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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서 70대 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정신 질환 40대 체포

    김천서 70대 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정신 질환 40대 체포

    경북 김천에서 40대 아들이 70대 어머니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벌어졌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29일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A(49)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이날 오후 5시쯤 김천시 신음동 자신의 아파트를 찾은 어머니 B(77)씨의 얼굴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어머니가 정신질환 약을 먹이려 하고 자신의 일에 참견을 한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병원으로 옮기는 도중 사망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 화성 건설현장서 40대 작업자 2명 추락…1명 사망

    27일 오전 9시 45분쯤 경기 화성시 송산면의 공장 건설현장에서 샌드위치 패널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8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A(41)씨가 사망했다. 다른 작업자 B(57)씨도 다쳐 인근 병원에 입원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작업자들은 공사 중인 건물 3층에서 외벽 쪽으로 몸을 기울인 채 샌드위치 패널 고정 작업을 하다가 동시에 추락했으며, 사고 현장에는 받침대나 안전고리 등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현장 책임자들의 과실이 드러나면 입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20·30 취업 빛이 없다

    20·30 취업 빛이 없다

    올 1분기 20~30대 직장(임금근로) 일자리가 10만개 가까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0대 이상 일자리는 30만개 가까이 늘어 대조를 이뤘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변화하는 측면이 있지만 연령대별 일자리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전체 일자리 32만개 늘었지만 연령별 격차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1년 1분기(2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1899만 7000개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2만 1000개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36만 9000개)와 4분기(50만 3000개)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됐다. 여기서 통계청이 말하는 ‘일자리’는 근로자의 고용 위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취업자’와는 약간 다른 개념이다. 예를 들어 ‘투잡’을 하는 사람은 취업자 기준으로 1명으로 잡히지만, 일자리는 2개인 것으로 집계된다. 통계청은 “공공행정 부문에서 증가폭이 많이 축소됐는데, 정부 일자리 사업이 연초인 1분기에는 준비 작업 등으로 감소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령별로는 20대(-3만 5000개)와 30대(-6만 3000개)에서 9만 8000개 줄었다. 반면 60대 이상은 29만 2000개 늘었고, 50대(11만 7000개)와 40대(1만개)도 증가했다. 20대 이하 일자리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7.2%에서 올해 16.7%, 30대는 같은 기간 23.2%에서 22.5%로 각각 쪼그라들었다. 반대로 60대 이상 비중은 12.5%에서 13.9%로 확대됐다. ●숙박·음식 7.2만개, 제조업 2.8만개 줄어 산업별로는 숙박·음식(-7만 2000개)과 제조업(-2만 8000개)에서 감소가 두드러졌다. 특히 숙박·음식 일자리 감소는 통계가 작성된 2018년 1분기 이래 가장 큰 폭이다. 숙박·음식 일자리를 자세히 보면 음식점 및 주점업에서 6만 3000개, 숙박업에서 9000개가 각각 감소했다. 숙박·음식 일자리는 지난해 2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일자리가 줄었는데, 감소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 충격이 가장 큰 업종이 숙박·음식이라는 게 다시 한번 확인됐다. 보건·사회복지(14만 8000개)와 공공행정(7만개) 등은 일자리가 늘었다. 다만 공공행정 증가폭은 지난해 3분기(17만 7000개)와 4분기(24만 5000개)보다는 둔화된 것이다. 성별로 보면 여자는 21만 7000개, 남자는 10만 4000개 각각 늘었다.
  • 유승민 대선 출사표… 중·수·청 지지 업고 尹 넘을까

    유승민 대선 출사표… 중·수·청 지지 업고 尹 넘을까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26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비전과 철학과 정책을 가진 준비된 대통령은 유승민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 전 의원이 강점으로 내세우는 중도층·수도권·청년층(중·수·청)의 지지를 기반으로 대선 경선에서 야권 지지율 1위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대선 출마 선언식을 열고 “우리 모두의 밝은 미래를 위해 꼭 해야 할 개혁을 용감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30년간 추락해 온 우리 경제를 ‘다시 성장하는 경제’로 만들겠다”며 반도체 혁신인재 100만명 육성, 남부경제권에 반도체 미래도시 건설을 공약했다. 노동과 기업을 설득해 노동은 유연하게, 사회안전망은 촘촘하게 만드는 노사정 대타협을 성공시키겠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공정한 성장’을 실현하겠다”며 “사회서비스 일자리 100만개를 만들어 성장과 복지가 함께 가는, 나누면서 커 가는 경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금의 20~40대가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연금개혁을 단행하겠다고 했다. 부동산 문제는 취임 즉시 공급을 늘리고 부동산 세금을 낮추는 정책을 일관되게 밀어붙여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전 의원은 “내년 대선은 1~2% 포인트 차이로 승부가 난다. 중도층, 수도권, 청년층의 마음을 얻지 못하는 후보로는 대선에서 필패한다”며 “정권교체를 원한다면 본선에 강한 유승민,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유승민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등으로 대구·경북(TK) 등 국민의힘 전통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낮은 데 대해 “탄핵 등에 대해 대구·경북민들에게 제 진심을 솔직히 말씀드리고 호소를 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구를 방문해 지역 언론사와 인터뷰를 가진 유 전 의원은 27일 대구시당에서 별도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권영진 대구시장을 예방하는 등 TK 표심 잡기에 나선다.
  • 세 불린 이재명 ‘조직’ 다지기… 40대 품는 이낙연 ‘개혁’ 힘주기

