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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형탁, 40대라 믿기지 않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 ‘시선강탈’

    심형탁, 40대라 믿기지 않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 ‘시선강탈’

    배우 심형탁(40)의 근육질 몸매가 화제다. 최근 심형탁은 인스타그램에 “아직 체지방과의 싸움이 한참 남았다~ㅜㅜ 마지막까지 해보자 형탁아~ㅜㅜ”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심형탁은 근육질 상체를 자랑하고 있다. 군살 하나 없는 구릿빛 피부의 심형탁 몸매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완벽한 식스팩 복근 또한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심형탁은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탈북 → 재입북 → 탈북… 부인과 돌아온 40대

    2015년 북한을 탈출해 국내에 입국했던 40대 탈북민 남성이 지난해 북한으로 몰래 돌아간 뒤 최근 부인과 함께 다시 탈북,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지난해 북한으로 돌아갔던 탈북민 강모씨가 지난달 다시 북한을 탈출해 최근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안다”면서 강씨는 현재 경찰에서 조사를 받는 중이라고 전했다. 함경북도 온성군 출신인 강씨는 한동네에서 살던 20대 여성 김모씨와 함께 2015년 3월 최초로 탈북해 국내에 입국했다. 경기 화성에 정착해 살던 강씨는 지난해 9월쯤 김씨와 함께 북한으로 돌아갔다. 같은 해 11월 말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TV에 출연해 “남조선에서 지옥과 같은 나날들을 보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강씨는 이번에는 최초 탈북 시 함께 왔던 김씨가 아닌 부인과 함께 탈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그의 부인은 최초 탈북이어서 일반 탈북민처럼 관계기관의 조사를 받고 하나원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강씨를 상대로 재입북 및 재탈북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정부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재입북한 사람의 경우 현행법에 의해 처벌이 불가피하다”면서 “강씨도 실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탈북민이 재입북과 재탈북을 반복한 것은 이례적이긴 하지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9년 탈북했던 김광호·김옥실 부부는 2012년 11월 재입북한 후 2013년 6월 재탈북했고 중국 공안당국에 체포돼 같은 해 8월 한국으로 송환된 후 처벌받았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문채원 애인 사칭 40대 “별도 ID로 문자 보낸다” 혐의 부인

    문채원 애인 사칭 40대 “별도 ID로 문자 보낸다” 혐의 부인

    배우 문채원의 남자친구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백모(46)씨 측이 법정에서 ”문씨와 통하는 별도 ID로 문자를 보내곤 한다“며 자신이 문채원의 남자친구로 사칭했다는 혐의를 부인했다. 백씨의 변호인은 13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3단독 유석철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백씨가 블로그와 SNS를 통해 자신이 문채원의 남자친구라는 취지의 글을 수차례 게시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변호인은 ”게시한 글들이 속이거나 비방할 목적이 없었고, 문씨의 명예를 훼손하려고 한 고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백씨는 일면식도 없다는 문씨 측 주장에 대해 ”(문씨와) 1대1로 통하는 게 있다. 별도 ID를 갖고 문자를 보내고 한다“며 문씨와 특별한 관계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 같은 백씨 측 주장에 재판장은 ”근거를 제시하라“며 다음 재판까지 백씨의 주장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도록 주문했다. 백씨는 2015년부터 SNS를 통해 자신이 문씨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며 이와 관련된 글들을 올렸고 올해 초부터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같은 취지의 글을 수차례 올려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기소됐다.문씨는 지난 4월 백씨를 경찰에 고소하면서 제출한 고소장에서 ”백씨가 블로그에 ‘내가 문채원 남자친구인데 문채원이 이 사실을 숨기고 있다’, ‘과거에 문채원이 쓴 글들을 보면 나를 은유하는 내용이 있다’는 등 글들을 올려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주장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30~40대도 적잖은 골다공증… 우유 한 잔이 ‘백신’

