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4차 산업
    2026-06-06
    검색기록 지우기
  • 요격
    2026-06-06
    검색기록 지우기
  • 방송3사
    2026-06-06
    검색기록 지우기
  • 셰르파
    2026-06-06
    검색기록 지우기
  • 이재연
    2026-06-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006
  • 尹 “1970년대 노동법, 디지털 혁명에 맞게 못 바꾸면 3류·4류로”

    尹 “1970년대 노동법, 디지털 혁명에 맞게 못 바꾸면 3류·4류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노동개혁을 이뤄 내지 못해 정쟁과 정치적 문제로 흘러가면 정치와 경제가 모두 망하게 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정과제점검회의에서 노동시장 개편 방향으로 노동 수요에 따른 유연성과 노동자 보상체계 공정성, 노동자의 직장 내 안전성, 노사 관계의 안정성을 제시했다. 노사 관계 안정성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쟁의는 (노사) 양쪽 모두에 손실이 크다”며 “노사 관계 안정은 노사 간 법치주의가 확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문제에 대해서는 협의하며 다양한 조정기구를 통해 해결하는 방식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1960~70년대 기반의 노동법 체계를 디지털 혁명,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바꾸지 않으면 경쟁에서 질 수밖에 없고 3류, 4류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같은 노동에 대해 같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체계도 밝혔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시장 관련 법과 제도, 의식 관행이 이중 구조, 양극화 등 왜곡된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며 “법과 제도를 혁신해 노사 상생의 공정한 노동시장을 구축하겠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국제경쟁력 순위를 볼 때 노동시장이 42위로 다른 분야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며 “기업 활동은 위축되고, 청년 취업은 바늘구멍이고, 중소기업·비정규직 노동자 등 다수의 조직화되지 못한 노동자는 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금 및 근로시간 개혁에 대해서는 성과에 따른 공정한 임금과 공짜 노동 폐지, 근로시간을 최대 연 단위로 확장해 임금 감소 없이 자율적으로 선택하되 노동자 건강이 훼손되지 않게 휴식시간을 보장한다는 원칙을 밝혔다. 지난 12일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발표한 ‘노동시장 개혁 권고문’의 차질 없는 추진 의사를 재확인했다. 이 장관은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원칙하에 파견제도를 개편하겠다”며 “근로시간과 임금체계 개편을 내년 상반기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국정과제점검회의 후 서울 광화문 아지트에서 열린 2030 자문단 호프 미팅에 참석해 “노사 관계와 노동시장이 부당·불법 관행을 털어 내고 시대 흐름에 맞춰 변화할 수 있도록 노동시장 개혁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 좌장을 맡았던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도 참석해 장시간 근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권 교수는 “특정 주에 집중근로를 하면 나머지 주는 연장근로를 줄이거나 쓸 수가 없다”며 “연장근로 총량관리 단위가 길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과도한 집중근로를 방지하기 위해 단위 기간에 비례해 총량을 감축하는 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 “과학 꿈나무 모여라”…도봉구, 제13회 도봉과학축제 17~18일 개최

    “과학 꿈나무 모여라”…도봉구, 제13회 도봉과학축제 17~18일 개최

    서울 도봉구가 17~18일 도봉구청에서 ‘제13회 도봉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 2층 선인봉홀(대강당)과 1층 로비 및 구민청, 지하 1층 중앙홀, 체육관 등 구청 곳곳에서 펼쳐진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지역 대표 과학 축제다. 17일 오후 1시 30분 치러지는 개회 선언을 전후로 과학 공연이 펼쳐진다. 실험을 통해 과학 상식을 얻을 수 있는 ‘호야 박사의 신비한 과학 실험실’이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두 차례 열린다. 1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원더매직 과학콘서트’가 펼쳐진다. 두 과학 공연 모두 사전에 신청한 인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1층 로비에서는 펼쳐지는 과학 버스킹은 사전 신청 없이도 관람할 수 있다. 17일 오후 1시, 오후 2시, 18일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30분 총 네 차례 진행된다. 공연과 더불어 체험 부스와 체험 존도 이틀간 상시 운영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과학축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과학과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과학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정책연구회 “ESG 추진현황과 공공부문 대응방안”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정책연구회 “ESG 추진현황과 공공부문 대응방안”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미래정책연구회’(대표 박상혁 의원, 국민의힘)‘와 국민의힘 서울시당 ’ESG추진 특위‘(위원장 허훈 의원)는 지난 13일 “ESG 추진현황과 공공부문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세대에 중요 자원인 환경을 살리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고자 도입된 ESG※의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의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서울변호사협회 ESG특별위원회 소속 오지헌 변호사(법무법인 원 파트너)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 ESG :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이다. 이날 특강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직접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으며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정책연구회‘ 소속 시의원들과 ’ESG추진 특위‘ 소속 김혜지, 이희원, 문성호, 정지웅 시의원 그리고 장혁순 시의회 고문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강연에 나선 오지헌 변호사는 ESG의 등장배경, 개념, 주요 이슈, 국내·외 정부 및 기업의 ESG 사례 등을 설명했다. 또한 2022년 시행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서 지방의 지속가능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지방위원회’를 두도록 하고 있는 점을 설명하며 이에 공공부문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변호사는 “공공부문의 ESG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의회는 규제보다는 지원 측면에서 접근해 관련 법령을 정비해나가는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어 참석의원들의 다양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함께 한 의원들은 “현재 우리나라는 ESG의 개념에 대해 정책 어젠다만을 강조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구체적인 이행방안 수립은 아직까지 미흡한 실정” 이라는 점에 동감하고, “향후 정책이 실질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과 기업 등 ESG 관련 주체가 모여서 연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반마련이 필요하며, 서울시의회가 이에 대한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박상혁 ’서울미래정책연구회‘ 대표의원은 “오늘 특강을 통해서 ESG에 대한 이해를 더하게 되는 한편, 우리 서울시의회 차원의 정책방향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내년에도 ’서울미래정책연구회‘에서는 ‘4차산업혁명’, ‘AI’, ‘자율주행차’ 등 서울시가 지향해야 할 다양한 주제의 정책연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구로 ‘도시정책 아이디어’ 10개팀 시상

