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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마약하던 사람이 나를 해치려한다”...지구대로 걸어들어온 40대

    “함께 마약하던 사람이 나를 해치려한다”...지구대로 걸어들어온 40대

    마약에 취해 환각 상태에 있던 40대 남성이 지구대로 걸어들어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조사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30분쯤 안양시 동안구 한 지구대로 찾아와 “함께 마약하던 사람이 나를 해치려 한다”며 횡설수설을 늘어놨다. 이 모습에 경찰은 A씨에 대한 마약 간이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 말처럼 자택을 찾아갔으나 추가 투약자는 없었고 내부에 필로폰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모발 등을 보내 투약 여부를 감정하고 있다.
  • “아파트 복도서 담배 피우지마”…이웃에 도검 휘두른 40대 체포

    “아파트 복도서 담배 피우지마”…이웃에 도검 휘두른 40대 체포

    아파트 흡연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던 이웃에게 도검을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씨(4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7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몸을 피해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결과 A씨는 이웃 B씨가 아파트 복도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보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와 B씨는 평소 아파트 복도에서의 흡연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용돈 안 준다” 10대 의붓딸 성폭행한 계부…징역 20년 선고

    “용돈 안 준다” 10대 의붓딸 성폭행한 계부…징역 20년 선고

    미성년자인 의붓딸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40대 계부가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신교식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 간음) 혐의 등으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10년간 취업제한도 각각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8월 초부터 같은 해 10월 말까지 10대 초반의 의붓딸 B양을 자신의 방으로 유인해 세 차례 강제 추행하고 두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양을 자신의 방으로 부른 뒤 요구대로 하지 않으면 ‘휴대전화를 압수한다’라거나 ‘용돈을 주지 않겠다’고 하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10대 초반의 의붓딸을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폭행이나 협박이 없더라도 불법성이 대단히 크고 죄질이 불량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수출 계약됐으니 항공료 입금해주세요” 중소기업 울린 무역 사기 일당 덜미

    “수출 계약됐으니 항공료 입금해주세요” 중소기업 울린 무역 사기 일당 덜미

    무역회사를 사칭해 국내 중소기업으로부터 항공운임료를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유아용품, 마스크 스크랩, 조명 등 수출 경험이 적은 영세 중소기업들만 골라 허위 물류회사로 납품을 요구하고 운송비를 가로챘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무역 빙자 사기 혐의로 9명을 검거하고 이 중 국내총책 A(40대)씨 등 2명을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들 일당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올해 2월 초까지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 허위 납품을 요구하고 업체들로부터 운송비 320만원씩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해외 금융거래시 입금 확인까지 이틀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악용, 구입 주문서와 구매대금 입금영수증등을 위조해 입금을 완료한 척 업체들을 속인 것으로 확인됐다.현재까지 사기를 당한 업체는 22개사로 피해금액만 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사기를 당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거나, 회사 이미지 실추나 담당직원 개인의 탓으로 돌려 신고를 미루는 업체도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져 실제 피해규모는 더 크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 김광수 전북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은 “해외 총책 B(40대)씨는 인터폴 적색수배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피해예방을 위해선 바이어와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단계적으로 거래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의정부서 40대 부부와 6살 아들 숨진 채 발견…“경제적 어려움”

    의정부서 40대 부부와 6살 아들 숨진 채 발견…“경제적 어려움”

