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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존 후유장애인 김옥선·수형인 양이운씨 등 153명… 4·3희생자로 새롭게 인정

    생존 후유장애인 김옥선·수형인 양이운씨 등 153명… 4·3희생자로 새롭게 인정

    제주 4·3 희생자 153명과 유족 4187명이 추가 결정됐다. 특히 4·3 생존 후유장애인 김옥선씨가 행정소송에서 처음으로 불인정 처분이 취소된 후 재심의를 통해 새롭게 희생자로 인정받았다. 또한 수형인 가운데 사형 선고를 받았다가 무기징역으로 감형돼 인천 형무소에서 복역했던 양이운씨도 포함돼 다른 4·3수형인들의 재심 청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지난 4월 29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 제36차 회의에서 4340명(희생자 153명, 유족 4187명)을 4·3희생자 및 유족으로 추가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희생자 153명 가운데 사망자는 77명, 행방불명자 41명, 후유장애 1명, 수형인 34명이다. 이번 결정은 제8차 추가신고 기간(2023년 1월1일~6월 30일)에 접수된 신고 건 중 세 번째 심의·결정사항이다. 이로써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총 13만 9434명(희생자 1만 5088명, 유족 12만 4346명)이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으로 공식 인정됐다. 생존 후유장애인 김 씨의 경우 재심의를 통해 공식 인정받음에 따라 외래진료비, 입원비, 건강검진비 등 의료비 지원과 함께 매월 70만원의 생활보조비를 받게 된다. 수형인 34명에 대해서도 추가 결정이 이뤄졌다.이 가운데 양 씨는 인천형무소 출소 후에는 6·25전쟁에 참전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실종선고 청구 심사에서도 1명이 신규 결정됐다. 이로써 실종선고 심사 완료자는 총 232명이 됐다. 아울러 장애를 앓다 사망한 분들의 유형을 후유장애인으로 심사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도는 새롭게 인정된 희생자들을 위해 상반기 중으로 제주4·3평화공원 봉안실에 위패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행방불명 희생자로 인정된 41명을 위해서는 별도의 표석도 신속히 설치할 계획이다. 생존희생자와 75세 이상 1세대 고령 유족(1950년생까지)에 대한 생활보조비 지원 등 복지 안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생존희생자에겐 매월 70만원이 지원되며 희생자 배우자에겐 30만원, 75세 이상 1세대 유족에겐 10만원이 지급된다. 도는 새롭게 인정된 유족들에게 유족결정통지서와 함께 4·3유족증 신청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항공·선박·주차료 감면 등 복지혜택 안내문도 포함된다. 유족복지 혜택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누리집 4・3종합정보시스템(http://peace43.jeju.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도는 지난해 접수된 제8차 추가신고건에 대해 매월 4·3실무위원회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8차 추가신고에서는 총 1만 9559명(희생자 734명, 유족 1만 8825명)이 신청했으며, 4·3실무위원회는 올해 4월말까지 18회에 걸쳐 1만 8206명(희생자 479명, 유족 1만 7727명)에 대한 심사를 완료했다. 심사가 완료된 건에 대해서는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하고 있다. 김인영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2023년에 접수받은 제8차 희생자 및 유족 신고 건 중 이번이 세 번째 심의·결정이라면서 “앞으로 미결정된 희생자 및 유족들이 빠른 시일 내에 결정돼 유족들의 아픔을 달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롯데시네마, 제주4·3평화재단과 ‘4·3희생자 및 유족 영화관람료 감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4·3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영화 관람료 감면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4·3희생자와 유족들은 1일부터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과 서귀포점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감면 대상은 제주4·3특별법 제2조에 의해 결정된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이며, 본인 포함 동반 3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관은 1만원, 리클라이너관은 1만 2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 예대금리차 7개월째 확대… 22개월 만에 최대 수준

    예대금리차 7개월째 확대… 22개월 만에 최대 수준

    예금 0.13%P 하락 때 대출 0.1%P↓토허제 영향 예대금리차 커질 듯 기준금리 인하로 예금·대출금리가 모두 하락했지만 은행 이익의 기반이 되는 예대금리차는 7개월째 커지며 22개월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지난 3월 가계대출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연 4.51%로, 전월 4.52%보다 0.01% 포인트 하락했다. 4개월 연속 내림세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4.23%에서 4.17%로 0.06% 포인트 하락했고, 일반 신용대출은 5.50%에서 5.48%로 0.02% 포인트 떨어졌다. 가계와 기업을 합친 전체 은행권 대출금리도 4.46%에서 4.36%로 0.10% 포인트 내렸다. 같은 기간 신규 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는 연 2.97%에서 2.84%로, 전월(2.77%) 대비 0.13% 포인트 하락했다. 예대금리차는 계속 벌어지고 있다. 수신 금리가 한 달 새 0.13% 포인트 하락한 데 반해 대출금리는 0.10% 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따라 예대금리차는 전월보다 0.03% 포인트 확대된 1.52% 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해 9월(1.22% 포인트) 이후 7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2023년 5월(1.56% 포인트)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된 것이다. 앞으로도 예대금리차는 커질 가능성이 높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재지정 여파가 다소 시차를 두고 가계부채 통계에 반영되는 만큼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대출관리 주문을 이어 갈 수 있다.
  • 대한전선 1분기 매출 첫 8000억 돌파… 수주 잔고 2.8조 호실적