    구로 ‘도시정책 아이디어’ 10개팀 시상

    서울 구로구는 구가 진행한 ‘4차 산업혁명 도시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산 공유 서비스를 제안한 팀이 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일 스마트구로홍보관에서 경진대회 성과 공유회를 열고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첨단 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구로구가 구민 체감형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 9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해 구로구의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해 총 10개 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10월부터 지난 3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미래 기술과 관련한 강연과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며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였다. 성과 공유회에 참가한 10개 팀은 ▲우산 재활용 사업 ▲구민 참여형 안전 지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디지털 사회복지사 ▲생태 스마트공원 조성 등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스마트 우산 공유 서비스 ‘우산ZIP’을 제안한 펴다팀이 대상을 받았다. 우산ZIP은 잠깐 쓰고 버리는 우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구역별로 설치한 스마트 보관함에서 우산을 공유하고 반납하는 서비스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로에서 살거나 일하는 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정에 반영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 성환종축장 등 ‘베이밸리 메가시티’ 해법 모색

    천안 성환종축장 등 ‘베이밸리 메가시티’ 해법 모색

    충남도와 민관합동추진단이 14일 민선 8기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주요 현장을 차례로 찾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충남도는 이날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단장을 맡고있는 베이밸리 민관합동추진단과 자문위원회, 충남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천안 성환종축장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평택·당진항 △평택 고덕 일반산업단지를 답사했다. 충남도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천안·아산·당진·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 등 아산만 일대를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이날 합동방문단은 2018년 11월 전남 함평으로 이전이 확정된 천안의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를 방문해 이전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한 후 미래 발전방안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방문단은 아산캠퍼스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산·학·연·관의 상생협력 방안 찾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항 지원센터에서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로부터 당진항 및 평택항 개발상황과 물류 현황을 청취한 뒤 항만 활성화와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로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가 입주해 있는 평택 고덕 일반산업단지에서는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도와 경기도 간 산업벨트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석 단장은 “기업 육성과 산학연의 협력, 행정의 지원시스템 등 아산만 일대가 선순환 구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 필요성에 함께 공감했다”며 “많은 곳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용양봉저정 가상공간에서 즐기다…‘메타버스 동작 역사여행’ 오픈

    용양봉저정 가상공간에서 즐기다…‘메타버스 동작 역사여행’ 오픈

    가상세계와 현실을 넘나드는 역사여행서울 동작구가 용양봉저정 일대를 배경으로 한 가상과 현실융합공간 ‘메타버스 동작역사여행’을 구축하고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메타버스 동작역사여행’은 용양봉저정 대상▲공간 경험 ▲역사교육 ▲아바타를 통한 체험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역사문화 공간인 용양봉저정과 서울시 대표 조망명소인 용양봉저정 공원 내 위치한 전망대, 쉼터, 연못 등을 360VR로 제작해 가상세계를 현실감 있게 만들었다. 배다리와 한강대교를 같이 배치해 조선 시대와 현대 시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으며 내 아바타가 정조부터 유길준에 이르는 위인과의 대화를 통해 그 당시 역사적 사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의 재미를 위해 공원 내 연못에서의 낚시게임과 가상 천문대를 통한 12궁 별자리 경험도 제공한다. 또한 낚시게임을 하거나 천문대·전망대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면 스탬프가 적립되고 적립이 완료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크롬이나 엣지 브라우저 ‘동작역사여행’으로 접속해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사육신묘와 현충원 등 주요 명소를 메타버스로 구현하고 외국인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버전으로도 운영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메타버스는 교육과 홍보에 최적화된 도구”라며 “앞으로도 구정 홍보와 어린이 역사교육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2022년 서울기술연구원 혁신원년 선포식’ 축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2022년 서울기술연구원 혁신원년 선포식’ 축하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13일 ‘2022년 서울기술연구원 혁신원년 선포식’에 참석해 그동안의 혁신성과 및 미래과제 등에 대한 발표를 듣고 서울시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서울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서울연구원에서 준비한 ‘연구혁신의 오늘과 내일’, ‘서울기술연구원과 함께 가는 혁신’이라는 주제의 좌담을 청취한 후, 서울의 미래와 도전에 대한 서울기술연구원의 노력을 치하하는 한편, 구체적 목표 설정과 정체성 확립을 통해 연구성과 정책활용성, 연구조직의 효율성, 시민을 위한 연구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1)은 축사를 통해 “서울기술연구원은 2018년 설립된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과학기술 분야의 응용 실증 연구기관으로서 다양한 연구성과를 이뤄냈는데, 무엇보다 서울시의 긴급한 현안 이슈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필요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 중심 과학기술 솔루션 리더의 역할을 훌륭히 해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도시문제는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고있는 가운데 서울기술연구원은 이에 기민하게 대응해 생활밀착형 연구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혁신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라며, 연구원의 발전과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한편, 이날 열린 ‘2022년 서울기술연구원 혁신원년 선포식’은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센터(20F)에서 서울기술연구원 주관으로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제15회 지방자치 의정 大賞’ 수상

    김혜영 서울시의원, ‘제15회 지방자치 의정 大賞’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혜영 의원(광진4·국민의힘)은 서울기자연합회(회장 정상린)에서 주최·주관하는 ‘제15회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사회공헌 大賞’에서 ‘지방자치 의정 大賞’을 수상했다. 올해 제15회째를 맞이하게 된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 大賞’은 덕과 지혜와 예를 모두 갖추고 국가와 국민을 위하고, 나라 경제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어둡고 그늘진 곳에 나눔을 베풀고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솔선수범 헌신한 사람을 추천받아 공적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수상을 한 김혜영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밀착형 의정 활동으로 광진구 지역 내 고질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섰으며, 학교 곳곳을 현장 방문하여 학부모와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 해결 및 발전 모색에 각고의 노력을 한 바 있다.  특히 김 의원은 건대입구역 1번 출구 보행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정상화를 위해 집행부와 긴밀한 협의로 엘리베이터 전면 교체를 성사시켰으며, 보도 위를 질주하는 전동 킥보드로 시민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음에 따라 서울시 관련 부서에 적극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의 활동 또한 활발히 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하나하나 귀담아듣고 이를 개선하고 해결하기 위해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현재까지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 의원은 4차 산업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시대에 AI, 문해력 교육에 앞장서고 있으며,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학교폭력에 대비해 관련 조례안을 성안해 내년 2월 발의 예정에 있다. 이날 김 의원은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서울시 학생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김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통일안보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약자와의 동행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및 서울시교육청 학부모지원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서울시정의 안보와 발전에 다각적인 방법으로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성남시, 영국표준협회 스마트도시 국제인증 획득