    경기 의정부시 한 주택에서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의정부경찰서는 25일 오전 1시 15분쯤 “지인이 극단적 선택을 예고하는 예약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대원들과 함께 출동했다. 경찰과 119 대원들은 해당 집 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들어가 쓰러져 있던 40대 부부와 6세 남자 어린이 등 3명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과도한 채무로 신변을 비관해 가족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현장에선 관련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홍천~용문 철도 조기 착공… 홍천 관광 인프라 구축할 것” [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홍천~용문 철도 조기 착공… 홍천 관광 인프라 구축할 것” [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지난 16년 동안 지방의원으로 민생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했습니다. 지역 곳곳의 현안과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신영재 강원 홍천군수는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군정과 도정을 두루 살펴 특정 부서가 아닌 사업 부서부터 지원 부서까지 폭넓게 행정을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군수는 2006년 40대 초반의 나이로 군의회에 입성한 뒤 재선 군의원, 재선 도의원을 역임하며 16년간 의정 활동을 펼쳐 지역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다. 그는 의원 시절 철저한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집행부를 감시하고 정책 제언도 잇따라 내놓아 ‘연구하는 의원’, ‘공부하는 의원’으로 불리기도 했다. 신 군수는 “십수년간 주민들 곁을 떠나지 않으며 크고 작은 현안과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 나갈 수 있었던 건 주민과 소통한다는 마음가짐을 항상 잊지 않아서다”라고 말했다.군정에서도 ‘소통’을 강조하는 신 군수는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겨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을 군정 구호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주민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공간을 도심에 개설하고 찾아가는 민원상담관제와 군민조정특별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 군수는 “지금은 군민 대통합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로 군민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은 홍천의 여건에 부합하는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최대 현안인 홍천~용문 철도 조기 착공에도 공을 들인다. 신 군수는 “현재 국토교통부가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포함돼 조기 착공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정책 기조에 맞게 수도권 과밀화 해소, 국가 균형 발전 등의 당위성을 마련하고 예타 평가지표별 대응 방안을 준비해 반드시 조기 착공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홍천~용문 철도 개설과 연계한 도시 발전 전략에 대해선 “관광자원을 잇는 인프라를 만들고, 국가항체 클러스터 구축사업으로 벤처기업과 연구팀을 유치하고, 식품 산업 중심으로 농공단지도 확대해 철도 개설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4년 뒤 어떤 군수로 평가받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에는 “예나 지금이나 주민의 친구이고, 선·후배다. ‘되더니 달라졌다’는 말을 듣지 않게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답했다.
  • 세종 아파트서 30·40대 자매 숨진 채 발견…자녀 2명도 사망

    세종 아파트서 30·40대 자매 숨진 채 발견…자녀 2명도 사망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자매와 자녀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2분쯤 세종시 한 아파트 1층 상가 데크에서 자매 사이인 30·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이 함께 거주하던 아파트 안에는 자매 중 동생의 초등학생 자녀 2명이 숨져 있었다. 집 안에서는 자매가 각각 쓴 유서가 발견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다른 가족이 없이 자매와 자녀 2명이 함께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매가 자녀들을 숨지게 하고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변 비관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녀들의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연차 사유 “생일파티”“전날이 휴일” 적는 MZ직원

