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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비 8.3%↑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

    연비 8.3%↑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약 27개월의 연구 기간에 총 1800여억원의 개발비를 들인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출시된 LF 쏘나타를 기반으로 해 제작된 현대차의 2세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현대차는 “연비를 동급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면서 “출력과 토크를 개선해 하이브리드차량의 최대 약점인 초기 가속 문제 역시 어느 정도 해결했다”고 밝혔다. 연비는 16인치 타이어 기준 ℓ당 18.2㎞로 1세대인 YF 쏘나타 하이브리드보다 8.3% 향상됐다. 17인치 타이어를 장착했을 때도 연비는 기존 대비 5.3% 개선된 17.7㎞/ℓ다. 엔진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156마력, 19.3㎏·m으로 1세대 모델보다 각각 4.0%, 5.5% 높아졌다. 38㎾급 하드타입 전기모터의 출력도 기존에 비해 8.6% 향상됐다. 또 하이브리드카의 핵심인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도 기존 1.43㎾h에서 1.62㎾h로 13.3% 늘렸다. 가격은 기존 1세대 모델과 비슷하거나 소폭 낮췄다. 가장 낮은 차급인 스마트 모델은 1세대 하이브리드보다 25만원 낮춘 2870만원(개별소비세와 교육세 감면 후 가격)에 내놓는다. 주력 모델인 모던은 13만원 내린 2995만원, 프리미엄은 기존과 동일한 3200만원이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차량으로 인정돼 차량 등록 시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받고, 채권과 공채도 최대 200만원까지 면제받을 수 있다. 곽진 현대차 부사장은 “하이브리드차는 연비만 좋으면 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주행 성능까지 겸비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탄생했다”면서 “내년 판매 목표는 국내 1만 8000대, 해외 3만 7000대 등 총 5만 5000대”라고 밝혔다. 곽 부사장은 또 경쟁 모델로는 도요타 캠리와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와 국내 업체의 디젤 차량 등을 꼽았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에 대해선 10년, 20만㎞의 무상 보증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미국대학 진학, 전문적인 기관과 함께 해야

    미국대학 진학, 전문적인 기관과 함께 해야

    2015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이다. 원하는 만큼의 수능 성적이 나온 학생들은 부담이 덜하겠지만,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 진학이 어려워진 학생들은 재수를 해야 할 지, 아니면 지방대로 진학을 해야 할 지, 선택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최근 몇 년 사이 다양한 국제전형이 활성화되면서 미국대학 진학 역시 학부모들의 선택지 중 하나로 등장하게 되었는데, 글로벌 경쟁력을 위해 미국대학 진학을 선택한 학부모와 학생들 역시 여러 걱정에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미국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일단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과 미국 생활에 대한 걱정이 가장 크기 마련인데, 이에 대한 정보나 경험이 없는 학부모들은 학부모들대로, 그리고 학생들은 학생대로 미국대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원하는 정보를 얻기가 수월해졌지만, 학교에 대한 정보, 학과 진학에 대한 정보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기는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이며, 인터넷에서 접하는 단편적인 정보만을 믿다간 큰 돈을 들여 진행하는 자녀 인생의 가장 중요한 판단을 종종 그르치는 경우가 있다. 하기에 미국 유학을 준비할 경우 반드시 전문적인 컨설턴트나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전문 기관과 함께 준비를 해야 하며, 조기 유학을 위해 카운셀러와 함께 장기간 준비한 경우가 아니라면, 가장 안정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기관과 함께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최근 미국 유학을 위한 준비도 다양하게 변하고 있다. 토플과 SAT만으로 미국대학에 진학하던 과거에 비해, 현재는 고교 내신성적과 면접을 통해 입학을 확정한 후, 미국대학에서 진행하는 영어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미국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수능 성적을 만족스럽게 받지 못한 학생들의 관심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국제전형 중 가장 많은 졸업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평가 받는 코리아타임스 Education Abroad 국제전형의 경우, 여타의 유학 프로그램과는 달리 미국주립대 입학담당관이 직접 신입생을 선발하고 해당 대학 현지에서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거행함은 물론 입학증서, 입학허가서를 발급한 후, 미국대학 적응을 위한 아카데믹 교육과정이 시작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수능이나 SAT, TOFEL 점수 없이 고교내신과 심층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국내 수능과는 달리 학생들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어 미국 명문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카데믹 교육과정에서는 1년간 교양과정(최대 25학점 취득)과 어학과정(최대 1,200시간, 최대 6학점 취득)을 이수하게 하여 미국대학 적응을 위한 준비를 마치게 한 후, 미국대학 본교 2학년으로 복귀시키므로, 해외에서의 학업 경험이 없는 국내 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특화된 글로벌 입시 제도이다. 실제로 Education Abroad 국제전형을 통해 진학한 약 2,000명의 학생들 가운데 85%가 넘는 학생들이 3.0/4.0 이상의 우수한 학업 성적을 거두는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국제화 시대, 글로벌 시대라고 한다. 자녀들에게 넓은 세상과 글로벌 경쟁력을 제공하고 싶다면 해외대학 진학도 충분히 검토해 볼 만한 대상이다. 단, 반드시 정규입학 하는 것인지(대부분의 유학원 프로그램은 해당 대학에 정규입학 하는 것이 아니라 토플이나 ACT 준비 등 입학지원 자격을 갖추기 위한 준비과정에 지나지 않는 곳이 많다)를 확인하여야만 시간과 금전적인 손실을 막을 수 있다. 미국대학 진학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코리아타임스 Education Abroad 홈페이지 (http://eap.koreatimes.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12월 20일(토), 21일(일) 오후 2시 코엑스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되는 설명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는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설명회 사전 예약 및 상담 : 1600-3597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내년 성장률 3% 경고음… 나랏돈·민간돈 더 푼다

