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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비 없어서”...신생아 9만원에 팔아넘긴 엄마

    “수술비 없어서”...신생아 9만원에 팔아넘긴 엄마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신생아를 판 엄마의 사연이 언론에 소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베네수엘라 경찰은 최근 태어난 첫 아들을 판 혐의로 아나이스 로드리게스(여.25)를 긴급 체포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달 25일(이하 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야라쿠이주 산펠리페중앙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출산 이틀 만에 여자는 아들을 40대 부부에게 팔아넘겼다. 여자가 아들을 넘기고 받은 돈은 4만6000볼리바르, 암달러로 환산하면 73달러다. 우리돈으론 8만5000원 정도다. 사랑스런 첫 아들을 여자가 헐값에 넘긴 이유는 수술비 때문이다. 로드리게스는 임신 9개월 만에 첫 아들을 낳았지만 병원에선 건강상의 이유로 자연분만보다 제왕절개를 권했다. 자칫 산모는 물론 아기의 목숨까지 위험할 수 있다는 병원 측 설명에 여자는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기로 했지만 걱정이 앞섰다. 수중에 가진 돈이 없어 수술비를 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아기를 낳은 여자는 수술비를 고민하다 잘못된 선택을 했다. 아기를 불법으로 입양시켜 수술비를 마련하기로 한 것. 인터넷을 통해 아기를 원하는 40대 부부를 만난 로드리게스는 같은 달 27일 아기를 넘기고 돈을 받았다. 사건은 그대로 묻힐 뻔했지만 아기의 친조부모가 경찰에 신생아 밀매를 신고하면서 수사망에 걸렸다. 경찰은 여자로부터 아들을 팔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아기를 불법으로 입양한 40대 부부의 소재를 파악해 검거했다. 각각 44세와 42세 된 부부는 아기가 없어 고민하다가 인터넷에서 브로커를 통해 아기를 산 것으로 드러났다. 스페인 국적의 브로커는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아기의 안전을 위해 제왕절개를 선택한 엄마가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기를 판 사실이 매우 안타깝지만 선처는 어렵다."면서 "법에 따라 아기의 엄마, 불법 입양한 부부, 브로커 모두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성인남녀 80% “연애도 돈이 있어야 가능하다”

    성인남녀 80% “연애도 돈이 있어야 가능하다”

    “결혼 당연히 해야 한다” 36.1% 성인남녀 10명 가운데 8명이 “연애도 돈(경제적 여유)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다는 뜻의 ‘삼포세대’를 청년층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도 공감한다는 의미다. 또 결혼을 당연히 해야 한다는 의견은 10명 가운데 3명에 그쳤다.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는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결혼 및 연애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6.1%만이 결혼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남성(73%)보다는 여성(86.1%), 젊은 층(20대 85.6%, 30대 86.2%, 40대 79.4%, 50대 67%)을 중심으로 ‘결혼은 선택’이라는 경향이 강했다. 다만 전체 조사자의 64.1%는 “결혼은 하지 않아도 연애는 하면서 살고 싶다”는데 동의해 연애에 대한 욕구는 대체로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TV에서 행복한 연애를 하는 모습을 보면 설렌 적이 있다”(74.5%), “TV에서 연애하는 장면을 보면 괜히 더 연애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68.5%)는 의견도 많았다. 그러나 조사 대상자의 80.5%가 “연애도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 현실적인 상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창 연애를 즐길 시기인 20대(83.2%)와 30대(84%)의 동의율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심지어 조사 대상자의 29.4%은 “연애에 들이는 돈으로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 더 낫다”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연애마저도 사치라고 생각하는 듯한 이런 부정적인 시각은 특히 20대(34.6%)가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TV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이나 연애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낄 때가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53.3%)이었다. 40%는 TV에서 커플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자의 절반에 가까운 47.9%는 “꼭 사랑하는 사람과 성관계를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여성(34.8%)보다는 남성(61%)이 이런 태도가 훨씬 강했다. 연령별로는 20대 49.8%, 30대 46.2%, 40대 49.2%, 50대 46.4%로 큰 차이가 없었다. 58.6%는 요즘 방송에서의 수위 높은 성적 발언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고 응답했다. 공공장소에서 연인끼리의 스킨십이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의견도 절반 이상(52.7%)이었다. 이성을 만나기 전 꼭 알아야 할 최우선 정보(중복응답)는 74.3%가 ‘성격’을 꼽았다. 직업(65.3%)과 나이(61.4%)도 중요한 사전정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외모(42.4%)와 학력(31.7%), 종교(29.4%), 연봉(27.2%) 등을 꼽았다. 다만 전체 응답자의 76.2%가 연애할 때 “상대방의 외모가 어느 정도 기본은 돼야 한다”는 밝혔다. 상대적으로 연령이 높을 수록 상대방의 ‘직업’과 ‘학력’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낮을 수록 ‘외모’를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 또 여성은 직업(남성 55.6%, 여성 74.9%)을, 남성은 외모(남성 51.7%, 여성 33%)를 중요한 조건으로 여기고 있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공무원 93% “영상회의 장치 안다”

