력으로 육상에 복귀했다. 카약 활동객 3명 모두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어 현장에서 귀가 조치됐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은 약 2시간 동안 카약 레저활동을 하던 중 갑작스러운 너울성 파도를 만나 카약 1대가 전복됐으며, 장시간 활동으로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자력 이동이 어려워져 표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인근 어선의 신속한 신고와 해경의 빠른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폭염 속 장시간 무동력 수상레저 활동은 체력 저하로 표류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자신의 체력에 맞는 활동을 하고, 출항 전 기상과 해상 상황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20대女에 졸피뎀 먹여 성매매한 40대男 구속… 동종 전과도 있었다

    20대女에 졸피뎀 먹여 성매매한 40대男 구속… 동종 전과도 있었다

    전남광주에서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난 여성에게 불면증 치료제인 졸피뎀을 먹인 뒤 성매매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A씨를 마약류관리법, 성매매처벌법 등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북구 소재 숙박업소 등지에서 B(20대)씨에게 졸피뎀을 건네 먹게 하고 1차례 성매매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숙박업소에서 B씨와 만나기 전 병원에서 졸피뎀을 처방받았으며, B씨에게 금품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졸피뎀을 복용한 B씨도 성매매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졸피뎀을 먹은 뒤 잠든 B씨가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현행법상 졸피뎀을 처방받은 사람이 이를 복용하는 행위는 처벌할 수 없지만, 타인에게 제공하거나 함께 투약해서는 안 된다. A씨는 동종 전과도 있는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청도서 포터 트럭에 받힌 60대 숨져

    청도서 포터 트럭에 받힌 60대 숨져

    3일 오후 8시 2분쯤 경북 청도군 매전면 한 마을 앞 도로에서 1t 포터 트럭이 A(60대)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포터 트럭을 몬 40대 남성이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온열질환자 2000명 넘어…기저질환 없던 40대도 숨져

    온열질환자 2000명 넘어…기저질환 없던 40대도 숨져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하루에만 1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고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 40대 남성도 숨졌다. 정부는 폭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야외작업장 관리 강화에 나섰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전국 500여 개 응급실에서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108명이었다. 인천에서는 길가에서 이상 증세를 보여 신고된 40대 남성이 숨졌다. 질병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부산 자택에 있다가 응급실로 이송된 80대 남성의 사망 사례도 뒤늦게 신고됐다. 이에 따라 질병청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집계된 환자는 2025명, 추정 사망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전날 환자는 서울이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7명, 경남 12명, 경북 11명 등이었다. 전체 환자의 76.8%는 남성이었으며 65세 이상 고령층이 32.9%를 차지했다. 질환별로는 어지럼증과 탈수, 피로 등을 동반하는 열탈진이 61.6%로 가장 많았다. 열사병은 16.6%, 열경련 11.7%, 열실신은 8.7%였다. 발생 장소는 실외 작업장 25.6%, 논밭 14.1%, 길가 12.3% 순이었다. 중대본은 이날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부처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독거노인과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더욱 자주 확인하고 무더위쉼터가 제대로 운영되는지도 살피도록 관계부처와 지방정부에 지시했다. 야외작업장에서는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하고 농업인이 폭염 속에서 무리하게 작업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축산·양식시설에는 폭염과 고수온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 물품을 공급한다. 도로 솟음과 철도 레일 변형 등 시설물 피해에 대비한 안전 점검도 강화한다. 행안부는 지난달 27일 폭염 재난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올리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데 이어 지난 2일 2단계로 격상했다.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을 겹겹이 덮고 있어 폭염과 열대야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김 본부장은 “한 건의 인명피해라도 줄일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최고 수준의 대응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 출소 19일 만에 지인 소주병으로 보복 폭행한 40대 항소심서 ‘감형’

    출소 19일 만에 지인 소주병으로 보복 폭행한 40대 항소심서 ‘감형’

    자신이 저지른 특수강도 사건 피해자에게 경찰 신고를 권유한 지인을 출소 19일 만에 찾아가 폭행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부장 조효정)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폭행·보복협박 등) 및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13일 화성시의 한 유흥주점으로 지인 B씨를 불러내 주먹으로 수십차례 폭행하고 소주병으로 머리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테이블에 내리쳐 깨뜨린 소주병 조각을 들고 B씨의 목을 찌를 듯이 위협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과거 자신이 형사처벌을 받은 것에 대한 보복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22년 3월 피해자 C씨를 상대로 특수강도 범행을 저질러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지난해 4월 24일 출소했다. 당시 사건 발생 직후 B씨는 합의를 도와달라는 A씨의 부탁을 거절하고 C씨에게 경찰 신고를 권유했으며, A씨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B씨를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보복 목적의 범행은 수사기관의 실체적 진실 발견을 방해하는 중대 범죄”라며 “출소 직후 누범 기간에 범행을 저지르는 등 범행 후 정황도 나쁘다”며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당심에 이르러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피해자가 수령을 거부했으나, 일정 금액을 공탁하는 등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제한적으로 참작했다”며 6개월을 감형했다.
  • 인천서 ‘온열질환’ 추정 40대 끝내 숨져…체온 40도까지 올라

    인천서 ‘온열질환’ 추정 40대 끝내 숨져…체온 40도까지 올라

    올해 인천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인천에서 40대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 올해 첫 인천 온열질환 사망자다. 3일 인천소방본부와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32분쯤 계양구 길거리에서 “상의를 입지 않고 배회하는 40대 남성 A씨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당시 체온 38도가 넘는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체온이 40도 가까이 오르는 등 상태가 악화해 이송 하루 만인 이날 오전 4시쯤 숨을 거뒀다. 인천시는 병원 의료진 소견을 토대로 A씨가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A씨를 포함해 지난 5월 15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모두 9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4일부터 폭염특보가 이어진 인천의 전날 최고기온은 33.4도, 최고 체감온도는 34.2도였다.
  • “수문으로 빨려들어가”…한강 잠실대교서 수영하던 30대男 심정지

    “수문으로 빨려들어가”…한강 잠실대교서 수영하던 30대男 심정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한강에서 수영을 하던 30대 남성이 잠실대교 수문 인근에서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2일 한강 뚝섬수난구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7분쯤 서울 잠실대교 남단 인근에서 “수영하던 남성이 수문으로 빨려 들어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약 20분 뒤인 오전 9시 9분쯤 30대 남성을 심정지 상태로 구조했다. 구조대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잠실대교에는 한강 수위를 조절하기 위한 수중보와 5개의 수문이 설치돼 있다. 수문이 열리면 주변 유속이 급격히 빨라지고 물살이 거세져 소용돌이나 급류가 발생할 수 있어 접근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피서를 위해 강과 바다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며 수난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전 8시쯤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방포해수욕장에서도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새벽 상왕십리역 피습…‘일면식 없는’ 외국인 여성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40대 남성 검거

    새벽 상왕십리역 피습…‘일면식 없는’ 외국인 여성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40대 남성 검거

    새벽 시간대 서울 도심 길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는 외국인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역 인근 거리에서 지나가던 50대 외국인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서로 일면식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사건 발생 당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피해자 B씨는 목 부위에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 내용을 검토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술 취해 도로 나온 40대 차에 치여 숨져… 30대 운전자 “미처 못 봤다” 주장

    술 취해 도로 나온 40대 차에 치여 숨져… 30대 운전자 “미처 못 봤다” 주장

    한밤중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도로 쪽으로 나왔다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강남구 대치동에서 차를 몰고 가던 중 도로 쪽으로 나온 40대 남성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를 받는다. B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도로 쪽으로 나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행 당시 피해자를 미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에게서 음주나 마약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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