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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으로 ‘다음코드’ 찍으면 ‘하드락요거트’ 공짜

    스마트폰으로 ‘다음코드’ 찍으면 ‘하드락요거트’ 공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선착순 1만 명에게 배스킨라빈스 ‘하드락요거트’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Daum 카페 배스킨라빈스 쿨 썸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다음 코드’를 활용한 이번 이벤트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음 카페와 서울 지하철역에 설치된 디지털뷰, 배스킨라빈스 매장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다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매일 아침 10시부터 선착순으로 1만개씩 총 25만 개의 ‘하드락요거트’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다음 카페 상단이나 디지털뷰, 배스킨라빈스 매장에 노출된 ‘다음 코드’를 스캔해 쿠폰을 받아 스크린샷이나 이미지로 저장한 후 이를 매장에 보여주면 된다. 디지털뷰는 다음 지도와 뉴스, 엔터테인먼트 등의 실시간 정보 확인 및 IP폰(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인포메이션 시스템으로 현재 서울 지하철 1~4호선 117개 역에 900여대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다음 코드’는 QR코드를 누구나 쉽고 개성 있게 생성할 수 있도록 다음에서 제공하고 있는 2차원 바코드로 ‘Daum앱’으로 ‘다음 코드’를 비추면 자동으로 코드에 입력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다. 다음 배성준 제휴비즈마케팅팀장은 “다음 카페 이용자들이 최근 떠오르고 있는 코드 검색을 직접 체험하면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음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코드 검색 및 디지털뷰와 같은 다양한 검색 기술과 디바이스를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부산 교통公 “광역도시철도망 등 구현”

    부산교통공사는 19일 부산진구 범천동 사옥 9층 강당에서 열린 도시철도 개통 25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 10년을 준비하는 ‘2020 G-프로젝트’를 발표했다. ‘2020 G-프로젝트’는 녹색과 글로벌 성장을 뜻하며 ▲종합교통 운영기관 도약▲ 녹색성장의 주역▲ 고객감동 구현 등을 3대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추진전략은 ▲흑자경영 구현 ▲신성장 사업 추진 ▲광역도시철도망 구현 ▲글로벌 수준의 역량확보 등 6가지다. 공사는 또 신성장 사업으로 ▲국내 도시철도 건설, 운영사업 참여 ▲해외 도시철도 건설, 운영사업 진출 ▲역세권 개발사업 ▲CDM 등 그린 비즈니스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 밖에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 확대와 연구개발 강화, 부품과 시스템 국산화 등을 통해 예산 절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부산도시철도는 1985년 7월19일 1호선 1단계구간(범내골∼범어사 16.2km)을 개통했으며 현재 3개 노선 95.8㎞로 늘어났다. 올 연말 4호선이 개통되면 4개 노선 108.7㎞로 확충된다. 개통 당시 14개 편성 84량의 전동차가 231회 운행, 하루평균 9만 2000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나 지금은 121개 편성, 776량의 전동차가 1017회 운행해 하루 75만명을 실어 날라 양적으로 8배 이상 성장하는 등 부산시민의 발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서울 구청장 새꿈 새구정] 박겸수 강북구청장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시행 목표”

    [서울 구청장 새꿈 새구정] 박겸수 강북구청장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시행 목표”