    공무원 93% “영상회의 장치 안다”

    중앙행정기관에 설치된 영상회의 장치를 모르는 공무원이 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원거리 출장을 대체하려면 영상회의를 더 활성화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영상회의실은 전국 공공기관을 통틀어 630개다. 다른 기관과 시스템을 연계한 영상회의실은 270개다. 공무원들은 소수일 경우 개인 PC에 깔린 시스템을 통해, 여럿일 경우 영상회의실로 상대방을 불러들여 프레젠테이션(PT)을 곁들인 대화를 나눌 수 있다. 6일 행정자치부가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30~40대 5급 이하 직원 17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93.1%가 이런 사실을 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용 경험자는 57.1%로 절반을 약간 웃돌았다. 여전히 대면회의를 선호하는 경향 탓이다. 영상회의 장애요인으로는 대면 중심의 업무 관행 및 조직문화(23.2%), 장비 미흡 등 이용환경 부적합(14.3%), 교육 부족(13.9%) 등을 들었다. 이용 만족도는 63.3%로 무난하다는 평가를 들었다. 이용에 불편한 화질·음성 및 기자재 등 시설·장비에 대한 불만족이 많았다. 영상회의를 알게 된 경로는 공문(61.6%), 우연한 기회(10.2%), 홈페이지(7.2%) 순으로 많았다. 주로 PC영상회의(34.2%), 영상회의실(33.9%), 스마트워크센터(24.4%) 등을 이용했다. 이용 현황을 보면 주 3회 이상이 74.8%, 월 1회 미만이 10.7%, 주 1~2회 4.5%, 월 1~2회 4.4%였다. 평균 회의시간은 1시간 미만이 82.9%로, ‘업무 신속성’이라는 장점을 잘 나타낸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일하는 한 사무관은 “3시간 이상을 길바닥에 소비해야 하는 국회 출장 대신 영상회의를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자부 스마트서비스과 관계자는 “회의 시간과 출장 경비를 줄일 수 있는 데다 소통을 한층 향상시키는 영상회의의 장점을 널리 알리려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게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한국인, 첫 대면 베트남 여성과 결혼식날 투신...’속성 혼인’ 문제

    최근 베트남에서 한국인 남성이 처음 대면한 현지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 날 투신해 숨졌다. 그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맞선과 결혼식이 일사천리로 이뤄지는 국제결혼 관행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6일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밤 베트남 수도 하노이 외곽의 한 호텔 밖에서 40대 한국인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 날 숨졌다. 이 남성은 사건 당일 베트남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고 저녁 식사를 한 뒤 숙소로 돌아와 신부와 다투다가 객실 창문을 통해 투신한 것으로 현지 경찰은 보고 있다. 숨진 남성은 결혼식 전날 직장 동료와 함께 베트남에 입국해 결혼중개업체 알선으로 맞선을 보고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베트남 여성이 신랑과 다퉜다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신랑, 신부가 상대방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상황에서 발생해 국제결혼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인 남성과 베트남 여성의 결혼은 중개업체를 통한 신상 정보 교환, 예비 신랑의 베트남 입국과 맞선, 최종 여성 배우자 선택과 배우자 가족 상봉, 현지 결혼식, 신부 한국 입국 등의 절차를 거친다. 한·베트남문화교류센터가 2013년 한국인과 베트남인 부부 275쌍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런 국제결혼에 한국인 남성은 1500만∼2000만 원, 베트남 여성은 700∼800달러(81만∼93만 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결혼 업무의 전문성이 떨어지는 중개업체들이 난립하고 예비 신랑·신부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아 피해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속성 결혼'은 부부 불화를 일으키고 이혼으로 이어지는 원인 중의 하나로 꼽힌다. 지금까지 한국인과 결혼한 뒤 한국으로 이주한 베트남 여성은 5만8000여명에 이른다. 김영신 한베문화교류센터 원장은 "신상 정보를 미리 교환하더라도 맞선을 보자마자 결혼하는 것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결혼 전에 서로를 알 수 있도록 6개월이라도 교제 시간을 갖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
  • 중국의 미생들...실적 미달 직원들에 “기어가라”