    성남시, 영국표준협회 스마트도시 국제인증 획득

    경기 성남시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인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인증(ISO 37106)’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국제인증은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가 지난 2018년 제정한 세계 규격이다. 지능형 도시 건설 비전과 역량, 시민 중심 서비스 등 22개 항목을 평가해 스마트도시 추진 5단계에서 3단계(성숙) 이상을 획득해야 국제표준 인증서를 발행한다. 영국표준협회는 스마트도시 추진 단계를 1단계(뒤떨어짐), 2단계(개발 중), 3단계(성숙함), 4단계(앞서 나감) ,5단계(탁월함)로 구분하고 있다. 성남시는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을 위한 관리자들의 리더십과 추진력, 산·학·연 협업 체계, 시민대상 스마트도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프라 구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시민을 위한 지능형 교통체계 고도화, AI(인공지능) 기반 CCTV 관제, 독거노인 스마트 케어, 스마트 쓰레기 수거 시스템, 인공지능 민원안내 서비스, 공공와이파이 확대를 추진했다. 국내 도시 중에서는 세종시, 대전시, 경기 고양·화성시, 서울 서초구 등 광역·기초지자체 10곳이 인증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드론과 같은 첨단기술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 스마트도시 국제인증 획득으로 4차 산업혁명 특별도시 추진에 힘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 한성대, ‘방학 중 SW・AI 교육캠프’ 서울・경기권 최우수대 선정

    한성대, ‘방학 중 SW・AI 교육캠프’ 서울・경기권 최우수대 선정

    한성대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방학 중 SW・AI 교육캠프’운영기관 모집에서 서울・경기권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 약 1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일 한성대 낙산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2 디지털 새싹 비전 선포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전 선포식 행사에서는 75개 운영기관과 협약식도 진행되었으며, 대학형・기업형·특별형 대표기관의 운영계획이 발표되었다. 대학형 대표로 한성대 노광현 산학협력단장은 한성대 교육캠프의 장점 및 차별성, 타 운영기관과의 공유・협력 방안을 제시하였다. 비전 선포식에 이어 이 부총리, 조 이사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은 한성대학교를 대표하는 창의융합 교육공간인 상상파크를 방문해 한성대 SW・AI 교육캠프의 세부 교육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육캠프에 활용될 상상파크의 첨단장비, 메이커스페이스, 오픈스튜디오 등의 미래형 교육공간과 학생・학부모를 위한 휴식 공간을 탐방했다. 이번 사업은 2022학년도 겨울방학 중 SW・AI 교육캠프 운영을 통해 ‘2025년부터 시작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 전 초・중・고 학생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 제공 및 디지털 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한다. 한성대는 서울 및 경기지역 초·중·고교 학생 1,620명을 대상으로 AI 교육캠프, 피지컬컴퓨팅 교육캠프, 파이썬을 활용한 SW 교육캠프, 메타버스 교육캠프, 특별캠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초・중・고교 수준별 교육을 위해 캠프별 초급・중급・상급 프로그램을 준비하였고, 총 108개 반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성대는 지난 수년간 지역사회 초·중·고교 학생 진로교육 및 SW・AI 교육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및 창의융합교육 공간인 상상파크와 상상파크 플러스를 적극 활용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초중고 교사의 SW・AI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수행하였고, 교육대학원에서는 현장 교원의 AI・SW융합교육전문성 향상을 위한 융합형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한성대 이창원 총장은 “지역사회 초·중·고교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겨울방학 중 SW・AI 교육캠프를 내실 있게 운영, 초・중・고교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기회 제공 및 디지털 역량 배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유턴기업 수도권에 뺏길라… 지자체, 지원 확대·맞춤산단까지 유치전