    연차 사유 “생일파티”“전날이 휴일” 적는 MZ직원

    MZ직원, 연차 사유“생일파티”“전날이 휴일”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 출생 세대)직원의 솔직한 연차 사유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솔직한 연차 사유’라는 제목으로 인사과 직원의 사연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회사 연차 사유란에 ‘생일파티’라고 적는 사람 어떤가요?”라는 질문으로 글을 시작했다. A씨는 “제가 인사과인데 연차 사유에 생일파티라고 적은 사람에게 연차 사유가 이게 뭐냐고 명확하게 적으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해당 사유를 제출한 직원 B씨는 “이보다 명확한 사유가 어디 있나요?”라고 반문했고, 이에 A씨는 “다음부터는 이렇게 적지 말라. 차라리 ‘개인 사유로 인해 연차 제출합니다’ 이렇게 쓰는 게 낫다”고 답변했다. B씨의 이같은 연차 사유가 당황스러운 A씨는 지인들이 있는 메신저 단톡방에 해당 사연을 올렸다. 이에 몇몇 지인들은 그에게 ‘꼰대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A씨는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고 쓰는 게 그리 어렵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요즘 MZ세대들에겐 그게 아닌가 보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24일 또 다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연차 사유로 ‘전날이 휴일’이라고 쓰면 안되나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직장인 C씨는 6월 7일 연차 휴가를 쓰는 사유로 ‘전 날이 휴일(6월 6일 현충일)’이라는 솔직한 글귀를 남겼다고 한다. ‘현충일’과 연이어 휴가를 쓴 직장인들은 많겠지만 그 사유를 솔직하게 밝히기는 쉽지 않았을 것. 때문에 해당 게시물에 많은 직장인들이 대리만족을 느끼는 분위기다.“연차에 개인사유? 너무 추상적이다” 해당 게시물들을 접한 네티즌은 “개인사유? 너무 추상적이다”, “난 왜 저렇게 못 썼나? 이 놈의 눈치 인생”, “진짜 솔직하네. 멋있다”, “휴가 사유란에 진짜 쓸 말 없다. 나도 저렇게 쓰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네티즌은 “생일파티가 연차 사유? 말도 안된다”, “그냥 ‘개인사유’라고 적는 게 낫다”, “나도 꼰대인가? 이상한데”등 이해를 못하겠다는 반응도 보였다. 특히 한 네티즌은 “애초에 개인 연차에 ‘사유’를 쓰라고 한 것이 문제다”고 일침을 가했다. 개인 사정에 따라 소진하는 연차이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 A씨의 행동이 꼰대스러운 행동인지, 아닌지는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판단될 것이다. 통계청 공식통계를 보면 대기업 인력의 주축은 30대, 중소기업의 주축은 50대다. 2020년 통계를 보면 대기업 종사자 398만명 중 30대가 119만명(30.0%)으로 가장 많다. 이어 40대 109만명(27.3%), 50대 이상(24.4%), 20대 이하(18.3%) 순이다. 중소기업의 경우엔 50대(24.7%) 비중이 제일 크고 60대 이상(18.4%)까지 더하면 50대 이상(43.1%)은 5명 중 2명꼴로 늘어난다. 이어 40대(24.1%), 30대(19.2%), 20대 이하(13.6%) 순이다. 통계대로면 중소기업 신입사원은 30대가 아닌 50대 사수와 일할 가능성이 높고, 대기업 신입사원이라면 40대 이상의 선배를 접하기 어렵다. 고령화가 심화될수록 조직 내 세대 편중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 속에서 전문가들은 ‘세대’가 아니라 ‘시대’에 주목하기를 권하고 있다.
  • 美 캠핑장 총격 40대 부부와 여섯 살 딸 희생, 아홉 살 아들만

    美 캠핑장 총격 40대 부부와 여섯 살 딸 희생, 아홉 살 아들만

    이제 미국에서는 캠핑장에서도 총격 사건을 걱정해야 한다. 23일(이하 현지시간) 아이오와주 공공안전부에 따르면 타일러와 사라(이상 42) 슈밋 부부와 딸 룰라(6)가 전날 아침 6시 30분쯤에 마쿼케타 케이브 주립공원의 한 캠핌장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일가족 가운데 아홉 살 아들 아를로만 목숨을 건졌다. 사건 직후 주립공원과 캠핑장은 전면 폐쇄됐다. 경찰은 주변 탐문 수사를 벌인 끝에 한 야영객이 미리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야영장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색하다 전날 오전 11시쯤 용의자 앤서니 올랜도 셔윈(23)이 공원 인근 숲속에서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뒤 스스로 총기를 조작해 극단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총격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며 슈밋 일가족과 범인이 원한 관계가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가족은 세다르 폴스 주민이다. 롭 그린 세다르 폴스 시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을 통해 “사라를 잘 알고 있다. 그녀의 가족은 사르토리 파크 이웃에 사는데 이곳을 늘 찾아 하이킹을 하곤 했다”면서 아를로가 안전하다고 했다. 하지만 더 이상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경찰 역시 이 시점에서는 어떤 정보도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방송은 전했다. 한편 23일 새벽 1시쯤 워싱턴주 시애틀 외곽 렌톤에서도 총격 사건이 일어나 한 남성이 숨졌고, 6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숨진 남성은 타코마 출신 32세라고만 알려졌다. 용의자가 체포됐다는 소식은 아직 없다.
  • ‘文정부가 낫다’ 57.8%… 尹 긍정평가 30% 턱걸이 [미디어토마토]

