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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전철 55%만 운행… 교통대란 불가피 / 오늘 출근 ‘비상’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지하철의 파행 운행 등으로 30일 출근길에 일대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지하철 운행을 늘리거나 시내외 버스를 증편하고,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수송 비상대책을 마련했지만 시민들의 불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경인선등 배차간격 평소 2배 철도노조 파업으로 수도권 전철은 종전 하루 2040개 열차 가운데 54.9%인 1119개 열차만 운행하고 있다.파업 첫날인 지난 주말과 휴일에는 큰 혼잡을 빚지 않았지만 평일인 30일 출근길에는 극도의 혼잡이 예상된다. 피해가 예상되는 수도권 전철구간은 구로∼인천간 경인선과 서울∼수원간 경수선,용산∼의정부간 경원선,수서∼오리간 분당선,지축∼대화간 일산선 등이다.이 가운데 철도청 운행 비중이 높은 경인선 구간에서는 30일 오전 종전 596차례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247차례만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배차 간격이 평소 5분에서 10분으로 늘어나 출근길 시민들로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또 경원선은 12분에서 20분으로,분당선은 4분에서 15분으로 배차 간격이 늘어날예정이다. ●열차도 운행 횟수 크게 줄어 서울역에서 운행하는 새마을호는 48회에서 4회,무궁화호는 90회에서 27회,통일호는 23회에서 4회로 운행 횟수가 줄어 열차로 출퇴근하는 시민들도 불편을 피할 수 없게 됐다.주말과 휴일에는 환불을 요구하며 항의하는 사태도 잇따랐다. 김동희(46·여·강북구 미아동)씨는 “일요일 오후 경북 김천까지 가는 무궁화호 열차표를 예매했는데 열차를 탈 수 없었다.”면서 “열차가 취소되면 최소한 승객에게 미리 알려야 하지 않느냐.”고 불만을 표시했다. ●시내외버스 증편·연장운행 당국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 전철과 서울시 지하철 소속 열차를 증편할 계획이다.특히 출근길 시민들이 평소보다 일찍 집을 나서 육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서울시는 30일 지하철 1·3·4호선 구간에 전동차를 79회 늘려 운송률을 평소의 71%로 유지키로 했다.평소 632회가 운행되는 1호선에는 31회,3호선에 10회,4호선에 38회를 늘릴 계획이다.승객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인 오전 6시30분∼9시30분,오후 5시∼8시에는 예비차량 투입,배차간격 단축 등으로 시내버스 수송능력을 평소보다 30% 늘리고 막차시간도 1시간 연장키로 했다.또 지하철 파행운행 구간인 도봉산역∼종로5가에 11대,기아대교앞∼구로공단역 4대,온수동∼신도림역 5대 등 모두 20대의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시내외 버스 29개 노선 813대의 운행을 늘리고,모든 시내버스를 밤 12시30분까지 연장 운행할 것”이라면서 “파업 수준과 강도에 따라 1만 4130대의 부제택시 해제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시내버스의 운행을 2496대에서 2750대로 늘리고 시외버스는 1647대에서 1770대로 늘려 서울·수원 등 주요도시 위주로 운행키로 했다.서울과 인천 사이를 운행하는 삼화고속 등 민간 버스업자들도 출·퇴근시간대 운행 버스를 평소 90회에서 100회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구혜영 류길상 이두걸기자 douzirl@
  • 새마을호 90% ‘스톱’/ 철도노조 총파업 돌입

    철도노조가 28일 새벽부터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파업 1∼3일 동안에는 평시대비 열차운행률이 43%에 그치는 등 전국 철도망 운행에 적지 않은 차질이 예상된다.아울러 철도의존도가 높은 시멘트회사 등은 대체 운송수단을 서둘러 확보하는 등 각종 대책을 마련 중이지만 수송차질 등의 피해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철도노조 밤샘 농성 27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을지로 훈련원공원에서 열린 서울지역 파업 출정식에는 지도부를 포함,철도노조 1000여명과 공공연맹 조합원 700명 등이 합류했다.출정식이 끝난 후 이들은 오후 7시에 연세대로 옮겨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대전지역은 600여명의 조합원이 대전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고려대 조치원분교로 이동,철야농성에 들어갔다.철야농성을 벌인 조합원은 이날 밤 11시 현재 서울 1700명,부산 350명,대전 600명,경북 영주 600명,전남 조선대 200명 등 약 3500명으로 집계됐다. ●여객 및 화물수송 비상 경부·호남선 등 주요간선 철도의 여객열차는 파업발생 첫 3일 동안 새마을호는 10분의 1이하로,무궁화호도4분의 1이하 수준으로 운행 횟수가 줄어들 것으로 건설교통부는 분석했다. 현재 수도권 전철 가운데 철도청이 운행하는 차량은 1호선이 632회 가운데 506회로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3호선 22.6%,4호선 30%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업으로 기관사가 평소 665명에서 77명으로 줄어들면 서울의 열차 운행률은 평소의 66% 수준으로 뚝 떨어지게 된다.1호선이 운행률 43%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고 3호선 83%,4호선도 80%만 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철도청 운행비중이 높은 1·3·4호선이 수도권 주민들을 서울 도심으로 수송하는 기능을 맡고 있어 7월1일 새벽 0시 청계고가 통제와 함께 도심 출퇴근 시민들에게 큰 고통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정부 비상대책본부 가동 정부는 건교부·철도청·서울시·인천시·경기도·한국항공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1단계(파업 1∼3일째)는 평시대비 43%,2단계(파업 4∼6일째)는 57%의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건교부 관계자는 “비노조원 기관사나 철도대학생,퇴직자 및 군인력,외부기관 지원인력 등 1089명의 대체수송인력을 확보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김문 류길상기자 km@
  • 어이없는 ‘지하철 참변’/ 노숙자가 경찰관 아내 선로로 떠밀어

