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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닥 토닥’ 대중문화계에 부는 ‘위로 신드롬’

    ‘토닥 토닥’ 대중문화계에 부는 ‘위로 신드롬’

    ‘더 소박하고 더 따뜻하게.’ 지치고 상처받은 대중의 마음을 보듬고 위로하는 콘텐츠가 TV 드라마, 예능은 물론 가요 등 대중문화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한동안 유행하던 ‘힐링’코드를 넘어 직접 대중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담은 이들 콘텐츠는 소박한 일상성에 따뜻한 아날로그적 정서를 기반으로 삼는다. 지난 14일 자체 최고 시청률(7%)을 기록한 tvN ‘삼시세끼’는 대표적인 위로 프로그램이다. 예능 프로그램에 흔히 등장하는 게임이나 경쟁구도 없이 고정 출연자도 단 2명뿐이다. 두 사람이 시골집에서 하루 세 번 밥해 먹는 단조로운 콘셉트지만 사람들은 이 ‘느린 예능’에 열광하고 있다. 이명한 tvN 본부장은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고 싶은 30~40대들을 대신해 이서진이 대신 숨어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솔로족이 함께 모여 서로의 외로움을 다독이는 MBC ‘나혼자 산다’나 직장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tvN ‘오늘부터 출근’ 등도 일상성을 기반으로 했다. 특히 드라마 ‘미생’은 고된 직장 생활에 지친 직장인들에 대한 위로에서 출발한다. 판타지를 주는 연애담을 포기하고 일상성을 통해 공감대를 선택한 것도 그 때문이다. 15일 방송에서 일에 치이고 직장 상사에게 치인 장그래가 밤늦도록 불이 켜진 사무실을 바라보며 “(그래도) 내 일이니까. 내게 허락된 세상이니까’라고 읊조리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대사는 “꼭 나에게 하는 이야기 같다”며 위로를 받았다는 직장인들이 많다. 상대적으로 연예인들의 신변잡기 위주 토크쇼나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에 집중한 드라마는 최근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18일 폐지된 SBS ‘매직아이’나 시청률 3.4%로 종영한 KBS 미니시리즈 ‘아이언맨’ 등이 대표적이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경기 불황이나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멜로나 액션은 상대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폭이 좁아 인기를 얻기 힘들다. 대중이 비현실적 이야기에 공감할 만한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씨는 “‘미생’의 경우 각각의 캐릭터가 다양한 연령대와 폭넓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처지에서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지점이 많다”면서 “바쁜 일상에 치여 삶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이 많아지면서 따뜻하고 소박한 위로를 주는 콘텐츠가 힘을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가요계는 더욱 직접적이고 강렬한 메시지로 대중을 위로한다. 올해 가요계는 god, 김동률 등 90년대 가수들이 대거 컴백하면서 아날로그적 정서를 담은 따뜻한 음악들이 대중 사이를 파고들었다. 최근 실력파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의 신곡 ‘위로’는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하 사랑을 받았다. “나 그대의 외로움 모두 알아줄 순 없지만 그저 아무 말 없이 안아 줄 수 있다면”이라는 후렴구는 듣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전한다. 7년 만에 정규 7집을 발표한 토이도 90년대 아날로그적 정서를 그대로 재현한 곡들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앨범의 작곡·작사를 맡은 유희열이 컴퓨터가 아닌 피아노 앞에서 손으로 악보를 그려 가며 쓴 음악들이다. 21일 8집 정규 앨범으로 3년 만에 컴백하는 가수 김범수는 신곡 제목을 ‘집밥’으로 정했다. 김범수는 “올 한 해 웃을 일도 많이 없었고, 공허함과 외로움에 위축되고 현실에 치인 현대인들이 많은데 노래를 통해 ‘집밥’ 같은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대중음악평론가 강태규씨는 “음악은 가장 짧은 시간에 강한 메시지로 위로를 건넬 수 있는 콘텐츠다. 올해 세월호 참사 등 힘든 일이 많았는데 대중에게 위안을 주는 음악을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중문화계의 위로 신드롬은 안전에 대한 불안, 경제 불황에 따른 불만, 사회에 대한 불신 등 이른바 ‘3불 시대’가 낳은 결과로 진단하는 시각도 있다. 이창태 SBS 예능국장은 “국가와 사회가 보호막이 돼 주지 못한다는 현실을 자각한 대중이 자연스럽게 위로 콘텐츠에 주목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빙질 안 좋고 숙소는 멀고

    “훈련 시설에서 국제대회를 치르려다 보니 손을 봐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21~23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가 열리는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규격 400m 링크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1971년 실외 링크로 지어졌다가 2000년 실내 링크로 개조된 곳이다. 지난해 99억원을 투입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실내 온도를 국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영상 13~15도로 높였지만, 세계적인 대회를 치르기에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가장 아쉬운 점은 접근성이다. 대중교통이 마땅치 않지만 주차장 수용 공간은 130~140대에 불과하다. 선수단 수송 버스와 대회 관계자, 중계 차량 공간을 감안하면 60대 정도밖에 남지 않는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임시로 관중들의 차량을 태릉선수촌 입구 주변 도로에 주차할 수 있도록 노원구청과 협의를 마쳤다. 또 주변에 변변한 숙박시설이 없다 보니 선수들의 숙소도 50㎞나 떨어진 경기 고양시 엠블호텔로 정해졌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다른 호텔도 고려했으나 실제 이동 시간을 재 보니 교통 체증이 없는 엠블호텔이 가장 적게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빙질도 좋은 편이 아니어서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내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곳에서 이상화(25·서울시청)의 500m 최고 기록은 37초74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기록 36초36에 크게 못 미친다. 그나마 지난해 리모델링 이후 대부분 선수의 기록이 약간씩 향상된 건 다행이다. 강원 강릉시 스포츠 콤플렉스에 들어설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사비 절감을 이유로 재설계를 요구해 지연되다 지난달 말 착공에 들어갔다. 2017년 1월에나 완공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13.9%, 김무성 지지율 앞서 “지지율 변화 도대체 왜?” 박원순 지지율은?

