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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40대男과 호텔 들어간 캄보디아 20대女…“숨진 채 발견” 충격

    한국인 40대男과 호텔 들어간 캄보디아 20대女…“숨진 채 발견” 충격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40대 한국인 남성이 20대 캄보디아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찰은 지난 18일 오후 한국인 A(43)씨를 프놈펜 남쪽 딱마우시에서 검거했다. 그는 지난 17일 오전 프놈펜 한 호텔 객실에서 24세 캄보디아인 여성을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폐쇄회로TV(CCTV)를 확인한 결과 A씨는 17일 오전 3시쯤 이 여성과 함께 호텔에 투숙했다가 오전 11시쯤 호텔에서 혼자 나갔다. 이후 호텔 청소부가 객실에 들어갔다가 침대 밑에서 이 여성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 행방을 추적, 체포한 뒤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숨진 여성은 온라인으로 제품 판매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교민들에 따르면 A씨는 캄보디아 최대 규모 범죄단지인 ‘태자단지’에서 활동하던 사기 조직원으로 전해졌다. 태자단지는 한국인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리딩방, 로맨스스캠 등 각종 금융범죄를 벌이는 조직들의 주요 거점으로 악명 높은 곳이다.
  • 잇단 고령운전 교통사고…사고 얼마나 더 났을까

    잇단 고령운전 교통사고…사고 얼마나 더 났을까

    #1. 지난해 7월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차모(68)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일방통행인 4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 차량 2대와 보행자들을 들이받았다. 차량은 200m가량을 역주행한 후에야 멈춰 섰다.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차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경찰 수사 결과 사고 당시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페달을 밟은 것으로 확인됐다. #2. 지난달 31일엔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통시장으로 돌진해 4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A씨는 2023년 11월 서울 소재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받고 3개월 동안 약을 먹다가 지난해 2월부터는 약 복용을 멈춘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교통법상 치매는 운전면허 결격 사유다. 최근 고령 운전자의 부주의와 운전 미숙에 따른 사고가 반복되면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위험성은 다른 연령대보다 높을까? 답은 ‘그렇다’다. 고령운전자 사고율 4.57%…“사고 13% 더 내” 25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23년 기준 65세 이상 운전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는 3만 9614건으로 3년 연속 증가하면서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교통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0%로 1년 전(17.6%)보다 높아졌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 사고 중 고령 운전자의 비중도 2019년 23%에서 2023년 29.2%까지 치솟았다. 연령대별 사고율을 보면 고령층의 교통사고 위험성은 더 두드러진다. 고령운전자들은 다른 연령대 운전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고율이 높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보험에 가입된 주피보험자 기준 고령 운전자의 사고율은 4.57%로 65세 미만 운전자의 사고율(4.04%)의 1.13배였다. 고령 운전자 사고는 피해 규모가 더 큰 것도 우려되는 대목이다. 고령 운전자가 낸 사고는 평균 피해자가 2.63명으로 65세 미만 운전자 사고 피해자(1.96명)를 크게 웃돌았다. 고령운전자가 낸 사고가 더 큰 규모의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률도 OECD 2배↑ 고령자는 교통사고 사망률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통계개발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률은 15.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6.8명)의 2배를 웃도는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다. 다만 2023년 기준 한국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2551명으로 최악이었던 1991년(1만 3429명)보단 큰 폭으로 줄었다.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1240명으로 전체의 48.6%를 차지했다.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유형을 보면 보행자 사고가 44.4%로 가장 많았고, 이륜차(15.6%), 승용차(13.9%) 순이었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최근 개발 중인 운전 시뮬레이터를 통해 적성검사 기능을 강화하고, 건강진단 기록을 연동해 치매 등 운전능력이 낮은 고령자 면허를 제한해야 한다”면서 “특히 택시나 버스를 운전하는 고령 운수종사자에 대한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TK 돌며 상습 차량털이 40대 구속

    TK 돌며 상습 차량털이 40대 구속

    대구·경북 지역을 돌며 상습적으로 차를 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예천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42)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3시 50분쯤 경북 예천 풍양면 한 주택에 세워진 차에 들어가 통장을 훔쳐 6000만원을 인출하는 등 21차례에 걸쳐 예천과 대구, 문경 등을 돌며 차를 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주로 새벽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를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추적한 끝에 경남 창원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금액이 많고 A씨의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41% vs 민주 33% ‘오차 범위 밖 역전’…계엄 이후 처음