    중국의 미생들...실적 미달 직원들에 “기어가라”

    업무실적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직원들이 ‘땅을 기어 다니는’ 벌칙을 수행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도시보도 등 현지 언론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허난성 정저우시의 한 공원에서는 30~40대로 보이는 남녀 수 명이 호수를 끼고 있는 공원 바닥에서 무릎 또는 등으로 기어가는 모습이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나무로 된 바닥에 손과 무릎을 짚고 기어가거나 포복 자세 또는 아예 등을 대고 누워서 몸을 비틀어가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일부는 부상을 입고 피를 흘리기도 했다. 이를 목격한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들 곁에는 감독을 하는 또 다른 남성이 서 있었고, 제대로 기어가지 못하거나 속도가 느릴 경우 매우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땅을 짚고 기어가며 호수 주위를 돌았던 한 남성은 “우리는 이 근처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들인데, 업무 실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회사로부터 벌칙을 받고 있다”고 말했으며, 일부 시민이 다가가 쓰러져 있는 직원을 부축하려 하자 감독관으로부터 제지를 받기도 했다. 이들이 정확히 어떤 회사에 다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해당 장면을 목격한 시민들이 이를 찍어 인터넷에 올리자 비난이 속출했다. 한 네티즌은 “업무실적이 좋지 않다고 해서 비인간적인 처벌을 내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난했고, 또 다른 네티즌 역시 “회사가 직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시세차익 남겨주겠다’ 종로 금은방업주들 등친 40대女 검거

    서울 혜화경찰서는 종로 일대 귀금속 관련 업자들을 속여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귀금속 업자 손모(40·여)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종로에서 금은방을 하던 손씨는 주변 귀금속 상인들에게 “나에게 투자하면 시세 차익을 남겨주겠다”고 속여 현금을 투자받았다. 대신 팔아 주겠다며 금반지와 고가 보석 등도 건네받았지만, 이익금을 돌려주지 않았다.  손씨에게 사기당한 안모(39)씨 등 9명은 5월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손씨에게 각각 적게는 300여만원, 많게는 1억8000여만원 상당의 현금이나 금품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총액은 5억7000여만원이다.  경찰 관계자는 “손씨가 범행 후 베트남으로 출국했으나, 경찰이 수배하고 인터폴이 국제공조수사를 펼치는 것을 알게 되자 심적인 부담을 느껴 결국 자수했다”고 밝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영어 대신 한국어 배울래요”… 中 10·20대 팬들의 ‘한류 앓이’

    중국 후난성 창사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 더우더우(10·가명)는 최근 어머니께 “영어를 배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더우더우는 “내가 배우고 싶은 외국어는 한국어뿐이고 한국으로 유학 가는 게 꿈인데 아무 쓸모가 없는 영어는 배워서 뭘 하느냐”고 따졌다. 어머니는 외동딸 때문에 앓아누울 지경이다. 가정교사를 들여 비싼 영어 과외를 시키는데도 영어 성적은 늘 바닥이다. 중국에서 영어는 초등학교 때부터 필수과목이고 대학 당락을 좌우하는 과목이다. 어머니는 “이 모든 게 한류(韓流) 스타 때문”이라고 말했다. 더우더우는 용돈을 전부 털어 한국 아이돌 그룹의 사진과 옷, 운동화를 사들이고 있다. 이 어머니의 사연이 지난 4일 후난성 일간지 소상신보에 보도되자 ‘하한쭈’(哈韓族·극성 한류 팬) 자녀를 둔 부모들이 뜨거운 공감을 표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소상신보를 인용 보도하며 “한류가 중국인의 삶에 점점 더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언론은 특히 한류 팬의 극성이 지나쳐 ‘한류병’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다고 우려한다. 동남조보에 따르면 지난달 푸젠성 진장시에서는 20대 남성이 여자 친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원인은 한류에 있었다. 여자 친구는 남자 친구에게 “당신이 한국 아이돌 스타처럼 보여야 다른 친구들에게 주눅이 들지 않는다”며 한국 스타처럼 꾸미라고 강요했다. 데이트 때마다 두 시간씩 공을 들였지만 여자 친구는 “한국 느낌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투덜댔다. 참다못한 남성이 주먹을 휘둘렀고 경찰이 출동했다. 지난 4월 베이징에선 아버지가 한국 아이돌 그룹에 빠진 13세 딸을 살해한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어머니는 장애인이고 아버지 역시 변변한 직장이 없어 기초생활보장비로 근근이 살아가는 가정이었다. 딸은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아이돌 그룹 팬클럽 회장이 됐다. 스타의 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많은 용돈을 요구했고 부녀간 갈등은 1년 넘게 이어졌다. 어느 날 딸이 아이돌 그룹의 베이징 콘서트에 가야 한다며 2400위안(약 44만 2000원)을 내놓으라고 졸랐다. 격분한 아버지가 흉기를 가져와 “이제 다 끝내자”고 말하자 딸은 “용돈 줄 돈도 없으면서 왜 일은 하지 않느냐”고 맞섰다. 아버지가 휘두른 흉기에 딸이 쓰러졌고 아버지는 자살을 기도했으나 목숨을 건졌다. ‘한류병’은 10대들만 앓는 게 아니다. 요즘 중년 주부들 사이에선 한국 스타의 성공을 위해 사찰을 찾아 불공을 드리는 게 유행이다. 봉황망의 인터뷰에 응한 한 40대 여성은 “우리 팬클럽은 한국 배우 이종석이 더 유명해지고 더 많은 광고를 찍으라고 정기적으로 사찰을 찾아 향을 피우고 기도를 한다”면서 “이종석의 성공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은 “링링허우(零零後·2000년대 출생자) 중 90%가 중국 스타보다 한국 스타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될 만큼 ‘하한쭈’가 늘고 있지만 한류를 좇아 무작정 유학을 떠났다가 실패하는 등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금리 혜택 우리·신한 - 급전 땐 농협

