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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친절한 서울 지하철역은 ‘2호선 교대역’

    가장 친절한 서울 지하철역은 ‘2호선 교대역’

    서울 지하철 1~4호선에서 가장 친절한 역에 2호선 ‘교대역’이 뽑혔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가장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최우수역으로 교대역을 선정해 지난 3일 인증 현판과 포상금을 줬다고 5일 밝혔다. 우수역에는 길음역과 방배역이 선정됐다. 서울메트로는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우수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2008년부터 ‘서비스 최우수역 선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해마다 1~4호선 120개 역을 대상으로 서비스 내용을 종합평가한다. 평가 기준은 ▲내방객 응대와 전화 친절도 ▲유실물 처리 적절성 ▲역사 청결도 ▲질서 저해자 계도 ▲서비스교육 참여도 등 10개 항목이다. 교대역은 모든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지만 특히 친절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내방객 응대 부분은 민원인으로 가장한 평가자(미스터리 쇼퍼)가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며 고객을 대하는 자세를 평가했다. 교대역 직원들은 지난해 8월 승강장 연결 통로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리기도 했다. 김기찬 교대역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역사가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끝없는 스크린도어 참사

    지하철 기관사의 어이없는 실수로 80대 노인이 선로에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기관사는 ‘스크린도어가 닫히지 않았다는 표시등’을 무시한 채 열차를 출발시켰다. 3일 경찰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설모(81·여)씨가 이날 오전 9시 4분쯤 1호선 서울역에서 광운대역 방향으로 향하던 코레일 소속 제428호 열차에 타려다 열차와 스크린도어 벽 사이에 끼어 7m가량 끌려간 뒤 선로에 떨어져 사망했다. 설씨는 손에 들고 있던 핸드백만 열차 안에 끼이자 이를 빼내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역 관계자는 “스크린도어가 제대로 닫히지 않았다는 표시등이 들어왔지만 열차를 몰던 차장이 상황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한 채 출발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스크린도어에 승객이 끼어 죽거나 다치는 사고가 계속되고 있지만 지하철 운영사들은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9월 25일에는 4호선 이수역에서 이모(80·여)씨가 당고개행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28m를 끌려가다 숨졌다. 이씨는 뒤늦게 열차에 탑승하려고 열차 문 안으로 지팡이를 밀어 넣었는데 그대로 문이 닫히자 열차와 함께 끌려갔다. 당시에도 스크린도어가 제대로 닫히지 않았다는 표시등이 켜졌지만 차장이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출발했다. 전문가들은 사고를 막으려면 지하철 승강장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기관사의 근무 태도를 감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현장 다큐] 취객은 일상·몰카범은 복병…지하철 보안, 종점이 없다

