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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 주택기금 전세자금 대출금리 0.5%P 인하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하는 주택 전세자금 대출금리가 현 4.0%에서 0.5% 포인트 내린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조치에 따른 시중 금리 하락에 따른 조치다. 정부는 3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물가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전월세 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 올 11월, 10년만에 가장 추웠다… 혹한 예고

    지난달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최근 10년 새 가장 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올겨울 찾아올 맹추위의 전조라고 해석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평균 기온은 5.5도로 평년(7.2도)에 비해 1.7도 낮았다. 2002년 11월(평균 기온 4.0도) 이후 같은 달 기온 중 가장 낮은 것이다. 또 지난달 부산 평균 기온이 10.1도(평년대비 -1.5도), 대구 8.2도(평균대비 -0.8도), 광주 8.1도(평균대비 -1.0도), 대전 6.0도(평균대비 -1.5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주요 도시가 10년 만에 가장 추웠다. 올겨울 때 이른 추위는 북극의 고온현상 때문에 생긴 것이다. 미국 국립기후자료센터(NCDC)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북반구 온도는 20세기 평균보다 0.67도 높아 역대 여섯 번째로 더웠다. 이 때문에 북극 해빙은 1979년 관측 개시 이후 올해 최소 면적(9월 기준)을 기록했다. 김백민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현 기압 배치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볼 때 올겨울 강추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장항읍 731만㎡ 중금속 오염… 2017년 세척·복토 완료

    장항읍 731만㎡ 중금속 오염… 2017년 세척·복토 완료

    충남 서천의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된 땅에 대한 세척·복토 작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제련소 때문에 토양오염은 물론 질병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던 곳이다. 정부는 토양 정밀조사를 벌여 장항읍 장암·송림·화천리 731만 5000㎡가 중금속에 오염된 것을 확인, 2009년 국가 주도로 땅을 사들여 정화하기로 결정했다. 핵심 오염지역에 대한 토지매입이 70%를 넘어서, 내년부터 비매입지를 대상으로 정화작업에 들어간다. 정화작업은 2017년까지 계속된다. 환경부는 최근 주민 이주대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정화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처음 시도되는 국가 주도의 토양정화 절차와 주민들의 불만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정부는 토양정화에 대한 국가의 책무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토양환경보전법을 개정했다. 이 법에 따라 국가 재정으로 오염토양을 정화하려면 환경부장관이 ‘토양 정화계획’을 수립해 고시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고시된 지역의 토지·건축물 등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옛 장항제련소 주변 지역 토양오염 개선 종합대책에 따라 2009년부터 오염부지 매입을 추진해 왔다. 환경부 관계자는 2일 중금속 오염이 심한 오염원(제련소 굴뚝) 반경 1.5㎞ 구간의 오염부지 매입에 착수해 지금까지(11월 말 현재) 약 78만 2764㎡(계획 면적의 약 73%)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비매입구역(오염 반경 1.5~4㎞)은 이미 토양 정밀조사와 정화 공법별 현장 실증시험 등을 거쳐 정화 계획을 완성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오염된 토양의 정화작업은 매입 구역과 비매입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옛 장항제련소를 중심으로 반경 1.5~4.0㎞ 구간에 있는 비매입 구역은 내년부터 2015년까지 정화작업에 들어간다. 정화작업 후에는 현재의 용도대로 토지를 사용한다. 반경 1.5㎞ 내 매입구역은 토양 정밀조사와 정화 실시설계를 거쳐 2017년까지 정화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정화할 면적은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암·송림·화천리 일대 총 189만 4993㎡에 달한다. 매입부지는 정화가 끝난 뒤 새로운 용도로 활용된다. 이미 장항 인근에는 국가생태산업단지와 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등이 들어서 외지인들의 방문도 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서창일 장항사업팀장은 “토지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정화업체들의 컨소시엄도 구성돼 있기 때문에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매입이 끝나지 않은 토지에 대해서도 주민설득 등을 통해 조속히 사들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오염토양 정화계획에 대해 주민들은 반기면서도 보상과 이주대책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높였다. 무엇보다 보상평가에 대한 불만, 이주 부담 등이 크다며 볼멘소리를 했다. 180~200가구는 다른 곳으로 이주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주민들의 평균 보상금액은 7000만~8000만원이다. 주민들은 다른 곳에 땅을 사서 집을 지으려면 1억 5000만~2억원 정도가 들어가는데 보상 금액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울상이다. 장항읍 송림리 조성호(45)씨는 “어머니를 포함해 5인 가족이 살고 있는데 보상 비용만으로는 다른 곳에 집을 짓기도 어렵다.”면서 “과거 수몰지구 주민들에게 특별법을 적용했던 것처럼 보상비 현실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송림리 이장 박기준(65)씨는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집단 이주단지를 조성해 싼값에 분양해 주는 등의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항읍 장암리 제련소 부지 안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집단 반발하고 있다. 이곳에는 21가구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 주택만 개인 소유이고, 부지는 공장(LS메탈) 소유로 돼 있다. 환경부는 공장부지는 매입 대상에서 제외시켰지만, 공장 부지 내에 주민이 거주하는 특수성을 감안해 주택 가격을 보상키로 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땅 소유업체가 부지도 무상으로 분할하게 해 달라며 집단으로 반발하고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대규모 국책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면서 “정화작업이 끝나면 오염의 대명사였던 지역의 오명도 벗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글 사진 서천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독일차 막아라” 뉴 에쿠스·렉서스LS ‘출동’