    30~40대도 적잖은 골다공증… 우유 한 잔이 ‘백신’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약해져 뼈에 구멍이 뚫리는 상태로, 미세한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을 일컫는다. 칼슘 흡수율이 낮거나, 칼슘과 인의 대사를 돕는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뼈 형성에 도움을 주는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하면 발병률이 높아진다. 때문에 노인과 폐경기 여성에게 흔한 것으로 알려지는데, 최근들어 젊은 층에서도 꽤 나타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골다공증 진료 인원은 약 82만 명에 다다랐다. 또 201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비타민 D 결핍’ 연령별 진료현황 통계자료에는 30대 13.5%, 40대 18.5%, 50대 24.1%, 60대 13.8% 등의 수치를 보여, 젊은 층에서도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골다공증 발병 확률에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균형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 카페인 섭취, 음주, 흡연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탓이다. 이같이 골다공증 환자의 연령이 낮아진 데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 소아·청소년기에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위험 인자로 최대 골밀도를 얻지 못하는 것을 꼽을 수 있다. 2014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하루 칼슘 섭취량은 권장 섭취량의 68.7% 수준이고, 이는 어린 연령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다. 남학생은 900~1,000밀리그램, 여학생은 800~900밀리그램의 칼슘 섭취가 권장(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되는데, 2015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 남학생 533.2밀리그램, 여학생 446.7밀리그램만을 섭취한다. 또 미국 영양학협회저널과 국제골다공증학회지에서 ‘성장기에 우유를 섭취하지 않는 아이는 장기간 섭취한 아이보다 키가 작고 골량이 적으며 골절의 위험이 2.7배 높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뼈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데, 이 때 가장 필요한 영양소는 단연 칼슘이다. 칼슘은 뼈와 치아 생성은 물론 단백질의 대사, 근육 운동, 호르몬 분비 등 신체의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이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일본낙농유업협회는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으로 우유 및 유제품을 꼽았다”며 “우유의 칼슘 흡수율은 약 40%로 생선, 야채 등과 비교했을 때 매우 높은 수준이다. 또 칼슘과 비타민 D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서울백병원 비만센터의 강재헌 교수는 “칼슘은 함께 섭취하는 영양소에 따라 흡수율에 차이가 있다. 유당, 단백질, 비타민 D 등의 영양소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증가하는데, 우유에는 이러한 영양소가 알맞게 함유되어 있다. 칼슘 흡수율이 약 40%까지 올라 다른 식품에 비해 월등히 높다. 이처럼 뼈를 튼튼하게 해주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하루에 우유를 두세 잔씩 마시는 습관은 골밀도를 높이며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대 전립선비대증 4년만에 60% 폭발적 증가···이유는 ‘이것’ 많아서

    20대 전립선비대증 4년만에 60% 폭발적 증가···이유는 ‘이것’ 많아서

    최근 20∼30대 젊은 남성 사이에서 전립선비대증(전립선증식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남성 생식기관인 전립선의 크기가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막아 소변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로 40대부터 전립선이 커지기 시작하면서 발병한다.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질환 통계자료를 보면 국내에서 전립선비대증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2012년 93만 1988명에서 2016년 117만 3259명으로 4년간 25.9% 증가했다. 특히 20대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환자 증가세가 뚜렷했다. 20대 환자는 2012년에는 1317명에 불과했으나 4년 후인 2016년에는 64.1%나 늘어난 2161명으로 급증했다. 이 연령대의 2012년 이후 연평균 증가율은 13.3%에 달했다. 전립선비대증이 생기면 하루 8회 이상 비정상적으로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이 갑자기 마렵거나 참을 수 없는 ‘절박뇨’, 랫배에 힘을 줘야 소변이 나오는 ‘복압배뇨’, 변을 본 뒤에도 찜찜한 ‘잔뇨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때문에 학업이나 업무상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측면에서 삶의 질이 떨어진다. 만 아니라 증상을 방치하면 방광과 요도에 염증을 일으키고 요도협착, 광결석, 혈뇨, 급성 요폐, 신부전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탈모 치료에...약값 10분의 1순준 일부 전문가들은 젊은층일지라도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적은 운동량, 장기간의 좌식생활, 과도한 음주 등이 전립선비대증 조기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이보다는 보험이 적용되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를 싼값에 처방받아 대머리치료에 쓰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현재 남성 탈모 치료제로 흔히 복용하는 의약품과 전립선비대증치료제는 같은 성분의 약물이다. 한 대학병원의 비뇨기과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에 처방되는 약물은 보험이 적용되지만, 탈모치료제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소비자의 약값 부담이 약 10분의 1수준의 차이가 나기도 한다”면서 “이런 이유로 일부 탈모 환자들이 전립선비대증으로 약물을 처방받은 뒤 이를 소용량으로 쪼개 탈모 치료용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문신/이동구 논설위원

    노출의 계절 여름인지라 반팔 셔츠나 반바지 차림의 청춘 남녀를 볼 때면 부러운 마음이 절로 생긴다. 개중에는 팔과 다리, 목 주변 등 신체 곳곳에 요란한 문신을 한 젊은이들도 있다. 미용 목적이라기보다는 흉해 보이는 문신을 한 여성들도 간혹 마주친다. 동남아와 미주 지역 등지의 수준은 아니라고 해도 문신이 흔해진 것은 느낄 수 있다. 문신은 고대부터 성년식이나 종교적인 의례 때 행해졌다고 한다. 계급을 나타내기도 했다고 한다. 여성 문신은 남태평양 피지제도에서 행해졌는데 요즘 유행하는 미용 문신의 원조쯤으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40대 이상의 성인이라면 문신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지 않을 것이다. 신체발부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라는 믿음 때문이 아니다. 조폭 등 뒷골목 세계의 상징으로 여기며 두려움과 혐오감을 동시에 느낀다. 목욕탕 등 대중이 모이는 곳에서 출입을 제한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문신한 사람이 환대받지는 못하는 게 현실이다. 문신은 지울 수도 없고 흉터도 남긴다. 문신 하나로 환영받지 못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면 후회하지는 않을까.
  • 6월 취업자 30만1천명 증가…청년 실업률 10.5%, 청년 취업난 악화