    내년 성장률 3% 경고음… 나랏돈·민간돈 더 푼다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3% 중반대에 그칠 것이라는 경고음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은행은 나라 안팎의 경제 상황이 개선되지 않은 데다 앞으로도 하방(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거나 시사했다. 정부도 기존 성장률 전망치(4.0%)의 하향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나랏돈과 민간돈을 더 쏟아부어 성장률 0.2~0.3% 포인트라도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또 공공과 노동, 금융, 교육 등 4대 부문 구조개혁을 통한 체질 개선 효과로 성장률 3%대 후반까지는 달성 가능한 목표로 보고 있다. 이달 하순 발표될 ‘2015년 경제정책방향’에는 정부의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민생 안정, 경제 혁신, 민간투자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긴다.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19조 6000억원이 늘어난 데다 내년 상반기에 전체 예산의 68%를 배정할 계획이어서 재정을 통한 경기부양은 어느 정도 갖췄다. 여기에 민간에서도 지원을 받기 위해 민간투자사업도 손본다. 현재 도로와 철도,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시설과 도서관, 미술관, 체육관 등 문화시설, 국방·군사시설 등 49개 시설에만 허용되는 민간투자를 세무서와 경찰서 등의 공공청사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민간임대주택시장에 대형 건설사의 진입도 유도한다. 금융과 세제를 지원하고 규제 완화를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추기로 했다. 4대 구조개혁에도 힘을 쏟는다. 노동시장에서는 비정규직 보호를 강화하고 정규직의 고용·임금체계를 유연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의 사용 기간은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연공서열에 따른 호봉제인 정규직의 임금체계를 성과와 직무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고령화와 정년 연장 등을 고려해 일정 시점부터 임금을 차차 줄이는 임금피크제 확산에도 나선다. 금융에서는 돈이 돌지 않는 ‘돈맥경화’ 해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금융업계 보신주의와 소극적인 영업 관행을 타파하는 개혁이 추진된다. 교육에서는 현장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할 맞춤형 교육기관 양성과 대학 구조조정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공공부문에는 공기업의 부채 축소, 기관 역할의 재정립에 따른 통폐합 추진, 공무원연금 개혁 등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내년 경상성장률(성장률+국내총생산 디플레이터)도 하향 수정할 수밖에 없어 세입 추가경정예산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경상성장률이 1% 포인트 떨어지면 세수가 2조원 정도 덜 걷힌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14일 중앙대 국악과 50주년 기념 동문연주회

    14일 중앙대 국악과 50주년 기념 동문연주회

    중앙대 국악과가 14일 오후 4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50주년 기념 동문연주회를 개최한다. 황광엽 동문연주회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쌓아왔던 정체성과 음악적 전통을 선보여야 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이 들었다”면서 “국악과 및 국악대학원 동문들이 함께 힘을 모아 우리 전통예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국악발전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그 동안 전통음악계의 음악적 트렌드를 이끄는 선구자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훌륭한 연주자는 물론 작곡가, 이론가, 문화기획가 등 다양한 예술가들을 배출해 예술분야의 리더로 활약하는 많은 동문들이 있다”면서 “지난 50년 전통을 저력으로 ‘한국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학과’로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정아트엔터테인먼트 02-564-0269.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DI ‘우울한 2015 한국’

    KDI ‘우울한 2015 한국’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3.5%라고 발표했다. 최근 발표한 주요 기관의 성장률 전망치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세계 경제의 하방(하락) 위험이 적지 않아 3%대 초반으로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우울한 전망까지 곁들였다. 내년 성장률 전망을 4.0%로 고수하고 있는 정부도 이달 말 발표할 ‘2015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3%대 후반으로 낮춰 잡을 것으로 보인다. KDI는 10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 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 5월의 3.7%에서 0.3% 포인트 내린 3.4%로 전망했다. 내년 전망치는 기존 3.8%에서 0.3% 포인트 낮췄다. 또 내년 경상성장률(실질성장률+물가상승률)을 5% 내외,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1.8%로 예상했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담뱃값 인상분(0.6% 포인트)을 제외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 초반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890억 달러, 두바이유는 연평균 배럴당 70달러 초반, 세계 경제성장률은 3.8%로 예측했다. KDI는 내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 경제 성장이 이 전망치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성태 KDI 연구위원은 “지난해 이맘때 (올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비교하면 (불확실성이) 더 커진 게 사실”이라면서 “국제통화기금(IMF)이 지속적으로 세계 경제를 하향 전망하고 있어 3.8%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경제의 장기 침체와 중국 경제의 급속한 성장세 둔화, 국제유가 급등락 등이 주요 변수인데, 이에 따라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도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는 얘기다.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올해(3.3%)와 비슷한 수준에 머무른다면 우리 성장률도 3%대 초반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KDI는 국내 경제 여건도 우호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가계부채 확대와 세입 여건의 악화, 기업 실적 부진 등 우리 경제의 기초 여건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나마 다른 신흥국보다 괜찮다는 기초 체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정책 방향에서 당국의 적절한 대책을 주문했다. 금융정책에서는 가계부채 부실 가능성에 대비해 총부채상환비율(DTI) 산정 방식을 강화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빛의 속도로 늘어나는 가계부채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한 셈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두 차례 인하와 주택담보인정비율(LTV)·DTI 규제 완화 이후 지난 8~10월 중 은행의 월평균 가계대출은 5조 2000억원이다. 반면 지난 1~7월 월평균 가계대출은 1조 6000억원에 그쳤다. 조동철 KDI 수석이코노미스트는 “DTI를 일률적으로 60%로 올린 것이 지나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라면서 “내부에서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감지해 건전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규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통화정책에서도 물가 하락 압력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지금 물가 안정 목표(2.5~3.5%)가 높으니 이를 좀 낮추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면서 “목표치에서 너무 오랫동안 떨어지지 않는 것이 통화당국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고, 일각에서 제기되는 디플레이션 우려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정책에서는 세수 확보에 대한 정책 강화를 주문했다.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직접 증세보다 조세 지출 항목을 정비해 세원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호날두, PK 설욕 파넨카킥…레알 19연승 질주 ‘하이킥’