    “독일차 막아라” 뉴 에쿠스·렉서스LS ‘출동’

    현대차 신형 에쿠스와 토요타 LS가 독일차 삼총사(벤츠, BMW, 아우디)가 장악하고 있는 플래그십(최고급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섰다. 3년 8개월 만에 현대차 에쿠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고 6년 만에 주요 부품 절반을 바꾸는 ’대수술’을 한 렉서스 LS 460이 국내 시장에 출시되면서 각 업체들은 자존심을 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플래그십은 가격이 1억원대를 훌쩍 넘을 뿐 아니라 첨단 편의장치와 고급스러운 실내공간 등 자동차 메이커들의 모든 기술이 집약된 대표 차종이다. 지난 2월 1015대가 팔렸던 에쿠스가 지난 10월에는 546대 판매되면서 반토막이 났다. 따라서 현대차가 이번 신형 에쿠스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기업의 승진 인사 등으로 12월부터 에쿠스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면서 “벤츠나 BMW의 플래그십 모델과 겨뤄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신형 에쿠스는 ‘회장님’ 품격을 지킬 수 있도록 전면 라디에이터그릴과 범퍼, 안개등을 확 바꿨다. 번쩍이는 크롬도금을 빼서 한층 안정감을 줬다. 또 K9에 처음 적용된 ‘LED 풀 어댑티브 헤드램프’가 들어가고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후측방 경보시스템 등 첨단 편의장치가 대거 탑재됐다. 가격은 최고급 모델이 1억원이 살짝 넘을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는 지난 12일 렉서스의 ‘올 뉴 LS’ 시리즈를 출시하며 플래그십 경쟁에 뛰어들었다. 뉴 LS 460은 2006년과 2007년에 출시된 ‘LS 460’과 ‘LS 600hL’의 후속 모델이다. 6000여개의 주요 부품 중 3000여개가 완전히 새로 제작됐다. 가격은 1억 1160만∼1억 7930만원. 독일차 3총사도 한정판이나 연비 강화 모델 등으로 굳히기에 들어갔다. 플래그십의 대명사인 벤츠 S클래스는 특별 한정판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 15일 S클래스에 ‘S500 롱 데지뇨 에디션’과 ‘S500 4매틱 롱 데지뇨 에디션’이 추가됐다. 가격은 1억 8470만∼1억 8890만원. BMW도 지난 9월 연비가 기존보다 25% 이상 향상된 뉴7 시리즈를 선보였다. 기존에 6단 변속기를 쓰던 3.0L 엔진 5개 모델을 포함한 전 모델에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와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 등 적용으로 13.5㎞/ℓ이던 연비가 18㎞/ℓ(신연비 기준 15.2㎞/ℓ)까지 높아졌다. 가격은 1억 2460만∼1억 8760만원. 아우디도 최고급 모델인 A8 라인업에 ‘4.2 TDI 콰트로’와 ‘A8L 4.2 TDI 콰트로’ ‘A8 4.0 TFSI 콰트로’ 등 3개 모델을 추가했다. 4.2 TDI 콰트로는 국내 대형 프리미엄 세단에서 유일하게 8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가격은 1억 4350만∼1억 6770만원. 또 회장님을 잡기 위한 마케팅도 치열하다. 쌍용차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468㎡(약 14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 ‘W-라운지’를 열었다. 판매, 전시, 서비스는 물론 고객관리 등을 처리하는 최고의 공간으로 꾸몄다. 현대차도 내년 3월 수입차의 격전지인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대로 사거리에 전시장을 내고 최고의 차에 걸맞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한국 내년 3.1% 성장”…OECD, 4.0%서 하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0%에서 3.1%로 하향 조정했다. OECD는 27일 내놓은 ‘세계경제 전망’에서 “세계 경제가 약한 회복세를 보이고, 유로지역 위기 심화 등 경기 하방위험이 큰 상황”이라면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3.3%에서 2.2%로 낮췄다. 다만 올해 중반부터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여 2014년에는 4.4%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4.2%에서 3.4%로 내려잡았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하프타임]