    약속시간에 맞추느라 부랴부랴 달려온 기자에게 구청장이 대뜸 땀을 좀 식히고 인터뷰를 시작하자고 배려한다. 박겸수(50) 서울 강북구청장은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서글서글한 눈매에 솔직한 말투로 “찾아오느라 힘들었죠.”라고 말하고 “그렇잖아도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이름을 강북구청역과 함께 표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민망해하는 상대를 보듬었다. 그는 ‘사람 대하기를 하늘처럼 하라.’는 뜻의 사인여천(事人如天) 생활철학이 몸에 뱄으니 부담 갖지 말라며 웃었다. “구청에 와서도 구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 구민을 하늘처럼 섬기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구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 펼칠 것” 그가 8년 전부터 꿈꿔온, 가장 역점을 두는 사업은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 “무상급식은 의무교육의 완성이자 평등교육의 시작입니다. 내년 초·중학교에 전면 실시하고 2012년에는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준비기구를 만들고 무상급식을 위한 조례도 제정할 것입니다.” 일부 지방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는 곳도 있는데 자치구 재정이 넉넉해서 밀어붙이는 건 아닐 거라고 말했다. 강북구도 마찬가지다. 부자동네인 강남 같은 곳은 사실 천천히 해도 되지만 서민이 사는 동네는 불가항력적인 소원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생활복지에 있어서만큼은 혜택이 많아야 구민들이 떠나지 않고 정 붙이고 오래 살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서울시가 예산편성을 할 때도 단순히 인구수에 비례한 편성보다는 생활환경이 취약한 구를 위한 인프라 구축 예산을 우선 고려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가장 큰 문제인 예산확보를 위해 교육청, 시와 정책 협의를 통해 국비·시비지원을 받아내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주민 참여형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한다. 개발이익이 서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갖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재산권 행사를 재대로 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이를테면 민간 건설업체 대신 주민과 서울 SH공사가 함께하는 공영개발이다. 박 구청장은 “재건축한다고 하면 서민들이 쫓겨날 거라는 위기의식이 팽배해요. 넓은 평수로 옮겨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도금도 못내고 결국 깡통을 차는 신세가 된다.”고 한탄했다. 북한산 주변 고도제한 완화도 반드시 해낼 작정이다. 같은 고도제한 구역이었는데 도로 하나를 경계로 어느 곳은 아파트가 들어서고 어떤 곳은 아예 제한에 묶이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생각에서다. 그는 고도제한 해제를 위한 입법청원도 불사할 계획이며 주민 의견을 모아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조망권 침해 등을 이유로 고도제한 완화가 성사되지않을 경우에는 20년 동안 재산권 침해를 받아온 주민들을 위해 재산세 감면 등 실질적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 구청장 직속 추진위원회도 구성한다. ●풀뿌리 도서관 등 문화공간 확층 집에서 10분 거리의 ‘풀뿌리도서관’ 20개를 만들 계획이다. 열악한 문화 공간 확충을 위해서다. 신축보다는 기존 마을문고나 구청사를 활용할 계획이다. 3·1운동의 시발지인 봉황각을 비롯해 손병희, 이준 열사 묘역 등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가 서린 우이동~4·19묘지~구민회관을 잇는 L자형 문화관광웰빙 벨트도 조성한다. 여기에는 한국현대사박물관이 들어서고 북한산 올레길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는 또 한국기원에 들어가 프로바둑기사를 꿈꾸던 아들이 중도에 꿈을 포기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자녀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소질계발이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재능이나 소질을 키우지 못하는 저소득층 자녀를 선발해 꾸준히 지원하는 장학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 그는 구청장이 되어 받는 월급의 일부를 매달 기부한다. 좌우명 ‘덕불고 필유인(德不孤 必有隣)’처럼 덕이 있으면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따를 것이라는 희망 때문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박겸수 강북구청장 광주 출신으로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했으며 고(故) 김대중 대통령후보 강북갑 선대본부장, 민주당 중앙당 기획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당 서울시당 공교육정상화특별위원장, 사단법인 다산연구소 기획위원 등을 맡고 있다. 취임사에서 밝혔듯 그는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복지구청장’을 꿈꾸고 있다.
  • 다음 디지털뷰와 강남 미디어폴 등 ‘IT 기술·문화 거리’

    다음 디지털뷰와 강남 미디어폴 등 ‘IT 기술·문화 거리’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과 코카-콜라사는 신제품 ‘미닛메이드 with Pulpy’의 론칭 마케팅을 위해 이색 샘플링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서울 지하철 이용자들은 ‘디지털뷰’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터치 방식으로 직접 선택해 ‘모바일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무료 쿠폰은 전국 훼미리마트에서 ‘미닛메이드 with Pulpy’ 제품(350ml)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오는 16일 다음과 코카-콜라사는 4호선 혜화역에서 지하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뷰’ 이용 안내와 함께 ‘미닛메이드 with Pulpy’ 이벤트를 홍보할 계획이다. ‘디지털뷰’는 서울 1~4호선 지하철역에서 다음 지도와 뉴스, 엔터테인먼트 등 실시간 정보와 IP폰(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인포메이션시스템이다. ‘디지털뷰’는 최근 월드컵 기간 중 월드컵 하이라이트 중계와 함께 월드컵 경기 일정, 결과, 주요뉴스 리스트, 경기화보, 스타 응원 릴레이 인터뷰 등을 제공해 지하철역 응원문화를 만든 바 있다.특히 ‘디지털뷰’와 비슷한 서울거리 강남대로 스페이스 아이콘인 ‘미디어 폴(mediapole.or.kr)’은 지난해 말 빅뱅, 투애니원(2NE1) 등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소속 스타들과 루게릭 환자 및 여성 장애인을 위해 ‘미디어 폴’ 연말 기부 캠페인을 개최한 바 있다. ‘미디어 폴’은 IT 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디자인 거리로 탈바꿈 하는 취지에 조성된 사업으로 국내외 유명인들이 담긴 연예뉴스를 감상 할 수 있고 정보 검색과 위치시스템, 포토, 무선 인터넷 서비스 등을 즐길 수 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서울 구청장 새꿈 새구정(16)] 김성환 노원구청장 “동북권 산업클러스터 조성”

