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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빅데이터 교육 개설’ 실무형 인재양성

    양천구, ‘빅데이터 교육 개설’ 실무형 인재양성

    서울 양천구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빅데이터 입문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만 19~39세 양천구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고, 29일부터 12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5주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과정은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입문과정과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데이터 수집 및 가공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며 학습내용을 토대로 미니프로젝트를 수행,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을 수료한 우수한 프로젝트 팀에는 양천구에서 직접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한국경영인증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며 속도와 다양성의 증가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런 불확실성에 양천구 청년들이 발 빠른 대처로 세계로 뻗어가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빅데이터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자유민주주의 붕괴 초읽기…中에 맞설 ‘새 게임’ 펼쳐야

    자유민주주의 붕괴 초읽기…中에 맞설 ‘새 게임’ 펼쳐야

    게임 오버/한스 페터 마르틴 지음/한빛비즈/552쪽/2만 5000원 1995년 세계무역기구(WTO)가 정식 출범하면서 세계화의 막이 올랐다. 한스 페터 마르틴은 1997년 ‘세계화의 덫’에서 ‘20대80 사회’라는 명쾌한 표현으로 세계화의 본질을 규정했다. 하랄트 슈만과 함께 내놓은 이 책은 28개 언어로 번역돼 700만부 이상 팔리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25년이 지난 지금, 저자의 경고대로 전 세계 곳곳에서 그 폐해가 나타난다. 세계화는 지구촌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동시에 경쟁이라는 이름으로 찢어 놨다. 세계적인 금융자본, 정치가, 다국적 기업과 대기업은 승자였고, 개발도상국과 저소득층은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패자였다. 이 상황을 신간 ‘게임 오버’에서 분석한 저자는 그동안 맹위를 떨치던 세계화가 종식을 앞두고 있으며, 그 기반이 된 자유민주주의 시스템도 곧 무너질 것이라 경고한다.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많은 곳에서 민주주의가 실패하거나 외면당하고 있으며, 로봇기술과 디지털화에 따른 4차 산업혁명이 불균형을 심화할 것이라는 얘기다. 경제적 불균형은 또다시 전 세계 곳곳에서 우파 민족주의의 득세를 부른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특히 저자는 중국을 지목한다. 민주주의를 외면한 채 자본주의와 감시 공산주의로 성장한 중국은 초강대국 미국에 대적할 만한 힘을 키웠다.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은 전 세계 우파정권과 중국 등에 힘을 실어 준다. 기후변화도 전반적인 시스템 붕괴를 촉진한다. 위기 분석은 날카롭지만 대안이 다소 미흡하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시작된 2018년에 쓴 책은 철저하게 유럽의 시각에서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도널드 트럼프와 같은 이가 대통령이 된 미국에 실망하지 말고 유럽이 다시 한번 손을 잡고 중국에 맞서라고 촉구한다. 이를 포함해 분배정의 확립 등 모두 20가지의 대책을 내놓지만, 10쪽 분량에 걸쳐 나열하는 수준에 불과해 아쉽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코로나 넘어 일자리로… 청년·예술인 돕는 서초

    코로나 넘어 일자리로… 청년·예술인 돕는 서초

    “코로나19로 취업이 막히고 일자리를 잃은 청년을 위해 서초구가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로 무대를 잃은 청년예술인을 위해 온라인 무대를 만든다. 코로나19로 달라지는 취업 현실에 맞춘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취업설명회를 진행하고,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 일자리 사업도 펼친다. 19일 서초구에 따르면 청년예술인과 함께하는 ‘서초 실내악 축제’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열린다. 서초 실내악 축제는 다양한 클래식 실내악 공연을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펼치는 릴레이 콘서트다. 구는 40개 청년예술인 공연팀을 선정해 매주 3~4차례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1인당 최대 25만원, 팀당 최대 100만원의 공연료를 지원한다. 청년예술인에게 무대에 오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공연장도 활성화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국악, 인디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서리풀 청년라이브’도 있다. 1팀당 50만~100만원의 공연료를 지급한다. 미술 작가를 위해서는 19개 카페를 작은 갤러리로 꾸몄다. 5월부터 10월까지 작가 50명의 작품을 두 달씩 총 3회에 걸쳐 전시하고, 활동지원금 50만원을 지원한다. 서초구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블록체인 선도인력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해 고급 개발자를 양성한다. 하반기에도 블록체인 비즈니스 선도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인공지능(AI) 면접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면접 교육을 한다. 구직자의 컴퓨터와 마이크를 이용해 움직임, 미소,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준다.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구직진단, 컨설팅, 취업,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유튜브로 중계하는 공공기관 온라인 취업설명회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참여했다. 유튜버 등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양성교육도 한다. 크리에이터에 관심이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에서 처음 시행하는 청년 1인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송한준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등과 VR 기술 학교현장 적용방안 협의

