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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한준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지식재산교육 지원 조례안 상임위 심의 통과

    송한준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지식재산교육 지원 조례안 상임위 심의 통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송한준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지식재산교육 지원 조례안’이 지난 19일 교육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송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창의성을 발휘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권리화하고 활용하는 지식재산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학교 차원의 지식재산교육은 아직 미비한 실정”이라며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지식재산교육 강화 정책에 입각하여, 경기도교육청 역시 지식재산교육 사업 강화 및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본 조례를 제안하게 됐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지식재산교육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하여 시행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고 ▲경기도교육청 29개 발명교육센터 내 지식재산교육센터를 설치하여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원 직무연수 등 전반적인 지식재산교육 사업을 수행하도록 하며 ▲도내 16개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학교를 지식재산선도학교로 지정·운영함으로써 교육 수혜자를 대폭 확대하여 교과 및 비교과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식재산교육 기회 제공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송 의원은 “학교 차원에서 경기도 학생들의 지식재산교육을 활성화하여 미래 사회를 선도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지식재산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를 바란다”며 제정 소회를 밝혔다. 한편, 교육기획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9일 제 351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용성 경기도의원, 비대면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플랫폼 구축 지원

    김용성 경기도의원, 비대면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플랫폼 구축 지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레안’이 19일 상임위 심사를 원안 통과했다. 개정안은 코로나 이후 청소년센터 등 대면활동을 기반으로 한 도내 청소년시설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온라인상 청소년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적 플랫폼을 구축하고,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필요성에 따라 제안됐다. 개정안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등 자기주도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활동의 통합적 온라인 이용지원 신설, 청소년지도사의 처우개선,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구체화 및 보조금 반환 규정 정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용성 의원은 “최근 각종 연구에서 코로나 이후 청소년 활동 위축으로 우울과 불안 등의 증세가 높아졌다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기존 청소년 활동에 대한 정보제공 중심의 ‘e청소년’ 등으로는 비대면 청소년 활동 지원에 한계가 있어 경기도만의 특화된 쌍방항 소통과 비대면 참여가 가능한 플랫폼 마련을 지원하고자 본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향후 코로나와 같은 신규 감염병의 재발 가능성이 존재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으로 인해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교육 인프라 구축은 학교 밖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라며 “도 집행부와 예산·인력 등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실행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조례 개정안은 오는 29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명화 서울시의원, ‘드론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송명화 서울시의원, ‘드론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 제3선거구)은 지난 14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드론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드론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개정을 위한 입법 및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송명화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현장에는 최소한의 인원들만 참석하였고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발제는 ▲김민수 서울시의회 입법조사관, ▲권용상 대한드론스포츠협동조합 이사장이 맡았으며, 토론은 ▲최남주 문화놀이터 ‘와플’ 대표, ▲정애자 학부모 대표, ▲이조복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 ▲정영준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이 참여했다. 드론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성장 동력이자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기 시작하며 중앙정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책들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드론산업 육성정책 2.0’에는 2022년까지 드론산업 분야에 약 1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서울시도 「서울특별시 드론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전문 인력양성 및 시민들의 드론 활용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드론산업의 급격한 팽창과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드론교육의 현실은 초라한 실정이다. 특히 공공부문의 경우 드론 교육기관의 부재, 민간부문의 다원화된 교육채널, 교육기관에 대한 평가시스템 부재 등으로 인해 드론인력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송명화 의원이 준비 중인 「서울시교육청 드론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과 드론스포츠를 활용한 교육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후, 드론교육 및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과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이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드론교육장 부족 문제, ▲안전교육 문제, ▲공교육의 지원범위 및 대상, ▲윤리교육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또한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청중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발제자 및 토론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시간도 가졌다. 송명화 의원은 토론회를 마치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해주신 소중한 고견들이 향후 입법 및 정책으로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드론교육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2일 드론교육 관련 사업추진의 근거규정을 담은 「서울특별시 드론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으며, 「서울시교육청 드론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을 준비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급 승진·파견△연구개발정책실장 고서곤△4차산업혁명위원회지원단 파견 손승현 ■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정보통계담당관 주경애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신남방통상과장 김범수△해외투자과장 안성호△국제표준협력과장 이용현 ■고용노동부 ◇3급 승진△퇴직연금복지과장 여성철△운영지원과장 권진호 ◇4급 승진△감사담당관실 어일천△기획재정담당관실 고혜연△국제협력담당관실 권순지△고용서비스정책과 최재윤△국민취업지원기획팀 백석현△고용문화개선정책과 이민진△사회적기업과 박철준△청년고용기획과 조경선△청년취업지원과 최선용△직업능력정책과 정언숙△직업능력평가과 전준현△일학습병행정책과 남호재△노사관계지원과 서규진△노사관계지원과 신동술△근로기준정책과 임희종△고용차별개선과 김민규△임금근로시간과 조아라△산재예방정책과 곽철홍△운영지원과 이경근△중노위 교섭대표결정과 송미나 ◇과장급 전보△고령사회인력정책과장 주평식△노사관계지원과장 김승환△울산지청장 김준휘△통영지청장 최장선 ◇과장급 파견△공정거래위원회 김지원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서울지방항공청 관제통신국장 최종일△부산지방항공청 항공관제국장 이호진 ■해양수산부 ◇국장급 전보△어촌양식정책관 최현호 ■금융위원회 ◇국장급 전보△구조개선정책관 신진창 ■관세청 ◇국장급 승진·전보△정보데이터정책관 박헌 ◇과장급 전보△인사혁신담당관 이근후△감찰팀장 백형민 ■경향신문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도재기△편집국 사진부장 서성일△스포츠편집·온라인부장 남민배△스포츠편집·온라인부 선임기자 진현주△사장실장 전병역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장(외교안보팀 기자 겸임) 정용수 ■전주MBC △경영국장 김현찬△보도편성국장 정태후△방송인프라국장 김형동△디지털사업국장 겸 전략사업부장 이창익△미래전략기획실장 마재호△보도편성국 특임국장 임홍진△미래전략기획실 특임국장 장인석 ■경희대 △교육대학원장 양명희△서울캠퍼스 미래혁신원 단장 겸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장 박재홍△중앙도서관장 송재룡 ■목원대 △기획예산처장 민경식 ■대한전문건설협회 ◇선임△중앙회 상임부회장 김승기
  • [인사] 충남 당진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충남 당진시 ◇ 5급 승진요원 △ 문화체육행사기획단 이운영 △ 자치행정과 김진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실장급 승진 및 파견 △ 연구개발정책실장 고서곤 △ 4차산업혁명위원회지원단 파견 손승현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전략자원 희토류 둘러싸고 미중 정면 충돌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전략자원 희토류 둘러싸고 미중 정면 충돌