    호날두, PK 설욕 파넨카킥…레알 19연승 질주 ‘하이킥’

    두 달 전 기억이 떠올랐을지 모르겠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10일 홈으로 불러들인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6차전 전반 20분 페널티킥을 차기 위해 수문장 블라디슬라프 스토야노프 앞에 섰다. 호날두는 지난 10월 2일 루도고레츠와의 원정 2차전 전반 11분 페널티킥을 찼지만 스토야노프의 손에 걸렸다. 다행히 14분 뒤 호날두는 스스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성공시켜 2-1 역전승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은 라파엘 바란의 헤딩슛을 상대 미드필더 마르셀리뉴가 왼쪽 팔을 뻗어 막아 핸드볼 파울이 선언된 뒤 호날두가 키커로 나섰다. 좋지 않은 기억 때문에 위축될 수 있는데도 그는 골문 중앙을 향해 가볍게 공을 차 넣는 ‘파넨카킥’으로 몸을 왼쪽으로 날린 스토야노프를 멋지게 속였다. 호날두는 대회 통산 72골을 쌓아 라울 곤살레스(71골)를 넘어 리오넬 메시(74골·바르셀로나)에 바짝 따라붙었다. 대회 통산 페널티킥골은 8골로 메시와 공동 2위가 됐다. 팀 선배 루이스 피구(42·인터 밀란 자문역)의 10골과는 두 골 차다. 이날까지 호날두는 대회 109경기에서 72골 28도움을 기록해 경기당 84.8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97에 이르렀다. 그러나 레알 입단 후로 한정하면 57경기 57골 19도움으로 순도가 높아진다. 4-0으로 이긴 레알은 조별리그 6전 전승을 거두며 대회 19연승 신기록을 질주했다. 호날두는 11일 새벽 파리생제르맹과 맞서는 메시와 내년 2월 16강전 이후 득점 경쟁을 이어간다. 손흥민이 25분을 뛴 레버쿠젠(독일)은 벤피카(포르투갈)와 0-0으로 비기며 승점 10을 쌓아 제니트(러시아)를 2-0으로 누르며 승점 11을 만든 AS모나코(프랑스)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잉글랜드)은 스티븐 제라드의 프리킥골로 바젤(스위스)과 1-1로 비겼지만 승점 5에 그치며 바젤이 승점 7, 조 2위로 16강에 합류하는 것을 지켜봤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카카오톡 비밀 채팅 모드+재초대 거부 기능 도입 ‘끝없이 반복되는 초대’ 감옥 탈출

    카카오톡 비밀 채팅 모드+재초대 거부 기능 도입 ‘끝없이 반복되는 초대’ 감옥 탈출

    ‘카카오톡 비밀 채팅 모드’ 카카오톡에 비밀 채팅 모드가 도입된다. 8일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 강화를 위해 1:1 비밀 채팅 모드와 채팅방 재초대 거부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비밀 채팅 모드는 암호를 풀 수 있는 키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핸드폰 등 개인 단말기에 저장하는 ‘종단간 암호화(end-to end encryption)’ 기술을 적용, 일반 채팅보다 사용자 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암호화된 대화 내용을 풀 수 있는 암호키가 핸드폰에만 저장돼 서버에서 대화 내용을 확인할 방법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그룹 채팅방에서 나간 후 재초대를 거부하는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채팅방 ‘더보기’ 메뉴의 ‘설정’에서 ‘초대거부 및 나가기’를 선택해 활성화할 수 있다. 이용자가 원치 않는 채팅방에서 영구적으로 퇴장할 수 있어 카카오톡 채팅 참여를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카카오는 “최근 디지털 프라이버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한 만큼 이번 업데이트는 비밀 채팅 모드와 재초대 거부기능을 도입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비밀 채팅과 재초대 거부기능은 안드로이드 카카오톡 4.7.0버전에서 먼저 지원되며, iOS는 이른 시일 내에 카카오톡 4.4.0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카카오톡 비밀 채팅 모드, 좋다”, “카카오톡 비밀 채팅 모드, 아이폰은 또 늦네”, “카카오톡 비밀 채팅 모드, 꼭 필요한 기능”, “카카오톡 비밀 채팅 모드, 재초대 거부, 왜 진작 없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카카오톡 캡처(카카오톡 비밀 채팅 모드)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울산시, 2015년 예산 확보 성공, 비결은?

    울산시, 2015년 예산 확보 성공, 비결은?

    김기현 울산시장이 예산 확보를 위해 휴일까지 반납하며 바쁘게 움직인 결과,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울산시는 지난 3일, 내년 예산으로 잡혀 있던 1조 8982억 원을 13% 늘어난 2조 1447억 원까지 확보했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확보한 예산 중 SOC(사회간접자본) 분야가 1조 2879억 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 사업 3125억 원, 신항만 건선 사업 915억 원, 옥동~농소1 도로 개설 100억 원으로 반영됐다. 또한 현재 울산에서 중요하게 추진중인 울산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립산업기술 박물관 건립사업, ICT 융합 Indusry 4.0사업이 각각 5251억, 4393억, 1825억 원이 확보됐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국회의원 3선 출신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왔다. 다방면에서 협조를 구하면서 울산시 공무원들과 국회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대책회의를 직접 주최한 것이다. 실제 김 시장은 그는 내년도 울산광역시 예산 확보를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서울과 울산을 오가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지난달 28일 최경환 경제부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국립산업기술박물관건립에 관한 예산 반영에 대해 요청과 동시에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기 위해 서울로 향했다. 이어 29일에도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김도읍 의원을 만나기 위해 또 한번 서울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울산시가 추가적으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김기현 시장이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울산과 서울을 오가며 계획을 추진한 빠른 대응으로 평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김기현 시장의 적극적인 행보 덕에 품격과 창조, 온기 등 민선 6기의 시정 3대 지표를 축으로 필요한 사업과 예산규모를 효과적으로 산정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오피스텔은 잊어라, 대세는 섹션오피스다” 퀸즈파크나인 주목

