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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역습에 대비하라] 1억 넘게 빚내 집 산게 화근… 버는 족족 갚고도 ‘마이너스 인생’

    [금리 역습에 대비하라] 1억 넘게 빚내 집 산게 화근… 버는 족족 갚고도 ‘마이너스 인생’

    자영업자인 나대출(38)씨는 늘 마이너스 인생이다. 최소한의 생활비를 빼고 버는 족족 빚을 갚는 데도 매달 49만원이 적자다. 모자란 생활비는 ‘마통’(마이너스 통장) 몫이다. 나씨는 1억 7570만원의 빚이 있다. 열심히 벌면 갚을 수 있을 것으로 믿었지만 도통 줄지 않는다. 예금부터 적금, 보험까지 모두 해약해 봐야 6300만원 정도. 빌린 돈의 3분의1도 못 갚는다. 악몽 같은 빚투성이 인생의 출발점은 아파트였다. 오를 거란 기대감에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수도권 아파트를 산 게 화근이었다. 지난밤 미국 금리가 0.25% 포인트 올랐단다. 더 오를 거란 뉴스가 쏟아진다. 금리가 오르면 연간 이자만 몇 백만원을 더 내야 한다. 더는 버티기 어려울 듯하다.●“금리 오르면 이자만 수백만원 더 내야” 나대출씨는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산출한 181만 한계가구 가장(家長)의 평균값이다. 미국 금리 인상은 나씨처럼 이자 상환이 벅찬 국내 한계가구에는 ‘직격탄’이다. 한계가구란 가처분소득 대비 원리금상환액 비율(DSR)이 40%를 넘고 금융부채가 금융자산보다 많은 마이너스 가구를 뜻한다. 지난해 기준 181만 5000가구다. 1년 전보다 24만 가구 늘었다. 통계 속 착시를 감안하면 실제 한계가구 수는 이미 200만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 조사는 지난해 3월 말 이뤄진 것이어서 ‘2016년 통계’라고 하지만 실제 4~12월에 늘어난 한계가구는 포함돼 있지 않다. 지난해 말 기준 가계빚은 1344조 3000억원이다. 작년 한 해에만 141조 2000억원 늘었다. 사상 최대 증가세다. 경제분석기관들은 “내년 통계 내기가 두렵다”고까지 말한다. 지난해 한계가구를 연령별로 보면 가구주가 60대 이상 고령층(18.1%)이거나 30대 청년층(18.0%)인 경우가 많다. 특히 30대 비중은 전년 14.2%에서 3.8% 포인트나 급증했다. 40대 비중은 16.2%, 50대 비중은 15.5%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나 무직인 경우가 ‘월급쟁이’보다 한계가구가 될 확률이 높았다. 분포 비중은 무직·무급·특수고용가구(22.7%), 종업원을 둔 고용주 가구(22.4%), 종업원이 없는 자영자가구(18.2%) 순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한계가구 비중(18.9%)이 비수도권(14.6%)보다 높았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 및 주택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소득별로는 당연히 ‘없는 집’ 비중이 높았다. 가장 빈곤층인 소득 1분위의 한계가구 비중이 23.8%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가난한 2분위가 17.1%를 차지했다.●“한계가구 다양… 맞춤형 대책 필요” 우리나라 한계가구의 특징은 ‘하우스푸어형’이 많다는 점이다. 대출 유형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 가구가 22.7%로 주택담보대출이 없는 가구(13.4%)보다 두 배 가까이 높다. 자가(自家) 거주자의 한계가구 비중도 19.0%로 전세(12.2%)나 월세(13.7%) 가구보다 높다. 또 원리금(원금+이자)을 동시에 갚는 가구(19%)가 이자만 갚는 가구(4.6%)보다 한계가구 비중이 높았다. 빚내서 무리하게 집을 산 뒤 원리금을 갚느라 허덕대다가 한계가구로 전락한다는 얘기다. 한계가구가 짊어진 빚의 무게는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무겁다. 돈을 한 푼도 안 쓴다고 해도 DSR이 100%를 넘으면 ‘빚이 빚을 갚는 인생’이 된다. 국회의장실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벌인 결과, 금리가 1% 포인트 오를 때마다 4만 가구 이상이 새로 한계가구에 편입됐다. 시장금리가 3% 포인트 오르고 소득이 10% 감소하는 악조건을 대입하자 한계가구 수는 33만 2000가구나 급증했다. 이준협 국회의장 정책비서관은 “이미 한계가구의 32.8%가 약속한 기한 내 대출금 상환이 불가능하거나 아예 상환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같은 한계가구라도 자영업자, 청년층, 고령층, 하우스푸어 등 형태가 다양한 만큼 각각의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단독] 黃 빠진 대선, 文 31.4% > 安 20.2%