    대한전선 1분기 매출 첫 8000억 돌파… 수주 잔고 2.8조 호실적

    K-IFRS 연결 기준 매출 최고치수주 잔고 1년여 만에 1조원 늘어美·유럽 고수익 사업이 30% 넘어“기술 우위로 美관세 영향 최소화LS전선 영업비밀 침해한 적 없어” 대한전선이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수주 잔고도 2조 8400억원을 넘겨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대한전선은 올해 1분기 매출(연결 기준)이 전년 1분기 (7885억원) 대비 8.5% 증가한 855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88억원) 대비 5.9% 줄어든 27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2010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연결 분기 실적을 측정하기 시작한 이래 1분기 기준 최고치다. 통상 1분기가 전선과 에너지 업계의 비수기인 점을 고려하면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24.3% 늘었다.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대한전선의 올해 1분기 기준 수주 잔고는 2조 8470억원인데, 1분기에만 3517억원을 신규로 수주했다. 2023년 말 기준 수주 잔고인 1조 7359억원에 비해 1년 3개월 만에 수주 잔고가 1조원 이상 늘어난 셈이다. 또 전체 수주 잔고의 30% 이상이 미국과 유럽 지역의 고수익 프로젝트가 차지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대한전선은 전 세계 시장에서 초고압(EHV) 케이블과 MV/LV(중저압) 케이블·가공선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하고 있다”며 “전 세계 시장에서 수주를 늘려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생산 법인인 대한비나(Taihan Vina)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법인인 엠텍(M-TEC) 등 해외 법인 매출은 1235억원으로, 전년(615억원) 대비 2배가량 상승했다. 대한전선은 이날 기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실적과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해서는 “대한전선 제품은 현지 업체 대비 미국 주요 전력청의 선호도가 높다”며 “특히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경쟁력이 높은 만큼 기술 우위를 기반으로 관세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전선이 지난해 미국에 판매한 초고압케이블 물량은 2211억원 규모다.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공장 레이아웃 유출 의혹에 대해서는 “경쟁 회사의 영업비밀을 침해한 적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 “한중일 제조 기업, 美 관세로 내년 매출 4~7% 줄어들 것”

    “한중일 제조 기업, 美 관세로 내년 매출 4~7% 줄어들 것”

    한경협 조사, 韓 < 中 < 日 감소 예상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한중일 제조 기업들의 내년 매출이 평균 4~7%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0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한중일 각국 매출 상위 1000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101개사씩 총 303개사를 조사한 결과, 한국 기업들은 내년도 평균 4.0%, 중국은 6.7%, 일본은 7.2%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별로 보면 한국은 기계·산업장비(-12.2%)에서 예상 감소 폭이 가장 컸고 철강·금속제품(-8.7%), 컴퓨터·관련장비(-7.5%), 자동차·부품(-7.2%)이 뒤를 이었다. 중국은 철강·금속제품(-11.7%), 기계·산업장비(-8.3%), 바이오·의약·헬스케어·생활소비재·가구·의류(-7.5%), 통신장비(-6.7%), 자동차·부품(-6.6%) 등에서 감소폭이 컸다. 일본은 철강·금속제품(-10.5%), 반도체·전자제품(-10.4%) 자동차·부품(-7.6%), 컴퓨터·관련장비(-6.3%) 등의 순이었다. 미국이 관세를 무기로 공장 유치에 나섰지만 한중일 기업들은 미국 현지 생산확대보다 원가·비용 절감을 우선 대응전략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과 일본은 투자 계획에 변경이 없다는 답변이 74.3%, 61.4%였고, 투자를 확대한다는 답변은 각각 4.0%, 5.0%에 그쳤다. 다만 중국은 ‘변경 없음’(38.6%)이 가장 많긴 했으나 확대한다는 답변도 28.7%로 높게 나타났다. 한경협은 “중국 기업들이 미국의 고관세 압박에도 투자 확대를 고려하는 것은 정부의 정책 지원, 위안화 약세에 따른 수출 경쟁력 회복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무역협회 “수출기업 절반, 자급 사정 악화”한편, 미국 관세 조치 영향으로 국내 수출기업의 절반은 전분기보다 자금 사정이 악화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수출 실적 50만 달러 이상 수출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0~26일 설문조사한 결과, 46.7% ‘지난해 4분기 대비 자금 사정이 악화했다’고 답했다. 연 매출 기준 300억원 이상인 기업은 35.9%, 연 매출 50억~300억원 기업은 47.6%, 50억원 미만 기업은 57.4%가 이같이 답해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더 심각한 자금난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 미성년 성범죄 피해자 4명 중 1명 ‘13세 미만’

    미성년 성범죄 피해자 4명 중 1명 ‘13세 미만’