    금리 혜택 우리·신한 - 급전 땐 농협

    오는 30일부터 인터넷 사이트(자동이체통합관리시스템)에서 클릭만으로 계좌 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계좌이동제’가 실시된다. 이렇게 되면 혜택이 많은 쪽으로 고객들이 수시로 이동할 수 있어 은행들은 기존 고객과 새 고객을 붙잡기 위해 각종 수수료 할인과 금리 혜택 등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은행에 따라 일정 요건만 채우면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곳도 있고 실적에 따라 차등 금리 혜택을 주는 곳도 있다. 고객들도 자신에게 맞는 은행을 찾아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주거래 상품은 금리 혜택에 방점이 찍혔다. 우리은행은 ‘우리 웰리치 주거래 통장’을 대표 상품으로 내놓았다. 이 상품은 예금과 적금을 한 계좌로 모아 금리 혜택을 극대화했다. 정기예금을 적금처럼 추가 납입할 수 있고, 만기 때 최장 10년간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지난달부터는 주거래 고객(급여·연금이체, 관리비·공과금 이체, 신용·체크카드 결제 중 2개 이상)이 인터넷·모바일 뱅킹으로 대출을 신청하면 연 5.0% 금리로 최대 100만원까지 빌려준다. 신한은행은 연령에 맞춰 혜택을 지원한다. 40대 이하 직장인과 주부 고객이 ‘신한 주거래 우대적금’을 이용하면 최고 연 2.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50대 이상 고객이 ‘신한 주거래 미래설계 통장’으로 연금을 받으면 전자금융·인출·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국민은행은 ‘KB국민ONE통장’을 보유하고 거래 실적이 있으면 대출을 받을 때 최대 0.9%의 금리 할인이 적용된다. SC은행은 예금 잔액에 따라 적용되는 금리가 조금씩 다르다. ‘내지갑 통장’에 매달 70만원 이상 입금되면 50만원부터 200만원까지 연 2.8%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SC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함께 쓰면서 공과금을 1개 이상 이체하면 최대 3.5%까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급전이 필요한 고객이라면 농협은행 상품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농협은 주거래 고객에게 별도의 소득 서류 없이도 300만원을 즉시 대출해 준다. 연간 소득이 5000만원 이상이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최고 1억원까지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소액 거래만 있어도 대부분의 은행이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국민은행의 수수료 면제 조건이 가장 눈에 띈다. ‘KB국민ONE통장’은 공과금 이체나 카드결제가 1원만 있어도 3개 분야(전자금융타행이체, KB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 타행자동이체)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이달 중 하나금융 멤버십과 연계한 멤버십 전용카드를 추가로 출시해 주거래 고객에게 최대 0.8%의 금리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은행이 금리나 수수료 혜택을 넘어 자산 관리와 운용 서비스 차별화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내놓은 금리와 수수료 혜택은 결국 은행들의 제 살 깎아먹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우진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리나 수수료 혜택이 단기적으로는 은행에 비용 상승의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면서 “장기적으로 좋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상품이나 구조화된 상품으로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신뢰받는 군을 위하여] 무기체계 도입의 문제