    세 불린 이재명 ‘조직’ 다지기… 40대 품는 이낙연 ‘개혁’ 힘주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투표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31일 대전·충남 온라인투표를 시작해 이 지역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다음달 4일 첫 경선지 대전에서 공개한다. 첫 슈퍼위크인 강원(9월 12일) 경선에서는 국민과 일반당원 70만명이 참여한 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공개돼 향후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1위 이재명 경기지사가 20% 중후반대로 박스권을 유지하고, 이낙연 전 대표가 10%대 지지율로 추격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26일 두 캠프의 막판 전략을 점검해 봤다. ‘부자 몸사리기´ 전략으로 남은 한 주를 준비하는 이 지사는 조직표 다지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황교익 리스크’가 해결되며 한숨 돌린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장애인체육계, 서울시의원, 대구 문화예술인, 불교계 등 15건의 지지 선언이 쏟아졌다. 조직력이 강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나 강성 당원의 지지세가 강한 이 전 대표에 비해 ‘조직표’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캠프 관계자는 “1위에 안주하면 안 된다는 것이 이 지사의 생각”이라며 “쏟아지는 지지 선언을 감당하기 어려운 정도인 데다 기세를 보여 줄 필요도 있다고 봤다”고 귀띔했다. 이 지사는 이날 민주당 의원 워크숍 현장에 30분 일찍 도착해 문 앞에서 의원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2040년부터 내연기관차를 팔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발표하면서 ▲기후에너지부 신설 ▲2030년까지 연평균 20기가와트(GW·1GW=1000MW)의 재생에너지 생산시설 확충 ▲100만개 이상 그린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탈원전 정책에 대해 “추가 원전 건설은 안 하는 게 맞다”면서도 “이미 가동하거나 건설한 원전은 사용 기간 범위에서 충분히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인 40대의 마음을 잡기 위해 개혁 성향을 강조하는 모양새다. 검찰·언론 개혁 등 기존 이슈뿐 아니라 자영업자를 위한 코로나19 방역체계의 선제적 전환을 뜻하는 ‘위드 코로나’, 경제 회복을 위한 확장재정 정책 요구 등 어젠다를 주도하겠다는 것이다. 이 전 대표는 의원 워크숍에서도 “언론개혁법이 큰 고비를 넘었다”며 찬성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어 “언론의 자유가 위축돼서는 안 되지만 분명한 것은 언론에 의한 피해도 이대로 둘 수는 없다”며 “언론피해구제 제도가 한 번도 제대로 마련된 적이 없는데 새 역사를 시작하는 하나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자 출신인 그는 언론개혁 이슈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조국 사태 등 친문(친문재인) 지지층의 표심에 영향이 큰 이슈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이 나오자 “사실관계가 대법원에 의해 확정되기도 전에 그렇게 서둘러야 할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저녁에는 자신의 핵심 공약인 신복지와 중산층경제, 박용진 의원의 국부펀드와 동시감세 경제정책을 주제로 박 의원과 1대1 끝장 토론을 벌였다. 김종민 의원(검찰개혁),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언론개혁) 등과 함께한 온라인 토론도 이어 가며 개혁 성향을 강조한다는 복안이다.
  • 선릉역 사고, 숨진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자신의 외투 덮어주고 간 시민

    선릉역 사고, 숨진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자신의 외투 덮어주고 간 시민

    서울 강남구 선릉역 한 사거리에서 대형 화물차와 오토바이 사고가 났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30분쯤 선릉역 인근 교차로에서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 A씨(40대)가 23톤 화물차에 치여 현장에서 사망했다. 화물차 운전자 B씨(60대)는 정차 당시 A씨를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도 공개됐다. 정차 중이던 화물차 앞에 오토바이가 섰고, 신호가 바뀌자 화물차가 그대로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 등에는 사고 당시 상황을 목격한 네티즌들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사고 당시 반대편에 있었는데 너무 안타깝고 울컥하더라. 처음에 지나가던 분이 자기 외투로 (A씨를) 덮어줬다”고 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길을 가던 중 우연히 사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은 사망한 운전자 근처로 묵묵히 걸어갔고, 손에 들고 있던 자신의 외투로 시신을 덮었다. 한편 수서경찰서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한 뒤 화물차 운전자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안전벨트 안한 20대 운전자, 사고나자 차밖 튕겨나가 숨져