    2023년에 유죄판결이 확정된 아동·청소년 성범죄 사건 피해자 4명 중 1명은 ‘13세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성범죄는 5년 새 3배 가까이 증가했다. 30일 여성가족부가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에 의뢰해 2023년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판결문 3452건을 분석한 결과, 피해자의 평균 연령은 14세로 집계됐다. 피해자(4661명)의 91.3%는 여성이었으며, 24.3%가 13세 미만이었다. 범죄 유형별(가해자 기준)로는 강제추행(32.7%)이 가장 많았고, 강간(24.3%), 성 착취물(17.5%), 성 매수(6.1%) 등이 뒤를 이었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아는 사이(친인척 제외)인 경우는 64.1%로 2019년(50.2%)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은 29.3%, 친인척 6.3%였다. 특히 ‘인터넷 채팅 등을 통해 알게 된 사람’이 가해자인 경우는 전체의 36.1%로 2019년(15.1%)에서 증가 추세다. 디지털 성범죄 비중은 2019년 8.3%에서 2022년 24%로 급증했다. 이중 피해자가 직접 성적 이미지를 촬영·제작하는 경우는 49.8%로 2019년(19.1%)에 비해 크게 늘었다. 과거에는 주로 가해자가 피해자를 불법 촬영했다면, 최근에는 피해자가 스스로 촬영하도록 유인·협박·강요하는 등 수법이 더욱 교묘해진 것이다. 하지만 최종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해자는 전체의 36.8%에 불과했다. 56.1%는 집행유예, 6.5%는 벌금형을 받았다. 평균 유기징역 형량은 3년 8개월(44개월)이었으며, 강간(55.6개월)과 유사 강간(55.1개월), 성 착취물(47.9개월)의 형량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 4·3평화상 수상 알렉시예비치 “한국은 시민저항의 힘을 전세계에 증명했다”

    4·3평화상 수상 알렉시예비치 “한국은 시민저항의 힘을 전세계에 증명했다”

    “시민저항의 진정한 힘을 한국이 전세계에 보여주고 증명했다.” 제6회 제주4·3평화상을 수상한 벨라루스 출신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Svetlana Alexievich·77)가 지난 29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 그리고 악(惡)에 맞서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저항정신이 깃든 신화의 섬 제주에서 그 답을 찾고 싶다”며 방문이유를 밝혔다. # 악의 공포 앞에서 군중의 심리에 흔들리지 말고 한발 물러서 판단하고 생각하는 힘 길러야작가는 “아버지는 벨라루스인, 어머니는 우크라이나인으로 시골교사 부모 밑에서 자랐다”고 성장배경을 언급한 뒤 “친지들이 전쟁 때문에 죽어가고 전쟁에 참전하기도 했다. 전쟁 지지와 반대로 나뉘는, 통합되지 않고 둘로 나뉜 사회에서 트라우마를 극복해내기란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전쟁에 나간)군인도 사실은 누군가의 자녀였고 아이였다는 걸 안다. 가족을 잃은 개인적인 슬픔과 트라우마는 집단적 트라우마보다 더 깊고 그 상처는 치유되기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총체적 악을 마주하면서 뒷걸음질치며 포기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공포에 온몸이 마비되는 걸 느낀다”며 “공포심 앞에서, 군중의 심리에 이리저리 흔들리지 말고 한걸음 물러나 판단하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트라우마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혹독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 상황(계엄사태)에 대해 “사태를 주의깊게 관심갖고 추적하고 있었다. ‘민주주의를 믿었어야 하는가’라는 회의감이 들고 ‘민주주의는 저항할 힘도, 뚝심도 없나’하고 절망하던 찰나에 한국의 시민저항을 목도하면서 그 진정한 힘을 느꼈고 세계가 공유했고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간은 일상에 적응하고 전쟁에도 적응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며 “우크라이나 전쟁 사망자 소식을 모닝커피를 마시며 무심히 TV를 통해 접할 때, 스스로에게 놀랐고 그때마다 저항 정신을 상기시켰다”고 했다. # 재난 작가 아닌 저항정신 기록하는 사람… 악에 맞서 필요한 게 무엇인지 답을 찾기 위해 제주 방문그는 대표작 중 하나인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의 폭력적인 실상을 고발한 ‘아연 소년들’ 등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4·3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에게 사람들은 ‘재난작가’라고 부르지만, 정작 그는 “자신은 저항의 정신을 기록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한국에 총 3번을 방문했다는 그는 처음 방문했을 때 한국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에도 저항 정신이 담긴 섬이 있다고 들었고 레드아일랜드, 제주 섬을 처음 알게 됐다”고 회상했다. 어제 도착했을 때 제주공항의 야자수를 보면서 오래된 잎은 밑으로 떨구고 새잎은 자라나는 걸 보았다. 그 잎새는 우리가 켜켜이 쌓아온 기억이고 기억의 고통 앞에서 외롭게 맞서는게 얼마나 어려운 지 깨닫는다”는 그는 “악은 선한 풍경마저 덮어버리는 것 같다. 그 악에 맞서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답을 찾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작가는 “인류의 보편적인 힘, 해가 뜨고 지는 걸 보고 꽃과 숲의 아름다운 대자연을 통해 회복(구원)하는 힘을 갖고 있다”며 “나는 나만의 회복하는 힘이 있는데 그건 말할 수 없는 비밀”이라고 농담을 건넸다. 4·3을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는 아직 읽지 못해 번역본을 알아보고 있다고 털어놓은 그는 한강 작가보다 앞서 201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작가는 30일 오후 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다음 달 1일 오후 제주문학관에서 북 토크가 예정돼 있다.
  • 서울·울산 ‘골 가뭄’에 K리그1 전체 ‘득점 기근’