    [현장 다큐] 취객은 일상·몰카범은 복병…지하철 보안, 종점이 없다

    지난 26일 아침 출근길 서울지하철 1호선 전동차 안에서 노숙자가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일이 있었다. 그는 얼마 후 경찰에 붙잡혔지만 붐비는 출근 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승객들은 한동안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그러나 수천량의 전동차가 수백개의 지하철역을 오가는 현실에서 경찰의 힘만으로 지하철 치안을 모두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2011년부터 ‘지하철 보안관’을 운용하고 있는 이유다. 현재 활동 중인 지하철 보안관은 총 221명. 성범죄, 폭력, 절도 등 지하철 범죄가 갈수록 늘어나는 현실에서 이들의 역할은 한층 더 중요해지고 있다. 지난해 적발된 지하철 범죄는 총 3040건으로 전년(1992건)에 비해 53%가 늘었다. 지하철 보안관은 통상 2인 1조로 적게는 6~7개, 많게는 9~10개의 지하철역을 전담한다. 10량짜리 열차 기준으로 하루 8시간 근무하면서 30~40편 정도를 순찰한다. 개별 전동차량으로 치면 300~400량을 도는 셈이다. 지하철 보안관은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 계약직 신분으로, 경비·경호 업무 경력자들이 많다. 상당수가 태권도, 합기도, 유도 등 무술 유단자들이다. 지난 27~28일 김성태(40), 조민형(39) 반장 등 지하철 보안관들과 동행하며 서울지하철 2호선 서부 구간에서 매일 이뤄지는 그들의 활동을 따라가 봤다. 김 반장 등은 사당-낙성대-서울대입구-봉천-신림-신대방-구로디지털단지-대림-신도림 구간을 맡고 있다. PM 7:29 신도림역 - 흐느끼는 노숙자, 쉼터로 인계 사람 많기로 유명한 신도림역이 퇴근길 인파로 그야말로 북새통이다. 김시형(42) 보안관과 함께 순찰을 하던 김 반장의 휴대전화로 “2133호 열차 안에 노숙자가 있다”는 연락이 왔다. 노숙자가 전동차에 누워 자고 있어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함과 불쾌감을 주고 있다는 승객의 신고가 들어온 것이다. 2011년 보안관 출범 때부터 근무해 온 6년차 김 반장은 많이 겪어 본 일이라는 표정으로 “2호선은 순환 열차라 종점이 없어 겨울철에 유독 전동차 안에 잠자리를 펴는 노숙자가 많다”며 “승객에게 불편만 주면 다행인데 혹시라도 시비가 붙을 수 있으니 안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하철 보안관들이 사용하는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을 통해 2133호 열차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했다. 신도림역에서 전동차를 타고 당산역까지 가서 내린 뒤 반대 방향 승강장에 서 있는 2133호 열차에 올라탔다. 휴대전화 통보로부터 2133호 탑승까지 걸린 시간은 6분. 노숙자 박모(64)씨가 의자에 가로로 누워 있었다. 술 냄새가 진동했다. 조심스럽게 깨워 영등포구청역에서 함께 내렸다. 박씨는 쑥스러운 듯이 웃으며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김 반장이 사는 곳을 묻자 갑자기 흐느끼기 시작했다. 그는 조용히 눈물만 떨굴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박씨를 위해 김 반장은 노숙자 쉼터 몇 곳에 전화를 돌렸다. 영등포 쪽에서 빈자리가 있는 쉼터를 찾아낸 김 반장은 그를 부축해 1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신도림역으로 이동했다. 메모지에 쉼터 이름과 담당자의 연락처를 적어 주고 1호선 전동차에 태워 준 김 보안관은 “우리는 담당 구간이 있기 때문에 끝까지 인도를 책임지지는 못하는데 이럴 때가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PM 9:11 사당역 - 오늘만 세 번째 취객 난동 신고 사당역을 순찰 중인데 취객이 열차 안에서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또다시 뛰기 시작했고 9분이 흐른 9시 20분 해당 열차를 봉천역에서 탔다. 하지만 이미 취객은 사라진 상태였다. 김 반장은 “우리야 허탈하지만 시민들이 안전하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취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허탕을 친 게 이날만 세 번째. 취객이 많은 사당역으로 가기 위해 반대 방향 열차를 타고 봉천역에 도착했을 즈음이었다. 갑자기 열차에서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뒤쪽 두 번째 칸에 응급 환자가 발생했으니 조치 후 출발하겠습니다.” 긴박한 순간. 온 힘을 다해 달려가 보니 만취한 20대 초반 남성이 몸을 가누지 못하고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옷에 토사물이 묻어 있었지만 외상은 없어 보였다. 전동차 밖으로 끌어낸 뒤 그의 휴대전화를 통해 보호자 전화번호를 찾아 연락했다. 남성은 어눌하게나마 묻는 말에 반응을 보였지만 다리에 힘이 풀려 제대로 걷지 못했다. 김 반장은 남자를 부축해 위층에 있는 역무실로 옮겼다. 김 반장을 밀쳐 내며 버둥거리는 남자 때문에 힘을 주느라 김 반장의 이마에 땀이 맺혔다. PM 9:33 사당역 - 치마 입은 여성 따라가는 남자를 쫓다 열차를 기다리는데 김 보안관이 조용히 에스컬레이터를 주시했다. 미니스커트를 입은 20대 여성의 뒤를 한 중년 남성이 따라갔다. 다행히 수상한 사람은 아닌 듯했다. 하지만 볼펜, 안경 등 몰래카메라의 형태가 워낙 다양해지고 은밀해져서 적발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김 반장은 “어제도 신도림역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손목시계에 달린 카메라로 찍은 3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붙잡았다”며 “여성들 뒤를 쫓아가며 빈손으로 각도를 맞추는 게 의심스러워 확인해 보니 ‘몰카범’이었다”고 설명했다. 보안관들의 조끼 오른쪽에는 삼단봉, 왼쪽 주머니에는 카메라가 있다. 삼단봉은 보안관들의 유일한 호신 무기다. 하지만 승객의 폭력을 막으려다 쌍방 폭행이 될 수 있어 실제로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다. 그렇지만 카메라는 반드시 필요하다. 성추행 사건은 증거가 없으면 90% 이상이 발뺌하기 때문에 현장 포착이 중요하다. 자정을 1시간 넘겨 신도림역에서 서울대입구역으로 가는 막차에 올라탔다. 김 보안관은 “취객을 상대로 한 성추행이나 소매치기 사건이 막차에서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은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만취해 잠든 승객들이 있어서 한명 한명 깨워서 내보내야 했다. 10여명과 씨름을 하고서야 고된 하루 일정이 마무리됐다. 종일 지하철에서 일했는데 정작 퇴근할 때는 택시를 타야 했다. AM 11:15 신림역 - “왜 밥줄 끊냐” 상인 처지 딱해도… 퇴근한 김 반장 팀에 이어 조민형(39) 반장, 이재민(35) 보안관 팀이 주간 근무조로 순찰을 돌았다. 지하철 내 순찰을 하다가 신림역 인근에서 지하철 이동상인 강모(47)씨를 적발했다. 밤에는 취객 상대가 가장 큰 일이라면 주간에는 이동상인과 실랑이하는 게 업무의 태반이다. “다 먹고살자고 하는 건데…”라는 생각이 들면 마음이 약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불법을 그대로 보고 넘어갈 수는 없는 일. 보안관들은 강씨와 함께 신림역에서 내려 신분증과 조사서 작성을 요구했다. 하지만 강씨는 “왜 남의 밥줄을 끊으려 하느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조 반장은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안타까운 경우도 만나고 밤낮 없이 폭언·폭행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신고를 한 뒤 스톱워치를 켠 채 기다렸다가 ‘출동이 늦었다’며 욕설을 퍼붓는 사람도 있고, 이동상인에게서 뇌물을 받았다고 의심하는 승객도 있죠. 하지만 언제 어느 때나 감정이 앞서면 안 됩니다.” 신도림역 역사를 순찰하다 여성용 지갑·브로치를 파는 노점상과 맞닥뜨렸다. 조 반장 일행을 본 상인은 빠르게 좌판을 접어 사라졌다. 열차 안이나 역사에서 물건을 파는 행위는 철도안전법으로 금지돼 있다. 조 반장은 “지하철 보안관이 떠난 후 다시 그 자리로 되돌아오면 그만”이라며 “더 자주 순찰하고 계도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PM 2:00 순찰 종료 - “수백만명 안전 지킨다는 자부심” 순찰을 마치면서 조 반장이 말했다. “저희도 나름대로 매일 힘든 생활을 합니다. 그렇지만 가끔씩 승객들이 감사의 인사 한마디씩 건네면 힘이 나죠. 매일 수백만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철의 일상을 지킨다는 자부심도 있어요. 우리처럼 많은 사람을 가까이에서 도와줄 수 있는 일도 드물지 않을까요.”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지하철 4호선 열차 또 고장, 미아역서 대피… “타는 냄새 나 승객들 내리게 했다”