    “오피스텔은 잊어라, 대세는 섹션오피스다” 퀸즈파크나인 주목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소위 ‘큰손’들이 부동산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특히 호황을 누리는 것은 오피스텔이나 호텔 등의 수익형부동산 상품들이다. 집값 상승에 대한 불확실성 탓에 한번에 시세차익 기대하는 매매보다 매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가 선호된 것이다. 특히 호재가 풍부하고 잠재적 미래가치가 우수한 지역일수록 투자수요가 몰리며 관심이 뜨겁다. 최근 최근 두각을 보이는 곳은 단연‘마곡지구’다. 이곳은 현재 LG 사이언스파크, 대우조선해양 등 다수의 대기업 입주로 상암 DMC, 판교테크노밸리를 뛰어넘는 R&D를 조성 중이다.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대기업 종사자 수요만 약7만 명이며, 입주를 앞둔 중소기업의 고용인구는 16.5만 명으로 이는 상암DMC의 3.3배, 판교테크노밸리의 1.8배 규모에 달한다. 특히 마곡은 서울의 마지막 개발지역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LG, 대우조선해양, 롯데, 이마트 등 30여 개 대기업과 24개 중소기업 입주계약이 완료됐다. 또 200여 개의 대기업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사무공간과 거주지 수요가 높아 오피스텔과 아파트분양이 호황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대기업 입주로 인한 오피스 수요가 높은 강서구 마곡지구의 오피스텔 임대수익율은 강북구와 금천구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형성하며 서울시 대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마곡지구에 대규모 오피스텔 공급으로 현재 강서구 오피스텔이 약 1만여실 정도 급증한 상태다. 향후 지속적인 신규공급도 예정돼 있어 일각에서는 수급불균형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최근 수익형부동산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섹션오피스’다. 최근 마곡지구에도 최초의 섹션오피스 ‘퀸즈파크나인’이 들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일반적으로 빌딩은 건물 통째로 매각되는 것과 달리 중소형 사무공간층별로 공간이 나뉘어져 매각된다.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이 적어 기존의 일반 오피스빌딩과 달리 투자진입 장벽이 낮다는 게 강점으로 어필된다. 여기에 100%업무용으로 설계돼 오피스텔처럼 화장실, 주방 등 업무에 불필요한 시설이 포함되지 않는 데다 냉난방 온도를 개별 조절할 수 있는 천장매립형 멀티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해 동일면적의 오피스텔에 비해 공간효율성이 높다. 실제 관리비와 운용비 절감효과도 크다는 특징이 있다. 단지는 세련된 디자인의 대규모 멀티회의실과 자연친화적인 휴게공간, 비즈니스 근무환경을 최적화한 조명시스템, 매연과 소음을 최소화한 설계를 갖췄다. 여기에 여의도공원의 2배 크기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녹지공원 보타닉파크(503,431㎡)가 마곡지구의 신개념 힐링도시정원 역할을 하고 있어 차별화된 친환경 오피스공간으로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미 금융, 보험, 컨설팅 등 산업단지 각종지원가능 시설과 대기업관련 협력업체, 이화여대 의료관련회사, 세무사, 법무사, 변호사, 증권금융기업 등의 입주가 이어져 대기수요도 풍부하다. 비즈니스 섹션오피스 퀸즈파크나인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1동(마곡지구C7 블록2,3,4)마곡지구 약 110만평 면적의 특별계획구역에 위치한다. 분양면적은 85~330㎡까지 다양하게 이뤄지며 A타입부터 H타입까지 마곡지구 입점 대기업 협력업체의 용도에 맞게 20여개의 타입으로 구성된다. 연면적 2만평 규모에 스트리트형 상가에는 쇼핑몰, 대형문고, 전문식당가,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입점될 예정이며, 마곡지구 랜드마크로서 막대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단지는 기존 인프라가 확보된 발산역과는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5, 9호선과 공항철도가 만나는 트리플역세권이자 마곡지구로 통하는 첫째 관문인 초입에 해당하는 입지다. 올림픽대로 접근도 수월해 여의도와 종로, 강남 등 서울중심업무지구까지는 8~25분대 이동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발산역 앞에 자리한 퀸즈파크나인은 풍부한 기업수요와 주거수요를 모두 품은 곳에 위치해 풍부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며“최적화된 사무시스템이 적용된 마곡 최초의 섹션오피스로 임대전환율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영종합개발이 시행을, ㈜문영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다. 탄탄한 자금력을 보유한 무궁화신탁이 분양 대금을 관리하므로 사업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모델하우스는 강서구 발산역에 위치해 있다. 주말에는 문의가 몰려 전화예약 후 방문을 해야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분양문의: 02-6434-082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1월 최단기 무역규모 1조 달러 달성

    역대 최단기 무역 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가운데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11월 수출입은 모두 소폭 하락했다. 특히 엔저로 인한 대일본 수출은 무려 24.4%나 급감해 관련 업계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8일 오후 1시 7분에 수출 5202억 달러, 수입 4798억 달러를 달성해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1일 발표했다. 11월에 1조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보다 8일이나 빨랐다. 2011년 세계에서 9번째로 연간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이후 4년 연속 1조 달러를 넘긴 것이다. 이는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인한 경제영토 확장이 결정적 이유로 꼽힌다. 지난 10월까지 전체 FTA 발효국 수출 증가율은 8%로 전 세계 수출 증가율 2.8%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그러나 11월 한 달 수출은 47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수입은 414억 달러로 4.0% 줄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아파트 경비원 고용지원금 자격 완화