    국민의힘 41% vs 민주 33% ‘오차 범위 밖 역전’…계엄 이후 처음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8%포인트 차이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여론조사로, 같은 방식의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 범위(±3.1%포인트) 밖에서 앞선 것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이다. 이날 케이스탯리서치가 조선일보 의뢰로 지난 21~22일 이틀간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는 41%, 민주당은 33%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4%, 진보당 1%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는 국민의힘(32%)과 민주당(33%)이 접전을 벌였지만 30대(민주당 35%·이 국민의힘 30%)와 40대(민주당 43%·국민의힘 27%)에서는 상당한 격차로 민주당이 앞섰다. 반면 50대에서 국민의힘(44%)이 민주당(32%)을 큰 폭으로 역전했으며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52%, 59%로 민주당(26%, 25%)을 크게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영남권에서 국민의힘, 호남권에서 민주당이 지지율이 50%를 넘어섰다. 수도권과 충청권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범야권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1%의 지지율로 독보적인 우위를 점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7%), 김부경 전 국무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각 6%) 등이 뒤를 이었다. 범여권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11%), 오세훈 서울시장(8%), 유승민 전 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각 7%),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4%) 등의 순이었다.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김문수 장관과의 대결에서 37%의 지지율을 기록해 김 장관(29%)을 8%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이번 조사는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로 진행됐으며 6039명과 통화 후 1005명이 최종 응답했다. 응답률은 16.6%였으며,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 가중)가 적용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 책 읽으면 럭키비키잖아”…‘아이브’ 장원영이 언급한 책 단숨에 베스트셀러

    “이 책 읽으면 럭키비키잖아”…‘아이브’ 장원영이 언급한 책 단숨에 베스트셀러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tvN의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에서 언급한 책이 단숨에 베스트셀러 4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교보문고가 24일 발표한 ‘1월 3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장원영이 최근에 읽은 책으로 추천한 ‘초역 부처의 말’(포레스트북스)이 한강 작가의 책들에 이어 단숨에 베스트셀러 종합 4위에 올랐다. 프로그램이 방송됐던 지난 15일 전 일주일 동안과 비교해 판매가 76배 상승했다. 장원영은 지난해 한 유튜브 방송에서 취미가 독서라고 말하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를 추천한 바 있다. 주요 독자가 40대 였던 책이 20~30대 독자들까지 끌어들였던 계기가 됐다. 이번에도 구매 독자 비중이 30대 여성이 가장 많았고, 20대 여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지난해 반헌법적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헌법’에 대한 독자들이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헌법 필사’(더휴먼)가 정치사회 분야 1위, 종합 순위는 77계단 상승한 종합 22위를 차지했다. 스프링노트 형식으로 우리 헌법을 읽으며 베껴 쓸 수 있어, 헌법의 의미를 되새길 있다. 최근 이 책에 관해 관심이 커지면서 품귀현상이 빚어질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구매 독자층을 보면 20대 독자의 구매가 35%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30대(32%)로 나타났다. 그런가 하면, 배우 한지민이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소품으로 쓰인 그림책 ‘어느 멋진 여행’(위즈덤하우스)이 유아 분야 1위에 오른 한편, 종합 베스트셀러에도 처음 진입했다. 시청률 11.4%의 드라마 인기만큼 책도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2021년 10월에 출간된 책으로 단숨에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눈길을 끈다.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 갈지도 몰라’ 등 드라마 속 소품이 뜻밖에 인기를 얻어 종합 1위까지 거머쥔 사례가 있다.
  • ‘서부지법 폭동 사태’ 7층 판사실 난입한 40대 남성 구속…“도망 염려”

    ‘서부지법 폭동 사태’ 7층 판사실 난입한 40대 남성 구속…“도망 염려”

