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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밥·라면 사먹기도 부담스럽네

    김밥·라면 사먹기도 부담스럽네

    외식물가 상승률이 5년 연속 전체 물가 상승률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밥이나 라면처럼 서민들이 자주 찾는 외식 메뉴가 많이 올랐다. 최저임금이 인상된 올해에는 외식비 상승으로 인한 서민 주름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9%였지만 외식물가 상승률은 이보다 0.5% 포인트 높은 2.4%를 기록했다. 외식물가는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2013년에는 0.2% 포인트(1.5%대1.3%), 2014년 0.1% 포인트(1.4%대1.3%), 2015년 1.6% 포인트(2.3%대0.7%), 2016년 1.5% 포인트(2.5%대1.0%) 등으로 더 높은 상승률을 보여 왔다. 특히 구체적인 품목별로는 서민들이 주로 찾는 메뉴가 상승을 주도했다. 한 끼를 가볍게 때울 수 있는 김밥은 지난 한 해 동안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4배가 넘는 7.8%나 올랐다. 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 술인 소주 역시 5.2% 뛰었다. 맥주 가격도 2.5% 오른 점을 감안하면 이른바 ‘소맥’을 먹는 것조차 부담스럽게 됐다. 또 갈비탕(4.5%), 라면(4.2%), 짬뽕(4.0%), 볶음밥(3.6%), 설렁탕(3.3%), 짜장면(3.2%), 구내식당 식사비(2.8%) 등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2배 이상 뛴 품목이다. 통계청이 분석하는 전체 39개 외식품목 중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인 품목은 스테이크(1.9%), 돈가스(1.8%), 비빔밥(1.7%), 생선초밥(1.4%), 치킨(0.9%) 등 16개 품목에 불과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김밥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지난해 달걀값이 많이 오르는 등 원재료 가격 인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소주 가격도 지난해 초부터 병당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린 곳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달걀값은 43.7%나 인상됐다. 외식물가는 올해도 적잖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최저인금 인상의 여파로 각종 서비스가격이 들썩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죽 전문점 ‘죽 이야기’는 1일부터 버섯야채죽과 꽃게죽, 불낙죽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1000원씩 올렸다. 지난해 12월에는 KFC가 치킨, 햄버거 등 24개 품목 가격을 평균 5.9% 올렸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다시 제조업이다] 美 제조업 U턴에 일자리 7만개↑… 한국은 박한 지원에 손사래