    문재인 지지율 13.9%, 김무성 지지율 앞서 “지지율 변화 도대체 왜?” 박원순 지지율은?

    문재인 지지율 13.9%, 김무성 지지율 앞서 “지지율 변화 도대체 왜?” 박원순 지지율은?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당권 도전 여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재인 의원이 나란히 차기 대권 주자 지지율 1·2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18.3%로 1위, 문재인 의원이 13.9%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전주보다 0.8%p 올라 6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반기문 바람’ 때문에 2주 연속 지지도가 하락했지만 이번 주 반등에 성공했다. 또 최근 4개월 가까이 박원순 시장과 1·2위를 다투던 김무성 대표가 3위로 한 계단 내려앉고 그 자리를 문재인 의원이 차지했다. 문재인 의원은 1주 전보다 지지율이 1.8%p 증가했다. 김무성 대표도 0.8%p 올라 13.5%를 기록했으나 상승폭이 문재인 의원보다 작아 0.4%p 차이로 2위 자리를 내줬다. 문재인 의원은 지난 7월 25일 1위에 오른 뒤 줄곧 3위에 머물렀었다. 문재인 의원의 지지율은 주로 부산·경남·울산, 30·40대, 자영업과 사무직, 중도 성향의 새정치연합 지지층에서 올랐다. 리얼미터는 “내년 2월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가능성을 두고 이슈의 중심에 서면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4위는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7.9%), 5위는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선언한 홍준표 경남도지사(7.4%)가 올랐다. 홍준표 지사는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공동대표(6위·6.3%)와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7위·6.1%)을 밀어내고 두 계단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홍준표 지사의 지지율 상승은 주로 경기·인천과 부산·경남·울산, 보수 성향의 가정주부와 자영업자의 지지 영향이 컸다. 최근 홍준표 지사가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선언하며 복지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5.1%)가 뒤를 이었다. 안희정 지사는 처음 5% 선을 넘었다. 모름·무응답은 18.4%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임의번호걸기(RDD)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테크노폴리스 상업시설 품귀… ‘하이젠스타’ 인기 고공행진

    대구테크노폴리스 상업시설 품귀… ‘하이젠스타’ 인기 고공행진

    대구테크노폴리스 상업시설의 가치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현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수많은 기관들이 입주해 있으며 경북대 및 계명대 등 대학교 캠퍼스 3곳이 이 곳에 터를 잡게 된다. 현풍공업단지도 가까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거기에 주거시설의 입주(2016년 시작)가 완료되면 연구 및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한 주거•상업•교육•문화 등을 두루 갖춘 5만 명의 명품신도시로 탄생하게 된다. 개발이 완료된 시점에는 예상배후수요가 20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는 반면, 상업시설(용지)의 비중이 매우 작아 희소성도 높다. 실제, 대구테코노폴리스 상업시설 용지는 전체부지의 1.7%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대구테크노폴리스 상업용지는 주변에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반면, 경쟁상대가 많지 않아 향후 황금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상업시설 중에서 ‘하이젠스타’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젠스타’는 일반상업지역 중심사거리 코너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중심사거리 코너이므로 유동인구가 많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횡단보도가 위치해 있어 고객흡입력도 더욱 강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 ‘하이젠스타’는 상업용지 CC-1 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약 2,567㎡에 지하2층, 지상 10층 총 138개 점포로 이뤄졌다. 대구테크노폴리스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랜드마크 상가다. 이 상가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고정적으로 유입할 수 있는 MD구성으로 24시간 풀타임 상가 운영이 가능하다. 상가의 지상 1층은 편의점, 약국, 이동통신, 금융기관등 생활밀착형 업종이, 지상 2~3층은 패밀리레스토랑, 당구장, 세계맥주전문점 등 20~40대 고객을 위한 각종 프랜차이즈와 문화시설 등이 권장업이다. 또 4~5층에는 병원, 6~9층에는 학원과 키즈카페, 10층에는 스카이라운지, 휘트니스센터 등 가족단위 방문객과 직장인 대상으로 한 시설이 추천 업종이다. 그리고 지하에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고객들이 편리하고 쉽게 ‘하이젠스타’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변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되면서 외부고객들도 쉽게 ‘하이젠스타’ 상가를 이용할 수 있어졌다. 지난 10월, 개통된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가 개통되면서 대구 도심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로 이동이 훨씬 수월해졌다. 대구 도심인 달서구 대곡동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까지 차량을 통해 이동하면 50분 가량 소요됐으나 개통 이후,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테크노 폴리스로는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와 달서구 대곡동 4차 순환도로를 연결 하는 연장 13km, 왕복 4차선의 자동차 전용도로로 조성됐다. 대중교통 이용도 향후에는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구시 달서구 대곡역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까지 2.62㎞ 도시철도 1호선 연장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다. 오는 2016년 하반기 개통되면, 테크노폴리스까지 대중교통을 통해 이동할 수 있어진다. 분양 홍보관은 대구 달서구 화암로 323번지 건영빌딩 4층(대구테크노폴리스 아파트 모델하우스 부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53-633-41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쫀쫀하게 탄력 있는 눈가를 위한 아이크림 선택방법