    6월 취업자 30만1천명 증가…청년 실업률 10.5%, 청년 취업난 악화

    지난달에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0만 1000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최근 5개월 새 가장 작은 증가폭이다.특히 청년(15~29세) 취업난은 더 심각해지면서 청년 실업률은 10.5%로 0.2%포인트 상승했다. 6월 기준으로 1999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8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만 1000명 늘었다. 취업자는 올해 1월 전년 대비 24만 3000명 증가한 이후 2월 37만 1000명, 3월 46만 6000명, 4월 42만 4000명, 5월 37만 5000명으로 매달 37만명 이상 늘다가 증가세가 꺾였다.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 취업자가 전년 대비 8000명 늘어 증가 폭이 전월(5만 2000명)보다 축소됐고 숙박·음식점업의 취업자 수는 3만 8000명 감소했다. 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은 2011년 12월(-2만 8000명) 이후 처음으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때 보다도 사정이 좋지 않다. 당시 증가 폭이 확 줄었다가 지난해에는 그 기저효과 때문에 급격하게 늘었다. 그러나 올해는 또 그 기저효과 때문에 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감소한 것이라고 통계청은 보고 있다. 제조업 취업자는 1만 6000명 증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다. 제조업 취업자 증가에는 수출 호조가 영향을 줬다. 지난해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에 기댄 측면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건설업 취업자는 14만 9000명, 교육서비스업 8만 5000명, 부동산업 및 임대업은 6만 1000명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자영업자가 4만 1000명 늘어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고용률은 61.4%로 0.2%포인트 상승했다. 고용률은 6월 기준으로 1997년(61.9%) 이후 최고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7.0%로 0.5%포인트 올랐다. 실업자는 6만 5000명 증가한 106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실업자는 20∼24세에서 1만 4000명 감소했을 뿐 대학 졸업 연령층인 25∼29세는 2만 1000명 늘었고 30대 8000명, 40대 1만 4000명, 50대 1만 6000명, 60세 이상 1만 9000명 등 다른 연령대에선 일제히 증가했다. 실업률은 3.8%로 0.2%포인트 올랐다. 청년층 실업률은 10.5%로 0.2%포인트 상승해 6월 기준으로 1999년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 청년층이 선호하는 직장이 포함된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취업이 2.8% 감소하는 등 일자리 상황이 좋지 않은 점이 작용했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체감실업률로 볼 수 있는 고용보조지표3은 11.1%로 0.6%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청년층 고용보조지표3은 23.4%로, 1년 전보다 1.8%포인트나 상승했다. 청년층 고용보조지표3은 2015년 1월 통계청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6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것이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육아, 재학·수강 등에서 줄어 1년 전보다 2만 4000명 줄었다. 구직 단념자는 2만 9000명 증가한 44만 9000명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케이뱅크, 은산분리 장벽에 ‘절반의 성공’

    케이뱅크, 은산분리 장벽에 ‘절반의 성공’