    지하철 4호선 열차 또 고장, 미아역서 대피… “타는 냄새 나 승객들 내리게 했다”

    지하철 4호선 열차 또 고장, 미아역서 대피… “타는 냄새 나 승객들 내리게 했다”지하철 4호선 열차가 또 고장나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7일 오전 8시 9분쯤 4호선 오이도행 열차가 제동장치 불량으로 미아역에서 급히 정차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열차 운행이 5분 정도 지연됐다. 또 승객 1900여명이 미아역에서 내려 후속 열차로 갈아타려고 대기하면서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제동장치에서 타는 냄새가 나서 승객을 모두 내리게 했다”면서 “서울역 임시 선로에 열차를 보내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호선 열차가 고장난 것은 지난 6일과 19일에 이어 이달만 벌써 세 번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하철 4호선 열차 또 고장, 미아역서 대피… “1900여명 갈아타려다 혼란”

    지하철 4호선 열차 또 고장, 미아역서 대피… “1900여명 갈아타려다 혼란”

    지하철 4호선 열차 또 고장, 미아역서 대피… “1900여명 갈아타려다 혼란” 지하철 4호선 열차가 또 고장나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7일 오전 8시 9분쯤 4호선 오이도행 열차가 제동장치 불량으로 미아역에서 급히 정차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열차 운행이 5분 정도 지연됐다. 또 승객 1900여명이 미아역에서 내려 후속 열차로 갈아타려고 대기하면서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제동장치에서 타는 냄새가 나서 승객을 모두 내리게 했다”면서 “서울역 임시 선로에 열차를 보내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호선 열차가 고장난 것은 지난 6일과 19일에 이어 이달만 벌써 세 번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호선 미아역 고장, 승객 1900여명 긴급 대피… “타는 냄새가 났다

    4호선 미아역 고장, 승객 1900여명 긴급 대피… “타는 냄새가 났다" 무슨 일?

    4호선 미아역 고장, 승객 1900여명 긴급 대피… “타는 냄새가 났다" 무슨 일?4호선 미아역 고장 지하철 4호선 열차가 또 고장나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7일 오전 8시 9분쯤 4호선 오이도행 열차가 제동장치 불량으로 미아역에서 급히 정차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열차 운행이 5분 정도 지연됐다. 또 승객 1900여명이 미아역에서 내려 후속 열차로 갈아타려고 대기하면서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제동장치에서 타는 냄새가 나서 승객을 모두 내리게 했다”면서 “서울역 임시 선로에 열차를 보내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호선 열차가 고장난 것은 지난 6일과 19일에 이어 이달만 벌써 세 번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하철 4호선 또 고장, 1900여명 미아역 대피… “사고 원인은 대체 무엇?”

    지하철 4호선 또 고장, 1900여명 미아역 대피… “사고 원인은 대체 무엇?”

    지하철 4호선 또 고장, 1900여명 미아역 대피… “사고 원인은 대체 무엇?” 지하철 4호선 열차가 또 고장나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7일 오전 8시 9분쯤 4호선 오이도행 열차가 제동장치 불량으로 미아역에서 급히 정차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열차 운행이 5분 정도 지연됐다. 또 승객 1900여명이 미아역에서 내려 후속 열차로 갈아타려고 대기하면서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제동장치에서 타는 냄새가 나서 승객을 모두 내리게 했다”면서 “서울역 임시 선로에 열차를 보내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호선 열차가 고장난 것은 지난 6일과 19일에 이어 이달만 벌써 세 번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호선 미아역 고장, 승객 1900여명 대피… “고장 원인은 대체 무엇?”

    4호선 미아역 고장, 승객 1900여명 대피… “고장 원인은 대체 무엇?”

    4호선 미아역 고장, 승객 1900여명 대피… “고장 원인은 대체 무엇?” 4호선 미아역 고장 지하철 4호선 열차가 또 고장나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7일 오전 8시 9분쯤 4호선 오이도행 열차가 제동장치 불량으로 미아역에서 급히 정차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열차 운행이 5분 정도 지연됐다. 또 승객 1900여명이 미아역에서 내려 후속 열차로 갈아타려고 대기하면서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제동장치에서 타는 냄새가 나서 승객을 모두 내리게 했다”면서 “서울역 임시 선로에 열차를 보내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호선 열차가 고장난 것은 지난 6일과 19일에 이어 이달만 벌써 세 번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he Best 시티] 노원구,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개발 박차