    서울·울산 ‘골 가뭄’에 K리그1 전체 ‘득점 기근’

    프로축구 K리그1 명가 FC서울과 울산 HD가 득점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리그 전체에 골 가뭄이 찾아왔다. 대전하나시티즌만이 개인 통산 100호 골을 기록한 주민규를 앞세워 득점 기근을 피한 모양새다. 2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10라운드 종료 기준 2025 K리그1 전체 득점은 138골(62경기)로 지난 시즌 162골(59경기)보다 24골이 줄었다. 지난해 평균 0.9골에서 올해 1.64골로 증가한 대전을 비롯해 대구FC(0.8골→1골), 전북 현대(1.3골→1.5골)의 득점만 늘었고 나머지 9개 구단은 지난 시즌과 같거나 줄었다. 연맹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앞당겨진 개막 여파로 날씨가 추워 땅이 얼면서 선수들이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초반 불거졌던 잔디 문제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1.5골→0.9골)과 울산(2.3골→0.92골)의 공격력 하락이 두드러진다. 서울은 리그에서 3번째로 적은 득점(9골)에 리그 8위(3승4무3패)로 떨어졌다. 주전 스트라이커 조영욱이 10경기 1골에 그쳤고, 지난 2월 영입한 장신 공격수 마르코 두간지치(둑스)도 6경기째 침묵 중이다. 최근 4경기 무승(2무2패)의 늪에 빠진 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27일 포항 스틸러스에 0-1로 패한 뒤 “득점이 안 나오면서 선수들이 급해졌고 공수 균형이 깨졌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울산도 주민규가 떠난 최전방 자리에 에릭 파리아스(3골) 등을 활용하고 있으나 파괴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해 팀 득점 1위(38경기 62골)였던 울산은 올 시즌 12경기 11골에 머물고 있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김천 상무전에서 0-2로 지고 “부족한 점을 빨리 채우겠다”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반면 대전은 18골로 리그 1위(7승2무2패)에 올랐다. 득점 1위(8골) 주민규는 27일 강원FC를 상대로 결승 골을 쏘아 올리면서 이동국(506경기 231골), 데얀(351경기 184골), 김신욱(327경기 116골)에 이어 역대 4번째로 K리그1 개인 통산 100골(222경기) 고지를 밟았다.
  • 자밀 워니 40득점 ‘원맨쇼’… SK, 챔피언 결정전 진출

    자밀 워니 40득점 ‘원맨쇼’… SK, 챔피언 결정전 진출

    프로농구 서울 SK가 자밀 워니의 ‘40점’ 원맨쇼로 챔피언 결정전(7전4승제)에 안착했다. 다만 3년 전 정상에 올랐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선 정규 리그 최우수선수(MVP) 안영준, 간판 김선형 등의 공격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 SK는 29일 수원 케이티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4차전 수원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69-57로 이겼다. 3차전 패배를 만회한 SK는 시리즈 3-1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정규 리그 1위 SK는 다음달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위 창원 LG와 우승을 향한 첫 경기를 치른다. 워니에 의한 승부였다. 워니는 팀의 2점슛 공격 51차례 중 혼자 33차례를 책임지며 40점 18리바운드 맹활약했다. SK에서 워니 외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는 없었다. 최부경이 9점을 지원한 가운데 안영준(5점), 김선형(6점) 등은 침묵했다. 손가락 부상으로 결장한 오세근이 챔프전에도 나서지 못할 전망이라 이날 17.2%(29개 중 5개)에 머무른 3점 성공률도 고민거리로 남았다. kt는 PO 내내 발목을 잡은 외곽슛 성공률이 18.9%(37개 중 7개)에 그쳤다. 1쿼터부터 3쿼터까지 3점슛을 23개 연속 놓치면서 기세를 내줬다. 에이스 허훈(22점)이 후반에만 3점 5개 포함 20점을 몰아치며 추격했으나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레이션 해먼즈(12점 8리바운드)와 조엘 카굴랑안(5점)이 각각 3점 7개 중 1개(성공률 14.3%)를 넣는 데 그쳤고, 문정현(2점)은 4개를 모두 놓쳤다.
  • [서울데이터랩]엑스큐어 29.94%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엑스큐어 29.94%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29일 오전 9시 10분 엑스큐어(070300)가 등락률 +29.94%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엑스큐어는 개장 직후 5분간 41,342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1,500원 오른 6,510원이다. 한편 엑스큐어의 PER은 -3.16으로 평가되며, ROE는 -76.76%로 수익성이 부정적인 상태다. 이어 상승률 2위 대호특수강우(021045)는 현재가 6,690원으로 주가가 29.90% 상승하고 있다. 상승률 3위 대호특수강(021040)은 현재 2,175원으로 29.85%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아이즈비전(031310)은 25.41% 상승하며 2,552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유비벨록스(089850)는 19.64%의 상승세를 보이며 1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포니링크(064800)는 현재가 1,189원으로 19.14% 상승 중이다. 7위 인벤티지랩(389470)은 현재가 32,650원으로 17.87% 상승 중이다. 8위 유라클(088340)은 현재가 22,500원으로 15.38% 상승 중이다. 9위 알체라(347860)는 현재가 1,916원으로 14.87% 상승 중이다. 10위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203450)는 현재가 3,345원으로 14.36%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시선에이아이(340810) ▲12.28%, 코나아이(052400) ▲11.70%, 슈프리마에이치큐(094840) ▲11.17%, 엔에스이엔엠(078860) ▲9.33%, 엑시온그룹(069920) ▲9.23%, 옵티코어(380540) ▲8.46%, 고영(098460) ▲8.31%, 웹케시(053580) ▲6.52%, 엑스게이트(356680) ▲6.34%, 노머스(473980) ▲6.30%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안영준·김선형 침묵, kt보다 낮은 3점 성공률…‘워니 40점 GO’ SK, 과제 안고 챔프전행