    안전벨트 안한 20대 운전자, 사고나자 차밖 튕겨나가 숨져

    안전벨트 안한 20대 운전자가 차밖으로 튕겨나가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6시 34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엑센트 차량이 앞으로 끼어든 파사트 차량을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엑센트 차량은 전도됐으며, 차량 운전자 A씨(20대)가 차 밖으로 튕겨져 나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쳤다. 경찰은 A씨가 몰던 엑센트가 1차선 도로를 달리던 중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려던 B씨(40대)의 파사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모두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고, A씨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차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과속 여부 등을 확인 중이다.
  • 민주당 경선 투표 D-5…이재명 ‘조직’·이낙연 ‘40대‘ 올인

    민주당 경선 투표 D-5…이재명 ‘조직’·이낙연 ‘40대‘ 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투표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31일 대전·충남 온라인투표를 시작해 이 지역 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다음달 4일 첫 경선지 대전에서 공개된다. 첫 슈퍼위크인 강원(9월 12일) 경선에서는 국민과 일반당원 70만명이 참여한 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공개돼 향후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1위 이재명 경기지사가 20% 중후반대로 박스권을 유지하고, 이낙연 전 대표가 10%대 지지율로 추격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26일 두 캠프의 막판 전략을 점검해 봤다.  ‘부자 몸사리기‘ 전략으로 남은 한 주를 준비하는 이 지사는 조직표 다지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황교익 리스크’가 해결되며 한숨 돌린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장애인체육계, 서울시의원, 대구 문화예술인, 불교계 등 15건의 지지 선언이 쏟아졌다. 조직력이 강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나 강성당원의 지지세가 강한 이 전 대표에 비해 ‘조직표’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캠프 관계자는 “1위에 안주하면 안 된다는 것이 이 지사의 생각”이라며 “쏟아지는 지지선언을 감당하기 어려운 정도인 데다 기세를 보여 줄 필요도 있다고 봤다”고 귀띔했다.  이 지사는 이날 민주당 의원 워크숍 현장에 30분 일찍 도착해 문 앞에서 의원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 처음 와 봐서 매우 낯설다”며 “원팀 정신을 잃지 않고 팀원 한 사람으로, 당원 한 사람으로서 정권 재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2040년부터 내연기관차를 팔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발표하면서 기후에너지부 신설 2030년까지 연평균 20기가와트(GW·1GW=1000MW)의 재생에너지 생산시설 확충 100만개 이상 그린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인 40대의 마음을 잡기 위해 개혁 성향을 강조하는 모양새다. 검찰·언론개혁 등 기존 이슈뿐 아니라 자영업자를 위한 코로나19 방역체계의 선제적 전환을 뜻하는 ‘위드 코로나’, 경제 회복을 위한 확장재정정책 요구 등 어젠다를 주도하겠다는 것이다.  이 전 대표는 의원 워크숍에서도 “언론개혁법이 큰 고비를 넘었다”며 찬성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어 “언론의 자유가 위축돼서는 안 되지만 분명한 것은 언론에 의한 피해도 이대로 둘 수는 없다”며 “언론피해구제 제도가 한 번도 제대로 마련된 적이 없는데 새 역사를 시작하는 하나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자 출신인 그는 언론개혁 이슈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조국 사태 등 친문(친문재인) 지지층의 표심에 영향이 큰 이슈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이 나오자 “사실관계가 대법원에 의해 확정되기도 전에 그렇게 서둘러야 할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저녁에는 자신의 핵심 공약인 신복지와 중산층경제, 박용진 의원의 국부펀드와 동시감세 경제정책을 주제로 박 의원과 1대1 끝장 토론을 벌였다. 김종민 의원(검찰개혁),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언론개혁) 등과 함께한 온라인 토론도 이어 가며 개혁 성향을 강조한다는 복안이다.
  • 코로나 4차 대유행에 하루새 20명 사망 최다…미접종 14명, 접종 6명 (종합)

    코로나 4차 대유행에 하루새 20명 사망 최다…미접종 14명, 접종 6명 (종합)