    아파트 등의 경비직에 60세 이상 고령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정부가 근로자 1인당 월 6만원, 연간 72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주는 제도가 2017년까지로 3년간 연장된다. 또 당초 경비직 100명 중 23명 이상을 60세 이상 근로자로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지원금을 주던 것을 100명 중 12명 이상으로 완화했다. 고용노동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경비직 고령 근로자 고용 안정과 작업 환경 및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한 맞춤형 고용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2015년 1월 경비직 근로자 최저임금 전면 적용을 앞두고 대량 실업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조치로 최대 1만명 정도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원 금액은 연간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고령자 고용지원금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사업시설유지관리서비스업과 경비 및 경호서비스업의 현행 기준고용률(23%)을 12%로 하향 조정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정부는 또 경비직 고령 근로자의 작업 환경과 근로 조건 개선,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 등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내년에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비 근로자 해고 우려가 높은 저소득층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 개선 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이달 중 지역 노·사·민·정 협의회에 ‘경비직 고령 근로자 고용 안정 강화 방안’을 상정해 지역 실정에 맞는 대책 마련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고용부가 지난달 27~28일 경비원을 고용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 864곳의 고용 실태를 샘플 조사한 결과 전체 12.0%인 104곳이 1명 이상의 고용 인원 감축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나 감원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인력 조정 규모는 현재 고용 인력 8829명의 4.0%인 354명으로 추산됐다. 인력 감축 사유로는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부담이 88.4%(92곳)를 차지했다. 또 조사 대상 사업장의 90.2%(779곳)는 최저임금 전면 적용에 따라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9.9%…박원순·문재인·김무성 지지율은?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9.9%…박원순·문재인·김무성 지지율은?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9.9%…박원순·문재인·김무성 지지율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도가 7·30 재보선 이후 최고치인 20%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40%대로 다시 내려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11월 4주차(11월 24~28일) 주간집계에서, 새정치연합 지지율은 일주일 전과 비교해 4.3%p 오른 24.2%를 기록했다. 7·30 재보선 직후인 8월 1주차 지지율 25.8% 이후 최고치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43.4%로 전주와 비교해 1.3%p 상승했다. 양당 격차는 3.0%p 줄어든 19.2%p로 8월 1주차 이후 처음으로 10%p대로 좁혀졌다. 새정치연합은 수도권 및 호남, 40대 이하, 농림어업을 제외한 전 직군, 진보·중도 성향 유권자 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대구·경북, 50대 이상, 농림어업, 보수 성향 유권자 층에서 지지율이 높아졌다. 리얼미터는 “양당의 지지율 상승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핵심쟁점으로 떠오른 누리과정 보육예산, 법인세, 담뱃세 등과 관련한 여야간 대립이 심화되면서 각 당의 지지층이 결집하며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정의당은 1.0%p 하락한 2.8%를 기록했고, 정당 해산심판 최종 변론이 있었던 통합진보당도 1.0%p 떨어진 2.1%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3.9%p 감소한 25.9%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3주간의 상승세를 멈추고 다시 40%대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1%p 하락한 49.9%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p 내려간 41.4%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전주 대비 1.1%p 벌어진 8.5%p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8.7%였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수도권과 호남권, 60세 이상, 여성, 사무직과 무직, 진보성향의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하락했다. 반면 영남권, 20대, 남성, 가정주부·농림어업·노동직, 보수성향 유권자 층에서는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상승에는 규제 개혁과 정부 관료조직 혁신 의지 피력,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차명거래금지법 시행을 비롯한 경제·민생 행보가, 하락에는 청와대 ‘비선 실세’ 국정개입 논란과 최경환 부총리의 ‘정규직 보호 완화’ 발언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박원순 시장이 0.9%p 오른 17.9%로 8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은 주로 충청권, 20·30대, 가정주부·학생·사무직, 중도층,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상승했다. ‘김영란법’에 대비되는 서울시의 ‘박원순법’ 관련 보도와 서울시 서민 전·월세대책이 주요하게 보도된 데 따른 것으로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모병제 도입 주장, 전남 나주 혁신도시 방문, 외신기자클럽에서의 대정부 비판으로 언론의 주목을 끈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 또한 0.8%p 상승한 14.4%를 기록, 3주 연속 2위를 지켰다. 문재인 의원의 지지율 상승은 20·30대, 여성, 학생, 진보성향의 유권자 층에서 뚜렷했다. 3위 김무성 대표는 영남권, 40·50대, 농림어업, 보수성향 새누리당 지지층 지지 상승으로 0.8%p 오른 13.0%를 기록했다. 북한인권법, 당 혁신위의 혁신안, 공무원연금 개혁법 연내 처리 등에 대한 강한 의지 피력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 김문수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은 0.1%p 하락한 8.3%, 홍준표 지사는 2.8%p 상승한 7.6%로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대표와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를 밀어내고 1주일 만에 다시 5위로 올라섰다. 안철수 전 대표는 0.5%p 하락한 6.7%로 6위, 정몽준 전 대표는 2.3%p 하락한 5.5%로 7위, 안희정 충남지사는 0.4%p 내려간 4.0%로 8위, 남경필 지사는 지난주와 동일한 3.0%로 9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다시 40%대 “도대체 왜?”…박원순·문재인·김무성 지지율은?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다시 40%대 “도대체 왜?”…박원순·문재인·김무성 지지율은?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다시 40%대 “도대체 왜?”…박원순·문재인·김무성 지지율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도가 7·30 재보선 이후 최고치인 20%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40%대로 다시 내려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11월 4주차(11월 24~28일) 주간집계에서, 새정치연합 지지율은 일주일 전과 비교해 4.3%p 오른 24.2%를 기록했다. 7·30 재보선 직후인 8월 1주차 지지율 25.8% 이후 최고치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43.4%로 전주와 비교해 1.3%p 상승했다. 양당 격차는 3.0%p 줄어든 19.2%p로 8월 1주차 이후 처음으로 10%p대로 좁혀졌다. 새정치연합은 수도권 및 호남, 40대 이하, 농림어업을 제외한 전 직군, 진보·중도 성향 유권자 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대구·경북, 50대 이상, 농림어업, 보수 성향 유권자 층에서 지지율이 높아졌다. 리얼미터는 “양당의 지지율 상승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핵심쟁점으로 떠오른 누리과정 보육예산, 법인세, 담뱃세 등과 관련한 여야간 대립이 심화되면서 각 당의 지지층이 결집하며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정의당은 1.0%p 하락한 2.8%를 기록했고, 정당 해산심판 최종 변론이 있었던 통합진보당도 1.0%p 떨어진 2.1%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3.9%p 감소한 25.9%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3주간의 상승세를 멈추고 다시 40%대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1%p 하락한 49.9%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p 내려간 41.4%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전주 대비 1.1%p 벌어진 8.5%p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8.7%였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수도권과 호남권, 60세 이상, 여성, 사무직과 무직, 진보성향의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하락했다. 반면 영남권, 20대, 남성, 가정주부·농림어업·노동직, 보수성향 유권자 층에서는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상승에는 규제 개혁과 정부 관료조직 혁신 의지 피력,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차명거래금지법 시행을 비롯한 경제·민생 행보가, 하락에는 청와대 ‘비선 실세’ 국정개입 논란과 최경환 부총리의 ‘정규직 보호 완화’ 발언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박원순 시장이 0.9%p 오른 17.9%로 8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은 주로 충청권, 20·30대, 가정주부·학생·사무직, 중도층,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상승했다. ‘김영란법’에 대비되는 서울시의 ‘박원순법’ 관련 보도와 서울시 서민 전·월세대책이 주요하게 보도된 데 따른 것으로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모병제 도입 주장, 전남 나주 혁신도시 방문, 외신기자클럽에서의 대정부 비판으로 언론의 주목을 끈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 또한 0.8%p 상승한 14.4%를 기록, 3주 연속 2위를 지켰다. 문재인 의원의 지지율 상승은 20·30대, 여성, 학생, 진보성향의 유권자 층에서 뚜렷했다. 3위 김무성 대표는 영남권, 40·50대, 농림어업, 보수성향 새누리당 지지층 지지 상승으로 0.8%p 오른 13.0%를 기록했다. 북한인권법, 당 혁신위의 혁신안, 공무원연금 개혁법 연내 처리 등에 대한 강한 의지 피력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 김문수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은 0.1%p 하락한 8.3%, 홍준표 지사는 2.8%p 상승한 7.6%로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대표와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를 밀어내고 1주일 만에 다시 5위로 올라섰다. 안철수 전 대표는 0.5%p 하락한 6.7%로 6위, 정몽준 전 대표는 2.3%p 하락한 5.5%로 7위, 안희정 충남지사는 0.4%p 내려간 4.0%로 8위, 남경필 지사는 지난주와 동일한 3.0%로 9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일 FW 마리오 고메즈 ‘259일’만에 득점 올려