    [단독] 黃 빠진 대선, 文 31.4% > 安 20.2%

    安 ‘선의’ 발언 전 지지율 회복안철수 11.4%… 이재명 9.2% ‘黃 지지층 흡수’ 홍준표 5.9% “박 前대통령 구속 수사” 65.8%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독주하는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가 ‘선한 의지’ 발언(2월 19일)으로 지지율이 급락한 이후 처음으로 20% 선을 회복한 것으로 16일 조사됐다. 전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보수진영 후보 중에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가 5.9%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 3명 중 2명(65.8%)꼴로 파면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과 YTN이 지난 1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에서 문 전 대표는 31.4%를 기록했고, 안 지사가 20.2%로 뒤를 쫓았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11.4%)와 이재명 성남시장(9.2%)이 오차범위 내 3위를 다퉜고, 홍 지사와 심상정 정의당 대표(2.0%),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1.6%) 순이었다. 문 전 대표는 대구·경북(문 24.9% 대 안희정 14.4% 대 홍준표 14.1%)을 비롯한 전역에서 선두를 달렸다. 연령대별로는 20~40대 이상에서 여유 있게 앞섰다. 안 지사는 50대와 60대 이상에선 오차범위 내에서 문 전 대표를 앞섰다. 정치적 기반인 충청(문 36.6% 대 안 36.2%)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문 전 대표(35.7%)와 안 지사(32.8%)가 오차범위 내 박빙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정치 성향과 지지 정당, 경선 참여 의향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실제 경선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민주당 지지층으로 좁혀 보면 문 전 대표가 58.3%로 안 지사(23.0%)를 따돌렸다. 다만 민주당 경선에 참여 신청을 했거나 참여 의향이 있는 응답자만 대상으로 보면 문 전 대표(45.8%)와 안 지사(28.5%)의 격차는 좁혀졌으며, 누구도 과반을 얻지 못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 참조.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알레르기성 결막염, 봄철 유행…눈 간지럽고 충혈·눈곱 증상이면 의심

    알레르기성 결막염, 봄철 유행…눈 간지럽고 충혈·눈곱 증상이면 의심

    봄철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가 늘어나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꽃가루나 먼지 때문에 눈 속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눈이 간지럽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며 충혈, 눈곱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씨에는 일기예보를 확인해 외부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고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한다. 외부활동 시 인공눈물과 안경을 사용하면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환자 5명 중 1명은 10세 미만 어린이여서 부모들의 관심과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는 황사와 꽃가루가 많은 봄과 가을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전, 광주, 제주에 환자가 많았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정보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5년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료인원은 181만 5000명이었다. 진료인원은 2012년 185만 2000명, 2013년 189만 9000명, 2014년 185만명으로 최근 4년간 매해 180만명 이상이 병원서 치료를 받았다. 2015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인원은 10세 미만이 전체의 20.4%(37만 4000명)로 가장 많았다. 10대도 15.6%를 차지해 20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전체의 36.0%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환자 비중이 큰 연령대는 30대(13.1%), 40대(12.8%), 50대(12.0%), 20대(11.6%)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60.8%)이 남성보다 많았다. 10세 미만에서는 남성 환자가 많지만 20세 이상 연령구간에서는 여성이 2배 이상 많았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는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가을이 끝나는 10월까지 많이 발생했다. 2015년 월별 진료인원은 9월(31만명), 8월(28만 1000명), 5월(26만 4000명), 4월(23만 9000명), 7월(22만 8000명) 순으로 많았다. 지역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2011∼2015년 평균)이 많은 지역은 대전광역시(4369명), 광주광역시(4116명), 제주특별자치도(4115명) 순이었다. 반대로 진료인원이 적은 지역은 경상북도(2502명), 대구광역시(2663명)였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주유소 돌진한 우버 택시…충돌 순간 담은 영상

    주유소 돌진한 우버 택시…충돌 순간 담은 영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북부의 한 주유소에 차량 한 대가 돌진해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13일 밤 10시 50분경, 60대 운전사가 몰던 닛산 엑스테라(X-Terra) SUV차량이 도로변에 있던 주유소로 갑자기 돌진해 주유기 등 주유소 장비를 들이받았다. 이 차량은 40대 여성 승객을 태우고 있었다. 당시 충돌한 주유기 옆에는 주유소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이 서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차량이 돌진하는 것을 보고는 황급히 몸을 피해 큰 사고를 면할 수 있었다. 주유소에 설치된 CCTV 영상은 문제의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려 들어와 주유기들과 충돌한 뒤 곧바로 화염에 휩싸이는 모습을 담고 있다. 화염이 발생하는 강한 충격을 받고도 멈추지 못한 차량은 결국 도로변에 서 있던 또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에야 간신히 멈춰섰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시애틀 소방대원들은 화재를 진압하는 동시에 60대 운전자와 40대 여성 승객을 병원으로 옮겼다. 다행이 운전자는 부상을 당하지 않았고, 40대 여성은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차량의 운전자는 우버 택시에 등록한 기사였다. 경찰은 60대 우버 기사의 혈액을 채취해 음주 및 약물 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우버 대변인은 “사고를 낸 운전기사를 애플리케이션에서 삭제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실업률 5.0%, 7년 만에 최고치…실업자 전국 135만명

    실업률 5.0%, 7년 만에 최고치…실업자 전국 135만명

    따뜻한 봄이 왔지만 고용 한파는 더 거세지고 있다.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지난달 실업률이 7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자 수도 2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조선·해운업계의 구조조정 여파로 제조업 취업자 수는 8개월째 감소했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578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37만 1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11월 33만 9000명을 기록해 3개월 만에 30만명대로 올라선 뒤 지난해 12월 이후 2개월째 20만명대로 떨어졌다 다시 30만명대를 회복했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8만 8000명 감소했다. 구조조정 여파로 제조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7월 6만 5000명 줄어든 이후 8개월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실업자 수는 135만명으로 1999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2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실업자는 50대, 40대에서 감소했지만 60세 이상과 30대를 중심으로 증가해 1년전보다 3만 3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5.0%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0년 1월 5.0%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월 기준으로는 2001년 2월 5.5%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실업률은 25∼29세, 50대 등에서 하락했지만 60세 이상과 20∼24세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청년실업률은 12.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1년 전보다 0.2%포인트 하락했지만 1999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었다. 자영업자는 1년 전보다 21만 3000명 늘어나며 7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 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자 등 사실상 실업자를 고려한 체감실업률(고용보조지표 3)은 12.3%로 1년 전과 같았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대단지 아파트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 지역랜드마크로 기대 상승