    안영준·김선형 침묵, kt보다 낮은 3점 성공률…‘워니 40점 GO’ SK, 과제 안고 챔프전행

    프로농구 서울 SK가 자밀 워니의 ‘40점’ 원맨쇼로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에 안착했다. 다만 3년 전 정상에 올랐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안영준, 간판 김선형 등의 공격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 SK는 29일 수원 케이티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4차전 수원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69-57로 이겼다. 3차전 패배를 만회한 SK는 시리즈 3-1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1위 SK는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위 창원 LG와 우승을 향한 첫 경기를 치른다. 워니에 의한 승부였다. 워니는 팀의 2점슛 공격 51번 중 혼자 33번을 책임지며 40점 18리바운드 맹활약했다. SK에서 워니 외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는 없었다. 최부경이 9점을 지원한 가운데 안영준(5점), 김선형(6점) 등은 침묵했다. 손가락 부상으로 결장한 오세근이 챔프전에도 나서지 못할 전망이라 이날 17.2%(29개 중 5개)에 머무른 3점 성공률도 고민거리로 남았다. kt는 PO 내내 발목을 잡은 외곽슛 성공률이 18.9%(37개 중 7개)에 그쳤다. 1쿼터부터 3쿼터까지 3점슛을 23개 연속 실패하면서 기세를 내줬다. 에이스 허훈(22점)이 후반에만 3점 5개 포함 20점을 몰아치며 추격했으나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레이션 헤먼즈(12점 8리바운드)와 조엘 카굴랑안(5점)이 각각 3점 7개 중 1개(성공률 14.3%)를 넣는 데 그쳤고, 문정현(2점)은 4개를 모두 놓쳤다. 전반까지 45-22로 크게 앞서던 SK는 3쿼터에 흔들렸다. 김선형, 안영준이 외곽슛을 놓치면서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허훈은 팀 3점 시도 24개 만에 림을 가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SK에선 워니만이 3쿼터에 8점을 기록했다. 이에 kt는 허훈과 해먼즈가 7점씩 올려 1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허훈의 손끝은 4쿼터에 더 뜨거워졌다. 3점포를 터트린 허훈은 이후 3개를 더 성공하면서 격차를 한 자릿수로 좁혔다. 하지만 워니가 다시 kt 골밑을 폭격해 마지막 쿼터에만 13점을 추가했다. 최부경도 경기 종료 3분 21초를 남기고 레이업을 올렸는데 득점과 함께 해먼즈의 반칙까지 유도했다. 해먼즈가 5번째 반칙으로 퇴장당한 kt는 전의를 상실했다.
  • K리그1 골 가뭄 현상, 해결사 없는 ‘2강’ 서울·울산 울상…‘주민규 100호골’ 대전만 방긋

    K리그1 골 가뭄 현상, 해결사 없는 ‘2강’ 서울·울산 울상…‘주민규 100호골’ 대전만 방긋

    프로축구 K리그1 명가 FC서울과 울산 HD가 득점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리그 전체에 골 가뭄이 찾아왔다. 대전하나시티즌만이 개인 통산 100호 골을 기록한 주민규를 앞세워 득점 기근을 피한 모양새다. 2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10라운드 종료 기준 2025 K리그1 전체 득점은 138골(62경기)로 지난 시즌 162골(59경기)보다 24골이 줄었다. 지난해 평균 0.9골에서 올해 1.64골로 증가한 대전을 비롯해 대구FC(0.8골→1골), 전북 현대(1.3골→1.5골)의 득점만 늘었고 나머지 9개 구단은 지난 시즌과 같거나 줄었다. 연맹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앞당겨진 개막 여파로 날씨가 추워 땅이 얼면서 선수들이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초반 불거졌던 잔디 문제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1.5골→0.9골)과 울산(2.3골→0.92골)의 공격력 하락이 두드러진다. 서울은 올 시즌 3번째로 적은 득점(9골)에 리그 8위(3승4무3패)까지 떨어졌다. 지난 27일 10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도 90분 동안 상대 골문 열지 못해 0-1로 졌다. 최근 4경기 무승(2무2패)의 늪에 빠진 김기동 서울 감독도 “득점이 안 나오면서 선수들의 마음이 급해져 공수 균형이 깨졌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조영욱이 주전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있으나 10경기 1골에 그쳤고, 지난 2월 영입한 장신 공격수 마르코 두간지치(둑스)도 6경기째 침묵 중이다. 팀 내 최다 득점자 제시 린가드(4골)가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하다. 정승원, 기성용 등 중원 자원까지 부상으로 빠져 어려움이 가중됐다. 울산도 같은 날 김천 상무에 0-2로 패배하면서 4위(5승2무5패)로 떨어졌다. 주민규가 떠난 최전방 자리에 2선 자원인 에릭 파리아스를 활용하고 있으나 파괴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해 팀 득점 1위(38경기 62골)였던 울산이 올 시즌 12경기 11골로 경기당 1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김천전을 마치고 “부족한 부분을 빨리 채우겠다”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반면 대전은 18골로 리그 1위(7승2무2패)에 올랐다. 득점 1위(8골) 주민규는 27일 강원FC를 상대로 결승 골을 쏘아 올리면서 이동국(506경기 231골), 데얀(351경기 184골), 김신욱(327경기 116골)에 이어 역대 4번째로 K리그1 개인 통산 100골(222경기) 고지를 밟았다.
  • 경기도의회, 의회사무처 직원 대상 결산심사기법 교육실시