    쫀쫀하게 탄력 있는 눈가를 위한 아이크림 선택방법

    날씨가 추워지면, 여성들의 주름이 깊어진다. 특히 피부가 예민하고 약한 눈가는 건조하고 찬 날씨에 더 약해진다. 또 눈가의 피부는 수시로 움직이고 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피부는 다른 부위보다 피부가 얇고 민감하며 보습력이 약하다. 피부 속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이 줄어들면서 점차 탄력을 잃어 쉽게 쳐지기 때문에 눈가는 조금만 소홀해도 금세 주름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피부의 탄력이 급속도로 떨어지는 30대 이후부터는 주름 개선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30~40대에도 20대 못지 않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있는 스타들 역시 20대 초반 주름이 생기기 전부터 아이크림으로 관리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내게 꼭 맞는 제품을 선택해 매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아이크림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피부타입’이다. 보습, 탄력, 주름 제거 등의 다양한 기능 중 내게 필요한 케어가 어떤 것인지 확인한 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글로벌 헬스 및 뷰티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썬라이더코리아에서는 여성들의 눈가 탄력 개선을 돕기 위해 ‘오이린 아이크림’을 출시했다. 썬라이더코리아의 오이린 아이크림은 시어버터, 인삼추출물, 비타민 B5, C, E는 물론 항산화 성분, 펩티드, 초본추출물, 히알루론산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에 보습을 더해주고, 눈가를 더욱 탄력 있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썬라이더코리아 관계자는 “썬라이더의 거의 모든 제품은 OEM을 통하지 않고 미국 LA의 자체 연구소 및 제품 생산공장에서 생산돼 품질관리가 더욱 엄격하다”며 “특히, 오이린 아이크림 역시 썬라이더 브랜드의 안전성 높은 건기식과 동일한 미국의 자체 생산 공장을 통해 만들어져 더 믿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크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르는 ‘순서와 방법’ 또한 중요하다. 대부분은 아이크림을 기초 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지만 보다 더 높은 흡수율을 위해서는 스킨 다음단계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아이크림을 바를 경우 눈 주위 피부는 얇고 예민하므로 소량을 덜어 약지로 부드럽게 두드리듯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살살 문지르며 마사지를 하면 눈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썬라이더코리아 관계자는 “피부는 나이가 들수록 수분 보유 기능이 저하되고 탄력 성분이 감소하기 때문에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주름이 생기므로, 20대 초반부터 아이크림 사용을 실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썬라이더의 오이린 아이크림은 기존의 아이크림 제품과는 달리 흡수력이 뛰어난 고농축 아이크림으로 꾸준히 사용한다면 탄력 있고 탱탱한 눈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4개월여만에 2위 탈환…박원순·김무성 지지율은?

    문재인 지지율, 4개월여만에 2위 탈환…박원순·김무성 지지율은?

    문재인 지지율, 4개월여만에 2위 탈환…박원순·김무성 지지율은?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당권 도전 여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재인 의원이 나란히 차기 대권 주자 지지율 1·2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18.3%로 1위, 문재인 의원이 13.9%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전주보다 0.8%p 올라 6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반기문 바람’ 때문에 2주 연속 지지도가 하락했지만 이번 주 반등에 성공했다. 또 최근 4개월 가까이 박원순 시장과 1·2위를 다투던 김무성 대표가 3위로 한 계단 내려앉고 그 자리를 문재인 의원이 차지했다. 문재인 의원은 1주 전보다 지지율이 1.8%p 증가했다. 김무성 대표도 0.8%p 올라 13.5%를 기록했으나 상승폭이 문재인 의원보다 작아 0.4%p 차이로 2위 자리를 내줬다. 문재인 의원은 지난 7월 25일 1위에 오른 뒤 줄곧 3위에 머물렀었다. 문재인 의원의 지지율은 주로 부산·경남·울산, 30·40대, 자영업과 사무직, 중도 성향의 새정치연합 지지층에서 올랐다. 리얼미터는 “내년 2월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가능성을 두고 이슈의 중심에 서면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4위는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7.9%), 5위는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선언한 홍준표 경남도지사(7.4%)가 올랐다. 홍준표 지사는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공동대표(6위·6.3%)와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7위·6.1%)을 밀어내고 두 계단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홍준표 지사의 지지율 상승은 주로 경기·인천과 부산·경남·울산, 보수 성향의 가정주부와 자영업자의 지지 영향이 컸다. 최근 홍준표 지사가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선언하며 복지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5.1%)가 뒤를 이었다. 안희정 지사는 처음 5% 선을 넘었다. 모름·무응답은 18.4%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임의번호걸기(RDD)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0년대 아날로그 다시 만난다

    90년대 아날로그 다시 만난다

    18일 발표되는 토이의 새 앨범 ‘다 카포’는 유행을 타지 않는 옷처럼,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친구처럼, 프로젝트 밴드 토이의 작곡자이자 프로듀서인 유희열 고유의 색깔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처음부터 다시’라는 뜻의 다 카포로 앨범 제목을 정한 것은 7년간 방황 끝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익숙한 소리들을 더 다듬고 확장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이번 앨범은 최근 가요계에서 주목받은 1990년대 가요의 아날로그 감성과 맞닿아 있다. ‘좋은 사람’, ‘여전히 아름다운지’ 등의 발라드를 통해 1990년대 감수성을 대표하는 유희열은 기존의 안정성을 지키면서도 힙합 뮤지션, 여성 가수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음악적 실험성을 높였다. 마치 대본을 쓰는 작가처럼 머리에 하나의 그림이나 스토리가 떠오르지 않으면 곡 작업을 중단했다는 그다. 최근 음악 감상회에서 만난 그는 “초창기처럼 컴퓨터가 아닌 피아노에 앉아 일일이 손으로 악보를 그리면서 만든 앨범이다. 사운드가 중요해진 디지털 음원의 시대지만 나는 곡의 구조와 멜로디를 여전히 중요시한다. 앞으로도 디지털 싱글이 아닌 정규 앨범을 고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 13곡이 담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가수 성시경이 부른 ‘세 사람’이다. 유희열은 “평소 애잔한 느낌의 발라드를 좋아하지만 가수들에게도 감정을 싣지 않도록 부탁한다”며 “‘좋은 사람’의 2014년 버전으로 10년 뒤 좋아했던 사람의 결혼식장에서 느낄 법한 감성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그는 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수들을 ‘혹사’시키는 작곡가로도 유명하다. 한 차례 녹음에 실패한 성시경은 열흘간 담배를 끊었다가 다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평소 다른 가수의 앨범에 피처링을 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한 김동률이 직접 골랐다는 ‘너의 바다에 머무네’는 특히 눈길이 가는 곡이다. 그의 서정적인 곡에 김동률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적당히 교집합을 이뤄 독특한 감성을 빚어냈다. 스스로 이번 앨범에서 가장 실험적이고 흥미롭다고 꼽은 곡은 다이나믹듀오와 자이언티, 크러시가 함께 부른 ‘인생은 아름다워’. 그는 “힙합이라기보다는 페스티벌에서 신나게 부를 수 있는 퓨전 재즈 같은 곡”이라면서 “신나게 삶의 에너지를 놓치지 말고 살자”는 의미가 담겼다고 말했다. 김예림, 악동 뮤지션의 이수현, 권진아, 선우정아 등 여성 가수들의 참여가 두드러진 것도 이번 앨범의 특징이다. 그가 선택하는 객원 가수의 기준은 간단하다. “이 가수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이다. 새 앨범의 마지막 두 곡은 자신이 직접 불렀다. ‘우리’는 그의 개인적 사연이 투영된 곡이고, ‘취한 밤’은 후반 작업 중 신해철의 부음을 듣고 술에 취해 쓴 곡이다. 어느덧 40대에 접어든 그는 “이제는 풋풋한 사랑이나 찬란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하기가 머쓱한 나이기 됐다. 그만큼 가사를 쓰기가 너무 어렵다”고 고백한 뒤 “이번 앨범에서는 기존의 관조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현역 선수 느낌을 최대한 보여 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아무리 먹어도 날씬한 체질! 누구나 만들수 있어…