    대단지 아파트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 지역랜드마크로 기대 상승

    올해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요컨대 입지, 상품성, 분양가 등의 핵심 요소가 흥행을 좌우하며 디커플링 현상을 빚어낼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연초 분양시장에서도 스테디셀러로 여겨지는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들의 공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일대 부동산 시세리딩이 가능 할 만큼 우수한 입지, 미래 가치, 교통망 등이 갖춰져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지역랜드마크가 기대되는 아파트들은 일대 명소로 꼽히며 입주민들의 자부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 이다. 일반적으로 랜드마크 아파트들의 경우 입주 후 에도 지역내 최상위권 수준의 시세를 형성한다. 이에 거래도 빈번해 환금성이 뛰어난 편 이며 호황에는 가격 상승폭이 큰 반면 불황에는 가격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은 장점도 지닌다. 이러한 측면에서 아파트 보급률이 7.6%에 불과하고 건축물 노후도가 83.3%에 육박하는 강화도에 지역 내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차 800세대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 아파트의 사업지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창리 일원이다. 1차의 조합원 모집을 개시한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는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A, B 315세대 ▶72㎡A, B 327세대 ▶85㎡ 158세대 등 5가지 타입의 전세대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15층 이상의 아파트가 희소성을 지니는 강화도 내에 상륙해 벌써부터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대단지 브랜드타운은 단지 내부 커뮤니티 시설이나 조경 조성이 뛰어나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높게 형성되며 인근 생활 인프라의 확충도 빠르게 이뤄지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는 강화일반산업단지의 직주근접 아파트라는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 강화일반산단은 현재 90%에 육박하는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산단 활성화의 효과로 30~40대 이주 직장인의 수요 흡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교동 평화산업단지 활성화 시 대북 물류산업의 중심지로써 성장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이 아파트의 사업지는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인 ‘강화 종합의료타운’의 수혜지로도 꼽힌다. 단지에서 강화 최초 산부인과, 분만실 및 종합검진센터를 갖춘 강화 백병원(2017년 개원)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주거 환경은 꾸준히 개선될 예정이다. 아파트에서 차량으로 3분 이내에 강화군청, 하나로마트, 농협, 플러스마트 및 선원초교, 강화중고교 등이 밀집돼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 활용과 안정적인 자녀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원스톱 교통네트워크를 갖춰 단지 앞 84번 지방도 및 48번국도를 통해 인접 지역 진출입이 수월하다. 또한 연내 개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구간이 수도권 접근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인천 강화군의 숙원사업이었던 강화~서울간 고속도로(총 길이 33.4km, 4차선)가 2020년까지 확정되어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남동,남서) 배치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으며 실내에는 강화 최초 4베이 혁신평면이 적용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85㎡ 타입의 경우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 등 여성특화공간도 마련된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메리트를 지닌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는 3.3㎡ 당 540만원부터 책정된 착한 공급가가 눈에 띈다. (가칭)강화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에 따르면 토지계약률이 96%를 넘어선 가운데 지구단위 접수를 완료했으며 안심보장제 실시를 통해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조합원 자격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로 무주택 세대주, 전용 85㎡ 이하 1주택 소유 세대주에 한한다. 조합 관계자는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지역 시세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기회”라며 “강화도 내 최신 랜드마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서 미래가치와 프리미엄이 전망되면서 조합원 모집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을 통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길섶에서] 혼술혼밥/황성기 논설위원

    혼자서 술 마시고, 혼자서 밥을 먹는 혼술혼밥이 유행이라고 하는데, 일찍이 그 묘미를 터득했다. 아내가 며칠씩 집을 비우면, 그야말로 혼술혼밥의 향연이 벌어진다. 평소 멀리하는 척했던 정크푸드의 잔치를 여는 것이다. 짜파게티에 구운 스팸햄·만두, 빼놓을 수 없는 게 소주 1병이다. 테이블에 ‘요리’를 펼쳐 놓고 TV를 봐 가며 혼술혼밥을 즐기는 게 아내의 부재가 가져다주는 짧은 행복(함께 있는 게 정말 행복하다) 중 하나다. 취기를 안고 소파에 누워 새벽까지 혼잠도 즐긴다. 포털 사이트에 화제가 됐던 1인 식당에 가 봤다. 경기도 부천에 있는 이 나홀로 고깃집은 도서관처럼 1인용 테이블을 죽 늘어놨다. 만 34세의 식당 사장님은 “혼술혼밥에 아이디어를 얻어 식당을 차렸다”고 한다. 1년으로 예상했던 손익분기점을 개업 한달 만에 맞췄다고 자랑스러운 얼굴이다. 20대가 주 고객일 것 같은데 의외로 40대 남성이 많고, 혼자서 2인분에 소주 1병은 보통이라고 한다. 혼술혼밥을 모른다면 한 번쯤 그 세계에 도전해 봄은 어떨지. 황성기 논설위원 marry04@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잇몸 붓고 피가 날 땐 치태·치석 제거해야