    유턴기업 수도권에 뺏길라… 지자체, 지원 확대·맞춤산단까지 유치전

    8년간 총 125개 기업 국내 돌아와오디텍, 中서 철수 뒤 전북에 둥지‘설비만 늘려도 유턴 인정’ 첫 사례 稅감면·물류비 지원 ‘유인책’에도보조금 기준 지역→업종 변경 악재“수도권 쏠림 낮출 장치 마련해야”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기준이 지난달부터 완화되면서 국내로 되돌아오는 리쇼어링 기업을 잡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다만 유턴 기업들이 수도권 경제자유구역에 공장을 새로 짓거나 증설할 수 있는 데다 투자금 지원 기준도 지역에서 업종 중심으로 변경되면서 수도권 쏠림 강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에 앞서 수도권 집중도를 낮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복귀 기업으로 총 125개사가 선정됐다. 중국이 97개사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15개사 ▲미국 3개사 ▲필리핀·인도네시아 각각 2개사 등이다. 복귀 지역별로는 전북과 충남에 각각 18개사가 몰렸다. 이어 ▲경기·경북 17곳 ▲경남 16곳 ▲부산 10곳 등의 순이었다. 특히 최근 전북에서는 ㈜오디텍이 중국 난징에서 철수하고 전북 완주과학산단에 76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칩 생산시설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공장 신·증축 없이 국내 공장 설비만 늘려도 국내 복귀(유턴) 기업으로 인정받는 ‘해외진출기업복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시행된 이후 국내 첫 사례다. 개정안을 통해 국내 복귀를 확인받는 기업들의 경우 기존과 유사하게 투자 보조금과 고용창출 장려금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지자체마다 지원금을 확대하거나 전용 단지를 지정·조성해 복귀 전 과정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등 기업 유치 경쟁이 붙은 상태다. 비수도권에선 지역에 연고를 두거나 관심을 둔 기업들이 국내 복귀 시 수도권으로 빠져나갈 것을 우려하는 눈치다. 4차 산업 등 고부가가치형 업종에 속한 기업의 경우 관련 인프라가 잘 조성된 수도권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신산업에 뛰어든 비수도권 지자체 입장에서는 악재일 수밖에 없다. 투자 지원 비율을 지역별로 차등을 두는 내용의 비수도권 유입책도 시행 중이다. 전북 지역의 경우 투자금의 34~54%가량을 보조해 수도권(11%)보다 인센티브 혜택이 크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선 단순 보조금 크기보다 수도권의 인프라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한 전북 지역 지자체 관계자는 “투자보조금, 고용창출장려금은 물론 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역 차원의 규제 개선, 세금 감면, 물류비 지원 등 인센티브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수도권 규제가 추가 완화되거나 지역 간 산업 인프라 격차를 줄이지 못하면 그 효과는 반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자체 간 해외유턴기업 유치 경쟁 본격화…수도권 집중화 해결은 과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기준이 지난달부터 완화되면서 리쇼어링(reshoring) 기업을 잡기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다만 ‘유턴기업’의 수도권 경제자유구역 내 공장 신·증설이 가능해지고 유턴기업에 대한 투자금 지원 기준을 지역중심에서 업종중심으로 변경되면서 국내복귀 기업이 수도권 쏠림 현상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추진에 앞서 수도권 집중화를 타파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1일 KOTRA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국내복귀기업으로 총 125개사가 선정됐다. 중국이 97개사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15개사, 미국 3개사, 필리핀과 인도네시아가 각각 2개사, 기타 6개사 등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북과 충남에 각각 18개사가 복귀했고 경기(17곳), 경북(17곳), 경남(16곳), 부산(10곳), 인천(7곳) 등에도 해외진출기업들이 투자 의사를 밝혔다. 특히 최근 전북에서는 (주)오디텍이 중국의 남경공장을 철수하고, 전북 완주과학산단에 76억원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 지난달 공장 신·증축 없이 국내 공장 설비만 늘려도 국내복귀(유턴)기업으로 인정받는 ‘해외진출기업복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시행된 이후 국내 첫 사례다. 개정안을 통해 국내 복귀를 확인받는 기업들의 경우, 기존과 유사하게 투자 보조금, 고용창출 장려금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지자체마다 지원금을 확대하거나 전용 단지를 지정·조성, 복귀 전 과정의 맞춤형 지원 등 기업 유치 경쟁이 붙은 상태다. 물론 비수도권에선 지역에 연고를 두거나 관심을 둔 기업들이 국내 복귀 시 수도권으로 빠져나갈 것도 우려하는 눈치다. 4차 산업 등 고부가가치형 업종에 속한 기업의 경우 관련 인프라가 잘 조성된 수도권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신산업에 뛰어든 비수도권 지자체 입장에서는 악재일 수 밖에 없다. 투자 지원비율을 지역별로 차등화한 것만이 현재로선 비수도권을 위한 유입책이다. 전북지역만 보더라도 투자금의 34%~54% 가량을 보조, 수도권(11%)보다 인센티브 혜택이 크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선 단순 보조금 크기보다 수도권의 인프라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지자체 한 관계자는 “투자보조금, 고용창출장려금은 물론, 정부정책과 연계한 지역 차원의 규제개선, 세금감면, 물류비 지원 등 인센티브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수도권 경제자유구역 내 공장 신·증설이 가능해지거나 지역 간 산업 인프라 격차를 줄이지 못하면 그 효과는 반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광산업진흥회 김동근 상근부회장 취임

    한국광산업진흥회 김동근 상근부회장 취임

    한국광산업진흥회 김동근 상근부회장 최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 구축된 광융합지원 인프라의 고도화와 국내 유일의 광융합 발전 전담기관으로써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데 온 힘을 다하고 이를 통해 회원사의 이익도모는 물론 국내 광융합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고 밝혔다. 또한, 광융합산업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산업이자 국가균형발전정책의 대표성과이지만, `12년 이후 성장세는 다소 둔화됐다. 특히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내년에는 여러모로 어려운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되지만 이러한 경제위기의 불확실성에 광관련 산학연이 함께 지혜를 모아 적극 대응하여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내년도 예산안 현미경 심사 이어가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내년도 예산안 현미경 심사 이어가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7일 대변인, 청년정책관, 환경산림자원국, 과학산업국 등 경상북도 10개 실국 소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날카로운 심사를 이어갔다. 먼저 황명강 의원(비례)은 유튜브 및 SNS 콘텐츠 제작과 관련하여 홍보내용이 천편일률적이라고 지적하며, 구독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웹툰 제작 등 내용의 다양화는 물론,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병근 의원(김천)은 타시도에서 경북으로 청년이 유입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거주중인 경북의 청년들이 잘 정착할 수 있는 정책개발이 더 중요하며, 경북청년사관학교와 관련해 명칭이 군사용어로 적절치 못하다며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훙구 의원(상주)은 남북교류협력기금에 대해 아직 지출을 한 적이 없다며 현재 경색된 남북관계를 벗어나 향후에 활용처가 생긴다면 경북이 앞장 설 수 있도록 기금 목적에 맞는 사업 준비 등 미래를 준비하는 기금이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미래전략기획단 주요사업의 대부분이 용역 또는위탁사업이고 이런 용역사업 외에는 내세울만한 성과가 없음을 지적하며, 용역에만 치중 하지 말고 직접 수행하는 사업으로 가시적인 성과물이 하루 빨리 도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중소기업 일학습 병행제와 관련하여 대구대와 금오공대 두 곳 뿐인 점을 지적하며, 대학의 선정 범위도 넓히고 전공 분야도 다양화하여 지역별로 흩어져 있는 직장 청년들이 실제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진복 의원(울릉)은 대부분의 청년정책 사업이 경제진흥원과 경북테크노파크와 같은 출자출연기관에 위수탁사업으로 진행되고 있고, 단위사업을 위탁하면서 인력 채용에 대한 인건비가 들어가는 등 모순이 발생한다며 실제 사업의 목적보다 수탁 기관에 배불리는 사업이 아닌지 고민과 검토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창기 의원(문경)은 민선 8기 도정 목표인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사업 중 수소 및 전기차 보급 사업이 있는데 성공적인 사업의 성과를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전기차 충전소의 경우 완속보다는 급속충전소 보급 확대를 통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실국별 청년정책 사업에 대해 유사성과 중복성이 있는 사업은 관련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주문하고, 스마트팜 청년 창업 보육센터에서 수료 후 창업을 하게 되면 임대료, 전세보증금 및 홍보비 지원 등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다며, 부서별로 흩어져 있는 정년정책 홍보를 통합 홍보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박창욱 의원(봉화)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시료 채취가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했고, 폐농약 용기류 지원사업과 관련한 농가 수요는 많은데 예산은 적게 편성되었다며, 잔류 농약의 하천 유입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처리에 대한 매뉴얼 배부 와 함께 예산 추가 편성을 요청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우리나라의 대두 수입 의존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기술보급에 대한 예산이 없고 연구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며, 농가에서 특작물에 치우치지 않고 콩이나 보리로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농가 기술지원 및 확대방안에 대한 연구를 당부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아스콘 및 레미콘 공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유해물질과 관련해 대기환경보전법상 저감시설 설치 의무와 함께 단속을 해야 하는데, 업체에서는 시설의 고비용 문제 등으로 설치 의무를 위반하는 사례가 있다며 적극적인 계도 활동과 안전장치 등을 강화해 실제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촉구했다.   이형식 의원(예천)은 생태계교란생물퇴치사업과 관련해 배스 낚시 대회 등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대회를 개최하는데, 잡은 퇴치어종을 폐기 처분하지 않고 다시 놓아 주는 등 사후 관리가 미비한 점을 지적했다. 노성환 의원(고령)은 농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와 관련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1천만원의 예산과 400건의 검사 계획으로 도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경북이 동해안과 인접하고 있는 만큼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정한석 의원(칠곡)은 상임위 예비심사 결과 통합신공항추진단 예산 중 소규모 용역 사업 예산 삭감이 많이 되어 경북의 현안인 통합신공항 추진계획에 문제가 없는지 질의했고, 통합신공항자문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해당 지역구 의원이나 신공항이전지원특위 위원 등이 포함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끝으로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청년정책과 관련, 청년정책자문단과 위원회가 있지만 운영이 잘 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고, 청년정책위원회에 다양한 외부 전문가가 포함돼 있는 만큼 이들 전문과들과 경북청년단체들과의 소통을 통해 양질의 청년 정책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축사 등 각종 악취와 관련해 악취 저감을 위한 예산을 적정하게 편성해 줄 것을 주문하고,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여의도 1.5배 크기 국가 산단 추진… 글로벌 기업 유치 총력전