    지난 4월 3일 공식 출범한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100일 만에 가입자 수 40만명을 넘겼다. 예금과 대출 모두 6000억원을 돌파했다. 무서운 속도로 성장했지만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다. 국제결제은행(BIS)의 기준에 따른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을 맞추려면 증자가 불가피한데, 통칭 ‘은산분리법’에 발목이 잡혀 있다.케이뱅크는 현재 누적 예금은 6500억원, 대출은 6100억원이라고 11일 밝혔다. 출범하면서 예금 5000억원, 대출 4000억원을 올해 목표로 잡았는데 두 달 만에 이를 넘어섰다. 인기 비결은 100% 비대면에 기반한 편리성이다. 24시간 스마트폰으로 쉽게 대출받을 수 있어 30~40대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다. 대표적 예금 상품인 ‘코드K 정기예금’은 은행권 최고 수준인 2.0% 금리가 적용된다. ‘슬림K 중금리 대출’은 신용이 중간 수준인 대출자에게 10% 미만의 대출금리를 받는다.간편한 절차도 장점이다. 기존 은행들은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주거래 통장을 옮겨 타고 신용카드도 발급해야 하는 등 복잡하지만 케이뱅크에서는 제휴사 제공 코드만 입력하면 된다. 짧은 시간에 이룬 성과가 놀랍지만 갈 길도 멀다. 초기 자본금 2500억원은 벌써 바닥을 보이는데 현행법상 산업자본인 KT가 무턱대고 지분을 늘릴 수도 없기 때문이다. 현행법에서 산업자본은 은행 주식을 최대 10%만 가질 수 있고, 의결권이 있는 주식은 4% 미만만 소유해야 한다. 산업자본이 금융회사를 소유해 ‘사금고’화하는 것을 막으려는 이른바 은산분리(금산분리) 정책이다. 공정거래법과 은행법, 금융지주회사법을 모두 완화해야 은산분리 완화가 가능하다. 이런 정책 탓에 증자에는 모든 주주가 현재 지분 비율대로 참여하면 되지만 KT와 대구은행, 우리은행 등을 제외하고 다른 주주들은 자금 사정이 그렇게 녹록지 않다. 이 때문에 인터넷은행에 한해 은산분리 원칙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난 정부부터 제기돼 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3분기 증자를 위해 은산분리 완화와 상관없이 주주사와 의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새 주주를 물색하는 제3자 배정방식의 증자도 고려하고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100원 동전’ 던져 벤츠 차량 유리창 깬 40대…이유가

    ‘100원 동전’ 던져 벤츠 차량 유리창 깬 40대…이유가

    광주 동부경찰서는 동전을 던져 외제차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노모(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30분 광주 동구의 한 도로에 주차된 A(43)씨의 벤츠 차량에 100원짜리 동전을 던져 뒷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씨가 던진 동전은 차량 유리창을 파손하고 튕겨 지붕 위에 올려져 있었으며 차량은 약 80만원의 수리비가 청구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노씨가 벤츠 차량에 동전을 던진 장면이 찍힌 CCTV 화면을 확보해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노씨는 “술에 취해 이유 없이 동전을 던졌다”고 진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영상 유포할 것” 연예인 여친 협박해 돈 뜯어낸 사업가

    “동영상 유포할 것” 연예인 여친 협박해 돈 뜯어낸 사업가

    헤어지자는 연예인 여자친구를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돈을 뜯어낸 40대 사업가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 이진동)는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S(4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S씨는 2013년 7월부터 여자연예인 K씨와 사귀던 중 K씨가 자신의 여자 문제, 큰 감정 기복 등을 이유로 헤어지자고 하자 화가 나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고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S씨는 2014년 12월∼2015년 1월 ‘깨끗이 헤어지고 싶으면 너에게 쓴 돈과 선물한 것들을 내놓아라. 1억을 내놓지 않으면 결혼을 빙자해서 돈을 뜯은 꽃뱀이라고 언론과 소속사에 알려 더 이상 방송출연을 못 하게 만들겠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내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K씨는 S씨의 요구에 못 이겨 2015년 1월 1억 6000만원을, 2015년 1월~2016년 6월에는 귀금속, 가방 등 금품 수십여점을 S씨에게 각각 건넸다. S씨는 2015년 1월 K씨의 마음을 돌리려고 하다가 다른 여자와의 관계를 알게 된 K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문자메시지를 보내 또다시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시간 후에 꼭 인터넷 봐라. 일은커녕 이민 안 가고 살 수 없게 해볼게. 방송국에 네 실체 싹 알려주마’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내 6000만원을 받아내기도 했다. S씨는 작년 3∼7월에도 ‘너를 위해 쓴 돈이 이사할 때 2억, 카드 9000, 월세 6000, 쇼핑 3억, 현금 4000, 해외여행 2억, 선물구입비 1억, 장본 것만 5500만이다. 현금 10억원을 주고 사주었던 침대, 가전제품을 모두 돌려줘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이 공갈 문자에는 K씨가 응하지 않아 미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車사고 피해자 보험료 할증폭탄 9월부터 줄어든다