    [다시 제조업이다] 美 제조업 U턴에 일자리 7만개↑… 한국은 박한 지원에 손사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저렴한 인건비를 찾아 해외로 나간 제조업체들을 자국으로 끌어들이려는 선진국 간 ‘유턴 경쟁’이 치열하다. 이제는 제조업 공장 자체가 첨단 정보기술(IT)을 적용하고 진화시키는 실험장소인 데다 일자리를 늘리고 나아가 지역 경제를 살리는 핵심 기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기업들은 유턴을 권하는 정부에 손사래를 친다. 지원도 부족하고 절차도 번거롭기 때문이다.최근 미국 트럼프 정부는 기업의 법인세 최고율을 35%에서 21%로 내렸다. 오바마 정부가 2012년 ‘제조업 고용 100만명 창출’을 공약으로 삼고 리쇼어링 기업의 법인세 최고율을 25%까지 낮췄던 정책의 연장선이다. 리쇼어링 기업은 공장 이전비를 최대 20%까지 지원받고 2년간 설비투자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리쇼어링을 통해 세계의 패권을 되찾는다는 이른바 ‘일자리 자석’ 정책의 일환이다. 미국 비영리기관 리쇼어링 이니셔티브에 따르면 기업 리쇼어링으로 2016년 7만 7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겼다. 같은 기간 법인의 해외 이전으로 사라진 일자리 5만개를 감안해도 2만 7000개가 순증됐다. 이 기관은 2010년부터 33만 8000개의 일자리가 미국으로 돌아왔다고 분석했다. 이 기간에 돌아온 기업 수도 포드, 인텔, 캐터필러를 포함해 1200개가 넘는다. 미국은 자국에 제품을 판매하는 해외 기업의 제조공장도 빨아들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3억 8000만 달러(약 4060억원)를 들여 사우스캐롤라이나 뉴베리 지역에 2020년까지 세탁기 공장을 짓는다. 이 지역에 새로 생기는 일자리만 1000개다. LG전자도 2억 5000만 달러(약 2670억원)를 투입해 테네시주에 세탁기 공장을 짓는다.일본도 2013년 37%였던 법인세 실효세율을 꾸준히 내려 새해부터 2020년까지 29.7%를 적용키로 했다. 직원 임금을 전년 대비 3% 이상 인상하고 적극적으로 설비 투자를 하거나 혁신 기술에 투자하는 기업에는 추가 감면 혜택을 준다. 모든 혜택을 받으면 법인세 실효세율이 20% 선까지 내려간다.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이 시작된 2000년대 초부터 입지 제한 및 신사업 규제 완화, 지방 클러스터 육성, 노동 유연성 확보 등 꾸준히 리쇼어링 정책을 폈다. 그 결과 2016년 해외 공장을 보유한 834개 제조업체 중 11.8%인 98개 기업이 일본으로 생산시설을 옮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 역시 지난해 중국의 아디다스 신발 공장이 안스바흐 지역으로 돌아오는 등 리쇼어링이 늘고 있다. 독일은 투자·개발 보조금을 최대 50%까지 지급하고 노동시간을 주 48시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련 정책을 꾸준히 펴고 있다. 지능형 공장으로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갖추는 ‘인더스트리 4.0’ 정책 역시 기업들의 복귀를 유도하고 있다. 로봇,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T를 이용한 스마트 공장은 생산성을 높여 해외에서 값싼 인건비로 인해 발생하던 이득을 상쇄할 수 있다. 실제 아디다스 독일 공장은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신발을 주문하면 5시간 만에 제작해 48시간 안에 배송하는 ‘스피드 팩토리’를 구축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1~8월 국내로 돌아온 기업은 2곳에 불과하다. 2013년 37개 기업이 유턴을 결정했지만 2014년 16개로 절반 이상 줄었고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9개에 그쳤다. 국내로 복귀하는 모든 기업을 일컫는 리쇼어링과 달리 유턴 기업은 ‘해외법인 청산·축소’를 전제로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선진국에 비해 크게 적은 수치다. 해외에 진출한 우리나라 제조업체는 5781개로 현지 채용 인원은 286만여명이다. 이 중 10%만 국내로 복귀해도 28만 6000개의 일자리가 생긴다. 따라서 재계는 우리 정부도 유턴 기업 지원 정책을 파격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정부는 2013년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을 도입했지만 대기업은 해외 법인을 완전 청산 또는 양도해야 국내 신설·증설에 대해 법인세나 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청업체와 함께 움직이는 만큼 일부 복귀만으로도 고용 창출 효과가 막대한 점을 감안하면 개선이 필요하다는 게 재계 주장이다. 고용보조금(1인당 1080만원)을 1년만 지원해 주는 대목도 기간을 더 늘려야 한다는 요구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해 2월 유턴 기업 30개에 물은 결과 절반(50%)이 “인센티브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유턴 이후 애로사항으로는 노동시장 경직성(18.7%), 인건비(17.6%), 자금조달 애로(16.5%), 세제지원 미흡(12.1%) 등을 주로 꼽았다.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우리나라는 지역 균형 발전 측면에서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입주 유턴 기업에만 세제 지원을 해 주고 있는데 우수인력 고용이나 시장 접근성 등을 고려해 혜택을 더 늘려야 한다”면서 “근본적으로는 미국 등 선진국처럼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리쇼어링 기업 자체에 혜택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용어 클릭] ■리쇼어링과 유턴 리쇼어링(reshoring)은 해외로 나갔던 기업들이 본국 해안가(shore)로 회귀하는 현상을 말한다. 싼 인건비나 판매시장을 찾아 해외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오프쇼어링’(Offshoring)의 반대 개념이다. 유턴은 해외 법인을 청산하거나 축소하는 것으로 리쇼어링보다 작은 개념이다.
  • [단독] 외국유학생 늘었지만… 아시아권 어학연수생 쏠림

    [단독] 외국유학생 늘었지만… 아시아권 어학연수생 쏠림

    아시아 출신 89%… 미주유럽 9%한국에 온 외국인 유학생이 지난해에만 2만명 가까이 늘었다. 케이팝을 비롯한 한류의 영향과 정부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정책의 효과로 해석된다. 다만 출신 국가별 쏠림 현상이 심하고 학사나 석·박사 등 학위과정 유학생 유치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행한 ‘2017 교육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고등교육기관 내 외국인 유학생은 모두 12만 3858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 10만 4262명에 비하면 한 해 증가 규모가 2만명에 육박한다. 2012년 8만 6878명이었던 외국인 유학생은 점차 줄어 2014년 8만 4891명으로 5년 동안 최저를 기록했다. 그러다 정부가 2015년 ‘2023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20만명 유치’를 내걸고 각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한류 열풍이 이어지면서 매년 1만명 안팎 증가했다. 증가세를 견인한 것은 비학위과정(단기과정)인 어학연수생들이다. 어학연수생은 2012년 1만 6639명에서 지난해 3만 5734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한국 내 외국인 유학생 4명 중 1명 이상이 한국어를 배우러 온 것이다. 한국어능력시험(TOPIC) 응시 인원 증가도 맥을 같이한다. 2015년 20만 6077명이 시험을 봤지만 2016년 25만 141명, 지난해에는 29만 638명이 응시했다. 정미례 국립국제교육원 토픽사업단 팀장은 “베트남을 비롯한 외국 내 한국 현지기업 채용에 한국어가 필수인 데다 한류가 저변에서 인기를 끌며 응시인원이 매년 급격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학위과정은 2012년 6만 589명에서 지난해 7만 2032명으로 5년 동안 8928명 느는 데 그쳤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유학생의 편중 현상이 뚜렷했다.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 12만 3858명 가운데 중국 유학생이 6만 8184명, 베트남이 1만 4614명 등 아시아 지역 유학생이 전체의 88.7%(10만 9915명)를 차지했다. 반면 미국, 캐나다 등 미주 지역은 4958명(4.0%), 프랑스나 러시아 등 유럽지역은 5933명(4.8%)이었다. 최영한 교육부 국제협력관은 “외국인 유학생을 다변화하는 것이 유학생 유치의 과제”라면서 “멕시코와 이란을 비롯한 탈아시아 지역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유학 박람회를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부고]