    삼성 보상선수 LG 이승우 지명 프로야구 삼성은 26일 자유계약(FA) 선수 정현욱의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LG의 좌완 투수 이승우(24)를 지명했다. 삼성은 정현욱의 올 연봉 2억 5000만원의 곱절인 5억원과 함께 이승우를 받게 된다. 이승우는 올해 1군 경기에 선발 17차례 등 모두 21차례 등판(82와 3분의1이닝)해 2승9패, 평균자책점 5.90에 머물렀으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롯데는 김주찬을 영입한 KIA와 홍성흔을 빼내 간 두산을 상대로 각각 28일과 29일까지 연봉의 곱절+보호선수 20명에서 제외된 한 명을 보상받거나 연봉의 3배를 현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박상설 배구연맹 사무총장 사퇴 퇴진 압력을 받았던 박상설 한국배구연맹(KOVO) 사무총장이 결국 자진 사퇴 형식으로 연맹을 떠났다. 지난해 10월 사퇴한 이동호 전 총재를 대신해 1년 이상 연맹을 이끌어 온 박 총장은 지난 23일 공식 취임한 구자준 총재(LIG손해보험 회장)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26일 사표를 제출했다. 연맹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박 총장 사임 건을 처리하고 후임을 논의할 예정이다. 메시 2골… 한해 최다 3골 남아 리오넬 메시(25·바르셀로나)가 26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라반테와의 2012~13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뽑아내 4-0 완승에 앞장섰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올해만 82득점을 쌓아 1972년 게르트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보유하고 있는 한 해 최다 득점(85골) 기록에 세 골을 남겨 뒀다. LA다저스 7조원 중계권 협상 류현진(한화)과 이적 협상 중인 미 프로야구 LA다저스가 폭스(FOX)TV와 25년 동안 60억∼70억 달러(약 6조 5000억∼7조 6000억원)에 이르는 중계권 협상을 벌이고 있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01년부터 내년 말까지 12년 동안 3억 5000만 달러(약 3800억원)에 다저스의 독점 중계권을 따낸 폭스TV는 다저스와 이달 말까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르면 이번 주초 마무리될 것으로 점쳐졌다. 보도된 대로 계약이 체결되면 뉴욕양키스에 이어 미국 스포츠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중계권료로 기록된다.
  • [사이버대 특집] 서울디지털대학교

    국내 최대 사이버대학인 서울디지털대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학생을 모집한다. 수능 성적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 적성검사로만 선발한다. 경영·재경회계·법무행정·부동산 등 인문사회 계열과 컴퓨터정보통신·미디어영상·디지털디자인·문예창작·문화예술경영학과 등 정보통신기술(IT) 및 문화예술 계열에 23개 학과가 개설돼 있다. 디지털패션·회화·실용음악학과 등의 이색 학과도 있다. 4년제 대학 졸업자가 학사편입할 경우 2학기 연속 수업료 18만원이 감면되며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 및 전문대 출신 등 해당 요건 충족자에게 18만원의 수업료를 감면해 주는 특별전형 ▲제휴 산업체 재직자에게 입학금 30만원과 수업료를 감면해 주는 산업체위탁전형 ▲중앙행정부처 공무원의 입학금과 수업료를 감면해주는 중앙부처공무원위탁전형 등 자신에게 해당하는 전형을 골라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문의나 입학상담은 1644-0982번이나 홈페이지(www.sdu.ac.kr)로 하면 된다.
  • KDI “내년 성장 3.0%”… 전망 두달만에 하향

    KDI “내년 성장 3.0%”… 전망 두달만에 하향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두 달 만에 내년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을 내려잡았다. 내년 성장률이 3%에 간신히 턱걸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올해 성장률도 한국은행 전망치(2.4%)보다 낮은 2.2%로 내려잡았다. ‘저성장의 늪’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경고음이 갈수록 커지는 양상이다. 특히 KDI는 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돈을 풀어야 하며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도 검토할 것을 주문해 ‘박재완 경제팀’과의 시각차를 노출했다. 미국·일본 등 선진국의 공격적인 돈 풀기(양적 완화)로 내년에는 환율 하락세가 더 가팔라질 수 있다며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도 촉구했다. KDI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경제전망 보고서를 내놓았다. 우선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2.2%, 3.0%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지난 9월 전망 때보다 각각 0.3% 포인트, 0.4% 포인트 낮췄다. 내년 전망치는 정부(4.0%)나 한은(3.2%) 전망치보다 낮다. 금융연구원(2.8%)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내 연구기관이 3% 초중반을 전망하는 것과 비교하면 다소 비관적이다. 이재준 KDI 연구위원은 “세계경기 회복 지연 등 현재로서는 경기 하방(하강) 위험이 더 크다.”고 진단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재정위기 불확실성과 미국의 재정절벽(급격한 정부 지출 감소) 우려가 여전한 상태에서 국내 기업들의 투자 부진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우울한 진단도 곁들였다. 부동산 시장 부진도 내부 위험요인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이 연구위원은 “부동산시장 부진이 상당 기간 지속되면 민간소비와 건설투자가 위축돼 경기 하강이 심화되고 이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추가로 더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건설 투자는 지난해(-5.0%)에 이어 올해도 역성장(-0.6%)한 뒤 내년 2.3%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이마저도 ‘낙관적 전망’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오정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KDI가 내년 성장률을 상반기 2.2%, 하반기 3.7%로 봤는데 이는 올해의 빗나간 ‘상저하고’ 전망을 되풀이하는 것”이라면서 “미국과 중국의 경제성장률 부진 등으로 내년 하반기에도 (우리 경제의) 급격한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KDI 측은 “하반기 3.7% 전망은 유로존 위기, 미 재정절벽, 국내 소비 부진 등 제반 불안요소가 해결된다는 것을 전제한 수치”라고 해명했다. 바꿔 말하면 내년 3.0% 성장도 장담할 수 없다는 얘기다. 여러 복병 가운데 하나라도 삐끗하면 성장률이 금세 2%대로 주저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KDI는 정부의 좀 더 적극적인 경기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다. 고영선 연구본부장은 “내년에도 성장률이 3년 연속 (물가상승을 유발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최고치인) 잠재성장률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면서 “필요하면 추경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가로 정부 곳간을 열어 경기를 살리는 데 부정적이다. 돈을 더 풀기보다는 규제 완화와 구조조정을 통해 경제 체질을 강화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다. KDI는 외국자본의 국내 유입 가속화도 경고하고 나섰다. 고 본부장은 “대내외 금리차와 환율 하락(원화가치 상승) 기대로 우리나라로의 자본 유입이 더 심화될 수 있다.”면서 “내년 원화 절상률이 예년보다 가팔라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은이 기준금리(현 2.75%)를 추가로 내려 대내외 금리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주문이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사고] 희망 2012 나눔 캠페인 “나누면 모두 행복해집니다”