    26일 오전 10시10분쯤 서울지하철 4호선 회현역에서 안모(42·여·경기 고양시 일산동)씨가 노숙자 이모(49)씨에게 떠밀려 선로로 떨어지면서 역 구내로 진입하던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지하철수사대 소속 윤모(48) 경위의 아내인 안씨는 이날 야근 당직을 마치고 퇴근하는 남편을 만나러 가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경찰에서 “막노동 일거리를 찾아보려고 지하철을 타고 가다 회현역에서 내렸는데 안씨가 나한테 욕을 해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밀었다.”고 밝혔다.목격자 김모(45·회사원)씨는 “안씨는 열차가 들어오자 열차를 타려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는데 1m쯤 뒤에 있던 실성한 듯 보이는 이씨가 갑자기 안씨를 선로로 밀고 달아났다.”면서 “그러나 욕하는 소리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씨를 검거,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한 결과 27일 오전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사고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간 남편 윤 경위는 “다른 사람들이 가족들과 아침식사를 하던 시간에도,아이들과 어울려저녁식사를 하던 시간에도 항상 지하철 타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며 눈을 부릅뜨고 돌아다녔는데 아내가 이곳에서 사고를 당해 떠나버리다니….”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지하철 파업 / 1인 승무제 철폐 논란

    부산 등 3개 지하철 노사협상을 파업으로 몰고간 ‘1인승무제 철폐’가 논란을 빚고 있다.부족한 인원과 안전인원의 확충,민간위탁 철회,내장재의 불연재 교체,안전위원회 설치 등 다른 협상조건에 비해 노사가 받아들이는 의미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동안 협상의 쟁점이었던 임금인상 등에 접점을 찾고도 1인승무제 철폐 등 공동요구 사항에 의견 접근을 보지 못해 결국 파업을 택한 것에서도 엿볼수 있다. 1인승무제가 문제제가 된 것은 지난 2월 대구지하철 참사가 발생하면서부터. 전동차에 기관사 혼자 탑승하다보니 위기상황에서 적기에 대처하지 못한다는 것이 노조측의 주장이다.차량 뒤에 차장이 타면 비상사태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긴급상황이 벌어지면 혼자 안내방송은 물론 사고조치,고장조치,승객확인 등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긴급조치가 불가능해진다는 말이다. 전국철도노조는 대구참사 발생 직후 “차장이 승무하지 않는 1인승무제를 도입해 사고가 커졌다.”며 1인승무제 철폐를 주장했다. 국내에서 1인승무제를 도입한 곳은 국철 분당선,서울지하철 5∼8호선과 인천·부산·대구지하철 등이다.철도청을 제외한 나머지 노조는 사용자측과의 협상에서 진전이 없자 중앙정부와의 교섭을 요구하며 지난 2∼4일 파업 찬반투표를 해 3개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다.가장 조합원이 많은 서울도시철도 노조는 표결에서 부결됐다. 1인승무는 자동운전시스템(ATO)과 자동제어시스템(ATC)이 갖춰진 곳에서만 가능하다.따라서 지하철 1∼4호선처럼 수동 운행하는 곳에서는 2인 승무가 불가피하다. 자동운행이 가능한 서울 도시철도의 경우 무인 운행도 가능하지만 비상사태나 고장에 대비해 현재 1인 승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도시철도측은 2인 승무로 전환하려면 1000여명을 충원해야 하고,연간 800억원의 추가 비용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따라서 도시철도는 2인 승무대신 차량 내에 매연감지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부산지하철도 2인 승무로 바꾸려면 402명이 필요해 연간 120억원의 인건비가 더 들어간다.3조 1700억원의 부채를 지고 있는 부산교통공단 등이 인력과 비용이 더 들어가는 2인 승무를 달가워할리가 없는 셈이다.지하철의 협상 타결과는 별도로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청계고가 없는 도심교통] 교통체계 바뀐 현장