    ‘文정부가 낫다’ 57.8%… 尹 긍정평가 30% 턱걸이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정부와 문재인 정부를 비교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과반이 전 정부인 문재인 정부가 낫다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9~20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낫다’는 응답은 57.8%로 ‘윤석열 정부가 낫다’는 응답 32.8%보다 25%포인트나 높았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4%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0%를 겨우 넘겼다. ‘잘하고 있다’ 20.3%, ‘다소 잘하고 있다’ 10.1%로 총 30.4%가 긍정평가를 내렸다. 반면 67.2%(‘잘못하고 있다’ 59.9%, ‘다소 잘못하고 있다’ 7.3%)는 부정평가를 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4%였다. 지난주 여론조사에서는 긍정평가가 32.6%(잘하고 있다 20.9%, 다소 잘하고 있다 11.7%), 부정평가가 64.7%(다소 잘못하고 있다 9.1%, 잘못하고 있다 55.6%)였다. 한 주 사이 긍정평가는 2.2%포인트 떨어진 반면 부정 여론은 2.5%포인트 높아졌다. 20~40대까지 긍정평가는 20%대에 머물렀고 50대에선 30%를 간신히 넘겼다. 60대 이상에서도 41.8%에 그치며 부정평가 55.5%에 크게 뒤졌다. 지역별로 보면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압도했다.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우리들의 블루스’ 예술 1위…文 추천 ‘지정학의 힘’ 정치사회 4위

    ‘우리들의 블루스’ 예술 1위…文 추천 ‘지정학의 힘’ 정치사회 4위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인기를 끌면서 대본집도 출간하자마자 예술 분야 1위에 올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추천한 ‘지정학의 힘’은 다시 주목을 받으며 정치사회 분야 4위에 올랐다. 22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7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2권으로 출간된 대본집 가운데 ‘우리들의 블루스 1’(북로그컴퍼니)이 출간과 함께 예술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자기 계발 유튜버 자청의 ‘역행자’는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전주에 이어 소설 작품의 강세가 계속되면서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 등 소설 5종이 10위권에 들었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3년 만에 내놓은 여행 에세이 ‘유럽도시기행 2’는 전주보다 7계단 올라 8위를 기록했다. 구매자 비중을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성(47.2%)과 여성(52.8%)이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40대(35.9%), 50대(30.8%), 30대(16.7%) 등 순이었다.문 전 대통령이 추천한 ‘지정학의 힘’(아카넷)은 정치·사회 분야 4위에 올랐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현 정부 인사들에게도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라고 썼다. 2020년 11월 발간된 이 책은 한반도 지정학에 관한 분석과 활용법을 담았다. 출판사는 서평에서 “한반도가 냉전적 세계관을 허물고 영국, 미국, 독일, 러시아, 일본, 중국 등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치밀한 지정학적 전략 구사를 이해해야 미래에 대한 구상도 가능하다”고 썼다. ●교보문고 7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역행자(자청·웅진지식하우스) 2. 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 3.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무라세 다케시·모모) 4. 작별인사(김영하·복복서가) 5.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김다슬·클라우디아) 6.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오건영·페이지2북스) 7.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5(히로시마 레이코·길벗스쿨) 8. 유럽도시기행 2(유시민·생각의길) 9.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클레이하우스) 10. 친밀한 이방인(정한아·문학동네)
  • 연인 남동생 흉기로 찌른 50대 살인미수 혐의 체포

    사귀는 여성의 남동생을 흉기로 찌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금정구 부곡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연인의 남동생 B씨(40대)와 다투다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흉기로 폭행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B씨는 복부 등을 찔려 피를 흘리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尹대통령 지지율 32%…하락세 6주 만에 ‘일단멈춤’