    [신뢰받는 군을 위하여] 무기체계 도입의 문제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지난 3월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을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이 회장은 2009년 방위사업청과 터키 방산업체 하벨산사가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를 납품하는 계약을 중개하는 과정에서 “연구개발비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방사청을 속여 납품 대금 9617만 달러(약 1101억원)를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았다. EWTS는 조종사의 안전을 위해 대공미사일 회피 방어·훈련을 하는 장비다. 합수단은 이 가격이 원가보다 두 배가량 부풀려졌으며 이 회장 등이 500억원 이상의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두 배나 비싸게 주고 산 EWTS가 정작 전투기 조종사의 안전훈련이라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성능 미달 장비라는 점이다.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실에 따르면 EWTS는 2012년 7월 이후 안테나 제어 장치와 신호 전송 장치 등 주요 장비와 소프트웨어에서 329건의 결함이 발견됐다. 허술한 계약 탓에 군 당국은 툭 하면 고장 나는 ‘애물단지’를 안게 됐고 그 손해는 고스란히 납세자인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온 셈이다. 군의 무기체계 획득 비리와 부실 무기 도입은 더이상 놀랍지도 않다.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지난달 17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방사청 국정감사에서 ‘방산비리의 대표 사례’를 묻는 질문에 “하도 많아서…”라는 웃지 못할 답변을 했다. 합수단이 지난해 11월부터 올 7월까지 수사한 결과 밝혀진 비리와 연관된 사업 규모는 총 9809억원에 달한다. 이는 올해 방위력개선사업 예산 11조 140억원의 8.9%에 해당하는 수치다. ●방위사업청 전문성, 국제경쟁력에 회의론 확산 방사청은 2006년 1월 방위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 경쟁력 제고 등을 목표로 국방부에서 분리돼 신설됐다. 그러나 개청 10년을 바라보는 현재 조직 자체의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 군의 무기체계 획득은 각 군에서 소요를 제기하면 합동참모본부가 이를 조정한 뒤 방사청에 요청하고, 방사청이 실무를 추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방사청은 무기체계의 성격에 따라 연구 개발을 진행하거나 국내외 방산업체 등에서 구입 또는 임차해 각 군에 배치한다. 하지만 무기체계 관련 비리는 개발·구매 시 부품 시험평가 과정에서 성능 관련 서류를 조작하거나 가격을 부풀리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3500t급 구조함 ‘통영함’ 납품 비리는 실제로는 2억원에 불과한 음파탐지기를 41억원에 납품한 것으로 알려져 국민을 경악하게 했다. 군의 부실한 무기체계 획득은 오랫동안 전면전을 치르지 않은 군 당국이 ‘실제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안이한 태도와 불감증에서 비롯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명감을 갖고 무기 도입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방산비리 업무를 담당하던 감사원 관계자는 4일 “불량식품 업자도 자기 자식은 불량식품을 먹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듯 전쟁에 쓸 일이 없다는 생각으로 무기를 도입하는 게 문제”라며 “몇 년 버티다 신무기가 나오면 대체된다는 식으로 부실이 구조화됐다”고 지적했다. 안보를 앞세워 보안을 강조하는 무기체계 획득의 구조적 특성상 폐쇄적 의사결정 과정도 구조적 원인으로 꼽힌다. 국방 분야, 특히 무기체계 획득은 여전히 군과 관료집단이 독점권을 행사해 시민 사회의 감시를 받기 어렵다. 방사청은 방산업계에 취업한 예비역 군 출신(군피아)과 유착된 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2017년까지 전체 직원 중 현역 군인의 비중을 50%에서 30%로 축소하는 ‘문민화’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평가다. 우리 방사청 조직의 전문성과 국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김종하 한남대 정치언론국방학과 교수는 “군 출신이냐 관료 출신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문제는 획득 인력의 전문성이 떨어져 국방과학연구소(ADD) 같은 기술 집단에 휘둘리기 쉬운 구조라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국방부에서 획득 업무를 담당했던 채우석(예비역 육군 준장) 한국방위산업학회장은 “방위사업청이 방산비리를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해군이 맡는 잠수함사업팀장에 공군 출신을, 상륙함사업팀장은 육군 출신을 앉히지만 오히려 전문성만 떨어질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무기체계 편중… 협상력 떨어뜨려 비리 문제 이외에도 방위력 개선이라는 본질과는 별개로 한·미 동맹 관계 등 정무적 판단이 무기 도입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논란이 됐다. 전투기나 미사일방어체계와 같은 대규모 무기체계 도입은 외교 관계나 산업 확산 효과까지 고려한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의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군이 수입한 무기의 89%는 미국제로 나타났다. 외교가에서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도입 문제 역시 작전의 효율성보다 미국과의 외교적 관계 차원에서 정리될 여지가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같은 미국 무기 편중 현상은 미국과의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 외에도 이미 도입한 미국 무기체계와 호환성, 미군의 전시예비비축물자 사용 등이 명분이다. 작전 수행 시 동맹군인 미군과 탄약을 공유하거나 정밀유도무기 사용 시 같은 전자장비를 사용해야 효율이 높아진다는 논리다. 하지만 미국 일변도의 무기체계 도입은 결국 우리 협상력을 크게 떨어뜨릴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최근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에서 불거진 기술 이전과 관련한 부실 계약 논란도 애초부터 군이 7조 3000여억원을 들여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A 40대를 차기전투기로 도입하기 위해 미국으로부터의 기술 이전 효과를 과대 선전한 데서 비롯됐다는 지적이다. 김종하 교수는 “유럽이 유로파이터 전투기를 개발할 때 거의 30조원 가까운 돈을 투자해 4개국 이상이 동참해서도 20년이 걸렸다”며 “우리가 7조원을 들여 핵심 기술 연구개발을 성공시키고 국산 전투기를 개발한다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지난달 17일 국정감사에서 “방사청을 해체하고 모든 업무를 다시 국방부로 가져오는 방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했다. 이 발언은 그 타당성은 차치하고서라도 현재 우리 방사청이 보다 강도 높은 혁신이 필요하다는 국민의 인식을 반영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1953년 경찰 3명 중 2명이 20대… 박격포·야포 등 중화기 696대 보유