    서울신문은 한국신문협회와 공동으로 연말연시에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실시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정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됩니다. 따뜻한 연말연시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성금 접수를 원하시는 독자께서는 아래 성금 모금 계좌로 직접 송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문사에서는 성금을 받지 않습니다. ●모금기간 2012년 11월 26일~2013년 1월 31일 ●이웃돕기 계좌 국민은행(099-01-1306-221), 기업은행(035-038974-01-011), 수협(070-01-043011), 신한은행(100-013-525373), 외환은행(118-22-02430-2), 우리은행(015-176590-13-503), 우체국(010041-01-0156 21), 하나은행(137-337891-00104), 한국씨티은행(100-59719-255), SC제일은행(130-10-012398)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 ●문의 080-890-1212. www.chest.or.kr 참조 한국신문협회·서울신문사
  • [증권특집] 삼성증권

    [증권특집] 삼성증권

    유럽의 재정 위기로 시작된 글로벌 경기 불안에 따라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특히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막 은퇴를 했다면 자금 관리에 대한 길잡이가 필요하다. 이에 삼성증권은 지난해 8월부터 은퇴시장을 겨냥해 ‘삼성POP골든에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은퇴자금’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안정성과 장기투자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은퇴자 및 은퇴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기본적 마음가짐부터 종잣돈 관리 노하우 등을 알려주는 ‘은퇴학교’도 운영한다. 덕분에 두 달 만에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려들었다. 일반적인 은퇴상품이 단일 전용상품으로 출시되는 것과 달리,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투자성향에 맞게 편입해 주는 것이 장점이다. 계좌관리 서비스와 유사하다. 쉽게 말해 은퇴자의 상황과 여건에 맞춰 기대 수익률과 수익 분배방식(거치식, 월지급식)을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POP골든에그’에 편입되는 은퇴자산관리 전용상품은 크게 ‘코어’(핵심) 상품과 ‘새틀라이트’(부가) 상품으로 구성된다. 핵심 상품은 앞자리 숫자별로 기대 수익률을 뜻하는 5시리즈, 7시리즈, 9시리즈로 나뉜다. 상품별로 거치형과 분배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거치식의 경우 안정성이 높은 국공채를 운용해 만기까지 보유하고, 시장 등락을 활용한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통해 ‘시중금리+α’의 성과를 추구하는 것이 목표다. 예를 들어 연 5%의 수익을 추구하는 5시리즈 거치식 상품은 안정성을 추구하는만큼 국공채를 90% 편입하고 나머지 10%는 ETF를 분할매수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지수 상승 시에는 ETF 매수를 확대해 상승 추세를 따라가고, 하락 시에는 향후 주가 상승에 대비해 지수의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를 더 많이 매수해 시장의 등락을 적극 활용한다. 매월 안정적인 현금 확보를 원하는 투자자라면 ELS와 국공채, 브라질 국채 등을 편입한 분배형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분배형을 선택하면 매달 최초 가입금액의 0.4~0.75% 수준의 현금을 받게 된다. 이 상품은 저금리 시대에 채권과 ETF를 통해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상품 자체의 장점도 있지만, 삼성증권의 다양한 은퇴 관련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삼성증권은 올 초 업계 최초로 은퇴설계 전용 프로그램을 전 지점에 보급했다. 총 270명의 은퇴설계 전문 프라이빗 뱅커(PB)가 지점에서 상담을 도와준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종편 개국 1년… 평균 시청률 0.548%