    여의도 1.5배 크기 국가 산단 추진… 글로벌 기업 유치 총력전

    충남 천안시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는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1.5배에 달하는 4.19㎢(약 127만평) 크기의 ‘성환종축장’(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용지 활용이다. 일제강점기 군마를 키우다 해방 뒤 국유지가 된 ‘성환종축장’은 경기도와 충남도의 경계이자 인근에 탄약창까지 위치해 천안 북부 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하지만 성환종축장은 지난 2018년 전남 함평군으로의 이전이 결정됐으며, 이듬해 종축장 용지는 기획재정부의 국유지 토지개발 선도사업지로 선정됐다.시민들은 올 연말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발표를 앞두고 성환종축장의 첨단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함께 용지를 쪼개지 않고 전 면적에 산업단지 조성을 촉구하고 있다. 1995년 9월 결성된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정재택)는 최근 김태흠 충남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추진위는 성환종축장 이전 용지 전체를 4차산업과 관련된 첨단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세계 초일류 대기업을 유치하고 외곽에 뉴타운을 건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성환종축장은 일제강점기에 이어 해방 이후에도 국유지로 묶이면서 100년간 천안 발전의 발목을 잡아 왔다”며 정부가 보상 차원에서라도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충남도와 천안시도 지난달 국토연구원에 성환종축장의 첨단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하며 힘을 보탰다. 천안시는 이곳에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등 첨단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추진해 왔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나 세계적 기업 등을 유치해 미래 성장 거점에 대한 기반 조성을 하겠다는 목표에서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인 지난 3월 ‘종축장 이전부지를 활용해 첨단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해 주민들과 지자체의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하지만 기재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추진 중인 성환종축장 이전용지에 대한 연구용역에 산업단지와 주거·상업 용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의 반발이 우려되고 있다. 정 위원장은 “종축장은 한국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는 미래성장동력의 심장부로 건설돼야 한다”며 “70만 시민은 전체 면적에 세계 초일류 대기업 유치를 엄숙히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종축장 일부 면적에만 기업을 유치하고 주거·상업 등의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움직임이나 음모에 맞서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 아산만 일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베이밸리, 충남의 100년을 연다