    1953년 경찰 3명 중 2명이 20대… 박격포·야포 등 중화기 696대 보유

    6·25 전쟁의 포성이 멈춘 1953년 우리나라 경찰은 3명 중 2명이 20대일 정도로 젊은 조직이었다. 전쟁에서 돌아온 경찰은 소총을 사용했고, 야포 등 중화기도 보유하고 있었다. 경찰청은 오는 21일 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경찰통계연보 창간호의 일부 내용을 4일 공개했다. 통계연보 창간호는 경찰의 첫 공식 통계자료로,1954년 6월 20일 발간됐다. 창간호는 1953년 기준으로 조직과 인원, 장비 등 현황을 담고 있다. 1953년 경찰 총원은 5만 731명으로 현재의 절반 수준이었다. 20대(21∼30세)가 3만 2858명으로 전체의 64.8%를 차지, 7.4%(2013년 기준)인 요즘과 대조를 보였다. 30대(31∼40세)는 1만 6629명으로 32.8%, 40대(41∼50세)는 24%였다. 50대 이상은 0.1%에 불과했다. 2013년 기준으로는 30대 28.5%, 40대 41.6%, 50대 이상 22.5%다. 당시 경찰이 젊은 조직이었던 것은 강제 구조조정 때문이다. 1949년 말 2만 8000여명이었던 경찰 정원이 전쟁 중인 1952년 6만 3000여명으로 늘었다. 휴전 뒤 국가 재정에 부담이 되자 정부는 국가·지방 공무원을 감원했다. 경사·순경은 만 40세, 경감·경위는 45세, 총경 이상은 50세를 기준으로 이보다 나이가 많으면 퇴출시켰다. 이때 40~50대 1만 3256명이 퇴직했다. 1953년 경찰이 보유한 총기는 10만 7338정이었다. M1카빈 등 미식 소총이 8만 9663정으로 가장 많았다. 기관총, 기관단총, 박격포, 야포 등 중화기도 696대 보유하고 있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꾀병’ 오해 골반 통증, 진통제 대신 초기 진료를