    [서울 구청장 새꿈 새구정(16)] 김성환 노원구청장 “동북권 산업클러스터 조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등에서 쌓은 정책과 행정 경험을 살려 노원구를 교육중심의 녹색 복지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김성환(45) 서울 노원구청장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젊은 패기와 행정경험의 조화로 4년 간 추진할 노원구의 청사진을 이같이 제시했다. ●경춘선 부지에 청년창업센터 김 구청장은 녹색복지 도시를 위해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노원구에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클러스터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베드타운화된 노원주민들은 직장을 오가는데 하루 3시간을 소비하고 있다.”면서 “이는 가까운 거리에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동북권 지역이 산업화되지 않고서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는 기대할 수 없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를 위해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노는 땅과 전문가, 인적자원을 갖춘 지역 대학 등의 인프라를 활용,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구에는 성북역세권, 창동차량기지, 한진도시가스 부지 등 대규모 개발 가능한 땅이 있다. 지난해 6월 서울시가 대규모 부지 개발을 위해 조건부 용도변경을 허용한 곳이다. 김 구청장은 “대규모 개발예정지에 또 아파트나 주상복합 시설을 짓는다면 구는 영원히 베드타운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동북권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산업단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요청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규모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구청장은 “상암DMC나 구로디지털밸리 등에선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는데 서울 동북지역에는 아무것도 없다.”면서 “23만 1000㎡ 규모의 창동 차량기지와 도봉 면허시험장 이전 부지에 코엑스에 버금가는 비즈니스 및 문화·쇼핑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노원구 주민들이 굳이 강남, 광화문 등 먼 곳까지 출퇴근하지 않고도 일터에 갈 수 있도록 자족형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여기에 더해 서울산업대·한전연수원·원자력병원을 중심으로 나노정보기술(NIT)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계획도 구상 중이다. 경춘선 폐선 부지에 녹지공원을 조성하려는 서울시 계획과 달리 그는 인근 광운대, 산업대, 삼육대 등과 연계해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 시설을 짓는 것이 낫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노원구에는 어느 자치구보다 녹색공간이 많다. 경춘선 폐선부지에 공원을 조성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면서 “차라리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이나 홍대의 장터 느낌이 나는 공간으로 꾸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4년동안 노원 발전 계기 만들 것” 그는 “구청장 혼자 힘으로 이것들을 이룬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오 시장뿐 아니라 국토해양부 등 관계자를 만나 ‘노원 세일’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환경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 김 구청장은 “기후변화, 양극화 등 세계적인 문제에 스스로 얼마만큼 기여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는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할 공동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구 차원에서도 제대로 된 대응을 찾고 있다.”고 했다. 그런 차원에서 환경교육센터를 만들어 지구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이 밖에 현재 40년인 노후 아파트 재건축 허용연한을 30년으로 앞당기고, 재건축·재개발 사업 때 주민들에게 적정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용적률을 완화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차량기지 일부를 매각하고서라도 지하철 4호선 지하화 사업의 첫삽을 뜨고 싶다는 의견도 비쳤다. 김 구청장은 “길지 않은 4년 동안 내가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면서 “적어도 ‘김성환 구청장이 노원 발전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김성환 노원구청장 ‘386 브레인’으로 통한다.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노원구에서 4대 구의원, 5대 시의원을 거치며 지방자치의 현실을 몸소 체험했다. 참여정부 때 청와대에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하며 국가정책을 조율하기도 했다. 2002년 민주당 정책위 복지담당 전문위원으로 있으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처음 만났다.
  • 서울지하철 화장실 문턱 낮아진다