    다음 달 1일 청계천 복원공사를 앞두고 서울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교통체계 개편과 우회로·연결로의 개통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차등차로제와 일방통행제가 실시된 창경궁로 혜화교차로∼원남네거리 구간과 대학로 이화교차로∼혜화교차로 구간 및 그 주변 도로를 버스와 승용차를 이용해 직접 다녀봤다.25일 개통하는 용비교와 두무개길의 교통소통 상황도 살펴봤다. ●출근길 대학로 큰 혼잡 차등차로제와 일방통행제가 시행된 뒤 첫 출근일인 23일 오전 8∼9시 일반버스를 타고 교통상황을 점검한 결과,도심방면 대학로 혜화교차로∼이화교차로 구간과 원남네거리는 큰 혼잡을 빚었다. 지하철4호선 수유역에서 승차한 버스는 혜화교차로 방면으로 운행하는 12번.의정부를 출발,수유리∼혜화교차로∼원남네거리∼이화교차로∼이화여대동대문병원∼종로5가∼이화교차로∼혜화교차로를 거쳐 의정부로 돌아오는 버스다.혜화교차로∼이화교차로 방면으로 직진하던 기존 노선이 서울시의 교통체계 개편으로 원남네거리를 경유,우회토록바뀌었다. 수유리에서 회차지점인 종로5가에 도착하는데 걸린 시간은 약 51분.창경궁로 혜화교차로∼원남네거리 구간은 양방향 모두 비교적 무난한 차량흐름을 보였다.개편 이전 이 버스가 의정부에서 종로5가까지 운행하는데 걸린 시간은 평일 출근시간대에 약 1시간 30분.이날도 비슷한 시간이 소요됐다. 문제는 대학로 혜화교차로∼이화교차로 구간.외곽방향 4개 차로 운행에는 지장이 없었다.하지만 도심방향 2개 차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어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이화교차로에 다다라서야 동대문 방면 좌회전이 안된다는 사실을 깨달은 차량들은 우회전 한 뒤 원남네거리에서 ‘U턴’을 감행했다.이들 차량과 창경궁로를 거쳐 원남네거리에서 좌회전,동대문 방면으로 진행하는 차량들이 뒤섞이면서 원남네거리에선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창경궁로 혜화교차로∼원남네거리 구간 역시 원남네거리에 가까워질수록 버스전용차로에 택시와 승용·승합차가 마구잡이로 뒤섞이면서 지·정체 현상이 일어났다.원남네거리에서 이화교차로 방면으로 좌회전하려고 버스들이 중앙차로로 차선변경을 시도하는 사이 택시와 승용·승합차는 버스전용차로로 옮겨갔다. 서울시 도심교통개선반 이상훈 교통1팀장은 “그간의 홍보에도 불구,습관적으로 도심진입시 혜화교차로에서 이화교차로로 직진하는 운전자들이 많다.”면서 “2개월쯤 교통흐름을 분석한 뒤 신호체계 개선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비교,진입 안내판없어 다음 달부터 천호대교∼군자교∼답십리∼신답지하차도∼청계고가를 거쳐 도심에 진입하던 강동지역 주민들은 우회도로인 용비교∼두무개길 코스를 이용해야 한다.23일 오후 3시 천호동 태영아파트를 출발해 개통을 이틀 앞둔 용비교를 승용차로 점검한 결과,진입로와 도로표지판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천호지하차도를 지나 천호대교 북단에서 ‘P턴’,강변북로에 진입하는 도로는 편도 1차로.50m쯤 지나야 2차로로 넓어지는 탓에 출·퇴근시간 병목현상이 우려됐다. 강변북로를 거쳐 용비교에 진입하려면 성수대교 북단 조금 못미친 응봉진출램프에서 우회전해야 하지만,진출램프를 지나도록 도로표지판이 없었다.진출램프를 지나친 뒤 한강대교 북단에 도착해서야 지하철4호선 신용산역에서 이촌1동 삼성 리버스위트아파트 쪽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한강대교 북단을 지나치면 마포대교까지 가서야 도심방면으로 나올 수 있다. 이와 관련,서울시 관계자는 “용비교가 개통되기도 전에 표지판을 미리 설치할 경우 운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어 개통을 하루 앞둔 24일 설치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황장석 기자 surono@
  • 부동산 플러스 / 애견전문 쇼핑몰 임대