    ‘4차 산업혁명의 쌀’로 불리는 희토류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희토류의 공급망 취약점을 검토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중국이 희토류 생산을 일시 중단하는 ‘무기화’ 전략으로 맞받아쳐 미중이 정면 충돌하는 모양새다. 중국 최대 희토류 생산지 장시(江西)성 간저우(?州)시는 지난 9일 환경보호를 위해 이달 말까지 희토류 생산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간저우시 희토류 기업의 40~50%는 생산을 중단했고, 생산중단 조치는 4월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의 영문 자매지 글로벌타임스(GT)가 보도했다. 희토류 생산중단은 중국 정부에서 파견한 생태환경 조사를 앞두고 이뤄졌는데, 생태환경 조사는 내달 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GT는 희토류 수요 급증으로 기업들이 휴일도 없이 하루 24시간 채굴하는 바람에 심각한 환경 문제가 초래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생산중단 사업장들은 대부분 황산화물 등 환경오염물질을 대량 배출하는 희토류 분리·폐기 공장이라고 전했다.중국 정부는 환경보호를 희토류 생산중단의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략자원인 희토류를 무기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가 관세폭탄을 퍼부으며 중국을 압박할 때 중국은 대응 수단으로 희토류 카드를 만지작거렸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019년 5월 20일 간저우시 희토루 생산시설을 직접 방문해 “희토류는 중요한 국가전략적 자원이자 재생 불가능한 자원”이라고 결의를 내비쳤다. 이어 공업정보화부가 지난 1월 희토류 생산·수출을 규제하는 근거인 ‘희토류 관리조례’ 초안을 내놨고, 자연자원부는 지난달부터 창장(長江·양쯔강)과 황허(黃河) 연안 지역의 불법 토지 점거와 파괴, 불법 채굴 등에 대한 감시에 착수했다. 이런 마당에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 2월 희토류 등 4개 품목의 공급망 취약점을 100일간 검토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은 향후 1년간 희토류 산업에 대한 공급망을 검토하고 산업의 취약점 및 생산 확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격렬한 패권 다툼 속에 중국이 미국의 아킬레스건인 희토류 수출금지 카드를 만지작거리자 미국도 대중 의존도롤 낮추고 자급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미국은 한 해 1만t 가량의 희토류를 수입하며 이중 80%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희토류는 원소 주기율표에서 57번(란타늄)부터 71번(루테튬)까지의 란타넘족 15개 원소와 스칸듐, 이트륨을 더한 17종의 희귀한 광물이다. 매장량 자체는 세계 곳곳에 적지 않지만, 광물이나 토양에 농축된 형태로 존재하지 않고 극소량이 포함돼 있어 희토류라고 부른다. 열 전도율이 높고 환경 변화에도 성질을 유지하는 항상성을 갖춰 반도체·LED·배터리·LCD·스마트폰 카메라 및 스피커 등 전자산업과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제트엔진·정유 설비·광섬유·신재생에너지 부품 등 첨단산업, 군사 무기 등에 두루 사용된다. 하지만 정제 과정에서 토륨 등 방사성물질과 황산화물 등 환경오염물질을 대량 배출한다. 때문에 미국이나 호주에서 캐낸 광물을 환경규제 기준이 느슨한 중국에서 대부분 정제하다보니 이 귀한 소재의 생산을 중국이 80% 이상 싹쓸이 하고 있는 것이다.사정을 간파한 덩샤오핑(鄧小平)은 1987년 내몽골에 있는 희토류 생산 시설을 방문해 “중동에는 석유가 있다면, 중국엔 희토류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중단한다면 세계 경제는 대혼란에 빠져들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미국에서 중국이 희토류를 전략무기로 삼을 것이란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온 이유다. 지난해 상원 청문회에서는 “(희토류 공급을) 중국이 장기간 차단하면 미 경제에 재앙이다”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바이든 정부의 희토류 공급망 검토는 중국의 무기화에 대비한 전초전 성격을 띠는 셈이다. 미국 정부는 이에 따라 희토류 공장 건설 지원에 나섰다. 국방부는 지난 2월 텍사스주에 희토류 처리 가공시설을 지으려고 호주 희토류 업체인 리나스(Lynas)에 3040만 달러(약 340억원)를 지원했다. 지난해 7월엔 폐기 전자제품을 재활용해 전기차에 쓰이는 희토류 자석을 만드는 회사에 2900만 달러를 지원하기도 했다. 다만 미국이 자구책을 마련해도 당장 대중 의존도를 낮추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중국의 희토류 지배력이 워낙 강고한 데다 정제과정도 까다로운 탓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은 낮은 정제비용을 무기로 세계 공급망을 장악했다”며 “생산 과정에서 엄청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점도 많은 국가가 생산을 중국에 의존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그렇지만 중국 희토류 ‘무기화’는 단기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중국이 희토류 생산·수출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미국 등 선진국들이 환경 문제를 내세워 채굴에 소극적인 까닭이다. 중국은 선진국에 비해 느슨한 환경규제 덕분에 희토류를 대량 생산하고 있다는 얘기다. 희토류 매장량이 세계 6위인 호주의 경우 환경문제를 이유로 채굴만 하고 최종 분리공정은 말레이시아에서 진행한다. 중국이 세계 최대의 희토류 생산국으로 올라선 것은 선진국과 중국 간에 존재하는 환경규제 수준의 차이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이 희토류를 무기화하면 희토류 수입처를 바꿀 수 있다. 유력 후보지는 세계 최고 품질의 희토류 매장지로 알려진 미 캘리포니아-네바다 접경지역 소재 마운틴 패스다. 지금은 실질적인 폐광상태로 전락했지만 한때 희토류의 핵심 공급처였다. 미국 정치권은 본격 재가동을 위한 보조금 지급 등 관련 입법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물론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미국 내 초당적 반중 정서가 이를 넘어 설 가능성이 크다.미국은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에 맞서 중국 바깥에서 희토류 생산을 모색하면서 동시에 환경오염이 적은 대체재를 찾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2010년 9월 일본과 영토분쟁 중인 센카쿠 열도(중국명·釣魚島)에서 중국인 선장이 일본 해경에 체포되자 중국은 희토류 수출을 금지했다. 일본은 국제법적·산업적·경제적 등 세 가지로 대응했다.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절차에 중국을 제소했고, 중국 아닌 다른 희토류 수입처를 찾기 시작했다. 동시에 대체재 개발을 본격화했다. 세 가지 대응방법 모두 성공했다. 중국은 WTO 분쟁에서 패소했고 호주가 새로운 수입처로 떠올랐다.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산업용 모터가 개발됐다. 분쟁 발생 당시 90%에 이르던 희토류 중국 의존도는 불과 2년 만인 2012년에 40%대로 급락했다.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는 오히려 ‘자충수’가 된 것이 다.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에는 또다른 걸림돌도 있다. 희토류 채굴 사업에 반대하는 그린란드 이누이트 아타카티기이트(IA) 정당이 이달초 제1당이 되는 바람에 중국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린란드 남부 크바네피엘의 채굴 사업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미 워싱턴포스트는 그린란드 남부의 채굴 사업은 호주 회사가 앞서 추진 중이며 배후에는 ‘차이나머니’가 있다고 지적했다. 환경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이 당은 선거 과정에서 외국의 채굴 사업에 반대했고 유권자 역시 장기 집권하며 희토류 개발에 찬성한 시우무트당 대신 IA에 이례적으로 승리를 안겨줬다. 그린란드에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대규모 희토류 광산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트 에게데 IA 의대표는 “크바네피엘 개발 사업은 멈춰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매리앤 파비아센 의원은 “자칫하다가 그린란드는 (환경오염으로) 사냥이나 낚시도 할 수 없는 쓸모없는 땅이 돼버릴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KB손해보험, 최대 5마리 보장 ‘펫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이 연 6만원만 내면 최대 다섯 마리까지 보장하는 ‘KB펫코노미보험’을 14일 출시했다. 반려동물 사진 한 장으로 간편하게 보험료 산출과 가입이 가능하다. 동물등록번호와 예방주사 진료 기록 등 복잡한 절차 없이 가입할 수 있다. 반려동물 한 마리당 최대 10만원까지 내야 하는 비싼 펫보험과 달리 품종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보험료가 같고 필요한 보장 위주 상품으로 구성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배상 책임과 장례 비용, 관리자 부재 때 반려동물 위탁비용, 상해의료비 보장까지 누릴 수 있다.●신한카드, 5일간 스타트업과 ‘신한데이’ 진행 신한카드는 오는 19일까지 스타트업 기업들과 ‘신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신선한 꽃을 정기 구독할 수 있는 ‘어니스트플라워’와 면도기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이즐리’가 참여해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채식주의자 고객을 위한 푸드테크 기업 ‘언리미트’에서도 신한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5000원에 한해 10% 캐시백을 받는다. 소비자 직거래 커머스인 ‘심플리오’와 맞춤형 집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김집사’에서도 할인받는다. ●NH농협은행, 오픈뱅킹 신규 가입 이벤트 NH농협은행은 다음달 7일까지 NH오픈뱅킹 서비스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뱅킹 가입하고, 커피 한잔 하실래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농협 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의 NH오픈뱅킹 서비스에서 다른 은행 계좌를 등록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5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NH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보유한 여러 금융기관의 계좌 관리를 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나스닥ETF’ 순자산 급증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지난 6일 종가 기준으로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상장된 북미 주식형 ETF 가운데 최대 규모다. 4차 산업혁명의 수혜가 기대되는 정보기술(IT), 소비재, 헬스케어 중심으로 구성돼 있고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한다. 수익률은 지난 12일 기준 1년 56.7%, 3년 121.7%, 5년 207.9%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 주식 ETF는 연금계좌에서 거래하면 연금수령 때 3.3∼5.5%의 낮은 연금 소득세를 적용받는다.
  • 추민규 경기도의원, ‘무분별한 공유킥보드 주차’ 경기도 대책마련 촉구