    종편 개국 1년… 평균 시청률 0.548%

    각종 특혜 논란 속에서도 기존 지상파 방송 중심의 콘텐츠 시장을 뒤흔들겠다며 출범한 종합편성채널(종편)이 개국 첫해 ‘0%대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MBN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8일까지 평균 시청률 0.643%(전국 유료방송 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JTBC 0.565%, 채널A 0.552%, TV조선 0.432% 순이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1위는 JTBC였지만, 7월부터는 MBN이 0.849%로 0.4~0.6%대에 그친 다른 채널들을 크게 앞섰다. 종편에서 방영한 개별 프로그램별 시청률에서는 JTBC가 강세를 보였다. 시청률 상위 10개 가운데 1~5위를 휩쓸고 10위도 가져갔다. 그러나 시청률이 높은 프로그램을 보면 콘텐츠 다양화라는 종편 출범의 대전제와는 여전히 거리가 멀었다. 7.529%로 시청률 1위를 기록한 프로그램은 JTBC가 지난 6월 12일 단독 중계한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레바논전이었다. 3.184%를 기록한 1위 프로그램 역시 JTBC가 하루 전날 생중계한 한국-카타르전이었다. 시청률 자체는 높은 편이지만, 공중파를 따돌린 단독 중계를 감안할 때 여전히 시청률이 낮다. 그래서 A매치 축구경기에 대한 보편적 시청권을 침해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과 중계권료를 낮추려는 국가적 움직임에 위배된다는 국부유출 논란이 가시처럼 걸려 있다. 2.904%를 기록한 3위는 JTBC 주말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4위는 2.452%를 기록한 JTBC 수목드라마 ‘아내의 자격’이다. 이 두 드라마 역시 기존 지상파 드라마들과 별다른 차별성이 있다기보다 김수현 작가의 명성, 김희애의 불륜 연기에 크게 기댄 드라마들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뉴스가 저작물이라는 인식 저조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방송, 영화, 음원 등에 비해 뉴스 콘텐츠가 저작권 보호대상이라는 인식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디지털 뉴스 콘텐츠 시장과 저작권>을 발간 한국언론진흥재단 최민재 연구위원이 일반인 300명을 대상으로‘뉴스가 저작권 보호 대상이라는 콘텐츠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조사 결과 뉴스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평균 3.0점(5.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뉴스콘텐츠가 네티즌의 글을 제외하고는 가장 낮은 평균값을 보였다. 영화의 경우 평균 4.1점, 음악 콘텐츠 평균 4.1점, 만화 평균 4.0점, 사진 평균 3.9점, 방송프로그램 평균 3.8점으로 저작권 보호 대상임을 인식하는 정도가 뉴스콘텐츠보다는 높았다. 뉴스 저작권에 대한 이러한 일반인들의 인식은 뉴스 콘텐츠가 언론사의 재산이라는 인식(평균 3.6점 ; 5.0점 만점) 보다는 사회적 공공재라고 인식(평균 4.1)하고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뉴스가 사회적인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공공재이기는 하지만, 언론사가 사회적 공적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공간에서 뉴스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가 필요하다. 따라서 정책적인 차원에서 뉴스 저작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 모색이 시급함을 시사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능 업그레이드 ‘T맵 4.0’ 출시

    기능 업그레이드 ‘T맵 4.0’ 출시

    SK플래닛이 15일 새로워진 위치기반 정보 서비스 ‘T맵 4.0’ 버전을 출시했다. T맵 4.0은 실시간 내려받기 방식의 스트리밍 맵과 내장형 맵을 동시에 적용한 게 특징이다. 초기 구동 화면과 주변 정보, 대중교통을 검색할 때는 스트리밍 맵을 구동해 상세한 지도정보를 안내하고,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할 경우에는 내장형 맵을 제공해 안정적인 길 찾기 기능을 서비스한다. 새 기능도 추가했다. T맵 4.0은 특정 요일에 운전자가 목표로 하는 도착시간을 입력하면 출발시간을 안내해 주는 ‘타임머신’ 기능을 도입했다. 이용자가 실시간 교통상황 등을 T맵에 입력하면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경로 추천방식도 무료 도로, 최소시간, 최단거리는 물론 초보자 경로, 고속도로 및 일반도로의 우선 추천 등으로 다양화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KT ‘스마트기기 데이터 공유’ 서비스

    KT ‘스마트기기 데이터 공유’ 서비스

    KT의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는 이달 중 인터넷TV(IPTV)인 올레TV를 보다가 고화질(HD)영상통화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출퇴근길 스마트폰으로 보던 동영상을 집에 와서 TV로 볼 수도 있다. KT가 스마트폰 이용자 확산에 맞춰 모든 데이터가 다양한 스마트 단말기를 통해 연동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태블릿PC·인터넷전화 등 함께 써 KT는 13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새로운 브랜드 ‘올레 올-아이피’ 서비스를 공개했다. 표현명 KT사장은 “소비자들은 HD급 서비스를 끊김 없는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단말기로 쓰길 원하고 있다.”며 “올-아이피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태블릿PC, 인터넷전화, IPTV 등 다른 스마트 기기와 공유해서 쓸 수 있다.”고 밝혔다. 올-아이피는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합해 하나의 아이디(ID)로 음성, 데이터, 멀티미디어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KT 가입자는 스마트폰, IPTV, 초고속인터넷 등 단말기별로 가입인증을 따로 받고 요금도 제각각 내야 했다. 반면 올-아이피 가입자는 한 차례만 인증을 받으면 어느 단말기에서나 서비스를 연속 이용하고 요금도 통합해서 낼 수 있다. 표 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인 2500만 스마트 단말기 가입자와 강력한 유무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KT 가입자 모두가 연결되는 ‘커넥티드 소사이어티’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올-아이피를 지원하는 여러 단말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달 중으로 ‘스마트홈폰HD’를 출시한다. 스마트홈폰HD는 안드로이드 4.0 기반의 삼성 갤럭시 플레이어 5.8 모델이다. HD급 음성·영상 통화가 가능하고 집뿐만 아니라 와이파이가 연결되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표 사장은 이날 스마트홈폰을 통해 설악산 대청봉에 있는 직원의 LTE 스마트폰으로 직접 영상통화를 시연했다. 표 사장은 “이달 중 스마트홈폰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단말기를 모두 통합한 요금체계인 데이터 셰어링 요금제를 곧 선보일 예정”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요금을 정하지는 못했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 절차도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통합 요금제도 곧 내놔 KT는 태블릿PC나 노트북을 이용해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HD급 실시간 방송과 맞춤영상정보서비스(VOD)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TV 서비스’도 연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 전 세계 통신사가 공동 개발한 유무선 통합 커뮤니케이션서비스(RCS)인 ‘조인’도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제피렐리 연출 오페라 ‘카르멘’ 스크린에 오르다