    경사로나 높은 계단 때문에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불편했던 지하철 화장실이 개선된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일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화장실 입구의 계단 및 경사로를 2014년까지 순차적으로 모두 낮춘다고 밝혔다. 지하철 1~4호선 역사 120개 중 화장실 입구가 높은 곳은 모두 46곳. 이중 종각·시청·을지로입구역 등 10개 역사는 공사가 완료됐다. 제기동·한양대·상왕십리·종로3가역 등 6개 역사는 올해 안에 공사가 마무리된다. 화장실 문턱이 낮아지면서 천장도 높아지고 대합실 공간도 넓어지는 등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상당한 개선을 이루게 됐다. 이와 함께 서울메트로는 공간부족으로 남녀 공용으로 이용돼왔던 장애인 화장실도 44개소에 남녀화장실을 구분 설치해 이용의 불편을 던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갯벌체험 열차’ 출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안산시, 코레일과 공동으로 열차를 이용해 안산 대부도 갯벌체험에 나설 수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갯벌체험 특별열차는 다음달 17일부터 8월29일까지 운행한다. 프로그램은 당일 코스, 1박2일 코스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체험 여행 참가자들은 원주·춘천, 천안·아산 등에서 열차를 이용해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안산 신길온천역에 도착, 버스 편으로 대부도 종현마을로 이동해 바지락 캐기 등 갯벌체험을 하게 된다. 특별열차 안에서는 통기타, 팬플루트 연주 등 라이브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대부도로 이동 중에 길이 12㎞의 시화방조제와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시화 조력발전소도 견학하게 된다. 여행상품 가격은 당일 상품의 경우 어른 2만 5000원, 어린이 2만 3000원이고, 현지에서 1박을 하는 상품은 어른 6만 9000원, 어린이 5만 9000원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월드컵응원에 지하철승객 폭증

    서울시내 월드컵 주요 응원장과 가까운 지하철역인 시청역, 삼성역의 이용객이 평소보다 최대 42배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메트로(서울 지하철 1~4호선 운영)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전이 끝난 23일 오전 5~7시 사이 서울광장 인근 시청역 승하차 인원이 지난주 같은 시간대에 비해 4216% 증가했다. 시청역 승하차 인원은 일주일 전인 16일 같은 시간대 409명에 불과했으나 16강행이 결정된 나이지리아전 직후에는 1만 7654명이나 됐다. 삼성역도 같은 시간대에 1만 2297명이 승하차해 지난주 같은 때의 798명보다 1441% 늘었다. 오전 5~6시 지하철 1~4호선 이용객은 모두 8만 1964명으로 평소의 3만 9140명의 2배가 넘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우루과이와 월드컵 16강전을 치르는 26일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한다. 지하철은 대규모 응원전이 열리는 서울광장과 강남 코엑스 앞 영동대로, 한강공원 주변에 있는 시청역과 광화문역, 을지로입구역, 삼성역, 여의나루역 등에서 27일 오전 2시까지 운행하고, 배차 간격은 10분 이내로 줄인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7월 ‘알짜’ 납시오…용산·광교·판교물량 눈에 띄네

    부동산 시장 비수기인 7월은 최근 1년 동안 분양 물량이 가장 적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전국에서 총 1만 1292가구 가운데 777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양’보다 ‘질’이다. 2차 보금자리와 6·2 지방선거, 월드컵 등에 밀려 분양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아끼고 아끼던 상품들을 내놓기 때문이다. 특히 개발 호재가 풍부한 서울 용산과 광교, 판교 등의 물량이 눈에 띈다. 다만 최근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분양가를 낮추는 곳이 많은데 비해 이 알짜 단지들은 콧대가 높아 분양가가 다소 높을 수 있다. 입지나 교통 등 투자가치를 꼼꼼하게 분석한 뒤 청약에 나서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서울에서는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용산에서 주상복합이 나온다. 동아건설사업이 자체브랜드를 갖고 서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용산 더프라임’은 총 559가구를 분양한다. 아파트 3개동, 오피스텔 1개동으로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호선 삼각지역, 6호선 효창공원역 등 3개 노선이 교차하는 곳에 있다.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 용산구 한강로 2가 국제빌딩 3구역을 재개발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도 일반분양에 나선다. 총 128가구 가운데 47가구(155~216㎡)가 분양된다. 주변의 시티파크, 용산파크타워 등과 함께 주상복합촌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가가 3.3㎡당 3000만원 이상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동대문구 전농동에서는 삼성물산이 ‘래미안 전농 3차’를 분양한다. 총 2397가구 가운데 393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1호선 청량리역이 걸어서 8분 거리에 있고 주변에 경전철도 개통될 예정이다. 양천구 신월4동 주공5차를 재건축한 ‘양천 롯데캐슬’도 나온다.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으로 82~114㎡ 317가구 가운데 9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판교에서는 처음으로 주상복합아파트가 나온다. 호반건설이 동판교에 공급하는 호반베르디움은 158~172㎡로 구성되며 신분당선 판교역 주변의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교에서는 대광이엔씨가 109,110㎡로 구성된 단지를 총 145가구 분양할 예정이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광교유원지와 가까이에 있는 등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인천에서 한화건설이 소래 논현지구 에코메트로지구에서 연립주택 231가구를 공급한다. 전체 1만 2000가구의 대규모 택지지구로, 현재 3차까지 아파트와 주상복합이 공급된 상태다. 인천지하철 소래역, 논현택지역과 가깝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편의시설 서울지하철 1~4호선 단계 확충