    아무리 먹어도 날씬한 체질! 누구나 만들수 있어…

    체중감량 목표는 예전, 탄탄한 연예인 몸매 다이어트 방법 이슈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이제 겨울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겨울은 한 여름처럼 노출은 필요 없지만 꾸준한 몸매 관리를 위하여 겨울철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몸매 노출이 없는 겨울철 왠 다이어트냐? 생각 할 수 있지만 겨울은 낮아진 기온에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대사작용이 활발해져 식욕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연말이 다가오면서 잦은 모임과 과식, 음주로 애써 관리한 몸매가 쉽게 망가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우리와는 다른 세계에 살고 있을 것 같은 외국 스타들 또한 겨울철 몸매관리 비법으로 이슈가 된 바 있다. 레미제라블 배역 위해 11kg 감량 앤 해서웨이 극 중 양육비를 벌기 위해 몸을 파는 여인 파틴 역을 맡아서 마른 체형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굶기에 가까운 다이어트를 했다고 하며 최소한의 식사를 했다고 한다. 결국 레미제라블의 감독이 앤 해서웨이에게 살을 그만 빼라고 애원할 정도로 극심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한다. 고가의 관리를 받는 제니퍼 애니스톤 제니퍼 애니스톤은 40대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165츠의 키에 54kg, 체지방 15%를 항상 유지한다고 하는데, 몸매 관리 비법으로 개인 트레이너가 퍼스널 트레이닝과 요가 수업을 해주며 다이어트를 연구하는 의사가 수시로 체중 관리를 해 준다고 한다. 탄탄한 몸매가 부럽긴 하지만 그녀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먼 나라 이야기일 뿐이다. 한국인 체형에 맞는 맞춤형 다이어트 프로그램 인기!! 탤런트 왕빛나가 추천하는 ‘삼성제약 이지컷 다이어트’( http://easycut1.com) 프로그램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로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화재가 되고 있다. 삼성제약 이지컷 다이어트( http://easycut1.com)는 3가지 장점을 갖고 있다. 첫째, 먹은 음식의 칼로리를 90%를 흡수 억제를 해줌으로써 굶는 스트레스 없이 체지방을 쌓이지 않도록 해주어 감량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둘째, 수면 프로그램으로 기초대사량을 향샹시켜 가장 살이 찌기 쉬운 저녁시간과 수면 시간에 오히려 살이 빠지는 수면 중 체중감소 현상으로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셋째, 돌외추출물 성분으로 운동한 것과 똑같이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여 운동할 필요가 없다. 몸안의 운동에너지를 활성화 해 주어 스스로 내부에서 에너지를 소비 해 체내 지방을 태워주며, 몸을 탄력 있고 날씬한 상태로 바꾸어 주다고 한다. 삼성제약 측은 “하루 한시간 운동시 소비되는 칼로리가 약 2~300kcal(밥 반공기정도)라는 것을 감안할 때 이지컷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일일 3시간 가량 운동한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요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약 3~6개월간 체중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지컷 다이어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무리 없이 진행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easycut1.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시간제 근로자 200만명 돌파…충격적 진실은? “60세 이상 여성에서 많이 늘었다”

    시간제 근로자 200만명 돌파…충격적 진실은? “60세 이상 여성에서 많이 늘었다”