    제피렐리 연출 오페라 ‘카르멘’ 스크린에 오르다

    조르주 비제(1838~1875)의 오페라 ‘카르멘’은 1875년 파리 초연 이래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왔다. 국립오페라단 설문조사 결과 가장 보고 싶은 오페라 1위로 뽑혀 창단 50주년 기념 공연으로 지난달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카르멘’은 스페인 남부 세비야의 집시 여인 카르멘과 그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 파멸에 이르는 하사관 돈 호세의 사랑을 그린 비극적인 작품이다. 카르멘의 유혹에 넘어갔다가 약혼녀 미카엘라에게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에 다녀온 돈 호세는 그 사이 유명한 투우사 에스카밀로에게 마음을 뺏긴 카르멘의 모습에 질투를 느껴 칼로 찔러 버리고 만다.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꽃의 노래’ 등 오페라에 친숙하지 않은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유명한 아리아들이 귀를 즐겁게 한다. 메가박스는 지난 10일부터 12월까지 ‘카르멘’의 빈 국립오페라극장 실황 영상을 코엑스·센트럴·분당·영통·대전점 등 5개관에서 상영한다. ‘카르멘’의 관전 포인트는 이탈리아 명감독 프랑코 제피렐리가 연출했다는 점. 영화 ‘말괄량이 길들이기’(1967), ‘로미오와 줄리엣’(1968), ‘챔프’(1979), ‘엔들리스 러브’(1981), ‘햄릿’(1990), ‘제인 에어’(1996) 등으로 유명한 제피렐리는 1950년대 초 일찌감치 오페라 연출에 뛰어들었다. 또 다른 이탈리아 명감독이자 오페라 연출가 루치노 비스콘티(1906~1976)에게 가르침을 받은 제피렐리는 1950년대 후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와 함께 ‘라 트라비아타’ ‘노르마’ 등을 올리면서 명연출가로 발돋움했다. 화려하고 장엄하면서도 섬세함까지 신경을 쓴 제피렐리의 무대는 제작비가 많이 드는 걸로도 유명하다. 나디아 크라스테바가 카르멘, 마시모 지오다노가 돈 호세를 맡았다.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소프라노로 꼽히는 안나 네트렙코는 뜻밖에 순수한 시골 소녀 미카엘라로 출연했다. 한국인 바리톤 양태중이 단 카이로 역으로 열연한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2만 5000~3만원. 1544-0070.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쿼드 안테나’ 기술 KT 세계 첫 상용화

    KT는 11일 롱텀에볼루션(LTE)의 고급화된 기술 중 하나인 ‘쿼드 안테나’를 세계 최초로 전국 LTE 워프 망에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쿼드 안테나 기술은 동시 전송 기능을 이용해 안테나를 2개씩 보유하는 기지국 두 곳에서 모두 4개의 안테나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쿼드 안테나 기술을 이용하면 경계 지역에 있는 단말의 전파 간섭이 줄어들고 신호 세기는 기존보다 두 배 향상시킬 수 있다. 쿼드 안테나 기술은 갤럭시노트2와 아이폰5 등 최신 LTE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1, 갤럭시S2 HD LTE, 베가 LTE M 등 기존 LTE폰 이용자는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4.0의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로 업그레이드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롯데건설은 경기 용인시 중동 650일대에 위치한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견본주택을 10일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지상 3층, 지상 17~40층 26개동 2770가구이며 전용면적 84~199㎡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 연말까지 계약금 5%, 중도금 10%, 2013년 6월 입주 때 잔금 납부 조건이다. 분당~동백 간 도로가 인접해 있어 분당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용인 경전철이 내년 4월 개통되면 어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031)274-0570. 대우 ‘청계 푸르지오 시티’ 대우건설이 서울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의 더블역세권에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의 결합상품인 ‘청계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 동대문구 답십리동 497-23 일대에 들어서는 청계 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20~39㎡의 오피스텔 460실과 전용면적 18~30㎡의 도시형생활주택 298가구로 구성된다. 한양대, 서울시립대, 고려대, 경희대 등과 가까워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분양가는 오피스텔 기준 3.3㎡당 800만원부터 시작한다. 입주는 2015년 2월 예정. (02)3444-2100. 포스코 ‘송도 센트럴파크Ⅰ몰’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Ⅰ의 상업시설인 ‘센트럴파크Ⅰ몰’의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센트럴파크Ⅰ몰은 연면적 4만 1035㎡에 지하 1층, 지상 1~3층 5개동 총 216개 점포로 구성됐다. 아파트의 입주가 완료되는 2015년에는 1만 2000여 가구가 들어올 예정이다. 또 IBS타워 등 대규모 오피스 빌딩들이 걸어서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1층 평균 3.3㎡당 2000만원 내외로 책정됐다. (032)832-8244.
  • [2013학년도 수능] 영역별 난이도 조정… 그래도 ‘쉬운 수능’ 달성 어려울 듯