    송한준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등과 VR 기술 학교현장 적용방안 협의

    교육기획위원회 송한준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1)은 19일 교육기획위원회 협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국장, 교육협력국장, 진로직업교육담당 장학관과 함께 4차 산업 핵심기술인 VR(가상현실) 기술의 학교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협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구체적인 진행 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VR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를 학교 현장에서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VR기술은 컴퓨터를 통해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최첨단 기술을 말하는 것으로 현재 산업, 의료, 기술, 교육,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하고 있으며 교육 분야에서도 혁신적 교수학습 도구로써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송한준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VR(가상현실)기술이 현재 기업 및 실생활에서 빠르게 상용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생들이 있는 학교 현장에서는 이를 접목하여 경험하거나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이 아직까지 조성되지 못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학생들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체험을 통해 다양한 비전을 가질 수 있게 조속히 학교 현장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야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당부했다. 이에 미래교육국장은“연말까지 학교 현장에서 VR기술을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등 하드웨어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일교육시스템, 4차 산업혁명시대 발맞춘 교육 및 실험 장비 공급

    ㈜영일교육시스템, 4차 산업혁명시대 발맞춘 교육 및 실험 장비 공급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교육 방식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창립 23년 차 교육장비전문기업 ㈜영일교육시스템(대표 박영종)은 각종 특허와 ISO9001 인증서, 표창 등을 보유한 강소 기업으로, 2013년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인증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자동차교육장비와 냉동공조 교육장비, 유공압 교육장비, 전기전자 회로실험장비 등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해외 유수 기업과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비대면(언택트)’라는 메가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및 실험 장비를 선보이고 있다. 그중 하나인 AR/VR 용접시뮬레이터 ‘솔다메틱(SoldaMatic)’은 AR(가상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첨단 용접교육 시스템으로, 실제 작업 환경을 왜곡 없이 반영해 위험하면서 냄새나는 용접 교육을 안전하고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인터넷을 통한 실습 모니터링과 학생 관리, 실습, 이론 교육, 실습 분석 등 실시간 교육을 지원해 교육 비용과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해군정비창, 폴리텍대학, 포항/창녕/광양 마이스터고, 부산대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다.㈜영일교육시스템은 삼성전자 C랩과 부산대학교 V 스페이스, 용산공고 등 전국 약 1,800곳에 3D프린터 관련 기술과 장비를 지원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학교에서의 3D프린팅운용기능사 자격시험 준비를 돕는 ‘메이커봇(MakerBot)’과 1M 크기의 대형 출력물을 출력할 수 있는 ‘빅랩(BigRe)’이 있다.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종이 소재를 컬러로 출력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3D 프린터인 ‘CG-1’과 정밀하면서 가격이 합리적인 메탈 3D프린터 ‘미국 Xact 금속 3D프린터’도 공급하고 있다. ㈜영일교육시스템은 이외에도 공학용 전기전자회로과목을 실험실이나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실험할 수 있는 ‘NetCIRCUITlabs’를 선보이고, 63년의 기계공학 전문 제조사 TecQuipment, MatLab/LabView와 제어 No.1 제조사 Quanser, PC 오실로스코프 유수 기업 PicoScope의 제품으로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온라인 실험 실습을 지원한다. 자동차공학과에서 사용하는 자동차 교육장비는 가솔린 차량부터 디젤 차량, 하이브리드, 전기차, VR 운전 시뮬레이터, VR 지게차 시뮬레이터등으로 응용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약 100종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론] 복지논쟁, 제대로 해보자/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시론] 복지논쟁, 제대로 해보자/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효과가 즉시 나타나는 경제성장과 달리 복지제도가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다. 단적인 예가 연금이다. 연금제도를 도입하자마자 모든 노인에게 연금을 지급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입 즉시 혜택을 받는 건강보험과 달리 최소 10년 이상 가입하고, 62세가 넘어야 국민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에 비해 우리 사회보장 지출이 적은 주된 이유는 연금 도입 역사가 짧기 때문이다. 올해 30조원인 국민연금 지급액이 20년 뒤 164조원, 2088년에 가서는 1120조원으로 40배 늘어난다. 2057년 기금 소진 이후 2088년까지 누적적자는 1경 7000조원에 달한다. 현재 기준으로 제도를 평가하는 횡단면 접근이 위험한 배경이다. 750조원의 국민연금 적립금보다 보험료를 적게 걷어서 발생하는 연금 지급 부족액, 즉 미적립 부채 1500조원에 더 관심을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횡단면 접근으로 문제를 키운 대표적인 예가 공무원연금 등 직역연금이다. 장기적으로 가장 문제가 심각해질 사학연금을 빼고서도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의 부채가 944조원에 달한다. 1500조원으로 추정되는 국민연금 미적립 부채를 더하면 이미 1년치 국내총생산액(2019년 기준 1919조원)을 훨씬 넘어선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받는 제도이다 보니 해가 갈수록 부채가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향후 보험료 수입이 있을 것이기에 확정된 국가부채가 아니라고 한다. 현재 내는 공무원연금 보험료 18%보다 10% 포인트 더 많은 28%를 내도 국가부채가 더 늘어날 터인데도 말이다. 핀란드 공무원연금이 28% 이상의 보험료를 부담하면서도 18%를 부담하고 있는 우리 공무원연금보다 훨씬 적은 국민연금 수준을 지급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다른 한편에서는 공적 연금 강화 차원에서 국민연금 지급률을 지금보다 더 높이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OECD 회원국들이 우리 국민연금 수준의 제도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보다 두 배 더 부담한다는 사실은 생략한 채 시급한 재정안정 노력을 공포 마케팅이라 비난하고 있다. 문제가 없는 국민연금제도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기 때문이란다. 공포 마케팅의 근거로 독일을 거론한다. 2∼3개월 연금 지급액만을 보유하고도 독일은 잘 운영하고 있는데, 적립금 750조원을 확보한 국민연금에 대해 뭘 걱정하느냐는 거다. 적립금이 사라지면 후세대가 부담하면 될 것을, 너무도 당연한 세대 간 부양 원리도 모르냐며 따진다. 수십년 동안의 초저출산으로 이미 800만명 이상의 미래 경제활동인구가 태어나지 않아 세대 간 부양이 불가능해진 현실을 외면하면서 말이다. 1970년 이전부터 우리보다 많게는 6배에서 적게는 2배 이상의 보험료를 부담해 오고 있어 연금제도가 골병들지 않았다는 사실을 빼놓고 독일 예를 들다 보니 대다수 국민은 위기의식을 못 느끼게 된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전 국민 대상의 기본소득 도입이 정치권의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이미 국민 대다수가 일자리를 잃을 것처럼 호도하면서 말이다. 이미 도입한 복지제도로도 국가 존립이 위태로울 지경인데, 천문학적인 재원이 소요되는 기본소득을 도입하자는 것이다. 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빠르게 복지지출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정부의 이전지출과 사회보장제도를 통한 소득 재분배 효과가 가장 낮은 나라가 우리다. 복지지출의 상당 부분이 먹고살 만한 사람들에게 귀속되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직장에 근무했던 고소득자들이 자신이 부담했던 것보다 몇 배 더 많은 혜택을 받고 있어서다. 이런 현실을 방치한 채 n분의1, 즉 모두에게 동일한 액수를 지급하는 기본소득이 해법이 될 수 있을까? 아니라고 본다. 적어도 세금으로 재원을 조달하는 복지제도만이라도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더 배분돼야 나쁜 쪽으로 최고 수준인 여러 사회지표가 조금이라도 개선될 수 있을 것 같다. 다행히 대선까지는 아직 1년 8개월이 남아 있다. 일찍 불거진 기본소득 논쟁을 통해 우리 복지제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국민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 필요가 있다. 위험에 많이 노출된 사람에게 혜택이 더 가고, 젊은이들의 창의적인 사업 도전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야 국가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다.
  • [자치광장] 지방정부 비대면 경제협력 구축하자/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자치광장] 지방정부 비대면 경제협력 구축하자/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 국제기구, 민간 차원의 활발한 연대와 협력은 중요한 과제이다. 경제와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외교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국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호흡하는 지방정부의 노력도 절실히 요구된다. 범지구적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에 특화된 신속하고 적확한 대응을 위해서는 지방정부 간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다. 서울 금천구에는 50여년 동안 한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대표적 산업단지인 G밸리가 위치해 있다. G밸리는 8000여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대형첨단기지로, 금천구는 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에 봉착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해결책 중 하나로 한중 간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해 왔다. 지난 5일 금천구는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지방정부 협력모델을 제시했다. 주한 중국대사 및 한중 교류 전문가와 양 도시의 70여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랴오니성 정부, 단둥시와 비대면으로 ‘금천구ㆍ단둥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양 도시는 두 지역의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에 대한 공동방역체계 구축과 공중보건 분야 협력 추진 등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체결된 비대면 한중 지방정부 협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 간 협력의 시작점으로 해외 진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교두보 삼아 남북분단체제의 경계를 넘어 한중 간 새로운 경제협력 공간을 확보해 양국 도시의 번영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코로나 시대라는 새로운 관문 앞에서 공동의 위기 극복과 상호 발전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 내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언택트(Untact)와 온택트(Ontact)라는 흐름에 맞춰 신유형의 경제협력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지금 우리의 시대적 사명이다. 이제 지방정부 협력모델을 현대적 의미로 변화시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금천구와 단둥시가 진행한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한 협력모델이 향후 지방정부 교류에 커다란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
  • 포스트코로나 시대 헤쳐나갈 ‘안양형 뉴딜’ 종합계획 발표