    양치질을 할 때 잇몸에서 갑자기 피가 날 때가 있다. 칫솔질을 너무 세게 한 탓이라고 여겨 방치하면 잇몸이 붓거나 시린 느낌이 들고 심지어 심한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음식을 먹을 때나 칫솔질을 할 때 피가 나다가 심한 통증까지 생긴 이유는 ‘치주질환’이 있기 때문이다. # 치아 주변 뼈 녹이면 ‘치주염’ 12일 이경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치과 교수에 따르면 치주질환은 치아의 치태(플라크)와 치석을 제거하지 않아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과 치주인대, 치조골 등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치태는 치아 표면에 형성된 무색의 세균막으로, 치석의 전 단계에 해당한다. 치태를 꼼꼼하게 제거하지 않으면 타액의 석회성분과 반응해 딱딱하게 굳는데 이것이 치석이다. 치주질환이 있으면 피가 나고 잇몸이 붓는다. 통증을 참고 치료하지 않으면 치아를 지탱하는 치조골이 낮아져 발치해야 할 수도 있다. 이 교수는 “40대 이후에는 치주질환이 생길 확률이 80~90%에 이를 정도로 흔하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잇몸에 세균이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살아가기 때문에 ‘침묵의 병’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치주질환은 치태에서 시작된다. 치태는 얇은 막의 형태로 치아와 잇몸 경계부에 주로 붙어 있다. 치태를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데, 잇몸에만 국한된 염증을 ‘치은염’이라고 한다. 치은염은 칫솔질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치석이 생기면 점차 치아 뿌리를 타고 내려가 치아 주변 뼈를 녹이는 ‘치주염’으로 진행된다. # 1년에 1회 이상 스케일링 받아야 치주질환은 전신에 광범위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만 초기에는 충치와 달리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나 통증이 없다. 따라서 예방이 중요하다. 이 교수는 “하루에 몇 번 칫솔질을 하는 데 집중하기보다 위아래로 닦으며 잇몸에 붙은 치태를 꼼꼼하게 제거하는 칫솔질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려면 ‘치실’과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단 치석이 생기면 칫솔질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고 1년에 1회 이상은 스케일링을 받아야 한다. 치주염은 잇몸치료를 해야 하는데, 국소마취를 한 뒤 특수 제작 기구로 치아의 뿌리 깊숙한 부분까지 6차례 치료한다. 이 교수는 “잇몸뼈가 사라지면 원래상태로 회복하는 것이 불가능해지고 뼈 이식 후에도 예후가 불량할 수 있다”며 “치주질환은 지속적인 관리가 소홀해지면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 3~6개월 간격으로 병원에서 치아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영애 18년, 야인 18년, 정치인 19년…박근혜 전 대통령 일대기

    영애 18년, 야인 18년, 정치인 19년…박근혜 전 대통령 일대기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이었던 박근혜 대통령이 헌정 사상 첫 ‘탄핵 대통령’이 됐다.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로 ‘영애’ 시절부터 청와대에 오랜 기간 머물렀던 박 전 대통령은 ‘40년 지기’ 최순실(61) 게이트에 발목이 잡히며 19년 정치인생이 한 순간에 무너졌다. ◆ ‘영애’와 ‘퍼스트레이디’로서의 18년…은둔생활 18년 1952년 2월 2일 육군 소령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교사 출신 육영수 여사의 2녀 1남 중 장녀로 태어난 박 전 대통령은 이후 5·16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아버지에 의해 1963년 2월 청와대에 입성했다. 이후 18년간을 박 전 대통령은 영애와 퍼스트레이디로서 청와대에 지내게 된다.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1974년 2월 프랑스 유학길에 올랐던 박 전 대통령은 그해 8월 15일, 어머니 육영수 여사가 문세광에 의해 암살당하며 급거 귀국길에 올랐다. 이후 그는 22세의 나이에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했다. 이어 1979년 10월 26일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마저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쏜 총에 맞아 서거하면서 이후 1개월 만에 서울 신당동 사저로 돌아갔다. 이후 18년간의 은둔생활에 들어갔다. 육영재단 이사장, 영남재 재단 이사장, 정수장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긴 했으나 언론에 일제 모습을 내비치지 않았다. ◆ ‘정치인’ 박근혜의 19년이지만 한동안 칩거를 이어가던 박 전 대통령은 1997년 11월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위기를 방관할 수 없다며 대중 앞에 나선 것. 이후 ‘정치인’ 박근혜로서의 인생이 시작됐다. 박 전 대통령은 1998년 4월 대구 달성 15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여의도로 입성했으며 19대 때까지 5선 의원을 지냈다.박 전 대통령은 미래연합 창당 등 혼란기를 거쳐 2004년부터 유력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차떼기’로 상징되는 불법 대선자금 사건과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역풍’으로 위기에 처한 한나라당의 구원투수로 역할을 하면서 정치적 입지를 키운 것이다. 박 전 대통령은 이때부터 2년 3개월 동안 당 대표를 지내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지방선거 등에서 당시 집권여당인 열린우리당을 상대로 ‘40대 0’이라는 완승을 거두면서 ‘선거의 여왕’이라는 호칭까지 얻게 됐다. 유력 대 주자로 발돋움한 박 전 대통령은 2007년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지만 패배했다. 이때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연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와 함께 2009∼2010년 세종시 수정안 논란 때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원안을 고수해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을 부결시키면서 ‘원칙과 신뢰’의 정치인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를 토대로 2012년 대선에 승리해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제18대 대통령이 됐다.그러나 집권 4년 차인 2016년에 최순실 파문이 터지면서 박 전 대통령의 19년 정치인생도 뿌리째 흔들렸다. 정치인으로서의 인생이 지난해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됨으로 끝났다. 풍문으로 나돌던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와의 관계가 드러나고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터져 나오면서 국민적 퇴진 요구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결국 지난해 12월 9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되는 수모를 겪었다.박 전 대통령은 관저 칩거 생활 속에서 명예 회복을 위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특별검사 수사에 총력 대응했다. 19년 관직 생활이 끝났지만 정치인으로서의 생명은 지난해 끝난 셈이다. 그러나 특검은 박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했으며 헌재가 탄핵소추안을 받아들이면서 박 전 대통령은 권력의 정점에서 내려와 ‘법적 투쟁’의 길을 가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알지 못해도 쉬워요] 카드대금 결제됐다는데 한도초과? 금융사 송금 ‘시간차’ 있을 줄이야