    독일 FW 마리오 고메즈 ‘259일’만에 득점 올려

    슈투트가르트,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활약했고 독일대표팀에서도 60경기에 나서 25골을 성공시킨 바 있는 스트라이커 마리오 고메즈가 259일만에 소속팀 피오렌티나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2013/14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피오렌티나에 합류한 고메즈는 새 팀에서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과거와 같은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11월 30일 칼리아리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며 팀의 4-0 대승을 이끈 고메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200kg의 짐을 어깨에서 내려놓은 느낌이다"라며 "나를 믿어준 감독과 동료들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명 공격수 출신의 빈센조 몬텔라 피오렌티나 감독은 "고메즈의 퀄리티는 의심할 수 없는 것이다"라며 "그가 앞으로 부담없이 뛴다면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메즈의 소속팀 피오렌티나는 세리에A 13라운드 현재 승점 19점으로 8위에 올라있다. [고메즈 259일만의 득점 장면; http://www.youtube.com/watch?v=p-TNZzigUMo] 사진=피오렌티나의 공격수 마리오 고메즈(AFP)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너무 어려운 수학교육 ‘수포자’ 길렀다

    국어·영어·수학 가운데 수학에서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수학 교육과정이 지나치게 어려운 데다 정부가 기초학력 미달자에 대해 신경을 덜 쓰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28일 ‘2014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지난 6월 중3과 고2 학생 107만명을 대상으로 국어·영어·수학에 한해 치른 시험을 토대로 집계했다. 성취도 평가는 보통학력 이상과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 등 3단계로 나뉜다. 조사 결과 중3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률은 5.7%에 이르렀다. 국어 2.0%, 영어 3.3%보다 훨씬 높았다. 특히 중3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률이 2011년 4.0%에서 2013년 5.2%, 올해 5.7%로 크게 늘었다. 고2 학생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률 역시 2011년 4.4%에서 2013년 4.5%, 올해 5.4%로 늘었다. 유석용 서울 서라벌고 수학 교사는 “교육과정과 교과 범위상 선진국에 비해 우리의 수학이 너무 어려워 기초학력 미달률이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며 “문과 학생들이 대입에서 수학을 안 봐도 되는 지금의 대입 제도 때문에 학생들이 수학을 외면하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 관련 시민사회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최수일 수학사교육포럼 대표는 “수학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을 공교육에서 돕지 않으면 수학을 포기하는 이른바 ‘수포자’가 늘어나고 사교육 시장도 커지기 때문에 ‘맞춤형’ 시스템부터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레버쿠젠 머쓱한 16강행 확정