    ‘서부지법 폭동 사태’ 당시 판사실 문을 부수고 침입한 40대 남성 이모씨가 23일 구속됐다. 이씨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의 ‘특임 전도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까지 이씨를 포함해 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해 구속된 사람은 현재까지 총 59명이다. 서울서부지법 이준엽 판사는 이날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망할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의 혐의 내용에 영장전담 판사실 침입이 포함될 여지가 있는 점을 고려해 이날 심사는 영장전담 판사가 아닌 이 판사가 맡았다. 이씨는 이날 법원에 출석하면서 “판사실에 침입한 이유가 무엇인가”, “전광훈씨에게 지시를 받은 게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이씨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 19일 서부지법 7층까지 올라가 판사의 집무실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씨가 폭동에 가담한 행위가 전 목사와 관련성이 있는지에 대한 의혹도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랑제일교회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교회 차원에서 서부지법에 가거나 특정 행동을 지시한 바가 없다”며 해명했다. 전 목사를 내란 선동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에 출석해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김 상임대표는 출석 전 서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짜 목사’ 타이틀을 가진 전광훈은 분명하게 폭동 교사를 했다”며 “그는 ‘광화문에서 서부지법으로 집결하지 않으면 형사 처벌받게 하겠다’는 극언을 했고, 이는 극단적인 폭력을 교사한 행위이니 처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법원은 서부지법에 침입해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 44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이 탑승한 차량을 막아선 혐의를 받는 10명 등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20년 넘게 지적장애인 도운 사회복지사,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에 새 삶 선물

    20년 넘게 지적장애인 도운 사회복지사,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에 새 삶 선물

    장애인복지시설에서 20년 넘게 일하며 지적장애인들을 도운 40대 여성이 장기 기증으로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로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0월 아주대병원에서 주혜련(41)씨가 뇌사 상태에서 심장과 간장, 신장(양측)을 기증해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숨졌다고 23일 밝혔다. 경기 부천시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지적 장애인의 자립을 도와주는 사회복지사로 20년 넘게 근무한 주씨는 지난해 9월 주차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전북 군산에서 2녀 중 장녀로 태어난 주씨는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늘 남을 더 배려하는 사람이었다. 근무하는 날이 아니어도 도움이 필요하면 나서서 일을 했고, 2018년엔 시민 복지증진 공로로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어머니 정미숙씨는 딸에게 “엄마 품으로 와줘서 고맙고 고생 많았다”며 “다음 생에도 꼭 엄마 딸로, 엄마 품으로 와달라”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 수백억원대 사기 조사 받던 40대 숨져···피해자 수십명 구제는?

    수백억원대 사기 조사 받던 40대 숨져···피해자 수십명 구제는?

    전남 광양에서 수백억원대 투자사기를 벌인 40대가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사망함에 따라 사건이 수사 종결 됐으나 가족 등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수사를 더 진행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27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투자 명목으로 수백억 원을 가로채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던 전남도의원 동생 A(48)씨가 최근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9일 순천시 왕지동의 한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차량 내부에서는 유서가 발견됐다. A씨는 ‘도교육청 등 공공기관 납품을 위한 에어컨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십명의 피해자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기업 퇴직자가 5억원, 태인동 주민이 10억원, 옥룡면 주민이 5억원 등 수십명이 투자했으나 모두 회수하지 못했다. 피해 금액은 무려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전남도의원의 가족 소유 빌딩 내부를 청소하는 B씨의 딸 C씨가 아버지 사망보험금과 자녀 장애진단비 등 4억원을 투자했으나 돌려받지 못하고 괴로워하다 A씨가 숨지자 이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에서는 도의원과의 관련성을 거론하는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전남도의원인 친형을 보고 투자를 하지 않았겠냐, 2022년 지역의 모 기업이 준공한 직원 생활관 500여세대에 수억원대 전자제품 납품도 전남도의원의 지위 때문이 아니겠느냐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민 정모 씨는 “2명이나 숨지고, 한푼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자들은 하루하루를 고통속에서 보내는 등 파장이 큰 만큼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며 “C씨와 같은 불행한 일이 더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를 연장 등 피해자들을 위한 수사기관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 관계자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며 “전남도의원과의 관련성은 파악하지 못했고, 사인간 거래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 경찰, 서부지법 침입한 남성 1명 긴급 체포

    경찰, 서부지법 침입한 남성 1명 긴급 체포

    서부지법 사태로 입건된 인원 94명으로 늘어 ‘서부지법 폭동 사태’ 당시 법원에 침입했던 남성 1명이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날 서부지법 침입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남성 1명을 긴급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증거 수집자료, 유튜브 등 영상 분석자료를 토대로 피의자 조사 중이다. 이로써 서부지법 사태로 입건된 인원은 모두 94명으로 늘었다. 서부지법이 지난 21일 난동을 벌인 5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추가로 발부하면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66명 중 58명은 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게 됐다. 서부지법 7층 판사실에 습격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이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열린다.
  • 서부지법 판사실 발로 ‘퍽’…이 남성, 전광훈 교회 ‘특임전도사’였다