    서울지하철 1~4호선에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 편의시설이 대거 확충된다. 1~4호선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에 관심이 부족했던 1970~80년대에 지어져 승강 편의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오는 2018년까지 엘리베이터는 57개역 65대, 에스컬레이터는 67개역 178대를 각각 추가로 확충할 예정”이라면서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하철역당 승강 편의시설도 6.2대에서 8.7대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다음 QR코드, “진화하는 월드컵 응원”

    다음 QR코드, “진화하는 월드컵 응원”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자체 제작한 QR코드를 활용해 차별화된 월드컵 응원 문화를 선보였다.다음 QR코드는 월드컵 기간 중 다음 광고와 온라인, 모바일, 서울 지하철 1~4호선에 설치된 디지털사이니지 ‘디지털뷰’, 서울 스퀘어빌딩의 미디어캔버스 및 응원 티셔츠 등에 노출된다. 서울역 앞 가로 100m, 세로 80m로 세계 최대 규모의 서울 스퀘어 미디어캔버스에서 지난 12일 한국 1차전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다음 코드가 노출되어 응원 열기를 북돋워줄 예정이다.또한 다음은 자회사를 포함한 1700여 명의 전 직원들에게 응원 티셔츠의 뒷면에 다음 QR 코드를 인쇄해 붉은 악마 공식 응원 티셔츠를 배포했다. 이에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이 열리는 17일 한남사옥에서 단체 응원전을 진행할 예정이다.QR 코드는 응원 중 앞 사람의 티셔츠 뒷면의 코드를 스캔해 경기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QR 코드와 함께 아이폰용 ‘붉은악마응원’ 애플리케이션도 모바일 응원도구, AR(증강현실) 응원게시판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다음 김영채 스포츠팀장은 “‘Daum 앱’을 다운받아 2차원 인식 전용 바코드 다음 QR 코드를 촬영하면 생생한 남아공 뉴스, 하이라이트, 응원이벤트 참여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며 “다음은 QR코드, 붉은악마응원 애플리케이션 등을 제공해 웹과 모바일, 지하철, 옥외광고 등 새로운 응원 문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음, ‘인터넷·모바일·디지털뷰’ 삼각 월드컵 중계

    다음, ‘인터넷·모바일·디지털뷰’ 삼각 월드컵 중계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월드컵 개막 이후 약 110만 명(누적방문자 집계)이 웹과 모바일, 디지털뷰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를 시청했으며 주요 장면 하이라이트 서비스는 총 460만의 방문횟수를 기록했다.인터넷 생중계는 13일 오후 4시 기준 개막전 등 5경기에서 총 접속자 92만 명과 최고 순간동시접속자 15만 명(그리스전)을 기록했다. 모바일(아이폰) 생중계는 최고 순간동시접속 5만 명(그리스전)을 기록했다.하이라이트 서비스 가운데 박지성 골 장면은 120만 명(그리스전 이후 13일 오후 4시까지 플레이카운트 집계)이 인터넷을 통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경기는 밴쿠버동계올림픽 때 우수성이 입증된 2MB HD 고화질 팟플레이어로 장애 없이 서비스됐으며 채팅·타임머신 기능으로 지나간 장면들을 다시 돌려볼 수 있다.또한 처음 시도된 아이폰 생중계는 한국-그리스전의 경우 독일월드컵 한국-스위스전의 인터넷 동시접속자수 7만 5천 명에 근접하는 약 5만여 명이 접속했으며 생중계가 이뤄진 4경기에서 모두 15만여 명이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이라이트 서비스도 32만여 명(플레이카운트 집계)이 아이폰을 통해 이용했다. 이를 반영하듯 모바일 생중계가 이뤄진 tv팟 애플리케이션은 평소보다 3배나 많은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다음은 이번 월드컵을 PC와 모바일, 디지털뷰 등 삼각 디바이스를 통해 입체적으로 중계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처한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에 따라 웹과 모바일, 디지털뷰(Out Of Home, 서울메트로 1~4호선)로 새로운 중계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다음 김영채 스포츠 팀장은 “이번 월드컵은 하프타임이나 경기 종료후 모바일을 활용한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과 세부 정보 검색이 크게 증가해 이전과 다른 중계트렌드를 보여줬다”고 전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음커뮤니케이션, 남아공월드컵 중계 계획 확정