    [경제 알지 못해도 쉬워요] 카드대금 결제됐다는데 한도초과? 금융사 송금 ‘시간차’ 있을 줄이야

    자칭 ‘알뜰족’인 40대 직장인 김모씨는 혜택을 몰아 받으려고 이용 한도 400만원짜리 신용카드 한 장만 쓰고 있습니다. 월급날이자 카드 결제일인 지난달 27일. 김씨는 오후 6시 반쯤 ‘카드대금 387만이 출금됐다’는 은행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같은 날 오후 10시 김씨는 어머니 생신 식사비 65만원을 결제하려다 낭패를 봤습니다. 한정식집 직원이 “카드 한도가 초과됐다”고 말해 가족들 앞에서 체면을 구긴 것이죠. 김씨는 “카드사가 돈은 칼같이 빼가면서 한도는 왜 바로 안 살리나”라며 “중요한 결제가 있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금융감독원과 카드사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결제일 오후 7시 출금… 11시 복원 여기서 궁금증 하나. 결제 대금이 다 빠져나갔는데 ‘카드 한도 초과’가 된 것은 왜일까요? 고객이 돈을 넣어 둔 은행이 신용카드사에 돈을 넘겨 주는 ‘시간 차’ 때문입니다. 은행은 통상 결제일 오후 7시 안팎으로 카드사, 통신사, 렌털회사 등 ‘자동이체 인출기관’에서 결제 대금을 인출합니다. 이후 이를 기관별로 구분해 송금하는 사이 빈틈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대략 오후 11시 안팎으로 카드 한도가 복원된다고 하네요. 특히 25일처럼 결제일이 몰리는 월급날에 주말까지 합쳐지면 이 같은 황당한 한도 초과의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토요일이던 지난달 25일이 그랬는데요. 26일(일), 27일(월)이 결제일인 대금 결제가 줄줄이 몰리다 보니 은행이 사흘치에 해당하는 자동이체 인출 기관을 분류해 보내느라 시간이 더 지체되는 것이지요. ●월급일·주말 몰리면 시간 더 걸려 만일 결제일 당일 저녁 6시가 넘어 카드 결제 대금을 결제 계좌로 입금했다면 제대로 출금이 됐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미 ‘마감’ 상태라 연체 처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무심코 지나쳤다가 연체료도 물고 신용도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엔 카드사의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대금 결제’를 하거나 가상 계좌로 카드 대금을 입금해야 합니다. ●오후 6시 이후 결제, 연체 처리 유리 ‘카드 선결제’도 일시불을 주로 쓰는 개인 고객은 큰 혜택이 없다는 게 카드업계 설명입니다. 포인트나 신용등급에 영향이 없기 때문인데요. 카드사 관계자는 “단 할부나 현금 서비스는 대출 성격을 띠는 상품이라 빌린 날짜만큼 수수료를 떼는 것이므로 선결제하면 수수료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여성이 묻고 기대가 답하다” 양기대 광명시장 ‘세계 여성의 날‘ 민생 토크

    “여성이 묻고 기대가 답하다” 양기대 광명시장 ‘세계 여성의 날‘ 민생 토크

    “여성들뿐만 아니라 공동육아 중인 남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소하2동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광명의 각계 여성들과 ‘티타임 토크’를 열고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열린 토크에서 양 시장은 임신·출산과 보육·교육, 일자리 등 여성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주로 20, 30대 직장맘과 40대의 경력단절 여성, 20대 싱글 취업준비생, 육아휴직을 경험한 직장남성 등 12명이 참석해 다양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쏟아냈다. 가장 먼저 아이 육아문제로 사직한 경력단절 여성들이 말을 꺼냈다. 아이 둘을 키우는 한 40대 맘은 “요즘 일자리를 알아봤더니 거의가 풀타임제라서 취직하기가 어렵다”며 “아이 돌보기가 가능한 파트타임식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30대 초반 전업주부는 “정부는 저출산 문제를 들먹이는데 국공립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려면 순번 대기하는 기간이 너무 길다”며 “출산 후 마음 놓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보육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청년 잡스타트로 일하며 취업 준비 중인 20대 한 여성은 “광명 내 기업부터 남성 취업생을 선호하는 기업문화를 바꿔야 한다”며 “시가 진행하는 취업 교육도 이력서 작성이나 모의 면접 등 좀 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개편해달라”고 주문했다.맞벌이가 늘면서 육아휴직 중인 남성들의 고충도 나왔다. 육아휴직 중 쌍둥이를 돌봤다는 40대 직장인은 “육아휴직 때 쉰 공백만큼 복직 후 인사·승진에서 불이익을 받는 직장 분위기가 사라져야 한다”고 토로했다. 양 시장은 다양한 건의사항을 메모하며 “아이돌봄 안심특구와 시간제 일자리 등 다양한 제안들을 속히 추진하도록 관련 부서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아이돌봄 안심특구·시간제 일자리 등 다양한 제안 적극 추진하겠다”

    “아이돌봄 안심특구·시간제 일자리 등 다양한 제안 적극 추진하겠다”