    경기 안양시가 13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헤쳐나갈 ‘안양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내년까지 총 사업비 647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4만 6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2025년까지는 3조 780억원을 투입해 총 14만여개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청년, 스마트, 그린, 휴먼 4대 분야로 나뉜다. 이는 8대 과제 40개 중점 추진사업으로 세분화된다. 정부가 발표한 뉴딜정책 기조 외에 청년분야’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가장 핵심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초기기업 자금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100개 청년창업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청년층을 고용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와 ‘안양형 청년일자리 두드림사업’도 추진한다. 무주택 가구주 청년을 대상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안양 청년 인터레스트’와 도시정비기금을 활용해 임대주택을 공급해주는 ‘청년임대주택 공급사업’도 눈에 띈다. ‘전통시장 내 복합 청년몰 조성’은 예비청년상인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용 플랫폼과 사물인터넷(IoT)데이터 수집 센서 확대는 민관학 의사결정을 돕고, 도시정보 데이터를 수집하는데도 용이하게 작용하게 된다. 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경기도 광역센터로 확대하는 IoT 경기거점센터를 2022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시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안전귀가 앱’의 전국 확산을 지속하고 얼굴인식기술을 활용한 실종아동 복합인지기술개발을 2025년까지 마칠 계획으로 있다. IoT통신망과 플랫폼 구축으로 한 차원 높은 공공서비스 체계도 갖춘다. 집중호우와 결빙 등에 대비해 자동경고 안내등과 음성통보 장치를 지하차도에 설치하고, 드론을 활용한 보다 효과적인 산불감시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자율주행 시범사업으로 미래 교통의 혁신을 주도하는 가운데 시내 주요 교차로에는 AI기반의 지능형교통체계(ITS)로 교통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IoT를 기반으로 하는 주차공유 시스템은 현재 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실시간 영상정보를 제공해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할 스마트 스쿨존 안심서비스도 추진 중에 있다. 평촌중앙공원,미관광장, 시청사(광장), 평촌공원을 연결, 녹지공간과 디지털 테마파크로 구성하는 ‘평촌그린스마트파크’를 조성해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도심 속 대규모 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대기오염 배출로 지역 주민과 갈등을 빚었던 석수2동 아스콘공장 부지는 공영개발을 통해 근린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석수동 6-31 일원 13만 4000㎡에 이르는 경인교대 유휴부지는 생태와 예술이 복합된 특성화 공원으로 조성한다. 양지4교∼양지5교 수암천 복개를 철거해 조성하는 자연형 하천을 품은 공원과 주차장 조성은 시민들을 더욱 편안하게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사업은 국방부 기부 대 양여 이전협의 통보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연계해 안양의 미래성장 동력과 박달동지역을 포함한 원도심의 혁신적 발전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일부지역 수돗물에서 불순물 검출이 문제가 된 가운데 시는 노후한 비산·포일정수장을 통합해 재건설함은 물론 고도 정수처리를 통해 수돗물 안정적 공급을 예고했다. 우체국사거리∼인덕원사거리 관악대로 전신주 지중화 사업으로 도시미관 조성과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고 에너지 활용도 효율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양6동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일원에 조성될 행정복합타운을 친환경적 디지털융합 그린 리모델링으로 추진한다. 관양동 157일원 15만 974㎡ 부지에 들어설 인덕원 스마트 메가타운은 청년주거용을 포함해 주거, 환승, 업무, 도시지원 등이 복합된 타운으로 탈바꿈한다. 관양동 521 일원 15만 7081㎡ 부지(관양고 주변)는 디지털과 그린뉴딜 융합형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비롯한 취약계층과 신중년층인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한 (공공)일자리발굴을 지속하는 한편, 경력단절 및 구직희망 여성에 대한 직업교육훈련과 인턴십, 취업상담 등을 지원한다. 특히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확대를 위해 지원금을 늘릴 계획이다. 시는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구인기업 고용 안정화를 위해 공공서비스 기반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도 주력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융합형 R&D사업화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R&D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역량강화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형 뉴딜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시민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중·장기 전략”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➀자치분권, 국가경쟁력 강화의 지름길 [박준희의 정 담은 자치]