    ‘꾀병’ 오해 골반 통증, 진통제 대신 초기 진료를

    이제 막 환갑을 맞은 윤모씨는 1년 전부터 골반과 아랫배 부위에 통증이 생겼다. 하복부에만 머물렀던 통증은 차츰 다리까지 내려가 심할 때는 잘 서 있지도 못하는 지경이 됐다. 신경외과, 한의원을 방문해 각종 검사를 해봤지만 특별한 원인을 찾기 어려웠고 물리치료를 받아도 증세는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마지막으로 방문한 산부인과에서 윤씨는 만성골반통 진단을 받았다. 만성골반통은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아랫배와 골반 부위에 6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병이다. 산부인과를 찾는 환자의 10~20%를 차지할 정도로 유병률이 높지만 증상이 모호해 진단이 쉽지 않고 원인을 찾지 못해 진통제만 복용하며 병을 키우는 사례가 많다. 대표적인 증상은 배꼽 아래 복부의 묵직한 둔통, 꼬리뼈나 양쪽 허리의 통증이지만 사람마다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골반통 환자의 약 90%는 요통을, 80%는 방광 자극과 배뇨할 때 통증 등 방광증상을 호소하며 불면증, 심한 피로감을 느끼기도 한다. 골반 통증도 한쪽 골반에서만 통증을 느끼는 사람, 양쪽 모두 통증이 있는 사람 등 제각각이며 변비, 묽은 변, 복통 등 과민성대장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도 상당수 있다고 한다. 증상만큼 원인 질환도 다양하다. 자궁내막증, 수술 후유증으로 인한 골반 내 유착증, 자궁근종, 난소 잔류증후군 등 부인과질환이 주요 원인이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 허주엽 경희의료원 산부인과 교수는 “스트레스 상황을 맞으면 자궁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해 자궁과 자궁 주위의 혈관을 흐르는 혈액이 정체돼 고이고, 생리혈이 역류하거나 자궁 근육으로 침투하면서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말했다. 재발성 방광요도염, 요도증후군, 간질성 방광염 등 비뇨기계 질환도 원인 중 하나다. 30~40대의 만성골반통은 출산 후 생긴 골반울혈증후군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정맥 내 혈류가 심장 방향으로 흐르려면 혈액의 역류를 막는 정맥판막이 제 역할을 해야 하는데, 이 판막이 출산 등으로 손상되면 허리를 구부릴 때 혈액이 역류하며 정맥이 부풀어오르고, 자궁과 난소 주변에 혈액이 고이는 ‘울혈’이 생긴다. 통증의 원인을 명확히 알면 치료는 쉽다. 그러나 산부인과 질환이 대개 그렇듯 단순한 증상으로만 생각해 초기에 관리하지 않는 게 문제다. 경희의료원의 조사에 따르면 만성골반통 환자의 57.4%가 통증 발생 후 2년이 지나서야 전문의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을 찾지 못하다 보니 ‘꾀병’으로 오해받기 십상이고, 내색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다 보니 우울증이 생기기도 한다. 허 교수는 “오랜 세월 통증에 시달린 데다 치료법을 찾지 못해 우울증과 불안증을 동반한 경우가 많다”면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골반통은 정신과적 문제를 진단하기 위한 정신적, 심리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서울불꽃축제 준비 중 실종된 40대 남성, 결국 변사체로 발견… 구명조끼 착용 안한 상태

    서울불꽃축제 준비 중 실종된 40대 남성, 결국 변사체로 발견… 구명조끼 착용 안한 상태

    서울불꽃축제 준비 중 실종된 40대 남성, 결국 변사체로 발견… 구명조끼 착용 안한 상태 ‘변사체로 발견’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준비하다 한강에 빠져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조명설치업체 직원 이모(43)씨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여의도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발견됐다. 한강에서 카약을 타던 시민이 이씨를 발견해 신고했으며, 발견 당시 이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씨는 축제 전날인 지난 2일 오후 10시40분쯤 원효대교 인근에서 불꽃축제에 사용할 레이저 조명 장비를 모터보트에서 바지선으로 운반하려다 갑자기 배 사이 간격이 벌어지면서 강에 빠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조명설치업체 직원으로 등록돼 있었지만 일손이 부족할 때만 작업에 투입된 비정규직 직원이었다. 경찰은 조명설치업체와 보트운영업체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울불꽃축제 준비 중 실종된 40대 남성, 이틀만에 변사체로 발견.. 안타까워

    서울불꽃축제 준비 중 실종된 40대 남성, 이틀만에 변사체로 발견.. 안타까워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준비하다 한강에 빠져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조명설치업체 직원 이모(43)씨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여의도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발견됐다. 이씨는 축제 전날인 지난 2일 오후 10시40분쯤 원효대교 인근에서 불꽃축제에 사용할 레이저 조명 장비를 모터보트에서 바지선으로 운반하려다 갑자기 배 사이 간격이 벌어지면서 강에 빠졌다. 경찰은 조명설치업체와 보트운영업체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변사체로 발견, 서울불꽃축제 실종 남성 결국 숨진 채 발견

    변사체로 발견, 서울불꽃축제 실종 남성 결국 숨진 채 발견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준비하다 한강에 빠져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50분쯤 조명설치업체 직원 이모(43)씨가 여의도 63 빌딩 인근 한강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씨는 축제 전날인 지난 2일 오후 10시40분쯤 원효대교 인근에서 불꽃축제에 사용할 레이저 조명 장비를 모터보트에서 바지선으로 운반하려다 갑자기 배 사이 간격이 벌어지면서 강에 빠졌다. 경찰은 조명설치업체와 보트운영업체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변사체로 발견, 서울불꽃축제 실종 40대 남성 이틀만에 결국.. ‘안타까워’