    손흥민이 속한 독일 레버쿠젠이 지고도 웃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레버쿠젠은 27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AS모나코(프랑스)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승점 9(3승2패)로 C조 1위를 지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레버쿠젠은 AS모나코와의 1차전에서도 0-1로 졌다. 하지만 레버쿠젠이 조 1위로 진출할지는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AS모나코(승점 8)가 승점 1, 제니트가(승점 7·러시아) 2점 차이로 추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두를 지키려면 12월 10일 벤피카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전반 25분 드리블에 이은 손흥민의 슈팅은 상대 수비에 맞고 튕겨 나갔다. 레버쿠젠은 전반 13개의 슈팅을 날리며 상대를 압박했으나 되레 후반 27분 AS모나코의 역습 한 방에 무너졌다. 나빌 다리드의 오른쪽 크로스를 루카스 오캄포스가 몸을 날려 득점으로 연결했다. 일찌감치 16강을 예약한 B조 1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호날두의 결승골로 바젤에 1-0으로 이겼다. 호날두는 이날 득점으로 UEFA챔피언스리그 통산 71골을 기록해 라울 곤살레스와 이 부문 역대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해트트릭으로 통산 74골 신기록을 쓴 메시에게 3골 모자란다. D조 아스널(잉글랜드)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2-0으로 꺾었다. 승점 10을 쌓은 아스널은 도르트문트(승점 12)에 이어 조 2위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A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도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4-0으로 완파하고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16강에 합류했다. 마리오 만주키치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단독] [일본형 저성장 경고음] “끓는 물속 개구리, 뜨거움 느끼는 단계… 성장엔진 꺼져간다”

    [단독] [일본형 저성장 경고음] “끓는 물속 개구리, 뜨거움 느끼는 단계… 성장엔진 꺼져간다”

    “끓는 물속 개구리처럼 서서히 무감각해지던 한국 경제가 이제는 개구리가 뜨거움을 느끼는 단계까지 왔다. 2030년에는 성장엔진이 소멸될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온다.”(김종석 홍익대 경영대 교수) “가장 큰 문제는 외환위기나 금융위기처럼 위기가 확 와닿게 오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와서 그런지 정부와 정치권에서 불황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 경제 긴급진단’을 주제로 개최한 포럼에서 쏟아져 나온 경고들이다. 재계가 주도한 세미나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우리 경제에 대한 위기의식이 와닿는다.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이 (한국은행이 전망한) 3.5%에도 못 미칠 것 같다”고 사석에서 털어놓았다. 한은은 지난달 경상 흑자가 90억 달러로 32개월째 흑자라고 이날 발표했다. 하지만 수출 증가보다 수입이 더 줄면서 나타나는 ‘불황형 흑자’다. 몸은 비쩍 말랐는데 배만 나온 ‘올챙이형 경제구조’로 가고 있는 것이다. 물가는 24개월째 1%대다.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에 허우적거리면서도 막대한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한 1990년대 일본 경제를 떠올리게 한다. 노년층이 소비를 안 하는 것도 일본의 복사판이다. 이 때문에 우리 경제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밟고 있다는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우리와 일본이 가장 닮은 점은 얼어붙은 소비심리다.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으로 10월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9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저치다. ‘세월호 참사’ 여파가 반영된 5월 지수도 105였다. 그때보다 더 안 좋다는 얘기다. 문제는 정부가 경기부양에 41조원을 쏟아붓고 한은이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밑바닥 경제지표인 소비심리를 살리지 못하면 백약이 무효다. 일본이 반면교사다.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여도 은행에 돈을 맡기고 안 쓰는 일본인의 소비심리 탓에 ‘윤전기 아베’(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돈을 무제한 찍어내겠다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별명)도 손을 들었다. 일본처럼 생살을 도려내는 구조개혁 없이 ‘약’(재정)만 먹여 내성을 키우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돈이 안 돌고 안 쓰니 성장잠재력도 낮아지고 있다. 국내외 주요 경제기관들이 이미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3%대 중후반으로 내린 가운데 정부도 조만간 전망치를 낮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내년 성장률도 4.0%가 안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성장엔진이 안 보인다. ‘한강의 기적’을 만든 제조업은 이미 비틀거리고 있다. 지난해 한국 제조업의 출하액과 부가가치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 감소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1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광업·제조업 출하액은 1495조 422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15조 2000억원) 줄었고, 부가가치도 481조 7140억원으로 0.2%(9670억원) 감소했다. 김종석 교수는 “우리 경제가 실업난, 가계부채 과다, 소득분배 악화, 디플레 가능성 등 다양한 문제에 봉착해 있는데, 이 모든 문제의 뿌리는 저성장 기조의 장기화”라면서 “문제는 이 추세가 상당히 앞당겨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성장 동력을 회복하려면 (규제 등의) 혁신과 구조개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기고] 제조업 혁신 3.0은 어떻게 가능한가/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