    ➀자치분권, 국가경쟁력 강화의 지름길 [박준희의 정 담은 자치]

    1945년 일제 식민지에서 해방된 신생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적으로 완전한 후진국이었다. 해방 세대들이 새마을운동을 기점으로 압축된 산업화에 나서면서 독일이 이룬 ‘라인강의 기적’에 빗대 ‘한강의 기적’이라 불릴 만큼 비약적인 경제 성장을 해냈다. 그사이 산업화에 매몰됐던 민주화도 진전을 거듭해왔다. 세계는 이제 산업화와 정보화 시대를 넘어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산업화 시대에는 빈약한 자원의 효율적인 투자와 빠른 성과를 위해 중앙정부가 절대적인 권한을 가지는 것에 큰 이의를 제기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시대마저 중앙정부가 과도한 권한을 독점하는 것은 국가경쟁력 제고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해 여실히 증명됐다. 앞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또 어떤 어려움이 닥칠지 모르지만, 최소한 현재까지는 국제적으로 성공을 인정받고 있는 ‘K방역’은 중앙정부(질병관리본부), 지방정부, 의료진, 성숙한 시민의식이 결합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다. 이 과정에서 특히 빈약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고혈을 짜 과감하게 재난지원금 지원을 먼저 결정한 것은 지방정부였다. 서울 관악구의 ‘청소차 개조 방역차’와 관내 양지병원의 ‘워크 스루’를 비롯해 고양시의 ‘드라이브 스루’, 전주시의 ‘착한 임대료와 착한 소비, 해고 없는 상생 운동’ 등 일일이 거론하기 어려운 창의적 조치를 신속하게 도입한 것도 지방정부였다. 이처럼 코로나19 사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자치분권이 강화돼야 할 이유를 명확히 보여준바, 이를 계기로 지방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책화하는 자치행정 모델을 더욱 많은 영역으로 확산시킬 필요성이 충분해졌다. 이런 차원에서 지난 1월 ‘지방이양일괄법’이 국회를 통과해 16개 부처, 46개 법률, 400개 사무에 대한 권한이 내년 1월 지방정부에 이관되는 것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더없이 훌륭한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 이 또한 부족함을 보강하는 2차, 3차 법 제정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다. 우리보다 인구 5분의 1, 국토면적 2분의 1이 채 안 되는 스위스는 자타가 공인하는 선진국이자 경제적 강소국이다. 스위스의 이런 배경에는 발전된 자치분권과 민주주의 시스템이 절대적이다. 스위스의 직접민주주의 제도 중 하나인 ‘란츠게마인데’(Landsgemeinde)라는 주민 총회는 주민이 직접 법률을 발의하거나 의회가 상정한 중요 법률과 세금, 제도 등을 결정한다. 이와 관련해 어떤 스위스 경제학자는 “스위스는 2500개 이상 되는 지방정부가 서로 더 잘 살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하므로 잘 살 수밖에 없다. 지방정부의 조세권도 충분하게 보장돼있고, 주민총회에서 반대하면 올림픽도 포기해야 한다. 어떤 사람은 자기에게 유리한 자치구로 이사를 가기도 한다”고 말한다. 스위스에서 특파원을 지냈던 한 기자의 저서인 ‘따뜻한 경쟁’에 따르면 스위스의 들판에서 풀을 뜯으며 목가적 풍경을 연출하는 소나 농가 지붕에서 자라는 화초는 지원금을 받는데 그 재원은 관광객으로부터 지방정부가 벌어들이는 돈이라고 한다. 이제 우리도 스위스처럼 전국의 시·군·구 지방자치단체가 각자의 환경과 여건에서 지역 주민들이 최대한 ‘잘 먹고 잘사는 정책’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자치분권 강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력히 희망한다.
  • 카이먼, 온라인 쇼핑몰 및 기업 홈페이지 인기