    경기도의회, 의회사무처 직원 대상 결산심사기법 교육실시

    경기도의회는 29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대비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의회 예·결산 전문가인 지방재정연구소 한태식 소장이 「결산심사기법」이란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의는 ▲결산분석 주안점 및 사례 ▲결산심사 주요 쟁점사항과 사례분석 ▲질의응답 등 실제 사례 위주로 진행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직무역량강화 교육은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앞두고 사례 위주의 결산심사 기법을 심도 있게 다룸으로써 결산심사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검사는 도교육청(4.17~29)에 4.30~5.16까지 도본청 및 직속기관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 중소기업계 “다음달 경기전망 부정적… 4월과 동일”

    중소기업계 “다음달 경기전망 부정적… 4월과 동일”

    중소기업들이 다음달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9일 발표한 ‘2025년 5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5월 업황 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5.7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79.2)과 비교하면 3.5포인트 하락했다. 설문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중소기업 3078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SBHI는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경기와 업황 전망을 설문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100보다 높으면 긍정적인 전망이 많은 것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한 것을 의미한다. 제조업의 5월 경기전망은 전월(82.6)보다 1.8포인트 하락한 80.8로 집계됐다. 비제조업은 전월(72.7)보다 0.7포인트 상승한 73.4였다. 비제조업 중 건설업은 73.1로 전월보다 0.6포인트, 서비스업은 73.5로 0.8포인트 각각 올랐다. 항목별로 보면, 자금사정은 75.1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수출(95.6→81.6) ▲내수판매(75.8→74.3) ▲영업이익(73.4→71.9)은 하락했다. 4월 중소기업 경영 애로사항(복수 응답)으로는 ‘매출 부진’이 59.9%로 가장 많았다. ‘원자재 가격 상승’(32.5%), ‘인건비 상승’(32.0%), ‘업체 간 경쟁 심화’(25.3%)가 뒤를 이었다. 중소제조업 3월 평균 가동률은 70.8%로 전월보다 0.9% 포인트 상승했다.
  • 스마트폰 때문? 학생 시력 나빠졌다…다이어트약 경험 학생도

    스마트폰 때문? 학생 시력 나빠졌다…다이어트약 경험 학생도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노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초중고교생 시력이 3년 연속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비만율은 개선됐지만 충치는 늘어나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9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4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초·중·고교 중 표본으로 선정된 1076개교에서 시행한 신체 발달·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시력 이상 학생 비율은 57.04%로 전년의 55.99%보다 1.05%포인트 증가했다. 2022년 55.17%, 2023년 55.99%에 이어 3년 연속 증가한 수치다. 시력 이상은 안경 등으로 교정 중이거나 안경 없이 나오는 시력이 좌·우 한쪽이라도 0.7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학급별로는 초등학교 1학년은 30.79%이지만 초등학교 4학년부터 절반이 넘는 52.63%로 증가하고 중학교 1학년은 64.83%, 고등학교 1학년은 74.8%에 달한다. 하루 2시간 이상 인터넷이나 게임을 이용하는 비율은 초등학생 38.81%, 중학생 66.38%, 고등학생 66.54%였고 음란물이나 성인사이트에서 채팅하는 비율은 중학생 2.68%, 고등학생 4.17%다. 비만군(과체중+비만) 학생 비율은 29.3%로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교 30.8%, 초등학교 29.4%, 중학교 27.5% 순이었다. 구강검사 결과 충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학생의 비율은 18.70%로 전년의 17.27% 대비 1.43%포인트 늘었다. 충치 학생 비율은 2019년 25.01%에서 2023년 17.27%까지 떨어졌다가 지난해 상승했다. 건강조사에서는 아침식사 결식률이 17.41%로 고등학생 26.87%, 중학생 23.69%, 초등학생 9.36%로 나타났다. 다이어트 약물 경험률은 초등학생 0.54%, 중학생 1.25%, 고등학생 2.48%인데 여자 고등학생은 4.02%로 비교적 높았다. 고교생 42%, 6시간 미만 수면주 3일 이상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는 비율은 초등학생 65.26%, 중학생 41.42%, 고등학생 28.45%로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낮았다. 하루 6시간 이내 수면율은 초등학생 5.95%, 중학생 15.55%, 고등학생 42.77%였다. 특히 여자 고등학생은 이 비율이 50.08%로, 여고생 절반이 하루 6시간을 자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무기력과 우울 비율은 5.44%, 수업 적응 어려움 비율은 4.32%로 집계됐다.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과잉 행동은 7.78%, 주의력 부족 및 산만 비율은 9.53%다. 특히 남학생은 수업 적응 어려움 비율이 5.83%, 과잉 행동 비율이 9.54%, 주의력 부족 및 산만 비율이 12.43%로 여학생보다 높았다.
  • K조선 호황에… 산은, 25년 만에 한화오션 지분 매각 추진