    “사망자 18명은 기저질환, 2명은 확인 중”80대 이상 7명, 50·60·70대 각 4명 사망40대 1명…“중증 환자 증가해 사망도 늘듯”“2차 접종까지 다 마치면 치명률 매우 낮아”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하루새 2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20명 가운데 18명은 기저질환자였다고 밝혔다. 사망자 가운데 14명은 미접종자, 6명은 1차 접종자로 백신 접종을 모두 다 마치면 치명률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방역당국은 판단했다.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사망자도 덩달아 늘어나는 추세인데 방역당국은 중증 환자가 늘고 있어 사망자가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신규 사망자 중 접종 완료자 없어”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4차 대유행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이들 가운데 18명은 평소 기저질환(질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현재 기저질환 유무를 파악하고 있다. 이들 중 백신 미접종자가 14명, 1차 접종자가 6명이었다. 신규 사망자 중에 접종 완료자는 없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60·70대 각 4명, 40대 1명이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앞서 오전 브리핑에서 “하루 사망자가 20명을 넘을지 안 넘을지는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지난주부터 중증 환자가 증가해 이번 주부터 사망자 평균 추세선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은경 “백신 접종시 감염 82% 예방”“위드코로나 하려면 성인 80%↑ 접종” 방대본은 백신 접종을 통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며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백신 예방접종 관련 궁금증 해소 설명회에서 관련 질의에 대해 “코로나19 사망자 중 미접종자의 사망률은 0.42%지만 접종자 중에서는 0.01%만이 사망해 치명률이 굉장히 낮은 상태”라면서 “사망에 대한 백신 예방 효과는 97%로, 접종하면 감염 자체도 82% 가까이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이날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소위 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관리하는 ‘위드(with) 코로나’로 전환하기 위해선 10월 말까지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려 고령층의 90%, 성인층의 80% 이상이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드 코로나는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는 것보다는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방역 체계를 뜻한다. 정 청장은 방역 체계와 관련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거나 보완하기 위해서는 고령층의 경우 90% 이상, 일반 성인은 80% 이상 접종이 완료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전제조건이 되는 예방접종률을 최대한 10월 말까지 끌어 올리고, 방역 및 역학 의료 대응체계를 체계화하는 등 준비 작업을 진행해야 위드 코로나로 전환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백신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 52.7%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자 26% 국내에서 전날까지 한 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 비율은 국민 절반을 넘어선 52.7%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국민은 26.0% 수준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새로 1차 접종을 한 신규 접종자는 37만 493명으로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2707만 6636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 9116명)의 52.7%에 해당한다. 전날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47만 2455명으로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누적 1335만 8239명으로 늘었다. 이는 인구 대비 26.0% 수준이다.
  • 유승민, 대선 출마 선언… 중·수·청 지지 업고 尹 잡을까

    유승민, 대선 출마 선언… 중·수·청 지지 업고 尹 잡을까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26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비전과 철학과 정책을 가진 준비된 대통령은 유승민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 전 의원이 강점으로 내세우는 중도층·수도권·청년층(중·수·청)의 지지를 기반으로 대선 경선에서 야권 지지율 1위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대선 출마 선언식을 열고 “우리 모두의 밝은 미래를 위해 꼭 해야 할 개혁을 용감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30년간 추락해온 우리 경제를 ‘다시 성장하는 경제’로 만들겠다”며 반도체 혁신인재 100만 명 육성, 남부경제권에 반도체 미래도시 건설을 공약했다. 노동과 기업을 설득해 노동은 유연하게, 사회안전망은 촘촘하게 만드는 노사정 대타협을 성공시키겠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공정한 성장’을 실현하겠다”며 “사회서비스 일자리 100만 개를 만들어 성장과 복지가 함께 가는, 나누면서 커가는 경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금의 20~40대가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연금개혁을 단행하겠다고 했다. 부동산 문제는 취임 즉시 공급을 늘리고 부동산 세금을 낮추는 정책을 일관되게 밀어붙여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전 의원은 “내년 대선은 1~2% 차이로 승부가 난다. 중도층, 수도권, 청년층의 마음을 얻지 못하는 후보로는 대선에서 필패한다”며 “정권교체를 원한다면 본선에 강한 유승민, 민주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유승민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등으로 대구·경북 등 국민의힘 전통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낮은 데 대해 “탄핵 등에 대해 대구·경북민들에게 제 진심을 솔직히 말씀드리고 호소를 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후보를 가장 확실하게 박살낼 수 있는 후보라고 말씀드리고 영남보수 유권자들께서 그동안 유승민에게 섭섭했던 마음을 지우셔 달라고 충심으로 호소드리면 짧은 기간에 (지지율이) 10~20% 올라가는 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대구를 방문, 지역 언론사와 인터뷰를 한 뒤 27일 대구시당에서 별도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권영진 대구시장을 예방하는 등 대구·경북 표심 잡기에 나선다.
  • “백신 접종, 하루 최대 80만~100만명 이상으로 빠르게 전개될 것”