    카이먼, 온라인 쇼핑몰 및 기업 홈페이지 인기

    연일 기록적인 폭우가 지속되고 있다. 몇 주가량 전국적으로 지속되는 폭우에 다양한 사고가 잇따르는 요즘, 안전을 위해 휴가 계획과 약속 등을 취소하고 집에서만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다. 장마철에도 4차 산업혁명과 다양한 배달 서비스의 발달과 함께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여러 상품들을 집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면서 온택트 시대에 발맞추기 위한 다양한 기업들의 온라인 홈페이지 서비스 활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의 신사업 모델 쇼핑몰을 주 고객층으로 두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 전문 제작 카이먼이 주목받는 추세다.카이먼은 고도몰 공식 제휴사로 모든 프로젝트의 기획, 디자인, 퍼블리싱, 개발 등을 내부 인력으로만 수행하며 빠르고 정확한 피드백과 만족도 높은 결과물을 보장한다.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을 가진 전문 인력이 고도몰 솔루션을 기반으로 온라인의 즉각적인 반응과 빠른 피드백이 보장되는 쇼핑몰, 홈페이지를 제작하며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카이먼은 1차 프로젝트 진행 후 2, 3차 개발이 주가 되는 등 고객사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타사에서 제작한 홈페이지와 쇼핑몰에 대한 유지 보수 의뢰도 지속적으로 요청되는 등 사이트 유지보수에도 능통하다. 카이먼 관계자는 “카이먼의 전문 인력은 가장 먼저 고객사의 입장에서 고민과 어려움을 이해하려고 한다”라며 “고객사의 고민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책임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해 고객사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이먼의 온라인 쇼핑몰, 기업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카이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육·육아·안전·편의 ‘빅데이터 정책’… 미래 행정 여는 ‘디지털 핫플’ 양천

    교육·육아·안전·편의 ‘빅데이터 정책’… 미래 행정 여는 ‘디지털 핫플’ 양천

    CCTV 자료, 복지·안전 빅데이터 활용 등생각마당포럼서 지방정부의 역할 토론 김 구청장 “주민 실질적 생활 개선 고민구 직원들·구청장도 끊임없이 공부해야”“U양천 통합관제센터 폐쇄회로(CC)TV로 확보되는 수많은 데이터를 흘려버리지 않고, 양천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 서비스 향상의 기반이 되는 빅데이터로 활용하려고 합니다.”(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 지난 6일 서울 양천구청에서 열린 ‘생각마당포럼’에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지방정부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생각마당포럼은 2014년 민선 6기 시작과 함께 김 구청장이 만든 지식 공유·토론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자는 중간급 이상 관리자와 실무자, 외부 전문가 등이고 다양한 분양에 대한 지식 공유와 토론이 이뤄진다. 지난 6년간 복지와 지방재정, 사회적 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뒀던 생각마당포럼은 올해 초 코로나19가 확산되자 ‘감염병과 지역사회의 대응’, ‘코로나 위기 속 경제동향과 지자체 대응’ 등 현안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지방정부 정책이 시대에 뒤떨어지면 주민들의 받는 행정서비스도 한발 후퇴하게 된다. 이 때문에 구 직원들은 물론 구청장도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생각마당포럼의 주제는 ‘한국판 뉴딜에 대한 지방정부의 대응 방향’이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일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등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 한국판 뉴딜 계획을 발표하면서 2025년까지 160조원의 재정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생각마당포럼에서 김 구청장을 비롯한 구 공무원들은 코로나19 등의 팬데믹과 언택트·온라인 경제의 확대, 미중을 중심으로 한 패권전쟁과 이에 따른 보호무역 강화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전병조 여시재(與時齋) 특별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 공무원이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정보를 습득하는 능력은 물론 이를 빅데이터와 연결해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양천구는 디지털 뉴딜에 맞춰 행정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디지털 뉴딜이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면서 “빅데이터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교육·육아·안전·생활편의 등에서 양천구가 더 나아졌다는 평가를 듣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영남대, ‘4단계 BK21(두뇌한국21)사업’ 예비 선정