    [2013학년도 수능] 영역별 난이도 조정… 그래도 ‘쉬운 수능’ 달성 어려울 듯

    영역별 만점자 비율이 1%가 되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쉬운 수능’ 기조는 올해도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전망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의 난이도 조정 노력이 언어 영역을 제외하고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한 듯하다. 영역별 만점자 비율은 비교적 평이했던 언어만 1%에 근접하고 수리 가·나는 0.4∼0.5%, 외국어는 0.7∼0.8%로 추정된다. ●언어, 약간 쉬워졌다 지난해 만점자가 0.28%에 불과했던 언어영역은 약간 쉬워진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수능에서 변별력 확보를 위해 출제됐던 최고난도 문제가 줄어들면서 만점자 비율도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재봉 선덕고 교사는 “변별력 있는 문제가 출제돼 중위권 수험생들은 다소 어렵게 느낄 수도 있었을 것”이라면서 “이상기체와 실제기체의 상태 방정식을 다룬 30번, 31번 문제가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철회 성신여고 교사는 “인문, 과학, 기술 지문이 모두 EBS 교재와 연계 출제됐다.”면서 “문학에서는 8개 중 4개가 연계 문항이었는데 비연계 작품도 교과서에 있거나 난도가 낮았다.”고 평가했다. 비문학은 6개 지문 모두가 EBS 교재와 연계됐고 단골 출제 지문이었던 희곡은 없었다. 대신 고전시가와 수필을 복합 지문으로 구성한 것이 독특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제본부 측은 “언어 영역의 연계율은 72%로 직업탐구를 제외한 전 영역 중 가장 높다.”고 밝혔다.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어려워 만점자 비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쉽게 출제했는데 더 어려워진 수리 출제본부가 쉽게 출제했다고 밝힌 수리영역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된다. 일선 교사들은 이과생이 본 수리 가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문과생이 본 수리 나형은 조금 어려웠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금수 중대부고 교사는 “출제 경향은 최근 모의평가와 비슷했다.”면서 “가형의 경우 만점자는 지난해보다 약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리 가형 만점자는 0.31%, 나형은 0.97%였다. 수리 가형에서는 4점짜리인 16번 행렬 문제와 19번 적분 문제가 가장 난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수리 나형은 차상위권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심주석 하늘고 교사는 “수리 나형은 지난해는 30번만 변별력 확보를 위한 문제였는데 올해는 난도가 있는 문제들이 여럿 보인다.”고 말했다. 고난도 문항은 모두 EBS 연계로 출제됐다. 그림을 이용한 문항이 가형 5문항, 나형 4문항으로 예년에 비해 다소 많았다. 유웨이중앙교육 측은 “가형과 나형 모두 9월 모의평가의 만점자 비율(0.12%, 0.30%)보다는 약간 높아지겠지만 1% 목표는 이루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국어 난도 높아져 지난해 만점자가 2.67%에 이를 정도로 쉬웠던 외국어영역은 상당히 어려워졌다. 빈칸 추론 문제 6문제 중 4문제가 EBS 교재 연계성이 떨어져 수험생들이 다루기 까다로웠을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과 중위권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 듣기는 17문항 전체가 EBS 연계 문항으로 출제됐고 독해는 33문제 중 18문항이 연계 문항이었다. 진화생물학, 문화발전, 도덕적 해이 등 고급 주제를 다룬 지문도 있었다. 일선 교사들은 만점자가 1%를 약간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김해남 문일고 교사는 “지난해와 EBS 연계율은 비슷하지만 똑같은 지문이라도 문장을 추가하거나 빼는 등 변형을 시도했다.”면서 “이 부분이 체감 난도를 상당부분 높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창민 동일여고 교사는 “중상위권 학생은 27번 등 지문 주제가 어려운 일부 문항에서 애를 먹었을 수 있다.”면서 “최상위권은 소화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본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이 대체로 어려워지면서 언어, 수리, 외국어 등 3개 주요 영역의 원점수 합계는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입시기관들은 원점수 합계가 인문계는 평균 4~5점, 자연계는 2~3점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수리와 외국어는 영역별 1등급컷(등급 구분점수)도 원점수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6~7점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탐 변별력 확보, 과탐 평이 출제본부는 사회·과학탐구영역은 어렵고 쉬운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EBS 연계율은 모든 과목이 70% 수준이었다. 사회탐구 영역은 기출문제에서 사용된 소재들과 시사소재를 포함한 문제들이 많이 나왔다. 과학탐구 영역은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난해 수능과 비교할 때 물리와 지구과학은 비슷하거나 쉬운 것으로 평가된다. 화학과 생물은 변별력이 있는 문제들이 포함되면서 다소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직업탐구영역은 EBS 연계율이 72.6%로 모든 영역 중에 가장 높았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단일화때 安 지지자 7.9%, 文 6.7% ‘부동층’으로 이동