    추민규 경기도의원, ‘무분별한 공유킥보드 주차’ 경기도 대책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더불어민주당·하남2) 의원은 14일 열린 제35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해 질의에 앞서 가정·민간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지원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내시 비율 적용 조정을 요구했다. 또한, 반려동물 정책과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우선 경기도정에 대해 추 의원은 “반려동물도 인간과 같은 생명의 가치와 감정을 지닌 동물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보험 혜택과 등록제, 진료비 표준정찰제 등 반려동물에 대한 복지증진이 계속돼야 한다”며 “보호자에게는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반려동물에게는 사회성 향상을 위해 반려동물 관련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서울시의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를 참고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추 의원은 무분별한 공유킥보드 주차에 대해 “지난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에서는 횡단보도, 산책로 등 13곳을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했고, 서울시의회는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해 견인조치나 견인요금을 부과하는 조례를 추진중이다”라며 경기도 차원의 대책을 촉구하고 그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이밖에 추 의원은 지역아동센터의 시설노후화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 증액, 학교 밖 청소년의 휴게 공간 확보문제, 2030 청년을 위한 정책, LH 사건이 촉발한 공직자의 땅투기 문제, 터널 내 화재사고 문제에 관해 질의하고 경기도정에 관한 질문을 마쳤다. 이어진 경기도교육청에 대해 추의원은 코로나 19로 인한 교사의 음성전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무선마이크 활성화 추진, 학교 내 출입구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교육지원센터의 권한 확대, G-스포츠 공모사업에서 지자체와 도교육청의 예산편성 문제에 대해 질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눈] 어린이라는 새로운 사람/윤수경 사회2부 기자