    영남대, ‘4단계 BK21(두뇌한국21)사업’ 예비 선정

    영남대가 교육부 주관 4단계 BK21(두뇌한국21)사업에 총 13개 연구단이 예비선정됐다. 비수도권 사립대 가운데 가장 많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남대는 2020년 9월부터 7년간 약 307억 원의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 지원을 통해 연구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글로컬 동아시아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단장 손승회) ▲영남 미래자동차 혁신인재양성 사업단(단장 박상신) ▲글로컬 해리티지디자인 청년인재 양성사업단(단장 홍창기) ▲IT에너지 소재공정 미래 화공인재 양성사업단(단장 이문용) 등 4개 연구단과 ▲초연결사회 대응 광나노기반 미래전문인력양성팀(팀장 곽진석) ▲광·전기화학 기반 에너지 소재 인력양성팀(팀장 강미숙) ▲미래형 전기에너지 융합 제어기술 사업팀(팀장 박주현)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신뢰성 인공지능 SW 시스템 융합팀(팀장 황도삼) ▲모빌리티 산업 기반 소재 부품 미래인재양성 교육연구팀(팀장 김혜경) ▲4차 산업혁명 기반 지역 특화형 미래경영 양성 사업팀(팀장 이경탁) ▲‘프로보노’형 지역 교육혁신 인재 양성팀(팀장 허준) ▲지역재생을 위한 문화유산 큐레이팅팀(팀장 이창언) ▲글로벌 신약 개발 맞춤형 미래인재 양성 사업팀(팀장 김종오) 등 9개 연구팀이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이번 4단계 BK21사업에 비수도권 사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연구단(팀)이 선정된 것은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영남대의 연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 본부와 대학원, 산학협력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 이용자 중심 개편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 이용자 중심 개편

     서울 강동구가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을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은 하나의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통합검색이 가능하다. 모바일, PC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장소에 관계 없이 어디서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구는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시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전자정보과를 스마트도시추진단으로 확대개편했다. 직원공모를 통해 인력을 배치해 빅데이터팀도 신설했다.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실현하고 스마트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지난 1월 통계청, 행정안전부 등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을 개발했다. 직원이 직접 개발하면서 수억원대의 개발 비용을 절감했고, 지난 5월 서울시가 주최한 ‘2020 서울 창의상’ 혁신시책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은 이번 개편으로 화면이 넓어졌다. 메인, 알림, 서비스, 미디어, 링크 등 5단계 영역으로 콘텐츠를 구분해 배치하면서 정보 접근성이 강화됐다. 자주 찾는 분야별 서비스를 바로가기 아이콘으로 배치해 이용하기 편해졌다. 자동 집계와 자동 차트 등 시각화 자료가 있어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다. 연도별 추이도 볼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이를 활용한 빅데이터 자체 분석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폼페이오 “중국산 앱, 미국서 퇴출”

    폼페이오 “중국산 앱, 미국서 퇴출”

    미국이 중국 정보기술(IT) 업체를 자국에서 모두 퇴출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이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틱톡’과 ‘위챗’을 겨냥하더니 이제는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제재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에 본사를 둔 틱톡이나 위챗 같은 애플리케이션(앱)은 중국 공산당이 콘텐츠를 검열하는 수단이자 미국의 개인정보에 중대한 위협”이라며 “신뢰할 수 없는 중국 앱들이 미국의 앱스토어에서 사라지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 앱이 중국 스마트폰 등에 설치되는 것도 막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화웨이 등 믿을 수 없는 판매자가 미국의 인기 앱을 설치하거나 내려받을 수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미국 회사들이 중국 공산당의 감시 도구로 쓰이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알리바바와 바이두,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등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거론하며 “중국 공산당이 해저케이블을 통해 (미국의) 지식재산과 개인정보를 빼내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T 분야에서 중국을 미국 주도 세계 질서에서 떼어 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폼페이오 등 미국 정치인이 국가안보를 핑계로 중국의 첨단기술 기업을 탄압하는 데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미국의 행동은) 자신의 기술 독점 지위를 지키려는 것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위협하는 횡포”라고 지적했다. 한편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이날 원격 대담 형식 안보포럼에서 “중국의 ‘나쁜 행동’을 저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아시아 지역 내 다자간 연대 구축과 확대”라며 “유럽과 달리 아시아에선 많은 관계가 양자 방식이다. 한미 관계나 미·필리핀, 미·호주 등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들이 그룹으로서 이야기하는 것이 중국의 나쁜 행동에 대항하기 위한 최상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본격화…도시첨단산단 변경계획 승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본격화…도시첨단산단 변경계획 승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이 변경 승인됨에 따라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이 내년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원 244만9000㎡에 2024년까지 2조4000억원을 들여 조성되며,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 주거단지 등 4개 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도시첨단산업단지는 GH가 2022년 마무리를 목표로 해 4536억원을 들여 49만4000㎡ 규모로 추진한다. 이곳에는 지식기반 서비스업, 첨단 제조업, 기계·자동차 부품 등 미래형 업종과 지역 기반 업종이 들어올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4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단 계획을 승인했으나 학온주거단지가 3기 신도시에 편입됨에 따라 전체 면적은 유지한 채 일부 용지(17만8000㎡)의 위치를 변경해 토지이용계획과 주요 기반시설계획을 손질했다. 또 사업부지 남북으로 관통하는 송전선로를 지중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체 사업부지 모양이 종전 가로 직사각형(?) 부지에서 세로 직사각형(?) 형태로 달려졌다. GH 관계자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앞으로 보상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수도권 서남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밀레니얼 세대, 주식 선호…재테크 파트너는 모바일 앱