    [The Best 시티] 노원구,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개발 박차

    “아파트 숲 속에 탁 트인 저 공간 보이시죠? 저곳에 창조와 상상을 채워 서울 동북권의 미래 발전의 거점으로 변신할 겁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21일 구청사 옥상에서 지역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그가 손가락으로 콕 집은 곳은 서울메트로의 창동차량기지다. 32년간 지하철 4호선 차량의 보관·정비소 역할 등을 해온 차량기지로 2019년 남양주 진접읍으로 이전한다. 노원구에 서울 강남의 코엑스 넓이만한 빈터(17만 9578㎡)가 생기는 것이다. ‘베드타운’, 말 그대로 잠만 자는 도시였던 노원구가 ‘일하는 도시’로 변신을 준비한다. 김 구청장은 서울시와 함께 이곳을 서울 동북권의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노원구에는 마뜩찮은 별칭이 있다. 영문명을 비틀어 부르는 ‘No-Won’인데 돈 없는 동네라는 얘기다. 지역 사정을 살펴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노원구의 기초생활수급권자 수는 모두 2만 4734명(인구 대비 4.3%)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다. 인구는 약 58만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송파(67만명), 강서(59만명) 다음으로 많은데 일자리 수는 10만 4525개(2013년 기준)로 20위다. 많은 인력을 뽑는 사업장이라고는 할인매장인 세이브존(고용인원 430명)과 이마트(347명), 롯데백화점(149명) 정도가 고작이다. 주민이 많으니 복지 등 돈 쓸 곳은 넘치는데 재정은 늘 넉넉지 못하다. 세금 낼 기업이 없는 탓이 크다. 노원구의 재정자립도는 17.7%(2016년 1월 기준)로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다. 일할 곳이 없다 보니 노원 주민 중 멀리까지 출퇴근하는 이들이 많다. 이 때문에 서울 도심이나 강남, 구로 등으로 향하는 동부간선도로는 밤낮없이 막힌다.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노원구민이 하루 출근 때 들이는 시간은 34.3분으로 서울 자치구 중 7번째로 길었다. 노원구민이 1년간 출퇴근하며 길에서 보내는 시간은 약 251시간인데 가장 짧은 강남(연간 205시간)과 비교하면 46시간 길다. 통근 시간이 늘어나면 삶은 피곤해질 수밖에 없다. 노원구에 사는 김재희(43)씨는 “강남에서 퇴근하고 지하철로 귀가하는데 1시간 10분이 걸린다. 집에 오면 바로 곯아떨어졌다가 눈뜨면 출근하는 게 일상”이라면서 “가족과 제때 저녁식사 한 번 하기도 어렵다” 말했다. 노원구의 어려움은 1980년대 후반 비롯됐다. 당시 인구를 빨아들이던 서울이 주택난을 겪자 이를 해결하려고 상계·중계 지역 일대에 서민층을 겨냥한 아파트를 대규모로 지었다. 3만 2000여 가구가 사는 상계 주공아파트 1~16단지 등이 모두 이때 지어졌다. 김 구청장은 “1980년대에는 노원구와 도봉구 일대에 미원, 삼표산업 등의 공장이 10만평 정도 있었는데 기업들이 ‘아파트를 지어야 돈이 된다’는 말에 공장지대를 일반주거용지로 바꿨다”고 말했다. 당시 공장지대를 없애지 않았다면 현재 아파트뿐인 이 지역에 구로처럼 첨단 벤처 단지가 들어설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게 김 구청장의 아쉬움이다. 30년 만에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창동차량기지가 이전하게 되면서 18만㎡의 공터가 생긴 것이다. 이 땅의 소유권은 서울시에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창동차량기지 터는 공공기관이 소유한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부지”라고 설명했다. 시와 노원구는 차량기지와 붙어 있는 도봉운전면허시험장(6만 7420㎡)까지 다른 곳으로 이전시켜 개발 면적을 24만 7000㎡로 넓힐 계획이다. 서울시와 노원구는 이 지역을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라고 이름 붙여 대규모 개발을 준비 중이다. 차량기지가 2019년 최종 이전하면 이듬해부터 산업·업무시설이 몰려 있는 ‘글로벌비즈니스존’으로 만든다는 청사진을 세웠다. 코엑스 같은 컨벤션센터와 호텔, 업무시설 등이 입주할 전망이다. 또 광운대와 서울과학기술대 등 지역 대학의 인력이 취업할 수 있는 바이오의료산업과 첨단제조업 등 특화산업시설도 입주시킨다. 김 구청장은 “우리 화장품 산업이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데도 관련 연구개발시설과 생산시설이 한데 모여 있지 못하다”면서 “창동·상계신경제중심지에 이 시설을 모아 산기대 등 주변 대학의 연구 인력과 협업하게 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차량기지와 중랑천을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 있는 약 6만㎡의 터에는 2020년까지 국내 최초 아레나급(1만 5000~2만석 규모) 복합문화공연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계획대로 이 지역 개발이 끝나면 8만여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10조원의 경제적 투자 효과를 낳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 지역이 서울 동북권(노원·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의 문화·경제 허브가 될 것이라는 게 시와 구의 기대다. 시는 차량기지 터에 구체적으로 어떤 산업·업무 시설을 들여야 경제적 효과가 클지 알아보기 위해 서울연구원에 외부 용역을 맡겼다. 결과는 오는 6월쯤 나온다. 또 월계동의 광운대역세권 개발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낡은 역과 주변 시설을 새로 단장하면 3~4㎞ 떨어진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와 함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광운대역과 그 주변의 개발 가능한 대지 면적은 24만 2324㎡에 달한다. 개발 주체인 코레일 측은 서울시, 노원구 등과 협의해 광운대역 상부에 관광호텔과 백화점 등 상업·업무시설을 입주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인희 서울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은 “서울 동북권 인구는 350만명 수준으로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 등과 비슷한데 일자리와 위락 시설이 없어 도시의 재미와 역동성이 떨어졌다”면서 “노원에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가 건설되면 다양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힘찬건설,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 2차분 1,026실이 쏟아진다