    ●윤성일(서울신문 윤전부 과장)씨 장인상 3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2258-5940 ●김진아(서울신문 정치부 기자)씨 조모상 30일 함평성심병원, 발인 1일 오전 10시 (061)324-0001 ●정영준(대구시 기획조정실장)씨 부친상 31일 경북 영양전문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8시 (054)682-4700 ●양준모(연세대 정경대학 교수)찬모(삼성SDS 부장)씨 부친상 이효선(분당서울미치과의원 원장)씨 시부상 31일 연세대 강남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7시 (02)2019-4003 ●김태수(한국일보 총무팀장)씨 부친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3010-2237 ●최종문(포스코건설 근무)종훈(하나금융투자 법인영업실장)종환(스토리컴퍼니 이사)씨 부친상 31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30분 (031)787-1510 ●오흥주(동국제약 대표이사 사장)씨 장인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5시 (02)3010-2293
  • ‘도시어부’ 마이크로닷, 사투 끝 1m 방어 낚시 “방송 사상 최대어”

    ‘도시어부’ 마이크로닷, 사투 끝 1m 방어 낚시 “방송 사상 최대어”

    래퍼 마이크로닷이 ‘도시어부’ 방송 사상 최대어를 낚아올렸다.28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이경규, 이덕화, 마이크로닷과 게스트 신화 이민우가 함께 완도로 낚시를 떠났다. 이들은 처음으로 ‘지깅 낚시’에 도전했다. 마이크로닷은 “촬영 4일 전부터 완도에 혼자 내려와 완도의 조황과 기후를 살펴보며 지깅 낚시를 연습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이크로닷이 뛰어난 지깅 낚시 솜씨를 선보이던 중 엄청난 힘의 입질이 왔다. 힘겨운 사투 끝에 마이크로닷은 거대 방어를 잡아 올렸다. 방어의 크기는 98.5cm로 9짜 특방어였다. 대어를 잡아올렸다는 소식에 이경규와 이덕화는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경규와 마이크로닷은 “오늘이 ‘마닷데이’다”라고 연호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TNMS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 대상)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이 대형 방어를 낚아 올리면서 시청률(유료가입)도 지금까지 ‘도시어부’ 방송 이래 가장 높은 4.9%를 기록 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주 시청률 4.0% 보다 0.9% 포인트 높은 수치로 12월 28일 방송에서 ‘뉴스룸’에 이어 비지상파 시청률 2위를 차지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포츠카 안 부러워”…612마력의 벤츠 최고급 세단

    “스포츠카 안 부러워”…612마력의 벤츠 최고급 세단

    벤츠코리아가 2018년을 겨냥해 내놓은 ‘더 뉴 메르세데스-AMG S63 4MATIC+’는 모든 걸 다 갖고 싶어 하는 욕심쟁이들을 위한 차다. 평소에는 최고급 럭셔리 세단으로 느긋하고 부드럽게 주행하지만, 맘먹고 달리면, 도로 위 어떤 스포츠카도 따라잡기 어려운 고성능 차로 변하기 때문이다. 실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3.5초. 당장 포르쉐를 대표하는 911시리즈와 드래그 레이스를 벌여도 대부분 앞서 달릴 정도다.메르세데스-AMG는 1967년 설립된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다.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벤츠의 고성능 차량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클래스는 최고급 세단의 대명사인 벤츠 S클래스를 바탕으로 만든 고성능 모델이다. 새로운 AMG기술을 담은 4.0ℓ V8 바이터보 엔진에 9단 변속기, 접지력을 극대화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했다. 최고 출력은 기존 모델보다 27마력이 증가한 612마력에 최대 토크는 91.8㎏.m을 자랑한다. 과거 같았으면 경비행기 2대를 만들고도 남을 무지막지한 힘이다. 복합연비도 7.8㎞/ℓ로 준수하다.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은 어떤 S클래스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최고급 나파 가죽을 적용해 럭셔리 세단다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뒷좌석 시트는 비행기 1등석과 같은 편안함을 제공한다.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 스포츠플러스(Sport+), 개인별(Individual) 4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출발하는 ‘레이스 스타트’ 기능도 달렸다. 스포츠나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 운전자는 왼발로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고 오른발로 액셀러레이터를 밟으면 작동된다.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 차는 괴물처럼 튀어나간다. 원하는 대로 배기음도 바뀐다. 가격은 ‘메르세데스-AMG S63 4매틱+롱’이 2억 1900만원, ‘메르세데스-AMG S63 4매틱+롱 퍼포먼스 에디션’이 2억 5100만원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포항서 오늘 규모 2.2 여진…“지난달 포항 지진 영향”