    밀레니얼 세대, 주식 선호…재테크 파트너는 모바일 앱

    응답자 58% “연 5~10% 수익률 원해”4명 중 3명 “향후 금융투자 의향 있다”AI·클라우드 컴퓨팅 등 4차산업 관심 모바일 앱·인터넷 전문사이트 정보 활용금융기관 방문보다 비대면 채널 선호60% “주식 앱 등 핀테크 서비스 이용”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대생)가 새로운 투자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회 첫발을 내디딘 밀레니얼 세대에게 월급을 어떻게 쓰고, 돈을 어떻게 모아야 할지 알려주는 이는 드물다. 5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의 ‘밀레니얼 세대, 신투자인류의 출현’ 리포트를 보면, 밀레니얼 세대는 유튜브나 각종 금융 플랫폼을 통해 재테크 정보를 얻으면서 연 5~10% 정도의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처를 찾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포트는 지난 5월 전국 25∼39세 남녀 700명을 상대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를 분석했다. 자신이 밀레니얼 세대라면 비슷한 연령대의 이들이 어떤 투자 성향을 가졌는지 참고할 수 있다. 우선 밀레니얼 세대의 월 평균 소득은 365만원으로 50대(조사 대상 300명)의 78% 수준으로 나타났다. 자산 현황을 보면 전세 보증금 등 평균 부동산 자산은 1억 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예적금, 보험, 연금, 주식 등 금융 자산은 평균 3557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 자산 중에서는 안전 자산에 해당하는 예적금·현금이 1529만원(43%)으로 제일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저축성보험 506만원(14.2%)과 퇴직·개인 연금 444만원(12.5%)이 뒤를 이었다. 지금까지는 안전 자산 위주로 재테크를 하고 있지만, 응답자 4명 중 3명이 “앞으로 금융 투자를 할 의향이 있다”고 답할 정도로 투자를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는 확고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주식 직접 투자를 가장 선호하는 등 어느 정도의 수익을 거두기 위해서 위험을 감내하는 편이었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과반 이상(58%)은 “연 5~10% 수익”을 가장 적절한 수익률로 꼽았다. 선호하는 투자 방법으로는 주식 직접 투자(30%), 채권 투자(23%),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ETF) 투자(13%)가 상위권에 있었다. 특히 주식이나 ETF 등 직접 투자에 대해서는 선호도가 상승하는 반면 채권투자, 주식·채권 혼합형 펀드 등 간접 투자는 선호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바이오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31%)에 대한 관심이 가장 컸다. 또 주식과 부동산(30%), 배당주(8%), 금(7%) 등 전통적인 투자 영역도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58%가 “해외 주식 투자가 국내 주식 투자보다 위험하다고 보지 않는다”고 답변할 정도로 해외 투자에 대한 두려움도 없었다. 50대 응답자 중에서는 41%가 “해외 주식 투자가 국내 주식 투자보다 위험하다고 보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밀레니얼 세대의 투자 파트너는 모바일 앱, 유튜브, 인터넷 전문사이트였다. 투자 정보 채널 활용도에 대한 질문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모바일 앱 활용(29%), 인터넷 전문 사이트 검색(23%)이었다. 반면 투자 정보를 얻고자 재무·자산관리 전문가의 자문을 받거나(10%),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9%)하는 경우는 적었다. 비대면 채널을 선호하는 것이다. 이들은 비대면 채널을 통해 투자 정보를 얻는 것뿐 아니라 실제로 투자를 실행할 때도 모바일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0%는 모방일뱅킹과 증권거래 앱 등 핀테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또 모바일 가계부 앱을 이용해 지출을 관리하고, 자산 관리를 하는 등 디지털 수단은 곧 재테크 파트너였다. 박영호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연금연구센터장은 “저금리 상황에서 밀레니얼 세대는 4차 산업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량 자산 위주로 투자해야 한다”며 “장기적인 수익 추구를 위해 글로벌 분산투자 등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작업도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장관급 격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새출발