    한국산업은행이 28일 한화오션 지분 매각에 나섰다. 2000년 산은이 출자전환을 통해 대우중공업(한화오션 전신) 지분을 확보한 지 25년 만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이날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한화오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산은 보유 지분 19.5%(5973만 8211주) 중 약 4.3%(1300만주) 규모다. 산은은 지분 일부를 먼저 매각하고 장기적으로는 나머지 지분도 전량 매각할 방침이다. 한미 협력 대두 등 ‘트럼프 효과’로 조선주가 호황을 맞자 공적자금 회수의 적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화오션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일인 지난해 11월 6일 주당 2만 7800원에서 이날 종가 기준 8만 9300원으로 3배 이상 뛰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증시 거래량 1위 대한제당 거래대금 1,083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증시 거래량 1위 대한제당 거래대금 1,083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제당(001790)이 2천6백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4,025원으로, 거래대금은 1,083억8천1백만원에 달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3,610억원으로,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약 30%를 넘어서며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PER은 18.90, ROE는 3.68로 나타나고 있다. 동양철관(008970)은 2천5백만주 이상 거래되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1,521원이며, 거래대금은 379억3천1백만원이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약 15.7%로 확인된다. 영흥(012160)은 3위로, 현재 주가는 579원이며 2천5백만주 이상이 거래되고 있다. 등락률은 12.21%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대금은 142억5천7백만원이다. 거래량 4위인 삼성중공업(010140)은 1천9백만주 이상 거래되며 현재 주가는 15,190원, 등락률은 3.19%이다. LG헬로비전(037560)은 5위로, 1천만주 이상 거래되며 현재 주가는 2,635원, 등락률은 8.44%이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태양금속(004100) ▼11.14%, 한화오션(042660) ▲2.0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54%, 대영포장(014160) 0.00%, 남선알미늄(008350) ▲2.99%, 오리엔트바이오(002630) ▼4.33%, 일신석재(007110) ▼1.56%, 한화솔루션(009830) ▲0.50%, 평화산업(090080) ▼0.74%, 써니전자(004770) ▼7.26%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은 영흥과 대한제당우(001795)로, 각각 12.21%와 12.95%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영흥은 거래대금이 142억5천7백만원이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약 24.3%에 달한다. 대한제당우는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약 110%로,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가 확인되고 있다. 반면, 태양금속과 써니전자는 각각 ▼11.14%와 ▼7.26%로 하락세를 보인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강세를 보이며,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주도하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영흥과 대한제당우의 급등세가 눈에 띄며,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반면, 일부 종목은 하락세를 기록하며 시장 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한경협, 인니 신정부에 경제계 첫 사절단…프라보워 대통령 면담

    한경협, 인니 신정부에 경제계 첫 사절단…프라보워 대통령 면담

    한국 경제계가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신정부와 네트워크 강화 및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교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오는 29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단장으로 한 국내 주요 기업의 고위급 경제 사절단을 파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절단은 지난해 10월 프라보워 신정부 출범 후 파견된 첫 경제 사절단으로, 한국 경제계 차원에서 처음 이뤄지는 공식 교류라고 한경협은 설명했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 성김 현대차 사장, SK플라즈마 김승주 사장, 천성래 포스코홀딩스 본부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이헌 삼성전자 부사장, 허진수 SPC그룹 사장 등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기업의 고위급 기업인 24인이 참여했다. 사절단은 먼저 이날 오전 메르데카 대통령궁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주최로 열린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신동빈 회장은 모두 발언에서 “한국 경제계는 프라보워 대통령이 중점 육성 중인 다운스트림(원자재 가공) 산업,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인도네시아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절단 소속 기업들은 인도네시아에 이미 총 270조 루피아(약 23조원) 규모의 투자를 완료했으며 첨단제조업, 광물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 투자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롯데쇼핑은 유통, 현대차는 전기차 생태계, 한화손해보험은 금융, KCC글라스는 유리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신규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종근당, HD현대사이트솔루션, SPC, 메가존클라우드 등도 추가 투자를 계획 중이다. 대통령과의 면담에 앞서 한경협은 자카르타 랭햄 호텔에서 인도네시아경영자총협회(인니경총)와 공동으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을 열었다. 신 회장은 개회사에서 “아세안 최대 경제 대국인 인도네시아는 한국 기업의 핵심 파트너”라며 “한국 기업은 인도네시아가 자원 중심 경제에서 가치 창출 경제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전략적 동반자”라고 밝혔다. 신타 캄타니 인니경총 회장은 “앞으로도 인니경총과 한경협은 고위급 교류를 통해 역내 경제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BRT에서는 우리 기업들이 토도투아 파사리부 인도네시아 투자부 차관과 면담했다. 사절단은 2023년 한국의 대인도네시아 직접투자가 22억8천만달러(3조3천억원)로 전년 대비 54.3%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점을 짚으며 한국 기업의 원활한 경영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사절단은 올 2월 출범한 국부펀드 ‘다난타라’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다난타라는 프라보워 대통령의 경제 구상 실현을 위한 플랫폼으로 국가 핵심 프로젝트에 200억달러(약 28조8천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나아가 사절단은 경제조정부, 산업부 등 주요 경제 부처 장관들에게 한국 기업의 애로 및 제도 개선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통해 원산지 증명 방식이 완화되었는데도 남아 있는 할랄 인증 의무화, 전자상거래 판매 규제 등 다양한 비관세 장벽에 대한 개선 요청이다. 또 지난 2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무역정책에 따라 인도네시아산 수입품 관세를 32%까지 높인 점과 관련, 현지 한국 기업들이 고율 관세를 적용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외교적 조율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봉만 한경협 국제본부장은 “이번 사절단을 통해 프라보워 신정부 출범 이후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했다”며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미국발 관세 충격 대응 신흥시장 개척…충남 ‘시장개척단’ 파견