    포항서 오늘 규모 2.2 여진…“지난달 포항 지진 영향”

    26일 새벽 경북 포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분 46초에 포항시 북구 북쪽 11㎞ 지역(북위 36.14도·동경 129.37)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6㎞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지난달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본진 규모 5.4)의 여진으로 파악했다. 전날 오후 4시 19분 22초와 오후 4시 32분 2초에도 규모 3.5와 규모 2.1 여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로써 포항 지진의 규모 2.0 이상 여진은 총 73회로 늘었다. 규모 4.0∼5.0 미만이 1회, 3.0∼4.0 미만이 6회, 2.0∼3.0 미만이 66회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프로배구] 문성민, 홈 성탄 선물은 ‘트리플 크라운’

    [프로배구] 문성민, 홈 성탄 선물은 ‘트리플 크라운’

    노재욱 ‘팔색조’ 토스로 거들어 11승·2위로 리그 반환점 돌아현대캐피탈이 4연승을 달리던 대한항공을 완파하며 홈 팬들에게 성탄 선물을 안겼다. 현대는 25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3라운드 마지막 홈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3-0(25-21 25-17 25-21)으로 따돌리고 11승(7패)째, 승점 36으로 삼성화재(승점 38)에 이어 2위로 정규리그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대한항공은 3위(승점 28)를 지켰지만 현대와의 승점 차가 8로 벌어졌고, 4위 한국전력(승점 27)에 턱밑까지 쫓기는 신세가 됐다. 현대의 에이스 문성민은 3세트 17-14에서 대한항공 오른쪽 라인에 서브 에이스를 꽂아 개인 통산 6번째, 이번 시즌 첫 ‘트리플 크라운’(서브·백어택·블로킹 각 3개 이상)을 기록했다. 문성민은 서브와 블로킹 각 3개, 백어택 4개를 성공시키며 두 팀 통틀어 최다인 19점을 수확했다. 허리 통증을 털고 돌아온 세터 노재욱도 현란한 ‘팔색조’ 토스로 대한항공의 블로커들을 농락했다. 현대는 1세트 17-15에서 문성민과 용병 안드레아스의 서브 에이스에 힘입어 21-16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현대는 1세트에만 서브 에이스 4-0, 블로킹 4-1 등 서브와 높이에서 대한항공을 크게 앞질렀다. 2세트에서도 현대는 원 포인트 서버 이시우와 차영석의 블로킹 등을 묶어 18-12로 달아난 뒤 기세를 몰아 3세트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안드레아스가 13점, 신영석과 차영석, 송준호 등이 나란히 8득점하는 등 선수 전원이 완승에 힘을 보탰다.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흥국생명과 접전 끝에 3-2(17-25 25-19 21-25 25-22 15-13)로 이겨 승점 16(7승8패)으로 종전 6위에서 4위로 뛰어오르며 3라운드를 마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포항서 규모 3.5, 2.1 지진 잇따라 발생…여진만 72차례 일어나

    포항서 규모 3.5, 2.1 지진 잇따라 발생…여진만 72차례 일어나

    성탄절인 2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지난 11월 15일 발생했던 강진의 여진이 두차례나 잇따라 일어났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9분 22초 포항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11도, 동경 129.36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지난달 15일 포항에서 일어났던 규모 5.4 강진의 71번째 여진으로 판단했다. 이번 여진은 이달 9일 규모 2.3의 여진 이후 16일 만에 발생한 것으로, 본진 진앙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0.6㎞ 떨어진 지역에서 일어났다. 이 지진의 진도는 경북에서 최대 IV로 기록됐다. 기상청이 활용하는 수정 메르칼리 진도계급에 따르면 진도 Ⅳ의 경우 낮에는 실내에 서 있는 많은 사람이 느낄 수 있고, 밤에는 일부 사람들이 잠을 깬다. 기상청은 지진이 발생하고 55초 뒤인 오후 4시 20분 17초에 지진 속보를 내보냈다. 기상청은 애초 자동 분석 결과를 통해 이 지진의 규모를 3.7로 발표했으나 수동 분석을 거쳐 3.5로 내려잡았다. 포항 본진 이후 규모 3.0 이상의 여진은 지난달 20일 규모 3.6 이상(포항시 북구 북쪽 11㎞ 지역)의 지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여진은 특히 여진 가운데서는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수준이다. 본진이 있던 지난달 15일 오후 4시 49분쯤 발생한 규모 4.3이 가장 큰 여진이었고, 그 다음으로 3.6이 세 차례, 3.5가 두 차례 발생했다. 이 여진 발생 직후인 오후 4시 32분 2초에는 포항시 북구 북쪽 7㎞ 지역(북위 36.11도 동경 129.36도)에서 규모 2.1의 여진이 또 발생했다. 이로써 포항 지진의 여진은 총 72회로 늘었다. 규모 4.0∼5.0 미만이 1회, 3.0∼4.0 미만이 6회, 2.0∼3.0 미만이 65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탄절에 포항지역 2차례 여진 발생...특별한 진동 제보 없어