    다음커뮤니케이션, 남아공월드컵 중계 계획 확정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인터넷, 모바일, 디지털뷰를 통해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중계는 11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멕시코의 개막전 인터넷 생중계를 시작으로 모바일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동영상, 디지털뷰를 통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한다.인터넷 생중계 서비스는 월드컵 전체 64경기를 중계로 생생하게 제공되며 아이폰을 통한 생중계는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및 주요 조별 예선 경기 와 16강, 8강, 4강, 결승 등 총 36경기를 제공한다.모바일 웹에서는 월드컵 하이라이트 중계 영상, 인터뷰, 월드컵 관련 동영상을 서비스한다.또한 디지털뷰에서도 전날 월드컵 하이라이트 중계 영상을 제공해 장소나 시간에 구애 없이 누구나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특히 디지털뷰는 서울메트로 1~4호선에 설치돼 디지털 영상 시스템으로 월드컵기간 동안 경기 일정, 결과, 주요뉴스, 경기화보 및 각종 관련 이벤트 등을 볼 수 있는 ‘남아공 2010’을 제공한다.다음 김영채 스포츠팀장은 “다음은 지난 동계올림픽 국내 최고 기록인 49만명 동시중계를 비롯해 월드컵,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응원 댓글 및 채팅을 하거나 아이폰용 ‘붉은악마응원’ 애플리케이션으로 응원을 하는 등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4월 남아공 월드컵 특별 페이지 내 방송연예 전문매체 ‘TV리포트’의 특별취재팀은 다음스포츠와 공동 기획해 남아공 2010년 ‘월드컵 스타 人라인’(sports.media.daum.net/cup2010/news/series/list.html?gid=6679), 월드컵 국가대표들에게 보내는 ‘스타 응원 릴레이’(sports.media.daum.net/cup2010/news/series/list.html?gid=6652) 뉴스를 연재, 제공하고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알루미늄 방음벽으로 서울 지하철소음 줄인다

    서울 지하철 2~4호선 지상운행구간의 소음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는 7일 지하철 2∼4호선 지상구간의 소음을 줄이기 위해 15.6㎞ 구간에 설치된 방음벽 전체를 2015년까지 4m 높이의 알루미늄 흡음형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상구간 방음벽 가운데 4㎞는 이미 교체했고, 1.3㎞ 구간은 올해, 나머지 10.3㎞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1980년대에 설치된 기존의 콘크리트 방음벽은 낡은 데다가 소리를 흡수하지 못하고 반사되기 때문에 소음을 줄이는 효과가 거의 없었다. 시는 방음벽 교체가 마무리되면 주변 소음이 6∼8dB(데시벨)가량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하철 지상구간의 시간당 평균 소음도는 운행횟수가 많은 낮에 64.6dB, 상대적으로 운행회수가 적은 밤에 62.0dB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평균 소음 기준치(70db)보다 낮지만 올해부터 야간의 소음기준이 60dB로 강화돼 현재의 운행횟수를 그대로 유지하려면 방음벽 교체 등을 통해 소음을 줄이지 않으면 안 된다. 시는 올해 2호선 뚝섬∼성수와 구의∼강변 구간, 내년에는 2호선 강변∼성내, 성내∼잠실, 3호선 지축∼구파발, 금호∼옥수, 4호선 상계∼노원, 노원∼창동, 창동∼쌍문, 동작∼총신대 구간의 방음벽을 교체할 예정이다. 지하철 1~4호선을 관장하는 서울메트로는 2002년부터 자체 예산으로 방음벽 교체 사업을 해 왔지만 재원 부족으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시가 방음벽 교체(483억원)와 구조물 보강(1444억원)에 필요한 총사업비 1297억원 중 절반인 96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방음벽은 아래쪽의 흡음판과 윗부분의 투명판으로 구성되며, 심의를 거쳐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는 소음을 줄이고자 철로 아래 자갈 바닥을 콘크리트로 바꾸고, 오래된 침목도 방진체결장치로 개량하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북한산 둘레길 63㎞ 만들어 샛길 없앤다