    5일 공식 출범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가 비상임위원 7명을 위촉하고 실국장급 인사를 단행하며 첫발을 뗐다. 기존 대통령 소속 합의제 행정기관에서 국무총리 소속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으로 격상된 개보위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책을 총괄할 예정이다. 새로 출범한 개보위는 이날 위촉된 7명의 비상임위원을 포함해 장관급인 위원장과 차관급인 부위원장까지 모두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비상임위원 7명 중 2명은 대통령이 위촉하고 나머지 5명은 국회(여당 2명·야당 3명)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위촉했다. 이들은 3년간 개인정보보호 정책 수립·집행과 관련한 심의·의결 등 직무를 수행한다. 대통령 위촉 비상임위원은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과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다. 여당 추천으로 서종식 법무법인 선우 대표변호사와 이희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야당 추천으로 고성학 한국PKI포럼 부의장,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백대용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이 위촉됐다. 이날 취임한 윤종인 개보위원장은 “데이터3법 시행에 따라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개보위가 첫걸음을 뗀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개인정보보호체계 구축’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위원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개보위 출범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급변하는 개인정보보호정책 환경 속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간 균형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보위는 사무처 조직을 1처 4국 14과로 확대·신설함에 따라 실·국장급 인사도 단행했다. 실장급인 초대 사무처장에는 박상희 전 행전안전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이 선임됐다. 행안부 7급 공채(기술직) 출신 첫 여성 실장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신약·의료기기 개발에 5년간 4700억 지원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충북 오송과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약 47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고 바이오·헬스 전문인력을 양성해 첨단 신약·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제1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서면으로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제4차 종합계획(2020∼2024년)’을 심의·의결한 뒤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신약·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의료 연구개발(R&D) 인프라를 조성해 보건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조성됐다. 현재 충북 오송과 대구·경북에 복합단지가 운영되고 있다. 복지부는 우선 성공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발굴해 기술단계별 공동 R&D를 수행하고 제품화에 이어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통합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한다. 또 산·학·연·병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안정적 기반을 다지는 데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 맞춤형 지원 체계도 한층 보완한다. 복지부는 창업기술상용화센터를 기반으로 창업 및 사업화, 시장 진출 지원, 인프라 고도화 등을 돕고 의과학자를 비롯한 우수 연구자의 성과가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총 4685억원을 투자하고 바이오·헬스 전문 인력도 26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복지부는 전했다. 필요한 예산은 공공성, 지역파급 효과, 성과 공유 등을 고려해 국비와 지방비, 민간 투자 등으로 확보한다. 임인택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보건의료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세종시 행정수도, 국회 본회의장만 서울 남겨두면 합헌”

    “세종시 행정수도, 국회 본회의장만 서울 남겨두면 합헌”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헌법재판소의 수도 이전은 위헌이란 판결을 뒤집지 않는 범위 안에서 국회 이전을 제안했다. 민 전 의원은 5일 ‘피렌체의 식탁’ 칼럼을 통해 “국회 본회의를 주관하는 국회의장의 집무실과 본회의장만 서울에 남아있으면 헌법재판소 판결을 위배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회 본회의장과 의장실만 남기고 모든 기능을 세종시로 이전한 뒤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다시 받거나 단계적 개헌을 통해 세종시 수도 건설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민 전 의원은 국회는 본회의 선서로 임기를 시작하고, 본회의 표결로 각종 법안, 예산안, 인사안을 처리하기 때문에 본회의를 주관하는 국회의장의 집무실과 본회의장만 서울에 남아있으면 헌법재판소 판결을 위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특히 2032년이 되면 국회의원과 대통령의 임기가 일치하기 때문에 2022년에 여야 합의로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치고, 그 발효시점을 2032년으로 하면 순차개헌으로 세종시 수도 이전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민 전 의원은 국회와 청와대가 세종시로 이전한다고 해서 국토균형발전이 저절로 이뤄지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수도권으로 인구, 경제력 등 국가자원이 집중돼왔고 앞으로 30년이 지나면 그 집중도는 70~80% 정도로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의 삶의 질은 더 떨어지고 지방의 소멸 위기는 가속화된다는 것이다. 세종시가 신행정수도로 완성되어 서울 주재 외교공관까지 이전하더라도 지방의 축소와 소멸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주장했다. 또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 공기업의 절반을 지방으로 옮겨 혁신도시를 조성했지만, 지나치게 분산적인 데다 거주인구나 민간기업 유치가 충분치 않아서 제대로 된 생태계를 조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 전 의원은 “서울과 6개 광역도시의 대학을 지방거점도시로 이전하되 대학과 공기업을 묶어 독자적인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대학도시를 미래형 도시로 만들어 4차 산업혁명의 선도 역할을 맡겨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헬스케어부터 분리배출까지… 똑똑해지는 마곡

    서울 강서구는 서울산업진흥원(SBA)와 함께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프로젝트의 해결 과제는 건강과 교통, 환경 등 5개 분야다. 5개 프로젝트는 ▲비대면 근골격계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에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챗봇 ▲공유전기자전거 시스템 구축 ▲사물인터넷(IoT) 분리배출 솔루션 ▲스마트스테이션 설치 등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사업당 7000만원의 재정 지원이 이뤄진다. 강서구는 오는 12월 성과보고회를 열고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서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스마트기술과 그린인프라를 결합한 `스마트 이끼타워`를 개발해 미세먼지 해결도 추진한다. SH공사 스마트 이끼타워는 마곡중앙광장에 3개가 시범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내년 이후에는 아파트 단지 내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강서구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미래 스마트도시로 나아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구도심과 신도심 간의 균형발전”이라면서 “소외되는 사람 없이 구민 누구나 최첨단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스마트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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