    “백신 접종, 하루 최대 80만~100만명 이상으로 빠르게 전개될 것”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시 접종자수가 하루 100만명 안팎에 이를 정도로 접종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26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출입기자단 설명회에서 “점점 접종하는 인원이 많아질 것이기에 (하루 접종자가) 80만∼100만명 정도 이상으로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1차 신규 접종자는 37만493명이다. 2차 접종을 끝낸 47만2455명을 더하면 전날 하루 총 84만2948명이 접종을 받은 셈이다. 이날부터는 18∼49세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접종도 시작된다. 이들 연령층의 접종 대상자는 1516만704명으로, 전날 기준으로 1014만9165명(66.9%)이 예약을 마쳤다. 40대 이하 연령층의 경우 전국 위탁 의료기관이나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모더나 등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을 맞게 되는데 이날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예약한 사람은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정부는 접종 계획에 따라 순차 접종이 이뤄지면 올해 추석 연휴(9.19∼22) 전까지 전 국민의 70%, 즉 국민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방역당국은 현 단계에서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 혜택(인센티브)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 오후 6시 이후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을 포함해 총 4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허용됐다. 접종자에 대한 추가 혜택을 검토하는지 묻는 질의에 손 반장은 “다음 주까지는 현 체제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말까지는 현재의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체계가 유지되게 돼 있다”며 “그 이후, 또 추석 연휴에 어떻게 할 것인지는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 홍준표 지지율 20%대·유승민 10%대… ‘산토끼’ 공략 통했나

    홍준표 지지율 20%대·유승민 10%대… ‘산토끼’ 공략 통했나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한목소리로 대선 승리를 위한 중도층 지지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전체 지지율은 밀리지만 중도층과 청년층에서 약진하고 있는 두 주자가 본선 경쟁력을 내세워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민의힘 전통 지지층의 표심을 회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홍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20~40대 계층에서 자신의 지지율이 상승했다며 “우리 당의 가장 취약한 계층인 20대, 30대, 40대에서 지지층이 급상승한다는 것은 그만큼 확장성이 커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토끼부터 잡고 산토끼를 잡는 고전적인 선거 전략과는 정반대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그래서 추석 전후로 해서 골든 크로스로 갈 수 있다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 전 의원도 MBC라디오에서 “제가 영남 보수층에서 지지가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수도권, 중도층, 청년층의 확장성은 누구보다 앞서는 후보인데 영남 보수 지지만 뒷받침되면 지지율이 굉장히 격동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얼미터가 JTBC 의뢰로 지난 21~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보수 야권 대선 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32.6%, 홍 의원이 21.5%, 유 전 의원이 12.8%,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5.9%를 기록했다. 같은 기관의 9~10일 조사에 비해 홍 의원은 6.1% 포인트, 윤 전 총장은 5.4% 포인트, 유 전 의원은 1.4% 포인트 올랐다. 특히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은 청년·중도층 지지를 확보하며 지지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20대에서는 홍 의원이 25.7%로 22.9%의 윤 전 총장을 앞질렀고, 유 전 의원 9.1%, 최 전 원장 5.8% 순이었다. 중도층에서는 윤 전 총장이 32.7%, 홍 의원이 22.7%, 유 전 의원이 14.2%, 최 전 원장이 5.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대구시, 18~49세 청장년층 백신 접종 시작

    대구시, 18~49세 청장년층 백신 접종 시작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26일부터 18~49세의 청장년층(66만 5000명), 발달장애인 등(2000 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대구시는 9월까지 전 시민의 70%(168만 777명) 이상 1차 접종 조기 달성을 목표로, 24일까지 총 121만2837명(50.5%)에 대한 1차 접종과 53만9885명(22.5%)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18~49세(1972~2003년생)의 청장년층 66만 3,649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해 10월 2일까지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접종한다. 24일까지, 42만 5946명(64.2%)이 예약했고 9월 18일까지 추가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발달장애인·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 2085명에 대해서도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접종한다. 8월 24일까지 1,082명(51.9%)이 예약했고 발달장애인 등은 가족이 대리 예약 가능하며, 8월 28일(토) 18시까지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콜센터(053-324-0103) 및 보건소에서도 예약을 지원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주 개학 및 휴가 후 일상 복귀로 감염확산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40대 이하 청장년층에 대한 접종이 본격 시작되는 만큼 아직 예약을 못한 분들께서는 예약에 동참해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작년 합계출산율 0.84명 ‘또 역대 최저’…OECD 중 꼴찌