    서부지법 판사실 발로 ‘퍽’…이 남성, 전광훈 교회 ‘특임전도사’였다

    서울서부지법 집단난동 사태 당시 판사 집무실이 있는 7층으로 침입한 40대 남성 이모씨가 전광훈 목사가 속한 사랑제일교회에서 ‘특임 전도사’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2-3부(부장 송승용 명재권 이민수)는 지난해 5월 30일 위자료 청구 소송 판결문에서 이씨를 “사랑제일교회 ‘특임 전도사’”라고 설명했다. 특임 전도사는 교회 교구에서 선교 활동을 벌이는 일반적인 전도사는 아니지만, 전 목사가 별도로 지정한 직책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증거에 비추어보면 교회의 특정 교구를 담당하는 전도사는 아닌 걸로 보인다”고 했다. 이씨는 지난 19일 서울서부지법 7층에 난입해 판사 집무실 문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판사실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한 혐의(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로 이씨를 20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해 검찰이 청구한 상태다. 이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 다만 사랑제일교회 측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이씨는 사랑제일교회에서 공식적인 직책을 맡거나 사례비를 받는 분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사랑제일교회는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조직적으로 어떤 사태를 유도하거나 개입한 적이 없음을 강조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 구속에 반발하며 서울서부지법에 침입하는 등 집단 난동을 벌이다 입건된 56명이 전날 구속됐다. 앞서 구속영장이 발부된 2명까지 포함, 이번 사태로 구속된 난동자는 58명이다. 경찰은 불법 시위를 조장 및 선동한 의혹을 받는 유튜버들을 포함한 추가 불법 행위자를 추적 중이어서 추후 검거 및 구속 인원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 윤상현 “곧 훈방” 말하더니… ‘법원 월담’ 22명 중 21명 석방 논란

    윤상현 “곧 훈방” 말하더니… ‘법원 월담’ 22명 중 21명 석방 논란

    ‘서부지법 폭동 사태’ 당시 법원 담장을 넘은 혐의로 체포된 22명 중 21명이 풀려나 논란이 예상된다. 경찰은 범죄 혐의가 짙은 이들을 위주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지만, 폭동 사태 직전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월담자들이) 곧 훈방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어 정치권 등의 영향력이 미친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온다. 서울경찰청은 서부지법 폭동 사태 현행범으로 체포된 90명 중 32명을 석방했다고 22일 밝혔다. 석방된 이들 중에는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때 서부지법 담장을 넘어 건조물침입 혐의로 체포된 21명도 포함됐다. 경찰은 월담자 22명 중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 단계에서 가장 먼저 담을 넘은 1명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석방된 21명 중에는 윤 의원이 전화를 걸어 선처를 부탁했던 강남경찰서로 연행된 4명도 포함됐다. 석방된 이들을 제외하면 서부지법 폭동사태로 이날까지 모두 58명이 구속됐다. 지난 19일 새벽 서부지법에 침입한 44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이 탑승한 차량을 막아선 10명, 최초 월담자 1명, 취재진 폭행 1명, 경찰관 폭행 2명 등이다. 이들 중 일부는 경찰조사에서 “호기심에 나갔는데 덜컥 체포됐다”, “MZ 집회문화를 경험해 보고 싶었다” 등의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지법 7층 판사실 출입문을 망가뜨리고 침입한 40대 남성 1명에 대해서도 이날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 남성은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전도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교회 측은 “공식적인 직책을 맡은 분이 아니다”라고 했다. 경찰은 판사 살해와 국가기관 테러 협박 글과 관련해 55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이날까지 3명을 검거했다. 한편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날 서부지법을 방문해 피해 현장 및 복구 상황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조 대법원장은 시위대 습격 당시 현장에 있었던 보안관리대 등으로부터 상황을 설명 듣고 정신적 충격을 받은 직원들에 대한 심리 치유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법관대표회의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재판을 이유로 법원을 집단적, 폭력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사법부의 기능을 침해하고 헌법 질서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로 결코 용인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의 법관들은 어떤 위협에도 흔들림 없이 공정한 재판을 함으로써 헌법과 법률에 의해 부여받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 같은 입장은 이날 소집된 임시회의에서 법관대표 124명 중 81명의 투표, 48명의 찬성으로 발표됐다.
  • “책상에 거꾸로 밀어넣고 머리채 잡아” 어린이집 학대 의혹…피해아동 9명