    尹대통령 지지율 32%…하락세 6주 만에 ‘일단멈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지난주와 같은 3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인 한국갤럽이 22일 내놓은 7월 셋째 주 여론조사 결과(지난 19~21일 전국 성인 1000명 대상)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2%,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0%인 것으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6월 둘째 주 53%에서 지난 주 32%까지 한 달 넘게 연속 하락했다. 긍정 평가 하락은 6주 만에 멈췄으나, 부정 평가 상승세는 계속됐다. 지난주보다 7%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전주와 비교했을 때 60대(49%→45%)를 제외하고는 18~29세(44%→56%), 30대(56%→74%), 40대(71%→76%), 50대(64%→68%), 70대 이상(29%→35%) 등 모든 연령대에서 상승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같은 기간 27%에서 29%로 상승했고, ‘보수층’ 응답자 중에서도 35%에서 38%로 상승했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Δ소통, 주관·소신(이상 7%) Δ결단력·추진력·뚝심, 전 정권 극복(이상 6%) Δ공정·정의·원칙,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5%) 등이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Δ인사 24% Δ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10% Δ경험·자질 부족, 무능함 8% Δ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 직무 태도(이상 5%) 등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1%포인트 상승한 39%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3%로 전주와 같았다. 정의당 지지율은 4%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성매매 사이트 운영자, 필리핀서 검거 10개월 만에 송환

    성매매 사이트 운영자, 필리핀서 검거 10개월 만에 송환

    약 7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성매매 알선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가 필리핀에서 검거된 지 10개월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 경찰청은 22일 ‘밤의 전쟁’ 운영자인 40대 박모씨를 강제송환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밤의 전쟁을 포함한 4개의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운영하면서 성매매 업소 7000여개를 광고해주고 광고비 명목으로 17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2019년 이 사이트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후 사이트 4개를 폐쇄하고 국내 총책 등 19명을 검거했다. 또 사이트에 게재된 789개 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업주, 종업원 등 관련자 2522명을 붙잡았다. 박씨는 공범이 별건으로 검거되자 2016년 필리핀으로 이미 도주를 해 도피 생활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인터폴에 박씨의 적색수배를 신청하고 필리핀 인터폴 등 현지 사법기관에도 공조를 요청했다. 필리핀 코리안데스크는 현지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추적이 어려웠지만 박씨와 관련된 첩보를 수집해 현지 수사기관과 함께 지난해 9월 검거에 성공했다. 한편 박씨와 함께 다른 건의 전화금융사기 사범 20대 한모씨도 이날 송환됐다. 한씨는 2015년 8월~2016년 6월 마닐라에 있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조직에서 전화 상담원 역할을 했던 인물로 지난 5월 19일 주거지 인근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지난달 말 필리핀 당국으로부터 추방 승인을 받은 뒤 호송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강기택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장은 “외국 경찰과의 지속적인 국제공조를 통해 해외 도피 사범을 지속해서 송환하겠다”고 말했다.
  • 첫 인도계 vs 제2의 대처… 英 총리 2파전