    서울 명동 밀리오레펫은 애견전문 쇼핑몰을 임대 분양한다.밀리오레 지하2층에 있다.지하철4호선 명동역과 바로 연결된다.애견 동물 관련,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구매력 높은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각종 전시회,도그쇼가 정기적으로 열리고 동호인을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02)2124-2323.
  • 서울 6차동시분양 실수요자에 호기

    서울 아파트 6차 동시분양이 다음달 3일 실시된다.이번에는 17개 단지 2980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9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번 동시분양 아파트는 블루칩보다는 실수요자용이 많은 편이다.실제로 강남권 아파트는 한곳에 불과하고 대단지도 거의 없다.게다가 5·23조치로 분양권 전매가 전면 금지돼 청약경쟁률이 낮아지는 것은 물론 미분양도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앞으로 대단지 및 유망아파트들이 제법 나올 전망”이라며 “청약을 서두르기 보다는 분양가 등을 잘 살펴본 뒤 청약하라.”고 조언했다. ●신정동 동일토건 신정동 771의21에 들어서는 770가구 단지로 전량 일반분양된다.2호선 양천구청역과 신정네거리역이 마을버스로 5분거리이다. 인근에 신월 인터체인지와 경인고속도로,남부순환로가 있으며 단지 주변에 수명산과 서부화물트럭터미널이 있다.신남초등,강신중,금옥여중·고,백암고,양천고교 등이 있다. ●청암동 LG건설 170가구 단지로 전량 일반분양된다.지하철 5호선 마포역이 걸어서 5∼10분 거리이고 단지가 원효로와 인접해 있다.전가구 남향배치된다.일부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원효초등,마포초등,성심여고 등이 인근에 있으며 주변의 강변한신코아,전자랜드,성모병원,한강성심병원,효창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방배동 한진중공업 방배동 1482 일대의 단독과 다가구 주택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모두 84가구이며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6가구가 일반분양된다.지하철 7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걸어서 5분 남짓 걸린다. 동작대로,사당로,남부순환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단지 주변에 방배초등,서문여중·고,경문고교 등이 있다. ●평창동 벽산건설 그린빌라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79가구 가운데 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북한산 아래 자리하고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나다.세검정길과 내부순환로를 이용할 수 있다. 상명대부속중·여고교,국민대,상명대 등이 주변에 있고 북한산국립공원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남가좌동 쌍용건설 서대문구 남가좌동 214의65 일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모두 110가구 가운데 42가구가 일반분양된다.지하철 6호선 증산역이 걸어서 10여분 걸린다.내부순환로,수색로,성산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연가초,연희중,명지여중·고,충암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많이 자리하고 있다.편의시설로는 재래시장,삼천리마트,신촌현대백화점,그레이스백화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등촌동 현대산업개발 등촌동 515의46,등촌2동 560의17 일대에 월드아파트와 무궁화연립 재건축 아파트로 모두 290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이 걸어서 10분거리이고 신설 예정인 9호선 등촌동 입구역이 인접해 있다.인근에 강서초,백석중,대일고,영일고,강서고,명덕외국어고교 등이 있다. ●항동 현대건설 항동 15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모두 245가구이며 전량 일반분양된다.인근에 항동 저수지와 굴봉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서울시가 항동 일대에 2006년까지 생태탐방로,생태연못,잔디광장 등을 갖춘 대규모 수목원을 조성할 계획에 있어 주거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경매포인트

    창동 삼성아파트 서울 도봉구 창동 삼성아파트 108동 205호(32평형)가 25일 오전 10시 북부지원 경매2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3-646’.E-마트 남동쪽에 있는 1668가구의 대규모 단지.방 3개 계단식 구조.1992년 5월에 입주했다.지하철 4호선과 의정부선 창동역이 걸어서 5분 거리.대형 쇼핑시설이 몰려있고 도봉구청 등 공공기관이 가깝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2억 3000만원이었으나 한 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는 1억 84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1억 8500만∼2억 4000만원.2억원 이하에 낙찰 받으면 차익이 예상된다. ●안전성 근저당 2건과 가압류 3건은 낙찰 뒤 잔금을 납부하면 소멸된다.집주인이 살고 있어 명도이전에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 [청계고가 없는 도심교통](4) 대중교통 이용이 최선