    북한산 둘레길 63㎞ 만들어 샛길 없앤다

    수도권 주민들이 즐겨 찾는 북한산국립공원이 등산객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다. 북한산을 찾는 탐방객은 한 해 865만 3000명(지난해 기준)으로 국립공원 전체 탐방객의 25%를 차지한다. 30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북한산의 지정된 등산로는 75개 165㎞지만, 샛길은 365개 222㎞에 달한다. 수도 서울 가까운 곳에 국립공원이 있다는 것은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고 자랑할 만한 자연자산이다. 공단은 시름하는 북한산을 지키기 위해 둘레길 조성과 탐방문화 개선 캠페인 등 보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탐방문화 수직에서 수평으로 전환 유도 북한산 탐방객들은 대다수가 산기슭을 타고 백운대나 인수봉, 만경대 정상까지 올라가는 노선을 택한다. 많은 탐방객들이 정상을 향해 오르다 보니 수많은 샛길이 생겨났다. 공단은 이 같은 수직탐방 문화를 바꾸기 위해 2012년까지 북한산 저지대 주변에 둘레길 63㎞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13개 구간으로 이루어지는 둘레길은 산림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마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올해 초 북한산공원 관리사무실인 수유분소에서 보광사를 거쳐 우이동 솔밭공원으로 이어지는 3.4㎞ 시범구간이 조성돼 개방됐다. 순례길로 이름 붙여진 북한산 둘레길 시범구간은 많은 사람이 찾아 새로운 탐방문화를 만끽하고 있다. 지난 주말 개방된 북한산 둘레길 시범구간을 둘러보기 위해 수유리 공원관리 분소를 찾았다. 둘레길은 웅장한 북한산 밑동에 소로를 따라 만들어졌다. 코스마다 지루함을 덜 수 있도록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이정표들도 눈길을 끈다. 흙길과 나무계단, 때론 돌계단과 밧줄도 만나게 된다. 숲과 나무 한 그루도 다치지 않고 꾸불꾸불 이어진 오솔길은 자연에 대한 경외감마저 느끼게 한다. 산속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개울물 소리는 잠시 지친 발걸음을 멈춰서게 한다. 계곡을 이어주는 아치형 나무다리도 있다. 대동교라고 이름 지은 교각은 주변 경치와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했다. 특히 수유계곡에서는 소나무 가지 등으로 엮고 그 위에 흙을 덮어 만든 섶다리를 만나게 된다. 그 위를 걷다 보면 산골마을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 ●둘레길에 쉼터·체육시설·야영장 조성 북한산 둘레길 시범구간을 탐방하려면 지하철 4호선 수유역 1번 출구로 나와 마을버스(강북 1번)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종점까지 10여분 걸린다. 종점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사무소 수유분소를 조금 지나면 순례길이라는 입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안내 표지판을 따라 걷다 보면 우이동 솔밭공원까지 이어진다. 둘레길 3.4㎞ 시범구간을 걷는 데는 천천히 걸어도 2시간이면 충분하다. 공단은 수유리 순례길 시범구간을 포함, 서울 북쪽 북한산 외곽을 도는 둘레길 38㎞를 오는 7월 말까지 조성해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이 길은 김신조 루트로 묶여 지난해 41년 만에 개방된 우이령길에서부터 시작돼 정릉∼평창동∼은평뉴타운∼북한산성~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를 거쳐 다시 우이령길로 이어진다. 둘레길에는 탐방 안내소를 비롯해 쉼터, 체육시설, 장애인 산책로, 야영장 등 탐방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도 만들 계획이다. 2012년까지 경기 고양·의정부·양주시 관내 북한산 25㎞ 구간에도 둘레길을 추가 조성한다. 이렇게 되면 북한산국립공원을 에워싸는 총 63㎞의 둘레길이 완성된다. 사업비는 1차 사업에 40억원, 총 300억원이 들며 모두 공단에서 부담하게 된다. 북한산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탐방객 분산과 무분별하게 생긴 샛길을 없애는 것이 급선무다. 따라서 둘레길 조성사업은 탐방문화 개선과 샛길을 봉쇄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북한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산 정상에 오르지 않더라고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여건조성이 필요하다.”면서 “무엇보다 1차로 진행되는 38㎞ 둘레길이 완성되면 365개의 샛길 가운데 162개는 없앨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사진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서울 지하철 역사서 전기차 충전

    서울 지하철 역사서 전기차 충전

    서울 지하철 역사가 전기차 충전소로 변신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 운영)는 철도기술연구소, LS전선과 ‘도시철도 전력망과 인프라를 이용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허용된 전기자동차의 시내주행과 2011년으로 예정된 완성차 업계의 전기자동차 양산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역사의 전력과 인프라를 활용한 충전장치 개발의 기술적 문제를 연구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 전력과 충전기간 전력계통 및 안전성에 대한 기술 검증을 담당하게 된다. 또 LS전선은 충전기 및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무를 담당키로 했다. 세 기관은 지하철 역사에 충전인프라를 시범 설치한 후 실증을 통해 세계 최초로 역사를 이용한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사업에 대한 기술 및 특허를 확보할 계획이다. 송개평 서울메트로 기술연구소장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시대를 앞당기고 철도분야에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산업 진출로 새로운 수익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사설] 채팅 여간첩에 포섭된 얼빠진 공기업 간부