    성탄절에 포항지역 2차례 여진 발생...특별한 진동 제보 없어

    2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규모 3.5과 규모 2.1의 여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4시 19분 22초에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발생 깊이는 10km다. 기상청은 최초 지진 규모를 3.7로 통보했다고 규모 3.5로 정정했다. 이어 13분 뒤인 4시 32분 2초에는 규모 2.1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 11월에 발생한 포항지진의 여진”이라고 밝혔다. 25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포항지진의 여파로 발생한 여진은 총 71회로 기록됐다. 이 중 규모 4.0~5.0의 여진은 1회, 규모 3.0~4.0 지진은 6회, 규모 2.0~3.0 지진은 64회를 기록했다. 성탄절에 잇따라 2차례의 여진이 발생하자 지역 소방본부와 경찰에는 문의전화가 잇따랐다. 그렇지만 특별한 피해신고는 없었다. 경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진동이 느껴지는데 지진이 맞느냐는 전화가 50여 통 걸려왔지만 현재까지 특별한 피해 신고는 없다”고 말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이번 여진으로 방폐장 피해는 없으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도 밝혔다. 인근 울산과 부산에서는 119 상황실을 비롯해 재난상황실에 관련 신고는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 부산지방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부산지역 지진계에는 ‘무감’으로 표시돼 진동이 느껴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고 시민 제보도 없었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비…미세먼지 ‘나쁨’, 성탄절은 강추위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비…미세먼지 ‘나쁨’, 성탄절은 강추위

    성탄절을 하루 앞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큰 추위는 없겠지만 전국에 눈, 비가 내리고 미세먼지까지 ‘나쁨’으로 예고돼 가족 나들이 때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성탄절(25일)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강풍에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 체감온도가 뚝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에는 비나 눈이 내리고,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린다. 비와 눈은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5∼20㎜, 제주는 10∼40㎜다. 강원 지역에는 눈이 내릴 예정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3∼10㎝, 강원 영서 2∼5㎝, 경기 동부·강원 북부 동해안·충북 북부·전북 동부 내륙·경북 북부 내륙 1∼3㎝, 경남 서부 내륙 1㎝ 안팎이다. 큰 추위는 없는 상태다.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5.1도, 인천 5.8도, 수원 3.4도, 춘천 1.1도, 강릉 8.0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8.2도, 광주 6.1도, 대구 1.7도, 부산 8.4도, 울산 5.8도, 창원 4.8도, 제주 11.7도 등 영상권을 유지하고 있다. 오후 최고기온도 3도에서 14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중부 서해안은 안개를 주의하고 눈, 비 교통길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만 미세먼지의 경우 서울·경기·강원영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는 성탄절도 넘어가면서 좋거나 보통 수준으로 완화될 예정이다. 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4.0m, 남해앞바다와 동해앞바다에서 0.5∼3.0m로 높게 일겠다. 평년을 웃돌던 기온은 이날 밤부터는 크게 내려가 성탄절에는 강풍을 동반한 강추위가 예상된다. 아침에는 최저기온 영하 10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해안과 내륙을 가리지 않고 강한 바람에 시설물 관리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4.0m, 남해앞바다에서 0.5∼2.5m, 동해앞바다에서 1.5∼4.0m 높이로 일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암 3명중 2명 5년 이상 생존… 유방·전립선·췌장암은 증가

    암 3명중 2명 5년 이상 생존… 유방·전립선·췌장암은 증가

    암환자 3명 중 2명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을 치료한 뒤 5년간 재발하지 않고 생존하면 사망 확률이 크게 낮아진다. 암에 더이상 ‘불치병’이란 용어는 어울리지 않게 됐다. 또 과잉진단 논란을 빚은 갑상선암 환자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위암이 6년 만에 발생률 1위에 올라섰다.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21일 ‘2015년 국가암등록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15년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1만 4701명으로 전년보다 1.9%(4253명) 줄었다. 지역별 연령대 편차를 조정한 연령표준화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275.8명으로 2011년(325.4명) 이후 4년 연속 줄었다. 암 발생률은 2012년부터 매년 6.1%씩 감소하고 있다. 남녀를 통틀어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2만 9207명)이었다. 다음은 대장암(2만 6790명), 갑상선암(2만 5029명), 폐암(2만 4267명), 유방암(1만 9219명), 간암(1만 5757명) 등의 순이었다. 갑상선암은 2009년 이후 신규 암환자 1위를 유지했지만 2015년에는 신규 환자가 전년보다 19.5% 줄며 3위로 밀려났다. 과잉진단 논란으로 정밀검진 대상자와 수술 환자가 줄어 생긴 현상이다. 위암과 대장암도 각각 2.7%, 1.6% 줄었다. 반면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은 각각 4.3%, 3.5%, 5.7% 증가했다. 국가가 검진비를 지원하는 5대 주요 암(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가운데 발생률이 계속 늘고 있는 암은 유방암이 유일하다. 2007년 이후 연평균 증가율은 4.0%였다. 남자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 여자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이었다. 남자는 44세까지는 갑상선암, 45∼69세는 위암, 70세 이후에는 폐암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여자는 39세까지는 갑상선암, 40~64세는 유방암, 65세 이후에는 대장암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2011~2015년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7%로 3명 중 2명꼴이었다. 10년 전(2001~2005년)보다 16.7% 포인트 높아졌다. 5년 생존율이 높은 암은 갑상선암(100.3%), 전립선암(94.1%), 유방암(92.3%)이었고 낮은 암은 간암(33.6%), 폐암(26.7%), 췌장암(10.8%)이었다. 전국 단위 암 발생 통계를 산출하기 시작한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암 유병자는 161만 1487명이었다. 남자는 70만 7977명, 여자는 90만 3510명이다. 2015년 전체 국민의 3.2%, 인구 31명당 1명이 암 유병자라는 뜻이다. 65세 이상 노인 암 유병자는 68만 1909명으로 전체 노인 인구의 10.4%였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2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5.3%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20대 빚 42% 폭증… 1인당 2385만원