    청계천 복원공사가 시작되면 교통흐름이 예상보다 훨씬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작 서울시 관계자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 눈치다.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해왔는데 이번 기회에 아예 ‘대중교통이 최고’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앞으로 승용차를 끌고 시내로 들어가면 비싼 대가를 치러야 한다.가뜩이나 주차가 쉽잖은 데다 주차요금이 껑충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공공기관 부설 주차장은 주차료를 10분당 5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했다.지난 3월 요금이 25∼30% 오른 도심 공영주차장도 단계적으로 추가 인상할 계획이다.민영주차장에도 30%씩 인상하도록 협조 공문을 보내 요금 인상이 뒤따를 전망이다. 무단 주차에 대한 단속을 이미 강도높게 실시하고 있다.특히 중·성동·종로·동대문구 등 복원공사로 직접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는 인력을 2∼3배 늘려 모두 3860여명의 단속원이 24시간 밀착감시 중이다.이에 따라 이달 들어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가 2일 이후에만 14만건을 넘어섰다.버스전용차로 단속도 엄격해졌다.승용차를 몰고 들어갔다가 적발되면 즉각 퇴출(?)과 동시에 6만∼7만원의 과태료를 물린다. ●착공땐 도심 시속 18㎞대로 시 관계자는 “착공 땐 도심을 통행하는 차량의 시속이 3차로의 경우 1.6㎞,2차로는 2.9㎞ 떨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그러나 서울경찰청 분석에 따르면 형편은 더 나쁘다.율곡로·청계천로·세종로·퇴계로 등 강북지역 주요 도로의 출근 시간대 평균 시속은 4.7㎞ 줄어든 18.1㎞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율곡로의 경우 현재 22.3㎞에서 15㎞로 떨어져 영향이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중교통은 편의 강화 도심순환버스(옐로버스)는 동대문운동장에서 4∼10분 간격으로 출발,시민의 발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요금이 200원으로 싼 데다 백화점,시장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지점 곳곳을 연결해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데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1노선은 종로 5,6가∼을지로 4,3,2,1가∼시청∼교보빌딩∼세종문화회관∼서울역∼남대문시장 ▲2노선은 을지로 5,6가∼퇴계로∼명동∼태평로∼롯데백화점∼명동 구간을 운행한다. 청계천 상가를 오가는 시민들도 큰 불편 없이 일을 볼 수 있다.청계천으로 가는 25인승 무료 셔틀버스가 종묘주차장,동대문운동장 인근 훈련원주차장,동대문운동장에서 출발한다. 지하철을 타도 이전보다는 편리하다.1∼7호선에 모두 14편의 전동차를 비상대기했다가 출퇴근 시간대 등 승객이 급격히 몰릴 경우 긴급 투입한다.2·4호선에 각각 4편,3호선에 2편,1·5·6·7호선에 각 1편이다. 전동차 운행 시격도 좁아진다.지하철공사는 출근시간대 승객이 집중되는 4호선 노원∼충무로역 사이 13개 역에 질서안내 요원을 3명씩 배치,전동차 지연운행을 막음으로써 당고개∼서울역간 운행시간을 현재 44분에서 39분으로 단축시킬 계획이다.도시철도공사도 강동지역 거주 직장인들을 위해 오전 7∼9시 5호선 운행간격을 2분30초에서 2분으로 단축한다. 송한수 기자 onekor@
  • 국민임대단지 3곳 어떤곳

    건설교통부가 지난 13일 경기도 의정부 녹양,고양 행신2,의왕 청계지구 개발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됐다.개발계획이 승인된 3개 지구는 입지가 빼어난 알짜배기 땅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양 행신2 서울 도심에서 12㎞ 떨어져 있다.서울에서 행신·능곡지구를 지나기 전 오른쪽 구릉지와 논밭이다.경의선(강매역),전철 3호선(화정역),국지도 23호선,지방도 310·398호선 등을 통해 서울 접근이 쉽다. 국민임대아파트 2880가구를 포함,모두 5010가구가 지어진다.일반분양 및 국민임대 아파트 모두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산과 맞닿은 동쪽에는 저밀도 아파트를,기존 시가지에 접한 쪽은 중·고밀도 아파트를 배치한다.하천을 중심으로 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의왕 청계 서울 광화문에서 20㎞ 떨어졌다.의왕시 청계·포일동 일대로 평촌신도시에서 승용차로 3∼4분 거리. 안양∼의왕∼성남을 연결하는 수도권 남부 개발축에 있다.2187가구가 지어지고 국민임대는 1130가구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과천∼의왕고속도로,지하철 4호선(인덕원역) 등 교통망이 잘 갖춰졌고 청계산,백운호수,학의천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지구 안에 있는 산과 하천을 보전하고 근린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의정부 녹양 서울 광화문에서 20㎞ 거리.서울∼의정부∼동두천을 잇는 수도권 북부지역 성장축에 있다.경원선,교외선,국도 3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다. 녹양역에서 초등학교까지 보행로를 조성하고 그 옆에 4∼5층짜리 중저층 주택을 지을 예정이다.모두 2020가구가 들어선다. 류찬희기자 chani@
  • 서울 도심순환버스 탑승기 / “지하철환승 ‘딱’이네요”