    첫 인도계 vs 제2의 대처… 英 총리 2파전

    영국에서 첫 인도계 총리가 탄생할까 아니면 마거릿 대처 전 총리를 추앙하는 세 번째 여성 총리가 나올까. 20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총리의 후임 경쟁이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과 리즈 트러스 외교장관의 이파전으로 압축됐다. 이날 집권 보수당 하원의원이 투표한 5차 경선에서 수낵 전 장관이 137표, 트러스 장관이 113표를 얻어 각각 1위와 2위로 최종 후보가 됐다. 모두 40대로 옥스퍼드대 출신이자 존슨 총리 내각에서 함께 활동했다. 최종 당선자는 16만명 규모의 보수당원 투표를 거쳐 오는 9월 5일 확정된다. ●금융계 출신 수낵, 부인 탈세 구설 수낵 전 장관이 당선되면 영국 역사상 첫 비백인 총리가 된다. 금융계 출신으로 2020년 존슨 총리에 의해 재무장관에 발탁된 뒤 적극 재정으로 코로나19 경제 충격을 완화했다는 평을 받는다. 다만 코로나19 봉쇄 기간 중 술잔치를 벌인 일명 ‘파티 게이트’에 존슨과 함께 연루돼 범칙금 처분을 받았으면서도 그에 대한 불신임을 선언하며 이달 초 사표를 던져 존슨을 사임에 이르게 한 내각 대탈출을 촉발했다. 법인세 인상 등 증세를 추진하면서도 인도 정보기술(IT) 재벌 창업자의 딸인 부인이 해외소득 세금을 제대로 납부하지 않아 구설에 올랐다. ●매파 트러스 , 대처 이미지 모방 비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강경 대응을 주도해 온 트러스 장관은 존슨을 잇는 대표적인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매파로 꼽힌다. 대처 전 총리를 롤모델로 삼지만 복장과 포즈까지 따라하는 등 과도한 ‘이미지 메이킹’에 대해서는 부정 여론도 높다. ●40대 옥스퍼드 동문… 세금 입장 차 수낵의 증세 정책이 경기침체를 일으킨다며 당선될 경우 법인세 인하와 각종 규제 축소를 취임 첫날부터 밀어붙이겠다고 공언했다. 수낵은 물가 억제에 초점을 맞추며 규제 완화 일변도인 트러스를 가리켜 “모든 것을 날려 버릴 인간 수류탄”이라고 비판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마지막 의회 총리 질의응답에 나와 영화 ‘터미네이터2’에 나온 문구인 ‘다음에 보자’(hasta la vista, baby)를 인용하며 정치를 떠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 “A는 땀냄새 엄청” 공유…키스방 장부에 적힌 ‘9000건’

    “A는 땀냄새 엄청” 공유…키스방 장부에 적힌 ‘9000건’

    경찰이 강남에서 3년 동안 불법 성매매를 벌인 업주 등 일당 20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방문객의 인적사항이나 신체적 특징, 성적 취향 등을 엑셀로 정리해 9000여건의 고객 정보를 동종업계에 ‘정보공유’를 한 정황도 드러났다. 21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20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40대 업주 A씨와 종업원 13명, 손님 6명 등 2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9년부터 20대 초반 여성을 고용해 인터넷을 통해 홍보하는 방법으로 고객을 유치했다. A씨는 3년간 일 평균 50여명의 예약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키스방’이었지만 유사 성행위나 성행위까지도 진행됐다. 9만원에서 20만원 사이 가격대별로 서비스 종류를 나누고 예약을 받았다. A씨는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업소 주변에 폐쇄회로(CC)TV를 9대나 설치했다. 또 처음 방문한 손님에게는 주민등록증과 명함까지 요구했다.‘땀 냄새가 많이 남’…개인적 특징도 기록 후 공유 단속과정에서 압수된 PC에는 고객들의 인적사항과 업소 방문일시, 선택한 종업원 이름, 지불한 금액, 수위와 성적 취향 등이 적혀 있었다. 특히 ‘현금을 많이 갖고 다님’, ‘땀 냄새가 많이 남’ 등 개인적 특징도 기록으로 남겼는데, 이들은 해당 문서를 동종업체에 공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변종 성매매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할 예정”이라며 “압수한 PC와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통해 영업 규모를 특정하고 범죄수익금을 환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번개탄’ 피워 연인 살해하려한 40대…연기에 본인이 차 문 열어