    힘찬건설,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 2차분 1,026실이 쏟아진다

    ▶ 총 1,906실 규모 대단지… 1차분 880실 완판 이어 2차분 1,026실 예정▶ 오피스텔 공급가뭄 겪는 배곧신도시 최대 규모 오피스텔… 인기 ‘고공행진’▶ 총 224m 길이의 단지 내 유럽형 스트리트몰 ‘눈길’▶ 서울대‧서울대의료원, 대우조선해양 산학협력단지 예정부지 바로 앞, 고급 배후수요 ‘풍부’▶ 오이도역․달월역 가깝고 4개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 힘찬건설이 1월 중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총 1,906실의 매머드급 단지 규모를 갖춘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 2차분 1,026실이 선보일 예정이다. ‘배곧헤리움 어반크로스’는 시흥 배곧신도시 상업용지 4-1-1․2블록에 위치한 오피스텔로 지하 6층, 지상 19~20층 4개동, 전용 22~40㎡ 총 1,906실로 이뤄진 배곧신도시 내 최대 규모 오피스텔이다. 이 가운데 작년 11월 분양에 나선 1차분(1-2블록) 총 880실은 10일 만에 조기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2차분은 △A타입(전용 22㎡) 720실 △C타입(전용 26㎡) 216실 △D타입(전용 40㎡) 90실 등 총 1,026실로 구성된다. 시흥 배곧신도시 중심에 들어서는 대단지 오피스텔로 희소가치가 높아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 총 1,906실 배곧신도시 최대 규모 오피스텔… 서울대, 서울대의료원 등 고급수요 ‘풍부’시흥시 정왕동 일대 총 490만 7,146㎡ 규모로 조성되는 배곧신도시는 사업비 약 2조 4,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시흥 배곧신도시 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예정부지 바로 앞에 위치한 ‘배곧헤리움 어반크로스’는 1,906실에 이르는 대단지로 오피스텔 공급 가뭄을 겪는 시흥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예정이다. 향후 서울대의료원과 서울대 부속 초,중,고교, 치의학 병원 및 컨벤션 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며, 지난 달 대우조선해양이 배곧신도시 내 서울대 시흥캠퍼스 부지에 산학협력 연구시설을 조성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대우조선해양은 당초 마곡지구에 건립하려던 연구개발(R&D) 시설을 포기하고 서울대와 함께 시흥캠퍼스에 조선해양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력단지를 조성키로 한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대형 수조 등 조선과 해양 관련 연구 시설을 조성할 방침으로 향후 배곧신도시 내 배후수요는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배곧헤리움 어반크로스’는 4호선․수인선 환승역인 오이도역과 수인선 달월역이 인접해 있고, 인천국제공항과 KTX광명역, 인천항, 서울대 본교 등을 모두 차량 20분 대 접근할 수 있다. 또 제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제2서해안 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무려 4개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다.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배곧대교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송도국제도시의 다양한 인프라도 빠르게 누릴 수 있다.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인근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2017년 예정)이 조성 중이고, 오는 2016년에는 롯데마트도 완공될 예정이다. 시흥을 대표하는 예술문화거리로 특화된 핵심 상권에 위치해 쇼핑시설이 다양하다. 또 배곧신도시 최대 규모의 녹지생태공원인 배곧생명공원(예정)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총 6km에 달하는 해안로를 갖춘 서해안 골드코스트도 인접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 단지 내 224M 스트리트몰‧스카이 조깅트랙 모두 누리는 ‘배곧헤리움 어반크로스’‘배곧헤리움 어반크로스’ 상업시설은 가로․세로 총 224m 길이의 배곧신도시 내 최대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테라스형 문화복합 상업시설로 설계되며,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가능한 단지 내 헤리움 광장도 들어선다. 최상층 스카이가든에서는 탁 트인 조망을 즐기며 운동할 수 있는 스카이 조깅 트랙과 휴게공간이 조성되며, 지상 3층에도 옥외정원이 설치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입주민들의 안전을 배려한 무인택배시스템과 헬스클럽,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커뮤니티도 설계된다. 또한 에너지효율이 뛰어나고 결로 방지에 탁월한 로이복층유리 에코설계를 비롯해 지하 1층에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코인세탁소도 마련되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기존 주차장 크기에서 좌우 폭을 각각 25㎝, 전후 각각 5㎝씩 넓힌 광폭설계 배려주차장을 적용(전체 주차대수 30% 이상 예정)해 여성과 노약자는 물론 대형차량의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배곧헤리움 어반크로스 2차’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771-1번지 문화집회시설용지2 에 위치하며, 입주는 1차분은 2018년 7월, 2차분 2018년 9월 예정이다. 문의 : 031-891-69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부건설, 과천 주공12단지 재건축 수주

    동부건설, 과천 주공12단지 재건축 수주

     동부건설이 과천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지난해 1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뒤 처음으로 재건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동부건설은 또 2014년 김포풍무센트레빌 아파트 사업 이후 2년여 만에 센트레빌 사업을 재개하게 됐다.  과천 주공12단지 재건축사업 조합은 지난 16일 총회에서 시공사로 동부건설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3개동, 44세대로 구성된 과천 12단지는 재건축을 거쳐 3개동, 100가구의 센트레빌 아파트로 건설된다. 전용면적은 현재 89㎡에서 재건축 뒤 84.9~123.4㎡로 다양해진다. 84.9㎡ 61세대, 100.6㎡ 24세대, 123.4㎡ 2세대로 구성된다.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말 준공 예정이다.  동부건설 측은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 근처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근처 우정병원이 방치된 지 18년 만에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면서 “소규모 정비사업의 시범사업으로 과천 12단지를 특화된 고품격 센트레빌 아파트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지난 14일 부산 덕천동~아시아드 주경기장 도로건설 공사(총 640억원)를 수주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한라, 중구 만리동2가 재개발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단기 완판 조짐