    “여성들뿐만 아니라 공동육아 중인 남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광명시는 지난 8일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양기대 시장이 광명의 각계 여성들과 ‘티타임 토크’를 열고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소하2동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토크에서 양 시장은 임신·출산과 보육·교육, 일자리 등 여성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주로 20, 30대 직장맘과 40대의 경력단절 여성, 20대 싱글 취업준비생, 육아휴직을 경험한 직장남성 등 12명이 참석해 다양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쏟아냈다.가장 먼저 아이 육아문제로 사직한 경력단절 여성들이 말을 꺼냈다. 아이 둘을 키우는 한 40대 맘은 “요즘 일자리를 알아봤더니 거의가 풀타임제라서 취직하기가 어렵다”며 “아이 돌보기가 가능한 파트타임식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30대 초반 전업주부는 “정부는 저출산 문제를 들먹이는데 국공립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려면 순번 대기하는 기간이 너무 길다”며 “출산 후 마음 놓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보육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청년 잡스타트로 일하며 취업 준비 중인 20대 한 여성은 “광명내 기업부터 남성 취업생을 선호하는 기업문화를 바꿔야 한다”며 “시가 진행하는 취업 교육도 이력서 작성이나 모의 면접 등 좀 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개편해달라”고 주문했다. 맞벌이가 늘면서 육아휴직 중인 남성들의 고충도 나왔다. 육아휴직 중 쌍둥이를 돌봤다는 40대 직장인은 “육아휴직 때 쉰 공백만큼 복직 후 인사·승진에서 불이익을 받는 직장 분위기가 사라져야 한다”고 토로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다양한 건의사항을 메모하며 “아이돌봄 안심특구와 시간제 일자리 등 다양한 제안들을 속히 추진하도록 관련 부서와 논의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20대男 3명 중 1명 “사회는 남성에게 더 불평등”

    20대男 3명 중 1명 “사회는 남성에게 더 불평등”

    20대 남성 세 명 중 한 명은 우리 사회가 ‘남성에게 더 불평등하다’고 인식한는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연령대 여성은 대부분 반대로 생각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차가 크다는 분석이다. 여성가족부가 9일 발표한 ‘2016년 양성평등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남성 28.7%는 양성이 평등하다는 데 동의한 반면 이에 동의한 여성은 9.4%에 불과했다. 특히 젊은 연령대에서는 양성 불평등에 따른 피해의식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남성 35.4%는 ‘남성이 불평등한 처우를 받는다’고 말해 ‘여성에게 불평등하다’는 응답 비율(35.9%)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같은 남성이라도 40대의 경우, 61.0%가 여성이 피해를 본다고 응답했다. 20대 여성은 응답자 81.9%가 ‘여성이 불평등한 처우를 받는다’고 답했다. 반대 답변은 8.7%에 불과했다. 여성에게 불평등한 처우를 지적한 응답은 30대 여성이 84.5%로 가장 많았다. 남녀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양성평등하다’는 답변은 21.0%(남성 27.5%,여성 14.6%)였다. 5년 후 전망치는 38.5%(남성 42.8%,여성 34.2%)로 나타났다. 아울러 현재 남성이 불평등한 처우를 받는다는 응답은 16.4%, 5년 후 전망치는 24.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통계청이 지난해 9∼10월 전국 4004가구 7399명(여성 3942명, 남성 3457명)을 방문·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주자 지지율, 문재인 36.1%·황교안 14.2%·안희정 12.9%

    대선주자 지지율, 문재인 36.1%·황교안 14.2%·안희정 12.9%

    안희정 충남지사가 급격한 하락세를 멈추고 지지율이 소폭 반등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10주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성인남녀 1530명을 대상으로 3월 2주차 여론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문 전 대표는 지난주보다 0.3%포인트 내린 36.1%, 황 권한대행은 0.7%포인트 떨어진 14.2%를 기록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0.3%포인트 올라 12.9%로 3위, 이재명 성남시장은 1.6%포인트 올라 10.5%로 4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0.9% 내려 9.9%로 뒤를 이었다. 문 전 대표는 수도권과 충청권, 30대와 40대, 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지지층,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하락했다. 반면 영남권과 호남, 20대, 바른정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에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TK(대구경북·문 29.4%, 황 29.0%)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을 제치고 1위를 회복했다. 황 권한대행은 충청권과 경기·인천, TK, 20대와 40대, 바른정당·국민의당·정의당 지지층에서 하락한 반면, PK, 50대,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안 지사는 충청권과 경기·인천, 30대, 바른정당·국민의당·자유한국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상승한 반면, 호남과 PK, 20대, 정의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하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 대통령, 탄핵 인용되면 23년 산 삼성동 집 판다…이후 어디로?