    아산만 일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베이밸리, 충남의 100년을 연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7월 1일 취임 첫날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제1호로 결재했다. 그는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 사이를 흐르는 아산만 일대를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디지털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울경 등 행정 중심 메가시티와 달리 국내 대표 경제산업 메가시티다. 참신하고 획기적인 사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지사가 정파를 초월해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와 손잡고 추진에 나서 주민들의 기대가 상당히 크다.김태흠 지사는 7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베이밸리는 한국의 미래성장을 이끌어 갈 최고 첨단산업 중심지로 충남뿐 아니라 경기도를 100년간 먹여 살리는 성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베이밸리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끼고 흐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전기차,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한국의 4차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경제 거점지역으로 육성하는 거대 프로젝트다. 이곳에는 한국경제를 앞장서 이끄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집중돼 있다. 기아(화성), 쌍용차(평택), 현대차(아산) 등 자동차 공장이 몰려 있고 현대차남양연구소(화성)와 한국자동차연구원(천안) 등 자동차 연구시설이 있다. 또 다른 경제 핵심 분야인 반도체 공장은 삼성반도체(아산·평택), 삼성디스플레이(아산), 삼성SDI(천안), LG디지털파크(평택) 등이 집적화돼 있다. 당진에는 현대제철 등 굵직한 제철공장이 자리잡았다. 서산에 기초소재산업 보고인 대산석유화학단지도 있다. 충남과 경기 베이밸리 내 8개 시군의 2019년 지역내총생산(GRDP)은 204조원으로 전국의 10.6%를 차지한다. 이곳에는 기업 23만여개가 몰려 있고, 평택당진항은 이들 기업 물류는 물론 중국 등 수출 전진기지로 안성맞춤이다. 인구 330만명에 34개에 달하는 대학으로 산업 인력 및 인재 조달에 훌륭한 조건을 갖췄다. 이같이 풍부한 4차산업 환경을 하나로 묶어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것이 베이밸리 메가시티다. 대기업과 대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거미줄처럼 연결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학·연구기관과 행정기관이 뒷받침한다. 이 벨트화로 아산만을 글로벌 첨단산업 메가시티로 키우는 것이다. 도는 베이밸리에 충분한 공업용수 등을 공급하기 위해 한강수계에서 끌어오는 문제를 경기도와 협의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9월 29일 충남도청에서 김동연 경기지사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충남·경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내가 정부부처에서 일할 때 김태흠 지사의 국회의원 활동에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봐 제안을 받아들였고, 소속 당을 떠나 지역발전을 먼저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역발전을 위해 김태흠 지사는 발군의 정치력을, 김동연 지사는 포용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다.협약에는 베이밸리 내 기업의 확장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을 담았다. 우선 교통이다. 기존 경부·장항·서해선의 91.7㎞ 노선과 연계해 2035년까지 천안~아산~당진~평택 등을 연결하는 103.7㎞ 순환철도를 건설해 물류는 물론 도민 교류·관광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충남 당진시 합덕∼예산군 신례원 구간 12㎞를 신설하고, 경기 평택∼안중 단선철도 13.4㎞를 전철화한다. 한 생활권으로 묶는 것이다. 산업 군락의 삭막함을 해소할 관광개발도 있다. 경기·충남 서해안을 타고 내려가는 국도 77호 주변을 한국의 ‘골드코스트’(호주의 관광·휴양도시)로 공동 개발한다. 베이밸리 권역을 뛰어넘어 경기 안산과 충남 태안, 보령, 서천까지 관통하는 국제 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보령해저터널, 대천해수욕장, 안면도, 대부도 등 유명 해양관광지에 안산 전곡항과 계획 중인 당진 왜목·보령의 마리나항 등 좋은 관광자원이 널려 있다. 여기에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태안 해양치유센터 등을 만들어 관광 경쟁력을 크게 높인다.충남도와 경기도는 지난달 23일 충남도청에서 첫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양 지자체 공무원과 산하 연구원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두 달에 한 번 이상 만나 사업의 방향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양 도의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까지 베이밸리 건설 기본안을 수립한다. 충남도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완성에 정부의 적극 지원이 절대 필요하다고 보고 국가계획에 반영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민관 합동 추진단도 만들었다. 또 아산만 등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처리, 평택 미군기지 지원지역 아산 포함 등을 통해 경기도와 협력관계를 견고히 할 참이다. 김태흠 지사는 “베이밸리 메가시티에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이 부분을 빈틈없이 만들겠다”며 “충남의 밝은 미래를 열어 줄 이 사업을 반드시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했다.
  • ‘1000억 펀드’로 창업 쉽게, ‘후불제’로 의료비 걱정 없게… 충북의 도약

    ‘1000억 펀드’로 창업 쉽게, ‘후불제’로 의료비 걱정 없게… 충북의 도약

    충북도가 창업하기 좋고 의료비 걱정 없는 고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구상한 파격적인 시책들이 출발을 앞두고 있어서다.충북도는 김영환 지사의 1호 공약인 ‘창업펀드 1000억원 조성’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400억원, 도비 200억원, 시군비 100억원, 기타 300억원으로 총 1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4년간 반도체, 바이오헬스, 농업, 문화관광, 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하는 것이다. 도는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앞서 투자회사 간담회, 시군별 펀드출자 법적근거 마련 회의, 도비 200억원 확보, 창업 유관기관 간담회, 충북창업펀드 1000억원 조성 협약식 등을 추진해 왔다.도는 창업펀드를 통해 4년간 16만개 창업기업 달성, 창업생존율 32%(전국 4위)를 목표로 잡았다. 충북창업펀드는 매년 25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두 가지 방식으로 투자가 이뤄진다. 도 자체 재원은 수익보다는 청년창업 활성화라는 정책적 목적에 비중을 두고, 다수의 초기 창업가에게 투자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3년 이내 초기 창업가, 투자 금액은 5000만원 내외다. 정부 정책자금은 스마트 농업, 문화관광, 바이오헬스케어 등 도 전략산업 육성 개발에 투자된다. 투자 대상은 7년 이내 창업기업, 투자 금액은 기업별 1억원 이상이다.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성장 가능성은 높으나 자본금이 없어 창업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많은 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자체가 추진하는 펀드 가운데 1000억원 규모는 흔치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창업펀드 1000억원 조성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는 것은 지방자치 행정의 모범사례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이 사업으로 충북 지역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면 전국의 유망한 창업기업들이 몰려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초 기준 충북 지역 창업기업은 전국의 2.7%를 차지하며 17개 시도 가운데 11위에 그치고 있다. 창업기업 1년 생존율은 전국 평균보다 0.4% 포인트 낮은 63.3%다. 5년 생존율은 전국 평균보다 2.1% 포인트 낮은 29.1%다. 도는 내년부터 창업 후 첫 부가가치세를 지원하는 청년 소상공인 창업 응원금도 마련한다. 일생에 한 번 지원되며 최대 30만원이다. 3년 이내 창업한 청년 소상공인이 부가가치세 납부 영수증을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도는 내년에 1000명을 지원하고 2차연도 2000명, 3차연도 3000명, 4차연도 4000명 등 해마다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청년 나이는 19~39세다. 현재 충북 지역에선 해마다 청년 소상공인 폐업 건수가 3000건에 달한다. 도는 응원금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충북도의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인 ‘의료비 후불제’도 내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의료비를 대납해 주고 나중에 갚게 하는 ‘충북형 신개념 복지시책’이다. 의료비 후불제 대상은 만 65세 이상 도민 가운데 차상위계층, 의료급여 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도가 이들 숫자를 파악해 보니 9만 8356명으로 집계됐다. 지원되는 시술과 수술은 임플란트, 인공 슬관절, 인공 고관절, 척추질환, 심혈관, 뇌혈관 등 6개다. 삶의 질 향상과 생계유지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치료 가운데 목돈이 들어가는 것들을 지원 대상으로 정했다. 지원 한도는 1인당 50만~300만원으로 무이자 대출 방식이다. 상환조건은 3년 무이자 분할상환이다. 금융권에 연체 채권이 있으면 이용할 수 없다. 연간 이용횟수는 한 번으로 제한된다.대출은 농협 충북본부 산하 시군지부 27곳이 맡는다. 지원 절차는 이렇다. 환자가 후불제신청서를 제출하면 도가 적격 여부를 통보한다. 의료기관이 퇴원 전후 의료비계산서를 발급해 도에 보내면 도는 대출한도를 환자와 농협에 통보한다. 환자가 농협을 방문해 대출을 실행하면 농협은 진료비를 의료기관 계좌로 입금한다. 농협이 25억원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 연간 최대 5000명까지 의료비 후불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로 발생하는 이자는 도가 부담한다. 이용자의 상환능력 부족 등으로 원금 회수가 안 되면 도가 대신 갚아 준 뒤 나중에 직접 회수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이자 부담과 미상환금 해결 등을 위해 9억 2000만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원받은 의료비를 상환해 다른 어려운 도민에게 도움을 주는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가 될 것”이라며 “6개 질환부터 시작해 점차 지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도는 응급의료가 취약한 보은·옥천·영동·진천·음성·괴산·단양 등 7개 시군 응급실에 전담인력 인건비를 지원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는 시책도 병행 추진한다. 1곳당 지원금은 연간 2억원이다.
  • “옥계항을 제2포항·울산항으로”… 강릉 ‘복합물류거점도시’ 만든다