    ㈜한라, 중구 만리동2가 재개발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단기 완판 조짐

    ㈜한라는 지난 8일 중구 청파로 432(봉래동2가 122-14)에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109가구 일반 분양 모집에 주말 사흘 간 6,000여명이 방문해 서울 신규 분양 시장 열기가 식지 않음을 나타냈다. 중구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물량이란 점과 초직주근접형 아파트, 주변시세 보다 싸게 책정된 합리적인 분양가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 것.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은 2009년 이후 중구 두 번째 신규 분양 아파트다. 만리동 2가 10번지 재개발 구역에 지하2층 ~ 지상 최고 14층에 4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71~95㎡총 19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 몫을 제외한 10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71㎡ 4가구 △84A㎡71가구 △84B㎡34가구로 모두 84㎡이하의 중소형이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은 팻네임 ‘센트럴’을 통해 ‘서울의 중심’을 강조하였다. 교통망, 대형 편의시설, 우수 학군 등을 갖춘 서울의 최중심에 위치해 도심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전망이다. 단지 반경 300m이내 지하철 서울역(1,4호선, 경의선, 공항철도), 충정로(2,5호선), KTX, GTX(예정)등이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전국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아울렛, 신세계백화점(본점), 롯데백화점(본점)등 대형 편의시설과 소의초, 환일중, 환일고,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이 조성되는 만리동 일대는 서울역 북부 역세권 개발과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 사업 등으로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서울역 일대 종합발전 계획으로 대형 컨벤션센터와 호텔, 오피스텔, 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복합프로젝트사업이 예정돼있다. 손기정 체육공원과 소공원들도 인접해 있어 도심 속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조경은 만리동 지역 자연환경을 모티브로 환경친화적인 4개의 테마공간을 꾸몄다. ‘만리재가든’, ‘힐링가든’, ‘비발디프라자’, ‘에듀파크’로 구성된다. 단지 내 ‘만리재가든’은 만리고개를 형상화한 석가산과 생태연못을 담아 한국의 전통 자연경관을 재현했다.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왕벚나무 테마길과 이팝나무길, 청단풍길등으로 테마길도 조성된다. 전나무 피톤치드 숲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가든’에서는 자생식물,허브초화원 조성으로 아이들의 체험학습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굿 디자인상’을 수상한 놀이공간 ‘에듀파크’도 눈에 띈다. 1급수에서만 관찰 가능한 도룡뇽을 모티브로 형상화한 놀이시설물로 아이들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친환경 공간을 꾸몄다. 단지는 남동, 남서향 배치로 일조권, 채광, 통풍이 뛰어나며 모든 가구가 판상형 3BAY다. ㈜한라 관계자는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을 친환경 프리미엄 생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심 속에서 각종 편의뿐만 아니라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리는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에게 안성맞춤인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해당 단지는 ‘서울역 센트럴 자이’,’ 서울역 리가’와 함께 연결되어 3개 단지, 1721가구의 신 주거단지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라는 경기도 시흥배곧신도시 내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6700여가구의 대규모 한라비발디 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한라비발디는 그 동안 청주 용정, 대구 세천, 군산 수송, 파주 운정, 전주 송천, 김포 한강, 인천 청라 등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고품격 주거공간으로 사랑 받아왔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880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은 13일(수) 특별공급, 14일(목) 1순위 청약, 15일(금)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문의 전화: 1644-106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간접흡연 없애고

    지하철로 먼 거리를 이동한 뒤 노량진역 등 역사 밖으로 나와 참았던 담배를 태우던 애연가들은 앞으로 주의해야 할 듯하다. 동작구가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 역 인근에서 담배 피우는 행위를 대대적으로 단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는 이달부터 지역 내 지하철역 주변 21곳에서 흡연자 단속을 본격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단속 지역은 ▲노량진역 1호선과 9호선 모든 출구 ▲사당역 2호선 7·8번 출구와 4호선 9·10번 출구 ▲이수역 4호선 13·14번 출구와 7호선 7~12번 출구 등이다. 지하철 외부 출구로부터 반경 10m 이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동작구 조례에 따라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금연구역 단속은 전담 직원 3명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한다. 구가 지하철역 주변의 흡연 행위를 집중 단속하게 된 건 간접흡연의 고통을 호소하는 민원이 속출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구에 접수된 흡연 관련 민원은 모두 330건이었는데 이 중 ‘지하철역 인근에서 간접흡연을 당했다’는 등의 민원이 33%(110건)나 됐다. 간접흡연 민원은 지역 내 지하철역 가운데 노량진역과 사당역, 이수역에서 발생했다. 모두 인파가 몰리는 환승역이다. 구는 또 PC방 안 흡연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이창우 구청장은 “지하철역 내부에서는 절대 담배를 피울 수 없으니 출구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는 이들이 늘고 있다”면서 “흡연자들이 금연구역에서는 자발적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 지하철 3-6호선 화장실 절반 기준미달