    “타도 됩니까. 도심에서 볼 일보고 지하철 환승하는 데 ‘딱’이네요.” 10일 운행을 시작한 도심순환버스(옐로 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오전 10시30분쯤 시민들을 대상으로 본격 운행에 들어간 옐로 버스는 첫 날이라 이용객들이 그리 많지 않았으나 도심순환버스의 필요성은 충분히 감지할 수 있었다. 전체가 노란색으로 꾸며진 도심순환버스를 처음 본 시민들은 올라타기를 망설였다.순환버스를 이용한 대부분의 승객들이 “타도 되느냐.”고 물어본 후 차에 올랐다.막상 이용해본 시민들은 한결같이 “편리하다.”고 입을 모았다. 11시 30분쯤 광화문 한국통신 앞에서 승차한 주부 이상희(56·도봉구 창동)씨는 “종로에서 볼 일을 마친 후 서울역에서 4호선을 이용하려고 순환버스를 탔다.”며 “도심에서 여기저기 다니며 일을 처리하는 데 편리할 것 같다.”고 반겼다.평균 3∼4분마다 정류장을 지날 수 있도록 노선이 짜여져 시민 누구나 도심 곳곳을 세밀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돋보였다.을지로 입구역에서 세종문화회관앞까지 이용한 직장인 최동연(43)씨는 “걷거나 택시타기가 애매한 곳을 다닐 때 요금이 싼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1번노선의 경우 동대문운동장을 출발해 광장시장,을지로입구,대한매일신보사,시청,덕수궁,서울역,숭례문 등 도심 23곳 11.4㎞를 62분동안 순환한다.8대의 저공해 천연가스 버스가 매일 아침 6시30분부터 자정까지 8분간격으로 운행된다.2번노선은 퇴계로,충무로,명동,을지로 등 약 81분동안 도심 25곳 12.05㎞를 10분 간격으로 돈다.요금은 200원. 노선별로 각각 15곳의 정류소가 전철역 가까이에 위치,도심에서의 지하철 환승이 한층 편리해졌다.이는 순환버스를 잘 이용하면 지하철에서 직장 등 목적지까지 곧바로 도달할 수 있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패턴에 변화가 예상된다.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문제점도 없지 않다.정류소를 알리는 표지판의 경우 ‘도심순환버스 정류소’임을 알리는 문구가 전혀없는 데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이 많았다.또 전철을 내려 도심순환버스로 환승하는 승객들을 위한 안내문구나 표지판이 전혀없는 점도 아쉬웠다. 이동구 황장석기자 yidonggu@
  • 기름터널 18개월 아찔한 질주 / 4호선 인덕원~평촌 하루 1.2ℓ 기름유출… 사고 우려

    경기도 안양시 전철 4호선 인덕원역 지하구내에서 18개월째 기름이 유출되고 있어 화재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기름이 흘러나오고 있는 현장은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에서 평촌역쪽으로 700여m 떨어진 지하철 구내로,지난 2001년 12월부터 하루 평균 1.2ℓ의 기름이 지하수와 섞여 유출되고 있다. 기름은 조사 시점에 따라 등유와 휘발유 성분이 교대로 검출되고 있으나 아직 분명한 출처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안양지역 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지하철 역구내에서 유출되는 기름에 불꽃이 옮겨붙을 경우 대구지하철과 같은 대형 참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원인조사와 함께 사고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양시는 농업기반공사에 의뢰해 기름유출 진원지를 조사한 결과 유출지점으로부터 230여m 떨어진 안양시 관양2동 935 부근에 매설된 송유관(지름 20.3㎝)에서 기름이 유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양 김병철기자 kbchul@
  • 부동산 플러스 / 명동에 아울렛 ‘하이티파니’

    서울 명동에 선진국형 프리미엄 브랜드 아울렛 ‘하이티파니’가 이달초 분양된다.지하철 4호선 명동역 입구에 지하 6층∼지상 11층(연면적 6962여평)으로 지어진다.지하 2층 푸드코트,지하 1층 귀금속,지상은 1층 준보석·잡화,2층 준보석·잡화·액세서리·안경,3·4층 캐릭터 상품 및 IT,5·6·7층은 명품존,8·9층 뷰티존·뷰티클리닉,10·11층에는 영화·게임존 등이 들어선다.분양가는 아직 미정이나 1층 계좌가 2억 7000만원대이며,5∼7층 아울렛 매장이 계좌당 2억 240만원 선이 될 전망.계약금 10%와 중도금 50%는 무이자로 대출 알선한다.(02)779-4000.
  • 경매 포인트