    20대 빚 42% 폭증… 1인당 2385만원

    가구당 평균부채 7000만원 30대 1인당 6872만원 달해가구당 평균 부채가 7000만원대로 진입했다. 20~30대는 부채 증가 속도에 빨간불이 켜졌다. 통계청과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21일 공동 발표한 ‘2017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가구의 평균 부채는 7022만원이다. 1년 전 6719만원보다 4.5% 늘어났다. 특히 20~30대는 증가 속도와 재무 건정성 등 ‘부채의 질’이 부쩍 나빠졌다. 30대 미만과 30대의 부채 증가율은 각각 41.9%(1681만원→2385만원), 16.1%(5920만원→6872만원)에 달했다. 40대 이상이 1~5%대의 비교적 완만한 증가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30대 미만과 30대는 금융부채를 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비율이 79.6%와 127.1%로 전년보다 각각 23.2% 포인트, 12.6% 포인트 상승했다. 이 비율은 전체 가구가 121.4%로 전년 대비 4.0% 포인트 오른 것과 비교할 때 가파른 상승폭이다. 자영업자 가구만 놓고 보면 전년보다 3.7% 증가한 1억 87만원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부채 보유 가구의 비중은 지난해보다 1.4% 포인트 줄어든 63.2%다. 부채 유형별로는 대출과 같은 금융부채가 4998만원, 임대보증금이 2024만원이다. 연령별로는 40대(8533만원)와 50대(8524만원)의 평균 부채가 가장 많았다. 전체 가구의 원리금 상환액은 처분가능소득의 25.0%다. 쓸 수 있는 돈의 4분의1은 금융부채의 원금과 이자를 갚는 데 쓴다는 얘기다. 이 비율은 지난해보다 1.6% 포인트 낮아졌다. 처분가능소득은 2.4% 늘어난 반면 저금리 등으로 원리금 상환액이 3.8% 줄었기 때문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외국인 근로자 절반 月 200만원대 벌어

    “한국에서 더 많이 받는다” 77%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절반이 200만원대 월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7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15세 이상 상주 이민자는 127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외국인 취업자는 83만 3000명이었다. 이들의 월평균 임금은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이 37만 5000명(46.9%)으로 가장 많았다. 100만~200만원이 30만 9000명(38.7%), 300만원 이상이 8만 3000명(10.4%), 100만원 미만 3만 2000명(4.0%) 순이었다.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 전후 보수를 비교하면 76.4%가 한국에 온 뒤 더 많은 보수를 받는다고 대답했다. 입국 후 보수가 2배 이상에서 3배 미만 늘었다는 취업자가 26.0%로 가장 많았다. 3배 이상~5배 미만이 20.7%였고 5배 이상 많다는 외국인도 14.9%에 이르렀다. 외국인 취업자의 45.7%(38만 2000명)는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다. 도소매·음식·숙박업(15만 5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4만 80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직무 수준으로 따져 봤을 때 외국인의 51.0%가 실무지식과 기술이 필요 없는 단순 반복적인 일에 종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이노비즈 · 한국인더스트리, 4차 산업혁명 업무 협약

    이노비즈 · 한국인더스트리, 4차 산업혁명 업무 협약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와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는 20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판교의 이노비즈협회 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노비즈협회가 최근 발표한 신규 5개년 전략(’18~’22) Scale-up의 한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성장의 주역인 이노비즈기업의 지속성장 지원을 통해 국가경제 성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양 기관이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정책개발과 사업추진 하고, 4차 산업혁명 대비에 필요한 ICT 분야 전문인력 양성하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개발 정부과제에 대한 추진사업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협약을 통해 1만 8000 여개의 기술력 있는 이노비즈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을 대응하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면서 “협회에서는 이노비즈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산업구조에 유연하게 대비하고 역량을 축적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채성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이노비즈기업들이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세계 증시엔 산타 왔는데… 연말 코스피도 훈풍 불까