    서울 지하철 3-6호선 화장실 절반 기준미달

    서울시가 관리하는 지하철역 277곳 중 20% 이상이 법령을 위반한 형태로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최판술(더불어민주당, 중구1) 의원이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62개 역사(전체의 22.4%)는 남녀가 구분된 장애인화장실이 없거나 남녀 화장실의 변기 비율이 일대일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이하 공중화장실법)에 따르면 남녀 화장실의 변기 비율은 일대일 이상이어야 하고,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르면 장애인 화장실도 남녀를 구분해 설치돼야 한다. 2011년 국가인권위원회는 법령 기준에 미달한 지하철 화장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2010년 혼잡·노후 화장실 개량계획을 세워 보완공사를 하고 있지만 한정된 공간과 예산 탓에 역부족이다. 호선별로는 6호선과 3호선의 상황이 제일 열악하다.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관리하는 6호선 38개 역 중 17곳(45%)은 여성 변기 수가 5개 이하로 파악됐다. 해당 역은 삼각지역, 약수역, 신당역 등이다. 서울메트로가 관리하는 3호선 34개 역 중 15곳(44%)은 장애인화장실이 남녀 구분 없이 설치된 데다 여성 변기 수도 5개 이하로 두 가지 법률을 모두 준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복궁역, 양재역, 도곡역 등이 이에 해당한다. 1호선 서울역, 동대문역, 청량리역과 2호선 교대역과 충정로역, 4호선 명동역과 동대문역, 5호선 신길역, 7호선 장암역, 8호선 복정역 등도 기준 미달이다. 공중화장실법의 화장실 설치기준을 위반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일일이 지적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양 공사도 2011년부터 매년 약 30억 원씩 들여 화장실 개선 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1개 역사의 화장실을 개선할 때마다 2억 7천만 원이 드는 데다 일찍 건설된 1∼4호선은 변기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는 공간도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 공사는 화장실을 무상으로 유치하거나 주변 시설 현대화 사업에 포함하는 식으로 개선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최판술 의원은 “하루 이용객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우선 공사할 역을 정하고 시급히 역사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호선 사고 원인은 전동차 노후화

    지난 6일 오후 발생한 서울 지하철 4호선의 열차 운행 중단 사고는 전동차 노후화가 원인으로 밝혀졌다. 정수영 서울메트로 안전관리본부장은 7일 서울 창동차량기지 브리핑에서 “한성대역과 성신여대입구역 사이를 지나던 4170열차는 고속도차단기 부품의 절연 성능이 저하돼 파괴되면서 멈춰 섰다”고 밝혔다. 고속도차단기는 차에 전력이 과하게 공급될 때 전기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장치다. 메트로는 사고 당시 객실에 대피 안내방송이 나오지 않은 것도 고속도차단기가 고장 날 때 발생한 대전류가 방송장치 배선으로 흘러들어 방송 출력증폭기의 퓨즈를 훼손시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고에도 안내 방송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불안에 떨던 승객 약 800명은 스스로 문을 열고 터널로 뛰어내렸다. 이 과정에서 승객 2명이 다리 골절상을 입는 등 1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매뉴얼에 따른 대피가 아니었던 탓에 비상조치 시간이 약 29분 지연됐다. 사고 차량은 1994년 3월 현대정공이 제작한 것으로 도입한 지 23년이 됐다. 메트로는 사고 전날인 5일에 노후 전동차에 대한 안전 점검을 했지만, 고속도차단기 성능 저하 등의 사고 징후를 알아채지 못했다. 메트로는 6월까지 현대정공이 제작한 1호선과 4호선 전동차 32개 편성의 고속도차단기 320개를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 지하철에 초고속 와이파이 깔린다

    내년부터 달리는 지하철 열차 내에서도 무료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금은 느린 데이터 전송 속도 등으로 사용자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내년 1월부터 4호선과 8호선에 ‘초고속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10월부터는 시내 모든 지하철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한국능률협회의 ‘서울지하철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의 86.7%가 교통수단 안에서 이용하며 19%가 지하철에서 필요한 부가 서비스로 무료 와이파이를 꼽았다. 현재 열차 내에서 지원되는 와이파이는 2011년 통신사업자가 구축한 휴대인터넷(와이브로)망으로 열차 안에서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10Mbps에 불과하다. 열차 안에서 100명이 접속하면 1명당 0.01Mbps를 이용하게 되는데, 인터넷 접속에 필요한 최소 데이터 전송 속도는 0.33Mbps, 동영상 시청은 3Mbps 이상이다. 따라서 와이파이가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또 SKT와 KT 등 일부 통신사만 와이브로를 통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해 통신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지하철역 내부뿐 아니라 역사 주변에까지 무선중계기(AP)를 설치해 서울 시내에 광범위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하철역 주변까지 통신망을 구축하면 서울 전체 면적(605.2㎢)의 36%, 임야·하천·철도·전답 등을 제외하면 82%에 무선 인터넷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된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초고속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로 시민들의 통신 서비스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서울 어디에서나 누구나 편리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4호선 사고’ 원인은 전동차 노후… “전날 정기검사 이상 없었다”

    ‘4호선 사고’ 원인은 전동차 노후… “전날 정기검사 이상 없었다”

    지난 6일 퇴근길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발생한 열차 운행 중단과 안내방송 불통 사고는 전동차 노후화가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수영 서울메트로 안전관리본부장은 7일 창동차량기지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날 오후 7시 23분 한성대역과 성신여대입구역 사이를 지난 4170열차의 고장 원인은 ‘전차선 단전’으로 장기 사용한 고속도차단기 부품의 절연 성능이 저하되면서 파괴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객실 내 대피 안내방송이 나오지 않은 것도 고속도차단기 절연 파괴 때 발생한 대전류가 방송장치 배선으로 흘러들어 방송 출력증폭기의 퓨즈가 훼손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열차 운행이 중단됐을 당시 안내 방송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 폭음과 연기 속에 불안해 하던 승객 약 800명이 스스로 비상 코크를 작동시켜 문을 열고 터널로 하차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따라 부상자도 발생했다. 메트로 측에 따르면 사고 전동차는 1994년 3월 현대정공이 제작한 것으로 도입한 지 23년이 된 차량이다. 메트로는 노후 전동차 안전사고에 대비해 정기점검을 해왔다. 그러나 사고 바로 전날인 5일에도 점검이 이뤄졌지만 사고 징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혀 점검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 본부장은 이에 대해 “육안으로 기능을 확인하는 전날 검사에선 이상이 없었다”면서 “사고 시점에 전류가 어떻게 흐르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져 일률적으로 알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부품이 성능적, 기술적으로 취약한 부분이기도 하다”고 해명했다.이와 함께 메트로는 6월까지 현대정공이 제작한 1호선과 4호선 전동차 32개 편성의 고속도차단기 320개를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절연판 등의 부품 내구연한은 통상 15년 정도로 메트로는 3년 주기로 대점검에서 이상이 발견될 경우 소폭으로 교체했다. 메트로는 이번에 대거 교체할 새 부품을 전문검사기관과 제작사에 의뢰해 절연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하철 4호선 퇴근길 고장… 승객 17명 부상