    “책상에 거꾸로 밀어넣고 머리채 잡아” 어린이집 학대 의혹…피해아동 9명

    경기 수원의 한 민간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들이 아동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수원시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40대)와 B씨(20대)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의 아동학대를 방조한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 C씨(30대)를 함께 입건했다. A씨와 B씨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자신들이 맡고 있는 학급의 3세 아동 9명의 몸을 밀치고 당기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낮잠 시간에 일부 아동의 이불을 얼굴 위까지 덮어두는 등의 행위를 한 혐의도 받는다. KBS가 이날 공개한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교사가 남자아이를 책상 밑으로 거꾸로 밀어넣는가 하면 여자아이의 머리채를 잡고 넘어뜨리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피해 학부모들은 자녀로부터 피해 사실을 듣고 난 뒤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CCTV를 확인하고 지난 3일 경찰에 신고했다. 최초 피해 신고는 3명으로부터 접수됐으나, 이후 추가로 신고가 들어오면서 피해자가 9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피해자 연령이 10세 미만인 아동학대 사건인 점을 고려해 사건을 도경 아동학대수사팀으로 이첩했다. 이어 해당 어린이집의 CCTV 두 달 치를 확보해 분석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경찰은 CCTV에 대한 포렌식을 통해 삭제 내역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담당하는 학급의 아동이 10여 명인 점에 미뤄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를 분석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고소인 및 피고소인도 차례대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보육교사 A씨 등 2명은 현재 업무에서 배제돼 어린이집에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피해 아동들은 등원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서부지법 월담’ 21명 석방...윤상현 전화한 4명 포함

    ‘서부지법 월담’ 21명 석방...윤상현 전화한 4명 포함

    담장 넘어 체포된 22명 중 21명 풀려나‘서부지법 폭동 사태’로 58명 구속 ‘서부지법 폭동 사태’ 당시 법원 담장을 넘은 혐의로 체포된 22명 중 21명이 풀려나 논란이 예상된다. 경찰은 범죄 혐의가 짙은 이들을 위주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지만, 폭동 사태 직전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월담자들이) 곧 훈방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어 정치권 등의 영향력이 미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경찰청은 서부지법 폭동 사태 현행범으로 체포된 90명 중 32명을 석방했다고 22일 밝혔다. 석방된 이들 중에는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때 서부지법 담장을 넘어 건조물침입 혐의로 체포된 21명도 포함됐다. 경찰은 월담자 22명 중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 단계에서 가장 먼저 담을 넘은 1명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석방된 21명 중에는 윤 의원이 전화를 걸어 선처를 부탁했던 강남경찰서로 연행된 4명도 포함됐다. 석방된 이들을 제외하면 서부지법 폭동사태로 이날까지 모두 58명이 구속됐다. 지난 19일 새벽 서부지법에 침입한 44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이 탑승한 차량을 막아선 10명, 최초 월담자 1명, 취재진 폭행 1명, 경찰관 폭행 2명 등이다. 이들 중 일부는 경찰조사에서 “호기심에 나갔는데 덜컥 체포됐다”, “MZ 집회문화를 경험해보고 싶었다” 등의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지법 7층 판사실 출입문을 망가뜨리고 침입한 40대 남성 1명에 대해서도 이날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 남성은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전도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판사 살해와 국가기관 테러 협박 글과 관련해 55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이날까지 3명을 검거했다. 한편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날 서부지법을 방문해 피해현장 및 복구상황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조 대법원장은 시위대 습격 당시 현장에 있었던 보안관리대 등으로부터 상황을 설명듣고 정신적 충격을 받은 직원들에 대한 심리 치유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법관대표회의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재판을 이유로 법원을 집단적, 폭력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사법부의 기능을 침해하고 헌법 질서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로 결코 용인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의 법관들은 어떤 위협에도 흔들림 없이 공정한 재판을 함으로써 헌법과 법률에 의해 부여받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 같은 입장은 이날 소집된 임시회의에서 과반의 찬성을 얻어 발표됐다. 법관대표 124명 중 81명이 투표해 찬성 48명, 반대 33명으로 의안이 가결됐다.
  • 대낮 길거리서 흉기에 찔린 40대…용의자는 숨진 채 발견