    작년 합계출산율 0.84명 ‘또 역대 최저’…OECD 중 꼴찌

    작년 출생아 30만명도 무너졌다1970년 통계작성 이래 최저합계출산율 0.84명OECD국 중 0명대 韓 유일 지난해 출생아 수가 27만여명으로 처음 30만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1970년 통계작성 이래 최저치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출생통계(확정)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7만23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300명(-10.0%) 줄었다. 1970년대 100만명대였던 출생아 수는 2000년 64만명, 2005년 44만명으로 떨어졌고 2017년 30만명대로 추락한 뒤 지난해 처음 20만명대에 진입했다. 출생아 수는 모든 시도에서 전년보다 줄었다. 합계출산율, 지난해 역대 최저인 0.84명 우리나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역대 최저인 0.84명을 기록했다. 2019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 0명대는 한국이 유일하다. 38개 회원국 평균 합계출산율은 1.61명이다. 합계출산율은 2017년 1.05명에서 2018년 0.98명으로 1명 아래로 떨어진 뒤 계속 내려가고 있다. 여성 연령별 출산율(해당 연령 여자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은 40대 초반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감소했다. 출산율은 30대 초반이 78.9명으로 가장 높고, 30대 후반이 42.3명, 20대 후반이 30.6명 순이었다. 20대 후반 출산율은 1년 전보다 5.1명(14.2%) 줄고 30대 초반은 7.3명(8.4%) 줄었다. 40대 초반만 1.6명 늘었다. 평균 출산연령은 33.1세로 1년 전보다 0.1세 상승했다. 35세 이상 고령 산모 비중은 33.8%로 전년보다 0.5%p(포인트) 늘었다. 출생아 부(父)의 평균 연령은 35.8세로 1년 전보다 0.1세 상승했다.합계출산율 가장 높은 곳 ‘세종’, 가장 낮은 곳 ‘서울’ 전국 17개 시도 중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1.28명), 가장 낮은 곳은 서울(0.64명)이다. 시군구 단위에선 전남 영광(2.46명), 전남 장흥(1.77명) 등에서 합계출산율이 높고, 부산 중구(0.45명), 서울 관악(0.47명) 순으로 낮았다. 출산 순위별 출생아 수를 보면 셋째아 이상 출생이 전년보다 12%(3000명) 줄어 가장 많이 감소했다. 첫째아와 둘째아는 각각 8.6%, 11.8% 줄었다. 첫째아의 여성 평균 출산연령은 32.3세, 둘째아는 33.9세, 셋째아는 35.3세다. 여아 100명당 남아 수인 출생 성비는 104.8명으로 1년 전보다 0.7명 줄었다. 첫째아는 104.8명으로 1.4명 줄었고 둘째아는 104.7명으로 0.6명 줄었다. 반면 셋째아 이상에선 106.6명으로 3.4명 늘었다.쌍둥이(다태아), 전체 출생아의 4.9% 지난해 태어난 쌍둥이(다태아)는 1만3000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4.9%를 차지해 1년 전보다 0.3%p 늘었다. 쌍둥이 비중은 30대 후반 여성 출산에서 7.3%로 가장 높았다. 부모 결혼 뒤 2년 이내에 첫째아를 낳는 비중은 55.5%로 1년 전보다 1.6%p 감소했다. 법적 혼인 외 출생아는 7000명으로 전체의 2.5%였다. 1년 전보다 0.2%p 증가했다.
  • “코로나 백신 3차 맞으면, 예방효과 2차 접종의 4배입니다”

    “코로나 백신 3차 맞으면, 예방효과 2차 접종의 4배입니다”