    [오늘의 눈] 어린이라는 새로운 사람/윤수경 사회2부 기자

    요즘 ‘주린이’, ‘부린이’라는 신조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언론 기사는 물론 책 제목에까지 등장했다. 주린이라는 말은 주식과 어린이를 합친 말로 주식투자 초보자를 뜻한다. 부린이는 부동산투자 초보자를 의미한다. 이뿐인가. 골(골프)린이, 헬(헬스)린이, 요(요리)린이 등 다양한 영역의 초보자에게 ‘린이’를 붙인 말들이 양성되고 있다. 이런 단어들은 어른이 얼마나 어린이에게 무례할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이 단어들에는 ‘어린이=미숙하고 모자란 존재’라는 프레임이 씌워져 있다. 반대로 ‘어른은 능숙하고 부족함이 없는 존재냐’고 묻는다면 고개를 저을 수밖에 없다. 어린이, 젊은이, 늙은이 모두 부족하다고 느끼면 배워야 하고 채워야 하는 존재라는 점에서 같다. 소파 방정환 선생이 1920년 ‘개벽’지에 ‘어린이 노래’를 번역해 소개하면서 어린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했으니, 어린이라는 말이 생겨난 지 벌써 100년이 넘었다. 선생은 알려져 있다시피 아동 인권에 대해 최초로 고민한 인물이다. 그는 어린이라는 용어를 젊은이, 늙은이라는 용어와 같이 쓰며 아동의 대우를 격상시켰다. 어린이를 비하하거나 낮춰 지칭하자는 게 아니라 존중해 부르자는 의미로 어린이라는 용어를 만든 것이다. 초딩이라는 말은 또 어떤가. 초딩이라는 것은 단순히 초등학생을 줄인 말이 아니다. 온라인 댓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너 초딩이지’란 댓글에는 숙련도가 초급 정도로 저열한 수준이라는 의미와 함께 ‘찌질하다’는 뜻이 내포돼 있다. 누군가는 주린이, 초딩 등의 신조어가 일상에서 가볍게 쓰는 말, 사소한 말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김지혜 교수가 쓴 ‘선량한 차별주의자’에서는 ‘편견규범이론’을 들어 이런 부분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론에 따르면 사람들은 보통 어떤 집단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편견을 가지고 있더라도 보통의 상황에서는 사회규범 때문에 드러내지 못하지만 누군가 비하성 유머를 던질 때 차별을 가볍게 여겨도 된다는 분위기가 조성된다. 그 결과 규범이 느슨해지고 사람들은 편견을 쉽게 드러내면서 차별을 용인하거나 그런 행동을 하게 된다. 실제로 어린이에 대해 우리가 어떤 편견을 키웠는지를 돌아본다면 이 이론이 과장으로만 여겨지지는 않을 것이다. 1923년 조선의 거리에는 12만장의 ‘어린이 선언’이 뿌려졌다. 조선소년운동협회가 어린이가 어떤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어떤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를 정리한 글이었다. 글에선 ‘어린이는 어른보다 더 새로운 사람’이라고 선언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미래는 유연하고 열려 있는 새로운 사람이 이끌어 간다. 그 미래를 이끌어 갈 존재가 어린이다. 이런 관점에서 어린이를 대하는 어른의 태도는 100년 전 조선의 그 거리에서 한 발자국도 못 나아간 듯하다. 주린이, 초딩 등 저열한 수준의 단어에 계속해서 어린이를 가둬서야 되겠는가. yoon@seoul.co.kr
  •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 핵심 육성기지로… 3년 뒤 서울서 고양시로 출근하게 될 것”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 핵심 육성기지로… 3년 뒤 서울서 고양시로 출근하게 될 것”

    “지금은 고양시민이 서울로 출근하고 있지만, 3년 후에는 서울시민이 고양시로 출근하는 상황이 될 겁니다.” 오는 6월 70만㎡ 규모의 방송영상밸리 착공 등을 목전에 둔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이 13일 “일산신도시 입주 30년 만에 ‘베드타운’의 오명을 벗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지식재산(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공모 사업도 따냈다. 이 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의 신성장 거점이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육성기지로 그 역할과 의미가 크다”면서 “이를 책임질 알짜 기업들을 유치해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통일한국의 중심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1992년부터 입주가 시작된 1기 신도시 일산은 서울에 노동력을 공급하는 ‘베드타운’ 역할을 해 왔던 게 사실이다. 어떻게 보면 위성도시로서, 서울에 경제적으로 예속된 상황이다. 고양시에는 공장을 지을 땅도 극히 적고 수도권정비계획법 때문에 설사 공장을 짓더라도 취득세가 인접한 파주시보다 5배가량 비싸다. 이 시장은 “고양시에 하나둘 들어설 모든 자족시설들은 이미 작년, 재작년에 정부의 인허가를 모두 끝냈다”면서 “내년부터 소사~대곡선, GTX-A노선, 교외선, 고양선 등의 철도까지 차례차례 개통할 경우 고양시는 수도권에서 가장 교통이 편리하고 자족시설이 많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간 2000만명의 관광객이 찾게 될 CJ라이브시티마저 완공될 경우 라페스타·웨돔 등 기존 상권들의 활성화는 물론 그 수혜가 고양 전역을 넘어 파주 등 경기북부 전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교육·의료·서비스 4차산업 육성… ‘자족도시’로 재탄생하는 고양