    세계 증시엔 산타 왔는데… 연말 코스피도 훈풍 불까

    미국 세제개편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글로벌 증시가 훈풍을 타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지지부진하다. 올해 증시 폐장이 6거래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산타’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다.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0.13% 하락한 2478.53으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800억원과 600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개인이 360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도 한때 2%대 약세를 보인 끝에 0.56% 떨어진 766.18에 문을 닫았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법인세율 인하를 포함한 미국 세제개편안이 이번 주 의회를 통과할 것이란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뉴욕 증시에선 다우존스30(0.57%)과 S&P500(0.54%), 나스닥(0.84%)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특히 나스닥은 장중 한때 7003.89까지 올라 사상 첫 7000 고지를 밟았다. 독일 DAX30(1.59%)과 영국 FTSE100(0.62%), 유로스톡스50(1.37%) 등 유럽 증시도 큰 폭으로 올랐다. 코스피는 올 들어 잇따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최근 상승 동력이 꺾인 모양새다. 대신증권 분석을 보면 코스피는 지난 한 달간(11월 15일~12월 15일) 1.4% 하락했다. S&P500(4.3%), 일본 닛케이225(2.4%), FTES100(1.6%), DAX30(1.0%), 유로스톡스50(0.4%), 브라질 보베스파(2.5%), 러시아 RTS(0.6%) 등 주요국 증시가 상승 곡선을 그린 것과 대비된다. 이 기간 증시가 하락한 곳은 코스피와 함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4.0%), 대만 자취안지수(-1.3%) 정도다. 증권가는 코스피가 여전히 저평가됐으니 다시 한번 상승장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지수와 비교한 국내 증시 주가수익비율(PER)이 2005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은 한층 높아진 상황”이라며 “최근 코스피 성과가 부진하지만, 실적 전망치는 견고하다”고 분석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기술인력 모자라는 新산업… ‘젊은 피’ 빠져나가는 中企

    중소·중견기업과 소프트웨어(SW), 바이오, 헬스 등 주요 신산업의 기술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근로자 10인 이상 전국 1만 212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해 19일 발표한 ‘2017년 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조사’에 따르면 주요 산업 중 SW의 기술인력 부족률이 4.0%, 바이오·헬스 3.5%, 화학 3.5%, 기계 2.7% 등으로 전체 평균(2.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산업기술인력 중 20·30대 비중이 2014년 15.6%, 38.1%에서 2016년 14.0%, 35.3%로 계속 하락해 산업기술인력의 고령화가 확대되고 있다. 여성 산업기술인력 비중은 13.0%로 전년 대비 0.3% 포인트 하락했다. 전체 산업기술인력은 총 161만 7053명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기업이 구하지 못한 부족인원은 3만 6271명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고 부족률은 0.1% 포인트 하락한 2.2%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소·중견 규모 사업체의 부족률은 2.9%로 대규모 사업체(0.4%)의 7.3배였고, 중소·중견기업이 채용하지 못한 미충원율 또한 11.4%로 대규모 사업체(6.2%)보다 높았다. 중소·중견기업이 인력난을 겪은 가장 큰 원인은 입사 1년 안에 회사를 그만두는 신입사원이 많아서다. 입사 1년 이내의 조기 퇴사율은 40.1%로 전년 대비 1.6% 포인트 하락했지만, 경력자의 조기 퇴사율이 13.3%인 것에 비해 신입자의 조기 퇴사율은 66.6%로 집계됐다. 신입사원 3명 중 2명이 1년을 못 견디고 그만둔 셈이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47-0’ 축구 스코어 맞아?…스페인 논란 격화

    ‘47-0’ 축구 스코어 맞아?…스페인 논란 격화

    농구에서도 보기 힘든 점수차가 축구경기에서 나왔다. 기네스에 오를 만한 기록은 최근 열린 스페인 소년리그 라스팔마스B와 라스콜로라다스B와의 경기에서 세워졌다. 경기는 처음부터 라스팔마스B의 대승이 예상됐다. 가공할 공격력을 가진 라스팔마스B는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반면 약체 라스콜로라다스B는 리그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이변은 없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주심의 휘슬이 울리자마자 라스팔마스B는 무섭게 상대를 몰아붙였다. 초반부터 소나기 골이 터지면서 전반 20분 만에 라스팔마스B는 24-0으로 앞서갔다. 스페인 소년리그는 전반 35분, 후반 35분 등 70분으로 줄여 진행된다. 70분 동안 라스팔마스B는 47골을 몰아넣었다. 최종스코어 47-0, 90초마다 골을 넣은 셈이다. 라스콜로라다스B는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굴욕의 0패를 당했다. 충격적인 대패를 당한 11~12살 라스콜로라다스B 선수들은 경기가 종료된 후 펑펑 울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현지 누리꾼 사이에선 거센 논란이 일었다. 일부 누리꾼은 “실력 차이가 이렇게 큰 두 팀이 같은 리그에 있다는 게 말이 되냐”면서 축구연맹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한 누리꾼은 “세상에 이런 리그는 있을 수 없다. 선수들에겐 교육효과도 기대할 수 없다. 연맹의 잘못으로 최악의 리그가 열리고 있다”며 축구연맹에 직격탄을 날렸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믿기지 않는 스코어. 경기가 너무 반스포츠적이었다”고 꼬집었다. 반론도 만만치 않았다. 한 누리꾼은 “경기에서 진 아이들을 동정할 필요는 없다”면서 “패배에서 교훈을 얻으면 그뿐”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대패한 라스콜로라다스B 측에선 경기 내내 무차별 폭격을 가한 강팀에 못내 아쉬움을 표했다. 익명의 관계자는 “보통 점수차이가 크게 벌어지면 선수를 교체하거나 포지션을 바꿔 공격의 수위를 낮추는 게 소년리그에서의 예의”라며 “70분 내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건 좀 너무했다”고 말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의료진 태부족