    시간제 근로자 200만명 돌파…충격적 진실은? “60세 이상 여성에서 많이 늘었다” 국내 취업자의 100명 중 8명가량이 시간제 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취업자는 100명 중 13명꼴이나 됐다. 시간제 근로자는 꾸준히 늘어왔지만 세계 금융위기 이후 급증했다. 정부가 시간제 근로를 장려한 영향도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경력단절 여성에겐 가사와 함께 바깥일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만, 실상은 60세 이상에서 주로 늘고 있다. 17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부가조사결과를 보면 지난 8월 기준 시간제 근로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14만 9000명) 늘어난 203만 2000명이었다. 매년 3, 8월 기준으로 근로형태별 부가조사를 한 이래 처음 200만명을 넘었다. 시간제 근로자는 평소 1주 근로시간이 36시간 미만인 취업자를 말한다. 직장에서 정해진 근로시간이 동일 사업장에서 같은 업무를 하는 근로자의 소정 근로시간보다 1시간이라도 짧은 근로자가 해당한다. 2004년 8월 107만 2000명에 불과하던 시간제 근로자는 10년 새 갑절로 불어났다. 전체 취업자에서 시간제 근로자의 비중은 2004년 4.8%에서 올해 7.9%가 됐다. 이 기간 남성은 2.1%에서 3.9%로, 여성은 8.6%에서 13.2%로 상승했다. 일자리가 있는 여성 100명 중에 13명 이상이 시간제 근로에 종사한다는 얘기다. 급증세가 나타난 것은 2008년 9월 세계 금융위기 직후부터다. 금융위기 전에는 2004년 107만 2000명에서 2008년 122만 9000명으로 4년 사이에 14.6% 증가에 그쳤지만 그 후 4년간 48.6% 늘며 2012년에 182만 6000명이 됐다. 위기 때 불어닥친 고용 한파 탓이었다. 일자리를 늘리고자 정부가 단시간 근로 확산에 나선 것도 증가 배경 중 하나다. 출산과 육아로 시간을 보냈던 경력단절 여성들을 다시 경제활동인구로 끌어들이려면 일과 가사를 병행할 수 있는 시간제 일자리가 필요한 사정도 고려됐다. 2010년에는 공무원을 비롯해 공공부문에 맞춤형 시간제 근무를 도입하기도 했다. 질 나쁜 일자리라는 지적에 따라 ‘번듯한 시간제’를 위한 고민도 거듭됐다. 현 정부에선 짧게 일하고 근로시간에 비례해 임금을 받지만 연금과 사회보험 등은 정규직과 동일하게 보장해주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도입했다. 이는 고용률을 70%로 끌어올리는 데 핵심적인 정책 방안이다. 그러나 흐름을 보면 60세 이상이 주로 시간제 일자리로 유입되는 모습이다. 심지어 시간제 근로자 중에 절반을 60세 이상과 20대가 차지할 정도가 됐다. 60세 이상은 8월 기준으로 2004년, 2009년, 2014년에 각각 12.1→19.5→28.5%로 급증했고 20대는 같은 시기에 20.4→18.6→20.8%로 큰 변화가 없었다. 반면에 40대는 22.7→23.7→16.5%로, 30대는 24.9→17.0→12.0%로 감소했다. 연령대별 취업자에서 시간제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10년간 60세 이상과 20대에서만 눈에 띄게 커졌을 뿐 다른 연령대에선 별 변화가 없었다. 60세 이상에서 시간제 비중은 2004년, 2009년, 2014년에 각각 5.6→9.8→15.8%로 상승해 가장 높아졌고, 20대도 5.2→7.1→11.5%로 올랐다. 그러나 지난 8월 기준으로 30~50대 취업자 100명 중에 시간제 근로자는 4~5명꼴로 10년 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여성은 30~50대에서 각각 100명 중 10명꼴인 것을 비롯해 모든 연령층에서 시간제 비중이 남성보다 높았다. 특히 60세 이상 여성 취업자 중에 시간제 근로자는 24.9%로 4분의 1을 차지했다. 20대는 남자(10.8%)와 여자(12.2%) 모두 시간제 비중이 두자릿수를 나타냈다. 네티즌들은 “시간제 근로자 200만명 돌파, 무슨 일이지”, “시간제 근로자 200만명 돌파, 이제 전부 시간제로 채워질 판인가”, “시간제 근로자 200만명 돌파, 아무래도 여성들이 많을 듯 한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지지율 18.3% 문재인 13.9% 김무성 13.5%

    박원순 지지율 18.3% 문재인 13.9% 김무성 13.5%

    박원순 지지율 18.3% 문재인 13.9% 김무성 13.5%<리얼미터>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당권 도전 여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재인 의원이 나란히 차기 대권 주자 지지율 1·2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18.3%로 1위, 문재인 의원이 13.9%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전주보다 0.8%p 올라 6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반기문 바람’ 때문에 2주 연속 지지도가 하락했지만 이번 주 반등에 성공했다. 또 최근 4개월 가까이 박원순 시장과 1·2위를 다투던 김무성 대표가 3위로 한 계단 내려앉고 그 자리를 문재인 의원이 차지했다. 문재인 의원은 1주 전보다 지지율이 1.8%p 증가했다. 김무성 대표도 0.8%p 올라 13.5%를 기록했으나 상승폭이 문재인 의원보다 작아 0.4%p 차이로 2위 자리를 내줬다. 문재인 의원은 지난 7월 25일 1위에 오른 뒤 줄곧 3위에 머물렀었다. 문재인 의원의 지지율은 주로 부산·경남·울산, 30·40대, 자영업과 사무직, 중도 성향의 새정치연합 지지층에서 올랐다. 리얼미터는 “내년 2월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가능성을 두고 이슈의 중심에 서면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4위는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7.9%), 5위는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선언한 홍준표 경남도지사(7.4%)가 올랐다. 홍준표 지사는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공동대표(6위·6.3%)와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7위·6.1%)을 밀어내고 두 계단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홍준표 지사의 지지율 상승은 주로 경기·인천과 부산·경남·울산, 보수 성향의 가정주부와 자영업자의 지지 영향이 컸다. 최근 홍준표 지사가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선언하며 복지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5.1%)가 뒤를 이었다. 안희정 지사는 처음 5% 선을 넘었다. 모름·무응답은 18.4%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임의번호걸기(RDD)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4개월여만에 2위 탈환 13.9%…지지율 급상승 이유는 무엇?

    문재인 지지율, 4개월여만에 2위 탈환 13.9%…지지율 급상승 이유는 무엇?