    교육·의료·서비스 4차산업 육성… ‘자족도시’로 재탄생하는 고양

    ‘베드타운’으로 불리던 경기 고양시가 일산테크노밸리 등 굴뚝 없는 4차 산업(정보·의료·교육·서비스 등 지식집약적 산업)을 잇따라 유치하며 국내 최고의 ‘자족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1992년부터 입주가 시작된 1기 일산신도시는 서울에 노동력을 공급하는 ‘베드타운’ 역할을 해 왔던 게 사실이다. 당시 고양시에는 직원 100명 이상 둔 회사나 공장이 하나도 없을 정도였다. 그러나 자유로와 1기 일산신도시 사이 거대한 평야에 올 상반기부터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와 같은 대형 자족시설들이 잇따라 착공한다. 축구장 120개 규모인 고양일산테크노밸리에는 2000여 바이오메디컬 분야 등 미래기업이 들어서며. 5만 2000개의 일자리가 생긴다. 또 출판·영화·드라마·웹툰·게임 등 하나의 콘텐츠가 다양한 산업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지식재산(IP)분야 기업도 고양시가 집중 육성한다.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공모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4차 산업 대표주자인 드론과 컨벤션산업도 육성한다. 이들 자족시설은 내년부터 하나둘 개통하는 김포공항·일산역을 잇는 소사~대곡선, 강남과 동탄을 연결하는 GTX-A노선, 능곡·일영·송추·장흥·의정부를 잇는 교외선, 서대문·은평·창릉·고양시청을 잇는 고양선, 인천·김포·일산역을 잇는 인천2호선 철도 등 교통망과 함께 고양시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일한국의 중심도시, 고양시의 미래를 미리 들여다봤다.●고양일산테크노밸리 착공 행정절차 완료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실상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올 하반기 착공해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업유치의 필수 조건인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계획승인을 받았다. 주력 유치업종은 바이오메디컬과 미디어융합콘텐츠 분야다. 고양시에는 국립암센터·동국대병원·일산병원·명지병원·백병원·차병원 등 6개 대형 종합병원이 있고, 유명 영화·방송사들이 있어 협업이 가능하다. 고양시는 입주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775억원의 투자유치 기금을 조성해 놓고 있다. 성장 가능성 있는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고양시 제1호 고양벤처펀드도 만들었다. 입주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공공지원센터도 건립한다. 2024년까지 1200억원을 들여 연면적 4만2568㎡로 짓는다. 일산에 방송영상밸리를, 덕양구에는 방송영상문화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방송영상밸리는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70만㎡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6700억원 100% 지분을 투자해 만든다. 경기서북부 권역에 방송·영상·문화기능 집적을 위한 클러스터를 조성해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 착공해 2023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덕양구 오금동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중 전문 촬영장인 ‘고양아쿠아스튜디오’가 있다. 영화 ‘기생충’이 촬영된 곳이다. 20만㎡의 터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 실내외 스튜디오, 영상디지털 콘텐츠센터, 교육시설, 창착·촬영 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고양시는 지난 3월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에 선정됐다. 국비와 도비를 함쳐 142억 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자금으로 일산서구 대화동의 킨텍스 2단계 지원부지에 연면적 6219㎡ 규모로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국내외 다양한 IP의 창작·제작·유통 전반을 사업화하고 이를 체험·소비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출판·영화·방송·웹툰·게임 등 다양한 산업과 결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2028년까지 18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IP발굴과 협업 지원 600건, 수출계약 3억 달러 등의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전 ‘드론앵커센터’ 내년 4월 준공 예정 드론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인 기술이다. 고양시는 덕양구 화전동에는 실내 드론비행 체험장, 드론관제센터, R&D센터, 기업입주시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드론앵커센터’를 구축한다. 이달 말 착공해 내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강 대덕 생태공원에는 6020㎡의 야외비행장도 오는 9월 개장한다. 드론 기업에는 드론 성능 테스트 공간으로,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레저 공간이 될 전망이다. 현재 킨텍스 전시장은 약 11만㎡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다. 7만㎡ 규모의 킨텍스 제3전시장이 오는 10월 착공해 2024년 추가 준공할 예정이다. 제3전시장이 건립되면, 총전시면적이 약 18만㎡가 돼 아시아권 5위, 세계 20위권 규모의 국제전시장이 된다. 킨텍스의 가동률은 코로나19 이전 기준 62%에 달한다. 각종 전시가 대형화·전문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제3킨텍스 전시장이 건립되면 대규모 국제 행사 유치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인접한 곳에 4만 20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아레나,ARENA)이 들어서는 CJ라이브시티 등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라이브시티에는 연간 2000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AI 미래 인재 기르자… 성동, 청소년들 모십니다

    AI 미래 인재 기르자… 성동, 청소년들 모십니다

    서울 성동구가 초·중·고등학교 8곳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성동 미래학교 특별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AI 시대 상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이번달과 오는 7월 총 2회 열린다. 전문가들이 AI 시대로 변화하는 미래의 모습과 청소년들이 준비해야 하는 역량에 대해 강연한다. 구는 홈페이지에 자체 온라인 교육 플랫폼 기능을 구축하고 홈스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교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학생들에게 미래기술에 관한 다양한 학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전국 최초로 2017년 10월 ‘성동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를 개관했다. 또 비판적 사고, 창의력, 협업능력 등 융합형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주요 정책으로 삼았다. AI, 로봇, 생명공학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비한다는 취지다. 올해 3월까지 주민 5만 30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온라인·소그룹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 과정의 차별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서울시 교육청이 지정하는 서울지역 창업체험센터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핵심 역량인 창의, 융합, 소통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데 성동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기술에 발맞춰 인재를 키워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김종인, 안철수 수십번 만났지만 지도자감 아니라 해”

    “김종인, 안철수 수십번 만났지만 지도자감 아니라 해”