    단일화때 安 지지자 7.9%, 文 6.7% ‘부동층’으로 이동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 간의 18대 대선 후보 단일화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안 후보가 최종 단일 후보로 선출됐을 때 야권 전체 지지층의 이탈률이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두 후보 지지자 가운데 부동층으로 옮겨 가는 비율도 안 후보 지지자가 7.9%로, 문 후보의 6.7%보다 진폭이 컸다. 현재의 대선 지형에서 안 후보의 지지 기반인 중도층 표심이 야권 단일화 향배에 따라 ‘자가분열’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문 후보로서는 안 후보의 지지율 누수를 적극적으로 차단하지 못하면 단일화 경쟁뿐 아니라 본선에서도 표의 확장성에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다는 진단이다. ●安 지지 ‘중도층’ 자가분열 가능성 서울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이 지난 5~6일 실시한 대선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야권 단일 후보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또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출마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라는 질문에 각각 문 후보 지지자의 79.0%, 안 후보 지지자의 70.4%는 상대방이 단일 후보가 되더라도 그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 지지자 가운데 13.9%, 안 후보 지지자의 20.8%는 박 후보 지지로 이동했다. 이는 지난달 16~17일 서울신문·엠브레인의 여론조사와 다른 양상이다. 당시 안 후보로 단일화됐을 때 문 후보 지지자의 이탈 비율은 20.1%, 반대의 경우 안 후보 지지자의 이탈 비율은 20.4%였다. 같은 기간 조사에서 문 후보 지지층의 이탈 비율은 6.2% 포인트 감소한 반면 안 후보 지지층의 이탈 비율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후보 단일화로 인한 야권 지지율의 ‘누수’ 현상으로 문 후보가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셈이다. 이는 두 후보의 지지 기반이나 성향과 상호 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안 후보의 공통적인 지지 기반인 호남 및 부산·경남(PK) 등의 지지율 격차와 일정 부분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야권 지지율 누수’ 文에 더 타격 이번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로 단일화됐을 때 호남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의 75.4%에서 78.0%로 2.6% 포인트가 올랐고, PK 지지율은 같은 기간 37.3%보다 5.4% 포인트 증가한 42.7%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문 후보로 단일화됐을 때 호남 지지율은 72.0%에서 78.0%로 6.0% 포인트가 상승했지만, PK 지지율은 37.7%에서 41.7%로 4.0% 포인트가 올라 안 후보 보다는 낮았다. 그러나 중원(대전·충청) 지지율은 같은 기간 문 후보의 경우 43.7%에서 37.3%로 6.4% 포인트 떨어졌고, 안 후보는 해당 기간 40.3%에서 44.1%로 3.8% 포인트 반등했다. 결국 안 후보의 아킬레스건인 무소속 대통령의 국정 불안정성보다 민주당에 대한 안 후보의 지지층 반감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는 분석됐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안 후보로의 단일화에는 전체 유권자의 5~7% 수준인 친노(친노무현) 지지층 이탈이 예상되지만 문 후보로의 단일화에는 중도·보수층의 지지율 누수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단일화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보다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내년 정부지출 4兆 깎아라”

    “내년 정부지출 4兆 깎아라”

    정부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지분을 내년에 팔 방침이다. 예산안에 각각 2조 6424억원, 5조 959억원의 매각대금을 내년 수입으로 잡아 놓았다. 이와 동시에 정부는 이들 은행에 300억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재무건전성 하락을 막기 위해서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민영화 방침에 어긋난다며 지원 예산을 전부 깎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새해 정부 예산안 가운데 195개 사업 3조 9363억원을 감액하라는 의견을 2일 내놨다. 전체 사업(518개)의 37.6%다. 예산처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정부 전망치(4.0%)보다 0.5% 포인트 낮게 잡았다. 따라서 국세 수입도 정부 추정치보다 2조 3000억원가량 적다. 원·달러 환율은 정부 전망(1130원)보다 낮은 달러당 1096원을 전제했다. 3252억 3000만원이 책정된 농림수산식품부의 쌀소득 변동 직불금(농림수산식품부) 사업은 대표적인 예산 과다 책정으로 지적됐다. 산지 쌀값을 시세(80㎏ 17만 5612원)보다 훨씬 적은 14만 8356원으로 추정해 지원금을 과다 편성했다는 주장이다. 전액 깎으라는 게 국회의 주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 5일제 확대를 근거로 편성한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205억원)은 토요 스포츠강사 배치사업(221억 9100만원) 등과 중복돼 100억원을 감액하라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의 교육급여사업(1360억 8100만원)도 최근 수급자 수가 줄고 있는 만큼 150억여원을 줄이라고 덧붙였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예산은 정부의 공사비 편성 지침을 어겨 10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줄어들 처지에 놓였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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