    문재인 지지율, 4개월여만에 2위 탈환 13.9%…지지율 급상승 이유는 무엇?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당권 도전 여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재인 의원이 나란히 차기 대권 주자 지지율 1·2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18.3%로 1위, 문재인 의원이 13.9%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전주보다 0.8%p 올라 6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반기문 바람’ 때문에 2주 연속 지지도가 하락했지만 이번 주 반등에 성공했다. 또 최근 4개월 가까이 박원순 시장과 1·2위를 다투던 김무성 대표가 3위로 한 계단 내려앉고 그 자리를 문재인 의원이 차지했다. 문재인 의원은 1주 전보다 지지율이 1.8%p 증가했다. 김무성 대표도 0.8%p 올라 13.5%를 기록했으나 상승폭이 문재인 의원보다 작아 0.4%p 차이로 2위 자리를 내줬다. 문재인 의원은 지난 7월 25일 1위에 오른 뒤 줄곧 3위에 머물렀었다. 문재인 의원의 지지율은 주로 부산·경남·울산, 30·40대, 자영업과 사무직, 중도 성향의 새정치연합 지지층에서 올랐다. 리얼미터는 “내년 2월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가능성을 두고 이슈의 중심에 서면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4위는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7.9%), 5위는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선언한 홍준표 경남도지사(7.4%)가 올랐다. 홍준표 지사는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공동대표(6위·6.3%)와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7위·6.1%)을 밀어내고 두 계단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홍준표 지사의 지지율 상승은 주로 경기·인천과 부산·경남·울산, 보수 성향의 가정주부와 자영업자의 지지 영향이 컸다. 최근 홍준표 지사가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선언하며 복지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5.1%)가 뒤를 이었다. 안희정 지사는 처음 5% 선을 넘었다. 모름·무응답은 18.4%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임의번호걸기(RDD)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 청부살인범이 남긴 수첩의 비밀

    ‘그것이 알고싶다’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 청부살인범이 남긴 수첩의 비밀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청부살인범이 남긴 수첩을 추적한다. 15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청부살인범의 수첩에 감춰진 그의 두 얼굴이 공개된다. 사람들의 활동이 활발한 퇴근 시간인 오후 7시 16분 서울 도시 한 복판에서 대담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피해자의 급소 7곳을 1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찌르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범행에 사용된 일명 ‘뼈칼’은 범행 장소 근처 공터에 버려져 있었다. 그러나 범인의 지문과 혈흔 등 증거는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 사건이 미궁으로 빠질 무렵, 경찰 측은 용의자의 모습이 흐릿하게 찍한 CCTV 영상을 확보했다. 용의자는 40대 후반의 남성이었고, 사건 발생 7개월이 지나서여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했다. 사건 담당 형사는 “영구 미제로 갈 수 있는 확률히 굉장히 높았다”고 밝혔다. 이 형사는 “범인이 남기고 간 하나의 단서가 있었고, 그 단서를 포착해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의자의 거주지를 수색하던 중 경찰은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검은 수첩을 발견했다. 수첩에는 많은 사람들의 전화번호와 한 남자의 사진이 들어있었다. 그 사진 속 남자는 사망한 피해자와 관련된 인물이었다. 청부살인범 수첩의 비밀을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는 1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이 자꾸 커져…희귀병 40대女 눈물

    가슴이 자꾸 커져…희귀병 40대女 눈물

    여성이라면 대부분 작은 사이즈 보다는 큰 사이즈의 가슴을 원하겠지만, 이 여성의 경우 정 반대다. 미국의 한 여성은 가슴 성장이 멈추지 않는 희귀한 증상 때문에 고통을 겪어야 했다. 뉴욕데일리뉴스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에 사는 케리샤 마크(40)는 지나치게 큰 가슴 때문에 힘든 삶을 살아왔다. 그녀의 가슴 사이즈는 36NNN, 한국 사이즈로는 G컵 이상에 해당한다. 가슴 한쪽의 무게만 6.8㎏에 달하다 보니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을 받는다. 몸의 균형이 맞지 않고 중심이 앞쪽으로 쏠리다보니 목과 허리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 이는 선천성 질환으로 알려진 ‘거대유방증’(Gigantomastia, 유방비대증)의 증상이다. 유선과 지방 조직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걸어다니기 힘들정도로 가슴이 커지는 거대유방증은 호르몬 이상 분비와 연관이 있으며, 이는 목과 다리, 허리 등의 통증뿐만 아니라 피부 갈라짐 등의 증상도 유발한다. 케이샤의 경우 30대 후반까지 가슴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었고, 결국 그녀는 가슴 축소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의료진이 빨리 수술을 받지 않으면 척추측만증 등 추가적인 증상에 시달릴 수 있다고 경고했기 때문. 그녀는 “평소 뛰는 것은 물론이고 걷는 것조차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내 삶의 많은 부분들이 제한돼 있었다”고 토로했다. 그녀의 수술을 집도한 휴스턴의 한 병원 관계자는 “케이샤는 ‘놀랍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큰 가슴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그녀의 삶을 매우 힘들게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케이샤의 가슴축소수술은 약 4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케이샤는 “가장 먼저 아름다운 속옷과 드레스를 사 입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박현갑의 빅! 아이디어] 디지털 시대가 키우는 괴물