    인터넷 채팅을 하다 여간첩에 포섭된 얼빠진 서울메트로 간부가 지하철 기밀자료를 빼넘겼다가 당국에 적발된 사건은 우리사회 대공 안보의식이 얼마나 허약해졌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전직 서울메트로 과장급 간부 오모(52)씨는 서울지하철 1~4호선의 위기대응 매뉴얼 등 내부정보를 북한의 30대 공작원 김미화에게 전달, 북한에 보고하게 했다. 김미화가 북한에 보고한 정보들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하철 테러에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 적발하지 못했을 경우를 생각하면 아찔하다. 오씨는 동거하던 김미화가 북한 공작원임을 밝혔는데도 서울메트로 종합관제소 컴퓨터에 저장된 종합사령실 비상연락망, 승무원 근무표,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방안 등을 USB 메모리에 담아 넘겼다. 한심하다. 우리는 서울메트로에 허술한 보안관리 체계를 철저히 재점검할 것을 촉구한다. 북한은 지난 3월26일 백령도에서 천안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 또 망명한 황장엽 전 조선노동당 비서를 암살하기 위해 공작조를 파견했으나 당국에 4월20일 구속됐다. 북한 정권의 대남 교란, 파괴 공작이 무차별적으로 전개되고 있음을 확인한다. 간첩 김미화 사건은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하철 안전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국민의 대공 경각심에 허점을 드러내면 위험하다는 점도 경고해 주었다. 김미화는 성(性)을 무기로 남성들을 유혹해 기밀을 빼내고, 탈북자로 위장해 입국했다는 점에서 2008년 간첩 혐의로 검거됐던 원정화(36·여)와 닮은 꼴이다. 북한 정권은 지난해 말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는 척하면서 같은 시기에 대남 교란 공작을 펼쳤음이 속속 드러났다. 우리 사회 전체가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누구라도, 언제라도 북한의 공작 목표가 될 수 있음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 얼빠진 공기업 간부가 국민의 대공의식을 일깨웠다.
  • 퇴계로 인근 교통정체 풀린다

    퇴계로 인근 교통정체 풀린다

    서울시는 11일 퇴계로2가 사거리 서쪽에 2개 차로를 새로 뚫고 남산1호터널을 잇는 지하차도를 없애는 등 인근 차량 흐름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산 예장자락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이기도 하다. 지금은 퇴계로에서 남산1호터널로 갈 때에는 지하차도를 통과한 뒤 삼일로와 합류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퇴계로2가 사거리에서 우회전해 바로 삼일로로 갈 수 있다. 퇴계로와 삼일로에서 남산1호터널로 가는 길목인 퇴계로2가 사거리 인근의 차량 흐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퇴계로 회현사거리~충무로역 사거리와 삼일로 퇴계로2가 사거리 교차로~을지로 구간은 교통량이 많은 상시 정체 구간이다. 현재 사거리와 접한 교통섬엔 지하차도 대신 공원이 들어서 예장자락과 연결된다. 퇴계로에서 명동으로 돌아가는 U턴 차로도 생겨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주변의 교통 혼잡도 완화된다. 삼일로 청계천 방면에서 서울유스호스텔 방향으로 가는 운전자도 삼일로를 따라 올라오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앞에서 좌회전하면 된다. 또 남산1호터널에서 소파길로 가려면 퇴계로2가 사거리에서 P턴을 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삼일로 옆길로 빠져 좌회전 한 뒤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서울시 균형발전본부 앞을 거쳐 바로 소파길로 갈 수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KTX 울산구간 24일 시범운행

    오는 11월 개통을 앞둔 경부고속철도(KTX) 울산구간에 대한 시범운행이 24일 시작된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24일부터 KTX 2단계 사업인 동대구~울산~부산(131㎞) 구간 전차선로에 2만 5000V의 고압 전기를 공급하는 시험 운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KTX 울산역사와 국도 24호선 접속도로 연결공사를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시는 또 KTX 울산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급행버스 2개 노선을 확정한 뒤 조만간 사업자 선정과 버스 도입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급행버스는 KTX울산역~공업탑~동해남부선 울산역 25.4km구간 노선과 KTX울산역~시청~방어진 37.2km구간 노선 등으로, 운행 횟수와 요금 산정을 위한 실무 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시는 KTX 울산역 개통과 함께 교통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철도공단에 울산역 정차 열차를 부산과 같은 하루 53회로 증편해줄 것을 요청해 놓았다. 시 관계자는 “고속철도가 시험운행에 들어간 만큼 KTX 울산역과 시가지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KTX 개통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2AM 서울메트로 홍보대사로

    인기 아이돌 그룹 2AM이 올바른 지하철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을 운영)는 7일 2AM을 서울메트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AM은 1년간 서울메트로와 함께 지하철 이용을 홍보하고 지하철 예절지키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조권, 이창민, 임슬옹, 정진운으로 구성된 4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인 2AM은 2008년 싱글 ‘이 노래’로 데뷔했으며 최근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도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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