    “옥계항을 제2포항·울산항으로”… 강릉 ‘복합물류거점도시’ 만든다

    “강릉 옥계항을 제2의 포항과 울산항으로 만들겠습니다.” 백두대간에 막혀 개발에서 소외됐던 강원 강릉시가 대단위 항만개발로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도시’를 꿈꾸고 있다. 사통팔달 철길과 고속도로, 공항 등으로 접근성이 좋아지며 바닷길을 통한 해양실크로드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수도권과 중부내륙지역에서 몰려드는 물류를 북극항로 등 최단거리 해상루트를 통해 전 세계로 나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그 중심항으로 옥계항을 꼽고 있다. 깊은 수심과 주변의 넓은 배후 산업단지 등이 강점이다. 제4차 국가 항만기본계획(2021~2030년)에 포함시키는 게 1차 목표다. 7일 김홍규(60) 강릉시장을 만나 바다를 통한 대규모 복합물류거점도시로 거듭나려는 강릉시의 청사진을 들었다.“천혜의 해양루트 자원을 간직한 강릉이 살아갈 길은 대단위 항만과 배후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미래 100만 인구의 강릉을 만들기 위해 물류거점 항만 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작정입니다.” 김 시장은 옥계항 개발을 통한 복합물류 거점도시 만들기에 올인하고 있다. 지난 7월 취임 이후 줄곧 옥계항 일대 개발의 밑그림 그리기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핵심공약 가운데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를 최우선으로 항만 건설, 국가산업단지 조성,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기지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의 관광산업 위주 정책만으로는 도시 발전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개발의 중심인 옥계항은 천혜의 항구다. 동해의 거친 파도를 막아 주는 오목한 만 형태로 어떠한 배의 접안도 가능한 지형으로 이뤄져 있다. 지방관리 무역항인 옥계항은 현재 582만 7000㎡에 수심 13~14m로 5만t급 배가 접안할 수 있다. 5선석 규모로 1991년부터 한라시멘트가 우선 사용권을 갖고 시멘트 무역의 전진기지로 이용 중이다. 석탄과 시멘트를 운반하는 벌크항이다. 배후에는 옥계산업단지(48만 2000㎡)와 아직 기업 유치가 저조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옥계지구(38만 3000㎡) 등이 있다. 이곳을 포항과 울산항에 버금가는 대단위 국가항으로 개발하겠다는 게 김 시장의 포부다. 우선 옥계항을 금진 지역까지 확대해 접안 시설을 10선석으로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10만t급의 배가 드나들 수 있도록 부두 길이는 4.5~5㎞로 늘리고 수심도 17~18m로 준설할 계획이다. 항구 건설을 위해 수년 전 대형 산불로 민둥산이 된 인근의 야산 흙을 바다에 매립하면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산이 있던 곳을 골프장과 다양한 관광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렇게 항만시설이 만들어지면 접안시설과 야적장 등 1200만㎡에 이르는 배후단지가 조성돼 각종 제조업체 등이 들어올 수 있다. 김 시장은 “2025년쯤 정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포함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10년 단위로 마련하는 정부의 항만기본계획에 포함되기만 하면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항만기본계획에 포함되기 위한 명분 쌓기에도 나섰다. 당장 옥계항의 석탄부두를 잡화부두로 만들기 위해 한라시멘트와 협의 중이다. 잡화부두로 만들어야 부두에 이동식 하버크레인을 설치해 컨테이너를 싣고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강릉 안인진 남동발전에서 원료로 사용하는 우드펠릿(목재 압축 연료)을 곧바로 옥계항을 통해 반입할 수 있어 물류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남동발전에서 필요로 하는 우드펠릿은 연간 최대 120만t 규모로 동남아시아에서 수입하고 있다. 현재 인근에 마땅한 하역항이 없어 포항이나 광양항에서 내린 뒤 육상으로 강릉까지 운반해 사용하는 실정이다. 한라시멘트, 강원도 등과 협의가 끝나면 내년 1월부터 잡화부두로의 전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옥계항이 대단위 국가항으로 만들어지면 경제파급 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흥열 강릉시 항만물류과장은 “인천과 수도권에서 생산된 물동량이 곧바로 강릉에 모여 태평양이나 북극해를 경유해 전 세계로 이동될 것으로 점쳐진다”며 “지금까지 부산이나 여수 등 종축 육상으로 물동량이 이동해 뱃길을 통하던 무역이 거리가 짧은 횡축으로 이동해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강릉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이 속속 뚫리며 가능성을 더하고 있다. 철길은 서울~강릉선과 서울~동해선이 이미 운행 중이다. 강릉~제진선(착공), 삼척~강릉(타당성 조사 중)까지 이어지면 강릉은 철도의 허브로 자리잡게 된다. 철길을 따라 북한을 경유해 시베리아로 이어지고, 옥계항에서 나진·선봉지역 뱃길을 따라 물동량이 오가면 남북경협 이후 통일비용을 줄이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김 시장은 “철도와 항공, 고속도로를 연계하고 옥계산업단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옥계지구, 입암동 강릉중소일반산업단지, 강릉과학산업단지, 주문진농공단지와 함께 강릉을 환동해권 복합물류거점도시로 만드는 데 행정을 집중하겠다”며 “관광과 물류를 두 축으로 강릉을 100만 인구가 머물 수 있는 도시로 만드는 데 초석을 놓겠다”고 강조했다.
  • 영월 ‘법정 문화도시’ 지정…“폐광지가 쏜 기적”