    車사고 피해자 보험료 할증폭탄 9월부터 줄어든다

    # 40대 직장인 A씨는 지난해 2월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퇴근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1차선에서 갑자기 차선을 변경한 차량이 A씨의 차 옆구리를 들이받았다. 가해 차량은 깜빡이도 켜지 않은 상태였다. 과실 비율은 가해자가 80%, A씨는 20%가 나왔다. 그러나 얼마 뒤 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보험 갱신을 위해 보험료를 문의하니 기존 41만원에서 34%나 오른 55만원을 내야 했다. 가해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험료가 올랐다. 억울한 마음에 보험사에 따졌지만 “현행 할인·할증 제도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답이 돌아왔다.A씨와 같은 불합리한 사례가 앞으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보험사가 앞으로 자동차보험료를 과실 비율에 따라 가해자와 피해자, 무사고자 등 3단계로 차별화해 책정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피해자의 할증 보험료는 평균 12% 정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은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제도 개선 방안을 오는 9월부터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 보험사들은 보험 갱신 때 보험금 지급 규모와 사고의 빈도만 따지고 과실 비율은 염두에 두지 않아 피해자도 보험료가 상향 조정됐다. 피해자(과실 50% 미만)보다 가해자(50% 이상)의 잘못이 큰데도 가해자와 피해자의 보험료 할증 폭은 같은 수준이었으니 피해자가 억울한 상황이었다. 이에 금감원이 피해자의 보험료 할증 폭을 가해자보다 낮게 차등을 두도록 한 것이다. 가해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할증된다. 직전 1년간 발생한 사고의 크기인 사고 심도, 직전 1년 및 직전 3년간 발생한 사고의 빈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피해자는 사고 심도를 계산할 때 가장 큰 사고 1건을 제외한다. 사고 빈도를 책정할 때도 직전 1년간 발생한 사고에서 빠지게 된다. A씨의 사례를 보면 무사고자처럼 3년간 보험료가 3~11% 할인되는 혜택은 받지 못한다. 무사고자의 조건은 직전 1년간 사고를 전혀 내지 않으면서 직전 3년간 사고 1건 이하다. 하지만 A씨는 보험료 할증 10%를 적용받아 기존 41만원에서 4만원이 추가된 45만원의 보험료를 내면 된다. 권순찬 금감원 보험 담당 부원장보는 “지난해 기준 피해자 약 15만명은 기존 제도가 적용된 보험료에서 평균 12.2% 정도 절감하고, 합치면 약 151억원의 보험료가 절약된다”고 말했다. 이번 방안은 9월 1일 이후 발생한 사고를 기준으로, 12월 1일 이후 갱신되는 자동차보험부터 반영된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50대 이상은 여성 탈모 환자가 더 많아

    50대 이상은 여성 탈모 환자가 더 많아

    최근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젊은 층의 탈모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여성 탈모 환자도 급증하는 모양새다. 실제 건강보험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탈모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40대까지 남성이 많은 반면 50대부터는 여성환자 수가 남성 환자 수를 추월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전체 환자 수에서도 여성 환자의 비율이 45%에 달했다. 이처럼 탈모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렇다 할 탈모 예방법이나 근원적인 치료 방법은 알려진 것이 없어 탈모 환자들의 시름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가발과 같은 웨어러블 소품이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여성들에게 선택의 폭은 넓지 않다. 대부분 남성용 가발만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 이에 가발전문기업 밀란이 탈모(脫毛) 또는 빈모(貧毛)로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해 출시한 여성전문가발제품인 ‘밀란 마리스’가 눈길을 끈다. 밀란이 출시한 여성용 제품 마리스(MARIE'S)의 So-filler(소필러)는 여성들의 가르마 및 정수리의 빈모 부분을 감춰 주며 전체적인 머리의 볼륨을 살리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엄선된 100% 인모만을 사용, 다양한 헤어스타일 연출 및 퍼머, 염색, 드라이까지 가능해 자연스러운 연출이 기대 가능하다. 이처럼 밀란이 여성 전용 가발을 출시하면서 여성들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 및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가발용 클립만을 이용해 발생할 수 있는 견인성탈모와 머리당김으로 인한 고통을 개선한 ‘에어후크(Air-Hook)’ 부착방식을 개발해 2차탈모의 우려와 통증없이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가발을 착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제조사 측 설명이다. 밀란 관계자는 “남성 가발을 사용했던 여성들에게 가발 브랜드인 밀란이 출시한 밀란 마리스(Milan Marie’s)가 탈모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란은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방송인 김흥국 씨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중후한 이미지로 밀란의 이미지를 선보였던 이진우씨와 함께 보다 친근한 이미지와 재미있는 CF로 고객에게 다가가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국정원, 이명박 정부 때 SNS 장악 보고서 작성했다”

    “국정원, 이명박 정부 때 SNS 장악 보고서 작성했다”