    이스라엘 보건부 “중증악화율 낮춘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3차 접종(부스터 샷)으로 접종했을 경우 재감염률이나 중증 악화율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가 60세 이상을 상대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의 부스터 샷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스터 샷을 접종한 지 10일이 지난 후 효과는 2차 접종을 마쳤을 때보다 4배 가량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중증 악화나 입원 등을 막는 데는 5∼6배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스라엘 보건부는 구체적인 전체 연구 결과 자료를 공개하지는 않았다.“델타 변이 확산을 막는데 부스터 샷이 효과적” 이스라엘 4대 의료관리기구(HMO) 가운데 하나인 마카비도 지난주 델타 변이 확산을 막는 데 부스터 샷이 효과적이라는 조사를 내놨다. 이스라엘은 세계 최초로 지난달 12일부터 장기 이식 수술 후 면역 억제 치료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3차 접종을 시작했다. 또 이스라엘은 최근 고령층은 물론 젊은 계층에서도 백신 접종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고령층이나 기저 질환이 있던 경우는 코로나19에 감염돼 중증으로 악화하는 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지난달 30일부터 60세 이상에 3차 접종을 시작했으며, 지난 18일부터는 이 연령 기준을 4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여기에 임신부, 교사, 의료진도 부스터 샷을 접종토록 했다. 이스라엘은 전체 인구 930만 명 가운데 140만명 이상이 코로나19 3차 접종을 마쳤다.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은 2차 접종 후 최소 5개월이 지났을 때 가능하다. 연령대별 3차 접종률을 보면 70대는 75%, 60대는 60%, 50대는 36%였으며 40대는 전체의 10%만 부스터샷을 맞았다. 이스라엘 정부는 3차 접종이 감염률과 중증 환자 증가세를 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보건부 데이터를 보면 지난 16일 8000명 선을 넘었던 일일 확진자 수는 5000명대로 크게 줄었고, 감염 재생산지수도 1.14로 2.44를 기록했던 6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새 학기 시작 전, 3세 이상 어린이 상대로 항체 검사” 최근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 3세 이상 어린이를 상대로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스라엘은 이미 12세 이상 어린이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교육부는 항체 검사를 시작한 3∼12세는 약 150만 명으로 이번 검사가 항체 생성률을 파악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항체가 충분히 형성된 어린이는 코로나19 환자를 접촉해도 격리하지 않아도 돼 학교 출석에 문제가 없다.
  • “강서구서 송파구까지” 한밤 올림픽대로서 무면허 음주운전

    “강서구서 송파구까지” 한밤 올림픽대로서 무면허 음주운전

    한밤중 서울 올림픽대로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술에 취해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무면허 운전)로 A(42)씨를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서울 강서구에서 송파구 일대까지 올림픽대로 약 50㎞ 구간을 음주 상태로 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오전 1시 15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철교 부근에서 A씨가 몰던 SUV 차량을 발견하고 순찰차로 차량 앞과 뒤를 막아 정차시켰다. A씨는 차에서 내려 달아나려다 붙잡혔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늙어가는 한국 제조업

    늙어가는 한국 제조업

    최근 10년간 한국 제조 인력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돼 제조업의 성장 잠재력이 급격히 악화할 수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제조업 근로자 고령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 제조업 근로자 비중이 2010년 15.7%에서 2020년 30.1%로 14.4%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30대 비중은 35.1%에서 27.8%로 7.3% 포인트 감소했다. 15~29세 비중도 21.6%에서 15.2%로 6.4% 포인트 줄었고, 40대도 27.7%에서 26.9%로 0.8% 포인트 감소했다. 전 연령대에서 50대 이상의 비중만 늘어난 것이다. 한국의 제조업 근로자 평균연령은 2011년 39.2세에서 2020년 42.5세로 3.3세 올랐다. 일본은 41.6세에서 42.8세로 1.2세, 미국은 44.1세에서 44.4세로 0.3세 상승한 것에 비해 고령화 속도가 빠르다. 연평균으로 따지면 한국의 제조업 근로자 평균연령은 0.9% 올라 미국(0.08%)보다 11.3배, 일본(0.32%)보다 2.8배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됐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2026년부터 한국의 제조업 노동자 평균연령(44.9세)이 미국(44.6세)과 일본(43.6세)을 모두 넘어설 전망이다.
  • 외국서 권총 구입 후 밀반입해 옛 연인에 겨눈 40대 징역 5년

    외국서 권총 구입 후 밀반입해 옛 연인에 겨눈 40대 징역 5년

    외국에서 요트와 권총을 구입해 바다로 밀입국한 뒤 옛 연인과 가족에게 총을 겨눈 40대 남성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1부(부장 박헌행)는 A(47)씨에게 이 같이 선고하고 압수 권총·탄창·탄알 63발을 몰수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결혼을 전제로 사귀던 여성 B씨와 헤어진 뒤 외국으로 나가 15t급 세일러 요트를 구입해 전 세계 곳곳을 항해했다. 하지만 바다에서도 B씨에 대한 증오심을 버리지 못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필리핀에서 권총을 구입한 뒤 요트를 타고 국내로 향하다 전남 여수시 거문도 해상에서 선박 추돌사고를 당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요트에 머물던 그는 같은달 20일 새벽을 틈타 입국심사를 받지 않고 육지로 몰래 잠입했다. 이어 A씨는 택시를 타고 곧바로 세종시에 살던 B씨 집에 찾아가서 B씨 가족을 향해 권총을 들이댔고, 범행 이후 경찰에 자수했다. 검찰은 A씨를 주거침입, 협박, 살인미수, 살인예비,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출입국관리법 및 관세법 위반, 선박안전법 위반 등 11개 혐의로 기소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로 피해자와 가족이 받은 충격과 공포심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개인적 법익 침해 뿐 아니라 총기규제, 입국관리 등 국가 시스템까지 무시했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 제조업이 늙고 있다…50대↑ 근로자 비중 10년새 15.7%→30.1%