    “金, 安 오랜 대화…지도자로서 준비 부족 언급”김종인, “야권승리” 安에 ‘건방지다’ 발언 논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수십차례 만나 대화를 나눴지만 “지도자로서의 준비가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13일 성일종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안 대표가 4·7재보선 ‘야권 승리’ 발언을 “건방진 말”이라고 노골적으로 비판했었다. 성 비대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 전 위원장의 안 대표를 향한 ‘건방지다’ 발언의 의도를 묻자 “그렇지 않아도 김 전 위원장에게 ‘안 대표에 대해서 후한 점수를 안 주는지’를 개인적으로 여쭤본 적이 있다”며 김 전 위원장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성 위원은 “(김 전 위원장이 안 대표를) 십수차례 만났고 오랜 시간 대화도 했다라는 말을 했다”면서 “(김 전 위원장이 안 대표에 대해) 지도자로서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는 느낌을 제가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도 많이 공부도 하고 준비도 했을 테니 그동안 준비한 국가에 대한 경영 능력, 철학, 시대적으로 겪고 있는 국가 문제점들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에 대해 김종인 대표뿐만 아니라 국가의 원로 되실 수 있는 여러 분들하고 충분한 대화를 해보시면 어떻겠나”라고 제안했다. 이어 “김종인 대표도 그런 대화 요청하면 거부할 것이 아닐 걸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종인 “안철수, 대통령되면 나라 엉망”“국힘 합당해서 대선 후보 욕심 딱 보여” “安, ‘국민의힘 승리’에 축하해야”“야권 없다…국당? 무슨 실체가 있나” 앞서 김 전 위원장은 지난 9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안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당선을 축하며 “야권의 승리”라고 표현한 데 대해 “어떻게 건방지게 그런 말을 하나. 자기가 이번 승리를 가져왔다는 건가. 야권의 승리라고? 국민의힘이 승리한 것”이라면서 “유권자들은 ‘국민의힘 오세훈’을 찍었다. 안철수는 ‘국민의힘 승리’를 축하해야 했다”고 쏘아붙였다. 김 전 위원장은 ‘야권’이란 표현이 왜 문제가 되는지에 대해 “지금 야권이란 것은 없다. 몇몇 사람이 자기네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야권을 부르짖는 거다. 실체가 없는데 무슨 놈의 야권인가”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은 바깥을 기웃거리지 말고 내부를 단속해서 자생력을 갖는 정당이 돼야 한다”면서 “내가 비대위원장으로 가기 전에 당에서 ‘자강해야 한다’고 하지 않았었나. 이번에 승리했으면, 그걸 바탕으로 (대선 승리를 위해) 스스로 노력할 생각을 해야지, 지금부터 무슨 대통합 타령인가”라고 비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안 대표가 있는 국민의당 자체에 대해 평가절하했다. 그는 “솔직히 국민의당이 무슨 실체가 있나. 비례대표 세 사람뿐이다”라면서 “안철수는 지금 국민의힘과 합당해서 대선 후보가 되겠다는 욕심이 딱 보이는 것 아닌가. 서울시장에 출마하면서 대선은 포기한다고 하지 않았나. 그런 사람이 대통령 되면 나라가 또 엉망이 된다”고 맹비난했다.국당측 “金, 범죄자 신분에 건방지게”“안철수-오세훈 소통하니 배 아픈가”이준석 “발언 사과 안 하면 문제삼겠다” 한편 김 전 위원장이 안 대표에게 ‘건방지다’라는 표현을 쓴 것에 대한 반격으로 구혁모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전날 김 위원장을 “범죄자”, “건방지다”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해 논란이 일었다. 화성시 의원이자 당 전국청년위원장인 구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인이 ‘김종인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면서 “야권은 오로지 국민의힘만 있다는 오만불손함과 정당을 단순히 국회의원 수로만 평가하고 이를 폄훼하는 행태는 구태 정치인의 표본이며 국민에게 매우 건방진 행동”이라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이어 “애초에 국회의원 시절 뇌물수수로 징역형을 받아 의원직이 박탈된 범죄자 신분이었으니 쌓았던 공도 그렇게 크진 않은 것 같다”며 김 전 위원장이 1993년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2억 1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의 형이 확정됐던 일까지 끄집어냈다. 구 최고위원은 김 전 위원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해 ‘별의 순간’이라는 표현을 쓴 것에 대해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와는 동떨어지게 고대 역사의 점성가처럼 별의 정치를 하고 있다”면서 “일각에서는 본인이 차기 대선에 출마하려는 것 아니냐는 언감생심 풍문이 돌고 있는데 이제는 정치에 미련 없이 깨끗하게 물러나 남은 시간 무탈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직격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통합하겠다는 당의 비대위원장이 물러나자마자 ‘범죄자’까지 나온다”면서 “이 발언에 대해 사과하지 않으면 공개적으로 더 크게 문제 삼겠다”고 반발했다. 그러자 구 최고위원도 SNS에 4·7 재보선 직후 김 전 위원장과 안 대표가 악수한 사진이 담긴 기사를 링크하면서 “저렇게 악수하면서 속으로 건방지다? 무슨 화전양면전술도 아니고”라면서 “선거 이후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소통 중인 안 대표와 오세훈 시장을 보니 배 아픈 것 아닌가. 야권의 판을 깨려는 사람이 누구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자문해 보라”고 재반박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기고] 이미 시작된 미래교육, 고교학점제/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기고] 이미 시작된 미래교육, 고교학점제/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학점제 덕분에 로봇공학을 선택할 수 있었어요.” “영미문학읽기, 문예창작 과목을 통해 창작자의 꿈을 키워 가고 있어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학생들의 이야기이다. 교육부는 지난 2월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통해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생이 되는 2025년부터 모든 고등학교에 학점제를 전면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전체 고교의 60%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에 참여해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수업을 들으며 자신의 꿈을 키워 가고 있다. 그동안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표대로 수업을 들어야 했다. 학생마다 적성이나 관심, 재능이 다름에도 각자의 잠재력을 길러 주는 교육은 미비했던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학령인구 급감이 동시에 일어나는 지금은 새로운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학습자 맞춤형 교육은 개개인의 역량 함양을 넘어 국가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이뤄 내야 할 과제이다. 그리고 이것이 고교학점제를 도입하는 이유다.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다양해졌고 학교 공간 또한 수업 형태에 맞추어 바뀌고 있다. 기존의 획일적인 네모반듯한 교실에서 모둠 활동실, 도서관, 온라인 학습실 등 다양한 공간이 나타나고 그 안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의 원격수업은 우리에게 미래교육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고교학점제 수업은 온ㆍ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이루어질 것이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물론 대학·연구기관과의 전문적 교육도 가능해지고,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토대로 농어촌 학생들도 다양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변화의 속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 본다. 2025년 고교학점제가 도입된 학교는 줄 세우기의 성적 경쟁이 아닌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곳으로 변화할 것이다. 학생들은 진로에 맞게 스스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친구들과의 경쟁 결과인 석차등급이 아닌 자신이 성취한 수준대로 평가받는다. 미래형 대입 제도도 마련된다. 고교학점제는 경쟁에서 포용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핵심 축이며 현재 추진 중인 2022 교육과정 개정, 교원제도 개선 등과 함께 미래교육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교 유형의 다양화가 서열화로 이어졌던 과거를 넘어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위한 포용 교육을 구현해 나가겠다.
  • 구혁모, 安 비판한 김종인에 “범죄자”…이준석 “사과하라”