    미국발 관세 충격 대응 신흥시장 개척…충남 ‘시장개척단’ 파견

    충남권 기업들의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한 ‘시장개척단’이 파견된다. 충남도는 28일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한 수출 감소 등 통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기업의 신흥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수출시장 다변화로 특정 변수에 따른 리스크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도는 다음 달 27일 인도네시아에 25개 기업이 참여하는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자카르타 쉐라톤호텔에서 현지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같은 날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식음료 박람회(THAIFEX)에도 식품 관련 기업 20개가 참가한다. 내달 17∼21일 중국 하얼빈 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도 10개 사가 참가하고, 31일 호주 시드니에도 시장개척단(25개)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지역에서 맞춤형 수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독일 뮌헨 하이엔드 오디오 쇼와 일본 오사카 미용박람회 등 기업이 직접 선택한 해외 전시·박람회에도 66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키로 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대한무역진흥공사·충남경제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그동안 진행한 수출 상담과 계약 등의 애로를 분석하는 동시에 후속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14일 미 관세 부과 조치에 따른 ‘충남도 대응 방안’에서 수출 기업을 위한 긴급 지원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지난달 기준 우리나라 수출은 1년 전과 비교해 5.2% 줄었고, 대미 수출은 14.3%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 부산 공공기관 채용 필기시험 평균 경쟁률 27.7대 1

    부산 공공기관 채용 필기시험 평균 경쟁률 27.7대 1

    부산시는 올 상반기 17개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320명 모집에 8천85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7.7대 1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문화재단은 2명 모집에 178명이 지원해 89대 1,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9명 모집에 669명이 지원해 74.3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교통공사는 187명 모집에 5천87명이 지원해 27.2대 1, 부산도시공사는 30명 모집에 556명이 지원해 18.5대 1, 부산시설공단 34명 모집에 646명이 지원해 19대 1, 부산환경공단 8명 모집에 65명이 지원해 8.1대 1이었다. 필기시험은 다음 달 17일 오전, 오후로 나눠 치러지며, 시험 장소와 시간은 통합채용 홈페이지 등에서 별도 공지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 달 28일 오후 2시에 발표된다.
  • LG 질주 막아선 KIA ‘더 영 킹’

    LG 질주 막아선 KIA ‘더 영 킹’

    주말 3연전(25~27일) 모두 만원 관중이 들어찬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의 주인공은 단연 ‘더 영 킹’(The Young King) 김도영이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부상에서 돌아온 김도영의 맹활약에 힘입어 선두 LG 트윈스에 위닝 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를 챙기며 반등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KIA는 27일 LG와 주말 마지막 경기를 3-2로 승리하며 3연전 2승 1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7위(11승 15패)로 변함 없지만, 김도영 복귀와 함께 연승을 시작하며 팀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지난달 22일 시즌 개막전에서 왼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을 다쳐 전력에서 이탈한 김도영은 개막 34일 만인 지난 25일 1군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LG와 주말 1차전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왕의 귀환’을 알렸다. 부상 후 첫 선발 출전한 전날 2차전에서는 시즌 1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8-4 승리에 기여했다. 복귀 2연전에서 5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이날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대신 최형우와 김선빈이 해결사로 나섰다. 최형우는 1-0으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LG 선발 임찬규의 몸쪽 낮은 시속 140㎞ 직구를 퍼 올려 2-0으로 달아나는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김선빈은 LG가 2-2로 따라붙은 7회 2사 1, 3루 상황에서 승부를 가르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불펜 투수 조상우와 마무리 정해영이 각각 8회와 9회를 실점 없이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과 르윈 디아즈가 1회 연이어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화끈한 타격전을 벌이며 NC 다이노스에 8-4로 이겼다. 디아즈는 이날 홈런 2개를 쏘아 올리며 홈런 단독 선두(11개)로 치고 나갔다. 최근 5연승을 달린 2위 삼성은 LG와 격차를 3경기로 줄였다. 인천과 서울 잠실에서는 프로 18년 차 키움 히어로즈 오선진과 6년 차 두산 베어스 오명진이 각각 개인 첫 만루포 손맛을 봤다. 키움은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 SSG 랜더스를 7-3으로 눌렀고, 두산은 롯데 자이언츠를 13-4로 따돌리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대전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의 7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kt 위즈에 4-3으로 이기며 2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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