    대낮 길거리서 흉기에 찔린 40대…용의자는 숨진 채 발견

    대낮의 거리에서 여성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쯤 강원 고성 토성면 봉포리의 한 거리에서 “40대 A(여성)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중상을 입고 원주의 한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전 남편인 40대 B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추적에 나섰으나, B씨는 범행 현장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범죄 혐의자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다.
  • 김동연, 광역단체장 중 차기 대통령감 ‘1위’···홍준표·오세훈 앞서

    김동연, 광역단체장 중 차기 대통령감 ‘1위’···홍준표·오세훈 앞서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중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적합한지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K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9일과 2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여야 4명의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대선주자 적합도를 물어본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가 23.2%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각각 18.9%, 16.2%,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지사는 1.4%로 조사됐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39.8%,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 50.1%, 진보층에서 37.9%, 중도층에서 28.8%, 경기·인천과 광주·전남에서 각각 30.9%, 대전·세종·충남북에서 25.4%, 서울 19.9%, 40대와 50대에서 각각 20.5%와 33.6%, 70대 이상 28.4%,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에서 31.9%와 25.3%로 4명의 광역단체장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34.5%, 보수층에서 32.6%,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 각각 26.6%와 27.3%, 20대 이하와 30대에서 각각 26%와 30.3%, 자영업 23%, 학생 24.3%로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60대에서 25%, 강원·제주에서 24.4%, 직업별로 농림축수산업과 전업주부에서 각각 24%와 21.2%로 1위에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무선 RDD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7%. 자세한 내용은 KPI뉴스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1위 성심당…참사 겪은 무안에 기부 몰렸다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1위 성심당…참사 겪은 무안에 기부 몰렸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가장 인기 있던 품목은 대전의 유명 동네 빵집인 ‘성심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군에는 사고 발생 후 이틀 만에 전년도 모금액(약 5억원)의 2배에 달하는 기부금이 쏟아졌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총모금액은 약 87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총기부 건수는 약 77만 4000건으로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 외의 지역에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되며 그 이상의 금액은 16.5%가 공제된다. 기부자는 기부 금액의 30% 한도에서 자치단체의 답례품을 구매할 수 있다. 상위 10개 품목 과일, 고기 등 모두 먹거리지난해 답례품 구매비용은 약 205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답례품 상위 10개 품목(판매 금액 기준)은 모두 먹거리였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품목은 대전의 ‘성심당 상품권 3만원’(4703건)으로 제주도의 ‘귤로장생 노지감귤’(5292건), 충남 논산시의 ‘겨울시즌 논산딸기’(3587건), 강원 속초시의 ‘만석닭강정 보통맛’(307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전남 무안군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위로를 전하는 지역민들의 모금액이 쏟아졌다. 행안부에 따르면 여객기 참사 발생(12월 29일) 이후 이틀(30~31일) 동안 무안군의 전년도 모금액(약 5억원)의 2배인 약 11억원이 접수됐다. 기부 행렬이 해를 넘기며 이어지면서 현재 무안군의 누적 모금액은 기초 지자체 중 1위다. 전남 2년 연속 모금액 1위…대전 전년 대비 3배모금액이 가장 많은 시도는 전남으로 약 187억 5000만원이었다. 경북(103억 9000만원)과 전북(93억 2000만원)이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모금액 증가율이 높은 곳은 대전(317%), 광주(299%), 세종(206%) 순으로 나타났다. 제도 취지가 ‘소외 지역의 재정 여건 강화’인 만큼 인구감소 지역이나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벌였다. 인구감소지역 89곳의 평균 모금액은 4억 7000만원으로 비인구감소지역 137곳의 평균 모금액(2억 7000만원)보다 1.7배 높았다. 재정자립도가 20% 미만인 지자체의 평균 모금액(4억 1000만원)도 전년 대비(3억 4000만원) 23% 올랐다. 12월에 전체 모금액 절반 몰려…‘연말정산’특정 시기에 기부가 몰리는 현상은 더 뚜렷해졌다. 전체 모금액 중 12월 모금액 비율은 49.4%(434억 1000만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3%포인트 증가했다. 11~12월로 범위를 넓히면 전체 모금액의 61%가 연말에 이뤄졌다. 연말정산 때 제공되는 세액공제 혜택 때문에 기부자들이 12월에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기부 금액은 ‘10만원’이 전체 기부건 중 91.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고액 기부(500만원) 건수는 1444건으로 전년(2052건)보다 줄었다. 김철 행안부 균형발전진흥과장은 “시행 첫해에는 지자체들이 지역 출신 명망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벌였지만 작년에는 일반인 대상의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한 결과로 보인다”고 했다. 기부자 연령대는 30대가 33.2%로 가장 높았고, 40대(27.0%), 50대(22.3%), 20대(12.3%) 순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올해 1인당 기부상한액을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하고, 민간 플랫폼 6개를 추가로 개통하는 등 시스템 고도화와 전액 세액공제 범위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2년 차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세액공제 범위 확대, 기부자 편의성 개선을 추진해 많은 국민의 공감 속에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큰 역할을 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 “이건 존중해줬으면”…‘49세 미혼’ 김종국이 상대에게 원하는 한 가지는