    구혁모, 安 비판한 김종인에 “범죄자”…이준석 “사과하라”

    김 전 위원장, 安에 “건방진 말” 비판에구혁모 “건방진 행동” “구태 정치인”이준석 “사과하지 않으면 문제 삼겠다” 구혁모(38)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12일 안철수 대표를 비판한 김종인(81)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범죄자”, “건방지다”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해 파장이 일었다. 안 대표가 보궐선거에서 이긴 오세훈 서울시장을 두고 ‘야권의 승리’라고 표현한 데 대해 김 전 위원장이 “건방진 말”이라고 비판하자 재반박한 것이다. 화성시 의원이자 당 전국청년위원장인 구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인이 ‘김종인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야권은 오로지 국민의힘만 있다는 오만불손함과 정당을 단순히 국회의원 수로만 평가하고 이를 폄훼하는 행태는 구태 정치인의 표본이며 국민에게 매우 건방진 행동”이라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구 최고위원은 김 전 위원장에 대해 “애초에 국회의원 시절 뇌물수수로 징역형을 받아 의원직이 박탈된 범죄자 신분이었으니 쌓았던 공도 그렇게 크진 않은 것 같다”고 비꼬았다. 김 전 위원장이 1993년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2억 1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의 형이 확정됐던 것을 거론한 것이다. 구 최고위원은 김 전 위원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해 ‘별의 순간’이라는 표현을 쓴 것에 대해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와는 동떨어지게 고대 역사의 점성가처럼 별의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그는 “일각에서는 본인이 차기 대선에 출마하려는 것 아니냐는 언감생심 풍문이 돌고 있다”며 “이제는 정치에 미련 없이 깨끗하게 물러나 남은 시간 무탈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 최고위원의 원색적인 비난에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통합하겠다는 당의 비대위원장이 물러나자마자 ‘범죄자’까지 나온다”며 “이 발언에 대해 사과하지 않으면 공개적으로 더 크게 문제 삼겠다”고 반발했다. 그러자 구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에 4·7 재보선 직후 김 전 위원장과 안 대표가 악수한 사진이 담긴 기사를 링크하면서 “저렇게 악수하면서 속으로 건방지다? 무슨 화전양면전술도 아니고”라며 “선거 이후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소통 중인 안 대표와 오세훈 시장을 보니 배 아픈 것 아닌가. 야권의 판을 깨려는 사람이 누구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자문해 보라”고 재반박하는 등 설전을 이어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광호 서울시의원, ‘4차 산업혁명 촉진 조례 제정 정책 토론회’ 개최

    이광호 서울시의원, ‘4차 산업혁명 촉진 조례 제정 정책 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4일 수요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제4차 산업혁명 촉진 조래 제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향후 4차 산업 발전과 혁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이광호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라이브(YouTube Live) 방송으로 실시간 생중계 예정이고,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 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추승우 서울시 의원이 사회자로 참석하였으며, 단국대학교 김영재 교수의 발제 후 진세혁 평택대학교 교수, 이국화 4차산업위원회지원단 서기관, 공정식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의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4차 산업에 대한 정부정책 및 계획, 제도화에 대한 노력 및 관련 산업과 기업에 대한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고, ‘서울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조례’에 대해 시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서울시 조례 제정 시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조례’는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해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관련 전문인력 양성, 위원회 구성 및 여러 가지 지원 방안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서울시의회 제300회 임시회에 상정되어 심의될 예정이다. 이광호 의원은 “네트워크,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됐다”라고 말하고 “국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에서도 4차 산업 발전과 혁신에 기여하고, 중장기적 시각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긴밀히 협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악 어디서나 퍼지는 책향기

    관악 어디서나 퍼지는 책향기

    서울 관악구가 그림책 특화 도서관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도서관까지 이색 도서관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시기, 주민이 책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관악구에는 모두 39곳의 구립도서관이 있다. 특히 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작은도서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림책 특화 도서관(청룡동), 창작활동 도서관(성현동), 미디어 도서관(성현동) 등 총 5곳의 테마형 공간을 마련했다. 청룡동 ‘그림숲 그림책 도서관’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특화도서관으로 누구나 그림책으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별별 창작꿈터 봉현작은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3D프린터, 3D펜, 레이저 커터 등 창작활동이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조성했다. 비대면 서비스도 다양하다. 지하철역에 마련된 U 도서관(무인도서대출반납기)은 예약 도서를 무인 대출기로 찾을 수 있으며 반납도 가능하다. 태블릿PC나 핸드폰을 이용해 오디오북과 전자책도 대출해준다. 관악구 통합도서관에서는 1만 1000여종의 전자책과 320여종의 오디오북을 소장하고 있다.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시작한 ‘동네서점 바로대출제’도 이채롭다. 지역 동네서점에서 신간 도서를 1인당 1회 5권, 한 달 10권의 도서를 빌려볼 수 있다. 주민에게는 신간 도서 대출 기회를 제공하고, 설 자리를 잃은 지역 서점에는 활기를 되찾도록 돕는다는 평을 받는다. 이 외에도 독서문화조성을 위해 마을 중심의 149개 독서동아리활동 지원, 노인 일자리 참여를 통한 ‘별빛영웅 강감찬’ 그림책 유튜브 동화구연 프로그램 등도 추진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다양한 욕구를 채우는 테마도서관 조성으로 특히 아이들에게 단순 취미를 넘어 미래직업 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대의 변화에 맞춰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도서관 정책은 중요하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4차 혁명 일자리 잡는 구로 “AI·VR 면접까지 책임진다”