    대한민국 제조업이 늙고 있다…50대↑ 근로자 비중 10년새 15.7%→30.1%

    최근 10년간 한국의 제조업 인력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돼 성장잠재력이 급격히 악화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제조업 근로자 고령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 제조업 근로자 비중이 2010년 15.7%에서 2020년 30.1%로 14.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30대 비중은 35.1%에서 27.8%로 7.3%포인트 감소했다. 15~29세 비중도 21.6%에서 15.2%로 6.4%포인트 줄었고, 40대도 27.7%에서 26.9%로 0.8%포인트 감소했다. 미국, 일본과 비교해도 한국의 제조업 고령화 속도는 가팔랐다. 한국의 제조업 근로자 평균연령은 2011년 39.2세에서 2020년 42.5세로 3.3세 올랐지만 일본은 41.6세에서 42.8세로 1.2세, 미국은 44.1세에서 44.4세로 0.3세 상승하는 데 그쳤다. 연평균으로 따지면 한국의 제조업 근로자 평균연령은 0.90% 올라 미국(0.08%)보다 11.3배, 일본(0.32%)보다 2.8배 빠르게 고령화된 셈이다. 한경연은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2026년부터 한국의 제조업 근로자 평균연령(44.9세)이 미국(44.6세)과 일본(43.6세) 모두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제조업 고령화는 국가경쟁력 저하를 초래하고 세대 간 소득양극화와 청년 빈곤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직무가치와 생산성을 반영한 임금체계로의 개편, 노동유연성 제고 등으로 노동의 질적 향상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 미군 군복 입고 미제 무기 든 탈레반 전사들, 대놓고 미국 조롱

    미군 군복 입고 미제 무기 든 탈레반 전사들, 대놓고 미국 조롱

    미국 행정부와 미군의 엉성한 철수 작전을 틈타 손쉽게 아프가니스탄 정국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선전 동영상을 제작하며 전사들에게 미군 병사 복장을 입히고 헬멧을 쓰게 했다. 미군들이 흘리고 간 군복을 입히고 총기들을 들게 함으로써 미국 정부와 미군을 대놓고 조롱한 것이라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뮤지컬 사운드트랙처럼 만들어져 이들의 선전 채널을 통해 방영된 이 동영상은 탈레반의 정예 부대인 ‘바드리 313’이 카불의 특정 위치를 경계하기 위해 배치돼 있다고 자랑한다. 이들이 챙긴 제복과 무기들은 미군 특수부대가 아프간 정부군에 제공했던 창고에서 탈취한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일간 더선이 보도했다. 이들 전사들은 또 M4와 M-16 소총들을 들고 있으며 방탄조끼를 입고 야간투시 고글이 달린 헬멧을 쓰고 있다. 이런 모습은 머리에 터번을 두른 채 얫 소련제 AK-47 소총을 든 오지의 게릴라 같은 탈레반 전사들의 이미지와 완전히 다르다. 이들은 아프간 정부군을 쉽사리 물리쳤으며 달아나는 병사들이 남긴 수십억 달러의 미군 무기들을 노획했다고 자랑했다. 아프간 침공 다음해인 2002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정부는 아프간 정부군에 대략 280억 달러(약 32조 8000억원)의 무기를 인도했다. 이름을 밝히지 말라고 요청한 미국 정부 관리는 로이터 통신에 “이들 모든 무기는 파괴되지 않은 채 탈레반의 수중에 있다”고 개탄했다. 탈레반의 선전 동영상에 앞서 탈레반 안에서도 가장 극렬한 것으로 알려져 500만 달러(약 58억 6700만원)의 현상금이 걸린 하카니 네트워크의 지도자 칼릴 알라흐만 하카니가 미군의 M4 소총을 든 채 카불 시내의 인파로 붐비는 사원(모스크)에 들어가는 장면이 목격됐던 것과 일맥상통한다. 당시 그는 미군 군복과 방탄조끼, 헬멧 등을 착용한 채 미국산 총기를 든 경호원들의 경호를 받으면서 대중 연설을 했다. 다른 미국 관리는 탈레반이 미군의 험비 등 무장 차량 2000대 이상, UH-60 블랙호크 헬리콥터, 공격용 헬기, 스캔이글 군용 드론 등 항공기 40대를 노획했다고 로이터에 털어놓았다. 탈레반이 이것들을 당장 공격용으로 활용할 수는 없겠지만 선전물로는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는 일이다. 미국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혀 심리적 타격을 가하려는 탈레반 선전물이 계속 나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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