    “이건 존중해줬으면”…‘49세 미혼’ 김종국이 상대에게 원하는 한 가지는

    미혼인 가수 김종국(49)이 결혼에 관한 생각을 털어놨다. 김종국은 21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 “40대엔 크게 달라진 건 없었는데 50대에 가족과 자식이 있는 것과 50대에 솔로인 건 좀 다른 것 같다”고 고백했다. 배우 유연석이 “형은 없잖아요”라며 짠한 표정을 짓자 김종국은 “너 표정을 그렇게 해야 하냐”며 웃었다. 개그맨 유재석은 “그건 각자의 선택일 뿐”이라고 두둔했다. 김종국은 그러자 “근데 그건 있다. 친구들이 다 결혼하고 애가 있잖나. 난 혼자 세월만 가는 느낌”이라고 했다. 김종국과 절친한 배우 차태현은 “괜찮다. 초혼일 필요 없잖느냐”고 반응했다. 김종국은 “뭐, 그렇지 뭐. 닫아두고 있진 않아”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유재석은 “일단 연애부터 해라”라고 조언했다. 김종국은 “지금 연애 프로그램 MC”라고 했다. 차태현은 “(연애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출연자로 가라. ‘나는 솔로’ 나가면 대박일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차태현을 향해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발끈했다. 유재석이 “김종국은 솔로지만 솔로가 아니다. 그 수많은 헬스인이 있다”고 하자 유연석은 “‘솔로 헬서’, ‘사랑의 바벨’ 같은 프로그램하는 건 어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유연석이 “결혼 상대 중 절대 안 되는 한 가지만 꼽아달라”고 김종국에게 물었다. 김종국은 “‘절대 안 돼’ 같은 게 어디 있겠냐. 다만 그런 건 있다. 상대가 행복해하는 걸 옆에서 존중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차태현은 “자기 운동하는 거 신경 쓰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 ‘하루 7잔’ 커피 100일간 끊었더니…백지연이 경험한 극적인 신체 변화

    ‘하루 7잔’ 커피 100일간 끊었더니…백지연이 경험한 극적인 신체 변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60)이 100일간 커피를 끊은 뒤 눈에 띄는 신체 변화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백지연은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 올라온 ‘하루 7잔 마시던 커피를 100일 끊었더니 이런 일이! 그럼 대체제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커피를 끊은 후 긍정적인 변화를 소개했다. 백지연은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강릉에 가거나 집에서도 카페용 커피 기계를 사용할 정도로 ‘커피 애호가’라고 했다. 평소 커피를 하루에 7잔 정도 마셨다는 백지연은 “50대부터 (커피가) 건강과 수면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며 “건강 때문에 줄여야겠다 싶어서 하루 3잔만 마셨다. 그러다가 최근 커피를 100일간 끊어봤다”고 했다. 그는 커피를 안 먹게 된 이유에 대해 “수면의 질이 안 좋아지고, 위의 불편함이 점점 심해졌다”며 “사실 40대부터 병원에 가서 ‘위가 좀 불편하다’고 하면 의사들이 커피를 끊으라고 했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위장약을 먹을 정도로 미련한 짓도 해본 적이 있다”고 했다. 백지연은 ‘커피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자신의 의지를 실험해보고자 ‘커피 100일 끊기’에 나섰다며 변화를 언급했다. 그는 “커피를 끊었더니 나쁜 점은 오전의 행복감이 줄었는데 수면의 질은 놀랍도록 좋아졌다”며 “50대 중반 넘어가니까 자다가 새벽에 두세번 깨는 일이 생겼는데 커피를 끊었더니 이게 없어졌다”고 했다. 또 “위가 약한 편인데 위를 괴롭히는 횟수도 현저히 줄었다”고 했다. 이어 “오랜 괴로움 중 하나가 편두통이었는데 커피를 끊은 지난 100일 동안 두통약을 먹은 횟수가 한 두세 번 정도이다. 두통이 많이 없어졌다. 그게 커피 때문인지 최근 목 주변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는 편인데 그것 때문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두통이 크게 줄어 행복감을 높이는 요소가 됐다”고 했다. 백지연은 “안 좋은 식습관 중 단 음식, 디저트를 좋아해서 커피와 항상 함께 먹었었다. 커피를 끊었더니 밀가루, 빵, 디저트 생각이 60~70% 정도 없어졌다. 예전에 먹었던 디저트 먹는 횟수의 80%가 줄어들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커피를 그렇게 좋아하는 저도 이렇게 해냈으니 여러분도 한 번쯤 커피 끊기를 도전해보길 바란다”며 자신에게 커피 대체제로 홍삼 농축액이 잘 맞았다고 전했다. 그는 “뜨거운 물에 홍삼 농축액을 희석해서 뜨겁게 마시는 게 커피를 끊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엉, 연근, 약도라지, 구기자, 결명자 등을 말려 찻주전자에 우려서 마시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적당량을 섭취하면 피로 해소와 집중력 향상, 위산 분비 증가로 인한 소화력 증진, 이뇨 작용에 따른 노폐물 배설 등 긍정적인 면이 있다. 반면 과잉 섭취하면 신경과민, 심장 박동수 증가, 불면증, 위 점막 손상, 무기질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
  • 체류 기간 늘리려 손가락 자르고 산업재해 위장…외국인·브로커 적발