    이촌동 한가람건영아파트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가람아파트 209동 1603호(25평형)가 다음달 5일 오전 10시 서부지원 경매4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2-16121’.이촌역 남쪽에 있다.방 3개짜리 지역난방 아파트.지하철 1,4호선 이촌역이 걸어서 3분.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3억 3000만원이었다.한 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는 2억 6400만원.시세는 2억 9000만∼3억 3000만원.2억 7000만원 이하로 낙찰받으면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안전성 경락대금을 완납하면 모든 권리관계는 없어진다.임차인이 없어 명도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개봉동 두산아파트 서울 구로구 개봉동 두산아파트 102동 1605호(32평형)가 다음달 2일 오전 10시 남부지원 경매3계에서 경매로 나온다.사건번호 ‘2002-21001’.97년에 지어진 아파트.1호선 개봉역이 걸어서 5분.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1억 8000만원에서 한 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는 1억 44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1억 8500만∼2억원.1억 6000만원 이상으로 낙찰받으면 큰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없다. ●안전성 등기부등본상 근저당 1건과 가압류 2건은 낙찰 후 잔금납부와 동시에 소멸.세입자 없어 명도 부담 없다. 자료제공 ㈜알닥 (02)3445-8114 www.rdaq.com
  • 전동차 앞뒤 비상문 설치

    지하철 화재 등 비상사태 때 승객들이 급히 대피할수 있도록 전동차 맨앞과 맨뒤에 비상문이 설치된다. 내장판과 의자, 바닥재 등도 모두 불연재가 사용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대·폐차되는 지하철 2호선 차량 44대에 우선 이를 적용하고 오는 2007년 환공예정인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고속터미널)에도 이런 기준의 차량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의 '전동차 설계 기본방향'에 따르면 화재 등 비상사태때 승객이 승무원의 도움 없이 직접 열어 대피할 수 있는 비상문을 각 전동차 앞ㆍ뒤에 설치한다. 승객들이 비상시에 객실에서 승무원실로 들어온뒤 벽에 있는 잠금장치를 열고 외부로 탈출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객실 사이에 설치된 통로문도 없애 이동이 쉽도록 할 방침이다. 또 차체는 기존과 같은 스테인리스로 하되 내장재는 강화플라스틱(FRP) 대신 불연재인 알루미늄판을 사용하기로 했다. 기존 우레탄폼과 섬유커버로 된 의자와 리노륨 바닥재, 아라미드 섬유와 비닐을 접합해 만든 통로 연결막은 모두 스테인리스 등 불연성 소재를 사용할 방침이다. 서울시 지하철 건설본부 정보희 설비부장은 “”전동차 설계 기준을 바꾸면 1~4호선에 새로 도입하는 대·폐차의 경우 기존보다 8,300만원정도 더 들고 9호선의 경우 추가비용이 더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덕현 기자
  • 미아삼거리 롯데건립부지 세부개발계획 결정고시

    서울시는 강북의 상습 교통정체 지역으로 손꼽히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 인근 롯데백화점 부지에 대한 세부개발계획을 15일 결정고시했다. 세부개발계획에 따르면 준주거지역인 미아동 70의2 일대 롯데백화점 부지 8408㎡ 가운데 약 87%인 7347㎡를 건축대지로 결정했다. 이곳은 용적률 360%,건폐율 60% 이하가 적용되며 건물의 최고 높이는 50m까지 허용된다. 오는 6월30일 전에 건축 인·허가가 날 경우에는 관련 조례에 따라 용적률이 400%까지 인정된다. 나머지 면적인 1061㎡는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을 위한 부지로 결정됐다. 롯데백화점 부지는 지난해 6월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 주변이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되면서 교통 등을 고려한 적정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송한수기자 onekor@
  • 1~7호선 전동차 비상배치/ ‘청계천 복원’ 승객급증 대비 27일부터 14편 64량 투입

    오는 27일부터 지하철 1∼7호선에 전동차 14편이 비상 배치돼 승객이 폭주할 경우 긴급 투입된다. 서울시 지하철공사(1∼4호선)와 도시철도공사(5∼8호선)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청계천복원공사 대비 수송능력 증강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대상 전동차는 모두 64량이다. 대책에 따르면 2·4호선에 각각 4편,3호선에 2편,1·5·6·7호선에 각 1편 등 모두 14편의 전동차를 비상 대기시킨 뒤 출근시간대 전동차간 간격이 벌어지거나 승객이 급격히 늘어날 때 긴급 투입한다. 양 공사는 출근시간대 비상대기 전동차를 모두 운행할 경우 2호선과 4호선 각 1만 5000명,3호선 7400명 등 5만 100여명분의 수송능력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이렇게 되면 노원구 상계지역이나 미아로 등 동북부 지역과 목동,신정동 등 강서지역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청계천 복원공사로 영향을 받을 통행수요 12만 8000여명 가운데 지하철 비상대기로 흡수하는 인원을 뺀 7만여명에 대해서는 시내버스 우회노선 설정 등으로 소화할 계획이다.지하철공사는 또 출근시간대 승객이 집중되는 4호선 노원∼충무로역 사이 13개 역에 질서안내 요원을 3명씩 배치,전동차 지연운행을 막음으로써 당고개∼서울역간 운행시간을 현재 44분에서 39분으로 단축시킬 계획이다. 도시철도공사도 강동지역에서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전 7∼9시 5호선 운행간격을 2분30초에서 2분으로 단축시킨다는 방침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 서울 도봉·강북 버스노선 3개 신설