    박 대통령, 탄핵 인용되면 23년 산 삼성동 집 판다…이후 어디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정 선고일이 10일 오전 11시로 정해졌다. 아직 탄핵심판 결과는 알 수는 없지만, 그동안 헌법재판소의 변론기일이 진행되면서 이달 초 선고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많이 나왔던 터라 청와대는 물밑으로 박 대통령이 퇴임 후 머물 거주지를 물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헌재가 만약 탄핵을 인용할 경우 박 대통령은 즉시 ‘현직’에서 ‘전직’으로 신분이 바뀌게 된다. 대통령이 청와대에 거처하는 것에 대한 법적인 근거 규정은 없다. 대통령직을 상실하면 청와대에서 나오는 것은 당연하지만 언제까지 짐을 빼야 한다는 규정도 없다. 법조계의 한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탄핵시 청와대에서 바로 나와야 하는 게 원칙이지만 이삿짐 정리 등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재직 중 헌재의 탄핵결정을 받아 퇴임할 경우를 대비해 청와대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박 대통령의 사저를 매각하고 경기도 모처의 새 사저를 물색 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박 대통령은 삼성동 사저에 1990년부터 2013년 2월 25일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까지 약 23년 동안 거주했다. 박 대통령은 1979년 10·26 사태로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망한 뒤 서울 신당동 집으로 이사갔다. 이후 1982년 성북동, 1984년 장충동에서 1990년 현재의 삼성동으로 이사했다. 박 대통령의 ‘40년 지기’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측근인 류상영 전 더블루K 부장이 최씨 소유의 강원도 평창 땅을 박 대통령이 퇴임 후 사용할 사저 부지라고 언급하면서 “부지 가봤어? 거기가 사실 아방궁이 될텐데…. 맨 끝이 VIP가 살 곳이야”라고 말하는 녹음 파일이 지난달 21일 법정에서 공개된 바 있다. 과연 박 대통령의 퇴임 후 청와대의 이삿짐 차량이 과연 어디로 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동아일보는 삼성동 사저 인근 주민들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해 “지난달 말 청와대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사저와 주변 건물의 매물 시세를 파악하고 갔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한 부동산중개업소 사장은 “30, 40대 남성 3명이 사저 등 인근 건물 5곳의 가격을 묻고 갔다”면서 “그중 매물로 나와 있는 한 곳은 박 대통령 당선인 시절 경호동으로 쓰였던 건물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주로 사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3층 이상 건물을 찾았다. 중개업소 사장은 “‘청와대 경호실에서 나왔느냐’는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고 미소만 지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로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 등 TK지역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고향이 있는 충청 지역 등에 새 사저를 마련하는 방안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에서 주로 생활해 온 박 대통령이 서울에서 먼 지방으로 거처를 옮기는 게 어렵다고 결론을 내리고, 경기도 모처에 새 사저를 마련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전직대통령법)엔 대통령이 재직 중 탄핵심판으로 퇴임(파면)될 경우 비서관 채용이나 연금 등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돼 있지만 경호·경비는 예외다. 따라서 사저 옆엔 경호동이 있어야 하고 사저 자체도 주변 민가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구조가 갖춰져야 한다. 그런데 삼성동 사저의 경우 지금 상황으로는 재건축 수준의 공사를 하지 않으면 경호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탄핵이 기각되면 청와대는 삼성동 사저 자리에 새 건물을 짓기로 한 기존 계획을 그대로 실행할 방침이다. 청와대는 1983년에 지어져 노후화된 삼성동 사저를 허문 뒤 박 대통령과 비서관들이 머물 방과 사무실이 있고 전직 대통령 경호·경비에 적합한 새 사저와 경호동을 신축할 계획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눈앞’ 1%대 퇴직연금… 멀리 보니 7%

    ‘눈앞’ 1%대 퇴직연금… 멀리 보니 7%

    “당장 성과보다 장기 수익률 중요” 지난 8년간 실적배당 살펴보니 DB 최대 7%·DC 최대 5.7% “꾸준한 관리·분산투자 필요해” 확정기여(DC)형으로 퇴직금을 적립하고 있는 40대 후반의 회사원 김성훈씨. 그는 최근 퇴직연금 수익률을 보고 가슴이 철렁했다. 두 딸 학원비까지 아껴 가며 돈을 넣었는데 수익률이 바닥을 친 것. 김씨는 “언제 퇴직할지 몰라 가뜩이나 불안한 노후가 더 막막하게 느껴진다”고 한숨을 쉬었다. 고령화, 저성장, 저금리 시대를 맞아 직장인들의 노후를 책임질 퇴직연금 수익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희망퇴직 등으로 정년이 앞당겨진 데다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르는’ 현실이 불안해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노사협약으로 임금을 정한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장 1만 738곳의 임금인상률은 3.3%였다. 금융위기 무렵인 2009년 1.7%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올해 상황도 녹록지 않다. 정국 불안에 미국 금리 인상과 도널드 트럼프 정부 등 국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돼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수 있다. 이런 안팎의 악재 속에 노후 버팀목인 퇴직연금마저 흔들리는 모양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6대 은행의 퇴직연금 실적배당상품(원리금 비보장형) 수익률은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저조했다. 확정급여(DB)형의 경우 신한이 2.12%로 가장 높고 KEB하나 1.34%, 농협 0.5%, IBK기업 0.35%, KB국민 0.32% 순서였다. 근로자가 퇴직 때 받을 퇴직급여가 미리 확정된 형태인 DB형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 DC형은 농협은행(0.24%)만 빼고 나머지 5대 은행이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퇴직연금이란 이름이 무색할 지경이다. DC형은 개인이 금융회사를 통해 연금을 운용하는 형태로 투자 수익률에 따라 퇴직금 수령액이 바뀐다. 지난해 DC형 수익률은 KEB하나가 -0.54%로 꼴찌였다. ‘리딩뱅크’라는 신한과 KB국민도 -0.20%와 -0.33%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 우리와 기업은 각각 -0.18%, -0.16%였다. 2015년부터 주식형펀드와 같은 위험자산 투자 비중 한도가 40%에서 70%로 늘어나며 고객들의 기대가 더 높아졌는데 성적은 초라하기 짝이 없는 모양새다. 하지만 낙담은 이르다. 퇴직연금은 장기간에 걸쳐 적립금이 쌓이고 운용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장기 수익률을 따져 보고 가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당장의 성과보다 긴 안목으로 지켜봐야 한다는 얘기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8년간 실적배당상품의 퇴직연금 연 수익률은 KB국민이 1위였다. 종류별로 보면 DB형의 경우 KB가 7.01%로 유일하게 7%대를 기록했다. 이어 신한 6.43%, 기업 5.96%, 농협 5.65%, KEB하나 5.60%, 우리 5.34% 순이었다. 같은 기간 DC형은 KB 5.70%, 우리 5.31%, 신한 5.24%, 농협 5.08%, KEB하나 5.05%, 기업 4.82%였다. 개인형 퇴직연금(IRP)도 KB가 5.81%로 8년간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신한 5.38%, KEB하나 5.34%, 우리 5.08%, 농협 4.81% 순이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회사와 근로자도 기준금리 인상, 글로벌 증시 변동 등 달라지는 금융 환경에 대비해 퇴직연금 상품 비중과 종류를 꾸준히 조절하는 사후관리 노력이 필요하다”며 “직장인이 직접 가입을 결정할 때는 반드시 본인의 투자 성향이 공격적인지 보수적인지를 판매사에서 분석받아야 펀드에 담을 자산을 선택할 때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식이나 채권으로만 운용되는 몇 개 상품에만 가입할 경우 손실을 입을 수 있다”며 “주식, 채권, 해외 등 분산투자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月 468만원 벌어 245만원 쓰기…당신의 가정은 ‘보통가정’입니까