    국정원이 이명박 정부 당시 SNS의 선거 영향력을 분석한 뒤, 이를 대비하기 위한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세계일보가 보도했다.10일자 세계일보 보도 “국정원 ‘댓글’ 전 靑에 ‘SNS 장악’ 보고서 올렸다”에 토대가 된 문건은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실이 여론 조작 및 대선 개입에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 그동안 검찰과 법원은 국정원이 2012년 대선 전 독자적으로 SNS 댓글 조작 활동을 한 것이라고 판단해왔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국정원은 2011년 11월 ‘SNS 선거 영향력 진단 및 고려사항’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작성해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실에 보고했고 당시 김효재 정무수석비서관이 이를 직접 검토했다. 세계일보는 2011년 이런 문건을 수령했던 정무수석실 행정관 A씨가 총선 출마를 염두해두고 청와대 근무를 그만두면서 가지고 나온 문서를 통해 이 문건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A4 용기 5장 분량의 문건에는 “SNS가 ‘후보 선택 판단 창구’로서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데, 여당의 ‘절대 불리’ 여건이 지속되고 있다. 좌파 절대 우위인 트위터의 빈틈을 파고들어 SNS 인프라를 구축하고, 좌파 점유율이 양호한 페이스북을 집중 공략해 여론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여러 대책을 제시했다.“유명 연예인·스포츠 스타·유력 보수권 인사 등으로 보수 진영 의견을 측면지원할 수 있는 멘토단을 구성, 각종 논쟁 발생 시 여론왜곡을 방어해야 한다.” “페이스북 광고는 모바일 광고 중 단가가 가장 높아 자금력이 부족한 좌파들이 상대적으로 방치하고 있다.” “여권이 야당·좌파에 압도적으로 점령당한 SNS 여론 주도권 확보작업에 매진, 내년 총·대선 시 허위정보 유통·선동에 의한 민심왜곡 차단 필요.” “20~40대를 겨냥한 보수진영의 파워 트위터리안이 부족하고 SNS와 스마트폰·인터넷·인쇄매체 간 연계성이 미약하다.” 세계일보는 “2012년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재판이 진행됐으나 국정원 심리전단팀 댓글 활동인 ‘종합기획안’ 격인 이 보고서의 실체는 드러나지 않았다”면서 이 문건을 작성한 윗선의 정체와,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집권 여당 지도부에 보고됐는지 여부 등이 규명돼야 한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 크라우드펀딩 성공률 첫 60% 돌파

    올해 크라우드펀딩 성공률 첫 60% 돌파

    창업, 문화콘텐츠 등 스타트업 사업의 ‘젖줄’인 크라우드펀딩 성공률이 올해 처음으로 60%를 넘겼다. 상반기에만 월평균 15건 정도가 성사됐다.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25일 출범 이후 197개 기업(207건)이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해 295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기업당 평균 1억 5000만원가량을 모았다. 크라우드펀딩 성공 비율은 52.0%를 기록했고 올해 들어서는 64.3%로 올라갔다. 월평균 펀딩 성공 건수는 지난해 10.5건에서 올해 15.3건으로 45.7% 증가했다. 펀딩에 성공한 업종은 주로 제조업과 정보기술(IT)·모바일이었으나 일반인이 사업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영화 등 문화콘텐츠 업종도 약진했다. 문화콘텐츠 분야의 펀딩 성공률은 지난해 12.2%(14건)에서 올해 상반기 27.2%(25건)로 껑충 뛰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새천년민주당 경선에서 대선 후보로 당선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경우 지난 5월 23일 펀딩 개시 26분 만에 목표액인 2억원을 채웠다. 지금까지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투자자는 모두 1만 3221명이었고 이 중 투자한도 200만원 이하의 일반투자자가 1만 2415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일반투자자 연령별로는 ▲30대 39.9% ▲40대 24.3% ▲20대 23.4% 등의 순이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단독] “우리 사회 포용적 성장 필요” 74.9%

    “빈부격차·양극화 심각” 59.1% “고용문제 최우선 과제” 43.7% 국민 4명 중 3명은 우리나라가 ‘포용적 성장’의 길을 걷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다수는 빈부격차와 사회양극화 문제가 심각하다고 우려하고 고용 문제와 대기업 편중 경제구조 개편이 시급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문과 리서치 기업 엠브레인이 지난달 26~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 62.6%는 포용적 성장을 들어봤거나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포용적 성장은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자는 전략이다. 이어 24.0%는 포용적 성장에 ‘매우 찬성’, 50.9%는 ‘찬성’에 손을 들었다. 둘을 합쳐 74.9%가 포용적 성장이 우리 사회에 필요하다고 답했다. ‘매우 반대’(1.6%)와 ‘반대’(4.2%)는 5.8%에 그쳤고 나머지 19.3%는 찬반을 밝히지 않았다. 포용적 성장의 필요성에는 모든 계층이 공감대를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40대(78%)와 30대(77.2%)의 찬성률이 높았고 가장 낮은 20대(69.8%)도 70%에 육박했다. 지역별로는 광주(88.9%)와 대전(87.3%) 등에서 80%를 웃돌았다. 가구 소득별로는 연 5000만~7000만원(79.1%)이 가장 많이 찬성했다. 연 7000만~1억원(75.9%) 등 고소득층에서도 찬성이 압도적이었다. 포용적 성장이 필요한 이유로는 ▲빈부 격차와 사회 양극화 59.1% ▲기회의 불평등 28.7% 등이 꼽혔다. 포용적 성장의 과제로는 43.7%가 고용 문제(취업난·임금격차 등)를 골랐다. 대기업 편중과 자영업자 몰락 등 경제구조 문제 해결(35.4%)을 바라는 목소리도 높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재판에 불만’…음주 상태로 차량 돌진해 법원 현관 박살 낸 40대 영장