    서울 지하철 4호선이 퇴근 시간 운행 중 고장 나 승객 10여명이 다쳤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6일 오후 7시 25분쯤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가 한성대입구역과 성신여대입구역 사이 터널에서 고장으로 멈춰 섰다. 고장 직후 지하철이 단전되면서 ‘펑’ 하는 소리가 나 놀란 승객들이 비상문 개폐 꼭지를 열고 지하철 밖으로 대피했다. 대피 과정에서 승객 17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고장 지하철에는 승객 700∼80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승객들이 지하철에서 뛰어내리다가 찰과상을 입는 등 경상을 입었고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메트로 측은 지하철도 운행을 중단했다가 40여분 만인 오후 8시 32분부터 정상 재개했다. 메트로 측은 고장 지하철을 차고지로 이동시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1조 넘게 번 서울지하철, 직원 월급 더 퍼줘 적자

    1조 넘게 번 서울지하철, 직원 월급 더 퍼줘 적자

    서울시 산하 지하철공사의 방만 경영과 임직원의 도덕적 해이가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6일 서울시와 서울메트로(1~4호선 운영),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운영)를 감사한 결과 재정 운영과 사업·계약, 조직·인사관리 분야에서 14건의 지적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2014년 1조 1148억원의 영업수익을 내기는 했으나 임직원 급여 등의 비용이 1조 2690억원 발생하면서 1542억원의 적자를 냈다. 적자는 2012년 1289억원, 2013년 903억원보다 증가했다. 경영 개선이 강조되면서 다른 공기업들이 적자를 줄이고 있는 추세와 거꾸로 간 셈이다. 서울도시철도 역시 6475억원의 수익을 냈으나 비용이 9235억원에 이르면서 2760억원의 적자를 냈다. 임직원 6682명이 각자 4000여만원의 빚을 떠안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럼에도 서울도시철도의 경우 임직원들이 고액의 연봉을 챙긴 것은 서울시로부터 투자 목적으로 3875억원을 융자받아 부채 상환 등으로 불법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감사원은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재정투용자기금을 집행할 땐 행정자치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부채 상환 목적으로는 아예 사용할 수 없도록 돼 있다. 지방공기업법 등에 따르면 재정투융자기금은 지하철 등 도시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융자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서울시가 2010~2014년 서울도시철도와 서울메트로에 제공한 재정투융자기금은 모두 9925억원에 이른다. 또 서울메트로는 2012년 부채 비율이 281%에서 이듬해 301%로 악화되자 철도 부지 등의 자산을 재평가해 슬그머니 부채 비율을 110%로 낮춘 뒤 정부에 엉터리 부채 감축 계획을 제출했다. 서울도시철도는 지하철 역사 내 가로판매대의 운영 자격은 장애인이나 65세 이상 노인 등에게 부여돼 있으나 자격 요건이 없는 사람이 이를 운영하거나 운영자가 사망했는데도 3년 가까이 방치된 사례도 있었다. 서울메트로는 2011년부터 기관사 등 129명이 승용차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으나 사규에 따라 징계하지 않은 가운데 31명은 징계 시효를 넘겼다. 2명은 승진까지 했다. 서울도시철도 역시 62명이 음주운전에 적발됐으나 26명은 징계 시효가 지났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회현역~퇴계로2가, 차로 줄이고 보행로 늘린다

    회현역~퇴계로2가, 차로 줄이고 보행로 늘린다

    서울시가 내년까지 지하철 4호선 회현역~퇴계로 2가 교차로 구간의 차로 수와 폭을 줄이고 보행로와 상인을 위한 주차장을 확대한다. 서울역 고가 간쇄로 줄어든 교통량만큼 도로를 줄이겠다는 것이지만, 상습 정체 구간인 탓에 교통상황이 더 나빠질 것을 우려하기도 한다. 4일 시의회 최판술 의원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우선 회현역 5번 출구부터 회현사거리까지 0.5㎞ 구간의 공사를 시작한다. 현재 이곳은 왕복 6∼10차로에 차로 폭은 35∼52m, 보도 폭은 3.4∼5.8m다. 시는 지난해부터 사대문 안의 도로를 보행친화적으로 바꾸기 위해 차로의 수를 줄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4월까지 서울역 고가 폐쇄에 따른 교통량 변화를 반영해 도로폭과 차로 수를 줄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현사거리부터 남산 예장자락 입구인 퇴계로 2가 교차로 0.6㎞ 구간의 공사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보도 중심으로 도로를 개편하면 퇴계로 주변에 남대문시장과 명동관광특구에 관광객들이 추가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 계획에 최 의원은 “서울역 고가 폐쇄로 교통량이 줄었지만 신세계 면세점이 새로 문을 열면서 교통 체증이 상시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걷기 편한 도시로 만드는 것과 별개로 이 구간의 차로 수를 줄이는 것이 타당한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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