    ‘번개탄’ 피워 연인 살해하려한 40대…연기에 본인이 차 문 열어

    이별을 통보한 애인을 차 안에 감금하고 번개탄을 피워 살해하려한 40대 남성이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부장 박헌행)는 21일 살인미수·특수감금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A씨는 피해자의 마음을 돌리지 못하자 살해하려한 점을 볼 때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가 받았을 큰 충격을 회복하기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3일 오후 6시 30분쯤 연인이던 여성 B씨의 직장 근처인 대전 서구 한 지하 주차장에서 퇴근하는 B씨를 납치한 뒤 미리 준비한 과도로 협박하면서 상체를 결박한 다음 충남 계룡시로 데리고 갔다. 결박 상태인 B씨에게 술을 먹이고 번개탄을 피워 살해를 시도했다. A씨는 B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고 만나주지 않자 납치해 B씨를 살해하고 자신도 죽을 의도로 번개탄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튿날 0시 10분까지 5시간 40분 동안 B씨를 차 안에 감금하고 “경찰차가 보이면 죽여버리겠다”는 등 협박을 일삼으며 살해를 시도했으나 번개탄의 매캐한 냄새를 못 견디고 스스로 창문을 열어 미수에 그쳤다. B씨는 “다시 만나자”고 A씨를 달랜 뒤 대신 운전해 집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 11m 절벽 추락사고로 치매노모 숨지게 한 40대 징역 6년

    11m 절벽 추락사고로 치매노모 숨지게 한 40대 징역 6년

    제주지법 형사2부는 21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A(48)씨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19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높이 11m 절벽으로 몰고 가 바다로 추락해 조수석에 타고 있던 치매를 앓는 8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고 직후 추락한 차량에서 혼자 빠져나와 119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치매 증상이 악화된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으며 이 과정에서 가족과 갈등도 빚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치매 증상이 악화해 피고인이 부담됐다 하더라도, 피고인이 피해자의 생명을 함부로 박탈할 수 있는 이유가 될 순 없다”며 “피고인은 요양원 등 다른 방법을 통해 피해자를 부양할 수 있었지만, 그러한 노력을 다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의 범행이 원망과 분노, 재산적 탐욕을 목적으로 한 범죄와는 달리 볼 여지가 있는 점, 피고인이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 피고인 가족과 친척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제주지검은 지난달 20일 결심 공판에서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형법상 자기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을 살해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그러나 A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경제적 어려움과 어머니의 치매로 인한 가정불화 등 A씨가 처한 상황이 좋지 않았던 점 등을 참작해 선처해달라고 요청했다.
  • 11m 절벽으로 차 몰아 치매 노모 숨지게 한 40대…혼자 빠져나와

    11m 절벽으로 차 몰아 치매 노모 숨지게 한 40대…혼자 빠져나와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태운 차를 절벽으로 몰아 동반자살을 기도했다가 혼자만 살아남은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2부(진재경 부장판사)는 21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A(48)씨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19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높이 11m 절벽으로 몰고 가 바다로 추락해 조수석에 타고 있던 치매를 앓는 8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고 직후 추락한 차량에서 혼자 빠져나와 119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상황에서 치매를 앓는 어머니까지 부양해야 해 부담이 컸다”고 진술했다. A씨는 작년 하반기부터 치매 증상이 악화한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으며, 이 과정에서 가족과 갈등도 빚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치매 증상이 악화해 피고인이 부담됐다 하더라도, 피고인이 피해자의 생명을 함부로 박탈할 수 있는 이유가 될 순 없다”며 “피고인은 요양원 등 다른 방법을 통해 피해자를 부양할 수 있었지만, 그러한 노력을 다하지도 않았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의 범행이 원망과 분노, 재산적 탐욕을 목적으로 한 범죄와는 달리 볼 여지가 있는 점, 피고인이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 피고인 가족과 친척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에 대해 설명했다.
  • “다른 남자와 노래방에”…동거녀 흉기 살해한 40대 남성 체포

    “다른 남자와 노래방에”…동거녀 흉기 살해한 40대 남성 체포

    다른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에 화가 나 전 동거녀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A(48)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35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노래방에서 전 동거녀 B(45)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제지하려는 B씨 남자친구 C(55)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팔 부위에 중상을 입힌 혐의도 있다. B씨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C씨의 경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 현장에서 700m 떨어진 골목에서 다량의 혈흔이 묻은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0시54분쯤 A씨를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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