    ‘재판에 불만’…음주 상태로 차량 돌진해 법원 현관 박살 낸 40대 영장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고 돌진해 법원 현관을 부순 40대 남성에게 구속 영장이 신청됐다.전남 목표경찰서는 지난 7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차량을 몰고 돌진해 법원 현과 출입문을 부순 김모(48)씨에 대해 공용물 손상 혐의로 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당시 김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81%로 운전면허 취소치에 해당하는 양의 술을 마셨다. 김씨는 7일 오후 9시 57분쯤 음주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목포시 옥암동 광주지법 목포지원 1층 민원실 후문 현관을 향해 돌진해 현관문을 크게 손상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현재 진행 중인 재판에 대한 불만으로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본인이 함구하고 있어 알지 못한다”면서 김씨가 고의로 저지른 일임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짜고짜 초등생 4명 뺨 후려친 40대 남성 검찰 송치

    다짜고짜 초등생 4명 뺨 후려친 40대 남성 검찰 송치

    귀가하던 초등학생들의 뺨을 다짜고짜 때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9일 낮 1시 20분쯤 여수시 돌산읍 한 아파트 앞에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4명이 A(46)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사건 당시 현장이 찍힌 폐쇄회로(CC)TV를 보면 A씨는 학생들에게 다가가 크게 팔을 휘둘러 다짜고짜 따귀를 때렸다. 뺨을 맞은 학생들의 몸이 휘청거릴 정도였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화면을 바탕으로 탐문 수사를 벌여 지난 3일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학생들이 칸막이를 발로 차 사과를 요구했지만 그냥 가 버려 화가 나 때렸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피해 학생은 “발이 걸려 넘어지면서 (정류장 칸막이) 뒤쪽을 잡았는데 소리가 울려서 아저씨가 화가 났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너무 당황스럽고 화가 나기도 했다”면서 “뭐라고 반박하면 더 때릴 것 같아서 겁나서 못했다”고 전했다. 피해 학생들의 부모는 경찰에 진단서를 제출하고 A씨를 엄벌에 처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폭행 등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최고령 타자 이치로, 외국인 최다 3054안타

    일본인 ‘타격 기계’ 스즈키 이치로(44·마이애미)가 메이저리그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역대 외국인 최다 안타 기록이다. 이치로는 7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볼넷)를 터뜨렸다. 빅리그 통산 안타를 3054개로 늘리면서 파나마 출신 로드 카레우(1967~1985년 19시즌·홈런 92개 포함 3053개·타율 .328)를 끌어내리고 역대 외국인 출신 빅리거 최다안타 1위에 등극했다. 빅리그 통산 안타 랭킹에서도 24위로 1계단 올랐다. 23위 리키 핸더슨(3055안타)과 22위 크레이그 비지오(3060안타)도 조만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2001년 메이저리그(시애틀)에 데뷔한 이치로는 이날까지 17시즌, 2572경기에 나서 통산 타율 .312(9797타수 3054안타)에 116홈런 768타점을 작성했다. 4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든 올 시즌에는 72경기에 출장해 타율 .222(108타수 24안타)에 2홈런 8타점으로 다소 부진하다. 일본의 ‘야구 영웅’ 이치로는 빅리그에 진출해서도 경이적인 활약을 이어 가 ‘살아 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92년(일본 오릭스) 프로에 입단한 그는 9년간 1278안타를 쌓은 뒤 이듬해 메이저리그로 향했다. 시애틀에서 12년간 활약했고 뉴욕 양키스를 거쳐 2015년부터 마이애미에서 뛰었다. 데뷔 첫해 타율 .350에 최다안타(242개)로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거머쥐었고 2004년에는 한 시즌 최다인 262안타를 터뜨려 빅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게다가 데뷔 이후 10년 연속 200안타를 돌파했고 7차례나 안타왕에 올라 MLB에 선풍적인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지난해 8월 8일 콜로라도전에서는 통산 3000안타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통산 최다 안타(4256개) 기록을 보유한 피트 로즈를 시작으로 양키스의 ‘영원한 캡틴’ 데릭 지터(29번째)에 이은 역대 30번째 주인공이자 아시아 선수 최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전 뉴욕 양키스)의 은퇴로 이치로는 현역 유일의 3000안타 선수로 남았다. 일본에서 미·일 통산 안타(4332개)를 내세워 피트 로즈(4256개)를 뛰어넘는 세계 최고 타자라고 주장해 미·일 야구계 사이에 한동안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MLB 현역 타자 최고령인 그가 선수 생활을 언제까지 이어 갈지도 주목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골프연습장 납치·살해 현장검증, 주범 처음으로 “죄송하다”