    체류 기간 늘리려 손가락 자르고 산업재해 위장…외국인·브로커 적발

    손가락을 절단하는 등 고의로 신체를 훼손하고, 산업재해 비자를 발급받는 방법으로 국내 체류 기간을 연장하고, 보상금까지 받아 챙긴 외국인 노동자와 이를 알선한 한국인 브로커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위반 혐의로 브로커 40대 A씨와 외국인 15명을 붙잡아 이 중 14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외국인 14명에게 신체를 고의로 훼손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토대로 산업재해를 당한 것처럼 꾸민 허위 요양신청서를 제출해 근로복지공단으로 부터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통역과 함께 국내 식당과 공사 현장 등에서 체류 기한이 지났거나 만료가 임박한 외국인 노동자를 포섭해 이런 일을 저질렀다. 외국인들은 A씨의 지시에 따라 직접 돌이나 도끼로 손가락을 내리치면서 손가락이 절단되거나 뼈가 으스러지는 상처를 입었다. A씨는 고의 상해를 숨기기 위해 허위 사업장을 개설하고, 외국인들이 이곳에서 일하다가 다친 것으로 꾸몄다. 이런 수법으로 외국인 1명당 적게는 1000만원에서 3100만, 총 5억원 상당의 산재보험금을 받아 챙겼다. A씨는 외국인으로부터 수수료 격으로 800만원에서 1500만원을 받아 총 1억 5000만원을 가로챘다. 경찰 관계자는 “수수료는 일정 비율로 받은 게 아니라 남은 체류 기한 등 절박한 정도를 고려해 다르게 받았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행정사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이런 수법을 알게 돼 평소 알고 지내던 우즈베키스탄 출신 외국인 B씨에게 통역을 맡기며 범행을 이어 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외국인들은 산재를 당하면 보험금을 탈 수 있는 데다 산업재해 비자(G-1-1)를 신청해 승인받으면 치료가 끝날 때까지 최대 1년간 국내에 더 머물 수 있는 점 때문에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산재 보험금과 관련한 소송을 제기해 체류 기간을 최대 2년까지 늘린 외국인도 있었으며, 연장된 기간 중 다른 곳에서 일하면서 많게는 한 달에 400만~500만원 정도를 벌기도 했다. 보험금보다 체류 기간 연장에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경북 경주서 주택 화재…40대 외국인 숨져

    경북 경주서 주택 화재…40대 외국인 숨져

    화재가 발생한 주택에서 40대 외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9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샌드위치 패널 소재 주택 안에서 스리랑카 국적 40대 A씨를 발견했으나 숨진 상태였다. 이 불로 주택 내부가 그을리고 가재도구가 훼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자연적으로 꺼졌고, 전열기 화재로 추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 원인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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