    4차 혁명 일자리 잡는 구로 “AI·VR 면접까지 책임진다”

    “대학에서 체육을 전공해 운동만 하느라 취업을 준비하면서 처음부터 막막했어요. 자기소개서 쓰기부터 쉽지 않았어요. 그런 고민을 안고 ‘청년이룸’에 왔는데 하나하나 꼼꼼히 알려주셔서 기본부터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20대 취업 준비생) 서울 지하철 7호선 천왕역 4번 출구 방향으로 나서면 아주 특별한 공간이 나온다. ‘내일을 준비하는 젊음을 위한 곳’을 표방하는 일자리 문화 공간 청년이룸이다. 청년들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한 서울 구로구가 신경을 기울인 이곳은 지난해 5월 문을 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한동안 휴관했다가 지난 2월 다시 운영을 재개했다. 청년이룸은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 등 기본적인 취업 준비부터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보기술(IT) 분야가 각광받으면서 개발자, 데이터마케터, 디자이너 등의 직무를 학습하는 프로그램 ‘시리즈 디(D)’를 운영하고 있다. 19~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덕분에 경기 고양, 충남 천안, 경남, 울산 등 지방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원정 수업’을 들으러 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 최근 청년이룸을 찾는 청년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공간은 ‘인공지능(AI)·가상현실(VR)면접 체험관’이다. 이준형 청년이룸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새로운 면접 방식이 도입되면서 청년들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체험자가 AI 면접관의 질문에 답변하면 시선 처리나 답변 속도, 목소리의 떨림 등을 분석해서 직무 역량 등을 파악한다”고 설명했다.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취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취업 선배들과의 만남도 주선한다. 다양한 직업군에 속한 재직자들로부터 현장 얘기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만든 사례 등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취업 준비생들과의 소모임 등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청년이룸은 공간 한쪽에 청년 예술가들이 작품을 전시할 기회도 준다. 이 센터장은 “청년이룸의 운영 방향과 철학과 결이 맞는 청년 예술가 팀을 선정해 한 달씩 번갈아 가며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면서 “이 공간을 찾는 청년들도 손쉽게 예술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청년이룸이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면서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데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청년기업가 꿈꾼다면 ‘캠퍼스타운’ 속으로

    청년기업가 꿈꾼다면 ‘캠퍼스타운’ 속으로

    “캠퍼스타운에서 청년 창업의 꿈을 키우세요.” 서울 서대문구가 지역 대학과 함께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기업가를 육성하는 데 발벗고 나선다. 구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하는 4개 대학에서 진행하는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캠퍼스타운은 자치구와 대학이 손잡고 주변 상권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성장 가능한 창업팀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화여대는 주변 상권을 스타일테크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중심지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창업팀을 선발한다. 스타일테크란 패션과 미용 분야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첨단 정보기술을 융합한 신산업이다. 창업팀 16곳을 선발해 150만~100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창업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독립된 사무공간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1일까지 신청받는다. 명지전문대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업 아이템을 가진 팀을 18일까지 모집한다. 17개 팀을 선발해 최대 30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한다. 서울여자간호대는 건강관리 서비스 분야에서 활약할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창업경진대회를 연다.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해 5개 팀을 선발하고 팀별로 200만~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대학마다 창업 팀의 응모자격과 모집기간, 지원 규모가 달라 서울캠퍼스타운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 내 청년 창업 거점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IBCT, ‘DID 데이터 허브 센터(IDH)’ 설립…4차산업혁명 선제 대응

    IBCT, ‘DID 데이터 허브 센터(IDH)’ 설립…4차산업혁명 선제 대응

    ㈜블록체인기술연구소(IBCT, 대표 이정륜)가 제주디지털센터㈜와 함께 ‘DID 데이터 허브 센터(IDH)’를 지난달 25일 제주도 관내에 구축했다. ‘DID 데이터 허브 센터(IDH)’를 통해 4차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술의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일각에서 ICT 기반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을 위한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DID 데이터 허브 센터(IDH)’는 기술 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예상하는 관측도 나온다. IBCT 자체 메인넷 레지스(LEDGIS) DID 기술 기반의 ‘DID 데이터 허브 센터(IDH)’는 ▲개인정보 ▲생체정보 ▲지적재산정보 ▲부동산 ▲금융 및 공공정보와 같은 민감정보를 암호화해 안전하게 데이터를 전송·다운로드·관리·통제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IBCT는 레지스(LEDGIS) 기술로 데이터의 위·변조를 원천 차단하고 개인정보는 암호화해 저장할 수 있어 별도의 개인정보 노출 없이 필요 정보만을 수집해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1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록을 담은 ‘백신여권’에 적용된 기술과 동일하다. 또한 개인이 주도적으로 개인정보를 관리·활용하는 데이터 주권형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진다. 중앙기관 등 제3자를 통하지 않아도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검증·제출함으로써 데이터 및 프라이버시 보호는 물론 개별 데이터에 대한 통제도 가능하다. 블록체인기술연구소(IBCT)는 레지스(LEDGIS) DID를 국제 표준화 컨소시엄 W3C에 등록했다. 이를통해 ‘DID 데이터 허브 센터(IDH)’에 저장된 데이터는 전 세계에서도 상호 호환 가능하게 된다. W3C(World Wide Web Consortium)는 www 브라우저 및 서버 기술의 국제 웹 표준화 기구로 DID(분산신원인증)에 대한 표준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제주디지털센터㈜의 CTO를 역임 중인 ㈜IBCT 이정륜 대표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로 해외여행의 수요가 제주도로 몰리며 관광 방역에 대한 이슈가 큰 상황”이라며 “DID 데이터 허브 센터(IDH)는 제주 관내 유입되는 국내외 관광객의 백신여권 검증 및 관광서비스 접목으로 관광객에게는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제주도민들에게는 방역 모니터링을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청정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디지털센터㈜ 관계자는 “DID 데이터 허브 센터(IDH)가 제주형 뉴딜 전략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산업을 시작으로 제주도 생활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이뤄낼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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