    [박현갑의 빅! 아이디어] 디지털 시대가 키우는 괴물

    신문산업의 먹거리 향배에 촉각을 세우다 제작 현장으로 복귀했다. 사고의 틀도 콘텐츠 중심으로 복원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경험한 콘텐츠 중에는 정신 재무장을 요구하는 악성 바이러스가 많아 혼란스럽다. 첫 번째 바이러스는 언론계 선배로부터 받은 전자 청첩장이다. 반가운 마음에 스마트폰으로 날아온 해당 문자 메시지를 눌렀다. 스미싱이었다. 나와는 거리가 먼 얘기로만 자신했다. 당하고 보니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편하고 빠른 것만을 추구하게 된 디지털 시대, 연결 욕구에 빠진 인간 심리에 편승한 사냥 기법이다. 스미싱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은 돌잔치나 결혼 소식이다. 뉘라서 직장 동료나 친인척의 결혼과 돌잔치 소식에 관심을 보이지 않을까. 이러한 감성 마케팅은 정보화 시대가 낳은 부산물이다. 직접 만나 얘기하기보다 클릭 한 번으로 더 쉽고, 더 편하게 소통하는 게 일상이 된 디지털 시대, 감성적 대중의 공감 욕구를 파고든 것이다. 감성 마케팅은 악덕 상술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흔하다. 자치단체장이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것이나 청와대와 여의도에서 미래를 화두로 삼는 것도 감성을 겨냥한 것이다. 디지털 시대의 감성 마케팅은 조심할 일이다. 서민의 주머니 쌈짓돈을 노리는 소액결제 가로채기는 물론 국민의 마음을 홀리는 접근에도 경계해야 한다. 선거를 앞두고 무상복지 보따리를 풀었던 정치권에서 무상급식과 보육의 문제점을 뒤늦게 지적하고 있다. 당장 필요한 것은 부족한 재원 마련이다. 이게 결자해지책이다. 선별적 적용 문제는 그 다음 문제다. 감성적 대중을 노린 사냥꾼이 판치고 있다. 스미싱을 꾸미는 악덕업자나 권력을 좇는 정치인이야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감언이설로 우리의 눈과 귀를 가리려 할 수 있다. 이럴수록 언론은 감성적 대중사회가 아닌 이성적 공중사회가 되도록 사회적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두 번째 바이러스는 사회적 바이러스다. 실시간 뉴스 시대라지만 종이신문에서 여전히 다루지 않을 수 없는 소재가 있다. 사회 변동 과정에서 생기는 각종 충동 범죄와 초등학생 자살 소식이다. 다세대 주택가 골목길에서 주차 시비로 주민이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 자기 집 대문을 가로 막은 채 주차한 옆집의 자매를 40대 주민이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아파트 입주민의 언어폭력 등에 시달리다 분신 자살을 기도한 50대 아파트 경비원의 사망 소식도 빼놓을 수 없다. 40대 남자는 평소 정신질환을 앓아 왔고, 경비원도 한때 우울증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최근 잇따라 나온 초등학생 자살 소식도 마찬가지다. 생활고에 엄마와 함께 세상을 등진 열두 살 소녀와 주택가 골목길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같은 나이의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가 있었다. 억장이 무너질 일이다. 특히 초등학생 자살이 걱정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10~14세 아동 청소년 사망 원인 중 자살의 비율이 2000년 3.74%에서 2010년엔 14.63%로 4배 이상 증가했다.15~24세 청소년의 자살 비중도 같은 기간 13.56%에서 28.24%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밝힌 2013 한국 아동 종합실태 조사 결과도 이러한 경향성을 뒷받침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1세와 13세, 15세 우리나라 아동의 삶의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60.3점으로 OECD 회원국 가운데 꼴찌였다. 삶의 만족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학업 스트레스,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방임, 사이버 폭력 순으로 연관성이 컸다. 정보화 기술 발달로 삶의 양식에 속도와 편리성만이 부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인간 소외 현상이 생기면서 ‘괴물’로 변신하는 인간도 나온다. 사회적 약자들을 둘러싼 사건·사고에 담긴 병리현상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개인의 자각뿐만 아니라 사회의 정신 재무장도 중요한 일이 됐다.
  • 그것이 알고싶다, 퇴근길 도시 한복판 살인사건 ‘급소 7곳 1분 안에..’ 경악

    그것이 알고싶다, 퇴근길 도시 한복판 살인사건 ‘급소 7곳 1분 안에..’ 경악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미궁의 살인사건을 집중 추적했다. 1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청부살인범의 수첩에 감춰진 그의 두 얼굴을 파헤쳤다. 사람들의 활동이 활발한 퇴근 시간인 오후 7시 16분 서울 도시 한 복판에서 대담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피해자의 급소 7곳을 1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찌르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범행에 사용된 일명 ‘뼈칼’은 범행 장소 근처 공터에 버려져 있었다. 그러나 범인의 지문과 혈흔 등 증거는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 사건이 미궁으로 빠질 무렵, 경찰 측은 용의자의 모습이 흐릿하게 찍한 CCTV영상을 확보했다. 용의자는 40대 후반의 남성이었고, 사건 발생 7개월이 지나서여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했다. 사건 담당 형사는 “영구 미제로 갈 수 있는 확률히 굉장히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 형사는 “범인이 남기고 간 하나의 단서가 있었고, 그 단서를 포착해 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용의자의 거주지를 수색하던 중 경찰은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검은 수첩을 발견했다. 수첩에는 많은 사람들의 전화번호와 한 남자의 사진이 들어있었다. 그 사진 속 남자는 사망한 피해자와 관련된 인물이었던 것.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청부살인범의 수첩 소름 돋았다”, “그것이 알고싶다, 정말 무섭네”, “그것이 알고싶다, 오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그것이 알고싶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청부살인범의 수첩 파헤쳐..

    그것이 알고싶다, 청부살인범의 수첩 파헤쳐..

    15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청부살인범의 수첩에 감춰진 그의 두 얼굴이 밝혀질 예정이다. 사람들의 활동이 활발한 퇴근 시간인 오후 7시 16분 서울 도시 한 복판에서 대담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피해자의 급소 7곳을 1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찌르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범행에 사용된 일명 ‘뼈칼’은 범행 장소 근처 공터에 버려져 있었다. 그러나 범인의 지문과 혈흔 등 증거는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 사건이 미궁으로 빠질 무렵, 경찰 측은 용의자의 모습이 흐릿하게 찍한 CCTV영상을 확보했다. 용의자는 40대 후반의 남성이었고, 사건 발생 7개월이 지나서여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청부살인범 수첩 속 사진의 비밀…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청부살인범 수첩 속 사진의 비밀…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청부살인범이 남긴 수첩을 추적한다. 15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청부살인범의 수첩에 감춰진 그의 두 얼굴이 공개된다. 사람들의 활동이 활발한 퇴근 시간인 오후 7시 16분 서울 도시 한 복판에서 대담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피해자의 급소 7곳을 1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찌르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범행에 사용된 일명 ‘뼈칼’은 범행 장소 근처 공터에 버려져 있었다. 그러나 범인의 지문과 혈흔 등 증거는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 사건이 미궁으로 빠질 무렵, 경찰 측은 용의자의 모습이 흐릿하게 찍한 CCTV 영상을 확보했다. 용의자는 40대 후반의 남성이었고, 사건 발생 7개월이 지나서여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했다. 사건 담당 형사는 “영구 미제로 갈 수 있는 확률히 굉장히 높았다”고 밝혔다. 이 형사는 “범인이 남기고 간 하나의 단서가 있었고, 그 단서를 포착해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의자의 거주지를 수색하던 중 경찰은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검은 수첩을 발견했다. 수첩에는 많은 사람들의 전화번호와 한 남자의 사진이 들어있었다. 그 사진 속 남자는 사망한 피해자와 관련된 인물이었다. 청부살인범 수첩의 비밀을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는 1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예고편에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청부살인이 존재하다니”, “그것이 알고싶다 본방사수 해야지”, “그것이 알고싶다 청부살인 말로만 들었는데”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금&여기]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들의 사회