    골프연습장 납치·살해 현장검증, 주범 처음으로 “죄송하다”

    골프연습장 40대 주부 납치·살해 사건의 현장검증이 7일 경남 창원의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과 고성의 버려진 주유소, 진주 진수대교 등에서 진행됐다. 이날 주범 심천우(31)는 처음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떨어뜨렸다. 창원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심천우와 강정임(36·여)은 경남 창원 시내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이 연습장에 들렀다가 귀가하던 A(47)씨를 납치하는 순간을 재연했다. 피의자들은 지난달 24일 오후 8시 30분쯤 이곳에서 A씨를 납치했다. 현장에는 유가족과 시민 등 60여명이 몰려들어 북적거렸다. 당시 이들은 심천우와 강정임을 보자 고함과 욕설을 쏟아냈다. 일부 유가족은 현장에 난입해 순간 주변이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다. 이어 창원 골프연습장에서 약 80㎞ 떨어진 고성의 한 버려진 주유소에서 현장검증이 계속됐다. 현장에는 소식을 듣고 모여든 유족과 시민 10여명이 심천우와 강정임을 기다렸다. 경찰과 함께 현장에 도착한 심천우는 A씨 마네킹을 들쳐메고 주유소 2층 방으로 올라갔다. 방에 들어온 심천우는 경찰들과 당시 상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담담하게 살해 과정을 재현했다. 심천우는 A씨가 ‘돈이 필요하냐’라고 물어, ‘그렇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A씨는 자신의 카드 비밀번호를 알려줬다고 설명했다. 심천우는 A씨가 자신의 부모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자, 순간 흥분해 손으로 목을 졸랐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이후 몸을 흔들어도 반응이 없자 심천우는 시신을 마대에 담아 주유소로 돌아온 공범인 6촌 동생 심모(29)씨와 함께 자신들의 차량 트렁크에 실었다.실내 현장검증을 마친 심천우가 마대자루를 들고 밖으로 나오자 지켜보던 사람들이 고함과 함께 욕설을 쏟아냈다. “고개 들어라. 얼굴 한번 보자”, “사람이 아니다” 등 고성이 터져 나왔다. 기다리던 취재진에게 심천우가 허리를 숙이자 순간 A씨 남편의 동생이 욕설을 퍼부으며 달려들어 경찰에 의해 제지되기도 했다. 장소를 옮겨 경남 진주 진수대교로 이동한 심천우와 강정임은 시신유기 상황을 재연했다. 다리 한가운데에 차를 세운 이들은 트렁크에서 마대자루를 꺼내 다리 아래로 떨어뜨리는 시늉을 했다. 호송차로 돌아가며 쏟아지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이던 심천우는 “(유가족에게) 미안하지 않으냐”는 질문에 아주 작은 목소리로 웅얼거리듯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공개 발언으로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이 말을 끝으로 심천우는 호송차를 타고 경찰서로 돌아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네가 왜 살아 있냐”…‘골프연습장 납치·살해’ 현장검증

    “네가 왜 살아 있냐”…‘골프연습장 납치·살해’ 현장검증

    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골프연습장 40대 주부 납치·살해’ 사건 현장검증이 7일 실시됐다. 이날 오전 9시쯤부터 시작된 현장검증은 피해자 A씨(47·여)를 납치한 골프연습장에서부터 시작됐다.오전 9시쯤 현장에 피의자 심천우(31)와 강정임(36)이 도착해 호송차에서 내리자 주변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욕설과 함께 통곡 소리도 터져나왔다. ‘이 악마들아 죽어라’ ‘물도 먹이지 마라’ ‘네가 왜 살아있냐’ 등 고성이 오가며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들은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마네킹을 대상으로 A씨 납치행각을 태연히 재연했다. 심씨가 마네킹을 강제로 차량 뒷좌석에 태우는 모습도 연출됐다. 피의자들이 납치 장면 현장검증을 마치고 다시 차로 돌아가자 유가족이 울음을 터뜨리며 이들에게 달려들다 경찰에 의해 제지됐다. 어수선한 현장 분위기 때문인 듯 경찰은 신속하게 현장검증을 마쳤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창원시내 한 골프연습장에서 심천우 6촌 동생과 함께 A(47·여)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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