    청계천복원 공사에 따른 교통대책으로 서울 동북부지역 버스노선 3개가 신설·연장된다.지하철 4호선에 대기전동차가 배치돼 승객 폭주시 긴급 투입된다.서울시는 청계고가·청계천로 철거의 직접적인 충격을 받는 도봉·강북구 등 동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대책을 마련,이달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그동안 수익성 문제로 버스가 운행되지 않았던 도봉·강북구 지역에 시내·마을버스 3개 노선이 신설 또는 연장돼 이르면 이달말부터 운행된다.신설되는 곳은 ▲도봉구 방학골∼방학2동∼방학사거리 노선 ▲덕성여대∼우성아파트∼도봉보건소∼방학사거리∼도봉구 신청사 노선이다.강북구 향천사∼미아역 구간만 운행하던 마을버스는 수유시장까지 연장 운행한다. 류길상기자 ukelvin@
  • 경고 방송한 지하철 사고 “손해배상 책임없다” 판결

    서울고법 민사2부(부장 李胤承)는 5일 지하철 전동차에 치여 장애인이 된 임모(39)씨가 서울지하철공사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우리나라 교통 여건과 공사의 재정·운임 수준 등을 고려할 때 국가는 안전선 설치,진입경보 발령,안내방송 수준 이상의 안전보호 조치를 내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임씨는 2000년 4월 술에 취해 서울지하철 4호선 총신대역 승강장에서 안전선 바깥 쪽에 서 있다 역내로 진입하는 전동차에 머리를 부딪혀 1급 장애인이 되자 소송을 냈다. 홍지민기자
  • 주말 여기 어때요 / 용산 가족공원

    “잔디밭에 들어가 놀아도 오케이….그러나 너무 신나게 놀다가 귀가시간을 놓치면 책임지지 않습니다.” 용산구 가족공원을 찾으면 누구나 넋을 잃는다.수풀이 워낙 울창한 데다 재미난 구경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사람 구경’을 원없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유치원생에서부터 노인,외국인까지 많이 찾아와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절로 신바람이 난다. 2만 3000여평에 이르는 이 공원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사계절 푸른 잔디.수양버들이 늘어선 그늘 아래 실개천에서는 민물새우 등 고기잡이도 할 수 있다.크고 작은 연못이 4개 있어 물,꽃,나무가 잘 어우러졌다.굽이굽이 이어진 산책로 4.2㎞를 걸어가며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가정의 달을 맞아 더 없이 좋은 선물이다. 땅 기운을 그대로 몸에 받아들일 수 있는 맨발 걷기코스도 300여m 조성돼 있다.소나무·느티나무 등 70종 4만 5000여그루에 이른다.토끼,청공작·백공작 등 동물사육장을 거쳐 연못에서 청둥오리,호로새,거위 등이 물살을 가르며 헤엄치는 모습도 평화롭기만 하다. 하객용 의자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야외 예식장도 있다.연인끼리 놀러왔다면 웨딩마치 속에 박수를 보내며 사랑을 다져도 좋다. 공원 가운데쯤 위치한 태극기 광장에 가면 지난해 월드컵 때의 기억이 조용히 되살아 나며 모처럼 가슴 뭉클한 감동도 느낄 수 있다.400평짜리 자연학습장에는 홍화초,제비꽃,더덕 등 토종식물 20여종 7000여포기가 봄을 맞아 새 모습으로 단장하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단체입장의 경우에는 먼저 관리사무소(792-5661)에 문의해보는 게 좋다.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리면 애써 세운 스케줄이 망가질 수도 있기 때문. 주차장엔 50대 정도 주차할 수 있어 승용차는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지하철 4호선 이촌역(2번 출구)이나,국철 이촌역·서빙고역에서 내려 운동 삼아 걸어가면 된다.버스는 일반 81-1번,좌석 797번을 이용해 용산공원에 내리면 된다. 자전거 입장은 절대 사양.애완견을 동반할 때는 다른 시민들을 위해 끈을 매달고 입장하는 에티켓도 잊지 않도록 공원관리소는 당부하고 있다. 송한수 기자 on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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