    우리나라 미숙아 출생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미숙아를 돌볼 신생아 중환자실의 병상 수와 의료 인력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환아 4명이 잇따라 숨진 사고의 요인 중 하나가 신생아 중환자실의 열악한 환경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18일 서울대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의뢰를 받아 지난해 11월 제출한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의 운영 성과 평가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전국 신생아 중환자실의 병상은 1716개로, 출생아 1000명당 3.9개다. 같은 해 43만 8420명 중 미숙아가 3만 424명(3.93%)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필요 병상 수를 채운 듯하다. 하지만 많은 연구 논문에서 최소한 예비병상을 10%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토대로 보면 병상 수는 여전히 169개가 부족하다. 연구팀은 “타 병원에서의 응급 전원과 예상치 못한 고위험 신생아의 입원을 고려하면 예비병상의 비율은 20~30% 정도 돼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병상의 환아를 책임질 전담 전문의와 간호사 수는 더 부족한 상황이다. 대한신생아학회가 지난 2월 이대목동병원을 포함한 대학병원·3차병원의 신생아 중환자실 61곳을 조사한 ‘신생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방안 및 기준 개발 연구 용역’ 보고서를 보면 전담 전문의 1인당 병상 수가 10개를 초과인 병원은 82%에 달했다. 1인당 병상 수 20개를 초과한 병원도 13%에 이르렀다. 병상 수 대비 간호사 수의 비를 계산한 간호등급이 1등급(0.75대1)인 병원은 18%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신생아 집중 치료가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고 노동집약적인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병상 수만큼 인력이 충원되지 않아 치료의 안정성 측면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특히 신생아중환자실의 전담 전문의나 전공의 수는 2011년 병원당 1.7명에서 2015년 2.07명으로 증가했으나 병상당 간호사 수는 2011년 1.18명에서 2015년 1.04명으로 줄어 간호사 충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문제는 그나마 부족한 신생아중환자실의 병상 수와 인력이 특정 지역에 몰려 있다는 점이다. 출생아 1000명당 필요 병상 수 3.9개 이상을 확보한 지역은 서울(7.1개), 강원(5.2개), 전북(4.0개), 제주(4.1개) 등 네 곳에 불과했다. 최하위는 전남, 경북으로 1000명당 0.7병상을 기록했다. 특히 전국 출생아의 50.6%가 출생하는 수도권 지역은 서울을 제외한 경기, 인천의 1000명당 병상이 각각 2.7개, 2.8개로 필요 병상 수에도 턱없이 모자랐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현재 출산 현황에 맞는 정확한 필요 병상 수 및 예비병상 수를 산출해 지역별 병상 지원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아울러 숙련된 의사, 간호사의 이탈을 막고 신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원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서울 첫 대설주의보…오전 9시 기준 4㎝, 밤까지 최대 7㎝ 예상

    서울 첫 대설주의보…오전 9시 기준 4㎝, 밤까지 최대 7㎝ 예상

    18일 오전 서울과 경기에 다소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청이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서울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에 4.0㎝의 눈이 쌓였다. 벌써 올겨울 들어 눈이 가장 많이 쌓였던 이달 10일(오전 9∼10시 4.3㎝)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같은 시각 인천 2.8㎝, 경기 동두천 5.6㎝, 수원 2.0㎝, 김포 2.5㎝ 등 다른 수도권 지역에서도 2∼5㎝ 안팎의 눈이 쌓였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성남·양평·광주·하남·남양주·구리·과천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내린 눈 위에 또 쌓이는 눈)이 5㎝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0일은 기온이 0도 안팎이었기 때문에 관측 위치에 따라서는 진눈깨비로 내리는 곳도 있었다”며 “오늘은 기온이 확실히 영하로 내려간 상태라 더 많은 눈이 내리는 것처럼 보이고, 또 내리는 족족 쌓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전 9시 현재 종관 자동기상관측장비(ASOS) 기준 서울의 기온은 -4.2도다. 기상청은 예상 적설량도 조정했다. 애초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서울과 경기 서부에 1∼3㎝, 경기 동부에 2∼5㎝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후 서울·경기 2∼7㎝로 예상 적설량을 수정해 발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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