    [기고] 제조업 혁신 3.0은 어떻게 가능한가/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

    금융위기 이후 중국 제조업의 급격한 질적 성장으로 우리나라는 사면초가의 위기에 봉착했다. 세계은행과 한국무역협회 발표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은 2009년 9.5%에서 2012년 11%를 넘어섰고, 세계 1등 품목은 1231개에서 1485개로 급증했다. 반면 우리나라의 수출점유율은 2.8%에서 2.9% 상승에 그쳤고, 세계 1위 품목은 73개에서 63개로 줄어 중국의 4% 수준으로 전락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밑기둥으로 자리했던 제조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2014년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의 판매량은 LG전자를 추월했고, 세계 10대 철강사 중 60%를 중국 업체가 차지하는 등 대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비슷한 상황을 맞은 제조 선진국들은 돌파구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일본, 독일 등에서 추진되는 첨단제조기술사업(AMP), 전략적 이노베이션 창조사업(SIP), 인더스트리4.0 등의 국가적 전략 사업이 바로 이런 움직임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함으로써 제조업을 부활시키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우리나라도 제조업 생산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일찍부터 기울여 왔다. 1992년 당시 상공자원부 주도 아래 G7 프로젝트로 첨단생산 시스템 사업이 10년간 수행됐지만, 생산공정의 부분적 기술 향상이 있었을 뿐 당초 계획했던 목적에는 크게 부족한 상태로 종료됐다. 2001년 많은 이들에게 ‘전사적자원관리(ERP) 보급 사업’으로 불리는 ‘3만개 중소기업 정보기술(IT)화 지원 사업’ 역시 정부의 무리한 지원 및 보급·확산 추진으로 당시 경쟁력 있던 벤처나 중소 ERP 기업들을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최근 정부는 제조업 혁신 3.0이란 슬로건 아래 제조업에 대한 각종 지원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6월 말 산업통상자원부는 1조원의 예산으로 1만개 중소기업에 대한 제조 혁신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통합생산관리시스템(MES)를 중소기업에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조 혁신을 위한 노력은 ICT 기술의 기반 없이는 불가능하다.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사업의 핵심 역시 ICT 기술의 제조업 적용이다. 얼마 전 한국을 찾은 독일 지멘스사의 조 케저 회장은 한국을 향후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완벽한 나라로 평가했다. 훌륭한 ICT 인프라와 높은 기술력, 풍부한 인력 기반을 갖췄다는 것이다. 사물인터넷(IoT),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 기술의 경쟁력은 우리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사물인터넷, 사이버물리시스템 등 ‘초연결’ 기술을 제품 생산과 유통에 접목해 제조 패러다임의 전환을 꾀하고 있는 초연결스마트팩토리(CSF)는 제조업 혁신 3.0을 견인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CSF의 등장이 제조업 3.0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새로운 형식의 노동(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창조경제를 구현할 새로운 제조업의 모델이 되길 기대해 본다.
  • [UEFA 챔피언스리그] 74호 최다골 메시

    [UEFA 챔피언스리그] 74호 최다골 메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가 뛰면 축구 역사가 바뀐다. 메시는 26일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에서 아포엘(키프로스)을 상대로 세 골을 넣었다. 대회 74골째로 4-0 대승을 이끈 그는 라울 곤살레스(스페인·71골)를 제치고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전반 38분 오른발로 라울의 기록을 넘더니 후반 13분과 42분 연거푸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대회 최다인 다섯 번째 해트트릭의 대기록을 작성한 그는 평소 웬만한 기록에도 무덤덤했던 것과 달리 “훌륭한 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달성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특히 지난 23일 스페인 프로축구 세비야와의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해트트릭으로 리그 개인 통산 최다 득점(253골)을 기록한 지 사흘 만에 챔스리그의 역사를 새로 쓴 것이다. 사실 메시는 2012~13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타다 최근 부상에 탈세 의혹 등으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에 가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메시는 라울이 142경기에서 세운 기록을 91경기 만에 넘어섰다. 라울은 경기당 0.5골이지만 메시는 0.81골인 셈이다. 또 라리가 최다 득점 역시 텔모 사라(스페인·251골)가 1940년부터 15년에 걸쳐 달성한 기록을 10시즌 만에 고쳐 썼다. 이대로라면 챔스리그 100골과 라리가 300골에도 도전해 볼 수 있다. 무엇보다 호날두와의 경쟁이 오히려 약이 됐다. 챔스리그에서 70골을 기록한 호날두가 있어 둘의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라리가에서도 호날두는 18경기에서 25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27일 새벽 바젤(스위스)과의 5차전에서 메시 추격에 나선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마곡지구 오피스텔, 공급과잉 속 마지막 알짜단지!

    마곡지구 오피스텔, 공급과잉 속 마지막 알짜단지!

    요즘 각광받고 있는 투자처는 마곡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인근 공인중개사에 의하면 “공급이 많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면서도 “오피스텔 준공과 기업들의 입주시점이 맞아 떨어지고, 저렴한 분양가와 임차인들이 선호하는 면적, 수납공간 등을 꼼꼼히 따져보면 그 중에서도 알짜단지는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런 단지는 이미 청약으로 마감된 상태”라고 전한다. 이러한 상황에 알짜단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곳은 바로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동익”오피스텔이다. “현대건설”은 마곡지구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오피스텔을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방식의 일반분양으로 전환해 공급중이라 밝혔다. 지난 9월 899가구 모집에 4498명이 접수해 ‘완판’ 되었던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이번 대출관련 부적격세대 및 보유분 등을 추려 공급한다는 설명이다. 분양가는 3.3㎡당 900만~920만 원선(VAT포함)으로 마곡지구 내 브랜드 오피스텔 중 가장 저렴한 편이며, 또한 현재 마곡지구는 전용20㎡이하인 초소형 오피스텔이 주를 이루는 반면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동익은 전용24㎡인 오피스텔이 주력세대이다.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지하 6층 ~지상 15층, 3개 동, 총 899실의 대단지 규모이며 지상 1,2층은 상가로 연결되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주변 쾌적한 근린공원과 보행자 산책로를 따라 쾌적성을 두루 갖췄다. 단지 전방 200M 반경 이내에 지하철5호선 마곡역이 위치하며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이마트, 주요 관공서가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며, 상주인원 4만명에 달하는 ‘LG사이언스파크’와는 불과 100m에 위치해있어 임대수요도 뛰어나다.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입식화장대와 슬라이딩 식탁 및 소형 가전소물장(기능성 오븐, 인출식 밥솥장) 등을 설치해 입주자의 편의를 더했고, 또 빌트인 냉장고와 드럼세탁기, 기능성 오븐 등이 설치된다. 또한, 천장형 팬코일 유니트(지역냉난방시스템)도 제공된다. 이 밖에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관리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태양광발전시스템, 지하주차장 LED 조명 제어시스템’ 등이 포함되었으며, 또 각 가정의 에너지 절감을 위하여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일괄소등스위치, 실별 온도 제어시스템 등도 마련하였고, 차량 번호 인식시스템을 도입해 보안에도 신경 썼다는 설명이다. 자세한 분양상담 문의는 대표번호 02) 6434-0605 이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미리 전화로 방문예약을 하고 내방하는 것이 좋은 호수를 상담 받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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