    영월 ‘법정 문화도시’ 지정…“폐광지가 쏜 기적”

    강원 영월군이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6일 영월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제4차 문화도시로 영월군을 비롯해 전북 고창군, 대구 달성군, 경북 칠곡군, 경기 의정부시, 울산시 등 6곳을 지정했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포함 총 130억원을 들여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벌인다. 문체부는 영월군이 인구 감소, 경제 침체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자 지역소멸 대응형 문화도시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인구 3만 8000명의 영월에서 예비사업 1년 동안 주민 약 1만 2000명이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해 문화로 지역을 혁신하고자 하는 의지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지난해 11월 제4차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된 뒤 영월 문화광(光)부학교, Y-문화예술교육사업 등 27개 사업을 진행했다. 정대권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폐광 이후 인구 급감 등 산업화의 명암을 고스란히 품은 영월이 법정문화도시에 도전하면서 지역발전에 유용한 자양분을 다졌다”며 “작은 도시의 큰 꿈이 기적처럼 이뤄졌다”고 말했다. 문체부가 2019년부터 4차에 걸쳐 문화도시로 지정한 24개 지자체 가운데 영월군은 인구 수가 3만 8000명으로 가장 적다. 문화도시 중 인구 수가 가장 많은 수원시(119만명)와는 31배 이상 차이가 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은 작지만 강한 도시라는 것을 보여줬다”며 “지역소멸 위기를 문화로 극복한 매력적인 강소도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 [시론] 자율, 공정, 혁신을 위한 노동개혁의 과제/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시론] 자율, 공정, 혁신을 위한 노동개혁의 과제/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근로시간과 임금은 근로자에게 가장 중요한 근로조건이며 노동법 규제의 중심 내용이다. 하지만 근로조건에 대한 노동법의 규제 내용은 고정적이거나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산업 구조의 변화, 노동시장의 상황, 경영 및 노동 환경의 변화 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수정돼 왔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일하는 방식이 크게 바뀌고 있다. 업종이나 업무 특성에 따라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의 근로시간 관리가 필요할 수도 있다. 재직기간과 근로시간을 토대로 정량화된 임금 결정 방식이 필요한 직종이나 직무도 있다. 그렇지만 그것이 절대적 기준이 돼서는 안 된다. 근로시간과 임금에 대한 규제는 일하는 방식과 직무·직종의 다양성이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 더이상 획일적인 규제 방식이 통할 수 없는 이유다. 우리 기업이 처해 있는 객관적 여건이 점점 어려워지고 그 결과 청년에게 제공돼야 할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 경제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얻기 위해서는 획일적 규제 중심의 노동부문 개혁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우리의 사회경제적 토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했지만 노동법은 70년간 변하지 않고, 산업환경은 크게 바뀌었는데 노동규제는 공장 시절에 멈춰 있다 보니 경제의 발목만 잡고 있는 모양새다. 지금 노동 현장에 필요한 개혁 방향은 무엇일까. 자율·공정·혁신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개혁의 3대 키워드라고 생각한다. 기업이 혁신적으로 인력 운용을 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이고, 채용·보상·승진이 근로자가 이해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를 줄이는 직무 중심의 ‘동일노동 동일임금’은 공정의 일환이다. 자율이 특히 중요하다. 기업이 단순히 국가의 강행 규정을 지키는 식이 아니라 근로자와 함께 자율적으로 기업환경에 맞는 적절한 근로조건을 만들어 가는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 자율·공정·혁신을 위한 노동개혁의 중심에는 근로시간과 임금체계의 개혁이 있다.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 젊은 세대의 직업관 변화는 근로시간의 편성과 운영의 자율성을 최대한 확대하는 새로운 근로시간 규제 방식을 요구한다. 근로자에게 근무시간과 근무형태의 선택권을 넓게 인정해 일과 생활의 조화를 최적화하고 기업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자율권을 보장하는 것이다. 선택근로시간의 정산 기간을 대폭 확대하고, 연장근로시간을 1주 단위가 아니라 연간 총량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근로자의 건강이 훼손되지 않도록 적절한 보호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노동시장의 주류로 등장하고 있는 MZ세대는 노동의 불공정성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그동안 기업에 대한 근로자의 충성심과 헌신성이 한국의 산업화를 견인해 왔고, 기업은 이를 보상하기 위해 연공서열 방식의 임금체계를 정착시켰다. 이러한 임금체계는 고용경직성과 고비용 구조를 낳은 원인이 됐고, 그 결과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정규직 축소, 비정규직 증가, 원하청 확대 등)를 확산시키고 있다. 과도한 연공주의는 세대 간, 고용형태 간의 임금 격차를 확대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과도한 연공형 임금체계를 직무와 성과 그리고 능력에 기초한 보상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양극화 완화에 기여하고 공정의 가치에 부합한다.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노동개혁의 핵심을 파악해 근로시간의 자율적 선택권 확대와 격차 해소 및 공정성 회복을 위한 임금체계 개편을 우선적 개혁 과제로 제시한 것은 지극히 타당한 결론이라고 생각한다. 미래노동시장연구회 보고서가 친기업ㆍ친노동이라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미래 사회를 위한 노사의 신(新)연대를 열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