    변사체로 발견, 서울불꽃축제 실종 40대 남성 이틀만에 결국.. ‘안타까워’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준비하다 한강에 빠져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50분쯤 조명설치업체 직원 이모(43)씨가 여의도 63 빌딩 인근 한강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씨는 축제 전날인 지난 2일 오후 10시40분쯤 원효대교 인근에서 불꽃축제에 사용할 레이저 조명 장비를 모터보트에서 바지선으로 운반하려다 갑자기 배 사이 간격이 벌어지면서 강에 빠졌다. 경찰은 조명설치업체와 보트운영업체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울불꽃축제 실종 40대 남성, 2일 만에 변사체로 발견.. 안타까운 소식

    서울불꽃축제 실종 40대 남성, 2일 만에 변사체로 발견.. 안타까운 소식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준비하다 한강에 빠져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조명설치업체 직원 이모(43)씨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여의도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발견됐다. 이씨는 축제 전날인 지난 2일 오후 10시40분쯤 원효대교 인근에서 불꽃축제에 사용할 레이저 조명 장비를 모터보트에서 바지선으로 운반하려다 갑자기 배 사이 간격이 벌어지면서 강에 빠졌다. 경찰은 조명설치업체와 보트운영업체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변사체로 발견, 서울불꽃축제 실종 40대 남성 ‘발견 당시 구명조끼 착용 안해’ 안타까운 죽음

    변사체로 발견, 서울불꽃축제 실종 40대 남성 ‘발견 당시 구명조끼 착용 안해’ 안타까운 죽음

    변사체로 발견, 서울불꽃축제 실종 40대 남성 ‘발견 당시 구명조끼 착용 안해’ 안타까운 죽음 ‘변사체로 발견’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준비하다 한강에 빠져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50분쯤 조명설치업체 직원 이모(43)씨가 여의도 63 빌딩 인근 한강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한강에서 카약을 타던 시민이 이씨를 발견해 신고했으며, 발견 당시 이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앞서 이씨는 축제 전날인 지난 2일 오후 10시40분쯤 원효대교 인근에서 불꽃축제에 사용할 레이저 조명 장비를 모터보트에서 바지선으로 운반하려다 갑자기 배 사이 간격이 벌어지면서 강에 빠졌다. 경찰은 조명설치업체와 보트운영업체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2015 서울 불꽃축제, 불꽃축제 준비하던 40대 남성 실족 ‘수색 중’

    2015 서울 불꽃축제, 불꽃축제 준비하던 40대 남성 실족 ‘수색 중’

    2015 서울 불꽃축제 2일 저녁 10시42분쯤 서울 한강 원효대교 인근에서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 행사를 준비하던 40대 남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해당 업체에 따르면 이 남성은 행사에 쓰일 바지선의 레이저 장비를 수리하기 위해 모터보트를 타고 이동하다 실족해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한강 인근을 수색하는 한편 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15 서울 불꽃축제, 2015 서울 불꽃축제, 2015 서울 불꽃축제, 2015 서울 불꽃축제, 2015 서울 불꽃축제 사진 = 서울신문DB (2015 서울 불꽃축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5 서울 불꽃축제, 불꽃축제 준비하던 40대 남성 실족

    2015 서울 불꽃축제, 불꽃축제 준비하던 40대 남성 실족

    2일 저녁 10시42분쯤 서울 한강 원효대교 인근에서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 행사를 준비하던 40대 남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해당 업체에 따르면 이 남성은 행사에 쓰일 바지선의 레이저 장비를 수리하기 위해 모터보트를 타고 이동하다 실족해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조선족 부인 새벽 1시반에 경찰에 신고 ‘대체 왜?’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조선족 부인 새벽 1시반에 경찰에 신고 ‘대체 왜?’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남편 자택-부인 도망치다가 총에 맞아 ‘충격’ 올들어 10명째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소식이 전해졌다. 필리핀에서 한국인 조선족 부부 피살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외교부는 2일 필리핀 카베테주에 거주 중인 한국인 조선족 부부가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담당 영사를 즉시 현장에 파견했다고 말했다. 필리핀 경찰은 지난 1일 밤부터 2일 새벽 사이에 필리핀 한국인 조선족 부부 피살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전 1시30분께 조선족인 부인이 경찰에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져 이때를 전후해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50대인 남편은 자신의 주택 밖 도로 위에서, 40대 부인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상세한 사건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라고 밝혔다. 이번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사건으로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인은 9명으로 늘어났다. 사진=뉴스 캡처(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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