    月 468만원 벌어 245만원 쓰기…당신의 가정은 ‘보통가정’입니까

    한달 1인 평균 283만원 수입…상·하위 20% 소득격차 2.8배 男 337만원 벌 때 女 208만원 미혼자, 결혼 포기 이유 “경제” 초등생 가정 월 교육비 70만원 10가구 중 7가구 빚 3682만원우리나라 보통 가정은 월평균 468만원을 벌어 245만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중에는 생활비가 절반가량 됐으며 교육비가 다음으로 많이 나갔다.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는 8일 ‘2017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간했다. 전국 만 20~64세 취업자 1만명을 조사했다. 20대부터 60대까지 결혼 여부, 자녀 유무 등에 따라 9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소득과 지출, 저축 행태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 사람들이 한 달에 버는 돈은 평균 283만원이었다. 소득이 가장 많은 상위 20%(1구간)는 월평균 445만원을, 하위 20%(5구간)는 160만원을 벌었다. 상위 20%가 하위 20%보다 약 2.8배 많이 버는 것이다. 하지만 배우자 소득을 비롯해 부동산이나 금융자산, 기타소득까지 더하면 총소득의 상하위 격차는 5배 이상으로 더 벌어졌다. 상위 20%는 월평균 911만원, 하위 20%는 174만원을 벌어들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337만원으로 여성(208만원)보다 1.6배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30만원, 30대는 278만원, 40대 296만원, 50대 이상은 301만원을 벌었다.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을 합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68만원으로 맞벌이 가정(586만원)이 외벌이(465만원) 가정보다 1.3배 더 벌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52.3%)인 245만원이 소비로 나갔고, 111만원(23.7%)은 저축 및 투자, 56만원(12.0%)은 부채상환, 56만원(12.0%)은 잉여자금으로 쓰였다. 연령별 특징을 살펴보면 월 300만원 이상 버는 20대 미혼의 고소득자는 소득의 24%가량을 저축했으며 이 가운데 17.6%를 투자 상품으로 구성했다. 이보다 낮은 소득자들은 저축 비중이 훨씬 높았지만 투자 상품은 8.7%에 불과했다. 30~40대 미혼 직장인들의 44%는 결혼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소득 하위 20%는 55.9%가 결혼 의향이 없다고 답해 경제적인 이유가 결혼 포기의 주요 이유 중 하나임을 말해 주었다.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40대 가정은 교육비에 소득의 22.9%인 월평균 70만원을 지출했다. 전체 평균 저축(투자) 금액은 월 111만원이었으며, 10가구 가운데 7가구는 평균 3682만원의 부채를 갖고 있었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소득이 많을수록 보험에 넣는 돈이 많았다. 김지현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장은 “비슷한 연령대나 상황에 속한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스스로 합리적인 경제활동 방향을 설정해 볼 수 있다”면서 “은행도 이에 맞춰 고객별 맞춤 상담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인천 아파트서 40대 경찰 간부 숨진 채 발견

    인천 아파트서 40대 경찰 간부 숨진 채 발견

    인천에서 40대 경찰 간부가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자살로 추정된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8일 이날 오전 7시 10분쯤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인천 모 경찰서 소속 A(47)경위가 숨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A경위는 안방에서 목을 매 숨진 상태였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A경위는 이날 0시 30분쯤 술에 취해 귀가했으며, 아내와 사소한 말다툼을 벌인 뒤 따로 잠을 잔 것으로 확인됐다. 외부인의 침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A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성 상표출원 증가세

    여성의 사회진출 및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상표 출원에서도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개인의 상표 출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성 비중은 26.0%로 남성과 여전히 격차를 보이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여성의 상표 출원은 2만 1717건으로 전체(7만 7056건)의 28.2%를 차지해 10년 전인 2007년 대비 7.4%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출원 비중은 2013년 29.3%로 가장 높았다. 2016년 기준 상표를 출원한 여성의 연령은 30대(34.1%)가 가장 많았고 40대(29.5%), 20대(15.9%), 50대(15.5%) 등의 순이었다. 반면 남성은 40대(33.0%), 30대(29.1%), 50대(21.4%), 20대(9.8%) 순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 창업 등을 하면서 출원을 주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상표 출원 분야는 광고업·기업관리업·도소매업이 15.3%를 차지했고 요식업·숙박업(15.2%), 의류·신발 등 패션용품(8.6%), 교육업·연예업·스포츠 및 문화활동업(7.1%) 등의 순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신용한 “보수 세대교체 이루겠다” 대선출마 선언

    신용한 “보수 세대교체 이루겠다” 대선출마 선언

    신용한(47) 전 청와대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7일 “보수의 세대교체를 이뤄내겠다”며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신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열된 대한민국의 갈등을 봉합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할 적임자는 오직 젊은 새주자 신용한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수의 세대교체, 오직 일자리! 닥치고 경제!’를 기치로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청년의 미래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며 “국민대통합의 시대정신을 받드는 젊은 주자로서 큰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 전 위원장은 2014년 10월 청와대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다 작년 20대 총선에 도전했다가 경선에서 고배를 들었다. 현재 지엘인베스트먼트 대표, 서원대 석좌교수로 있으며 대선 도전장을 낸 당내 인사 중 유일한 40대다. 이로써 한국당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한 사람은 이인제·원유철·안상수·김진을 포함해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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