    [지금&여기]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들의 사회

    손끝에 전해지는 꺼끌꺼끌한 느낌이 싫었다. 무질서한 형태의 말풍선은 어지러웠다. 그래서 만화책에는 흥미를 붙이지 못했다. 친구들이 열광했던 ‘드래곤볼’이나 ‘슬램덩크’도 몇 장 넘기다 말았다. 그런데 서른 중반에 접어들어 뒤늦게 읽기 시작한 만화책이 있다. 윤태호 작가의 ‘미생’(未生)이다. 2012년 1월 세상에 첫선을 보인 ‘미생’이 최근 한 케이블 방송사의 드라마로 재탄생하면서 원작의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말 그대로 ‘미생 신드롬’이다. 바둑에서 돌의 생사가 불완전한 상태를 미생이라고 한다. 완전히 죽은 ‘사석’(死石)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떤 상태에서도 죽지 않는 완전한 생존 상태인 ‘완생’(完生)도 아니다. 따라서 미생의 목표는 완생이 되는 것이다. 작가는 대한민국 20~40대의 팍팍한 삶을 바둑으로 풀어 나간다. 바둑은 상대의 수를 읽으면서 자신의 수를 감춰야 하는 싸움이다. 원작과 드라마에서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바둑판으로 놓고 인턴사원부터 계약직 사원, 정규직 사원, 대리, 과장, 부장까지 각각의 위치에 있는 모두를 미생으로 묘사한다. 인턴에게는 계약직 사원이, 계약직에게는 정규직이, 대리에게는 과장이 완생이 되는 셈이다. 이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완생을 꿈꾸며 경쟁한다. 때로는 상사를 비롯한 직장 내 ‘갑’(甲)들의 횡포에도 소주 한 잔에 울분을 씻어 낸다. 이런 작품에 사람들은 왜 열광하는 걸까. 뒤늦게 미생에 빠진 팬으로서 내린 잠정 결론은 ‘공감’이다. 컴퓨터 활용 능력 2급이 자격증의 전부인 고졸 인턴, 사내 정치라고는 할 줄 모르는 만년 과장, 그런 과장 밑에서 묵묵히 일만 하는 대리 등 작품 속 인물이 겪는 고민과 갈등이 우리 사회의 모든 ‘을’(乙)들을 대변하고 위로한다. 결국 미생 신드롬에는 심각한 취업난과 노동자에 대한 비인격적인 대우, 여성에 대한 차별 등 사회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것이다.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던 지난 13일. 전국에서 고3 수험생 등 59만여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렀다. 이들은 대학 진학을 놓고 울고 웃게 될 것이다. 현재 대학생 대부분에게 완생은 정규직 직장인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이 다시 펼쳐진다. 같은 날 대한민국 최고 사법기관인 대법원은 “해고는 살인이다”라는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의 절규를 외면하며 미생인 이들을 사석으로 만들었다. 오늘 밤 미생 시청에는 술이 필요할 것 같다. psk@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청부살인범의 수첩

    그것이 알고싶다, 청부살인범의 수첩

    15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청부살인범의 수첩에 감춰진 그의 두 얼굴이 밝혀질 예정이다. 사람들의 활동이 활발한 퇴근 시간인 오후 7시 16분 서울 도시 한 복판에서 대담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피해자의 급소 7곳을 1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찌르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범행에 사용된 일명 ‘뼈칼’은 범행 장소 근처 공터에 버려져 있었다. 그러나 범인의 지문과 혈흔 등 증거는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 사건이 미궁으로 빠질 무렵, 경찰 측은 용의자의 모습이 흐릿하게 찍한 CCTV영상을 확보했다. 용의자는 40대 후반의 남성이었고, 사건 발생 7개월이 지나서여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원역 어깨깡패’ 잡고 보니 제약회사 직원…“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여자들에만 시비

    ‘수원역 어깨깡패’ 잡고 보니 제약회사 직원…“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여자들에만 시비

    ’수원역 어깨깡패’ ’수원역 어깨깡패’를 경찰이 붙잡은 결과 평범한 40대 제약회사 직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길에서 여성들에게만 일부러 어깨로 몸을 부딪치고 욕설을 한 김모(40)씨를 폭행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약회사 직원인 김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0시쯤부터 약 10분 간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대를 걸어다니면서 지나가는 여성 6명에게 일부러 다가가 몸을 부딪친 후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의 행각은 지난달 29일 한 시민이 김씨를 뒤따라가며 몰래 찍은 1분 10초 분량의 동영상(캡처 화면)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영상 속에서 김씨는 남자 2명이 오면 피하면서 여자들에게만 의도적으로 어깨로 몸을 부딪혔다. 이에 피해 여성이 놀라서 쳐다보거나 “뭐예요?” 등의 말을 하면 욕설을 날렸다. 경찰은 인터넷에서 논란이 확산되자 전담팀을 구성해 12일 오후 용인시에서 김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 당일 오후 8시쯤부터 2시간여에 걸쳐 수원역 로데오거리의 유흥주점 등 4곳을 돌며 업주 등에게 욕설을 하거나 시비를 건 사실을 확인해 영업방해 혐의도 추가했다. 김씨는 경찰에 “업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랬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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